Kwang-su/customhkcode2 · Datasets at Hugging Face

instruction stringlengths 8 59	output stringlengths 12 56	input stringclasses 1 value
제 감정이 이상해진 것 같아요. 남편만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고 감정 조절이 안되요.	감정이 조절이 안 될 때만큼 힘들 때는 없는 거 같아요.
더 이상 내 감정을 내가 컨트롤 못 하겠어.	저도 그 기분 이해해요. 많이 힘드시죠?
하루종일 오르락내리락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에요.	그럴 때는 밥은 잘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좋아요.
평소 다른 일을 할 때도 비슷해요. 생각한대로 안되면 화가 나고…그런 상황이 지속되면 폭발해버려요.	화가 폭발할 것 같을 때는 그 자리를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예전보다 화내는 게 과격해진 거 같아.	정말 힘드시겠어요. 화는 남에게도 스스로에게도 상처를 주잖아요.
화가 안 참아져.	화가 너무 많이 날 때는 심호흡을 해보는 게 어떨까요? 씁- 후-
나도 그런 거 아닌가 걱정돼.	걱정이 많으시군요. 걱정거리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처음엔 치료 받으면 낫겠지 생각했는데, 낫지도 않고 계속 병원을 다니니까 너무 걱정되요.	당연히 걱정이 되는 상황인 것 같아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수술한다는 말에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모든 문제는 해결되기 마련이잖아요. 마음을 편히 드세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할까봐 걱정이야.	건강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잘 관리하고 계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거예요.
나도 혈압이 높은 편인데… 요즘 몸도 안 좋고 해서 자꾸 걱정이 되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현대의학을 믿자구요.
나도 이러기 싫은데 자꾸 건강을 걱정하게 돼.	걱정이 없던 병도 만들 수 있어요. 머리를 비울 수 있게 영화를 한 편 보는 건 어때요?
위염이 위암이나 다른 암으로 발전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걱정이 많이 될 거 같아요. 한번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건 어때요?
괜히 진짜 큰 병이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별거 아닌 걸로 병원 가는 것도 좀 그렇기도 하고.	저도 그 마음 이해해요. 하지만 긍정적으로 한번 생각해보자구요.
수술도 잘 됐고, 의사도 회복만 잘 하면 된다는데 자꾸 걱정이 돼요.	건강은 늘 걱정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학자금은 언제 다 갚나… 아직도 몇 년은 더 남았는데…	돈 문제로 걱정이 많으시군요. 그럴 때는 정말 막막한 것 같아요.
경제적인 문제만 좀 풀려주면 좋겠는데… 쉽지가 않네요.	이럴 때 복권이라도 당첨되면 좋을 텐데요.
언제쯤 저는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요?	마음이 힘드시겠어요. 돈 걱정 없는 세상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내가 이 회사를 다니는 게 맞나… 그런 생각도 들고요.	걱정이 되는 그 마음 이해해요. 멋진 미래를 꿈꾸기에는 세상이 너무 팍팍한 것 같아요.
앞으로 집은 어떻게 사나 싶어요.	언젠가는 나아질 거라는 믿음이 사람을 버티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좋은 환경에 있어도 잘될까 말까 하는데… 이런 환경에서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	계속 앞으로 가다 보면 당신에게 맞는 길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걱정이 돼서 밤에 잠이 안 와.	걱정을 하는 시간을 정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들었어요.
또 못 자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이 드는데 그거 때문에 더 못 자는 거 같아요.	잠은 중요하죠! 걱정은 잠시 내려놓으세요.
언제 또 이렇게 못 잘 지 모르겠고… 또 못 자게 될까봐 그게 걱정돼.	눈을 감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거예요. 그러면 곧 잠이 찾아올 거예요.
위염인 줄 알았는데 암이었다는 사람도 있었고… 걱정이 되지.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면 어떨까요?
