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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 2일 경기
한 스포츠 경기가 자정을 넘어가서 끝나는 것. 한국 프로야구에서 2004년부터 야간 경기 시작을 오후 6시 30분으로 고정하고, 경기 시작 후 4시간이 지나면 새 이닝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경기 규정이 사라지며 생겨날 수 있게 된 경기. 2008년에 무승부 제도를 없애면서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졌으나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해당 끝장승부 규정은 2009년에 바로 폐기. 1박 2일 경기와는 전혀 다르다. 2014년 8월 5일 NC-롯데전이 경기장 사정으로 서스펜디드 게임 선언 된 이후, 그 상황 그대로 다음날인 6일에 속개되었는데 이 경기가 1박 2일 경기의 적절한 예다.해당 경기 2010년에는 KBO가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경기시간 단축을 위해 스피드 룰 등 여러가지 경기 단축 방안을 내서 경기가 스피드 해졌지만 그래도 무박 2일 경기는 나온다. 우선 무박 2일 경기가 되려면, 오후 6시 30분에 플레이볼한 경기가 5시간 30분 이상 진행되어야 한다. 아래 언급된 무박 2일 경기를 제외한 한국프로야구의 5시간 30분 이상 경기는 4경기인데 2001년 5월 6일 벌어진 두산 vs LG전(5시간 45분), 2002년 10월 13일 광주에서 벌어진 LG와 기아의 경기(5시간 33분), 그리고 2016년 7월 9일 벌어진 엘 꼴라시코 경기로, 앞 두경기는 일요일이라 낮경기였고, 마지막 경기는 토요일이었지만 7월이라서 오후 6시에 시작했다. 야구의 뿌리가 된 크리켓의 경우는 정식 경기룰대로 할 경우 길면 4박 5일경기도 가능하다. 국제룰에선 그나마 20오버 제한으로 1일로 끝나는 경기를 하지만 이마저도 야구보다 훨씬 길다. 사실 이전에도 야구 국제대회에선 무박 2일 경기가 종종 나오곤 했다. 대표적으로 시드니 올림픽 당시 미국과의 4강전.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었다가 자정을 넘기고서야 재개된 사례다. 한국 프로야구의 무박 2일의 시작은 2008년부터 시작했으며 이후 2009년까지 자정을 넘어서도 경기가 지속되다가 2010년에 사직야구장에 자정에 맞춰 끝난 걸 끝으로 자정 경기까지 야구경기를 하지 않은 듯했다. 7년 후에 다시 자정을 넘는 경기가 계속되었다. 야구 경기가 아니라서 번외이긴 하지만, 2018~2019 프로농구에서는 12월 31일 밤 11시에 창원 LG 세이커스와 부산 kt 소닉붐의 창원 경기가 KBL 농구영신 경기로써 전반 1~2쿼터가 2018년 12월 31일 밤 11시에 실시되며 후반 3~4쿼터가 2019년 1월 1일 자정에 실시된 무박 2일 경기로 치뤄졌다. 무박 2년? 매우 당연하게도 모터 스포츠 중 스파 24시, 데이토나 24시, 르망 24시 등 "24시"를 표방하는 내구 레이스는 대놓고 무박 2일이다. 황혼에서 새벽이 되가는 중에도 대형 사고라도 터지지 않는 이상 경기는 계속되며, 24시가 끝난 뒤 체커기를 받아야 끝난다. 그렇다고 잠 못 자고 24시 내내 몰아야 하거나 하는 괴랄한 짓은 규칙으로 막아놨다. 3교대나 4교대는 해야 하고, 밤에 교체로 빠진 사이 드라이버는 잠들 수 있다. e스포츠에서는 대표적으로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결승전 한빛 스타즈 대 SK텔레콤 T1의 경기가 있다. 광안리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7전 4선승제로 치러졌는데, 오프닝 행사와 경기전 인터뷰 등으로 인해 1경기부터가 이미 상당히 늦은 시각인 20시 30분 이후에 시작하였다. 이 결승전은 결국 7경기 풀세트 접전으로 흘렀고 마지막 세트인 7경기는 23시 40분이 넘어서야 시작되었다. 이미 엔트리 발표 때부터 7경기는 나도현과 김현진의 테테전으로 확정되어있었고 (제노스카이 사건으로 유명한 그 경기이다) 테테전다운 장기전 끝에 자정이 넘은 00시 20분이 되어서야 승부가 났다. e스포츠의 다른 사례로는 2020 LCK 플레이오프에서 Cloudflare의 서버 다운으로 스팀과 같은 대부분의 사이트를 포함해 LOL 대회 서버가 다운되면서 약 3시간 가량 경기가 지연되었는데 이후 5차전까지 가게 되면서 사실상 무박 2일 경기가 확정되었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경우, 경기가 벌어졌던 장소의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서술하기 바람. (ex. 양키 스타디움 - 동부 표준 시간대(EST)/동부 일광절약 시간대(EDT), 다저 스타디움 - 태평양 표준 시간대(PST)/태평양 일광절약 시간대(PDT) 기준으로 서술.) 2008년 6월 12일 ~ 6월 13일 24시 49분, 목동, KIA 대 키움(14회, 우천 중단 시간 포함) 2008년 9월 3일 ~ 9월 4일 24시 22분, 잠실, 한화 대 두산(18회) 2009년 5월 12일 ~ 5월 13일 24시 9분, 잠실, SK 대 LG(12회) 2009년 5월 21일 ~ 5월 22일 24시 29분, 광주, LG 대 KIA(12회)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장시간 경기 2010년 4월 9일 ~ 4월 10일 24시, 사직, 한화 대 롯데(12회) 2016년 11월 2일 ~ 11월 3일 24시 47분(EDT), 프로그레시브 필드, 시카고 컵스 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10회, 우천 중단 시간 포함) 한국시간으로는 13일 하루 동안이지만, 7차전이 열렸던 클리블랜드 기준으로는 오후 8시에 시작해서 다음날 오전 12시 47분에 끝났기 때문에 무박 2일 경기가 맞다. 2017년 6월 27일 ~ 6월 28일 24시 9분, 사직, LG 대 롯데(12회) 2017년 8월 11일 ~ 2017년 8월 12일 24시 8분, 마산, 롯데 대 NC(11회, 우천 중단 시간 포함) 2018년 10월 26일 ~ 10월 27일 24시 30분(PDT), 다저 스타디움, 보스턴 레드삭스 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18회) 한국시간으로는 27일 하루 동안이다. 2020년 8월 5일 삼성 라이온즈:두산 베어스 2020년 08월 05일 6시 30분 ~ 2020년 08월 05일 11시 56분 (9회, 우천 중단 시간 포함) 참고로 이날 경기는 우천 중단, 콜드 게임이다. 참고로 무박 2일 경기가 됐다면 역대 무박 2일 경기 최단 이닝 경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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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2007년
2000년대 후반 한국 버라이어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망의 1박 2일 시즌 1의 시작점으로 강호동의 KBS 복귀작이었던 준비됐어요가 시청률 부진으로 존폐가 불투명할 때 1박 2일은 준비됐어요의 차선책으로 나온 예능 버라이어티다. 이 시기 10~20대들은 토요일엔 무한도전, 일요일엔 1박 2일을 본다고 하던 시절이었다. 이후에 이 시절은 '그들이 아직 사람답던 시절' 로 불리운다. 한편으로는 기존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에 이어 김C, 이승기, MC몽이 새로운 멤버로 속속 합류하면서 1박 2일 1기의 전성기 토대를 닦은 시기이기도 하다. 1박 2일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차량수단 복불복 후 휴게소 복불복 후 저녁식사 복불복이라던가의 틀이 잡히던 때다. 최고 평균 시청률은 24.9%, 최저 평균 시청률은 9.7%를 기록했다. 사실 1박 2일 초창기때만 하더라도 이수근과 은지원은 지상렬, 노홍철, 김종민 등의 개성 강한 멤버들이 워낙 많았던 터라 그들의 틈바구니에 끼어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그들이 하나 둘씩 하차하고 김C, 이승기, MC몽이 합류하면서 비로소 국민 일꾼, 은초딩 등으로 각성하기 시작했고, 멤버들 간의 시너지도 제대로 나게 되어 1박 2일은 전성기를 달리게 되었다. 특히 이승기의 합류는 이승기 본인과 1박 2일 둘 다 엄청난 호재로 작용했다. KBS 본관 오프닝은 ☆표시 대망의(?) 첫 회. 야생의 야 자에도 물들지 않은 초창기 멤버들의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 감상 포인트. 게다가 원년 멤버 시절이라 멤버 구성은 물론이요 캐릭터도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여러 가지로 초보 버라이어티의 티가 팍팍 난다. 그리고 이때는 '1박 2일' 앞에 '강호동의'가 붙여져 '강호동의 1박 2일'이었다. 녹화 당시에는 코너명도 아직 정식으로 정해지지 않았는지 강호동이 오프닝에서 준비됐어요 스타 여러분이라는 언급을 하기도 한다. 지금 생각하면 약간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유재석이 진행하던 진실게임도 '유재석의' 붙었었던 걸 생각하면 이때 당시에는 메인 MC의 이름을 넣는 게 크게 이상한 것은 아니다. 정확히는 이 촬영분 자체가 '준비됐어요 여름 특집 5탄'으로 기획된 촬영이었다.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멤버 개인 소유의 차로 '직접' 운전해서 목적지로 가는 것에 대해 많은 충격을 선사했다. 참고로 첫 회부터 이수근이 운전했다(...). 그것도 '개님'(現 상근이)의 선택으로... 첫 회부터 냉혈한이었던 제작진은 당연 멤버들에게 땡전 한 푼 지원하지 않았고, 결국 휴게소에서 노홍철이 자체 사인회를 열어 간식을 장만하였다. 그러나 본인은 한 입 제대로 얻어먹지 못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다 먹어 버리고 말았다. 호동의 전 매니저가 차에 부탄가스 상비 안 해둬서 짤렸다는 충격적인 제보와 함께 후에 강호동의 말에 따르면 멤버들끼리 차로 이동하는데 PD가 타지 않은 것이 엄청 신기했다고 한다. 무한도전의 경우에도 차량엔 항상 PD들이 숨어있다. 목적지 가는 도중에 지상렬이 상근이라고 지었다. 그리고 이후에 상근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특히 초딩들이 엄청 놀려먹었다고 한다. 참고로 상근이의 본명은 '허비'인데, 실제로 선택을 기다릴 때 보면 멤버들이 개 이름을 '허비'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선택은 후에 이수근이 운전, 국민 드라이버 캐릭터을 갖게 해주는 기념비적 시발점이 되었다. 사실 이때 상근이의 선택이 아니었다면 국민 드라이버, 일꾼 기믹은 없었을지도 모르기에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부분이다. 이때 자막으로 "팬들의 사랑을 먹었잖아...!"가 나온다. 1박 2일 전통답게 해가 진 후(...) 도착해서 짧게 오프닝을 진행했다. 큰 나무 밑 평상에서 주민들에게 밥얻어와서 휴대폰 돌리기 밥먹을 사람 선정해서 밥먹고, 대야에 물받아서 씻고, 잠자리 복불복 하는 시스템이었는데, 이 와중에 1박 2일 양대 막장 댄스인 김종민의 '피곤 댄스'와 이수근의 '오동잎 댄스'도 이때부터 등장한다. 잠자리에선 강호동이 지상렬에게 "상렬 씨는 이수근이가 한 2~3년만 지나면은 우리나라 최고의 MC가 될 거라고 생각 안 하세요?"라고 묻기도 했는데, 실제로 이듬해부터 기량이 만개해서 현재까지도 보조 MC로써는 출중하다는 평가받고 있다. 그 와중에 지상렬은 수근에게 "수근아 너네 누나 없냐?"고 물었고, 수근은 "마흔 둘인데..."라고 답하자 "형은 쉰까지 괜찮아!" 라고 대답하는 게 참으로 걸작(...). 게다가 이수근이 여자친구(지금의 아내)와 계속 문자를 주고받자 노총각의 설움이 폭발한 지상렬이 "야 너 나가라! 나가! 야 이 자식아 나가!" 라고 말하거나, "개도 새끼를 낳고 사는데..." 라며 신세한탄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렇게 베이스캠프에 저녁에 도착해서 우리나라의 멋진 모습을 화면에 담질 못한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2008년부터는 아예 오프닝을 이른 새벽에서 아침에 진행하거나 목적지에 미리 도착한 후 진행하는 날이 많아졌으며, 목적지가 섬 지역일 경우 이른 아침에 그 곳으로 가는 항구에 미리 도착해서 오프닝을 진행하는 등 우리나라의 경치를 화면에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였다. 당연히 촬영은 더 고되어졌고, 이를 불평하는 멤버들의 모습 또한 재미가 되었다. 본방에선 나오지 않았지만 후에 1주년 방송에서 비하인드 영상이 나왔는데, 이수근이 정말 다큐같은 소감멘트를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축 쳐졌고(이때 당시 무한도전의 정형돈의 위상과 같다고 보면 된다.) 이로 인해 지상렬에게 굉장한 쓴소리를 들었는데, 이때 이수근이 '저도 좀 챙겨주세요. 아니 사람을 개만도 안챙겨..' 라면서 분노하기도 했다. 특히 강호동에게 낚여서 생감자를 그대로 씹은 지상렬이 압권이었다. 이때 강호동이 왕으로 뽑혀 다른 멤버들에게 등물을 해줬는데, 첫 번째로 지상렬이 선택되어 씻었고 엄청난 양의 구정물을 배출(?)해낸다. 그리고 두 번째로 노홍철이 선택되었으나, 장난기가 발동한 강호동의 짓궂은 장난으로 인해 바지와 속옷이 젖는 피해(?)를 당했다. 이에 멤버들은 세 번째 타자로 강호동을 지명했는데, 눈치가 빠른 강호동이 물이 담긴 다락을 들고 농성을 벌였으나 김종민이 기지를 발휘, 말리는 척 하면서 다락을 기울여 강호동에게 물벼락을 맞혔고 이에 분노(?)한 강호동이 구정물이 가득한 대야로 복수를 시도했으나 지상렬이 기습공격으로 대야에 담긴 구정물 마저 강호동이 맞게 한다. 이 후유증으로 강호동이 구역질을 한 것은 덤. 하지만 '오동잎 댄스'라는 명칭은 후에 지어진다. 이 당시에는 '새벽에 귀신한테 홀린 춤'.(...) 사실 말 그대로 오싹한 춤인 게 눈을 뒤집어 흰자위만 보이게 한 뒤 몸을 흐느적거리며 추는 춤이라, 자세히 보면 빙의된 인간이 무언가에 의해 조종당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때 당시 가장 병풍이었던 이수근을 굳이 언급하며 이런 이야기를 꺼낸 것을 보면 강호동 눈에는 뭔가 될성부른 떡잎처럼 보였던 것일지도 모른다. 과연 국민MC. 이 때 지상렬은 "제가 아까 저기... 애써서 말씀드렸잖아요... 반만년 이상 걸린다고...!" 라고 했다.(...) 이후 기상시간이 다가오는데 지상렬은 이미 한참 전에 깨서 씻고 왔고, 김종민은 깨더니 휘청거리면서 자꾸 텐트를 열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지상렬이 왜 그러냐고 물으니 화장실에 가려던 것이었다고 한다.(...) 아침식사는 3팀으로 나뉘어졌는데, 밥팀은 라면을 먹은 강호동이 은지원과 스태프에게 무단 시식 누명을 씌우고 채소팀은 배불리 식사를 하고 낚시팀은 김종민의 카드로 식당에 들어갔고 우연히 경치를 보러 온 나머지 멤버들에게 들키면서 이들은 매우 분개했는데, 사실 따지고보면 나머지 4명의 멤버들도 각자 자기들끼리 밥을 먹은 상황이기 때문에 딱히 문제될 것도 없었는데, 오히려 그들에게 잘잘못을 따지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이때 동조한 스태프 가운데는 나영석 PD도 있었다. 자막에는 낚시담당 PD라고 나온 PD가 나영석이었고, 식당에서는 당당하게 "저 사이다요!"라며 주문을 하고 "어젯밤부터 못 찍겠더라니까요"라며 푸념을 하는 등, 아직은 야생에 적응하지 못한 시절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밥짓기(강호동, 은지원)/채소(이수근, 노홍철)/낚시(지상렬, 김종민) 다만, 이것은 여자 PD(신효정 PD로 추정)가 마음이 약해져 먹으라고 했다. 여담으로 처음 낚시를 할 때, 지상렬이 풀숲으로 들어가 소변을 보는데(...) 상근이가 갑자기 그쪽으로 가더니 지상렬이 "먹지 마! 먹으면 안돼!"(...) 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나왔다. 이를 본 김종민은 "저거 비싼 개 맞어?" 라며 황당해했다. 밥팀/채소팀/낚시팀을 담당했던 3명의 PD들이 이를 보고도 방관했기 때문에 사실상 문제될 것은 없었다. 물론 PD들이 방관한 이유는 어떤 상황도 받아들여야 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이후 연말특집 미공개 영상에서 이날 스태프들은 새벽 4시에 라면을 끓여 먹고 멤버들이 가져온 반찬을 전부 먹었다. 이윽고 아침 식사에서 강호동이 먹은 라면은 은지원 뿐만 아니라 메인 카메라 감독인 강찬희 감독과 메인 PD였던 이명한 PD에게 줄줄이 덮어 씌웠으나.. 편집 권한이 있던 PD에 의해 강호동이 먹는 장면만 방송에 나갔다. 은지원이 이에 대해 말한 것이 있긴 했는데 사실이었던 것이다. 촬영지였던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마을은 1박 2일의 초심을 상징하는 성지급 장소인지라 유독 재방문 비율이 높고 베이스캠프도 항상 첫 촬영 당시의 베이스캠프였던 마을 느티나무 쉼터에 자리잡곤 한다. 출범 1주년이 되는 2008년 8월에 1기 멤버들이 초심 여행차 다시 한 번 방문하여 그때 그대로의 컨셉으로 방문하기도 했고, 멤버들이 대폭 물갈이된 3기에서는 약 7년만에 다시 그 곳으로 향하는 첫 녹화 데자뷰 여행 컨셉으로 방문하기도 했다. 3기 멤버들(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중에 원년으로 다시 방문하는 멤버는 김종민 혼자뿐이었고, 은지원도 모닝엔젤로 왔었다. 은지원은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모두 방문했다. 여담으로, 본방에서 등장한 게임인 '말도 안되는 쿵쿵따'는 전신인 준비됐어요 부터 하던 게임으로 1박 2일이 원조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그보다 이전에 케이블 방송인 기막힌 외출에서 개식스(개그맨 6명)들이 만든 게임이다. 시기적으로 보면 기막힌 외출 시즌 2(2007년 7월 첫방)가 방영되고 있는 와중에 1박 2일이 런칭이 되었고 '말도 안되는 쿵쿵따'와 '그림일기'는 정말 변명의 여지도 없지만, 복불복 시스템과 야외 취침도 기막힌 외출이 원조라고 보기는 약간 무리가 있다. 실제로 기막힌 외출 시즌1에서 '말도 안되는 쿵쿵따' 방영분이 방송된 게 2007년 3월 31일인데, 날짜로만 보면 1박 2일은 물론이고 전신인 '준비됐어요'(2007년 5월6일 첫방)보다 더 이전이기 때문에 확실히 원조는 기막힌 외출의 개식스 멤버들이다. 그래서 기막힌 외출에선 아예 대놓고 1박 2일이 표절했다고 수차례 저격하기도 했었다. 정말로 1박 2일 제작진들이 기막힌 외출을 보고 따라한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같은 KBS코미디언인 이수근이 있기 때문에 이수근이나 제작진을 통해 차용된 것이 아닐까란 추측은 가능하다. 기막힌 외출 시즌 1 때는 '웃지 않는 식당'과 '취침시간' 등에서 비슷한 포맷을 가지긴 했지만, 1박 2일의 그것과 유사하다고 보기에는 많이 무리가 있다. 오히려 기막힌 외출에서 복불복에 가까운 시스템은 기막힌 외출 시즌 4때 나왔다. X푸드 라는 코너로 1박 2일보다 훨씬 독하게 말도 안 되는 것들을 섞어 먹는 코너였다. 다만, 이때는 2008년 7월~10월이기 때문에 이미 이때는 1박 2일이 확실하게 자리잡은 이후였다. 게다가 이런 못 먹을 음식을 먹는 것은 타 예능에서도 '엇비슷하게' 하던 아이템이고 원조를 따지기에도 뭣 한 것이 기막힌 외출의 메인 PD(박승호 PD)도 다른 예능 프로들을 많이 베꼈고 너무 많아서 이야기 할 수 없다는 셀프디스를 하기도 했었다. 아무래도 이 시기엔 케이블 방송은 따로 유선이 있지 않으면 보기 힘들었기 때문에 요즘처럼 시청률도 주목도 관심을 크게 받지 못했다.(케이블이 많이 대중화 된 시기를 굳이 꼽자면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된 2010년 이후부터로 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때 당시 케이블 방송은 때묻지 않은 날 것 그대로 독한 방송들이 많았다.(대표적인 예가 기막힌 외출인데, 시즌 1~4까지는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을 정도로 공중파였다면 바로 경고조치가 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막장을 자랑했었고, 3년의 공백기를 거치고 2011년으로 넘어간 시즌 5 부터는 막장도가 굉장히 많이 감소했다. 덩달아 재미도 급감소..) 아무튼 이런 상황에 놓여있었기 때문에 제작진들이 교묘하게 가져와서 차용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1박2일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죽도로 가기 위한 이동 복불복(고추냉이 충무김밥)을 통하여 요트와 어선으로 나뉘어 이동했다. 공교롭게도 첫 번째부터 세 번째까지 고른 것이 연달아 통통배가 걸려 나머지는 자동 요트가 되었는데, 이렇게 걸릴 확률은 5%로 굉장히 낮은 확률이다. 그리고 베이스 캠프에 도착해서는 바닷물에 평상 하나만 꼴랑 올려놓고 그 위에 멤버들을 앉히고 게임을 하도록 시켰다(...). 말도 안 되는 쿵쿵따 대결을 통해서 최종 승자가 왕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말도 안되는 쿵쿵따' 게임 도중 강호동이 칵뽕식을 2번 말했다는 은지원의 주장에 의해 벌칙을 받게 되었는데 실제로는 학뽕식, 칵뽕식이라고 했으나, 본인마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여론이 빗발치자 벌칙을 받았다. 이후 지상렬이 "컥키욱"이라는 단어를 말했는데, 노홍철이 닭 흉내를 내며 지상렬이 반론도 못 해보고 웃겨서 쓰러진 것이 이날의 명장면. 최후 2인이 남았을 때 김종민을 지지하던 강호동은 이후 김종민이 왕이 된 후 야비하다는 이유로 강호동을 귀향, 정의구현당했다. 참고로 이날 강호동이 말한 쿵쿵따 단어는 악뽕싸, 콕빵식, 학뽕식, 칵뽕식으로 뽕이라는 단어를 무척 자주 쓴다. 이래서 훗날 쿵쿵따 게임을 할 때 이수근이 칵, 킥, 콕은 물론 강호동이 즐겨쓰는 뽕, 삼 이라는 단어는 빼자고 했을 정도. 저녁식사 시간에는 지난 영동편과 마찬가지로 섬내에 집집마다 먹을 것을 구걸하러 다녔는데, 일부 멤버들의 태도에 조금 문제가 있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강호동만 알아보시고 다른 멤버들은 듣보잡 취급을 당했다. 그리고 비공식적인 1박 2일 첫 입수가 탄생했다. 이날 강호동은 할아버지 집에서 챙긴 청양고추를 본의 아니게 주머니에 숨긴 덕분에 고추먹고 입수까지 하게 되었다.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구걸하는 입장에서 정중하게 부탁을 하는 것이 가장 먼저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멤버는 다짜고짜 밥부터 달라던가, 주인 어르신이 허락도 하지 않았는데 먹을 것을 먹는다던가 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후 비슷한 포맷으로 프로그램화된 '한끼줍쇼'에서 논란을 생각해도 역시나 이런 태도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 물론 이것으로 방송 외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것은 아니지만, 제작진 내부적으로도 구걸하는 모습은 옳지 못하다고 여겼는지 시즌 1에선 이번을 마지막으로 사라졌고, 7년 후에 나온 시즌 3 초심 특집을 끝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을 듯 하다. 1박 2일이 엄청난 인기를 얻고 나서는 이승기와 MBC몽(...)도 많이 알아봤지만, 이때는 초창기 시절이라 아직은 천하장사 강호동만을 기억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탓이다. 비공식적인 이유는 게임 도중 입수를 했기 때문이다. 입수라는 아이템이 확실히 자리를 잡은 이후엔 입수를 위해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잠자리 복불복은 멜로디언 룰렛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번에도 이동 복불복과 마찬가지로 1, 2, 3번째 사람이 연달아 야외취침에 걸렸다. 이번엔 가짓수가 8개이므로 3번연속 걸릴 확률은 약 1.8%이며, 이전과 이번 둘 다 1, 2, 3번째가 연달아 2번 걸릴 확률은 (0.05*0.018)*100해서 약 0.09%라는 무지막지하게 낮은 확률이 나온다. 하지만 이날 밤에 전국적으로 천둥번개가 많이 친 관계로 중간에 숙소로 들어와 실내취침을 했다. 이튿날에는 어선에서 낚시를 하며 너무 작거나 알밴 물고기는 다시 바다로 놔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여담으로, 경남 통영(죽도)편은 초창기 1박 2일 중에서도 과거회상에 등장하는 장면이 없는 유일한 편이다. 특히, 전주편에서 즉결심판에 대해 설명할 때나 김종민 군입대 때 강호동이 김종민을 괴롭히는 장면 빼면 단 한 번도 없다. 오히려 전주가 강파치노 몰카를 제외하면 더 노잼이었을텐데 충북 영동편은 1박 2일 시작이라는 기념비적인 회차로 가장 많이 회상이 되었고, 이후 전주에선 베개싸움, 정선에선 김종민 낙오, 울릉도&독도에선 멀미와 독도 그 자체, 밀양에선 강파치노 몰래카메라, 평창에선 첫 혹한기 캠프 및 김종민 차량도주 및 개똥 밟은 이승기(...) 등등, 이후 회차분에서 1번 이상은 각각 회상씬에 등장하곤 하는데, 유일하게 이번 회차분만 회상씬이 없다. 그만큼 특별한 장면이나 큰 웃음은 없었다는 뜻이다. 3부로 나뉘어 방영되었고 실제 촬영 날짜는 2007년 8월 17일 그리고 공식적으로 '강호동의'라는 수식어가 사라지고 1박 2일이라는 본연의 제목만 방송에 나갔다. 덧붙여 방송 중간이나 마지막에 나가던 멤버들의 그림일기 코너도 이번 전주편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1박 2일 최초로 3회분으로 나눠진 까닭은 애초에 의도하지 않았던 노홍철의 몰래카메라 때문으로 보인다. 몰래카메라 분량과, KBS에서의 분량 그리고 저녁식사, 잠자리, 아침식사 복불복 분량을 모두 살리려다 보니 3회분으로 늘어진 것. 생방송 투데이 전북 방송이 나간 게 2007년 8월 17일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3회분 까지는 강호동의 1박 2일이라는 자막이 나갔으나, 4회분부터 사라졌고 공식적으로 5회분인 전주편부터는 완전히 사라졌다. 이날 오프닝에선 상근이의 선택을 받아야만 리무진버스를 탑승할 수 있었는데, 육포의 난(?) 덕분에 강호동, 지상렬, 이수근이 경차를 타게 되었다. 전주가는 길 버스 안에서는 은지원과 김종민의 고자질과 왜곡으로 인해 형이 화났다고 생각한 노홍철은 굉장히 안절부절 못 했다. 별 아무렇지 않아 했던 강호동은 이내 (재밌을만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노홍철 '몰래카메라' 작전을 짠다. 강호동은 지상렬 이수근과 짜고 버스팀 동생 3명을 모두 골탕먹일 요량으로, 강호동은 화난 연기(강파치노), 지상렬은 이수근을 갈구는 연기, 이수근은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전주에 도착해서 지상렬은 노홍철이 (호동이형)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괜찮아"가 아닌 "장난이었는데 신경쓰지마"라고 대답을 하며 몰래카메라 분위기를 조성했다. 덧붙여 이날 전주는 34도를 돌파하여 폭염특보가 내려진 터라 짜증지수도 높아졌고 몰래카메라 하기엔 딱 좋은 환경이 마련됐다. 지상렬은 대본 플레이였는지, 미리 정보를 알고 있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오프닝 시작부터 주머니 속에 육포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상근이가 계속 주머니를 핥고 냄새를 맡는 등, 행동을 했다.) 그러고나서 상근이의 선택을 받고 부정행위로 탈락. 이수근은 그 남은 육포 가지고 주작질하다가 탈락. 강호동은 김종민이 몰래 뒷주머니에 육포를 넣어둬 탈락시켰다. 이 오프닝 장면만 보면 대본에 의해 연기를 한 것이 아닌가 의심을 가게 한다. 노홍철이 먼저 나서서 유재석을 언급하며, 유재석은 "하고 싶을때 할 수 있는" 사우나에 빗대었고, 강호동은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해야하는" 군대 가스실에 비유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강호동은 정작 별 아무렇지도 않아 했는데, 호동이 형이 화났다고 생각한 노홍철은 해명한답시고 유재석은 '쪽문' 강호동은 '대문'에 비유했는데, 그러자 김종민이 재석이형에게 전화해야겠다. 라고 말하며 다시금 노홍철을 당황시켰다. 사실 강호동이나 유재석이나 이런 걸로 화낼만 한 위인이 아니므로 당황할 필요도 없었지만, 당시 4년차 노홍철은 뭔가 큰일이 불안한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 잠시후 경차팀과 버스팀이 합석해서 진행되는 와중에 이수근은 짜장면을 끝내 자신에겐 사주지 않았다고 불평하면서 이상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시작했고 지상렬은 이수근의 마이크를 꺼버리라고 구박을 했다. 그러자 슬슬 이수근이 자신이 말만 하면 끊는다고 항변하는데 노홍철이나 은지원이 눈치챌 수 있다고 판단한 강호동에게 시선 돌리기 용으로(...) 꿀밤을 꽤 세게 맞고 만다. 슬슬 이수근과 지상렬의 예정된 대화가 점점 커져가기 시작하고 강호동도 표정관리 안되는 연기를 시작하다가 내가 때려서 그런 거냐고 이수근을 표적으로 삼기 시작한다. 이때 1박 2일 최초로 한 코너의 메인역할을 담당하게 된 이수근은 머리를 감싸고 눈물을 흘리면서 "힘들잖아요. 나도. 나는 잘하려고 안 그래요? 내 나이 이제 서른셋이에요"라고 항변하는데 몰카인지 진심인지 헷갈릴 정도의 내면연기에 동생라인은 물론 버스팀 스태프들까지 모두 충격을 받고 얼어버린다. 항변을 마친 이수근은 숨까지 헐떡이면서 서럽게 오열했고 뒤에 있던 은지원이 당황해서 달래줄 정도였다. 이때 이수근이 준비된 대로 잘하려고 그런거 아니냐고 궁시렁대자 마침내 강호동이 호통을 치며 이수근을 매섭게 질책하고 급기야 목을 잡고 쓰러지는 연기를 했다. 한참 물을 먹고 헐떡이던 강호동은 조금 전에 유재석과 자신을 비교한 사람이 누구냐고 은지원과 김종민을 구체적으로 지목하면서 마구 호통을 쳐대기 시작했다. 동생라인, 특히 노홍철은 매우 당황해하며 종내에는 강호동에게 잘못했다는 사과를 하기도 했다. 나중에 몰카인게 밝혀진 후에 노홍철의 술회에 따르면, 노홍철은 강호동의 분노가 자신을 향할까봐 조마조마하고 있었는데 강호동이 이수근을 때리는 걸 보고 이수근을 희생양으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내심 안도했다고 한다. 방송상으로는 강호동이 항상 장난으로 때린 정도가 아니라 속이기 위하여 머리를 주먹으로 완전히 세게 때리었기에 너무 아파서 저절로 눈물이 났다고 한다. 다른 한측에서는 이수근이 강호동한테 맞아서 울었다기보단 김C, 이승기, MC몽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당시 1박 2일에서 이수근이 별 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병풍이란 소리를 들어가면서 지상렬한테 갈굼을 당했던 시기라서 강호동한테 맞은 게 아픈 건 맞지만 옆자리의 지상렬을 보니 그동안의 설움+고통이 합쳐져서 순간적으로 실제로 울컥했을 확률이 있단 의견있다. 근데 사실 이게 지상렬만의 방식이기도 하다. 나영석 PD의 자서전에서도 '지상렬은 말 한 마디 없는 이수근이 안쓰러워서 윽박 질러서라도 말을 트게 하려고 애썼다' 와 같은 뉘앙스의 서술이 나오는데, 방송분을 보면 지상렬은 그 강호동에게도 은근히 비꼬거나 까는 식으로 개그를 한다. 즉 이수근이 조금이라도 방송에 잡히길 바랐던 마음에 자기 방식대로 했는데 그게 하필 이수근과는 상극이었던 것. 그리고 지상렬이 나가고 이수근이 막 뜨려고 할 즈음에도 다른 1박 2일 멤버들이 "이수근은 10번 이야기해서 1번 재밌는데 그게 방송에 나가서 재밌는 말만 하는 것처럼 보인다" 라고 할 정도였으니, 말 한 마디 없던 시절에는 정말 재미없거나 말이 없었다는 것이다. 결국 지상렬은 자신이 득을 덜 보더라도 예능초보 이수근을 도와준 것이고 강호동 역시 구박받는 컨셉이 좋다까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수근과는 맞지 않았던 것이다. 어쨌든 몰래카메라 계획을 짤 때 본인이 우는 역할을 자처했기에 어쨌든 울기는 울었을 것이다. 워낙 벽력같은 고함이라서 경차에서 예비 연습할 때도 이수근이 움찔 놀라면서 무섭다고 했었고, 실전 중에도 몰카임을 알고 있던 이수근과 지상렬이 모두 놀라 움찔할 정도였다. 몰카인만큼 일부러 노홍철만 거론하지 않았고 이때 노홍철은 누가 노홍철이 그랬습니다 라고 하는 순간이 제삿날이될 것이라고 직감해서 사색이 되어 있었다. 이 장면은 2006년에 무한도전 김수로 몰카 특집과 묘하게 오버랩이 되는데, 그때도 노홍철은 그다지 잘못한 게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김수로의 낚시질에 낚여서 핀잔을 듣게 되고 노홍철 자신은 그로인해 김수로가 화났다는 오해를 하게 되어 종내에는 눈물을 보였었다. 결국 이수근과 강호동 모두 진정한다는 핑계로 하차를 하고 남아있던 동생라인들은 얼어붙은 분위기 속에서 다시는 강호동과 유재석을 비교하면 안된다는 얘기를 주고 받는다. 잠시 후 강호동, 이수근, 지상렬이 모두 돌아와서 방송을 재개하지만 동생라인은 여전히 형들의 눈치를 보며 굳어있는 상황. 이때 강호동이 더운 날에는 이벤트도 많이 필요하며 여러 방송을 해봤지만 이렇게 재미난 방송을 해본 건 처음이라고 운을 띄우기 시작하더니 노홍철의 몰래카메라였다고 선포하면서 대미를 장식하고 그제야 분위기가 풀린다. 결과적으로 은지원과 김종민, 노홍철이 누구도 서로를 탓하지 않고 끝까지 우정과 의리를 지키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몰래카메라 이후 일정은 'KBS 전주방송총국에 가서 생방송체험을 하는 것'이었는데, 사실 1박 2일의 취지인 야생, 여행을 생각한다면 굉장히 뜬금포였다. 아직 몰래카메라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노홍철은 방송국에 도착하자마자 물 부터 찾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자신감 충만한 모습을 되찾고 김수진 아나운서에 의해 생방송 MC에 뽑히게 된다. 리허설에서는 교양프로에 맞지 않는 하이톤과 경망스러운 언행으로 인해 해당 프로그래의 담당 PD가 한숨을 쉬고 표정이 굳기도 했다. 그러나 본방에서는 첫 생방송 MC라는 걸 감안하면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참고로 여기까지의 일은 모두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기 전에 일어난 일들이다. KBS전주방송총국에서의 생방송 체험은 실제 스케줄에 포함된 것으로 보여지지만, 거의 한회분을 투자한 '노홍철의 몰래카메라'는 일정에 없던 것으로 예상외로 스케줄이 길어지며 전주시내를 돌아보지 않고 곧바로 KBS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해도 KBS의 생방송체험은 큰 재미도 없었을 뿐더러 여행컨셉과 취지도 맞지 않음은 부정할 순 없다. 뽑히게 된 이유가 황당한데, '비빕밥에는 계란 노른자가 꼭 들어가야 하는데 그 색깔에 가까운 머리색을 가져서'라고... 즉, 단순히 전주비빕밥 재료와 머리색깔이 같아서 뽑히게 되었다. 김수진 아나운서가 더울 땐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저는 집에서 더울 때는 다 벗고 있어요"라고 대답해 당황케 했으나, 본방때는 다행히 '정상적인' 대답을 했다. 그리고 이날 노홍철을 본 사람들이 '투데이 전북'에 나오는 걸 봤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1박 2일은 모르고 투데이 전북만 안다고 깐 건 덤. 베이스 캠프는 전주 한옥. 다들 씻기 시작하는데, 다른 멤버들이 옷을 다 가져가면서 일부 멤버들은 세미 누드쇼.(...) 그 후 김종민은 가위바위보 베개싸움 경기에서 7전 전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후 이수근이 지상렬한테 팔씨름을 제안 서로 이길 것 같은 사람에게 줄을 서서 베개로 맞기로 했는데, 지상렬을 선택한 강호동, 노홍철이 이겼고 베개싸움 스포츠를 개최. 강호동은 김종민에게 골프, 지상렬은 이수근에게 야구, 노홍철은 은지원에게 투포환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수근은 키가 작아서 카메라에 얼굴 한 번 나오기 힘들었다. 잠자리에 들기 전 강호동이 먹기위해 사냐 살기위해 먹냐고 묻는데, 노홍철이 살기 위해 먹는다고 하자 먹는게 즐겁지 않냐며 의아해하는 것과 최후의 음식 1가지를 고르라고 하자 한우 고기를 상상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백미. 은지원은 이 모습을 보고 "내일 죽게 생겼는데, 야. 고기 하나 있으면 행복하게 죽겠다." 라고 했다. 아침 전주 한정식결과는 베개싸움 결과와 반대로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전주한정식을 먹었고, 강호동은 호랑이는 풀을 뜯지 않는다는 이유로 결국 혼자만 한정식을 먹지 못했다. 원래 배치대로라면 이수근 대신에 지상렬이 됐어야 하지만, 이수근의 연기와 바통을 이어받은 노홍철의 서포트로 인해 지상렬이 낚여서 바꿨는데, 그것이 곧 패착이었다. 실제로 지상렬도 낚인 후 원래 자신의 자리에 배치된 밥공기가 밥이 들어있을게 확실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여담으로, 전주편이었지만 전주와서 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 앞서 말했듯 전주 KBS를 방문한 것은 여행취지에도 맞지 않고 다른 지역 KBS를 방문하는 것과 다를게 없고 2007년 여행지 중 단편으로 갔던 부산을 제외하면 가장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관광지는 커녕 시내조차도 방송에 나가지 않았다. 더 안습인 것은 이때 한 번 방문한 이후로 11년이 지난 시즌 3에서 재방문을 하게 되었다. 더욱이 2008년 프로그램이 완전히 자리잡은 이후로는 좋은 경치나 관광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걸 생각하면... 요약하면 프로그램 초창기에 너무 일찍 방문한 탓에 여행에 도움될 만한 단서는 하나도 제공하지 못하고 그냥 한옥집에서 잠만 자고 갔다. 전주의 관광지라고 할 수 있는 전동성당, 경기전, 객사길, 오목대, 풍남문 등등은 가지도 않았고, 숙소는 한옥마을 내에 한 곳에서 숙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마저도 숙소 내부만 보여준 탓에 외경은 보이지도 않았다. 이마저도 힘들다면 주말에 두 번 열리는 전주 야시장이라도 방문 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많이 남는다. 본 프로그램의 취지인 야생과 여행이 완벽히 자리잡은 2008년 이후에 방문했으면 적어도 이들 관광지 중 한 곳 이상은 갔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지나가다가 들린다거나 일부 멤버가 미션을 위해 들린적이 있긴 하지만, 이건 프로그램 전체가 전주라는 곳을 촬영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니 제외하면 없다. 이후 2010년도에 런닝맨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기며 방송 목적으로 정식으로 전주에 2번이나 방문했기 때문에 약간 비교되어 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1박 2일 아니 대한민국 예능 역사에 길이남을 레전드 장면이 바로 이 회차에서 나왔으니, 일명 김종민 낙오 사건. 이 에피소드 이후로 숱한 낙오 사태가 벌어지지만, 갈수록 멤버들은 초연해진다.(...) 당시에는 상상도 못 했던 출연진 낙오 사태. 아직도 심심하면 언급되는 김종민의 제천역 가락국수 사건이 이 편에서 등장한다. 웃자고 시작한 일이 죽자고 커진 사례 중 가장 모범적인 사례. 1박 2일 초창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으로 남겨진 에피소드로, 당시 예능에선 PD와 VJ, 연기자를 그대로 낙오시키는 프로그램은 전무후무했기 때문에 더욱 잊혀지지 않을 에피소드. 이후 1박 2일에 숱한 낙오가 나오지만, 의도하지도 않은 낙오는 이 에피소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당시 메인 PD였던 이명한 PD로, 전날까지 외국에 있다가 새벽에 막 귀국하여 촬영 내용도 모르고 합류했다가 이런 봉변을 당하게 되었다. 직후 열차 안에 있던 강호동과의 연결에서 "너무하시네~" 라는 말과 함께 이 제작진은 뭐하는 XX들이냐며 분노했다. 청량리역에서 게스트 김영철과 함께한 오프닝. 이 날의 이동 복불복은 좌석 4명과 입석 2명으로 나뉘어서 역무원이 선택한 2인이 입석에 뽑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차안에서는 평일 오전이라 좌석이 굉장히 많이 남았고 이에 불만을 품은 강호동은 앉길 원했으나, '천적' 김종민에 의해 번번히 저지되었다. 소박한 게임이 점점 강한 벌칙으로 이어지면서 뒤에 있을 비극을 만들어 냈다. 앉아서 가는 것을 가지고 강호동, 노홍철과 경쟁하던 김종민은 열차가 정차하는 2분 안에 가락국수를 먹고 다시 기차에 오르는 것이 목표였는데, 결국 실패... 기차를 놓치고 낙오된 김종민이 남긴 한 마디가 압권. 기차는 후진 안 되죠? 결국 김종민은 어떻게든 택시를 얻어 타 강호동에게 택시비를 뒤집어씌우며 간신히 합류. 이 때 들었던 택시비는 자그마치 82,800원(!)+ 얻어먹은 옥수수값 = 90,000원 스위치백 의문의 패전 당시 청량리역은 민자역사 건설이 한참 진행중이었어서 임시역사를 쓰고 있었고 지금의 청량리역의 모습과는 상전벽해다. 뽑는 기준은 역무원이 봤을 때 가장 잘 생긴 사람 2명이었는데.. 공교롭게도 김영철과 강호동이었다. 자막으로도 '상당히 독특한 판단기준을 보유하신...'이라고 디스한 건 덤. 참고로 이때 비속어 비스무리한 '기분까지 잡치면 안되니까'라는 자막이 나갔다. 역무원이 입회한 상태에서 입석할 2명을 정하는데, 이때 강호동은 "탈락이 됐을 때 기분이 안 나빠야 서로가 좋습니다" 라고 했는데, 이후 2차로 설명하는 자막에는 '입석으로 가는데 기분까지 잡치면 안 되니까...'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이 쓰였다. 사실은 기차 한칸을 빌렸다. 애초에 기차 안에서 많은 스태프들이 움직이는 촬영이라는 것을 보면 한칸을 빌리는 게 당연. 곧 이런 도발은 강호동에 의해 제천역에서 가락국수 2분 안에 먹기라는 게임의 희생자가 되었고, 그런 김종민은 강호동에게 택시비를 뒤집어 씌운다. 처음에는 귀밑머리 잡아당기기, 배 꼬집기 등의 건전한(...) 게임이었다. 실제로는 이 방송이 2년만 더 일찍 나갔어도 성공할 확률이 꽤 있었다. 임시열차가 아닌 이상 2분만 서고 제천역을 나가는 지금과는 달리 2005년만 해도 제천역에 들어오는 정규열차들은 상당히 길게, 일부는 최대 10분까지도 제천역에 서 있다가 강릉이나 안동으로 가곤 했기 때문이었다. 저때에는 중앙선이든(단, 봉양-제천은 예나 지금이나 복선) 태백선이든 단선구간이었기 때문. 2011년에는 안동 방면의 도담역까지 복선화가 이뤄졌고, 2년 후에는 태백 방면 입석리까지 복선화가 완료, 7년 후인 2020년 12월에는 서원주-봉양 구간이 복선전철화되었다. 이 때 김종민이 가락국수 국물이 너무 뜨거워서 찬물을 탔는데 이렇게 탄 물 때문에 양이 더 불어나 실패했다. 실제 기차가 떠나고 나서 확인해보니 딱 물 탄 만큼만 남았다. 앞에서 너무 단무지를 신경쓴 것과(이 단무지를 가락국수에 넣어서 식히는 방법이 있었지만 생각치 못했다)강호동이 도와주려고 국수를 붙잡고 있다가 기차를 놓칠까 불안해 한 입도 안 먹고 시간을 허비시킨 것도 패인이었다. 영동선 스위치백이 아직 멀쩡히 잘 살아 있던 시기기도 했다. 결국 이 방송 5년 후인 2012년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는 하지만. 당시 이 방송을 보던 사람 중에는 다시 기차를 타고 정선으로 가면 안되느냐 하기도 하였는데, 지금이야 중앙선이 복선전철화에 KTX-이음이 운행하는 등 열차가 자주 다니지만, 중앙선을 통하여 정선으로 가는, 당시 멤버들이 이용했던 태백선 열차는 예나 지금이나 운행 편수가 매우 적었고, 지금도 유효하다. 멤버들이 하차를 한 역이 민둥산역이기 때문에 정선선을 탈 일은 없었지만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 태백선 계통의 열차를 타고 근처 역에서 택시를 타는 방법이라면 모를까. 당시 이 때는 38번 국도가 제천-태백 4차선 구간이 부분적으로 개통이 되어 있었던 시기였다. 현재는 제천 - 태백 전 구간이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되어 택시비가 이보다는 낮게 나오지만, 그래도 장거리에 도경계까지 넘기 때문에 몇 만원씩은 나온다. 처음에 김종민은 택시기사분이 강호동의 열렬한 팬이라고 설명했으나, 강호동이 돈을 내고 재차 물어보니 다 똑같다고 대답하여 강호동을 당황시켰고 곧 바로 "돈 받았으니까 ㅎㅎ"라며 재치있게 대답했는데, 실제로 강호동의 팬인지 아닌지는 불분명하다. 하긴야 이 때는 1박 2일이 그리 유명한 프로그램은 아니여서 어쩌면 1박 2일의 존재를 모르는 분일지도.. 이후, 베이스캠프 위치를 두고 강호동이 제작진에게 딴지를 걸었는데, 이때 당시 2인자 PD였던 나영석 PD는 독함이 없었던 시절이라 그런지 순진하게 강호동에게 낚여서 혼자만 잠수를 하는 흑역사를 만들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처음 제작진이 봐둔 자리는 너무 좁고 촬영할 곳이 마땅치 않아 적합한 장소는 아니었다. 이에 곧 강호동을 위시한 멤버들이 들고 일어나 딴지를 걸었고, 나영석 PD는 혼자만 잠수할 위기에 처하자 강호동을 물고 늘어졌고, 그런 강호동은 메인 PD를 그 다음엔 또 노홍철을 그 다음엔 메인 카메라 감독까지 줄줄이 엮으려는 듯 했지만, 나영석 PD가 슬리퍼까지 물살에 잃어버리면서까지 잠수하고 나자 예능계에서 잔뼈가 굵은 강호동은 같이 하지 말자며 타협을 제안하고, 애초에 벌을 받을 이유가 없던 이명한 PD는 당연히 여기에 수긍. 나PD의 표정이 실로 걸작이다. 이날 저녁식사에서 김종민은 기차안에서 게임 결과로 인해 노홍철에게 소원 2개, 택시비를 대신 내주는 조건으로 강호동에게 소원 1개 해서 총 소원 3개가 저당잡혀 있었는데, 그로인해 스스로 무덤을 파는 일을 초래했다. 이윽고 철인 3종경기 결과에 의해 강호동, 김영철, 김종민이 야외취침을 하게 되었다. 고기파티에서 쌈싸주면 무조건 먹기를 하는데, 노홍철이 김종민에게 마늘쌈을 싸준다. 그러나 김종민은 못 먹고 뱉어버린 후 노홍철에게 혼자는 못 간다고 노홍철을 보내버리겠다며 마늘쌈을 만드나 노홍철이 소원을 쓰는 바람에 역으로 자기가 만든 쌈을 자기가 먹고 말았고 사전 합의한 내용에 따라 자동 야외취침이 확정되었는데, 재도전의 기회를 받아서 물에 들어가 옷도 다 젖고 했으나 맨발 닭싸움에서 젖은 옷 덕분에 탈락하는 바람에 이래저래 고생만 하고 결과는 망했다. 이름은 철인 3종인데, 종목은 윗몸일으키기와 닭싸움x2 밖에 안 했다. 이튿날엔, 1박 2일 대표 기상송으로 자리매김한 김혜연의 '참아 주세요'(일명 뱀이다~송)가 처음으로 기상송으로 쓰였다. 그리고 이때 은지원과 김종민을 깨우러 다닌 여자 PD가 바로 초창기 보이시했던 신효정 PD다. 김종민은 텐트에서 자고 있던 강호동을 다른 멤버가 다 탈출한 사이에 텐트를 무너뜨리는 식으로 응징(?)하고 강호동은 소원을 사용하여 김종민이 쓰고 있던 우산을 썼다. 이후 아침식사는 멤버들이 어영부영 스태프들의 식사를 뺏어먹고 노홍철의 1개 남았던 소원 덕에 밥값을 지불해야 할 처지에 놓인 김종민은 설거지하는 거로 때우려 했는데, 이를 본 식당 아주머님이 예뻐서 돈을 안 받겠다 하시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이전까지는 따로 기상송을 틀지 않고 아침잠이 제일 없었던 지상렬이 가장 먼저 일어나 다른 멤버들을 깨우는 방식이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지상렬이 강호동과 더불어 가장 맏형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런 존재가 없어졌고, 강호동이 솔선수범하여 일어나 깨우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목소리로 신효정 PD라는 것을 추정이 가능하며, 이후 1여년 후 지상렬이 특별 게스트로 왔었던 충남 예산군(밤낚시 투어)특집때, 신효정 PD를 본 지상렬이 "내가 1년 전에 봤던 여자 PD가 그 여자 PD냐"며 놀라워하며 질문을 했고 옆에 있던 강호동이 "그 여자 PD가 저렇게 바뀌었다니까"라고 대답했다. 실제 변천사를 알 순 없지만, 1년 사이에 몰라보게 바뀐 것은 사실인 셈이다.(아무래도 화장도 하고, 보이쉬했던 스타일에서 1여년 후엔 긴 머리카락 스타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이때의 신효정 PD는 KBS에 입사한지 기껏해야 1년 밖에 안 된, 조연출이었다.(일반적으로 방송 편집은 조연출이 맡기에 아마 이때 당시 1박 2일 편집은 신효정 PD가 했을 가능성이 높다. 자막도 말투처럼 딱딱한 편이며 신효정 PD가 팬이라는 서태지의 음악도 자주 BGM으로 나왔다.) 이후 2009년에 조성숙 여자 PD가 합류하게 되었는데, 2008년과 2010년 이후로는 찾을 수가 없는 걸로 보아 2009년에 잠시만 대타로 온 듯 하다.(확실히 짬도 신효정 PD보다 많다는게 느껴지는 것이 신효정 PD가 주로 막내팀 담당 PD로 불려가는 것도 그렇고, 가장 혹독한 곳에 끌려간다거나, 조성숙 PD에겐 대들지 못한다는 점 등.) 그러다 2010년 초반에 전온누리 여자 PD가 합류했고 2010년 여름즈음에 유정아 PD가 합류하게 된다.(2010년 복불복 특집 때 낙오된 은지원을 따라간 여자 PD가 유정아 PD고 방송상에 처음 등장했다.) 하지만 이런 정성에 깊게 탄복한 제작진들은 이후 식당 아주머님께 음식값 전부를 드렸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는 지상렬의 부재로 대신 김영철이 투입되었으나, 멤버 소개에도 나왔듯이 존재감 없다. 그러나 불운도 있긴 있었다. 오프닝에서 입 좀 떼려고 하는데 기차가 지나가서 그야말로 안습. 본인도 임시 대타라서 생각해서인지 딱히 방송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고, 오죽하면 당시만 해도 병풍으로 고통받던(...) 수근이 영철이형이 있어서 자리를 잡았다고 했을 정도... 공교롭게도 이 회차에서의 출연진 중 절반(강호동, 이수근, 김영철) 다른 동네에서 하는 모 프로그램의 고정을 맡게 된다. 그리고 김영철은 10년 7개월만에, 1박 2일 시즌3의 게스트로 재등장하게 된다. 훗날 아는 형님에서 이 이야기가 나오는데 강호동이 김영철을 고정 추천을 하여 일단 게스트로 등장했지만 영어를 배우기 위해 1박 2일 출연을 포기했다고 이야기했다. 심지어 나온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 한 분은 간당간당한다만(...) 이후 2010년도에 무한도전 나와서 어떻게든 웃기려고, 방송분량 따내려고 노력한 것과는 매우 대조되는 부분이다. 실제 방송분을 보면 대사도 거의 없고 김영철 본인도 "내 프로도 아닌데 or 난 고정도 아닌데"라며 그다지 열의를 보이지도 않았다. 만약, 이날 어떠한 결과를 보여줬다면 김C 이전에 김영철이 고정이 됐을지도 모를 일이다. 김종민 역시 아침에 일어나 마이크 들고, "수근이형 영철이형 빨리 일어나서 웃겨야죠! 어제도 못 웃겼으면 오늘이라도 웃겨야죠" 라고 묵직한 팩트폭행을 시전했다. 그리고 그 녀석을 뺀 나머지 다른 멤버들(은지원, 김종민)도 그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1박 2일 최초의 여자 게스트 등장과 지상렬은 이산 촬영을 위해서 이때를 기점으로 하차했다. 독도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지난 정선편이나 후에 밀양편보다 시청률이 더 높게 나왔다. 오프닝부터 여자게스트가 있다는 떡밥을 던지고는 몇몇 멤버들이 다른 의미로 흥분을 했지만.. 게스트를 보고는 자조적인 웃음과 함께 "이건 100% 야생이다"라고 말한 건 덤. 신지 曰 : "왜 하필 오늘 저예요?", 강호동 曰 : "그렇기 때문에 너인거예요!" 이동복불복은 강호동의 주관으로 팀을 YB, OB로 나뉘어 묵찌빠를 통해 YB(노홍철, 김종민, 신지)팀은 맨바닥에 돗자리(...)가 결정되었다. 이때 강호동의 태도를 보면 여자 멤버와 혹시라도 같은 멤버로 엮이는 걸 꺼린 듯..해 보였는데, 이후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다른 멤버들은 서로 쏘라고 할 때에도 끝까지 신지를 배려해서 쏘지않으려고 했고 독도로 가는 선실 안에서도 신지를 위해 발을 대주는 등, 이런 모습들을 종합적으로 보면 평소에 여자를 어려워 하면서도 배려심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울릉도에 도착해서 멤버들이 각자 싸온 도시락으로 짤막한 식사시간을 가졌는데, 이 와중에 은지원은 도시락 싸오랬다고 정말 도시락(통)만(...) 싸오는 철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식사도중 동네 아이들이 찾아와 김종민에게는 "바보!", 강호동에게는 "살 무지 많다!"라며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노홍철 질문이 압권. (사인하는 강호동을 보고...) 어린이 A: 살 무지 많다! 강호동: (...) 신지: 바보 사인이 받고 싶어? 어린이들: 그래도 멋있어요! 신지: 그치... 바보여도 멋있지? 어린이들: 네! 신지: 그래서 누나도 같이 그룹하는 거야. (사인해주는 김종민) 어린이 B: 다음엔 신지 사인도 받아야지... 김종민: 신지 무서워! 막 때려! 어린이 A: 신지 누나! 이, 종민이 형이 무섭대요. 신지: (...) 김종민: ! 어린이 A: 노홍철 아저씨! 1박2일이 좋아요? 무한도전이 좋아요? 노홍철: !!!! 감독 있잖아! 어린이: 1박2일이 좋아요? 무한도전이 좋아요? PD: 너 왜 대답을 안 하니... 어린이들: 말씀을 하세요! 노홍철: (...) 점심식사 도중 참고로 옆에는 이명한 PD가 있었다! 사인을 해준 노홍철이 뒷장에 '지상렬 아저씨'라고 적힌 것을 보고 노홍철은 불만을 토로하고, 노홍철: 야! 이 형 없어, 지금! 이 형 없어! 연체됐어 이 형! 은지원: 이 형 대신 저 형(이명한 PD) 있잖아! 노홍철: 옥수수 아저씨 있잖아. 강호동: 지난 번에 옥수수 아저씨 안 봤어, 방송에서 봤어? 정선에서... 이명한 PD: (수첩을 건네받고 사인해줌.) 야!... 빨리 줘 봐 멤버들 전원: !!!! 지상렬 사인을 받기 위한 어린이들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 은지원의 대답 후, 그것을 낚아챈 이명한 PD가 뻔뻔하게 자기 사인을 해줬다.(...) 강호동 曰, "애 한테 '행복하세요'라니..." 은지원의 아이덴티티인 은초딩이 처음 등장하는데, 직접적으로 별명을 붙여준 것은 노홍철이다. 다만, 이후의 은초딩은 초딩처럼 철없거나 고집, 억지를 부릴 때 주로 쓰이지만, 이때는 '얼토당토 않은 내용도 이유를 갖다 대면 금방 납득하고 순순히 따르는 게 초딩 같아서'라는 의미였다. 저녁식사 복불복 때는 이때 당시 이수근의 위치를 말해주듯 혼자 진지한 대답을 해서 분위기를 다운시켜 주위로부터 핀잔을 들었다. 이 장면은 당시 무한도전의 정형돈의 모습과 굉장히 흡사하다. 말만 하면 분위기를 가라앉게 만들고 재밌는 상황을 끊어버린다던가.. 나중에 무한도전 300회 특집 때 정형돈이 본인과 이수근을 언급하며 이때 병풍으로 고생하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후에 장동민이 밝히길 이 시기에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 버라이어티에서 적응 못해" 라는 식의 기사가 나가서 장동민(장동민도 이때 케이블에서 기막힌 외출이라는 버라이어티 프로를 하고 있었다.)이 직접 그 편집부에 전화를 해서 무작정 기사 내리라고 담판을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시즌 3에 고정으로 출현한 김준호도 첫 회차에선 눈치를 상당히 보았다고 한다. 취침 전 간단한 오프닝에서 노홍철이 씻느라 늦게 왔는데 그동안 5명이 오프닝 찍고있자 "상렬이 형도 이러다 없어졌다니까" 라고 했는데, 정작 그 다음편을 끝으로 하차했다. 그렇게 독도를 가기 위해 취침을 했다가 자정쯤 급하게 독도 길이 열리면서 연기자들은 채 30분도 자지 못하고 다시 일어나야 했는데, 그 와중에 신지는 입술 터서 립밤 발랐는데 모 여자작가가 "신지야, 화장했어?"라고 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후 독도로 가는 모든 준비시간들은 굉장히 빡빡하게 치뤄졌고 악조건 속에서 힘들게 배에 오르게 된다. 일단 파도 자체가 높았고 여객선도 아닌 일반 어선을 타고 가는 거라 짐의 중량과 탑승 인원이 매우 중요했고 이걸 체크한다고 시간이 매우 지체되었다. 이후 독도에 도착해서 동해바다의 일출을 구경하고, 독도 바닷물을 담수화한 물을 마시고 독도 경비대 대원들을 위해 짜장면을 선물하고 전체적인 독도의 모습을 보여주며 홀로 아리랑을 BGM으로 쓰는 등의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며 마무리 되었다. 중간중간 '강호동을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살이 많아서, 얼굴이 커서'라는 돌직구를 날리거나 '너무 잘생겨서, 듬직해서, 남자다워서'라는 가식적인 칭찬도 하는 등, 재치있는 모습도 엿보였다. 실제로 독도경비대 대원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고 홀로 아리랑이 나온 장면은 독도편의 베스트 장면으로 뽑히기도 했다. 그 질문들 중에 강호동을 좋아하면 오른손, 유재석을 좋아하면 왼손을 들으라는 것도 있었는데, 어느 한 대원은 강호동 앞에서 왼손을 들었다가 눈치보고 오른손을 들기도 했다. 높은 시청률과 함께 호평이 많았던 만큼 혹평도 일부 있었는데, 일단 기획은 좋았으나 방송 내내 '대한민국 예능 최초 독도 방문'이라는 타이틀을 남발해 까이기도 했고, 1박 2일 안티들로부터 백두산편과 더불어 웃음보다는 이른바 민족감정에 호소하는 감동코드를 비난받기도 했다. 판단은 시청자의 몫이다. 오프닝 장소는 동서울 톨게이트. 비가 오는 관계로 촬영팀 차량을 우산삼아 진행되었는데, 차량에서 불판과 숯이 나오고 '결재를 바랍니다'라는 결재판이 나오면서 1박 2일 촬영팀이 외주제작사임이 드러났다. 지난 독도에서 카메라팀이 죄다 멀미를 하는 바람에 좋은 영상을 찍지 못한데다 멤버들의 4시간 여의 선상 사투를 달랑 30초로 잘라서 내보냈는데, 그것을 에둘러 호동 曰 "그 영상을 담은 팀입니다. 그리고 하는 소리가, '결재 바랍니다'. 뭘 찍었다고!!"하고 디스한 건 덤. 놀란 강감독이 마시던 커피를 뿜었다. 실제로 방송에서 드러난 것으로, 1박 2일팀 스태프 대부분은 외주제작사이며 이들은 KBS와 SBS 투잡을 하고 있다. 이때 당시 기준으로 1박 2일 이외에도 하이파이브, 상상플러스, 해피투게더, SBS의 옛날 TV, 2008년에 인기있었던 패밀리가 떴다도 같이 했으며, 2010년도부터 런닝맨도 같이 하고 있다. 후에 런닝맨 스태프도 1박 2일에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심지어 삼척 편에서 대놓고 강찬희 카메라 감독에게 패밀리도 한다는 말을 연기자들이 대놓고 했을 정도니.. 물론 PD휘하 연출팀은 KBS 맞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지상렬이 하차하고 후임으로 김C가 출연했다.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는데, 이수근보다 더 다큐스러운 멘트로 멤버들을 당혹시키더니 귀밑머리 잡아당기기 게임에선 무지막지한 고통을 아무렇지 않은 듯 버텼다(!) 그리고 이 게임의 결과에 의해 YB팀은 벌칙으로 스태프 차량에 동승했다. 홍철: 에이, 뿅!! 김C 曰 : 아프지... 아퍼~ 아프다니까 진짜로... (강호동 : 아니 왜 항복을 안 했어요? 아프다고 항복하면 안 울잖아요.)아 창피하잖아! 지상렬의 하차는 이수근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였는데, 공교롭게도 지상렬이 완전 하차한 밀양 편부터 슬슬 예능감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토크와 애드립 위주로 풀어나가는 이수근의 스타일 상 말만 하면 갈구던 지상렬의 존재는 상극에 가까웠다. 물론, 부산 해운대 편까지는 그 잔재가 남아있었다. 예를 들어 '수근, 오늘도 눈물로 웃기다', '이수근도 아닌데 개그가 슬프다'는 자막이 뜬다던지. 이마저도 가거도편에서 합이 잘 맞고 애드립을 잘 받아주는 MC몽이 영입되고, 화천편에서 "내가 감독이었어도 쟤는 뺐겠다"라는 셀프디스를 마지막으로 끝났다. 이후 밀양가는 버스 안에서 네팔 갔던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앵글로색슨족'을 언급하는데, 1박 2일 멤버들의 지적수준을 생각하면 당연히 모를 만한 단어였고, 김C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당황하며 말미암아 이것으로 김C 몰카를 계획하게 된다. 이때 메인 카메라 감독인 강찬희 감독은 잠시 고민하다 김종민을 데려갔는데 이유를 추측하면, 은지원은 타인과 있을 땐 낯을 굉장히 많이 가리는 타입이고, 노홍철은 데뷔 이후 줄곧 MBC 위주 방송을 했고, MBC의 스탭은 외주가 아닌 정식직원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직 KBS제작진과 가까운 관계는 아니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김종민은 2000년 데뷔이후 유독 KBS와 SBS 위주로 각종 음악방송, 예능을 했었기 때문에 강찬희 감독은 김종민의 꾸밈없는 모습과 가까운 사이기에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약 3년 후 지리산 둘레길 특집 때는 잃어버린 예능감을 찾고자 베테랑 강찬희 감독과 한팀이 되는 인연으로 발전했다. 노홍철이 동승했던 오디오팀 차량의 김길봉 감독 역시 KBS와 SBS를 모두 뛰고 있었다. 노홍철을 보고 무한도전 좀 소개시켜달라고 말하는 것은 덤. 그리고 김길봉 감독은 상당히 예민한 질문을 던졌는데... 스태프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족구 단골인 그분 맞다. 물론 이때까지는 연기자 vs 스태프 대결은 없었다. 참고로, 이 김길봉 감독은 이후 2013년 꽃보다 할배 대만 편에도 잠깐 얼굴을 비추며 이서진과 티격태격 하기도 했다.(김길봉 감독은 71년생이고 이서진은 빠른 71이라 약간 불편한 사이긴 했다.) 아마 1박 2일 시절 정으로 같이 계속 일을 하는 듯. 김길봉 감독: 출연료가 저기... 무한이 세, 이게 세? 노홍철: ! 김길봉 감독: 거의 비슷해? 노홍철: 세! 세! 세! 무한도전이 세! 고생은 (여기서) 더 하면서 이게 더 약하다니까 이게!!! 오디오팀: !!!! 김길봉 감독: M까지... 무한도전 좀 소개 좀 시켜줘~ 노홍철: ! 오디오팀과 노홍철과의 대화 그리고 '앵글로색슨족' 언급했다가 동료들에게 반감을 산 김C는 그로 인해 몰래카메라를 당하게 되는데, 전체적인 몰카패턴은 지난 전주에서와 비슷하게 지상렬 대신 김종민이 이수근을 디스하고 이수근은 건방지게 대들고 강호동(강파치노)이 마무리를 하는 식이었다. 이때 이명한 PD는 "미안해요 대원씨(김C 본명)"라는 명언아닌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강호동은 전화로 이를 노홍철에게 물어봤는데(...) 그마저도 잘 못알아 듣고 애클롬 섹슨족이라고 했다. 그 와중에 김종민은 강호동에게 물을 주는 척 하면서 슬쩍 강호동 얼굴에 물을 뿌렸고(...) 강호동은 차 뒤로 숨었는데, 하필이면 분뇨수거차(...)였던지라 냄새때문에 힘들어했다. 여담이지만, 김C가 고정으로 합류하는 데 가장 영향을 끼친 사람이 이명한 PD로 보인다. 처음 투입이 될 때 "한 번 해보고 (이후 상황을 생각하자)"라고 말한다던가 몰카라도 김C에게 직접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한다던가 다큐스러워도 괜찮겠냐는 질문에는 "강호동씨가 다 받아주니까 괜찮다"라고 대답한 여러 정황들을 생각하면 평소 김C를 좋게 봤다거나, 확실히 김C라는 캐릭터성을 살릴 자신이 있었는지도. 아니면 정말 나PD의 에세이에서 나온대로 그냥 야생스럽게 생겨서 뽑은 건지도.. 이유가 뭐였든 간에 혜안이 있었음은 분명하다. 그의 진지함이 개성넘치는 멤버들 사이에서 오히려 튀는 개성으로 자리잡았고 큰 히트를 쳤으니.. 이 몰래카메라가 별 거 아닌 듯 지나갔지만, 예능에서 다소 밋밋한 김C라는 캐릭터를 몰래카메라 하나로 아주 자연스럽게 1박 2일이라는 예능에 녹아들게 만들었다는 데에는 굉장히 큰 의의가 있다. 김C로써는 호된 예능신고식을 치른 셈인데, 이런 과정이 없었더라면 김C도 다른 멤버들과 섞이지 못하고 혼자 따로 노는 캐릭터가 되었을 수도 있다는 점에도 1박 2일에나 김C에게나 굉장히 중요한 장면이었다. 종내에는 다음 몰카는 자신에게 맡겨달라며 예능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수근 曰 : "아니 어떻게 뷰티풀이 김C형 거야?" 김C 曰 "야, 살면서 나더러 럭셔리가 어울린다는 사람은 처음봤다." 그리고 다음 해에 어느 어리버리한 신입 PD 상대로 한 몰카에서 강파치노와 함께 열연을 펼쳤다. 반 년여 후에 1박 2일에 신입PD로 온 유호진 PD의 경우만 보더라도 유호진 PD는 1박 2일 시즌3 연출을 맡으면서 능력을 인정받긴 했지만, 그 이전에 그 신입PD 몰래카메라가 아니었으면 지금처럼 성장하지 못했거나, 또는 1박 2일 시즌3를 맡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이런 값진 경험은 누구나 얻을 수 있는것이 아니다. 덧붙여 이런 2번의 몰카로 인해 이수근의 예능력이 상당히 발전했다는 것도 의미가 크다. 당장 지난주 독도 편만 하더라도 갑분싸하게 만들었을 정도로 상당히 위태로운 위치였다. 그래서인지 지상렬은 1주년 전화통화에서 강호동에게 이명한PD와 나영석PD가 이수근을 잘라야 된다고 했을 때 나서서 만류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물론 사실인지 아닌지는 대화를 들은 PD들도 웃으면서 넘어갔기 때문에 진위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으나, 2009년 대이작도 편에서 강호동이 "이수근씨는 왜 이렇게 이명한PD를 어려워하세요?" 라고 물은 것을 보면 어느정도는 가능성도 열려있다. 베이스캠프는 한 스태프의 외갓집이었는데 밥팀은 가마솥에 밥을 짓고 반찬팀은 지난 영동과 죽도에서 처럼 오랜만에 구걸하러 다녔는데, 그래도 이번엔 정중한 태도로 일관하며 내일 일손을 도와드리는 대신에 묵은지, 청양고추 된장절임, 고들빼기 김치 등 반찬을 얻어 갔다. 한편 밥팀은 영 불안불안한 행보를 보였는데, 땔감으로 쓴답시고 고춧대, 털지도 않은 깨, 빨래판을 불에다 밀어넣기도 했다. 심지어는 집 기둥과 완전히 똑같이 생긴 땔감도 있었는데 그것도 넣을 뻔했으나 차마 그건 못 넣겠던지 도로 가져다 놓는 등, 소동이 벌어졌고, 시골 출신이라 이수근이 안다면서 불을 계속 지폈으나, 김이 나면 불을 죽이고 남은 열기로 뜸을 들여야 하는데 계속 불만 때우다가 보다 못한 주인 할머니가 "밥 다 타겠다, 이 사람아!" 라고 말하면서 제지하고, 지원과 홍철은 다 안다면서 나섰던 수근을 비난했다. 이에 이수근은 누룽지를 만들려고 했다고 변명했으나, 당연히 "그럼 누룽지를 다 하고 밥은 안 하고?"라며 지적이 들어왔다.(...) 인지도 없는 인지도 있는 홍철: 연기가 나면 매워야 되는데 고소해!! 정확히는 빨랫대 기둥. 그래도 할머니가 그동안 적적하셨는지 이런 말썽에도 관대히 웃으며 넘어가셨다. 그렇게 한창 난리굿을 피우다가 그제야 문득 생각이 들었는지 노홍철이 '여기 혹시 (전기)밥통도 있죠?'라고 물었는데, 할머니는 전기밥통 있어.라고 당당하게 대답하시고,(...) 그럼 맨날 여기서 해드시는게 아니냐는 홍철의 질문에 "전기 밥솥 있는데 (너희들이)가마솥 달라 그랬잖아..." 라고 답했으며, 수근이 "그러면 어머님도 여기다 밥을 안 해드세요?"고 다시 묻자 할머니 이르시길 "그럼 내 혼자 여기 뭐할라고 밥 해?"라는 시큰둥한 말로 멤버들을 경악과 허무의 도가니로 몰아넣으셨다. 허무한 표정으로 일어나는 이수근의 표정이 압권. 홍철: 우리 왜 이러고 있는거야?!! 자막의 !!!!!!!!가 정말 공감된다. 저녁식사는 평소와 다르게 멤버들이 골고루 돌아가며 밥을 나눠 먹었고 김C는 하루만에 야생에 완전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살기위해 떨어진 밥도 주워먹고 호동입에 들어간 밥도 떼어먹는 등, 걸인스러운 모습이었고, 이후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김C가 처음으로 참아내자 다른 멤버들도 따라 참았고 결국 청양고추 걸린 3명이 재대결을 하게 되었는데, 물이었던 호동이 갑자기 뭐에 꽂힌 듯 철벽치던 물을 노홍철의 간장이랑 바꾸면서 노홍철은 실내취침, 김C는 참아내서 실내취침, 결국 못 참은 호동만 혼자 야외취침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진짜로 취침 전에 강호동이 아내와 통화하며 설움을 풀고 있었는데, 방에서 종민이 나오더니 다짜고짜 강호동의 영 좋지 않은 곳에 곡괭이질을 시전.(!!!) 그 사이 홍철이 시끄럽다고 방문을 닫아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강호동에게 바짓가랑이 허리꺾기를 당해 되로 주고 말로 받으면서 같이 야외취침을 할 처지가 된다. 호동이 종민에게 침낭을 양보하고 홑이불 하나만 덮고 자려는데 홍철이 다시 나와 "형 안에서 주무실래요?"라고 호동에게 말하는 바람에 호동이 잽싸게 들어가버리고 단독 야외취침이 순식간에 종민으로 교체...될 뻔했으나 부엌을 통해 방 뒷문으로 들어온 종민의 곡괭이질을 이기지 못한 호동이 다시 나가게 된다. 수근 曰 : "형님 안에서 주무세요 제가 밖에서 잘게요 뭐 이런 사람이 다있어! 참을걸 참아야지~!!" 호동: 곡괭이질 저걸 어떻게 하지?? 정작 물이었음에도 너무 기쁜 나머지 물을 뱉어버려(...) 혼란을 야기했다. 그럴게 분명 간장일터인 김C는 아무렇지 않게 간장을 원샷해버렸고, 반대로 노홍철은 멤버들이 다 보고 있는데 물을 뱉었으니 멤버들로써는 김C는 물, 노홍철은 간장으로 보일 수밖에... 잘 들어보면 스태프 중 한 명이 "인간이 아니야!!"라고 하는 걸 들을 수 있다. 이 때문인지 그 이후부터는 제작진에서 복불복 아이템을 매우 강하게 제조한다. 그리고 2주 뒤 까나리가 등장하면서 복불복 아이템은 멤버들이 못 버티는 수준까지 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침엔 강호동이 방 안에 들어와 자고 있었는데, 정작 강호동 자신도 자기가 왜 들어와 있었는지 모른다고 한다. 기상 이후엔 바쁜 농촌 일을 도와드리러 갔는데, 1박 2일 스태프와 매니저, 코디들과 평소 장난끼많고 꼬장피우던 멤버들도 이때만큼은 매우 진지하게 농촌 일을 도우며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뭐지?? 그리고 그 옆엔 이명한 PD가 자고 있었다.. 홍철 曰 : "1박 2일이 아니라 체험 삶의 현장이야!!" 하차한 노홍철의 후임으로 이승기가 출연했다. 후술하겠지만, 이승기의 투입은 이승기 본인에게나 1박 2일에게나 굉장한 호재로 작용하게 된다. 노홍철은 무한도전 때문인지 개인적인 사정 때문인지는 몰라도 1박 2일이 본인에게 소화하기 매우 힘들었던 건 사실인 것 같다. 지원 왈, "탁월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 종민 왈, "부러워요!" 당시의 이승기는 X맨과 여걸6 등에서 이미 어느 정도 예능감을 인정받은 갓 스무살의 성실하고 예의 바른 청년이었다. 이승기가 1박 2일에 합류할 수 있었던 것도 메인작가였던 이우정 작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는데,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여걸6 시절 이승기를 주의 깊게 본 이우정 작가가 '나이도 어린데 예의 바르고 성실한 애'는 이승기가 처음이었다며 강력하게 추천했다고 한다. 이 선택은 매우 정확했으며 신의 한 수가 되었다. 2008년까지는 이승기가 1박 2일의 덕을 봤다면, 2009년부터는 1박 2일이 이승기의 덕을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7년 10월 경의 무한도전은 한창 바쁜 시기였다. 실제로 방송분에서 유재석이 드디어 일주일에 세 개의 촬영을 하게 됐다고 자조적인 말을 하기도 했는데 무산됐지만, 이신바예바 촬영과 신입사원 특집, 환장의 짝궁, 하인즈워드, 육아일기 그리고 무한도전의 첫 장기 프로젝트인 셸 위 댄스 특집까지...(셸 위 댄스 특집는 실제 9월 6일에 첫 촬영을 해서 11월 15일이 대회였으므로 노홍철이 1박 2일에서 하차한 시기와 일치한다.) 물론 이외에도, 노홍철의 개인 스케줄까지 더하면 더 바빴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노홍철로써는 1박 2일을 할 여유가 당연히 없었을 터. 덧붙여 무한도전의 정신적 지주이자 더 오래 호흡을 맞춘 유재석을 강호동보다 좋아하고 믿는 건 당연한 것이고, 심지어 밀양 편에서는 고생은 1박 2일이 더 하면서 출연료는 무한도전보다 낮다는 발언까지 했다. 이 때는 아직 1박 2일이 시청자들의 화제가 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노홍철 입장에서는 힘든데 잠까지 자고 와야하고 돈도 별로 안 주는데 정도 없는 1박 2일을 굳이 더 계속 해야 할 이유도 시간도 없었을 것이다. 다만, 이후로 시청률 고공 행진을 하며 예능으로써는 짧지만 독보적인 전성기를 달렸기 때문에, 이후 1주년 전화 통화에서 후회를 많이 하긴 했었다는 농담 반 진심 반 발언을 하기도 했다. 호동의 실수로 등장할 방향이 잘못 나오자 "다시 해요"라며 시작부터 웃음을 주었고, 그렇게 얻어낸 재등장 뒤에는 축 이승기 장기계약' '''이라는 현수막이... 호동은 이것이 장기(長期) 계약이 아니라 장기(臟器) 계약이라는 개드립을 시전했다. 이번 회는 1박 2일 제 1회 혹한기 대비캠프. 오프닝 장소는 KBS 본관으로, 앞으로 자주 오프닝을 하게 되는 곳이다. 첫 등장부터 모양새에 집착하는 승기를 보고 형님들이 제대로 콧방귀를 뀌었다. 등장하자마자 장기계약을 하더니 멘토로 뽑은 호동에게 뽀뽀(...)까지 하게 되고, 이걸로도 모자라 승기의 차까지 KBS 지원 차량으로 쓰이게 된다. 그리고 독한 제작진들은 멤버들의 지갑도 모두 회수하고 기름도 정확히 목적지까지 갈 만큼의 애매한 양을 채워넣었다. 승기 曰 : "지원을 하지 않았는데 왜 지원 차량으로 되어있냐구요" 이후 대형마트에 가서 동료들이 장 보러 간 사이에 차 안에서 '강호동이 연예대상을 받을 것인가?' 라는 이야기를 하며 예행 연습도 하고 김칫국을 거하게 드링킹했는데, 결과는...망했어요. 강호동이 수상 소감에 메인PD보다 CP를 먼저 말해야되는 게 아니냐고 그랬는데, 옆에 있던 이명한 PD가 "그럼 그 분이랑 촬영하세요"라며 툴툴거린 건 덤. 이후 수상 소감을 연습하면서 다시 이명한 PD를 먼저 말해준 대가로 만원을 더 받았고 이 돈은 상당히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장 보러 간 은지원과 김종민이 돈을 달랑 2천원 남기고 다 쓰고 오는 바람에 그 만원이 없었으면 톨게이트비와 기름 넣을 돈이 없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잠시 후, 충동구매로 돈을 다 날리고 온 두 사람이 돌아오고, 강호동은 품목들이 이상한 걸 눈치채고 잔액 검사를 하는데 잔액 2천원. 이 돈으로 지금 서울부터 평창까지 달릴 기름값 톨게이트 통과비 다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PD에게 받은 만원이 없었으면 촬영 접었어도 무방한 상황. 1년 후에 또 차 안에서 강호동의 연예대상 이야기가 나오는데, 작년에 이랬다가 상 못 받았다면서 다들 말을 아꼈다. 당시 대상은 탁재훈이 수상. 평창 가는 길, 차 안에서는 가수 출신 멤버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한 소절씩 노래를 불렀는데, 흐름을 이어가다가 김C가 부른 노래는 이루 말하기 힘들 정도로 분위기를 축 처지게.. 만들었다. 이후 톨게이트에선 수근이 만원을 갖고 있는 걸 잊고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해프닝이 있었고, 멤버들은 서로 본인이 운전하려고 해서 잠시 언쟁이 벌어졌는데, 그 사이 김종민은 차량을 가지고 도주한다. 모두 曰 : "에라 모르겠다. 와베비와~"(ADIOS의 한 소절) 그리고 7년 뒤에도 똑같이 시전한다 김C,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이승기에게 있어서는 충격의 연속이었는데, 예상대로 종민은 정선 편에서 가락국수 미션 낙오가 깊은 앙금이 되어 호시탐탐 복수의 기회를 노리다가 정신줄 놓고 저지른 일이었다. 하지만 출발할 때부터 넉넉치 않았던 기름과 돈도 없고 심지어 카메라 배터리도 거의 끝나가던 상태였으므로 이내 30초도 안 되어 표정이 굳어졌다. 이 때 제작진이 김종민의 마음을 읽은 듯 자막이 나갔는데, '기름 떨어지면 기름을 넣어야 하는데 돈은 없고 그러면 가다가 차가 설테고 곧 해 지면 저녁 되고 추워지고 나 혼자 남을텐데...'라며 김종민의 심경을 대변해 주었다. 결국 가진 것이 없었던 종민은 호동에게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게 된다. 종민의 전화를 받은 호동은 "우리는 스태프 차 타고 갈테니까 너 혼자 가, 그리고 혼자 있으니까 무섭지?"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고 이에 가진 것도 없었던 종민은 당황하며 호동에게 계속 죄송하다는 사과를 한다. 이 때 다른 멤버들의 분노도 들을 수 있는데, 수근은 우회전해서 쭉 갔다는 종민의 말에 그 길 따라 쭉 가라고 말했고, 김C는 "지구 끝까지 꺼져버려!"(...)라고 무시무시한 선언을 했다. 승기 曰 : "30분마다 분위기가 바뀌니까 적응을 못 하겠어!" 호동에게 전화해 직접 말한 바로는 정선 때 낙오가 마음속에 항상 응어리가 맺힌 상태라고 말했다. 여담으로, 차를 몰고 달아날 당시 김종민은 안전벨트를 미착용한 상태로 1km 가량을 주행했는데, 이는 엄연히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행위다. 아무리 급해도 안전운전을 위해 안전벨트는 꼭 매야 한다. 이후 종민을 찾으러 걸어가던 멤버들은 먼저 앞서서 김C와 이승기를 찾다가 몰래 찐빵을 사 먹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는데, 이 때 "팀원들 중 믿을 사람이 한 명도 없어!"라며 일갈하는 호동이 압권. 여기에 원년 멤버 자부심이 있던 수근도 거들어서 맹비난을 퍼붓는다. 이후 찐빵 맛에 동화된 김C와 이수근이 각자 유명인 부심을 부리면서 서로 누가 찐빵을 더 많이 가져오나 내기를 했는데, 돈 없이 갔던 수근이 한가득 가져오자 김C는 완전 무안해져버렸다. 종민이 없다는 걸 찐빵을 다 먹고서야 다시 기억한 멤버들은 서둘러 찾으러 떠나고, 종민을 연행(?)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런 걸 맥거핀 이라고 부릅니다. 원년 멤버 중 유난히 이수근이 올드 부심이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김C가 처음 왔을 때는 '막내(김C)가 서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한다던가 이승기가 처음 왔을 때는 이승기에게 무언가를 시킬 때는 '막내가 해'같은 막내라는 호칭을 자주 쓰고 이외에도 원년 멤버라는 말도 자주 사용한다. 즉, 원년 멤버 부심이 있다는 것. 물론 이렇게 공짜로 받아온 찐빵은 다시 되돌려 드렸다. 그런데 분명히 카메라가 같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수근이 어떻게 설득했길래 그렇게 많은 찐빵을 가져올 수 있었는지, 촬영분이 편집 상에서 빠지면서 시청자들은 비하인드를 알 수 없게 되었다. 연예인이라고는 하지만 상식적으로 그렇게 수많은 찐빵을 공짜로 준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아니면 다시 되돌려준다고 해 놓고 한가득 들고 나간 것일 가능성도 있긴 있다. 다시 평창 가는 차 안에서는 씨름선수 시절 강호동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왔는데, 이만기 장사와 공식 대회 상대 전적이 5전 4승(!) 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만기 장사는 천하장사 10번이라는 대 기록을 남겼는데..(이때 호동이 수근에게 뭐라 귓속말을 하고, 수근 曰 : "그럼 두 번째 기록을 세운 사람은 누구에요?", 호동 曰 : "크흐흐흐흐흐흐", 승기 曰 : "짠 티 너무 난다...") 이후 주유소에 들려서 염치 불구하고 1리터(1500원)만 넣어달라고 했는데, 사장님의 실수로 3800원이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그냥 자기실수라고 1500원만 달라고 하셨는데, 주유소 와서 달랑 1L만 넣어달라고 한 것도 송구스러우므로 실랑이 끝에 3800원을 드리고 장장 6시간이 넘는 여정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3년 뒤에 대결에서는 무참히 졌다 승기 曰 : "이거 다시.. 빼 주실 순 없죠?" 당시 강호동의 전적은 6승 25패, 이만기의 전적은 290승 19패로 압도적인 차이였고, 당연히 누구나 이만기의 승리를 장담했을 것이다. 사실 강호동은 씨름선수를 그만둔지 오래됐고, 이만기는 은퇴는 했지만 계속 씨름과 인연을 닿은 채 살았으므로, 애초에 마냥 이만기에게 불리한 상황은 아니었다. 더군다나 사실 그 경기에서 강호동이 이겼다면 오히려 더 무안해졌을 상황인게, 오랜만에 만난 씨름계의 스타이자 대 선배인 이만기를 다시 이겨버리면 여러모로 애매했을 것이다. 실제로 강호동은 2008년에 해병대를 찾아가 한창 젊은 20~30대의 근육맨들을 상대로 6연속 승리를 거둔 바가 있다. 내심 강호동이 일부러 져줬을 가능성도 아예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뒤 입소식에서는 상근이는 급하게 볼일을 보고.. 그것을 승기가 실수로 밟아버렸다(!!). 이후 저녁식사 시간에는 은지원이 "어차피 태울 건데 뭐 하러 장작을 자르냐"면서 자르지도 않은 긴 장작을 그대로 불에 집어넣더니 라면 한 입에 먹기 게임에서는 게임을 이해 못하고 "아~ 뜨거운 걸 한 입에 먹는거야? 그럼 안 하지" 라며 역시 초딩스러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에 질세라 이승기도 잠자리 복불복 1라운드 경기에서 룰을 이해하지 못하고 재차 물어보자 호동에게 "얘도 생각보다 머리가.. 허당이네"라며 이승기의 별명이 처음 언급되었다. 물론 이승기의 허당이라는 별명이 공식화 된 것은 이후 2008년 경북 울진 편의 오프닝에서 김C가 호를 붙여준다면서 허당으로 부른 것이 그 시초다. 평창에서는 강호동이 스쳐 지나가듯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멤버들과 제작진도 인지하지 못한 듯. 혹한기 캠프의 메인 이벤트, 잠자리 배 야생 3종 경기가 펼쳐졌다. 30대 팀(호동, 김C, 수근)과 20대 팀(지원, 종민, 승기)으로 나눠서 대결. 1라운드 : 스태프 옷 많이 껴입기 - 각 팀 대표로 김C와 종민이 도전. 각 팀 모두 상의까지 탈의한 동점 상황에서 종민이 지원에 의해 바지가 벗겨질 위기에 처하자 항복을 선언해 결국 30대 팀의 승리. 그 와중에 상근이가 20대 팀이 빌린 스태프들의 옷 더미 위에 실례를 하는 바람에 20대 팀에게 옷을 빌린 스태프들만 낭패를 봤다... 가장 피해가 심한 옷의 주인은 바로 승기 매니저. 2라운드 : 2분 안에 해먹 돌기 - 각 팀 대표로 수근과 승기가 도전. 처절한 몸부림 끝에 수근은 실패하고 이승기가 1분 51초로 승리했다. 게임 종료 후 내가 못해서 안 한 게 아니라는 수근의 주장에 의해 다시 했지만, 우린 안될거야 아마... 잠시 쉬는 시간에 김종민도 도전했지만, 역시 실패. 3라운드 : 군고구마 빨리 먹기 - 각 팀 대표로 호동과 지원이 도전. 은초딩의 막대기로 고구마까기 신공을 보여주었고, 결국 20대 팀이 승리했다. 그 와중에 한 손에만 장갑 2개를 낀다고 박박 우기는 은초딩의 모습이 압권. 그러나 결과에 약간 논란이 있었고 무승부 처리 이후 재대결을 하게 된다. 원래 시작은 '군고구마 빨리 먹고 휘파람 불기' 였는데, 휘파람을 불 때 두 사람 다 입안에 고구마가 있는 것이 보인다. 즉, 두 사람 다 고구마를 먹지 않은 채로 휘파람을 분 것인데, 심지어 휘파람을 불고 씹는 장면까지 나왔다. 이윽고 강호동은 이승기에 의해 다 먹지 않았다는 게 입증이 되어 논란이 일어났다. 은지원도 분명히 다 먹지 않았었고 시선이 강호동에게 쏠린 틈에 다 삼킨 것으로 보인다. 즉, 둘 다 고구마를 다 삼키지 않았고 심지어 휘파람도 거의 동시에 났기 때문에 재대결로 가는 게 옳은 판단이었다. 패배한 30대 팀이 재대결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재밌는 드립이 난무하다가 이수근의 무리수로 맥이 끊어져버린다. 이를 본 이승기는 진짜 간발의 차이로 못 웃긴다며 비웃음 아닌 비웃음으로 이수근을 보내버린다. 결국 재대결 종목으로 코끼리 코 10바퀴 후 의자 착석하기 게임를 했는데, 10바퀴를 다 돈 후 일어난 방향감각 상실 와중에 강호동은 카메라 감독과 충돌하며 리타이어해버리고 은지원이 성공하며 결국 실내취침은 20대 팀의 것이 됐다. 호동 曰 : "얘 사람 끝까지 보낸다" 김종민 曰 : 우와, 호동이형 넘어지는거 봤어? 이만한 곰이...! 그 와중에 이승기는 "야생동물 잡아오기... 이런 건 아니죠?"라는 말을 했는데, 밀렵은 당연히 불법이다. 이 발언으로 동료들도 굉장히 깜짝 놀랐고 배터리를 빳데리라고 하는 등, 이승기의 수준이 뚝뚝 떨어져 보이게 만든 주 원인이 되었다. 코끼리 코 10바퀴 후 봉 빨리 잡기로 재대결 하자(강호동) + 그럼 봉 빨리 잡고 갔다 오기(이승기) + 갔다 와서 고구마 빨리 먹고 휘파람 불고 해먹 돌기(김종민)라는 각종 개드립이 펼쳐지며 여기까진 재밌었는데, 뒤에 이수근이 코끼리 코 10바퀴하고 불씨 잡기라는 노잼 드립 때문에 분위기가 다운되어버렸다. 잠자리를 준비하기 전 얼음장 같은 물로 세안을 하고 머리를 감는 이승기의 씻는 모습이 보여졌다. 그 와중에 김종민은 총각팀 텐트를 급습해 곡괭이 공격을 날리다가 은지원의 본의 아닌 방해로 유부남 팀에게 복수를 당하며 절규해버린다. 하지만 씻는 건 다 부질없는 짓이란 걸 승기는 반년만에 깨닫는다. 종민 曰 : 야 이씨.. 야! 야 이 돼지야~!!! 자유여행 2탄때 세수는 무슨 세수냐며 물티슈로 세안을 대신했다. 다음날 아침 기상은 '이불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는' 상근이에 의해 텐트팀의 침낭은 그야말로 걸레짝(...)이 되었다. 이후 지난 밤의 내기로 인해 카메라 팀이 산 아침밥을 먹은 뒤 강호동과 이승기는 당시 가장 핫 했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노래인 원더걸스의 텔미 안무를 따라 추기도 했고 자신의 노래인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주머니에서 마이크를 꺼내며(!) 열창했는데, 모두들 아침에 저런 목소리가 나온다며 놀라워했지만, 알고보니 립싱크였다. 이윽고 종민의 피곤댄스 난입으로 엉망진창으로 마무리되었다. 호동 曰 : (승기의 안무를 보고)"네 노래나 잘해!! 네 노래나!" 그런데 방송을 보면 조금 의아한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밥을 사온 게 아니라 밥차에서 가져온 것처럼 보여지기 때문이다. 즉, 카메라 팀이 산 게 아니라 원래 스태프들 몫을 나눠 먹었다고 보는 게 맞을 듯. 게다가 이 곳이 강원도 시골 분교이기 때문에 아침에 밥을 어디서 사오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이후 방영분에서는 자주 나오게 되지만, 1박 2일의 스태프들은 항상 밥차에서 밥을 먹는다. 멤버들이 모두 속았을 정도로 실제 흘러나오는 노래를 언뜻 들으면 꽤나 라이브처럼 들린다. 기계에서 스피커를 통해 음악이 나오는 것과 마이크에 직접 불러서 스피커에서 음악이 나오는 것과 소리가 흡사하다보니 생긴 해프닝.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에 각자의 미래를 그리는 사생대회가 있었는데, 공익근무요원 소집을 압둔 김종민이 소집 해제 후 복귀를 강력이 열망하면서 1박 2일의 마지막 회는 히말라야에서...라고 했다. 은지원은 고구마, 이승기는 간발의 차, 강호동은 그리긴 그렸는데 거의 안 그린거나 마찬가지인데다가 각종 횡설수설을 일삼는 바람에 성난 멤버들로부터 한 소리씩 들어야 했다. 하지만 어느 개쌍놈때문에 물거품이 될...뻔했다가 다행히 시즌4로 재개 이승기 : 산불 아니예요? 산불! 은지원 : 아무 생각이 안 나잖아요!!! 김C : 그림의 의미를 모르세요? 그림? 그리라는 거예요!!! 이수근 : 그냥 그리기 싫었다고 얘기를 하세요!!! 김종민 : 말로 그려요? 말로? (스케치북을 1장 넘기고)그럼 이렇게 하면... 여백의 미라고??? 연예인 안했으면 딱 사기꾼 했다 처음엔 거창한 제목을 내걸었지만, 결국 강호동 그림의 제목은 KBS 연예대상으로 정해졌다. 촬영이 종료된 후 이승기가 첫 촬영을 한 소감을 말하는데, 마치 두 번 다시 안 나올 듯한 뉘앙스로 이야기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첫 방송부터 꾸준히 10% 초중반을 웃돌던 1박 2일의 시청률이 공교롭게도 이승기가 투입된 혹한기 대비캠프 2주차부터 20% 초반대로 급격히 뛰어오르게 된다. 오프닝부터 승기는 최저 예산으로 최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1박 2일의 매력이라고 표현했다. 목적지가 부산의 해운대라는 것이 밝혀지자, 김C는 겨울바다를 가봤더니 '할게 없어서 최고'라고 평했고 호동은 어떻게 겨울바다를 보러가게 된 것이냐 물었는데.. 이명한PD 曰 : "1박 2일의 팀원 중 한명이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그저그렇다' 라는 멤버들에 말에 그럼 '회라도 안되겠냐'고 승기가 말하자, 지원은 "우리 최저예산인 거 몰라?" 라며 팩트를 날리기도 했는데, 이후 이명한PD가 횟값하라고 준 돈은 겨우 6천원!!이었다. 승기 曰 : "슬레이트 칠 사람도 없어서 연예인시키고!" 승기 曰 : "간곡히 요청은 안했어요!!" 호동 曰 : "감독님 여섯명이서 6천원가지고 무슨 회를 먹습니까?", 이명한PD 曰 : "날짜 지난 건 좀 싸지 않을까요?" 갑작스런 부산행 인해 스케줄을 급히 조정한 바람에 얼떨결에 촬영일 이튿날은 호동의 결혼기념일이었다. 이윽고 부산행 심야버스표 6장을 193,800원에 구입하고 낙오 경험이 있던 종민은 '하나는 진주행으로 뽑을까요?'라는 웃픈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김종민의 군입대 전에 마지막으로 방송하기 위해 따로 날을 정해 모이게 된 것 강호동은 지난 2006년 11월 12일에 결혼식을 올렸는데, 그렇다면 이날의 촬영일자는 2007년 11월 11일인 셈이다. 원래 1박 2일의 촬영 요일은 금요일과 토요일이다. 추측하자면 11일 일요일에 1박 2일 방송이 끝나고 저녁에 모여 출발한 듯.(오프닝에서 드디어 이수근의 입담이 터졌다며 종민의 차량도주사건과 같이 지난 평창 1회차 방송분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덧붙여 지난 강호동의 결혼식에 이승기도 참석했었다. 1박 2일 이전에 X맨때의 인연으로 참석한 듯. 당시 서울에서 부산까지 우등버스 요금이 32,300원이었다. 버스안에서는 '10대로 돌아가면 무엇이 하고 싶으냐'는 호동의 질문에, 김C : "저는 공부를 할 것 같아요. 세상을 살다보니 가장 답답하고 화나는 건 바로 '답이 없는 것'이더라구요. 누가봐도 내 이야기가 맞는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또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런데 수학에는 확실한 답이 있으니까 일 더하기 일은 이니까, 삼이라고 우길 수 없는 거니까.. 그래서 수학이 좋아지더라구요." 김종민 : "난 주식 사려고 그랬는데, 어떤 주식이 오를 지 다 알고 있으니까.." 은지원 : "만약 10대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해서든.... 원더걸스를 꼬셔보고 싶어요" 강호동 : "저는... 이종격투기를 해 보고 싶어요. 60억분의 1 효도르랑 진검 승부를!" 이에 종민 曰 : 일단 홍만이 형한테 한번 맞아봐요! 다시 호동이 '만약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무엇을 하겠냐'는 또 다른 질문을 던졌고 멤버들이 스피노자의 명언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에 담긴 속뜻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지원이 발끈하며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나는 어떻게든 막겠다!"라며 멤버들을 당혹시켰다. 결국 이 유치한 대화를 김종민이 "우리 죽기 전엔 안 와요." 라는 말로 한 방에 정리했다. 이후 강호동에게 재차 물으니까 강호동은 또 "효도르를 불러가지고... 마지막으로!" 라고 말했으나 김종민의 "그날 죽어요!" 한마디에 격침. 호동 曰 : "그래도 안되면?", 지원 曰 : "아니 사과나무 심는 것보다 어떻게 해서든 종말을 막는게 낫지" 참고로, 이런 말을 남겼다고 유독 우리나라에는 알려져 있지만, 근거는 없다. 다만,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가 사실 델피 신전에 쓰여져 있던 말이고, 갈릴레이의 '그래도 지구는 돈다'가 그의 전기작가가 한 말이지만, 어쨌든 해당 인물을 대표하는 너무도 유명한 명언으로 각인된 덕분에, 사실이야 어쨌든 그냥 그 사람이 한 말로 치고 넘어가듯이, 스피노자의 저 명언도 그냥 스피노자가 한 말로 치고 넘어가는 분위기. 단, 이는 한국 한정이다. 유럽에서는 대부분 마르틴 루터가 한 말로 알고 있다. 물론 마르틴 루터가 처음 한 말도 아니라는 것이 함정. 누가 말했는지는 알 길이 없다. 이후 호동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에게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종민은 주례하듯 덕담을 쏟아내다가 마지막엔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돼지!"(...)라고 말하며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었고 수근은 "전화올줄 아셨어요?" 라며 주변을 환기시키더니 "안한다고 안한다고 하는걸 저희가 계속 하라고 해서 하신 거거든요."(...)라며 다시 보내버렸다. 건네 받은 지원도 "끝까지 안 하려고 하더라구요!"라며 거들었다. 이윽고 휴게소에 도착하여 먹을 것을 궁리하던 멤버들의 눈에 밥 먹고 있는 어떤 아저씨..를 발견하고는 다들 '설마 그럴리가 없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럴리가 있었고... 멤버들은 단체로 멘탈이 가출하기에 이르렀다. 용돈을 6천원 줘 놓고 쿨하게 "너네도 사먹어~"라고 말한 건 덤. 이후 이명한 PD가 우동 한그릇을 협찬하면서 곧 우동쟁탈배 게임이 펼쳐졌고, 별의별 트집을 잡아 줄줄이 탈락시키는 등, 막장이 난무했다. 밥을 먹어서 행복해진 여섯 명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혼자 이긴 지원을 두고 '혼자 장갑을 꼈다'고 탈락시키고, 아무 이유없이 탈락(...)을 하기도 하며, 단무지를 먼저 먹었다고 탈락, 최종 2인이 나눠 먹자는 담합을 했다고 탈락, 한 번 먹은 사람은 자동 탈락 등등, 난장판이었다. 그리고 도착한 부산의 모래사장에서 호동이 씨름경기를 제안했고, 이때 수근은 또 능수능란하게 호동의 자존심을 긁는 발언을 해 호동을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게끔 만들었다. 이후 호동이 종민에게 씨름대결을 제안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누가 이길지 정해 나이순으로 김C, 수근은 호동을, 지원, 승기는 종민을 지지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발, 한손으로도 자신있다는 호동에 의해 김C가 대표로 모의대결을 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김C가 이겨버렸다(!) 그러나 결국 관록의 호동팀이 이겼고, 종민은 입대문제로 먼저 가버리고 지원과 승기만이 남아 눈치를 보고 있었는데, 자신의 노래를 BGM으로 넣어준다는 조건으로 승기는 입수를 했고 그렇게 공식적인 1박 2일의 첫 입수가 탄생했다. 도망갔던 지원은 결국 붙잡혀 강제 입수를 당했다. 이 같은 행위는 지난 정선에서도 강호동은 못할것이다. 라는 자존심을 긁는 발언을 함으로써 자신들의 의도대로 입수를 하게 만들었었다. 이것이 컨셉인지 실제로도 그러한지는 알 수가 없지만, 자존심이 센 사람에게 이 같은 행위를 하게 되면 높은 확률로 잘 먹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원래는 강호동이 이김으로써 자신감을 표출해 종민 지지세력을 자기팀으로 끌어들이려고 했으나, 김C가 이겨버리는 바람에 실패. 오히려 체력만 빼는 악수가 되었다. 단순히 입수 자체는 지난 통영편과 정선편에서도 나오기는 했지만, 이것들은 게임 도중에 입수를 했다거나 게임을 통해 입수를 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부산편부터는 확실하게 입수를 위한 게임을 하고 벌칙으로 입수를 하게 되었다. 마지막엔 종민이 군대가기 전 동료들에게 짧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이 장면은 8년후에 또 보게 되는데.. 신서유기 시즌2 1화에서 이승기가 군대가기 전 남긴 영상편지를 동료들이 같이 보는 장면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두 장면이 묘하게 오버랩되기도 한다. 연출자가 같은 사람들이니 무리는 아니다. 결과적으로, 이 특집은 1박 2일 공식 촬영이라기 보단 김종민의 마지막 고별방송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1박 2일이 아닌 단편으로 기획되었고, 촬영일도 공식적인 촬영날인 금, 토요일이 아닌 일요일에 갑작스럽게 모여 촬영하게 되었다. 그래서 당연히 여행 취지에 맞는 관광지를 돌아다닌다거나 먹거리를 보여주는 내용은 전혀 없다. 지난 번 촬영으로 입대한 김종민의 후임으로 MC몽이 들어오면서 1박 2일에서 시청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멤버 구성이 이루어진다. 이 멤버로 2년 동안 산전수전 다 겪게 될 예정. 그런데 분명 첫 출연인데 활약상은 이승기보다 더하다. 아니, 1박 2일을 초반부터 보지 않은 시청자들은 그 누구도 MC몽을 신입 멤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프닝에서 은지원이 '너무 나대지 마! 주변 사람이 힘들어져!'라고 신신당부했으나 충고를 깨끗이 무시, 강호동에게 무력 행사를 한다든가 청테이프로 둘둘 감아버린다든가 아무튼 간 큰 행동을 자주 보여주었다. 보통 3초 뒤에 몇 배로 개박살 나긴 하지만... 김종민과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르다. 여기서는 확실히 MC몽이 약세다. 땜빵 정줄 놓은 사실 원래부터 투입 될 예정이었는데, 우연히도 그때 김종민이 입대해 버려서 땜빵으로 오해받고 있다. 충북 영동 편과 같이 저녁 준비 중 이탈 행위가 또 발생한다. 저녁 준비를 위해 감성돔을 잡으러 갔던 MC몽과 이승기가 슬쩍 어부 아저씨를 따라 몰래 감성돔 회를 시식한 게 형님들에게 들켜 분위기가 순식간에 싸늘. 진지하게 역정을 내며 동생들을 꾸짖던 강호동이었으나, MC몽의 '감성돔 입에 물리기 공격'으로 그만... 그냥 사이좋게 조금씩 먹었다. 식사 후 휴식시간에 이수근과 은지원이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여기서 희대의 명대사 "세 살 친구 여든까지 간다"가 나왔다. 잠자리 복불복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까나리까노. MC몽이 첫 번째로 골랐는데, 운 없게도 까나리. 그러나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몽은 그 까나리 한 컵을 다 비우고 말았다. 선임으로 들어온 이승기도 공략 못 한 까나리를 끝까지 마셔버리는 독한 근성을 보여주었다. 처음엔 괜찮은 듯 했지만, 곧 목구멍에서 올라오는 역겨운 냄새를 못 참고 다 게워내 버렸다. 이에 남은 YB 2명에게 OB 3명이 나가서 잔다는 조건으로 까나리를 내밀었으나, 둘 다 못 마시고 포기. 결국 YB 3명이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취침 전 몽이 1박 2일 선배이자 절친 노홍철과 통화를 했는데, 노홍철 曰 "거기서 견뎠더니, 다른 데가 너무 쉬워! 무한도전 휘파람 불면서 해, 내가! 그 이상은 없어! 대한민국 연예 버라이어티의 끝이야! 야생의 끝이야, 야생의 끝!" 호동 : 얘 미쳤네!... 하필 까나리의 첫 등장에 첫 타자였던 아무것도 모르고 MC몽이 그냥 마셔버린 탓에 하마터면 묻힐 뻔했으나, MC몽도 후에 심각한 후유증을 어필하면서 그 위력을 입증하였다. 그리고 이 편부터 아예 1박 2일 복불복의 상징은 까나리가 되어버렸다. 다음 날 기상시간에 승기와 몽이 립스틱과 매직을 이용해 방 안에서 자고 있는 형님들에게 낙서를 한다. 특히 호동의 얼굴에 한 낙서가 심히 가관. 상근이가 지원이 자고 있는 텐트로 들어가서 난장판을 치려다가 지원이 '허비야'라고 부르자 깜짝 놀라 나오다가 카메라에 부딪힌다. 기상 미션은 선착순 5명까지 식당으로 오면 밥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결국 호동이 꼴찌. 그런데 식당 안에 큰 거울이 붙어 있어 먼저 온 승기는 급하게 거울을 가린다. 하지만 화장실 휴지걸이 안에 거울이 있었던 것. 몽은 재빠르게 승기가 단독으로 했다고 거짓말. 이후 승기는 호동에게 엄청난 호통을 듣는다. 그 와중에 안 맞았다고 안도하는 승기는 덤. 액션가면 자신이 한 것은 쏙 빼고 복수가 또 다른 복수를 낳는 줄만 알아라! 강호동에게 아침밥을 줘서 살려줬다는 설이 유력하다 상근이의 본래 이름. 내년인 2008년 초의 구례에서 강호동은 손가락으로 승기 몰래 먹칠을 함으로서 복수극을 펼치게 된다. 이후 가거초/중학교에 방문. 학생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했고, 서프라이즈로 가거도에서는 맛보기 힘든 M사의 피자를 나눠먹었다. 허나 이수근, MC몽이 힘들게 가져온 걸 나머지 4인이 그대로 가져가서 둘이 투덜대기도 했다. 피자의 메뉴는 막 출시된 해산물이 가득한 SFI피자다. 참고로 이 편에서 1박 2일의 시청률이 굉장히 크게 널을 뛰어서 MC몽이 큰 자부심으로 여기고 있다. 그런데 이 편 방송 당시에는 그를 욕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이유는 '너무 오버한다'고. 형님 말 들으라니까... 사실 그때 오프닝에서 강호동이 디스했듯 충무로 갔다 와서 예능 감각 거의 없을 때라.. 훗날 김종민이 돌아온 혹한기 실전캠프 편에서 때 강호동이 원래 몇 주 정도는 무리수를 두게 되어 있다고 언급했고, MC몽은 그 말을 받기라도 하듯 마셔야 되는 줄 알고 까나리 다 마셨다며 무리수를 던졌다는 걸 인증했다. 여담으로, 2주 후에 공개된 이 날 미방송분에서 이승기가 조인성과의 친분을 내세우면서 "한번 섭외를 하고 싶다"라고 했는데, 약 7년 뒤에 그 말이 현실로... 정작 섭외를 해온 멤버는 다른 사람이란 게 함정 나중에 울진 편에서 공개되기로 강호동은 원래 멀미를 안 했으나, 울릉도, 독도 편에서 점점 멀미를 하기 시작하더니 가거도 편에서 아예 정점을 찍었다고 한다. 당시 방송분에는 편집된 강호동이 토하러 가는 장면이 공개되었는데, "우웨에에에에에엑!" 하는 소리가 압권. 이 때 멀미를 아예 안 하는 MC몽은 이를 들으면서 재미있어하고 이수근은 "어휴... 소리 들으니까 갑자기 올라와..." 라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C는 나중에 이를 돼지 칼로 푹 찌르는 소리(...)라 평했고, 멤버들 모두 공감했다. 1박 2일 역사상 첫 자유여행이다. 이 편에서 저질 탁구의 화천라인이 탄생한다. 돌림판 복불복으로 아무 지역이나 선별해서 멤버들끼리 생필품을 조달하고 계획하는 등, 여기서부터 제작진이 본격적으로 멤버들을 굴린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섭섭당이 나오기 전까진 화천라인이 단골로 등판한다. 시작부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예능실에 들어가서 검색도 하고 결국 강원도 화천의 이외수의 자택에 방문하기로 결정. 냄비 조달 도중 MC몽의 집이 공개되었다. 덕분에 MC몽은 어머니로부터 '엄마까지 전국적으로 망신을 시키냐!'며 꾸지람을 받았다(...) 이 때 강호동이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을 들어가서 자기 이름을 치니 '강호동! 보지마!!'라는 글이 있었고, 클릭해보니 '보지말라니까!!!! 바보!!!'라는 내용으로 웃음을 쏟아냈다. 강호동 슈렉 합성 사진은 덤. 하지만 MC몽 어머니(심지어 MC몽이 실명도 밝혔다)는 이후에 무한도전 하하의 어머니 융드옥정(...) 만큼은 아니어도 카메라에 종종 모습을 비추게 된다. 원래 서울에서 2시간 거리인 화천인데 중간에 잠시 정신을 놓는 바람에 돌고 돌아 4시간 이상 걸린 나머지 도착하기도 전에 한밤중이 되어 버린 사태가 발생. 철원군 서면의 시내에서 하루 종일 쫄쫄 굶어 허기가 진 멤버들의 붕어빵 사수는 가히 눈물난다. 수근이 "돈 있는데 왜 못 먹어요? 사 먹죠. 우리 사먹으라고 준 돈이잖아요."라며 항의하자 호동이 "호의호식하면서 그냥 요기... 요.. 그.. 맛있는 거 먹는 게 1박 2일입니까?" 라고 되묻고 이수근이 "붕어빵이 호의호식은 아니잖아요." 라고 했다.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여기서 은초딩이 어묵 한 개에 장기계약을 체결한다(...). 다시 주린 배를 잡고 이동하는 도중 강호동이 무심코 던진 포유류만 고통을 느낀다는 떡밥에 우르르 낚여 짜장면을 걸고 퀴즈 대결을 펼치는데, 정답은 종 상관 없이 모두 고통을 느낀다(...). 처음에는 김C는 처음으로 반박 의견을 낸 은지원에게, 이승기, 이수근, MC몽은 강호동의 의견에 동조했으나 이후 강호동과 이승기만 하차한 상태에서 김C가 자문을 구했던 의사로부터 답이 오고, 이를 같이 본 이수근과 MC몽은 갈등하다가 정답자편에 붙었다. 이 과정에서 패배가 확정적이었던 강호동이 정답쪽의 은지원, MC몽, 이수근, 김C가 짜장면을 시키려는 중이란 소식을 듣고 패닉 상태가 되어 "나, 쟤네들 먹고 그 다음에 못 느낀다 해버리면 나 돌아버립니다! 나 정말 돌아버립니다! 쟤들 다 먹고 어쩔 수 없어! 끝이야! 그러면 나, 오늘 가출합니다. 모~든 여기 스태프들이 고통을 느끼실 겁니다. 빨리 정지시키...시키십시오!"라고 말까지 버벅거리면서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 우스꽝스럽다. 하지만 이명한 PD가 수족관에 문의해봐도, 이승기가 근처 PC방에서 정보를 찾아봐도, 김C가 수의사 지인에게 문의해도 돌아오는 답은 똑같았다. 결국 강호동과 이승기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짜장면 획득. 이 때 중식당 안 쪽에서 이수근은 김C에게 "일단 먹고, 아니면 죄송하다 그럼 되잖아요 ㅋㅋㅋ" 라며 일단 먹고 보자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에 대한 김C의 대답은 "아 죄송하거나 말거나 일단 우린 먹으면 되는거야!" (...) 이 때 김C가 자문을 구했던 치과의사 김형규가 바로 그 김형규다. 참고로 저 떡밥을 강호동에게 알려준 장본인은 윤종신이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강호동은 "종신이 형 한테 물어봐 종신이 형한테. 전화해가지고. 종신이 형이 박사야. 종신이 형이." 라고까지 말할 정도로 윤종신에 대해 정말 강력한 신뢰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김C는 "종신이 형을 어떻게 신뢰해요?"(...)라며 영 못 미더워 했다. 이를 강호동이 문자로 항의하자 윤종신이 보낸 답변이 압권인데 내용은 "어? 언제 바뀌었지? 5공땐 안 그랬는데. 날 너무 믿지 마~"(...) 이 어이없는 문자를 보고 강호동은 레알 강파치노가 되어 버렸다... 결국 김C 말이 맞았다 번지 수 잘못 찾았다 사실 윤종신은 국어국문학과 출신인데, 당연하지만 포유류 같은 생명체들은 생명과학에서나 연구하지, 국어국문학이랑 아무런 관련이 없다. 멤버들도 실제로 강호동이 이 얘기를 하자 국문과랑 이 얘기랑 뭔 상관이냐며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전공이 다른데 애초에 강호동이 단지 윤종신이 유식하단 이유로 의견을 구한 것이 패착이었다. 1부 막판 쯤 되어서야 이외수 선생님 댁에 도착. 밖에서 잘 수 있냐는 호동의 질문에 경험상 멧돼지, 오소리, 고라니 등등이 출몰하므로 정 그렇게 걱정이 되면 앰뷸런스를 대기시켜두고 자라고.(...) 그리고 이외수의 부인은 야외취침을 한다는 말에 "그러면 애들이 오늘 포식하겠네!" 라며 웃음을 주었고. 짜장면을 걸고 난장판이 되었던 질문을 이외수 선생님께도 드리자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는 모두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문학적이면서도 철학적인 대답이 나왔다. 강호동이 그 말에 감명 받아 본인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이외수 선생을 안아드렸는데 뒤에서 이수근이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저렇다."며 깨알같이 디스했다.(...) 그리고 이외수는 강호동을 살의 축, 본인을 뼈의 축이라고 했다. 曰 "난 꼭 보고 싶어! 한 데서 주무시는 걸" 실려가는 걸 보고싶으셨던 게 아닌지 2부는 2007년 정산을 목적으로 그 동안의 에피소드들을 정리, 미공개 촬영분을 공개했다. 준비됐어요 시절부터 굴러온 멤버들과 땜빵 소리를 들으며 겨우 적응한 멤버들끼리 다독이는 훈훈한 상황이 전개. 우려먹기 3부에서는 그 유명한 '저질 탁구' 역사의 한 획을 긋는다. MC몽과 이승기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그렇지만 긴장감은 이상하게 최고인 탁구 대결이 있었는데, MC몽 曰 "마음은 이건(강 스매시)데, 실제로 공이 오면 이래(빌빌빌)!!" MC몽은 한 번 실점할 때마다 독방으로 이수근과 은지원에게 끌려가 쳐맞는(...) 벌칙을 당했다. 물론 실제로는 그냥 매직으로 얼굴에 코피와 피멍을 그린 것. 이 병풍개그는 이후 전남 해남 편에서 업그레이드된다. 결국 MC몽이 잠자리 복불복을 패배하자 이수근과 은지원은 아예 MC몽의 옷을 벗겨 저 멀리 집어 던져버려 새해 벽두부터 내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나오게 하는 굴욕을 선사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 제작진의 보고로 MC몽이 충장로 갖다온 사나이를 연기하고, 이후 서로의 침실에 눈을 투척하는 등 이판사판으로 싸우기도 했다. 물론 화해하고 서로의 잠자리를 치워주고 취침. 이후의 제작진처럼 이수근과 은지원이 몰래 갖고 온 과자봉투를 압수해서 던지기도 하였다. 이수근이 창문을 연 다음 은지원이 손에 눈을 모아 강호동에게 눈을 던졌고, 이를 눈치챈 이승기는 재빨리 피하였다. 은지원이 다음에 이승기에게 눈을 기습으로 던지고, 그 다음 이수근이 삽으로 승기의 가방에 쏟아내려고 하자 이승기가 가방을 치우는 틈을 타 이승기에게 눈을 쏟아붓고, 은지원이 눈뭉치를 침낭 차림의 김C에게 던졌다. 이에 실내팀이 가만히 있을 때를 노려 대야에 눈을 싹싹 긁어 모아 텐트 안을 파묻자 은지원이 남겨진 양동이로 실내팀의 잠자리에 눈을 던졌고, 김C가 이를 발견했으나 이승기가 이수근의 삽에 기습을 당한다. 기상 시간이 되어 방 안에서 자던 승기가 진짜 저기서 잤다며 감탄같은 기겁을 했다. 텐트 안에 있는 멤버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끓여 가지고 가는데, 말도 제대로 못하는 텐트 안의 멤버들이 압권. 기상 이후에는 이외수 선생님의 자택을 다시 방문해 멤버들끼리 노래를 부르고 이외수 선생님의 책을 받으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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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2008년
2009년까지 이어지는 전성기 6인 체제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멤버 조합과 돌발 상황에서 비롯된 1박 2일 초창기 레전드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또한 1박 2일이 스케일이 커지는 복불복과 낙오, 기상 미션의 도입, 시즌 4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1박 2일만의 '혹한기' 콘텐츠 등 1박 2일의 전통이 완전히 자리잡은 시기이기도 하다. 20% 대로 끌어올린 시청률을 20% 중-후반대로 유지시키는데 성공한다. 강호동이 1박 2일을 통해 KBS에서 첫 대상을 차지한 해이기도 하다. KBS 본관 오프닝 방영분은 ☆표시 거창군 편부터 올라온 KBS WORLD 유튜브 업로드 분은 국가 접속 차단이 되어 있다. 이승기의 허당 칭호가 붙여진 편. 김C가 붙여주었다. 이후 김C는 강호동의 짱돌도 붙였다. 화천 라인으로 나누어 제기차기로 이동수단을 결정해서 출발.(오픈카/버스) 여기서도 고작 3개가 최고 기록이 되는 등, 저질로 흘러가다가 강호동이 막판에 5개를 차면서 이겼다. 이후 용돈 몰아주기 게임에서는 은지원이 5개를 차면서 이수근 팀 승. 이후 강호동의 제안으로 차 + 용돈 몰아주기를 하였으나, 이수근이 10개를 차면서 참패(...). 그 결과 강호동 팀은 무일푼에 한 겨울에 칼바람이 작렬하는 가운데 오픈카를 타고 가야 하는 안습 루트를 타게 된다. 따뜻한 버스에서 편안히 여행을 즐기던 이수근 팀은 막간을 이용해 '1박 2일 송'을 제작하기도.(원곡은 은지원의 'ADIOS'.) 까나리 먹고 우웩 우웩 입 돌아간다 돌려 돌려 인생은 줄 결국 내가 잡은 줄은 상근이 개줄 추위를 참다 참다 못한 강호동 팀이 PD가 던져준 '대게잡이' 떡밥을 이용해 이수근 팀을 낚아 교통수단을 바꿔보려 했지만, 강호동 스스로 실수를 터뜨리면서 오히려 역관광. 이후 차량 교환을 위해 연탄 쌓기를 했지만, 그것마저 지면서 아무 성과 없이 끝났다. 패잔병들끼리 치고박고 하는 도중 강호동이 이승기에게 '너, 나 없이 살 수 있어?!'라고 일갈하자 이승기가 '보고 싶겠죠, 그립겠죠, 그치만 살 순 있겠죠'라고 못 박는 장면은 명장면 of 명장면. PD가 대게잡이 얘기를 꺼내자 이승기가 "대게를 잡을 수 있는 권리를 준다고 해 보자"라고 했고, 처음엔 배만 6시간 타야 되는데 거기에 넘어올 거 같냐며 어처구니없어 했던 강호동과 김C도 눈치가 빠른 은지원과 MC몽에 비해 상대적으로 둔한 이수근이면 걸려들겠다 생각하고 정신을 빼 놓으면서 돌발 가위바위보를 하기로 결정했다. 막 몰아붙여서 이수근이 정신 없는 상태라면 찌를 낼 것이라고 예상을 했고, 그 예상은 맞았다. 하지만 강호동이 빠를 내버리는 바람에... 이승기는 강호동에게 곡괭이질을 하며 "주먹 내라고 했잖아 주먹!!!!!" 이라고 소리치며 분노를 표했다. 덤으로 자막이 무슨 노래 가사도 아니고.. 라고 붙었다. 실제로 신혜성이 피처링한 이지훈의 <인형 에 '보고 싶겠죠, 그건 어쩔 수 없겠죠.'라는 비슷한 뉘앙스의 가사가 있다. 이승기가 이걸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울진에 도착해서는 울진의 특산물 대게를 두고 복불복을 했는데, 문제는 진 세 명은 앞서 들었다시피 새벽 3시에 끌려나가 장장 6시간 동안 대게를 잡아야 하는 강제노동에 시달려야 한다는 것. 이 때도 화천 라인으로 팀을 나누어 배드민턴 경기를 했다. 이수근 팀은 은지원이 감기에 걸려 촬영 도중 따로 병원에 갔다오는 등 컨디션이 최악이었던 만큼 어떻게든 이겨야 했고, 강호동 팀은 쌩고생을 하면서 울진에 온 터라 밤잠은 편히 자기를 원했다. 그러나 강호동이 이수근을 상대로 대량 실점을 했고, 결국 MC몽과 이승기가 등판. 저질 탁구에 이어 다시 한 번 붙었으나, 놀랍게도 탁구 때와는 달리 두 사람 모두 프로 수준의 실력을 선보여 탁구와는 다른 의미로 충격을 선사한다. 하지만 중간에 끼어든 강호동의 1실점을 끝내 이승기가 만회하지 못했고 결국 승자는 이수근 팀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패자 강호동 팀은 맨 처음의 차량 선택 대결을 제외하고는 이번 편 복불복 전패를 기록. 사실 오프닝 시작하자마자 했던 교통수단 복불복은 승리했지만, 이후 그 교통수단을 타기도 전에 용돈까지 몰아서 복불복 했다가 패해서 싹 다 잃어버렸기에 사실상 전패라고 할 수 있다. 촬영 당일이 이수근 결혼이 한 달 남짓 남았던 때였는데, 이수근이 이 말을 하자 유부남인 강호동과 김C가 일제히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였다. 저녁식사 시간에는 역대급 대화가 오고 갔다. MC몽이 만든 계란찜을 맛 본 강호동에게 "내일 모든 음식을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라던가, 이승기가 지은 밥을 맛본 강호동이 "쌀을 튀겼나?"라고 평하고, 김치찌개에 돼지고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강호동의 말에 이수근이 "형님, 손 한번 담갔다 빼주세요"라고 하는 등 제작진이 시키지 않았는데도 미칠 듯한 드립들이 난무하며 밥상 하나만 갖고도 상당한 분량을 뽑아냈다. 새벽에 약속대로 대게잡이 강행. 이승기는 배 멀미를 견디지 못하고 대게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선실에서 뻗어버렸다. 아침에는 직접 잡은 대게로 대게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맛이 가히 환상인 듯. 육지로 올라와서 진행된 대게 경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선장님이 대게 6마리를 선물했다. 갓 잡은 싱싱한 울진 대게를 원 없이 맛보며 촬영 종료. 중간에 그물에 소라가 딸려 와서 소라를 삶지도 않고 바로 회를 떠서 먹었는데, 선장님과 강호동을 제외한 VJ와 김C는 먹고 복통을 느꼈다. 물론 다리가 떼어진 불량 대게였다. 여담이지만, 이명한 PD가 강호동을 깨울 때 조용히 "갑시다." 라고 말한 게 전부였는데, 그 뒤에 MC몽이 "우와.... 갑시다 그러니까 무슨 저승사자인 줄 알았어." 라고 말하는 바람에 이명한 PD의 저승사자 캐릭터가 완성되었다. 계속 이런저런 일로 목적지에 저녁에 도착해 우리나라의 멋진 모습을 화면에 담질 못한다는 비판 때문인지 제작진에서 출발 전날 저녁에 출연진을 KBS 방송국에 소집. 아침 7시 30분까지 오지 못하면 바로 출발하니까 방송국에서 자고 가라는 말에 호동, 승기, 지원은 방송국에 남아 수면실에서 자고 수근, 김C, 몽은 멤버들 중 방송국에서 가장 가까운 상암동 수근의 집에서 잔다. 피로로 비닐봉지를 고양이로 착각할 정도로 지친 몽이를 시작으로 심지어 소집 당일에 스케줄이 잡힌 탓에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고 왔다.(...) 이 때 이승기가 낙오된 사람은 어떻게 하냐고 묻자 이명한 PD는 알아서 오라며 본인도 정선에서 알아서 갔다고 말해 멤버들은 아직까지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냐며 황당해했다. 원래는 호동, 승기만 방송국에 남기로 하고 지원은 딱히 의견을 내지 않았는데 둘이서만 자면 스캔들 생긴다(!)는 드립에 기겁한 승기의 명예를 위해 지원이 합류했다. 그 와중에 강호동은 또 이승기에게 나 없이 살 수 있냐는 드립을 치고, 이승기는 마지못해 못 산다고 하고는 "진짜로 못 사나 한번 살아보고는 싶어요."라며(...) 편도 비행기표를 끊어 줄 테니 한달정도 외국에 있으면 그동안 무릎팍은 본인이 잠깐 하고 있겠다고 말한다. KBS에서 숙박을 하게 된 호동과 승기, 지원을 위해 자기 전 이명한PD가 라면 한 그릇씩을 사줬는데, 라면을 흡입하면서 얼굴 붓는 걸 걱정한 호동에게 지원이 "형. 라면이 아니라 뭐든 그렇게 먹으면 부어요"라고 타박해 호동이 반박도 못하고 격침되는 장면은 지금도 회자되는 명장면. 이들은 제작진들이 깨워줘 7시 쯤에 일어났고, 구내식당에서 여유롭게 아침식사까지 마치고 약속 시간보다 10분 일찍 KBS 본관 앞에 집합한다. 약속대로 7시 30분이 되자 밝혀진 목적지는 전남 영광. 덤으로 강호동이 굴비잡이 시킬까봐 걱정했는데, PD왈 "늦게오는 팀들 시켜버리죠 뭐."라고 말해 KBS팀들은 옥동자 웃음소리를 낸다. 아침부터 육개장 한 뚝배기를 말끔하게 비운 왕년의 천하장사는 덤 수근의 집에서는 야식을 먹은 뒤 6시 30분에 알람을 맞춰두고 새벽까지 한바탕 광란의 파티가 벌였으나, 정작 시계가 울리지 않아 7시 20분에 일어나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이유는 몽이 자명종을 만지작 거리다가 알람이 8시 30분으로 바뀌었기 때문. 이들이 허둥지둥대는 사이 7시 30분이 되자 KBS 팀 3명을 태운 버스는 그냥 출발. 설상가상으로 올림픽대로의 정체로 인해 8시 10분이 돼서야 도착한 수근팀이 오프닝 장소인 KBS에 도착했을 때는 아무도 없었고 목적지를 모르는 수근팀은 결국 호동팀의 소원 들어주기와 맞바꿔 간신히 행담도 휴게소에서 접선하자는 약속을 받아낸다. 당연히 6시 30분에 일어나기로 해놓고 5시가 다 되도록 놀았다. 그나마 수근이 7시 20분에 평소에 맞춰준 알람이 울려서 다행이지, 그것마저도 안 울렸으면 꼼짝 없이 졌다. 근데 정작 호동팀은 소원을 받아놓고는 영광에 도착한 이후에는 소원의 ㅅ도 안 나왔다.(...) 강호동은 지난주 대게잡이의 복수로 굴비잡이를 소원으로 빌려고 했으나 유야무야됐다. 한편 신나게 달리던 KBS 팀에게 이명한 PD는 약속을 잘 지켰다는 보답으로 휴게소 음식을 원하는 만큼 사 주겠다고 했는데, 여기서 강호동이 제일 기뻐하면서 KBS가 한 번 휘청하는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라면서 KBS 드립의 시초가 된다. 이후 나중에 돈 얘기가 나오면 KBS 기둥 뽑아!? 라면서 변하면서 강호동의 명대사 중 명대사가 된다. 더 나중에는 tvN 기둥 뽑아로 진화한다 자막으로 '무심코 내뱉은 밥 사준다는 약속이 KBS 재정적 위기를 초래할 수도!' 라는 자막이 붙었다.(...) 행담도 휴게소에 도착한 뒤 이들은 잠시 쪽잠을 청하고, 그 사이 분노한 채로 행담도로 쫓아온 수근팀은 버스에 쳐 들어가 "선원이 안 탔는데 버리고 가는 선장이 어딨냐"는 식으로 따진다. 말빨에서 한 발 밀린 호동은 그러자 아직도 지각한 잘못을 모른다고 하며 늦잠 자느라 차 안에서 나눠먹은 과자 부스러기가 전부인 이들 낙오팀을 앞에 두고 본격적으로 휴게소 먹거리 투어를 시작한다. 닭꼬치와 떡볶이의 연이은 유혹에 김C와 이수근은 금세 나란히 꼬리를 내렸으며,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세우던 몽도 상근이 핑계를 대기 시작하더니 결국 무릎을 꿇는 굴욕샷을 연출하며 백기를 들고 만다. 이후 영광 마파도에 도착한 뒤 부녀회장님 댁을 찾아갔지만,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기름이 전남 영광까지 일부 떠내려 온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부녀회장님은 복구 작업 중 다리를 다치셨다는 말을 듣게 된 멤버들은 곧바로 급하게 장비를 구해 출연진, 제작진 할 거 없이 복구 작업에 매달렸다. 그 와중에 MC몽이 기름을 닦기 위해 바위를 뒤집자 거기서 살아 움직이는 게 한 마리의 모습은 감동이자 희망. 다만, 그 게를 김C가 팔 위에 올렸다가 추락시킨 건 안 자랑(...). 이후 김C는 "야, 지난 주에 잡은 게 1600마리야."로 핀잔을 주던 MC몽을 바로 조용하게 만들었다.(...) 약 1년 뒤에는 다행히도 다리가 완치된 모습이었다. 저녁이 되어 마을 회관에서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누고 각자 할머니 집에 들어가 저녁 준비를 하는데, MC몽은 졸지에 멍이가 되었다. 할머니께서 '몽'이라는 발음이 힘들었던지 할머니에게 더욱 친근한 '멍'이라는 이름으로 강제 개명당했다. 또한 호동의 위험한 발언과 한 숟가락만 먹겠다더니 아예 겉절이 비빔밥 한 대야(!)를 순식간에 싹 비우고 바닥을 긁는 모습도 압권. 가거도에서는 MBC몽, 영광에서는 멍멍이라고 개명당했는데 영고 MC몽 할머니가 겉절이를 하는 것을 보고 "제가 그 결혼을 한지 얼마 안 됐는데요... 우리 그... 저... 집사람은 이런 걸 못해요.(...)" 라던가 "큰일이네. 뭐 하면은... 까딱하면 뭐 시켜 먹을라 그러고...(...)" 라는 등, 아내 흉을 봤다. 잠자리 복불복 준비 중 상근이가 슬레이트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에 마음껏 장난치던 지원은 나중에 상근이에게 제대로 보복당한다. 복불복 순서인 말도 안 되는 쿵쿵따로 순서가 결정되는 중 호동, 김C, 승기가 탈락한 후 화천 라인이 재결성되어 팀전이 펼쳐졌다. 처음에는 원래 경기인 식혜 복불복을 하였는데, 은지원, 이승기, MC몽이 차례대로 1, 2, 3번을 고르고 전부 소금 식혜가 걸리는 위업을 달성한다! 그러나 셋 다 참아내면서 무승부로 끝나자, 이를 대신한 낙엽 날리기에선 수근, 지원, MC몽의 승리로 끝난다. 그러나 야외취침 팀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텐트를 건드리고 강호동의 코골이에 거의 밤을 설쳤다. 게다가 야외취침조는 아침에 텐트로 상근이가 난입하고, 실내취침 조는 메인 기상송 '참아주세요' 리믹스.ver을 위시한 제작진의 라면 냄새 공격으로 기상했다. 덕분에 나영석 PD도 잠을 설쳐서 머리가 떡지는 등,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그리고 방 안에선 야외취침조가 새벽에 "저기요"를 남발하며 난리통을 피우고, 농담 삼아 "확 불 질러버릴까"라고 말했다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는 학생들(로 추측) 때문에 밤잠을 못 잤다고 한탄하듯 말했다. 쿠어어어어어어억 그 와중에 그런 승기부터 먼저 깨우는 스태프 클래스 배배배배뱀 그리고 이어지는 호동의 자다 깬 뒤 입냄새 반격도 볼거리(...) 최대 피해자는 이승기. 게다가 기껏 호동의 코골이를 피해 들어왔더니 스태프들의 코골이는 강호동의 코골이보다 한 수 위였다. 결국 승기는 밤을 꼴딱 새고 아침 7시가 되어서야 촬영 시작을 위해 스태프들이 빠져나간 자리에 낑겨들어와 간신히 쪽잠만 자야 했다. 여담으로, 이 때 제작진이 내민 라면은 카레 라면이었는데, 몇 달 후 강호동은 이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패러디한 1박 2일 컨셉의 카레라면 CF를 찍게 됐다. 각양각색의 톤으로 "저기요", "저기요?", "저기욧!", "저기요 저기요 저기요 저기요"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이 때부터 강호동, 김C, 이수근, MC몽이 서로 내가 더 잘생겼다는 웃기지도 않는 논리를 주장하기 시작했고, 이건 근 2달을 끌어 서울 편까지 끌고 가게 된다.(...) 어쨌든 김C와 이승기는 기상용 라면을 시식하는 강호동을 두고 잠 설쳤을 때 먹으려던 고구마를 구우려는데 이승기는 호일 대신 랩(?)을 가져오며 요리계의 이단아 탄생을 예고했다. 다행히 고구마를 못 쓰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김C가 보고 호일을 찾으러 갔다... 방에서는 지원을 무릎에 눕혀놓고 어미 오랑우탄 마냥 지원의 이를 잡아주는 호동이 압권. 이후 할머니들과 떡국을 끓여먹으며 훈훈하게 피날레. 이 와중에 호동은 몸에 맞는 사이즈가 없어 뒤끈을 묶을 방도가 없어서 앞치마 뒷 부분을 옷에다 청테이프로 붙였다.(...) 사실 따지고 보면 1박 2일 시즌 1 전체적으로 봐도 꽤나 빡센 일정이었다. 사실상 2박 3일 일정에 버스로 몇 시간 넘게 이동하고 도착하자마자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저녁 식사&취침 복불복에 아침 식사에 또 봉사활동까지 상당히 빡빡하게 촬영했다. 특히 1박 2일 컨셉이 완전히 자리잡은 이후에 2일 차는 기상 미션하고 대충 마무리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았던 걸 생각하면.. 여기서 강호동이 야외취침을 할 때 남극 드립을 쳤는데, 그게 2010년에 실제로 실행될 뻔 했으나 무산되었다.. 만약 갔다면 예능 역사상 또 하나의 레전드가 탄생했을텐데... 칠레 대지진으로 인해 무산이 되었다. 남극으로 갈 때는 칠레를 경유해서 가야 하기 때문. 참고로 이 편에서 1박 2일에 처음 파견 나온 여성 VJ가 방송에 탔는데 원래는 불후의 명곡 전담 VJ였으나, 이 방송에서 어느 정도 예능감을 인정받았는지 이후 1박 2일 전담 VJ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이후 런닝맨에서 게스트 전담 여성 VJ로 유명한 통칭 원투펀치 여성 VJ 중 한 명이 이 VJ다. 다만, 오디오와 조명 팀은 또 다른 듯. 원래 1박 2일 촬영은 금요일부터 시작이지만, 목요일 밤부터 촬영이 시작된 이 날은 기존 카메라 팀이 상상플러스 촬영 일정 때문에 일찍 합류하지 못한 관계로 다른 프로그램의 카메라 팀을 섭외했다. 당시 신정환의 스케줄 문제로 불후의 명곡이 하루 휴방된 지라 임시로 1박 2일에 파견 나온 것이었다. 사실 1박 2일과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은 각각 제작진들이 외주 제작사를 쓰기 때문에 카메라 팀이 똑같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1박 2일 카메라 팀이 런닝맨에도 나오고 런닝맨에서 유재석 VJ로 유명한 권렬 VJ도 1박 2일에 나온다. 메인 카메라 감독인 강찬희 감독도 마찬가지. 현재도 강찬희 감독은 양 프로그램에서 모두 카메라 감독을 하고 있으나, 권렬 VJ는 현재 1박 2일을 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출연진보다 제작진이 1시간 30분이나 늦은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지만, 스포트라이트는 핫바 한 명당 한 개씩에 2020년(...)까지 장기계약한 이승기에게 죄다 모여졌다. 그것도 출연료 인상 없이 천재지변, 국가 비상 사태 포함해서... 구례읍내까지는 예상 외로 모두 차를 타고 갔지만, 거기서부터 최종 목적지까지는 저녁 반찬이 걸린 개인 레이스. 레이스에 앞서 용돈 봉투를 하나씩 선택했는데, 거기에 든 돈은 승기는 만원, 호동은 0원, 나머지는 천원씩. 진짜로 하고 있다 그 와중에 MC몽은 KBS 자유이용권을 조건으로 육개장을 요구했지만, 이명한 PD가 가볍게 무시 그 해 말 본인이 팬티 바람으로 똑같은 말과 대답을 듣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근데 정작 이승기는 2012년 2월까지만... 이명한 PD는 편집을 하다가 늦었다고 한다. 그 덕에 지난 주 낙오의 기억이 남아있어 출연진 중 가장 날뛰던 MC몽을 바로 조용하게 만들어버렸다.(...) 원래 핫바 3개(즉, 2인당 핫바 1개)에 2015년까지 장기계약이었지만, 강호동이 제시한 2020년에 1인당 핫바 하나를 이명한 PD가 수락한다. 그리고 형들은 이승기에게 장기계약 연장을 마구 종용한다.(...) 김C 曰 2015년까지 1박2일 여행을 해야 되는 거야? 그리고 묻힌 은지원의 사후계약 50년 이 때 이승기가 형들에게 "제가 핫바 밖에 안 돼요?"라고 묻자 김C는 "야. 핫바 '밖에'라니! 핫바 '씩이나'지!" 라고 말한다.(...) 물론 사족을 달자면 구두 계약이기는 해도 당시에는 이명한 PD 체제였고, 그리고 그 이명한 PD는 KBS에서 다른 동네로 이적했다. 이승기랑 은지원 대신 중간에 복귀한 김종민이 오히려 현재까지 장기계약(!) 중이다. 참고로 이 계약은 2020년 3월 1일에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이걸로 기사가 나올 정도.# 목적지까지 먼저 도착하는 선착순대로 저녁 재료가 지급되었기에, 강호동은 이승기에게 붙으려고 사기를 쳤으나 멤버들이 보여달라고 할 때 어설픈 반응으로 금방 탄로나자 여의치않아 은지원을 낚았다.(...) 결국 이승기와 MC몽, 이수근이 이승기팀을, 강호동과 은지원 그리고 김C가 강호동팀을 결성한다. 돈에 여유가 있는 이승기팀은 포장마차에서 요기도 하고, 슈퍼에서 간식거리도 샀지만.... 강호동에 낚인 두 사람은 버스를 타려고 했지만, 버스마저 이들이 도착하기 전에 먼저 떠났고, 다음 버스도 한참 기다려야 하는 상황..... 게다가 버스비는 한 사람당 천원이라 총합 2천원밖에 없는 강호동팀은 버스가 있었어도 못 타는 건 덤. 당연히 꽝 걸린 강호동에 대한 동생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김C는 "내가 볼 때, 형 꽝이야."'로 친절하게 확인사살을 해줬다. 김C : 자기 일당도 못하는 사람 아냐! / 은지원 : 덩치는 제일 커 가지고... 큰일 날 사람이야 정말! 하지만, 합기도장 봉고차에 히치하이킹하는데 성공! 여기서, 강호동이 애들한테 누가 제일 보고 싶었냐고 물어보자, 다요! 라는 말에 이름 체크에 들어간다. 어린 애는 강호동→은지원→김C→이승기→MC몽→상근이→이수근 순으로 말했다.. 참고로, 이수근은 강호동이 직접 언급해준 다음에야 알았다.. 그 다음에, 강호동이 합기도를 보여준다 했는데, 정작 합! 하면서 기도하는 개그를 친다.(...) 누구 나중에 강호동을 낚으려는 이승기 팀은 어떤 친절한 시민 분의 정확한 제보를 받고 바로 택시를 타고 먼저 도착! 상근이보다 인지도에서 밀린 수근 15년 전 자막에서 조차 그건.. 아니겠지.... 라는 말이 나올 정도... 그리고 은지원 왈. 기도하지 마! 기도하지 마!! 원래 강호동은 이수근의 제안에 낚여 김C와 은지원을 버리려고 했으나, 눈치 빠른 은지원이 바로 알아채서 무산된다.(...) 1등으로 들어온 이승기는 삼겹살!, 2등 MC몽은 생닭!, 3등 이수근은 계란 1개를 얻었다. 1등인 이승기가 삼겹살을 받기 전에 이승기에게 과도한 애정표현을 하는 강호동이 압권. 이 와중에 은지원 曰 "형이 그거 부화시켜야 해." 강호동 : 너 다치면 나 죽어버린다! / 이승기 : 삼겹살 드시고 싶다는 말을 그렇게 하시는 게 아니에요! 고택의 아름다움에 푹 빠지며 구경하던 멤버들은 총각팀과 유부남팀으로 나눠 계급을 갈리는 게임을 하였고, 결국 강호동 팀이 머슴... 허나, 강호동은 다시 게임을 제안하였으나 자멸크리. 같은 팀 달리기에서 이수근과 김C가 공동 1등으로 머슴을 탈출하고 강호동 혼자만 머슴... 이 때 강호동은 아직 결혼 전인 이수근을 두고 "결혼도 안 했는데 무슨 유부남이야?" 라고 태클을 걸었으나, MC몽은 "결혼도 안 했는데 그럼 형... 애는 왜 있어요?" 라고 말해 강호동 팀의 수긍을 얻어냈다.(...) 이 때 총각팀에서는 패배를 승복하면 유부남 팀이 자정까지 총각팀의 머슴 역할을 한다는 조건 하에 고기를 같이 먹자고 제안했으나, 강호동은 본인은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인정하지 않았다. 다 들어가고 난 뒤, 강호동 혼자 남아서 "승기야!!!", "지원아!!!", "형 혼자 무섭다, 형 여기 꼼짝 않고 여기 가만히 서 있는다!!"를 외쳐대는데, KCM의 '클래식'이 브금으로 흘러나오는게 개그 포인트. 이 때 강호동이 외쳐대는 소리가 바로 기상송 합성에 쓰였다. 그리고 이 때부터 강호동은 한동안 화면의 절반 이상을 가릴 정도로 얼굴을 들이밀고(...) 고래고래 소리치면서 부르는 것을 유행어로 밀게 된다. 그리고 머슴 탈출을 위해 '본인은'이라는 단어를 계속 쓰며 1:5 경기를 제안했고, 결국 강호동은 1:5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 단식하는 죄수 취급 받는 등, 갖은 수모를 당한다. 또 강호동이 졌을 경우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강호동은 지면 내일 아침까지 단식을 하겠다고 공표했고, 이에 멤버들은 강호동이 이틀이나 단식하는 건 정말 큰 맘 먹은 거라면서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 때 김C는 24시간 밀착카메라를 붙이자고 했고, 은지원은 상근이랑 같이 묶어 놓으라고 했다.(...) 특히 "4784번! 밥 왔다! 이 자식 끝까지 안 먹네..."라며 이중으로 농락하는 앞잡이의 모습이 압권. 그 뒤 호동은 가거도에서 이승기에게 얼굴에 낙서당했던 것을 보복으로 눈 주변에 검댕이를 묻혔다. 하지만 눈치를 챌 법한 구석이 상당히 많았는데도 눈치 못챈 걸 보면 허당은 허당. 게다가 그 상태에서 노래를 불러달라니까 별 생각도 안 하고 내 여자라니까 열창은 덤. 형들이 다 같이 까는데 화장실 가기 전까지 끝까지 눈치 못했다. 이 쯤되면 허당이 아니라 그냥 바보일지도... 그렇게 5명이 즐겁고 배터지게 식사한 뒤 게임을 위해 모였고, 머슴 탈출을 위하여 강호동이 제시한 게임은... 무슨 프로토스어도 아니고... 강호동은 나머지 멤버들이 식사하는 사이에 뒷산에 올라가 개인 훈련을 했는데, 그 훈련내용들이 어째 하나같이 압 to the 권들이었다. 올라가면서 생쇼하다가 나자빠진 것은 둘째치고 배고파서 정신줄을 놓은 건지 '빵상', '니리꼬떼 띠띠리(...)'라고 외치는 모습은... 심지어 아무 것도 못 먹어놓고 "나는... 배가 부르다..."(...)고까지 한다. 라면 3개 빨리 먹기. 즉, 강호동은 5명이 배불리 먹기를 기다린 것이다. 그래도 5명의 반대가 심하자 3개로 줄여서 합의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 시각에 화장실에 간 이승기는 자기의 얼굴 상태를 알아챈다..... 원래 다섯 개로 걸었으나, 이미 식사를 마친 멤버들이 꺼리는 모습을 보이고 혼자서 라면 5개는 너무 많은 것 같다는 의견도 있어 강호동이 조건을 완화한 것. 드디어, 대망의 게임이 시작되고, 강호동은 김치를 넣어 온도를 낮추는 모습을 보였고, 첫 타자인 MC몽은 무조건 들이키거나 먹다가 뱉는 등... 고통스러워한다. 물론 강호동도 마찬가지... 그래도, MC몽은 나름 선전하여 이승기에게 주는데 갑자기 웃음보가 터져서 김C에게 그냥 주고, 김C도 터진다... 그 사이, 강호동은 면은 다 먹고 국물 마시기에 돌입하나 역시 고통스러워한다. 그리고 MC몽은 여전히 씹는다... 어쨌든, 그 결과는 강호동의 승! 그리고 이 편은 강호동의 별명 중 하나인 육봉 선생의 시초가 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뜨거운 음식째로 도전하기 때문에 강호동이 이긴 이후 MC답게 시청자들에게 절대로 따라하지 말라고 직접 경고했다.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김C의 달인 캐릭터가 첫 등장.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넘어지면서 자멸하면서 패배(...). 그 후 달인 사칭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려는 듯이 상근이가 김C에게 달려든 것도 포인트. 잠자리에 든 호동은 역시나 코를 골았으나 이수근이 "에이~ 그러지 마세요~"라고 비웃으면서 코 고는 연기 단번에 발각.(...) 호동은 한참 웃다가 "역시 코를 고는 자는 아는구나."라며 수근의 날카로움에 감탄했다. 게임 종목은 닭싸움. 원래는 멤버 1대1 배틀 3판 2선승으로 끝나야 했으나, OB팀이 패하자 강호동이 협상으로 단체전까지 끌고 갔다. 근데 거기서도 졌다(...). 여담으로 협상하는 와중에 강호동 역시 이수근이 "협상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일시적으로 붙여줬는데, 설명한답시고 하는 말이: "요강을 비데로 속여서 파신 분입니다(...)." 아침은 한상 푸짐하게 잘 차려진 고기와 각종 반찬으로 된 한상으로, 간장과 재첩국이 3개씩 들어있는 주전자 중 선택하는 복불복이 벌어졌다. 그 결과, 이승기와 이수근, 김C는 재첩국 주전자를 뽑아 산채한정식에 당첨, 강호동과 은지원 그리고 MC몽이 쌀밥에 간장..... 그래도 곧 여섯이 같이 한 상에 앉아서 식사를 하며 훈훈하게 끝. 그러니까 배고픈 야생 원숭이를 건드리면 안 됐다. 재첩국 주전자 - 1번(김C), 4번(이승기), 5번(이수근). 간장 주전자 - 2번(은지원), 3번(강호동), 6번(MC몽). 여담이지만, 이 편에서 강호동은 복불복 모조리 전패. 반대로 이승기는 복불복 전승. 그렇긴 해도 마지막 아침식사 복불복은 강호동의 인과응보였다. 그 와중에 강호동은 큰 뚝배기에 담긴 찌개를 국밥마냥 들고 먹었다. 방송일 : 3월 2일, 9일 방송 회차 : 31 ~ 32회 (해피선데이 173~174회) 촬영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삼동 그림리조트, 우도면 산호해수욕장, 우도봉 이동 복불복(13시간짜리 배 vs. 1시간짜리 비행기 - 돌림판 돌리기) : 이수근, MC몽, 이승기 13시간 당첨 보러 가기 - 1부2부 신춘 특집으로 제주도로 떠나게 된 1박 2일. 김포공항에서 봄맞이 패션쇼를 선보이며 시작한다. 하지만 여섯 명 모두 비행기로 곱게 보내줄 리 없는 1박 2일답게 돌림판을 이용한 비행기 vs 배 이동수단 복불복을 통해 이수근, MC몽, 이승기는 13시간이나 걸리는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게 됐다. MC몽의 매니저 이훈석 실장이 처음 모습을 비췄으며, 강호동과 의상까지 맞춰 입으면서 복제본임을 인증했다. 배에 당첨된 MC몽에게 "야생으로 떠나라~ 팍팍!"으로 마무리까지. 를 가장한 쌩쇼 이승기: 서울에서 뉴욕 가는데 13시간이 걸려요 상근이도 돌리니까 비행기 걸렸는데... 이 때 MC몽이 초록색 계열 옷을 입고 왔고 자막에서는 한 마리의 개구리 같다면서 동시에 개구리 사진을 띄운다. 그런데 그 개구리가... 참고로, 돌림판 중 스티커로 가려진 부분 중 하나는 뒷사람과 같은 운명. (...) 상근이는 손이 없는 관계로 목줄을 돌림판 손잡이에다 걸고 달리는 것으로 돌렸는데, 상근이 힘이 워낙 강력해서 바늘이 망가질 정도였다.(...) 물론 상근이 같은 대형견을 비행기에 태울 수는 없으므로, 상근이는 배를 타고 왔다. 여담이지만, 이들이 타고 갔던 배는 몇 년 뒤 21세기 대한민국 최악의 참사를 낸 배의 쌍둥이 배로 유명한 오하마나호였다. 이후 1박 2일의 다른 제주도 촬영에 나오기도 하였다. 그후 이 배의 행방은 묘연해졌다. 또한 그 사고 이전에 상근이가 사망했다. 강호동, 김C, 은지원은 먼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출발하였다. 기내에서 객실 승무원들의 모습이 나름 볼만했다. 영자신문 들고 탑승하는 강호동에게 (신문 보다가) "주무시려고..."라는 애드립으로 포문을 열고, 세 명 중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음료를 따라 달라는 호동의 제안에 망설임 없이 팬이라며 호동에게 음료수를 건넸으며 , 은지원에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며 풍선을 만들어주는 모습이 포인트였다. 그렇게 50분 만에 제주도에 도착한 이 세 명과는 반면 배 팀은 아직 출발조차 못한 상황. 거기다 은지원이 배 팀에게 전화를 걸어 "비행기 타고 오면서 바다를 봤는데 파도가 비행기 창문까지 튀더라"고 겁을 주며 약올리는 장면이 압권이다. 그렇게 한 나절을 일찍 도착한 비행기 팀은 먼저 도착해 펜션에서 강호동의 엽기사진을 감상하거나 펜션 측이 서비스로 준 음료수를 걸고 종이비행기 날리기 시합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독특한 취향 이젠 시민들까지 웃기는 방송 1박2일 몬스터 삼형제 벽에서 세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상근이는 덤 그 사이 인천항을 출발한 배 안에서는 이승기가 상식 퀴즈를 가르쳐주는데, 사칙연산도 모르는 두 형들의 바보들의 행진에 멘붕하다가 결국 포기한다.(...) 배 팀은 이어 진행된 선상 불꽃 축제에서 광란의 생쇼를 펼치고 이수근은 바람에 모자를 날리는 등 한바탕 놀다가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야 제주도에 도착해 마중나온 비행기 팀과 상봉한다. 사칠연산 텔레비전(Television)의 영어 철자가 'TV'란다 거기다가 s가 아닌 z라고 한다. 몽 : 이건 션이지!! 이후 제주도 떡밥 때마다 당시 배 멤버들은 이 생쇼를 언급한다. 그만큼 인상깊었던 모양이다. 최종 베이스캠프는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우도. 하지만 촬영 당일 풍랑주의보가 떠서 파도가 심한 지라 들어갈 수는 있지만 다음 날 나올 수 있는지가 불분명한 상황. 강호동은 다음 날 무릎팍도사 촬영이 있는지라 방송 펑크를 걱정하는데, 이에 이승기는 "(방송 펑크내도) 호동이 형은 이해해주실 것 같다"고 별 뜻 없이 말했다가 "날 권력형 MC로 만드는 것이냐"며 강호동으로부터 모함을 당한다. 거기에 은지원까지 합세해 요즘 건방져졌다느니 초심을 잃었다느니 강호동은 무릎까지 꿇는 등 이승기 매장시키기에 나선다. 그렇게 최종 보스 취급까지 당하며 이승기는 점점 당황하다가 결국 자폭하며 막 나가기에 이른다. "1박2일이 너 없으면 안 되는 줄 언제부터 알았냐"는 말에 "들어올 때부터 알았죠", "저 하나 없으면 방송 돌아가겠어요? 해피선데이 문 내려야지 뭐!"라고 답하며 스스로 자멸. 그렇게 황제 승기 캐릭터가 이 에피소드에서 탄생하게 된다. 이승기 지능형 안티 카페 강호동 曰 : 승기 처음엔 안 그랬단 말이야... 은지원 曰 : 그건 처음이지! 애가 지금 떴는데, 형! 수근: 결국 가는구나, 우리 승기가 그 길로. 승기: (맨정신으로는)안 되잖아!! 스케줄을 걱정한 호동이 우도 가는 여객선 안에서 애절함을 담아 승객들에게 우도에 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드러내었지만 기각당하고... 멤버들은 우도에 도착하자마자 밥과 자존심을 건 입수 게임을 했지만 홀딱 젖어가며 얻은 건 거지꼴 뿐이었다. 강호동의 악덕 진행에 열받은 이승기 왈, "진짜.. 진짜 나빴다! (김c : 이럴 때 욕 한 번 해!) C! C!!" 강호동의 악덕 진행과 억지로 그 와중에 아무도 안 챙겨줘서 덜덜 떨고있는 이수근 자막과 브금 왈,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특히 자기 연예인이 빠질 때마다 의상을 걱정하는 코디네이터들의 표정은 참담하기 그지 없다. 갈아입을 속옷마저 부족해 이수근은 MC몽의 팬티를 빌려 입었고 심지어 은지원은 노팬티 신세가 된다. 김C,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강호동의 부추김에 의해 바다로 들어갔고, 김C는 복수를 위해 위험한 척 강호동을 속인다. 사태가 심각해보였던지라 강호동이 당장 김C를 구하러 뛰어들어갔는데... 현실은 물이 무릎까지 밖에 안 올 정도로 매우 얕은 깊이라서 김C에게 제대로 낚였다. MC몽을 제외한 모두가 온 몸이 젖었고 , 집 마당에서 MC몽만이 바다에 안 들어갔다는 걸 눈치채고 강호동이 온갖 핑계를 다 대며 호스를 건네주자 MC몽은 결국 폭발하여 스스로 호스로 온몸을 적시고 근처 개울가에 들어가기까지 한다. 근데 아무런 티도 안 났다. 원숭이 자폭하는 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다만 김C가 진짜로 파도에 휩쓸릴 수도 있었던 매우 위험한 상황이기도 해서 지켜보던 나영석 PD 또한 바다에 같이 들어갔다. 실제로 안전수칙 상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기도 하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이수근의 저질 가이드 놀이와 이승기의 '다 줄거야' 라이브, MC몽의 '서커스' 최초 공개 라이브가 이어졌다. 서글픈 우리에↗ 부르다가 삑사리(...)나고 방송 후 이 노래로 리메이크 앨범을 낸다. 다음 일정으로 바람의 언덕을 보러갔지만, 심한 강풍이 불어 촬영마저 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어렵사리 기념 사진을 찍고 정상에서 내려와 이승기가 말을 타는 그림을 담아내게 된다. 그리고 나오는 배가 다음 날에 못 뜰 수 있다는 연락을 받고 결국 우도에서 1박을 하지 못한 채 제주도로 돌아가며 촬영은 조기 종료된다. 여담으로, 제주도 촬영 일주일 후인 이수근 결혼식에서 이승기가 손가락 부상 때문에 깁스를 한 채 등장했는데, 훗날 시즌 1 마지막 촬영에서 본인이 밝히기를 MC몽의 엉덩이에 깔려 손가락이 부러진 거라고. 근데 MC몽은 이승기한테 너무 미안해서 아예 그 기억을 지워버렸다고 한다.(...) 결혼식장에 온 노홍철은 마침 괴한의 피습사건으로 본인도 갈비뼈가 부러졌던 무렵이라 '골절인'이라는 소리를 하며 같이 낄낄거렸다. 당시 MC몽의 매니저였던 이훈석이 처음 얼굴을 알린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강호동의 닮은꼴로 나와 씨름선수 시절 강호동을 당사자와 함께 재현하는 등, 첫 등장부터 큰 웃음을 선사하였다. 엠쏴 홧퉤아!!! 참고로 현재 이훈석은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러블리즈의 매니지먼트를 총괄하고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이 편의 2주차 방영분에서 방청객의 웃음 더빙에는 멤버들의 웃음소리가 포함되어 있다. 다음 회차인 한강 자유여행 편에서 웃음더빙하는 시사회 현장에 멤버들이 직접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다. 물론 방청객들도 많은 데다가 멤버들은 가장 뒤쪽에 앉았기 때문에 묻혀서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는다. 시청자투에 2탄에서 아이러니하게 제주도 갈때 멤버 그대로 팀들과 같이 가게 된다. 단, 그때는 김종민도 포함. 방송일 : 3월 16일, 23일 방송 회차 : 33 ~ 34회 (해피선데이 175 ~ 176회) 촬영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마포구 상암동 난지캠핑장 사생결단 3종 레이스(텐트치기, 저녁식사준비, 야외취침, 머슴) - 유부남팀(강호동, 김C, 이수근) 승. 잠자리복불복(까나리, 소금식혜, 레몬 등 버티기) - 전원 버티기 성공. 보러 가기 - 1부 2부 멤버 한 명이 대장이 되어 그 날의 일정을 전부 정하는 '자유여행' 제 2탄. 새 신랑 이수근의 결혼식에 다함께 참석하는 경사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 날 사회는 MC몽, 축가는 김C, 지원 담당. 즉석에서 MC몽의 제안으로 이수근은 하객으로 온(...) 상근이를 들쳐업고 스쿼트를 하는 이벤트를 했다. 그 외에 드라마 이산에 빠져 집 나간 지상렬, 힘들다고 도주했던 노홍철이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었다. 이후 역시 참석했던 이명한 PD의 호출로 멤버들이 결혼식 후 잠시 모였는데, 다음 여행이 자유여행 2탄이라는 걸 밝히고, 이번 여행의 테마는 '인물'이기 때문에 팀을 리드할 대장을 선정했는데 하필이면 은초딩... 일단 초딩이 목적지를 결정하기로 하고, 우선 저녁식사거리부터 구상을 시작했는데, 카레는 승기 담당, 강호동이 마늘, 풋고추, 상추, 깻잎, 기름장, 쌈장, 묵은지, 파무침, 참숯에다 한우 70인분(!!!!)까지 전부 담당하게 되고 말았다. 그 다음 차량 조달과 용돈은 수근, 쌀과 김치는 김C 담당으로 계획이 세워졌다. 상근이 호강 젝스키스 멤버였던 장수원과 김재덕도 참석하여 같아 축가로 커플을 불러줬다. 마침 이 때가 홍철이 괴한 습격 사건으로 인해 늑골 골절 부상을 입었을 때였는데, 그 즈음 승기도 손가락이 골절되는 사고가 있던 후라 두 사람은 '골절인'이라는 되도 않는 명목으로 동질감을 나누었다. 호동 曰 출연료 받으면서 손해받는 기분은 처음이야! 우리가 야생을 체험하러 가는 거지 팔자를 고치러 가는 거니?? 여담으로 이때 MC몽이 여행지로 사승봉도를 추천했는데, 실제로 1년 뒤 누군가가 그곳에 가게 된다.. 일주일 뒤, 은지원이 정한 여행지는 한강 난지지구 캠핑장이었다. 여행지를 한강으로 정하게 된 과정이 웃음 포인트. 초딩답게 6일 펑펑 놀다가 당일 아침 고민하면서 출근하던 차에 딱 난지도가 생각났다나(...) 그랬으니 당연히 난지도에 촬영 허가를 구했을 리가 없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구나' 라며 씁쓸해하는 PD들의 표정이 포인트. 어쨌든 베이스 캠프로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1박! 2일!"을 외치는 소소한 즐거움을 가졌다. 그러던 도중 MC몽의 과자 무단 반입 사건은 덤. 중간에 자리를 바꾸기 위해 차량을 세운 틈을 타 가방 검사를하던 도중 MC몽에게서 과자 2개를 압수한다. 이 때 압수한 과자를 다시 강탈해서 도주하던 몽을 작가가 붙잡았는데 단추가 떨어지면서 옷이 찢어졌다. 몽은 복수를 다짐하여 다시 출발하는데.. 사실 차 안에 과자가 더 있었고 심지어 음료수도 있었다! 천재적인 MC몽: 옷 찢어졌어!! 옷 찢어졌어 오오오옷!!! 끄애애애애애애 그 와중에 김C는 자연스럽게 스태프들 사이에 섞여 과자를 가져간다. 이명한 PD가 촬영 허가를 받으면 난지도에 가도 좋다고 하자 은지원이 '허가 받기는 귀찮으니까 찍고 있으면 누군가 올 것이고, 그 때 얘기하자'는 발상으로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이수근 曰 어디서 써 먹지는 못하는데 유행어예요. ex)"엄마, 수련회 갔다 올게요." "며칠?" "1박! 2일!!" MC몽 曰, "진짜 스태프들 바보다. 과자가 5개나 있는데 2개 밖에 안 가져갔어"(...) 침까지 좍좍 쏟아지면서 통곡... 결국 그렇게 한참을 헤매다 10분이면 갈 거리를 거의 1시간 만에 난지지구 캠핑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사전 계획 없이 방문한 그 곳에서 뭘할지 몰라 잠시 멍 때리다가 캠핑장 3종 릴레이 경기를 하기로 했다. 게임에서 진 사람은 고기 못 먹고 출연료 반납에 하루 머슴 뛰기, 그리고 "승기야!!!!" 금지, 절대 다시 하자고 우기기 없기, 이긴 사람은 아예 집에 가라며 서울이니까 다 걸라고 외치는 호동의 모습이 포인트. 이후 게임을 통해 패배한 YB팀이 저녁 + 야외 취침 + 머슴 3종 세트를 다 떠안는가 했으나... 겜블러 그러나 본인이 패배하니 바로 호동아!! 토끼뜀, 경보, 숯불 그릴에 신발 차 넣어서 골인시키기 순. 이때 MC몽이 강호동의 승기야!!를 따라하며 우기기와 떼쓰기를 하지 말자고 했다. 찔려서 폭소하는 강호동이 포인트 마침 그 날 KBS 지하에서 웃음 더빙 현장을 참관하면서 동시에 투표도 진행했다. 첫 번째 투표는 오늘 방송에서 재미, 감동, 야생을 더 많이 느끼게 해 준 팀은?으로, 이 부분에서는 YB와 OB팀으로 나뉘어 만약 YB팀이 승리한다면 위의 3종 세트를 없던 일로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이승기의 노래 한 방으로 전세 역전. 당연히 투표 결과도 YB가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두 번째 투표는 팀 상관 없이 개인적인 인기투표를 진행했는데, 넘사벽 승기와 3등 은지원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표를 다 합쳐도 개(무려 2등)만도 못한 인기 인증은 덤. 방송 전 시사회를 통해, 방청객들의 웃음소리를 입히는 작업. 즉, 방송 중 나오는 웃음 소리는 이 곳에서 만들어진다. 참고로 꼴찌는 김C로 3표를 받았다... 여기에 상근이의 모습이 캡처되고 자막에 '난 소중하니까.'를 삽입해 다시 한 번 디스. 게다가 강호동, 이수근, 김C 세 명의 표 수는 다 합쳐도 4위를 차지한 MC몽의 표 수에 미치지 못하는 굴욕을 안은 건 덤. 잠자리 복불복은 여태 나온 복불복 음식+레몬, 매운 어묵 등의 새로운 복불복 음식 총출동, 못 참은 팀이 야외취침 확정. 첫 번째 주자는 MC몽. 레몬이 당첨되었지만 무사히 성공. 그 후에는 한동안 혀가 마비됐는지 은지원이 걸린 소금 식혜를 먹고도 아무 반응이 없었다. 다음은 김C. 거짓말 같이 무사통과! 다음은 은지원, 소금 식혜 당첨. 영광에서 소금 식혜를 먹고 버틴 적이 있어 자신만만하게 도전했는데, 영광에서 썼던 소금은 맛소금이라 그나마 버틸만 했던 것이었고, 이번에 넣은 소금은 왕소금.(...) 다음은 강호동, 식초 수정과 당첨. 다 먹기는 했지만 한동안 넉다운되어 외계어를 남발.(...) 다음 이승기, 레몬 당첨. 콧물, 침 줄줄 흘리면서 황제 이미지 파괴를 불사하고 다 먹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이수근 역시 레몬. 2차례 입 안에 남겨놓고 다 먹었다고 사기치려 했으나, 두 번 다 실패. 그 후에는 진짜로 다 넘기고 무사히 전원 통과. 승기: 형 이제 삼켜도 될 것 같은데요? 호동: 야, 니 입 아니라고 지금...! 호동이 형! 혀가 죽었는데요?? 김C 曰 뭘 그렇게 어렵게 하니, 몽아! 우후웨에헼!! 아아악!! 엄마!!!! 아라사사 자 좀 더 씹어주세요 자유여행이다보니 방향이 어느 쪽으로 튈 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복불복에 쓸 만한 물건은 그냥 바리바리 다 싸들고 왔었다. 한참 씹던 중 강호동이 "까나리와 비교하면 어떠냐"라고 묻자 "되게 고급스러운 까나리 같아...(...)"라고. 이후 나PD가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제작진 대표 1명과 출연진 대표 1명, 1:1 진검승부 대결을 펼쳐 제작진이 이기면 전원 텐트 취침에 아침 10시까지 촬영, 출연진이 이기면 촬영 장소가 서울이기도 하고 이수근의 신혼 잠을 고려, 바로 퇴근 조치(!). 깔끔하게 나PD가 출연진 대표 강호동과 제작진 대표 이명한 PD의 1:1 먹기 대결을 제안했다. 당연히 강호동은 발끈했지만, 동생들의 콜! 외침에 헛웃음을 지으며 대결을 하게 되었다. 종목은 매운 어묵 먹고 레몬으로 입가심 하고 휘파람 불기. 여기서 이PD는 까나리 3통으로 도박을 걸지만, 호동은 이에 까나리 2말로 응수. 매운 어묵 맛이 궁금했던 몽은 한 입 먹고는 바로 뱉어내고 다른 멤버들도 맛을 보고는 물을 찾는다... 대결이 시작되고 - 두 사람은 막상막하의 스피드로 순식간에 매운 어묵을 해치웠고, 그 다음으로 레몬을 먹은 두 사람의 반응이 제각각이었는데 이PD는 평온한 반면(!!) 호동은 안절부절 못했다(...) 먼저 휘파람을 분 이PD의 승리로 끝났음에도, 호동이 방해를 하고 먼저 분 것처럼 환호성을 질러댔지만 이수근의 양심 발언으로 인해 호동 패. 대결이 끝나고 난 후 이PD는 멀쩡히 관전하고 있는데 반해, 호동은 미친 듯이 펄쩍펄쩍 뛰며 이리저리 헤매고 있었다(...). 나만 아니면 돼 입가심으로 까나리 (수근 : 받고!) 말에서 지면 안 되잖아 몽: 아악!! 수근 曰 야 진짜 위에서 욕하겠다. 새벽 3시에 예라이 C...!! - 내기하기 전에 이명한 PD가 매운 어묵 3개를 제안했는데, 이승기는 다섯개 콜!로 강호동을 보내버리려고 했었다... 수근 曰 괜한 고생만 하셨습니다!! 호동 曰 저 PD 사람도 아냐 여기서 승기는 '진검으로요?'로 허당끼 작렬. 수근 曰 : "아까 (추가 복불복 관두고) 텐트에서 잤으면요, 벌써 꿈을 두 편은 꿨을 거예요! 무슨... 집 안 갈래! 안 갈래!! 지금... 시간이 3시 넘어서...!!" 다음 날 혹한기를 방불케 하는 취침 환경 때문에 지쳐서 일어나지 못하는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에서 준비한 기상송은 이승기 노래에 강호동의 "승기야~!"를 합성한 것이었다. "내가 사랑한~ 승기야!!", " 지워야 하는~ 승기야!!" 이승기가 "호동이 형 일어난 줄 알았다"라고 할 정도로 효과 만점. 툭하면 승기를 부르는 어떤 분도 본인 목소리에 깜놀하며 일어나는 모습도 압권. 이 때 놀란 토끼 눈을 한 호동을 비추며 뜨는 자막이 '내가 잘못 들은 거겠지.' 그런데 이어서 또 승기야!가 나오자 빵 터진다. 멤버들이 여전히 못 일어나자 이번엔 김수철의 <정신 차려 가 동원된다. 내용인즉슨 "수근아! 정신 차려 이 친구야~", "김C! 정신 차려 이 친구야~" "몽아! 정신 차려 이 친구야~" 호동의 순서엔 지원 혹은 몽으로 추정되는 목소리로 "호동아!" 가 나오고 뒤이어 나오는 노래가 "밥 먹자 밥 먹자 밥 먹고 하자~" 취침 환경이 워낙 혹독해서 호동과 몽은 목이 완전히 쉬어버렸다. 가지가지한다 지독하게 깨운다 믕아...모아?? 오죽하면 밖에 거치한 카메라에 서리가 낄 정도. 거기에 지원의 한탄까지. 그것도 세상 모르게 자고 있다가 뜬금없이 어디선가 자기 목소리가 나올 때 기분이 어떠할지는 안 봐도 뻔한 일이다. 방송일 : 3월 30일, 4월 6일 방송 회차 : 35 ~ 36회 (해피선데이 177 ~ 178회) 촬영 장소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장기리 원천회관, 마상리 가조익천고등학교 전국노래자랑 거창군 편 촬영지. 점심 식사 복불복(상식퀴즈 3번) : 1번 성공, 2번 실패. 특별 출연 : 송해 보러 가기 - 1부, 2부(Full 영상) / / 전국노래자랑 거창군 편 풀버전 1부, 2부(KBS World 버전) 유튜브 KBS World에서 제공하는 1박 2일 다시보기는 이 편부터 시청할 수 있다. 그런데 어느샌가 KBS WORLD 버전 유튜브가 국가차단되어 있다. 김C가 촬영 당일 새벽에 갑작스러운 부친상으로 촬영에 불참한 가운데 딸기로 유명한 경남 거창으로 떠나게 되었다. 잠깐이긴 하지만 1박 2일 방송 역사상 최초로 5인 체제로 진행되었다. 이 날 간식 복불복은 상식 퀴즈로 총 3번의 기회를 줘서 다섯 명 다 맞히면 성공, 한 명이라도 맞히지 못하면 국물도 없음(...) 이런 식이다. 이동하면서 문제 예상을 하는데, 오백원 주화의 동물이 학이냐 두루미냐(...)로 논쟁이 벌어졌다. 심지어 이승기는 학을 기러기라고 하기도.(...) 총 세 곳의 휴게소에 들러 퀴즈를 푼 결과는 1승 2패... 'Mr.뉴욕' 이수근과 'Mr.겆절이' 이승기의 대활약을 했다. 미국의 수도를 묻는 퀴즈에서 이수근이 당당하게 뉴욕이라고 대답하고, 받아쓰기에선 이승기가 겉절이를 겆절이(...)이라고 주장하다 그만... 이승기는 여기에 충격을 받았는지 "저도 제가 이렇게 무식한지 처음 알았어요!" 라고 했다. 결국 토스트와 호두과자로만 배를 채웠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다른 의미의 중국 수도는 상하이란다 그리고 그는 미스터 겉절이가 되었다. 1박 2일에서 상식 퀴즈 복불복이 처음으로 등장한 게 이 때다. 이에 강호동은 협상이라도 해 보려고 "네 명이 다 맞혔는데 진짜 아깝게 한 명이 못 맞히면 어떻게 되냐"고 되물었지만, 이명한 PD가 "어떨 거 같아요?"라고 답하며 협상 결렬. 강호동은 오백원 주화의 동물이 두루미라고 주장했고, 이수근과 이승기가 학을 주장하며 반박했다. 사실 둘 다 똑같은 거지만. MC몽은 자신의 수능 언어영역 점수까지 말하면서 아주 강력하게 겉절이를 주장하였지만, 자연스럽게 묻혀버렸고 이승기가 주장한 겆절이를 썼다. 심지어 이승기는 베게, 겆절이 다 틀리면서 완전히 체면을 구겼다. 여기에 '벼게'라고 하는 강호동은 덤 웰빙 여행을 주제로 딸기 수확 체험을 하는 게 이 날의 주요 테마......였는데, 마침 그 날 거창군에서 전국노래자랑이 벌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다가 멤버들이 장난삼아 전국노래자랑에 나갈까? 했는데 그걸 좋다고 받아버린 제작진 덕택에 이 편은 1박 2일의 정신 중 하나인 '웃자고 시작하다가 죽자고 커져버린다' 말 한 마디 잘못 한 턱에 죽자고 일이 커져서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부를 노래를 고르다가 저녁을 먹고 결국 박상철의 '무조건'으로 안무까지 연습해서 부족한 방송 분량을 채우기 위해 전국노래자랑에 참여. 마지막에 절하는 안무까지 선보이며 특별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처음엔 노래를 고르던 도중 기상송으로 유명한 김혜연의 참아주세요(뱀이다)가 의견에 나왔을 때 은지원은 "똥개다~" 부분에서 상근이가 지나가면 된다고 말하고, 이수근은 MC몽을 보면서 "원숭이다~" 라고 말하자 이승기가 강호동을 보면서 "돼...! 아이고..." 라고 말 끝을 흐렸다.(...) 이후 MC몽이 지나가면서 "이 놈의 돼지를 때려잡아~" 한 마디로 강호동을 격추시켰다. 웃음 터지는 강호동이 나오면서 밑에 나오는 자막에는 '!!!!'라 표기되었다. 제작진이 출연진들의 노력에 보답하는 의미로 특식(밥차)를 제공했다. 여담으로, 멤버들이 밥을 먹는 시간이 7시 45분이었다. 밥차에 시계가 있다. 이 때 아직 메인PD가 아닌 나영석이 멤버들이랑 같이 밥과 반찬을 푸는 모습이 정면으로 포착된다. 이 전국 노래자랑 촬영분은 2008년 5월 4일에 방영되었다. 여담으로, 아침 기상송으로 무조건이 나오자 호동과 몽이 비몽사몽하면서도 '짠짠짠!' 에 맞춰 큰 절 퍼포먼스를 하자 나오는 자막 왈 'Good...' 이에 장난끼 발동한 나영석이 노래 끝나기 전에 전 멤버가 클라이맥스 부분의 '짠짠짠!' 에 맞춰 큰 절 성공하면 전원 아침밥 제공이라는 떡밥을 던지고 전 멤버들이 눈도 제대로 못 뜨는 상황에서 나와서 큰 절에 성공한다. 이에 따라 붙는 자막이 'Very Good...' 직후 지원의 심경 대변 자막이 화룡점정 '밥 한 끼 먹겠다고 우리가...' 여기서 볼 수 있다. 이후 호동은 바로 "밥은?" 이라며 보상을 찾는다. 약 올리냐? 몽은 일어서서 제대로, 호동은 앉은 채로 상체를 대충 숙인다. 이 때 은지원은 나가기 싫어했고 그의 심경을 대변하는 자막이 '밥 꼭 먹어야 돼?' 이에 지원을 내려다 보는 호동의 심경 대변 자막은 '못 먹으면 나 죽어버린다...' 참고로 이 죽자고 커진 케이스는 얼마 뒤에 또 발생한다. 여담이지만, 1부에서 받아쓰기 퀴즈에 대비해서 맞춤법 공부를 하던 중 은지원이 예시로 말한 "찾길 바라"는... 방송일 : 4월 13일, 20일 방송 회차 : 37 ~ 38회 (해피선데이 179 ~ 180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여서리 여서도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첫 장면은 완도로 아침 8시 전까지 모이기로 한 멤버들의 셀프 카메라로 스타트. 각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이 VJ가 되어 찍는데, 얼굴 크게 나오냐며 신경 쓰는 강호동을 시작으로 2박 3일이 되었다며 프로그램이 초심(?)을 잃었다고 토로하는 은지원 등이 나온다. 그 중 안습이 MC몽인데, 이유가... 오디오가 녹음되지 않은 채 나왔다! 심지어 그 상태로 테이프까지 다 썼다고 한다. 매니저가 이를 알아챈 건 오프닝 촬영 몇 분 전.(...) 이를 모르는 MC몽은 잘 나왔다고 멤버들에게 자화자찬 하지만... 나PD는 이걸 강호동에게 몰래 알리며 "나 몽이한테 어떻게 얘기해요? 엄청 기대하던데..."라며 난색을 표했다. 그래서 중간에 성우가 더빙을 하여 방송에 보내기도 했었다. 마치 70년대 명화극장을 보는 듯한 목소리와 BGM이 백미. 강호동 뒤에서 서성거리던 사람이 있었는데, 다음 해 같이 가자 친구야 편에 출연하게 되는 박광 씨다. 은지원은 1박 2일 촬영때마다 밥때문에 난리치는 것이 지긋지긋한지 미리 배터지게 먹고 1박 2일동안 굶으면 된다며 엄청난 양의 음식을 주문해 먹는다. 강호동, 김C, 이수근은 공교롭게도 셋 다 은지원에게 전화를 했으나, 먹느라 정신이 없던 지원은 셋의 전화를 모두 안 받는다.(...) 아무튼 오프닝 시작. 여서도가 목적지임을 알려주며, PD는 이번 여행의 컨셉을 철저하게 야생으로 돌아가자로 정하였다. 당연히 멤버들은 강하게 반발. 이후 배낭 복불복이 시작되었다. 6개의 다양한 가방을 골라 그 안의 내용물, 야생에 필요한(?) 물품 6종류를 사용하는 것으로, 먼저 007 가방을 만진 강호동은 이승기의 주도 하에 꼴등... 가위바위보를 통해 김C,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 MC몽 그리고 강호동 순으로 정했다. 먼저 4번 배낭을 선택한 김C는 라면 한 상자를 얻었고, 5번 트렁크를 선택한 은지원은 여러 가지의 백과사전, 3번 007 가방을 선택한 이수근은 나무젓가락 약 500개 6번 큰 가방을 선택한 이승기는 공구 세트, 2번 트렁크를 선택한 MC몽은 버너와 코펠 그리고 1번 가방을 받은 호동은 넥타이 약 500개. 결국 자연스럽게 세트로 엮이는 김C와 MC몽 그리고 이수근이 김C 팀을 결성하고, 남은 강호동과 이승기 그리고 은지원이 강호동 팀이 된다. 떠나기 전 문명 세계와 1박 2일 간 단절되기에 제작진이 마련한 최후의 만찬과 1인당 5,000원씩, 총 15,000원의 용돈으로 물품을 더 구매할지를 정하게 되자 김C 팀은 용돈을, 강호동 팀은 만찬을 택한다. 김C 팀은 편의점에서 달걀과 소시지, 보리밥, 고추장, 김 등, 먹을거리들을 샀는데, 1,200원이 부족하여 이수근이 가게 주인에게 소시지로 때려 달라고 하다가 진짜로 때리는 시늉을 하자 결국 달걀 몇 개 빼서 구입하고는 김C가 끓인 라면으로 대로변에 앉아서 식사를 했다. 여담으로,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게 주인에게 신혼 이수근이 결혼 기념으로 싸인을 해 주었다. 한편, 강호동 팀은 횟집에 도착하여 만찬을 보고 기쁨의 환호를 나누는데..... 바로, 15,000원과는 비교도 안 되는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려진 완도 회 정식 특선 요리가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 덕분에 강호동 팀은 다양한 해산물 요리들을 즐겼다. 그리고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꿀맛이다"며 먹는 이수근을 보면 눈물난다 식사 후 다시 모여서 문명 단절이라는 컨셉에 맞게 멤버들의 휴대폰을 압수한 뒤 배를 타고 마침내 섬에 도착하였다. 돌담 사이를 지나, 마치 고대 유적과 같은 베이스캠프에 도착한다. 경치는 좋은데, 문제는 그 곳이 소똥밭이라는 거다(...). 이수근은 야생 원숭이로 변한 MC몽과 유감없이 원시 언어를 사용하고, 강호동은 소리를 빽빽 지르며 마을의 소, 거위와 대화를 시도하고, 그 와중에 이수근은 "지섭아~!"라며 소...지섭을 찾았다. 두 팀 사이에 두 땅을 두고 영유권 다툼이 일자 유치한 말다툼과 깃발 꽂기 및 깃발에 대한 신성한 제사 등이 이어지고 마침내 은지원의 공구를 이용한 깃발 파괴(...)로 김C 팀을 쫓아내고 경치 좋은 자리를 얻어내는 강호동 팀. 김C 팀은 비탈과 전망을 빼면 바람을 막아주는 명당 자리에 위치하고 두 땅 사이의 5m는 판자들을 이어 붙여서 연결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방송 후 10년 뒤 소지섭은 정말로 나영석이 제작한 tvN 예능 프로그램인 숲속의 작은 집 고정 출연자가 되었고, 회차 중에는 실제 소를 만나는 회차도 방영되었다. 본격적인 집 짓기 시작. 기본적으로 합판 5개와 각목 한 다스 그리고 천막천 10m가 주어졌고, 공구 덕분에 제작은 문제가 없으나, 이런저런 의견으로 진행이 늦는 강호동 팀과는 달리 김C 팀은 돌담이 있는 지형의 이점과 인간 공구 이수근 덕분에 어느 정도 집의 모양새를 갖춘다. 어느 정도 집이 완성된 이수근 팀은 슈퍼에서 사온 먹거리들로 만찬을 즐기고 냄새를 맡은 강호동 팀은 자존심 버리고 묘기를 보였다... 그리하여 호동 팀은 라면 2개와 깨진 달걀 1개 그리고 버너 + 나무젓가락을 빌려 간식을 즐겼다. 크하하핰큭큭끅끄끄흐흐흐흑흑 귀중한 거 알겠지? 알아? 몰라? 제가 나무젓가락만 500개 갖고 있는데 3개는 사실 문제도 아니거든요? 근데 왜 아까 그렇게 괄시를 했어요 저를요! 역시 사람은 도구를 써야 해 그러자 호동은 "우리 못 남은 거 다 줄게 수근이를 주라." 라고 했다. 호동과 승기가 5미터 건너편에서 던진 소시지를 흘리지 않고 입으로 받아먹었다. 허나 그 직후 자존심에 상처 입은 강호동은 통곡을 했다.(...) 여기서 나무젓가락이 걸렸다고 놀림받았던 수근의 설움을 담은 드립이 터진다. 깨진 계란을 가져오는 과정도 꽤나 골때렸는데, 김C 팀 쪽에서 준 계란이 양 팀의 땅을 잇는 나무판자 중간에 애매하게 걸려버렸다. 이 때문에 호동과 지원은 겁에 질린 채 몸을 뻗어 계란을 가져오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승기가 낫을 이용해서 손쉽게 계란을 가져가버리자 둘은 그대로 그 자리에 굳은 채 뻘쭘해했다(...). 제작진은 멤버들, 특히 강호동의 항의에 따라 저녁 복불복을 진행, 판자 가운데에 쌀과 김치, 고등어, 삼겹살을 두고 게임에서 이긴 팀이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인간 제로를 통해 강호동 팀은 삼겹살과 쌀을, 김C 팀은 김치를 획득한다. 곧 대나무로 꼬치를 만들어 자연 바비큐를 구웠고, 고기 냄새에 집 짓기 도우미를 자처하며 달려온 MC몽을 시작으로 전부 다 모여 훈훈하게 식사도 하고 집도 마무리한다. 고등어는 방송 중 언급이 없는데, 쌀을 가져올 때 자세히 보면 바구니가 뒤집어져 있다(...) 아마 3번째로 가져오려다가 누군가가 실수로 뒤엎어버린 모양. 처음에는 호동 팀의 집을 보고 상근이 집이 훨씬 낫다는 등의 핀잔을 주었으나, 바비큐 맛을 보자마자 바로 집을 꾸미겠다며(...) 마음이 바뀌었다. 근데 정말로 맛있게 보인다. 특히 이승기는 배고픔으로 인해 엄청난 먹성을 보였다. 이수근이 승기보고 왜 이렇게 잘 먹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대망의 집 바꾸기 복불복 및 컴퓨터와 핸드폰, 샤워장 및 안락한 침대 등, 현대 문물이 있는 유토피아 사용권에 따라 축구공을 이용한 경기가 이어져 김C 팀이 승리한다. 게임 이후 유토피아에서 놀며 은지원의 입으로 쏘는 물마사지에 김C, 이수근 '회장'의 호텔 상황극, 마지막에는 이수근의 방귀 테러까지 엄청난 웃음을 선사했다. 누구세요 근데? 처음 본 분이 나한테 이회장이래! 이수근의 입담이 화려하게 작렬하였다. 무슨 사업을 하냐는 질문에 유전 사업을 하는데 16년째 구정물만 나온다는 답변, 빌 게이츠를 아냐는 질문에 지난주에 게이츠가 집에 와서 바탕화면 깔아줬다는 답변 등... 가장 압권은 수근에게 회장 호칭을 붙이며 상황극을 시작한 김C에게 누구냐며 되묻는 장면. 한편, 막내 승기는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호동이 뭐하냐고 묻자, '다 줄 거야 광클(...)', 이어 수근이 검색어 순위를 알려달라고 하자 '1위:이승기 다 줄 거야','2위:다 줄 거야,'3위:이승기,'4위:1박2일'이라고 했다. 이에 지원이 다시 검색어 순위를 확인하러 가자 '이승기 다 줄 거야'가 아닌 '조규만 씨(...)' 물론 장난이다. 아침은 강호동의 목소리로 만든 기상송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되었고, 마지막으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온다. 아침에 하필 풍랑주의보가 발령되는 바람에 빠르게 빠져나가기 위해 기상만 하고 바로 섬을 벗어났다. 방송일 : 4월 27일, 5월 4일 방송 회차 : 39 ~ 40회 (해피선데이 181 ~ 182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운치리 예미초등학교 운치분교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정선역에서 시작해 제작진은 달랑 학교가 찍힌 사진 한 장 건네주고 그 곳을 찾아오라는 미션을 시킨다. 이에 MC몽은 연예제작협회에 신고할 거라고 맞불을 놓으면서 시작. 인근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는데 한 할아버지는 '가수리'라고 하고, 택시 기사는 '운치 2리'라고 한다. 이에 할아버지는 잠시 흥분했지만 화해했다. 현실은 택시 기사 승리 차로 정선 시내를 지나다 정선 교육청을 방문해 다시 한 번 확인. 그 곳에 공무원 분들의 도움을 받아 '예미운치분교'를 찾아가는데, 중간중간 물어보니 서로 조금씩 얘기가 달라서 혼란에 빠졌지만 무사히 시간 내에 도착한다. 이 와중에 이승기는 또 허당짓을 작렬해서 형들에게 '얘 말 반대로 하면 된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학교에 도착해서 아이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각자 동물 탈을 쓰고 접근했으나, 강호동의 목소리 때문에 결국 다 알아버리게 된다. 아이들과 근처 개울가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 날 소풍 허락을 받기 위해 각자의 집에 데려다 준다. 여담으로 이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전부 근처 산에 거주하고 도보로 최소 편도 1시간 거리에 살며 정말 멀리 사는 학생은 도보로 편도 2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차로도 최소 30분 거리. 이 때문에 멤버들이 학생들을 걸어서 집에 데려주기로 한 계획을 스태프 차를 동원해 데려다 줬다. 저녁이 되어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퀴즈 대결을 하는데 특별하게 밥차가 제공되었다. 먼저 맞춘 3인은 무한 리필, 못 맞춘 3인은 딱 한 그릇에 반찬도 딱 한 종류만 먹을 수 있었다. 이승기가 먼저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맞추며 통과, 이어 김C도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를 맞추면서 통과, 빠질 사람 다 빠지고 저질 두뇌 4인방만 남은 상황에서 각종 저질 오답이 쏟아졌다. 이 레전드 오답들을 정리해보자면 {{{ 강호동 : 네덜란드의 수도 - , 스페인의 수도 - 맨체스터 눈 뜬 장님 아, 마드리드! 마드리드! 강호동이 첫 타자로 문제를 들었을 때 아무 말도 못하고 틀리자 뜬 자막이다. 이 답 이외에는 거의 입도 떼지 못했다.(...) 심지어 퀴즈가 끝나고 정답(마드리드)이 나왔는데도 당당하게 "내가 바르셀로나를 몰랐겠니?" 라고 말하며 한 번 더 틀렸다. 여담으로 이 날 강호동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람막이를 입고 있었다. 이수근 : 네덜란드의 수도 - 이스탄불 / 스페인의 수도 - 세네갈 / 이집트의 수도 - 피라미드(...) 오죽하면 자막으로도 이제 상상을 초월하는 메가톤급 저질 멘트 등장 직전이라고 했을 정도.. 은지원 : 네덜란드의 수도 - 호주 / 이집트의 수도 - 인도 MC몽 : 스페인의 수도 - 스패니쉬 / 네덜란드의 수도 - 스웨덴 / 이집트의 수도 - 두바이 / 필리핀의 수도 - 콩콩캅(??) 자신있게 답을 안다며 당당하게 나와서 외친 답이다.(...) PD가 은지원 시간 초과 이후 칼같이 카운트를 세자 시간에 쫒겨한다는 말이... 결국 이수근이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를 맞추면서 무한 리필 3인에 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예전에 마닐라를 가 봤는데 거기가 수도인 줄 몰랐다며 아쉬워하는 은지원이 압권.(...) 그리고 밥 먹다 말고 대뜸 마닐라의 수도가 마닐라냐고 묻는 이승기까지... 그냥 밥이나 드세요. 그리고 이후 한 가지 반찬밖에 못 먹는 남은 3인은 밥을 푸게 되고, 은지원은 벽타기 신공으로 제육덮밥을 만들고 몽도 그럭저럭 펐지만 강호동은 은지원이 푸고 난 뒤 걸쳐진 고기 한 점을 줍다가 끝났다. 그리고 제작진에게 항의하다가 PD가 뚜껑을 덮어버리는 것으로 상황 종료(...) 잠자리 복불복을 하는데 주제는 '김밥'. 8가지 재료를 싸서 못 먹고 포기하는 멤버 세 명이 야외취침인데, 김밥 재료로 단무지, 달걀 지단, 햄, 참치, 그리고 복불복 아이템인 고추냉이, 불닭 소스, 까나리 액젓, 황석어 젓갈이 준비되어 있었다. 말도 안 되는 쿵쿵따 결과 은지원, MC몽, 강호동이 당첨되었지만, 비린 맛을 못 느끼는 젓갈 김C 선생이 까나리 + 황석어 젓갈이 듬뿍 담긴 김밥을 다 먹어치우면서 전원 텐트 취침을 하게 된다. 김밥을 먹는 동안 이수근과 함께 달인 콩트도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승기의 단어 설명이 이번 잠자리 복불복의 포인트. 보기 꿍알뽕 니킥을 "꿍" 찼어요. 근데 "알". 뽕!" 내가 고자라니 실제 이를 소재로 한 심영물이 있다. # BanDal Gom이 제작. 다음 날 아이들을 데려와서 아름다운 동강을 배경으로 게임도 하고 소풍 분위기를 내다가 깜짝 선물로 짜장면, 탕수육, 햄버거, 피자, 스파게티, 돈까스 등, 맛있는 즉석 먹거리들을 제공하면서 훈훈하게 끝났다. 여기서 이전 코너 여걸 시리즈의 'Let me dance' 게임이 나왔다. 강호동, 김C, 은지원, 이승기는 요리사를 맡았고, MC몽과 이수근은 웨이터를 맡았다. 각각 요리사들의 포지션도 다른데, 강호동과 김C는 짜장면, 탕수육과 같은 중화요리, 은지원은 햄버거류, 이승기는 피자, 스파게티 등을 맡았다. 운치분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으려면 차로 40분을 가야 하기에 배달 요리들도 하늘의 별따기만큼 먹기 힘들다고 한다. 그만큼 아이들한테는 특별한 선물이 되었을 것이다. 한편 당시 학생 수가 8명이었던 운치분교는 10년이 넘게 지나 8명 모두 졸업하고 나이상 모두 성인이 된 2021년 현재도 폐교되지 않고 교사 2명, 학생 수 3명으로 현재까지도 운영되고 있다. 특이한 건 학생 3명은 모두 여학생인데, 교사 2명은 또 모두 남교사라고 한다. 방송일 : 5월 11일, 18일 방송 회차 : 41 ~ 42회 (해피선데이 183 ~ 184회) 촬영 장소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검단리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농암면 내서리 쌍룡계곡 당시 충주대학교.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 충주대편 동서울 톨게이트에서 오프닝. 강호동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받은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시작부터 이승기가 강호동이 지각해서 100명 가까이를 기다리게 했다고 '대범함, 깡'으로 표현하며 한 방 먹이고 시작한다. 아마 이 때부터 나영석 PD가 메인PD를 맡기 시작한 듯 하다. 티코를 타고 가라고 하자 이승기는 차를 팔아서 용돈을 마련하자든지 비상용으로 상근이를... 한다든지 각종 개드립이 난무. 어쨌든 한 차는 기름빵빵 + 용돈 1만원, 또 다른 한 차는 기름도 간당간당한 차량 + 돈 없음으로 화천 라인 대표 MC몽과 강호동의 축구공 제기차기 vs. 허벅지 튕기기 대결을 했는데, 처음에는 강호동이 이겼으나 마지막에 허벅지로 튕기지 않고 발로 찼다는 은지원의 우기기로 재대결을 통해 결국 화천 라인이 기름 빵빵한 차와 용돈 만원을 차지하게 된다. 문경에 잘 아는 딜러 있다는 이수근은 덤 돈과 기름이 없는 강호동, 김C, 이승기는 기타 치고 노래하고 공을 튀기며 소정의 돈(7500원)과 약간의 음식을 벌어서 라면 1개와 공기밥 1개를 나눠먹었다. 그리고 주유소에 들러서 알바를 하고 기름을 넣었다. 수근 팀은 향하는 도중 계곡에서 놀려고 충주로 빠졌는데, 뜬금없이 충주대학교에 들러 호동팀이 그랬던 것처럼 공연 좀 하고 돈 좀 벌어볼 심산으로 방송실을 찾았다. 근데 문제는 웃자고 뭘 시작하면 일이 죽자고 커져서 커버가 불가능해지는 1박 2일 답게 규모가 상상 이상으로 커지는 바람에 길거리 공연 수준이 아니라 사실상 게릴라 콘서트가 되어버렸다. 여기서 방송 전에 이수근이 "학생들이 많이 나올까요?"라고 물어봤는데, 직원 曰 광고하면 개떼처럼 나옵니다라며 개떼 드립을 쳤다. 그런데 정말 달려오는 모습이 그 말을 현실로 연상시킬 정도였다. 캠퍼스에서 방송이 나오자마자 전력질주는 기본이고, 특히 한 여학생이 도로에 떨어진 책을 차면서 달려오는 모습은 압권이었다. 직원 분 큰일났군 현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 애초에 방송실을 찾아간 것부터가 일을 엄청나게 키웠다. 강호동, 이승기, 김C가 휴게소에서 노래 부르고 기타 치고 공 찰 때 관리사무소부터 찾아가서 방송을 부탁했다고 생각해보자. 길거리공연하고 기타 케이스에 용돈이랑 간식거리 받는 수준에서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서울에 살면서도 연예인들을 만난다는 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알다시피 서울에 있는 대학교 축제마저도 연예인 한 명을 섭외하기란 결코 쉽지 않고, 그나마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소위 A급 연예인은 비용도 너무나 비싼지라 엄두도 낼 수 없다. 그런데 이 당시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소위 SS급 연예인이, 그것도 한 명도 아닌 세 명에 막바지 세 명 추가 합류로 여섯 명씩이나, 국립이라지만 그닥 유명하지도 않은 지방대를 방문, 한 푼도 받지 않고 콘서트를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삼대가 덕을 쌓는다고 해도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다. 대학교 방송국은 동아리 수준이 아니라 학교의 부속기관으로 국장부터가 교수가 맡는 보직이고 총괄 책임자는 조교, 나머지 직원은 대학교 학생들이다. 그러므로 개떼 드립을 친 직원 또한 충주대학교의 학생일 것이다. 일단 공연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얼마 안 가 소잿거리가 떨어지며 대책 없이 콘서트를 열겠다고 일을 벌여놓은 셋은 생각지도 못한 열기에 차츰 당황해하기 시작한다. 몽은 할 수 없이 호동에게 전화해서 도움을 청했으나 복수할 기회라고 호동이 요청을 거절하였다. 앞서 목적지로 이동하던 중 사정이 딱한 호동 팀을 약올리고 계곡까지 놀러간다는 등 호동 팀의 원망을 샀던 터라 돌아오는 대답은 차가웠다. 때문에 잠시 티격태격하다 하는 수 없이 셋끼리만 좀 더 시간을 끌어보려고 했으나 뜨거워질대로 뜨거워진 분위기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자칫 어설프게 마무리했다간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그 때 의리의 호동 팀이 타이밍 좋게 등장해 이들을 도와 '무조건'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고 콘서트 3인방은 호동 팀에게 고마워하며 훈훈하게 끝났다. 충주대 측은 돌발적으로 발생한 콘서트에도 상당히 침착하게 대응했으며, 이승기가 도착하자마자 방송반에서 급히 이승기의 노래를 넣은 CD를 전달하기도 했다. 물론 그들도 학생인지라 나중에는 다른 학생들과 같이 즐겼다. 자체 설비를 동원해서 공연장을 마련한 방송실의 학생들은 물론이고, 총학생회는 당시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하던 중에 방송을 듣고 바로 현장 통제를 자처하기도 했다. 다만 호동 팀은 안 올래야 안 올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수근팀과의 불만은 둘째치고 그 정도의 인원이 모였다면 불화 때문에 안 왔다고 하면 방송상 이미지로도 좋지 않고 기대를 걸고 모여준 사람들을 실망시킬 수 있는 상태였기에 개인적인 불만은 접어두고 모여준 사람들을 위해서 와 준 듯하다. 다만 재미를 위해 한 번 튕겨서 절망을 안겨주고 구세주처럼 등장하기로 짠 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 충주대 편만 따로 올라온 버전에 올라온 댓글들을 보면, 당시 강호동 팀이 엠씨몽이 공연하는 중간에 도착했지만 엠씨몽의 공연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등장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야말로 극적인 등장. 이후 교내 방송국에 가서 뮤직뱅크와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생방송 출연을 하였다. 본래 일정대로라면 문경에 도착한 뒤 PC방에서 연결할 예정이었으나 멤버들이 충주에서 사고친 걸(...) 수습하느라 문경까지 가서 연결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문경으로 가던 전문가가 급히 충주로 오기도 했다. 이 날 MC몽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이 과정에서 은지원이 잠깐 침울해져서 강호동이 "너는 1위 몇 번 해봤냐?"는 질문에 "한 번도 못 했어요, 1위 후보도 못 했어요."라며 씁쓸한 대답을 했다. 다시 강호동이 "한 번도 못 올랐다고? 와베비와를 1박 2일에서 그렇게 불렀는데?" 라고 되묻자 은지원이 "한 번 불렀어요."라고 대꾸하며 강호동을 벙찌게 만들었다. 어쨌든 몽은 방송인이 되고 나서 첫 방송 타던 날 PD에게 모욕이나 듣고 침체됐던 날을 회상하며 그 치욕이 거짓말같이 고작 컴백 1주일 만에 이런 쾌거를 달성한 것에 회한과 기쁨에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 와중에 같은 크루 멤버들 응원했다가 호동에게 맞은 지원... 지, 지원아...!! 그 와중에 몽의 헛소리에 정색하는 금호동 은씨는 덤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KBS와 충주대학교 간에 연결이 인터넷 불안정으로 제작진들이 어려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터넷이 전국 거의 모든 곳에서 잘 터지는 지금에서 보면 상당히 격세지감. 참고로 이때 연결에 사용했던 노트북 컴퓨터는 다름아닌 맥북 에어. 운영체제로는 Mac OS X Leopard(레퍼드). 당시 스마트폰은 지금처럼 흔한 물건이 아니었고 매우 값비싼 물건이거나, 한국에는 정발되지 않았던 상태였었다. 아이폰이 2007년에 나오긴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Wi-Fi 문제로 도입이 계속 지연되고 있었던 것. 이 시절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 윈도우(당시는 윈도우 XP)를 사용할 때였으며 맥북이나 애플의 제품을 이용한다는 것 자체는 매우 드문 일에 속했다. 사전에 동의를 구하고 일을 진행하는 것과 일단 저지르고 사후에 처리하는 것은 엄청나게 차이가 있다. 아무런 사전 교감 없이 벌어진 행사이므로 사후에라도 학교 당국은 물론 KBS 본사에까지 양해를 구해야 하고, 시작이야 대학교 방송국과 총학생회가 협조했지만 그 뒤처리까지 학생들에게 맡길 수는 없을 테니 1박 2일 제작진이 총동원되었을 것이다. 이 때 다른 1위 후보는 <One More Time 의 쥬얼리와 <One>의 에픽하이. Why baby why. 은지원의 노래 Adios의 가사. 어떤 프로그램이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인사 한마디 외에 전부 다 편집되었으며 심지어 해당 프로의 담당 PD는 MC몽의 면전에 대고 "야. 너 방송하지 마라"라고 막말을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인터넷도 인터넷이었지만, 사실 이 날 뮤직뱅크 방송 진행 자체가 영 깔끔하지 못했다. 다음 코너로 넘어간다고 말해도 다음 화면이 나오지 않는 등 여러모로 휘청휘청했다. 더군다나 막판에 1위 발표도 MC몽과 에픽하이의 점수표가 뒤바뀌어 나오는 방송사고까지 있었으니 말 다한 수준... 이 때 뮤직뱅크의 사회자가 에픽하이의 타블로였다. 그가 얼마나 분노했을지 짐작이 가는 상황. 그래서 엠씨몽도 자기는 2위한 줄 알고 박수를 치디가 멤버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1박 2일 방송에서는 점수표가 제대로 수정된 화면이 나왔다. 어쨌든 그 이후 문경으로 다시 향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 숙소는 못 잡고 문경의 '대왕세종' 세트장을 방문해서 그야말로 적나라하게 빈곤한 지식 수준을 뽐내다 잠자리 복불복으로 '말도 안 되는 쿵쿵따'를 선보이려고 했으나, 한글의 창제자 이야기를 다룬 대왕 세종의 세트장에서 말도 안 되는 쿵쿵따를 하는 건 세종대왕님에 대한 결례라 하여 말이 되는 쿵쿵따로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승기는 강호동의 무릎팍 공격에 침몰, '팍상한'이라는 단어가 있긴 하지만 외래어, 외국어를 쓰면 아웃이라는 룰이 있었기에 그대로 걸렸다. 하고 벌칙으로 나온 사과 식초 + 오미자를 힘겹게 마시다가 버티지 못하고 탈락, 강호동은 이수근의 누리꾼 공격에 침몰했다. 그 와중에 어떻게든 해보려고 꾼정물이라 말한 것은 덤. 여기서 기껏 생각해낸 게 짤방이 나왔다. 팍국수로 화답하며 짜릿한 반응을 보이며 욕망의 항아리 원래 컨셉은 무전여행이라 알아서 돈을 벌어서 자급자족을 다해야 하지만 충주에서 이수근, 은지원, MC몽이 벌인 대형 사고를 수습하고 뮤직뱅크 출연까지 하느라 문경 도착하니 깜깜한 밤. 이후 벌칙인 간장 + 물을 잘 마시는가 싶더니 그대로 뱉어버리며 탈락, 은지원은 김C를 통해 수근을 무릎팍으로 보내버리려 했으나 김C와 싸인이 맞지 않아 실패. 결국 이수근이 산나무로 토스하고 MC몽이 무릎팍으로 스파이크를 날려 그대로 역관광. 그대로 굳어버린 지원이 압권. 그리고 벌칙으로 나온 까나리를 의외로 순순히 마시는가 싶던 은초딩이 꼬부기로 변해 제작진을 향해 입에 모았던 까나리를 퍼부어 장렬하게 탈락하고 야외취침에 당첨되었다. 오향장육이 되면서 무기고 하이드로펌프 옛다 먹어라 까나리!!! 잘 들어보면 최전방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의 비명이 들린다. 기상 미션은 따로 없었지만, 다른 멤버들을 깨우기 위해 이수근이 무속인처럼 징으로 멤버들을 깨우는 게 볼 만하다. 아침부터 대왕세종 촬영이 있어 세트장에서 나와 근처의 쌍용계곡에 들러 물놀이를 하며 끝났다. 마지막 6~7분은 영광에서의 이수근 vs. 이승기 고스톱, 묵찌빠 미방영분이 방송됐는데 이승기는 결국 한 대도 못 때리고 딱밤을 수십 대 맞았다. 방송 중 이승기의 여행을 떠나요가 처음 BGM으로 삽입되었다. 면서 굿하 아침귀신 물러가라 쫓겨 징 소리를 듣고 일어나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새벽에, 몇 번 이랬는데?"라며 횡설수설하는 강호동은 덤.(...) 은지원이 징 소리를 듣고 일어나 앉는 것을 보고 이랬는데, 아마 잠자던 중 벌떡 일어나 앉는 버릇이 있는 은지원이 간밤에 몇 번 그렇게 일어났는지 물어본 듯하다. 참고로 수근의 어머니는 무속인이시다. 방송일 : 5월 25일, 6월 1일 방송 회차 : 43 ~ 44회 (해피선데이 185 ~ 186회) 6월 1일 방송은 이날 KBS 2TV 송출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해외 이재민 후원 전화번호가 삽입된 관계로 1박 2일 로고와 지명이 왼쪽으로 옮겨가 에피소드 진행 내용과 번갈아가며 삽입됐다. 촬영 장소 : 경기도 일대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3가 경기도청 여주시 천송동 신륵사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케이탑랜드 하남시 남한산성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대부도펜션타운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전곡항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헤이리마을 의정부시 의정부동 오뎅식당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이 날의 테마는 윷을 던져 나오는 결과에 따라 경기도 여기저기를 방문하여 미션을 수행하거나 그 지역 음식을 맛보며 경기도를 일주하는 형태였다. 최종 목적지는 수원의 경기도청. 다음 날 12시까지 경기도청에 돌아오면 미션 성공이며, 부상으로 캠핑카를 받게 된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모(하남 남한산성에서 닭백숙 먹기) - 걸(의정부에서 부대찌개 먹기) - 걸(목적지 복귀)이 나오는 것. 모를 원하는 호동 : 모야~~~!!! 사실 이게 유일하게 승산이 있는 방법이다. 가기 전에 파상풍 주사를 맞았는데, 은지원의 초딩스러운 모습이 참 가관이다. 처음 윷을 던져 '개'가 나왔다. 미션은 여주 신륵사에서 108배. 강호동의 추천제(?)로 인해 은지원이 나서서 108배 미션을 하게 되었다. 가던 중에 강호동이 이수근 차량의 데시보드(다시방)에서 온갖 잡동사니를 발견하며 웃음을 주었다. 삼각 수영복만 입은 수근의 사진, 완전히 벌어진 칫솔, 그리고 한쪽알이 빠진 선글라스 등이었는데 강호동이 선글라스를 썼을 때 모습은 완전히 압권이었다. 이후 신륵사에 도착하여 은지원이 108배를 무사히 마쳤다. 두 번째로는 역시 '개'가 나왔는데, 미션은 가평에서 번지점프하기 역시나 추천제로 이승기가 나섰으나 겁에 질려서 실랑이 끝에 못하겠다고 울부짖는 장면이 나왔다. 강호동이 '번지 점프 못하면 종신계약 지키는 거죠?'라자, 한 술 더 떠 사후 5대 계약 맺겠다는 발언에 아예 계약서 달라고까지 했다. 결국 대타로 나온 은지원도 못 뛰고 약 3시간 동안 징징대다 김C가 대타로 나서 겨우 번지점프 성공. 그리고 이 말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몰랐겠지 분위기도 장난이었지만, 어차피 이승기의 스케줄 및 군복무 문제로 이건 지켜지지 못했고, 대신 당시에 공익 복무 중이라 없었던 김종민이 시즌4까지 계속 출연하고 있다. 참고로 은지원은 고소공포증이 있다. 10년 뒤 아는 형님에서 이수근이 밝히기를 이승기가 계속 징징대자 강호동이 무전으로 "이수근 네가 올라와."라고 말해서 이수근이 올라가려는데 갑자기 김C가 자신이 하겠다고 해서 이승기 대신 뛰었다. 사실 이건 멤버들의 판단 미스라고 볼 수도 있다. 애초에 타임어택이 있는 미션에서 어떻게든 빨리 뛸 멤버(김C)를 데리고 올라갔어야 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승기, 은지원을 데리고 올라갔으니... 게다가 번지 뛰고 났을 때는 이미 해가 다 진 뒤였다. 세 번째로는 그토록 갈망하던 '도'가 나왔다. 이승기는 하남으로 가는 중 뭐가 먹고 싶냐는 말에 한강 가서 소주 한 병 까고 싶다며 번지점프 못한 아쉬움에 뒤끝을 보여서 주위를 빵 터트렸다. 하남에 도착한 맴버들은 조류독감과 관련한 정보를 알려주며 닭백숙을 실컷 먹고 나니 시간이 10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에는 너무 늦어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숙소로 이동해 내일 갈 장소를 정한다. 여기서 문제는 '개'가 나오면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가서 한라봉 사오기라는 거, 또 개가 나오면 도는 광명 KTX 타고 동대구 가기. 한마디로 이게 걸리면 사실상 미션 성공률은 제로로 떨어지는 것. 한참 간의 토의 끝에 강호동이 던지고, 개가 걸리면 강호동이 가는 걸로 결정. 여기서 호동은 "행운은 그 행운을 믿는 자의 몫이다"라는 희대의 명언을 작렬한 뒤 윷 투척. 그 결과... 자막에는 '개'라고 나왔지만 무시하자 그리고 김C는 종교가 되었다. 촬영 14시간 만의 첫 식사로 그보다 최악인 경우는 백도가 나오면 다시 가평에서 번지점프를 해야 한다(...) 간신히 '개'는 면했지만, '도'가 나왔다. 미션은 파주 헤이리 문학예술마을에서 퀴즈 풀기, 실패하면 다시 10분 후에 재도전해야한다. 평범한 것 같아보이지만, 멤버들이 있는 숙소서부터 파주까지는 1시간 반 이상. 갔다가 오는데도 이미 미션은 실패할 판. 결국 제작진과 협상 끝에 화성 전곡항에서 퀴즈를 풀어 시간을 확보하는 걸로 하고 숙소에서 취침을 결정했다. 문제 유형은 문학 이야기를 간단하게 설명하는 문제, 예를 들어 심청전 같은 이야기를 간단하게 설명하는 형식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당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서운분기점 구간의 교통정체까지 감안하면 그야말로 불가능한 미션이나 마찬가지. 급조된 것은 아닌게, 윷놀이 판에 이미 있던 미션이었다(마지막 ? 적힌 큰 눈 다음 칸). 다만 그 때 시점에서 모 → 개가 나오지 않는 이상 그 칸에 도달해 미션을 수행할 수는 없었다. 자기 전 이승기가 '잠이 안 온다'고 하자 제작진이 뭔가를 내밀었는데, 그건 바로 아까 얘기했던 사후 5대 계약서. 안 오던 잠이 잘 온다며 버티다가 결국 계약서 썼다. 출연료는 시세로 계약했다 카더라. 근데 이승기는 시즌 1 끝나고 하차하고 당시 없었던 김종민이... 그리고 젝키 멤버들은 곧바로 납치됐다. 참고로 이 때 은지원의 사후 50년 계약서도 같이 만들어졌는데, <삼시네세끼 사전 모임 회식에서 술에 취한 젝스키스 멤버들(은지원, 이재진, 장수원, 김재덕)에게 제작진이 무려 12년 전의 이 계약서를 내밀어 사인을 받아냈다. 다음 날 아침, 협상대로 화성 전곡항에서 퀴즈를 시작. 장소답게 스포츠를 주제로 한 퀴즈를 시작했다. 총 6문제 중 한 문제 빼고 다 맞혀 5시간 확보. 퀴즈 풀러 가기 전 예상 문제를 뽑아봤는데 이승기가 예상한 요트의 스펠링이 나왔다. 참고로 요트의 스펠링은 YACHT. 은지원의 짧은 지식도 그대로 드러났다. 올림픽은 몇 종목이냐는 호동의 질문에 "열두 종목! 아... 그건 하계인가?"라고 말하다가, 듣고 있던 호동이 그럼 이번 베이징 올림픽은 동계냐고 되묻자 상중하로 나뉘는 거 아니었냐고 반문했다.(...) 못 맞힌 문제가 2012년 올림픽 개최지를 묻는 문제였는데 리우데자네이루라고 답해 틀렸다. 이 당시 리우데자네이루는 미국 시카고,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와 함께 2016년 올림픽 유치 경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1년 뒤 2009년 10월에 열린 IOC 총회에서 2016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서둘러 파주로 이동해 퀴즈를 풀었다. 이 때 실패해서 10분간 대기 타다가 이승기가 꼬마 숙녀와 가상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신부 키를 배려해주는 자상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간신히 퀴즈를 푼 후 윷을 던졌는데 '개'가 나와 의정부에서 부대찌개 식사를 하게 되었다. 미션 성공에는 한 발짝 더 다가서긴 했지만 시간이 촉박한 상황. 김C는 미리 콘서트 스케줄이 있어서 여기서 먼저 갔다. 의정부로 이동하는 와중에 이수근이 불운 드립을 쳤다. 그리고 이승기가 졸려하자 은지원이 둘리 표정을 짓는 게 웃음 포인트. 어디 쉬는 날 놀러갈라면 차 펑크 나 있고... 안습 의정부로 이동해 부대찌개를 먹었다. '걸'이 나와도 성공할까 말까한 상황에서, 은지원이 극적으로 '걸'을 내면서 성공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높아졌다. 여기서 PD가 지하철로 이동하다가 서울역에서 기차로 갈아탈 것을 제안했으나 거절.이 때 시간이 정말 촉박한 상황.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미션 종료 단 3분을 남겨놓고 극적으로 미션 성공을 하면서 부상으로 캠핑카를 받게 되었다. 40분 동안 참고로 의정부역에서는 수원역으로 가는 전철이 없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의 경부선 방면 열차는 의정부역에서 몇 정거장 뒤인 광운대역(당시 성북역)에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구로역 전에서 수원행 열차로 갈아타야한다. PD의 기차 환승 발언도 이것의 연장선상에 있었고, 실제로 이수근도 그 말을 듣고 기차가 바로 가지 않는다며 바로 거절했다. 출발 시간이 3시 20분이었는데, 지하철로 의정부에서 수원까지는 못해도 두 시간은 걸린다. 설령 기차로 환승한다고 해도 의정부에서 서울역까지 전철로 걸리는 약 50분 + 서울에서 수원까지 기차로 걸리는 약 30분을 더하면 1시간 20분으로 20분이 남지만, 역간 이동 시간에다 티켓팅, 환승 시간까지 더하면 사실상 불가능한 미션이다. 여기서 서울 톨게이트를 지나다가 표를 건네주는 직원이 1시간 안에 간다는 소리에 멤버들이 당황했지만 실제로는 25분 정도 걸린다. 남은 시간이 27분 남았을 상황에 물어본 걸로 감안해서는 아슬아슬한 상황. 여담으로 강호동이 시간이 촉박해 초조해지자 연신 교통상황과 시계를 대조하여 보면서 "아, 선생님, 선생님, 어떡하지? 선생님, 모르겠습니다 나는예~"라고 연신 읊어대는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의 배꼽을 떨구게 했다. 여기서 강호동의 "선생님~" 타령이 시작되었다. 추가로 나머지 윷놀이판에 있던 내용들은 이천 : 전원 정답 물대포 온천퀴즈 김포 : 제주도에서 한라봉 사 오기 근데 김포 공항은 주소가 서울인데? 원래 김포 공항 땅은 김포시 땅이었으나, 서울 강서구로 편입되어서 이리 되었다. 광명 : KTX 타고 동대구 다녀오기 안산 : 국경 없는 마을에서 3개국 요리먹기 과천 :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인간조각상 만들기 포천 : 이동갈비 무제한 제공 양평 : 용문사 약수 10L 마시기 광주 : 전원 정답 물대포 온천퀴즈 양주 : 신암저수지에서 한 마리 낚을 때까지 낚시 부천 : 둘리 거리에서 쟁반노래방 구리 : 구리타워에서 시민들과 가위바위보 6연승하기 용인 : 용인 민속촌에서 6명 ?? 안양 : 안양 1번가에서 노래방 100점 받기 평택 : 평택항에서 서해대교 배경으로 점프사진 찍기 저거 외에는 전부 ?로 표시되어 있어서 알 수가 없다.