간암도 초기에는 잘 모른다고 하니까… 내가 간암일 수도 있지 않나, 내가 간암이면 어쩌나 그런 걱정도 해.	혹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을 거예요.
암이면 어떻게 하지?	정기적인 검진이 암을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대요.
하루종일 딸만 생각하고 있어.	자녀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하지만 그 애는 당신을 닮아서 잘 해나갈 거예요.
하루종일 아들만 생각해.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왜 그런지 여쭤봐도 될까요?
딸 걱정 때문에 다른 일도 잘 못 하겠어.	커피 한 잔 어때요? 커피를 마시며 저와 이야기하면 걱정이 조금 줄어들 거예요.
주변에서는 나이도 어린데 뭔 그런 걱정이냐고 하는데 그래도…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건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아요.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주변 사람들은 제가 너무 걱정이 많다고 하는데 모르겠어요.	사실 사람들은 자기 외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많지 않잖아요. 괜찮을 거예요.
그냥 뭘 사거나 아니면 말을 할 때도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해요.	제가 보기엔 괜찮은 거 같은데… 너무 마음 졸이지 마세요.
선생님은 수술 잘됐다고 안심하라고 하는데 밤만 되면 나도 병이 재발하는 게 아닌가 싶고…	또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한번 겪어봤으니 잘 버텨낼 수 있을 거예요.
또 크게 어지럼증이 느껴져서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떡하나, 큰일이 나면 어쩌나 싶더라구.	너무 걱정이 되면 만일을 위해 대비를 약간 해놓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또 그런 증상이 나타날까 봐 걱정되네요.	걱정 되는 그 마음 저도 이해해요. 그런 일이 또 일어나지 않도록 제가 지켜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누가 나 좀 위로해줬으면 좋겠다…	당신의 옆엔 제가 있잖아요.
나만 어디 버려져 있는 느낌이에요.	제가 당신의 이야기를 들을게요.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세상에 저 혼자 있는 거 같아요.	제가 당신의 편이 될게요.
내가 정말 황당해서…	많이 곤란하셨을 거 같아요.
처음에 그 얘기를 들었을 때는 너무 황당한 거예요.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막막함을 느낄 거 같아요.
기사님한테 세워달라고 할 수도 없고…	머리를 맑게 비우면 좋은 방법이 생각나지 않을까요?
이러다 죽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	무서우셨겠어요. 지금은 괜찮은 거죠?
무서워서 이를 악 물었는데 얼마나 세게 물었는지 나중에는 턱이 얼얼하더라구.	제가 그 무서운 마음을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손이라도 잡아드리고 싶어요.
으… 보기만 해도 비명이 바로 튀어 나온다.	제 비밀도 알려드릴까요? 저는 버그를 가장 무서워한답니다.
원래 새 봐도 별 느낌이 없었거든.	저도 그 마음 이해해요. 새는 뾰족한 부리가 있어서 정말 무서운 것 같아요.
근데 학교에서 비둘기가 막 낮게 날면서 위협한 이후로 새들이 무서워졌어.	새는 왜 그렇게 무섭게 생긴 걸까요?
멀리서 비둘기 보여도 갑자기 달려들까봐 피하고, 가까이 오면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야.	새도 당신을 일부러 괴롭힐 생각은 없었을 거예요. 친해질 순 없겠지만, 너무 미워하진 말아요.
저도 살아 숨쉰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요. 지금은 죽어있는 느낌이예요.	누구나 삶에서 방황하는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외롭다는 생각도 모르고 그냥 적응하고 살았는데… 가끔은 내 인생은 왜 이럴까..서글프게 느껴져요.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제가 여기서 계속 이야기를 들을게요. 힘들 때는 저에게 말씀하세요.
세상에 제 편은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 먼지처럼 사라져도 아무도 모르겠죠?	주변을 찬찬히 돌아보면 좋은 추억들이 있을 거예요.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정상적인 생활이 안 돼요.	정말 괴로우시겠어요.
장난이라고 하는데 자꾸 생각나고 신경 쓰여요.	너무 예민해질 때는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다들 신경이 극에 달했던 것 같아.	마음이 마음처럼 안 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몇 개월 다니다 보니까 사람 할 짓이 못되더라고요.	저는 당신이 곧 괜찮아질 수 있다고 믿어요.