(저기에 없는 성남, 군포, 의왕, 오산, 동두천, 연천, 고양, 남양주, 시흥, 안성) 근데 성남이랑 고양시는 대도시인데 왜 없을까 방송일 : 6월 8일, 15일, 22일 방송 회차 : 45 ~ 47회 (해피선데이 187 ~ 189회) 촬영 장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대청도, 백령면 백령도 보러 가기 - 1부2부3부(Full 영상) / 1부2부3부(KBS World 버전) 아예 대놓고 2박 3일로 이뤄진 촬영. 시작부터 MC몽과 은지원의 비열한 표정으로 웃음을 주며 시작했다. 백령도로 향하는 배에서 김C, 몽, 승기 vs. 호동, 지원, 수근의 구구단 게임이 펼쳐졌다. 김C와 강호동이 대표로 나와서 시작부터 강호동이 4x7=36 이라는 드립을 치며 한 방에 김C 팀이 매점에서 사 먹을 기회를 가져갔다. 이에 이미지 하락을 느낀 강호동은 나피디에게 편집을 요구했고 이에 나피디는 5번 연속 구구단 맞히기를 제안하고 도전했지만 또 한 방에 무너졌고, 재도전에서도 2방에 무너지면서 나락으로 떨어졌고, 이승기에게도 굴욕을 당하며 이미지 회복에는 완전히 실패하게 된다. 실패할 경우 리플레이 몇 번씩 넣어주고, 기회 닿을 때 회상 신으로 보여주고, 연말 특집 때 넣고, 10년 특집 때도 넣는다는 약속 하에 그나저나 10년 특집 때 나오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이거 원년 멤버와 당시 기준 신규 영입 멤버의 대결이다. 백령도 도착 30분 전 대청도에서 숭어를 잡아오는 미션이 있었는데, 졸고 있던 몽이 결국 추천제로 당첨되었다. 이 때부터 1박 2일의 본격적인 낙오가 시작된 셈이다. 몽이 숭어를 잡는 동안 나머지는 백령도에 도착하여 지난 주에 따낸 캠핑카로 백령도 여행을 시작했다. 그 시작으로 천연 비행장으로도 쓰일 수 있는 사곶해변을 달리며 경치를 만끽했다. 해변에서 호동, 김C, 승기, 지원의 달리기 대결을 해서 입수자를 정하는데 강호동이 반칙을 하며 벌칙대로 입수하게 된다. 또 한 명을 입수시키기 위해 호동을 제외한 4명이 선 밖으로 밀어내기를 했는데 나머지 3인의 협공으로 이승기가 당첨. 강호동이 바다로 끌고 들어갔다. 그리고 백령도를 다시 여행하다 심청각에 가던 도중 해병대 병사들이 대민 지원에 나서고 있었는데 이를 발견하고 같이 일하다가, 배가 고파진 강호동이 해병대를 핑계로 나피디에게 반 어거지로(?) 자장면을 요구하였다. 자장면을 시켜먹다가 장기자랑을 했는데 모 상병의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의 성대모사가 압권. 이 와중에 MC몽은 매니저인 훈석과 함께 숭어잡이를 하면서 넘어지고, 매니저는 바지가 찢어지고, 급기야 웅덩이의 물을 퍼내면서 물 빼라고 하면서 정신줄을 놓는다.. 심지어 자막에는 뮤직뱅크 5주 연속 1위라고 대놓고 쓴다. 처절함의 끝을 보여주다가 결국 웅덩이에서 부서진 바구니로 한 마리 잡는 데 성공했고 , 저녁이 다 될 때쯤 멤버들과 합류했다. 아 우리가 먹자는 게 아니잖아요 지금!!!!! 이 와중에 몽은 숭어가 MC몽이다~! 하면서 다가왔다고 주장한다. 나쁜 놈들 백사장의 모래가 고운 데다가 밀도가 높고 딱딱해서 비행기 바퀴도 빠지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수근은 다리 부상으로 심판을 봤다. 그래놓고 해병대원들을 위해 시켰다는 자장면을 두 그릇이나 먹어치웠다.(...) 그물로 잡으려고 했으나, 바다에 들어가기도 전에 그물이 발목에 감겨 넘어지고, 다시 시도하다 바다에 들어가는데는 성공했지만, 파도에 밀려 또 쓰러져서 춥다고 밖으로 나와 모래찜질을 했다... 매니저인 훈석은 "너도 참 복이 없다. MC몽한테 잡히냐."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숭어는 제작진이 낼름 먹어치웠다. 참고로 이 숭어잡이는 TNms 기준 순간시청률 43.8%를 기록했고 그 20분 동안 40%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참고로 이 숭어잡이는 게시판에서 조작이네 뭐네 논란이 일었었다. 백령도 편 에필로그 백두산 특집 회의 중에 MC몽이 언급하기를 "내가 게시판 리플 보고 진짜 억울했던 게, '제작진이 미리 풀어놨다가 몽이 그냥 건져서 잡은 척한 것 아니냐'.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 베이스캠프를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헤메다가 근처 마을회관에 자리잡은 멤버들은 자투리시간에 플라스틱 호스를 갖다가 칼싸움 놀이와 발차기를 하면서 놀고 저녁시간... 인데 시간이 11시 44분. 제작진이 맘대로 갖다 먹은 숭어의 대가로 라면 세 개와 밥, 김치를 제공받아 요리를 하면서 이수근과 은지원의 잡동사니 햄버거 집 설정 놀이로 재미를 주었다. 식사 후 이수근이 테이블과 소파를 이용한 침대 만들기 기능으로 멋지게 잠자리를 만들어 다들 캠핑카에서 잠이 들었다. 여기서 이수근의 특기인 엉터리 중국어 방송 놀이가 등장하여 한동안 웃음바다가 되었으며, 호동의 제안으로 경기도 일주 편 내용 중 가평에서 겁에 질려 번지점프를 못하고 쩔쩔매던 이승기와 그 대신 뛰어준 김C의 상황을 화려하게 묘사해 주었다. 플라스틱 호스를 두 동강 내는 몽의 고간력 내것은 감동찬 니것은 쌈싸타이 광고듣고 빵쏘이 고이 자랐는갑다 땠지 이놈 이찌 쉬 와우! 바다로 가자니 파도가 문제고 산으로 가자니 모기와 자칫 잘못하여 군사 지역에 들어갈 위험이 있었다. 둘째 날 아침 갑자기 누군가 운전석에 들어와 어딘가로 이동하는데 운전자가 바로 이명한 피디. 어디로 가냐 하면 바로 1박 2일의 복불복의 대명사 까나리를 잡으러 가는 길. 부둣가에 도착하여 4잔의 모닝커피와 2잔의 모닝까나리 중 선택. 은지원과 이승기가 당첨되어 까나리 조업을 나갔다. 이후 전날 약속을 잡았던 해병대의 부대(= 해병대 6여단 63해병대대)로 갔다. 9중대와 10중대의 축구 대결 중에 9중대의 팀으로 들어간 멤버들은 다시 장기자랑을 할 사람을 뽑았는데 어제 성대모사를 한 모 상병이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를 장기로 보여줬는데 윗몸일으키기가 아닌 잇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는 맞는데 한쪽 팔을 아령 들듯 그냥 굽혔다 폈다 하는 장기를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드디어 멤버들이 들어갔는데 축구를 하는 동안 이수근의 모습이 아주 일품이었다. 객석에서는 중계를 한답시고 현란한 말솜씨로 웃음을 주다가 공에 맞은 김C 대신 투입된 뒤로는 공 질질 끌기, 고함 지르기, 짱돌 집어들고 쫓기, 공 빼앗기고 허공에 이단 돌려차기 등을 시전하며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후에도 역시 경기는 부진하였고 도중 1박 팀의 이승기가 어시스트는 하나 했지만 큰 도움 없이 경기 종료 직전에 한 골을 추가로 먹는 바람에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9중대의 간식을 날렸다. 이에 강호동이 6:6 씨름을 제안했다. 9중대가 이기면 9중대에게 간식과 1박 2일 멤버와 스태프들에게 저녁식사를, 10중대에게 지면 10중대의 밀린 빨래를 해 주기로 제안하자 이에 해병대 소령(작전 과장인듯?)이 응하며 경기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10중대의 두 번째 선수의 대활약으로 6:2로 10중대가 가볍게 승리했다. 저승사자 가뜩이나 싫어하는 까나리를 직접 잡으러 나가기까지 하니 고생들이 참 많다. 잠에서 깬 수근은 운전 상태를 보고 "운전을 발로 하세요?"라고 했다. 최고 압권은 브라질에서 왔다며 발재간을 부리는 지원에게 "그만하세요. 다리 브라질 수 있어요."라고 격침시키는 장면이었다. 백텀블링을 넘으면서 등장한 10중대의 첫 번째 멤버 레슬링 선수 출신인 안영우 하사였는데, 안타깝게도 방송 다음 해 해상 강하레펠 훈련 중 추락으로 실종되어 순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결혼을 겨우 2주 앞둔 터라 더욱 슬픔이 컸다고 한다. 더구나 떠 내려갔을지도 모르는데 넓게 찾지도 않고 추락 위치 일대만 줄기차게 수색하다가 10일 후에나 해변 근처에서 발견되어 하마터면 시신조차 수습하지 못할 뻔했다고. 결국 패배한 9중대의 명예회복을 위해 강호동이 1:6 씨름을 제안하였다. 루머로 강호동이 김진만 중사에게 져서 재촬영했다며 조작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죄다 지인 드립. 자기가 본 적은 없고 죄다 지인이 봤다고 하는데, 막상 그 지인을 찾으면 말 돌리고 탈퇴하기 일쑤. 이 해병대원들 최소 예비군 5년 차 이상이다. 진짜 조작이라면 누군가라도 나와야 하는데 그런 게 전무하다. 이 때 심판이 목소리가 삑사리 나거나 딱딱하게 굳은 태도로 똑같은 진행만 하는 어리숙한 모습이 큰 웃음을 줬는데 강호동이 그냥 근처에 있던 병사를 심판 보라고 호루라기를 건네줬는데 이등병이었던 것 덕분에 해병대 전원이 빵 터졌다. 천하장사란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게 전직 레슬러, 10중대 터미네이터, 살찐 진구(연예인 진구), 팔뚝이 얼굴만한 해병, 잡은 귀신만 16마리라는 김진만 중사, 경력 5년의 씨름 선출을 모두 쓰러뜨리며 9중대에게 간식을 선사했다. 이후 목욕탕에서 빨래와 샤워를 마치고 부대 생활관에 들어가 해병대원들과 인터뷰를 했다. 이등병의 영상편지부터 전역 2달 남은 말년병장의 사랑의 메시지까지 나누다가 전투 배치 훈련 상황이 떨어지고 발칸포를 쏘는 상황이 보여지면서 백령도 편은 끝났다. 그리고 비상 소집 후 백두산 방문 일정에 대한 회의가 보여졌다. 간식 저희가 비행기타고 갈 것 같아요? 배 16시간+버스 19시간=!!!! 지면 빨래 200벌을 해야 했다. 입대가 언제인지 물어봤더니 "안 보입니다."라는 대답. 뜻인 즉슨, 원래는 신병이니 제대 날짜가 달력에 안 보인다는 얘기인데, 신병인 이등병이 달력에 입대 날짜가 안 보인다고 정반대의 대답을 한 것.(...) 상황이 끝나고 물어봤을 때 대원들의 말에 따르면 북한군의 공격으로 인한 대공 훈련이라고 하며, 이 훈련을 주야로 끝도 없이 한다고 한다. 발칸포를 사격한 대원은 바로 그 병장이었다. 방송상은 1박 2일 분량. 그러나 뒷부분은 편집되었을 듯 하고 어차피 야간이라 다음 날 왔을테니, 2박 3일은 맞을 것이다. 방송일 : 6월 29일, 7월 6일, 13일 방송 회차 : 48 ~ 50회 (해피선데이 190 ~ 192회) 촬영 장소 : 인천국제여객터미널 → 중국 단동항 → 압록강철교 → 중국 용정시 용정중학교, 윤동주 생가 → 백두산 보러 가기 - 1부2부3부(천지 입성 직전)직후(Full 영상) / 1부2부3부(KBS World 버전) 백두산 천지 입성 직전의 부분까지만 나온다. 깔깔티비 업로드분.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으로 백두산이 촬영된 특집이다.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찾은 1박 2일. 오프닝에서 2박 3일의 백령도편이 3주 나왔다며 은지원이 8주 드립을 쳤다. 그리고 8주차에 백두산이 나온다고 하는 건 덤.(..) 그러나 결국 분량은 3주치.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 잘라낼 분량이 만만치 않았을 듯 하다. 여기서 잠깐 평가를 한다면 그냥 비행기 타고 가는 것이 나았지, 배타고 버스타고 이동은 시간 낭비의 극치이다. 취지는 비행기로 가는 것보다 배+육로로 이동하면서 북한 땅을 직접 보고 우리의 역사를 조금 더 알아볼 수 있었다고는 하는데, 뭐 알아서 판단하자. 물론 2주차 때 러닝타임이 당시 평균 1시간에 비해 40분이 길 정도로 사실상 4편 정도의 분량이다. 덩달아 5주차에 국민 절반 이상이 백두산 갔다오고 7주차에는 급기야 통일이 될수있다고 드립치는 몽은 덤이다. 촬영 당시 역대 한국 방송이 시작된 이후로 다큐멘터리 촬영, 뉴스라면 몰라도 일반적인 방송, 그것도 '예능'을 취지로 한 방송에 관련되어 중국 측이 촬영 비자를 발급해 준 적이 없었다. 다들 알다시피 백두산은 북한과 중국의 국경의 정중앙에 위치해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모양새이기 때문에 중국 측에도 협조를 구해야 한다. 배타고 가는 걸 멤버들이 항의하자 이명한 PD는 각 팀 감독님들은 더 좋은 영상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하자 호동은 "외주니까 가만있는 거예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강찬희 메인 카메라감독도 고개를 끄덕인 건 덤. 이 때문인지 이후로 이명한 PD가 KBS를 퇴사할 때까지 장거리 여행 계획을 짠 적이 없다. 아니, 이 편 이후부터는 이명한 PD는 한 발 물러서 나영석 PD가 진두지휘를 하다가 나중에 2008년 후반부터는 이명한 PD는 카메라 속에 비추지 않고 아예 나영석 PD 체제로 변경되기에 이른다. 이후 무산된 남극 특집때도 사실상 나영석 PD가 계획을 총괄했지 이명한 PD는 계속 한국에 있었다. 비행기를 타면 인천에서 선양이나 옌지 국제공항으로 가는 직항편이 있다. 특히 선양에서 바로 천지로 가는 쪽이 최단코스이며, 용정이야 깊은 의미가 있는 곳이니 굳이 용정 거쳐 내려갈 거면 옌지로 가도 나쁘진 않았다. 장비를 비행기에 싣는 비용이 만만찮다면 따로 배편으로 보내도 됐을 일이고. 배를 타는 것의 유일한 장점은 북한땅이 보이는 단둥을 거쳐간다는 것인데, 이것이 제작진이 의도한 것인지는 미스테리. 단둥을 보겠다면 배를 탄 후 기차를 섭외해서 갔으면 더 나은 그림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이후 꼭 10년 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5주년 기념에서는 백두산에 갈 때에는 김포-베이징-장백산 공항 코스로 건너갔다. 저때도 밤늦게 장백산 공항 도착은 물론이요, 베이징에서도 6시간을 대기해야 했다.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중국 단동항으로 향하는 배를 타고 출발. 출발전 고사를 지낸다며 강호동 코에 만원을 꽂아넣고 고사를 지냈다. 배에 올라탄 후 갈매기들에게 꼬깔콘을 주며 인천앞바다를 구경하다 MC몽이 멤버별 티셔츠를 제작해왔는데 은지원이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내밀며 1박 2일을 외치면서 맛깔나게 살렸지만 이승기는 그 맛을 살리지 못했지만 배바지로 어느정도 맛을 살렸다. 저녁식사 시간 조선족 승무원들과 '돌아온 연애편지'라는 코너로 댄스신고식, MC몽-김C-수근의 외모대결이 있었는데 승무원 5명 전원이 이수근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후 커플매칭과 커플 스피드 퀴즈가 이루어졌고 은지원팀이 승리했다, 여기서 중국인에게 엉터리 중국어로 설명하는 이수근이 웃음 포인트. 기상악화로 약 18시간만에 드디어 단둥항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 압권인 수근의 거꾸로 입은 것. 은지원이 이를 눈치채기 전까진 멤버 전원이 한국인으로 착각했을 정도였다. 출입국 심사를 거쳐 버스로 이동하는 와중에 철조망 건너 북한땅이 보여지기도 했다. 다음 목적지인 끊어진 압록강 철교로 향하던 도중 은지원은 버스에서 외할아버지, 어머니, 이모가 평양 출신 실향민이라고 밝혔고, 이어 이승기도 외할아버지가 실향민이라는 것을 밝혔다. 그래서인지 이때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상당히 진지해졌다. 이후부터 장장 23시간의 지옥의 버스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강호동과 이수근이 백두산 삼행시를 선보이고, 중간 이름모를 산에서 라면으로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은지원의 초딩스님, MC몽의 원숭이 놀이, 두툼한 뱃살의 수근법사의 설정놀이가 이루어졌다. 야간의 이동 중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데 이승기가 눈물까지 흘리며 기겁하는게 웃음 포인트. 강호동이 얼굴을 슬쩍 내밀며 놀리킬때마다 이승기는 깜짝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새벽 3시에는 주유소에 기름이 없어서 2시간 가량 버스가 서는 웃지못할 모습도 나타났다. 워낙에 힘든 나머지 버스 바닥에서 자는 등, 최악의 버스길을 겪었다. 은지원, 김C는 아예 노숙까지 하려고 했을 정도. 그나마 멤버들은 의자를 몇 개씩 차지해 눕기라도 했지, 스태프들은 자기 자리에서 앉아서 개고생을 했다. 이때부터 중국 현지인 환영인파가 어마어마했다. 아마 1박 2일 팀이 중국에 방문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모양. 자유로 귀신, 윤도현의 귀신 목격담, 속초 콘도 괴담 등이 나왔다. 23시간만에 용정시내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조선족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너무 열렬한 환영 인파로 인해 안전 상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서 원래 일정 대부분을 캔슬하고 대신 간단한 공연을 펼쳤고, 아리랑 등을 합창하며 환호했다. 이후 일제의 지배를 피해 간도로 건너온 조선인들의 정착촌인 명동촌을 찾았다. 이곳에서 윤동주의 생가를 찾아가서 묵념을 하고 생가 뒷마당의 씨름장을 찾았다. 여기서 이승기(은지원, 이수근)와 MC몽(강호동, 김C)의 씨름이 펼쳐졌다. 결과는 MC몽의 승리. 재도전했지만 2차전에서도 MC몽의 승리로 물벼락에 당첨. 역전을 위해 이수근과 김C의 대결. 수근의 승리로 1:1, 수근과 MC몽의 대결에서 다시 수근의 승리로 벌칙의 향배는 넘어갔고, 이번엔 강호동이 재경기를 요구. 호동과 승기의 한 팔, 한 다리 핸디캡 매치에서 이승기가 승리하며 호동팀은 물벼락 벌칙을 받았다. 이동해야 하는데 우르르 몰려가거나, 1박 2일 팀 버스를 택시로 따라오는 등 난리도 아니었다. 백두산으로 떠나기전 한 조선족의 가정에 홈스테이를 하게되었다. 가족소개와 간단한 세면세족 후 씨름에서 진 팀은 야외취침을 이긴 팀은 실내취침으로 2시간 정도만 잔 후 백두산으로 향했다. 백두산에 올라가면서 비룡폭포 등의 멋진 비경을 구경하며 올라갔다. 그러나 천지로 향하는 계단은 지옥의 시작이었다. 엄청난 급경사와 긴 길이를 자랑하는데 거의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기진맥진할 정도였다. 우여곡절 끝에 천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천지의 모습을 바라보며 환호했고 독도경비대가 보내준 최동단 독도의 바닷물, 초등학생이 보내준 최서남단 가거도의 바닷물, 해병대원이 보내준 최서북단 백령도의 바닷물, 남단 제주도 우도의 바닷물을 천지에 흘려보냈다. 운이 좋게도 일년에 열번 정도만 있다는 맑은 날씨에 천지를 볼 수 있었다. 어쨌건 좋은 모습으로 감동코드가 주가 된 백두산 편이 끝이 났다. 최고 70도를 자랑한다. 이승기 담당 VJ는 이승기에게 "너 몇살이야?" "23이요," "나 34이야" 라든가 "나 좀 살자."라는 등 완전 지쳤었다. 아무래도 장기간 이동 때문에 체력 소모가 더 심했던 모양. 현재 비룡폭포와 낙석을 막기 위한 터널은 백두산의 지각변동으로 인한 터널의 붕괴와 인명피해 등으로 인해 폐쇄되었다고 한다. 당초 계획은 태극기를 펼치고 아리랑을 부르는 것이었지만, 중국 공안의 제지가 있을 수 있어 계획이 바뀌었다. 추후에 나영석 PD는 자신이 집필한 에세이인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에서 백두산 엔딩 연출은 자신이 생각해도 '욕심이 과하지 않았나'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었다. 참고로, 2주차 방영분에서 MC몽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나오는 바람에 약간 논란이 되었다. 방송일 : 7월 20일, 27일 방송 회차 : 51 ~ 52회 (해피선데이 193 ~ 194회) 촬영 장소 :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 하늘내들꽃마을 특별 출연 : 홍진경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전설의 신입 PD 몰래카메라 촬영 시작 전 이번 회차의 핵심인물 신입 유호진 PD가 멤버들에게 인사하며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다. 백두산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그들, 그러나 중국의 물과 음식이 맞지 않아 MC몽과 은지원 등이 설사를 계속했다고 밝혔고 거기다 은지원과의 통화 과정에서 이우정 작가의 "누나는 내일 모레 40인데 여자가 기침하다 X쌌어." 라는 폭탄발언으로 오프닝의 포문을 열었다. 심지어 MC몽은 과로로 탈진까지 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바캉스 여행 휴가. 그 포인트가 '4인 가족이 20만원으로 1박 2일 여름휴가 보내기'였다. 즉, 2명은 낙오해야 한다. 결국 공포의 추천제로 이승기, 이수근이 낙오하게 되었다. 이에 이승기는 강호동에게 대한민국 평균 체중이 아니라 차가 무거워서 기름을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이수근은 대한민국의 아버지상은 거칠고 주름진 얼굴인데 강호동을 향해 이런 기름진(...) 아버지가 어디 있냐는 이유로 반론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으며, 그렇게 무력으로 이수근을 제압하고 낙오된 이승기와 이수근은 2만원만 달라고 실랑이를 하던 와중에 강호동이 라디오에 출연해서 출연료를 받으라는 아이디어를 내고 출발해버린다. 결국 낙오된 둘은 '홍진경의 가요광장'에 출연하게 된다. 출연한 이수근은 시작부터 "강호동이 나쁜 사람입니다"로 시작해서 노래를 안 부르면 출연료가 없다는 말에 저주가 섞인 <무조건 을 불렀다. 그 뒤 강호동은 가요광장 측에 전화를 해 이수근을 겨냥, "뒤에서 나쁜 말 하는 것만 고치면 된다"라고 했다. 방송은 성공적으로 끝이 나고, 1인당 3만원씩 받아들고 기차를 타고 가려고 했으나, 문의한 결과 장수로 가려면 영등포역에서 남원역으로 가야는데 자리가 새마을호 특실 밖에 안 남은 것. 돈이 부족해서 뮤직뱅크에서 촬영보조 알바까지 하며 돈을 벌어서 겨우 남원행 기차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은지원은 "아똥띵쏘!"라는 중국어인줄 알았댄다 강호동 너 그러는거 아니야! 마지막엔 둘 다 하나같이 타이어 펑크나라고 저주를 퍼붓 건 덤. 새마을호 특실이면 그래도 편하게는 갔겠네 인기가 많다는 이유. 즉 히치하이킹 등의 방법으로 수월하게 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4인 가족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목당한 강호동은 어지간히도 당황했는지 "I don't thing so!"라며 영어를 외쳤으며 설득을 하려는 중 김C를 PD님으로 불렀다. 노래 시작부터 먼저 간 멤버들에 대한 원망 섞인 멘트를 집어넣었다. 당시 새마을호 특실은 못해도 4만원이 넘었다. 참고로 새마을호가 ITX-새마을로 대차되어 일반석으로 통일된 현재도 남원행 기차값이 3만원이 넘는다. 장수로 향하던 4인은 방송 사상 최초(?)로 PD 몰래카메라를 하기로 하고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한 가든에 도착한 멤버들은 나피디까지 섭외하며 작전에 들어가게 된다. 김C의 아이가 아프다는 이유로 촬영 도중 급히 가봐야겠다고 하고, 호동은 스태프들이 다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하면서 연기는 시작되었다. 호동이 중간중간 잊을만 하면 신입PD 타령을 하고, 말리는 과정에서 신입PD를 휘두르고 긴장을 고조시켰다. 강파치노와 김펜의 불꽃튀는 열연 속에 나피디가 그럼 한 대씩 때리는 걸 제안하면서 신입피디는 이건 대체 무슨 상황인가... 하는 표정이 된다. 두 사람이 잠시 진정하고 한판 붙자라는 신호에 닭싸움으로 마무리하면서 신입피디 몰래카메라는 대 성공으로 끝이 났다. 호되게 당한 신입 PD는 진상이 밝혀지자 정신줄을 놓다시피 했으며 온몸이 불덩이가 되었다. 혼미한 정신을 붙잡고 꺼낸 말이 "나가서 싸우세요 그냥..." "너 방송 몇년차야!", "여기서 왜 방송 몇년이 나와요?", "신입피디가 뭘 배워!", "너 지금 후배들 앞에서 나한테 맞장 뜨자는거지?", "참나 아니 그러니까 기껏한다는 말이 뜨자는거에요?" 이외 다수 그리고 이때까지만 해도 이 신입 PD가 후에 기울어져가던 1박 2일을 다시 일으켜 세운 시즌 3 메인 PD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알 파치노의 강호동 버전 숀 펜의 김C 버전 여담이지만, 이때 몰카에서 가정이 더 중요하다던 김C는 훗날 별거에 이혼, 그 후의 열애로 구설수에 올랐다. 그리고 방송이 더 중요하다던 강호동은 1박 2일 촬영 중 아내가 출산임박이라는 소식을 듣고도 촬영을 선택했다. 또한 중간에 강호동이 열받아서 집어던진 방석에 카메라 한대가 맞으면서 하마터면 파손될뻔했다. 위에 올려둔 신입피디 몰래카메라 부분만 때놓은 영상의 9분 43초쯤에 나온다. 점심식사 후 농촌체험 마을에 도착한 멤버들은 물놀이를 하고 바비큐 파티를 하는 사이에 이수근과 이승기는 기차를 통해 남원역에 도착했다. 도착했을 때 밤 10시가 다 되어 시외버스도 끊기고 장수로 넘어갈 방법이 없었으나 지원과 몽이 시간 맞춰 차를 끌고 둘을 마중나왔다. 그렇게 다시 뭉친 6명은 취침 전 저질 콘서트를 열었는데 심신의 명곡 <오직 하나뿐인 그대 를 부르다 MC몽의 <서커스>를 불렀는데 마치 한 노래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이 때문에 MC몽의 표절 의혹(?)이 일어났다. 물론 표절이 아닌 유사한 코드를 쓴 것이다. 알 쑤느 없찌마아아앜↗!!!! 그때여어어↗~~ 그아름...쌔↗~~쌍에!!! 애초에 D코드였던 노래를 A코드로 바꿔서 불러놓고 그걸 비슷하다고 하면 안 비슷할 노래가 세상에 어딨을까 도중에 이수근이 너무 키를 높게 잡아 부르기 곤란해져 은지원에게 어시스트를 부탁했으나 실패. 다음 날 아침에는 복불복 마라톤이 벌어졌다. 기상 미션은 얕은 계곡을 건너 저 너머 바위 위에 있는 해설 복장을 입은 두 명만 마라톤 면제였다. 야외취침 2명인 김C와 이승기는 기상송이 울리자 일어났으나 나머지 실내취침 4인방은 못들은 채로 계속 숙면중. 김C와 이승기가 준비해서 가려고 하던 찰나 실내취침하던 이수근이 갑자기 기상하였고 아침 기상미션은 '김Cvs이승기vs이수근' 3파전으로 시작되었다. 먼저 이승기가 도착했으나 발목 깊이에 오리발에 튜브까지 끼고 물장구를 치는 허당짓을 하고, 김C는 튜브로 먼저 도착해서 옷을 입어 면제, 이수근은 맨몸으로 가려다가 물이 엄청 깊다는 김C의 낚시에 튜브 하나씩 끼고 헤엄치며 이승기와 다투다가, 김C가 옷을 갖고 계곡으로 도망치다 물 위에다 던져버리는 돌발행동 덕분에 옷을 쫓아가 건진 이승기에게서 스틸하여 이수근이 면제. 그와중에 실내취침하고 있는 강호동, MC몽, 은지원은 미션이 끝나도 계속 자고 있었다(...) 사실 물은 겨우 무릎 정도 오는 얕은 물이었다. 그렇게 나머지 네 사람, 가나 출신의 바지가 작다& 자메이카 출신의 아숨차& 몽골 출신의 아땀나& 수리남 출신의 이수남이 야외취침 1회 면제권을 두고 경기를 펼쳐졌다. +멍충이 다들 긴장을 풀고 있는 와중에 신입PD의 갑작스러운 스타트 총성으로 시작. 처음엔 호동, 승기, 몽, 지원 순으로 플레이가 이어져, 첫 복불복 코스에서 물과 까나리가 있는데.... 까나리 4연타!! 일명 4까나리. 그리고 이 4까나리는 1년 후에 다시 재현된다. 두 번째는 물 먹은 스펀지와 먹물 스펀지였는데 이수남 선수는 물 먹은 스펀지를, 바지가 작다 선수는 먹물 스펀지를 선택했다. 이후 반환점에서 승기만 수박을 먹고, 이어서 들어온 몽, 호동은 빈 수박이 나와서 그냥 다시 뛰었다. 한편 2번은 길바닥에 널브러지고 천천히 가고 있던 와중 맞은편에서 차량이 오는 것을 보고 반칙을 써서 바로 1위로 올라섰으나 저질 체력으로 인해 바로 하위권으로 추락. 그 와중에 바지가 작다 선수는 돌아오는 시점에 아숨차 선수가 먹고 그대로 올려놓은 까나리를 다시 한 번 드링킹. 식혜와 소금물이 있는 마지막 코스에서 먼저 들어간 몽은 식혜를 골랐으며 이승기, 강호동은 소금물 당첨. 특히 호동은 물인 줄 알고 소금물을 얼굴에 쫙 부었다가 눈이 따가워 괴로워 하는 바람에 하위권으로 쳐진 원인이 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소금물을 뱉어냈더니 발 앞에 개똥이 있었다고. 결국 호동은 복불복 마라톤에서 하나도 빠짐없이 안 좋은 것만 다 걸렸다(...). 은지원은 정확히 보여지지는 않았지만 컵을 계속 들고 있던 것으로 보아 식혜로 추측. 까나리, 먹물, 빈 수박, 소금물. "그 마지막에... (제작진이) 물을 갔다 놨는데... 얼굴에 쫙 부었는데 소금물에 눈이 따가워가지고... 앞이 안 보여가지고! ...그런데 속이 안 좋아져가지고 길가에서... 우웩 하고 있는데 누가 거기 또 개똥을 싸놨어 개가!"(...) 몽과 이승기가 경합을 벌이다 결국 이승기가 역전해서 1위. 이후 MC몽과 강호동 그리고 은지원 순서대로 들어왔다. 1위를 한 이승기에게는 야외취침 1회 면제권이 주어지며 마무리되었다. 참고로 잘 인지를 못했지만 이 때부터 이명한 PD보다는 나영석 PD가 메인으로 나와 프로그램을 리드하기 시작했던 편이기도 하다. 방송일 : 8월 3일 방송 회차 : 53회 (해피선데이 195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보러 가기 - Full 영상 / KBS World 버전 세 팀으로 나눠서 가게 된 우정 여행. 일부 분량은 전북 장수군 분량이 끝나고 바로 공개되었다. 지난주 장수 마라톤을 통해 백두산 특집의 후유증을 확인하고 멤버들의 체력 저하와 몸 상태를 우려한 제작진이 늦은 밤 서울의 한 삼계탕 집으로 긴급 소집하여 몸보신 좀 하라고 삼계탕을 한 그릇씩 대접하면서 인제로 가는 우정 여행을 시작한다. 내일 낮 12시까지 인제로 오면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황당해하는 멤버들. 삼계탕을 다 먹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써서 두 명씩 짝을 짓는데 최고 인기 커플인 이수근 - MC몽, 한표씩 받은 은지원 - 이승기, 그리고... 한 표도 못 받은 강호동 - 김C가 서로 커플이 되었다. 이 덕에 1박 2일 방송 최초로 강호동이 운전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둘 다 2표씩 받았으며 거기에 MC몽과 이수근은 서로를 지목했다. 삼계탕 집을 나와 차량 복불복을 했는데 강호동 - 김C 팀은 텐트 및 취사도구가 든 차량을, MC몽 - 이수근 팀은 현금 10만원이 든 차량을, 은지원 - 이승기 팀은 커플 티셔츠 40여장이 든 차량을 선택했다. 거기에 피디와 작가 한 명씩 동행했는데 강호동은 1. 리액션 없는 김C와 2. 음악 프로를 하고 싶다는 '신입PD' 유호진 피디와 3. 20분 후에 대답하겠다는 '막내 작가' 김대주 작가에다가 4. 예능은 처음인 VJ까지 데려가게 되면서 이 넷을 혼자서 끌고가야 할 강호동의 어깨는 한층 무거워졌다. 몽과 수근은 운 좋게 10만원에 당첨되었으나 에어컨이 고장난 차량에 탑승해서 가던 중 모텔에 들러 하룻밤을 보냈다. 둘이서 욕탕에 들어가 샤워도 했는데 MC몽이 샤워를 마친 뒤 카메라를 끄지 않고 혼자 나가는 바람에 수근은 방송 심의에 걸리지 않기 위해 어떻게든 카메라를 끄려고 안간힘을 쓰는 난감한 모습이 보여졌다. 잠에서 깬 수근과 몽은 밤새 모기에 시달린 모습을 하고 일어났는데 창 밖으로 내다보이는 곳이 전형적인 모기 서식처였는데다 창문을 닫지 않고 자는 바람에 둘은 고스란히 모기에게 노출되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침대 옆 벽에 쓰여진 모기 조심이란 낙서였다. 이후 목적지로 향하던 중 MC몽이 즉석으로 이 날의 테마인 우정을 주제로 작사, 작곡을 하여 꽤 좋은 노래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것이 곧 비극의 시작이었으니... 이수근이 공동 작사를 요구했으나 몽은 거부하면서 서로간의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목적지로 가면서 서로가 계속 투닥대다가 결국 초등학생이나 할 신경전으로 유치찬란하게 변질되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앙금은 풀리지 않았고 계속 티격태격댔다. 지원과 승기는 미스터 타이푼에게 음식을 얻고 승기네 집에서 이불과 베개를 얻어 지원의 집에 가서 게임을 하며 놀다가 잠을 청했다. 목적지로 가던 중 휴게소에 들른 지원과 승기는 커플 티셔츠를 음식과 바꾸는 전략을 썼는데, 그 결과 대성황을 이루었고 먹을거리를 수북하게 얻어냈다. 이쪽은 제작진과 돈 문제로 티격태격대면서 도착했다. 차에서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난다며 제작진에게 얘기했더니 알아서 고치라고 하거나 톨게이트가 나오자 요금을 제작진들에게 떠넘겼는데 제작진은 그런 거 역시 자급자족 해야 하는 거라며 어그로를 끌었고 이에 화가 난 이승기가 차에 부착된 카메라 팔아먹자며 제대로 열받은 듯 말했다. 자막으로 대놓고 욱하는 승기라고 나올 정도. 방송을 싫어하는 애 커플 티셔츠로 바꾼 먹을거리를 제작진 쪽에 나눠준게 있어서 그런지 결국 제작진이 톨게이트비를 내줬다. 허나 방송상으로 볼 땐 마지못해 내준 것처럼 보여서 KBS World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당시 제작진을 욕하는 댓글이 적혀있을 정도. 호동과 김C는 차를 타고 가던 중 자전거로 여행 중인 청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잠을 청하기 위해 새벽 네시가 넘어서 강원대를 찾았다. 호동은 대학교의 기운을 받는답시고 한가운데 콘크리트 바닥에다가 텐트를 치자고 했지만 햇빛을 걱정한 김C가 만류하는데 콘크리트는 포기하지 못했는지(...) 그늘 밑 콘크리트 바닥에 텐트를 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아침이 되어서 갑자기 내리는 비에 잠이 깬 둘은 다시 차와 차양막 아래서 좀 더 잠을 청했다. 이후 확실히 자고 일어난 둘은 근처에서 자취하는 여대생들에게서 부탄가스, 모기약, 모기향과 라면과 달걀을 물물교환해서 아침식사를 했다. 단 하나 남은 오후 1시가 넘어서야 만나게 된 6인은 점심식사를 위해 인제 내린천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카약 레이스를 했는데 중간중간 음식 이름이 적힌 깃발을 뽑아서 골인지점까지 가지고 오는 것이었다.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가운데 치열한 레이스 결과 수근/몽 개떡궁합 커플이 승리했다. 전원 도착 후 지식 퀴즈 대결을 펼쳤으며, 카약 레이스에서 승리한 수근과 몽은 부전승으로 올라갔다. 벌칙은 과거 위험한 초대에서 쓰던 물대포. 1등하니까 금세 서로간의 앙금이 풀리는 것이 압권 후반부에 김장훈의 소나기가 삽입됐다. 1차전 - 김C&강호동 VS 은지원&이승기 1. 현직 프랑스 대통령의 이름은?(풀네임) 강호동: 마르코 사르코지 이승기: 사르코지, 마르크스 사르코지 김C: 니콜라 사르코지(정답) 미국 살다 왔다는 놈이... 은지원은 "무슨 이름이 니콜라가 어딨어!"라며 떼를 썼다. 점수: 1:0 2. 소설 《죄와 벌》의 저자는? 이승기: 헤르만 헤세, 셰익스피어, 도예토프스키, 도스토예프스키(정답) 김C: 헤밍웨이 강호동: 도레미파솔라시도스키 MC몽 왈, "진짜 무식하다, 도레미파솔라시도스키... 이노므쉬키!!!(...)" 점수: 1:1 3. '신은 죽었다'라는 명제를 내세운 철학자의 이름은? 강호동: 신이 왜 죽어요?(...) 은지원: 그럼 신을 믿는 사람들은 뭐야?! 김C: 니체(정답) 점수: 2:1 4. 돼지목살과 앞다리 사이의 소량의 부위의 명칭은? 김C: 항정살(정답) 점수: 3:1로 강호동&김C 팀 승리. 번외경기 - 강호동 VS 은지원 VS 이승기 에이브러햄 링컨의 명언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영작하시오. 은지원: 인간은 평등하다!!!(...), My government... my politics is for a people / For the people, by the people, of people / For the people, by the people, of the people.(정답) 이승기: For the people, by the people... 강호동: For the people, bible people hope people / For the people, by th@?#%☆... 2차전 - 이수근&MC몽 VS 강호동&김C 1.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의 마지막 3연을 암송하시오. 이 와중에 기껏 문제 잘 맞혔던 이승기는 "아... 마야 리메이크가 거기까지밖에 안됐는데?"라며 난색을 표했다. 함정은 마야 리메이크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돼있다는 것.(...) 강호동: 가시는 이 고이 지뢰밟고 가시옵소서(!!) 은지원: 가시는데 지뢰를 밟고 가라고요?? 몽: 사뿐히...고이... 아, 왜요? 이수근: '가시는 길'을 해야될 거 아냐 이 바보야!! 어딜 가긴 가야될 거 아냐!! 이수근: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정답) 점수: 1:0 2. 울릉도의 옛 이름은? 이수근: 구 울릉도(...) 이건 아예 자막으로 오늘 나온 오답 중 최고 저질!이라고 나왔다. 김C: 우산국(정답) 점수: 1:1 3. 현재(2008년) 중국의 주석의 이름은? 강호동: 후진타오(정답) 이수근: 좀 안 좋은 타워! 점수: 1:2 4. 룩셈부르크의 수도는? 강호동: 룩셈부르크(정답) 정말 드물게 강호동이 두 번이나 연속 첫 타자로 정답을 맞힌 사례. 점수: 1:3 이렇게 해서 호동/김C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여담으로, 퀴즈 출제자인 나영석 PD가 멤버들에 오답에 그 익숙한 "땡!"이 아닌 "틀렸습니다!"라고 대답하는데 현 시점에서 보면 상당히 어색하게 느껴진다... 이때는 나PD가 '땡'을 애용(?)하기 전이고, 유행어는 커녕 지금만큼의 유명세조차 없었던 시절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그림이다. 방송일/방송 회차 : 특집회 (8월 10일 방송), 54회 (8월 17일 방송, 해피선데이 196회) 촬영 장소 : 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특별 게스트 : 이병진, 한준희(이상 8월 10일 방송), 이은경, 김동문, 안재형(이상 8월 17일 방송) 보러 가기 - 8월 17일 방송(Full 영상) / 8월 17일 방송(KBS World 버전) 8월 10일 방송은 정규회차가 아니어서인지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와 있지 않다. 2편으로 나뉘어 진행된 베이징 올림픽 특집. 첫번째 편은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과의 풋살경기였다. 시작전 멤버들의 간단한 소개 이후 서정원 코치가 소개되었고, 연습훈련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구멍은 은지원으로 바로 드러났다. 여자 올스타팀은 주장 김유진(28, 수원시설관리공단 DF), 박희영(24, 대교, FW), 전가을(21, 여주대, MF), 심서연(20, 여주대, MF), 김슬아(20, 영진전문대,GK), 박윤정(20, 영진전문대,MF), 고유정(20, 한양여대, MF), 조소현(20, 여주대, MF)가 출전했다. 여기서 특기할만한 선수로는 심서연, 전가을, 조소현 이렇게 3명인데, 모두 국가대표에서 핵심으로 활약하는 선수로써 전가을은 현재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4호 한국인 여자 선수이자 프리킥을 잘차는 것으로 유명하고, 심서연은 빠질 수 없는 핵심 수비수이며, 조소현은 현재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2호 한국인 여자 선수이자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최다 출전자로써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에이스가 되었다. 주장 김유진의 입담과 선수들의 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자 축구팀에게만 오프사이드가 적용되는 핸디캡도 있었다. 1박2일팀의 이승기와 이수근의 맹활약에도 불구, 양대구멍인 은지원과 엠씨몽의 걸리적 거리는 플레이에 이수근이 3쿼터를 끝내고 첫 아이의 출산으로 병원으로 가면서 서정원 코치가 3쿼터와 4쿼터에 수비수로 뛰었지만 여자축구 올스타팀 박희영의 맹활약을 필두로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이며 여자축구대표팀이 승리를 했다. 이승기가 2골을 넣었지만 결국 5:2로 졌다. 상대팀이 오버헤드 킥으로 골을 넣기도 했다. 두번째 편은 남양주의 한 실내 체육관에 모여 합숙을 하고 다음날 전직 메달리스트 3인과 대결을 펼치는 구도로 방영되었다. 하나둘씩 체육관에 모인 그들은 초반부터 야식을 달라고 요구했고, 그에 따라 호동, 김C, 승기 vs. 수근, 지원, 몽의 배드민턴 대결이 펼쳐졌다. 시작하기 전 우기기 없기, 다시 하자고 하기 없기 등 다양한 조건을 내걸었음에도 당연하게도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수근팀에서 라켓으로 두 번 치는 투터치가 나오자 강호동은 피디에게 투터치는 스포츠의 수치라고 우기고, 수근은 또 거기에다 "고스톱에서 따닥은요?" 라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데 또 그걸 수긍. 김C의 백패스, 이승기의 유어볼, 은지원의 분신술 하는 셔틀콕(...) 등 각종 반칙과 실책을 남발하며 수근팀의 승리로 끝이 나고 수근팀만 야식을 먹으려 하자 또다시 호동팀의 태클. 결국 2차전으로 양궁 대결을 하기로 했다. 양궁 대결에서 김C의 9점샷과 몽의 0점샷으로 호동팀이 승리하며 모두가 같이 야식을 먹고 체육관 한가운데서 침낭 깔고 잠에 들었다. 넘어오는 셔틀콕을 뒤로 넘겨버렸다. 자기가 칠만한건 마이볼, 다른사람이 칠만한건 유어볼을 외치려고 했는데 이승기가 자신이 쳐야할 걸 강호동에게 넘기며 '유어볼'을 외치고 결국 보복당했다. 중간에 강호동은 도저히 못 참겠는지 김C를 향해 "제일 띨한 것 같애. 내가 볼 때는." 이라는 평을 내렸다.(...) 이때 이수근은 제자리 떨어뜨리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도전을 외치지 않아서 무효 처리. 아침이 되어 첫번째로 양궁이 펼쳐졌는데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은경과의 대결에서 이수근이 맹활약을 펼쳤지만 패배. 다음으로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제패한 김동문과의 배드민턴 대결에서 단 한점도 따내지 못하고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88년 서울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안재형과의 탁구 경기를 펼쳐 나머지 선수들은 거의 허무하게 물러났고 막판 강호동의 멋진 활약으로 듀스까지 갔으나 과도한 스파이크 욕심으로 인해 결국 3경기 모두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부인인 과거 중국 탁구선수 자오즈민과 미국에서 골프를 치는 아들과 함께 나왔다. 11점 내기 중 8점을 먼저주고 시작했다. 여담으로 8월 10일 방송은 이날 여러 종목의 올림픽 중계방송이 잡혀있었던 관계로 편성상 해피선데이 코너 중에서 1박 2일만 방송됐는데, '해피선데이' 타이틀의 코너가 아닌 '베이징 올림픽 특집 1박 2일'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방송된 것 때문인지 몰라도 8월 10일 방송은 1박 2일 정규 방송회차에 포함되지 않고 번외편으로 분류된다. 해피선데이 내에서 방송된 1박 2일 방영분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인 것 같다. 또한 여행이 기본 테마인 1박 2일이 베이징 올림픽이라는 시기적 특수에 편승해 본질에 맞지 않은 스포츠 관련 특집을 한 것에 대해서는 당시 시청자들과 일부 매체로부터 "초심을 잃었다"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리하여 정해진 다음 여행은 바로... 방송일 : 8월 24일, 31일 방송 회차 : 55 ~ 56회 (해피선데이 197 ~ 198회) 촬영 장소 :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1박 2일의 1주년을 기념하여 초심을 컨셉으로 하여 제 1회 촬영지였던 충북 영동을 다시 방문하였다. 초심여행인 만큼 첫 방송 당시와 똑같은 에피소드와 구성으로 진행됐다. 첫 회때 휴게소에서 노홍철이 사인을 해주고 음식을 얻어왔듯이 이번에는 이승기가 사인을 해주고 음식을 얻었다. 거의 구걸이나 다름없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사인회가 워낙 성황리에 진행된 덕에 멤버들이 배부름을 느낄 정도였다. 이 때 이승기가 차 안으로 음식을 들이지 않자 이수근이 맨발로 음식을 가져오고, 이수근 코디가 이승기에게 사인을 받는 등 없어보이는 모습은 다 등장했다. 가는 도중 전 멤버인 노홍철, 지상렬과 통화를 했는데 지상렬과 지상렬 땜빵(?) 김C와의 전화는 그야말로... 그 와중에 박진영의 노래 가사가 자막으로 뜬 것은 덤이다. 이미 방송을 본 그 자리가 내 자리였어야 해 상근이 역시 이수근 킬러 이승기에게 싸인받는답시고 줄 서 있는 자기 코디 모습을 보고 "아니 연기자가 없어보인다고 자기들끼리 다 같이 없어보이면.." 이라고 말하는 수근의 표정이 참으로 씁쓸하다. 사인회를 열기 직전에는 강호동이 애써 "이승기가 지금 대한민국 최고의 태풍 인기인데!"라며 추켜세우자 이승기 가라사대 "아, 그래요! 알아요!!" 추가로 "아, 진짜 인기 10년 갔으면 좋겠다. 내가 다 해먹었으면 좋겠다. 혼자! 다요! 싹 다! 일말의 라이벌 경쟁자 아무것도 없이 다 밑바닥!! 그렇게 딱 10년만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은퇴할게요!"라는 충격적인 선언과 함께 명불허전 욱황제를 인증했다. 잠깐 휴게소에서 쉬어가는 와중 호동과 상렬의 전화 통화가 있었던 모양인 듯. 거기서 지상렬이 예전에 이수근을 자르려던 PD한테 "우리가 프로그램에서 개도 키우는데.. 사람 한 명 살리는 셈 치고 계속 내보냅시다."라고 말해서 이수근의 명줄이 연장되었다고. 물론 믿거나 말거나. 영동에 도착한 멤버들은 첫 회와 마찬가지로 인근 주민들에게 음식을 얻으러 돌아다녔다. 공짜로 얻을 수 없다는 일념하에 이수근 - 은지원 - MC몽이 '1박 유랑단'을 조직. 주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저녁거리를 얻어왔다. 심지어 고자가 되는 것을 각오하면서 짤명이... 휴대폰 돌리기를 통해 선정된 사람이 떠먹는 요구르트 숟가락을 이용해 밥 먹는 것도, 불닭 소스 참아내기도 첫 회와 같았다. 이 과정에서 압권은 MC몽이 간지럼을 참으려고 발에 과도하게 힘을 주고 버티다 평상이 내려앉는(!!!) 장면과 이수근이 맨손으로 김치쌈을 해먹는 장면. 야외 취침은 은지원, 이승기가 선정되었다. 원래는 김C도 걸렸는데 차원이 다른 인내력을 가진 김C라서 그런지 참은 것으로 인정되어 텐트 취침이 되었다. 음과 동시에 MC몽의 팬티 색깔이 까발려지 강호동은 이것을 '용가리 불닭 소스'라고 불렀다. 쌈이 너무 커서 강호동 마저도 어이없어했다. 결국 그걸 한 입에 집어넣었다가 감당이 안 돼 뱉으러 간 이수근은 덤. 알겠지만 김C의 인내력은 차원이 다르다. 시작부터 귀밑머리 잡아당기기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간장을 원샷을 하질 않나 불닭소스를 듬뿍 바른 삼겹살을 살짝 표정 찌푸리는 것만으로도 버티기도 하는 둥 1박 멤버 중 먹는 것, 고통 참는 것에서는 김C를 초월할 캐릭터는 아무도 없다. 그나마 좀 비벼볼만 한 게 이 악문 MC몽이고, 그 다음으론 시즌 3의 정준영 정도. 잠자리 복불복을 끝내고 씻는 와중에, 강호동이 간이 샤워 시설에서 이승기에게 호스로 물을 뿌리며 "승기야. 비 오나?" 하고 장난을 쳤다가 이승기의 보복으로 하마터면 방송 불가 판정이 나올 뻔한 장면을 연출했으나 호동이 제 몸과 간이 샤워 시설을 최대한 카메라에 찍히지 않게끔 필사적으로 막았고, 그 와중에 나머지 멤버들은 말리기는 커녕 오히려 더 하라는 듯 방관했다. 아침부터는 하이라이트의 연속이었는데 우선 '참아주세요'의 주인공 김혜연이 1주년을 기념해 라이브로 멤버들을 깨웠다. 멤버들은 뜻밖의 라이브에 모두 놀랐는데, 특히 텐트에서 자다가 김혜연의 등장에 깜짝 놀라 경기를 일으킨 수근과 몽이 눈에 띈다. 이후 전년과 마찬가지로 호동과 지원은 밥 짓기를 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채소 채집, 생선 잡기를 하러 가는데 강호동과 은지원은 첫 회때처럼 MC몽의 매니저, 신입 피디, 대주 작가와 함께 라면을 먹는다. 채소를 채집하고 돌아와 귀신같이 라면 부스러기를 발견한 김C와 이수근은 삼계탕 먹고왔다고 페이크를 치며 유도심문을 하였고 이에 넘어간 강호동이 그대로 실토하면서 채소 채집조와 밥 짓기 조가 서로 갈라졌지만 이후 은지원이 배신하여 김C, 이수근에게 붙었고 이후 도착한 이승기와 MC몽까지 이들에게 붙으면서 강호동과 나머지 5인으로 분열. 김대주 작가를 제외한 모든 스태프들이 5인 팀에 붙었다. 그리하여 1박 2일 방송 사상 최초로 강호동 vs 나머지 5인으로 파벌이 갈리게 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지어놓은 밥을 들고 초심 찾으려고 떠난 여행에서 싸움만 하고 왔다 방송일 : 9월 7일 방송 회차 : 57회 (해피선데이 199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신안군 신의면 상태동리 신의도 보러 가기 - Full 영상 / KBS World 버전 1주년 기념 영동 편에서 갈라진 대로 강호동과 나머지 5인이 오프닝을 따로 찍었다. 5인 팀에서 강호동 역할은 MC몽의 매니저 이훈석이 대신했으며 약간 부족한 감은 있었지만 어쨌든 나름대로 진행을 매끄럽게 해나갔다. 하이라이트는 "지금 맞고, 10년 뒤에 늙으시면 그때 때리면 되죠!" 서로의 신경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버스와 경차를 두고 손바닥 밀치기 게임을 한 결과 이수근의 승리로 강호동은 혼자 차를 운전해서 떠났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른 5인의 멤버들은 라면과 밥을 시켜 먹는데 용돈 5천원을 다 쓰고 메뉴를 고르는 강호동을 습격하여 5천원을 강탈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항구에 도착한 멤버들은 여기서도 기싸움을 펼치다가, 촬영을 격려하기 위해 멤버들을 마중 나온 박우량 신안군수에게 선택할 것을 요구했고, 신안 군수가 5인의 손을 들어주면서 강호동은 막내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이내 다시 강호동이 리더로 자리잡게 된다. 은지원:우리는 안 맞겠지만 쟤는 죽을 것 같애 설정임이 당연하지만 당시에 '설정임을 감안해도 선배에게 너무 한 거 아니냐' '보기 안 좋다' '방송에서 한다는게 고작 왕따 주도냐?'라는 의견이 많았다. 편 가르기를 주도하고 강호동에게 제일 많이 깐족댄 이수근, MC몽이 욕을 제일 많이 먹었다. 실제로 다음 주 방송에서 이 것을 언급했다. 날씨 운 더럽게 안 좋은 1박 2일답게 신의도에 도착한 멤버들을 기다리는 건 폭우와 천둥 번개... 심지어 낙뢰에 카메라가 고장나기까지 한다. 거기에 폭우로 인해 염전은 수영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물바다가 되있었다. 그나마 미리 비닐로 염전을 덮어놓는 조치를 취한지라 지장은 없었고 결국 버스 안에서 3시간을 기다린 끝에 비가 그치고 나서야 천일염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숙소 옥상에서 저녁식사를 한 뒤 야간 개매기 갈 사람을 정하기 위해 미숫가루 복불복이 펼쳐졌다. 3개는 진짜 미숫가루가 들어간 '킹왕짱' 미숫가루, 다른 하나는 천일염으로 제조한 킹왕'짠'(...) 미숫가루다. 달인 김C조차도 못 견딜 수준의 최악의 미숫가루. 처음 1번을 고른 이승기는 자신감 있게 선택했다가 강호동과 MC몽의 표정을 보고 급 자신감이 떨어져 마시는 걸 미루던 도중 실수로 미숫가루를 쏟아버려 잠시 판정을 보류하게 되었다. 이승기의 추천으로 6번을 선택한 강호동은 소금 미숫가루였으며, 일단 원샷을 했지만 결국 화장실로 직행..... 3번을 선택한 MC몽은 걸려도 참는다는 생각으로 마시는데..... 역시 소금 미숫가루였지만, 결국 다 마시고 참는다! MC몽이 참았으므로, 이승기가 자동으로 당첨. 남은 걸 시식해본 강호동이 발작을 일으키며(...) 발음이 불분명해져 이승기에게 "무바, 무바"(먹어 봐)라는 소리를 했다. 뒤따라 마신 이승기도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덤으로 이승기가 MC몽에게 물 마셔야 된다고 제작진에게 물을 요구하자마자 몽이 바로 물 마시고 난간에서 입을 헹구려다가 맨발로 모깃불을 밟고(!!) 비명을 지르며 날뛰었다. 자막 그대로 원숭이 수난시대. 승기 曰 "불 밟았으면 말 다한거지." 김C는 2번, 진짜 미숫가루를 선택했고 은지원은 4번, 이수근은 5번을 선택하여 러브샷을 했는데..... 은지원이 당첨되었다. 공습 경보 사이렌 쯧쯧, 진짜 미숫가루인데..... 이때, 밖에서 강호동의 우렁찬 비명소리와 구역질 하는 소리가 잘 들린다..... 참고로 주의해야 될 것은 고염도의 음식을 급하게 들이키면 체내 혈액의 염도가 급하게 높아지면서 삼투압 현상에 의해 탈수 증상을 일으키고, 심하면 쇼크까지 올 수 있다. 절대로 따라하지 말자. 새벽이 되어 호동, 지원, 승기는 개매기 작업을 나섰고 작업을 끝마치고 돌아와 다시 잠을 청했다. 아침 기상... 잠을 깨우라고 했더니 융통성 없는 신입 PD와 막내작가를 비롯한 스태프들이 멤버들을 건물 밖의 평상으로 들어올려 깨웠고 , 모두 기상한 후에 지난 밤 개매기 작업을 한 갯벌로 가서 물고기를 건지러 갔다. 그곳은 그야말로 물 반 고기 반. 진흙 범벅이 돼서 작업을 모두 마친 후에 엔딩을 하며 신의도 편이 끝났다. 스스로 걸어서 나가겠다는 강호동을 드는데엔 스태프 6명이 필요했다. 여담으로 이 회차는 6년 뒤 밝혀진 신안 염전 노예 사건으로 재평가받았다. 방송일 : 9월 14일, 21일 방송 회차 : 58 ~ 59회 (해피선데이 200 ~ 201회) 촬영 장소 : 강원도 태백시 삼수동 귀네미마을 특별 출연 : 전현무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오프닝부터 몽과 이수근이 지난주 방송 이후 게시판에서 편 가르기를 주도한 둘을 대상으로 네티즌의 비난하는 글 이야기를 하며 시작하였다. 그 가운데 이수근은 "너는 나대지마" 라는 글을 봤다면서, "1년 동안 말을 못 하다가 이제야 조금씩 말이 트이고 있는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추석 선물들을 선물 받고 정해진 시간 내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미션. 미션은 9시 10분부터 출발하여 귀네미 마을 정상에 있는 나무까지 네비게이션 없이 5시간 내로, 즉 2시 10분까지 도착하기.(참고로, 제작진이 사전 답사를 할 때, 네비게이션의 도움으로 4시간 30분이 걸렸다고 한다.) 강호동에게 맞으면서까지 지키려 한 방송 상으로 나온 것은 이수근 - 고급 사과 & 배 세트•강호동 - 참치 & 햄 통조림 세트•은지원 - 홍삼 세트•MC몽 - 갈비 세트•김C - 김 세트 제한 시간 안에 도착하면 멤버들 전체의 소원 1개를 청취하며 실패 시 전원 야외취침... 대신 받은 선물을 걸고 시민들과 게임을 해서 한 번 이길 때마다 제한시간 1시간 연장이 가능하다. 먼저 시간을 벌어놓고 출발하려는 강호동에 의해 멤버들은 본관에서 전현무와 제기차기 경기를 했다. 전현무가 3개를 성공하여 승리를 확신했으나, 은지원이 2개만 성공하여 홍삼을 빼앗긴다. 가는 길에 MC몽이 초등학교 1학년 팬이 쓴 편지를 읽어주었다. 가는 길에 뜨거운 감자의 새 앨범을 들으며 멤버들은 휴게소에서 용돈 1만원으로 구입한 라면과 공기밥 그리고 참치 및 햄 통조림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선물 3개를 잃는 대신 1시간을 벌었다. 신던 신발 때문에 를 가장한 나머지 멤버들의 뒷담화 특히 "김C는 거지 같아서 싫어"가 압권 동서울 톨게이트 직원들과의 딱지 대결에서 승리하여 시간을 벌었다. 핸드폰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MC몽의 반칙으로 귀네미 마을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부족한 것을 알았고, 이에 초등학교에서 남자 선생님과 강호동이 가위바위보로 이겨 1시간을 더 벌고, 목적지에서 가까운 파출소에서 묵찌빠를 했는데, 은지원이 져서 선물을 다 주고, 1분을 남겨둔 상황에서 이수근이 승리한다. 그러나 나PD는 MC몽의 반칙을 주장하며 실패 처리 하려고 하지만 경찰관의 논리에 막히면서 결국 핸드폰 압수하고 20분 내 목적지 도착이라는 조건으로 다시 시작. 이후 시간 내에 간신히 도착한 멤버들은 소원을 획득하였고, 자급자족하라는 나PD에 의해 밥차에서 귀네미 마을에서 재배된 고랭지 채소와 돼지고기 수육으로 이루어진 푸짐한 저녁 밥을 복불복 없이 배불리 먹는 것을 소원으로 썼다. 덤으로 과일 세트를 수고비로 줬다 하지만 기껏 번 시간을 김C의 초보운전으로 다 까먹은게 함정 그 중에서도 강호동이 먹은 양은 정말 말 그대로 압권이었다.(...) 이후 잠자리 복불복으로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개그를 선보이고 투표를 받아 야외취침할 팀을 골라내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호동, 지원, 승기 vs. 몽, 김C, 수근으로 한 팀을 이뤄서 대결을 펼쳤다. 총 24명이 투표를 했는데 호동팀 12표, 수근팀 11표... 그런데 한 표가 호동 팀에게 X표시로 되어 있었다. 이걸로 한동안 호동 팀은 아니라서 X표를 한 것이다, 기권표라도 어차피 우리가 표가 더 많다 하면서 논쟁을 펼치다가 마지막 한 표를 메인 카메라 감독인 강찬희 감독에게 맡기기로 했는데, 여기서 또 동점이 나오면 또 추가 촬영을 해야됩니다. 라는 말에 결국,, 호동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 추천제로 다음날 귀네미 마을에서 일손 체험을 할 두 명을 선정했는데 호동과 수근이 당첨되었다. 호동과 수근은 다른 멤버들보다 일찍 일어나 일할 분들을 모셔오고 멤버들은 배추밭에서 배추 수확을 하기 시작한다. 쉬는 시간에 배추를 씹는 호동에게 마을 주민분 曰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 같다" 이에 뉴스 패러디까지 작렬. 몽과 김C는 돼지 목살 수육과 막걸리를 사서 귀네미 배추 속 절임으로 새참을 만들어 왔다. 그리고 이 때부터 몽장금이라는 별명이 탄생한다. 그렇게 새참도 먹고 일을 다 끝내며 귀네미 편이 끝이 난다. 오늘 할 일은 여기까지 멤버들의 망가진 모습이 정말 압권이다. 특히 강호동. 이수근 왈 "동네 할아버지 건달 같아!" 나머지는 모두 O로 표시했다. 당연히 강제 추천제다. 통근 중 동승한 마을 주민들 중 한 분이 강호동의 뺀질거림과 결과에 승복 못하고 우기기를 잘하는 점을 지적하자 호동이 극구 부인하는 등 진땀을 빼야했다. 그리고 도중에 차를 기다리던 학생들과 잠깐 대화를 했는데 이수근을 향해 그냥 운전사 라고만 했다.(...) 원본 뉴스 이 에피소드(정확히는 2부 방송)부터 1박 2일의 기본 자막 테두리 컬러가 황색-민트 그라데이션에서 주황 그라데이션으로 변경됐다. 방송일 : 9월 28일, 10월 5일 방송 회차 : 60 ~ 61회 (해피선데이 202 ~ 203회) 촬영 장소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부산역,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해수욕장, 동래구 사직동 사직 야구장, 중구 남포동 자갈치시장, 기장군 기장항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부산역 앞에서 시작한 오프닝. 오늘 여행의 주제는 최저가로 부산 여행하기였다. 호동, 몽, 김C는 지하철을 이용했고, 수근, 승기, 지원은 2층 버스를 이용해 해운대로 향했다. 해운대에 도착한 멤버들은 시민들과 간단한 촬영 후 근처 민박집으로 향하여 자장면을 먹고 그 곳에서 롯데 자이언츠 구단이 클리닝 타임을 내어 주겠다는 승낙을 받았고 싸이의 챔피언을 개사해 율동과 함께 춤을 맞추고 사직 야구장으로 향했다. 야구장 도착 후 구단관계자의 배려로 경기 중 볼보이, 배트보이 체험을 위해 따로 나온 은지원, 이승기는 마침 경기를 준비하던 강민호 선수와 잠시 만나기도 했다. 비성수기라 1인당 8천원 그리고 이 사직구장 장면은 1박 2일 전 시즌을 통틀어서 (부산시민들에게) 가장 욕을 많이 먹은 장면이다. 관람석 점유 논란에 클리닝 타임에 타 팀 응원가를 부른 것을 비롯, 클리닝 타임을 너무 오래 사용해서 선발투수가 호흡이 흐트러져 게임에서 졌다고 롯데 팬을 위주로 한 네티즌들이 맹폭격한 사례였다. 애초에 이 문장만 제대로 읽어도 이런 비난이 지나친 마녀사냥이라는 것이 명백히 나오는데, 당시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은 롯데의 패배에 분노한 감정이 그대로 실린 글들 뿐이었다. 실제로 롯데 자이언츠 서포터들은 전국 KBO 구단 전체를 봐도 손꼽힐 정도로 팀에 대한 충성심과 응원열기가 높은 팀이다. 롯데 팬이 아닌 사람들이 보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야구에 열정적인 동네가 부산이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1박 2일 팀에서 미리 관람석을 예매해 둔 상태였고, 그것을 당시 방송사였던 MBC ESPN측에서 악의적으로 비판한 것이 문제였다. 현 MBC 스포츠플러스 방송 이후 무릎팍도사에 나온 허구연 해설위원이 말하길 1박 2일 측의 사전 협의가 없이 공연을 하여 방송사에서 아무런 대처도 하지 못했다고 한다. MBC쪽에서도 할 말은 있는 상황이었다. 1박 2일이 클리닝 타임을 길게 사용한 것 또한 온전히 1박 2일만의 잘못이라고 보면 안 된다. 애당초 챔피언만 부르고 퇴장하려던 것을 사직 홈관중들이 1박 2일이 거창 편에서 부르며 화제가 되었던 '무조건'을 부르길 원해서 앵콜을 부르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된 것이기 때문에 클리닝 타임을 길게 사용한 것이 순전히 1박 2일의 잘못이라 보긴 어렵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선발투수의 호흡이 흐트러져서 졌다고 하는데, 정작 역전당한 건 선발투수가 내려간 이후 10회 연장전의 이야기이다. 문제는 롯데팬들도 나름 할 말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날 경기에서 롯데의 선발투수였던 송승준은 그 클리닝타임 전인 5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있었다. 그런데 클리닝타임 후 6회에 4피안타 3실점을 했다. 타선이 힘을 내서 역전했지만 마무리투수인 코르테즈가 얻어맞으면서 연장전을 갔고 결국 졌다. 이런 상황이 되니 롯데팬들은 경기를 연장가서 졌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1박 쟤네들 때문에 잘 던지던 선발투수가 강판되고 억울하게 연장가서 졌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후 구단 스태프들의 권고로 8회말에 롯데가 역전을 하는 것까지만 보고 타이밍을 잡아 1박 2일의 모든 인원이 철수한다. 그렇게 롯데가 승리한 줄 알았지만, 이후 두산의 추격으로 9회 동점, 10회 역전 홈런을 허용하며 롯데가 졌다. 애초에 롯데가 이겼더라면 이렇게까지 욕먹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훗날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롯데팬 조진웅은 이 일을 언급하면서 '''그 날 롯데가 역전패한 것에 빡쳐서 강호동이 하차할 때까지 1박 2일을 안 봤다고 한다. 위협을 느낀 당시 롯데 자이언츠는 9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나가면서 야구 열기가 엄청나게 뜨거웠는데, 1박 2일이 간 경기가 하필 플레이오프 직행인 2위 자리가 걸린 중요한 3위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 중 첫 경기였다. 롯데는 당시에 2위를 하고 있었으나 그 경기를 져버렸고 1박 2일이 간 경기가 하필이면 그 경기였다. 결국 시리즈 스윕을 당하면서 롯데는 3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게 3연패를 당하고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런 중요한 경기에서 이런 병크가 터졌으니 욕을 안 먹을 수가 없다. 경기 결과 두산을 응원했던 화천라인(수근, 지원, 몽)이 다음 날 자갈치 시장을, 롯데를 응원했던 호동,김C,승기는 붕장어 잡이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강호동, 김C, 이승기의 억지 논리로 몽과 수근이 김C와 승기 대신 붕장어 잡이를 하게 된다. 다음 날 4시에 기상하여 각자의 위치로 향했다. 자갈치 시장 팀은 얼음 배달 등을 하면서 일손을 도왔고, 붕장어 잡이 팀은 그야말로 지옥. 파도가 거세 엄청난 멀미를 동반하였고, 강호동은 완전히 KO. 이수근도 일 좀 하다가 멀미로 쓰러졌고, MC몽은 멀미를 안 하는 체질이라 상관 없었지만 물고기를 못 만져서 거의 무쓸모. 그래도 MC몽은 카메라 감독마저 뻗어있는 상태에서 낚싯줄을 홀로 정리하면서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의 컨디션 저하와 기상 악화 등의 이유로 결국 제작진들이 탄 배로 갈아타서 철수했고 이후 여섯 멤버가 다같이 항구에서 엔딩을 하며 끝이 났다. 김C는 약간 감기 기운이 있었다. 붕장어잡이배에서 한 강호동의 멘트가 “제가 부산 앞바다에 졌습니다..”라고 강호동 답지 않은 약한 모습에 위화감을 느낄 정도로 촬영 당일날 파도가 매우 거셌다. 여기에 비까지 내렸으니... 붕장어 배 선원들은 철수한 이후 계속해서 조업을 이어갔다. 여담으로 이 방송분이 나간 뒤 MC몽이 부산에서 행사를 했는데... 사직구장에서의 일 때문인지 아무래도 망한 듯. 방송일 : 10월 12일, 19일 방송 회차 : 62 ~ 63회 (해피선데이 204 ~ 205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너와마을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BGM : 서태지 - MOAI 전주 부분 반주에서 나오는 이펙트에 맞춰 승기가 슬레이트 대용으로 박수를 치는 모습을 편집해 넣었다. 부산 특집 때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휴식을 테마로 하여 강원도 삼척의 너와마을로 향했다. 가는 도중 아주머니 한 명을 버스에서 만났고, 인지도 조사를 했으나 강호동마저 이름을 모르면서 KO. 윽! 윽! 윽! 윽! 윽! 윽! 마이 무따 아이가! 강호시 오프닝 중, 너와집이 문화재로 지정된 곳외엔 드물다고 하자 지난번 부산편의 트라우마로 인해 멤버들이 아우성을 쳤고 심지어 강호동은 영화 친구에서 장동건이 준석의 패거리들에 의해 칼부림을 당하는 패러디를 선보여 사직구장 사건의 후유증이 컸음을 묘사했다. 물론 강호동의 얼굴은 알아봤지만 이름을 몰라 부른 게 강호시였다.(...) 너와마을에 도착하여 강호동이 너와집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자꾸 무식을 자랑하자 장난기가 발동한 동생들은 계속 딴지를 걸었다 그래도 창피함을 무릅쓰고 열심히 동생들에게 설명했지만 돌아오는 건 장난 섞인 태클 뿐. 호동은 결국 멘붕하였고, 김C는 강호동의 아호 '짱돌'을 붙여주었는데 이것이 두고두고 회자되는 '강짱돌'의 탄생이었다. 나중에 강짱돌 동상은 너와집 안에 있던 맷돌을 보고 이승기가 해맑게 "우리 호동이 형 동상"이라고 말을 하는 바람에 맷돌로 정해지게 되었다. 말류 A...C 말 실수로 너와집이 "겨울에는 춥고 여름엔...따뜻한..." 최악의 집이라 카더라 몽 曰 "MC가 짱돌인데 위기지 그럼!!" 집 하나 설명하는데 중력작용에 만유인력의 법칙(...)까지 들이밀었다. 이후 조를 나눠 MC몽과 김C와 이승기는 급식조,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은 촬영조로 나눠졌는데, 강호동은 괜히 안 나가고 남아서 구구절절 잡지식을 늘어놓다가 소가 씹던 여물을 안 씹고 나중에는 울기까지 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급식조는 메뉴를 정해 맷돌로 두부를 만들려고 하는데, 맷돌을 이용하는 도중 MC몽이 "어처구니가 없네"라고 하자 김C가 "어처구니(맷돌의 손잡이) 여기 있는데"라며 말장난을 하기도 했다. 맷돌을 처음 써보는지라 맷돌을 반대로 돌리느니 콩을 너무 많이 집어넣느니 하며 낑낑대다가 주인 할머니 도움으로 마침내 두부를 완성. 허나 노력에 비해 양이 너무 작아서 약간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기들 손으로 직접 만든 두부라서인지 아주 맛있게 먹었다. 추가로 몽이 양념장을 얹은 두부를 맛보고는 감격하여 드러누우려다가 바닥에 놓여있던 두부틀에 등을 찍히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그리고 삼척의 명물인 감자밥도 맛있게 완성. 猪村이라면 말 된다 MC몽: 나 이거 호동이 형 못주겠다. 짱돌 다 먹을 거 아냐!! ㅗㅜㅑ "옛날에는 맷돌이 집집마다 있던 게 아니라 마을 공동으로 썼다"고 했었는데, 수근이 "우리는 집집마다 있었는데?"라고 반박하자 "그건 부유해서 그래."라며 자기 살던 마을을 저촌(?)이라고 없는 단어를 남발하다가 또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은 밖에 나가서 떪은 감을 먹었다.(...) 이후 다양한 모양의 박을 따기 시작하는데, 수근이 몽둥이처럼 생긴 박을 따면서 "와... 사람이 이런 걸 들고 있으면 안 되나 봐... 자꾸 내려치고 싶은 충동이 생겨..."라고 말했다. 이후 강호동이 동생들에게 제일 예쁜 박을 따오게 시켜놓고 본인은 흙을 들고 온갖 지루한 명언을 늘어놓자 이수근이 그 몽둥이 박을 들고 "저, 새롭게 한번 태어나실..." 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콩트 형식으로 맞는 시늉만 할 모양인 듯 했지만 이수근이 몽둥이 박을 휘두르며 "한방에 보내야지.. 어설프게 살아남으면 내가 죽어!" 라고 중얼거렸고, 강호동은 "그냥 이렇게 살래. 그냥 떨어지는 대로 살래." 라고 했다. 체험을 하고 추수한 곡식을 옮겨주고 냇가에서 송사리들도 잡았다가 방생했다. 여기서 강호동이 바위의 이끼에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찍어 꼬리뼈를 다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방송 상으론 큰 일 아닌 듯 웃으며 넘어갔지만 꽤나 위험한 순간이었고 본인 역시 고통이 상당했다고. 그 후 방송분에서도 종종 꼬리뼈 통증을 호소할 때가 있다. 이후 야외조가 집으로 돌아오자 저녁으로 맷돌로 이용해서 만든, 적지만 맛있는 두부김치와 감자밥, 그리고 두부 만들고 남은 콩비지와 묵은지로 만든 콩비지김치찌개를 맛있게 먹었다. 생존 본능에 의거하여 #사실 모르고 먹었는데 앞서 맛본 강호동이 이수근에게 윙크로 신호를 보내 이수근도 은지원 속이기에 동참하게 되었고,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씩이나 맛있다고 하니 불신하던 은지원도 자연스럽게 속게 된 것이다. 이후 떫은 맛을 본 은지원 왈: "입술하고 잇몸하고 다 따로 놀아!"(...) 그리고 휴식시간. 이승기가 아궁이에 불을 때워 온돌을 데우는 중 너와마을 편의 핵심 포인트인 각종 염문설 폭로전이 일어났다. 수근의 새로운 코디가 빅뱅의 전 코디네이터였다는 소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MC몽의 코디가 요새 갑자기 몸단장이 잦아졌다는 소리에 이어 MC몽의 이승기 매니저와 강호동의 코디가 사귄다는 긴급첩보가 들어왔고, 은지원 코디의 엄청난 주량, 또 그녀와 함께 술을 마셨던 사람이 평소 술을 잘 못한다던 강호동의 코디, 거기다 일에 집중하느라 연인을 만날 겨를이 없다는 발언, 이수근 매니저가 MC몽 코디를 좋아한다, 은지원 코디와 김C 매니저의 염문설등 이수근 코디의 끊임없는 제보로 큰 웃음을 주었다. 거기다 촬영 당시엔 없었던 MC몽 매니저 이훈석 실장의 촬영 후 증언이 플러스 효과가 되었다. 김C: 좌천된 거예요? 아아~! 깡소주를 드시면서!! 깡소주 5병을 마시면서 일에 집중... 은지원 曰 1박 2일 촬영와서 어디 나가면 동네 주민으로 오해받아요... 사귀던지 말던지 118회에서 나온 후일담에서는 결국 헤어지고 강호동의 코디가 그만 뒀다고 한다. 인제에서 깡소주 5병을 마시고 공기가 좋아서 안 취했다(...)고 한다. 이훈석 실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주량이 오히려 5병은 더 되는 것 같다고... 은지원은 이 발언에 대해 그냥 나지막히 "내 입으로 할까, 니 입으로 할까?"(...)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호동의 질문을 통해 서로를 싫어한다고 해서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MC몽 코디는 다소 약한 발차기를 보였다. 이훈석 실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코디로부터 몇번씩 날라차기를 맞았으며, 평소에는 못한다고 하지만 만원짜리 한장을 팔로 높이 올리며 여기에 닿으면 준다라고 들으면 다리가 180도로 찢어진다고 한다. 김C 매니저와 은지원 코디는 서로 진짜 관심이 있었던 듯하다. 김C 매니저는 관심 있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없진 않죠."라고 대답했고, 은지원 코디도 싫어하진 않는다고 대답했다! 그 와중에 은지원은 자기 코디 얘기인데도 별 관심 없었다... 잠자리 복불복으로 독서퀴즈 대회를 펼쳤다. 한 시간동안 방안의 책장에 놓여있는 책을 보고 책에 대한 내용을 묻는 문제다. 이때 퀴즈 준비하기 위한 공부 시간에도 멤버들의 무식이 쏟아져나왔는데, 책 보니깐 잠이 온다는 강호동, 장길산이 뭐하던 사람이냐는 MC몽의 질문에 '도적'이라고 답변한 은지원과, 주홍글씨가 뭐냐는 질문에 '빨간 글씨', '공포 영화', '노래 제목'이라고 답변한 이수근, 김대중 대통령이 왜 노벨상을 받냐는 MC몽 등등이 레전드로 나왔다. 이와 반대로 이승기는 학생회장 출신 답게 요점을 정리한 노트를 만들고, 퀴즈를 준비하는 그 짧은 시간까지도 공부를 했으나 남 잘되는 꼴을 못 보는 형들이 노트를 빼앗아 아궁이에 집어 넣어버렸다(...). 퀴즈가 시작되고, 멤버들의 무식의 끝을 달리는 오답들이 인상적. 도대체 배울게 없는 형들 그 와중에 은지원은 태백산맥을 1시간째 '제 2판을 내면서'(1페이지)를 보고 있다. 이때 PD의 퀴즈 대회 개최 사유가 레전드인데 "여러분들 요즘 무식하다는 얘기가 너무 많아서...." 이때 책장에는 KBS 아나운서 책과 가족오락관 책도 놓여 있었다(...) 첫 번째 문제는 '삼장법사 일행의 최종 목적지'였는데, 정답은 인도. 허나 오행산에, 해인사(...)에... 무식의 끝을 달리다가, 이승기가 맞히면서 실내취침 확정. 이때 이수근이 강호동한테 "형님은 저팔계가 그것도 몰라요?"라고 했고 은지원은 MC몽한테 "손오공이 그것도 몰라?"라고 했다. 그 와중에 MC몽의 햇반은 뭔가... ??? 천계에서 난동을 피우던 손오공이 석가여래의 손바닥에 제압당한 후, 지상에 봉인되면서 만들어진 산. 삼장법사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당나라 대에서는 양계산으로 개명되었다. 그 와중에 강호동은 거기 뉴델리 아니나며 정답에 태클 걸면서 대충 막 질렀다. 두번째 문제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마법학교 이름' 이었는데, 이것도 수많은 오답과 ○○와트의 향연이 펼쳐졌는데, 가히 레전드. 이 레전드 오답들을 정리해보자면 {{{ MC몽 : 간달프, 오지와트, 오이와트, 오리와트, 호지와트 그 분은 반지의 제왕이고 그래도 절반이라도 맞췄다 이수근 : 매직스쿨(...), 호상와트 강호동 : 용마고등학교 63회입니다!(...) , 아카데미(...), 조지와트, , 짱돌와트(...), 호호와트, 호'요'와트 할말 없으니 모교라도 홍보... 르와트! 네 글자라고 하니까 던진 말이... 제작진이 힌트로 이것, 저것, ○것을 주자 이것, 저것, '요'것(...)이라면서 내민 답. 김C : 마술아카데미(...), 오즈와트, 호지와트 은지원 : 오즈와트, 꽁꽁와트(...), 호슈와트 제작진이 힌트로 겨울에 손 시려울때 입에서 바람불면서 내는 소리라며 내민 답. 아마 이 동요를 생각하면서 답을 말한 듯. 그리고 이 문제에서 MC몽이 새치기 + 의자에 앉아 안 일어나고 버티는 비매너 행위를 하자 강호동이 니킥 네 방+니드롭 마무리로 응징했다. 이렇게 되자 제작진이 정답을 던져주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정답은 호그와트. 우여곡절 끝에 MC몽이 맞혀서 실내취침 확정. 미친 짱돌!! 세번째 문제는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지'였는데, 정답은 다름 아닌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여기서도 무식의 향연이 펼쳐지는데, 지리산, 중국, 청학동, 민속촌(...) , 삼척까지 나오고서 제작진이 도 이름과 XX군까지 던져줬다. 그러자 전라남도 전주시, 전라남도 횡성군까지 나오고, 제작진이 촬영 예정과 군 이름까지 던져주고 꼬막이 유명하다고 첨언했는데 이 말을 듣자마자 갑자기 이수근이 답을 아는 듯 달려들었다. 뜬금없이 강호동이 '보성군 해남읍(...)'을 외쳐서 실패. 그리고 벌교에서 꼬막 40kg 캐고 왔다는 이수근이 주먹자랑 하지말라는 유래까지 정확하게 말하고 잽싸게 맞혀서 실내취침이 확정되었다. 1시간째 1페이지만 보고 있었으니 당연하지. 근데 벌교 근처엔 진짜로 민속촌이 있다 '군'이라니깐 몽: 형이 맞히면 우린 역사야!! 그리고 이때까지만 해도 그들이 벌교에서 꼬막을 캐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아까 은지원이 읽은 그 책이다. 하지만 정작 은지원은 맞추지 못했다. 다만 소설 속 주요 사건들 중에 지리산에서 일어난 것도 있고, 지리산에 가서 빨치산이 된 등장인물들도 있을 정도이다. 강호동이 내놓은 답이 마냥 찍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 심지어 바로 옆에 있던 1박 2일 멤버 내 명실상부 브레인인 이승기마저 오답이라는 말에 당황했을 정도. 이건 이미 실내취침이 확정되었던 MC몽의 훈수. 게다가 전주시는 전라북도이다. 횡성군은 강원도이다. 멤버들이 촬영 가본 곳이라고 물어보자 제작진이 가 볼 예정이라고 했으며, 이 말은 다음 해 1월 19일에 실현되었다. 해남읍은 보성군이 아니라 해남군이다(...) 그리고 연장전 내용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날개 달린 신발의 주인'이었는데, 김C가 답을 알고 있음에도 '나이스'라고 일부러 힌트를 흘리면서 오답을 말했는데, 강호동이 기적같이 헤르메스를 맞혀버렸다! 은지원은 야외취침 확정. 애초에 답을 알고 있었던 건 김C였기 때문에 결국 강호동과 김C의 진검승부. 전 그분이 몇미리 신는 줄도 알아요! 어느 무식한 스태프가 모짜르트라고 하는 게 들린다 김C가 답을 니케(Nike)로 오인했다는 추측도 있다. 왜냐면 나이스(Nice)라고 말한 뒤 틀렸고 뒤에서 이수근이 사이즈 이야기를 했다. 이 두 가지를 조합해보면 이 쪽이 더 설득력이 있다. 다만 이수근이 사이즈 드립을 친 것은 문제가 날개 달린 '신발'의 주인이었기에 정말로 해당 브랜드를 염두에 두었다기 보다는 그냥 신발 사이즈와 엮어서 이야기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전세계 신화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신화이기는 하지만 상식인 포지션인 김C가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인 분야가 바로 신화다. 1년 뒤에 다시 삼척에 와서 독서 퀴즈 대회를 열었을 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안다면 절대로 모를리가 없는 헤라에 관한 문제가 나왔을 때 이를 맞히지 못했다. 심지어 김종민이 복귀한 혹한기 실전 캠프에서 간식 획득을 위한 퀴즈 풀기를 진행했는데, 헤라 문제가 똑같이 다시 한번 나왔음에도 이를 맞히지 못했다! 오히려 입대 전까지 예능에서 어리바리 컨셉이었던 김종민은 자신만만해 하면서 이 문제를 맞혔는데, 후에 간식을 먹으면서 본인이 신화에 대해 무지함을 인정하고 김종민에게 어떤 책을 보고 신화를 공부했는지 조언까지 구했을 정도. 이에 김종민은 복무 기간동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신을 읽었다고 했다. 이 와중에 은지원은 차차라고 답했다.(...) 다만 윗 각주에서 설명했듯이 실제로 알고 있었는지는 미지수. 마지막 문제로 계륵에 관한 문제가 나왔는데 김C가 이야기 중에 우연히 답을 말하고 사자성어인줄 알고 그냥 있다가 나PD가 고사성어라고 해서 다시 김C가 맞히며 실내취침, 강호동 야외취침 확정. 이 때, 김C의 답을 듣고 유일하게 정답이라며 격하게 반응했던 이는 이승기 한 명뿐이었는데 다른 멤버들이 다들 고사성어가 아니라 사자성어로 착각을 해버리는 바람에 이승기가 정답이라고 말을 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 분위기였고, 거기에 정답을 이미 말한 당사자마저도 사자성어라 생각한지라 정답이 따로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총체적 난국이나 마찬가지였다. 애초에 문제를 낼 때 고사성어라고 분명하게 말했음에도 거의 가 이를 캐치하지 못했다. 옆에서 계륵이 정답이라고 한 이승기 정도나 캐치하고 있던 것이다. 번외 경기로 저지두뇌 4인방에게 헬렌 켈러의 선생님을 묻는 문제를 출제한 결과 강호동이 정답을 맞혔다. 이때 나온 레전드 오답에는 베토벤(MC몽),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이수근), 스티비 원더(은지원), 닥터 지바고(이수근), 퀴리 부인(이수근), 테레사 수녀(MC몽)가 있다... 다기보다는 발음이 그나마 비슷해서 정답 처리가 된 거 여기까지는 '어릴적 병으로 시각과 청각을 잃은...' 까지만 나온 상태였다. 베토벤이야 시각은 아니지만 청각은 잃었으니 어느정도 생각할 수 있는 답이라지만 간디는...(...) 테레사 수녀는 뒤에서 듣던 이수근이 '에라이' 할 정도였고, 강호동은 박수치며 킬킬거렸다. 참고로 테레사 수녀는 헬렌켈러보다 30년 연하(...) 참고로 정답은 '설리반'('설리번'이라고도 불린다.) 선생님. 기상 후 스태프들과 점심내기 족구 등을 하면서 한 회를 마무리했다. 여담으로, 유튜브 채널로 보면 끊어지는 첫 파트이기도 하다. 방송일 : 10월 26일, 11월 2일 방송 회차 : 64 ~ 65회 (해피선데이 206 ~ 207회) 촬영 장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남양주종합촬영소,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선영민박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멤버들 중 한 명이 직접 리더가 되어 떠나는 자유여행 제 3탄. 이번 여행에선 리더의 권한으로 멤버 통솔권 + 협상권이 주어진다는 말에 MC몽이 크게 욕심을 냈지만, 기획한 결과물(방송분량, 재미 등)에도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에 쿨하게 포기해버린다. 하지만 돌림판을 돌린 결과 결국 MC몽이 대장이 되었다. 당사자는 그 자리에서 자폭... 이후 대장 몽이 용돈에 대해 묻자 단체 줄넘기를 통해 한 명이 들어갈 때 만원, 나올 때도 만원씩 반복하면 무한대로 지급하겠단 말에 강호동이 정색하며 눈을 크게 뜨고 1조원을 벌어서 KBS 기둥을 뽑아버리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우리 리더님의 활약 덕에(...) 게임 결과 딸랑 용돈 4만원을 얻은 멤버들은 일단 여행지 검색을 위해 지원의 집으로 향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이승기에게 라면을 사오라고 시켰는데 라면과 달걀로 만원을 다 썼다는 이유로 MC몽으로부터 옐로 카드(1분간 모자이크 처리)를 받는다. 그리고 리더십 보강 차원에서 이수근을 부대장으로 임명하고 어디로 갈 지 정하기 위해 이승기가 자신이 이승기라고 밝히며 네이버 지식in에 "3만원으로 북한산과 양수리 중 어디가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올렸을 때 돌아온 답변이, "너가 이승기면 난 이영애다!! 쳇!!!"이었다.(...) 그에 대한 제작진의 자막은 고마워요... 영애 누나...(...) 예시 : 강호동 퇴장! 몽의 활약(?)으로 방송상으로는 흡사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범죄 현장 재연장면을 연상시키면서 거역자에겐 옐로우 카드(1분간 모자이크 및 묵음 조치), 레드 카드(10분간 퇴장 조치)를 발동할 수 있다. 이론상 1억번을 반복해야 한다. 3일을 계속 뛰어야 할거라는 승기의 멘트는 덤. 이후 몽은 그 다음주 혹한기 대비캠프 때 단체 줄넘기에서 실패의 원인이 되고만다. 스태프들은 KBS앞에서 짜장면 먹고 대기. 엄청난 수의 인원들이 마당 바닥에 앉아 자장면을 먹는 모습은 나름 소소한 웃음거리이기도... 이 질문은 이후 삭제된 줄 알았으나 아직까지도 열람 가능하다. 그러나 이영애 답변은 삭제된 상태(...) 식사 후 몽대장은 북한산 → 양수리 → 미사리 → 명동으로 빡세게 이어지는 서울 투어를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멤버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자꾸 대장을 무시하는 멤버들에 태도에 열 받은 MC몽은 가만 안 놔두겠다 엄포를 놓지만,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날아온 쿠션에 얼굴을 얻어맞고 "...제가 무슨 말 안했죠?"하고 정신이 돌아왔다... 그 와중에 이승기는 장난감 사이렌을 잘못 다룬 죄로 두 번째 옐로 카드를 받았다. 아무튼 서울 투어는 무산되고 행선지에 대한 논의가 오간 끝에 오프닝 시작 6시간만에 일단 양수리 남양주종합촬영소로 가기로 한다. 양수리와 미사리는 서울이 아니라 경기도다 참고로 이 모든 게 당일 코스다... 막상 도착했지만 이후 별 다른 대책이 없었던 MC몽은 기껏 힘들게 올라왔더니 잠깐 두리번 거리다가 "자, 내려가겠습니다."라는 등 출연진의 어이를 빼놓았고, 결국 부담감에 못 이겨 이승기에게 대장직을 넘긴다. 이승기는 용돈을 더 얻기 위해 그 곳에 놀러온 유치원생들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4만원을 추가로 획득. 그 이후 대학생임에도 스케줄 등의 이유로 MT를 한 번도 못 간 이승기의 제안으로 MT를 테마로 마침 양수리에서 가까운 강촌으로 향했다. 여담으로, 전임 몽이나 후임 승기나 대장이라는 부담감이 컸던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입 벌리며 잠이 들었다... 처음엔 부담스러워했던 이승기지만 옐로 카드를 맘대로 쓸 수 있다는 말에 취임 즉시 당한 게 많은 MC몽에게 즉시 옐로 카드를 시전한다. MT를 테마로 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옆에 대성리도 있는데, 이승기는 대성리보다 더 먼 곳인 강촌을 선택했다. 북한강을 따라 대성리, 청평 등을 지나 강촌에 진입해서 한 민박집을 정해 도착해서 방을 빌리고, 먹을 것을 사고 MC몽이 요리를 하는 동안 안에서는 실내 숨바꼭질, 딱밤 참기 등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몽장금답게 밑재료로도 훌륭하게 저녁밥을 완성해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잠자리 복불복을 시행했다. 이번 방식은 6명 중 1명씩 떨어뜨리는 것. 첫 번째 경기는 6개의 감 중 한 개만 떫은 감인데, MC몽이 맨 처음으로 한 방에 걸렸다. 두 번째 경기는 황석어 젓갈 붕어빵. 한마디로 재수 없으면 걸리는 신서유기에 가서는 암전 좀비게임으로 최종진화한다. ㄷㄷ 진짜 원숭이로 각성 옛 강촌역이 잠깐 보이는데, 현재는 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화로 인해 역사는 폐업해 레일파크로 영업 중이며 선로는 자전거도로가 되었다. 현재 폐역의 선로는 옛 김유정역까지 레일바이크를 운영하고 있다. MT촌에 비수기여서 그런지 남은 돈 7만원으로 저걸 다 하고도 돈이 남았다. 나머지 식량인 김치와 햄캔, 참치캔은 은지원의 집에서 챙기고 온 것. 눈을 가린 술래가 방 곳곳에 자리해있는 사람들 중 한 사람만 잡으면 되는 게임. 이후 이 게임은 '잡히면 물린다'는 룰이 추가된 좀비게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참고로 실내 숨바꼭질 벌칙수행 때 이승기가 유난히 이수근에게 딱밤을 쎄게 때리는 등의 진지한 모습이 나왔는데 이는 지난 1월 영광때의 복수로 보인다. 지난 영광에서 이수근과 이승기가 딱밤 내기로 고스톱과 가위바위보 등을 했는데 이승기는 한대도 못때리고 혼자만 20여대 가량 맞기만 했으니... 당시 '욱'하는 이승기 성격상 때마침 복수의 시간이 다가온 것. 이 딱밤 참기 게임을 통해 이승기는 시청자 투어 때까지 딱밤 챔피언에 등극한다. 자유여행답게 제작진도 복불복 재료를 알아서 구한 것이다. 원래는 3명씩 떨어뜨리는 거지만, 가져온 재료들이 너무 많아 한판당 한 명씩 떨어뜨리는 제도로 결정한 것. 걸려도 참으면 인정된다. 먹고 난 뒤 MC몽 曰: 입 안에, 나방 들어간 것 같아! 먼저 탈락해서 간식으로 붕어빵을 먹던 몽이 스태프에게 속아 한입 먹고는 씹는 순간 즉각 뱉고는 비명을 지르며 날뛰었다. 그리고 그의 한마디 : 이건...이상해 이거는...! 이거 한번 씹는 순간 입 안 다 썩어. 이건 쓰레기야!! 여담으로 제작진은 원래 진짜 붕어를 넣으려고 했으나 붕어 철이 아니라서 구하기가 어려워 못 넣었다고 한다. 몽이 붕어빵을 먹기 전의 왼쪽 여작가 표정을 주목하자. '몰라' 하고 뭔가 옆사람과 몽을 골탕먹이겠다는 표정이 여실히 보인다. 그리고 몽이 괴성을 지르며 괴로워할 때를 잘 보면 골탕먹이기가 성공하자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유호진 PD의 모습도 보인다. "가아아아악 투!! 떠액!! 땠!! 뙜!!!" 은지원은 이걸 듣고 "진짜 원숭이 소리가 나네." 라고 말했고 더 웃긴 건 자막에서조차 생체실험 성공(...)이라고 나온다. MC몽이 황석어 젓갈을 처음으로 한입 씹는 순간. 이건요, 제가 장담하고요... 다섯 번만 씹어도 인정합니다!(호동, 어이없음) 그 제가, 그 까나리 잘 먹는 제가! 이건...(급 정색) 이상해, 이거는! 나 한 번 씹자마자 이, 이 안에 다 썩어. 이건 쓰레기야! 완전 상한 거! 나 진짜 깜짝 놀랬다!! 충공깽에 빠진 몽의 증언. 결과는 이승기가 당첨. 세 번째 게임은 하기 전 퀴즈로 순서 정하기를 하기로 했다. 거기에 이미 걸린 MC몽, 이승기가 3라운드 벌칙 붕어빵 만들기로 했다. 제작진과 협력해서 만든 이번 벌칙 붕어빵은 팥에 불닭소스를 넣은 매운 붕어빵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속아서 그 와중에 호동은 1번 골랐는데, 바꿀 기회 주냐고 한 번 묻자, 몽이 바꿀 기회를 준다고 하자, 다시 1번을 외쳤다. 이때 김C가 "여기서 몽이가 역으로 트릭을 썼다면 넌 진짜 천재다!"라고 했는데...천재는 호동이었다. 첫 문제는 세계 3대 범죄조직으로, 정답은 마피아, 삼합회, 야쿠자. 김C가 마피아와 삼합회까지만 맞춘 상태에서 강호동은 알 카에다(...), 심지어 은지원은 사무라이(...) 라고 하는 등, 저질 답들이 쏟아지다가 강호동이 정답을 맞췄으나, 이수근이 아직 한 번도 안 했는데 강호동이 두 번 외쳤다거나 교육상에는 좋지 않다는 이유로 동생들이 반발해 연습 게임으로 처리되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 첫 문제는 할리우드에 대비되는 인도의 영화 산업으로, 정답은 발리우드. 김C가 문제가 다 나오기도 전에 간단히 맞추고, 빠질 사람 빠지니 저질두뇌 3인방만 남은 상태. 두 번째 문제로 세종대왕의 아버지 이름이 문제였는데 여기서 나온 레전드급 오답들을 정리해보면. {{{ 강호동 - 이방이, 이방언, 이방익, 이방억 이수근 - 효령대군, 이태종, 황태종, 이이, 이방일, 이방언 효령대군은 세종대왕의 형이다. 멤버들 중에서 자타공인 가장 상식이 부족한 멤버로 꼽힌 이수근이 훨씬 더 유명한 이방원도 아니고 효령대군을 알았다는 것이 의아해보일 수 있는데, 이수근이 효령대군파 21세손이라서 알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수근이 대왕 세종 세트장을 방문한 문경편에서 이를 언급했다. 직후 한 여성 스태프가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리는 소리가 그대로 나왔다.(...) 은지원 - 황산대군, 황천(대군), 이황, 이단,문단세, 이방세, 이방환 여담으로 은지원이 말한 답중에 이황은 예종의 이름이고 이단은 태조 이성계의 개명한 이름이다. 태정태세문단세의 뒷자만 따왔다. 은지원 본인도 말해놓고 흠칫하면서 머쓱해했을 정도. 정답은 이방원. 이수근의 오답 이방언을 은지원이 주워먹기로(...) 맞췄다. 이 논리대로라면 예를 들어 박상원이랑 박상언은 동일인물이라는 얘기(...) 이 직후에 이수근이 하는 말이 아주 가관인데 "에이~ 저는 맞게 해줘야죠 '언'은요!" (...) 세번째 문제는 아르키메데스의 일화들 중 가장 유명한 목욕탕의 물이 넘치는 것을 보고 외친 말이 무엇인지 맞추는 것인데, 앗 뜨거(...), 파고다(!), 엘리트, 신밧드 등의 오답(...)을 거쳐 정답인 유레카를 강호동이 맞췄다. 알고보니 외국어 문제? 당연히 문제가 나오자 한 말들이 압권이다. 강호동: 처음 들어봅니다. 처음 들어봐, 지금... 모든 단어를 다 처음 들어봐요. 이수근 : 뭐라고 외친거를..그리스어로 해야 되나요? 이승기가 학원 이름이 많다고 하자 이수근이 언급했다. 이때 이미 앞선 문제에서 통과된 은지원이 "이거 정답 나도 알겠다!"라고 자신있게 외친 뒤 심봤다를 그리스어로 바꿔보라는 힌트를 주자 제작진도 진짜로 은지원이 정답을 알고 있는 줄 알고 의미가 비슷하다고 언급했는데, 강호동이 신밧드라고 말하자 제작진들이 오답이라고 말했는데 은지원은 "잠깐, 신밧드 땡이에요? 신밧드인줄 알았지..."라고 말하였다.(...) 세번째 불닭소스 붕어빵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김C가 걸렸지만, 또 참아내면서 MC몽과 이승기, 즉, 전 대장과 현 대장만 야외취침을 하게 되었다. 잠자리 복불복 종료 후 방 안에서 장난감 말, 뿅망치 등을 잠깐 갖고 놀았는데, 몽과 승기가 참참참(디비디비딥) 게임을 하던 중 몽이 승기에게 뿅망치 4연타를 얻어맞고 "그만" 신호와 동시에 다운되고 말았다. 또 강호동이 핵망치급의 위력으로 몽에게 휘둘러 망치의 휘슬이 날아가기도 했다. 이수근: 어떻게 팥보다 더 맛있게 먹어? 타격음이 "뿅" 소리가 아니라 쿠션을 바닥에 내리치는 "팡" 소리가 난다. 다음날 일어나게 된 멤버들은 뜨거운 감자의 '비눈물' 뮤직비디오를 새로 만들어주자는 MC몽과 이승기의 아이디어를 이용해 영화 동아리 컨셉으로 막장 영화를 찍었다. 제목은 '강촌의 연인'. 전설의 주먹 강짱돌이 은퇴하고 수자(이수근)와 함께 강촌에서 살고 있는데 은도끼(은지원)이 나타나서 일을 도와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고 돌아간다. 며칠 후 은도끼가 다시 나타나 수자를 납치하려다 되려 수자가 은도끼를 발차기로 눕히고 은도끼를 업어서 강촌을 떠나고 뒤늦게 나타난 강짱돌은 그 자리에서 몇 날 며칠을 울다가 돌이 된다는 영화다. 그렇게 강촌 편은 마무리가 된다. 방송일 : 11월 9일, 16일 방송 회차 : 66 ~ 67회 (해피선데이 208 ~ 209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서리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비가 주룩주룩 오는 가운데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졌다. 아침 식사로 고급 뷔페식을 차려주고, 커피도 사주고, 모두 고급 리무진 버스를 태워주고 팬들의 선물도 전해주는 등, 기자단이 동행해서 있어보이나 싶더니만 강원도 인제로 향했다. 그리고 주문 다 끝나고 여기엔 숭늉은 안 팔아서 네 건 없다고 한 방 더 먹여버린다. 멤버들은 제작진이 차려놓은 뷔페를 보고도 먹질 않고 메뉴가 심상치 않은 것 같지 않냐, 괜히 남의 행사장와서 곤란하게 만드는거 아니냐, 개편 때 PD가 그만두냐(...) 등등, 별의별 의심을 해대니 나영석 PD도 짜증이 났는지 "아니에요... 그냥 맛있게 드세요!!!" 라며 제발 좀 먹어달라는 투로 말하는 모습이 포인트. 이 커피씬이 참 재밌는 게 멤버들이 하필이면 커피에 대해서는 까막눈인 강호동에게 주문을 몰아주고 사오라 했는데, 강호동이 밀크커피 통일이라며 어물쩡 넘어가려다 동생들의 반발로 무산된 뒤 듣도 보도 못한 커피 이름을 계속 들으며 머릿속이 점점 꼬여가는 모습이 볼만하다. 가장 압권은 카푸치노에 샷 추가 해달라는 김C에게, 강호동 왈: "너는 누룽지 먹게 생겨가지고 왜"(...). 이때 멤버들은 스태프들이 지나치게 잘해주자 "우리한테 왜그래! 왜 잘해줘? 불안하게!"라면서 되려 불안감을 표출했다. 그리고 그 불안감은 현실로... 심지어 버스에도 섬 여행 전문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 "우리를 어디다 팔려면 파세요. 우리는 몸이 썩어서 제값도 못 받을 겁니다.... 1박 2일 1년만 해봐. 몸이 다 썩어." - 호동 가는 도중 아무런 게임같은 것도 안 해도 되고 편히 쉬면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버스가 인적이 드문 산골입구에 도착 후 "여기가 도대체 어디에요?" - 지원 "오늘 야외에서 자요 안에서 자요?" - 호동 "안이 없어요!" - 나PD 버스에서 하차 후 멤버들이 불길한 상황을 감지한 듯 제작진과의 대화 그러더니 버스로는 못 들어가는 지역이라 차를 갈아타고 왠 흉가에 도착했다. "이건 뭉쳐도 죽어!" - MC몽 나PD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고 써진 플래카드를 가리키며 말하자 목적지인 강원도 인제의 산 깊은 곳 논밭터에 있는 흉가에 도착했는데, 문제는 여기서 입을 옷만 던져주고 일절 지원이 없다는 것. 집을 짓는 것도 알아서, 먹을 걸 구하는 것도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상황. 행복하고 배부르게 먹은 뷔페 풀코스 아침식사가 무색하게 순식간에 패닉에 빠진 멤버들은 급기야 상근이를 요리할 생각을 할 지경에 이른다.(...) 강호동 曰 "너 변호사 있지? 너 변호사한테 전화해." 수근 : 상근이가 오늘 같이 온 이유가... 호동: 일단 물부터 끓여야 하나? 상근이: 저기, 형님들... 농담이지...? 이곳은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지만, 농사일 하다가 중간 중간 들러 쉼터로 사용하는 곳이었다. 다만, 핸드폰이 안 터질 뿐... 이 장소를 소개시켜준 분을 만나 인터뷰를 한 뒤 한창 제철인 양미리를 얻었고, 단체 줄넘기에 실패하긴 했으나 따뜻한 일체형 운동복을 입고 하루를 시작했다. 주민분의 증언에 따르면 요즘 산돼지가 자주 내려온다고.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상근이를 멧돼지와 싸움붙일 생각을 한다. 호동: 왜 나대셨어요? 처음 나PD가 단체 줄넘기를 해야 한다고 할 때 멤버들은 그날 아침에 내린 비로 인해 바닥이 질척질척해서 줄넘기가 힘들다고 불평하자 나PD는 "그래서 넘어져도 안 다쳐요."(...)라는 말로 일축했다. 4단계 동계옷 중 3번째 옷을 입었는데, 이에 MC몽이 "3번 괜찮아. 그래도 바지가 있는게 어디야." 라고 하자 이수근이 "바지는 당연히 다 있지, 이거(2번 점퍼) 입으면 바지 안 입니, 그러면?" 이라고 일침을 가하는 게 압권. 사실, 이 점에서는 MC몽이 이런 핀잔을 들어도 할 말이 없는게, 그 줄넘기는 MC몽 덕에 제대로 성공하지 못한 것이다. 모두들 더 좋아보이는 1번 의상을 입기를 바랐는데 MC몽 덕에 상하의가 통일된 3번이 당첨됐으니 기뻐할 수도, 슬퍼할 수도 없는 와중인데 자신 때문에 실패했다는 건 제대로 생각 못하고 분위기 풀어보고자 바지가 있는 게 어디냐고 한 마디 했다가 이수근한테 제대로 핀잔들은 거다. 그리고 옷 입으면서도 자긴 뭘 입어도 잘 어울린다며 자랑했다가 이승기한테도 한 소리 더 들은 건 덤. 강호동 曰 "둘이 싸움 붙이면 둘 중에 하나는 먹겠네?" 김C 曰 "운 좋으면 둘 다 먹는 거고." 상근이 曰 "분위기 봐서 튀어야겠다." "저거 떼라, '경축'!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저거 쳐 떼뿌라, 저거!!" 심기에 거슬린 강호동 비닐하우스 뼈대만 있는 곳에 흉가안에 있는 비닐 등으로 하룻밤을 보낼 집을 만들고 강호동이 피운 모닥불로 양미리를 구워 먹었다. 그리고 저녁복불복 시간. 당근, 감자, 양파, 카레, 수저 등, 6가지의 재료를 놓고 경기를 했다. 첫번째 홀짝 대결은 이수근이 개수까지 맞추며 성공, 두번째는 몽이 쌍쌍바를 정확히 둘로 나누며 성공, 세번째는 감자를 걸고 딱밤 챔피언 이승기가 신입 PD와 딱밤&손가락 망치 참기대결에서 승리하였다. 신입PD의 손가락 망치도 제법 강했지만 안 그래도 취약지점인 이마드름에 그 완력 센 챔피언 승기의 손가락망치를 직격으로 맞고 정신이 반쯤 나간 유호진 PD의 표정이 실로 압권. 그리고 네번째 경기, 카레를 걸고 성냥불 한번에 켜기에 도전했으나 은지원이 이를 실패하면서 카레를 못 먹나 싶었다. 그때 강호동이 협상을 한 결과 수저를 걸고 카레에 재도전 김C가 휴지 7번 불기에 성공하며 카레를 얻는 대신 수저를 잃었다. 손으로 카레라이스를 먹는데 단체로 정말 없어보이는 리액션이 압권. 이 과정에서 수저를 어떻게든 만들어보려고 몇몇 멤버들이 아이디어를 냈으나 다 허사로 돌아갔다. 이승기: 문이라니까요 그거! 내 대문...! 김C: 와, 애를 속이냐! 손으로 먹는 게 얼마냐 보기 안 좋냐고 항의하면서 그 사이에 널름 당근을 집어먹는 호동의 모습이 가관이다. 아주 작은 찬스도 놓치지 않는 밥상 위의 스트라이커 홀짝으로 40평짜리 집도 살 뻔했다는 특히 거지 수준의 이수근 우리나라 우산 손잡이처럼 단단한 건 처음 봤네요 야~ 무지 잘 만드네 영동지방에서는 까나리를 양미리라고 부른다. 1박 2일 복불복의 상징인 그거 맞다. 이 부분도 상당히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은지원이 불판을 들고오라 했더니 가져온 게 밥상이었다. 일단 모양새는 그럴싸하긴 했지만 아무리 버리고 간 물건치고는 너무 깨끗해서 못쓸 정도. 그리고 꼬치에 꿰어 먹을 막대기로 이승기가 대문 대용으로 갖다놓은 우산을 찢어 우산살을 뽑아왔다. 그래도 꼬치가 모자라자 이승기가 젓가락으로 꼬치를 만들자고 해서 강호동이 이승기 보고 천재라고 했는데 실패하자 1초만에 태세전환해서 "안되잖아이씨"라며 빡쳐했다. 더 웃긴 건 이수근이 생선을 꼬치에 꿰어 불에 집어넣었다 뺐는데, 생선은 불 속에 빠지고 꼬챙이만 나왔다(...). 이걸로 인해 이수근이 배고픔에 괴로워했는데 강호동이 꼬치를 만들어 줘서 겨우 먹었다. 참고로 여기서 MC몽은 스태프의 불을 지펴준 대가로 호일에 싼 고구마를 하나 얻어왔는데, 호일을 까보니까 돌멩이(!)였다. PD가 처음에는 수저를 걸었다가 강호동이 존경하는 시청자들한테 지저분하게 손으로 밥먹는 모습을 보여줄 거냐고 항의해서 철회했으나, 나중에는 멤버 본인들이 결국 협상 끝에 수저를 양보했다. 사실, 이 미션에는 상당히 웃픈 일화가 있는데, 미션을 시작하기 1분 전, 멤버들이 MC몽에게 조언을 하고 있을 때 강호동도 MC몽에게 다가서서 조용한 목소리로 뭐라 그랬는데 무슨 얘기를 하나 마이크 볼륨을 올렸더니 미션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하다가 실패하면 죽는다, 알았지? 너 입 튀어나온 거, 내가 집어넣어버린다?(...) 알았어?"라면서 무서운 협박을 날렸고, MC몽은 완전히 겁을 먹은 상태에서 미션을 하게 된 것이다. 미션을 하기 직전에도 강호동에게 실패하면 죽는다는 소리를 들어 많이 긴장한 상태였는데, 다행히도 성공하였다. 성공하고나서 자막으로 울먹이는 챔프 MONKEY라면서 살았다! 살았다!라는 MC몽의 심경을 나타내는 자막은 덤. 거기다 은지원이 그 표정을 재연하면서 전미가 웃었다. 이수근은 우산 손잡이를 돌로 찍어서 반으로 쪼개 숟가락처럼 사용하려고 했는데, 워낙 단단했던지라 받침대로 사용했던 콘크리트 벽돌만 깨지고 말았다. 은지원은 한 술 더 떠서 촬영용 카메라의 렌즈(...)를 수저로 쓰려고 하다가 김C에게 "야 아무리 배가 고파도 그건 아니지"라며 쿠사리를 먹었는데, 이를 본 강호동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떨떠름한 표정으로 "난 그렇게 반대는 아냐(...)."라며 동의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마침 촬영에 동행한 기자단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고, 후식으로 호떡을 걸고 화천라인끼리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는데, 첫번째 팥빙수 빨리먹기 대결에서는 강호동 팀 승. 두번째로는 퀴즈를 못 푸는 팀의 멤버가 옷을 하나씩 벗어서 포기하는 팀이 지는 것이었다. 브레인 소리를 듣는 승기와 김C가 모두 한쪽에 몰린 관계로 강호동 팀은 승기 혼자 맞추고, 이수근 팀은 모두 정답을 맞출 수 있는 걸로 밸런스를 조정했다. 초반에는 이승기가 연이어 맞히면서 선전하였으나, 갈수록 의외로 못 맞히고 반대로 이수근팀이 예상외로 선전을 하면서 강호동의 호떡에 대한 과욕 때문에 김C는 속옷만 남기고 다 벗어야하는 처지까지 오기도 했다. 김C는 "내가 호떡 하나밖에 안되는 거니?!", "왜 나만 혹한기를 해?!!"라며 절규했지만 강호동의 욕심을 꺾을 순 없었고, 결국 속옷바람이 되고 말았다. 그러다 은지원도 겉옷을 벗어야 할 때가 오자 이수근 & 은지원 & MC몽 팀은 짧은 의논 끝에 "그냥 드세요." 라면서 쿨하게 호떡을 포기, 결국 김C는 이겼으면서도 매우 손해본 듯한 느낌을 받았다. 호동 : 감독님 오스트랄필랠라쿠스 아니에요!? 사실 구호물품이라고 하더라. 이승기가 말한 답 중에는 공영방송에 부적합한 엠마누엘이랑 플레이보이도 있었다. 첫번째건 이승기가 잘못 말한 거지만, 두번째 건 출제자인 나PD의 잘못. 여기에 지원 曰 "넌 그런 것만 보니?" 보충설명으로 첫 오답인 엠마누엘은 종교적 의미로 부적합 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성인 영화 엠마뉴엘 시리즈로 유명한 실비아 크리스털을 말한 것이다. 참고로 그 문제의 진짜 정답은 마타하리. 김C가 이후 외연도 편 술자리 콩트에서 언급하길. 연예인 생활 십 몇년동안 팬들에게 선물을 받은 적이 없는데, 혹한기 대비캠프 촬영 이후 김C의 헐벗은 몸을 본 팬들로부터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제작진도 이건 진짜 손해라고 생각했는지 호떡 하나를 더 얹어주었고, 강호동도 고생한 김C한테 제일 먼저 줬다. 그러다가 잠자리에 들었다. 너무 열악했던 환경 탓에 잠자리에 들기 직전 은지원이 승기에게 본인이 코를 골지 않으면 깨우라고 당부했다. 그 이유는 그건 죽은 거라고. 멤버들이 텐트에서 자려고 하던 중에 쥐가 나와 잠시나마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그리고 카메라 위치가 이승기의 영 좋지 못한 곳위에 있자 이승기는 "아... 아직 안되는데?"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고3까지 농사지었다고 밀양 편에서 말한 바 있던 수근이라 쥐 있어도 별로 놀랄 건 아니었을 거다. 이 때 다른 멤버들은 모두 패닉 상태가 되었는데, 제일 가까이 있던 이수근은 편안하게 잠만 잘 잤다. 기상미션은 국민체조 음악이 끝나기 전까지 일어나서 멤버 전원이 준비된 풍선껌 불기. 추운 날씨 탓에 풍선껌이 생각보다 잘 안 불어졌지만, 간만에 전원 성공. 아침밥을 먹고 근처 내린천에서 물고기를 잡고 놀면서 제 2회 혹한기 대비 캠프의 막을 내렸다. 1박 2일의 전통과도 같은 기상미션이 이 때를 기점으로 도입됐다. 첫 기상미션을 했던 에피소드는 4개월 전의 전북 장수 편이었긴 했지만, 고정으로 굳어진 건 제 2회 혹한기 캠프부터다. 이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매 여행마다 기상미션이 꼬박꼬박 들어간다. 방송일 : 11월 23일 방송 회차 : 68회 (해피선데이 210회) 촬영 장소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예당저수지 특별 게스트 : 지상렬 보러 가기 - Full 영상 / KBS World 버전 충남 예산의 예당저수지에서 밤낚시를 컨셉으로 촬영이 이루어졌다. 오프닝 할때 한겨울에 입수얘기가 나와서 은지원이 하지 말라고 말렸는데… 제작진은 그걸 캐치하고 다다음편에 써먹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멤버들의 낚시 가이드로 원년멤버인 지상렬이 특별출연 하였다. 등장하자마자 수근을 쥐잡듯이 잡았다. 이 편에서 상근이와 지상렬이 분양받아서 반지하에서(…) 키우고 있는 상근이의 아들 상돈이가 상봉하였다. 내가 네 애비다! 파일명이... 쌓인게 많았는지 상돈이가 주인 지상렬을 폭행(!)하고 내빼버리는 장면이 특별히 볼것 없던 이 편의 압권. 참교육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활동성이 강해서 가능하면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키워야 한다. 근데 반지하라니… 웃긴 것은 지상렬도 저걸 알고 있다는 것. 용돈 복불복은 그동안 많이 했던 단체 줄넘기. 멤버들의 실력이 상향된 만큼 액수는 1인당 천원으로 하향됐다. 중간에 호동의 바지가 내려가는 바람에 2만 4천원에서 그쳤지만 그래도 꽤 많이 벌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용돈 깎고 싶었던 짠돌이 나PD는 줄을 돌렸던 몽과 지원만 도전해서 한 번 들어왔다 나가기만 해도 용돈 5만원을 주겠다는 빅딜을 제안했다. 단, 실패하면 0원! 이는 '얘네는 무조건 실패할 것'이라는 나PD의 확신에 찬 도박이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 인간들이 이걸 해내버리고 말았다! 성공한 몽과 지원은 나PD 앞에서 비눈물 댄스로 능욕 시전. 그렇게 거금은 얻은 멤버들은 선지해장국 한 그릇씩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남은 돈으로 라면을 사가면서 출발했다. 덤으로 해장국집에서 배종옥이 깜짝 출연했다. 나PD 역관광 역사의 시작 이에 호동이 제작진과 협상을 시도하려 했으나 상렬이 끼어드는 바람에 무마됐다.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까 가만 있으란 호동에 말에 상렬의 반응은 이제 다 이용해 먹었다 이거지? 당시 그들이 사는 세상에 출연 중이었다. 촬영 중에 식사하러 들른 것으로 추측.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상렬은 예전처럼 이수근을 공격하였으나 오히려 그동안 내공이 쌓인 수근에게 역공을 당하기도 했다. 한 밤중에 예당저수지를 도착해 좌대로 향했다. 좌대에 자리잡은 멤버들이 빠져나오려면 물고기 10마리를 잡거나 헤엄쳐 나오는 것. 초반 2마리는 쉽게 잡히더니 한참을 잡지 못한 채 기다려야만 했다. 도중 지상렬이 잡은 고기를 호동이 통으로 옮기다가 고기가 퍼덕거리는 바람에 도로 빠뜨리고, 물 속에 넣어둔 통발을 고기들이 물어뜯고 도망가 버리는(...) 등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날이 밝을때까지 6마리는 잡을 수 있었다. 상렬 : 야! 야야야야! 수근이형! 그후로 오랫동안 상렬 : 수근아 운전석 시트 열선 어떻게 끄는 거냐? 수근 : 제가 일부러 뜨겁게 올려놓은 건데 끄면 안 되죠. 상렬 : 야 더워서 죽겠어. 수근 : 죽으라고 틀어놓은 거라니까요 형님! 결국 더운걸 참지 못하고 조수석으로 바꿔타려 상렬이 내리자 수근은 재빨리 운전석으로 갈아타 상렬을 버리고 가려고 했다. 다만 이건 진짜로 실수였기 때문에 그냥 한 마리 잡은 것으로 인정해 주었다. 그러나 이후 또 감감 무소식... 날이 밝으면서 기다리다 지친 수근과 몽이 헤엄쳐 탈출하고, 신효정 PD와 소개팅을 시켜준다는 수근의 제안에 상렬도 헤엄쳐 나왔다. 이후 상렬이 다리에 걸려올라온 수초를 부케마냥 들고 신피디에게 구애(?)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PD는 기겁하여 방 안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숨었고(...), 이내 지상렬이 상륙하여 이불을 들추자 곧 낚시꾼들은 "끼아악"하는 소름끼치는 비명소리를 듣게 된다. 전원 폭소로 뒤집어진 와중에 혼자 상처받은 상렬은 "아니 뭐, 이럴 것까지는 없잖아! 아니, 귀신을 봐도 안 그러겠어!"라며 부케를 패대기쳤다. 그러나 이내... 사람 이래서 무시하면 안 돼! 강씨! 엄마~ 며느리가 피디래요~오! 이 때 들떠서(?) 온갖 신바람난 말을 연발하는 상렬의 모습이 일품. 잠깐만. 근데 더 매력있는데, 앙칼지니까? 라며 신PD에게 악몽을 선사했다. 결국 마침내 호동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낚시에 성공하여 10마리를 모두 잡은 후 탈출 근처 민박집에서 씻고 엔딩을 마쳤다. 본편이 끝난후 이수근이 대형면허에 도전하는 장면이 담겼는데 여기서 시청자 특집의 발단이 되었다. 수근은 95점으로 합격. 2015년 4월 방송에 공개된 연예인 대형면허자는 이수근, 김병만, 송일국 셋이다. 방송일 : 11월 30일, 12월 7일 방송 회차 : 69 ~ 70회 (해피선데이 211 ~ 212회) 촬영 장소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외연도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BGM: 서태지 - BERMUDA [Triangle] 보령의 대천항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이수근은 전편에서 취득한 대형면허를 이용해 버스를 끌고 나타났다. 오프닝을 마치고 배를 타고 보령 외연도로 향했다. 그러나 이게 최악의 뱃길의 시작이었다. 엄청난 파도에 의해 MC몽을 제외한 전원이 멀미로 인해 중간에 녹도에 불시착(?)했다. 그러는 사이 배는 출발해버렸고 제작진도 녹도는 답사를 안 온 곳이고 촬영용품이나 각종 식량 등 소품들도 다 외연도로 넘어가 있는 상황이라 어쩔 줄을 몰라했다. 녹도에 자리잡아 도시락을 까먹고 있는 동안 녹도 유일의 경찰관이 방문을 했다. 녹도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자랑하던 경찰관은 녹도홍보가 아닌 자신의 시집 홍보를 하기도 하고 경찰관을 데리고 온 우체국장은 기다리다 지쳐 홀로 가버리는 등 코믹한 요소를 보여줬다. 형들이 귀차니즘을 못 이기고 여유를 부리는 동안 승기와 VJ는 기다리다 못해 단둘이 먼저 걸어갔는데, 그게 비극의 시작이었으니.... 강호동이 복불복으로 한명 남기를 제안했고, 은지원을 시작으로 다섯명의 형들이 가위 바위 보를 짜기 시작했다. 가위바위보 해서 한명만 다른 것 내기로 약속하고 몽돌해수욕장에 들렀다가 다시 선착장으로 향해서 이승기 낙오시키기를 시전했다. 마지못해 게임에 참가하다가 나중에는 긴장하는 형들의 연기에 속아 콜을 외친 이승기는 한방에 낙오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승기와 VJ, 작가 한명씩만 남긴채 떠났다. 특산물 1 ,2호가 까나리 액젓, 멸치 액젓이다. 그렇게 승기를 낙오시킨 이후 1박 2일 팀의 소품들을 나른 화물선의 도움으로 외연도에 도착한 5인은 상록수림에 들어가 구경을 하다가 연리지나무를 찾았다. 여기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각각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김c는 팬들에게, 엠씨몽은 안티팬(...)들에게, 그리고 은지원은 게임길드원에게 사랑을 전했다. 녹도에 남은 승기는 휴교 중인 분교를 베이스로 녹도를 여행했다. 몽돌해수욕장에서 일몰을 구경하고 가다가 길을 잘못들어 차를 돌리다 바퀴가 빠져버렸다. 외연도의 한 민박집에 도착한 5인. 제작진이 밥을 안 줘 예민한 호동은 스태프한테서 받은 과자 한 쪽 갖고 티격태격하는 몽과 지원을 폭행(?)하기에 이른다. 저녁복불복으로 우럭매운탕을 걸고 재료 획득 게임을 했다. 우럭, 무, 대파, 고춧가루, 다진마늘, 라면사리를 걸고 게임을 시작. 첫번째 무 쟁탈배 앞뒤 맞추기를 하는데 강호동이 "사행성게임은 수근이가 제일 좋아하니까"란 말과 수근이 직접 "바다랑 이야기도 많이 했으니까"라며 도전을 했는데 그게 훗날 현실이 될줄은... 어쨌든 확실히 양평의 거물인지 드르르르르르르륵(오학오학오학오학) 을 이용 앞면임을 맞추며 무 획득에 성공한다. 두번째 고춧가루, 노래방 점수대결을 펼쳐 김C의 '마음약해서'가 98점을 획득해서 김대주 작가의 '자옥이'(97점)을 1점차로 누르고 고춧가루도 획득에 성공했다. 그 후 대파도 획득하고 네번째로 다진 마늘을 걸고 공기놀이를 펼쳤는데 몽의 활약으로 획득. 마지막 우럭을 걸고 민박집 아주머니와 은지원의 맞고 대결을 펼쳤다. 원래는 7점으로 나는 순간 게임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수근의 돌발제안을 받아들여 은지원이 고가 나올 경우 1고당 라면 한 봉지 추가, 아주머니가 고가 들어갈 경우 재료 하나씩 반납으로 룰 추가를 했는데 그 결과 은지원이 무려 16점으로 우럭과 함께 간식을 얻어내며 저녁복불복에서 완승을 거뒀다. 얻어맞는 몽: 하지마 진짜 아퍼 야 이 돼지야!! 아앟~핚!! 무릎팍도사의 무릎'팍'이 니킥이었다 카더라 이수근의 수건을 짜라자짜짜짜는 덤 재미가 없었는지 호동曰 "못하면 죽는다 생각해..." 쓰리고에 광박이면 슈퍼 거덜낼 수 있습니다! 모험 아니겠습니까, 인생이?!! 방송에서는 통편집되었다. 투고에 초장 첫뻑. 거기다 결정타로 마지막 아주머니의 설사. 9가 세 번 나왔다... 그 와중에 조명도 없는 승기는 잊혀졌다 심지어 데려오자는 제안도 기각당했다. MC몽 낙오시킬 때는 좋다고 해주시더니 승기를 낙오시키니까 이 돼지같은 XX..!!" 이 때 맞고에서 2고를 해서 얻은 무료시식권을 사용하면 알아보겠다고 하자 강호동은 "에이... 그건 너무 너무 낭비죠 그건. 승기 하나 데려올라고 배를 그 큰 배로 갔다온다고? 그 정도로 보고싶진 않아요."(...)라고 했다. 여담으로 이때 이승기 낙오를 의도했던 강호동은 다음 여행지인 전남 해남편 오프닝에서 새삼 이승기의 인기를 느낀다며 네티즌들에게 평생 먹을 욕을 다 먹었다고 말하며 이승기에게 넙죽 큰절을 올렸다. MC몽이 우럭매운탕을 끓여 맛있게 먹고 잠자리 복불복시간을 가졌다. 숨바꼭질 게임으로 2인을 뽑는데 가위바위보 결과 김C가 술래가 되어 야외취침 확정. 그리고 게임결과 수근이 야외취침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취침시간 전 수근이 잡은 놀래미를 손질해서 안주삼아 김C와 호동의 가상 음주 콩트에서 밝혀지는 눈물나는 비화 연기가 압권. 그 외 한명은 이승기. 녹도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관계로 야외취침으로 간주. 호동: 내가, 혹한기할 때 당신 때문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 때 고생 많았제? 옷 벗는다꼬! 김C: 내가 이제 20대 승기가... 이미지 때문에... 제 뱃살 때문에 그거 못 벗는다 그래가지고 내가... 나 이 옷 벗으면 나...!! 호동: 당신 벗을 때 말리지 못한 내 자신을 얼마나 반성했는 지 아나?? 그냥 졌다고 해! 호떡 하나야! / 두 개 준다니까? 혹한기 편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호떡 2장에 눈이 멀어 김C에게 탈의를 강요했던 작자는 다름 아닌 강호동 본인이시다. 김C: 행님요, 내 4년간, 4년간 팬들한테 선물이란 걸 못 받아봤는데 그거 벗고 나니까 선물이 들어오더래니까! 구호품이 오더라, 구호품이!! 호동: 아이구 내가 미안하네, 자네. 김C: ...아이 뭐 그래도 또 뭐, 그래가지고 서로들 웃고 즐겼으면 됐지 뭐... 호동: 그래! 그게 다 예능 아이가, 이 사람아. 하루하루 배우고 하는거지... 나는 옛날에 별 거 다 했다! 카메라 있는데 거 팬티 같은 거 하나 입고... 전 국민들이 다 안 봤나! ...씨름했다 아이가. 그리고 낯가림 심한 사람들은 챙피해서 못 올라간다. 혹한기 썰 호동: 술 들어가니까 옛날 생각나네. 시합을 하다 보면 긴장을 해가지고 별의 별 일이 다 있다. '선수 입장!'하는데 샅바를 안 차고 들어간 거야. 긴장을 해가지고... 김C: 감독도 긴장했나 보다. 그걸 몰라? 호동: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마는... 씨름 결승전 2대 2에... 한~참 한 판만 이기면 천하장산데, X이 마렵네! 호동: 한 잔 따라봐라!! 에이!!!(원샷) 김C: 별 일이 다 있네, 진짜!! 호동: 참 내가 그때 생각하면 있제? 요거를 한 판만 이기면 천하장산데... 배가 아프네! 김C: 아니 그냥 싸버리지! 그냥(!!!!) 호동: 이 사람 참 술 묵으니까 사람 지저분해지네. 김C: 아니 그거 한번 이길라고 쌔빠지게 운동을 했는데! 씨름 썰 거기다 은지원과 몽이 합류하는데 지원에게 맞은 연기를 한 몽이 화를 낸다면서 겉옷을 벗어 전체에 뼈다귀가 그려진 옷을 보여주며 해골몽 패션으로 변신해서 김C의 비눈물 댄스를 춰 형들의 배꼽을 빼 버렸다. 이 댄스는 다음 에피소드인 해남 편에서도 나온다. 마침 비슷한 시기부터 몽이 입은 해골잠바가 살짝 붐이 되기도 했다. 그들이 자는 동안 승기는 뱃일을 도와주고 녹도에서 외연도로 밀항을 감행한다. 일당(잡은 물고기)을 받아들고 15시간만에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이때 이승기는 자던 멤버들 수를 세 보더니 "왜 5명이지? 우리 6명 아냐?? 아!!! 내가 없구나!!!."라면서 허당 기질의 건재를 과시했다. 아침에서야 깬 멤버들은 승기를 보고 놀랬다. 그 중에서도 잠도 다 안 깬 채 귀신이라도 본 듯 놀라는 호동의 표정은... 기상미션으로 외연도 꼭대기에 먼저온 3인에게 자연산 홍합탕을 제공하기로 했는데 천천히 뛰던 수근이 승기의 등장에 깜짝 놀라 식사를 놓치고 몽, 승기, 김C가 아침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을 청년들과의 족구 대결을 펼쳤는데 1박 측의 저질족구 끝에 패배했다 하지만 승리를 인정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BGM인 노라조의 슈퍼맨이 처음으로 나온 편이기도 하다. 내가 왔어... 날 두고 가? 다 죽었어 이런 기초적인 한자 마저도 착각하는 당신들은 대체... 녹도에 남겨질 때부터 남겨진 승기 담당 제작진들과 같이 일거리를 찾아다니며 외연도 앞에 간다는 얘기를 듣자 제작진들도 같이 요청해서 일거리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이때 꼴지를 한 강호동, 은지원에게 아빠곰, 아기곰이라는 자막이 나갔는데, 그러면서 아비와 아들을 뜻하는 부자(父子)가 아니라 선생님,스승님 등 높임말을 의미하는 부자(夫子)의 자막이 나갔다. 마을 청년들 가운데 능력자가 한 명 있었고 하필 1박 측 진영에 쇠로 만들어진 농구골대가 있었기에 움직이는데 지장이 많았다. 강호동이 이를 핑계삼아 섬마을 팀원 중 한 명인 초등학생 에이스에게 "농구골대 앞으로 자꾸만 공 패스 할거냐!!"며 협박을 했고(...), 심지어는 마을 청년팀인데 어린 학생이 있다는 것을 걸고 넘어졌다.(...) 방송일 : 12월 14일, 21일 방송 회차 : 71 ~ 72회 (해피선데이 213 ~ 214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유선관, 두륜산 고계봉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1박 2일의 최악의 날씨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방송분. 녹화 중 강호동의 말을 빌리자면, "어떻게 1박2일 딱 출발하는데 오늘 뉴스 보니까 한파+폭설 주의보!" 이때 당시 해남 지방은 거의 10년 만에 함박눈이 온 상황이었다. 1박 2일 녹화가 폭설을 부른 격. 첫 번째 미션은 3 vs 3으로 팀을 나눠서 출발 지점인 해수욕장에서 베이스 캠프인 유선관으로 먼저 도착하는 것. 진 팀에게 내려질 벌칙은 한 겨울에 얼음 계곡 입수! 게다가 이동 차량이 더욱 가관이다. 한 대는 소형차 티코, 다른 한 대는 울진 때처럼 한 겨울에 오픈카... 어째 오픈카 타는 게 진짜 벌칙으로 보인다. 강호동, 은지원, 이승기 vs 김C, 이수근, MC몽 차를 고르는 과정에서, 김C 팀이 먼저 오픈카를 타려고 하자 강호동이 나와, 우리가 이거 탈 거야 라고 해서 김C 팀은 자연스럽게 소형차로 옮겨가게 된다. 이후 이동 과정에서 생존을 위한 이승기의 처절한 몸부림(...)을 볼 수 있다. 어떻게 오픈카 타는데 17년동안 안 내리던 눈이 내리는 건지... 중간에 소형차가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이런저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오픈카 팀이 먼저 유선관 입구에 도착한다. 하지만 주차장에 차를 세워야 한다는 룰이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차를 세우고 걸어서 가게 된다. 명불허전 짱돌 울진에서 맞은 칼바람이 추억으로 남았나 보다. 10점 만점에 10점!! 북극곰 행군도 아니고.. 오픈카의 앞 유리가 추위를 막아서 강호동과 은지원은 무사했다. 이후 강호동이 이승기와 자리를 바꿔줬는데. 추위에 떠는 호동의 모습이 어째.. 레이스 중간에 은지원이 유선관까지 15km나 남았다는 말을 하는데 이 거리는 도보로 3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다. 네이버 지도를 통해 거리를 측정했을 때 유선관에서 해남읍까지의 직선 거리가 10km이며, 멤버들이 주차했던 대흥사 매표소에서 유선관까지의 직선거리가 1.8km정도 되는 것을 보았을 때 은지원이 이정표에 1.5km로 나와있던 거리를 잘못 읽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룰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애초에 유선관 앞은 차도가 깔려 있으며 실제로 지나다니는 차들도 많이 있었다. 그런데 먼저 온 오픈카팀이 직원의 말에 의해 차를 세우고 걸어가게 되자 형평성을 위해서 조치를 내린 것. 원래대로라면 강호동 팀이 먼저 도착해야 했을 상황.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일어난다. 추격을 위해 김C를 먼저 보낸 이수근과 MC몽이 어느 공무원의 차를 얻어탄 것. 차를 타고 여유롭게 산을 올라가다가 같은 팀인 김C도 태우고, 강호동 팀은 그냥 버리고 지나가고는 당당하게 유선관에 먼저 도착한다. 하지만 목격자가 있었기에 이 일로 논쟁이 터져버린다. 김C 측은 "마라톤 대회 하는것도 아니고 공무원 분이 먼저 호의를 베푸신 건데, 차 좀 타면 어떠나?", 강호동 측은 "그렇게 따지면 우리도 주차장에 차 세울 필요없이 차 타고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차를 세우고 걸어가라는 룰이 있었으니 반칙이지!"로 말싸움이 그칠 줄을 모르자 제작진이 개입해 다수결로 승패를 결정짓기로 하는데, 결과는 강호동 팀의 승리. 결국 김C팀 세 명은 눈이 펑펑 내리는 한 겨울에 얼음 계곡 입수를 하게 된다. 시작은 따뜻했으나 그 끝은 차가우리라 저녁 식사로 남도 음식이 한 상 가득히 차려졌다. 디비디비딥으로 반찬 한 가지씩 뺏는 게임이 시작. 1라운드 몽이 한방에 걸리는 바람에 계란말이를 빼앗긴다. 자리를 바꿔 이승기가 맨 앞으로 왔지만 그 마저도 3연속 한방으로 나물, 간장, 해물파전을 빼앗긴다. 그리고 이승기는걸릴 때마다 병풍 뒤에서 형들에게 폭행(?)을 당하게 된다. 확률을 높이기 위해 좌/우에서 좌/중/우로 바꾸고 도전... 허나 잘 나가다 5번째로 자리를 바꾼 이승기가 또 걸리는 바람에 도토리묵을 헌납하게 된다. 그 뒤 호동이 걸려서 생선을, 수근이 두부김치를 빼앗기게 된다. 그래도 마지막에 이승기가 4전 4패의 신화(?)를 깨고 디비디비딥에 성공, 메인요리인 갈비찜과 간장게장, 벌교 꼬막, 그리고 잡채를 얻어 한 상 푸짐하게 폭식을 했다. 덤으로 여관 주인의 배려로 김치도 획득하여 가위바위보에서 진 이승기가 눈사람이 되어 동치미와 배추김치를 가지고 왔다. 못된 다 식어서 떡이 된 여담으로 이때 처음 생긴 '게임 틀릴 때마다 반찬 하나씩 빼기' 룰은 이후 1박 2일 에피소드는 물론 현재의 신서유기에서까지 사용되는 나피디표 음식 복불복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는다. 이렇게 해도 한 사람당 게임을 통과할 확률은 3분의 2이기 때문에 모든 멤버가 다 통과할 확률은 729분의 64인데 이걸 백분율로 환산하면 약 8.7%밖에 되지 않는다. 좌우로만 했을 때 모든 멤버가 통과할 확률인 1.5%에 비하면 그나마 낫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게 사실이고, 어찌 보면 강호동이 제안을 잘 한 셈. 그 후에 이승기가 하는 말이 걸작이다 "제가 여걸식스에서 딱 이 자리에서 다 말아먹었어요" 그도 그럴게 여걸식스 당시 이승기는 디비디비딥 말석자리였는데 2방 버티는게 놀라울 정도로 한방이란 한방은 다 가져가던 팀의 블랙홀 그 자체였다. 나중에 재치있는 언변을 이용한 시간 끌기로 미션 성공의 1등 공신이 되었으나 아슬아슬하게 시간이 다 되지 않았다면 그 때도 한방이었다.(...) 여기서 수근이 틀렸을 때 병풍 뒤에서 이수근은 강호동에게 진짜로 맞았다. 강호동이 2009년 을왕리 편에서 진짜로 때렸다고 언급했다. 본편을 잘 보면 "진짜 때리지 마! 악!! 야! 병풍 치워!!"라는 수근의 단말마를 들을 수 있다. 자세히보면 이승기는 계속 가위만 냈는데 보자기로 바꿔버리는 바람에 져버렸다. 잠자리 복불복 시간.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3종 경기를 펼쳤다. 새로 탄생한 해남라인 (호동, 승기, 지원 vs. 김C, 수근, 몽)의 대결. 1경기는 한 사람 머리 위에 눈뭉치를 눈뭉치로 맞춰 떨어뜨리는 경기. 호동의 성공으로 첫 경기 호동팀 승리. 두번째 경기는 코끼리 코 10바퀴 돌고 신발 던져 잡기를 펼쳐 김C의 활약으로 1:1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경기는 유자 먹기 의리 게임이 펼쳐졌다. 이 유자라는 과일이 레몬보다 비타민이 5배인 만큼 신맛도 5배인 관계로 의리 게임이 된 것. 이승기는 눈물, 콧물 다 빼는 등 멤버들이 그야말로 역대급의 카오게이를 연달아 선보이며 악착같이 먹었지만 결국 김C팀의 승리가 되었다. 게임에서 진 호동은 협상을 하려 했지만 끝내 결렬, 결국 호동팀의 야외 취침이 확정되었다. 대신 제작진과 이야기하여 라면을 얻어내 눈 내리는 한 가운데 파라솔을 세우고 라면을 끓여먹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이수근의 엉터리 중국어 캐롤 송, 엉터리 영어 - 일본어 통역과 강호동의 실내 취침을 위한 가위바위보, 묵찌빠 무조건 이긴다는 사기극으로 웃음을 줬다. 그리고 몽과 호동의 신경전, 그리고 텐트 앞에서 MC몽의 생쇼가 펼쳐졌다. 스미마셍=오늘은 민방위의 날입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실제로 존재해요! 꺼져줄래? 위키러 중에 유자차를 마셔보고 "이게 어디가 시다는 거지?"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 유자차에 넣는 건 생유자가 아니라 유자를 잘게 썰어 설탕이나 꿀에 졸여 만든 유자청이다. 나머지는 극강의 신맛으로 괴로워하는데 유독 김C만 "야, 이건 맛있는데?"하면서 태연하게 먹었다. 역시 김C... 남도 한정식이 걸린 아침식사 복불복. 각 팀에게 맡겨진 꽹과리와 채를 모아서 치는 게임이었는데, 이승기의 활약이 컸다. 먼저 일어나서 MC몽이 등잔 밑이 어둡다면서 등잔 밑에 숨겨둔 꽹과리를 찾아냈다. 그리고 신입 VJ로 위장하여 이수근과 MC몽을 밟으며 녹도 때의 복수를 한다. 덤으로 악기를 빼앗긴 것을 알아채고 이승기가 적어 놓은 '협상 가능하다'는 종이를 본 MC몽은 "짜증나!!!"를 외치며 불평하였다. 덕분에 이승기는 지독한 애, 이상한 애 타이틀을 얻었다. 호동팀은 남도 한정식 아침밥을 먹고 패배한 김C팀은 간장만으로 밥을 먹었다. 그리고는 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을 찾아 설경을 만끽했는데 이때 수근이 몰래 강호동에게 눈덩이를 던졌고, 호동은 속는 척 하다가 수근을 눈더미에 깔아뭉개 파묻어 버렸다. 천재인건지 멍청한건지... 몽 曰 뭔 맨날 협상이야! 자막 曰 남북협상도 아니고... 마지막에 종이 맨 밑에 적힌 메리 크리스마스를 읽고 바로 "짜증나!!!"를 외쳤는데 이때 "메리 크리스마스... 짜증나!!!"라는 자막이 떴다. 이후 우정으로 합석하여 같이 식사했다. 여담으로 유선관 주인이 이 날 방송 이후 방문객들이 찾아와 고성방가를 해서 더 이상은 예능을 위해서 유선관을 내주지 않는다고 하며, 1박 2일 때문에 관광객이 엄청나게 늘어났을 때 일이 힘들어 손님이 많이 안 왔으면 한다는 소리를 했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이 힘든 일은 안 하려고 해서 부부 둘이서만 일한다고 한다. 어째 모 중소기업 사장님의 인터뷰가 생각난다. 그런데 그로부터 8년이 지난 2016년, 시즌 3에서 이 곳을 재방문하게 된다. 방송일 : 12월 28일, 2009년 1월 4일, 11일 방송 회차 : 73 ~ 75회 (해피선데이 215 ~ 217회) 촬영 장소 : 충청남도 공주시 태봉동 남공주톨게이트, 웅진동 무령왕릉, 계룡면 중장리 갑사, 금성동 공산성, 공주중학교 특별 게스트 : 박찬호 보러 가기 - 1부2부3부(Full 영상) / 1부2부3부(KBS World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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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2009년
1박 2일과 함께 성장한 이승기의 덕을 보기 시작한 해다. 2009년은 예능, 노래, 드라마 등등, 모든 부문에서 이승기 최고의 전성기, 최고의 해였다. 그로 인해 이승기를 성장시켜 준 1박 2일이 오히려 이승기 덕분에 수혜를 입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2009년엔 시청률이 낮은 예능에 이승기가 출연했다 하면 시청률이 배로 오르는 이상현상, 기염을 토해내던 시절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회차가 평균 시청률 30%를 능가하고 연말에 가서는 평균 40%까지 찍는 등,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국민예능의 위치에 올라간 시기이기도 하다. 최고 평균 시청률은 41.3%, 최저 평균 시청률은 23.2%를 기록했다. 바로 이전해 외연도편에서 녹도에 불시작해 형들의 주작질로 이승기 혼자 낙오되었을 때도 다른 멤버들이 많은 비난의 소리를 들었다. 2010년 1월 10일(125회, 혹한기 실전 캠프 3부) 방송분. 2009년 5월 3일(91회, 집으로 1부) 방송분. 메인 MC 강호동은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고, 이수근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 KBS WORLD 버전은 국가제한이 걸려 있다. 방송일 : 1월 18일, 25일 방송 회차 : 76 ~ 77회 (218 ~ 219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시작은 박찬호와 관련된 이야기로 훈훈하게 시작했으나... 오프닝에 들어가자 새해 첫 촬영이라고 웬일로 제작진이 멤버들에게 용돈을 원하는대로 쏜다고 얘기한다. 강호동은 아예 "1억? 1조? 1경? 오늘 KBS기둥... 뽑아?!"라고 드립을 던졌다. 멤버 대부분이 웬 떡이냐 하고 받아들일 뻔했지만 이승기, 은지원이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제작진을 추궁하자 제작진은 "용돈은 모두 가불이며 빌려간 용돈은 1박 2일동안 촬영이 끝나기 전에 어떤 식으로든 갚게 해주겠다."라고 하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들었다. 은지원이 같이 "뽑아?"를 했는데, 타이밍이 안맞자 "그걸 못맞추니, 그걸!"하고 강호동이 핀잔을 줬는데, 은지원은 "그걸 언제 할 지 내가 어떻게 알아!!"라는 정론으로 강호동을 데꿀멍시켰고, 자기가 먼저해보겠다고 "뽑아"를 했는데 강호동도 못 맞추니 "못 맞추잖아"라며 강호동 울대를 가격했다. 참고로 벌교는 워낙 꼬막으로 유명한 동네이다보니 멤버들은 이 시점부터 이날 꼬막을 캘 것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리고 이수근은 이전에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하여 벌교에서 꼬막 캐기를 체험한 적이 있었기에 본인의 체험담을 자세히 설명해주자 다른 멤버들은 기겁... 몇 시간을 뻘배 타고 나가야 한다고... 불길한 징조를 느낀 멤버들은 대부분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액수를 가불해갔다. 김C와 이승기 3만원, 강호동 만원, 은지원 5천원, MC몽 4천원. 그런데 양평타짜 이수근은 무려 20만원을 빌려간다. 김C: 어유 C... 생각을 하고 얘기해!! 처음에는 200만원을 있으면 줘보라는 식으로 달라 하니까 유호진 PD가 메고 있던 가방을 내리면서 "수표로 드릴까요, 현금으로 드릴까요?"라고 하자 바로 발뺐다. 그 뒤로도 만사 포기한 표정으로 50만원을 달라 하자 제작진이 돈을 세고 있는 사이 이승기가 호동에게 "장터 손님들에게 국밥을 사드리면 50만원을 빌려도 욕을 먹지 않는다"는 제안을 하자 바로 만원만 달라고 말을 바꾼다(...) 심지어 은지원은 돈은 함부로 빌리는 게 아니라며 이수근을 겨냥하는 말을 했다. 원래 MC몽은 20만원을 빌린 이수근한테서 돈을 빌리려 했는데, 강호동이 "제작진이 제1금융권이면 수근은 제2금융권이다. 이러면 수근은 자기 방식대로 이자까지 붙이면서 받아낼 거다"라고 충고했다. 이에 이수근 曰 "무이자~ 무이자~" 멤버들이 말렸지만 막무가내였다. 심지어 이수근 왈 "아니 내가 20만원 했으면 40, 80, 160 이렇게 치고 올라가야 재밌는거 아니에요?" 그래야 시청자들이 쪼는 맛을 느낀다고... 이후 벌교읍 장터에 도착한 일행. 호동과 김C, 승기는 오일장 장터로 놀러갔는데, 예상대로 많은 아주머니들이 일행을 알아보고 반겨주셨지만 호동은 "승기보다 안 예쁘다(...)", 승기는 "강승기!"라고 졸지에 개명당하는 굴욕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푸짐한 3천원짜리 단팥죽과 단돈 2천원밖에 안되는 실로 푸짐한 국밥을 맛보며 고향의 손맛을 느꼈다. 한편 국밥집에 들어온 수근, 몽, 지원은 국밥을 주문하는데, 돈을 주체 못하던 수근은 스태프들 국밥까지 사주겠다고 나섰지만 스태프들은 오히려 자신들에겐 아무런 불익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수근의 돈을 쓰기를 꺼렸다. 이후 골든벨을 울리고, 멤버들 옷도 사주는 등, 자신의 돈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작도 전에 박살난 멘탈을 추스르기 위해 피로회복제부터 사 먹는 수근 다 먹었다! 사람이 돈이 있으니까 여유가 생기네 새알심 대신 전라도 방식의 칼국수를 넣은 팥칼국수다. 이 와중에 세 사람의 먹는 스타일이 비교되었는데, 고기 건더기 위주로 골라먹은 승기, 내장을 남긴 김C, 그리고 남김없이 먹은 호동. 국밥집에서 식사하시던 어르신들의 국밥값까지 대신 사드린 것. 그런데 현재 시세는 어떤지 알 수 없지만 당시에는 장날 버프까지 겹쳐서 물가가 쌌는지 자기들 국밥뿐 아니라 현장에 계시던 어르신들 몫까지 계산했는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겨우 23,000원밖에 되지 않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2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끝나자 제작진은 멤버들을 바닷가로 데려왔다. 돈을 갚는 방법은 멤버들이 예상한대로 꼬막 캐기. 꼬막 하나 당 100원으로 계산하겠다고 했다. 즉 20만원 이수근이 캐야 하는 꼬막은 무려 2,000개!! 나PD조차도 할당량을 불러주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 이수근은 결국 채무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바다에 뛰어들려(!) 했지만 멤버들의 만류로 무산되고, 이수근 왈,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도 1000개 이상 안 캐요!" 이윽고 꼬막잡이가 시작된다. 멤버들이 모두 자기 할당량을 채웠지만 이수근은 경험자답게 가장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421개 캤을 뿐, 무려 1579개나 부족한 상태. 그나마 다른 멤버들의 벌충과 제작진의 자비로 1000개로 줄었다. 아무도 쓰고 남은 돈을 반납해서 줄인다는 생각을 안한다 이수근이 은근슬쩍 옷 사드린 건 선의로 선물해 드린거니까 정산에서 빼도 되겠냐고 물었지만 우리의 나PD는 가차없이 "그런 건 모르겠구요!" 이 와중에 이승기는 자기가 캔 꼬막들을 일일이 세는 모습을 보여 은지원에게 "야, 이 독한 놈아!!"라고 한소리 들었다. 덤으로 강호동은 마무리 짓는답시고 승기가 기껏 다 세 놓은 꼬막을 도로 대야에 쏟아버렸다(...) 그때 승기의 표정이 압권. 사실 2차로 나갈 때 이수근이 남은 돈을 반납하면서 500개 깎아달라고 얘기하긴 한다. 그런데 제작진이 반납을 받질 않았는지 다음날 아침까지 돈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이후 베이스캠프로 돌아가는 길에 이수근의 동행을 한 명 정하자는 얘기가 나왔다. 베이스캠프인 마을회관에 도착해 꼬막 정식들이 관련된 저녁 복불복으로 해남라인으로 갈라서 팀 실내 숨바꼭질, 퀴즈 대결, 성냥갑 내 성냥 개수 홀짝 맞히기 대결을 했다. 특히나 맛보기로 처음 이긴 은지원이 꼬막 탕수육을 맛보고는 지금까지 먹어본 탕수육들 중에 이게 최고라고, 소고기인 줄 알았다며 매우 감동하였다. 이어서 시식한 이수근도 "이렇게 만들어서 팔면 대박나겠다"라며 멤버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실내 숨바꼭질에서 이수근과 강호동의 더티플레이가 돋보이며 김C 팀이 0:2로 승리, 그러나 퀴즈 대결에서는 3:1로 강호동 팀의 승리, 이후 홀짝대결에서 연승을 챙겨가며 강호동 팀이 꼬막 정식을 차지했다. 김C 팀도 제작진에게 받은 꼬막 1망과 함께 촬영 당일에 장날이 열렸던지라 낮에 시장에서 저렴하게 산 키조개, 석화를 직화로 구워 해물 바베큐를 해먹으며 진 팀도 나름 풍성한 저녁식사를 했다. 1박 2일 먹방 중 해물 장르에서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했던 식사로 평받는다. 저승길 강호동: "리액션 그따위로 하라고 준 줄알아?" 이수근: "지원이가 너무 심했어요" 어쩌면 진 게 잘한 걸지도... 두 번째 숨바꼭질은 서로 반칙이 적발되면서 무승부로 처리. 잠자리 복불복 메뉴는 시원한 동치미와 거기에 맞장을 뜰 신치미.(식초 + 동치미) 첫 타는 2번 그릇을 고른 이수근. 기가 막힌 동치미로 무사 패스. 일 끝내고 잠자리는 확보하게 되었다. 2타는 가위바위보로 지원이 결정. 5번을 골랐고, 결과는 마시려고 그릇을 들기도 전에 전 멤버 일동 냄새로 패닉. 그래도 한번 마셔보려고 입을 댔지만 입에 닿자마자 장렬히 내려놓고 말았다. 야외취침 확정. 3타는 1번을 고른 강호동. 그러나 뚜껑을 열자마자 식초가 확정되고... 이수근은 "어떻게 이렇게 운이 없어 사람이... 계속 밖에서 자!!"라며 놀라워했다. 강호동은 용감하게 몇 모금 들이켰지만 결국 터뜨리고 야외취침 확정. 4타는 6번을 고른 MC몽. 동치미로 실내취침 확정. 남은 김C와 이승기가 동시에 들이켰는데, 이승기는 처음에 냄새를 제대로 못 맡았는지 "아이 코가 막혔네~"하고 능청을 떨면서 한 모금 마셨는데, 그 순간 발작에 가까운 다이나믹한 액션을 선보이며 싱크대로 달려갔다. 이것으로 잠자리 복불복은 종료. 엄마 잘못했어요 고른 장본인인(...) 은지원이 가장 먼저 "덮어! 아우, 덮어놔~! 아우 이게...코를 콱 쏴!!"라고 학을 뗐다. 해남, 공주에 이어서 야외취침 3연속이었다. 강호동 曰 "너 한 2M 뜨던데?" 이로서 꼬막 정식 복불복 결과와는 반대로 해남라인 강호동 팀의 야외취침이 확정되고, 진짜 빅 이벤트인 이수근의 길동무 복불복을 시작했는데 결과는 은지원 당첨... 먹고 싶은 것도 참고 이수근이 옷 사준다고 했을 때도 혼자 안 따라갔으며 빌린 돈이 고작 5천원인데 꼬막 1000개 캐기에 끌려갔다. 거기다 돌아와서는 야외취침까지 해야 하는 신세가 됐다. 머피의 법칙 다섯 개의 페트병과 중간 부분이 꼬인, 길을 알 수 없는 얇은 호스(빨대)를 각자 잡고 마시다가 까나리가 당첨되면 확정. 탤런트 김지훈이 구해다 준 물건인데 5인용인 탓에 6명인 1박 2일에 안 맞는다는 이유로 사장될 뻔했으나, 이수근이 빠진 이 상황에서 극적으로 부활했다고 한다. 까나리를 빨고 난 후 은지원은 "난 빨대가 짠 줄 알았어."라고 했다. 아무튼 훌륭하게 꼬막 캐기를 완수하고 은지원은 다시 야외취침을 하기 위해 호동과 승기가 자고 있던 텐트에서 자려 했으나 너무 추워서 들어갈 엄두도 못 내고, 같이 꼬막을 캐서 미안했던 수근이 안에서 같이 자자고 해서 실내에서 잤다. 지원은 호동이 추궁할까봐 찜찜해 했으나 수근이 밤에 호동이 잠꼬대로 '지원이 고생했을텐데 안에서 자라고 했다'고 하라고 조언, 이후 김C와 몽까지 합세해서 같이 라면도 먹고 실내취침을 했다. 기상 미션은 기상송이 끝나기 전에 단체로 물구나무 서기...였으나 당연히 실패. 아침에 역시 호동이 실내에서 자던 지원을 보고 왜 실내취침을 했냐고 추궁했지만 지원은 수근이 일러준대로 '호동이 형이 나보고 안에서 자라 했다'고 잡아뗐고, 미련한 호동은 그걸 곧이 믿었는지 자다가 추워서 헛소리를 했나 보다 하고 그냥 넘겼다.(...) 이후 벌교를 빠져나가 상행 측 여산휴게소 주유소에서 손님들을 상대로 인형탈을 쓰고 깜짝 이벤트를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강호동 曰 "일하고 온 건 네 복이지!" 역시 허당 은지원 曰 "여기 트집 잡는데 선수가 하나 있는데..." 오로지 호동만 제대로 성공하고 나머지는 시도조차 어설펐다. 이 와중에 승기는 홀로 엎드려뻗쳐를 시전했다.(...) 참고로 김C는 부상으로 열외. 여담으로 1박 2일에서는 각 편의 타이틀을 쓸 때 섬, 산이 아닌 이상 대체로 시, 군명을 띄우는데(예 : 충북 영동), 이 편에서는 군을 생략하고 바로 '벌교'를 표기했다. 벌교읍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제작진들이 이미 알고 그랬는 것 아니냐는 후문이 있다. 그도 그렇고, 벌교읍이 워낙 보성읍과 따로 노는 경향이 있다보니 일반인들이 벌교는 알아도 벌교가 보성군에 속해 있다는 사실은 잘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다. 방송일 : 2월 1일, 8일 방송 회차 : 78 ~ 79회 (해피선데이 220 ~ 221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메타세콰이아가로수길, 항교리 죽녹원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담양의 명소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오프닝을 촬영을 시작했다. 3회째 박찬호 얘기가 나왔다. 오프닝에 강호동이 음식이름 언급하며 이성을 잃긴 했지만, 이건 1박 2일 일상이니 패스.(...) 그리고 2인 1조로 팀을 이뤄 '죽향정'이란 곳을 두 손을 꼭 잡고 먼저 찾아가는 게임이 펼쳐졌다. 수근-몽 커플은 군청에 들러서 물어보다가 죽녹원이 거론되자 무작정 논밭을 가르며 직감적으로 죽녹원을 찾아갔고, 김C-지원 커플은 비슷한 곳을 지나가겠지라는 생각으로 버스에서 끝까지 있다가, 죽녹원을 지나친 뒤에야 '죽녹원 안에 죽향정이 있는 거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지만 지나치는 바람에 다시 돌아가던 도중 스태프가 지나가는 것을 목격하여 찾아갔고, 호동-승기 커플은 법원 등기소에 들러 물어물어 천천히 찾아갔다. 레이스 결과 수근-몽팀이 1등, 호동-승기팀이 3등을 했다. 난 이 결혼 반댈세 방송상으로 따지면 6주째다(...). 등기소에 들를 때 이우정 작가 曰 "혼인신고 하러 가는 것 같아" 그리고 베이스캠프인 죽향마을로 향하는 길에 한 얼어있는 연못을 발견하고 호동이 가위바위보로 건너가기를 제안한다. 첫 번째 가위바위보에서 패한 지원은 건너가다가 막판에 살짝 다리를 담그게 된다. 그리고 두 번째 판에서도 지원이 걸렸지만, 보드를 타듯 미끄러지며 안 젖고 안전히 건너게 된다. 그리고 대망의 세 번째 가위바위보... 사실 김C가 주동이 되어 호동을 보내버리려는 계획을 짠 게임. 그러나 첫번째 가위바위보에 강호동이 바위를 내면서 열외인 지원을 제외한 5인이 모두 바위를 냈다. 그리고 두 번째 가위바위보에서 승기는 이들을 못 믿고 가위를 냈고, 호동 또한 가위를 내면서 이승기의 표정은 굳어졌고, 결승전 결과 이승기가 당첨되었다. 얼음은 이미 반 슬러시 상태. 이승기가 뛰었고 결과는 이미 예상되었다시피 이승기의 외마디 "끼야옷!!" 하는 비명과 동시에 마치 만화의 한 장면처럼 한발짝 한발짝 무너지는 얼음덩어리들. 그리고 이승기는 넘어져서 나오려고 허우적 거렸지만, 그때마다 얼음은 부서지고 폭소만발의 장면이 펼쳐졌다. 이렇게 1박 2일 사적 1호 이승기 연못(별칭 승당수)가 완성되었다. 실제로 촬영지인 죽향마을에 있는 이 연못엔 '1박 2일 촬영 때 이승기가 빠진 연못'이란 표지판이 있다. 참고로 이승기를 찍으려 한가운데 부분에 있던 VJ도 얼음이 다 깨져서 젖은채 나와야 했다. 몽 曰 승기야, 2009년 들어서 네가 최고 웃겼어! 수근 曰 네가 찬호 형 이겼어! 뭐하러 굳이 가운데로 들어갔대... 베이스 캠프에 도착한 멤버들은 오후 5시 10분이 되어서야 점심식사를 해결한다. 1등 수근, 몽 팀은 도시락과 라면을 받고 2등 김C, 지원은 라면 없이 도시락만 제공되었다. 1, 2등 팀이 먹는 동안 꼴등 호동, 승기는 대나무 위의 삼각김밥을 따고(...) 우유를 얻으러 승당수로 향했다. 이 와중에 호동은 연못에서 김C가 가위바위보를 짰다는 걸 빌미삼아 밥을 뺏으려 했지만, 당연히 씨도 안 먹혔다. 마지막에 수근한테 "그 밥 먹으면 너 내 후배 아니다"라고 협박하지만 수근의 "오늘만 아닐래요!"에 격침. 호동은 또다시 이승기의 희생을 강요. 살짝 얼은 부분에 발을 딛는 순간 또다시 얼음은 깨졌다. 빠져나오는 이승기가 강호동에게 하는 말이었던 "일로와! 일루와!! 당신 뭐야! 당신 뭐야!! 옷 갈아 입었다고!! 아... 아으 아 짜증나, 아 짜증나, 진짜 짜증나, 어 어우, 내 신(발)!" "어우 어떡해요, 진짜 옷 없다니까요 이제?! 아나, 이해를 못하겠네. 아 당신 뭐야!" "이해를 못하겠네. 뻔히 빠진다니까요. 뻔히 빠질 게 보이는데... 악마도 아니고, 거길 그렇게 밀어 넣어요?" ...는 이후에도 이승기를 대표하는 명대사로 남았다. 결국 강호동이 붐마이크 대와 승기의 발을 이용하여 우유를 얻어냈다. 그리고 대나무에 걸려있는 삼각김밥을 유호진 피디가 도와서 까치발을 한호동의 어깨위에 올라탄 승기가 꺼내 먹었다. 호동의 승기야아!!와 함께 강호동은 깔 줄을 몰라서 김과 밥이 분리... 강호동과 이승기가 점심을 구하는 장면은 유튜브 KBS WORLD 채널에서는 잘려있다. 그리고 휴식시간 몽과 김C의 외모 논란에서 몽이 "압구정에서 매일 다른 여자와 술 마신다는 제보가 들어와"라면서 바람둥이 태클. 김C는 해명을 했는데.... 멤버들의 저질적인 잡담(신기획안 얘기부터 시작해서 새로 프로그램 만들자는 이야기까지.)이 오고간뒤에 밤 10시가 되어서야 저녁 복불복이 펼쳐졌다. 기본 옵션인 대통밥(대나무 안에 영양밥 한 것)을 제공하고 MC몽의 매니저 훈석이 요리사가 되어 담양의 명물 떡갈비를 구웠고 게임에서 승리할때마다 한 점씩 얻어내는 경기. 첫 경기는 레몬 6개를 5분동안 릴레이로 먹고 휘파람 불기 게임에서 실패하며 첫번째 떡갈비는 훈석의 입으로 들어갔다. 몇 년 후 그것이 현실이 될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다. 그중에서 압권은 무한 패밀리가 떠서 결혼했어요 원래는 3분이었지만, 나PD가 안 될 것 같다고 판단했는지 중간에 5분으로 늘렸다. 이후 전판에서 해보지도 못한 이수근이 40초안에 표정 변화없이 레몬 먹고 휘파람 불면 떡갈비 2개 제공이라는 조건을 걸고 도전하여 성공했다. 세 번째 대결은 '뽕잎쌈생채'라는 단어를 절대음감으로 3분안에 통과하기 였지만, 고루고루 실패하면서 다시 한 번 떡갈비는 훈석의 입에 들어갔다. 네번째 경기는 한 명이라도 공부 잘하는 고려대 출신 신입피디의 구구단을 이기면 떡갈비가 주어지는 경기였다. 그런데 제작진의 기대와 달리 신입피디는 자신있게 7x8에 42라고 외치며 첫 타자인 이수근에게 장렬히 깨지고 말았다. 나피디는 당황해서 말까지 더듬어가며 그만 하겠다고 하며 버로우. 오~바보! 바보! 그 와중에 강호동의 막무가내 절대음감이 압권이다. 강호동: 뽕이닷! 뽕! 뽕! 뽕! 이수근: 왜 다 성질을 내요. 심지어 바로 전 본인이 8x7을 내 56이라는 답을 들은 상태였다. 그리고 막판 떡갈비를 모두 걸고 휴지 칸수 맞추기 홀짝 게임에서는 양평 타짜 이수근은 15장 홀을 외쳤으나, 결과는 16장으로 짝이 나왔다. 결국 나머지 떡갈비는 훈석과 매니저들에게 돌아갔다. 떡갈비에 미련이 남은 멤버들을 위해 나피디는 떡갈비가 없는 대신 야식배 게임대결을 제안하고, 은지원의 아이디어로 병뚜껑 멀리보내기 게임이 시작된다. 호동, 지원, 승기 vs. 김C, 수근, 몽의 대결 결과 김C팀이 야식을 차지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잠자리 복불복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풍산개 강아지들 나피디를 무시하고 사실 중간에 김C가 코를 풀기 위해 1장을 빼놓은 것이 걸린 게 결정적이었다. 야식게임에서 1등을 한 이수근이 여기서도 뒤쳐진 상황에서 은지원이 짠 초딩식 각본대로 자신 팀의 알을 까서 밀어내어 1등을 만드는 대역전극을 펼쳐내면서 실내취침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패자부활전... 호동팀 3인 중 한명 소원. 이승기가 승리하여 야식은 넷이 같이, 잠은 지원과 함께 호동을 제외한 5인이 실내취침을 빌었다. 혼자 야외취침하게 될 위기에 처한 강호동은 나피디에게 또다시 제안하여 기준넘으면 전원 실내취침, 못넘으면 이수근이 같이 야외취침 결과 성공하면서 전원 실내취침 확정. 그리고 또다시 제안하는데 강호동의 승부사 기질이 발휘되면서 야식도 함께 먹게 되었다. 왜 꼭 궁지에 몰려야 발휘되는지 잠자리에 들기 전 이불싸움과 장난, 수근의 똥냄새급(...) 방귀테러 등으로 한참을 헤맨 후에야 잠이 들었다. 멤버들이 자신을 타박하자 수근은 "방귀 냄새만 나면 왜 다 나예요?" 라고 반박했으나 곧 "이건 난데...!" 라고 인정했다.(...) 이 때 MC몽 왈: 형은 방귀 뀌면서 형 이름을 얘기한다니까. 냄새가 수근아!! 이러면서 나와. 그리고 몇 분 뒤 호동이 거하게 봐아아악하고 방귀를 뀌자 MC몽이 "김C 형은 나이 들어도 방귀 안 뀌는데 왜 저 두 사람만 저럴까?"하고 불평했다. 잠자리 천태만상도 비쳐졌다. 호동의 이불을 빼앗아가는 수근, 자면서 아크로바틱을 시전하는 지원, 흉악하게 잠꼬대하는 MC몽에 무시무시한 코골이의 호동까지... 거기다 승기까지 코골이 대열에 합류. 떠들썩한 밤이 지나가고 아침의 기상미션은 단체 줄넘기로 음악 끝날때까지 성공하면 다음주 실내취침, 실패하면 야외취침 결국 강호동의 삽질로 실패로 전원 야외취침 확정. 그리고 아침식사를 위해 전통 담양 한정식 집을 찾았다. 죽통밥vs. 생쌀죽통밥 복불복을 통해 승기, 호동, 김C가 식사를 하게 되었고, 패배한 화천라인이 부활하게 되어 깨지지 말자고 했는데 나피디의 이간질로 수근과 지원이 식사에 합류되고 몽만 홀로 굶어야 했다. 에게비이리 이후쑤그 준다고?? 키야오!!!! 근데 다음주 시청자 특집인데? 하지만 최초 전원 야외취침은 전남 나주편이다!!! 방송일 : 2월 15일, 22일 방송 회차 : 80 ~ 81회 (해피선데이 222 ~ 223회) 촬영 장소 :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 연인산다목적캠핑장 특별 게스트 - 시청자 투어 참가 6팀(아래 참고), 개그콘서트 팀(한민관, 김재욱, 이상호, 이상민), 백지영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이수근의 대형 면허 도전기로 발단이 된 시청자 특집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9천여 팀, 약 15만여 명의 인원이 신청한 가운데 멤버들이 각자 한 팀씩 선정하기로 했다. 최종 팀 선정 과정에서 전화 통화가 이루어졌다. 여기서 국악고의 신청자 송아름 양이 멤버들을 가지고 노는 전화가 압권. 애교부터 시작해서 멤버들과의 밀당이 펼쳐졌다. 은지원이 누구와 조장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MC몽이라고 했고, 은지원은 그냥 바로 끊어버렸다. MC몽이 다시 전화를 걸어 사과하고 누가 조장이 되었으면 좋겠냐고 하니 누굴 것 같냐고 반문... 그리고 '이수근 오빠가 제일 웃겨요'라는 말에 MC몽도 전화를 끊어버렸다. 수근이 또 다시 전화를 걸어 조장이 누구였으면 좋겠냐고 하니 다시 MC몽... 아주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며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MC몽과 다시 연결되자 이번엔 아름 양이 끊어버렸다. 결국 강호동이 전화를 걸어 시작부터 '어른들 가지고 놀면 안 되고요'로 선전포고를 했다. 호동과 다시 신경전을 펼치고 결국 은지원과 연결되었다. 이 와중에 MC몽의 한 맺힌 한마디: 너 왜 자꾸 사람 간 보니? 선정 결과 강호동 - 한국체육대학교 유도 여전사, 김C김 - 행복한 싱글맘팀, 지원 - 국립국악고등학교 얼짱 무용과팀, 승기 - 50대 늦깎이 여고생들, MC몽 - 문막의 8공주 8사위팀, 수근 - 아주대학교 병원 남자 간호사팀이 결정되었다. 스튜어디스 처음 신청자들을 선정할 때 MC몽이 고른 에미레이트항공 객실 승무원팀. 당연히 멤버들은 몽을 질타했고 제작진도 자막으로 속 보인다...고 깠다.(...) 강호동 - 한국체육대학교 여자 유도팀(파란색 단체복) 한국체육대학교 여자유도부 부원 15명으로 구성된 팀. 전직 체육인다운 선정이다. 참가 팀 중 파워 레벨은 톱이며, 특히 딱밤태후 윤영주 양이 대활약. 강호동을 시작으로 멤버들이고 게스트고 스태프고 다 한 방에 보내버렸다. 장기자랑 때 이효리의 유고걸을 패러디한 유도걸을 보여주었다. 은지원 - 국립국악고 무용과 팀(분홍색 단체복) 국립국악고등학교 무용과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팀. 전화로 선정 사실을 통지할 때부터 멤버들을 갖고 논 아름 양의 등장부터 대활약을 예고, 가져온 초콜릿을 파는 등, 강한 생존 본능을 보여주었다. 아침 식사 복불복에 질 까봐 은지원을 깨워 옷 입히고 거의 내쫓다시피 해서 내보냈다. 여기에 "배고파요~", "밥 줘요~"를 연신 외쳐대는 건 덤. 참고로, 당시 참여자 중 한 명인 김가영 양은 이후 2011년 걸그룹 스텔라로 연예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KBS의 딸 이승기 - 방송통신고등학교 늦깎이 여고생 팀(빨간색 단체복) 만학의 꿈을 이루고 있는 평균연령 55.2세의 아주머니 9명으로 구성된 팀. 승기를 전면적으로 서포트하며 활약했다. 이승기가 이 날 모든 복불복에서 승리한 원동력. 장기자랑을 했는데 통편집당했다. MC몽 -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8공주 8사위 팀(주황색 단체복) 딸 8명과 사위 8명, 그리고 딸들의 부모님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최다 인원 팀. 용돈 획득에 실패했으나, 사위 중 한 사람이 춘천에서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이후 잠자리 복불복도 실패했지만, MC몽의 간곡한 부탁으로 특별히 부모님과 누님들은 실내취침을 하게 되었다. 제주도를 가려다가 을왕리로 가는 편에서 고생한다고 떡 한박스를 보내는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C - 행복한 싱글맘 팀(노란색 단체복) 싱글맘 6명과 아들딸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팀. 공기팀 1호로, 분량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컷을 많이 안 잡아줬다. 또 다른 공기팀인 남자 간호사 팀과 함께 식사를 했으며, 아직 복불복 시스템의 무서움을 모르는 어린아이가 칭얼대는 것에서 무언가 느껴지는 것이 있다. 처음 팀을 소개할 때 아이들을 아껴주고 귀여워해주며, 자막대로 일일 아빠가 되어주는 김C였지만, 이런 모습을 보여준 그가 4년 후에는 아내와 합의이혼을 하고 양육권까지 포기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뭔가 아이러니하다. 아이들이라고는 하지만, 남자 고등학생과 대학생도 있는 등 나이 스펙트럼은 넓은 편. 이수근 - 아주대학교병원 남자 간호사 팀 (흰색 단체복/+ 개그콘서트 팀)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는 남자 간호사 9명으로 구성된 팀. 싱글맘 팀과 함께 공기팀 2호로, 팀원 전원이 남자지만 별 문제는 없어보이는 분위기. 이수근이 직접 버스 운전할 때 똥줄탄 것 외에는 별로 한 일은 없다. 개그콘서트 팀은 장기자랑만 하고 가려고 했는데, 매니저가 그냥 가버려서(...) 잠자리 복불복부터 투입되었다. 심지어 차에 실어둔 옷과 신발을 주차한 자리에 내려두고 가버렸다고... 출발 당일 KBS 앞에서 한 팀씩 소개 되었다. 여자 유도부 → 늦깎이 여고생 → 8공주 8사위 → 싱글맘 → 남자 간호사 → 국악고 순으로 등장했다. 기대를 모았던 아름 양은 전화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카메라 앞에선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소개가 다 끝난 뒤 점심 복불복이 실시 되었다. 용돈은 팀당 10만원. 돌림판을 돌려 용돈 있다/없다로 결정했다. 그 결과 김C, 지원, 몽은 없다/수근, 호동, 승기는 있다에 당첨되었다. 복불복 후 베이스캠프인 가평으로 떠났다. 이때 남자 간호사팀 + 싱글맘팀은 이수근이 운전하는 버스를 타고 가느라 두려움에 떨기도 했다. 용돈이 있는 팀은 알아서 식사를 했는데, 싱글맘 팀은 용돈이 있는 간호사팀과 같은 버스에 탄 덕에 얻어먹었고, 8사위 8공주 팀은 가족 중 셋째딸이 운영하는 춘천의 고깃집에서 소고기구이 식사를 했다. 국악고 팀의 경우는 이승기 팀에게 초콜릿을 주고 받은 만원으로 휴게소에서 뷔페 2접시로 합의를 보고 반찬 따로 밥 따로 담아 식사를 했다. 그와는 별개로 노부부 2명에게는 제작진이 도시락을 제공했다. 그리고 호동 팀이 베이스캠프로 가는 동안 발차기급 딱밤태후의 전설이 시작되었다. 김대주 작가 曰 "진짜 발로 차는 것 같아요.' 이후 베이스캠프에 도착해서는 호동 팀이 지원 팀에 갔다가 국악고 인원 중 한 명이 "많이 먹어서"라는 소리를 듣고 유도부가 격분, 호동 팀의 방에 방문한 은지원을 딱밤으로 보내버렸다. 이에 재미들린 호동은 멤버들 + 신입피디, MC몽 매니저까지 단체로 보내버렸다. 하지만 가장 많이 맞은 이는 대부분 살살 맞긴 했어도 이들을 모두 상대한 윤영주였다. 딱밤 챔피언 이승기까지 날려버리고, 지난주에 파워를 증명한 MC몽도 날려버렸다. 그리고 저녁 시간. 장기자랑 시간이 펼쳐졌다. 당일 아침에 게스트를 섭외(...) 했는데, 의리의 백지영이 스케줄을 앞당겨서 대구에서 올라왔다. 이수근은 하루 전에 미리 개콘 멤버(한민관, 김재욱, 이상민, 이상호)들을 섭외했다. 그러나 한민관은 오히려 이수근에게 비수로 날아왔다. MC몽의 '서커스'를 시작으로 한체대의 '유도걸(이효리의 유고걸 개사)'. 국악고 소녀들이 은지원을 위해 '폼생폼사' 등, 시청자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이후 다른 공연을 준비하지 않은 참가팀들도 구호 발표와 함께 짤막한 인터뷰 시간을 가졌으나, 8공주 8사위 팀을 제외하고 전원 편집. 이후 게스트로 온 개콘팀의 개그쇼에 이어서 백지영이 나와 '총 맞은 것처럼'과 'DASH'를 부르고 국악고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부채춤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리고 메인 이벤트 잠자리 복불복이 펼쳐졌다. 방식은 돌림판을 돌려 역대 복불복에 나온 모든 벌칙 음식들을 멤버와 조원이 1분 안에 다 먹으면 실내취침, 못 먹으면 야외취침. 돌림판에는 통과 칸도 있었다. 개콘팀의 매니저가 도망가면서 개콘팀이 7조로 급하게 합류하게 되었다. 가장 먼저 김C 팀이 도전하게 되었다. 싱글맘 팀의 큰 아들이 돌림판을 돌렸는데 까나리에 당첨. 큰 아들은 용기를 냈지만 조금밖에 못 마셨고 김C의 활약으로 실내취침을 확정지었는데, 다 마신 후 분노에 가득 차 컵을 움켜쥐는 김C와 금방이라도 폭발할까봐 옆에서 소화기를 들고 있는 이수근이 압권이다. 까나리, 레몬, 매운 어묵, 소금 식혜, 식초 수정과, 매운 호빵, 떫은 감, 간장 커피 두 번째 팀은 이승기 팀. 이승기 팀의 어머니가 돌림판을 돌리기 전 통과 칸마다 침을 묻히고 돌림판을 돌렸는데 거짓말같이 통과가 나오면서 실내취침 확정. 세 번째는 은지원 팀, 도전자는 까나리 체험 때 자신감을 보여준 이은솔 학생. 허나 까나리가 안 나오고 매운 어묵에 도전. 매운 어묵도 잘 먹었고 결국 이은솔 학생의 활약으로 실내 취침을 확정지었다. 통과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매운 어묵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이승기 팀의 어머니 한 분이 어묵을 드시자, 이승기가 괜찮냐고 물어봤고 어머니는 괜찮다고 끄덕였지만 뒤늦게 온 매운 맛에 안 괜찮으신(...) 반응을 보이며 소소한 웃음을 주었다. 이 전에 이승기가 매운 어묵을 살짝 먹어봤는데, 시간차로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네 번째 팀은 강호동 팀과 유도부 김현화 학생. 돌림판 결과 까나리가 당첨되었고 학생은 잘 참아냈으나 강호동이 못 삼키고 뿜어내며 야외취침에 당첨되었다. 다음은 이수근 팀. 이성원 간호사가 까나리를 먹어치우며 실내취침 확정. 그리고 마지막 팀 MC몽이 레몬을 다 삼켜내지 못하면서 야외취침이 결정되었다. 복불복이 끝나고, 유도부는 까나리를 못 마신 강호동에 대한 보복을 했다. 결국 유도부 팀과 8공주 8사위(부모님, 딸들 10인 제외)가 텐트에서 취침을 하게 되었다. 설레고 낯선 잠자리로 많은 참여자들이 대체로 일찍 기상했다. 덤으로 야외취침 직전에 누군가의 엄청난 사자후가... "이러다 누구 하나 죽어야 정신차리지!!" MC몽이 제작진에게 요청한 사항. 기상 미션은 멤버들이 깃발 뽑기, 기상 미션에 들기 전 이승기는 어머님들에 의해 40초만에(...) 밖으로 나갈 준비를 완료했다. 몽과 호동이 잠든 텐트에서는, 기상 송이 울리자 튀어나오려는 몽과 그를 저지하려는 유도부, 그리고 유도부를 저지하려는 8사위의 몸싸움 등, 미식축구를 방불케하는 혈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호동과 지원 그리고 수근 대신 대장을 맡은 한민관은 끌려 일어났다. 리조 기상 미션 결과 승기, 몽, 김C 팀이 깃발을 뽑아 아침 식사를 획득했다. 국악고 팀은 배고프다는 성화에 지원에게 소녀시대에서 석기시대로 변했다는 소리를 했다. 기상 미션을 성공한 팀은 따뜻한 밥과 국을 먹었고, 획득하지 못한 세 팀은 직접 만들어 먹는 밥 or 라면으로 해결. 은지원이 다른 방송 스케줄로 먼저 자리를 떠나야 하자 국악고 학생들이 밤에 쓴 편지를 선물로 주었고 사진을 찍으며 작별. 그리고 모두가 모여 강호동의 엔딩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그 중에 하나를 읽고 방송일 : 3월 1일 방송 회차 : 82회 (해피선데이 224회) 촬영 장소 : 인천광역시 중구(인천) 을왕동 을왕리해수욕장 보러 가기 - Full 영상 / KBS World 버전 이어폰으로 감상할 시 좌우 음량이 맞지 않으므로 주의. 봄 특집으로 제주도를 향하려던 멤버들. 그러나 촬영날짜는 2월 13일로 한참 추울 때.(...) 거기에 날씨 운이라곤 0.1도 찾아볼 수 없는 1박 2일 전통대로 폭우+강풍+안개 잭팟이 터지면서 비행기가 예약 이전의 비행기는 전부 결항되고 촬영 팀 예약 비행기만 대기 상태였는데, 그나마 오후 1시 이후부터는 가능성이 있었으나 그 뒤에 비행기들도 전부 만석상태. 점입가경으로 제주도 현지에도 폭풍주의보가 발령되어 가든 안 가든 문제였던 상황. 지원: 상근이 어떻게 해!! 실제로 촬영 당일 전국적으로 기상악화가 심각해 김포, 김해, 제주공항의 비행기 약 200여 편이 줄줄이 결항될 정도였다. 결국 제작진, 공항관계자, 멤버들 간의 긴급회의 결과 제주도행은 취소로 결정했고, 촬영을 안 할 수는 없으니 자유여행으로 컨셉이 바뀌었다. 그러나 상근이는 장비 팀과 함께 전날 배를 타고 미리 제주도에 가 있던 지라 이번 여행에는 불참. 각종 중상모략이 난무하는 가위바위보 - 묵찌빠 끝에 이수근이 대장에 선정되었다. 버스 안에서 회의 결과 MC몽의 제안으로 인천 영종도 을왕리로 향하게 되었다. 당연히 제주도에 미리 가 있던 상근이+스태프들은 찬밥신세. 갑작스런 돌발 상황이었던 만큼 제작진이 칼국수를 사주면서 점심을 해결한 뒤 목적지로 출발. 밀물이 들어오고 바람이 쌩쌩 부는 을왕리 해변에 도착하여 오프닝 촬영을 하고 용돈쟁탈배 코끼리코 3종경기가 펼쳐졌다. 팀은 1박2일팀(호동, 김C, 승기) vs. 오늘내일팀(수근, 지원, 몽). 날 버린 그대... 두고보자!! 상근이가 서울가서 두고보자며 이를 갈자 칼국수 먹던 이수근이 절묘하게 재채기를 하는 장면이 압권. 1경기는 코끼리코 10바퀴 돌고 3단 뛰기 - 몽과 지원을 제외한 네명의 멤버들은 몸개그 작렬. 진지하게 했다. 순서가 가장 늦었는데 몽의 기록을 1박2일팀이 못이겨서 안뛰었다. 2경기는 코끼리코 10바퀴 돌고 닭싸움 - 일단 승기 vs. 지원의 결과 승기의 승리. 그리고 김C vs. 몽의 경기인데 몽이 다섯바퀴만 돌고 게임을 하려해서 재경기, 재경기가 펼쳐졌는데 몽이 늦게 잡았다고 재경기, 그리고 마지막 5바퀴 돌고 재경기 끝에 김C 가 승리를 했다. 이때 김C는 25바퀴를 돌고 화려한 몸개그로 불쌍해 보임을 극대화했다. 3경기도 코끼리코 15바퀴 돌고 닭싸움 - 호동과 수근의 대장전 단판경기. 경기에서 호동이 진 듯한 경기에서 리플레이 확인결과 수근의 행동에 논란의 소지가 있어서 또다시 양팀끼리 싸움이 났다. 이때 나PD 曰 "여러분이 이럴때마다 피곤해 죽겠어요." 닭싸움 자세에서 다리를 잡지 못했다. 나 PD의 판독결과 오늘내일팀의 손을 들어줘서 오늘내일팀 10만원, 1박2일팀 1만원을 얻게 되었다. 거기서 방값으로 두당 1만원씩, 총 6만원을 내야하는데 오늘내일팀은 가볍게 3만원 지출, 그리고 오늘내일팀에게 진걸 깨끗하게 인정하고 고해성사를 하면 방값을 내준다는데 이에 강호동은 화를..... 내기는 커녕 바로 무릎을 꿇었고, 고해성사가 시작되었다. 강호동은 유선관에서 이수근을 병풍뒤에서 실제로 때린것에 대한 고해성사, 김C는 담양편에서 잠깐 얘기가 나온 송혜교와 와인을 마셨다는 얘기를 하고 무릎꿇고 손들고 서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승기는 자신은 잘못한게 없다고 굽히지 않다가 강호동의 폭행(?) 후 모든게 내 잘못이다라는 고해성사를 하게 되었다. 오늘내일 팀은 4만원으로 조개구이를, 1박2일팀은 라면을 먹게되었다. 그 과정에서 서로 전화통화가 이루어졌는데 1박 2일팀에서 유명인사를 만났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이승기가 차인표, 김C가 신애라, 강호동이 소피마르소를 발연기로 소화해냈다. 방값을 지급한 후 강호동은 자신들을 실컷 약올렸던 오늘내일팀에게 바로 뒷끝을 작렬했지만 이 때 MC몽이 나 지금 순간 같이 밥먹자고 할라 그랬는데..라고 말하면서 협상 결렬되며 밥을 따로 먹게 되었다. 물론 오늘내일팀에서 믿었을리는 만무. 식사 후 잠자리 복불복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소품차가 제주도에 있는 관계로, 곤란에 빠진 상태에서 이수근이 배구공으로 개드립을 시전. 이에 몽은 "편집을 잘해줘서 그래 10개 중 9개는 쓰레기야."라며 구박을 했다. 어찌됐건 강호동의 제안에 따라 복불복 재료에 붙는 숫자판(1~6번)을 뒤집어서 선택(일명 돌잡이 복불복)하는 경기가 펼쳐졌다. 1, 2, 3번을 선택한 승기, 호동, 수근은 실내취침을 4, 5, 6번을 선택한 몽, 지원, 김C는 야외취침이 당첨되었다. 단순 숫자 몇개로 얼마나 똥줄타는 복불복을 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특히 아직 4가 안 나왔을 때 다른 멤버들이 4를 연호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는데, 김C는 멤버들이 4를 외칠 때 자막으로 죽을 死를 띄우고, 그리고 김C 다음 차례인 MC몽이 숫자판을 뒤집은 직후 카메라가 줌인한 뒤 빨간 자막으로 4!!라고 뜬 것이 압권. 아침 기상송으로는 '감수광'이 나왔고, 을왕리 해변에서 엔딩을 하며 끝났다. 2번인 호동이 바꾸자고 계속 했는데 끝내 거부했다. 결국 제 무덤을 판 셈. 방송일 : 3월 8일, 15일 방송 회차 : 83 ~ 84회 (해피선데이 225 ~ 226회) 촬영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협재해수욕장,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시작부터 과한 구준표 놀이로 시작한 1박 2일. 지난 주 제주도행을 못한지라 이번주 다시 제주도행을 도전. 다행히 이번 주는 날씨가 좋았다. 2008년 우도의 날씨와 지난 주 제주도행 실패에 이은 세번째 도전으로, 강호동이 '삼고초려'까지 언급했는데 몽은 비아냥댔다. 그러나 현실은 MC몽이 삼고초려를 몰랐다.(...) 와 무릎팍 도사가 섞인 오프닝으 MC몽 曰 아니 설정이 구준표였잖아, '''구준표답게 해!!!↗'"(...) 공항으로 들어가기 전 MC몽은 일본에 콘서트를 갔다가 사온 복불복 재료를 공개했는데, 하나는 벌교 편에서 보여줬던 빨대 복불복 3m 버전, 두번째는 해적에 칼꽂아 넣는 그거. 오래전에 유행했던 걸 MC몽은 처음 봤다고 해서 멤버들은 황당할 따름. 비행기 타기 전 서로의 주민등록증 사진 비교가 나왔는데 인터폴 수배자 지원, 버스 터미널의 수배 전단에나 나올 법한 호동, 그리고 그들을 일개 잡범으로 만드는 김C 사진의 위엄. 물론 지금에 와서는 다 오래전 일이 돼버렸지만 머리에 나비넥타이 하나 속칭 통아저씨. 칼을 꽂아 해적인형 머리가 튀어나오면 지는 장난감. 하지만 이후 이 증명사진 옆에 붙여진 각막기증, 시신기증, 장기기증 등의 스티커가 붙어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김C의 이미지는 오히려 더 좋아지게 되었다. 그리고 호동, 김C, 지원이 탑승한 비행기 안에서는 객실 승무원을 상대로 2008년 제주도 1탄에 이은 두번째 음료수배 인기투표가 시작되었다. 20대 후반 여자들이 본인에게 확 빠진다고(...) 자신하던 호동이 온갖 미사여구를 들먹여가며 승무원을 설득하였으나, 승무원은 일말의 망설임 없이 은지원에게 음료수를 건넸다. 김C가 강호동 속 차리게 생수나 한 컵 달라고 하자 승무원이 물을 주며 하는 한 마디도 웃음 포인트. 목이 많이 마르신 것 같아서 ㅋㅋㅋ... 가만 보면 승무원이 방송을 더 잘 아는 것 같다. 당시 은지원은 창가 좌석에 앉아 있었다. 기내 서빙은 보통 창가 자리부터 주어지는데 사실 승무원은 아마 그걸 지키기 위해서였던 듯 하다. 제주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점심을 요구, 제작진들은 협재 해수욕장까지 3시 안에 도착을 하면 성게국수를 주기로 한다. 여행 경비는 캐리어 복불복을 통해 선정되었다. 몽, 지원, 승기, 김C가 고른 캐리어에서는 각각 3천원이 나왔는데, 호동은 3만원에 당첨되었다. 다만 호동이 멤버들의 요구로 눈을 가리고 캐리어를 여는 바람에 그 틈에 멤버들이 3만원을 3천원으로 바꿔치기 하고, 호동은 절규. 그리고 다음 김C의 차례에서 강호동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김C의 눈을 가리게 한 뒤 아주 좋아라 하며 김C의 돈을 바꿔치다가 갑자기 뭔가 눈치를 채고 표정이 싸악 굳는다. 전후사정으로 미루어보아 '눈을 가린 상태에서 뭔가 공작이 있었다'는 것을 간파한 호동은 이내 날뛰면서 자기 돈의 행방을 캐기 시작했고, 결국 은지원이 2만원, 몽이 만원을 훔쳐갔으며, 결국 강호동의 압박수사 끝에 호동의 3만원을 토해야 했다. 그리고 수근은... 뛰어!(0원). 이후 각종 배신극이 펼쳐진다. 3천원 4인방 개미군단이 뭉쳐 버스를 타고 가려고 하는데 호동의 횡포 및 유혹이 시작. 결국 렌트카를 빌린다는 호동의 말에 김C가 버려지고, 승기는 의리를 지키기 위해 김C와 함께한다. 그런데... 승기에게 몽의 엉덩이를 차면 만원을 준다. 네 명 중 한 명을 버리면 택시 태워준다는 등 승기가 협재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제주터미널행 버스를 타는 순간 또 다시 호동의 유혹에 김C가 승기를 배신해버린다. 이 와중에 돈이 없는 수근은 홀로 살 길을 찾다가 호동의 부름에 같이 가자는 시민들을 뒤로 하고 뛰어간다. 그러다 VJ 탈 자리가 없다는 소리에 호동은 남은 멤버들에게 가위바위보를 요구, 이에 죄책감을 느낀 김C가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승기에게 다시 합류하기 위해 전화를 건다. 삐진 승기는 전화를 바로 끊어버렸다가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했다는 제작진의 말에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그도 앙금이 조금 남아있었는지 전화하면서 김C에게 "형 이거 거의 빈 라덴 수준이라니까요! 악의 축!"이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리고 김C는 공항에서 시민들에게 승기를 배신했다는 이유로 나쁜 사람 취급을 받았다 이후 승기는 협재 해수욕장까지 가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예상과 달리 버스가 1시간 넘게 걸려 3시 안에 협재 해수욕장을 못가는 상황이었고 자전거를 타고 가려고 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오토바이를 대여하기로 한다. 사장님에게 4천원과 복불복 가방으로 대가를 주었다. 이후 김C와 합류한 승기는 오토바이를 타고 찬 바람을 맞으며 협재 해수욕장으로 향한다. 그 와중에 렌트카 팀은 길을 헤맸고, 결국 3시 4분에 도착. 전원 미션 실패. 성게국수는 스태프의 배로 들어갔다. 강호동의 협상으로 지원, 몽 vs 호동, 수근의 파라솔 들고 경주를 하기로 했다. 맞바람에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예상과는 달리 지원, 몽이 간발의 차로 승리하여 성게국수를 차지하게 되었다. 해안도로를 달리던 김C와 승기는 어린 아이들의 먹다 버린 음식을 섭취하고 여유롭게 도착했다. 커플이 되었다(을왕리편 차인표, 신애라) 사실상 새거인 참고로 터미널에 도착했을 때가 2시 20분이었다. 참고로 당시에 협재로 가는 버스는 시외버스였으며 현재는 간선버스 202번으로 전환되었다. 김C와 이승기가 도착하고 멤버들은 한라봉을 걸고 단체 점프 사진을 찍는 미션을 하게 된다. 하지만 6명이 하나도 안 맞아 실패한다. 그 와중에 제작진이 양반다리가 재밌다고 하고 이를 시도한 이승기는 바지가 찢어지는 굴욕을 당한다(...). 베이스 캠프는 협재 해수욕장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표선리의 한 게스트 하우스. 촬영 시작 후 한 끼도 못 먹은 호동은 저녁 복불복 준비를 하던 주방으로 가서 아주머니에게 사정 사정해서 배춧잎과 파김치를 먹고 동생들은 이내 눈치채고 달려왔다. 호동은 동생들 먹여준다며 본인 손가락 시식회(...)를 펼쳤다. 저녁 메뉴는 흑돼지 구이 + 멸치액젓 소스, 김치찌개 그리고 공기밥. 저녁 식사 복불복 경기는 3:3 족구대결. 1박2일 팀(호동, 승기, 김C)과 오늘내일 팀(수근, 몽, 지원)으로 갈라졌다. 경기 시작 전 얼마나 맛있나 보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해서 김C과 당첨되었다. 그러나 김C의 리액션 부족으로 1명 더 뽑아서 수근이 당첨되었다. 한참 날뛰던 수근은 곧 눼헤~!!!!라는 단말마로 흑돼지의 기막힌 맛을 평가했고, 멤버들은 전부 허기에 눈이 돌기 시작한다. 처음 두 경기는 오늘내일 팀이 이겨 신나게 시식을 했지만 마지막 판 5점 내기에서 온갖 저질 족구와 유치한 싸움 끝에 강호동과 김C, 이승기가 밥을 먹었다. 진 오늘내일 팀은 숙소 안에서 구경만 했다.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6대의 커피 자판기 중 3대는 밀크 커피, 3대는 까나리로 구성되어 뽑아 선정. 그 결과, 강호동과 이수근 그리고 은지원이 야외취침에 당첨된다. 까나리카노 인정 없고 융통성 없는 제작진도 있지요 복불복 까나리 먹는 복불복 아침 식사 복불복은 아침 8시에 제 시간에 일어나서 정해진 차량에 3명이 타는 것으로 아침 메뉴는 제주도의 특산품인 오분자기 뚝배기로, 은지원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어서 가장 먼저 일어나 대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작은 전복류의 고둥으로, 전복의 새끼는 아니고 다른 종이다. VJ가 지목한 차를 잘못 알아들어서 엉뚱한 차량을 탔고 호동과 몽도 지원을 따라 탔다가 어부지리로 승기가 1등, 사태를 파악하고 황급히 뛰쳐나온 호동과 몽이 합류하면서 지원은 몇 발짝 차이로 오분자기 뚝배기를 놓치고 말았다.(...) MC몽은 김C가 일찍 일어나는 것을 대비하여 신발 한 짝을 스틸하여 식당에 도착, 나중에 제작진에게 건네준다. 근데 정작 김C는 멤버들이 간 뒤에 일어났고 결국 여자 슬리퍼로... 나머지 멤버들은 자전거를 타고 식당으로 가야 했는데 은지원의 분노의 질주가 압권. 자동차로 5분 거리를 자전거로 5분만에 도착했다. 그리고 다다음편에서 그 VJ에게는 폭풍이 휘몰아치는데... 멤버들이 타야는 차량은 게스트 하우스 정문에 주차되어 있는 흰색 다마스였고 VJ도 그 차를 가르켜줬지만 지원은 잘못 알아듣고 도로가에 있는 스태프차로 알아 들었다. 그가 오분자기 집에 도착했을 때 자막상으로 떴다. 참고로 부각되지 않았지만, 이수근은 이 편 복불복 전패. 마지막으로 제주도 올레길을 산책하면서 MC몽이 유부초밥을 싸는데, 호동을 위해 겨자초밥을 만들어 먹였다.(...) 방송일 : 3월 22일, 29일 방송 회차 : 85 ~ 86회 (해피선데이 227 ~ 228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매화마을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광양의 매화마을로 향하는 여행. 출발 전 오프닝 멘트를 하면서 용산역을 한자 뜻 그대로 '드래곤 마운틴 스테이션'(...)이라고 부르는 강호동의 값싼 번역이 압권이다. 참고로 탄 기차는 구 새마을호이다.(지금의 ITX-새마을과 다르다) 촬영 당일 대체 무슨 우연의 일치인지 아들 출산이 임박했던 강호동은 본인 출근한 지 30분만에 진통이 왔다는 연락을 받았던 탓에 백두(두산이)의 출생을 전화로 기다리면서 매우 초조해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멤버들은 두 팀(수근, 지원, 몽 vs. 호동, 김C, 승기)으로 나눠서 용돈 1만 5천원 vs. 1500원 내기를 했다. 1경기는 콧구멍 간지럽혀 참기 경기(승기 vs. 지원)결과 승기 승리. 2경기는 뱃살 꼬집기 참기(호동 vs. 수근) 호동의 승리. 뒤집기 최종전 3경기는 허벅지 꼬집기 참기(몽 vs. 김C) 결과 김C마저 승리하면서 호동팀의 완승으로 1만 5천원을 따냈다. 호동이 전화를 하는 동안 몽과 지원이 김C가 가지고 있는 봉투에서 5천원을 빼돌려 사먹었다가 바로 발각되었다. 이 와중에 호동은 아내 걱정 때문에 도저히 뭘 넘길 생각이 안 든다고 먹을 것까지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게임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기차 후진 안 되냐거나 (제천역에서 낙오된 누군가가 했던 말이랑 소름돋게 비슷하다.) 이미 진통 온 형수님더러 광양의 산부인과로 오라는 허당 승기... 항!복! 에유 진짜 C... 이때 다른 멤버들이 강호동에게 자신들이 진행하고 있을 테니 중간(수원역)에 내려서 택시 타고 병원으로 가라고 하기도 했으나, 강호동은 MC로서 그럴 순 없다며 꿋꿋이 버티며 모든 촬영을 끝마쳤다. 사실 만약 이때 강호동이 중간에 병원으로 가버렸으면 다른 멤버 5명이서 방송을 잘 진행했을지는 의문. 먼 훗날 강호동의 잠정 은퇴 이후 때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때는 더더욱 강호동 중심의 진행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아마 방송의 재미가 많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콧구멍은 긁을 수 있으니 괜찮다지만, 코뼈가 덮고 있는 콧등 부분은 어떻게 긁거나 비빌 방법도 없으니 간지러움이 가라앉을 때까지 버텨야 하기 때문에 더 악랄하다... 당연히 세고 오래가는 고통이 찾아온다. 이수근이 하마터면 "야이 C..."하고 강호동에게 욕을 할 뻔...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기 위해 점심 복불복 레이스를 펼쳤다. 구례구역과 순천역 사이에 위치한 매화 마을을 가기 위해 두 팀으로 나눠 각 역에서 도착해서 먼저 출발하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 대신 기차가 구례구역에 먼저 도착하는 점을 감안하여 구례구역에서 내리는 팀은 목적지 주소만, 순천역에 내리는 팀은 내비게이션이 있는 차량에 탑승한다. 호동팀은 구례구역에, 수근팀은 순천역에 내리기로 결정한다. 호동팀은 길을 헤매면서 물어물어 가는 사이, 늦게 내린 수근팀은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추격을 시작했고, 결국 수근팀이 승리를 했다. 승리한 수근팀은 재첩국과 함께 맛있게 식사를 했다. 잠시 휴식시간, 이승기는 멤버들이 캔 쑥을 이용해 쑥버무리를 만드는데 허당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이를 지켜보던 대주작가는 전전긍긍. 그러던 중 오후 5시 8분 경, 호동에게 전화가 걸려오는데 곧 강호동이 환호 섞인 폭소를 터뜨린다. 두산이의 무사 탄생을 알려오는 장인의 전화였다. 모두의 축하 속에서 이후 토크 중 두산이가 누구처럼 컸으면 좋겠다에 승기를, 누구처럼 안 컸으면 좋겠다에 수근을 선택했다. 말없이 역시 말없이 이승기가 만든 정체불명의 쑥떡인지 쑥버무린지를 먹고 저녁 복불복 시간. 봄나물을 재료로 게임이 이루어졌다. 정식 경기 전 시식시간 가위바위보로 또 리액션이 부족한 김C가 승리하여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김C의 리액션 부족을 이유로 재경기, 은지원이 당첨되었는데 정작 초딩 입맛의 지원의 리액션은 써!. 정식 게임은 1분 동안 구구단 안 틀리기. 첫 판부터 가볍게 몽이 틀리면서 된장을 내주었다. 두번째도 몽이 틀리며 밥 한 공기 반납, 세번째는 7x3=27!을 외친 은지원의 실수. 이래서는 아무것도 못 먹겠다 싶은 나피디는 왕복으로 12번을 맞추면 저녁식사를 허용하기로 했는데 거기서 강호동이 또 16번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거기다 실성한(?) 나피디마저 실수를 하고 믿었던 김C마저 실수하는 등 바보들의 행진이 극에 달했지만 어쨌든 식사는 하게 되었다. 응 맛있어. 6x2= ㅇ...십. 예!? 8x2=아파 멍 때리다 두 번 모두 56이라고 말했다. 8x2를 '8x2ㄹ↗!'로(1인지 2인지 모호하게) 출제했다. 그 이후 7x9를 '7x규'라고 하면서 반납했던 반찬 하나를 도로 뺏겼고 9X5=45라고 수근이 제대로 답했는데 옆의 스태프에게 맞니?라고 물어보며 King of 바보가 탄생했다(...) 식사 중 비빔밥에 반납했던 참기름을 좀 넣자고 뻔뻔하게(...) 부탁하는데, 이수근이 구구단 개그로 웃겨서 얻어냈다. 그리고 딱 한 숟갈만 넣어라 했지만 들이부어버린다(...). 존경하는 시청자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모든 연예인들이 이렇게 다 무식한 건 아닙니다!! 저희들만 이래요... 강호동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한파주의보의 봄날 매화밭에 잠자리 복불복은 3:3 승부차기인데 다만 골키퍼와 슈터가 동시에 코끼리코를 도는 게임. 팀은 유자(有子) vs. 무자(無子). 1경기 수근 vs. 몽, 2경기 지원 vs. 김C 3경기 호동 vs. 몽 경기 모두 공을 건드리지도 못할 정도로 몸개그로 도배. 그래서 골키퍼 없이 그냥 차서 넣는 걸로 수정했는데 김C가 넣는데 성공했지만 너무 늦었다면서 다시 10바퀴를 돌아 성공. 그러나 재미없다며 김C는 30바퀴째 돌고서야 노골이 되었다. 다시 승부차기가 펼쳐지고 코끼리코 호구. '너 다시 해야 된다'면서 배꼽잡는 강호동이 압권. 김C는 100바퀴를 채우고서야 코끼리코의 늪에서 헤어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경기는 끝내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서든데스 가위바위보로 결승전을 하기로 했다. 결과 이수근의 3승으로 유자 팀이 실내취침을 확정지었다. 결국 같은 팀도 인정하지 않는 동네북 중간에 이승기가 다리에 쥐가 나서 두 번이나 다시 10바퀴를 돌아야 했다. 아침 미션은 서로의 주장 얼굴에 낙서하는 것. 진 팀은 팀원 전원이 촬영 끝날 때까지 얼굴 낙서를 유지하는 것. 은지원과 이수근이 각 팀의 주장을 맡았다. 취침 전 이수근이 노래방 기계로 '울고 싶어라'등을 부르며 야외취침 팀을 놀렸다. 추위와 거친 바람 속에서 자는 것도 모자라 실내취침팀의 염장지르기로 독이 잔뜩 오른 야외취침팀. 기어이 일찍 기상을 해서 이수근 얼굴에 낙서를 성공시켰다. 그리고 호동과 김C의 얼굴에 그림을 그렸다. 강호동의 모습은 그야말로 스트리트 파이터의 장기에프. 덤으로 옆의 김C는 간디로 등극했다. 그렇게 변신을 마치고 광양 불고기를 먹으러 갔다. 복불복으로 3개는 광양 불고기 1인분이, 3개는 구울 수 있는 다른 무언가가 들어있는 것. 몽, 지원, 김C는 광양 불고기가 나와 바로 식사를 시작했고, 복불복에 걸린 호동에게는 쫀드기, 수근에게는 노가리, 승기에게는 CD... 말 그대로 '구워 먹는' 아이템들이 나왔다.(......) 그렇게 호동, 수근, 승기는 먹지 못하며 엔딩을 마쳤다. 내일은 하동에서 만나요~ CD는 구울 수는 있어도 먹진 못하잖아 여담으로, 유튜브 KBS World 채널에 올라온 영어자막 영상에도 Dhalsim이라고 나오지 않고 Gandhi라고 나왔다. 1번과 2번을 선택한 몽과 지원이 연속으로 불고기가 나오면서 1, 2, 3으로 고기가 배치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호동 차례에서 쟁반을 잡아본 몽이 "그게 아니었다"라는 암시를 흘렸다. 하지만 호동은 자신이 고기를 못 먹게 하려는 몽의 1차원 수작이라 생각하고 3번을 뽑았지만... 결과는 폭망. 지원은 먹으면서 장기에프랑 싸워서 이기면 같이 먹자며 농담을 했는데, 수근이 바로 일어나서 호동에게 "뭐해요 안 일어나고"라며 진짜로 싸움을 붙이려 했다(...). 방송일 : 4월 5일, 12일 방송 회차 : 87 ~ 88회 (해피선데이 229 ~ 230회) 촬영 장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 대이작도, 승봉리 사승봉도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시청자 여러분, 노을이 참 이쁘죠? 하지만 저에게는 불타는 분노 입니다!!! - 낙오된 은지원 새벽 5시에 오프닝(스태프들은 4시부터 준비)이 시작된 가운데 나PD가 해외 연수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명한 PD가 오랜만에 투입되었다. 평상시 쓰던 국대 모자 K가 아닌 T자가 쓰인 야구 모자를 쓰고 나왔는데 멤버들이 이에 대해 묻자 "토 나올 때까지 찍어보자." 라는 대답을 했다. 강호동 : "한밤중에 무슨 날벼락이고 이게?", 이승기 : (스태프를 향해)"아침부터 수고하십니다. (혼잣말)이게 뭔 짓이야?" 이에 은지원은 그럼 토하면 되냐며 곧장에라도 구토를 하려는 시늉을 했다. 역시 美친자 은지원 멤버들은 목적지를 모른 채 출발. 제작진은 밖이 안 보이도록 커튼까지 쳐버렸다. 가벼운 토크 이후 자는 동안 차량은 인천항 연안터미널에 도착했고, 버스 통째로 배에 실려 대이작도로 향했다. 잠에서 깬 몽의 무식 자랑이 펼쳐졌다. 섬의 철자를 'ILAND' 라고 하질 않나 망망대해를 망망대라고 하지 않나.. 이를 들은 이승기가 망망대해라고 고쳐주자 망망대가 맞다며 이승기를 깠다. 더 압권인건 은지원이 이후에 이를 듣고나서 한 말: "망망대가 뭐야?" 일명 천생연분 바보형제(...) 멤버들은 배가 고프다고 항의하자 피디는 한 명만 매점에 갔다 올 수 있게 하여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이승기가 라면을 사서 왔지만 라면 하나로는 배를 채우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피디는 몽에게 문제를 내어 맞추면 한번 더 갔다 올 기회를 주었고 몽은 또다시 무식을 자랑하다 보트의 철자(BOAT)를 맞춰서 달걀과 사이다로 간단히 끼니를 해결했다. 멍청아 대이작도에 도착한 1박 2일 팀은 우리나라에 단 두 곳 밖에 없다는 풀등으로 향했다. 풀등으로 출발하기 전 30만평의 풀등의 경치에 놀란 멤버들은 풀등에 도착하자마자 점심 복불복을 시작했다. 메뉴는 바지락 칼국수. 원을 그려놓고 밀어내기를 해서 다른 사람을 밖으로 밀어내어 최후의 한 사람이 남는 경기를 펼쳤다. 첫 번째 판은 수근을 중심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를 제거하기 위해 '반 강호동 전선'을 구축하였다. 그러던 중 강호동 전선을 탄 승기가 지원을 밀어내려 하다가 함께 자폭. 이후 호동은 수근과 김C를 포섭했지만, 승산이 없다고 생각한 나머지 몽과 함께 호동을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 직후 바로 이수근이 김C를 밀어냈는데, 곧바로 몽이 수근을 밀어내면서 첫번째 판의 승자는 MC몽이 되었다. 두 번째 판에서는 호동이 지원을 포섭하려 했지만 지원이 공격신호로 받아들이고 바로 공격, 먼저 제거하고 다음은 이승기를 밀어낸다. 그리고 3인은 엉켜 싸우다 수근과 김C가 다투자 지원이 수근을 밀어내고 수근은 김C와 같이 죽으면서 지원이 두 번째 판의 승자가 된다. 그리고 세번째 판 역시나 호동은 공공의 적으로 결국 또 첫번째로 제거된다. 그리고 3파전에서 승기가 목표였지만 김C가 방심한 틈을 타 수근과 승기가 합세해 김C를 보내버린다. 그리고 수근은 택껸으로 생쇼 하다가 지쳐서 승기가 살짝 밀었는데 바로 밀려났고, 승기가 막차를 탔다. 어차피 세 명 가운데 최강의 먹성 + 괴력으로 유명한 강호동인지라 자연스러운 판단이었다. 그리고 승기가 패자부활전을 제안한다. 그러자 수근 曰 "호동이 형은 죽어도 못 먹어요." 호동은 살아남기 위해 김C를 꼬시지만 역시나 그렇게 될 리는 만무했다. 호동은 네번째 내동댕이를 당하고 둘의 일기토가 펼쳐졌는데 수근이 김C에게 선글라스 벗으라고 요구. 김C는 선글라스 벗으려고 돌아서다 수근이 밀어버리는 바람에 수근이 승리한다. 그리고 갑자기 호동이 PD 허락 없이 김C와 경기를 시작.스트리트 파이터의 장기에프 vs. 달심을 연상시키는 경기가 펼쳐지는데 장기에프가 가지고 노는 사이에 PD가 허락도 안 했는데 왜 하냐며 무효 게임을 선언했다. 그런데 호동이 먼저 나가자 수근이 안에 있는 사람이 이긴거 아니냐고 하자 PD는 인정. 결국 호동만 바지락 칼국수를 먹지 못했다. 골이 난 호동은 사승봉도(무인도)에 1명만 낙오시키기를 제안한다. 풀등이 밀물에 다시 잠길 시기가 다가오자 급하게 눈치게임 시작. 동시에 셋을 외친 호동과 지원은 결판 가위바위보를 하게 되는데 승부사 강호동의 승리. 은지원은 그야말로 OTL... 호동이 불쌍하다며 카메라, 조명, VJ, 작가, PD 한 명씩 지원이 선택하여 데려갈 수 있는 권한을 줬다. 먼저 지목되어 위기를 느낀 강찬희 감독이 이야기해준 '야생의 달인' 지상렬 카메라 감독, 그리고 VJ로는 지난 제주도 편에서 차를 잘못 가르쳐주는 바람에 지원의 기상미션을 실패로 만들어버린 오분자기 VJ를, 작가는 노래를 잘한다 하여 대주 작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PD는 독하기로 소문난 신효정 PD를 선택하였다. 본인이 선택되자 신효정 PD는 이명한 PD를 붙잡고 "이건 아니잖아요! 이건 아니잖아요!"를 연발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사승봉도행과 대이작도행 배로 갈라지는 장면은 가히 장관. 지원의 매니저와 코디는 몽이 지원이 사승봉도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참고로 2008년 은대장의 자유여행 당시 MC몽이 여행 후보지로 거론했던 곳이 사승봉도다. 낚싯대를 갖고 왔다고 한다. 이때 한 말이 아냐!! 그 때, 나 오분자기를!! 오분자기 뚝배기를!! 나 이 때까지 형인줄 알았어, 너 일로 와!!!! 승기 왈 이명한PD님이 가시면 육체적으로 힘들고, 신효정 PD님이 가시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요.라고 한다... 그리고 사승봉도에서 은지원은 진짜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말을 한다. 사승봉도에 도착한 은지원은 신PD와 신경전이 펼쳐지고 모래흐름을 관찰하는 구조물에 올라서서 '은지원의 마음을 열어라'를 찍었다. 강호동에 대한 원망과 대이작도의 멤버들과 합류하고 싶다는 열변을 토해냈다.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땔감을 모으고, 살 궁리를 하다가 대이작도에서 보내온 보급품을 파도 때문에 섬 반대쪽에 내려다 주었다. 총 6명의 사승봉도 식구들은 그 많은 보급품을 산을 넘어서 가지고 가야 할 판이라 좌절하는데 보급품을 전해주고 떠나는 여자 PD 曰 "저희는 갑니다. 여러분 내일까지 건강하세요 ♥." 라는 말을 매우 밝고 쾌활하게 이야기하여 남은 자들에게 당혹감을 주었다. 노을을 찍어야 한다는 이유로 빨리 가자는 지상렬 감독은 덤. 은지원: 우리 먹을 것은 줘요? 신PD: 알아서 구해서 드세요. 저흰 굶을게요(...) 자기가 말해놓고 민망함 염장을 지르며 야! 강호동! 너 뭐야! 맨날 쓸데없는 제안이나 하고! 날 이렇게 버려 놓고! 두 다리 쭉 뻗고 쉴 수 있어! 나도 귀한 자식인데! 앞으로! 대한민국을 빛낼... 창창한! 연예인인데! 네가 그러고도 대장이야! 제일 얍삽하고! 치사하고! 이 더러운 인간아! 호동이형 빨리 나 좀 데리고 가! 빨리 데리고 가! 승기야!! 몽아!!! 수근이형!! 김C형!! 호동이형!! 여기 아무것도 없어! 상근아아~~~!! 조명이 없는 걸 깨닫고 조명과 조명감독까지 붙여줬다. 야, 강호동~! 너 뭐야!!! 맨날 쓸데없는 제안이나 하고! 날 이렇게 버려놓고!! 두 다리 쭉 뻗고 니가 쉴 수 있어엌?!! 여기 강호동이 두 다리 쭉 뻗고 '응'하는게 덤. 나도 귀한 자식인데! 앞으로 대한민국을 빛낼! 창창한! 연예인인데... 저 때 나이가 32이라 아이돌 치고 창창하다기는 조금 그런나이기는 하다. 그래서 그런지 은지원도 여기서 웃음이 터졌다. 니가 그러고도 대장이야아?!! 제일 얍삽하고!! 치사하고!! 이 더러운 인간아!!!! 호동이형~ 빨리 와 좀 나 데리고 가~! 빨리 데리고 가!!!! 한편 대이작도에서도 은지원에 절대 꿀리지 않는 혹독한 체험을 했다. 오늘의 컨셉은 비박. 장비를 걸고 5종 경기를 펼쳐 비박 도구를 따내는 것. 실패시 이에 준하는 물품을 제공한다. 첫 판은 버너, 이에 준하는 물품은 '각목을 지지대로 삼은 삼발이'. 첫번째 문제는 스프가 라면 봉지의 앞면에 있나? 뒷면에 있나? 라는 황당한 문제. MC몽이 앞면이 확실하다며 믿어달라고 해서 믿어줬는데 현실은 뒷면. 2번째 용품은 에어매트, 그리고 이에 준하는 물품은 지압매트. 문제는 삼국지에 대해서 1분동안 설명하기. 이승기가 도전하여 성공해서 에어매트를 획득한다. 이후 경기에서 강호동이 통나무를 한번에 쪼개고, MC몽이 강찬희 감독에게 팔씨름을 승리하며 코펠세트와 바람막이를 획득한다. 그리고 보너스 게임으로 이수근이 백설공주에 대한 설명까지 성공하면서 아까 놓쳤던 버너까지 획득하며 연전연승을 달린다. 그런데... 마지막 남은 물품은 하이라이트 침낭. 이에 준하는 물품은 골판지 박스(...) 도전 종목은 인간제로게임. 2명과 피디의 대결 3번을 이겨야 한다. 도전자는 김C와 이승기. 1,2차 방어에서 성공 했지만 3차 방어에서 이승기의 실수로 실패. 강호동이 협상으로 코펠과 버너를 걸고 재도전의 기회를 받아 김C, 수근이 도전했으나 2차 방어에서 실패했다. 이후 따낸 모든 것을 걸고 다시 재도전의 기회를 얻어 몽과 승기가 도전했지만 몽의 실수로 결국 도전 실패. PD가 너무 불쌍해서 한번 더 기회를 줬지만 결국 최종 실패. 너무 불쌍한 나머지 안 좋은 쪽의 것들은 다 줬다. 이라 쓰고 노숙이라 읽는다 다만 이 문제의 경우 라면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방송에서 나온 신라면의 경우 뒷면이지만, 같은 농심 제품인 너구리는 앞면이다. 은지원 쪽은 밤이 찾아온 사승봉도에서 젓가락이 없어 나뭇가지로 젓가락을 만들어 라면을 끓여 먹으며 저녁을 나고, 스티로폼을 침대 삼아 추위에 잠을 청했다. 대이작도에서는 비박에 대비해 종이상자, 지압매트, 소꿉놀이 세트, 우산, 각목으로 밤을 지낼 준비를 한다. 냉장고 박스를 비롯해 각종 박스와 테이프로 집을 만들었다. 묵찌빠 달인 지상렬 감독의 지도하에 밤새 묵찌빠 훈련을 하다 일본의 캡슐 호텔에 버금가는 '아이 좋아'는 덤 이 부분은 본방에서는 나오지 않고 이후에 혹서기 대비캠프에서 묵찌빠 훈련을 한 모습을 보여줬다. 집이 완성되고 나서 부동산 콩트를 했는데, 내진 설계가 완벽히 된 집이고, 제일 작은 원룸이 더 넓은 집보다 비싼 대신 시설은 최신식이라고 승기가 사기를 쳤다. 이에 수근은 "저희 괜찮은 땅 있거든요. 30만평짜리"라며 풀등까지 팔아먹으려는 사기 스킬을 보였다(...). 유튜브의 KBS 공식채널에 해당 장면이 하이라이트로 업로드되었는데, 썸네일 자막이 압권이다. 버텨봐요 비박의 숲. 그래도 대이작도에선 밥을 꽤 잘 줬는데 저녁으로 삼겹살과 묵은지를 먹고 박스 안에서 모포를 덮고 잠을 청했다. 날이 밝아오자 모두들 만신창이가 되어 일어났다. 죽지 않고 일어난 지원은 복수심에 불타 눈 밑에 점 하나를 찍고 은소희로 변신. 그리고 복수를 하려 했지만 박스에서 잔 걸 보고 복수심은 눈 녹듯이 사그라들었다. 이후 모래사장과 풀등을 배경으로 클로징. 사승봉도는 11년 후 시즌 4 무인도 특집에서 재방문하게 된다. 이때는 대이작도 가는 길에 꼽사리같은 게 아니라 본격적으로 사승봉도에만 간다. 방송일 : 4월 19일, 26일 방송 회차 : 89 ~ 90회 (해피선데이 231 ~ 232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덕우리 덕산기계곡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방송일 : 5월 3일, 10일 방송 회차 : 91 ~ 92회 (233 ~ 234회) 촬영 장소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기산리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영양군청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호동이 멤버들에게 5월달에 뭐하냐고 묻자 김C가 공연을 한다고 답했다. 인디나부랭이라 평일에 한다고. 표값 소리가 나왔는데 2만 몇천원이라고 하자 은지원이 거센 비난을 했다. 자기는 2만원 받고 한다고... 그러자 김C 曰 "거기다 CD를 하나 포함해서 드려요." 몽은 대학 섭외 1순위라 잘 나가고, 수근은 5월달에 뭐하냐에 "6월을 기다려야죠"라며 시작부터 배꼽을 잡게 했다. 오늘의 테마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하루를 보내는 "집으로" 특집. 베이스캠프를 묻자 나PD는 다짜고짜 "군청에 까만 기둥 보이시죠." 라고 하고는 총을 탕... 멤버들은 냅다 뛰기 시작했다. 들어온 순서대로 몽-승기, 김C-지원, 호동-수근이 한 팀이 되었고, 각 팀에게 복주머니를 하나씩 나눠줬다. 오늘의 베이스 캠프는 영양군에서도 완전 산골인 두메산골. 정 힘들면 복주머니를 꺼내 보랬는데 몽-승기 팀은 소원 사용권 2개, 김C-지원 팀은 소원 사용권 1개, 호동-수근은 꽝... 이 쿠폰은 양도 및 대여를 적극 권장한다는 소원권의 내용에 호동은 몽-승기 팀에게 쿠폰 하나만 달라면서 시청률 20% 보장의 '강선생 예능의 정석'을 준다며 유혹했다. 이에 몽과 승기는 "형님 시청률 20% 넘는거 이거 밖에 없잖아요!"라며 정곡을 찔렀다. 각자 떠나기 전 호동은 지원의 엉덩이에 매달려 있는 복주머니를 보고 이를 슬쩍 바꿔치기한다. 조련의 달인이 되었다 이 때만 해도 훗날 팬들이 진짜 만들 줄은 상상도 못했다. 무릎팍도사는 방송 시간대를 감안하면 시청률이 20% 이상 나오기가 힘들고, 스타킹은 너무 강한 상대 때문에... 김C & 지원 - 부녀회장 댁을 찾아가던 지원은 내비게이션을 무시한 채 멋대로 영덕으로 향할 뻔 하다가 제작진이 제지했고 결국 제작진 차량을 따라갔다. 그리고 인근 상점에 들러서 화장지 두 롤과 가루 세제, 먹을 것 조금을 사서 완전 산골의 부녀회장님 댁에 도착했다. 산에서 두릅을 따고 집 앞의 파를 뽑고 건강검진 차 영양 읍내에 다녀오셨던 아버님이 읍내에서 사오신 돼지고기로 풍족한 저녁을 맞이했다. 저녁을 먹으며 두릅의 맛에 감탄한 지원이 두릅의 이름을 몰라 이게 미륵(...)이냐며 묻는 모습이 포인트. 실상은 가정집에서 물건 몇 개 갖다 놓고 파는 것. 물건의 가격도 몰라 인근 농협 슈퍼에 전화해서 물어봤다. 