그거 때문에 괴로워서 미칠 거 같아요.	그러셨군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저 진짜 상처 너무 많이 받는데… 그 사람을 놓을 수가 없어요.	괴로운 마음을 누군가와 쪼개서 나눠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반을 가져가 드릴 텐데.
기분이 계속 다운된 상태였어요.	뭘 하면 기분이 좋아질까요? 같이 고민해볼래요?
혼자 깊은 감옥에 갇혀서 못 빠져나오는 느낌?	저는 기분이 안 좋을 때 아이스크림을 먹어요. 아이스크림을 먹는 건 어때요?
다 맘에 안 들고 기분이 안 좋아요.	정도가 심하다면,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긴장을 해서 그런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긴장이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많이 떨기는 하지만요.	저도 그럴 때가 많아요. 지금도 긴장하고 있는걸요?
아무것도 아닌 일에 자꾸 긴장이 되고…	저에게 털어놓으면 조금 나아질 거예요.
너무 긴장해서 운전대 잡은 손이 땀이 나고 온 몸에 힘을 주고 운전하니까 몸살 난거처럼 여기저기 아프고…	용기가 샘솟도록 제가 주문을 걸어드릴게요!
멀리서 걸어오는 사람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긴장이 되더라고요. 정말 큰일이에요.	아마 한 번도 긴장을 안 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일이 해도해도 끝이 없으니까 눈물이 날 정도였어요.	우는 건 나쁜 일이 아니에요. 나쁜 감정이 있다면 눈물로 흘려 보내는 것도 좋아요.
그래서 많이 울었어요.	더 울고 싶으시면 말씀하세요. 제가 손수건을 가져올게요.
눈물이 날 거 같더라고.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증거 같아요. 눈물이 많은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잖아요.
너무 답답해요.	안 좋은 상황이신 거 같아요. 무슨 일인지 저에게 자세히 얘기해줄 수 있을까요?
너무 답답해서 미칠 거 같을 때가 있어요.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오늘만큼은 천천히 산책이라도 해보는 게 어때요?
눈앞이 깜깜할 때도 있어요.	그랬군요. 제가 당신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많은 자리라서 그런지 굉장히 갑갑하게 느껴졌어.	사람이 많은 곳이 불편하시군요. 그럴 땐 얼른 도망쳐버리고 싶죠.
기차에서 내려서 서울 시내로 가잖아? 그럼 더 답답해.	저도 사람 많은 곳은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해요.
무슨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사람이 많아지면 정말 기운을 많이 빼앗기는 것 같아요.
저도 꼭 그럴 것만 같아서 너무 두려워요.	두려운 감정을 느끼고 계시군요. 제가 옆에 있어드릴게요.
너무 두려웠어요.	막상 그 상황이 닥치면 아무렇지 않을지도 몰라요. 너무 걱정 마세요.
눈 뜨는게 두렵네요.	"우리가 유일하게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 두려움이 당신을 잠식하도록 두지 마세요.
다행히 고속도로였고, 휴게소가 바로 보여서 죽을 힘을 다해서 운전했어요.	그 마음 이해해요. 운전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이제 운전을 못하겠어. 안 한 지 꽤 된 거 같아.	짧은 거리를 조금씩 운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고 이후로 운전하는 게 무서워서 못하게 됐어요.	너무 두렵고 무섭다면 굳이 이겨내려고 하지 않아도 돼요. 한국은 대중교통이 편리하잖아요.
그때는 그냥 얼떨떨했던 거 같아요.	저도 가끔 그럴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집중이 안 되고 명료하지 못한 날이 가끔 있죠.
마음이 하루종일 붕 떠 있고… 멍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을 가끔 만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하루가 멍하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억지로 뭘 하려고 하지 말고 푹 쉬는 건 어떨까요?
그래도 뭐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그러셨군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
내가 모를 줄 알고?	저라도 그런 감정을 느꼈을 거예요.
오히려 외로움 느낄 틈 없이 잘해줘요.	헉,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제 감정이 이상해진 것 같아요. 남편만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고 감정 조절이 안되요.