호동 & 수근 - 예능팀 답게 계곡에 잠시 멈춰서 '강선생 예능의 정석: 계곡을 보면 입수하라! 시청률 팍팍!' 가위바위보는 수근이 승리. 호동이 입수하게 되었다. 강호동이 입수 전 서론이 길자 수근이 밀어버리면서 강제로 입수하게 되었다. 이후 마을 노인회장 댁을 방문한 호동과 수근은 고추 심을 밭에 비닐을 씌우고 슬랩스틱 개그를 선보였다. 이후 시골 밥상으로 부추와 고추장이 들어간 된장찌개를 맛있게 벌컥벌컥 먹었다. 원래 하자고 하는 사람이 걸리는 법이다 몽 & 승기 - 집 근처에 도착한 멤버들은 할머니가 전화를 받지 않아 근처 집을 돌아다니다 인적이 없는 어느 집 앞에서 전화를 했는데 집 안에서 벨소리가 울리면서 할머니의 집을 찾았다. 허나 할머니가 영양 읍내 시장에 가셔서 한참을 기다렸다. 몽과 승기는 일일 손자가 되어 할머니의 말벗이 되어드렸다. 몽이 저녁을 준비하는 중에 할머니는 승기에게만 관심을 준다고 몽의 질투심을 유발했다. 여기도 구수한 된장찌개와 함께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순길이와 멍충이 거산댁 할머니가 통화를 하면서 승기의 이름을 '이순길이' 라고 부르고 몽이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자 '멍충이?' 라고 해서 붙여진 별명. 세 팀 모두 저녁을 먹고 함께 모여 3종 경기를 하기 전 미리 예습을 했다. 그 과정에서 각종 중상모략이 난무했다. 노인회장님이 쑥스러워 할 때 머리를 긁는 게 포인트. 멤버들과 어르신들은 마을 회관에 모여 게임을 했다. 첫 번째로는 스피드 퀴즈 게임을 하였는데, 은지원의 억지에도 불구, 핸디캡 매치로 결정되었다. 상대적으로 젊은 부녀회장 팀은 100초, 노인회장, 거산댁 팀은 150초로 결정되었다. 노인회장 팀 먼저 시작. 수근과 할아버지의 할 듯 말 듯한 하이파이브가 압권. 할아버지의 배꼽 빠지는 문제내기 결과 9문제를 맞췄다. 다음은 거산댁 할머니 야콘을 약혼(발음이 같아서)으로 우기면서 논란이 있긴 했지만 9문제를 맞추는데 성공. 마지막은 상대적으로 젊은 부인회장님. 너무 부끄럼을 타고, 출제자인 은지원의 설명이 약한데다 아디오스, 빅뱅, 골룸 등 아무리 상대적으로 젊다지만 어르신들이 모를 법한 문제도 여럿 나와 8문제를 맞추며 1경기에서 꼴찌를 했다. 2경기는 방과 방 사이 - 노인회장, 거산댁 팀은 5개를 맞춘 반면 부녀회장 팀은 남편이 구멍의 모습을 보이며 3개만 맞췄다. 최종 대결은 노래방 대결. 노인회장님은 울고 넘는 박달재를 불렀는데 박치였다. 그래도 점수는 94점. 꽤 높은 점수를 뽑아냈다. 그리고 다음은 은지원 피셜 노래방을 하루 네 탕 뛰고, 겨울이 되면 노래방에서 사신다는 부녀회장의 남편분. 기대답게 봉선화연정을 열창하며 97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마지막 팀은 거산댁 할머님이 몽과 승기가 함께하는 소녀시대의 GEE. 사실상 이승기가 다 불러서 97점. 결국 거산댁 할머니가 1등을 차지해 고급 냄비 세트를 획득, 2등 부녀회장 팀은 식기 세트. 3등 노인회장 팀은 저렴한 플라스틱 세트를 획득했다. 여기는 핸디캡을 더 줘서 승기, 몽이 동시에 설명했다. 게임이 끝난 후 설명이 약하다는 지적을 들은 은지원이 빅뱅하고 골룸 설명 해보라며 열을 냈다. 3종 경기가 끝난 뒤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호동은 낮에 지원에게 빼앗은 소원 쿠폰을 사용하려고 했다. 그런데 복주머니를 까보니 소원 사용권은 안 나오고 기분 좋냐? 꽝2가 나왔다.. 사실 은지원이 강호동을 낚을 요량으로 밑밥을 뿌린 것. 은지원의 계략에 호동은 완전히 당해버렸다. 강호동 曰 "내가 정말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 호랑이 새끼를 키웠어. 잘못해서 꽉 깨물었으면 내 이빨 다 빠질 뻔 했다!" 거산댁에서는 승기의 과다한 의욕과 할머니의 재롱잔치 요구에 몽은 실성하며 혼자 밤을 새웠다. 그리고 은지원의 사기극은 2달 후에 그대로 다시 재현된다. 아침 기상 미션은 아침 7시에 기상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마당으로 나와 자동 타이머가 맞춰진 카메라 앞에서 가족사진 찍기. 1박2일 팀에서 잘 일어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몽-승기팀은 자신만만해했고, 평소 잘 못일어나는 호동-수근팀 역시 자신만만해했으나 평소 1박2일을 자주 보시던 노인회장님은 이 둘이 못일어날까 우려를 표했다.(...) 미션 결과 몽-승기, 호동-수근 팀 성공/ 김C-지원 팀은 실패했다. 성공 팀은 아침으로 울진 대게를 제공. 대게를 따내지 못한 부녀회장 댁은 은지원이 직접 만든 참치 김치찌개로 대신했다. 이후 제작진이 두 분에게만 대게를 증정했다. 멤버들이 다시 마을회관에 모여 소원 타임을 가졌다. 몽-승기 팀의 소원은 할머니의 사진과 영상편지를 거산댁 할머니의 손자 손녀들에게 보내주는 것. 김C-지원 팀은 어머님의 소원인 피자를 먹게 해 드리는 것. 그리고 소원 쿠폰은 없지만 호동-수근 팀은 노인회장님의 아들이 장시간 택시 운전으로 인해 허리가 아파 천하장사의 기를 받으라고 호동이 차던 허리띠를 드렸다. 어르신들의 소원을 이뤄드린 후 헤어짐의 시간. 노인회장님의 눈물, 수근의 눈물이 시청자까지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과거 울진 편에서 대게잡이를 했던 선장님이 보내주었다. 유독 수근이 눈물을 많이 흘린 이유는 과거 개그맨이 되기 위해 상경할 때 집 앞에서 배웅해주시던 부모님의 모습이 떠올라서였다고 한다. 허리가 불편한 아들을 위해 강호동이 차던 벨트를 받은 노인회장 할아버지는 KBS World 버전 유튜브에 어떤 사람이 댓글로 2015년 심장마비로 작고하셨다고 한다고 댓글을 달았으나. 손주가 깔깔티비 해당회차 유튜브에 댓글을 달아 2020년 6월 현재 잘 살고 계시고 지금은 포항에 계시다고 한다.(이후 2020년 9월 7일에 손주가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좋은 곳으로 가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나머지 어르신들도 2020년 기준으로 잘 계신다고 한다. 방송일 : 5월 17일, 31일 방송 회차 : 93 ~ 94회 (해피선데이 235 ~ 236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나주시 금계동 나주목사내아, 중앙동 모 내과, 산포면 산제리 산림자원연구소, 영산동 영산포홍어거리, 영산강황포돛배나루터 특별 출연 : 분장실의 강선생님 팀(강유미, 안영미) VCR 출연.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새로운 1박의 전설을 만든 특집. 전남 나주시 금계동에 있는 목사내아에서 오프닝을 촬영했다. 이번 테마는 나주 복불복 레이스. 4개의 코스를 순서대로 완료한 후 정해진 시간내에 돌아와야 성공하는 미션이다. 성공에 대한 보상은 내일 자유일정 등, 5개 중 하나. 실패에 대한 벌칙은 벌교 꼬막 2000개 캐기, 멜론 2000개 따기, 출연료 반납, 신의도 염전 소금 2000kg 캐기, 논 2000평 모내기 중 하나. 미션은 개콘 분장실의 강선생님에 출연중인 강유미와 안영미가 DVD를 통해 설명해주었다. 수근: 아니 왜 다 2000에 맞췄어 근데? 그 와중에도 독한 분장은 잊지 않았다. 조선시대 관청으로, 지금으로 따지면 시청쯤 된다. 강유미는 스폰지밥, 안영미는 트레이드 마크인 골룸(...) 분장. 1번째 미션은 파상풍 주사 예방접종. 경기도 일주 특집과는 다르게 은지원이 금방 주사를 맞으면서 2번째 미션지로 향했다. 2번째는 산포면 산제리에 위치한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메타세콰이어길에서 6인 릴레이 달리기 - 200m를 28초 안에 통과하기. 첫 도전에서 실패. 가속이 붙기도 전에 바통 터치를 해야 하는 문제와 어떻게든 6명이 바통만 터치하면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따라 두 번째 도전 전략으로 거북이 3인방(호동, 몽, 지원)은 바통만 터치하고 바로 김C - 수근 - 승기가 이어달리기로 도전에 성공했다. 3번째 도전은 홍어 정식 1인분씩 먹기. 1단계 : 홍어무침 - 홍어에 심한 알러지가 있는 지원을 대신해 수근이 해결했다. 2단계 : 홍어삼합 - 몽이 발을 부르르 떨면서 참고 먹어 성공했다. 3단계 : 홍어코(원래 6단계) - 이걸 보고 이수근이 "6단계 걸 왜 3단계에 줘요?" 라고 했다. 평소 삼합을 즐겨 먹는, 6단계를 맡은 천하의 강호동도 "이게 3단계면 6단계는 뭐가 나온다는 겁니까?"라며 기겁. 냄새가 워낙 강렬해서 수근은 표정 관리를 전혀 못했고, 다 먹고 난 직후에 밝혀진 진실은... 원래 6단계 음식이었다. 나PD의 실수로 3단계에 이 음식이 나간 것이다. 그걸 먹은 수근은 결국 지못미(...) 나중에 6단계 홍어애탕에 맛이 들렸는지 강호동이 아예 공기밥 추가까지 했다. 그런데 강호동이 공기밥을 열자마자 도로 닫아 버리는데, 밥에 홍어코가 2점 올라가 있었다.(...) 승기와 호동이 1개씩 집어먹고 승기가 "이거 갖고 그러신 거에요?" 라고 수근에게 까불며 제작진의 "계속 씹어야 됩니다"라는 말에 몇 번 더 씹다가 호동과 함께 폭☆8. 과장이 아니었던 셈이다. 자막으로 "니들이 홍어코를 알어?" 홍어 매니아에게는 최고로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한다. 4단계 : 홍어튀김(원래 3단계) - 튀김옷까지는 고소하다가 나중에 뻥 뚫리는 맛으로 고통의 달인 김C도 슬프게 하는 맛. 5단계 : 홍어찜(원래 4단계) - 어른 식성의 승기가 도전, 처음에는 잘 먹다가 뼈가 삭았다는 걸 알고 불평하자 이수근 曰 "야, 먹어 그냥. 내 눈에는 부침개 찢어먹는 것 같아!" 이에 이승기는 아무 말 없이 먹었다. 6단계 : 홍어애탕(원래 5단계) - 이승기도 한 숟가락 먹어보고는 '"화들짝 놀라야 웃긴 건가? 아니죠? 맛있는 건데?" 라고 했고, 김C도 아무 냄새도 나지 않는다고 했고, 은지원도 딱 호동이 형 스타일이라고 했다. 상당히 뜨거운 모양이다만 강호동도 맛있었는지 미션 시간을 생각하지 않고 공기밥을 추가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아쉬웠는지 공기밥에 홍어코 두 점을 넣어놨고(위의 3단계 참고) 강호동과 이승기를 한 방에 터뜨렸다. 그러면서도 강호동은 한 뚝배기를 말끔하게 싹 비웠다. 물론 제작진도 한 그릇을 모두 비워야 다음 미션을 공개한다고 자막을 띄웠기 때문에 전부 다 먹어야 하는 것은 맞았지만, 공기밥까지 추가해가면서 시간을 너무 끈 것이 화근이 되어 결국 최종적으로는 미션 실패. 물론 식사보다는 4번째 미션인 퀴즈에서 문제를 틀리면서 허비한 시간이 가장 큰 패인이긴 했지만 강호동이 여유를 부리지 않고 식사를 짧게 끝냈다면 시간을 벌 수 있었기에 사실상 2번째 패인. 양념을 진하고 얼큰하게 해서 그런가? 홍어 애(간)와 보리 새싹을 넣고 끓인 요리이다. 실제로 이 가게(나주 홍어 1번지)의 홍어애탕 리뷰를 보면 냄새가 심하지 않다는 리뷰가 많다. 마지막 미션은 영산강에 떠있는 황포돛배에서 퀴즈대결. 제작진의 현란한 농락 플레이로 바보들의 행진(수근, 몽)이 이어지며 결국 미션 실패. 지원은 이미 1라운드 떄부터 희망을 버렸는지 노래나 부르며 황포 돛배 유람을 즐겼다. 영산가앙~ 푸른 물에에~ 이동 중에 에이스 3명을 고르라고 해서 김C, 승기, 그리고 나머지 넷 중 그나마(?) 똑똑한 지원을 골라 나룻배에 태웠는데, 나루터에 남은 나머지 세 명에게 문제를 낸 것. 다음 라운드에서는 반대로 에이스들이 나루터에 남았는데, 배가 떠나자 같이 나루터에 남은 나PD가 배쪽의 PD에게 전화하며 왈 "문제 내면 돼!" 문제 1. 그리스의 수도는? 정답: 아테네 / 응시자: 호동, 몽, 수근(나루터) 호동: 아테네(정답) 몽: 그리스 국가 이름과 수도 이름이 똑같은 나라 패턴을 이용했으나 그리스는 엄연히 아테네가 수도. 문제 2. 독일의 수도는? 정답: 베를린 / 응시자: 호동, 몽, 수근(나룻배) 이수근: 밴쿠버(오답) 이후 호동과 몽에게 독일의 수도를 물어보자 MC몽은 아주 당당하게 "룩셈부르크 아냐!" 라고 했다.(...) 문제 3. 음악의 아버지는? 정답: 바흐 / 응시자: 승기, 지원, 수근(나루터) 승기: 바흐(정답) 지원: 바흐(정답) 수근: 모차르트(오답) 그렇게 3라운드까지 문제를 풀고 아마 후에 2개를 더 푼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고 나니 4시 51분. 나루터에서 베이스캠프까지 최소 20분이기 걸리기 때문에 다시 풀어봤자 오후 5시까지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므로 미션 실패 확정. 압권은 2라운드 실패 후 귀항하며 환하게 지원을 부르는 수근과 빡친 지원의 "그냥 빠져 죽어!! 뭘 와!" 라는 일갈. 실패에 대한 내일 일정 정하기에서 각종 드립과 호동 골로 보내기 등으로 큰 웃음을 주면서 돌림판을 돌린 결과 벌교 꼬막 2000개 캐기 당첨. KBS World TV 업로드 버전은 이 부분을 짤랐다.. 정도가 아니라 첫 문제 이후 부분이 통째로 짤렸다. 돌림판 전에 강호동이 우기자고 제안하여 수근, 김C, 승기, 지원, 몽 순으로 각각 "억울합니다!", "진짜 억울해요~", "죽도록 억울합니다!", "죽겠습니다...", "너~무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 억울합니다!!"라고 릴레이 하소연을 했는데 막타인 강호동이 "그렇지만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반전을 보여주면서 혼자 좋은 사람 이미지 쌓기를 시전했다. 돌림판 벌칙 중 출연료 반납이 나왔을 때 나PD 왈 좋은 곳에다 기부한다고 했는데 수근이 "요번에 차 바꾸신다면서요?"라며 나PD를 버로우시켰다. 또한 각각 출연료가 얼마냐고 하니까 승기가 호동보고 "4억 5천"이라면서 제대로 골로 보냈다. 저녁 복불복은 나주곰탕배 6종경기. 본 경기는 몸으로 말해요 150초 동안 5문제 맞히기. 첫번째 경기에서 수근의 아쉬운 표현력으로 실패. 두번째 경기는 협상을 해서 소리 내고 100초 경기. 몽의 표현력과 김C의 정답 행진으로 성공. 이후 몽의 신들린 표현력이 압권. 곰탕 한 그릇을 획득한 멤버들은 이후 릴레이 제기차기에 도전했으나 실패, 마지막 경기 6명 전원 인간제로게임 10번 버티기는 3번의 기회 모두 실패하면서 결국 나주곰탕은 훈석과 매니저, 스태프들의 뱃속으로... 방에 들어간 멤버들은 무식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지원이 수도 이름 모른다고 무식한 게 아니라고 했다. 이에 김C는 무식한 것보단 섭섭하다고 표현하자고 했다. 그리고 지원&몽의 섭섭브라더스가 탄생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를 표현할 때 그냥 파닥거리기만 한 수근의 모습이 압권이다. 근데 캔버라 모르는 사람도 많지 않나? 그 전에 이탈리아의 수도를 모른다는 것부터가... 나중에 서울 특집땐 이탈리아 수도를 파리라고 한 은지원이다 1부에서는 정답을 맞히는 모습만 나왔지만, 1부에서 편집된 지원의 이탈리아의 수도=캔버라가 2부에서 공개되었다. 참고로 캔버라는 호주의 수도다. 추가로 이수근은 미국 수도를 런던이라 하지 않나, 고려의 시조를 주몽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대망의 잠자리 복불복. 뿔난 호동은 왜 스태프는 밖에서 안 자냐고 태클을 걸며 1박 2일 사상 최초로 연기자 vs. 스태프 간의 대결이 펼쳐졌다. 스태프 대표로는 '작가 김대주', 'FD 김정근', '카메라 이창대', '김C 매니저 백상기', '조명감독 김지훈', '오디오 감독 김길봉'이 출전하였다. 1경기 탁구 대결 강호동 vs. 김대주 : 김대주의 무리한 공격으로 강호동의 승리. 2경기 배드민턴 대결 섭섭브라더스 vs. 이창재 & 김정근. 김정근의 연이은 실책으로 몰렸지만 몽의 3연속 실책으로 업셋을 하면서 3경기로 이어졌다. 3경기 족구대결 김C&수근&승기 vs. 김길봉&이창대&백상기 : 2:0으로 몰린 연기자 팀에게 오디오 감독 길봉은 승기에게 "CD 한 장 주면 1점 줄게"에 몽이 콜을 외치고 승기는 한 술 더 떠서 "2장 드릴 수 있다니까요.".... 분위기 좋았는데 몽이 "덤으로 내꺼까지" 하니까 수근이 "그래서 다시 원점이잖아..."는 백미. 김C 매니저의 완벽한 공격으로 끝내기 하면서 최종 스코어 1:2로 스태프들의 승리로 돌아갔다. 패배한 연기자 팀은 각종 의혹을 들이밀었지만 나PD가 응수 하면서 결국 인정하고 야외취침에 들어갔다. 강호동은 자기만 이겼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리고 전세계 각지에서 보내준 팬들의 선물을 받기도 했다. 저녁을 안 줘서 대주야 슬레이트 전문 소심한 마이크 제껍니다 버리는 카드 연기자 모두가 수긍했다(...). 조명을 틀었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나PD는 "저 팀이 그렇게 세밀하게 조명을 하는 팀이 아니에요."라며 맞받아쳤다. 그리고 잠든 척 연기를 하는데 MC몽의 발연기가 압권. 날이 밝아 벌칙을 수행하러 다시 벌교를 찾은 멤버들은 갯벌을 맞이하자 또 예능감을 발현, 갯벌에 몸이 박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꼬막을 캐고 벌칙을 완료했다. 꿈이었군 참고로 꼬막 2000개 캐야되기 때문에 기상 후 아침도 안 먹고 바로 꼬막을 캐려 갔다. 저녁도 굶었는데 아침까지 굶는 출연진들.. 여담으로, 6명이 모두 야외취침을 한 것은 이 편이 1박 2일 사상 최초다. 방송일 : 6월 7일, 14일 방송 회차 : 95 ~ 96회 (해피선데이 237 ~ 23회) 촬영 장소 :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여차몽돌해수욕장, 갈곶리 바람의 언덕, 일운면 구조라리 구조라해수욕장, 옥림리 지심도,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마지막에 은지원과 MC몽의 가위바위보 장면이 잘려있다. 깔깔티비 버전에서는 나온다. 촬영 30분전으로 첫 시작. 맴버들이 모두 모여 거제 8경 중 1경인 여차 몽돌 해수욕장에서 경치 감상하는데... 강호동과 같이 있던 이수근은 상근이에게 테러를 당한다. 강호동의 초오버액션과 함께 시작된 오프닝. 한려수도의 중심지인 거제에 온 만큼 강호동이 한려수도의 뜻에 대해 질문하는데 MC몽은 "한류열풍의 수도"라는 되도않는 드립을 날린 반면 이수근은 "뭔가 할려고 하는 수도"라는 언어유희 드립으로 제대로 배꼽 빠지게 했다. 나PD는 또 총을 '탕' 쏘고... 바다에 떠 있는 부표를 돌아오는 달리기로, MC몽이 우승! 2등한 이수근은 아무것도 없다... 참고로 은지원은 부표와 연결된 밧줄을 잡아서 끌어온 뒤에 발에 물 묻히지 않았다... 홍어코에 이어서 2연타... 천재 MC몽에게는 금메달이 주어지고, 나PD는 각 게임에서 우승할 때마다 금메달을 준다고 하였다. 이름하여 거제도 올림픽경기. 그리고... 이승기는 눈치게임에서 지는 바람에 입수. 그리고 복수를 위해 덤볐으나 5명이 만든 약육강식의 사회(?)로 인해 입수를 또 당했다... 한려수도의 풍경을 만끽하며 2경인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강호동은 은지원이 연예가 중계의 기습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해서 무섭다는 것만 한것에 억울해하며 불평을 한다. 알고보니, 40분간 칭찬했는데 통편집!!! 도착하여 은지원이 화장실간 사이에 시작... 그래도 은지원은 거제 풍경에 반해서 살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죽하면 강호동에게 거제도 땅값 비싸냐는 질문까지... 그쪽도 방송할 줄 아나? 두번째 게임은 주변에서 사람들을 뽑아 2인1조 팀을 말들어 인간제로에서 오래 살아남기! 첫 타자인 MC몽이 스티븐 시걸...이 아니라 거제도시걸과 함께 7개를 성공, 수근은 21살 베트남 며느리와 김C는 - 몽과 동갑인 처녀와 도전을 했는데 여기서 김C의 카사노바 이미지가 담양편에 이어 재생성되었다. 호동과 6살 아이, 지원과 순수청년 도전했지만 모두 MC몽의 기록에 실패하는데 마지막 타자인 이승기에게 역전당했다. 그리고 이승기와 파트너였던 분은 김C 팬이라며 포옹을... -어머님 카사노바 김 많은 사람들이 짤방으로 담양편을 가지고 김C 얘기를 꺼내는데, 실제로 여기서 아예 바람둥이 컨셉을 잡아 줬.... 다음 장소는 3경인, 구조라해수욕장. 가는 길에 은지원이 생수통 뚜껑으로 희동이를 연기하고, MC몽의 재활용 쓰레기봉투 안내방송 성대모사가 재미를 줬다. 경기는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와 김C, MC몽, 은지원으로 팀을 나누어 사람들을 모아 줄다리기 하기! 경기가 시작되어 강호동팀이 승기를 보였으나, 곧 김C팀에서 대규모 지원군이 오면서 역전승. 나 PD의 중재에 따라 3판2승제 도입 및 강호동팀에게 30초의 시간이 주어졌다. 결국 강호동팀에게 물량을 빼앗긴 김C팀 패배... 마지막으로 연예인3명 + 시민 5명으로 결승에 들어갔고, 결국 강호동팀 승! 하지만... 강호동은 마지막에 심판을 봤다는 이유로, 메달은 이수근에게 갔다. 그렇게 3명은 용돈 삼만원씩을 받는데, 강호동은 협상을 하지만 실패, 이에 참여한 시민들을 다시 섭외해 이수근, 이승기를 입수시켜버린다. 그리고 이미 눈치까고 도망가던 MC몽도 결국 입수시켜버리면서 대마왕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를 본 승기는 존경심과 억울함을 느끼며 "좋은 이미지는 아닌데?"... 앟아 잠시 안내말슴↗ 드리겠습니다 지활용 쓰레기 봉투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사오니 한시 낮 한시부터 두시까지 무료로 지활용 쓰레기 봉투를 받아가세요 누구는 줬네 안 줬네 말씀 마시고 한시부터 천천히 한분한분씩 받아가세요 야 이 자식아 아까 니네 엄마가 받아갔잖아!!! 스타크래프트 테란BGM에 물량 투입 자막과 함께 일부러 본 게 아니다. 천하장사라며 상대팀에서 뺄 것을 요구. 베이스캠프인 지심도로 가면서 다같이 배달된 충무김밥과 회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주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내린 멤버들. 날이 어두워져서 오솔길 탐사는 내일로 하고, 모두 민박집에서 휴식을 취한다. 덤으로 이수근은 장트라블타란 별명을 얻었다. 냉장고에 뭐가 있냐를 시작으로 뿅망치 게임을 시작으로 농장안에 배게 갯수 홀짝 맞히기, 그리고 저질 가위바위보 게임이 시작, 강호동은 여기서 상당히 반응이 느린 모습을 보여주며 이수근과 이승기, MC몽에게 제대로 농락당했다. 이후 업그레이드 버전 하나빼기 까지 시전하는데 양 쪽 다 같은 것을 세 번씩이나! 내는 등의 막장을 보여줬다. 압권은 은지원과 MC몽의 호섭이 헤어스타일과 섭섭이 형제의 맞대결. 침묵의 식사와 제작진에 대한 불신으로 폭풍흡입... 그 전부터 유난히 심한 방귀 냄새로 멤버들의 불평이 상당했다. 참고로 이수근의 방귀는 위장에 밥 먹은 기운이 축적되어 생기는 질병인 식적(食積)이 원인이라고 한다. 본인의 방귀 냄새가 심하다고 느끼면 식적을 의심해 보기를. 덤으로 TV의 야구 경기에서 롯데의 박정진 선수가 잠깐 모습을 비추는데, 5월 22일 삼성과의 경기로 추정된다. 저녁 복불복시간. 오늘의 음식은 볼락구이, 멍게비빔밥, 해물탕. 해물탕에서 꺼낸 소라 맛보기 찬스. 호동은 리액션에 자신 없으면 빠지라며 김C를 견제하기도 했다. 결국 항상 결승에서 패배하는 지원을 이기고 승기가 먹게 되었지만 리액션 부족으로 볼락 살 한 덩어리를 가지고 한 번 더 했다. 가위바위보 도중 김C 혼자 이겼지만 아무도 인정을 안 해줘서 보여준 김C의 억울해보이는 리액션은 대박. 어쩔 수 없던 김C는 기어코 가위바위보에 승리하며 볼락구이 시식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또 리액션 부족. 제공된 요리는 3인분. 지는 팀은 알아서 낚시해서 잡아먹기. 미니 탁구 3:3 대결. 호동,김C,승기 vs. 수근,지원,몽의 경기 수근팀에서 버리는카드 몽을 1박2일 내 탁구 최고수 호동의 상대로 냈는데 1:3으로 대이변을 일으켰다. 다음은 김C vs. 수근의 대결. 각종 억지가 난무하는 가운데 김C 승리. 마지막 결전은 승기 vs. 지원의 결과 지원 승리로 수근팀이 승리로 제공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호동 팀은 볼락 구이를 한입 맛보고 바로 낚시 하러 출발. 낚시하는 과정에서 야생의 달인 지상렬 카메라 감독의 낚시 고수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멤버들은 못 잡는 가운데 승기 매니저는 폭풍 낚시질. 강호동은 첫 낚시에 성공했지만 크기가 금붕어 수준이었다. 김C가 가장 먼저 잡아 라면을 제공받았다. 응 맛있어. 월간 낚아 특집 현질의 세계 방송은 낚시다 렌탈 볼락의 매력 평소에 해물을 좋아하는 김C라 억울함이 더 컸을텐데, 리액션 없던 김C가 바락바락 대드는 모습은 그야말로 볼거리였다. 무려 왕년 소공동 탁구 챔피온 출신이다. 재미를 못 본 멤버들은 이 분이 잡은 고기로 자기들이 잡은 척하면서 월간 낚시 패러디를 했는데, 이 때의 자막이 참 볼 만하다(...). 이때 강호동이 잡은 건 볼락이 아닌 미역치라는 어종이었는데, 쏘이면 팔뚝이 퉁퉁 부을 정도로 위험한 어종인데도 불구하고 독이 없는 부분을 맨손으로 만져 다행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무려 장어를 잡았다! 본인도 기가 막혔는지 진짜 제가 잡은게 맞냐며 계속 주위 사람들에게 물었다. 그 와중에 한 마리도 못잡은 승기는 5인이 잠자리 복불복 할 동안 여전히 낚시질. 형들이 약간 화난 느낌이 들긴 했지만 승기는 한 마리를 잡지 못하는 한 올라가지 않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허락을 받아냈다. 거제도에서 생산되는 파인애플과 멜론 안에 과즙 음료와 멸치 액젓이 담긴 상태. 말도 안되는 쿵쿵따를 펼쳐 1등이 순서 결정해주기를 했다. 호동이 1등을 해서 순서 결정권을 갖는데 호동은 '강호동을 웃겨라'를 요구. 몽은 얼굴에 청테이프를 둘렀지만 강호동의 반응은 싸늘. 나머지(김C 마저)는 웃기기에 성공. 몽이 테이프를 떼는 과정에서 아파하며 강호동이 안쓰럽다고 1등을 줬다. 시청자에게 보내는 경고멘트도 덧붙여서...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청테이프를 뜯는 고통을 참아가며 어렵사리 1등을 따낸 몽이 먼저 과일주스를 얻어내 실내취침을 확정짓고, 이후 은지원의 차례인데 타임아웃되는 바람에 기회가 날아가는 줄 알았으나 아무도 지원의 차례에 시도를 하지 않아서 결국 다시 은지원이 도전. 그러나 그 결과는 멸치액젓... 이어서 나방의 계시를 얻은 호동이 실내취침. 김C가 야외취침에 선정된 가운데 수근의 차례에 결국 게만 한 마리 잡고 올라온 승기가 함께 도전하는데... 수근이 실내취침, 승기가 야외취침에 당첨되었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어린이 여러분과 철 안 든 어른 여러분, 이런 짓 하면 엄청 아픕니다 정도. 김C 曰 "쟤는 인생의 복을 젝스키스 때 다 썼어." 이때 음료와 액젓이 담긴 6개 과일 중 멜론은 2개, 파인애플 4개였는데, 멜론 2개는 모두 다 멸치액젓이었다. 지원과 승기는 멜론, 김C는 가장 재수없게도 액젓이 들은 파인애플 하나(...). 기상미션은 '마끝'이라는 절경이 있는 곳에 깃발을 뽑는 게임. 웬일로 강호동이 제일 먼저 기상했고 승기를 꼬드겨서 멤버들의 신발을 숨기는 전략을 썼다. 결국에는 이승기, 김C, 강호동이 먼저 깃발을 뽑았는가 싶었지만 방심하다가 뒤늦게 온 MC몽이 깃발을 뽑고 이에 김C, 이승기가 재빨리 깃발을 뽑으며 강호동만 깃발을 못 뽑았다.(...) 그리고 한참 후에야 온 은지원이 상황설명을 하는 척하며 승기의 깃발을 스틸했다. 그 뒤 강호동도 김C의 깃발을 빼앗아 갔는데, 화장실에서 막 나온 수근이 그 깃발을 또다시 먹튀(...). 이미 깃발 뽑았으니 다 끝났다고 생각한 둘은 의미 없다고 쫓아가지 않았고 MC몽은 깃발을 사수하며 끝까지 들고 돌아갔는데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나PD는 깃발을 가지고 베이스캠프로 온 이수근과 은지원에게 아침 식사를 확정했다. 김C와 이승기의 항의에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나PD는 강호동을 제외하고 나머지에게 아침식사를 주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매우 자연스럽게 승기의 깃발을 받아서 땅에 깃대로 그림을 그리는 척하다 그대로 먹튀했다. 강호동이 다 끝났다고 방심한 틈을 노려 옆을 지나가며 스윽 빼앗아갔다. 처음 깃발을 뽑은 김C, MC몽, 이승기는 미션을 충실히 수행한 사람이고 은지원과 이수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강호동은 이도 저도 아니었기 때문에...근데 솔직히 누가봐도 강호동이 방송분량 뽑아낸 것. 그리고 배를타고 거제 5경인 해금강을 구경하며 마무리. 그 와중에 배 스피커로 또 재활용 쓰레기 봉투 방송하는 MC몽이 포인트. 지활용 방송일 : 6월 21일, 28일 방송 회차 : 97 ~ 98회 (해피선데이 239 ~ 240회) 촬영 장소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촬영 전날 밤 12시 1박 2일 팀이 비상소집되었으며 출발 전에 미션을 수행해서 성공할 경우에는 모시옷, 그렇지 않으면 두터운 오리털 파카. 도전 과제는 강호동 혼자 3분 안에 워드를 작성해서 팩스를 보내는 것으로 아직 스케줄로 오지 않은 승기를 제외한 4인은 말로만 도와줄 수 있다. 독수리 타법, 컴맹 수준의 호동은 갖은 구박을 당하면서 간신히 워드를 작성하고 인쇄하는데 성공했지만 시간이 초과되자 나PD는 1분 안에 FAX를 전송하면 성공시켜준다고 했는데 수근이 뒤집어서 넣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으나 무시하고 그냥 전송하는 바람에 실패. 하지만 나PD가 기회를 더 줘서 30초를 더줘 3분 30초 안에 이수근이 똑같은 과정을 성공하는 형식이며 강호동만 코칭할 수 있었다. 어쨌든 무사히 성공하면서 모시옷을 획득했으며, 성공한 수근에게 호동은 이게이츠, 컴퓨터 학원 다니냐는 등, 치켜올려줬다. 팩스를 제대로 전달하려면 인쇄된 부분이 아래를 향하게 해서 넣어야 하는데, 이수근은 그걸 얘기했는데도 무시당한 것. 후술할 두 번째 복불복 때문에 기회를 한 번 더 준 듯하다. 그리고 방송국 옥상 위에 설치된 모기장 안에서 취침했으며 밤늦게 승기도 합류한 이 자리에서 강호동의 억지 유행어 "...주세요~" 가 탄생했다. 아침은 라면과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모시옷에 낙서를 하며 오프닝 촬영 시작. 여기서 강호동의 별명 시베리아 야생 숫컷(!) 호랑이가 탄생하였다. 물론 표준어법상 수컷이 맞다. 실제 자막에서도 이승기가 숫컷이라고 쓴 것을 지적하였다. 이동할 차량은 흰색과 검은색 차량이 준비되었는데 검은 차량은 어제부터 햇볕에 세워 놓고, 에어컨이 안 되고, 창문도 맨 뒤에 하나만 열리고 털방석까지 깔아 놓은 차량이다. 이에 강호동은 정색을 하며 PD에게 강력한 항의를 했다. 미션은 정해진 공간 안에 점프해서 6명이 모이는 것으로 이수근이 먼저 눈치채고 말하자 강호동은 또 항의 "맞아요? 수근이 말이 맞아요? 감독님도 저한테 한 번 맞아요~!" 버럭에 협박까지, 무더위를 핑계삼아 막나갔다. 각종 아크로바틱 도중에 테이프를 가는 제작진의 꼼수와 강호동의 육중한 몸무게로 인해 결국 멤버들은 굴러다니는 보일러를 타게 되었다. 아 여름에는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좀 낫다니깐요 말 거 안 통하시네 참 답답하시네!!! 겨울엔 뭉치면 좀 낫고요 여름엔 땀이 나는데!! 살 살살 비비면 짜증나가지고 아이씨... 어져가는데!! 본격 제작진이 멤버 암살 기도하는 방송 여름철 검은 차의 위험성(?)을 역설하면서 "상식적으로 대화가 안 되잖아! 이... ('무식한'이라고 하려다) 섭섭한 감독님!"이라고 한다거나, PD가 미션 설명 도중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가 우리의 모토라고 말하자 발끈하면서 정색한 표정으로 속사포 랩을 쏟아낸다던가... 그 위력은 차 문을 열어본 강호동의 정색한 표정과 함께 "갔다 와 봐!"로 모든 게 설명된다. 설상가상으로 서울에서 함안까지는 차로 5시간 거리이다. 강호동이 정색해서 갔다와 보라고 말하는 걸 본 은지원이 빵 터진 건 덤. 그나마 나은 게 전날 밤 오리털 파카까지 당첨됐으면 더운 옷 + 더운 차라는 사상 초유의 조합이 탄생할 뻔 했다. 강호동 왈: 나는 우리 제작진이 우릴 실제로 죽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가는 길에 미치고 팔짝 뛸 정도의 사우나에 설상가상으로 차까지 막히면서 멤버들은 살기 위해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은행에 잠시 들리고 각종 몸부림을 부렸다. 더 이상 이대로는 함안까지 갈 수 없다고 생각한 멤버들은 차를 바꿀 목적으로 찬스를 썼고 차를 쉽게 내어 줄 리 없는 제작진도 묵찌빠 달인 지상렬 카메라 감독을 내세우는데... 예상과는 반대로 달인이 두 번 만에 지고, '묵' 이라 해놓고 보자기를 내는 등 아주 제대로 역관광을 당하는 바람에 나PD는 파카를 입는 굴욕을 당했으며 멤버들은 체력 충만 상태로 함안에 도착. 지 감독: 미안해... / 나PD: 예?! 은지원의 살려달라는 호출 신호인 YO! DJ! 뽕디스 파뤼!를 외쳤다. 이 말의 유래는 젝스키스 4집 수록곡 <기억해 줄래 의 가사인 'YO, DJ PUMP THIS PARTY'로 보이나, 이 문장이 가사에 들어간 노래가 매우 많아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 사실 안전 문제도 있다. 다른 멤버들이야 그렇다 쳐도 자동 주행이 아닌 이상, 직접 운전을 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위험하다. 게다가 목적지는 한두 시간 걸리는 거리도 아닌 경상남도 함안이다. 도저히 저걸 타고 갈 수도 없을 뿐더러, 만약 운전 기사인 이수근이 더위에 탈진해 갑자기 쓰러지기라도 하면 그대로 초대형 사고로 이어진다. 이래저래 도저히 저 차를 타고 갈 수는 없었다. 그리고 예상 외로 처참하게 패배한 카메라 감독이 나PD에게 파카를 입혀주자 웃겨 죽던 호동은 "달인이... 달인이 무슨 할 때마다 져!"라면서 폭소를 터트렸다. 함안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선뜻 함안 수박을 권하는 제작진. 그냥 수박만 먹고 말았으면 될 것을, 멤버들끼리 수박씨 얼굴에 뱉기 게임을 하기 시작하고 벌칙으로 파카 입기를 찔러 본 나PD의 꾐에 제대로 넘어가면서 파카 당첨자는 김C. 수박씨를 얼굴에 붙이기 놀이를 하는 동안 이를 바득바득 갈던 나PD는 제작진에게 땅에 떨어진 수박씨를 주우라고 명령했으며 수박씨 하나당 한 개의 수박을 따게 할 셈. 그러다 양평타짜 이수근의 레이더망에 김대주 작가를 비롯한 스태프들의 손에 수박씨가 대량으로 들려있는 걸 발견하여 결국 127개의 수박을 따러 비닐하우스로 이동했다. 수박을 따던 중 커다란 수박을 만난 호동은 과거 일화를 얘기해준다. 강호동이 서울로 상경하려 할 때 아버지가 강호동에게 진지하게 조언을 해 주고 있었고, 강호동 또한 매우 진지한 자세로 듣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 때 수박 장사의 마이크 소리가 들려오는데 "수박이 왔어요 수박. 강호동 대가리만한 수박이". 해가 다 지고서야 목표를 훨씬 넘긴 200개의 수박을 딴 후에야 수박 따기 체험이 끝났다. 2018년 8월 10일에 별세. 수박 따기를 체험한 후 삼계탕이 걸린 저녁식사 복불복이 시작되었다. 룰은 삼계탕 재료를 걸고 게임을 하여 성공하면 재료를 얻는 방식이었다. 1경기 마늘 - 마늘 속의 알이 홀인지 짝인지 맞추는 경기에서는 승기 혼자 홀을 외쳤고, 나머지는 짝... 정답은 짝으로 마늘 획득. 2, 3경기 고요 속의 외침에서는 각종 오답 퍼레이드가 펼쳐지면서 대추와 밤, 찹쌀이 날아갔다. 마늘, 대추와 밤, 찹쌀, 인삼, 닭, 수저 통마늘 홀짝, 고요 속의 외침, 긴 수저로 초코볼 떠 먹기, 계주 타임어택 참고로 멤버들이 한 단어는 이렇다. 1차 도전에서의 순서는 김C, 승기, 지원, 몽이었으며, 2차 도전에서는 김C와 승기 대신 수근과 호동이 진행했다. 1차 도전 - 난자완스 → 단자관시(?) → 관자놀이 → 관자놀이 - 흑두루미 → 이목구비 → 이목구비 → 이목구비 - 개과천선 → 개과천선 → 개과천선 → 개과천선 처음이자 유일한 정답이었다. - 십이지장 → 비키니쇼(?) → 비키니 → 비키니 - 금일휴업 → 일일휴업(?) → 휴업 → 수업 - 안주일체 → 안주일체 → 안주인상(?) → 할 수 있다 - 오장육부 → 혼자 다 해(?) → 혼자 다 해(?) → 오싹해 2차 도전 - 스핑크스 → 지피지기 → 신비주의 → 심폐소생술 - 물류센터 → 불륜센터(!!!) → 불륜센터 → 불륜했어? 이 때 큰일날 센터라는 자막이 떴다. - 레이니즘 → 미숫가루 → 미숫가루 → 미숫가루 - 아주까리 → 아주까리 → 아주까리 → 아스피린 - 카드환영 → 가수환영 → 가수환영 → 가수환영 4경기에서는 원래 정해져 있던 재료인 인삼 대신 3경기에서 실패한 찹쌀을 걸고 긴 수저로 초코볼 떠 먹기를 했으나 실패했으며, 5경기에서는 닭을 걸고 코끼리 코 10바퀴 돈 뒤 릴레이로 1분 안에 도착하기에서는 김C, 승기, 몽이 도전하여 성공. 6경기는 호동, 수근, 지원이 도전했으나 역시나 몸개그로 흘러가면서 수저 획득에 실패하여 맨손 식사를 했으며 닭백숙과 이승기의 '닭고추장 김치볶음(??')을 먹은 다음 너무 늦어져 잠자리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의 모토대로 전원 실내취침. 자는 중에 MC몽이 발연기를 보여주며 충무로 다시 가고 싶다고 하자 수근 曰 "충무나 가!" 그래서 안 망쳤나 보다 만드는 과정에서 마늘을 얼마나 넣느냐, 한 번 끓이고 물을 다시 버리느냐 마느냐, 소금을 넣느냐 등 멤버들 간의 의견 충돌이 계속 이어졌다.(...) 본인 말로는 닭 두루치기라나. 그냥 백숙에 들어있던 닭 살을 찢어 볶은 김치와 함께 접시에 올렸을 뿐이었다. 결국 이승기가 한 요리는 끽해야 김치볶음인 셈... 애초에 멤버들이 이승기가 절대 닭을 못 건드리게 해야 한다며 어떻게든 그냥 김치볶음만 하게 몰아갔다. 심지어 그 김치볶음마저도 식용유를 안 넣고 프라이팬에 올리는 바람에 다 태워먹을 뻔했다. 아침 일정으로 복불복 마라톤이 잡혔으며 기상 미션은 아이스 박스 안의 구겨진 해설복을 입는 것. 먼저 성공한 두 사람은 지난해 장수 때처럼 마라톤에서 열외되어 마라톤 중계를 할 수 있다. 마라톤 열외자는 은지원과 작년에도 열외되었던 이수근. 1번 아숨차 2번 바지 좀 주세요 3번 이배우 4번 아픈거 아님, 네 명이 마라톤에 출전했다. 장수에서 은지원이 썼던 이름을 그대로 갖다 썼다. 장수에서 쓴 이름 '바지가 작다'를 바꾼 것. 해석하자면 '맞는 바지가 없으니 큰 바지를 달라'라는 뜻이라고. 별칭 시청률 34%.... 근데 타사 드라마라... 한여름에 파카를 입고 마라톤을 뛰는 걸 보면 몸이 아픈 게 아니라 정신이 아픈 게 분명하다. 다른 닉네임으로는 김C + 이봉주 = 김봉주 복불복 메뉴는 물 vs 소금물, 수정과 vs 까나리, 냉면 vs 육개장, 수박화채 vs 식초화채, 냉커피 vs 핫커피. 1번 물 vs. 소금물 - 승기, 김C 물/ 호동, 몽 소금물 2번 수정과 vs. 까나리 - 4까나리 3번 냉면 vs. 육개장 - 승기, 호동 냉면/김C, 몽 육개장 4번 수박화채 vs. 식초화채 - 승기, 몽 수박화채/김C, 호동 식초화채 5번 냉커피 vs. 핫커피 - 김C 냉커피/ 승기 핫커피 뒤에 2인은 보여지지 않음 그 결과 이번 마라톤의 우승자는 파카를 입고 뜨거운 육개장 먹고, 까나리, 식초화채 섭취한 김C! 소감 인터뷰에서 김C는 "굉장히 독특한 경기였고, 10년 안에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될 것 같다"며 개드립을 쳤고, 이승기는 과식이 패배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김C는 1회 밥차 이용권을 획득했고, 꼴찌 강호동은 벌칙으로 본인 지갑 1회 사용권을 획득했다. 인간승리 이에 은지원 & 이수근 왈 "아픈 거 맞습니다(...)" 그리고, 이 본인 지갑 1회 사용권은 2주 뒤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게 된다. 방송일 : 7월 5일, 12일 방송 회차 : 99 ~ 100회 (해피선데이 241 ~ 242회) 촬영 장소 :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삼봉자연휴양림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27분 경에 버라이어티 정신이 탄생했다. 1박의 성지? 동서울 톨게이트에서 오프닝을 시작. 이번 목적지는 강원도 홍천의 삼봉자연휴양림이다. 시작부터 잠자리를 걸고 OB VS YB의 10만원의 행복 대결이 벌어졌다. 여기서 YB팀의 다른 이름인 섭섭당이 성사되었다. 양팀의 퀴즈대결 결과 OB 팀이 승리하여 운전기사의 합승 여부의 선택권을 쥐게 되었으나 베스트 드라이버인 이수근이 있으므로 YB팀에게 양보 했는데 운전기사는 바로 MC몽의 매니저 이훈석 실장. 일섭(지원) + 이섭(몽) + 허당(승기) 은지원의 오답이 걸작이다. Q: 홍길동전의 저자는 누구일까요? A: 본인!! 그 이유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걸 누가 알겠느냐, 본인밖에 모른다."라고… 그러자 김C가 자서전이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했다. 이 때 현장에선 단체로 폭소했는데 강호동이 웃을 시간을 가지기 위해 타임을 외쳤을 정도. 그리고 이 오답은 8년 뒤 은지원의 후계자가 그대로 인용했다. 여기서 이수근은 1박2일 상식퀴즈 최초로 문제가 나오기도 전에 정답을 맞춰버렸다! 그 문제의 정답은 미켈란젤로. 처음엔 YB팀과 OB팀 전원 돈을 다 써서 0원으로 만들고 잠자리 복불복은 도착한 후에 따로 다시하자면서 서로 다 쓸 것을 당부했으나 정작 OB팀은 시작부터 극도로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기름을 만 원치만 넣고 라면을 먹는 등 아끼는 모습을 보였고 YB팀과 통화 이후 쓰자고 다짐을 했지만 아끼는 건 달라지지 않았다.(...) 반대로 YB팀은 게임의 결과로 얻은 운전기사 이훈석 실장을 최대한 이용할 계획을 짰다. 이름하여 마이너스 작전으로, 이훈석 실장이 별도의 용돈 10만원을 받은 걸 이용해서 자기들 돈을 다 쓰고 이훈석 실장의 것을 뺏어 먹어 빚을 만든 후, 이걸 게임으로 OB에 떠넘기는 작전. YB는 이 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이훈석 실장의 것을 뺏어먹었다는 것을 자진 신고하고 휴게소에서 돈을 펑펑 쓰고 장도 보고 중간지점인 횡성 휴게소를 가다가 맘대로 빠져서 점심으로 횡성 한우를 먹는 등 무려 -39,850원이라는 적자를 만들어냈다. 만원의 행복의 규칙이 남이 준 것도 계산을 한다. 이번 10만원의 행복도 동일하게 규칙을 준수하고 있었다. 이승기는 1000원짜리 음료수를 뺏어먹고 1500원 차감이라고 자진 신고했다.(...) YB에게는 실패하는 순간 홍천이고 나발이고 대참사가 벌어지는 엄청난 도박성 작전인데, 놀랍게도 성공해서 아끼기 작전으로 간 OB팀의 잔액을 순식간에 0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강호동이 갚으라는 억지를 부리자 즉석에서 이훈석 실장에게 상환함으로서 해결. 만일 여기서 상환에 실패했다면 빚이 떠넘겨진 강호동 팀은 그 자리에서 바로 꼬막캐러 갔어야 했다고. 용돈 바꾸기 찬스게임에서 승리한 YB팀은 잔액 -39,850원을 호동팀과 바꿔치기하고, 바꿔치기했던 돈의 대부분을 상환해서 융자를 전부 갚아냈다. 그러고도 돈이 남아서 톨게이트비도 잘 내고 희희낙락하며 홍천에 도착했다. 이 때 강호동이 우연치 않게 YB의 지갑을 만져봤고 처음에는 돈이 별로 없다고 의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YB가 큰 소리 치자 돈이 그래도 있는 줄 알고 의심을 접었다. 참고로 두 달전 영양편에서 은지원이 강호동을 속이는 과정과 매우 비슷하다. 방금 전까지도 여유있게 돈이 남아있다가 순식간에 잔액이 0이 되어버린 OB는 당연하게도 혼돈의 카오스... 게다가 당장 내야 할 톨게이트비까지 없는 상황에서 나PD가 "강호동이 돈 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다며, 본인지갑 1회 사용권을 넌지시 알려주었다. 강호동은 지갑을 매니저에게 맡겨놨지만 하필 매니저가 그 날 개인 사정으로 서울에 있다가 뒤늦게 합류한 탓에 그 당시에 지갑이 없어 본인 지갑을 쓸 수 없었고, 이수근도 집에다 지갑을 두고 온 바람에 이수근 매니저 김대원씨의 지갑을 자기 것처럼 속여 19700원(톨비 + 메밀막국수)을 사용했다. 그리고 휴양림에 도착한 멤버들은 역시나 물을 보자마자 입수... 그야말로 입수특집이었다. 여담으로, 김C의 본명도 김대원이다. 물놀이를 마치고 최종 정산 시간. 최종 정산 직전까지는 문제가 없었으나, OB가 지갑을 내미는 과정에서 YB팀에서 지갑 1회 사용권의 허용 범위에 대해 이의제기를 했고 거기에 YB의 카드 제출 요구에 YB가 지갑 수색 도중 이수근 매니저 김대원 씨의 주민등록증을 발견하면서 남의 지갑을 불법으로 사용한 것이 확인되어 무효 요구를 했다. 강호동:걔가 내 돈 빌려가서 주민등록증 맡겨놓은 거야! 그걸 보고 내분이 벌어진 OB에서 강호동이 본인이 김대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자 증인으로 이수근 매니저를 불렀고 여기서 YB의 생일 요구에 무심코 우리 김대원 군의 생일은이라는 말로 결국 거하게 자폭을 했다. 결국 지갑 1회 사용권은 무효처리 되고 19,700원의 빚을 지게 된 OB에게 제작진의 무시무시한 응징이 가해졌다. 도토리 19700개, 함안수박 1970개, 벌교꼬막 1970개, 나주멜론 1970개, 계곡물에 입수 197번 중 1개 선택. 결국 합의 결과 그래도 숫자가 작은 입수를 선택했고 여기서 김C의 몰아주기 제안에 세명이서 눈치게임을 한 결과 김C가 당첨되었다. 추가로 다람쥐 197마리 잡기 MC몽의 말처럼 시작할 때 받은 돈주머니에 현금을 충분히 넣고 지갑은 도로 매니저에게 줬으면 녹화가 끝나기 전까지는 탄로나지 않았겠지만, 이를 들킬 수도 있다는 걸 생각못한 OB의 오판으로 결과는 폭망. 또 하나의 OB의 오판은 주민등록증을 안 뺀 것. 주민등록증만 빼서 매니저를 줬다면 적어도 바로 들킬 일은 없었을 것이다. 김C의 본명도 김대원이었기에 분명 김C 카드인가 하면서 YB도 헷갈렸을 것이다. 다만 도토리는 이 시기엔 수확시기가 아니라서 이 부분은 예외로 칠 수가 있다. 이 때 197개라고 얘기한 순간 모든 멤버들이 빵 터졌다. 은지원 曰:감독님이 악에 받쳐서 읽어. 참고로 다른 사람의 지갑을 쓰자고 먼저 말한 사람이 바로 김C였다. 그리고 입수 한 명에게 몰아주기를 제안한 것도 김C... 어찌보면 자업자득. 저녁 복불복은 코끼리 코를 10바퀴 돈 후에 신발을 던져 5×5 판에 들어간 재료를 받는 형식. 만약 판에 들어가지 않으면 해당 멤버는 입수하고 들어갈 때까지 기회가 주어진다. 원래는 OB VS YB의 대결 구도지만 YB의 제안으로 단체 미션으로 바꾸기로 했다. 여기서 몽이 입수 담당 1명 뽑는 거 어떠냐는 제안을 했고 결국 눈치게임으로 결정하기로 했는데 강호동이 김C와 간발의 차이로 마지막 순서에서 늦자 강호동의 우기기와 김C의 억울함이 치열하게 다투면서 김C가 주옥같은 어록을 쏟아냈다. 결국 다른 멤버들의 판정의견 3:1로 강호동이 당첨되자 김C의 "법정에서 무죄판결 받은것 같애."가 압권이었다. 강호동이 입수 퍼레이드를 벌인 끝에 이승기 - 사골, MC몽 - 뻥튀기, 이수근 - 삼겹살, 은지원 - 계란 한판, 김C - 꽝, 강호동 - 청양고추가 당첨되었다. 그리고 YB팀이 장본 것까지 포함하여 풍족하게 식사를 했다. 물론 라면을 끓인 이승기는 이단요리사로 찍혔기에 철저히 외면받고 모두들 MC몽이 끓인 비빔면만 먹었다. 여기서 오버를 떨면서 버라이어티 정신이 탄생했다. 김C: "달리기 6명이 뛰는데 누가 6등하고 싶어!", 강호동: "여기는 스피드게임이 아니잖아, 눈치게임이잖아!, 김C: "그러니까 눈치가 늦었잖아!!". 이에 다른 멤버들이 나만 아니면 된다면서 버라이어티 정신을 외치자 은근슬쩍 껴서 같이하고, 이를 강호동에게 지적받자 "믿고 일단 가 있어봐, 여기 입수가 이게 나올거란 보장이 어디있어!"라면서 입에 발린 뻔한 위로까지 한다. 참고로 이 날은 방송횟수로 따지면 1박 2일이 100회를 맞는 촬영이다. 제작진은 100회 특집같은 커다란 기획없이 늘 그래왔듯 평범하게 조용히 100회를 보내려했지만, 100회를 챙겨준 팬들의 성의를 생각해 이 사실을 저녁식사 후 멤버들에게 깜짝공개한다. 더불어 팬들이 직접 만들어서 보내준 100회 기념 떡케이크와 각종 선물들, 그리고 예능의 정석 실사판이 공개되었다. 정확히는 99회와 100회에 걸쳐 방송됐다. 디시인사이드 1박 2일 갤러리가 서포트했다. 여기서 정가 : 꼬막 2000개 라고 자막이 나왔는데, 실제로 책 뒷면에 이렇게 쓰여있다. 그리고 노숙을 해서 너무 추워 일찍 깬 호동과 김C는 커피와 스크램블에그를 먹다가 일찍 기상미션을 준비했다. 기상미션은 자전거를 타고 삼봉약수터에서 약수를 먼저 먹는 3인이 카레를 먹는 미션. 호동과 김C가 일찍일어나 준비했지만, 수근과 승기도 바로 기상... 4인의 혼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폭발적인 허벅지를 자랑하는 김C가 가장 먼저, 그리고 승기가 들어왔고 호동과 수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수근이 차지. 호동은 삼봉약수터 앞에서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또 아침미션에 실패했다. 이후 화합을 다지며 김C의 벌칙을 다같이 받은 다음 함께 카레라이스를 먹고 훈훈하게 마무리지었다. 방송일 : 7월 19일, 26일 방송 회차 : 101 ~ 102회 (해피선데이 243 ~ 244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월산리 화장동 노인정, 백수읍 백암리 동백마을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여름방학 특집 자유여행 4탄. 이번 테마는 즉흥 여행으로, 여행지를 직접 결정했던 이전과 달리 돌림판의 목적지를 다트를 던져 맞추는 지역으로 가는 방법으로 정해졌다. 이승기의 도전 결과 '전남'. 이에 멤버들은 전라남도에 많이 갔다며 PD가 전라남도 사람아니냐는 말이 많이 흘러나온다고 우겼다. 이에 PD는 충청도 출신 전남의 어느 시/군을 가느냐에 대해 지원이 던졌는데, 그나마 가까운 영광군에 당첨. 이후 용돈따내기 배구리시브가 이어졌다. 첫판에 고작 4개만 성공시켜 4만원을 획득. 이에 김C의 밥차 1회사용권 + 호동의 지갑 1회 사용권 + 이수근 차량 KBS 기증(...)으로 재도전의 기회를 가졌다. 김C는 마지못해 콜을 외쳤는데... 대박 무려 38회를 성공시키며 38만원이라는 1박 2일 역사상 최고의 용돈을 얻어냈다. 나PD는 충북 청주 사람이다. 참고로 이명한PD도 청주 출신. 전편에서 언급을 했지만, 속임수를 썼기에 사실상 무효. 새로 이사한 몽의 집을 찾은 멤버들은 몽의 당시 여자친구인 주아민의 흔적을 찾아 집을 돌아다니며 몽을 괴롭혔다. 그리고 몽의 드레스룸에 들어가 하나의 가발을 발견하게 되는데... 쇼파에 모인 멤버들은 이야기를 나누다 또다시 한명을 낙오시키기로 하였다. 좀전에 드레스룸에서 찾았던 단발머리 가발과 이수근의 아이디어인 시계가 결합. 분장을 하고 정각마다 시간을 외치는 벌칙. 수박뽑기 복불복을 펼쳤는데 이승기가 당첨되었다. 당시 SBS 찬란한 유산에서 멜로주가 방송되는 주라 KBS 임직원들이 환영을 했...기는 개뿔, 찬란한 유산은 잘만 나갔다. 이승기가 낙오하고 게다가 여자 가발에 시계까지 들고 정각에 4시!, 5시!하며 시간을 외치는 모습이 압권. 이승기는 MT를 떠나는 날 잠자다 늦은 컨셉으로 홀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사람들이 다 알아보는 바람에 이승기의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지하상가를 거쳐 터미널에서 표를 끊고 바로 버스에 탑승. 이승기가 "3시" 를 외치며 영광으로 출발했다. 중간 휴게소에서 같이 타고 계시던 아주머니가 음료수를 사다주시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아주머니는 영광군 법성면 화장마을 부녀회장님. 덕분에 화장마을에 베이스캠프를 차릴 수 있게 되었다. 또 한편 나머지 5인의 멤버들은 가다가 자는 김C를 몰카하기로 작정. 1년 전 신입PD를 속였던 것과 똑같이 김C를 속이려고 마음을 먹고 호동이 연기를 위해 차에서 내리는데 이수근은 호동을 역으로 속이기로 작당한다. 한 가든에 들러 호동이 연기 삼매경에 빠지고 1년전 시나리오대로 갔는데 이에 정색하는 김C. 호동은 당황해서 화장실로 들어가고, 이에 수근이 따라 들어갔는데 호동은 이미 눈치채고 수근을 압박한다. 그러자 수근은 5초도 안돼서 곧이 곧대로 일러바치면서 다시 김C를 속이자고 하면서 자리로 돌아갔다. 다시 모인 호동과 김C는 서로 정색하다가 김C는 뭔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형 이거 화내는거 또 몰카지?" 이에 호동이 웃어버리면서 망한 몰카가 되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이수근의 '앞잡이' 캐릭터가 생성되었다. 밤 9시가 돼서야 모두 모여 저녁복불복 시간을 갖게 되었다. 화장마을에서 먹는 가정식을 가져왔는데, 이건 뭐 진수만찬. 게임에서 실패하면 음식을 빼앗기는 패턴. 디비디비딥, 구구단, 퀴즈, 인간제로, 가위바위보로 이루어진 게임에서 멤버들은 연신 패배로 기본 재료인 김치를 제외한 모든 음식을 빼앗긴다. 호동은 김치를 걸고 라면과 딜을 했고 이 게임에서 승리를 따내며 라면 획득. 그래도 마을 주민들의 성의가 듬뿍들어간 음식들이니 맛이라도 보는게 예의라는 논리에 따라 제작진이 각자 먹고 싶은거 한 입씩만 허용하여 장어구이, 굴비, 새우회무침 등을 먹기도 했다. 그리고 취침전 가거도편에 이은 이수근의 물렁뼈(앞잡이) 도사가 재등장 했으나 재미없어서 은지원의 섭섭도사로 변경. 이수근의 '국민 MC 강호동 그 분의 위치까지 올라가고 싶은데 과연 그렇게 되기까지는 몇년이나 시간이 걸릴까요?'라는 질문에 하루 아침에 될 수가 있다며 '강호동이 4층 살면 너는 5층 살면 되는거야!!'라는 식의 어처구니없지만 명쾌한 해답을 내주었다. 참고로 김C가 손님으로 나왔을 때 수근과 지원이 또 김C의 카사노바 기질을 언급했다. 김C: 방송은 리액션이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화려한 리액션을 날릴 수 있을까요? 은지원: 본인이 여자한테 하는 것처럼만 해. 근데 기묘하게 말이 된다! 일찍도 성공한다. 원래 진수성찬인데, 은지원의 섭섭한(무식한) 발언이다. 섭섭한 멤버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수근도 빵터졌다. 김C에 의하면 이수근 曰 "개그맨 된 이후로 가장 웃긴 말"(...) 근데 그 전에 몽에 의하면 "우리가 아무리 무식해도 진수만찬은 이해가 안 돼!"(...) 제작진도 아무런 준비가 안 되어 있던 터라 급하게 부녀회장님에게 이곳에서 먹는 가정식 백반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영광 굴비에 장어구이, 새우회무침 등 한정식 버금가는 엄청난 밥상이 나왔다. 이후 신서유기에서 다시 써먹는다. 다만 그냥 김치는 아니고 전라도 묵은지를 참기름으로 재차 양념을 한 특별한 김치였다. 참고로 해고된(?) 이수근은 옆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의 신으로 역할을 바꿨는데, 이승기가 강호동이 예능계의 1인자라고 할 때 옆에서 "거짓말이야~"라고 노래하는 장면이 압권(...). 잠들기 전, 이승기들 팬들이 제작한 맴버들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가 도착했다. 대부분 실물보다 잘 생겼고... 은지원은 못된 둘리로... 아침기상미션은 부녀회장님을 찾아 마을회관으로 모시고 오는것. 주민들의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얻어 타면서까지 부녀회장의 집에 갔으나 부녀회장은 마을회관 옆집에 있었다. 결국 부녀회장의 전화번호를 손에 넣은 이승기와 YB팀이 승리하여 보리굴비와 함께 식사를 마치고, 2008년에 들렀던 인근의 마파도 할머니(동백마을 할머니)들을 찾아 인사 및 선물을 전해드렸다. 특히 김C 방송일 : 8월 2일, 9일 방송 회차 : 103 ~ 104회 (해피선데이 245 ~ 246회) 촬영 장소 :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 배두둑마을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여름방학 특집 2탄 팜스테이 특집. 농촌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 시작부터 멤버들이 즉석에서 짜낸 유행어란 유행어는 다 밀며 시작을 했다. 날씨 운 하나는 기가 막힌 1박 2일은 당일에 하필 호우예비특보가 떨어졌고 강원도 평창으로 가는 동안 비구름도 함께 이동했다. 성공한 건 하나도 없다. 개중에 이수근이 밀었던 "나갔다 들어오세요"는 사실 코미디쇼 희희낙락에서 박영진이 만든 유행어다. 코미디쇼 희희낙락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이 각자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박영진의 유행어를 밀어주기로 약속했던 것. 이동 차량은 6인승 소형 트럭 포터 2. 그러나 이 차가 악몽의 시작이었다. 뒷좌석에는 에어컨이 안 들어오는데 거기다 의자 밑에 엔진이 있어 가히 혹서기 대비캠프 때 검은 차량을 생각나게 하는 찜통. 지원은 또 다시 YO! DJ! 뽕뒤스파뤼!(살려주세요, SOS)를 외쳤다. 중간에 내려서 자리바꾸기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결과는 MC몽의 승리. 각종 아부가 난무하는 가운데 몽은 수근과 김C를 앞좌석으로 간택했다. 앞 좌석에서 에어컨이 나오는데, 그마저도 앞 좌석에 탄 3명이 본의 아니게 바리케이트를 치면서 에어컨을 막아버렸다. 은지원 曰 : 혹서기 그때, 에어컨 안 키고 간 거랑 똑같아요! 호동, 지원, 승기가 뒷좌석으로 결정되면서 진정한 헬게이트가 열렸다. 더위에 약한 호동이 칭얼대기 시작하면서 뒷좌석은 그야말로 지옥. 짜증난 지원도 폭발하면서 세 마리의 개는 서로 무차별 공격을 펼쳤다. 폭발한 지원은 호동 목덜미를 물어뜯고, 호동은 물을 뿜고, 땀 닦고, 옷에다 코 풀고, 밀쳐대고 온갖 생쇼를 펼치다 호동이 눕고 싶다고 마구 발악을 해대는 바람에 뒷좌석은 서로 물을 뿜고, 아등바등 몸부림을 치던 강호동과 이승기가 은지원에게 들러붙어 비비작대다가 결국 꼭지 폭발한 지원이 둘 다 더블 초크로 제압하다가 금새 뭘 당했는지 항복소리를 지르는 등 그야말로 카오스라는 단어도 아까운 아수라장 상태가 되었다. 결국 지치고서야 잠잠해지고 첫번째 미션 장소인 이천의 도자기 마을에 도착했다. 사람 미치는 꼴 볼래!!! 아아아악함복하암보옥 개 3마리가 난투극을 벌이는 워터파크... 각종 만행을 벌이는 나쁜 개(호동)/양쪽의 개에게 지친 개(지원)/카메라만 신경쓰는 예쁜 개(승기) 지원 曰 옆에 송장 하나 있다고 생각해. 이제 해 줄 리액션도 없고, 기운도 없다!! 첫 목적지인 이천에서의 쌀 복불복은 이미지 게임. 허나 같이 방송을 한 지 2년째임에도 서로 맞지 않는 답을 쓰는 것이 포인트. 편집된 연습경기가 있었다. 김종민의 복귀편에서 이미지 게임을 언급하면서 나온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편집된 듯. 당시 문제는 "강호동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는?" 이 때 MC몽이 쓴 답은 "천하장사", 강호동은 "호랑이(...)", 은지원은 "시베리아 야생 수컷(...)" 1라운드 : 1박 2일에서 가장 섭섭한 사람. 모든 멤버들이 이수근을 적는데,(심지어 이수근 본인마저) 강호동 혼자서 MC몽을 적어버려서 실패. 운전이랑 작곡이랑 같냐 이때 이수근 曰 "쌀 받아가야 할 거 아니에요? 분위기가 난데 뭘..." 당연하지만, 이수근은 실패했음에도 강호동에게 굉장히 고마워했다.(...) MC몽이 "나는 내가 곡도 쓰잖아!" 라고 하니 강호동이 대응한다고 하는 말이.. 강호동 曰 "얘도 운전하잖아!" 2라운드 : 외계인 하면 떠오르는 단어. 그나마 단합이 되었던 아까와는 달리 은지원, 몽 UFO/수근, 호동 ET/김C 은지원/승기 에일리언이라고 적으면서 완전히 개작살... 참고로 MC몽의 답을 정확히 보면 자기도 은지원을 썼다가 지우고 UFO로 바꾼 것이다.(...) 김C 반응을 보면 웃기려고 한 의도는 절대로 아닌 것 같아서 더 웃긴다.(...) 이전에 박찬호도 진지한 표정으로 은지원에게 외계인 아니냐고 물은 적 있다. 3라운드 : 쌀 대신 라면으로 상품 전환하고 한국의 대표음식 하면 떠오르는 단어. 그런데 답이 공개되기 전에 이수근은 자신을 불안요소로 여기는 분위기가 나오자 "김치는 아니잖아요?"(...)라고 했고 멤버들은 답 공개도 하기 전에 좌절했다. 몽, 승기, 호동, 김C 모두 김치로 적었고, 불안요소인 이수근은 비빔밥을 들이밀었다. 더 가관인 건 지원은 빈대떡이라고 적었다. '이게 한국의 피자잖아!'라고 하는 것은 덤 그리고 수근은 한국 음식 홍보도 비빔밥으로 한다며 본인이 맞다고 제작진을 설득하려고 했고, 은지원은 김C를 설득하려고 했다. 4라운드 : 라면 6개 포상을 절반인 3개로 줄이고 '중국집 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출제. 결과는 자장면 만장일치로 드디어 라면을 따는 데엔 성공했는데... 5라운드 : 아무래도 라면이 모자라다 보니 위인 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라면 밀어주기 게임을 했다. //몽, 호동 김구/김C, 수근 세종대왕이라고 적어내면서 2명 탈락. 그리고 같은 문제를 낸 다음 라운드에선 남들 다 세종대왕 적는 와중에 혼자 김구 적은 수근이 탈락하면서 몽, 호동, 김C가 라면을 먹게 되었다. 지원 단군 승기 이순신 이와중에 발생한 파벌 싸움이 압권. 위인하면 이순신이죠! 그러면 김구 선생은 위인이 아니셔? 야, 왜 단군을 무시해? 그렇게 쌀 대신 라면으로 배를 채우고 멤버들은 장호원 복숭아 농장으로 향했다, 여기서는 퀴즈를 낸다. 대신 분야를 선택 가능해서 멤버들이 스포츠 상식에서 축구 분야로 문제를 내자고 했는데, 가던 도중 뭐가 나올까 추리하던 멤버들이 2010년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공의 수도를 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고, 이에 강호동이 남아공의 수도는 요하네스버그라 대답. 그 예상은 적중해 나온 문제는 남아공의 수도는? 멤버들 전원이 차 안에서 상의한 대로 요하네스버그라고 답을 적었는데... 사실 정답은 케이프 타운. 전원 오답이 되어버렸다. 사실 이외에도 행정수도인 프레토리아나 사법수도인 블룸폰테인도 있지만 어쨌든 요하네스버그는 수도가 아니다. 요하네스버그는 남아공에서 제일 큰 도시지만, 수도는 아니다. 이러한 케이스로는 미국의 워싱턴과 뉴욕이 있다. 다음은 원주 옥수수. 머리 쓰는건 안 되겠다 싶었는지 결국 몸 쓰는 게임인 손 안 쓰고 밀짚모자 전원 쓰기를 했다. 제작진의 기대와 달리 멤버들이 입으로 옮기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간단하게 성공하면서 옥수수를 따냈다. 그리고 평창 배두둑 마을에 도착한 멤버들. 문제는 이동 도중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도착했을 때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베이스캠프인 선애분교 처마 밑에서 비를 안 맞으려고 애쓰다가 장난이 되어 결국 모두 비를 맞았다... 2005년에 폐교되어 그린투어 체험장으로 리모델링되었다. 빗방울이 거세져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각종 게임을 구상하다 좀비게임을 하기로 했다. 술래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눈을 가리고 마치 좀비처럼 어슬렁거리며 술래를 찾아다니고, 끝내 좀비들에게 잡힌 술래는 리얼로 물어뜯기는 엄청난 공포와 고통을 인내해야 하는 무시무시한 게임이다... 물리고 나서 가장 짧게 버틴 사람의 벌칙은 비 오는 운동장 돌기. 이때 처음 생겨난 좀비게임은 이후 신서유기 클래식 게임으로 계승되어 3대3 팀전, 암전 좀비 게임 등 다양한 버전으로 발전한다. 진짜 이빨로 술래의 몸을 문다... 이수근 - 22초 좀비들이 손 잡고 전진하는 그 틈새를 노리다가 망했어요. 최저 기록으로 얄짤없이 운동장 돌았다. 이승기 - 2분 30초 젊은 피로 이리저리 민첩하게 날아다니며 회피, 좀비 무리에 섞여서 좀비인 척 하는 잔머리도 굴렸는데, 꼬리가 너무 길었던 탓에 두 번째 시도할 때 강호동과 이수근이 눈치까버려서 탈락. 이수근은 중간에 MC몽을 잡아 늘어지고 타넘어가다 몽이 머리에다가 직격으로 독가스를 살포하는 추한 모습을 보였다.(...) 은지원 - 2분 28초 초반에 좀비들이 싸돌아다닐 때 민첩하게 회피하며 슬쩍슬쩍 짤짤이를 넣어 좀비들을 정신 못 차리게 했다. 베개를 던져 좀비를 명중시키고, 좀비들이 내분으로 인해 패닉에 빠져 있을 동안 유유~히 카메라 앞에서 1박 2일!이라고 외치는 여유까지, 최후엔 결국 들켜서 도망가다가 펜스 겸용으로 쳐놓은 이불을 밟고 장외로 미끄러져서 OUT. 짤짤이 실력이 폭군급이다. 쓰리쿠션 조용히 김C - 방송 상으로 기록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22초는 넘었다. 그냥 천운으로 버텼다. 중간에 넘어가려다 들고 있던 베개가 은지원에게 걸려버려서 탈락. 강호동 - 1차 : 반칙으로 무효 처리, 30초 페널티 / 2차 : 방송에 기록이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52초는 넘었다. 1차는 좀비들이 토끼 사냥 포메이션을 짜는 동안 창틀 위로 올라가 대피한 다음 내려오는 식으로 회피했다. 그런데 여기서 베개 어퍼컷으로 이수근 좀비 낯짝을 때려죽이는 바람에 반칙 처리. 2차로 30초 페널티를 안고 재도전. 다시 창틀에 올라가서 회피한 후, 토끼몰이 포메이션을 슬라이딩(...)으로 회피, 그 이후 박수도 치고, X침도 놓고, 지원에게 꿀밤도 놓고 하다가 창틀에서 줄창 뻗대다가 낌새를 챈 몽에게 다리를 붙잡혀서 리타이어(...). 좀비보다 강한 인간! 김C: 좀비 하나가 쓰러졌다!! 이수근: 이걸로 때린 거죠? 여담으로, 이때 자기 관자놀이를 때린 게 승기인 줄 알았던 지원은 그대로 승기에게 제대로 고자킥을... 자막 상으로는 "거침없이 하이킥!인 게 포인트. MC몽 - 22초를 넘겼다. 도망치다가 잡혀서 1초만에 윗옷이 벗겨지고, 왼쪽 팔이 물리는 걸 버텼다.(...) 심지어 물린 채로 계속 제작진에게 "22초 지났냐고! 22초 지났냐고!!" 하고 물어본다.... 여기에 항복을 외쳤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계속 물어뜯으며 발악하는 수근이 압권. 결국 몽은 벌칙은 면했지만 왼팔이 잇자국과 침 투성이가 되고 말았다. 살아보겠다고... 좀비게임 결과 수근이 꼴찌를 하면서 빗속에서 운동장 한바퀴 돌기, 운동장을 돌던 중 미끄러지면서 넘어졌고, 이왕 젖은 옷 그냥 진흙밭에서 수영하면서 난장판이 되었다. 이후 폭우 속에서 야채를 따오는 저녁 복불복이 펼쳐졌다. 본격 게임에 들어갔다. 1경기는 코끼리코 10바퀴 돌고 3단 뛰기... 각종 몸개그가 나온 가운데 MC몽이 꼴찌를 했다. 승기의 리허설을 마치고 2경기가 시작되기 전 번외게임으로 포토제닉 상으로 가장 재밌게 하는 사람에게 내일 아침 복불복 면제 + 아침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수근이 미친 돌기와 몸날리기로 앞서가는 듯 싶었으나 강호동이 등장. 초심을 되살리자면서 얼굴에 진흙을 한뭉텅이 바르고 미친 돌기에 이은 웅덩이에 그대로 엎어지기로 바닥에다 본인 거푸집을 뜨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경기 닭싸움에서 승기, 3경기 눈치게임에서 지원이 당첨되어 YB팀이 감자, 양파, 상추, 깻잎 등을 캐 와서 감자전, 김치전, 된장찌개를 요리해서 6명이 함께 식사를 마쳤다. 그러나 게임을 하던 중 환자가 된 지원에게 식사권을 양도했다. 아침 미션은 항아리를 선택해서 안에 있는 미션지에 나온 대상과 사진 찍기. 승기는 젖소, 김C는 개망초(계란꽃), 수근은 봉숭아, 몽은 시베리아 야생 수컷(호동), 호동은 잠자리(...)를 뽑아들어서 먼저 찍은 승기, 수근, 몽 그리고 지원까지 아침식사를 마치며 끝이 났다. 그런데 미션 설명을 듣던 허당 승기는 "항아리에서 황소가 어떻게 나오냐"는 헛소리를 시전했다. 호동도 얼마나 답답했는지 "항아리에 황소라고 적혀 있으면 황소랑 사진을 찍으면 되는 거야. 항아리에서 황소를 끄집어 내는게 아니고!"라고 꾸짖었다. 그리고 다음 촬영 이틀 전 특집을 위해 멤버들이 소집되었다. 다음주는 글로벌 특집. 호동 - 인도, 승기 - 일본, 몽 - 미국, 김C - 코트디부아르, 수근 - 루마니아, 지원 - 영국에서 온 참여자들과 전화 통화를 통해 약속을 잡았다. 여담으로, 승기가 일본어를 적는 걸 보고 호동은 하라까나 나라까나 드립을 쳐서 웃음보를 터트렸다. 약간의 차이가 명품을 만듭니다. 이 에피소드부터 기본 자막 테두리 컬러가 주황 그라데이션에서 연두-민트 그라데이션으로 다시 한 번 바뀌면서 자막이 살짝 커졌다. 초창기의 황색-민트 그라데이션이랑 비슷하다. 방송일 : 8월 16일, 30일, 9월 6일 방송 회차 : 105 ~ 107회 (해피선데이 247 ~ 249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청산도 보러 가기 - 1부2부3부(Full 영상) / 1부2부3부(KBS World 버전) 1박 2일 글로벌 특집. 전남 완도의 여객선터미널에서 시작한 오프닝을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멀다고 투덜투덜...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이 소개되었다. 단 - 수근의 짝꿍. 루마니아 출신. 77년생. 한국생활 6년. 고려대 대학원에서 공부 중. 시작부터 주머니에서 손빼라면서 호동에게 기선제압당했다. 아시아가 궁금하던차에 친구를 따라왔다가 생활 중이다. 한국인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다. 후에 서울 당일치기 특집에서 이수근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아직도 이수근과 연락을 주고받는 듯하다. 아키라 - 승기의 짝꿍. 일본 히로시마 출신. 83년생. 한국생활 4개월. 경희대에서 공부중. 말투가 특이 한데 "아! 네!"를 입에 달고 산다. 참고로 후지이 미나와 사촌관계이다.기사 안드류 - 지원의 짝꿍. 영국의 맨체스터 출신. 한국생활 3년. 부산 사투리를 구사한다. 호동에게 초면부터 "와! 머리 크네요."로 공격. 한국 여자와 결혼했는데 아내에 대한 불만이 많은 듯. 여담으로 이 사람은 2009년 10월에 인간극장에 출연하기도 했다.기사 니띤 - 호동의 짝꿍. 인도 출신. 85년생. 고려대 대학원에서 공부 중으로 IT유학생. 여자친구는 한국에 있는 인도 여자. 스캇 - 몽의 짝꿍. 미국의 시애틀 출신. 78년생.한국생활 7년. 영어강사. 몽보다 한살 위로 완전 오버쟁이. 식성이 완전 한정식. 은지원과 동갑이다. 한국인들도 잘 못먹는 고추냉이도 잘 먹고, 전라도 토박이들만 안다는 묵은지 쌈밥도 먹는다... 와프 - 김C의 짝꿍. 코트디부아르 출신. 26살 84년생. 아프리카 문화원에서 공연 중. 첫 등장부터 지원보고 "김C야?". 한국어를 잘 못한다. 영어도 잘 못해서 단이 프랑스어로 통역을 맡았다. 근데 사실 알아듣기는 거의 다 알아들었다. 여자친구는 아프리카에서 거주중. 2013년 와프의 사망설이 돌기도 했는데 단 2시간만에 어이없는 오보로 밝혀졌다. 당시 와프는 로마에 체류중이었다고 한다. 글로벌 특집 이후로 SBS 스타킹에 출연해서 강호동과 다시 만나기도 하였다. 루마니아어와 프랑스어는 언어학적으로 가까워서 서로 배우기 쉽고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목적지는 청산도. 오랜만에 다 같은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것은 아니었다. 좋은배는 대형카페리, 나쁜배는 어선. 거기다 점심복불복까지 겸해서 카페리호는 호화식단을, 어선은 라면을 제공했다. 종목은 제기차기. 수근&단, 승기&아키라, 몽&스캇이 5번 번갈아차기에 성공하면서 대형카페리호와 해산물 모듬세트를 획득했다. 진 3팀은 뙤약볕아래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어선을 타고 가야만 했다. 해산물 모듬을 먹는 승자팀의 스캇과 단은 먹는 식성이 완전 한국사람. 패자팀은 너무 더워서 개인전으로 라면끓일 사람을 선정하는데 니띤이 패배해서 라면을 끓이게 되었다. 식사 후 어선을 타고 청산도로 출발. MC몽은 스캇을 보며 "이게 무슨 미국 사람이야?" 라고까지 했다. 청산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경치투어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너무 더워서 한팀만 걸어서 경치투어하고 나머지는 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외국인들끼리 눈치게임. 단과 안드류가 걸려서 가위바위보로 최종결정. 안드류과 승리하면서 단과 수근이 도보여행에 당첨되었다. 단체 관광을 온 멤버들 중 늦잠자다 둘만 동떨어져 따라 걸어가는 컨셉으로 도보여행 출발. 서편제에서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내려오던 그 길을 거닐며 개그도하며 도보여행을 했다. 그리고 차량이동을 한 멤버들은 청산도의 풀등에 찾아 물놀이를 즐겼다. 아이스크림을 걸고 게임을 구상하다가 결국 달리기로 결정짓고 대결을 펼쳤다. 무릎높이의 바닷가 달리기를 펼쳐 김C와 와프가 나란히 1, 2등을 해서 아이스크림을 획득. 이어 코끼리코 10바퀴 후 달려가서 터치후 깃발뽑기에서 지원의 반칙을 일삼으며 우승.전복 바구니를 획득했다. 이때 수근과 단이 도보여행을 마치고 합류. 코끼리코 10바퀴 돈 후 3단뛰기에서는 역시 몸개그가 펼쳐졌고, 와프가 우승. 그 후 호동과 수근의 톰과 제리를 생각케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수근의 엉터리 중국어가 또 등장한다. 몽은 호동에 의해 실험동물이 되었다. 이수근이 도망갈 때 가히 우사인 볼트 급. 저녁 복불복 시간 게임을 펼쳐 1~30번의 바구니 중 이긴팀이 10개를, 진팀은 단 1개만 차지할 수 있었다. 팀은 순대팀(수근-단, 지원-안드류, 승기-아키라) vs. 떡볶이팀(호동-니띤, 김C-와프, 몽-스캇)으로 이루어졌다. 1경기는 그림을 그려 단어 맞히기. 단이 나와 뛰어난 표현력으로 니띤의 부족한 표현력을 압도하며 승리했다. 강호동이 재경기를 요구해서 게임을 펼쳤는데 스캇도 잘했지만 안드류의 엄청난 표현력으로 순대팀의 완승이 되었다. 이어 펼쳐진 2경기 절대음감 릴레이. 절대구멍 와프와 의외의 복병 니띤으로 인해 떡볶이팀은 또 패배했다. 떡볶이 팀은 1개만 고르는 것에서도 30개 중 3개뿐인 꽝을 골랐다. 이긴 순대팀은 단무지, 상추쌈, 삼겹살, 노가리, 닭한마리, 만두 등을 획득했다. 그리고 바다에서 받은 전복 등과 함께 구워먹으며 식사를 마쳤다. 어딜 나가리? 죠스를 설명하랬는데 쥬스로 잘못 알고 설명을 하기도 했다. 원래 다시하자 그러면 상대팀에서 안된다고 하는데 이날따라 금새 수긍. 수근 曰 "어차피 해야되잖아요." 이승기는 보자마자 '나가리'라고 했다. 이와중에 이수근은 2개를 골랐는데 하나는 '꽝' 그리고 하나는 '까나리' 잠자리복불복 시간 방법은 김치전과 1~6번의 소스가 있다. 3개는 간장, 3개는 캡사이신, 게임결과 승기-아키라, 지원 - 안드류 + 수근-단는 야외취침을, 호동-니띤, 김C-와프 + 몽-스캇은 실내취침을 했다. 그 과정에서 호동이 2번 간장소스를 선택했는데 수근이 뚜껑을 바꿔치기해서 캡사이신소스(아키라, 이승기가 먹었던 1번 소스로 추정됨)를 먹이는게 압권. 간장소스를 선택해서 실내취침이 확정되었지만, 단이 야외취침을 체험해 보고 싶다고 해서 야외취침을 했다. 이쪽은 수근-단과 반대로 매운 걸 골랐지만 끝까지 참아서 실내취침확정 공교롭게도 저녁 복불복 경기 때 팀 구성인 순대팀이 야외취침, 떡볶이팀이 실내취침이 되었다. 아침식사 복불복에서는 풀등 위에 꽂혀있는 깃발 뽑기에서 수근, 몽, 승기가 승리했다. 방송일 : 9월 6일, 13일 방송 회차 : 107 ~ 108회 (해피선데이 249 ~ 250회) 촬영 장소 :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회룡대, 용궁면 읍부리 용궁역, 풍양면 삼강리 삼강주막마을, 용궁면 대은리 회룡포마을 보러 가기 - 1부(41분 7초부터)2부(Full 영상) / 1부(34분 35초부터)2부(KBS World 버전) 글로벌 특집 3편이 끝나고 바로 이어서 예천 편이 시작된다. 즉, 글로벌 특집편은 2.5주 분량이 방영되었고 예천편은 1.5주 분량이 방영되었다. 호동의 첫 마디 "너 다음 주 스케줄 안 되냐?" 이유는 미칠듯한 폭염 때문... 한창 더울 때인 12시에 오프닝을 시작했다. 이번 예천 편은 시간 여행을 테마로 '시간이 멈춘 예천'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기는 팀에게는 제작진이 소원을 들어주는데, 첫 번째 미션은 회룡대에서 OB팀과 YB팀의 대장인 강호동과 은지원이 필름 카메라를 조작해서 찍는 것이다. 은지원은 능숙하게 필름을 넣고 먼저 성공. 그러나 OB팀은 강호동이 필름 카메라를 전혀 못 만지면서 필름을 반대로 끼우거나, 카메라를 부수는 등(...) 헤매다가 겨우 성공하고 뒤늦게 출발햤다. 수근 : 소녀시대구나 오늘만큼은 은초딩이 아니라 은대장 방영 당시에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가 한창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이었다. 그렇게 카메라를 메고 단종된 지 15년이 넘은, 하지만 한때 성공의 상징이었던 대형 승용차 2대에 나눠타고 레이스를 벌였다. 먼저 출발한 YB팀은 길을 헤메다가 앞서 벌어놓은 시간을 다 까먹고 간신히 용궁역에 도착한다. 다음 미션은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곧 OB팀도 도착한다. 은지원은 일단 들이대고, 이수근은 말만 번지르르하고 냅다 소다를 들이부어서 다 태워먹고 휘젓는 젓가락에 불을 붙이는 등 , 난리를 치다가 서로 하나씩 태워먹고, 결국 MC몽이 먼저 성공! 바로 뒤에 OB팀도 성공한다. 미칠듯한 폭염 속에서 뜨거운 달고나 만들기는 가히 지옥 이와중에 자막은 불타버린 유년의 추억(...) 부상으로 대기실에서 추억의 열차 간식인 삶은 달걀과 사이다를 먹고 있는데, 각 팀에 참깨가 담긴 나무통이 주어졌다. 그리고 다음 미션은 이 참깨를 제유소에 가서 재래식으로 참기름을 만드는 것. 옛날 방식 그대로 담겨있는 제유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OB팀은 어디선가 비빔밥까지 얻어와서 만든 참기름과 함께 구수하게 먹었다. 모두 미션 수행 후 YB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시장 체험을 하고, OB는 양조장에 들러 예천군의 막걸리도 맛보았다. 운전자 이수근은 제외 OB팀이 막걸리에 한창 빠져있는 동안 YB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주막인 삼강주막에 도착하여 과거 준비됐어요 시절을 되돌리듯 한자쓰기 게임이 벌어졌다. YB팀은 역시나 브레인 이승기는 잘했지만, 허세 은지원과 까막눈 MC몽 때문에 계속 실패하다가 연습한 아름다울 미(美)를 쓰면서 먼저 성공. 반면 OB팀은 첫 판에선 길 장(長)자를 예상 외로 이수근이 잘 썼지만, 믿었던 김C가 베풀 장(張)으로 써서 실패. 이후 문제에서는 호동이 먼저 나왔다 막히기를 반복 결국 높을 고(高)를 힘겹게 쓰면서 통과. 하지만 먼저 떠난 YB팀이 출발지이자 도착지인 회룡대에 먼저 도착하면서 소원권을 차지했다. 이 과정에서 산에 오르던 호동은 수근의 다리를 잡고 수근이 팔을 이용해 이동하는 운동선수들의 훈련법을 하다가 호동이 안 놓아주자 손바닥이 아픈 이수근 曰 "안 내려놔?" 이수근이 그냥 써도 될 걸 굳이 지붕을 올리면서(...) 이수근의 입에서 준비됐어요 시절이 언급되었고 당시 자료 화면도 나왔다. 심지어 강호동은 발 족(足)자를 쓰라고 하자 "미안합니다" 딱 한마디 하고 돌아서기도 했다. 자신의 이름 강호동은 한자로 쓸 줄 알았기 때문에 호(鎬)에서 부수를 빼서 맞췄다. 베이스 캠프인 회룡포로 향하던 도중 야자타임이 있었는데, 이수근은 아까의 복수를 했다. 다만, 야자타임이 오래 가지 못하고 결국 호동에게 보복당했다. 그러는 사이 회룡포로 들어가는 다리에 도착. 일명 뿅뿅이 다리로, 걸을 때마다 '뿅뿅' 소리가 난다고 해서 지어진 곳. 참고로 이 곳은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문근영과 남자 주인공의 아역이 물놀이를 하던 무대다. 이 곳에서 손바닥 밀치기 게임이 벌어져 이긴 OB는 라면 세 개를 얻는다. 덤으로 은지원은 입수할 때 멋지게 공중제비를 돌며 입수하는 바람에 재밌다고 물에 두 번이나 던져졌다. 베이스캠프에 도착을 했는데, 아무것도 없는 모래벌판.(...) 그래서 제작진이 잠자리 용품을 획득할 수 있는 게임을 진행한다. 1경기는 카세트 데크의 카세트를 빨리감기를 통해 마지막 노래를 찾는 것. 참고로 지나칠 수가 있기 때문에 타이밍 맞추는게 중요. 중간에 한 번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OB팀은 멈췄을 때 6번 '나 어떡해'인 줄 알았지만 실제 노래는 4번 '그대로 그렇게' 였고, 정작 확인해보니 그제야 6번 '나 어떡해'가 나왔다.(...) OB팀의 실패로 느낌을 알게 된 YB는 바로 도전한다. 그 중 일명 '발치몽 예견짤'로 많이 나오는 수근의 '어떤이의 꿈' 개사가 여기서 나왔다. 그렇게 몽이 자신있어 하면서 도전했고 중간 점검에서 바로 마지막 곡이 나오자, 이대로 끝내려고 했지만 OB팀이 다시 재생을 눌렀다 멈춰야 한다고 우겨대는 탓에 어쩔 수 없이 재생을 누르고 바로 다시 스탑. 그 결과 YB팀이 카세트 테크를 차지했다. 그리고 다음 경기는 가장 중요한 침대가 걸려있는데, 인내력이 필요한 게임이라고 하자 OB는 이수근, YB는 몽이 출전한다. 그런데 게임이 침대와 침대 사이를 점점 벌려 버티는 경기. 당연히 키 작은 수근에게는 매우 불리했고 결국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 침대도 YB팀이 차지한다. 어떤 이는 사랑니! 어떤 이는 충치~ 다른 이는 모두 임플란트 하네~ 심지어 용궁역 달고나때는 뽑기 명장 MC몽 이라는 자막이 나왔는데 이 장면도 캡쳐로 많이 돌아다녔다. 그리고 이어지는 뜨거운 커피 마시기에서 몽이 원샷하며 커피메이커를, 소파 얻기 대결에서도 YB팀이 승리했고, 모기장 대결에서도 몽이 활약하면서 YB가 거의 다 승리했다. 여기서 웬만한 건 다 편집되었지만, 뒤에 물건들이 나눠진 것으로 볼 때 샤워 텐트 및 TV, 욕조는 OB가 따고 옷장 및 소파, 침대, 카세트 외 자잘한 물품은 YB가 따낸 것으로 보인다. 보면 알겠지만, 모래사장 벌판에서는 하등 필요없는 것들 뿐이다.(...) 이후 저녁 식사는 뷔페 정식. 리필 불가이지만 한 번에 얼마든지 듬뿍 담을 수 있다. 여기서 OB팀은 커다란 접시를, YB는 겨우 간장종지를 얻는다. 하지만, 곧 이 접시가 무색하게 YB는 소원권을 사용해 예천 한우가 제공된다. YB에 제공된 음식 중 고추가 정말 매웠다. 김C는 고기를 구워주면 먹게 해준다는 말에 바로 넘어가서 호동과 수근의 빈축을 샀으나, 그러면서도 둘은 부러워하는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밥차 남은거 가져온 음식인 OB도 나물과 불고기, 라면까지 먹는데 왜 진 것 같지 예천 한우잖아 고급 한우 팀을 가장 쉽게 배신하는 남자 김C 자막으론 스태프들 남은 밥 없이 싹싹 긁어먹었고 밥차 아주머니가 새로 요리했다고 하지만 믿거나 말거나... 얼마나 매웠으면 지원이 하나를 먹고 딸꾹질을 할 정도였다. 지원이 부러워하는 호동을 보고 그 고추와 고기를 같이 넣어 쌈을 싸주었다. 그리고는 매운맛에 폭발.(...) 매운 고추를 무려 3개나 넣었다. 허나 안에 고기도 있어서 뱉을 수도 없는 상황.(...) 덤으로 이승기는 눈 앞에서 고기를 주는 척 약올리기까지... 그리고 지원은 또 다시 고추 5개가 들어간 고기 쌈을 호동에게 주었다. 처음에 호동에게 쌈을 주었으나 호동은 벌칙 쌈으로 생각해 수근에게 양보했고, 그 쌈은 고추 따위 안 넣고 정말 맛있게 파절이+마늘로 쌌던 진짜배기 고기 쌈이었다. 호동이 의심할 것을 알고 의도적으로 수근에게는 진짜 고기 쌈을 주어 의심을 풀게 했고, 아니나 다를까 호동은 바로 떡밥을 덥석 문다. 이에 호동 왈 "승기도 정색하면서 한 번 맞을 때가 됐어, 그지? 그치?" 기상 미션은 9시에 기상송이 울리면 배구 경기를 펼쳐 3점을 먼저 내는 팀이 승리. 먼저 일어나서 서브 3개를 넣으면 승리. 다만, 서브 실패하면 상대 팀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기. 멤버들은 벌레들과의 전쟁을 치루며 잠자리에 들어야 했다. 기상송이 울리고, 배구 경기가 펼쳐져 3:2로 YB가 승리. 이번 예천의 모든 미션 및 복불복은 사실상 모조리 YB가 승리했다고 보면 된다. YB는 순대국밥과 모듬순대를 획득해 아침식사를 마쳤고, 너무 배고파하던 OB팀에게도 순대국밥 1인분이 제공되었다. 그리고 읍내에 들러 옛 모습을 간직한 사진관에서 멤버들끼리 가족사진을 찍으며 마무리 되었다. 이 때 듀스가 없다는 피디의 말에 섭섭 브라더스의 듀스 세리머니가 생각난 호동이 김C를 보고 "우리도 듀스?"라고 물었는데 김C가 잠 덜 깬 목소리로 "난 모르는데?"하고 대답하는 장면이 개그. 방송일 : 9월 20일, 27일 방송 회차 : 109 ~ 110회 (해피선데이 251 ~ 252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 월출산 국립공원, 군서면 도갑리 안용당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OST : Hoobastank - You're the one MC몽의 기괴한 패션과 이승기의 허세 패션을 언급하며 영암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테마는 휴식여행. 원래 목적은 월출산 등산 레이스를 통해 3인이 용돈을 따내는 방법으로 기획되었지만, 멤버들은 "어차피 용돈이 3인분 밖에 없는데 왜 여섯 명이 다 산을 타야하냐"라고 꼼수를 부리며 월출산 중턱에 둔 용돈을 가지러 갈 세 명을 복불복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닭을 컨셉으로 꾸민 듯한 나영석 감독은 여섯 명 모두가 등산을 하고,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등산 레이스를 바랐으나, 멤버들 입장에선 등산 레이스를 굳이 할 이유가 없었다. 김C와 강호동 등이 세 명만 올라갈 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나영석 감독은 자신의 계획과 예상이 깨어져 당황했지만, 등산할 세 명을 선택하는 복불복을 하는 등 예정에 없던 방송 분량을 확보하였으며 연기자들 모두가 베테랑이라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당연히 나PD는 이 돌발상황에 놀라서 "산이 진짜 좋아요" 라고 급공손+애원모드는 물론 도시락 뇌물까지 쓰면서 멤버들을 설득했지만 당연히 실패하고 만다 결국 차를 타고 월출산 입구까지 도착한 멤버들은 복불복을 시작. 알람 맞춰놓고 핸드폰 돌리기를 펼쳐 승기가, 5개의 젓가락 중 짧은 젓가락 하나만 당첨되는 게임에서 수근이, 그리고 4개의 물병 중 물이 들어있는 하나의 물병을 뽑는 경기에서 MC몽이 당첨되면서 등산을 시작했다. 남은 휴식팀은 나PD에게 메인 PD가 올라가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나PD는 완전 정색하며 "아니, 그럼 여기는 누가 찍습니까?"라며 항변을 했다. 역시 올라가기 싫은 건 제작진도 마찬가지 과거 가족오락관의 폭탄 돌리기와 같은 게임. 그나마 연기자들은 맨몸으로 올라가지, 촬영 스태프들은 카메라를 비롯한 여러 장비를 갖고 산을 타야 하기에 훨씬 힘들다. 휴식팀과 등산팀은 완전 극과 극의 체험을 했다. 휴식팀은 마루에서 누워서 오침을 즐겼다. 340년 가량 된 한옥마루에 두워서 자다가 호동은 두 번이나 벌떡 일어나 "아우 진짜!! ...너무 좋아~"라며 정말 지극히 오래간만에 느끼는 휴식에 기쁜 나머지 발작을 일으켰고, 은지원은 이미 용돈 나눠쓰기는 글렀다는 예상을 한다. 휴식을 취하러 가는 차 안에서 지원은 "처음으로 1박 2일 와 가지고 경치 구경하는 것 같애" "처음 전라도 온 거 같다. 처음!"이라는 말도 했다. 반면 등산팀은 엄청나게 고된 산행을 했다. 산행객 증언에 따르면 산행로 경사가 무려 80°. 따라서 등산팀은 '백두산 2탄이다'라는 소리를 했고, 이는 제작진도 마찬가지였다. 가는 길에 세 사람이 좋은 일 좀 하자며 산길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우며 가자니 PD와 작가가 널부러져서 "저 좀 주워가세요..." 등산하는 후배 PD(신효정 PD)가 나 PD에게 "후배를 사지에 몰아넣고...!"라는 문자를 보내자 나 PD는 "여긴 천국인데~^^"라는 답장을 보냈고, 이에 후배 PD는 수근의 조언대로 "죽을래요"를 보냈다. 허나 말 끝에 물음표를 넣지 않아서인지 이걸 나PD는 '나 죽고싶어요'의 의미인지 '너 죽고싶니?'의 의미인지 파악하지 못했다. 그 이후 나오는 자막은 둘 다...! 수근은 산행 중에 '포기하자. 포기가 어딨어, 인생에!'하고 정신분열증세까지 보였다. 오르막길 내리막길! 월출산 자체가 돌산에다가 뾰족한 암봉이 능선이기 때문에 급경사가 계속되는 산이라 등산 난이도가 매우 높은 산이다. 산행은 고됐지만, 기암괴석으로 즐비한 월출산의 고지대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 이때만큼은 이수근도 "이 느낌을 못 느끼는 밑에 있는 세 사람이 불쌍하다"고 했을 정도였다. 2시간 여의 등반 끝에 마침내 구름다리를 건너 용돈 회수에 성공한 등산팀. 이승기가 쓰고 있던 모자가 바람에 의해 날아갔음에도 불구하고 태연스럽게 경치를 감상했다. 직전에 수근이 한 말이 압권.이렇게 돈 높이 들었는데 날라가면 대박이겠다! 그 직후 승기가 머리를 약간 흔들었다가 모자가 날아갔다. "이걸 뭐라 그러지? 장관? ...가관?" 역시 허당 선생... 이승기 산에 오르기 전 휴가비는 여섯 명이 모두 공유하기로 다같이 선서했건만, 고된 산행에 지쳐버린 수근, 몽, 승기는 용돈을 쉽게 공유할 생각은 일찍이 치워버렸다. 5만원짜리 신권을 받아든 등산조에게 호동의 전화가 걸려왔고, 서로간의 전화 속에 용돈을 속고 속이며 언쟁을 펼치다가 호동이 "수근아. 2만원이 아닐 시에는 너 1원 당 나한테 한 대다"라는 말에 수근은 "그럴 바엔 제가 싸우죠! (제가) 맞고만 있겠어요?"라며 맞받아쳤다. 그리고 하산하는 과정도 빡센 월출산이었다. 전화를 마친 휴식팀은 등산조가 다른 곳으로 샐 것을 예상하고 미행을 작정하고 차를 타고 미행길에 나섰다. 1인당 30,000대 그러곤 자기가 말하고도 웃긴다며 조소 이후 등산팀 중에서 여론을 신경쓰는 인원이 있냐고 묻는 호동에게 이구동성으로 "없어!" "없어요!"하는 지원과 김C가 포인트. 그리하여 본격 용돈 추적극 공공의 돈이 시작되었다. 범인 3인방인 황금 원숭이 마이다스 몽, 앞잡이 숏맨 수근, 젊은 황제 이승기와 뒤를 쫓는 범죄 영재 지니어스 원 만년 경감 김왓슨, 동물 강형사 간의 계략과 배신이 꼬리를 무는 대 추적극이 펼쳐졌다. 이 캐릭터는 영암 편에서 자리잡았다고 할 정도로 큰 인상을 주었다. 월출산 입구에서 차를 숨기고 기다리던 추적조는 등산조의 차가 월출산을 출발하자 추격을 시작한다. 가는 길에 베이스캠프로 향하는 갈림길이 몇 차례 있었는데 만약 등산조가 베이스캠프로 향했다면 추적조는 그야말로 괜한 의심으로 동생들을 나쁜 놈 취급한 것이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등산조는 갈림길을 지나쳤다. 추적 중 등산조 측에서 전화가 걸려왔고, 지원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제작진에게 잔다고 거짓말을 시켰고 이는 최고의 전략으로 통했다. 추적조가 자는 줄 알고 분개한 등산조는 낙지 골목으로 향했고, 복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호동은 손이 근질근질해져서 얘네들을 어떻게 요리해줘야 되냐고 발작(...)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등산조가 낙지구이와 낙지볶음을 시키는 동안 추적조는 차를 확인하러 온 진행팀을 포섭하고, 기사님을 통해 루트를 확보했다. 기사님이 루트를 확보하자 잠시 등산조에게 시간을 주었다. 호동 曰 "죽기 전에 하나는 먹게 놔두세요." 그리고 9월 11일 PM 5:32, 검거조는 점원으로 위장해 식당에 투입했다. 낙지호롱구이의 맛에 반한 등산팀은 간 크게도 추가까지 시키려고 벨을 눌렀다. 그리고 죽음의 소리 '똑똑똑'과 함께 문이 열리며 아무것도 예상치 못한 등산조와 등산조를 찍던 제작진은 문 너머 나타난 자의 정체를 보고 기겁하였다. 클래스는 영원하다 나PD: 창피하다 진짜...!! 이우정 작가: 무덤까지 비밀이다, 이건!! 갈 때 가더라도 낙지 한 마리 정돈 괜찮잖아? 검거 당일 강호동은 선언을 통해 "모든 비난을 다 받을 각오가 되어있다"라고까지 해놓고 막상 일이 틀어질 것 같으니 은지원에게 책임전가를 하려는 꼴을 보였다. 이박사의 '빠이빠이야'가 브금으로 깔리면서 몽에게는 지원이 암바를 걸고 승기에게는 김C가 간지럼을, 그리고 수근에게는 호동이 오토바이 고문을 시전했다. 그 와중에 몽은 지원의 다리를 깨물며 반항했지만 금방 구레나룻 당기기로 제압당하고, 수근은 끝까지 4만원이라고 뻥을 쳤다. 반항을 해봤지만 결국 보복당하고 그제서야 5만원이라고 실토를 했다. 이 과정에서 배꼽이 빠질 장면이 많이 나왔다. 호동이 앉으라고 소리치자 수근은 "앉으라니요. 여기 하나(만 원) 더 있는데"라며 노련미를 뽐냈다. 또 호동이 이간질을 위해 승기에게 누가 먹자고 시켰어?라고 묻자 승기가 자기가 먹자고 했고, 이게 멋져보였던 몽이 "제가 먹자고 했습니다"라고 하자 호동은 단번에 돌변해 "그래 너다. 너!"라며 멱살을 딱 잡았다. 또한 호동의 추궁에 맞받아치던 수근이 카메라 끄라는 호동의 말에 급 선회해 "큰절 받으십쇼. 형님!"이라며 큰절하는 것도 압권. 결국 논쟁 끝에 양쪽의 맞절로 사과를 하며이 엄청난 추격전은 막을 내렸고 결국 얼결에 낙지집에서 집결하게 된 6명은 모인 김에 다같이 낙지구이와 낙지볶음, 갈낙탕을 즐겼다. 이때 수근은 절 안 하고 그냥 서있기만 했다 속칭 "짤짤이", "사쿠스킥"이라고도 하는데, 발가락으로 똥구멍을 덜덜덜덜... 사타구니를 발로 짓누르는 압통과 골짜기 사이에 울리는 진동으로 인한 간지러움이 콤보로(...) 걸려오는 고문. 이것을 강호동에게 당한 것은 이수근이 먼저가 아니었다. 이것은 강호동이 MC 대격돌 공포의 쿵쿵따에서 유재석이 이휘재가 돼지 벌칙을 받은 것을 보고 돼지 콧구멍에 두 손가락을 넣고 흔들면서 "호동아~" 라고 하자 강호동이 유재석을 쓰러트리고 다리를 찢은 다음 오토바이 고문을 한 게 먼저였다. 그리고 당해 첫 여행지인 벌교에서도 숨바꼭질 중 사람을 꼬집었다는 벌로 강호동이 이수근에게 시전했고, 작년 올림픽 특집에서도 야식 배 배드민턴 경기 중 이승기에게도 시전했다. 식사를 마치고 베이스캠프에 복귀한 멤버들은 테마대로 휴식을 취했다. 원래는 저녁 및 잠자리 복불복 없이 준비된 게임을 하면서 방송 분량을 만드는 것이 계획이었으나, 멤버 자신들이 복불복이 없다는 것에 심심함을 느껴 스스로 3:3 잠자리 복불복을 하겠다고 자청한다. 그러다가 점심 때 화해하기도 했고, 나주에서의 치욕을 갚기 위해 스태프들과의 재대결을 요구, 스태프들이 수락하면서 제 2차 연기자 VS 제작진 잠자리 복불복 6대 70의 대결이 펼쳐졌다. 종목은 탁구, 족구, 단체줄넘기 3종 경기. 기다리다 지쳐서 간식 먹고 자는 상근이는 덤 갑자기 생각난 여담으로, 당시 강호동 매니저가 강호동하고 복싱하고 싶다는 드립을 쳤다. 이걸 들은 연기자들 왈 "평소에 잘해주지..." 1경기 탁구 복식 경기에서는 강호동 & 은지원 vs. 조명팀 김홍철 & 작가 김대주. 연기자 팀에서 먼저 4점을 획득하며 가볍게 끝나나 싶었는데 연기자 팀의 실수와 제작진 팀의 스매시로 4:5 5연승 대역전극이 이루어지며 제작진 팀이 한발 앞서게 된다. 수근이 탁자 물기를 닦고 그 닦은 걸레를 제작진 팀 코트에 짜낸 인성질과 꽤나 고수인데 나주 때 다른 일 때문에 오지 못해서 출전하지 못했었다. 그러자 강호동은 "다른데 쭉 계시지 왜 여길 와서..."라고 했다. 대주 작가의 허당짓으로 선전. 옆에서 관전하던 수근과 몽이 "대주야 죽쒀서 대주냐?"라고 놀려댔다. 2경기 제작진 팀이 자신있어 하는 족구경기. 김C & 이수근 & 이승기 vs. MC몽 매니저 이훈석 & 음향감독 김길봉 & 조명팀 김지훈. 2:2의 상황에서 스파이(?) 이훈석이 야심차게 돌린 오버헤드킥이 지붕 뚧고 하이킥이 되면서 3:2로 연기자 팀이 승리, 7~80명의 스태프들에게는 암운이 드리워졌다. 여담으로, 훈석은 오버헤드킥이 실패해서 패배하자마자 초광속으로 도주한다. 1차전 2차전 다 각자 특기분야에서 졌다 실제 당시 자막. 이훈석이 오버헤드킥을 날릴 때 슬로우가 들어가면서 나온 자막이 거침없이 하이킥인 건 덤. 3경기 연기자 팀이 자신있어 하는 단체 줄넘기 강호동 & 김C & 이수근 & 이승기 vs. 일명 '와프' 진행팀 박승철 & 연출팀 박상혁 & 오디오팀 박정만 & 카메라팀 이창대. 제작진이 먼저 도전했을 때 와프의 실수로 인해 29개를 성공했는데, 연기자 팀이 그걸 넘기면서 1박 2일 야외취침의 새 역사가 쓰여졌다. 글로벌 특집 때 그 와프 맞다. 생긴 게 와프랑 비슷해서... 게임이 끝난 후 MC몽이 벽에 붙은 제작진 숙소 배정표를 때내서 마당 여기저기를 가리키며 숙소 배정을 하면서 불난집에 기름 붓기를 시전한다. 망연자실한 카메라 팀의 강찬희 감독은 "3회분 만들어. 밤새 찍어!"를 외치고 나PD는 "금 그어 놓을테니 여기 밖으로 나오지 마세요." 를 시전해 은지원이 초딩이 따로 없다고 디스한다. 처음엔 정에 호소해보기도 했지만 씨알도 안 먹혔다. 이를 두고 MC몽이 요즘엔 강호동 6인화가 되었다고 드립을 친다. 결국 스태프들은 숙소 예약 취소후 소품차의 소품을 총동원하고 읍내로 나가 돗자리, 박스, 깔판, 은박매트 등을 사와서 천막을 치면서 일일 숙소를 완성했다. 그 모습이 정말 난민촌이 따로 없었다. 그리고 예약했던 숙소는 계산은 하는 조건으로 급하게 전화를 걸어 취소해야 했다. 내일 기상 시간 새벽 2시 수근: 이런 말씀 드리긴 그렇지만 좀 진상이시네요!! "이산가족 같애ㅠ" 여자들은 텐트에서 취침했는데, 밤새 호우주의보가 내려 개고생. 참고로 은지원 코디는 처음 온 날 이 꼴을 당했다. 게다가 하늘같은 선배 이명한 PD는 오랜만에 촬영장에 왔다가 개집에서 자기까지 했다. 헛간 겸 개집이었는데, 촬영 때문에 개들을 다른 곳으로 치운 것이었다. 거기다가 본래 이명한 PD가 예정대로 모텔에 투숙하게 되면 배정될 방이었던 201호실 문패를 MC몽이 직접 만들어서 문패까지 걸어주었다. 어쨌든 본래 개집이었다는 사실을 들은 이명한 피디는 황당 그 자체의 반응을 보였다. 뒤늦게 편집을 마치고 온 신입 피디의 첫 마디는 "졌어? "진거야?" 그리고도 이 광경을 못 믿어 "짠거야?"라며 몰카를 의심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사람 왈 "이걸 어떻게 짜요!" 첫 출근날부터 몰카에 호되게 당했으니 그럴만도 하다만... 그래도 제작진 중 대빵급들은 침상 위에서 잠이 들었다. 카메라팀의 강찬희 감독, 음향팀의 김길봉 감독 등등. 강호동이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하자 이들은 "별로 안 젊어요!" 라고 했다. 강찬희 카메라 감독은 승기에게 "첫 서리 내릴 때 보자!"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또한 나영석 감독은 첫 눈 내리는 날 리벤지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 때 연기자들은 '우리가 겁날 거라고 생각하시나' 라고 하며 다 같이 콜을 외쳤는데, 스태프들도 질 수 없다는 듯이 70여명이 콜을 외치는데 이게 상당히 압권... 하지만 리벤지 매치는 겨울에 하지 못하고 결국 해를 넘겨 2010년 2월 욕지도에서 다시 성사되었다. 원래 새벽 5시가 기상 시간인 제작진은 야외취침 덕(?)에 늦게까지 잠을 잤고 기상송이 울리자 기상 미션 시작. 기상 미션은 어제 같이 대결을 펼쳤던 제작진을 찾아 자신의 자리에 데려다 눕히고, 자신이 제작진이 자던 자리에 가서 눕는 것. 수근은 훈석을 데려가 너무 쉽게 미션 성공. 호동은 와프를 데려가 눕히고 미션에 성공...할 뻔했으나, 눕는 척만 하고 계속 앉아 있었다. 덕분에 호동은 또 아침 식사에 실패. 게다가 승기는 게임을 안 한 제작진을 억지로 데려와서 눕혔는데, 이 제작진은 슬레이트 전문이자 나주에서 배드민턴 치던 제작진... 몽은 지미집 감독을 데려가 안 눕고 버티는 걸 강제로 눕히고(...) 성공. 결국 수근, 김C, 몽이 기상 미션에 성공해 아침 식사를 했다. 이때 승기는 눕힌뒤에서야 잘못 대려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강호동은 왜?!라며 당황해하자 제작진이 설명해주고 나서야 상황파악을 했으며 그러자 호동은 제작진을 설득하고 깨우는 꿈을 10번 꿨다며 하소연한다. 여담으로, 호동은 식사를 못하자 19금 영화 '스웹트 어웨이'를 시청했다. 그리고 이내 밖으로 나온뒤 와프 어디갔노?라며 싸늘하게 말했다. 잘 보면 아예 머리가 닿기 전에 일어나 앉는다. 그리고 다들 깨는 과정에서 이명한 PD가 일어나지 않자 수근이 상근이 개밥그릇에 동전을 던져 주면서 "저 사람이 예전에 유명한 PD였대!"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나중에 깨고 나서 사실을 안 이명한 PD는 어이없어서 허탈하게 웃었다. 또한 막 자다 깬 나영석 PD의 부스스한 모습도 압권. 목 운동하다가 뼈가 으스러지려는 지상렬 카메라 감독도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 마지막으로 영암의 명물 무화과 체험으로 전남 영암 편은 마무리가 되었다. 과 팅팅 부은 얼굴 원래 계획대로라면 1부작이 될 정도로 시시한 편이 되었겠지만, 여러 돌발 상황들이 물리고 물려 결국 레전드편으로 등극했다. 한편으론 이 모든 돌발 상황을 만들어낸 멤버들의 어마무시한 내공과 그 행동과 제안들을 간섭 없이 받아들인 제작진의 신뢰가 돋보인 편으로써, 왜 1박 2일이 당시 국민예능이었는지를 입증해주는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원래 분량은 휴식여행이라는 테마에 맞게 산타기 복불복, 식사, 그리고 쉬면서 게임 정도 밖에 없었다. 위의 분량들은 모두 돌발 상황에서 비롯된 것. 사실 시즌 2 이후의 1박 2일이 식상해지고 재미없어진 이유 역시 멤버들의 돌발적인 행동과 그로 인해 나오는 예상치 못한 그림이 멤버 교체를 거듭하며 그렇게 시도할 멤버가 많이 줄어버려 동시에 많이 사라졌다는 점이 요인으로 작용된다. 이후 살아난 시즌 3도 멤버들의 캐릭터와 케미는 시즌 2보다 나아졌지만, 멤버들의 성격이 소심하고 적극적이지 못하다 보니 시즌 1때와 같은 돌발 상황을 끌어내진 못하고 있다. 그나마 크게 한 번 반항적인 모습을 보였던 게 더위 탈출 여행 편. 방송일 : 10월 4일, 11일 방송 회차 : 111 ~ 112회 (해피선데이 253 ~ 254회) 촬영 장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 연평도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한가위를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지원이 오던 길에 차가 퍼져서 늦게 합류해서 연평도로 향하는 배에 탑승했다. 배에 타서 추석음식 3종경기가 펼쳐졌다. ① 잡채: 가장 긴 잡채가닥을 골라라 : MC몽 & 김C 승리 ② 나물: 딱지놀이. 몽 & 김C 팀과 승기 & 지원 팀의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데, 호동&수근은 이리붙었다 저리붙었다 하다가 지원 - 승기의 승리로 얻어먹지도 못했다. ③ 전 : 엉덩이로 이름쓰기 퀴즈. 