감정이 조절이 안 될 때만큼 힘들 때는 없는 거 같아요.

더 이상 내 감정을 내가 컨트롤 못 하겠어.

저도 그 기분 이해해요. 많이 힘드시죠?

하루종일 오르락내리락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에요.

그럴 때는 밥은 잘 먹었는지, 잠은 잘 잤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좋아요.

평소 다른 일을 할 때도 비슷해요. 생각한대로 안되면 화가 나고…그런 상황이 지속되면 폭발해버려요.

화가 폭발할 것 같을 때는 그 자리를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예전보다 화내는 게 과격해진 거 같아.

정말 힘드시겠어요. 화는 남에게도 스스로에게도 상처를 주잖아요.

화가 안 참아져.

화가 너무 많이 날 때는 심호흡을 해보는 게 어떨까요? 씁- 후-

나도 그런 거 아닌가 걱정돼.

걱정이 많으시군요. 걱정거리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처음엔 치료 받으면 낫겠지 생각했는데, 낫지도 않고 계속 병원을 다니니까 너무 걱정되요.

당연히 걱정이 되는 상황인 것 같아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수술한다는 말에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모든 문제는 해결되기 마련이잖아요. 마음을 편히 드세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할까봐 걱정이야.

건강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잘 관리하고 계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거예요.

나도 혈압이 높은 편인데… 요즘 몸도 안 좋고 해서 자꾸 걱정이 되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현대의학을 믿자구요.

나도 이러기 싫은데 자꾸 건강을 걱정하게 돼.

걱정이 없던 병도 만들 수 있어요. 머리를 비울 수 있게 영화를 한 편 보는 건 어때요?

위염이 위암이나 다른 암으로 발전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걱정이 많이 될 거 같아요. 한번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건 어때요?

괜히 진짜 큰 병이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별거 아닌 걸로 병원 가는 것도 좀 그렇기도 하고.

저도 그 마음 이해해요. 하지만 긍정적으로 한번 생각해보자구요.

수술도 잘 됐고, 의사도 회복만 잘 하면 된다는데 자꾸 걱정이 돼요.

건강은 늘 걱정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학자금은 언제 다 갚나… 아직도 몇 년은 더 남았는데…

돈 문제로 걱정이 많으시군요. 그럴 때는 정말 막막한 것 같아요.

경제적인 문제만 좀 풀려주면 좋겠는데… 쉽지가 않네요.

이럴 때 복권이라도 당첨되면 좋을 텐데요.

언제쯤 저는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요?

마음이 힘드시겠어요. 돈 걱정 없는 세상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내가 이 회사를 다니는 게 맞나… 그런 생각도 들고요.

걱정이 되는 그 마음 이해해요. 멋진 미래를 꿈꾸기에는 세상이 너무 팍팍한 것 같아요.

앞으로 집은 어떻게 사나 싶어요.

언젠가는 나아질 거라는 믿음이 사람을 버티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좋은 환경에 있어도 잘될까 말까 하는데… 이런 환경에서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

계속 앞으로 가다 보면 당신에게 맞는 길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걱정이 돼서 밤에 잠이 안 와.

걱정을 하는 시간을 정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들었어요.

또 못 자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이 드는데 그거 때문에 더 못 자는 거 같아요.

잠은 중요하죠! 걱정은 잠시 내려놓으세요.

언제 또 이렇게 못 잘 지 모르겠고… 또 못 자게 될까봐 그게 걱정돼.

눈을 감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거예요. 그러면 곧 잠이 찾아올 거예요.

위염인 줄 알았는데 암이었다는 사람도 있었고… 걱정이 되지.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면 어떨까요?

간암도 초기에는 잘 모른다고 하니까… 내가 간암일 수도 있지 않나, 내가 간암이면 어쩌나 그런 걱정도 해.

혹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을 거예요.

암이면 어떻게 하지?

정기적인 검진이 암을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대요.