지원 & 승기 팀만 맞추면서 호동 & 수근 팀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참기름과 고추장에 밥만 비벼먹었다. 그런 둘의 마지막 숟가락 때 불쌍해서 지원이 전 하나를 호동에게 얹어줬는데, 안 먹겠다고 하다 받아먹은 수근에게 죽빵을 날리는 호동이 압권. 연평도에 다다르자 꽃게잡이에 나갈 인원을 정하기 위해 복불복이 시작되었다. 아까와 같은 세팀으로 구성 한팀만 꽃게잡이배에 탑승하는 경기. 경기로는 윷놀이가 펼쳐졌다. 지원&승기가 1등으로 먼저 탈출했다. 반면 계속 뒤쳐져 있던 호동&수근은 개잡이(개만 던지는)가 되었는데, 승부사 강호동의 던진 윷이 윷이 나와서 몽&김C의 말을 잡고 기사회생하면서 추격해오는 몽&김C를 물리치고 꽃게잡이행에서 탈출하게 되었다. 중간에 서로가 키스해버리는... 너무 기쁜 나머지 서로 얼싸안다가 갑자기 입을 맞춘다.(...) 동생들의 핀잔은 덤. 연평도에 도착한 몽과 김C는 어부복을 갈아입고 하선을 했고, 나머지 4인도 하선하는데 여기서 은지원만 조금 늦게 하선을 했다. 선장과 만난 김C는 한명 더 필요하지 않냐고 묻자 선장이 필요하다고 대답한걸 들었는지 호동은 수근, 승기와 함께 배 밖으로 나오다. 딱 한마디 했다. "지원이, 지원이" 그리고 지원까지 선착장에 도착하자 꽃게 잡이를 할 추가 1인을 뽑기 위해 '가위바위보 다른거내는 사람 걸러내기'가 펼쳐졌고 지원 혼자 가위를 내고 꽃게배에 탑승했다. 그리고 호동이 이우정 작가를 불러내어 뭔가 얘기하는데 이우정 작가의 '뭐?'하는 표정이 포인트. 배가 선착장에서 떠나기 시작하자 호동은 "지원아, 사실은 몰래카메라야. 가위바위보 짰어." 이 때 이승기의 '우리 헤어지자' 가사 중간부분 "lie lie lie 다 거짓말" 이 삽입되었다. 지원의 표정은 좌절, 분노, 허망 등, 각종 생각이 들게하는 표정이었다. 스쿠터 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등대공원에 들렀는데, 여기서 88올림픽 굴렁쇠소년 윤태웅을 만나게 되었다. 스쿠터 팀은 다시 여행을 즐기면서 해병대 초병과 인사도 나누고 구리동 해변에 들어서서 입수도 하면서 물놀이를 즐겼다. 현직 배우. 2005년 연극을 계기로 데뷔했고, 1박 2일 방송 이후 2012년부터 TV와 영화에서 조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섭외 조작설이 있었으나, 윤태웅 측이나 제작진 측이나 모두 강력부인했다.윤태웅 측의 해명 가면서도 계속해서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이어졌다. 군사보호지역이라 일몰전까지만 개방 꽃게잡이배에 탑승한 멤버들은 호탕하고 지원만큼 특이한 선장님과 함께 꽃게잡이를 하는데 그물에서 꽃게를 떼내는 작업에서 김C는 진짜 뱃사람 급의 솜씨를 뽐내서 선장님에게 영입제안도 받았다. 그리고 중간 식사시간 소라꽃게찜과 꽃게라면을 시식하고 청소, 설거지 등을 하면서 꽃게잡이를 마쳤다. 그리고 항구에 도착했을 때 선장님이 일당이라며 게를 줬는데, 김C는 일잘한다고 암게 10마리, 몽은 암게 6마리, 그리고 지원은 숫게 3마리(...)를 주었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모인 멤버들을 위해 저녁식사 겸 꽃게 20kg을 택배로 집에 보낼 수 있는 요리대회가 펼쳐졌다. 심사위원은 꽃게잡이 선장님과, 선장님의 부인, 그리고 밥차 아주머니(흔히 아는 우연단씨가 아니다.). 원래는 메뉴가 정해져 있었는데, 멤버들의 요청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메뉴를 하기로 했다. ① 지원 & 승기: 승기 한정으로 가히 최악의 요리. 은지원은 고추장소스를 곁들인 퓨전게장소스게다리를, 이승기는 정체불명의 꽃게 간장탕. 은지원은 괜찮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승기 음식의 평가는 "맛이... 그냥 그래" "게맛도 아니고 이거는 니 맛도 아니고" 한마디로 일갈, 이승기 요리역사의 최악의 한획을 그었다. 갈비찜을 흉내내고 싶어했던 것 같은데, 게장이나 장조림이면 모를까, 저런 식으로 양념을 세게 해 버리면 해산물 고유의 맛이 죽거나 멘트 그대로 '니 멋도 내 멋도 아닌' 음식이 돼버린다. 그리고 갈비찜은 양념이 살코기에 스며들어가기 때문에 조리과정에서 간이 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지만 꽃게는 겉이 껍데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카레꽃게찜처럼 꽃게를 손질하고 자른 상태에서 조리해야한다. 한마디로 이승기처럼 요리하면 아무리 꿀과 간장을 들이부어도 게살에는 간이 안 벤 맹탕이라는 말. 그걸 간과했던 이승기는 여기서 꿀과 간장을 말 그대로 들이부었다. 그리고 그걸 불에 신나게 졸여대면서 제대로 짜졌다.(...) 은지원 왈: "뭘 넣었는데 까나리 냄새가 나" 시상식이 끝난 후로는 '재료가 너무 좋아서 모두 기본 이상은 한 것 같다고 은근슬쩍 본인도 요리좀 한다식으로 묻어가기식 발언을 했다.(...) 여담으로 선장님께선 이 요리가 얼마나 충격이셨으면 4개월 뒤 2차 시청자투어때 선장님께서 선물로 연평도 꽃게를 보내주셨는데 다른 사람들은 요리해도 상관없는데 절대 걔네(지원,승기)는 건들게 하지 말고라고 신신 당부를 하셨다(...) ② MC몽 & 김C: 1박 2일 대표 요리사 몽장금이 주도해서 꽃게탕과 게살볶음밥을 만들었다. 요리명은 화(花)탕 과 게밥 (...) MC몽의 요리실력답게 대호평이 이어졌으며, 특히 선장님이 말없이 엄지를 추켜세우는 장면이 압권. - -이수근: 야 연평도에서는 이게 어이없다는 뜻이야 ③ 호동 & 수근: 형제컨셉으로 카레꽃게찜에 도전. 요리명은 카레꽃게찜 미완성(...) 우승후보 몽과 김C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했다. 요리를 먹어야 비로소 완성이 된다는 뜻에서 미완성을 붙였다.(...) 요리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강호동은 동서의 화합, 남북의 화합 등, 거창한 얘기를 꺼냈는데, 화면 한편에 전쟁 관련 영상(...)이 나왔다. 맛 자체는 MC몽, 김C 팀이 우위였으나, 꽃게 하면 쉽게 떠오르는 음식이라서 호동, 수근 팀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호동과 수근의 팀이 우승했지만 본인들의 집으로 보내지 않고, '집으로' 특집을 했던 경상북도 영양군 기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멤버들 모두의 이름을 써서 보내는 훈훈한 결말로 꽃게 요리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잠자리 복불복은 2009년 마지막으로 텐트없이 잘 수 있다며 전원 야외취침... 게다가 잠자리 복불복에 걸린 것은 바로 이불!!! 3가지의 이불이 제공되는데, 인간 브릿지게임을 펼쳐 2분을 버티면 두툼한 6인용 솜이불, 1분 버티면 가운데가 둥그렇게 뚫린 도넛 이불, 못 버티면 원/세모 짜투리 이불이 제공된다. 수근의 작은 키 덕에 고생이 많았다. 경기를 펼쳤는데, 수근이 호동의 그곳(...)을 머리로 짓누르면서호동이 무릎을 자꾸 오므리는 바람에 수근 목이 호동 허벅지에 걸쳐져 상하체를 목으로 버텨야 하는 지경이 되면서 수근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미끄러져 무너지며 1분 31초로 실패. 재도전 결과 각자가 조금씩만 머리를 내려 수근의 머리를 좀 더 올려서 간신히 버텨내며 6인용 솜이불을 따낼 수 있었다. 공교롭게도 지난주 영암편에서 멤버들과 야외취침을 건 대결에서 스태프들이 패배해 단체로 야외취침을 했기 때문에 멤버들은 어이없어하며 지난주 영암편의 복수를 하려는게 아니냐며 제작진을 의심했다. 실제로는 짧다. 원래는 그곳보다 머리가 위로 가야 하지만 수근의 신체적 한계상 다리를 만들려면 그곳에 머리가 갈 수 밖에 없었다. 이때 나PD가 개성 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사전답사까지 했다는 언급을 했다. 그러나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해서 망했어요(...) 추위와 모기와 싸운 잠자리 가운데 6, 7, 8시 마다 퀴즈를 내 맞히는 인원이 아침식사를 하는 기상미션. 6시 문제 - 해피선데이에서 1박2일 전에 방송하고 있는 코너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남자의 자격. 호동이 잠결에 맞히며 경북 영양 집으로 특집 이후 약 5개월만에 아침미션에 성공했다. 7시 문제 - 1/2 + 1/2은 얼마일까요? 1. 승기가 정답을 맞혔다. 8시 문제 - 6시 문제의 정답은 무엇이었을까요? 남자의 자격. 은지원이 맞추면서 호동, 승기, 지원이 아침식사를 획득했다. 아침 식사후 해변가에서 클로징하며 연평도편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카메라가 꺼졌음에도 강호동은 바위 위에서 웃통을 까고 바람을 맞는 장면을 연출했다. 몽 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8시 문제를 내기 전에 6시 정답자가 강호동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호동은 아, 그게 꿈이 아니었어요?라고 했다. 실제로 제대로 경기한 것만 치자면 3월의 제주도편이 마지막이다. 방송 말미에 지난 여름동안의 1박 2일 장면들이 호동쇼 BGM과 함께 매드무비 식으로 보여졌고, 호동쇼 노래에서 자연스럽게 호러쇼 M/V 엔딩으로 넘어가는 제작진의 깔끔한 편집이 돋보였다. 다만,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M/V가 짤려있다. 방송일 : 10월 18일, 25일 방송 회차 : 113 ~ 114회 (해피선데이 255 ~ 256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1년만에 다시 삼척으로 왔다. 계곡으로 떠나는 가을 특집이다. 공교롭게도 2008년에도 10월 달에 삼척편이 방영되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달에 방영되었다. 시작부터 성난 파도치는 가을 바다를 맞아 바로 입수...는 못하고 파도 앞에 드러누워있기 강호동이 동생들의 작전에 패배하며 파도의 제물이 되었다. 입수 대마왕 호동은 다시 오프닝을 하면서 파도가 몰아치자 승기를 붙잡는 물귀신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강원도 삼척의 덕풍계곡으로 가는 길에 은지원의 결혼 이야기, 승기의 이성 이야기가 나왔다. 보수적인 승기의 이상형 짧은 치마를 입지않는 여자. 이야기와 야동(...)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고 점심미션 대비 가을 노래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 노래는 가을길,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노을을 연습하였다. 목적지에 도착한 호동은 잠시 쉬는 시간동안 외할머니댁을 찾은 꼬마들에게 딱밤 참교육을 시전하였다. 이후에는 그 아이에게 제대로 역관광당한 것은 덤. 이후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토크쇼를 펼쳤다. 근데 이게 훨씬 위험해보인다 심심해서 데리고 놀았다. 워낙 자주 나온 수법이라 눈치채기가 쉬웠기에 미리 5인이 전부 다 짜놓은 뒤에 의심의 여지를 주지 않으려 이수근이 주먹 내자고 강호동과 짜는 척 유인했고, 여기에 걸려들었다. 그리고 그걸 깨달은 호동은 수근을 쫓았다. 직접 검색해서 다운받아서 봤다고... 동요, 김규환 작사,작곡 패티김 노래/ 박춘석 작사,작곡 동요, 권지숙 어린이 노래/이동진 작사, 안호철 작곡 노을을 연습할 때 수근이 마지막 부분을 '가는 저녁놀'이라고 말하자 승기가 노을을 부른 아이가 발음이 부정확하다고 말하지만, 이것 때문에 논란이 있었다며 무시한다. 아이들이 살기 위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승기에서 호동으로 바꿨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촬영을 다시 시작한 멤버들. 점심 식사는 6단 도시락(불고기, 김밥, 유부초밥, 각종반찬 1, 각종반찬 2, 밥&단무지). 숟가락 뽑기로 노래 부를 자를 선정하는데 첫번째 도전자는 이수근. 노래는 노을. 수근이 붉게 물들어 가는 저녁놀이라고 말해서 틀리자 따지며 물들어 '가는' 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땡! 불고기를 반납했다. 그리고 승기는 '타는'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발음이 부정확하다고 주장하지만, 수근은 동요에 '타는'은 아니라고 말하며 호동도 그건 아니라고 말하고 다른 멤버들도 동의한다. 두번째 도전자는 또 이수근. 노래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이수근이 가사를 잘 몰라 말을 흘리자 땡을 쳤다. 그러자 항의하며 다시 부르는데 이수근이 완전 또박또박 부르며 엄청난 가사 전달력을 자랑했다. 어쨌든 여기서도 틀리면서 김밥도 반납했다. 그때 갑자기 지원이 노을의 가사를 붉게 물드는 가을 저녁놀이라며 제대로 헛다리를 짚는다. 세번째 도전자는 김C. 노래는 노을. 너무 마지막 가사만 신경 쓴 나머지 은지원이 주장한 가사를 부르며 틀리고 유부초밥도 반납. 네번째 도전은 은지원의 가을길. 여기서 성공해내면서 3단 찬합을 먹게 되었다. 그리고 몽이 노을 마지막 부분을 알려달라고 말하자 성공하면 라면을 주고 실패하면 반찬하나 압수라고 말하지만 몽이 반찬 뺏는 대신에 계곡에 입수하겠다고 제안하자 나피디는 콜. 김C는 우리가 제물이야?! 여기가 인당수냐고 따지지만, 결국 콜. 김C가 수근을 추천하자 수근은 승기가 다 안다고 말하고 지원도 거들면서 결국 승기가 입수를 걸고 재도전. 결국 타는 저녁놀이라고 정답을 선택해 라면 획득에 성공한다. 그리고 성공한 후 승기는 결국 그분이 발음이 안 좋았다며 지적하고 지원은 라면 주세요~~라고 말하자 주면 되잖아라고 자막이 나왔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계곡 트래킹을 떠나기 전 미션이 주어졌다. 사진의 제목과 같게 사진을 찍어 오라는 것. 제목은 '공중부양, 예능은 입수다, 사랑해 형, 하극상, 나만 아니면 돼' 총 5장 그리고 + 1장의 사진을 찍어오라는 것. 나머지 1장은 1용소에 도착한후에야 뜯을 수 있다며 말한뒤 왕복 2시간 거리의 제 1용소를 찾아 계곡트래킹을 시작했다. 멋진 풍경과 함께 트래킹을 즐기다 사진을 찍기로 한다. 가위바위보에서 MC몽이 지면서 '나만 아니면 돼'와 '예능은 입수다'를 찍게 된다. 대주 작가의 타이밍 잡기 실패로 MC몽은 3번이나 입수했다. 조금 더 가 새로운 장소에서 '공중부양'을 찍게 되는데, 몽을 제외한 5인의 눈치게임 결과 김C가 당첨되었다. 김C는 흡사 이소룡의 근육을 자랑하며 입수. 2차 도전만에 정말 멋진 사진을 장식했고 '사랑해 형'도 찍게 된다. 승부사 호동은 두 경기 연속 끝판에서 승리하는 기염을 보여주었다. 이후 가다가 또 멈춰서 나이 역순대로 때리는 포즈로 '하극상'을 찍고 제 1용소에 도착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곳에서 숨겨진 추가 미션이 공개되었다. 각종 추측이 나오던중 지원이 "나머지 1명 제2용소로"를 예상했고 몽도 거들지만 멤버들은 1시간을 더 가야한다며 난색하지만 정말로 '나홀로 제2용소 앞에서' 였다. 이를 예상한 지원은 내 말 맞잖아!라며 한숨을 내쉰다. 게다가 이 미션은 내일 아침에 가야한다는 사실에 다른 멤버들도 서로 가기 싫다는 표정을 짓는데 대뜸 이승기가 자기는 가고 싶다고 농담삼아 말하자, 그대로 형들의 몰아가기로 인해 결국 자포자기하며 콜을 외쳤다. 이후 이어진 이승기의 폭탄발언 전문은.. "모든 걸 자청해서 희생하고 솔선수범! 대단하지 않습니까? 저 자신도 깜짝깜짝 놀라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저는 절대 남이 고생하는 꼴을 못 봐요! (지원 : 지금 욱 하시는 거에요?) 기쁜 마음으로! 내가 너무너무 가고 싶어서 얼마나 2용소가 아름다운지 소개해드리면서 여러분들 내일 오전에 뵙겠습니다! (호동 : 누구시라고요?) 접니다! 네 저에요! 모든 걸 다 해먹고 싶은 황제 이승기입니다! 여러분! 제가 가겠습니다!" '라고 직접 얘기했다. 그리고는 바로 OTL.. 자폭 호동은 전체입수, 수근은 수고하셨습니다. 승기는 제1용소로 놀러오세요 등을 예상했다. 하산해서 휴식을 하고 제 2회 1박 2일 독서 퀴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호동의 명언 타임: "실패라고 쓰고 경험이라고 읽는다." 라고 하자 승기는 "..잘못 읽은 거죠!"라며 맞받아쳤다. 그리고 본격 작년의 독서 퀴즈와 다를 바 없는 섭섭함의 시작. 라면 재료를 따내는 경기로 버너와 냄비/물은 기본 제공되었다. 각종 섭섭함이 난무하는 가운데 나PD가 잘 못 알고 해리포터 부모님을 죽인 마법을 '아브라카다브라'라고 해서 논란이 일었다. 실제로는 '아바다 케다브라'. 호동이 의외의 활약으로 스프를 가져가면서 스프를 따내지 못한 김C는 맹물에 라면사리만 끓여먹었다. 정작 강호동은 면을 얻지 못해 스프에 김치를 넣은 라면국물... 그리고 최후의 문제에서 이수근이 정답을 말하면서 라면 풀세트를 따냈다. 고 수근이 버린 홍합을 김C가 주워와서 맹물에 끓여먹었 돈키호테의 부하 산쵸를 묻는 문제에서는 호동이 기권을 선언했는데도 본인이 김C의 오답 판쵸에서 착안해 주워먹기 식으로 산쵸라고 말했는데, 나PD가 이를 지적하자 승기가 거저먹기로 맞췄다.(...) 참고로 여기서 수근의 오답이 압권: "내 눈을 바라봐." 사실 발음의 차이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라 별다른 논란은 되지 않았다. 이후 이어진 잠자리 복불복은 게임을 대신해 마침 가나와의 청소년 대표팀 경기가 펼쳐졌는데, 한국이 2:3으로 져서 전원 야외취침했다. 기상 미션은 3:3 이어달리기. 코골이팀(호동, 수근, 지원) vs. 코 안고는팀(김C, 몽, 승기)로 나뉘어졌는데 이변으로 코골이팀이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완승을 할 뻔 했으나, 이수근이 골인지점을 앞두고 예능을 하다가 김C에게 바통을 빼앗겨 결국 코 안고는 팀이 승리하였다. 아침으로 곤드레밥을 먹고 승기 홀로 남아 제2용소로 향했다. 승기는 가면서 호동이 낙오되기를 빌면서 산행을 시작. 3시간만에 2용소에 도착해서 클로징을 하는 거로 끝났다. 중간에 짝짓기하는 개구리 보고 화풀이했다 그리고 2주 후 형들이 제2용소는 어떻게 됐냐고 하자 빵터지는 승기 방송일 : 11월 1일, 8일 방송 회차 : 115 ~ 116회 (해피선데이 257 ~ 258회) 촬영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구좌읍 김녕리 김녕해수욕장,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모구리야영장,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굼부리,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큰엉해변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출발 이틀전 또 긴급 소집된 멤버들. 몽은 호동이 오자마자 "덕분에 호러쇼 대박으로 망했어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먼저 호동, 김C, MC몽, 승기가 도착한뒤 소집이유가 밝혀졌는데 바로 '캠핑카를 타고 국도여행'에서 국도를 정하려고 모였다. 참고로 2008년 경기도 일주에서 획득했던 캠핑카는 백령도에서 딱 한 번 타고 잊혀져 있다가(...) 1년 반만에 소환된 것이었다. 전국의 국도 가운데, 5개가 후보에 올랐다. 왼쪽이 출발지 오른쪽이 도착지 7번 국도(부산~강원 고성) - 501.8km 이전에 1박2일 2007년 울진편에서 소개된 적 있는 우리나라의 등뼈 국도로 보자마자 바로 눈에 띄었으며 501.8km라는 거리를 보자마자 멤버들은 당황함에 말을 잃었고 승기는 우리나라에 500km는 처음 봤다며 경악한다. 근데 사실 7번 국도보다도 훨씬 긴 국도가 세 개 더 있다. 19번 국도(남해~홍천) - 451.3km 34번 국도(당진~영덕) - 272.3km 46번 국도(인천~강원 고성) - 215.3km 1118번 지방도(제주 조천~제주 남원) - 30km 가장 짧아서 모두가 환호했다. 문제는 제주도까지 가는 방법이겠지만. 참고로 1118번은 지방도지, 국도가 아니다. 자세한 건 맨 아래에서 설명. 하지만 일단은 이 문서에서도 국도를 병행하며 서술한다. 어쨌든 이것들 중 한 군데를 이용하여 여행을 떠난다. 소집된 이유는 어느 국도에 걸리든 무조건 해당 국도의 출발지에서 오프닝을 치뤄야하며 너무 먼거리에서 걸릴 수 있다보니 모이라고 말한 것. 한편 늦게 도착한 수근은 호동이 요약한 내용을 듣자 당황해하며 그럼 제가 500km를 운전해야 되냐고 말하자 호동은 경상북도와 강원도의 경계를 가리키며 "그러니까 7번 국도가 바로 걸리면 니가 이 정도에서 거품 물고 쓰러지는 거지."라고 말한다. 수근 曰, "이런 길은 원래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할 때 다니거든요", "근데 저 거리를 대리인만 해줘도 한 4억 받겠다"면서 기겁을 했다. 1118번의 제주도는 둘째치고, 19번은 남해 출발, 7번 국도는 부산 출발이다. 나피디가 19번의 출발지를 말하자 멤버들은 경악하며 말도 못했고 7번의 출발지를 물은 승기는 출발지를 듣자 "네?! 부산 출발이요?!!"라며 기겁했다. 이내 호동이 최악과 최고는 어디냐고 묻자 수근이 제가 살려면 제주도 죽으려면 7번이라고 말한다. 지원은 의외로 제주도 최고는 7번이라는데, 그 이유는 수근이 형만 죽으면 되고 나머지는 관광하면 된다고 말한다. 몽은 호동의 질문에 동문서답하며 스케줄을 짜자 결국 지원이 질문한 걸 대답하라며 폭발하자 46번이 좋다고 말한다. 그 와중에 이수근은 이걸 보고 자기 사정이 안 좋은지 저기 있는 번호가 로또 번호로 보인다고 말하자, 호동은 동의하며 순서대로 표시된 국도 순서대로 7, 46, 19, 34, 11, 18번이 로또 번호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또는 45번까지밖에 없는데? 또 지원이 궁금해졌다며 대리운전에 전화해서 의뢰 한 번 해보자는 동시에 "얼마 받을까?" 라고 말하자 김C는 농담으로 알겠지 누가 그걸이라며 주장한다. 몽이 100% 이 번호로 지금 복권 사는 사람 있다고 말하자, 수근은 "1등 나와도 한 2만원씩 나눠 갖겠다"고 웃음을 준다. 돈 찾으러 가는 차비도 안 나올 듯이라는 자막은 덤. 참고로 이 국도들은 전부 스태프들이 나누어 사전답사를 했다고. 그 중 가장 긴 7번 국도는 막내 작가인 김대주 작가가 한 걸 김C와 호동이 알아맞췄는데, 보니까 얼굴이 늙어 있었다고... 선정하는 방법은 사다리 타기. 섭섭당의 멤버들은 2번을 주장하지만, 호동은 여행테마가 국도 운전이고 운전하면 수근이니 수근에게 최종 결정권을 주자 수근은 4번을 주장했다. 이에 지원이 "꼭 골라도 죽을 4자를 골라..."라고 하자 2번과 4번 사이인 3번을 택했다. 그리고 매직으로 사다리 타기를 하려는 순간 몽이 그걸 꼭 굳이 매직으로 그려가면서 해야 되겠냐고 말했다. 이에 김C와 지원도 손으로 갑시다. 라는 웃지 못할 말을 남겼다. 어쨌든 3번을 타고 내려간 결과 기적적으로 1118번 국도가 선정되어 멤버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환호했다. 참고로 1번을 고르면 46번 국도, 2번을 고르면 34번 국도, 4번을 고르면 19번 국도(진짜 죽을 뻔 했다.), 5번을 고르면 절정의 7번 국도가 당첨된다. 수근이 자기 km를 자기가 결정하는 거냐고 묻자 김C는 그래야 누굴 탓하지 못한다고 주장하자 호동은 선택도 책임도 본인이 져야 한다고 김C의 말에 동의한다. 손으로 하면 바꿀 수 있으니까... 촬영 전날 밤 각자의 집에서 출발 준비를 하는 멤버들은 이른 새벽부터 비행기 타는 건 너무하다며 투덜댔지만, 워낙 급하게 정해진 제주도행이기 때문에 비행기편도 모자라서 배 타고 간 스태프들도 있다며 멤버들을 어르었다. 1박 2일 역사상 가장 맑은 날씨의 제주도를 만끽하며 제주도 해변가에 도착한 멤버들은 또다시 입수를 하기로 했는데, 그야말로 가위바위보 사기의 총집합. <대국민 주의보 '가위 바위 보 사기'를 조심합시다 - 가위 바위 보 사기 이런 경우 의심 해야합니다 ①나혼자 다를때(ex - 녹도 낙오 이승기) ②등뒤로 자꾸만 손이 갈때(삼척 강호동) ③혼자 떨어져 있었을때(연평도 은지원) 촬영전 버스에서 작전 1, 2라며 지원을 보내기로 마음먹었는데 지는 사람 입수에서 호동이 배신을 때리면서 본인은 빠져나가고, 이걸 보고 몽이 또 써먹으려다 수근과 티격태격 둘이 떨어져있다가 호동이 또 짜고 몽에게도 슬쩍 알려주면서 수근이 당첨되었다. 이에 수근은 팬티에 수건을 두르고 원주민처럼 달려들어가는 장면이 압권. 미래소년 코난? 앞서 세 차례나 방문했던 제주도는 방문 시기가 겨울이었던 탓도 있지만, 모두 흐린 날씨에 강풍까지 겹쳐 꽤나 고생했었다. 하지만 이번 제주도는 구름 한 점 없는 완벽한 가을 날씨를 자랑했다. 그리고나서 용돈 복불복이 펼쳐졌다. 사람을 바통으로 한 릴레이 달리기가 실시되어 13초안에 들어올시 3만원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그러다 협상을 통해 13초보다 일찍 들어올 시 1초마다 1만원 할증, 13초를 넘으면 1명씩 입수로 결정되었다. 결과는 강호동과 김C의 팀웍으로 11초 60에 성공하여 5만원을 획득하였다. 떠나려 하는데 제작진이 촬영지로 캠핑카를 끌고 온 장소가 모래사장..... 결국 빠져서 4륜 구동트럭의 도움으로 빠져나오려는데, 오히려 앞차가 빠지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결국 빠져나왔다. 지구방위대 출발을 시작하는데 이때 승기의 비어 캔 치킨 타령이 시작되었다. 마트에 들러 기본 식재료를 사는데 형들은 예산을 아껴쓰려고 노력하는 반면, 승기는 닭과 맥주 등을 사려고 용을 쓴다. 이는 당시 이승기가 맥주 MAX의 CF모델로 PPL을 노렸다는게 다수의 의견. 이승기는 1박 2일 5년 중 유일하게 전방위로 까였다.영상 그리고 승기가 돈 가지러 차로 간 사이 수근은 닭을 도로 빼버리고, 김C는 맥주를 도로 갖다두러 가다 승기에게 걸렸다.(...) 물론 닭도 빼버린 게 보여서 다시 승기에게 구출(...)되었지만. 다시 국도여행을 즐기다 한 메밀밭에 들른 멤버들은 눈치게임으로 한 명을 낙오시키기로 했는데, 결과는 김C 당첨. 김C는 어느 정도까지만 캠핑카에 동승한 뒤 유호진PD와 함께 도보여행을 하게 되었다. 다른 멤버들은 김녕해수욕장을 베이스캠프로 정하고 U턴으로 돌아가는 길에 김C에게 이를 알려주었다. 가는 길에 김C와 유호진PD는 서로 가방을 메겠다고 티격태격했다. 새댁놀이 자세로 있던 이때 김C가 그 유명한 "넌 다해도 돼. 다해도 돼. 넌 정치를 해도 되고 뭘 해도 되는데 넌 요리는 하지 마!"라는 명언을 날렸다. 반면, 다른 멤버들은 노을이 지는 해변가에서 또다시 입수놀이. 서로 안 빠지려고 잡고 잡다가 결국 모두가 입수했다. 물놀이를 마치고 올라온 호동은 다리를 다친 지상렬 카메라 감독과 대결을 하였는데, 2연승 뒤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야외취침을 걸고 도전을 한 강호동에게 묵찌빠 3연승을 거두며 달인의 명예를 회복했다. 그 전에 다리를 삐었는데 승리하자 멀쩡하게 뛰어가는 기적(...)을 보였다. 도보여행을 하던 김C는 귤이 먹고 싶어 근처 축사에 가서 일을 돕고 귤 한봉지를 얻었다. 조명이 없어 인근 슈퍼에서 랜턴을 구한 유호진PD는 다시 걷기 시작했다. 사정상 캠핑카 입차가 불가능해 김녕해수욕장에서 모구리야영장으로 베이스캠프를 변경한 5인은 15km 넘게 걸은 김C를 만나 모구리야영장으로 향했다. 8시 넘어서 만나서 밥을 먹는데, 사실 이게 점심이었다... MC몽의 고추장찌개와 쌀밥에 김C의 달걀 에피타이저, 그리고 요리계의 이단아 이승기의 비어 캔 치킨이 선보였다. 그 외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은 시식조(...)로서 기다리고 있는다. 요리치 일반 검정봉지가 아닌 큰 봉지 당연히, 초반부터 비어 캔 치킨 조리는 허술하기 그지 없었다! 닭을 씻지도 않고 마늘을 바르지 않나, 마늘과 후추가 골고루 잘 익도록 랩에 싸서 구우려 하지를 않나, 맥주캔 위에 구멍 하나를 더 뚫지도 않은 건 애교에, 심지어 닭을 맥주캔에 꼽는 방향도 틀렸다! 문제는 이걸 지켜야 하는 이유가 자칫 잘못하단 맥주캔이 폭발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걱정하는 형들의 지적은 나몰라라 고집부리던 모습은 보는 사람에 따라 상당히 안 좋게 보였을 수도 있었을텐데, 아무튼 이래저래 잡음이 끊이지를 않았다. 이 와중에 강호동은 닭모가지를 슬쩍해서 맥주에 닭모가지를 촉촉히 적시고 마늘 한 점을 올려 정성스럽게 굽는 것이 포인트.(...) 실랑이 끝에 결국 캔을 빼고 닭 안에다 맥주를 부어 비어치킨(...)으로 요리가 바뀌었다. 그 와중에 수근은 고추 하나 먹고 불을 뿜고, 이승기에게도 먹이면서 고통을 함께 했다. 이승기는 다 좋은데 요리는 하지 말라는 말은 팩트였다 인스턴트 제품이 아닌 한 대부분의 조리과정에서 재료 씻는 건 필수다. 이때 강호동의 일침이 백미다. "너는 샤워 안 하고 메이크업 하니?" 원래는 좀 재워둬야 하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했다고 한다. 문제는 고열에 랩이 녹는다는 것이고, 그것이 환경호르몬 발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다른 멤버들은 당연히 기겁을 한다. 참고로 이승기는 2008년 영광편에서도 고구마를 구워먹으려 할 때 호일 대신 랩에 싸서 구울 뻔했다. 이때는 같이 있던 김C가 보고 다시 가져와 망치지는 않았다. 은지원이 책 한 번 보고 바로 지적할 정도였다. 지원 왈 "야, 난 한 번 봐도 알겠는데 넌 이걸 몇 시간을 봐도 모르냐!" 참고로 그 이전에 한 번 영 허술한 방식으로 세우니까 수근 왈 "에라이 네 나이 40 되면 되겠다!" 닭에게 설탕 뿌리는 걸 보고 수근이 "닭으로 식혜 만들 일 있냐!"라고 하거나 엄청난 연기를 보고 김C가 "무슨 산신령 나타났냐?"라고 하는 장면이 일품. 한편, 저녁복불복으로 특별식, 즉, 새우와 야채 및 고기로 이루어진 꼬치세트를 걸고 제한시간 30초 내에 코펠 세트를 모두 조립하기가 이루어졌다. 그 다음엔 야외취침을 걸고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강호동이 자기만 야외취침 하는 꼴을 눈뜨고 보기 싫어서 엄청난 방해공작을 했고, 실패한 야외취침 확정 멤버들이 더 심하게 방해를 하는 등, 이기심을 부려 실패했다. 결국 6명 모두 야외취침. 그리고 이후 지상렬 감독이 시작부터 와장창하는 등, 어수선하게 하며 웃음을 주었지만, 그래도 10초를 더한 40초라는 시간을 넘겨서라도(1분 5초) 성공을 하였다. 이수근이 지 감독의 와장창을 따라하는 것도 개그 포인트. 그래도 다들 저녁을 맛있게 먹었고, 비어치킨도 의외로 큰 호응을 받았다. 닭을 구웠는데 맛이 없으랴 하이라이트는 이수근이 거의 완벽하게 조립을 했는데 작은 부품 하나가 안 들어가자 자연스럽게 주머니에 집어넣고(...) 뚜껑을 닫는 장면과 MC몽이 막판에 주황인 접시 3개가 안 들어가자 휙 버리는(...) 장면. 자기전 YB는 스타크래프트 얘기를 하다 잠들었다. 기상미션은 코펠 6종류(난이도가 다 다름) 중 하나를 선택해 먼저 조립하는 3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 수근이 가장 먼저 나와 가장 쉬운 걸 선택. 다음 나온 김C와 이승기는 어려운 걸 선택하였다... 이후 김C는 쉬운 걸 눈치채서 조립 성공. 몽이 그 다음에 나와서 성공했다. 두 번째로 쉬운 건 아무도 안 골랐다. 호동은 뒤늦게 기어나와 코펠을 조립하였으나 음악이 끝남과 동시에 신경질적으로 코펠을 내려놓았고, 지원은 음악이 끝나던 말던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김C, 몽, 수근이 승리하여 아침식사를 차지하였고, 식사 메뉴로는 토스트와 계란후라이(스크램블)가 준비되었다. 그마저도 3번째로 쉬운 것을 골랐다. 여기서 이수근과 강호동, 그리고 은지원의 영어 프리토킹(?)이 볼 만하다. 그리고 제주도의 산굼부리에 들러 구경을 한 후 1118 국도가 끝나는 지점인 큰엉에 갔다. 여기서 호동이 올레길을 나타내는 리본을 가리키며 "길 마지막 끝에 와보니까 또 다른 길과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라는 멋진 말을 남기고 클로징을 했다. 캠핑카의 이동 경로는 제주도 북부에서 도로를 타고 제주도 중심부로 향하다가, 김C를 낙오시키고 다시 북부 해안가로 가서 물놀이를 즐기다가 다시 김C를 태우러 중심부에 가서 김녕해수욕장에서 1박을 한 뒤 도로의 끝으로 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상 이틀째 되던 날에 도로를 완주했다. 하지만 방송분량은 촬영 전 소집, 촬영 전, 김C의 낙오, 이승기의 비어 캔 치킨, 물놀이, 코펠 재조립에 힘입어 충분히 나왔다. 비어 캔 치킨을 조리하는 비중은 2부의 메인일 정도. 여담이지만, 제작진은 1118번 지방도를 놓고 "제주도에는 원래 국도가 있었는데 특별자치도 개편 이후로 다 지방도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여기도 국도라고 볼 수 있다"라고 주장했는데, 제주도내의 옛 국도는 모두 1130번대를 쓰고 있으며, 1110번대인 1118번 지방도는 오리지널 지방도다. 즉, 처음부터 국도가 아니다. 그냥 제주도만 예외로 지방도 하나를 선정했다고 설명하면 될 것을 굳이 저렇게 둘러대서 틀린 사실을 방송한 것. 방송일 : 11월 15일, 22일 방송 회차 : 117 ~ 118회 (해피선데이 259 ~ 260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청령포, 영월읍 방절리 선돌, 한반도면 옹정리 선암마을, 영월읍 영흥리 별마로천문대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올빼미 여행 특집으로 새벽 2시에 KBS에 오프닝을 시작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강원 영월의 천문대. 오늘의 운전자는 차량의 리모콘 6개 중 맞는 리모콘을 고르는 사람이 운전하기로 정해졌다. 총 6개의 키가 주어졌으며 이 중 원형 모양의 5번키가 차키라고 몽이 예상했으나 은지원이 그걸 고른 결과 당첨되었다. 이후 새벽길에 휴게소 3곳에서 야식대결이 펼쳐졌다. 게임 내용은 주어진 액수인 5000원 안에서 2분 30초 내에 화장실 가서 코풀고, 편의점에서 생수 사고, 자판기에서 커피 뽑고, 우동 사오기. 당연히 우동나오는 시간 등을 언급하며 반발했지만, 우동을 먼저 시킨 후 다른 미션들을 완료하자는 은지원의 말에 멤버들은 진정하며 중요한 첫 선수를 정한다. 첫 번째 서울만남의광장휴게소의 출전선수는 MC몽. 그러나 너무 큰 부담을 느꼈는지 우동 구입부터 2개를 주문하다 2개 6천원이라 1개로 다시 수정하는 등, 흥분하며 우왕좌왕한다. 얼떨결에 미션을 수행하고 자판기에서 커피가 나오는 동안 다시 우동 찾으러 간다. 하지만 불행히도 직원이 주문서를 못 봤는지 잠시 쉬러가는 바람에 당연히 실패... 그리고 이왕 어차피 죽을 거 우동이나 먹고 죽자며 막 나온 우동을 몰래 먹다가 자판기 앞에 모여 있던 멤버들 중 불길한 예감을 느낀 은지원에게 발각된다. 당연히 몽은 은지원에게 바로 머리채.(...) 진짜 죽을 것을 각오하고 두 번째 휴게소는 용인 휴게소. 이번 타자는 김C. MC몽의 실패를 거울 삼아 화장실과 편의점, 주문, 자판기, 음식 순으로 미리 정하고 차량 이동제한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 김C가 출발하면 자판기 앞으로 다시 주차시키는 등, 체계적으로 계획을 짠 후에 경기에 임했다. 시간도 3분 30초로 1분 늘었다. 차에서 출발한 김C는 화장실로 직행해 코를 풀고 우동(4천원)과 생수구입 이후 커피를 뽑고 우동을 가지고 나와 무려 2분 23초만에 성공한다. 어찌나 빠른지 카메라가 따라다니질 못했다. 이후 양 문제로 한 사람에게 몰아주기로 하고 나머지는 차에 타는데 가장 늦게 탄 사람과 얻어먹으려고 하는 사람은 다음 게임에서 제외하기로 한 뒤 김C가 구입한 어묵꼬치 우동을 걸고 가위바위보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집념의 사나이 김C가 당첨. 미션 수행으로 지친 와중에도 음식이 걸리자 냉큼 원상회복한 김C는 승리한 후 부러운 호동의 리액션태클과 호동의 공작으로 차에 늦게 타서 다음 휴게소에서 음식을 못 먹게 된 수근의 애절한 눈빛에도 잘 먹었다. 처음에 1400원 짜리를 골라서 금액이 초과될 뻔 했지만, 직원이 알려줘서 600원짜리로 변경. 마지막 3번째 휴게소는 덕평 휴게소. 덕평 휴게소 자체가 규모가 넓은데다가 시간 상 마지막 경기란 점에 따라 돈을 몽땅 다 써야 한다는 것을 빼면 같은 경기방식에서 음식메뉴에 대한 자유가 주어지고, 액수도 1만원으로 늘고, 시간도 5분으로 늘었다. 출전선수는 이승기. 나름대로 열심히 뛰어 이승기는 4분 49초만에 커피 아이스크림(700원)과 자판기 커피(300원), 해물철판볶음밥(6000원)과 충무김밥(3000원)을 구입해 가져오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6명은 이 모두를 게 눈 감추듯 깨끗이 비웠다. 그리고 그런 승기를 찍기위해 그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던 카메라 감독 용인 휴게소를 출발했을 때 시간이 새벽 5시 22분. 커피 아이스크림을 먼저 사고, 다른 멤버들이 있던 자판기 앞에서 커피를 뽑은 뒤 이 두 개를 내려놓고 음식을 가지러 갔다. 아침 7시 20분에 영월에 도착한 멤버들은 근처 숙소에서 잠을 청했다. 기상시간은 오후 1시. 이후 오후 시간에는 3:3으로 서강을 따라 레이스를 펼쳤다. 첫 번째 미션은 김대주 작가의 그림솜씨를 보고 찾아가서 미션을 수행하는 것. 근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자마자 청령포라고 답이 나왔다. 잠꼬대로 몽이 지원에게 발길질을 하는 것이 압권 제작진이 까막눈인가 그러나 방송에서는 제작진의 실수로 줄곧 청룡포로 잘못 표기되는 방송사고가 있었다. OB팀이 길을 찾다 '청령포'라고 표기된 표지판을 발견한 장면이 나왔는데도 말이다! 이후 재방송과 VOD에는 '청령포'로 정정되었다. 아무튼 방송사고의 영향인지 이 문서에서도 방송된지 8년이 지난 2017년 10월 1일에 수정되기 전까진 청룡포로 잘못 게재돼있었다. 그러나 YB의 길치 본능으로 인해 먼저 출발한 YB보다 조금 먼저 도착한 OB팀은 청령포로 들어가는 배를 먼저 탔다. 청령포는 과거 수양대군에 의해 쫓겨난 단종의 유배지였던 곳으로 국가지정 명승 제50호로 지정되어 있다. 청령포의 관음송 앞에서 돌림판을 돌려 나온 숫자대로 사람을 모아 사진을 찍는 것. OB팀은 5명이 선정되어 그 자리에서 섭외하였다. 그때 한 부부를 만났는데 이 부부는 세 번의 여행지 모두에서 만나 아예 호동팀 전문 촬영조가 되었다. 곧바로 YB팀도 촬영에 성공. 대주 작가가 또 막 그렸는데 영월 사람들은 그냥 '선돌'이라고 바로 맞췄다. YB팀에게 한 아주머니가 지도를 건네주었지만 역시나 지도를 제대로 못 읽는데 시민차량이 따라오라며 길을 안내해줬다. 선돌에 오르던 OB팀은 상술했듯이 아까 만났던 부부를 또 만나게 되었다. 의도적인게 아니라 영월의 유명지라 겹치는 것. 1박 2일팀의 다음 목적지인 선암마을도 먼저 간다고 말했다. OB, YB팀 둘 다 5명을 선택했는데 은지원의 방해로 YB팀이 근소하게 먼저 찍었다. 다음 장소는 한반도 모양의 '선암마을'. YB가 먼저 도착하고 OB팀은 역시나 운명의 부부와 마지막 촬영까지 동행. YB는 30명에 당첨.... 힘들게 모으지만 턱없이 모자라는 16명. 그때 OB가 도착해 역시나 30명... 양팀의 합의 결과 재도전을 했는데 OB팀은 낙, YB팀은 50명. 그래서 또 재도전 OB팀은 10명을 찍어 미션에 성공, 레이스에서 승리했다. 참고로 여기에서 단체로 섭외한 어르신들은 선암마을에서 자란 친구 사이로, 사회 및 서울에 진출한 뒤 무려 50년 만에 재회하는 것이라고 한다. 용돈 3만원을 따낸 OB팀은 묵밥을 먹으며 식사를 했다. 그리고 YB도 식사를 하러 가는데... 응? YB는 주은 돈을 OB가 흘린 돈인 줄 알고 가져갔는데 실제로는 스태프가 흘린 돈이었다. 결국 점심식사를 하지 못했다. 베이스캠프인 별마로 천문대에 도착한 멤버들은 별을 보기 위해 관측실로 향했다. 천문대지기의 설명과 함께 뚜껑이 열리면서 멤버들은 호기심이 솟아나 여러가지 질문을 했다. 진지한 질문 뿐만 아니라 호동이 "UFO는 있습니까?" "몇 시까지 합니까?" 그리고 가장 대박인 질문은 수근의 "월급에 만족하십니까?" 였다. 이후 실제로 달, 페르세우스 이중 성단, 알데바란, 카펠라 등(드러나진 않았는데 제작진이 '안드로메다 은하'를 '안드로메다 성운'으로 쓰는 실수를 저질렀다.)을 구경했다. 참고로 공무원이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단다. 다만, 이 질문은 제일 중요한 질문이라고 자막에 나온다. 2~10시 - 낮에는 태양을 본다고 한다. 이후 숙소로 이동한 멤버들은 영화 '라디오스타'의 촬영지였던 영월에서 매니저와 함께하는 게임이 벌어졌다. OB vs. YB로 나뉘었다. 은지원 매니저 - 강영현: 지원을 처음 보자마자 한 말이 "샌드위치 쳐먹을래?"였다고 한다. 강호동 매니저 - 정영진: 첫 회부터 얼굴을 알린 매니저. 잘생겨서 오히려 매니저와 연기자 간의 얼굴이 분간이 안 갈 때가 있다고... 첫 회에서 한 말이 "전 매니저가 라면 끓일 부탄가스를 챙기지 않아서 잘렸다." 였다(...). 이승기 매니저 - 박동진: 과거 호동의 코디와 사귀다(2008년 가을 삼척 너와마을편 참조) 사랑이 아름답게 이어지지 못하고 중간에 이별을 했던 관계로 본의 아니게 호동의 코디가 그만두었다. "호동 오빠가 싫은건 아니에요. 단지 촬영장 가기가 불편할 뿐이에요." 이수근 매니저 - 김대원: 2009년 여름 삼봉 자연휴양림편에서 지갑 사건의 지갑 주인공. 오프닝과 클로징 때만 나타나는 특징을 가짐. 소원은 밴을 모는 것. 김C 매니저 - 박광훈: 연기자와 마찬가지로 조용한 스타일. 이름과 전화번호 빼고 서로 아는게 없다고 한다. MC몽 매니저 - 이훈석: 너무 많이 나와서 생략. 10점 내기 경기가 펼쳐졌다. 첫 경기는 줄줄이 말해요. 주제에 맞는 단어를 첫 사람부터 마지막 사람까지 중복되지 않게 말하는 게임으로 YB팀 마지막 주자 강영현 매니저의 활약과 OB팀에서 연기자, 매니저 너나할 것 없이 망치면서 패배. 중간 스코어 5:0. 초반에는 베토베라는 오답을 말했던 실수를 했지만, 이후 그 전까지 나오지 않았던 단어(일요일, 갈치)로 잘 마무리해서 YB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박광훈 매니저는 버벅이던데다 자리를 옮긴 이후에도 중간에 잠들어버려서(...) 망했어요 트리를 탔다. 5, 6번째 주자인 김C와 정영진 매니저의 부진은 덤. 두 번째 경기인 몸으로 말해요에서는 2번의 게임 끝에 OB팀이 승리하며 5:3을 만들었다. 여기서 압권은 이수근의 쥬라기 공원 설명. 18분 0초. 직접 보자. 그리고 최종 구구단 경기. 방식은 끝까지 갔다가 왕복하는 형식으로 펼쳐졌는데, 각종 섭섭함 끝에 믿었던 김C가 8x3=21...이라는 말을 끝으로 YB가 승리하였다. 여기서 강영현 매니저가 마지막에서 연속 2번 성공하면서 8회라는 큰 점수를 내는데 또 기여했다. 기상미션은 아침 9시에 기상음악이 나오면 봉래산 정상까지 팀원 3명이 다 올라와야 공격 및 수비를 할 수 있는 탁구로 3점을 먼저 내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로, 먼저 왔다 하더라도 서브에 실패하면 상대팀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룰이 있다. OB팀이 화장실 때문에 늦어지면서 YB가 먼저 도착해 3번의 서브를 모두 성공시키며 YB가 승리했다. 이 촬영 이후 이승기는 H1N1 인플루엔자로 병치레를 해야 했다. 방송일 : 11월 29일, 12월 6일 방송 회차 : 119 ~ 120회 (해피선데이 261 ~ 262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 거문도 등대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1박 2일의 친구 겨울이 찾아오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오프닝은 김포공항에 모여 이승기의 신종플루 회복-퇴원 축하 및 복귀로 시작했다. 이승기의 병원생활 이야기와 이수근&김C의 나홀로 집에 2인조 도둑 및 고구마 떨이장수 캐릭터 확정과 MC몽의 고구마와 바나나 털이범 컨셉이 나왔다. 이번 일정은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여수공항에 내린 뒤에 고흥 녹동항으로 이동한 뒤 배를 타고 거문도로 가는 육.해.공 특집. 평소 강도를 100이라고 하면 운이 좋으면 50, 운이 나쁘면 300이라는 PD의 무시무시한 예고가 내려졌다. 녹동항에서 배를 출발해 가는데 3:3 팀을 나눠 이긴 팀은 거문도의 백도 관광, 진 팀은 1.4km에 달하는 오르막길을 총 8.3t의 짐을 들고 등대로 향하는 것. OB vs. YB로 나눠 10000점을 먼저 따는 팀이 이기는 게임을 펼쳤다. 첫 게임은 2000점을 건 곰발바닥 게임. OB팀이 너무 이름을 길게 지어서 제꾀에 제가 넘어가며 YB의 승리. 이어진 게임은 3000점을 건 3.6.9게임. 첫 번째 게임에서는 YB가 승리, 2000점을 걸고 다시 해서 OB가 승리, 3000점을 다시 건 세 번째 게임에서는 치열한 접전 결과 YB가 승리해 거의 승기를 잡았고, 이어진 인간제로게임에서 YB가 승리하며 천국과 지옥행이 갈렸다. 시베리아 야생 수컷 호랑이와 나무늘보, 세렝게티 나무늘보... 전직 씨름선수, 야구선수, 태권도선수 3인은 인력시장에서 끌려가듯이 각각 초망원렌즈 카메라, 지미짚 몸체, 조명기구를 짊어지고 길을 나섰다. 참고로 각각 2~30kg 이상의 무게를 자랑한다. 일명 '예능고도'. 반면 동생들은 20년 경력의 해설자의 안내와 함께 백도관광과 한치 회 타임을 즐겼다. 드디어 도착한 OB는 기진맥진. 옷가지를 들고 온 코디들도 힘들어 죽어하자 이우정 작가는 물을 건네주며 "너희 연기자들은 외모로 승부하는 애들이 아니야. 뭐 그렇게 옷을 많이 가져와."라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YB와의 전화로 YB팀이 함께하기로 하고 OB는 거문도 근처 항구로 내려가서 짐을 들고오는 YB를 기다렸다. YB가 선물로 가져온 한치 회를 후루룩한 후 OB는 지게에 또다시 지미짚 장비를.. YB는 각종 식재료를 들고 올라갔다. 2번의 등반을 완료한 김C와 호동은 지게를 벗자 점프를 2m, 3m는 뛰겠다며 방방 뛰었고, 수근은 돌아가신 할아버지 봤다며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이리로 오라고 했다는 개그를 치기도 했다. 그리고 그들이 운반한 장비로 달과 등대점화 과정을 찍기도 했다. 독종이다. 강호동은 말할 것도 없고, 김C는 춘천고 시절 고교 야구선수였으며, 이수근은 태권도 공인 4단의 소유자다. 배 안에서 승기가 올드보이 형님들이 진짜 삭신도 많이 안 좋으신데라고 말하자, 지원은 그걸 떠나서 우리보다 힘은 더 좋다고 말하고 몸짱에 천하장사에 태권도선수까지 우리는 뭐있냐고 말한다. 이에 승기는 신종플루 환자라고 말하고, 지원은 자고있는 몽을 향해 졸도라고 말한다. 여담이지만, 이 배의 회사가.. 전화통화 중에 호동이 김C에게 승기를 죽이겠다며 말하자 김C는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이 승기 다 죽여버리겠대. 짐을 여섯 개를 들고와?!" 라고 했다. 도중에 까나리와 캡사이신 등, 복불복 재료를 발견하여 버렸는데, 뒤에 오던 수레팀이 그걸 솥안에 넣어서 가지고 왔다... 힘겨운 예능고도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온 일행은 꿀맛같은 라면을 먹은 뒤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나 마냥 잘 수만은 없는 노릇이라, 금방 일어나서 벌어진 저녁 복불복은 게임을 통해 요리 재료를 얻는 것이다. 재료는 다섯 가지로, 소라, 전복, 갈치, 삼치, 참돔, 그리고 밑반찬인 돌산 갓김치와 여수 김. 소라가 걸린 첫 게임은 20초 동안 암전 상태에서 사진속의 인간 피라미드 만들기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시끄러웠지만... 성공! 전복이 걸린 2인 1조 물구나무 자세 만들기도 성공! 그러나 갈치가 걸린, 2PM의 <Heartbeat 안무는 간발의 차로 이수근 때문에 아쉽게 실패. 갓김치와 김이 나오자 맛보기 가위바위보에 이긴 강호동이 갓김치 김밥을 선보여 모두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 두 가지 반찬이 걸린 둘이서 제한시간 안에 암전 상태에서 옷 바꿔입기 게임에서는 첫 번째로 나선 승기와 김C가 15초 내에 못 갈아입어서 제한시간이 끝나고 갈아입기도 전의 속옷차림(...)을 선보였다. 그리고 제한시간이 20초로 늘어나고 MC몽과 이수근이 재도전 했지만 역시나 실패... 갓김치 김밥을 건 단체전에선 강호동과 은지원이 급히 이불 안으로 몸을 피하고, 수근이 이불을 걷어서 모자이크 처리까지... 어찌되었든, 아까 도전한 MC몽과 이수근이 획득. 마지막으로 암전 상태에서 30초 안에 인간 브리지를 만들면 삼치를, 그리고 여기서 불 켜고 30초를 더 버티면 참돔을 얻는데, 아쉽게도 삼치만 얻었다. 그래도 미련이 남았는지 15초에 완성하면 전원 실내취침 혹은 제작진 야외취침 딜을 걸었으나, 나PD는 싫다고 거절하고 퍼포먼스로 진행하여 10초만에 성공. 이라 쓰고 이승기의 부실한 하체 세 명이 다리를 벌린 채로 일렬로 서고, 두 명이 세 명의 다리를 밟고 올라간 뒤, 한 명이 앞에서 다리를 찢는 안무. 어찌되었든, 배고파서 기절한 채 스케치북에다 '살려줘'라고 쓴 이수근을 뒤로 하고, 이승기의 보조하에 몽장금이 전복과 소라를 넣은 보양죽과 삼치구이를 내놓아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잠자리 복불복 시간. 밥솥이나 코펠 등에 들어 있는 무언가를 사각링 안에 멀리 던지는 것.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날리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 한마디로 정말 오리지널 복불복이다. 가위바위보로 수근이 선공을 잡고 선택하려는데 3번이 열려서 여작가가 수습하러 온 것에 대해 승기가 한마디 하자 멤버들은 승기가 3번에 든 내용물을 봤다며 승기를 맨 마지막으로 추방시켰다.(...) 그리고 다시 가위바위보를 해서 새롭게 선공을 잡은 김C가 5번을 선택, 제일 좋은 아이템인 소라껍질을 오버해서 낙시키고, 지원이 고른 1번 밥솥 안 물티슈 한 장은 잘 가나 했더니 5초 안에 바람에 날아가 낙이 됐다. 그리고 호동은 2번 가마솥 안 두루마리 휴지를 획득했는데, 안전빵 한답시고 너무 가까이에 던져버렸다. 이어 몽이 3번 빈 생수병, 수근의 4번 라면 스프, 승기의 6번 목장갑이 호동의 두루마리 휴지보다 멀리 나가면서 MC몽, 이수근, 이승기(전남 영암 등산조)가 실내취침을 하게 되었다. 밥솥을 골랐을 때 수근이 히딩크 포즈를 취하는데, 아까 멤버들이 승기가 3번에 든 내용물을 봤다고 따질 때 수근이 몰래 1번 밥솥의 무게로 내용물을 유추하고 있었던 것.(...) 나머지 멤버들은 "예능하자더니 자기는 다큐한다."며 호동의 이중적인 행태에 어이없어 했다. 기상미션은 7시에 기상음악이 울리면 등대 전망대에 올라 선착순 3명이 깃발을 뽑는 것인데, 승리하면 강제 퇴근, 패배하면 Again 등대 고도를 찍게 된다. 강제 퇴근을 하면 읍내에서 따뜻한 아침밥도 차려놓고 민박집도 마련해준다고. 한마디로 역대급 기상미션인 셈. 파일명의 상태가? 이 때문인지 Again 등대 고도를 피하기 위한 몽 vs. 지원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새벽 4시까지 안 자고 버티던 지원은 기어코 알람을 맞춰놓은 실내취침 멤버들의 휴대폰 알람 시간을 오후로 바꿔놓고, 동선을 막고, 신발을 숨기는 등, 엄청난 방해공작으로 야외취침을 하던 호동과 김C를 깨워 아침미션에 승리하였다.(수근은 결국 Again 등대 고도...) 새벽 숙소 레이드가 엄청난 개근성 노력이 돋보인 화이다. 숨막히는 첩보같은 장면이라 그런지 비범한 브금이 깔렸다. 007 카지노 로얄의 제임스 본드 테마로, 숙소에 잠입한 은지원 옆에서 MC몽이 일어날 때가 압권이다. 현행범 엠모씨 이로써 '은지원은 아무도 못 이긴다'란 걸 여실히 증명했다. 본래 이수근은 기상미션에 강한 MC몽과 이승기를 팀으로 둬 승리를 거의 확신했었으나, 은지원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오죽하면 이승기는 "저 결심했습니다. 나 진짜. 나 이제 절대! 무조건 같은편 할 겁니다!" 라고 했다(...) 승기는 김C가 가져온 지미짚 몸통을, 수근은 어제 가져온 조명대를, 몽은 카메라(?) 상자를 들고 내려오면서 거문도편을 마쳤다. 아침식사 걸린 기상미션 때도 그렇게 열의를 좀 보여봐라... 근데 막말로 아침은 퇴근하고 사먹을 수도 있는데 이건 퇴근 자체를 못하니까... 여담으로, 김C는 이 촬영을 마치고 천하무적 야구단 촬영을 위해서 제주도로 향했다. 방송일 : 12월 13일, 20일 방송 회차 : 121 ~ 122회 (해피선데이 263 ~ 264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아침가리골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강원도 인제의 아침가리에서 펼쳐진 제 3회 혹한기 대비캠프.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아침에만 밭일을 할 수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 실제로 오후 2시가 되자 해가 지기 시작했다. 황제님의 컨디션이 완벽한 가운데 오프닝 시작하자마자 나PD는 오랜만에 벤치 찍고 오기를 시킨다. 거기서 지정된 벤치가 아닌 벤치를 찍고 오는 반칙을 쓴 은지원을 열외시키더니 그대로 연행해 차에 태웠다. 이 때 은지원의 표정은 흡사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최민수가 극중에서 사형장으로 끌려갈 때 보인 공포에 떠는 표정과 비슷.. 매 시각마다 휴식하다가 한 명씩 끌려가는 식으로 복불복을 진행했다. 지원이 가는 곳은 전기도 안 들어오고, 휴대폰도 터지지 않고, 사방 약 5km 안에는 민가가 없는 곳이며, 심지어 전쟁이 났을 때 전쟁 난 줄도 몰랐다고 한다. 지원은 사륜 오토바이로 갈아타기 전 호동과 마지막 통화를 하는데, 호동은 지원을 살살 놀리면서 지원이 선택한 멤버가 다음 번에 올라간다고 속였다. 그리고 카운트를 세 '5 4 3 2 1'과 동시에 지원이 수근을 지목하려는 찰나, 호동이 전화를 뚝 끊으며 이런 분야의 최고의 진행을 보여주었다. 목적지에 도착한 지원은 스태프의 도시락을 얻어먹으려다 신효정 PD에게 걸려 실패. 신효정 PD와 도시락을 걸고 가위바위보에도 패배하면서 쫄쫄 굶게 되었다. 이름뭐꼬 반면 은지원은 앨범 준비 때문에 피로가 누적되면서 감기까지 왔다. 앨범 제목 '플라토닉(정신적인)'을 소개하면서 "멘탈은 100%인데 체력이 1%다"라는 은지원의 드립이 백미. 그러나 현실은 그 유명한 현리 전투가 펼쳐진 곳이 바로 옆이었고 나영석 PD가 일부러 거짓말한것. 사륜 오토바이가 가는 곳은 좁아지고 험해져서 차로는 못 간다고 하지만, 이 역시 차로도 갈 수 있는 곳이다. 안전 상 일부러 험한 길을 잘 갈 수 있는 사륜 오토바이로 바꿔 탄 듯. 주변에 차가 버젓이 있는 걸 보고 두 번 낚였다며 "미쳐 미쳐!"라고 외치며 억울해했다. 반면, 두부전골이 익어가는 식당에선 수근(차려만 놓고 걸리면 먹지도 못하고 바로 아침가리행)과 승기(공기밥 5개 중 빈 공기 1개 뽑는 사람이 당첨)의 아이디어로 입소 복불복이 펼쳐졌는데, 자기 꾀에 자기가 당한 이승기가 다음 입소자로 선정되어 끌려갔다. 나머지는 맛있게 두부전골과 콩비지찌개를 먹었다. 아침가리에서 떠돌던 지원은 의자를 하나 구했는데, 톰 행크스에게 '윌슨'이 있었다면 지원에게는 '체어'가 있는 셈. 점차 적응하며 불을 피우려는 때에 승기가 합류해서 지원은 승기에게 낙엽을 긁어 모으라고 시켰는데, 이승기는 국내 최초 개인 삽(3단 야전삽)을 들고 다니는 연예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식사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3.6.9.게임이 펼쳐져 9를 말하고 박수친 MC몽이 걸렸다. 우연찮게도 1, 2, 3번 입소자가 모두 YB, 즉, 섭섭당이 전멸해버렸다. MC몽의 쿨하게 가고 싶다는 외침에도 강제 연행. MC몽은 오자마자 야생 내복을 보고 마음에 들어하며, 제대로 불을 피우는데 이승기가 장작용으로 쓸 낙엽을 들고 왔지만 젖은 낙엽이었다. MC몽이 이를 타박하며 다시 가져 오라고 하자 이승기는 장갑을 여러 겹 낀 손으로 마른 거라고 우기다가 MC몽의 장갑 벗어보라는 말에 장갑을 벗고 다시 만져보더니 "다시 갖고 올게요."(...) 라고 하면서 다시 낙엽을 가지러 갔다. 숙소로 돌아가 숙면을 취하던 OB 멤버들에게 구구단을 시켰는데, 8x3=27이라고 한 호동을 들고 끌고 갔다. 호동은 끌려가면서 저번에 외운 걸 또 틀렸다는 사실(...)에 더 비통해했다. 아침가리에는 몽이 도착하고 불을 피우는데 지원은 모든 걸 포기한 채 산책을 하다가 개님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심통이 났는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현수막에서 '뭉'과 '흩어'를 오려내어 치면 살고 지면 죽는다 라는 살벌한 구호를 만들었다. 호동은 아침가리에 도착하자마자 선배들에게 늦게 왔다는 이유로 얼차려를 받았고, 대선배 지원은 구호에 나온 대로 호동과 몽에게 맞장을 뜨게 시켰다. 다스 베이더의 광선검으로 묘사되는 몽의 나뭇가지가 인상적이다. 그 중 한 마리는 꼬리를 360도로 돌리고 있었고, 제작진도 황당했는지 세상에 이런일이 제보감이라는 자막까지 달았다. 마지막 입소 복불복 - 가위바위보에서 수근이 승리해 김C가 입소하게 되었는데, 이게 몰래카메라의 발단이 되었다. 아침가리에 모인 5인은 수근을 위해(?) 몰래카메라를 짜고 그 주제로 등목을 하기로 결정. 사다리 타기 조작과 나PD의 지원사격으로 시나리오는 완성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악의 소굴에 도착한 수근. 오자마자 수근의 첫 마디 "형님, 저 몰래카메라 한 거 아니에요?"라며 간담을 서늘케 했지만, 수근이 본인 호강한 것을 얘기하며 의심은 넘어갔다. 그 와중에 멤버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사서 가져오는 바람에 나머지 멤버들에게 제대로 염장을 질렀다. 결국 완벽한 사기극으로 수근은 등목을 하게 되었다. 등목을 하고 수근은 지원과 승기를 위해 반신욕을 걸고 한 번 더 제안. 호랑이 굴에 제 발로 들어간 수근은 또 다시 반신욕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호동의 외침 "지금까지 이수근의 몰래카메라 대 성공!" 당신이 할 거야... 이 시나리오의 유일한 헛점은 가위바위보로 사다리 타기 번호 정하는 사람 뽑기. 1/6의 확률로 이수근이 이길 수 있으므로 완전한 몰카는 아니었던 셈이다. 그 와중에 이수근은 벌칙으로 오토바이 뒤에 묶여서 끌려가기를 제안했다. 혹한기 대비캠프 선언을 한 후 누군가 등장 했는데, 작년 혹한기 대비캠프 때에도 장소를 추천했던 대한래프팅 협회 이상용 씨가 등장하였다. 올해도 장소를 추천하여 멤버들의 원망을 샀다. 올해에도 멤버들을 위해 무언가 들고 왔는데, 작년의 양미리 대신 도루묵을 제공해주었다. 그리고 날이 어두워지자 집짓기 재료를 따내는 복불복을 시작하였다. 양쪽에서 배드민턴을 치고 떨어지기 전에 주자가 그 사이를 왕복하며 재료를 가져오는 것. 얼굴만한 크기의 셔틀콕을 호동과 지원이 치고 승기가 재료를 가져오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호동 & 지원이 열심히 치는 동안 승기는 스티로폼, 박스, 짚단, 비닐, 노끈, 가위, 테이프 등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국민 일꾼 수근의 설계대로 집을 짓기 시작. 의견이 분분했지만 충분히 잘만한 집을 만들었다. 중간에 호동과 승기는 빠져나와 철사문어 구이와 도루묵 삽구이를 굽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집은 60년대 초가집 테마로, 지진에는 문제 없지만 작은 바람에도 충분히 집이 날아갈 수 있는 초경량 설계. 수근이 이에 대해 내건 테마는 "산에서 시작해서 계곡에서 만나자" 승기의 도루묵 삽구이는 멤버들로부터 평범한 평가를 받았다. 중간에 불이 꺼졌는데, 파리채로 불을 살리며 커피도 끓여먹었다. 마구간 61년산 리미티드 그리고 그 다음 주 혹한기 실전캠프 오프닝에서 이수근 왈 "저희가 저 지은 집 있죠 형님. 그게 남양주에서 발견됐대요!" 물론 농담이다. 그리고 저녁 복불복 시간. 오늘 저녁 메뉴는 뜨끈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김치 수제비. 재료는 국물용 멸치, 감자, 애호박, 김치, 밀가루 5가지. 허나 이렇게 안 풀리는 날도 있었던가... 스태프와의 하나빼기 가위바위보를 통해 멸치, 스태프와의 나무에 매달리기 대결을 통해 감자, 돌에 생수병을 던져 유지시키기(?) 게임을 통해 애호박을 잃고, 4번째 김치를 걸고 벌인 줄줄이 말해요 경기에서는 ~탕으로 끝나는 음식에서 은지원이 북어탕을 말하면서 땡!... 김치를 잃어버릴 뻔 했으나, 호동의 빅딜로 틀리면 한 명이 옷 벗기로 무조건 김치를 따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지원이 자기 때문에 다시 하는 거라며 자진해서 나섰고, 돌아가면서 틀렸고, 지원은 지난 혹한기 때의 김C처럼 팬티 하나만 남기고 박스를 두른 채 여자 연예인 이름 대기에서 성공했다. 마지막 경기는 밀가루를 걸고 인간제로 다섯 번 연속 버티기. 실패하자 이번엔 MC몽이 옷을 벗기 시작했지만, 바로 다음 기회에 성공하며 밀가루도 획득했다. 뭔가 부족한 멤버들은 김치, 밀가루를 걸고 멸치, 감자 획득 경기. 경기는 사다리 타기 ①② 딱 두 개. 반반싸움에서 또 실패하며 김치, 밀가루마저 빼앗겼다. 대신 제작진이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 먹은 승기와 지원에게는 라면 2개를 주겠다고 하자 호동은 또 그 두 개를 걸고 라면 네 개로 게임. 삽자루콩콩을 했는데, 김대주 작가가 4개... 그리고 수근은 3개!!!... 결국 저녁 복불복을 대실패한 대신, 고구마 몇 개를 얻어 먹었다. 원래 기상 미션은 입소 때와 마찬가지로 시간마다 퇴소하는 것인데, 밤새 비가 오더니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산 정상에 폭설이 내리면서 모든 일정은 취소된 채 하산이 결정되었다. 철수 준비를 마치고 날이 밝자 팀을 나눠 호동, 승기, 몽이 먼저 하산을 했다. 사륜 오토바이로 산 정상까지 가고, 그 이후로는 걸어서 하산을 했다. 엄청난 눈보라를 맞으며 걸어 내려가는데, 멤버들뿐만 아니라 VJ도 넘어지며 몸개그를 펼쳤다. 호동이 엄청 큰 가방을 메고 종종걸음으로 내려가는 모습이 마치 곰처럼 귀엽기도 했다. 그리고 엄청난 눈보라가 덮쳐 일어난 화이트 아웃은 그야말로 장관. 내려오는 길을 아이리스와 교차편집하여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2차 하산팀(김C, 수근, 지원)은 기다리는 동안 날씨 사정이 괜찮아져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내려왔다. 의도와는 다르게 하산 복불복을 해버린셈. 1차 하산팀은 구르고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하며 생고생한 끝에 2시간만에 평지와 마주했는데 2차 하산팀은 1차 하산팀 도착하고 얼마 안지나 내려오는 모습이 압권. 그리고 스태프와 만나면서 감격의 상봉을 하고 남은 길을 걸어 내려갔다. 먹이 찾으러 내려가는 아빠곰 댄스. 이 때 30:55~마지막 씬까지 보아의 메리크리가 가사가 삭제된 버전의 BGM으로 깔리면서 감동을 더했다. 하필 이 날 강원도에 폭설이 내려 연기자 VS 스태프의 첫눈 리벤지를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방송분량이 충분히 나온데다가 눈이 새벽에 와서 불발. 방송일 : 12월 27일, 2010년 1월 3일, 10일 방송 회차 : 123 ~ 125회 (해피선데이 265 ~ 267회) 촬영 장소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칼봉산 멤버 변동 : 김종민 복귀 이 편을 기점으로 2020년 기준 12년 연속 개근을 기록하고 있다. 특별 게스트 : 박찬호 재출연 보러 가기 - 1부2부3부(Full 영상) / 1부2부3부(KBS World 버전) 2009년의 마지막 촬영. 영하 10도 이하의 혹독한 강추위 속에 오프닝이 진행됐다. 지난 번 '혹한기 대비캠프' 때 고생이 무색하게 오늘의 컨셉은 혹한기 실전캠프. 당연히 멤버들은 황당해하지만 다행히 목적지는 그나마 가까운 경기도 가평의 칼봉산. 이 얘기를 들은 이승기가 가평은 그렇게 안 춥다고 발언하자 김C와 MC몽이 가평이 왜 안 춥냐며 구박했다. 실제로 가평은 경기도 내에서도 춥기로 손 꼽히는 동네다. 혹한기 전용복을 나눠주는데, '김종민'이라는 이름이 적힌 옷이 한 벌이 딱! 덕분에 MC몽은 그 옷을 버리는 모습을 보이며 긴장했다. 마침 촬영날인 12월 18일은 김종민의 소집해제날. 1박 2일 복귀가 확정된 김종민은 원래 이날 소집해제 후 여유있게 준비해서 베이스 캠프에서 멤버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이를 탐탁지 않아하는 강호동은 요새같은 불경기에 나오자마자 재취업되는 것도 축복인데 여유부릴 것 없이 곧바로 일에 복귀해야 한다고 거세게 주장하며 아예 김종민의 근무지인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으로 찾아가 김종민을 잡아 오자고 제안한다. 김종민 땜빵 MC몽 왈 김종민 돌아온다는 소식에 어머니가 "너 나가래?!"라고 했다고... 예전부터 김종민이 군 복무를 떠날 때 복귀하면 바로 잡아서 데려가자고 농담 삼아 얘기했는데 어쩌다보니 날짜가 딱 맞아 떨어진 것. 그렇게 납치계획을 짠 멤버들은 법원으로 향했다. 가면서 은지원의 신곡 160에서 이수근의 파트를 가지고 호동 vs. 수근의 랩배틀이 펼쳐졌는데, 돼지라고 디스한 수근에게 호동이 아무 말도 못하다가 기습공격을 한 것을 수근이 맞받아치고 호동의 말이 꼬여버리면서 수근의 완승으로 끝났다. 법원에 도착한 멤버들은 숨어서 김종민을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연예가 중계 취재진을 양옆에 두고 소집해제 기념 인터뷰를 하는 종민을 섭섭당이 나서서 납치...하긴 했는데 지원과 승기의 순간적인 미스로 꼬여버렸다. 호동이 취재진들을 상대하는 동안 종민의 옷을 갈아입히고 다시 인터뷰를 마친 후에 칼봉산으로 향했다. 덕분에 김종민은 국방의 의무 종료후 최단시간 연예계 복귀라는 기록을 세웠다. 부패 거물 정치인 호송 장면 뭐 전역한 군인들도 전역 당일날 미친 듯이 노는데 뭐 참고로 이 때 보여준 자료화면은 8 마일의 랩배틀 장면. 원래 계획은 종민을 데리고 옆으로 빠져 위에서 내려온 차에 바로 태워 가는 것인데, 지원과 승기가 순간적인 미스로 계단 위로 돌아가는 바람에 돌고 돌아 취재진도 차로 밀려왔다. 다만 전역/소집해제 한 당일, 그러니까 전역/소집해제 당일 0시 0분~23시 59분까지는 엄연히 현역/보충역 신분이다. 그런데 어째서 방송 복귀가 가능했는지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 의욕과다인 종민에게 웃긴 걸 요구했으나, 웃기지도 못하고 수근의 엉터리 중국어와 "불법유턴 보여드리겠습니다."에 처참히 압도당했다. 점심복불복은 겨울 간식거리 시리즈로, 첫째는 꼬치어묵으로 가득한 어묵탕. 대신 실패할 때마다 다시 기회를 얻으려면 자동차 창문을 열어야 했다. 이미지 게임이 시작되었는데, 첫 번째 질문이 "김종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원, 김C, 호동, MC몽은 어리버리, 김종민은 2년 전 낙오했던 정선, 수근은 피곤댄스..... 그리고 승기는 현영을 썼다 지우고 1박2일을 썼다. 시작부터 종민을 보내버린 승기였다. 이후 "1박2일 멤버 중 가장 무식한 멤버는 누구입니까?" 에서 이수근 본인을 포함해 이수근으로 가다가 종민이 강호동을 적어서 호동이 종민에게 당했던 지난 날을 떠올리게 하였고, "남극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물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서는 승기, 김C, 지원은 펭귄을 적었으나 김종민이 처음에 흰 곰이라고 적었고 멤버들이 김종민을 질타하자 강호동이 의아해하는데 알고보니 강호동도 김종민과 같은 백곰을 적었다.(...) 그리고 이를 음료수 CF라면서 질타하는 이수근은 바다표범(...)을 적었다. 심지어 이수근의 스케치북을 한장 넘기니 거기에는 펭긴(...) 이라고 쓰여있었다. 귄 자가 생각나지 않고 펭긴은 아닌거 같아서 대충 떠오르는거 적어낸게 바다표범이었던 거다. 결국 창문이 6개 중 5개가 열리고서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찌개는 무엇입니까?" 에서 김치찌개로 통일하는데 성공하여 어묵탕을 획득했다. 참고로 공익 복무 중 김종민과 현영의 열애설이 터졌고 이후 소집해제 직전 결별한 상황이었다. 그야말로 승기가 소집해제 선물로 제대로 어택을 날려버린 것.(...) 위에는 북극곰을 썼다 지운 흔적이 있었다. 언급은 안 되었지만 살짝 화면에 비춰졌는데, MC몽도 곰이라고 적었다.(...) 잘 들어보면 MC몽이 "어? 곰 아냐?" 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이 때 자막으로 You WIN! 이라고 떴다. 심지어 아주 당당하게 바다표범이라고 말했으며, 이후에도 "형, 펭귄이 왜 남극에 살아요? 북극에 살지."(...) 라고 했다. 강호동은 계속 백곰이 정답이라고 따졌다.(...) 두 번째는 경강역 앞에서 찐빵과 만두를 걸고 질 때마다 멤버들을 오픈카에 태워야 했다. 종목은 퀴즈. 첫 문제는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강호동이 바르셀로나와 함께 장렬히 전사했다. 두 번째 문제는 제우스의 아내이자 결혼의 여신 (헤라). 의외로 브레인인 김C가 대답조차 하지 못했다. 마침내 음악의 어머니 헨델을 전원이 맞추고 나서야 간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김종민은 제시된 문제를 모두 맞혔다! 결국 오픈카에는 강호동, 김C, 은지원이 탑승. 앞서 문제를 맞힌 이승기와 김C가 축구 제스처로 힌트를 줬다. 레알 마드리드로 답을 유도하려는 의도였지만 결과는... 참고로 섭섭이 두 명은 화장품 이름이라고 힌트를 받자 아몰레를 아주 당당히 외쳤다... 심지어 가을특집 때 이미 한 번 나왔던 문제다. 그때는 수근이 맞췄는데, 이번에는 기어이 비너스라고 오답을 내고 말았다.(...) 산중에 있는 세 번째 장소에는 상근이가 있었고, 종민은 상근이를 오랜만에 본다며 쓰다듬어주었다. 그곳에 걸린 마지막은 라면! 물풍선을 7m씩 떨어져 터뜨리지 않고 지그재그로 주고받기를 했다. 여기서 물풍선을 얼굴로 제대로 받아버린 은지원이 재미의 포인트. 물풍선을 다 쓰기 전에 성공하여 라면을 먹었다. 터뜨리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날이 어두워져서야 칼봉산에 도착한 멤버들. 휴식시간을 가진 후 저녁식사 복불복 타임. 간만에 제작진이 인심 후하게 써서 각종 재료들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신 한 명씩 재료를 골라가는 형식으로, 풍부한 선택이라는 장점 대신 고른 뒤에는 새로운 재료를 투입하기 때문에 서로 확인하기 전에는 서로 무엇을 골랐는지 알 수 없어서 재료가 중복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그리고 우리의 멤버들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먼저 쌀을 고른 강호동 이후에 닭 3마리를 고른 은지원과 삼겹살을 고른 MC몽을 빼고 훌륭하게 쌀 4콤보를 시전했다. 저 밥 다 먹으면 4만 칼로리는 나올걸요 쌀만 무려 2000명분(?!) 양파, 감자, 닭, 삼겹살, 김치, 밀가루, 계란, 쌀, 갈치. 특히 김C가 쌀 앞에 있을 때는 앞서 고른 멤버들이 김치! 하고 재채기를 하는 식으로 김치를 고르게 하려 했으나, 김C는 왜 저러는 거냐며 깔끔하게 무시하고 쌀을 펐다.(...) 재료 고르기에 이어 요리도 릴레이로 진행되었는데, 강호동은 쌀을 씻어야 하냐고 묻는다거나, 삼겹살을 솥에 넣어버리는(...) 요리치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천재 은지원과 앞잡이 이수근은 요리하다 말고 자기들만 삼겹살을 구워서 먹는 잔머리를 발휘. 여기서 이수근이 삼겹살을 하나만 먹었다고 거짓말하는 장면, 그리고 "하나 먹었는데 이렇게 냄새가 나?"라고 닦달하는 강호동에게 "형님, 10개 먹은 삼겹살은 어떤 냄새 나는데요?"라고 커밍아웃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 나머지 멤버들도 MC몽 빼고는 충공깽의 요리를 선사, 결국 마지막 주자인 김종민에게 모든 것이 걸린 와중에... 김종민 혼자서 닭고기•삼겹살 고추장 볶음밥을 완성해 절반 이상을 해냈다. 다음 주 이수근 2500대 예약 몽장금이 인정한 같은 솥에 삼겹살과 닭을 동시에 넣었는데, 본인 말로는 삼겹살 + 백숙 = 삼백탕(...)이라나. 더 압권인 건 그 직후에 영화 300의 장면과 강호동의 얼굴을 합성하고 밑에 나온 자막: "닭과 돼지의 퓨전 대서사시." 다만 삼겹살과 닭이 꽁꽁 얼어있었기에 해동이 필요했다. 몽장금도 솥에 넣은게 나쁘지 않다고 언급한다. 다만 5분이라는 시간동안 어느정도 요리를 다듬기라도 하고 그나마 삼겹살 1줄만 따로 챙겨먹은 은지원과 달리, 이수근은 요리는 아예 하지도 않으면서 다른 멤버가 구워둔 삼겹살을 작정하고 먹기만 한데다 그걸 김종민에게 몰래먹었냐며 뒤집어씌우는 언행을 하는 탓에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 정도였다. 그러나 처음 시도된 릴레이요리 방식은 사실상 완전 망했다. 요리를 하기에 5분이라는 짧은 시간과 앞뒤 멤버간 인수인계를 할 수 없다는 점, 요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멤버가 몇 명 없다는 점 등등, 사실상 망할 수 밖에 없는 방식이었다. 아마 제작진들은 신선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재미도 놓치고 감동도 놓쳤다. 그래서 이 이후로 릴레이요리 방식은 당연히 사장되었다. 다만 재료 선택 눈치게임은 신서유기에서 김밥 재료 사오기 게임으로 재등장했는데, 대실패였던 1박 2일과는 다르게 꽤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참고로 게임의 수훈갑은 김밥에 넣어먹을 재료랍시고 무려 한우 등심(!)을 사온 안재현. 저녁식사까지 마친 와중에 작년 2008년 말에 출연했던 박찬호가 통닭을 배달하는 식으로 깜짝 재등장, 깜짝 방문했다. 궁금한 거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다 수근에게 "콜라는 안 사오셨어요?"라며 핀잔을 먹었다. 1년만에 재회한 반가움과 그간 추억들을 풀어가며 훈훈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그만 1박 2일 팀의 꾀임에 빠져 박찬호까지 잠자리 복불복에 합류하고 말았다. 대신 내일 계곡 입수 존나좋군? 무려 8명의 복불복. OB VS YB 팀으로 나눴으며, 찬호가 OB팀, 종민이 YB팀에 들어갔다. 첫 번째 경기는 인간 제로. 박찬호가 의외로 선전(!)해서 막상막하였다가 OB팀이 승리. 두 번째 게임은 박찬호와 김종민의 저질탁구 대결. 그런데 김종민이 한 세트동안 3점을 전부 혼자 땄다. 박찬호를 상대로. 다음은 복식경기 찬호&수근 vs. 섭섭이들.. 룰도 제대로 모르는 애들한테 운동선수들이 완패당했다. 이수근은 개폼으로 날린 은지원의 마지막 스매싱에 얼굴을 얻어맞는 굴욕까지 당했다. 그리고 박찬호의 명예회복을 위한 종민과 찬호의 딱밤을 건 재대결. 박찬호는 약이 올라 막갖다 휘두르며 2:0까지 몰렸지만, 내리 3점을 따내며 명예회복을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너클딱밤으로 종민과의 게임이 마무리 되었다. 현재 스코어 1:1인 가운데 마지막 경기는 병뚜껑 멀리 보내기. 승기의 뚜껑을 찬호가 넘어서고, 또 거기서 지원이 재역전, 마지막 주자 호동이 병뚜껑을 깠는데 위치가 거의 비슷한 상황에서 탁구대를 김C가 밟고, 호동이 누르고, 찬호가 엎는(!) 조직적 깽판이 벌어졌다. YB가 거칠게 항의하자 호동은 다시 할 용의도 있다고(!!) 했지만, 나PD는 YB의 손을 들어주었다. 아직도 사귀고 있어요? 선심쓰는 척 그 후 박찬호는 TV가 아닌, 현장에서는 처음 보는 김종민에게 결혼 했냐는 질문을 받자 애가 둘 있다고 하고는 이에 대응해 직구 162km/h(제작진이 넣은 자막)를 날려버렸다. YB가 제로를 외쳤는데 박찬호 혼자 일어난 게 대표적. 다만 별 의미는 없는 게, 박찬호는 야구선수지 탁구선수가 아니니까... 탁구 복식에서는 2명이 서로 번갈아가며 쳐야 하는 것이 룰이다. 은지원이 몽이 받아야 할 차례에서 자신이 받아 이에 OB가 항의하자 단순히 억지로 우기는 줄 알고 항의하다가 자신이 룰을 몰랐던 것을 알고 머쓱해하였다. 다만 이건 설정일 가능성도 있는 것이, 은지원은 이미 영암 편에서 스태프와의 야외취침을 걸고 한 탁구에서 강호동과 복식으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나PD 왈: "강호동 씨야 원래 저런 분인 거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까지 저럴 줄은..." 그냥 승복할 리 없는 OB팀 멤버들은 텐트는 어차피 3인용이라며 1명 구제 작전에 들어갔다. 시작 전 이수근이 투덜거리다 지나가는 말로 끝부분 선에 붙이겠다는 말을 흘리자 멤버들이 이를 이용해 추가 조건으로 탁구대 끝 흰 선에 붙이면 4명 다 구제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먼저 첫 타자인 이수근은 3선 안에 세이프시켰다. 그리고 다음 차례인 박찬호가 친 병뚜껑이 전설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탁구대 끝 흰 선에 딱 정지한 것. 전원이 환호하는데 양쪽 끝에 있던 찬호가 수근에게 날아가 포옹하는 것도 하나의 그림. 그야말로 기적이 일어났다. 제작진도 조작이 아니라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일부러 이수근 차례부터 편집 없이 롱테이크로 장면을 내보냈다. 사실 저건 백 번을 시도해도 되는 것 자체가 신기한 장면이긴 하지만. 만약에 진짜 그랬으면 멤버들이 은지원을 어떻게 했을까 ???:형 계약서 같은 것 쓸 때 잘 보고 쓰셔야 해요 여담이지만, 은지원이 이 당시 딜을 걸 때 이것을 달성할 시 그 사람 빼고 전부 야외취침이라는 딜을 걸었다. 만약 이게 성사되었다면 박찬호 빼고 죄다 야외취침하는 진풍경이 나올 뻔했다. 내일 계곡 입수와 야구에 관한 얘기, 그리고 박찬호의 야구 글러브를 착용하는 시간을 가진 뒤 잠자리에 든 멤버들. 그러나 민감한 박찬호는 코골이 소리에 이번에도 잠을 못 이뤘다. 결국 박찬호는 남은 삼겹살, 햄, 김치, 달걀, 소시지 등을 구워먹으며 밤을 보냈다. 한숨도 못 잔 박찬호는 꽁꽁 얼어있는 계곡을 깨기 시작했다. 바위와 삽, 손도끼를 이용해 입수할 장소를 만들었다. 그 후 멤버들을 깨워 입수 장소를 확인시켜준 후 입수 준비를 마쳤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준비운동을 하는데 이게 더 빡셌다. 의외로 늘 약한 모습을 보여주던 은지원이 가장 먼저 들어가면서 이걸 보고 몽도 들어가고, 승기, 김C, 종민, 수근 그리고 박찬호와 호동이 동반입수하며 모두 입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리고 입수 기념사진을 찍은 뒤 근처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했다. 자다가 깬 김C와 승기가 이 광경을 보고 헛웃음을 지었다. 새벽 5시에 뜬금없이 고기를 구워먹고 앉아있으니... 어찌나 꽁꽁 얼었는지 혼자 들기도 벅찬 돌을 던져도 그대로 박혀버렸다. 중간에 몸을 굽히고 돌 때는 호동이 뀌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입수 후에 밝히길, 찬호가 삽으로 얼음을 꺼내는 모습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여담으로, 시즌 1 마지막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에피소드를 맞추는 퀴즈를 풀 때 이 특집이 언급됐는데, 이승기가 "칼봉산 박찬호 편"이라고 답했다가 틀리자 김종민이 "아니죠!"라고 하더니 "칼봉산 김종민 편"이라고 바꿔서 답해 스태프들과 멤버들을 빵터지게 했다. 더 웃긴 건 김종민의 답을 듣고선 그런 녹화 찍은 기억이 없다며 실소하는 나 PD의 반응이 압권. 참고로 1박 2일 역대 최고 시청률 3위는 혹한기 실전 캠프 3부(41.3%), 2위는 흑산도편 2부(41.7%), 1위는 교동편 1부(43.3%)이다. 또 다른 여담으로, MC몽의 병역 여부가 관심을 받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김종민과 MC몽 모두 1979년생 동갑인데, 보충역으로 복무를 끝마치고 나온 김종민과 다르게 MC몽은 당시 만 30세임에도 불구하고, 군 복무에 관련된 이야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군복무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던 와중, 2010년 6월 4일 MLB파크에 올라온 폭로글을 계기로 수사에 착수한 결과, 병역비리 사실이 드러났고, 이후로 MC몽은 괘씸죄로 방송 활동을 일절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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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2010년
최고 평균 시청률은 43.3%, 최저 평균 시청률은 25.3% 2010년 3월 7일(133회, 교동 1부) 방송분. 2010년 5월 16일(140회, 코리안 루트 4부) 방송분. 시청률 3~40%를 수차례 찍었던 1박 2일의 최전성기. 특히 2010년 3월 7일 방영분의 43.3%의 시청률은 1박 2일은 물론 대한민국 예능 역대 최고 시청률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김C 하차와 MC몽의 병역비리 사건으로 인한 하차 후 2년간 유지되던 6~7인 체제가 무너지고 5인 체제로 돌아선 것과 복귀 이후 계속되는 김종민의 부진으로 1박 2일 위기론이 제기되기 시작하는 등 중흥과 몰락의 갈림길에 선 시기이기도 하다. 물론 시청률만 놓고 보면 2009년 이후 계속해서 30% 중후반을 찍고 있을 정도로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다. 다만, 주축 멤버가 두 명이나 빠지고 새로 복귀한 원년 멤버는 아직 적응기를 겪다 보니 멤버들과의 케미에서는 많이 어수선한 시기였다. 그래서 그런지 겨울 직전에 연례 행사마냥 하던 혹한기 캠프 자체를 실시하지 않았다. 시즌 3 첫 회에서 혹한기 입영 캠프를 실시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해당 시기 방영분 중 일부는 KBS Entertain 채널에 풀영상으로 올라가지 않았다. 해당 방영분을 유튜브에서 시청하려면 IP 우회를 통해 KBS World 업로드분을 시청하거나, 깔깔티비에 해당 방영분이 올라갈 때까지 기다리거나, 2012년에 KBS Entertain 채널에 올라간 10분씩 끊어지는 영상을 순서대로 봐야 한다. KBS 본관 오프닝 방영분은 ☆표시 방송일 : 1월 17일, 24일 방송 회차 : 126 ~ 127회 (해피선데이 268 ~ 269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흑산도·가거도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목포항에서 오프닝이 촬영되었다. 새해 첫 촬영이라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하는데, 초심은 지금보다 힘들지 않았다며 새벽같이 부르는 것에 은근히 불만을 내비친다. 오늘의 목적지는 정약전의 유배지이자 홍어가 유명한 흑산도. 초심 시간표: 10:00 여의도 집합, 최근엔: 5:00 목포항에 와있어라 오프닝을 시작하자마자 7명에게 승선권이 나눠졌는데, 김종민 혼자만 가거도행 티켓이 주어졌다. 김종민에게 가거도에 갈건지 물어보자 "이젠 1박2일 고정도 됐는데 빠질 일도 없을 것 같은데 게임 한번 합시다." 라고 대답했다. 이에 호동을 비롯한 모든 멤버들이 종민이가 돌아왔다며 환호. 합류 직후 그 답지 않은 모습을 여러 번 보였던지라 그런 듯 하다. 가위바위보 다른거내기에서 한 방에 MC몽이 걸렸다. 진짜로 안 짰는데 MC몽 혼자 걸려버렸다. 감성돔을 잡아올 때까지는 못 오는 미션이 주어졌는데 혼자 가면 힘들기 때문에 한 명 더 가거도행을 보내기로 했다. 종목은 스피드 퀴즈, 6명의 멤버들이 문제 내고 몽이 맞추는데... 몽이 일부러 안 맞히면 끝. 이때 몽은 굉장히 거만한 자세를 취하며 자막도 '왕이 나셨네', '만인의 왕 원숭이 왕' 같은 드립을 쳤다. 몽이 여러 사람을 가지고 놀다가 콘서트 게스트로 그냥 도와준 김종민을 간택해 함께 가거도에 가게 되었다. 이유는 좀더 친해지고 싶다나? 쓸데없이 지식이 늘었다든지 고향에 금의환향하는 원숭이 햄씨몽 김종민과 이수근 둘이서만 짰는데 MC몽 혼자 걸린 것이다. 문제는 엄청난 파도에 의해 배가 심하게 요동치며 역대 최악의 배멀미에 원래 멀미를 안하는 MC몽을 제외한 출연진, 제작진, 매니저가 싹다 실신. 몽은 나 PD가 준 용돈으로 혼자서 컵라면, 도시락, 아이스크림 등을 잘만 먹으며 여유롭게 유람선(?) 관광을 즐겼다. 이 극과 극의 상황에 자막도 몽을 극찬(?)한다. 다행히 2시간만에 도착해 살아남았지만 종민은... 첨언하자면 가거도로 갈때 MC몽의 자막은 '...' 였지만 종민의 자막은 '꽥!'이었다. 육지를 밟은 5인은 극심한 멀미의 후유증으로 촬영 진행이 불가능 한 탓에 잠시 휴식 후 자유여행을 즐기는데 용돈이 문제. 용돈은 최저 입찰제. 가장 작게 써낸 용돈이 개인 용돈. 단, 가장 작게 써낸 인원에게는 제작비를 생각한 마음을 기특하게 생각해서 그의 10배에 해당하는 돈을 제공. 치열한 두뇌싸움이 벌어졌다. KBS기둥 제대로 한 번 뽑겠다는 강호동의 미명하에 실시 되었는데, 은지원은 4990원(5천 원을 고려한 속임수), 김C는 4만 5천원, 양평의 큰손 이수근은 육천만원!!! 그리고 강호동은 또 5천 원, 4900원을 고려해 사천 오백을 적어 넣었다. 그리고 이승기 역시 황제답게 무려 6억을 적었다. 결국 다른 멤버들에게는 4500원, 강호동에게는 45000원이 지급되었다. 호동이 한 명만 데려간다며 코믹댄스를 시켰는데, 김C의 의외의 재롱잔치 춤이 보여졌다. 결국 강호동은 보복당하며 다 같이 먹게 되었다. 나주에 이어 홍어삼합과 삭힌 홍어코를 먹었는데 홍어코를 먹은 호동과 승기는 역시 코가 뻥... 이후 12굽이길 등을 구경하며 흑산도 풍경을 만끽했다. 이게 최저였어봐! 6억이야 6억!!! 전 솔직히 수근이 형도 실망이에요. 이게 최저였어봐요. 60억이에요 60억! 빌리지 손가락 다른 멤버들에게 힘들어 도저히 못가겠다며 자신을 좀 들어 보라고 시켰는데 멤버들이 호동을 들고 다리를 찢으며 같이 먹게 해달라고 협박을 했다. 참고로 은지원은 나주 편에서 홍어 알레르기가 있다고 했는데, 이때는 식사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불명이다. 실제로 해당 장면에서 은지원은 뭔가 먹는 행동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가거도에 도착한 79친구 몽&종민은 사람들의 환호를 맞으며 육지에 내렸다. 그리고 2년전 낚시를 했던 그곳에서 다시 감성돔을 잡기 시작했다. 배를 얻어타 감성돔 잡이를 시작했다. 선장님은 1박2일 후 주말 관광객이 3천에서 3만 명으로 증가했다며 도와주었지만, 물이 너무 차가워 감성돔이 밑에서 자서 잡지 못했다. 거기서 잡으려던 전문가들도 전부 실패했다. 해가 떨어지자 민박집에서 같이 목욕을 즐기고 스태프들이 먹다남긴 감성돔과 밥을 먹으며 홍어잡이도 안하겠다 낙오가 아닌 낙원이 되었다. 만재도에서는 그동안 안 나온 거 다 몰아서 나온 거라 카더라 와서 잡아보라 그래 브금도 싸이의 낙원이 깔렸다. 묘한 건 만재도편을 빼면 1박2일이 낚시만 했다하면 수온이 바닥을 뚫는 수준이라 물고기들이 나오질 않는다. 당시 그곳에 있던 낚시인의 말. 흑산도의 한 민박집에서는 저녁복불복이 시작되었다. 저녁 식사는 우럭 매운탕. 재료를 걸고 게임이 펼쳐졌는데, 이번 게임은 사진보고 인물 맞히기. 첫 경기에서 수근이 은하철도999의 메텔을 티파니라고 말하면서 틀렸다. 결국 벌칙으로 청양고추를 하나 씹어먹었는데 아이고 매워라... 김C는 별로 안 맵다고 했는데, 호동이 먹고서는 김C를 가리키며 "얘가 이상하다..."라고 했다. 라면 사리를 반납한 뒤 두 번째 퀴즈에서 지원이 링컨을 못 맞히며 벌칙인 生파를 먹고 김치 반납. 세 번째에 모두 성공하면서 남은 우럭 매운탕 재료를 고스란히 차지했다. 이때 피디의 유혹에 제작진에게 끓여달라는 딜을 하고 재도전, 그리고 도박에 중독된 사람들의 비참한 종말을 볼 수 있었다. 황영조, 가가멜, 베토벤, 반고흐, 하니를 몰라보며 우럭뼈, 콩나물, 쑥갓, 무, 고추 등을 다 뺏기고, 고작 우럭, 마늘, 고춧가루, 대파, 갖은 양념만 남게 되었다. 냉컨 밤고구마 사실 김C는 이전에도 간장을 한 번에 마셔버리는 괴인 속성을 자랑하곤 했다. 김C에 의해 슈베르트(...)로 개명. 옆에서 이수근은 이왕 틀릴 거면 배트맨(...)으로 하지라고 했다. 은지원에 의해 철이로 개명되었다. 호동에 의해 영희로 개명... 굳이 본인들이 끓이면 되는 것을 도박을 하다 이렇게 된 것인데, 시즌 1의 패턴과 이 주장을 처음 한 사람이 강호동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방송분량을 뽑으려고 일부러 이렇게 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 시각 가거도 팀은 외모순위로 싸움이 벌어졌다. 3명에게 전화를 걸어 누가 잘생겼는지 묻고 진 사람 얼굴에 선 끊어질 때까지 낙서하는 내기로, 몽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물어봐서 몽의 승리, 다음은 종민이 신지에게 물어봐서 종민의 승리, 마지막은 호동에게 물어보려는데 호동의 대답은 "지금 너희들한테 신경 쓸 시간이 없다."였다. 그들은 전설의 홍어잡이배 게임을 준비하던 중. 호동은 전화를 그냥 끊어버렸다. 결국 세번째 인물로 우유빛깔 백지영을 선택하고 질문했다. 백지영은 난처해하다가 결국 종민의 이름을 부르며 전화를 끊었다. 그 이후에도 구구단을 통해 딱밤 때리기, 닭싸움을 하면서 대결이 계속 펼쳐졌다. 종민도 자신의 엄마에게 전화하려니 안 받았다. 흑산도 팀은 김C가 셰프가 되어 만든 우럭매운탕을 의외로 맛있게 먹고 둘 다 맛도 있었다 의외로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끓는 물을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국을 만들고는 그 안에 우럭 및 여러 기타 재료들을 넣은 것이었다. 저녁복불복으로 인해 대부분의 재료들을 반납한 후여서 최소한의 재료만을 가지고도 훌륭한 우럭 매운탕을 만들어낸 김C에게 감탄사와 칭찬이 쏟아졌다. 몽은 조미료를 많이 넣는다며 '조몽'이라 이름 붙여졌다. 웃긴 건 김C가 매운탕을 만들어 내기 전까지는 멤버들 모두 "몽장금이 없다."며 한탄하며 제작진에게 끓여달라 했다는 점. 참고로 2008년 외연도 편에서 몽이 만든 우럭 매운탕의 재료가 이날 만든 재료와 상당히 비슷했다. 무 하나 없는 것 빼곤 거의 판박이 수준. 재밌게도 당시는 재료 걸고 게임 6전 전승을 해서 얻은 재료였는데, 이번에는 뺏길 대로 다 뺏겨서 간신히 얻은 재료였다. 그리고 대망의 홍어잡이 복불복. 멤버들이 각각 자신이 자신있는 종목을 쓰고 거기서 하나를 뽑아 게임을 한 후 거기에서 1등이 된 자가 열외되는 게임이었다. 참고로 게임이 11시 19분에 시작되었는데 2시에 기상하여 나가야 했다. 각자 자신있는 종목을 정하는데 수근 - 제기차기, 호동 - 팔 씨름, 김C - 1분 동안 복근 운동 많이하기(윗몸 일으키기), 승기 - 팔굽혀펴기 등... 이때 몽과 종민의 전화가 오기도 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메인 이벤트를 앞두고 있던 터라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여기서 자기가 쓴 게임이 나온 사람은 룰을 정할 수 있다. 여기서 은지원이 "호동이 형 만약에 씨름 쓰면?" 이라고 의문을 제기. 이수근도 "형 할 줄 아는게 씨름 밖에 없어요?", "힘자랑하는 거면 호동이 형 진짜 멍청한 거야."라고 디스했다. 이에 강호동도 "그럼 멍청한 사람 될래요."라고 화답. 이우정 작가 曰 정말 다들 이기적이다;; 1경기 - 제기차기 : 수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잡으면 안 됨. 잡는 순간 0개라는 조건을 걸었다. 김C가 도전해서 고작 2개 성공. 다음 승기 5개, 호동 0개, 지원 4개... 예상과는 다르게 제기차기 최약체 2명이 1, 2위를 차지한 상황. 그리고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1박 2일 공인 레전드 장면 No.1 퍼포먼스의 주인공 이수근의 차례. 제기로 의식을 치르고 자신감 있게 출전, 딱 하나를 찼는데 제기 뚜껑이 분리됐고(!), 그 제기를 보고 놀란 나머지 엉겁결에 잡아버렸다(!!!). 이수근은 억울해하며 "에이 이거는~"이라며 항변을 했지만 씨알도 안 먹혔다. 결국 자신이 말했던 잡으면 안 된다는 조건으로 자승자박. 특히 조관우의 늪이 BGM으로 깔린 이수근의 멘붕 과정이 압권. 너무 웃겨서 모두가 뒤집어졌다. 이른바 희대의 제기분리 사건. 그리고 이 사건은 6년 뒤에 재조명됐다.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발바닥이 판넬이라는 이수근의 말이 무색하게 긴장한 나머지 제기를 발에 스치고 떨어뜨려 버렸다. 이수근 曰 딱 두 가지 생각이었다니까요. "다시 하게 해줄까?" (제기가 분리되는 것을 표현하고) "다시 하게 해줄까?" 머릿속에 그거밖에 없어. 이 장면은 10년이 지난 현재도 1박 2일 역대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 꼽히며 1박 2일 오프닝에도 들어간다. 시즌 1의 HD 방송 이후 리뉴얼된 오프닝을 보면 경차 장면과 상근이 장면만 빼고 전부 2010년 상반기에 방송됐던 장면들(혹한기 실전캠프, 흑산도, 코리안루트)로 교체됐다. 2경기 - 팔씨름: 호동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경기였다. 그런데... 1경기 김C vs. 수근. 김C는 수근이 힘빠지지 않도록 바로 져준다. 2경기 호동 vs. 지원. 호동은 꽤 힘을 들여서 승리한다. 그런데 경기가 끝나자 바로 결승전 시작. 수근이 순간적으로 온 힘을 다해서 지원과 놀아주느라 힘이 빠진 호동을 이기고 말았다. 지원이 기분 좋으라고 이 부분은 강호동이 정말 진 것인지, 아니면 방송을 위해 일부러 져준 것인지 논란이 있다. 앞서 강호동이 은지원을 가지고 노느라 힘을 다소 소모했고 이수근의 팔 힘도 상당하기 때문에 전자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상대는 이수근이 쨉도 안 되는 건 당연하고 추성훈과 팔씨름에서 무승부를 낸 강호동인지라... 3경기 - 윗몸일으키기: 처음 김C가 제안한 1분 대신 10초만 경기. 먼저 김C가 모범적인 자세로 8개를 했는데, 지원이 투혼을 발휘해 11개를 성공시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호동이 나섰는데, 시작하기 전부터 다리 잡아주는 승기가 호동의 힘을 주체 못하고 오히려 들리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그런데 정말로 호동이 움직일 때마다 승기가 덩달아 끌려다니는 사태가 벌어져 모두가 뒤집어졌다. 자막은 누구를 위한 운동인가? 당사자인 호동까지 웃느라 정신 팔린 탓에 정작 윗몸일으키기를 몇 번 했는지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지만(...) 어쨌든 11개를 넘지는 못했다. 여기서 수근이 과거 홈쇼핑에서 많이 광고하던 AB슬라이드의 강호동 버전으로 다시 한 번 배꼽을 잡게 했다. 일명 돼지 슬라이드. 이후 2012년 1박 2일 시즌 1 마지막화에서 시청률 탑5 회차를 소개할 때 나왔는데, 늦게 합류한 엄태웅을 제외한 거의 모두가 기억하고 있었다.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2 바람 한 번 쐬고 그 동안 혼자서 운동하셨습니까? 승기 曰 "뭐 나올 뻔했다니까요." 김C 曰 "형, 제기보다 더 웃겨." 이승기: 아 돼지슬라이드! 언뜻 보면 11개 이상 한 걸로 보이지만, 다양한 각도에서 반복해서 보여주느라 실제보다 많아 보인 것이다. 실제로는 9개~10개인 듯. 이 복불복 경기는 그야말로 당시 1박 2일을 보던 전국민이 이 파트에서 웃다가 쓰려졌으며 현재까지도 1박 2일 역대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결국 큰 형님 둘이 홍어잡이 배를 타게 되었다. 30분의 취침시간이 지난 후 호동과 김C는 홍어잡이 체험을 시작. 다행히도 바다가 대체로 잔잔해서 일을 하기에 무리 없는 날씨 덕분에 작업을 무사히 마쳤다. 몽&종민 콤비는 흑산도에 도착하여 함께 만나 홍어잡이배 선원들과 흑산도로 놀러오세요라며 흑산도편을 마무리 지었다. 안습 분량의 방송일 : 1월 31일, 2월 7일 방송 회차 : 128 ~ 129회 (해피선데이 270 ~ 271회) 촬영 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도산서원, 법흥동 법흥사지 칠층전탑, 풍천면 하회리 하회마을, 병산리 병산서원, 남문동 안동구시장, 임동면 지례예술촌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방송일 : 2월 14일, 21일, 28일 방송 회차 : 130 ~ 132회 (해피선데이 272 ~ 274회) 촬영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마이테르유스호스텔, 곽지리 곽지해수욕장, 봉성리 새별오름 특별 게스트 : 시청자 투어 참가 7팀(아래 참고), 김태우, 백지영, 시청자 투어 1탄 OB(국악고 무용과, 한체대 유도부) 보러 가기 - 1부2부3부(Full 영상) / 1부2부3부(KBS World 버전) KBS 앞에서 지난주 선정한 7개의 팀과 함께 떠나는 시청자 투어 2탄. 국내 유일의 여자럭비팀 - 김C의 파트너. 1회 여자 유도부의 2회 버전이랄까? 김C에게 럭비복을 입혀 헹가래를 치고 이승기보다 좋다고 하는 등, 파이팅이 넘쳤지만, 큰 활약은 없었다. 은평구 개인택시팀 - 수근의 파트너. 역시나 존재감이 적었던 팀. 하지만 플랜카드까지 준비하는 등, 함께 하려는 의지는 대단했다. 경남 창원 11남매팀 - 종민의 파트너. 종민의 영향이었을까? 팀 전체가 어리버리화 된 느낌. 유니버설발레단 - 지원의 파트너. 총 15명(남10, 여5)으로 구성. 시청자 투어 2탄에서 가장 주목 받은 팀. 애당초 발레리노만 나오기로 했다가 공연 때 파드듀때문에 5명의 발레리나가 추가된 것. 강원 영월 상동고 학생팀 - 호동의 파트너. 초·중·고를 함께 다닌 남-녀 친구들이 대학 가기 전 마지막 여행을 위해 신청. 초반 방정미양의 이승기/강호동에 대한 극과 극 반응이 큰 웃음을 주었다. 중앙고 역도부 OB - MC몽의 파트너. 59년생으로, 역시나 아저씨들인 은평구 개인택시팀과 맞는 느낌. 장기자랑에서 충격의 bopeep bopeep을 선사했다. 팀원 중 한명은 우도 같이갈때 MC몽하고 오하마나호에 같이탔었다. 우연의 일치일수도 있다. 한국항공대 항공운항과 - 승기의 파트너. 이승기와 동갑으로 제복을 입고 나와 여심을 흔들었다. 이외에도 1기의 유도팀과 국악고가 자원봉사 자격으로 참여했는데 유도팀은 완전 묻혔고, 국악고는 장기자랑에서 분량 좀 챙겼다. 애당초 팀 선정때 젊은 여자들 한 팀 정도 제대로 뽑았어야 반응이 컸을텐데 이렇게 최종 선정되어 제주도로 2박 3일(여행 자체는 1박 2일이지만, 여객선과 비행기 팀으로 나누는 바람에 여객선 팀이 늦게 도착하여 결국 2박 3일이 되었다.)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간단한 인사 후 이동 복불복이 시작되었다. 3.6.9게임, 눈치게임, 인간제로, 대표 가위바위보를 통해 김종민, MC몽, 이수근, 이승기 팀이 여객선을 탔고, 강호동, 김C, 은지원 팀은 비행기를 탔다. 이 게임에서 항공대 대표는 게임에서 지자, 이승기와 팀원들한테 멱살을 잡혔다. 시작할 때 이승기가 결과에 따라서 포옹이냐 멱살이냐를 결정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섭섭브라더스끼리의 텔레파시인지 지원과 함께 1을 외치며 서로만 일어났는데, 그렇게 벌인 가위바위보에서 가위를 낸 지원에게 보를 내서 졌다. 당시 공익 복무중이던 김종민을 제외한 제주도 여객선 행 3인이 고스란히 탑승 여담으로, 이 인원들이 탄 여객선은 다름 아닌 청해진해운의 오하마나호이다. 제주도에 도착한 비행기팀들은 바로 연평 꽃게와 벌교 꼬막을 건 저녁복불복을 시작했는데, 종목은 팀장 연예인이 자신의 멤버들 이름 맞히기. 강호동은 자신만의 연상 암기법으로 겨우 성공하고, 은지원은 이 게임에 아주 자신있어했지만... 결국 실패. 정작 이 게임을 제일 어려워한 김C는 거의 간단하게 성공했다. 그래서 호동과 김C팀이 꽃게 요리를 하는 동안, 은지원과 유니버설 발레단들은 그냥 맨밥에 김치...만 먹을 예정이었으나, 은지원이 야외취침을 걸고 한 제로 게임에서 성공하여 라면을 획득하고, 김C팀에서 꽃게와 꼬막 몇 개를 가져다주어서 꽤나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였다. 연평 꽃게의 경우 선장님이 다른 사람은 요리해도 상관없는데 승기와 지원에겐 절대 이거 요리하지 말라고 했다. 아마 작년 이승기의 꽃게 요리에 큰 충격을 받은 듯 하다. 완벽히 외운 이름은 앞에 수식어를 붙이지 않고 말했지만, 그렇지 않다면 방정맞은 방정미, 경인고속도로 권경인이라는 식으로 앞에 수식어를 붙였다. 미션을 수행하러 밖으로 나갈 때 팀원 중 한 명에게 "김경식! 좀 앉아라"하고 주의를 줬는데, 정작 그가 나왔을 때 당황하더니 이름을 말하지 못했다.(...) 당연히 멤버들은 전원 멘붕. 중간에 아슬아슬하게 간발의 차이로 넘어간 모습도 보였다. 상동고는 꽃게 손질이 서툴러 호동이 나서는 일까지 나왔다. 이렇게 비행기팀들이 배불리 먹고 있을 때, 배팀에서는 저녁식사가 제공되지 않았다. 대신 경북 영양에서 보내온 만두와 박찬호가 보내준 통닭+콜라, 이승기의 어머니가 가져온 떡을 걸고 간식 복불복을 시작했다. 종목은 노래대결로, 남진의 님과 함께, 김수희의 애모, 그리고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이 도전곡으로 선택되고 부를 사람과 노래를 전부 돌림판으로 선택해서 부르는 것이었다. 도전곡들이 나오자 모든 팀(이승기팀 제외)들의 반응은 제발 잘못된 만남 걸리지 말아줘!!!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많았으니 제일 최신곡(?)이었던 김건모의 노래를 모르니까... 하지만 의외의 복병은 바로 님과 함께. (배 타고 가는 것도 서러운데!!) 박찬호의 문자 메시지 : 이번에는 콜라까지 함께 보냅니다 지난 번 박찬호가 방문했을 때 통닭에 콜라를 빼먹어서 당시 진지한 얘기 도중 이수근이 "콜라는 안 사오셨어요?"라는 뜬금포 드립을 날렸었다. 어째서인가 부른 사람들 모두가 박자를 놓쳐서 탈락한다. 계속 틀리다가 지치자 이승기는 각 팀의 대표 하나를 직접 뽑아 노래만 복불복으로 하자고 하고 바로 승낙. 그리고 님과 함께를 MC몽팀에서 완전히 부르는데 성공하여 통닭을 획득한다. 이에 다급해진 다른 팀(특히 이승기)은 곡만 선택해서 부르자는 제안을 하고 바로 승낙. 하지만 이래도 결판이 나지 않자, 팀장인 연예인들이 최고난이도(?)인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부르는 것으로 최종합의. 우선 이수근이 도전했는데.... 전설의 고음불가까지 선보여가며 예상을 깨고 성공하면서 떡을 획득했다. 그리고 다음 도전은 이승기였지만..... 보기좋게 실패. 결국 나머지 남은 간식인 만두는 김종민의 의외의 선전으로 김종민팀에게 돌아가고 이승기팀은 영양제 1알씩을 받았다....야! 신난다~ 뭐 어쨌건 다 같이 선상 불꽃놀이를 구경하고 댄스타임을 즐기며 즐겁게 갔다. 하지만 정작 저녁 못 먹는 팀은 이승기와 한국 항공대 팀.... (정작 이수근은 만두를 먹고 싶어했지만...) (라고 썼지만, 김종민은 엄연한 댄스가수다!) 그렇게 해서 가장 많이 실패한 팀이 다름아닌 김종민 팀. 김종민과 같이 참여한 11남매 팀은 물론이거니와 팀의 팀장인 김종민까지 모두 전주가 곧바로 끝나고 들어가야 하는 타이밍에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림같은 집을 짓고를 불러야 하는 타이밍에 저 푸른 초원 위에를 부르고 있는 황당한 엇박 라이브를 보여줬다. 김종민까지 그런 식으로 탈락하게 되자 11남매 팀은 김종민을 보고 "종민이 우리 식구 맞다"라며 폭소하였고, 이수근은 팀원들에게 종민이 식구가 맞다는 건 못 드신다는 얘기라면서 은근슬쩍 악담을 날렸다. 심지어 이수근은 노래의 첫 인트로에서부터 여유를 부리며 은평구 개인 택시팀 전원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여 뛰게 만들 정도의 무대 매너를 보여주었다. 이수근은 예전 MBC 강변가요제에 출연했을 정도로 노래 실력이 상당하다. '잘못된 만남'을 들어본 위키러들도 알다시피 빠른 템포의 댄스곡인데다 처음 가사가 속사포같이 쏟아지는 랩이다. 발라드 가수인 이승기가 소화하기 어려운 노래였던 것. 배팀에서 댄스타임을 즐기고 있을 때 호텔에 있는 비행기팀 쪽도 김C팀에서 자기들끼리 불을 끄고 베개 싸움을 하다가 호동이 찾아오자 똑같이 대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잘 놀았다. 이에 말려든 김대주 작가는 덤 다음날 배팀도 제주도에 도착해 호텔로 와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메인 멤버들과 조장들만 모인 자리에서 단체 복불복게임이 펼쳐졌다. 곽지해수욕장에서 까나리 복불복을 하고, 새별오름으로 이동해서 달인 지상렬 감독과 묵찌빠 대결인데... 중요한 건 목적지를 지나가는 식으로 얘기해줬다는 것. 그 이후에는 내비게이션 없이 알아서 찾아가야 했다. 사이렌이 울리자 모두들 자기 팀의 차로 튀어오기 바빴고, 승기팀이 길 물어볼 때의 상황을 보고 호동팀이 먼저 가버리는 등의 경쟁을 보였다. 지원 팀은 먼저 까나리 복불복에 성공했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헤매다가 김C 팀으로부터 새별오름으로 간다는 말을 듣고 먼저 새별오름에 도착했고, MC몽 팀은 까나리 복불복만 하고 돌아오면 되는 줄 알고 숙소로 돌아왔다 퇴짜를 맞자 오름이라는 것만 안다는 스태프의 말을 듣고 그제서야 중간에 김C팀에게 들었던 새별오름으로 향했다. 김C, 은지원, 이수근 팀의 승리로 제주 한정식을 따냈다. 그와중에 허당인 이승기는 목적지를 눈앞에 두고 유턴 크리... 그보다 더 대박인 건 종민팀... 엉뚱한 길로 가서 해안도로를 구경하다가 다른 팀 다 끝나고 간 뒤에야 새별오름에 도착했다. 승리 팀들이 한정식을 먹는 동안 패배 팀들은 라면을 먹었다. 당연히 각종 방해 공작이 난무했으며, 특히 몽은 상대 팀 차의 트렁크 열기 신공을 선보였다. 그날밤 저녁에는 장기자랑이 시작되었다. MC몽과 김태우의 듀엣, 이수근과 은지원의 공중파 최초 160 라이브 공연, 역도부 OB팀의 최신곡 댄스 퍼레이드, 여자 럭비팀의 Sign, 간지폭풍 항공대의 Heart Beat 댄스들이 선보였다. 하지만 이 공연의 클라이맥스는 강호동과 백지영의 내 귀에 돼지. 방송 직후 폭발적인 반응이 여기저기서 터졌으며,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서 오랫동안 1위 고정에다 본방 후 바로 동영상 파일과 가사가 돌아다닐 만큼 파급력이 엄청났다. 철저히 예능에 맞춰진 가사가 일품. 호동쇼 이상이다. 종민의 마이클 잭슨 춤, 승기의 트로트쇼, 유니버셜 발레단의 공연, 그리고 김C의 산다라박 분장을 포함한 1박2일판 막장 2NE1, 국악고의 티아라의 bopeep bopeep + 카라의 미스터, 1박2일팀 전원의 붉은 노을이 나갔지만, 이쪽에 방송분량을 너무 주는 바람에 제주도 복불복 레이스나 잠자리 복불복이 다 묻혔다. 게다가 2주차의 내 귀에 돼지가 너무 강렬했다. 경악 내 귀에 돼지!! 일등급 야생 돼지!!! 그 깻잎 상추쌈 위에 날 얹어줘!!! 다만, 노래 외적인 부분에서는 내 귀에 캔디 안무의 핵심 부분을 정확하게 캐치한 강호동의 유연한 웨이브와 날렵한 몸 놀림이 주목받기도 하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시청자 투어 1탄에서는 복불복에 무게를 두느라 장기자랑이 많이 잘렸다. 잠자리 복불복인 자유게임에서 결국 호동, 몽, 김C, 지원 팀이 야외취침을 했다. 그와중에 역도부 OB팀의 코골이 아저씨는 딸의 예상대로 코골이에만 분량이 집중되기도 했다. 발레단은 잠자리 복불복에서 승리했지만, 11남매팀에게 양보하고 야외취침을 했다. 방송일 : 3월 7일, 14일 방송 회차 : 133 ~ 134회 (해피선데이 275 ~ 276회) 촬영 장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교동대룡시장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방송일 : 3월 21일, 28일 방송 회차 : 135 ~ 136회 (해피선데이 277 ~ 278회) 촬영 장소 :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욕지도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새신랑 은지원의 훈훈한 웨딩 기자회견으로 오프닝 시작. 섭섭브라더스의 민 머리 자랑은 덤 녹화분은 촬영시간으로 2월 중순, 즉, 은지원 결혼소식으로 시끌시끌했던 때. 이번에는 1년에 한 번 있는 관례행사인 프레스데이로, 2008년 혹한기 캠프 때처럼 기자들이 동행하였다. 이왕 기자양반들 온 김에 은지원의 결혼 기자회견도 하고, 더 나아가 징하디 징한 연기자 vs 스태프 전의 끝을 내기 위해 지금껏 미뤄왔던 빅 매치를 기자들까지 끌어와서 성사시켰다. 기자들은 당연히(?) 스태프 팀. 남극 촬영에 대한 나 PD의 기자회견도 했었지만 촬영 당시는 칠레 지진이 일어나기 전이었고, 이 방송이 나갔을 때는 이미 칠레 지진으로 남극행 취소가 결정된 이후라 편집됐다. 오프닝이 끝난 뒤에는 욕지도까지 배로 이동하였다. 점심은 복불복이 아니라 그저 스태프들의 악마의 유혹. 배 안에 검정 고무줄로 공간을 둘로 나누더니 연기자팀 바로 맞은편에 충무김밥 세트를 떡하니 두고는 "먹고 싶으면 그냥 드세요"라고 선언을 한다. 김밥은 고무줄을 넘어야만 먹을 수가 있는데, 먹는 대신 고등어 잡이 노동에 끌려가야 한다는 뭐같은(...) 조건. 굶고 또 굶었던 멤버들이기에 유혹을 참기란 쉬운 일이 아니라서 결국 7명 전원 꾸역꾸역 악마의 구렁텅이로 넘어온다. 뻔히 고생할 걸 알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김밥쪽으로 기어오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명장면... 하지만 아무래도 일곱 명은 너무 많은지(배가 작기도 하고), 그 중에서도 또 떨구기 위해 선착순 5명만 겨울바다에 입수해서 남은 두 명만 고등어 잡이로 보내버리기로 한다. 당첨자는 이수근과 은지원. 맘 편하게 펜션으로 이동하는 다섯 명과 달리 얼굴에 수심만 가득한 둘이었으나... 사실, 고등어 잡이는 고생은 커녕 그냥 관광 수준이었다는 것. 5분만에 양식장에 도착해서 30분동안 사료 주고 10분동안 고등어 건지고 다시 5분만에 돌아오기만 하면 끝이었던 아주 간단한 일이었다. 고등어 회는 덤. 이수근의 고등어 마이크가 인상적이었다. 이후 근처에 있는 참다랑어 양식장에도 들르고 돌아왔다. 그리고 수근은 오는 길에 몽에게 영상통화로 지원이 고등어 밥주다가 빠져죽었다고, 세 시간 더 가야 한다고까지 하며 숙소 멤버들을 속였고, 배 위에서 선장과 PD와 함께 고등어 회를 먹고 돌아왔다. 그리고 숙소 멤버들을 깨우고는 배에서 가져온 고등어 회를 다함께 나눠먹었다. 그 전에 화산 폭발 장면과 함께 뜨는 "325,227,221 분노g"은 덤 인생은 역시 복불복 그곳에서 조깅을 하는 이수근이 인상적 자막이야 충무김밥으로 나왔고 생긴 것도 충무김밥처럼 생기긴 했지만, 사실 비슷한 계열(충무김밥을 따라한 것 뿐... 덤으로 따라하기만 한 건지 맛은 별로 없는 걸로 현지에는 소문 났다.)의 다른 김밥. 진짜 충무 김밥에는 홍합, 쭈꾸미 그딴 거 없다. 오로지 김밥/무김치/오징어(또는 꼴뚜기)어묵무침/시래기국 반찬 4개로 끝. 덕분에 TV를 보던 통영 토박이들은 별 맛도 없는 거 먹으면서 맛있다고 한다라고 하면서 황당해했다. - 이 부분을 한 지인에게 얘기했더니 지인 왈 "먹을 것 제대로 안 주는 프로그램인데 배가 고프면 뭔들 맛이 없을까..."라고... 아침도 안 주고 나피디 말로는 저녁 복불복 전까지 굶길 생각이었다고.... 이에 강호동은 짐승같은 괴성을 지르며 아래 자막에 굵은 글씨로 밥 줘!라고 떴다. 이수근은 잔머리를 써서 선을 넘지 않고 김밥을 가져오기 위해 몸을 뻗었지만, 제작진이 김밥을 물려버리는 바람에 실패.(...) 사실 가는 길에 흑산도부터 고생을 많이 했다는 점에서 어렵다 힘들다라는 게 자신이 보기에 미끼라고 반전이 있을 수도 있다고 호동이 말했었는데, 그게 딱 들어맞았다. 저녁식사 복불복은 한때 KBS의 자랑(?)이었던 99초 광고미션에서 채용한, 99초 미션. 근데 강호동은 자기가 진행했던 프로그램 룰도 까먹었다. 응? 강호동이 진행했던 코너였다. 각 대학교를 배경으로 학생 및 연예인들과 주어진 대본을 99초 내에 성공하려고 될 때까지 했던 걸로 유명. 잊어버린 사람들도 배경음악만 들으면 "아~" 하는 그 코너. 참고로 배경음악은 미드 Hawaii Five O의 테마곡이다. 유튜브 링크 뭐 이건 어쩔 수 없는게 그때와 많은 시간의 간격이 있다보니.. 양발 제기차기 10번(몽) → 딱지 한 번에 넘기기(수근) → 윗몸일으키기 10회(지원, 보조 승기) → 줄넘기 2단 뛰기 5번(호동) → 코끼리코 10번 돌고 신발 던져서 받기(김C) → 레몬 하나 먹기(종민) → 지는 가위 바위 보.(승기) 이 순서로 99초 이내에 성공해야만 각종 해산물 음식을 득템할 수 있다. 연습 시간 동안 호동은 자신이 맡은 줄넘기 2단 뛰기 5번을 해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나PD가 먼저 내고 그 다음에 연기자가 일부러 지면 되는 초 간단한 미션...인 줄 알았으나, 수년간 이기려는 습관이 남아있기 때문에 의외로 복병일 듯하다.(실제로 수근을 상대로 연습했지만 비기거나 다 이겼다.(...)) 이 미션의 도전자인 이승기는 그답게 공식 외우기식으로 지는 공식(...)을 외워 맹특훈을 했다. 당시에는 NG가 나면 어느정도 텀을 들인 뒤 타이머를 초기화하여 미션을 재개했지만, 여기서는 중간에 실패하면 텀 없이 즉시 처음으로 돌아가고 게임은 계속 속행되는 걸로 바뀌었다. 미션 종목을 들을 때 보인 시범에서는 강호동의 덩치가 덩치이다 보니 아무도 안 믿었었다. 어느 하나 만만하지 않은 미션. 딱지 넘기기가 고비가 되긴 했지만 잘 지나가고, 마지막은 세 번째 도전에서 이승기가 나PD와 '지는 가위 바위 보'를 하기 직전에 절단신공을 발휘. 거기서 이어진 이승기와 나PD의 승부의 결과는... 허당이란 명성답게 이승기의 승리(즉, 패배). 결국 볼락 회도 반납한 뒤 멤버를 바꿔가며 다시하고 이수근은 새롭게 제기의 달인으로 인정받았지만, 또 실패하고 우럭구이도 반납했다. 이에 제작진은 혼자서 99초 안에 7개의 미션을 완료하면 반납한 음식 세 가지를 돌려주며 실패해도 페널티가 없는 스페셜 딜을 걸었고, 몽과 수근이 차례대로 2단 줄넘기에 실패하면서 몽이 2단 줄넘기를 첫 번째로 하게 해달라고 한 제안이 받아들여졌다가 결국 빨리 포기하고(...) 다같이 하는 걸로 돌아왔다. 하지만 마지막 가위바위보에서 룰을 연속으로 이해못한 김종민이 연패함으로서 저녁 복불복은 실패하였다. 딱지 넘기기를 실패하다 겨우 넘기니 줄넘기 2단 뛰기 5번을 못하고 제기차기도 못해서 포기하고 멍게 반납. 초반의 두 개를 연달아 실패하다 간신히 레몬 먹기까지 갔다가 시간 초과로 소라회 반납. 이후 몽은 원래 자신이 맡았던 제기를 수근에게 넘기고 레몬으로 바꾸었으며, 종민은 레몬에서 딱지 넘기기로 역할을 바꿨다. 시간에 쫓기니까 제자리에서 뛰어가며 차는 잔머리를 발휘. 3초전까지 상대방이 낸 뒤에 내는 거라고 주입받았으나 계속 동시에 내는 바람에(...) 비록 저녁 복불복은 실패하였지만 제작진이 온정으로 보내준 따뜻한 밥과 김치, 고추장으로 만든 김치볶음밥으로 배를 채우고, 마침내 107:7 잠자리 복불복 제 3탄이 펼쳐졌다. 양 팀에서 경기를 하나씩 제안하고 세트스코어 2점을 내면 승리하는데, 비기면 세 번째 경기의 내용을 알려주는 식이다. 뭘해도 안 되는 김종민 덕분에 그리고 원래 저녁 음식들은 다 제작진 뱃속으로 들어갔다. 1경기 연기자팀의 제기차기 - 연기자팀에선 강력한 원투펀치 이수근 & MC몽이 출전했고, 스태프팀에선 조명팀 김지훈 & FD 박상혁이 출전하였다. 강호동의 부담주기에 FD 박상혁은 고작 5개 성공. 이어서 몽이 37개를 차고, 조명팀 김지훈이 18개를 차면서 게임 오버. 1경기는 연기자팀의 완승으로 끝났다. 수근은 예의상 제기를 일부러 안 차는 것으로 스태프팀을 도발.(...) 2경기 스태프팀의 4:4 족구 - 수근, 승기, 김C, 지원 vs. 음향감독 김길봉, 지미짚 이은일, 조명팀 김지훈, 은지원 매니저 강영현이 출전하였다. 이 경기는 역으로 1:5로 가볍게 스태프팀이 승리하며 긴장감이 전혀 없었다. 지원은 족구를 잘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현실은 수근빼고 죄다 구멍. 그래서인지 매치 포인트에 몰렸을 때는 호동이 대신 나섰다. 두 번 출전한 거 맞다. 족구는 제작진들이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고 또 그럴수 밖에 없는게 휴식시간 중 즐겨하는 놀이이기 때문이다. 3경기 연기자팀의 병뚜껑 멀리 보내기 - 7 vs. 7 경기. 가장 멀리 보낸 한 명의 소속팀이 승리하는 게임. 연기자 전원 vs, 연출팀 대표 이명한, 조명팀 정용태, 포커스 신문 기자 대표 김양수(女), 카메라팀 윤영건, 강호동 매니저 정영진, FD 김정근, 진행팀 이혁기가 출전했다. 첫 주자인 진행팀의 이혁기는 긴장한 나머지 엉덩이로 카메라를 가리더니(...) 손가락을 부들부들 떨기도 하면서 결국 병뚜껑을 대기권 돌파슛을 보여주었다. 각종 실수가 난무한 가운데 MC몽의 활약으로 연기자팀이 앞서가는 가운데, 누군가가 말하기를 난세에 영웅이 등장했다 했던가, 일명 J.K, FD, 김정근이 107명 스태프의 영웅에 등극했다. 스태프들은 대환호, 이명한PD는 너무 기뻐하다 자빠지기까지 했다. 양팀 사령관인 이명한과 강호동이 모두 영웅의 기록에 실패하면서 스태프팀의 승리로 끝났으며, 강호동의 내년기약으로 밤을 마무리.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대결이 시즌 1의 야외취침을 건 마지막 스태프 vs 연기자 대결이 되고야 말았다. 슬레이트맨 김C가 날린 병뚜껑은 종민의 병뚜껑 주위를 뺑 돌고 낙되는 묘기를 보여주었고,(...) 윤영건은 범상치 않은 타법으로 뭔가 할 것처럼 보였지만 안 치다시피 한 절망적인 사거리(...)로 큰 웃음을 주었다. 다음날 아침에 나왔을 때의 구국의 영웅이라던가 자막의 성명("수근" "호동" 등의 이름표)에도 영웅 김정근님이라고 돼있었다. 2010년 중반에 김C의 하차와 후반에 MC몽의 하차로 인해 1박 2일의 전성기가 끝나버린 탓. 2011년 엄태웅이 합류하여 다시 6인체제가 됐을 때 스태프 80명의 전원입수를 걸고 족구 대결을 한 적은 있었다. 승자들은 따뜻한 숙소에서, 패자들은 차디찬 텐트에서 자는 동안 지난 교동편에서 미공개 영상이었던 몽과 지원의 삭발이 확정된 후의 잠자리 내용이 공개되었다. 대략 코골이 멤버들의 코골이에 불평한다던지, 시청자 투어에 참가했던 팀들이 호동과 승기에게 보내준 선물이라던지, 종민이 제대한 지 얼마 후에 간 클럽에서 만난 여자 이야기였다. 전화번호 달라고 했더니 손짓으로 차인 연기자팀이 있던 방은 VJ들이 차지했다. 여기서 또 그 모 피디가 또 '여러분들의 희생으로 107명이 따뜻하게 잘 수 있어요'라고 염장질을 해대는 통에 멤버들은 더욱 더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로 잠을 청해야 했다. 호동은 1탄의 유도부팀에게 두산이에게 줄 사이즈의 신발을, 승기는 2탄의 항공대팀에게 호피무늬 팬티를 받았다. 다음날 클로징에서 호동의 밝은 마닷가라는 연이은 멘트 실수로 큰 웃음 주고 끝났다. 방송일 : 4월 11일, 5월 2일, 9일, 16일 천안함 피격 사건의 여파로 첫째주 에피소드를 한 주 연기해서 방송했지만 이마저도 아직 사건의 수습이 끝나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사회적 애도 분위기를 잇고자 4월 말까지 다시 결방을 이어가다 5월이 돼서야 방송을 재개했다. 방송 회차 : 137 ~ 140회 (해피선데이 279 ~ 282회) 촬영 장소 1일차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해수욕장 → 속초시 청호동 아바이마을 → 정선군 여량면 정선레일바이크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병곡리 고래불해수욕장(베이스캠프) 2일차 강호동 외 5명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삼리 청도한재미나리 은지원(낙오)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상도동 포항시외버스터미널 →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촉석루 집결지 및 베이스캠프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3일차 김C&이수근&MC몽 :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보성녹차밭 → 장흥군 장흥읍 예양리 토요시장 →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 강호동&이승기 : 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 순천만자연생태공원 → 곡성군 죽곡면 하한리 은지원&김종민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 화개장터 →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춘향테마파크 →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 4일차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서해안고속도로 군산휴게소(집결지) → 충청남도 보령시 응천읍 관당리 무창포해수욕장 보러 가기 - 1부2부3부4부(Full 영상) / 1부2부3부4부(KBS World 버전) 방송일 : 5월 23일, 30일, 6월 6일 방송 회차 : 141 ~ 143회 (해피선데이 283 ~ 285회) 촬영 장소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첨성대, 안압지, 황남동 천마총, 구황동 분황사, 교동 교촌마을, 진현동 전남유스텔(현재 폐업), 석굴암, 불국사 멤버 변동 : 김C 하차 김C가 이 편을 끝으로 하차하면서 이 편은 1박 2일에서 HD 화면과 김C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유일한 편이 되었다. 보러 가기 - 1부2부3부(Full 영상) / 1부2부3부(KBS World 버전) 2010년 5월 23일부터 해피선데이가 HD 방송으로 전환되면서, 1박 2일의 HD 방송이 실시됐다. 그와 동시에 자막 역시 크게 변한 건 없지만, HD화 되면서 약간 디테일하게 바뀐 점이 꽤 있다. 전체적으로 모든 자막의 테두리가 얇아졌다. 기본 자막 테두리는 초록-하늘 그라데이션 컬러로 바뀌었고, 폰트의 세로폭이 SD때보다 길쭉해졌다. 남극행 때 사용하겠다고 구매한 HD카메라를 아마 이 촬영부터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천안함 사태 여파로 한 달만에 진행된 촬영. 오늘의 주제는 수학여행 특집. 각자 출신고교의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두발자유 초대스타 강호동 - 마산용마고(구.마산상고) / 김종민 - 서울문화고(구.도봉정보산업고) / 이수근 - 양평고 / MC몽 - 배명고 / 김C - - 춘천고 / 이승기 - 상계고 / 은지원 - 윤중중 은지원은 고등학교 시절을 하와이에서 보냈기 때문에 유일하게 중학교 교복이다. 여담으로, 방송이 시작되고 1분동안(김종민~이수근 등장부분) 자막 효과음이 나오지 않는 작은 음향사고가 있었으나, 워낙 짧은 순간이었던데다 현장 오디오가 강호동의 소개멘트와 멤버들의 등장 BGM으로 채워진 덕에 시청에 이상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효과음이 누락됐다는 걸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VOD 버전에서는 초반 1분에 자막 효과음이 제대로 삽입되어 들어갔다. 오프닝에서 호동이 은지원의 첫 외박을 축하한다고 하자 이승기는 왜 맨날 외박을 좋아하고 축하해야 되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강호동의 대답이 대박. 바로 "자, 해보세요~ 해보세요~" 목적지는 수학여행의 메카 경주. 제작진에서 도시락을 싸오라고 했는데, 역시나 이수근의 도시락은 6단 도시락. 몽은 추억의 양은 도시락을 싸왔는데... 수근의 도시락 뒤에 나와서 망. 그래도 방송용을 좀 더 싸왔다. 이승기는 이수근만큼은 아니었지만, 갈비반찬 등, 그래도 꽤 호화로운 도시락을 싸왔다. 김C의 도시락에는 딸이 멤버들의 얼굴을 그려넣은 계란이 있었고, 지원은 아내가 처음 싸준 칠리프랑크 도시락을, 그리고 솔로 김종민은... 가게의 김밥과 만두를 사오며 멤버들과 방청객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리고 배고픈 형들이 그 자리에서 낼름 먹어치웠다 여기서 강호동이 이수근에게 평소에 아내에게 어떻게 하길래 이렇게 도시락을 정성스레 싸주냐고 묻자, 이수근은 이틀 나갔다 온다고 거짓말을 쳤다고 한다(...). 이에 아내는 지난 번에도 3일 나가더니 이번에도 이틀 나갔다 오냐고 물었다고. 그리고 자기는 싸구려 김밥과 만두만 사왔지만, 다음날 아침 김C의 밥상을 위한 해산물은 아침 일찍 노량진에 가서 최대한 신선한 걸로 사온 것이 밝혀지자 칭찬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나PD왈 도시락을 싸오라고만 했지, 먹을 수 있다고는 하지 않았다고... 도시락을 먹을 수 있을지 없을지를 두고 100초 안에 우유를 마시고 우유팩을 우유통에 릴레이로 던져넣기 게임을 했는데, 김C가 너무 세게 던지는 바람에 다시 하더니 막판에 시간이 다 되어갈 때 수근이 자기 것을 안 마시고 넣는 바람에 결국 실패. 멤버들은 도시락을 뺏긴 채 경주로 향하게 되었다. 이에 멤버들은 뺏길 수 없다며 그 자리에서 그냥 먹기 시작했다(...). 이동하다가 장기자랑 얘기가 나왔고, 도시락 쟁탈배 노래자랑이 시작되었다. 휴게소에서 차를 정차시켜놓고 스태프들의 투표로 따내는 경기였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설치된 노래방 기기로 노는 것이 위법이기 때문에 강호동이 설명하고 차가 서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논란 자체를 막았다. 이승기 -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첫 주자여서 분위기 띄우는데 만족해야 했다. MC몽 - 응급실. 주아민의 前 남친. 가사 첫마디가 '후회하고 있어요'다.... 중간에 기사 안 뜰줄 알았어, 힘들었던 몽아~!라고 개사하기도 했다. 호동과 지원은 돌아와요 주아민, 사랑해요 주아민이라며 추임새를 넣었다. 본격 셀프디스 당시 주아민과 결별 직후 첫 촬영이었다. 김종민 - 잡초. 당시 묵언수행이라며 욕을 많이 먹던 종민의 심정과 같은 노래 제목으로 웃음을 주었다. 김C - 보랏빛 향기. 전혀 상큼하지 않은 김C가 보랏빛 향기를 부르며 반전의 웃음을 주었다. 몽은 '사랑해요 김C! 뽀뽀해줘 김C~!'로 오두방정 추임새를 넣었다. 이수근 - 영원한 친구. 노련한 무대매너를 이용해 관중들의 호응이 아주 높았다. 은지원 - 캔디. 라이벌이었던 HOT의 춤과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반응이 좋았다. 강호동 - 욕심쟁이. 충격과 공포의 퍼포먼스. 돼지 멱 따는 소리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춤조차도 충격 그 자체였다. 노래가 나오기 전에 잠시 노약자나 임산부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자막이 나왔을 정도니... 결과는 강호동, 은지원, MC몽이 1, 공동 2등을 차지했다. 그리하여 호동은 이수근의 도시락을, 은지원은 아내의 도시락을, 몽은 승기 도시락을 싸서 먹다가 제작진이 준비한 것이 아니라 가족들의 정성이 담긴 도시락이라는 이유로 결국 다같이 먹었다. 그 후 경주에 도착해서 스탬프 투어 미션 개시. 개인전으로, 멤버들이 경주 안내 팜플렛에 있는 도장 찍기 페이지에 도장을 1개 이상 찍어 첨성대로 오는 순서대로 황남빵과 보리빵 풀 세트를 얻는 게임. 다만, 같은 장소에서 2명 이상이 도장을 찍으면 둘 다 실격이고, 걸어서만 수행할 수 있으며, 꼴찌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베이스캠프에 알아서 찾아오기다. 김종민은 이승기를 졸졸 따라 다니고, 이수근은 먼저 안압지를 찍은 김C를 협박하는 등, 난리를 피웠다. 몽은 승기와의 추격전 끝에 먼저 천마총에서 스탬프를 찍는데 성공하고, 이승기는 오릉으로 가는 도중 외국인, 지역 주민, 학생들에게 환호를 받으며 경주 인기인으로 발돋움했다. 김C와 몽은 첨성대에 도착하고, 지원은 초장부터 분황사를 목표로 잡고 스탬프를 찍고 돌아가는 길에 이수근이 자전거를 타고 반칙을 한 것을 발견하고는 새신랑으로서의 불평을 쏟아냈다. 호동은 교촌마을에 도착, 학교 대선배와 만나면서 받은 응원에 감격했다. 그 후 스탬프를 찍으려 하지만 해설사가 퇴근하는 바람에 좌절하고 있는데, 구원의 관리인 할아버지(윤덕환 어르신)가 찾아와 자신의 도장을 찍어주었다. 모든 미션을 마치고 김C - 몽 - 지원 - 수근 - 호동 - 종민 - 승기 순서대로 첨성대로 돌아왔다. 어딜 가도 인기인이잖아 외딴 여자 뒤에 태우고 중간에 같이 타코야끼를 사먹기도 했다. 승기도 오릉에서 같은 상황에 놓였고, 결국 오릉에서 스탬프를 찍지 못했다. 돌아와서는 수근의 규칙 위반을 알려주었다. 은지원과 같이 분황사를 찍은 수근의 스탬프는 규칙 위반으로 인해 무효 처리되어 수근이 실격하고, 멤버들간의 눈치싸움 결과 자폭왕 김종민이 김C와 은지원을, 승기가 몽을 날려버리면서 결국 강호동만이 살아남았다. 하지만 꼴찌를 가릴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강호동이 쿨하게 자신의 특혜를 포기하면서 전원 눈치게임으로 도보여행 낙오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 눈치게임에서 강호동과 김종민이 최종 대결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김종민이 가위바위보로 강호동을 이기는 일이 발생하면서 강호동은 1박 2일 촬영 시작 이후 최초로 낙오된다. 그리고 이 낙오는 강호동 최초이자 최후의 단독 낙오이기도 하다. 사실 1박 2일 초창기 김종민은 강호동의 천적 이미지가 있을 정도로 강호동을 잘 괴롭혔다. 비록 본인이 더 크게 당하는 한이 있어도 끈질기게, 잠깐이나마 강호동을 괴롭히는 캐릭터였다. 복귀 후는 본인이 의기소침한 탓에 잘 드러나지 않았다가 오랜만에 기존 캐릭터를 살리는 장면이 나왔다. 사실 스탬프가 아닌 현지 관리인의 사인이지만, 대표성과 정성을 인정하여 제작진이 도장으로 인정했다. 사실 좀 넓게 치자면 신의도 편도 낙오로 포함할 수 있지만, 그때는 오프닝부터 따로 찍었다. 6인과 강호동의 표정은 비교 체험 극과 극. 강호동은 몽에게서 받은 용돈 2000원을 시작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 택시 기사가 유스호스텔 이야기를 한 것에 촉을 세웠다. 그리고 어느 기와집 앞에서 스태프들을 모아 놓고 쪼면서 강찬희 감독에게 전화했지만, 이를 대비해 미리 멤버들과 제작진이 수를 써 놓은 관계로 실패. 그러나 강호동이 누구인가, 전온누리 PD를 가지고 놀듯 하면서 예능의 정석 저자 다운 심리 파악 등으로 불국사의 어느 유스호스텔이 베이스캠프라는 것을 알아챈다. 그리고 기와집 주인과의 대화와 수근과의 통화 과정에서 확인사살. 문제는 경주 땅이 생각 이상으로 넓다는 것. 경주 시내에서 불국사까지 차로 3~40분 거리에 남은 돈도 4300원. 결국 날은 어두워졌고, 호동은 시골길 한가운데서 스태프들과 긴급 기자회견(?)을 하는 도중 저 멀리 개 짖는 소리에다 대고 조용하라며 버럭버럭 호통치다가 개와 친구 먹었다.(...) 길바닥에 폼을 잡아 누워 낙오 단독샷을 찍은 뒤 길을 떠날 채비를 하며 개한테 말하길, 자기도 개띠라나... 회의를 마치고 다시 길을 떠나며 여기서 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서울 시내버스 가격이 1000원이라 경주 버스 가격도 비슷할 것으로 생각하고, 나머지를 컵라면과 달걀, 뻥튀기를 먹는데 쓰고 안압지 구경하는 것까지 총 3200원을 써버렸다. 1100원을 남겼는데, 문제는 숙소까지 가는 버스가 좌석버스라서 1500원이었던 것. 난감해진 호동은 먹던 뻥튀기를 제작진에게 팔려 했지만 제작진은 쉽게 넘어가지 않았고, 결국 눈앞에 온 버스를 보내버리고 말았다. 결국 걸어가다 길바닥에 앉아서는 뻥튀기로 장난을 친다던가, 다음 정류장에서 학생들도 만나고 스태프와 장난치는 식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간식으로 샀던 뻥튀기 과자를 스태프(전온누리 PD)에게 400원에 강매해서 어찌저찌 해결한다. 서울 면적의 2배 이상이다. 낙오가 확정되자 강호동은 다른 멤버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간 다들 낙오되면 어떻게든 합류하기 위해 애를 썼지만, 강호동은 역시 메인 MC답게 달랐다. 숙소를 순식간에 알아내자마자 스탬프 투어 미션을 하느라 허겁지겁 넘어간 경주의 유적지들을 담아내기로 결정하고는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의 전경을 카메라에 생생히 담아내며 압도적인 분량을 제조해낸다. 덕택에(?) 다른 멤버들은 화면에 거의 비춰지지도 못했다. 그렇게 분량을 왕창 뽑아내곤 당당히 숙소로 입장한다. 나머지 멤버들은 라면을 끓여먹고 머리씨름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후 강호동과 함께 저녁 복불복인 추억의 도시락 시간을 가졌다. 돌대가리 대결 이러고 있었으니 분량이 안 나왔을지도.. 그 후 머리씨름 벌칙인 베개맞기를 시전하려다 강호동이 들어오자 대신 앉히고 때려버린다 저녁식사 복불복에서는 7개의 도시락이 나왔는데, 7개의 도시락 중 3개에 달걀 프라이가 있으며, 나머지는 맨밥만 있는 도시락이다. 여기에서 맨밥 도시락은 김C, 몽, 승기가 당첨되었고, 달걀 프라이밥은 호동, 수근이 당첨된 상황에서 지원과 종민의 도시락에 달걀 프라이가 둘 다 없자 멤버들은 제작진이 실수한 건가 하고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에 PD가 남은 하나는 바닥에 깔려있다고 하자 멤버들은 자기 도시락 바닥을 살펴보기 시작했고, 결국 지원이 달걀 프라이밥에 당첨되었다. 이후 마련된 반찬은 돈가스, 어묵, 콩자반, 볶은 김치, 소시지, 오징어포의 6종류로, 각종 추억의 게임을 통해 반찬을 획득할 수 있다. 콩자반을 건 첫 번째 게임은 지우개 따먹기로, 김대주 작가 vs 지원의 대결에서 지원의 실수로 대주 작가가 이기며 콩자반을 날려버렸다. 두 번째 게임인 100원 던져서 이마로 받기에서는 각자 연습하다가 종민이 감을 잡아 도전하여 얼떨결에 성공. 어묵을 획득했다. 마지막 게임인 종이접기에서는 배, 비행기를 접는데는 30초, 학, 개구리를 접는데는 2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김C가 비행기를 접지 못하자 멤버들은 왜 각을 잡냐고 김C를 까댔다. 이후 추억의 도시락을 먹으며 식사 완료. 그 후 장난치다가 또 맞았을 때는 도시락을 갑옷 삼아 품에 넣고 있었다. 그 후 숟가락도 이마에 붙으면서 자석 인간으로 등극 수근은 호동이 이 반찬들로 참기름 두 말을 넣고 비빔밥을 해먹었다는 소리를 듣고 호동에게 딴지를 걸다가 한 대 맞았다.(...) 저녁식사 복불복 후 잠자리에 들기 전 김C의 하차가 발표. 김C가 그동안 겪었던 자신에 대한 의문이나 고뇌 등이 드러나며, 이 하차는 전격적인 것이 아닌, 오래 전부터 이야기되어 오던 사항임이 밝혀졌다. 이수근은 눈물까지 흘리며 너무 갑작스럽다고 했지만... 프로그램을 하면서 재미없다느니 활약상이 없다느니 등의 안 좋은 말들이 있었을지언정 김C가 나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 외압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럴 리가 없다. 1박 2일 촬영으로 인해 본업인 음악에도 피해가 가면서 동시에 동료들에게도 피해가 가면서 되게 미안해했다고 한다. 그래서 2009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하차 의사를 밝혀왔다고 한다. 원래는 남극 촬영을 끝으로 하차하려고 했으나, 남극 촬영이 무산됐기 때문에 이번 편을 끝으로 하차하는 것. 김C 하차에 대해서는 나피디의 에세이에 꽤 자세하게 나와있다. 궁금하다면 책을 살펴보자. 1박2일에서 김C는 멤버들끼리 융화되게 돕는 역할을 맡았다. 진행자로써 촬영 전반을 지휘해야하고, 큰 풍채와 강한 이미지, 재미를 위해 악역을 자처해야했던 강호동과는 대조되는 역할인 셈이다. 영상들을 보면 멤버들이 간절하게 얻고 싶은 것이 있을 때, 강호동에게 분량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등 강호동이 프로그램 전반의 템포와 웃음포인트를 조절해왔음을 알 수 있다. 이승기에게 허당 별명을 만들어 주는 등 친근감을 느끼게 쉽게 만들었고, 비록 재밌지는 않았더라도 계속해서 오디오를 채워 다른 멤버들의 짐을 덜어주었다. 그러다가도 튀어나오는 독설이 웃음을 자아내는 것도 장점이었다. 또한 쉬는 시간 중간에는 기타를 잡고 멤버를 노래로 이끌어내는 등 1박 2일 멤버들이 멘탈적으로 기댈 수 있는 곳을 만들어 주었다. 추가로 긴머리라는 외모와 멤버들을 챙겨주고 중재하는 덕분에 엄마기믹이 확정된 것은 덤이다. 김C가 같이 프로그램을 하차할 예정인 유호진 PD와 함께 석굴암에 다녀오는 동안, 다른 멤버들이 그를 위해 한 상 푸짐하게 차려주고 작은 김C 사진들을 모아 만든 하나의 큰 김C 얼굴 사진을 선물한 뒤 마지막에는 불국사 앞에서 행가래를 쳐주며 김C의 마지막 인사로 훈훈하게 끝났다. 몽: 뭔 밥상에 고기만 있어야? 나중에 시즌3 출범과 함께 복귀. 모두가 촬영 전에 김C 하차 소식을 듣고 준비해 온 강호동의 사골/전복 미역국, 이승기의 소불고기, 김종민의 해산물 구이/찜, 이수근의 등갈비찜, 은지원의 타코, 그리고 MC몽의 돼지불고기 및 잡채 등등. 참고로 강호동은 김C에게 차려줄 밥상 때문에 출발할 때 먹으려던 도시락 자체를 못 싸왔다. 방송일 : 6월 13일, 20일 방송 회차 : 144 ~ 145회 (해피선데이 286 ~ 287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용곡리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김C가 하차 후의 첫 촬영이었다. 나 PD가 미리 KBS 본관 앞으로 오전 6시까지 나와줄 것을 주문하였고 늦으면 그에 대한 불이익을 준다고 미리 엄포까지 놓았으나, 강호동과 이승기를 제외하면 올림픽대로가 공사 중이어서 다들 지각했다. 급하게 온 듯 메이크업 제대로 못하고 옷도 대충 입고 나온 멤버들도 다수여서 나 PD는 10분 이내에 메이크업을 마치고 카메라 앞에 집합하면 한 번 더 생각을 해보겠다 하였고 어찌됐건 이쪽은 성공하여 작은 혜택을 보장받았다. 그리고 오프닝을 한 뒤 그 불이익이 공개됐는데 바로 안락한 대형 고속버스를 탑승할 기회를 박탈하고, 코리안 루트에서 제공했던 다마스 차량으로 화순가기. 지원은 그 차량이 덥다고 강조하며 차량 번호판에 써진 70도를 강조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강호동과 제작진의 합의 끝에 감정표현 퀴즈 난이도 상을 3문제 맞히는 조건을 내걸고 이를 충족하면서 대형버스는 다시 탈환하였다. 그리고 번외경기로 감정표현 맞히기 난이도 하를 한 문제당 1000원에서 500원으로 깎아 진행하였고, 이수근과 MC몽의 적절한 활약으로 10문제를 맞혀 5천원 확보. 그렇게 출발하였는데... 난이도 상은 하나당 10000원, 난이도 하는 하나당 1000원이었지만, 호동이 문제 맞혀서 얻은 돈을 버스비로 쓰겠다면서 돈을 받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시청률이 떨어지면 씨름 팬티만 입고 샅바를 차서 나오겠다는 무시무시한(?) 선언까지... 하필이면 촬영날이 5월 21일 부처님 오신 날이라 본격 주차장이 된 고속도로. 여의도에서 출발한 지 3시간만에 기흥휴게소를 통과하고, 목적지 화순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27분일 정도로 길에서 시간을 거의 다 보냈다. 물론 이동하는 동안의 내용은 거의 안 나왔다. 일반적으로 30분~1시간 걸리는 거리이다. 출발부터 이동 중간중간 하차한 김C가 언급되었다. 그리고 김C 역시 트위터에 "금단현상인가? 오늘 1박2일 촬영인데.... 식사시간 나도 모르게 허겁지겁. 습관이란건 역시 무서운거구나"라고 글을 올려 아직까지 안락한 생활에 적응을 못했음을 보여주었다. 화순에서의 주제는 산나물 체험. 김규환 촌장의 안내에 따라 밥 한 공기와 된장을 들고 산을 돌아다니면서 산나물의 종류(곰취, 딱주, 헛개나무, 곤달비, 취나물 등)도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채취하여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하는 동안 밥을 제대로 안 줬는지 산나물 채취하면 그 자리에서 열심히 밥과 함께 처묵처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보다 밥을 그리 많이 먹어서 거의 빈 그릇이 되었는데도, 카메라 잠시 돌고나면 어느새 밥은 다시 리필되어 있었다(…). 중간에 카메라맨의 어깨 쪽에 도마뱀 한 마리가 올라가 있는 걸 본 호동이 도마뱀을 자기 오른팔에 안착시키고 아마존의 조에족 족장 흉내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전원 실내취침을 걸고 10분 이내에 한 사람씩 쪽지에 적혀있는 나물을 찾아오는 릴레이 게임을 진행하였고, 진행 내내 거의 먹지도 않고 관심도 없었던 은지원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다행이 딱주를 한 번에 찾아오면서 성공했다. 몽 - 취나물, 호동 - 곤달비, 승기 - 곰취, 종민 - 참나물, 수근 - 헛개나무, 지원 - 딱주 기분좋게 실내취침을 따내고 이젠 저녁 복불복 시간. 푸짐한 산나물 정식+수육을 걸고 게임을 하였다. 이번 게임은 가마솥 3종 경기로, 은지원을 영입한 OB VS 김종민이 영입된 YB로 가마솥에 밥 짓기, 삶은계란 반숙만들기, 찐감자와 고구마 빨리먹기 3판을 하게 되었다. OB팀은 끓는 물에 바로 쌀을 붓고 밥을 짓는 프로들만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호동이 YB 쪽 불 지피기를 도와주는 여유까지 보였다. YB에는 몽장금이 있으니 아주 쉽게 이길 것....이라 생각했으나... 밥짓기에서는 이수근의 꾀임에 넘어간 김종민이 솥뚜껑을 열어버리는 등, 과정이 좋지 않아 생각만큼 좋은 밥이 되지 않았다. OB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심사위원인 우연단 밥차아주머님께 칭찬을 들었지만, 정작 밥맛은 YB팀보다 못했기 때문에 YB의 승리. 삶은 달걀 반숙은 OB팀이 승리했다. 마지막 뜨거운 고구마, 감자 빨리먹고 휘파람 불기 릴레이에서는 OB의 방해와 꼼수에도 불구하고 의외의 선전을 보인 종민과 몽의 위력으로 간단하게 YB의 승. OB는 소품인 고구마와 감자로 저녁을 때우게 되었다. 호동이 두 손에 뜨거운 고구마를 놔서 뜨거워하자 수근이 고구마를 하나 더 줬을 때 호동이 보인 리액션이 볼 만하다. YB팀의 달걀은 익지도 않았다. 실제로 만드는 중간에 YB쪽 불이 꺼지는 바람에 몽과 지원이 서로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저녁 복불복이 끝나고 나서 가진 휴식시간에서 승기에 의해 대화의 화제가 영어로 옮겨가게 되면서 느닷없이 메인 멤버 전원이 영어 삼매경에 빠지게 되었다. 한창 열을 올리던 중 강호동이 감을 영어로 뭐냐고 묻자 어느정도 유식함을 뽐내던 승기도 대답을 못했다. 그러나 승기가 감을 영어로 뭐냐고 되묻자 호동은 대뜸 나영석 PD에게 물어서 위기를 모면하려 했지만, 나영석 PD의 "왜 제가 해야 돼요..." 한마디에 데꿀멍 해버려 무식함(?)을 과시했다. 그리고 이 날 이수근의 콩글리쉬 애드립이 빛을 발하기도 했는데, 호동과 승기가 대답 못 했던 감을 "떫~음", 귤을 "셔~."라는 콩글리시 개그를 터뜨려 멤버 전원을 뒤집었다. 이에 승기가 애드립에 대해 강의 한 번 해달라고 요청하자, 수근은 왕년의 해외 축구 선수들을 빗대어 애드립의 위대함을 설명했다. 또한 강호동의 갑작스런 몸개그 요구에 직접 몸개그를 시전하여 그의 개그혼을 각인시켰다. 감은 영어로 persimmon. 귤은 영어로 tangerine. 혹은 영미권에서는 잘 알려진 일본어 발음으로 satsuma 라고 하기도 한다. 닥터후에서 닥터가 귤을 얘기할 때 사츠마 라고 얘기하는 걸 들을 수 있다. orange라고 많이 알고 있지만, 귤과 오렌지는 완전히 다른 종이다. 아예 아래에 "저자직강 애드립의 정석 -이수근 저-"라는 자막까지 떴다. 그보다 더 가관은 아래 지나가는 자막. 그 내용인 즉슨, "강사 이수근 - 개그 콘서트에서 고음불가 등의 코너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후, 1박2일로 야심차게 왔으나 초창기 밥값 못 한다는 소리를 엄청 들음. 그러나 최근에 부진을 딛고 일어나 애드립의 신으로 우뚝 선 입지전적인 인물"(...) 일명 프리미어 개그. 여기에 '강호동은 칠라베르트' 등의 무공감 애드립을 김종민 효과라 칭하며 후속타까지 날렸다. 창문 안으로 넘어가기 몸개그... 참고로 종민도 도전했지만, 멤버들이 죄다 수근의 창문 넘어가기 동영상에 정신이 팔려서 묻혔다. 기상미션은 평상 위에 전부 집합해서 100초의 제한시간 안에 감정표현 퀴즈를 3문제 이상 맞추는 것이지만, 나영석 PD가 그냥 집합시킬 리가 만무했다. 즉, 얼마나 빨리 나와서 집합하느냐에 따라 감정표현 퀴즈 문제의 난이도가 달라지게 되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멤버 전원이 기상 음악이 뜨자 밍기적대지 않고 일찍 일어나는 이변(?)이 일어나게 되었다. 일단 다른 멤버들은 죄다 잽싸게 강가의 평상 위에 집합하긴 했는데, 이 때 지원이 신발이 없다면서 시간을 지체해 버리고, 결국 근처에 있던 아주머니 슬리퍼 신고 겨우겨우 52초 87만에 전원 집합 성공. 결국 문제 난이도는 가장 쉬운 下가 아닌 中이 되어버렸다.. 결국 단 두 문제만 맞히고 기상미션은 종료. 완전 짜릿한데, 이거? 기상 음악이 흐르고 나서 30초 안에 집합하면 난이도 下, 1분 안에 집합하면 난이도 中, 1분을 넘어가면 난이도 上 참고로 퀴즈를 푸는 중 가장 압권은 "짜릿함"을 묘사하는 거였는데, 응침을 맞고 보이는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더 웃긴 건 이를 본 이승기는 아무런 망설임없이 정답을 맞췄다는 거... 이 때 MC몽을 시작으로 각 멤버 별로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MC몽은 몽이 봉봉, 강호동은 동이 동동, 김종민은 종이 종종, 이승기는 승이 승승, 은지원은 지원 지지(...) 기상미션 종료 후 전날에 이어서 산나물 체험(두릅, 고사리, 곤드레, 음나무, 장뇌삼 등)이 이어졌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복불복으로서 산나물 릴레이 퀴즈가 기다리고 있었다. 성공시 산나물 제공, 실패시 다음주에 제2회 단합대회로 오전 5시까지 KBS 집합. 방식은 지난번과 같지만, 난이도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게다가 코스가 전날 했던 곳보다 더 길었기 때문에 도저히 12분 안에 다 캐오지 못해, 결국 산나물 릴레이 퀴즈는 멤버들의 패배로 끝나고 말았다. 결국 이런 진행방식에 불만을 토로하자 결국 나영석PD가 직접 4분 안에 장뇌삼 한뿌리 캐오기 미션을 수행하게 되고, 실패할 경우 멤버 전원에게 진심어린 사과하기, 성공할 경우 멤버 전원이 나영석PD가 하라는 거 다 하기,라는 조건이 붙게 되었다. 뛰어가는 뒷모습이 엄청 처량해 보였다. 촬영 끝난 줄 알고 풍경찍던 VJ는 갑자기 PD가 뛰어오는 모습을 보고 빵터졌다. 그리고 이날만큼은 단합이 제대로 안 되던 멤버들과 심지어 스태프들까지 웬일로 단합이 일치하는 기적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 때 신나게 땅을 파고 있는 나PD 아래의 자막이 참 가관이다. 당연하게도 미션은 대실패. 결국 단합대회 대성공(?)! 고사리철에는 뱀이 많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 호동이 뱀처럼 보이는 나뭇가지를 뱀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지원 - 장뇌삼, 몽 - 고사리, 종민 - 음나무, 승기 - 머위, 호동 - 명이나물, 수근 - 곤드레 촌장님 말씀에 의하면 혼자서 다 따와야 10분 안에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 제시한 시간인 10분에서 2분 더 늘었다. 처음에 5분이라고 했다가 호동이 3분이라고 하자 이우정 작가의 "장뇌삼 5분안에 못 캐"라는 말에 호동은 광분했다. 이때, 진심으로 욱하면서 야 이우정!! 야, 그러면 장뇌삼은 5분 안 되고, 우리는 10분 안에(6개) 되고? 엉?? 그게 말이가, 방구가, 똥이가!!!라고 분노하였다. 승기와 수근이 펄쩍 뛰며 호동을 자제시켰고, 호동도 아차 싶었는지 "물론 이렇게 흥분해서는 안 되겠습니다만은"하고 수습을 했다. 다른 방송이었으면 엄두도 못 낼 소리다. 1박 2일 멤버들과 스태프들 간의 유대와 케미가 지금으로서도 다른 방송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의 것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더구나 작가상을 수상하기 전까지는 이름도 잘 안 알려져있던 작가 이름 석 자를 저렇게 찍찍 부르면서 툭탁거릴 수 있는 것도 1박 2일에서나 볼 수 있는 묘미다. 덤으로 산나물, 그리고 새벽 5시 집합 취소. 덤으로 진심으로 축하해주기. 그리고 다음 방송분 촬영 때에는 어떠한 시간대에서도 무조건 집합하기. 이때의 자막은 순차적으로 '?, !!!!, 흠허허허허허허' 라고 달렸다. 그 이유인 즉슨 멤버들이 새벽 5시에 모여야 되면 스태프들은 새벽 4시에 모여야 하기에... 게다가 강찬희 감독은 나PD가 미션에 성공했음 좋겠으면 위아래로, 실패했음 좋겠으면 카메라를 좌우로 흔들어 달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격렬히 좌우로 흔들었다. PD: 프로그램의 제작자나 연출가를 이르는 말. 가끔 땅을 파기도 함. PD 문서에 가면 볼 수 있다. 다만, 나영석 PD도 나름 노력한 모습이 보인 것이 너무 달려서 숨이 차 목이 쉰 듯한 소리를 내기까지 했다. 실패한 나영석PD에게는 몽의 조롱과 함께 '석이 석이 영석'이라는 굴욕적인 칭호가 붙게 되면서 클로징을 하게 되었고, 2주 후에 지원이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 나온 것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그리고 나감독 때문에 마지막에 단합이 제대로 됐다고 마지막까지 조롱한 호동 산나물 릴레이 때 캐온 장뇌삼을 들이밀면서 "우리 엄마보다 형이 더 필요할 거 같아요!"라는 굴욕 발언을 들려주었다. 여담으로, 방송에서는 즉석에서 산나물을 채취하여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산나물에 많은 지식을 지닌 사람이 따라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고 그냥 어설픈 지식가지고 따라하다가는 큰일날 수도 있다. 실제 봄에 독초를 산나물로 착각하였다가 식중독을 일으키거나 심한 경우에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고, 원래 먹는 나물이라고 해도 특정 시기에는 독성을 띄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삶아서 먹는 것이 좋다. 방송일 : 6월 27일, 7월 11일 방송 회차 : 146, 148회 (해피선데이 288, 290회) 촬영 장소 : 충청북도 옥천군 향수백리길 보러 가기 - 1부-11부-22부-12부-2(깔깔티비) / 1부2부(KBS World 버전) 충복 옥천으로의 자전거 여행. 정상적인 일정이라면 7월 4일 방송으로 옥천편이 끝나지만, KBS 방송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7월 4일 방송은 기존 방송 하이라이트 + 미공개 방송분 공개 등으로 대체되었으며, 7월 11일에 2회차 분량이 나갔다. 습하고 더운 여름 중에 몽의 짜증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하였다. 그리고 지난 주에 나온 수근의 애드리브 회자와 잘 나가는 승기의 유행어를 말한 후 자전거 여행을 예고하고 멤버들에게 각각 MTB 자전거를 지급한 후에 이어지는 돌림판 복불복. 간단히 그 사람이 몇 km를 타야 될 것인지를 정하는 미션 복불복이었다. 돌림판에는 20, 40, 60, 80, 100km에 전원 100cm와 전원 100km가 적혀 있었고, 멤버들은 내심 전원 100cm를 원했으나, 각각 20 ~ 80km 사이의 고른 분포를 보였다. 그러다가 강호동의 우기기 스킬을 시전하여 그냥 전원 돌림판에 나오는 값으로 통일해줄 것을 요구하였고, 제작진이 이를 수락하면서 최종적으로 전원 40km가 확정되었다. 여담으로, 복불복이 끝난 후에 이승기가 장난삼아 돌린 돌림판은 매우 절묘하게 전원 100cm에 멈췄다. 지원 : 100km 타면은 호동이 형 몸무게 그대로 다 빠지겠는걸 이것이 인생... 몽이 - 60km, 종민 - 80km, 호동 - 60km, 수근 - 60km, 승기 - 20km, 지원 - 40km 서울역 앞에서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과 만난 뒤 기차로 이동하였으며, 자전거 하이킹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편성으로 자전거를 싣는 칸이 따로 마련된 기차였다. 다만, 기차에 먹을 것을 살 수 있는 편성이 아니었던 관계로 출발 10분을 앞두고 낙오의 스멜이 물씬 풍기는 햄버거와 콜라 6개 사오기 미션을 수행하였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재수없게 걸린 사람은 야생원숭이. 햄버거 사오고 콜라를 빼먹는 바람에 플랫폼의 매점으로 뛰는 등의 한바탕 쌩쇼가 벌어졌지만, 어쨌든 시간안에 미션은 완수했다. 다만, 급하다고 영수증 제대로 수령 안 하고 막 뛰는 바람에 사후에 비용처리해야 되는 제작진이 "영수증 영수증!"을 외치면서 절규했지만, MC몽은 이것을 자신을 낙오시키기 위한 제작진의 농간으로 인식, 그냥 갔다. 오죽 당한게 많았으면...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훈민정음 놀이를 통해 특정 멤버가 외국말을 사용하면 다른 멤버들의 거리 5km씩 까고, 그 멤버에게 25km 몰아주기 놀이를 했다. 과정을 다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최종적으로 지원 5km, 몽 20km, 호동과 승기 35km, 수근 65km, 종민 80km로 확정. 여행 자체는 자전거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옥천의 40km 코스 타기였다. 일반도로를 따라 달리는 코스도 있고, 전형적인 시골길을 따라 달리는 코스도 있고 주변 경관 자체는 괜찮았지만, 다른 식으로 표현하면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것이 그냥 그런 수준. 계속 자전거만 타는 다큐가 될 수도 있었으나, 중간중간 특이한 이용방식의 휴게소를 두어 예능을 진행하였다. 진행자는 이훈석 실장. 첫 번째 휴게소에서는 디비디비딥 5회 버티기, 대부분의 멤버들이 실패한 가운데 김종민만 성공했다. 더불어 이렇게 득템한 음료수를 나눠주는 대신 한 모금에 5km 강매 스킬을 구사하여 어떻게든 거리를 조금 깎긴 했다. 두 번째 휴게소에서는 얼굴 눈코입귀에서 손가락이 아닌 말로 부른 부위를 맞추는 게임을 벌였는데, 승기, 종민, 수근이 성공. 다른 멤버들과 함께 과일을 나눠먹었다. 승기도 나중에 동조 그 와중에 이수근은 마시다 만 걸로 중고시장에 3km를 시도했다... 뒤쳐졌던 종민은 아예 자기를 위해 기다려준 승기와 같이 가는 인간극장 다큐 "달려라 종민이"로 묘사되었고,(...) 수근은 지루했는지 중간중간에 차를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냐고 농담을 한다.(...) 베이스캠프는 두 번째 휴게소가 있었던 금강 강변으로, 하루동안 탄 거리가 13km. 때마침 물이 있고, 내일까지 타도 김종민과 이수근은 꿈도 희망도 없는 거리라는 이유로 입수를 재밌게 하면 평가에 따라 0~30km까지 거리를 깎아주겠다고 하였다. 기본수당 5km는 확보한 상태에서 이수근과 김종민이 아마존의 눈물을 패러디한 아마...존의 눈물 (Maybe... John's Tear) 콩트로 포복절도를 하게 만들고 김종민과 함께 30km를 깎았다. 저녁 복불복으로 제작진이 라면을 끓이는 동안 낱말풀이를 했다. 제작진이 라면을 다 끓이고 멤버들 앞에 둔 동안 몇몇 단어에서 고전하여 이수근의 친구인 한석준 아나운서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정작 도움은 안됐고, 세 번에 걸쳐 PD의 예 아니오 대답으로 답을 유추할 수 있는 힌트를 받았다. 공연히 들추어내거나 불평을 하거나 말썽을 부릴만한 흠에서 논란이 일다가 막판 힌트를 눈치챈 이수근의 활약으로 트집거리를 맞춰서 라면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너무 늦어서 불어버리긴 했지만... 수근은 중간에 몰래 다른 곳에 전화를 걸다가 상대가 안 받는 바람에 실패.(...) 뒤이어 펼쳐진 잠자리 복불복. OB과 YB로 나눠서 자신 있는 게임을 팀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걸로 적어 항아리에 넣고 뽑으면서 벌어진 첫 번째 게임은 OB가 적은 상대팀을 웃기는 게임으로, MC몽과 강호동의 분장이 압권이었는데, MC몽은 쓰레기 봉지(...)를, 강호동은 판타스틱 4의 더 씽을 분장했다. 그것도 주변에 널린 자갈돌을 얼굴에 붙여서 일명 짱돌맨 VS 쓰레기. 추가로 김종민까지 초현실적인 분장을 그리고 왔는데, 강호동의 분장을 보고 놀라는게 백미. 그리고 이수근의 형님 이번 경기는 무승부로 하죠 한마디로 끝나서 전부 웃음을 참다가 폭소를 터뜨렸다. 첫 번째 게임이 무승부로 끝난 뒤 두 번째 게임은 맨발 줄넘기 게임. 호동이 경주 편에서 가위바위보로 종민한테 진 것을 이번에 설욕하여 YB가 먼저 하게 되었고, 승기는 개구리 뛰기 자세로 웃음을 주며 11번을 뛰었다. 이후 수근이 13번을 뛰면서 OB의 승리. 이후 승기가 개인전에서 두 배 스코어로 이기면 YB가 이긴 걸로 하자는 딜을 걸었고, 이에 OB 쪽에서는 1인당 자전거 10km를 걸자고 하여 딜이 성사되었다. 번외 경기인 맨발 단체 줄넘기에 앞서 다시 호동과 종민이 가위바위보를 해 종민이 이긴 뒤 OB가 11번을 뛰고, YB는 5번밖에 뛰지 못해 OB가 승리하여 30km 차감되었다. 세 번째 게임인 돌 쌓기에서는 수근의 실수로 YB가 이기고, 마지막 게임인 표현의 달인 게임에서는 사물 문제 10문제를 맞히기까지 얼마나 걸리는가를 겨루는데, 가위바위보에 종민이 또 이기면서 기세를 잡았다. OB가 수세미를 표현하는 것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4분 41초 79만에 끝냈고, YB는 귤을 표현할 때 이훈석 실장을 데려와서 두 번째 휴게소에서 했던 게임 뒤에 먹었던 과일이라고 표현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5분 26초에 끝내서 OB의 승리. OB가 텐트, YB는 야야에 당첨되었다. 이마에 눈 하나를 그렸고, 눈을 감고 그 위에 눈을 그려서 그렸던 눈이 3개였다. 처음에는 YB의 맨발 이어달리기였는데, OB 쪽에서 자기들도 생각한 게 있다며 이렇게 되었다. 기상미션은 다음날 8시까지 자기 팀명을 적은 달걀을 지키는, 의외로 심리전...이 필요한 승부로, OB의 계란은 텐트 안에서만, YB의 계란은 돗자리 안에서만 가지고 있어야 하는 미션이다. 상대 팀의 계란을 깨기 위한 각종 난타전이 난무했으며, 이후 날이 밝았을 때 YB의 기습에도 불구하고 OB가 하나 남은 달걀을 지킴으로서 기상미션에서도 승리하여 아침식사를 획득하고, YB는 낚시로 아침을 구하려는 걸 포기하고 물놀이를 한 뒤 클로징을 했다. 결국 OB는 먼저 할당량을 다 채운 뒤 퇴근하고, YB는 남아서 자전거 분량을 다 채운 다음에야 종점인 금강휴게소를 끝으로 퇴근할 수 있었다. 호동과 종민은 품다가 깨지면 어떡하냐는 질문을 했다가 어쩔 수 없다는 핀잔을 들었다.(...) 종민이 텐트로 가서 OB에게 봉변을 당한 동안, YB가 돗자리 아래에 땅을 파서 계란을 숨긴 뒤 그 위에 판자를 덮고 모래를 뿌려 위장했지만, 이 노력이 무색하게 그 계란은 호동에게 발견되어 깨지게 된다. 이후 YB는 보복으로 텐트로 가서 난타전을 시도한다. YB도 의외로 일찍 퇴근했는데, 몽이 팀원들을 위해서 팀원들 몫까지 뛰어준 덕분이다. 여담으로, 옥천군 편 2부부터 지리산 둘레길 1부까지는 유튜브 KBS 예능 채널에서 찾기 힘든 경로에 있고, 영상 회차 표시도 이 편들을 건너뛰고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시청에 주의가 필요하다. 비어 있는 편들을 한 번에 시청하기 위해서는 KBS WORLD 채널로 국가 우회를 해야 한다. 방송일 : 7월 4일 방송 회차 : 147회 (해피선데이 289회) 위 옥천 편에도 서술되어있듯 7월 4일 방송은 KBS 노조 파업으로 인해 옥천 편 2편이 방송되지 못하고 기존 방영분들을 '1박 2일 5대 키워드'라는 명목으로 포장해서 재편집한 하이라이트 스페셜을 내보내야 했다. 재탕 이 날 하이라이트 방송에 나온 5대 키워드와 그 정의, 재방송분은 다음과 같다. 1. 입수 나는 존재한다. 고로 뛰어든다. 물만 보면 바로 뛰어드는 1박2일팀의 조건 반사 법칙. 제주도·우도 (2008.03.09.) - 입수전쟁 전남 해남 (2008.12.14.) - 눈밭의 입수 강원도 삼척 (2009.10.18.) - 강호동, 입수의 정석 경기 가평 (2010.01.10.) - 찬호와의 신년 입수 2. 복불복 승자는 99%의 운과 1%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나만 아니면 돼~ 가거도 (2007.12.16.) - 까나리, 그 악몽의 시작 전북 장수 (2008.07.27.) - 복불복 마라톤 흑산도 (2010.01.24.) - 홍어잡이 복불복 3. 저질 스포츠 대한민국 국가대표 저질체력. 저주받은 운동 감각으로 펼치는 그들만의 리그. 강원도 화천 (2008.01.06.) - 저질탁구의 탄생 4. 낙오 너무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특별한 여행을 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홀로 따로 오시라는 세심한 배려. 대청도 (2008.06.08.) - MC몽, 숭어잡이 낙오 전남 영광 (2009.07.19.) - 승기, 시계소녀 되다 5. 돌발 제작진은 죽을 맛, 연기자는 더 죽을 맛. 웃자고 시작한 일이 죽자고 커지다! 리얼 야생 스토리. 충주대학교 (2008.05.11.) - 게릴라 콘서트 강촌 자유여행 (2008.10.26.) - 실내 숨바꼭질 전남 담양 (2009.02.01.) - 얼음 연못 건너기 강원도 평창 (2009.08.02.) - 좀비게임 방송 전 보도자료에는 미방분 영상도 공개될 거란 얘기가 있었지만 방영되지 않았다. 참고로 이 방송은 새로운 내용의 정규 방송이 아닌 대체된 하이라이트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1박 2일 정식 방송 회차에 포함되어 있다. 참고로 이 5대 키워드 스페셜은 1박 2일 제 147회. 나아가 이날 해피선데이는 남자의 자격과 1박 2일 모두 스페셜 방송을 내보냈는데도 해피선데이는 이 방송을 289회라고 정식 회차에 포함시켰다. 남자의 자격 또한 마찬가지. 이 방송이 정식 회차라는 증거는 2011년 7월 10일 방송된 200회 특집 농활 여행 편을 기준으로 이 스페셜편을 포함해 첫 회부터 방송횟수를 세어보면 농활 여행편 1주차 방송이 200번째 방송으로 딱 맞아떨어지는 것에서 알 수 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2008년 8월 10일 방송된 베이징 올림픽 특집 여자축구대표팀과의 풋살경기 편은 정규 회차에 포함되지 않고 특집 방송으로 분류됐다. 7년 뒤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으로 결방이 이어질때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 2일이 모두 본방송 없이 스페셜로 대체된 해피선데이 방송은 정규 회차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과 반대된다. 여담으로 이날 방송 중간에 KBS 사측이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의 불법 파업으로 인해 재편집분을 방송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고지 자막을 내보냈는데, 당시 파업에 참여하고 있었던 1박 2일의 신효정 PD는 "총성없는 전쟁터라 불리는 방송판....그곳에서 총 내려놓고 서 있는 심정....그러나 더는 짖지도 않는 개가 되기싫었습니다", "혹시나 파업중인걸 모를까봐 알려주는 센스? 그러나 오타가 나셨네요 불법이 아니라 합법입니다"라는 사측의 불법 파업 주장을 비판하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당신이 할 말은 아닌데? 방송일 : 7월 18일, 25일 방송 회차 : 149 ~ 150회 (해피선데이 291 ~ 292회) 촬영 장소 :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태화반점, 교촌리 교촌녹색농촌체험마을, 금성면 제오리 제오2리노인정 보러 가기 - 1부-11부-22부-12부-2(깔깔티비) / 1부2부(KBS World 버전)-- 1부2부 나영석 PD와 신효정 PD를 포함한 1박2일 주요 제작진들이 KBS 파업에 참여 중인 상황에서, KBS 사측은 이명한 PD와 작가진들로만 구성된 제작진으로 촬영을 했다. 덕평자연휴게소에서 혹서기 대비캠프라곤 했지만 비가 내리는(장마철) 상황에서 촬영됐다. 일단은 기습 총성을 통해 깃발을 반환점으로 삼아 돌아온 순서대로 용돈을 차등 지급했는데, 꼴찌로 1000원밖에 못 받은 이수근은 자유시간 30분 동안 김종민의 라면을 일부 훔쳐먹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후 이동수단 복불복 시작. 3개의 차량(대형버스, 승합차, 승용차)을 컬링해서 화살표를 원 안에 밀어넣으면 그 차량을 획득하는 복불복이었는데 승합차로 실패할 뻔했으나... 에어컨 없는 승용차와 1명 낙오를 걸고 제작진과 번갈아 가면서 하다가 2번째 시도 만에 멤버들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멤버들은 결국 승합차를 따내고 경북 의성으로 출발했다. 나영석 PD가 1박 2일 CP가 된 후부터는 이명한 PD가 현장에 나올 경우 멤버들의 질문을 통해 이명한 PD가 나온 이유를 간략하게 언급한다. 예를 들어, 대이작도 편은 나영석 PD가 잠깐 연수를 간 관계로 나왔다고 이명한 PD가 직접 언급했었다. 하지만 이 편은 그에 대해 강호동이 질문하자 이명한 PD는 무시하고 선착순 달리기를 알리는 공포탄을 쏘았다. 그리고 이후에도 이유는 언급되지 않는다. 승기는 깃발을 빼면 이기는 걸로 착각해서 깃발을 뽑아 가져오고, 수근은 받침대를 가져온다. 이 때 대형 트럭 밑에 들어가서 라면을 먹는 장면이 나오자 위험성 문제로 비난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KBS World 편집본에는 이 부분이 잘려 있다. 제작진은 문자 그대로 한 몇 센티미터만큼 앞서나가서 실패했다. 그런데 제작진은 6인승을 맞추기 위해 커다란 곰인형을 넣어놨다. 이명한 PD는 비가 쏟아지는 것에 멘붕한 건지 혹서기가 안 되면 악천후 대비캠프 드립을 쳤다.(...) 도중에 충주휴게소에서 의상 복불복 시작. 멤버 전원이 같은 넌센스 퀴즈를 1번에 맞히면 고급 황토모시옷, 2번에 맞히면 최고급 정장, 실패하면 최고급 동물 옷(탈과 장갑까지 있다.)이 주어지는 미션이였다. 결과는 대실패. 기출문제(?)가 전혀 나오지 않은 것이 패착이였을지도. 여담이지만, 여기서 강호동이 엄청난 협상 능력으로 순식간에 동물 옷에서 모자 탈을 빼 버리는 장면을 만들어내며 이승기에게 외교부에서 일할 생각 없냐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무색하게 마지막 문제에서도 종민만 맞추며 결국 멤버 전원은 동물 옷 풀세트를 입어야 했다. 자막에는 청주휴게소로 나왔는데, 청주휴게소는 서울 방향에만 있는 휴게소이며 동시에 경부고속도로에 선상에 위치한 휴게소라 의성으로 가는 길이 아니다. 그리고 실제로 충주휴게소(마산방향) 로드뷰를 보면 멤버들이 문제를 받았던 정자와 똑같은 곳이 나온다. 최지우가 키우는 개 지우개 차도가 없는 나라 인도 1회 때 나온 야생 오리털 파카가 아닌 동물 옷이었기 때문에 입고 웃기려는 예능 본능 때문에 일부러 틀렸다는 비아냥도 있다. 참고로 문제는 '물고기의 반대말은?' 답은 불고기였지만 강호동이 소고기라고 대답해서 실패한 것을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의 수준을 보여주기 위해 번외로 계속 진행했는데, 김종민을 제외한 모두가 소고기, 돼지고기라고 대답하는 바람에... 강호동 - 돼지 이수근 - 판다 은지원 - 토끼 이승기 - 얼룩말 배우 포스 MC몽 - 원숭이 MC몽은 뒷자리에 크고 아름다운 곰인형들과 함께 타다시피 했는데, 동물농장을 방불케 했다. 김종민 - 오징어 강호동과 MC몽은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했는데, 특히 MC몽은 옷을 벗은 건지 입은 건지... 라는 자막이 나올 정도였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의성 안계면 태화반점에서 점심식사 복불복으로 짬뽕을 옷에 한 방울도 안 튀기고 5분 안에 먹는 미션이 실패로 돌아갈 뻔...했는데, 이명한 PD와 다시 내기를 해서 4분 안에 짬뽕 국물 한 방울도 안 남기고 먹기 내기를 한 결과 점심식사인 짬뽕과 자장면을 획득했다. 쪘으 저희 짬뽕 한 그릇씩 사주는 게 그렇게 아까우세요? 지원: 그럼 준하 형은 혀가 없어도 된다는 얘기야? 강호동이 스펀지 실험맨 복장을 입고 도전. 이걸 입은 강호동은 듀스같다는 소리를 들었다. 강호동이 매워하자 선풍기를 갖다대준 것이 패인이 되었고, 결국 가슴팍에 국물이 튀어버리자 다른 멤버들이 달려들어 남은 짬뽕을 먹어치웠다. 출전자 강호동의 감상평은 "이거는 전 세계 바야바가 와도 안 돼!" 이 때 이명한 PD는 먹고야 말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불태우며 열심히 먹었지만, 선풍기 날개를 빼놓는 방해공작과 이수근의 시비 등에 당하면서 결국 실패했다. 이후 베이스캠프에 도착해서 입소식을 가진 후 제기차기로 심부름 복불복 시작. 진 팀은 동물의상 그대로 고급 세단을 타고 의성 읍내로 가서 심부름을 해야 할 상황. 몽, 이승기, 은지원과 김종민, 이수근, 강호동으로 팀을 나눈 후 제기차기로 복불복을 하는데 이승기의 얼룩말 의상의 맞춤형 신발...로 제기차기를 17개나 했으나, 중간에 이승기의 탈이 벗겨진 것에 대해 시비가 벌어지다가 강호동의 오심 드립으로 반으로 줄이고 반올림하여 9개로 인정되었다. 근데 졌다. 결국 몽, 이승기, 은지원은 심부름을 시킨 뒤 남아서 물놀이를 즐기고, 강호동, 이수근, 김종민이 사이좋게 세단을 타고 먹을 것을 사와서 같이 물놀이를 한 뒤 간식을 먹었다. 이동수단 복불복에 나왔던 그 차. 수근은 마트에서 쇼핑카트를 타고는 소주 달라고~ 라고 깐죽대다가 호동에게 한 대 맞았다.(...) 저녁 복불복은 삼겹살을 걸고 진행되었다.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한 줄씩 제공되며, 난이도 조절을 통해 더 많이 제공받을 수 있다. 세 줄을 건 속담 이어말하기와 사자성어 이어말하기에서 무식의 끝을 보여줬는데, 이승기 曰 "형, 이건 진짜 다른 방송가면 메인 게임이 될 수 없는 게임이에요." 그도 그럴 것이, 속담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쉬운 사자성어 이어 말하기에서 역대급 드립들이 쏟아져 나왔다(...). PD가 마음 넓어졌다는 자막이 나왔는데, 아까 짬뽕 먹으면서 좀 마인드가 바뀌었다고.(...) 이어말하기 퀴즈에서 나온 개드립들을 정리해 보면 아래 표와 같다. 빈칸을 드래그하면 정답을 볼 수 있다. 이후 기회가 무제한이라 긴장감이 없다는 것 때문에 6라운드씩만 하고 라운드 당 세 줄씩 얻는 걸로 변경하고, 왼쪽 끝에 있던 몽이 바로 옆에 앉은 승기와 자리를 바꾼 뒤 제작진과 공식 합의된 이후의 첫 번째 라운드를 시작했다. 결국 삼겹살은 못 먹고 무식 이미지라도 벗어나려는 최후의 발악으로 강호동이 멤버들이 걸어가다가 슬쩍 제작진이 문제를 내면 맞춰서 유식함을 보여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이렇게 레전드 오답들만 추가되며 처참하게 실패했다. 4대 레전드 대답을 복습하는 식으로 마이아파, 무위타이, 우유급식, 단도주택을 회자한 모습은 덤. 두 번째로 진행된 스태프들과의 6 vs 6 줄다리기에서는 추첨을 통해 거의 다 마른 사람들만 고르고 장갑을 중간에 바꿨음에도 스태프들이 멤버들을 2:1로 관광태우면서 결국 저녁 복불복은 대실패. 수근은 겉보기와 달리 30kg이 넘는 카메라를 들고 다녀서 일근육이 발달한 거라고 인정했다. 제작진들의 장갑이 뭔가 이상한 건 넘어가자 이후 잠자리 복불복은 비가 심해지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비가 오는 가운데 농구장 라인 밖에서 슛을 넣는데, 3시간 만에 이승기가 골을 넣어 성공. 성공하자 이수근의 구슬이(MC몽 코디)를 향한 열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결국 성공 자축 이후 수영장에서 놀고 수박을 먹은 뒤 실내취침을 했지만, 좁디 좁은 방... 지원은 중간에 저쪽에 있는 몽한테 패스할 정도로 낮게 던지는 호구짓도 보였다.(...) 기상미션은 아침 9시에 집 안에서 출발해 복불복으로 주어진 신발을 신고 차에 탑승하는 미션이였다. 일단 이승기, 강호동, 은지원은 빨리 출발은 하긴 했는데, 이 때 신고 간 신발이... 이 둘은 함께 연합전선을 형성하여 문 앞을 짐과 곰인형 등으로 막는 치밀함을 보였다. 강호동 - 3세용 유아신발 뾱뾱뾱 소리까지 난다. OME 은지원 - 얼음신발(!) 게다가 신고 가다가 깨졌다.(...) 이승기 - 롤러스케이트 김종민 - 하이힐(!?) 이수근 - 스키(...) 준비된 박스 중 가장 큰 박스 안에 들어있었다. 그 덕에 이수근은 신어보지도 못하고 꼴찌.(...) MC몽 - 고무신 결국 이승기, MC몽, 김종민이 아침식사 획득. 오리삼계탕을 획득하긴 했는데, 이승기 혼자 특대 삼계탕을 받았다. 한편 진 사람들은 마늘을 까는 체험을 하면서 마무리. 몽과 종민은 아주머니의 사랑을 못 받고 형편없는 삼계탕을... 여담으로, 편집 실수로 은지원이 담배 피는 모습이 나와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또한 멤버들의 오버였는지 멤버들이 너무 지나치게 무식 개그에 집중해서 일부러 틀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기사가 뜨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김C의 부재가 1박 2일에 큰 영향을 줬다고 평하기도 한다. 짜고 한다는 얘기라도 좀 나왔으면 좋겠다는 이승기는 덤 강호동도 이걸 예측했는지 "방송도 어느 정도 해 줘야 재미가 있지, 너무 늘어지면 보는 사람도 불편하다. 짜고 한다는 소리가 나온단 말이야."라고 언급했다. MC몽의 병역 기피 의혹이 불거진 후에 처음으로 진행된 촬영이기도 하다. 때문에 MC몽이 평소답지 않게 개드립을 연발해댔고, 이를 멤버들이 감싸며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 2부에서 많이 나왔다. 촬영일은 MC몽 병역 논란이 보도되고 난 이틀 뒤인 7월 2일. 특히 이승기가 MC몽을 다독여주면서 토닥이는 모습이 많이 나왔었다. 방송일 : 8월 1일, 8일 방송 회차 : 151 ~ 152회 (해피선데이 291 ~ 292회) 촬영 장소 :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벌천포해수욕장 특별 출연 : 이상호, 이상민 보러 가기 - 1부-11부-22부-12부-2(깔깔티비) / 1부2부(KBS World 버전) 파업 종료로 나영석 PD의 지휘 하에 태극전사들을 격려하면서 촬영이 시작되었다. 원래 촬영에서는 목적지까지 가면서 복불복을 조금씩 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에는 목적지와 용돈, 저녁, 잠자리까지 모두 한 번에 정한 후에 가기로 했다. 복불복으로 정한 것은 다음과 같다. 나PD가 귀찮아서 이후 호동이 수근에게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 수근이 오해라고 하고 호동은 원래 자상한 사람이라는 등, 이미지 수습을 하다가 호동에게 살짝 태클을 맞는다.(...) 그 외에도 지원의 신혼생활 이야기 및 승기가 드라마 촬영 근황을 얘기하려다 나타난 진돗개 등의 모습도 나왔다. 갈 곳 1 : 산과 바다 중 돌림판으로 돌려서 바다로 결정. 갈 곳 2 : 여행지의 1차 기준 결정. 갈 곳 1에서 바다가 결정되어 이에 대한 1차 기준으로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를 정하는 것으로, 동해, 서해, 남해, 섬이 있었다. MC몽의 다트로 제일 쉬운 서해로 결정. 갈 곳 3 : 여행지의 세부 조건을 정하는 것으로, 제비뽑기를 통해 결정. "바다가 보이는 자그마한 어촌"이라는 무난한 목적지로 당첨. 참고로 나머지는 "송림이 우거진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인적이 드문 해수욕장(길다)"와 "횟집이 하나도 없는 한적한 항구"(잉?)였다. 참고로 궁금해서 열어본 산의 1차 기준은 1900M 이상과 이하. 시험 삼아 이승기가 해본 다트마저 1900M 이상으로, 잘못했으면 지리산이나 한라산 갈 뻔 했다. 즉, 피디는 제작진도 못 찾은 장소를 연기자한테 찾게 할 심산이었다. 거기로 가야지 재밌는데 그 와중에 지리산의 최고봉을 대청봉이라 하는 호동(...) 세 개 중 이거만 종이 색깔이 달랐다. 이걸 뽑으라고 유도할 목적이었던 듯. 나피디의 책 출처로.. 1박 2일 첫 여행지 선정 기준이었다고 한다. 문제는 답사 팀이 동해안을 며칠동안 이 잡듯이 찾아다녀도 이런 곳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손바닥만한 모래사장에도 횟집과 펜션이 있었다(...) 결국 이 조건을 접고, 큰 나무가 있는 무난한 시골 마을이라는 새 조건에 부합하는 곳들 중 하나였던 충북 영동이 1박 2일 첫 여행지가 되었다. 문제는 녹화날 당일에 전국적인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아예 촬영을 못할 뻔한 것이다. 다들 알다시피 지리산의 최고봉은 "천왕봉"이고,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다. 이동 수단 : 주사위를 던져 나온 멤버의 자동차로 가는 것으로, 먹구름이 드리워지는 가운데 김종민의 자동차로 당첨되었다. 그리고 김종민의 차는 걸레짝이 됐다 카더라 용돈 : 6개의 수박 중에서 속이 꽉 찬 수박 3개 중 하나를 고르는 것으로, 강호동의 동물의 감으로 꽉 찬 수박인 1번을 골라 용돈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금액을 결정하는 게임에서 텅 빈 수박인 3번을 골라 딸랑 1만원을 받게 되었다. 만약 꽉 찬 수박을 한 번 더 골랐다면 10만 원. 승기는 작년에 몽의 집에서 수박뽑기 복불복에 걸려 낙오된 것을 언급하며 꺼려했다. 기세등등하게 고르는 모습까지 보였건만, 구겨지기까지 했다. 저녁 식사 : 식판에 여러 가지 메뉴를 적어놓고 뒤집개로 소시지를 던져 들어간 식단(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을 제공하는 게임인데.... 이수근이 도전해서 들어가지 못하고 땅에 떨어져서 저녁은 굶게 되었다. 그리고 재미로 해봤을 때는 많이 들어갔으며, 제공된 소시지는 멤버들이 냠냠 먹어치웠다. 야외 취침 : 이상민 이상호 쌍둥이 형제가 나와서 떡을 잡은 사람을 맞히는 떡 잡은 쌍둥이 게임을 하였다. 형평성을 위해 이수근이 제외된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이 보기좋게 알아 맞히고 실내 취침을 확보하였다. 이후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아래 복불복들은 옵션. 모 방송국의 떡먹은 용만이 찾기가 생각난다. 그런데 이수근도 이들을 아는데(둘을 구분하는데) 5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게다가 게임 과정에서 쌍둥이가 마스크를 쓰고 검은 천 뒤로 숨었다가(!) 나와서 이수근의 메리트가 별로 없었다. 입수 : 이승기가 못한다고 소문난 디비디비딥으로 결정. 전직 디비디비딥 마스터 이상호가 재등장했다. 은지원이 11번이나 버티면서 선방을 했지만, MC몽의 광탈락으로 인해 입수 확정. 한 술 더 떠서 연습 게임에서는 종민에게 모두 한 방에 걸리는 굴욕이 나왔다. 낙오 : PD의 손바닥을 고르는 것으로 시작. 그리고 은지원이 아주 쉽게 왼손바닥에 써진 한다를 골라서 낙오하는 것으로 결정. 소품은 세 개의 박스 중 3번을 통해 더벅머리 가발 + 지게로 결정되고... 제일 중요한 낙오 멤버는.... 은지원으로 결정되었다. 낙오는 네 운명 은지원 曰 "하늘에서 내 이름이 뚝 떨어진 것 같아요!" 실제로 주사위가 땅에 떨어지자 바로 지게 맞고 은지원 확정(...) 열심히 한다 : 마지막 옵션으로, 촬영에 임하는 태도를 고르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반전을 바라고 열심히 안 한다를 선택했지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다른 팀으로 이적. 나오자마자 나 PD는 남자의 자격을 연출하는 신원호 PD와 연락을 해서 조만간 강호동과 이경규를 트레이드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참고로 열심히 한다 쪽에 적혀있는 것은 감사합니다(...) 이는 결국 2011년 강호동의 잠정 은퇴로 인해 하차하면서 영원히 이뤄지지 않았다. 서해 중 구체적으로 어디로 갈지는 결정되지 않았기에 멤버들은 스태프 차로 들어가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고 어디로 갈지 언쟁도 벌인 뒤 은지원을 보냈다. 나머지 멤버들은 정상적으로 차를 타고 서해안으로 향했고, 은지원은 낙오 시작을 위해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향했다. 그곳에서 백화점 등을 돌아다니며 그야말로 촌스러운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2시 반에 당진으로 가는 표를 사고는 2시가 되자 작년에 이승기가 그랬던 것처럼 2시!를 외친 뒤 줄행랑치는 것이 압권. 다른 멤버들은 여행지를 찾는 중간에 가게에 들러서 라면 10봉지와 호떡을 사고, 쓰지 않는 옛 버스 정류장에서 먹었는데, 이 10봉지 중 6봉을 강호동 혼자서 먹어치웠다. 이 활약으로 '육(6)봉 강호동' 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이것도 많은데예... 호동은 중간에 티아라를 검색하는 딴짓도 했다. 서울 톨게이트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기에 고속터미널 근처에 내려준 것으로 보인다. 이 캐릭터는 이후 신서유기와 강식당을 거쳐서 라끼남: 라면 끼리는 남자까지 이어질 정도로 큰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도 1봉지 넘게 먹었기 때문에 강호동이 실제로 먹은 양은 3~4봉지 정도이다. 여행지가 자꾸 바뀐 끝에 승기가 검색해낸 서산 벌천포 해수욕장으로 결정되었다. 벌천포에서 공격을 하지 않는 맨발 닭싸움을 통해 입수 미션을 완료하고 자갈밭에 누워서 함께 합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입수하러 갔을 때는 바지가 터졌다고 은지원은 그 때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참고로 처음에 탄 버스는 작년에 승기가 탔던 버스) 처음 입수한 승기는 시작하자마자 비틀비틀거리니 올렸던 왼발을 내려놓는다. 자갈과의 싸움 끝에 두 번째로 입수한 몽은 추위에 얼어붙은 모습을 보였다. 입수하고 싶다고 자진해서 나선 종민은 볼품없는 포즈로 웃음을 줬고, 호동과 수근도 동료애로 같이 입수하여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당진에 있는 지원은 다른 멤버들과의 통화를 통해 베이스캠프를 확인한 후 슈퍼로 가서 라면 끓이는 걸 기다리며 주인 아주머니에게 서산가는 버스는 없냐고 물었지만, 6시 반이 막차라는 대답에 당황한다. 이후 라면을 먹으면서 시간 순서에 따른 지원의 이미지가 나오다가 빈 그릇과 함께 7시라고 말하는 지원이 볼 만하다. 다른 멤버들은 민박집으로 이동했고 저녁이 되었다. 숙소에 들어와서 목욕을 했지만, 멤버들이 워낙 목적지를 바꾸다 보니 코디들과 매니저들이 서해대교 휴게소에서 노닥(?)거리고 있었기 때문에 갈아입을 옷이 없어서 곤란해했다. 이 와중에 유일하게 옷을 가지고 있었던 김종민의 보시로 적당히 해결되었다. 강호동만 빼고. 특히 여전히 작아 똥배가 드러나서 여자 몸매를 연상케 하는 배기바지로 패션쇼 하듯이 이동하는 것이 압권.(...) 결국 벌천포 앞바다 스타일로 바꿔서 대충 해결했다. 바지가 작다!!! 비가 거세지는 상황 속에서 미리 정해둔 복불복에 의해 저녁은 굶어야 했지만, 제작진은 상추쌈과 불고기(?)로 만든 쌈밥을 들고 와 멤버들을 유혹...했고 결국 1인분 시킬 때마다 1사람씩 야외취침 하나 했더니... 고심 끝에 이수근, 김종민, 강호동이 1인분을 나눠먹고 그 중 하나만 야외취침하려 했지만, 세 사람이 너무 시간을 끈 바람에 MC몽과 이승기가 먼저 식탐에 항복, 결국 MC몽-이승기와 강호동-이수근-김종민의 2개 라인으로 나뉘어 복불복을 진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수근이 마지막으로 먹은 쌈에 문제가 발생하고 이수근이 양측 복불복에 참가하게 될 상황에 놓이자 이수근은 양쪽 리그에 1인분씩 더 시키면서 다 데리고 나가려 하지만... 적절한 시간에 은지원이 도착. 4인분 시키고 3 : 3 잠자리 복불복을 하게 되었다. 버스터미널 앞에서 8시!를 외치고 들어가는 지원의 모습은 덤 그 와중에 몽은 먹고 남은 수박껍질을 집어먹는다.(...) 그걸 보고 또 작전을 짜는 무서운 이승기 촬영 당시 비가 제일 많이 내리고 천둥 번개(!!!)가 치고 비바람이 부는 곳이었다!! 당시 뉴스를 전달한 앵커 曰 "마치 양동이로 퍼붓는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배가 고프다 보니 자연스럽게 밥 이야기가 나왔고, 은지원 걱정은 안 되냐는 PD의 질문도 나왔다. 호동은 이 모습에 욱해서 우리가 왜 굶어야 되는데! 하고 분노를 표출. 급기야는 가까이 와서 먹는 걸 구경하다가 문고리를 보고 감 닮아가지고 맛있게 생겼다고 하기까지... 이에 시비가 벌어진 끝에 호동은 모습이 문으로 가려진 가운데 난동을 부리고야 만다.(...) 강호동이 자신들 리그의 상추가 없자 옆 리그에서 한 장을 무단으로 가져왔다. 버스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택시를 타고 도착했다. 참고로 택시를 타고 가던 시각이 오후 10시였다. 복불복은 MT게임의 대명사인 아이 엠 그라운드. 섭섭당 VS New OB 강호동은 연습 타임에 게임을 이해하지 못해 고전할 것 같았지만, 예전에 했던 프라이팬 놀이와 같다는 것을 알고는 각성, 엄청난 활약을 했다. 게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은지원보다 동생인 김종민이 OB가 된 사연은 어쨌거나 김 씨라서... 1라운드 : 승기 - 사과, 몽 - 키위, 지원 - 참외, 호동 - 딸기, 수근 - 앵두, 종민 - 낑깡 자막으로는 금귤이라고 나왔다. 탈락자 : MC몽 (박자 놓침) 분량이 거의 없어서 공식 채널의 레전드 영상에서도 자막 하나로 통편집됐다. 2라운드 : 승기 - 사과, 지원 - 참외, 호동 - 딸기, 수근 - 앵두, 종민 - 키위 사는 나아~는 탈락자 : 수근 (잘했는데 이의제기) 수근의 '키위 넷'에 종민이 답했는데 수근이 이의를 제기한 것. 자막으로는 지원이 키위를 많이 했다고 나왔는데, 지원이 아니라 MC몽이 많이 했다. 3라운드 : 승기 - 광어, 지원 - 멸치, 호동 - 갈치, 종민 - 우럭 탈락자 : 지원 (호동의 집중공격에 박자 놓침) 4라운드 : 승기 - 우럭, 호동 - 돌돔, 종민 - 조기 덤으로 게임 시작 전 수근에게 "조개도 생선이죠?"라고 물었다. 탈락자 : 종민 (외계어 사용 ) 우물딱! 5라운드 : 승기 - 가자미, 호동 - 도다리 탈락자 : 호동 (박자에 가속이 붙자 못 따라옴 ) 도, 도, 도! 최종 결과 섭섭당 실내취침 이후 기상 미션을 듣기 위해 모두 거실에 모여있을 때 수근이 몽의 얼굴에다 방귀를 뀌는 추한 모습을 보였다.(...) 기상 미션은 아침 9시에 두 대의 차를 타고 목적지 복불복을 하는 미션. 김종민은 일찍 일어나서 자기 차의 내비게이션이 회 센터로 맞춰진 것을 확인한 뒤 내비게이션이 달린 차를 타면 된다고 설득했지만, 강호동은 그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천천히 나온 섭섭당이 제대로 차를 타고 회와 매운탕을 획득하게 되었으며, New OB팀은 비바람부는 해안가에서 밥을 지어먹으면서 마무리되었다. 김종민 차, 이수근 차 숙소로 들어와서는 지원 발목에 청테이프를 붙였지만, 승기가 본 것을 알고는 데꿀멍.(...) 그냥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식당이었다.(...) 방송일 : 8월 15일, 22일 방송 회차 : 153 ~ 154회 (해피선데이 295 ~ 296회) 촬영 장소 :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 승부역,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보러 가기 - 1부-11부-22부-12부-2(깔깔티비) / 1부2부(KBS World 버전) 경북 봉화 승부역에서 촬영 시작. 오프로드 동호인들을 초빙하여 함께 거친 길을 달리면서 정글 분위기를 내면서 갔다. 중간 지점이 되자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했다. 멤버들은 미심쩍어하면서도 먹는데, 이것에 정신 팔린 틈을 타서 VJ 2명과 차 2대를 남기고 잽싸게 튀어버린다. 그 후 한참동안 멤버들은 스태프들이 죄다 도망갔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가위바위보에 걸린 승기가 도시락을 가지러 가면서 알아챈 후에도 안 믿다가 겨우 인지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차 안에서 가져온 나영석 PD가 남긴 장문 편지 한 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 편지의 내용은 대략 "사랑하는 1박2일 멤버들 보아라. 지도 줄 테니 지금부터 3:3으로 레이싱해서 우리 있는 베이스 캠프까지 알아서 찾아와 주십시오. 여러분. 사랑합니다.(...)" 풀싸다구 좀 맞고 수근 : 반말이네요 이에 수근 왈,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버려? 그 편지의 지시에 따라 섭섭당 VS NEW OB의 오프로드 레이스 시작. 초반에는 OB 지도 반쪽을 강탈한 섭섭당의 압도적 우위였지만, MC몽이 OB팀 차를 일시적으로 탈취했을 때 본인의 흰 아이폰을 잃어버리고, 그것을 강호동이 발견. 핸드폰을 빌미로 소천로 다리 앞쪽으로 오라는 것을 시작으로 몽의 행동을 조종했으며, MC몽이 유사시를 대비해 폰으로 찍어둔 지도의 사진을 확보하여 해결. 설상가상으로 섭섭당의 차가 타이어까지 펑크가 나버려 섭섭당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MC몽이 차를 바꿔타서 OB팀에서 시비를 거는 틈을 타 승기가 OB 지도를 슬쩍하고, 이에 호동이 사파리 행세를 하자 차 빼면 지도를 준다고 협상하다가 OB 지도를 반으로 찢어서 건네주고 OB 차를 훔쳐서 빼고 원래 차로 돌아온다. 아니면 전화기 속 모든 것을 공개한다거나, 먼저 들어가면 영원히 이 휴대폰과 결별이라는 협박까지... 원래 비밀번호가 걸려 있었지만, 때마침 박장근에게서 문자가 온 걸 확인시켜주며(미리보기 설정을 하면 비번으로 잠겨있어도 메시지 내용을 볼 수 있다.) "비밀번호를 풀었다"라고 MC몽을 낚았고, 나중에는 진짜로 비밀번호를 풀었다. 참고로 그 비밀번호는 본인 생일(...). 일반 시민 차량이 앞질러 가면서 경적을 울려 세워서 타이어가 펑크난 것을 알려주었다. 차량에 정비용 공구가 없었고, 정비소를 지나쳐 온 것을 기억했으나 돈이 없었으며, 나영석 PD에게 연락하여 보험을 부르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보험사 ARS에서 차주의 주민번호를 몰랐고,(몽의 비밀번호를 알게 된 OB팀이 몽에게 지도를 가져오라고 시킨 뒤 도망쳐버리는 모습은 덤) 이승기가 정비소에 다녀오려고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으나 쐐액×5(...) 섭섭당이 패배를 직감한 순간, 멀리서 자신들이 탄 차량과 완전히 같은 차량이 나타난다! 그 차는 비상 상황을 위해 멤버들 뒤에서 따라오던 비상구호 차량. 그들의 차를 얻는 데 성공한 섭섭당은 역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몽은 자신의 처지를 역이용해 OB팀을 속여 여유롭게 계곡에서 놀게 하고, 그들을 앞지르는 데 성공한다. 그러다가 마지막 갈림길이 나타나고, 이승기의 지론에 따라 좌회전. OB팀도 좌회전을 했다. 하지만, 그 길은 잘못된 길이었다. 다시 섭섭당이 패배를 직감한 순간, OB팀 차가 맞은 편에서 나타났다! 스태프 차로 착각했을 거라는 섭섭당의 추측은 정확했다. 지도를 제작할 때 착오가 있었는지, 지도가 좌우 반전되어 제작되었다. 방송상의 나온 지도를 보면 아무리 이승기가 길치라고 하여도, 좌회전을 하는 것이 당연한 선택이었다. 첫번째 갈림길에서는 현동역이라는 장소로 갈림길을 유추할 수 있었지만, 마지막 갈림길에서는 표지판의 장소가 지도에 나오지 않았기에 거꾸로 봐야하는지 모르고 지도의 방향만 보고 단순하게 진로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오프로드 레이싱은 섭섭당 승리. 그런데 레이스가 끝나고 나서 은지원이 무언가를 꺼내는데, 바로 원래 타고 오던 펑크난 차량의 키. 실수로 구호차량 탑승 스태프들에게 건네줬어야 할 펑크난 차의 키를 그냥 가져가는 바람에, 구호 차량에 타고 있던 스탭들은 꼼짝없이 길 위에 버려지고 말았다. 그리고 섭섭당은 차를 숨긴 뒤 캠프 안에서 대기하다가, 자신들이 이긴 줄 알고 위풍당당하게 들어오던 OB를 물먹였다. 덤으로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모르지만 몽의 손에 들린 호동의 휴대폰까지. 그리고 섭섭당이 누리는 혜택은 3000평! OB팀의 벌칙은 1평! 방영 당시 이것이 모두 조작이라는 의견이 제기되었고, 대표적인 의견이 멤버들이 전원 낙오될 때 어떻게 이걸 모를 수 있냐, MC몽 휴대폰이 없어진게 소동만 벌인 거다, 섭섭당 차 타이어 펑크 3개였는데 여기에 대해 나영석 PD가 직접 해명을 하면서 조작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승리한 섭섭당은 3000평에 달하는 베이스캠프의 모든 것들을 일몰까지 이용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고, OB팀은 1평 남짓한 장소에서 한 여름에 모닥불을 피우고 닭과 옥수수를 구워 먹게 되었다. 몽이 수영하고 온다며 밥 먹고 후식으로 주스를 마시다가 수근에게 줬고, 수근은 호동 앞에서 리액션을 보이며 급히 마시다 역류로 체한 모습을 보였다. 섭섭당은 자연 수영장에서 동네 꼬마들과 물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OB팀은 옥수수와 생닭을 구워먹으면서 생맥주 하나만 갖다달라는 요구와 함께 호프집 분위기를 연출했다. 허허허헣 참고로 나영석 PD가 모닥불을 피우라는 소리를 하자 수근은 "나 피디님... 돌에 맞아보셨어요? 연기자한테? 참 나 어이가 없어가지고..."라는 반응을 보였고, 승기는 협박이 어떻게 저렇게 자연스럽냐며 감탄(?)했다. 호동의 자작 랩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치뤄진 잠자리 복불복인 강한남자 대결은 10분동안 팀원 모두가 참여하여 주어진 미션을 성공해 1점씩 획득하며 점수를 합산해서 더 많은 점수를 딴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주어진 미션은 다음과 같았다. 윗몸 일으키기 100번 장작 패기 20개 해먹 돌리기 연속 3회 자신의 팔꿈치 핥기 제작진들은 재미로 넣은 거라고 했지만, 10만분의 1 확률의 능력자 MC몽이 너무나도 간단하게 성공해버려서 밸런스 문제로 앙코르 연출과 함께 삭제. 자기 등뒤에 써있는 글자 맞히기 판정 시비가 불거질 수도 있기에 멤버들의 합의로 삭제. 한 다리 목뒤로 올리기 줄넘기 2단 뛰기 연속 10회 만보기 1000개 머리대고 물구나무 서기 1분 셀카로 다른 표정 100장 찍기 시범을 보이는 이수근의 표정이 압권 처음에는 강호동이 줄넘기 연속 10회로 앞서가는가 싶더니, 이승기의 줄넘기 추격과 MC몽의 다리 목 뒤로 올리기 덕에 역부족이었다. 게임 결과는 당연히 젊은 섭섭당이 압승. 여기서 우리는 종민과 수근, 지원이 상대적으로 잉여가 되어버린 것에 주목해야 한다 게임이 점수 내기 승부인걸 감안하면 줄넘기 2단 뛰기와 한 다리 올리기 외에는 단시간에 점수 내기가 어려운 종목들이다보니 사실상 줄넘기가 승부처였다. 그래서 줄넘기나 한 다리를 하지 않은 3명은 유의미한 점수를 얻지 못했다. 결국, New OB팀, 그러니까 포도당팀은 30분 거리에 있는 계곡에서 야영을 해야 했다. 그 전에 1분 동안 소품차에서 적절하게 구호물품을 챙겨와서 그럭저럭 괜찮게 노숙(...)을 했다. 기상 미션은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나온 방식으로 10시까지 카세트 테이프에 4가지 소리를 담아오는 미션으로, 사람이 물에 첨벙 빠지는 소리 2. 아침을 알리는 새소리 3. 개구리 소리 4. 여름을 주제로 한 세 남자의 자작곡 부르는 소리 포도당은 조용필의 곡인 친구여의 표절이었지만, 김길봉 음향감독은 포도당의 손을 들어주었다. 였다. 섭섭당이 밤중에 1과 3, 4를 수행하는 동안 포도당(...)팀은 야외취침 도중 4번을 하는 중에 시험삼아 이수근이 카세트 레코더 테스트를 했는데, 잘 녹음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재생을 하는 순간 들리는 것은 여자 목소리로 "닐리리 맘보" 하는 소리. 이에 화들짝 놀란 수근은 엉겁결에 호동에게 매달렸고, 호동도 심장이 오그라 들었을 정도. 알고 보니 여성 스태프가 미리 테스트를 한 뒤 지우는 것을 깜빡했던 것, 덕분에 그 목소리만 나온 스태프는 닐리리 맘보 귀신이라고 불리게 됐다. 섭섭당은 새벽에 3을 하긴 했는데, 문제는 유튜브 소리를 녹음했다는 것. 한밤중에 계곡 옆에서 남자 목소리 녹음했는데 여자 목소리가 나왔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이승기는 쌩쌩이를 너무 많이 한 탓에 곤히 잠들었고, 지원과 몽이 비트(?)와 가사를 만들어 4를 완수했다. 1은 4를 하고 있던 중 매니저들이 계곡에서 노는 소리를 듣고는 몽이 계곡으로 갔는데, 하필 종민 매니저가 알몸(!!)인 상태. 설상가상으로 조명스태프가 조명을 들고 오는 참사까지 올 뻔 했다가 겨우 녹음 완료. 덤으로 은지원이 "야, 우리 이제 연기자해도 될 거 같애, 몽아!"라고 하자 제작진은 <여고생 시집가기 의 은지원의 대사 "안돼!"를 인용해서 디스했다. 아침에 이수근이 날파리 때문에 제일 일찍 일어나서 새소리를 자연에서 녹음하고, 종민과 호동과 함께 입수 소리도 녹음하였다. 섭섭당은 아침에 2번을 완성. 그리고 결과는 이수근의 노력에 힘입어 압도적으로 섭섭당을 바르며 포도당이 아침 미션에서 우승했다. 결국 포도당은 아침식사를 그냥 얻고, 섭섭당은 잠자리 복불복에 사용된 미션으로 무려 50점을 획득하는 힘겨운 훈련(?) 끝에 그럭저럭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몽은 물구나무를 설 때 두꺼비 자세를 보여 웃음을 주었다. 방송일 : 8월 29일, 9월 5일, 12일 방송 회차 : 155 ~ 157회 (해피선데이 297 ~ 299회) 촬영 장소 : 지리산 둘레길 제1코스(주천-운봉), 제2코스(운봉-인월), 제3코스(인월-금계), 제4코스(금계-동강), 제5코스(동강-수철) 내레이션 : 김C 보러 가기 - 1부2부3부(깔깔티비) / 1부2부 3부 영상 없음(KBS World 버전) 촬영 당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와중에 촬영에 들어가게 되었다. 덕분에 몸매가 좀 되는 강호동은 오프닝에서부터 땀범벅이 된 것을 볼 수 있었다. 1박 2일 선언을 하려다 더위에 지쳐 주저앉은 모습은 덤. 8월 20일에 시작한 촬영 당시, 촬영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었다. 그리고 강호동이 오프닝에서 실제 1박 2일에 몰입해서 촬영하는 사람은 두 명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승기는 드라마 촬영과 이를 위한 피부 관리로 몸을 사리고 있고, 은지원은 신혼 생활을 보내느라 정신이 없고, MC몽은 모두가 알다시피 그 사건 때문에 예전같지 못하고, 그리고 김종민은 소집해제 이후 8개월 째 묵언수행 중이다(...). 아는 사람을 제외한 아무것도 모르는 시청자들은 대체 무슨 소리인가 했다가 나중에 알았을 것이다. 이때부터 MC몽의 병역비리 얘기가 솔솔 나오면서 강호동은 평상시 몽이 개드립을 치면 때렸지만, 이날은 "컨디션이 안 좋기 때문에 제가 때리러 안 간겁니다..."라며 웃음으로 넘겼다. 이명한 총감독이 유학으로 떠나고 이동희 총감독이 처음 부임하여 촬영한 편으로, "많이 고여있으시고 젖어있으세요"는 발언으로 앞으로 뭔가 많은 변화가 있을지 모른다는 떡밥을 던졌다. 종민은 이를 수습하고자 지리산에 대한 지식을 언급했지만, 영 어설프게 하는 바람에 도로 침묵.(...) MC몽은 지리산 촬영 전날 병역비리와 관련해서 무려 13시간동안 경찰 조사를 받고 1박 2일 촬영을 하러 온 상황이었다. 이번 여행지는 지리산의 둘레길이었다. 실제 둘레길은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방된 5개의 코스를 5개의 조로 나눠서 둘러보는 것으로 결정. 문제는 이번 여행의 테마가 다큐라는 것. 아마 거리가 좀 되는 곳들을 걸으면서 예능하기는 힘들어서 결정한 듯 하다. 3명에게 용돈 5만원을 지급하는 아이엠 그라운드 산 이름 대기 복불복을 통해 호동, 지원, 승기가 5만원을 획득했다. 답사는 이미 갔는데 나PD가 힘들어서 포기한 아니 PD양반, 예능프로에 그게 무슨 소린가!! 참고로 제1코스는 김종민, 제2코스는 이승기, 제4코스는 MC몽, 제5코스는 이수근이 당첨. 가장 힘든 코스인 제3코스는 멤버 전원의 투표 끝에 은지원과의 묵찌빠 대결을 통해 강호동이 당첨되었는데, 3코스 당첨자 혜택인 한 명 데려가기에서 강호동은 은지원을 선택했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KBS의 항공헬기까지 동원할 정도의 촬영지원을 보여주었다. 제3코스는 항공헬기(강호동, 은지원), 제1코스는 강찬희PD와 함께 동행(김종민), 제4코스는 스틸 카메라(몽), 제5코스는 스테디캠(이수근), 제2코스는 지미짚 카메라(이승기). 여행 테마가 다큐인 덕분에 매우 오랜만에 김C가 나와서 나레이션을 맡아주었다. 간만에 모습을 보인 김C의 등장에 시청자들이 반가워했고, 넷상에는 김C의 복귀를 원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실 1박 2일 촬영을 위해 동원됐다기 보다는 주말에 휴가철 막바지 행락객 모습을 항공촬영하기 위해 파견하면서 겸사겸사 동원됐을 가능성이 높다. 한창 지정된 코스를 가던 중, 제2코스를 걷던 승기가 잠시 바닥에 앉아 쉬는데, 이 때의 휴식시간동안 이승기의 예언이 거의 노스트라다무스급으로 연속 적중했다.(...) 그의 예언집(?) (제3코스) 3코스는 죽었어요! 제가 볼 때... 돈이고 뭐고... / 강호동과 은지원이 오르막길을 오르면서 임사체험(?) 중이었다. (제5코스) 산청 함양사건 추모공원인데... 이 쯤에서 본인이 추모 받을 상태... / 마침 그 근처를 지나고 있던 이수근의 얼굴은 눈물바다... (제1코스) 1구간은 굉장히 지금 어색하지 않을까? / 이동희 PD와 함께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 (제1코스) 두 번째가 개미정지예요. 화면 정지 사태가 아마 발생하지 않을까! / 두 사람 다 예능 정지상태였다.(...) 1코스 김종민 - 주제는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 김종민은......... 그야말로 다큐를 찍었다. 등산객들과 인사도 나누고 강감독님에게 예능감각을 배우기도 하며 계속 걷다가 해가 진 후에 방향감각까지 잃어버려 길을 잃고 코스에서 이탈. 내내 굶다가 겨우 발견한 식당에서 라면을 사먹었다. 사람들이 파이팅을 외쳐주었고, 김종민은 이에 힘입어 지금 분위기 탔을 때 한 방에 새벽까지 걷자고 했다. 길 한가운데 깜깜한 곳에서 그나마 예능감을 살려 여고괴담 스탭을 연출했다.(...)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해 멤버들에게 전화를 걸어보는데, 하나같이 염장질만 해댔다. 백두대간 종주중인 둘레꾼과 만나 길을 묻고 통화로 호동과 지원으로부터 격려를 받아 힘을 얻어 계속 걸어간 끝에 본래 목적지인 가장마을에 도착, 1코스의 끝인 운봉농협사거리에 도착함으로서 김종민의 1코스 행군은 끝이 났다. 