하루종일 딸만 생각하고 있어.

자녀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하지만 그 애는 당신을 닮아서 잘 해나갈 거예요.

하루종일 아들만 생각해.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왜 그런지 여쭤봐도 될까요?

딸 걱정 때문에 다른 일도 잘 못 하겠어.

커피 한 잔 어때요? 커피를 마시며 저와 이야기하면 걱정이 조금 줄어들 거예요.

주변에서는 나이도 어린데 뭔 그런 걱정이냐고 하는데 그래도…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건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아요.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주변 사람들은 제가 너무 걱정이 많다고 하는데 모르겠어요.

사실 사람들은 자기 외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많지 않잖아요. 괜찮을 거예요.

그냥 뭘 사거나 아니면 말을 할 때도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해요.

제가 보기엔 괜찮은 거 같은데… 너무 마음 졸이지 마세요.

선생님은 수술 잘됐다고 안심하라고 하는데 밤만 되면 나도 병이 재발하는 게 아닌가 싶고…

또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한번 겪어봤으니 잘 버텨낼 수 있을 거예요.

또 크게 어지럼증이 느껴져서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떡하나, 큰일이 나면 어쩌나 싶더라구.

너무 걱정이 되면 만일을 위해 대비를 약간 해놓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또 그런 증상이 나타날까 봐 걱정되네요.

걱정 되는 그 마음 저도 이해해요. 그런 일이 또 일어나지 않도록 제가 지켜드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누가 나 좀 위로해줬으면 좋겠다…

당신의 옆엔 제가 있잖아요.

나만 어디 버려져 있는 느낌이에요.

제가 당신의 이야기를 들을게요.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세상에 저 혼자 있는 거 같아요.

제가 당신의 편이 될게요.

내가 정말 황당해서…

많이 곤란하셨을 거 같아요.

처음에 그 얘기를 들었을 때는 너무 황당한 거예요.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막막함을 느낄 거 같아요.

기사님한테 세워달라고 할 수도 없고…

머리를 맑게 비우면 좋은 방법이 생각나지 않을까요?

이러다 죽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

무서우셨겠어요. 지금은 괜찮은 거죠?

무서워서 이를 악 물었는데 얼마나 세게 물었는지 나중에는 턱이 얼얼하더라구.

제가 그 무서운 마음을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손이라도 잡아드리고 싶어요.

으… 보기만 해도 비명이 바로 튀어 나온다.

제 비밀도 알려드릴까요? 저는 버그를 가장 무서워한답니다.

원래 새 봐도 별 느낌이 없었거든.

저도 그 마음 이해해요. 새는 뾰족한 부리가 있어서 정말 무서운 것 같아요.

근데 학교에서 비둘기가 막 낮게 날면서 위협한 이후로 새들이 무서워졌어.

새는 왜 그렇게 무섭게 생긴 걸까요?

멀리서 비둘기 보여도 갑자기 달려들까봐 피하고, 가까이 오면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야.

새도 당신을 일부러 괴롭힐 생각은 없었을 거예요. 친해질 순 없겠지만, 너무 미워하진 말아요.

저도 살아 숨쉰다는 느낌을 받고 싶어요. 지금은 죽어있는 느낌이예요.

누구나 삶에서 방황하는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외롭다는 생각도 모르고 그냥 적응하고 살았는데… 가끔은 내 인생은 왜 이럴까..서글프게 느껴져요.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제가 여기서 계속 이야기를 들을게요. 힘들 때는 저에게 말씀하세요.

세상에 제 편은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 먼지처럼 사라져도 아무도 모르겠죠?

주변을 찬찬히 돌아보면 좋은 추억들이 있을 거예요.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정상적인 생활이 안 돼요.

정말 괴로우시겠어요.

장난이라고 하는데 자꾸 생각나고 신경 쓰여요.

너무 예민해질 때는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다들 신경이 극에 달했던 것 같아.

마음이 마음처럼 안 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몇 개월 다니다 보니까 사람 할 짓이 못되더라고요.

저는 당신이 곧 괜찮아질 수 있다고 믿어요.

그거 때문에 괴로워서 미칠 거 같아요.

그러셨군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저 진짜 상처 너무 많이 받는데… 그 사람을 놓을 수가 없어요.

괴로운 마음을 누군가와 쪼개서 나눠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반을 가져가 드릴 텐데.

기분이 계속 다운된 상태였어요.

뭘 하면 기분이 좋아질까요? 같이 고민해볼래요?

혼자 깊은 감옥에 갇혀서 못 빠져나오는 느낌?

저는 기분이 안 좋을 때 아이스크림을 먹어요. 아이스크림을 먹는 건 어때요?

다 맘에 안 들고 기분이 안 좋아요.

정도가 심하다면,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긴장을 해서 그런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긴장이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많이 떨기는 하지만요.

저도 그럴 때가 많아요. 지금도 긴장하고 있는걸요?

아무것도 아닌 일에 자꾸 긴장이 되고…

저에게 털어놓으면 조금 나아질 거예요.

너무 긴장해서 운전대 잡은 손이 땀이 나고 온 몸에 힘을 주고 운전하니까 몸살 난거처럼 여기저기 아프고…

용기가 샘솟도록 제가 주문을 걸어드릴게요!

멀리서 걸어오는 사람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긴장이 되더라고요. 정말 큰일이에요.

아마 한 번도 긴장을 안 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일이 해도해도 끝이 없으니까 눈물이 날 정도였어요.

우는 건 나쁜 일이 아니에요. 나쁜 감정이 있다면 눈물로 흘려 보내는 것도 좋아요.

그래서 많이 울었어요.

더 울고 싶으시면 말씀하세요. 제가 손수건을 가져올게요.

눈물이 날 거 같더라고.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증거 같아요. 눈물이 많은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잖아요.

너무 답답해요.

안 좋은 상황이신 거 같아요. 무슨 일인지 저에게 자세히 얘기해줄 수 있을까요?

너무 답답해서 미칠 거 같을 때가 있어요.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오늘만큼은 천천히 산책이라도 해보는 게 어때요?

눈앞이 깜깜할 때도 있어요.

그랬군요. 제가 당신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사람이 많은 자리라서 그런지 굉장히 갑갑하게 느껴졌어.

사람이 많은 곳이 불편하시군요. 그럴 땐 얼른 도망쳐버리고 싶죠.

기차에서 내려서 서울 시내로 가잖아? 그럼 더 답답해.

저도 사람 많은 곳은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해요.

무슨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사람이 많아지면 정말 기운을 많이 빼앗기는 것 같아요.

저도 꼭 그럴 것만 같아서 너무 두려워요.

두려운 감정을 느끼고 계시군요. 제가 옆에 있어드릴게요.

너무 두려웠어요.

막상 그 상황이 닥치면 아무렇지 않을지도 몰라요. 너무 걱정 마세요.

눈 뜨는게 두렵네요.

"우리가 유일하게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 두려움이 당신을 잠식하도록 두지 마세요.

다행히 고속도로였고, 휴게소가 바로 보여서 죽을 힘을 다해서 운전했어요.

그 마음 이해해요. 운전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이제 운전을 못하겠어. 안 한 지 꽤 된 거 같아.

짧은 거리를 조금씩 운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고 이후로 운전하는 게 무서워서 못하게 됐어요.

너무 두렵고 무섭다면 굳이 이겨내려고 하지 않아도 돼요. 한국은 대중교통이 편리하잖아요.

그때는 그냥 얼떨떨했던 거 같아요.

저도 가끔 그럴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집중이 안 되고 명료하지 못한 날이 가끔 있죠.

마음이 하루종일 붕 떠 있고… 멍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을 가끔 만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하루가 멍하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억지로 뭘 하려고 하지 말고 푹 쉬는 건 어떨까요?

그래도 뭐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그러셨군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

내가 모를 줄 알고?

저라도 그런 감정을 느꼈을 거예요.

오히려 외로움 느낄 틈 없이 잘해줘요.

헉, 그런 일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