끊임없이 걸은 끝에 한밤중에 1코스를 완주했다. 김종민이 마지막 도착한 운봉농협과 정류장은 아침 2코스 이승기가 시작할 때 나온 그 곳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김종민을 응원하고 김종민 자신도 느끼는 점이 많은 점을 미루어보면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다큐였다. 특수장비 이수근은 약간 애매하지만... 예능 프로인데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멤버들은 이미 다 잘 곳을 마련했기 때문인 듯. 2코스 이승기 - 주제는 "아름다운 청년 이승기의 아름다운 여행." . 이승기는 평지이지만 그늘 한 점 없는 뙤약볕길을 계속 걸었다. 나물특집의 후유증으로 호박잎을 보고 곰취 같다고 한 승기. 그러나 깻잎은 못 알아 보았다. 은지원 또한 호박잎을 곰취라고 하지 않나, 수수를 벼(로 갔다가 보리로 변경)라고 하질 않나. 강호동은 그걸 사탕수수라며 지나쳤다. 그나마 종민은 깻잎은 알아봤다. 그리고 열심히 가다가 쉼터를 찾았는데, 우연히 과거 1박2일 스태프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일명 와프의 할머니를 만나기도 했다.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비전마을에서 지미짚도 쓰고 잘곳 까지 마련해 놓고 유유자적 마을을 돌아다녔다. 전날 나PD와의 새벽 3시에 벨소리 한 번에 전화를 받으면 승기가 인서트 찍겠다는 약속으로 날이 밝자 국악의 성지(동편제 지역)를 한 바퀴 돌면서 지미짚 카메라를 활용해 립싱크를 찍었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직사광선이 이어지는 길을 하염없이 걸어 간신히 종점인 인월에 도착. 그동안 배운 거 다 어디다 팔아먹었냐?!! 전남 영암편 스태프 vs. 연기자 줄넘기 대결에 출전 3코스 강호동 & 은지원 - 주제는 "놀고 먹는 지리산" . 가장 난이도가 높은 3코스에다가 헬기를 이용해 촬영을 해야 했으므로 그야말로 헬게이트. 덕분에 항공헬기를 특수장비로 선택한 강호동과 은지원조는 마냥 기다려줄 수 없는 헬기 일정과 맞추기 위해 그야말로 미친 듯이 걸었고, 다랭이 논 옆길에서 몇 번의 NG를 거쳐 강강술래 등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촬영을 종료했다. 그리고 촬영 후 떡실신 크리. 여담으로, 헬기가 제3코스의 강호동과 은지원 촬영 후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이승기가 걷는 경로와도 겹친 덕분에 이승기 역시 항공헬기 촬영 혜택을 누렸다. 이후 생일선물로 지리산에 온 부부와 시흥에서 온 둘레꾼과 만나며 걷다가 식당에 들러 강호동과 은지원은 여전히 식당에서 먹었다.(...) 식사를 마친 뒤, 더위에 대비해 생수병에 얼음물 담아서 몸에 두드리고, 다시 계곡을 향해 하염없이 걸어서 계곡에서 실컷 놀았다. 그리고 날은 점점 어두워져 갔다.(...) 길 가던 중 한 소년을 만나 마을까지 얼마나 남았냐는 질문에 1시간 더 걸어가야 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도 길 자체는 제대로 가고 있었기 때문에 1시간 정도 걸어간 끝에 간신히 베이스 캠프인 매동마을에 도착, 근처 민박집에서 숙박을 했다. 그리고 여기서 묵고 있던 한 딸을 시흥에서 온 그 청년과 중매를 맺어주려고 하기도 했고, 고스톱 치던 분당에서 온 아줌마들에게 시후 사진도 보여주고, 강화도 교동 마을에 갔다왔다는 이야기도 들으며 하룻밤을 보냈다. 아침이 되자 다시 짐을 꾸리고 민박집을 나와 코스 끝자락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이어지는 계곡을 찾는 고난, 그리고 계곡을 찾은 뒤 라면을 평화롭게 울며 쳐묵쳐묵하는 리액션...(...) 그러고도 한참 걸어서 가장 늦게 멤버들과 합류했다. 용돈 10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강호동과 은지원의 주제는 놀고 먹는 지리산. 주제 그대로 놀고 먹기만 했다.(...) 덕분에 다른 멤버들보다 다큐보단 예능을 찍는 모습이 많았다. 어부지리 쳐묵쳐묵 놀고 먹는 지리산을 잘 표현했군 헬기담당인 전온누리 PD가 한 번 더 할 거냐고 무전을 하자 지칠 대로 지친 호동은 제발 가라고 하소연한다.(...) 물론 그냥 걸어가기만 할 두 사람이 아니었다.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해 공포분위기 한 컷 잡아주시는 센스.(...) 하지만 전화번호를 못 받아왔다고 하자 중매를 하려면 확실하게 하라는 타박을 당한다.(...) 4코스 MC몽. - 주제는 "스마일로드" 한참을 걸어 MC몽은 의중마을의 한 주택에서 물을 얻어마시고 포도도 따먹었다. 스마일로드라는 주제를 살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웃음을 짓는 인증샷을 마구 찍어냈다. 하지만 이쪽도 돈은 없긴 매한가지여서 근처 젊은이들에게 참치캔 하나를 얻고 먹는 모습이 그야말로 거지처럼 처량했다.(...) 이에 다른 것과 사진을 찍을 때마다 1000원씩 주어지는 셀카 10장 찍기 미션이 준비되었으며, 식비를 벌기 위해 셀카 찍기 미션 수행에 여념이 없었다. 중간에 나비를 찍으려다 놓치고 대신 찍은 아기 고양이와 근처 누렁이를 찍어서 돈이 어느 정도 채워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부침개 주문. 근데 여전히 돈이 모자란 마당에 무슨 배짱으로 음식 시켜먹나 싶었더니, 주문한 부침개로 인증샷을 찍어서 모자란 돈도 채워 컵라면도 먹었다. 그러나 첫주차에는 꽤 나오던 MC몽이 재미가 없었던 건지, 아님 병역문제가 더 퍼져서 그런 건지 비중 안습. 전체적으로 보면 김종민보다 분량이 적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첫주차에서 가장 높은 순간시청률이 나온 장면은 MC몽이 할머니와 같이 포도를 따먹는 장면이었다고 한다. 이 아기 고양이 이름을 지어달라고 하자 할머니가 나비라고 즉석 작명해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5코스 이수근- 주제는 "탐구생활 " . 주제에 걸맞게 방학숙제에 나올 법한 식물이나 동물을 위주로 보여주면서 여행을 떠났다. 이승기가 이장님 댁에서 먹는 닭볶음탕 염장질로 인해 솔방울을 물었으며, 계곡 꼭대기에서 잠 잘 곳 타령 해댔지만, 어찌어찌 수철마을에 도착. 그곳에서도 자신과 동명이인인 여중생에게 잠 잘 곳 추천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장님댁에 신세를 짐으로서 저녁식사는 해결. 그리고 식사 대접에 대한 답례로 아침 7시에 고추밭 일을 거들어주기로 약속하고, 잠은 근처에서 노숙했다.(...) 오전이 되자 예정대로 이장님댁의 고추밭 일을 거들어준 뒤, 다시 길을 나섰다. 그 덕에 이수근은 본인이 진행하는(?) 아침 연예인 관람쇼를 멋지게 진행했다.(...) 일하면서 알람 시간 말하듯이 고추!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모두가 모이고 3코스 인물들까지 합류하면서 지리산 둘레길 완주를 무사히 마쳤다. 그리고 방송 후 지리산 둘레길은 대호황.... 그리고 이번 촬영에서 오랜만에 김C가 얼굴을 내비췄다. 1주차 때부터 나레이션을 담당했던 김C는 과거 여러 차례 나레이션을 한 경험이 있었던지라, 꽤나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1박 2일 제작진들은 다큐멘터리식 나레이션 진행이 처음인지라 많이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나PD도 그날따라 유난히 바보짓을 많이 했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다큐 3일, 생로병사의 비밀 등, 여러 교양 프로그램에서 나레이션을 한 적이 있다. 특히 나영석 PD는 이런 식의 진행 경험은 처음이었던지라, 김C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리산 둘레길 편 한정으로 기본 자막 테두리 컬러에 파랑 계열의 그라데이션이 적용됐다. 그리고 다큐 테마에 맞게 일부 자막들이 기존 스타일이 아닌 절제된 느낌의 스타일로 바뀌었는데, 뭔가 기존의 1박 2일 자막이 아니라 이질감이 느껴진다(...). 멤버 고유컬러가 들어간 멘트 자막은 산돌광수투체에서 명조체(+ 사각틀)로, 크게 외치는 멘트 자막은 Asia유성체에서 Asia허상고딕체로 변경. 여담으로, 유튜브의 KBS WORLD 채널에선 유독 이 방송분의 part 3만 올라와 있지 않다. 바로 다음 방송분도 국가 제한이 걸려있을지언정 올라와있긴 한데도. 방송일 : 9월 19일 방송 회차 : 158회 (해피선데이 300회) 촬영 장소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부석사, 순흥면 청구리 한국선비문화수련원 특별 출연 : 최광식(당시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신응수(대목장) 힌트 VCR 출연. 멤버 변동 : MC몽 하차 정확히는 이 편까지는 출연을 했지만, 이후 병역비리 사건이 악화되며 통편집 당했다. 보러 가기 - Full 영상 / KBS World 버전 천혜의 고장 영주가 이번 여행지로 낙점. 초반에는 목적지를 오후 6시까지 정확히 찾아가면 차회는 당일치기, 아니면 2박 3일이라는 조건을 걸고 가는 중간중간에 비공개로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대목장의 힌트가 주어졌는데, 부석사 무량수전에 대한 힌트까지 받고서도 다들 안동 봉정사 극락전으로 확신, 진짜로 안동까지 들어가는 삽질을 범했다. 덕분에 70km가 넘는 거리를 헛바퀴 돌아 영주에 당도. 승기가 빠르게 무량수전까지 뛰어가서 5시 50분에 미션을 완료했다. 그런데 힌트를 받고도 6명 중 아무도 그 유명한 부석사 무량수전을 떠올리지 못했다는 것은... 내심 알면서도 예능감을 위해 헛걸음을 했거나, 아님 진짜로 국사 공부를 대충 했거나 둘 중 하나일 듯. 이 과정에서 광고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스마트폰 사용 장면이 자주 나왔다. 오프닝 멘트 1박 2일을 당일 치기로 바꾸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장의 힌트 중에 "극락세계로 가는 세 번의 어떤 단계를..."이라는 말이 쐐기를 박았고, 봉정사 관계자에게 전화까지 했다! 팔작지붕이라는 힌트를 듣고 나서야 봉정사 극락전은 맞배지붕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심지어 웹 검색까지 했다! 날씨가 그야말로 청명하여 그림같은 부석사의 모습이 시청자의 눈을 연신 즐겁게 했다. 다만, 저녁에 선비촌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딱히 나오지 않았는데, 멤버들이 숙박한 장소는 선비촌 맞다. 추석 특집답게 김수진 음식감독의 지도 하에 추석 차례상 차리기를 하고, 간 칸에 해당하는 미션을 성공하면 또 던질 수 있고 실패하면 다음 순서에 그 미션에 도전하는 2:2:2 윷놀이 게임을 통해 몽&수근 팀이 먼저 탈출해서 실내취침을 따내고, 운이 지지리도 안 따른 호동&지원 팀이 종민&승기 팀이 도착칸 바로 앞의 모든 팀 출발지로에 걸린 것에 자축하다가 한 개의 말로만 벌인 승부에서 제대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종민&승기 팀이 마루 취침을 따냈고, 강호동과 은지원이 멍석에 침낭 깔고 자는 벌칙을 당했다. 7시간 안에 목적지까지 도착하기 미션에 성공해서 차주 방송분은 당일치기로 확정. 호동은 잠자리에서 자기들이 도만 계속 나왔다는 것에 그저 웃음만... 다음 날에는 기상 미션을 통해 호동, 지원, 수근이 남은 상태에서 2명 짝짓기를 통해 셋이 붙어서 화장실에 갔다가 먼저 나온 호동이 떨어져나가면서 수근&지원이 승리한 장면과 수근&지원이 복불복 상품으로 수령한 재래시장 상품권을 들고 풍기읍으로 가서 어제 수근에게 편지를 보내준 할머니에게 보낼 인삼을 사는 훈훈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근데 그게 1박 2일보다 훨씬 힘든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 이후 쉬는 시간에 수근은 1박 2일을 애청하는 할머니가 보낸 편지에 감동하고 소박한 소원을 들어줬다. 보통 1회 촬영을 하면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2~3주 분량을 뽑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날은 1주 분량으로 줄어들고 어딘가 상당부분 이가 빠진 듯한 방송이 되었는데, 그 원인제공자는 MC몽. 이 방영분이 촬영되던 당시에는 단순히 병역비리 논란 수준으로 비리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 보니 넘어갔었으나, 방영분이 편집 및 자막 인코딩까지 거쳐서 방송되기 바로 전날에 병역기피의 결정적인 증거가 튀어나오는 등, 상황이 악화되었고, 결국 통편집 크리. 병풍을 넘어서서 철저히 제거되었다. 멤버 전원이 모여있는 장면이나 팀을 이뤄 복불복을 하는 시점을 제외하면 포커스를 거의 받지 않았다. 아니, MC몽의 단독컷은 완전히 잘라내 버렸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화면 뿐만이 아니라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MC몽의 목소리까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다른 멤버들의 대사도중에 끼여 편집하기 곤란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혀 그 자취를 찾을 수 없었다. 덕분에 1박 2일에서 MC몽이 요리기믹을 차지하고 있기에 MC몽이 자주 나왔어야 할 선비촌에서의 추석 차례상 차리기는 이 때문에 거의 통편집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이 방영분의 송출은 다음 여행이 왜 당일치기가 됐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부였다고 볼 수도 있다. 게다가 딱 한 장면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멤버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그와 김종민이 나와있지 않은 장면에서 자막으로 아직 한 명이 모자란데... 라고 뜨기도(…). 안습. 사실상 하차가 확정된 이상 이제 볼 수 없는 얼굴이 됐다. 잠자리 복불복 때 팀을 정하는 장면에서 '이어서 몽은 수근'이란 자막이 나오긴 했다. 물론 이때 기상 미션 자체가 여섯 명 중 다섯 명만 뭉쳐야 되는 미션이긴 했다... 제작진에선 나름 MC몽 안 나오게 편집하느라 노력한 모습이 보였지만, 방송이 나가고 나서 MC몽 나오는 부분을 완전히 편집하거나, 아예 방영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다. 정황상 다음 회차인 당일치기 여행을 확정짓는 과정을 보여주려고 방송한 듯하다. 유튜브의 KBS WORLD 채널에선 시즌 1 방영분 중에서 드물게 국가 제한이 걸려있어 한국 IP로는 시청이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볼 수 있다. 방송일 : 9월 26일, 10월 3일 방송 회차 : 159 ~ 160회 (해피선데이 301 ~ 302회) 촬영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지동 광장시장, 삼청동 북악산공원, 부암동 백사실계곡, 동숭동 이화마을, 낙산공원 중앙광장, 계동 북촌한옥마을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병역비리로 섭섭한 야생원숭이가 하차하게 되면서 5인체제로 진행된 첫 촬영이다. 오프닝에서 "시청자 여러분 이게 다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줄었다고 해서 웃음도 같이 줄었다는 소리를 들으면 안 돼요"란 한마디로 구체적인 설명을 생략하였다. 경북 영주에서 미션을 성공시킨 결과에 따라 기존 1박 2일 여행과는 달리 당일치기 그에 따라 결정된 여행지는 서울이었다. 정확히는 서울에서도 서울의 가장 오래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종로였다. 이, 이보시오 PD양반, 서울이 여행지라니! 그게 무슨 소리요? 미션은 서울 종로에서 제작진이 미리 점찍어둔 장소에서 각자 미션 수행하기. 미션은 10시에 시작해서 2시까지 낙산공원으로 집결. 용돈은 1만원이었고, 시간 내에 모두 미션을 완수하면 원하는 메뉴를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퀘스트 보상이었다. 선정된 장소와 미션은 아래와 같았다. 부암동 백사실 계곡 - 개·도·맹 중 하나와 셀카 찍기 북촌 한옥마을 - 북촌 8경 사진 찍기 광장시장 - 10가지 종류 음식 먹고 10가지 리액션 하기 북악산 성곽길 - 총알소나무 사진찍기 이화마을 - 꽃이 되고 천사가 되어라! 광장시장은 강호동, 이화마을에는 이승기, 북촌 한옥마을에는 김종민, 백사실 계곡에는 은지원, 북악산 성곽길에는 이수근이 가는 것으로 합의. 시간 제한이 있는 미션이었고 차는 한 대였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멤버들을 드랍하고, 어떤 식으로 픽업할지를 놓고 잠시 논란이 있었다. 이 장면에서 볼거리는 집결장소까지 알아서 걸어오라는 동생들과 무섭다고 애처럼 칭얼거리는 강호동만이 남았다(…). 어쨌든 호동이 3천 원, 종민과 지원과 수근이 2천 원, 승기가 천 원을 가진 상태에서 은지원과 이수근의 의견대로 광장시장 → 이화마을 → 북촌 한옥마을 → 북악산 성곽길 → 백사실 계곡 순으로 멤버들을 드랍하고 각자 미션에 들어갔다. 덩치값 못하고 그리고 다들 미션 내내 미친듯이 스마트폰을 카메라에 들이대며 간접PR. 심지어 미션 성공 시간 확인까지 스마트폰을 들이대며 확인했다. 멤버 별로 미션 진행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강호동 - 홀로 내버려진 불쌍한 분위기를 자아내다가 갑자기 누군가 불쑥 다가와서 악수를 청하자 깜놀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국민 MC와 씨름선수 출신답게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바로 알아보시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뭔가 얼굴이 TV에 나오는 것보다 날씬하다는 걸 어필하고 싶은 듯 했으나, 어르신들은 답변을 회피했다. 이후 광장시장에 무난히 진입하고 각종 빈대떡 김밥 어묵 떡볶이 순대 돼지껍데기 꼬마김밥 아이스커피 비빔밥 녹두전 등등, 먹거리들을 맛나게 먹으며 무난히 미션 완수. 그거 말곤 쓸 말이 없다(…). 무난히 자력으로 집결지에 도착했다. 복분자주 이화마을을 찾아가는 이승기가 강호동이 나와있는 하이트진로 동의보감 복분자주 광고지를 보고는 "호동이 형 미션 성공했나봐~"라고 드립을 쳤다. 이승기 - 대학로와 그 주변을 보여주면서 느긋하게 가는가 했더니 금새 목적지에 도착. 다만, 이화마을을 찾지 못해서 부동산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보는데, 다들 꽃이 그려진 마을이라 이야기하는데 그게 이화마을인지 몰라서 길 안내는 받지도 못하고 부동산도 모르는 데가 어딨냐며 징징거렸다. 낙산공원에서 전화로 호동에게 자신의 상황을 전해준 뒤 인터넷 블로그 검색을 통해 간신히 어딘지 확인하고 바로 도착. 그리고 아예 화보를 찍어 왔다. 그러나 이후 그 화보를 찍은 장소가 성지화되면서 주변 이웃들에게 피해가 가자, 원작자는 그 벽화를 아예 지워 버렸다. 이화마을의 위치가 낙산공원 바로 아래일 정도로 가까운 곳이었기에 자력으로 가장 먼저 도착하였다. 역시 허당 돼지 날다 & 돼지꽃 멤버들은 사진을 보고 이승기를 보낸 게 다행이라고 했다. 만약에 강호동을 보냈으면... 김종민 -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드랍되고 잠시 길을 헤매는 불상사가 벌어지긴 했으나 무사히 목적지를 찾았다. 게다가 북촌 8경의 경우 찍는 장소가 지도에도 나와있고, 직접 표시되어 있어서 그냥 그 위치에서 찍으면 되었기에 쉬운 미션인 듯 했으나, 정작 당사자가 바로 바닥에 붙어있는 판을 보지 못하고 헤매는 허당 기질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는 길을 물어물어 찾아다니면서 장소에 대한 전체 샷이 나오고 사진 촬영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이 전부였다. 다만, 돌아가는 길에 시간이 촉박하여 픽업을 안해주려는 은지원-이수근과 어떻게든 타고 가려는 김종민과의 약간의 의견분쟁이 있었으나, 안국역에서 무난히 만나서 함께 집결지에 도착했다. 사실 다같이 들어가야 하는 판이라 무조건 데리러 와야 했다. 2000원으로 어떻게 택시를 타란 말인가.(...) 이수근 - 과거 김신조 사건의 총격전으로 15발의 총을 맞은 소나무를 촬영하는 것이 미션이었다. 일단 여전히 군사구역이었기에 허가를 받는 절차를 밟고 북악산 성곽길 산책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본격 산책이라 쓰고 등산하기(…). 중간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나왔다. 그리고 무난히 목적지에 도착... 했으나, 북악산에서 방생되어 살고 있는 진짜 야생사슴님을 목격하는 바람에 눈이 팔려서 바로 코앞에 있는 소나무는 아웃 오브 안중. 다행히 바로 돌아서다가 발견하였고 감상한 다음 내려갔다... 읭!? 다행히 내려가던 길에 은지원과 통화를 하다가 사진 촬영을 잊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올라가서 찍긴 찍었다. 은지원과 만나고, 김종민까지 태워서 가는 길에 본격 방언터진 내비게이션을 선보였고,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종민에게 부축받고 업혀서 간신히 도착했다. 그리고 잠시 탈진했는데, 강호동이 잠시 무시하고 진행하려 하자 허벅지를 펀치로 때리면서 "동생 쥐났다고 다리에!"하면서 화를 냈다.그리고 사진 촬영을 해야 된다는 사실을 미션이라는 이유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대주 작가를 원망했다. 화낼만하지만 우연의 일치인지, 이수근의 이름도 간첩 누명을 쓴 탈북자 이름에서 따 왔다. 다만, 김신조 사건은 진짜 무장공비 사건이라는 것이 차이점. 이수근이 "대주야, 너 왜 사진을 얘기 안 해줬어?"라고 하자 대주작가 능글맞게 웃으면서 曰 "미션이잖아요~" 이에 뿔난 이수근은 돌멩이로 내려칠(!) 뻔했다고... 그리고 이수근은 울릉도...가 아닌 명사특집 이만기 편에서 그걸 그대로 김대주 작가에게 돌려줬다. 은지원 - 가는 길에 미션에서 개·도·맹이 개구리, 도롱뇽, 맹꽁이란 사실을 파악했다. 문제가 하나 있었다면 은지원에게 도롱뇽과 맹꽁이는 그거 먹는거임 수준이었다는 것 정도(…). 가장 멀리 가는 멤버였기에 인원들 모두 드랍해준 다음 홀로 백사실 계곡으로 향했다. 다만 가는 길을 잘 몰라서 겨우 물어물어 도착한 수준. 은지원이 계곡으로 이동하는 동안 이곳이 서울이라고 미리 말하지 않았으면 다른 곳을 생각할 정도로 서울이 아닌 듯한 광경이 나왔다. 이후 개구리를 못 찾아서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여성 막내 작가가 찾는 바람에 구사일생. 게다가 이 분은 은지원이 정색하면서 못 잡는 무당개구리를 덥썩덥썩 잡아주는 비범한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어쨌든 뒤로 갈수록 은지원도 이후 많은 대화를 통해서(?) 큰 거부감 없이 개구리를 손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으며 미션 완료. 막판에 개구리가 떨어지자 기겁을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약속대로 이수근과 만나고, 김종민을 태우고 집결지에 도착하였다. 김란주 작가. 이후 무한도전에 가게 되는 그 작가 맞다. 도심이라 은지원, 이수근, 김종민조가 시간을 못 지키나 했는데, 1시 59분에 도착하면서 아슬아슬하게 미션 성공. 각자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미션 완수 판정을 받았다. 미션 완주 판정 후, 점심은 아귀찜을 먹기로 결정했다. 이번 베이스 캠프는 북촌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 가면서 승기 팬인 일본인 관광객을 만나기도 했고, 수근의 키가 담장보다 작다는 것도 부각되었다.(...)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해서는 미션으로 다들 배가 고팠는지 아무소리 없이 먹기만 했다. 배부르게 밥 먹고 난 후에 낮잠 시간을 가졌는데... 문제는 30분 지나서 잠 못자면 녹화에 집중하지 않는 걸로 간주해서 마당으로 가고, 마당에서도 30분 지나도 못자면 길바닥 취침을 시킨다는 무서운 조건이었다. 수근이 샤워까지 하고 잤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당연하게도 전부 노상 취침.(그나마도 개님 짖는 소리에 오래 안 간다.) 몇 년동안 멤버들의 잠버릇의 철저한 분석과 나PD의 예능감이 합쳐진 결과였다. 직접 보자. 나PD가 악마로 보일 것이다. 멤버들은 죽을 고생이겠지만 은지원은 먹기 싫다고 떼를 써 놓고 제일 맛있게 먹었다. 사실 그럴만도한게, 은지원은 멤버들중에 거의 유일한 어린이 입맛인데 누가봐도 어린이입맛은 먹기싫어하는 메뉴중 하나인 아구찜 먹자고 4명이 그러니... 마당에서 잘 때는 당일 서울에서 대형 에어쇼를 해서 그 헬기들의 프로펠러 소리도 방해 요소였고, PD들이 담소를 나눌 때 자는 척 하던 호동은 그야말로 폭소를 터트리고 만다.(...) 취침 후에는 바깥에서 외국인을 급히 섭외하여 스피드 퀴즈를 하였다. 섭외된 외국인들의 뛰어난(?) 표현력이 돋보인 시간이었다... 미녀 삼총사를 섭외한 지원&승기 팀이 4문제를 맞춰서 이기고 섭외된 외국인들에게 기념품이 전달되었다. 납치 그리고 이수근이 다 말아드셨다(개그적인 의미로) 마지막 미션으로는 서울 야식 복불복. 서울에서 내로라 하는 야식들을 전부 싸들고 온 초호화 복불복이었다. 게임 방식은 항아리에 쪽지를 뽑아서 그 쪽지에 써진 미션을 하나라도 5명 전부 다 성공해야 하는 꽤나 힘든 미션. 그나마도 시간마저 촉박하여 멤버들은 다급해하면서 게임을 진행했기 때문에, 결과는 당연하게 모든 야식을 제작진에게 뺏기게 되었다. 시간은 촉박한데 미션은 실패, 그 와중에 반납할 음식 선택에 의견은 분분하지, 수근이 감자탕을 반납할 때 호동이 가지마 리액션을 취한 모습과 강호동의 광기가 점점 넘쳐 폭발하는 장면이 가히 압권이었으며, 여기서 김종민의 "우와! 이걸 어떻게 알아요!"라는 명대사가 나왔다. 족발만 남긴 것도 실패한 뒤 마지막 기회로 한 인간제로에서까지 하나에 수근 혼자 뛰면서 결국 야식은 하나도 못 건지고 복불복이 종료되었다. 은초딩은 취향저격 음식들 날아간다고 징징대지, 특히 가위바위보와 디비디비딥 5연승은 거의 제작진의 횡포나 다름없는 미션이었다. 다른 게임들은 본인 실력이 중요하거나 확률이 높았는데, 이 둘의 경우 5연승할 확률이 무려 32분의 1, 약 3%에 해당하는 확률이다. 옛날 구례 편에서 강호동과 나머지 멤버들 5 vs 1로 대결하는 미션 정하면서 강호동이 나PD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2번 연속 졌을 때 강호동이 "2번 연속 졌다는 건 2번 연속 이길 수도 있다는 거 아냐?"라고 물었는데, 나PD의 대답은 "2번 연속 졌다는 건 웬만하면 진다는 거에요!!"였다. 해남 편에서는 저녁식사를 걸고 디비디비딥을 했는데, 확률이 너무 낮아서 강호동의 '좌, 우, 정지' 옵션 제안을 받아들였을 정도였다. 그래놓고 이런 터무니없는 5연승 미션을 내걸었던 것이다. 당일치기 미션이었으니 그날 12시가 지나면 게임 결과에 상관없이 야식 전부 반납이라는 엄청난 조건이 있었다. 문제는 복불복을 시작했을 때 이미 시간이 11시 42분이었다는 것. 사실 연기가 아니라 진짜보더라도 점심에 혼자 싫어하는 아구찜을 먹으라고해서 먹었는데, 강호동이 은지원이 좋아할만한 메뉴들만(타코야끼 신당동떡볶이>햄버그스테이크등 각종꼬치>핫도그와소시지등)먼저빼라고해서 빠지고, 어른입맛인 골뱅이등은 남기니 싫어할만도 했다. 사실 그럴 만도 했다. 수도퀴즈였는데, 말레이시아의 수도는 모르는 사람이 제법 많으니... 참고로 이 라운드가 그나마 야식에 제일 근접한 라운드였다. 그리고 족발만 남겼을 때는 강호동이 포르투갈의 수도를 몰라서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요!"라고 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게임이 끝난게 11시 57분이었는데, 이제 남은 야식도 없겠다 이쯤되면 그냥 퇴근시켜줄 수도 있었지만 나PD는 그 마지막 남은 3분동안 멤버들에게 클로징으로 오늘 하루 여행에 대해 서로 얘기를 하라며 제대로 어그로를 끌었다. 어영부영 각자의 소감들을 말하고 난 뒤 12시가 되면서 바로 촬영 및 해당 에피소드 종료. 이 복불복은 이후 신서유기에서 그대로 계승된다. 융통성이라고는 1도 없는 강호동 : (제스처로)병풍 뒤로 와 참고로 반납된 야식들은 모두 스태프들의 뱃속으로 들어갔다. 공교롭게도 5인 체제가 된 이 방송분부터 기본 자막 테두리 컬러가 가을과 어울리는 갈색 그라데이션으로 바뀌었다. 동시에 물음표와 느낌표 자막도 새롭게 바뀌었다. 방송일 : 10월 10일, 17일 방송 회차 : 161 ~ 162회 (해피선데이 303 ~ 304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하조대해수욕장, 서면 갈천리 갈천산촌체험학교, 속초시 설악산 울산바위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호동의 오버와 수근의 아들 일박이가 어린이집에 입학했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유격훈련장이 있기로 악명이 높은 하조대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센티멘털 로망스. 옛날의 명곡들을 들으면서 떠나는 낭만적...인 여행이었다. 여행하면서 필요한 모든 것은 노래의 가수와 제목을 맞춰야 획득할 수 있으며, 제한시간 안에 도착하지 못하면 30분 간격으로 1명씩 설악산 등반을 해야 한다. 덕분에 수많은 군필자들이 TV를 돌려버렸다고 한다. 초딩 왈 "하조대 연극영화과 유명하잖아!" 첫 번째 복불복은 타고 다닐 차를 획득하는 것인데... KBS 예능국장의 고급차까지 빌려와서 벌인 초호화 복불복이었다. 예능국장의 차 외에도 해피선데이 부장의 중형차, 남격 신원호 PD의 스포츠카. 첫 번째 복불복을 시작할 때 오후 3시 30분까지 제한시간 6시간이 주어졌고, 결과는 아쉽게도(?) 방송국 내외에서 사람들에게 물어봤음에도 연거푸 못 맞혀서 자동적으로 사람 겸손하게 만드는 경차 당첨. 그리고 지난 화에서 지나치게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모습이 문제라고 생각하였는지 출발전 출연진의 휴대전화를 모두 압수하였다. 멤버들은 하조대로 가는 길을 몰라서 속초네 외가가 있는 이승기에게 모든 걸 맡겼다. 나PD가 문이 하늘로 열리는 차를 소유하고 있을 거라는 멤버들의 추측에 자막 曰 "그런 차... 있게 생겼니...?" 이미 방 한 번 닦은 어쨌건 우리 나영석 PD 차도 한 번 공개를 해줄 때가 있을 겁니다 그런 차 없다니깐... 아이러니하게도 차 4대 중 마지막 경차가 가장 최신식이다. 예능국장의 차가 청테이프로 희생되는 것을 기대했는데!! 차종은 티뷰론 터뷸런스. 설상가상으로 신PD가 실수를 했는지 틴트를 반대로 붙여서 안에서 밖이 안 보이는 상태였다.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상태. 주어진 곡은 이문세의 <시를 위한 시 . 순서대로 그랜저XG, NF쏘나타, 티뷰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코리안루트 편에서 나왔었다. 이수근이 모창을 하고 노래를 맞히며 하조대로 가는 길 도중 배가 무척 고파진 멤버들은 점심을 요구했고, 제작진에서 낸 명곡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을 맞혀야 했다. 하지만 제목을 알지 못해서 전화 찬스를 요청했고, 다음 곡은 휴게소를 돌아다니며 물어보다가 모금 활동 중인 가수를 만나 홍성민의 <기억날 그날이 와도>를 맞춰서 만 원을 획득했다. 획득한 만 원은 모금함에 모금하고 가수의 즉석 공연을 본 뒤 이수근이 박학기에게 전화하여 제목까지 성공, 닭갈비와 막국수를 획득했지만... 욕심이 충만한 멤버들이 무조건 많이 시키게 되었고, PD는 얼씨구나 하고 낚아채서 전부 지금 한 번만 주문을 하고 주문하신 음식은 다 드실 때까지 못 나갑니다라고 말을 하였다. 멤버들은 강호동을 믿으며 그 말을 코웃음을 쳤지만...... 아니나 다를까, 신장개업의 정으로 인해 너무나도 많이 남게 되어 결국은 서로에게 음식을 양보하는 1박 2일에서는 볼 수 없는 아주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리고 막국수는 김종민에게 전부 넘어가게 되어 김종민은 김종면으로 진화하게 되었다. 이때 막국수를 먹는 종민을 빼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볶음밥을 한 그릇씩 먹는 게임도 했는데, 이수근만 계속 걸려서 안전띠도 못 맬 판이 되자 이승기가 운전을 하게 된다. 예능용으로 냉면은 역시 김종면이죠! 대리 다만, 닭갈비가 생각보다 맛이 별로 좋지 않아서 멤버들이 잘 안 먹은 거 아니냐는 논란도 없지 않았다. 그런데 사실 아무리 단체로 왔다 해도 닭갈비, 막국수, 밥에 배 차기 십상인 콜라, 사이다까지 많이 시키면 답이 없다. 저 말대로라면 닭갈비가 문제가 아니라 김종민 빼고는 다 남긴 막국수가 더 큰 문제였다는 것이다. 이승기는 속초와 양양 분기점에서 속초 쪽으로 가더니만 황제의 본능에 충실한 나머지 바로 하조대IC로 들어가버려 서울로 가는 고속도로를 타버려 예상 도착 시간에서 1시간 늦게 도착, 승기가 먼저 정자까지 뛰어가서 깃발을 뽑고 4시 30분이라는 걸 확인했다. 2명은 다음날 아침 설악산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베이스 캠프로 가기 전 바다를 보게 된 멤버들은 입수 본능에 눈을 뜨고 미리 설악산에 갈 멤버 1명을 정하기로 하고 답을 알았으면 바닷물에 있는 깃발을 뽑아와서 말하는 명곡 퀴즈를 맞혔다. 강호동이 다이빙 입수를 하다가 얕아서 바닥에 배치기를 한 모습과 이수근이 먼저 바닷새를 맞혀서 호동의 꿇은 모습이 볼 만하다.(...) 마지막까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 김종민이 꽤나 처량해보였다. 결과는 은지원이 당첨. 특히 지원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자기 깃발을 지원이 멀리 던져버리는 바람에 더 멀리 갔다 와야 했다. 저녁 복불복은 매니저들과의 팔씨름 싸움....인데, 워낙 힘좋은 사람만 골라서(?) 뽑힌 매니저들이어서 MC팀의 일방적인 관광이 예상되었는데... 상대가 누구인지는 복불복. 제일 왜소한 이승기 매니저도 전직 경호원 출신이었다. 그것도 제지 및 진압전문 경호원.. 흠좀무... 이승기 VS 수근 매니저: 덩치가 제일 큰 매니저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승기에게 졌다. 살=힘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결과였다. 이수근 VS 종민 매니저: 전직 씨름선수라고 당당했던 매니저였으나.... 아무래도 한 1년 종민과 같이 일한 결과 김종민化가 된 모습이다.(...) 처음 판에서는 이수근을 책상 밑으로 엎어(!)버렸지만, 무효처리되어서 마지막에 다시 승부. 결국 지고 말았다. 내년 설날 때 고향 어찌 내려갈꼬.. 여기에 포효 한 번 질러주고 박지성 세리머니까지 하며 이미지 수습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 VS 승기 매니저: 매우 간단하게 이승기 매니저의 승. 강호동 VS 지원 매니저: 강호동이 지원 매니저를 '엄마 앞에서 짝짜꿍 아빠 앞에서 짝짜꿍~' 하고 농락하며 가지고 놀았다. 은지원 VS 호동 매니저: 호동 매니저가 은지원을 가지고 놀았다. 이에 지원은 호동이 자기 매니저를 가지고 놀고, 호동 매니저는 자기를 가지고 놀았다며 둘을 인정했다. 결국 MC팀의 승리로 결정나고, 멤버들은 혹한기 특집때마다 보이는 검은 봉지 아저씨가 하사하신 능이버섯을 구워먹음과 동시에 라면/강된장/돈까스로 배부르게 저녁식사를 마쳤다. 이 때 나온 노래는 전영록의 <종이학 . 잠자리 복불복은 쟁반노래방을 패러디한 입수 노래방. 쟁반 설치가 건물 여건상 맞지 않아 물총 세례로 바뀌었다. 해피선데이 CP인 이동희 PD가 과거 쟁반노래방 PD를 맡은 적이 있어 오랜만에 그 실력 발휘하려나 했는데.. 너무 오랜만에 해서인지 완전히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이동희 PD는 호동과 지원이 오프닝 노래 때 얼굴 맞대는 것을 재현하려 할 때 오프닝 노래가 아닌 64회 도전곡 <산바람 강바람 이 나오자 당황하기도 했다. 심지어 김종민에게 역으로 한 방 먹었다. 적응 못해서 욕을 바가지로 먹던 도전곡은 56회 방영분에 사용된 <오빠 생각 . 이 때 김종민이 실내취침을 위해 입수를 선택했고 곧바로 8번째 시도에서 성공하여 멤버들은 실내취침을 확정지었다. 그 잘못 튼 '산바람 강바람' 역시 당시 사용했던 그 음원이다. 그리고 이수근의 끝없는 빅웃음 애드리브 향연 실제 쟁반노래방 방송 당시 사용했던 그 음원이다. 심지어 프로그램 편집상에도 쟁반노래방의 그 효과음과 화면 전환 연출이 깨알같이 들어가 있다. 잠자기 전의 곡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 멤버 다섯 명 모두가 이 노래에 짙은 감동을 느끼는 듯 보였다. 이승기는 계속해서 다시 듣기 위해 테이프를 돌렸을 정도며, 은지원은 가수 조용필과 그의 팬인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노래를 따라부르다가 갑자기 주현미의 다른 노래로 넘어가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후 이승기의 한 번 더 틀어달라는 요구 후에 잠자리에 들었다. 호동이 가수와 곡 이름을 맞혔다. 기상 미션은 마지막 명곡 퀴즈. 곡은 양희은의 <한계령 . 멤버들이 곡 이름을 몰라 헷갈려하다가 나이가 좀 있는 이수근과 강호동은 지명 이름이라는 힌트를 듣고 비교적 간단하게 성공하고, 상대적으로 어린 이승기와 김종민은 계속 헷갈려하다가 극적으로 이승기가 정답을 맞혀 결국 김종민은 초라한 뒷모습을 보이며 은지원에게 갔고 은지원과 같이 설악산 등반을 하게 되었다. 지원은 어차피 등반 확정이라 다른 멤버들이 다 나갔을 때 혼자 곯아떨어져 있었다.(...) 특히 김종민의 손오공이라는 답이 압권이다.(...) 호동은 정답을 맞힌 기쁨에 흥분해 카메라에 대고 리액션을 취한다.(...) 마지막은 김종민과 은지원의 설악산 울산바위 등반과 그 건너편 언덕에게 다른 등산객들과 함께 1박 2일을 외치는 걸 찍은 것을 끝으로 마무리. 여담으로, 상근이가 방송상에 모습을 비춘 마지막 방영분이다. 방송일 : 10월 24일, 31일 방송 회차 : 163 ~ 164회 (해피선데이 305 ~ 306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리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1박 2일 기준으로)지금까지 가본 섬 중 뱃길로 가장 먼 섬인 가거도보다 훨씬 더 멀리 떨어진 만재도가 이번 목적지. 과거 가거도편에서 유람선 타고 가면서 개고생한 전적이 있었던 터라 멤버들은 불안한 마음을 안고 만재도로 향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촬영 당일날 4m 풍랑 특보가 내려져 있었고, 결국 멤버들은 공포와 두려움에 떨면서 만재도로 향해야만 했다. 흑산도편에서 잠깐 이름이 나오는데, 목포항에서 2시간 걸리는 흑산도, 흑산도에서 2시간을 더 가는 가거도, 만재도는 거기에서 1시간을 더 가야 한다. 무려 배만 6시간 타야 한다! PD가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섬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했을 정도니... 실제 지도상으로는 만재도가 가거도보다 훨씬 더 육지에 가깝지만 이런 막장스러운 항해 코스가 나온 이유는 만재도에 선착장이 없기 때문. 만재도 근처에 도착하면 별도의 소형 선박이 승객들을 데리러 오는 형태이다. 일단 폭풍멀미의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초스피드로 복불복을 벌여 5명이 수행할 미션을 결정하였다. 미션은 미대로 유명한 홍익대학교 옆 미술학원을 다닌(…) 김대주 작가가 주어진 키워드를 그림으로 묘사하는데 그게 뭔지 알아 맞히기. 그리고 대빈치코드의 명성답게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릴 수준의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걸 보고 맞히는 멤버들도 대단한 수준. 결국 맞힌 순서대로 육지와 가까운(…) 임무가 부여되어 수근은 고구마 다 캐기, 승기는 다시마 말리기, 지원은 배말 채취, 호동은 거북손 채취, 종민은 30cm 이상 우럭 낚시로 낙찰. 이후 배 타고 가는 모습은 편집되었다. 제작진도 멀미로 뻗은게야 수근은 대주 작가에게 "대주야, 넌 알겠니?"라고 폭풍디스를 시전.(...) 만재도에 도착하자마자 각자 미션에 맞게 임무 투입. 은지원과 강호동은 각각의 배말과 거북손을 채취할 수 있는 장소에 드랍시켜주고 캘 수 있는 장비만 준채 배는 그대로 쌩 떠났다. 강호동은 3번 안에 멀리 소리쳐서 은지원이 반응하면 할당량 50% 삭감을 걸고 지원에게 소리쳐서 지원이 답해주자 보람찬 하루 일을 반을 목소리로 끝낸다며 좋아했다. 이승기는 뭍으로 올라오는 해녀분들이 들고나온 다시마를 같이 육지로 끌어올리고 하나씩 하나씩 말리는 작업에 동참. 별로 대단한게 없다보니 이쪽은 촬영분량이 이게 전부다. 더불어 은지원쪽에 합류한 여성 막내작가는 이번에도 비범한 일꾼 포스를 선보이며 배말 채취에 엄청난 기여를 하였다. 은지원이 배말 하나 캐느라 낑낑대는 사이 손에 수북할 정도로 따왔다(…). 이수근의 경우에는 승기 일을 도와준 뒤 고구마를 직접 캐... 지는 않고 바구니에 가득찬 고구마를 날라주고 하나 먹는 모습만 나왔다. 한편 강호동은 거북손을 한데 모아 보여주다가 곰형에게 도전장을 내미는데... 마지막으로 김종민은 그대로 바다에서 고기잡이일. 크게 재미는 못봤지만 볼락 몇 마리를 동시에 낚는 모습이 나왔다. 실제 우럭은 못 낚았지만, 몇 마리 볼락을 득템했다. 승기와 수근은 일을 끝내고 산을 오르며 만재도의 경치를 만끽하다가 호동과 지원도 일을 끝내고 만재도에 오는 걸 보고 손을 흔들어주었고, 호동은 항구에서 다음 날 미션 대상이 될 동네 백구와 놀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모두 힘든 일을 끝내고 베이스캠프인 한 가정에서 휴식을 취했다. 불쌍한 다른 멤버들은 안에서 낮잠자는데, 종민만 밖에서 잠이 안 왔다. 이유는 너무 배를 오래 타서... 저녁은 별도의 복불복없이 밥과 김치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각자 채취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알아서 해먹기. 다른 멤버들이 재료를 구하기 위해 마을을 돌아다녀 노래를 부르고 재료를 얻어온 뒤 김종민이 볼락구이, 이승기가 고구마 맛탕과 다시마 쌈, 강호동이 삶은 거북손과 배말, 마지막으로 은지원이 다시마로 국물을 낸 된장찌개를 만들었다. 왠지 요리기구를 잡으면 말려야 될 것 같은 이승기의 고구마 맛탕은 호평. 이 과정에서 강호동이 야생답게 불을 붙이겠다고 똥고집을 부리다가 매운 연기만 잔뜩 마셨다. 어쨌든 무사히 요리하고 맛있게 먹는 것으로 끝. 승기는 제작진들을 위해 맛탕을 몇 번 더 만들기도 했다. 고구마는 그리고 젖은 장작을 꺼내서 던져버리는 것으로 화풀이 다만, 고구마 껍질 깎기는 거의 연필깎기 수준으로 깎아내서 보는 사람 조마조마하게 만들기도... 이 때 타이밍 좋게 흘러나오는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게다가 마른 장작도 아니고 계속 젖은 장작으로 불을 피우려는 고집을 부리다가 멤버들과 나PD에게 한 소리 듣고 겨우 마른 장작으로 불을 피웠다. 저녁식사 후 조명팀이 30분 만에 우럭을 많이 낚은 걸 보고 종민, 승기, 수근이 낚시를 위해 밖으로 나갔고, 강호동과 은지원은 방에 누워서 예능과 낚시는 안 맞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저녁식사 전에 조명팀에서 잠깐 낚시해서 30분 만에 우럭 20마리를 낚았다는 이야기가 허위는 아니었던 듯 낚시대를 던지자마자 얼마 안 돼서 제법 큰 우럭이 쭉쭉 올라왔다. 이 소식을 들은 강호동과 이수근도 낚시터로 합류. 의외로 잘 낚이는 것을 목격하자 강호동은 이것으로 잠자리 복불복을 하기로 결정. 팀전으로 진행되었으며, 강호동-이수근-김대주 작가가 한 팀, 은지원-김종민-이승기가 한 팀을 이뤄 30분 동안 대결을 펼쳤다. 강호동 조 쪽은 낚시를 제대로 해 본 사람도 없고, 반면에 민물이긴 해도 전문 낚시꾼 김종민이 있는 은지원 조의 승리가 점쳐졌으나, 이수근이 낚시대를 던지면 10초마다 볼락이 한 마리씩 올라오는 기적을 선사하며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반면 은지원 조가 자리잡은 곳은 포인트가 아니었던 듯 강호동 조에 비하면 잘 올라오지 않았고, 그나마 은지원이 물고리를 못 만지는 관계로 에이스 김종민이 이걸 떼주느라 + 요령없는 이승기가 힘으로 당기다가 끊어먹은 횟수로 시간만 허비하였다. 더불어 물고기를 무서워하는 김대주 작가의 모습도 흘러갔다. 30분이 지난 후 막간 대결로 다섯 명이 동시에 낚시대를 드리우고 어종과 관계없이 먼저 낚는 사람이 기상 미션 면제 혜택을 받았는데, 여기서도 이수근이 먼저 낚았다. 어쨌든 엄청난 페이스를 보여준 이수근의 활약으로 수근, 호동 조의 실내취침 확정. 한편 낚시 손맛에 홀딱 넘어간 이승기는 계속 남아서 낚시를 하였고 잡은 물고기들을 방생한 뒤 나머지 우럭 몇 마리를 가져가 밥차 아저씨와 아주머니에게 회를 떠달라고 부탁하였고, 즉석에서 회를 뜨는 작업도 도왔는데 의외로 얇게 잘 뜨는 솜씨를 선보였다. 회를 기다리던 형들 중 종민은 제2회 시청자 투어 때 자신과 함께한 11남매 팀이 보낸 농축 진액과 편지를 받고 다른 멤버들과 진액 맛을 본 뒤 가을 지나면 한 번 찾아뵙겠다고 답장을 해줬다. 그리고 승기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던 형들과 맛있게 회를 시식. 잡았데이~ 잡았데이~ 오오 우럭신의 축복 심지어 승기는 호동과 수근이 동시에 낚는 퍼포먼스 등, 낚시 풍년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한 마리도 못 잡다 해초를 낚기도 하다가(...) 나중에 겨우 한 마리를 낚았다. 회를 먹다가 허전했는지 매운탕 대신 거북손과 배말을 넣고 끓인 라면빵으로 강호동-이수근, 은지원-김종민-이승기가 한 팀을 이뤄 앞잡이 퀴즈를 하였다. 게임 방식은 두 명이 방안에서 낮은 목소리로 퀴즈를 풀고, 상대팀 중 한 명이 앞잡이가 되어 방문 밖에서 문제를 엿들어 가장 많은 문제를 스틸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앞잡이는 몸이 방바닥에 닿는 것이 아니라면 어떤 식으로든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것이 허락되었다. 강호동-이수근 팀은 3문제를 스틸하는 성과에 불과하였지만, 은지원-김종민-이승기 팀은 대놓고 들리는 강호동의 문제와 이승기의 우월한 허우대를 앞세워 4문제를 스틸하여 야식을 따냈다. 그리고 먹는 동안 이수근에게 라면 맛을 강호동에게 국물만 살짝 맛을 보여준다음 실내취침과 맞바꾸면 주겠다고 했으나 단호히 거절. 남으면 어떻게 얻어먹으려고 기다렸으나, 은지원-김종민-이승기는 국물하나 남기지 않고 싹쓸이 했다. 이후, 실내취침하는 강호동-이수근은 서로가 30분 내로 자겠다는 투로 자기들끼리 말하게 되는데, 이때 융통성 제로(...)인 제작진이 이 말 듣고 진짜(...) 30분 후에 실내취침하는 둘을 확인하러 온다. 방법은 휴대폰 카메라로 잠든 모습 찍기. 근데, 휴대폰에서 나오는 타이머 소리에 강호동이 기겁하면서, 이수근까지 예기치 않게 깨게 된다. 이후, 강호동이 진짜 놀란 듯, 멍하게 있다가 어이없어하면서 강호동, 이수근 둘 다 다시 잠을 청하면서 끝. 사실 당연한게, 멀쩡히 잘 자는데 갑자기 젊은 여자의 목소리로 하나~ 두울~ 이러면 기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프로드 특집 때 닐리리맘보 목소리와 흡사하다. 실제 자막에도 나옴... 자막에서는 어둠 속 사진찍기 기상미션은 동네 백구를 찾아서 함께 정확하게 셀카 찍어오는 것이었으며, 다른 사람 얼굴이 같이 찍히면 실패라는 조건이었다. 강호동과 이승기가 먼저 기상하여 백구 추적에 나섰고, 강호동은 전날 백구를 목격한 항구 쪽으로 나간 사이 이승기는 슬쩍 골목길로 빠져나가 먼저 백구를 발견. 백구가 말을 안 듣는 바람에 고생하였지만, 가장 먼저 미션 성공. 이승기가 다른 쪽으로 빠졌다는 제보와 백구의 거주지 정보를 입수한 강호동이 백구 추적에 나섰고, 뒤늦게 출발한 은지원, 김종민은 강호동에게 속아 바닷가로 빠졌다가 각각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얻어 백구 추적에 나섰지만 결국 강호동이 먼저 발견하였고, 조금 늦게 도착한 은지원이 방해공작에 나섰지만 아주 간발의 차로 실패. 강호동이 느긋하게 두 번째 셀카를 찍는 동안 뒤늦게 도착한 김종민이 방해하려 시도하였으나 이미 부질 없는 짓이었다. 승자들에게는 푸짐한 밥상이 주어졌고 마지막 보물을 주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돌미역국. 제작진이 아무것도 넣지 않은 미역국이라 하였지만, 돌미역국을 제공받은 승자들은 사골 맛이 난다며 믿지 않았다. 그리고 지원이 국물 한 숟갈만 먹은 뒤 패배자들에겐 그냥 맨밥에 김치만 주어졌다. 이후 배 시간에 맞춰 선착장에 나와 강호동의 양수라는 바다에서 태어났다는 드립 후에 클로징을 마치고 촬영 종료. 백구 밥 바로 앞에서 주인이 내려놓은 백구의 개밥그릇에 미역국+밥+홍합이 들어있는 걸 보고 김종민이 백구 보고 "네 밥이 낫다!"라고 했다... 심지어 개밥그릇에는 고기반찬까지 추가되었다... 안습. 여담으로, "만재도로! 놀러 놀러 많이~ 오세요~!"라고 했지만, 가기가 참 골룸스럽다는 문제점이 있다(…). 항해 코스도 문제지만,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을 시작으로 신안군에서 터져나오는 각종 사건사고가 제일 큰 문제다. 강호동은 수근에게 배로 갈 수 있는 마지막 끝까지 온 거냐고 물었고 수근도 더 이상은 없다고 동의했지만, 바로 다음 촬영에... 그리고 그로부터 4년 후... 이 프로그램의 담당 PD는 다시 만재도를 찾게 되는데... 방송일 : 11월 7일, 14일 방송 회차 : 165 ~ 166회 (해피선데이 307 ~ 308회) 촬영 장소 : → 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성인봉 특별 게스트 : 이만기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단풍놀이를 컨셉으로 준비한 촬영으로 단풍놀이니 출연진 모두 산으로 간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공개된 목적지는 성인봉. 다들 처음 들어보는 지명이라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울릉도였다. 앞 주에 더이상 배타는 일이 없겠지란 말과 함께 클로징을 하였지만, 제대로 뒷통수를 얻어맞은 격. 당연히 울릉도까지 3 ~ 4시간 걸리는 뱃길에 3년전 촬영에서 멀미로 식겁한 기억이 있는 출연진 모두 불평을 늘어놓았지만, 뭐 그런다고 목적지가 바뀌는 건 아니니 가볍게 넘어가고 다들 배타기 위해 포항으로 출발했다. 포항으로 이동하는 동안 나영석 PD는 기쁜 소식을 두 가지 정도 알려드리겠다고 하면서 미션으로 인해 출연진 전원 성인봉 정상까지 촬영과 촬영 전날까지 풍랑으로 배가 못 떴는데 촬영날 배가 출항 가능이란 이야기를 하면서 출연진에게 어그로를 끌었다. 이수근은 장착된 카메라를 들고 쏘는 시늉을 하면서 이게 총이었으면 좋겠다고 했을 정도. 이 때 나PD가 울릉도는 오징어와 호박엿이 정말 유명하다고 하자 이승기는 "오징어 호박엿이 어떻게 있지?" 라고 했다.(...) 포항여객터미널에 도착한 출연진은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와 같은 표정으로 멀미약을 복용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하필 촬영일에 맞춰서 북상 중인 14호 태풍 차바의 간접영향으로 가는 배는 문제가 없지만 다음날 오는 배는 결항될 가능성이 무지 높다고 통보를 해왔다. 게다가 이틀 연속 결항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으니 출연진의 스케줄 문제 상으로 울릉도행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 일단 포항여객터미널에서 철수하고 밖으로 빠져나와 차후 일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였다. 먼저 울릉도에 들어가 있던 신PD와 대주작가는 촬영팀에 합류하지도 못하고 섬에 남게 되었다. 주차료가 비싼 당일치기 때 대주작가에게 당한 걸 돌려주는 이수근은 덤 제작진 울릉도 낙오 이후 2016년에 상륙한 태풍 차바와는 이름만 같은 다른 태풍. 나영석과 이수근과의 통화 내용을 보면 오징어잡이 배, 성인봉 깃발 등등, 준비를 했던 듯 하다. 졸지에 즉흥여행으로 컨셉이 바뀐 1박 2일팀은 차후 여행지를 논의기 전에 일단 배고프니 밥부터 사달라고 요청하였고 나 PD는 강찬희 감독이나 강호동이 밥을 산다면 고려해보겠다고 답하였다. 그렇게 강찬희 감독 vs 강호동 사이의 아침식사빵이 벌어지나 했는데 강호동이 아침식사빵을 제안한 나 PD까지 끌어들이고 여기에 법인카드가 아닌 개인카드로 아침식사빵이 성사되었다. 일단 스텝 + 출연진 + 코디만 합쳐도 80인에 달하는 숫자였기에 밥값만 족히 50만원 가까이 될 정도로 엄청난 판돈이 걸린 경기가 되었고, 결국 이 이야기를 먼저 꺼낸 나 PD가 아침식사빵의 패배자가 되었다. 가위바위보에서 지고 나서 결제할 때까지 실시간으로 썩어들어가는 나 PD의 표정은 이 씬의 백미. 결국 김치찌개와 해물탕이 식사로 나왔고 나 PD는 48만원을 개인카드로 썼다. 다들 그렇게 제 무덤을 파는 거야 7년 뒤, 재미로 운세를 본 나영석은 이런 문구를 본다. '근거 없는 말 때문에 골치 썩게 되는 운이다. 남들에게 오해사게 되더라도 입 다물고 가만히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영암편, 단합대회편, 찰나의 여행편, 신서유기 2.5, 송가락 등등..) 식사가 끝난 후에 당장 울릉도 계획이 취소된 상황에서 마땅한 대체 아이템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지만 다양한 후보지로 인해 쉽게 결정이 나지 않았는데, 그 때 강호동이 불쑥 자신의 고향인 진주를 거론하면서 초등학생 씨름선수 4명과 1박 2일 나머지 출연진과 붙으면 이긴다 진다 이야기를 꺼내면서 지옥문이 열렸다. 게다가 씨름계의 전설인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와 재대결 떡밥을 던지면서 제대로 지옥문을 열었다. 그리고 내친 김에 이만기 교수와 통화를 하여 성사까지 시켰다. 이에 따라 이만기 교수가 재직중인 인제대로 출발. 처음엔 웃자고 던진 말일지 모르지만, 결론은 죽자고 커진 격이었다. 그 때문인지 다들 멀미약에 취해 잠이 들었지만, 강호동은 심란해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인제대에 도착하여 이만기 교수와 만나게 되었고 씨름 현역시절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갔다. 더불어 이만기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강호동(…). 일단 본격적인 대결 직전에 대학부 학생들에게 속성강습을 받았다. 그리고 1박 2일팀이 이길 경우 맛있는 저녁이 제공된다는 이야기를 듣자 이만기 교수는 우리가 이겼을 때 주는 것이 없다면서 항의하였고, 그 결과 나 PD가 강호동 개인카드로 씨름부 전원 고기회식을 걸었고 이만기 교수는 만족했다. 일단 멤버들이 초등학생이라고 해도 씨름부에 경력 좀 있는 애들한테 이길 가망성이 전무하니 그야말로 망했어요. 으앜! 전설의 씨름단 회식이라니! 나 PD는 그렇게 복수에 성공했다! 일단 은지원과 이승기가 당연하게 발리고, 김종민은 다행히 상대가 씨름한지 2달인 초보여서 어째저째하면서 겨우겨우 이겼다. 뒤에서 초등학생한테 지고 있다고 동생들을 타박하던 이수근은 매우 간단하게 발리는 굴욕을 맛보았다. 쯧쯧... 결국 3:1로 강호동 집안 기둥이 뽑히는 것이 확정된 가운데(...) 학생들과의 연습 후 강호동과 이만기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불쌍한 후에 수근 왈, "넘어가면서 뭐라 했는지 알아요? 저 사실은 고3이에요...!(...)(이후 엎어짐)" 강호동이 랭킹 1위인 현역 대학생과의 연습에서 엎어지자 이수근은 테이프 다 빼라고 증거 인멸을 시도하고 호동은 구석에 앉아서 좌절한다.(...) 이후 상대 선수를 번쩍 들어올려 내동댕이치는 걸로 이미지 수습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상대가 제대로 나오자 다시 당하는 추태를 보였다.(...) 수근은 여기에서 멋들어지게 양 선수를 소개한 뒤 그로 인한 혈압 상승인지 바닥에 엎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휴식 시간마다 종민이 60초 광고로 춤추는 역할을 했으며, 중간에 5판 3선승제였던 것이 둘의 경기가 너무 치열했던 관계로 PD가 건강한 노후를 위해 3판 2선승제로 줄었으며, 이 경기에서 이만기 2:강호동 1로 이만기쪽 승리가 확정, 그 날 저녁 강호동은 삼겹살 회식을 쐈는데, 해당 삼겹살집 주인 아들의 말에 따르면 삼겹살 160인분 1,440,000+공기밥 92개 92,000=총합 1,532,000원을 강호동 개인의 카드로 결제했다고 한다. 덧붙이자면 해당 삼겹살집은 1박 2일이 다녀간 후로 매번 대박이 터지고 있다고 한다. 원래는 못 먹는데 나 PD의 배려로 먹게 된 멤버들 값 포함이며, 나 PD가 산 아침값의 3배는 넘는다! 그 후의 분량은 이만기의 현역 시절 에피소드, 그리고 이어서 같이 흘러나오게 된 강호동의 씨름 선수 시절 모습을 멤버들과 이야기 나누는 분량으로 채워졌고, 잠자리 복불복과 아침 식사 장면은 짤막하게 편집되었다. 방송일 : 11월 21일, 28일 방송 회차 : 167 ~ 168회 (해피선데이 309 ~ 310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안양면 수문리 수문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보러 가기 - 1부2부(Full 영상) / 1부2부(KBS World 버전) 오프닝 장소는 전남 장흥. 지난 번 이만주 명사특집 편의 소감을 말한 뒤 3주 연속 수도권에서 먼 장소에 6시까지 집결을 요구한다고 강호동을 비롯한 출연진이 불만을 터뜨렸으나, 나영석 PD는 전남 장흥의 맛있는 먹거리를 탐방하는 식도락 여행으로 기행했으며 아침, 점심, 저녁, 야식까지 모두 제공하겠다고 이야기를 하여 순식간에 출연진의 여론을 바꿨다. 물론 형식적인 작은 미션을 수행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었다. 본격 웃음더빙 참가자들의 식욕 불태우기 2회 내내 웃음더빙 참가자들의 탄성이 들린다.(...) 특히 강호동이 바지락 비빔밥을 비빌 때가 압권. 민박집에서 아침식사로 공개된 것은 바지락회무침 비빔밥이었다. 일단 먹거리가 나오면 반드시 해야 섭섭하지 않은 한 숟가락 시식하기는 가위바위보 끝에 이수근이 당첨됐다. 이수근이 이런 건 한 숟가락씩 더 하자고 할 정도로 극찬하자 아침 굶은 출연진들의 눈이 하나둘 뒤집히기 시작하고 제작진이 밥상을 치우려고 하자 실력으로 저지하여 밥상을 지켰으며, 비린내 심한 해산물은 잘 안 먹는다고 스스로 밝힌 이수근이 당분간 다른 건 못 먹을 거 같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극찬했다. 아무튼 한 숟가락 시식 기회를 더 얻었으며, 식판이 치워진 뒤 이 기회는 강호동에게 돌아갔다. 더불어 이승기와 김종민은 바닥에 떨어진 바지락 한 개와 거기에 붙은 밥풀 몇 개를 놓고 가위바위보를 했다. 그리고 결과는 김종민의 패배... 그 와중에 이승기는 막판에 탈락하면서 좌절한 나머지 뒤로 넘어졌는데, 이를 본 은지원 曰 "순간 김재덕인 줄 알았다..." 아침 바지락회무침 비빔밥을 얻기 위하여 제작진에서 제시한 형식적인 미션은 천관산 꼭대기 연대봉에 꽂혀있는 식권 뽑아오기. 일단 뽑아오면 4위까지는 바지락회무침 비빔밥을 제공하고, 꼴찌에게는 편의점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와 우유 + 야밤에 바지락 1000개 캐기가 걸려 있었다. 출연진은 미션 마치고 돌아오면 점심시간이란 말로 불평을 늘어놓았고, 베이스캠프에서 떨어진 천관산까지 이동하게 될 스태프 차량을 선택하게 하였다. 스태프 차량이 동원된 이유는 제작비가 후달리는 까닭에 렌트카를 빌릴 수 없는 상황이라서(…). 이승기 曰 "1박 2일 제작비가 5만 원 정도예요?" 이승기 선택 - 밥차 장점: 밥차 아주머니 부부의 고향이 강진이라 천관산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다. 먹을 것이 풍부하다 이수근 선택 - 지미집 차 장점: 신속한 이동 가능. 단점: 어디로 가는지 모름. 강호동 선택 - 발전차 단점: 3.5톤 급으로 이동이 느리며 어디로 가는지 모름. 특이사항: 소심한 조명감독이 운전 김종민 선택 - 노랑콤비(현대 카운티) 장점: 천관산 답사를 같이 갔었음. 단점: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은지원 선택 - 대주차 장점 : 답사를 가서 천관산이 어디 있는지 정확히 알고있음. 단점 : 면허 딴 지 2개월. 당황하면 후진 합니다. 출발할 때 우회전을 하는데 좌측 확인도 제대로 안 하고 깜빡이(방향지시등)도 빼먹었으며, 촬영 전에는 사고도 냈다고 한다. 그 때 경험으로 '백미러를 보자'라는 중요한 깨달음도 얻었다고. 모든 차량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모두 철거한 상태에서 출발하였다. 유리했던 것은 답사 경로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던 대주 작가팀으로, 특히 천관산 연대봉으로 올라가는 가장 빠른 길을 알고 있었고 먼저 지름길 입구에 도착하여 등산 중 하산하던 등산객에게서 나무 지팡이를 받았다. 연출팀 버스기사의 경우 과거 답사는 온 적이 있었으나 제법 된 이야기이고 그 때 내비게이션을 달고 왔던 터라 가물가물한 상황에서 버스를 세워서 뒤따라오는 차량을 따돌리려다 이정표를 본 뒤라 이수근이 눈치를 까는 바람에 무마될 뻔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따돌리고 무사히 지름길로 도착했다. 밥차팀의 경우 가장 먼저 출발한 것과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는 있었으나 지름길 여부는 모르고 있었는지 정상적인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 지미짚과 조명팀의 경우 그냥 이정표 따라서 오다보니 역시 정상적인 등산로 입구로 도착했다. 지름길의 경우 경사도가 급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갈림길의 문제가 없었으나, 정상적인 등산로의 경우에 연대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2개가 있었는데 이승기는 가장 빠른 길을 선택한 반면 등산로 입구에서 만나서 동맹을 결성한 이수근과 강호동은 이정표를 보지 못하고 빙 둘러가는 길을 선택했다. 천관산 등산코스에 따르면 강호동과 이수근은 선인봉-구정봉-환희대-연대봉 코스, 이승기는 봉황봉-연대봉 코스, 은지원과 김종민은 대덕읍 방향에서 닭봉-억새군락지-연대봉 코스로 올랐다. 연대봉에 1등으로 도착한 사람은 가장 빠른 지름길로 올라온 은지원이었다. 그리고 이것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게 된다. 은지원은 자신이 1등임을 확인하고 썩소를 지으며 "내가 깃발 다 갖고 와야 되겠다"란 이야기를 하고는 깃발 3개를 뽑아서 "여기와서 둘이 피터지게 싸워봐라"라고 하며 아침 점심 저녁 식권이란 미명 하에 유유히 하산했다. 그 결과 2등으로 올라온 이승기는 깃발이 2개밖에 없는 것을 보고 당황하여 자신이 4등이라 생각, 즉시 깃발을 뽑아 고속으로 하산을 했다. 중간중간 등산객들과 즉석 팬미팅으로 인해 좀 지연이 있었지만, 무사히 하산하여 베이스캠프로 출발했다. 한 편 독특한 패션에 구두를 신고 등산한 김종민 역시 3등으로 올라왔지만, 깃발이 하나만 남은 것을 보고 "하나 남은 거예요?"란 말과 함께 깃발을 뽑아 서둘러 하산을 시작했다. 이후 빙 돌아가는 길을 선택한 강호동과 이수근은 동시에 꽂으면 공동 4위란 말을 하며 느긋하게 연대봉에 왔으나… 당연히 깃발이 없다. 제작진을 추궁하여 은지원이 3개 뽑아갔다는 것을 알고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기세로 하산을 시작했다. 이 때 이수근이 한 말이 압권인데, "잡히면 안 되죠. 잡히면 죽을 수도 있는데!" 하산 중 다리에 힘이 풀려 휘청거리는 것이 좀비 워킹으로 묘사되었다.(...) 베이스캠프에는 은지원이 가장 먼저 도착하였고 자신의 식권을 하나 꽂아서 1등을 공인받았으며, 가져온 다른 식권 2개는 대주 작가와 함께 뗏목을 띄워서 해수욕장 근처에 정박중인 배 위에다 꽂았다. 이 과정에서 물에 빠졌는데, 나PD 왈 "평소에는 들어가라고 해도 안 들어가더니 나쁜 짓 할 때는 그냥 들어가네요!" 그렇게 지원이 배에 깃발을 붙이면서 이승기와 김종민은 본인들이 하위권에 있다는 점을 각자 차 주인들에게 말하는데, 밥차 아주머니는 차 밖에서 이승기를 기다려줬는데도 다른 멤버들은 한 명도 못 봤다고 했고, 노란콤비 기사님은 두 명 와 가지고 두 개씩 뽑아갔나?라고 하며 가장 가까운 추리를 하였다. 그도 그럴게 이승기만 다른 등반 코스를 올랐고, 호동과 수근, 지원과 종민만이 같은 코스를 올랐다. 어찌됐든 이승기와 김종민은 각각 2등과 3등으로 들어온 다음에야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됐다. 더불어 강호동보다 먼저 도착한 이수근은 깃발 가져간 사람은 빨리 집에 가라고 진지한 충고를 하고는 깃발이 배 위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승선을 시도하였으나, 뒤늦게 도착한 강호동 역시 식권 득템의 무리에 합류하는 바람에 서로 입수해가며 짠물만 여러 번 먹었다. 결국 이수근이 먼저 배 위로 올라가 깃발 두 개를 모두 획득했고, 강호동은 그걸 뺏기 위해 배에 오르기를 포기하고 바닥에서 벼르고 있었다. 더불어 이수근을 배 위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제작팀 쪽으로 가는 척 페이크를 썼다. 여기에 낚인 이수근은 즉시 배에서 뛰어내렸으나, 기다리고 있던 강호동에게 가로막힌 상황이었다. 그리고 강행돌파를 하는 척 밧줄을 뛰어넘으려다가 그대로 엎어지면서 깃발을 놓치나 싶었는데, 이수근은 오히려 일어나서 전력질주를 한다. 그리고 이수근은 자신의 품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는데, 그것은 또 다른 식권. 배 뒤에 숨어서 자신의 몫을 미리 감춰놓은 다음 강호동을 낚기 위해 일부러 페이크를 썼고, 결국 전력질주한 이수근이 4위. 이 희대의 명승부로 이수근은 제갈수근으로 등극했고, 강호동은 약속대로 바지락 1000개를 캐게 됐다. 어쨌든 상황이 정리되고 분노가 풀리지 않은 두 사람은 은초딩을 끌어내 수심 5cm의 물속에 내동댕이쳤다. 강호동은 깃대를 가져오지 않았다고 핑계를 댔지만, 식권만 가져온 것도 인정되었다. 한편 밥을 얻지 못한 강호동은 칼슘이 들은 우유를 강조하면서 밥 한 숟가락과 바꿔먹으려 시도하고 제작진에게 그래도 된다는 것을 확인하려 하였으나 나PD의 "뭐를요..." 한 방에 격침. 은지원의 농락에 마이 컸네... 나 PD... 해 다 떨어진 저녁에 점심 먹기 전 배를 타고 키조개를 채취하러 바다로 나갔다. 기계화된 대부분의 조업과는 달리 키조개 채취는 전문다이버가 직접 잠수를 해서 해저 바위에 심어놓은 키조개를 채취한다고. 멤버들 모두가 키조개 부위 중 핵심 부위인 관자를 먹어보고는 깜놀. 키조개가 걸린 점심 미션은 수수께끼 게임이었는데, 난이도에 따라 키조개 1~5점이 주어지며 10점을 선취하면 키조개 풀세트를 획득하고 꼴찌는 강호동과 함께 바지락 1000개. 개그맨답게 넌센스에서 강함을 보이는 이수근이 1등을 했고, 다른 멤버들도 차례차례 맞히면서 은지원과 김종민만 남았다. 마지막 문제의 답 '아야어여오요우유'를 김종민이 맞추면서 결국 은지원이 바지락 채취에 끌려갔다. 나머지 멤버들은 방에서 누가 더 바닥에서 멀리 미끄러지냐를 겨뤘다. 다만, 한 번 긁으면 수십개 나오는 꼬막과는 달리 잘 안 나오는 바지락 특성상 정말로 1000개씩 캐지는 않았고 몇 시간 고생하면서 2바구니 정도만 캤다. 강호동이 미운 사람 얼굴을 상상하면서 뻘을 박박 긁는 장면이 압권. 중간에 지원이 잊으려고 했던 꼬막을 캐서 보여주고 했고, 중간에 잔업을 걸고 닭싸움을 하는 등, 예능 분량도 만들어 가며 미션 성공. 호동이 승리했지만, 먼저 퇴근하지 않고 계속 남아서 같이 캐는 의리를 보여주었다. 이걸로 세번째 아침 복불복. 자업자득. 그리고 강호동은 당연히 보복으로 지원을 뻘에 내다 꽂는다. 자업자득 이수근이 어이가 없었는지 점심 메뉴요? ㅎㅎㅎ라며 웃었다, 시간은 이미 한밤중이었기 때문. 만약 여기서도 강호동이 꼴찌했다면 혼자서 2000개. 근데 이거... 웃음 포인트는 은지원이 강호동이 잠시 털모자로 눈을 가리게 한 사이에 구덩이를 팠는데, 그걸 모른 강호동은 다시 (은지원과) 닭싸움을 하다가 그 구덩이를 밟으면서 몸개그를 하고 지원의 뒷치기에 넘어지는 등, 시청자들과 은지원 및 제작진들의 폭소를 자아낸 장면과 10초 안에 호동은 쓰러뜨리고 지원은 도망가야 하는 단판 승부에서 지원이 도망가다가 2초 남기고 구덩이에 걸려 넘어진 장면이다. 장흥 한우 삼합 + 매생이 떡국이 걸린 저녁 + 잠자리 복불복 방 레이스는 제작진의 머리 위에서 노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목표 시간 25초를 1.9초 단축하면서 23초 10으로 무난하게 클리어. 승기는 다른 멤버들이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떴을 때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곧은 식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이 승기에게 아, 우, 야, 유후~, 최고예요... 등을 하지 말라고 하자 주아오~! 하는 승기 가위바위보를 통해 수근과 승기가 떡국을 한 입씩 시식. 지원이 수근에게 어우~ 야~ 이런 거 하지 말라고 하자 이잇후~! 하고 새로운 리액션을 보이는 건 덤. 그리고 지원은 한우 삼합을 시식한다. 나란히 있는 방 3개를 모두 들어갔다 나오면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게임. 문을 정확히 닫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 주어진 시간은 20초였는데, 이것은 제작진이 원래 25초를 주려던 것을 어차피 또 생떼 쓸 것 뻔하니 처음부터 적게 줘서 적정한 시간을 유도하자는 의도였다. 참고로 멤버들을 밖에 내보낸 뒤 제작진들이 연습했을 때 통과 시간은 26초. 여기서 강호동이 제안한 잔발전법이 큰 활약을 했는데, 실제로 테니스 선수 등 운동 선수들도 재빠르게 반응하기 위해 발을 계속 움직인다고 한다. 그 외에 승기가 반환점에서 반대편으로 가는 바람에 이탈하는 등, 1번 자리가 바뀌었어도 인계받은 1번이 재빨리 제 역할을 한 것도 한 몫했다. 기상미션은 차 복불복으로, 가까운 곳과 먼 곳의 단순 게임. 단, 시간내에 일어나 타지 못하면 다시 바지락 1000개를 캐야 한다. 7시 30분에 기상 음악이 울리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강호동에게 밀려서 할 수 없이 회색차량에 탄 이수근과 시간 없어서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같은 차에 탄 김종민은 차로 1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서 밥을 먹었지만, 검은차량에 탄 지원/승기/호동은 그대로 노력항까지 직행, 배에 태워져 제주도로 끌려가 밥을 먹었다. 오히려 더 호화로운 식사를 한 것에 만족한 호동은 죽, 미역국을 가장 늦게 비우는 사람은 마지막 벌칙으로 만재도라고 하여 승기와 지원을 씁쓸하게 만드는 여유를 부렸고, 승기는 이에 2011년에 집에 들어간다는 각오를 하겠다고 대응하였다. 근데 오히려 장흥에서 서울은 차로 5시간 정도 걸리고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탔다면 1시간 정도 걸려서 이수근/김종민 팀보다 빨리 퇴근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데 밥은 오히려 제주도로 끌려간 지원/승기/호동 팀이 더 호화스러웠다. 참고로 메뉴는 각각 장흥: 낙지 연포탕/ 제주도: 전복죽, 성게미역국, 갈치구이, 옥돔구이 등등. 멤버들이 나오기 전에 나PD가 1번과 2번 차에 각각 미역과 낙지를 작게 써놓고 2번 회색차량에 대고 1분 거리, 1번 검은차량을 가리키며 먼 곳이라고 한 것이 그 정체. 은지원이 배에 오른 차 문을 열자 나PD가 사악하게 웃으면서 "식사하러 가셔야죠"라고 하는 장면이 압권. 장흥에서 제주까지 이동하는 시간 동안 김종민과 이수근은 이미 식사를 마치고 퇴근길에 올랐을 것이며, 지원/승기/호동 팀은 내려서 식당으로 가는 길-식당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공항 수속 및 탑승-비행 시간-김포공항에서 서울 시내로 가는 길을 모두 거쳐야 한다는 걸 감안하면 이수근과 김종민이 집에 더 빨리 갔을 것이다. 방송일 : 12월 5일, 12일, 19일 방송 회차 : 169 ~ 171회 (해피선데이 311 ~ 313회) 촬영 장소 대구광역시 (강호동) - 중구 동산동 3.1운동계단, 선교사 챔니스주택, 남일동 정소아과의원, 동인동 대구광역시청, 낙영찜갈비 광주광역시 (이수근) - 북구 임동 무등경기장, 서구 치평동 연화식당, 동구 금남로 스타벅스, 용연동 무등산 서석대 인천광역시 (은지원) - 중구 선린동 차이나타운, 북석동 월미도, 신포동 신포국제시장 울산광역시 (김종민) - 남구 신정동 울산여자고등학교,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 동구 일산동 대왕암공원 부산광역시 (이승기) - 중구 광복동 먹자골목, 사하구 하단동 을숙도,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 서구 동대신동 경남고등학교,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자갈마당 대전광역시 (베이스캠프) - 서구 만년동 KBS 대전방송총국, 동구 직동 찬샘마을, 서구 둔산동 대전광역시청 특별 출연 : 양준혁, 이대호, 이종범 보러 가기 - 1부2부3부(Full 영상) / 1부2부3부(KBS World 버전) 지난화에서 아침 먹으러 제주도로 보낸 것도 모자라 이젠 전국구로 멤버들이 흩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덕분에 방송분량이 늘어나긴 했지만. 호동 : 막돼먹은 영석씨! 각 멤버들이 6대 광역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저녁 7시까지 미션을 수행해야 하고, 미션 실패시 대전시청 1번 출구 앞 길바닥 노숙(....) 이라는 엄청난 부담을 안고 시작된 여행. 이승기 - 부산광역시 김종민 - 울산광역시 이수근 - 광주광역시 은지원 - 인천광역시 강호동 - 대구광역시 강호동은 첫 번째 미션으로 대구의 100년 역사를 상징하는 세 장소(3.1 운동 계단, 선교사 챔니스의 집, 정소아과의원)에 대한 촬영을 하는 미션이 주어졌는데, 가던 중 서울 가 있던 양신을 섭외하는 위엄을 보였다. 길을 묻다가 유퉁으로 오인 받는 굴욕을 겪었다. 미션를 완료하고 김종민에게 미션을 전달한 뒤 시간을 때우기 위해 대구로 내려온 양신과 만나 찜갈비를 먹고 양신의 집에 가서 집안 구경을 하였다. 여기에서 양준혁이 한효주 빠(...)라는 사실과 고급 물침대(!)를 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근데 생각해보면 KTX가 어차피 대구에도 서는데 강호동은 왜 안 탔을까 조연 어느 동네 아는 형 삐대기(?) 아무런 상관 없는 여담이지만, 강호동은 대구 내려가는 길에 고속도로 옆을 달리는 KTX를 보자 멤버들이 타고 있는 열차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멤버들이 탄 열차는 KTX-1이었고, 강호동 일행이 본 열차는 KTX-산천이었다. 원래 양준혁 선수의 집은 대구이지만, 은퇴 후부터 밀려드는 인터뷰와 특강 요청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서울에서 보내고 있었다. 영화나 드라마에 가끔 출연하는 배우이다. 부업으로 대구지역에서 국밥집을 하고 있다. 부산으로 가는 이승기와 함께 KTX를 타고 가다가 울산역에 먼저 하차한 김종민은 '원정' 설문조사에 참여한 후, 김태희의 모교인 울산여고로 돌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곳에서 운동장을 달리면서 여학생들을 끌어모았고, 그 덕분에 두 번째 미션인 멤버 중 한 명에게 간절곶 소망 엽서 보내기를 금방 끝냈지만. 세 번째 미션을 승기에게 전달한 후 스스로 가이드를 자청하여 지나가는 곧 100일인 커플 등에게 질투의 기념품을 미끼로 납치하여 대왕암까지 안내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그 후 저녁으로 언양 불고기를 먹고는 먹어본 불고기 중에서 제일 맛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불쌍한 사인 받으러 온 걸로 착각하고는 불쌍하게 다만, 이 부분은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광역시 특집인 만큼 그 광역시의 특징 및 문화의 소개에 중점을 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특정 연예인의 모교를 찾아가는 등, 주제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하였다. 하지만 그만큼 울산에 볼 게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안습... 다만, 양심 고백으로 여기에는 원래 이승기가 오려고 했다고 하자 팔팔 뛰면서 아쉬워한 여학생들에게 야유를 당한 굴욕을 맛보았다. 보낸 대상은 은지원으로, 은지원의 2세 소식을 꼭 듣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이승기의 운전기사는 호동, 지원, 승기를 제주도로 데려다줬던 운전기사였다.(...) 이승기는 먹자골목과 국제시장 등을 가면서 그야말로 가는 곳마다 사람들을 끌고 다니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승기도 롯데 자이언츠 야구선수를 만나는 것으로 다음 주 예고에 나왔다. 제작진에서 모자이크로 가렸으나, 가린다고 가려질 몸매도 아니고. 잘보면 번호도 나온다. 그리고 어차피 닭 뜯는 장면에서 누구인지 다 나왔다. 그리고 이대호의 전화번호를 부산 114에 물어가면서 마침내 롯데 구단 측이 이대호가 촬영을 허가했다고 알려주었다. 캐스팅 도중에 김종민의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헌책 사오기 미션 전달로 늦어진 감이 있었지만, 여차저차 미션 성공 후 경남고등학교에서 만나는 데에 성공, 나중에 같이 저녁에 조개를 구워먹으며 금세 형아우 관계가 되었다(...) 국제시장에서 어묵을 사먹다가 국물 떠 먹는 국자에 간을 국물만큼 담는 허당끼는 덤 야구주머니 마 150억! 니 또 묵나! 방해 마침 가던 중 중간에 미션을 수행하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물었는데, 얼마 안 가 종민으로부터 세 번째 미션을 알리는 전화가 왔다.(...) 현진건의 단편집 초판, 어린왕자, 공포의 외인 구단 1권을 사면 된다. 3권의 책 중에서 현진건의 단편집 초판은 미션으로 사가기에는 정말로 필요로 하는 분들께서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서 인증만 하는 것으로 인정되었다. 출발지인 대전에서 가장 먼 인천에 걸린 은지원은 차이나타운가서 짜장면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미션을 제일 마지막에 실행할 예정이라 삼국지 벽화 거리를 비롯해 주변을 서성이고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노는 모습만 보였다.(...) 일반 짜장면이 아닌 장이 빨갛고 매운 사천짜장을 먹었다. 방송에 나온 가게는 태화원으로, 현재는 자리를 옮겨서 방송에서 나온 곳과는 다른 장소에 있다. 근데 인천 소개하는 영상 음악이 요구르팅 CM 음악이라 뿜는 덕들이 많았다. 이는 신지가 인천 출신의 가수이기 때문. 대전에서도 그 지역 출신 가수인 신승훈의 '처음 그 느낌처럼'을 틀어주었고, 대구에서는 대구 출신 김광석의 '일어나', 광주에서는 광주 출신 유노윤호의 소속 그룹 동방신기의 '무지개'를 틀어주었다. 울산에서는 울산 출신의 가수가 아닌 창원시 출신의 조수미가 부른 '울산 아가씨'가 흘러 나왔다. 마찬가지로 부산에서는 부산 출신 가수의 노래가 아닌 화성시 출신의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나왔다. 그리고 대전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부여에 위치한 궁남지나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 아산에 위치한 천안아산역이 나오는 등, 대전이 아닌 충남 지역의 장소들이 등장했다. 그만큼 대전이 볼거리가 없다는 것이 흠(...) 6개 광역시 중에서 멤버가 5명인 관계로 한 곳을 제외해야 했는데, 그 중에서 대전을 제외했고 대전에 나온 곳도 베이스캠프인 찬샘마을과 야외취침한 장소인 대전시청만 등장했다. 엑스포과학공원이나 국립중앙과학관, 으능정이거리가 있음에도 대전을 소개하는 장면이 그다지 없었다. 이수근은 광주에 내려가자마자 바람의 아들에게서 육전을 얻어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금남로 스타벅스에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지만..... 나중에 승기한테 받은 네 번째 미션이 하필이면 무등산 서석대 앞에서 20명의 팬 사인회를 하는 것이었다. 망했어요 이 과정에서 호동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무안 낙지를 보여주고 이종범이 대전에 가면 호동 자리를 내줄 거냐고 물어봤다. 정상인 천왕봉은 아니지만, 높이가 1,100m라서 별 차이도 없다. 오후 3시 20분에 등산 시작. 보통 그 시간은 다들 산에서 내려올 시간이다. 결국 정상에 가서는 아무도 없어서 스태프 8명(...)한테 사인해준 뒤 내려와서 나머지 사인회를 해야 했다. 여기서 논란이 있다. 광주 음식을 소개해야 하는데 뜬금없이 무안낙지가 나왔다. 그 논리면 꼬막, 갓김치, 광양불고기 등 다른 전남지역 음식도 같이 나와야한다. 분명 광주인데 왜 무안지역 음식이 나오는가 이해가 전혀 안된다, 이수근이 어찌어찌 팬사인회를 끝내고 최종 미션자인 은지원이 지령을 받았는데... 밥먹고 놀고 있었던 차이나타운에서 화교 10명 모아서 단체 줄넘기 10회. 근데 신포시장에서 지령 받은 시간이 6시 35분(...) 겨우겨우 차이나타운에 도착해 9명 모아서 시도했지만... 단 한 번을 넘지 못하고 미션 실패. 지원은 화교들과 함께 차이나타운을 홍보한 뒤 "삐뚤어 질테야!" 하고 머리를 위로 올리는 모습을 보이며 낙심했다. 멤버들에게 줄 닭강정 사고있던 1명이 부족했는데, 너무 시간이 촉박한 나머지 지원이 같이 하는 선에서 타협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대전시청 광장에서 야외취침이 결정되고, 모두가 베이스캠프인 대전 찬샘마을로 모이게 된다. 제일 먼저 도착한 사람은 수근. 뒤이어 호동이 양준혁을 데리고 같이 올라온다. 생각지도 못한 인물을 마주한 밥차 아주머니는 연신 흥분하였고, 이수근은 몹시 놀라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았다. 뒤이어 종민과 지원이 도착하고, 이들 역시 방문을 들어서자 상상도 못한 양신을 마주하고 놀란다. 승기가 오기 전까지 호동은 양신과 멤버들을 위해 라면을 끓인다. 라면 먹으면서 지원 曰 "나 이명한 PD 다시 와 가지고 앉아있는 줄 알았어." 덤으로 김종민이 야외취침하기 전에 배라도 든든히 채우고 가려는 의도로 먹으려 했던 고기 2인분도 압수되었다. 가장 나중에 도착한 승기는 싸인 배트와 국대 모자를 들고 기세등등하게 들어와 자랑담을 펼치려던 찰나, 양신을 마주하게 되고, 그대로 깨갱. 양신은 멤버들이 한효주에게 전화를 걸어준 것을 받고는 팬이라는 것을 고백했고, 멤버들이 야구에 대해 궁금해하는 걸 답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대호 굿즈 양신: 이대호를 데리고 와야지 제작진과의 담판으로 3:3 인간제로게임(이승기, 은지원, 김종민 VS 강호동, 이수근, 양준혁)을 했고, 김종민과 양준혁의 심리전 끝에 김종민의 보로 YB가 선공을 잡았다. 승기가 하나만 했을 때 셋 다 안 일어나자 이에 시비가 벌어진 끝에 YB가 재공격하기로 했고, 결과는 강호동이 이승기가 1을 외치는 순간 일어서는 바람에 바로 OB 아웃. 근데 배경음이 아이유 3단 부스터(....) 강호동이 일어서서 만세삼창 자세를 취하고 쓰러지는 장면을 3대의 카메라로 잡아서 제대로 3단 부스터가 되었다. 그냥 1도 아니고 만세1 양준혁도 야외취침을 하게 되었고, 아침에 텐트에다 "연예인이 자고 있어요!" 라는 문구를 써붙여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 후 YB가 대전시청에 도착해 합류하고 강호동은 텐트에서 나와 팬들의 호응에 응해주었으며, 시청 앞에서 양신의 제 2의 야구 인생을 응원하는 것으로 클로징. 그런 다음 바로 산골여행 편으로 이어진다. 호동과 함께 나홀로 집에 도둑 콤비 취급을 받고(수근은 케빈) 방송일 : 12월 26일 방송 회차 : 172회 (해피선데이 314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서리 보러 가기 - 1부(57분 37초부터)2부(Full 영상) 1박 2일 2010년 마지막 방송분. 19일 6대 광역시 특집이 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형태로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다들 전화받는 시늉으로 자기가 다녀온 광역시로부터 전화가 온 상황을 연출했고, 지원이 검색어 1위에 오르게 한 원흉인 가발 논란을 해명하기도 했다. 특이하게 PD도, 촬영진도 아무도 따라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그야말로 멤버들만 카메라 들고 촬영지 반경 5km에는 민가가 하나도 없는 강원도 인제군의 한 마을로 여행을 떠났다. 물론 캠프에는 무인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상태. 어쨌든 멤버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해야 했기 때문에 조작법, 테이프 및 메모리칩 교체방법, 배터리 교체방법들을 속성으로 학습받았다. 물론 속성으로 배운 까닭에 초장부터 오디오를 끄는 사고를 저지르면서 시작했고, 이동중에 배터리가 다 된 줄 모르고 칩을 바꿔꼈다가 뒤늦게 배터리가 다 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교체를 했으나, 그 대신 그동안 촬영된 분량을 날려먹을 뻔 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대세를 따라 복구를 선택하면서 최악의 사태는 모면했다. 어쨌든 멤버들이 촬영한 영향으로 이동중에 주변광경의 모습이 나오는 컷은 별로 없었다. 그저 차량 안의 모습 및 차량에 부착된 정면 카메라의 모습 정도가 끝. 참고로 오디오 문제는 내린천 부근에서 한 번 더 발생. 결국 삽입곡과 대충 상황을 추리한 자막으로 처리됐다(…). 여기서 "침묵 속에 싸여서 아무말도 하고있지 않네"로 유명한 M 오프닝 <나는 널 몰라 와 사이먼 & 가펑클의 <Sound of Silence>가 BGM으로 쓰였다. 역시 센스만점 1박 제작진. 촬영진이 없었던 영향인지 멤버들이 평소 촬영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표적으로 즉석에서 탈의를 시전한 이수근, 방송 중에 몇 번이고 소주 이야기를 꺼내고 식사 후 6시간 숙면한 이승기 등, 멤버들이 그냥 촬영이란 의식없이 편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주로 나왔다. 촬영분량의 상당부분이 저녁밥을 만들고 먹는 모습이었는데, 대부분의 식재료는 집에 있었던 것이고 먹을 게 없을까 싶어서 밖에서 사온 라면 정도가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것이었다. 도중 나영석 PD가 전화를 넣어 자정에 불을 끄고 대기를 요청하였다. 그리고 식사도중에 가위바위보로 설거지 당번을 정했는데, 절묘하게 모두가 보를 내는 가운데 혼자 주먹을 낸 강호동 당첨. 서로 짠거라면서 조작드립을 쳤지만 씨알도 안 먹히고 그대로 설거지를 했다. 멤버들이 설거지하는 걸 찍는데, 도굴범 자세로 설거지하는 호동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자정이 되자 약속대로 불을 끄고 대기하고 있었다. 다만, 멤버들은 공포체험이라도 하려는 거 아닌가 의심했다(…). 어쨌든 멤버들이 보고 싶어서 찾아온 나영석 PD와 촬영진 소수가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2010년 마지막 방영분이기 때문에 케이크를 가져와서 서로 무사히 1년을 보낸 것을 축하하고 케이크 건배를 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면 1박 2일이 아니다! 5명에게 배분한 고구마 케이크 조각 중에 2조각은 고추냉이를 바른 케이크였고, 훈훈한 분위기에 멋도 모르고 케이크를 받아든 은지원과 김종민은 야외취침 당첨. 즉, 제작진이 케이크에 잠자리 복불복을 숨겨놓는 반전을 펼친 것이다! 이동 내내 이승기가 나 PD에 빙의되었다고 할 정도의 성대모사를 보여주며 촬영분을 채웠는데, 이걸 활용하여 멤버들이 나 PD 성대모사를 할테니 나 PD가 웃으면 수육과 감자전을 사주는 거고, 아니면 그런 거 없는 아침식사빵을 걸었다. 나 PD는 차가운 남자라서 웃지 않아도 실망하지 말라고 하였으나, 이승기가 노란 점퍼에 가방 메고 들어올 때부터 이미 터져버렸다. 그리고 상황극이 진행되면 될수록 웃지 않을거란 호언장담과는 달리 아예 웃다가 쓰러졌다. 거기에 안됩니다라는 대사를 표절 의혹까지 제기하고 승기는 땡, 안 됩니다, 실패를 나PD식으로 하는 방법을 시청자들에게 알려주었다. 결국 멤버들이 아침식사를 획득하고, 1박 2일의 지난 2010년을 되돌아보는 소감을 각자 이야기한 뒤 하루를 마무리했다. 나 PD가 입고있던 점퍼를 빌렸다. 이때 나 PD가 "야 승기야, 네가 입으니까 예쁘다..."라며 동경어린 시선과 대사를 하는 것이 압권. 심지어 자막도 "동경의 눈빛". 이때 활용된 곡이 이용의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이다. 강호동은 20년 만에 이만기와 씨름대결을 벌였던 '추억'을, 이수근은 멤버들과의 이별을 해야했던 '아쉬움'을, 은지원은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던 '성장'을, 김종민은 슬럼프를 극복해내겠다는 '화이팅'을, 이승기는 시청자들이 보내준 '사랑'을 이야기하며 유독 다사다난했던 2010년의 1박 2일을 계속 지켜봐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상 후에는 나 PD의 요청대로 멤버들 스스로 셀프클로징을 마치고, 스태프들과 아침식사를 하면서 2010년 촬영을 마무리지었다. 여담으로, 이날 강호동이 설거지를 하는 도중 이수근의 흡연 장면이 잠깐 나왔을 때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이 부분이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다. 멤버들이 묵었던 집은 새 건물로 바뀌어서 4년 뒤 시즌 3에서 지나가는 것으로 잠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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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2011년
불안불안한 5인 체제에서 예능 고정은 처음 도전하는 엄태웅이 합류해 6인 체제로 균형이 잡혀가는 일종의 과도기. 여담으로, 1박 2일이 오래간만에 게스트를, 최초로 연예인 단체 게스트를 초청했던 시기. 그러나 영원할 줄 알았던 큰형 강호동이 돌연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하며 도로 5인 체제로 돌아갔고, 그 여파로 2012년 2월 종영이 결정된 시즌 1의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후 2016년에 성매매 혐의가 확정되면서 엄태웅이 합류한 1박 2일 시즌 1 마지막 1년과 시즌 2는 단체로 흑역사화 되었다. 이 해 1박 2일은 KBS 최초로 프로그램 명의로 대상을 수상했다. KBS 본관 오프닝 방영분은 ☆표시 방송일 : 1월 2일, 9일, 16일 방송 회차 : 173 ~ 175회 (해피선데이 315 ~ 317회) 촬영 장소 :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경포대해수욕장, 운정동 강릉선교장 특별 게스트 : 까르끼, 칸, 아낄, 쏘완, 예양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3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3부 1박 2일 2011년 첫번째 방송분. 2011년부터 KBS의 BI 위치가 왼쪽 위에서 오른쪽 위로 변경되어 1박 2일 심볼이 왼쪽으로 이동하고 미션 내용은 반대로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KBS 연예대상 내용이 끝남과 동시에 그동안 오래 써왔던 이름표도 새롭게 바뀌었으며 2편부터는 특집명도 걸개식으로 바뀌었다. 시작은 2010년 12월 25일에 열렸던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1박 2일 멤버들이 상을 수상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2월 23일 1박 2일 촬영 전날. 1박 2일의 진행 시스템에 불만을 토로하던 멤버들이었다. 이후 나PD를 통해 글로벌 특집 2탄으로 국내에서 일하는 남아시아, 동남아시아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초청하여 진행한다는 말을 듣고, 외국인 노동자의 이름이 적힌 종이 5장을 선택하여, 선택한 멤버들과 1박 2일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여기서 은지원은 파키스탄 출신인 아낄을 선택했고, 이승기는 미얀마 출신인 예양을 선택, 김종민은 캄보디아 출신인 쏘완을 선택했다. 이수근은 방글라데시 출신 칸을 선택했다. 강호동은 네팔 출신의 까르끼를 선택. 그러시면 진짜 안됩니다!!! 하고 나PD 흉내를 내는 건 덤 본 촬영 전까지는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공개하지 않는데, 어째서인지 인터넷에는 자신들이 어디서 어떤 식으로 진행될 예정인지 사전에 미리 공개되어 있었기 때문. 불만을 나타냈던 이승기도 촬영 들어가기 전에 기사를 보고 사전에 어떤 컨셉으로 나갈 것인지 알았을 정도. 어릴 때부터 룰라 팬이었기 때문에 선택했으며, 1박 2일 멤버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전부 포함해서 최연소에 최장신이다. 이승기보다 1살 어리다. 칸은 전국노래자랑에서 대상까지 탔으며, 김인권 주연의 영화 '방가? 방가!'에서 알 반장 역으로 출연한 대한민국 거주 15년차의 베테랑이다. 거기다 방글라데시 4년제 법과대학 출신 수재이며 장래희망도 법관이였으나 가정을 위해서 한국 땅을 밟게 되었다. 참고로 다음해인 2012년에 한국 국적으로 귀화하고 이름도 방대한으로 개명하였다. 2017년 현재 가수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 중이다. 부인과 딸도 한국에 와서 같이 살고 있다. 본편에 출연한 외국인 노동자들 중 최연장자이다. 1970년생인 강호동과 동갑. 다만, 생일은 까르끼가 강호동보다 3개월 더 빠르다. 그래서 년도가 아닌 생일로만 따진다면 까르끼가 형인지라 호동이 까르끼에게 형이라고 부르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이 심심찮게 나온다. 각자의 파트너를 정한 1박 2일 멤버들은 사전에 각 파트너들이 일하고 있는 회사에 연락을 해 사전에 양해를 구한 뒤, 다음날 회사로 직접 찾아가 그 곳에서 파트너를 맞이했다. 이후 목적지인 강릉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수근의 파트너인 칸은 한국 거주 15년차 베테랑답게 어느 도로를 타고 가야 되는지 줄줄히 외우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이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서 최우수상을 탔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간 내비게이션 칸. 김종민의 파트너인 쏘완은 한국에 온지 6개월밖에 안된 터라 아직까지는 한국어가 많이 서투른 면을 보였다. 게다가 멀미를 잘 하는 체질인 듯... 다만, 한국어가 서툴러서 그런지 김종민은 그 말을 한참 후에야 이해했다(...). 강호동의 파트너 까르끼는 가족에 관한 얘기를 하면서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 다만, 노래 실력은 좀 묘하고 요상했다(...). 애창곡인 '무조건'을 부르는데, 이게 과연 같은 곡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 최연장자답게 딸이 둘 있으며, 편찮으셨던 어머니도 계시다고 한다. 다행히 한국에서 일해서 번 돈의 거의 대부분을 네팔에 보내준 덕에 병이 많이 호전되셨다고 한다. 하지만 그 때문에 자신은 빈곤함에 허덕이고 있다고 한다. 받은 월급에서 5만원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고향으로 송금한다고... 은지원의 파트너 아낄은 종교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갈등에 대해 얘기했다. 이슬람교를 믿는 파키스탄의 특성상 기도 시간이 되면 하던 일을 중단하고 기도를 올려야 되는데, 이슬람을 믿지 않는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쉬고 싶다는 걸로 오해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게다가 기도할 때 어떠한 말도 안 하기 때문에, 이를 한국인들에게 설명하고 싶어도 한국어가 서툴러서 제대로 설명도 못해서 난감한 경우가 많았다고... 이승기의 파트너 예양은 애창곡인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를 승기와 함께 부르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슬슬 배가 고파질 무렵, 나영석 PD에게서 무전을 통해 미션을 전달받게 되는데, 미션 방법은 인간 제로 게임. 평창휴게소에 도착해서 인간 제로 게임에 도전, 성공하면 점심이 나오고, 실패하면 굶는 식. 파트너들이 인간 제로 게임에 생소한 관계로 멤버들이 잘 설명해주고 차를 세우고 나와서 연습하는 모습도 보였다. 나쁜 피디의 대명사 평창휴게소에 도착하여 인간 제로 게임에 도전한 멤버들 중, 은지원&아낄 콤비는 사전에 앉아있는 게 낫다고 하고 와서 한 번에 성공, 점심 식사를 획득했지만, 이수근&칸 콤비는 아쉽게도 실패. 강호동&까르끼 콤비 역시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강호동은 같이 실패한 이수근&칸 콤비를 만난 것을 이용해서 결과에 납득하지 않고 함께 재도전을 요청, 나 PD와의 방글라데시와 네팔 사람들의 손님 대접 방식을 언급한 협상(?) 끝에 실패하더라도 음식이 나오는 쪽으로 협의를 보긴 했는데, 문제는 실패했을 시의 음식이 다름아닌 아이스크림 한 통이라는 것. 이수근&칸 콤비가 먼저 하려다 잠시 물러나서 먼저 한 강호동&까르끼 콤비의 재도전 결과는 실패(...). 이수근&칸 콤비 역시 재도전을 했는데, 이쪽은 성공. 강호동&까르끼 콤비는 번외 경기로도 실패한 뒤 타고 온 차 안에서 탭탭들이 가져다 준 아이스크림 한 통으로 러브샷(!)을 연출하며 배를 채웠다(...). 뒤이어 도착한 이승기&예양 콤비 역시 한 번에 성공. 김종민&쏘완은 사전에 행동을 미리 정해놓고 게임에 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찌질한 나쁜 PD의 수난. 체면을 되찾은 나쁜 PD. 메뉴는 우동. 아낄은 무슬림이라 돼지고기를 먹을 수 없다(딱 하나의 예외 : 정말 어쩔 수 없이 먹었을 때.)고 말했는데, 다행히도 멸치 육수라 세이프. 그런데 은지원은 야채를 잘 먹지 못한다면서 우동에 들은 쑥을 골라냈는데, 이건 사실 걍 먹기 싫어서 골라내는 거다. 즉, 편식. 이 때 나PD가 '둘!'이라고 외쳤는데, 이수근이 말하길 방글라데시 점에서 '둘(2)'는 거의 재앙 수준이라는 드립을 쳤다. 당연히 나PD에게는 씨알도 안 먹혔다(...). 이해가 안 가는 까르끼는 나PD에게 당신 정신차려! 라고 따끔한 충고를 준다.(...) 반면 이수근은 계떡(라면+가래떡), 칸은 순두부 백반을 주문해서 먹었다. 이쪽은 3인분을 시켜먹었다. 김치찌개+우동, 거기다 돈가스까지 주문. 전 멤버들 중 가장 호화스러운 식단이었다(...). 평창휴게소에서 행해진 인간 제로 게임 종료 후, 다시 차를 타고 목적지인 경포대 해수욕장으로 향하는데, 이수근&칸 콤비는 평창휴게소 때와 달리, 이번에는 칸이 운전대를 잡았다. 여기서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휩쓴 칸의 노래 실력이 다시 한 번 증명되었다. 강호동&까르끼 콤비, 그리고 김종민&쏘완 콤비는 주린 배를 움켜쥐고 목적지로 향했다(...). 그리고 김종민은 여기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달리는 인간 주크박스, 칸! 차를 타고 가는 내내 노래를 불렀다. 이수근이 잠깐 동안 같이 불러주었지만, 이내 지쳐서 포기. 칸은 수근이 잠든 동안에도 계속 불러댔다(...). 경포 호수를 바다로 착각했다(...). 목적지인 경포대 해수욕장에 도착한 강호동&까르끼 콤비였지만, 그 곳에는 이미 은지원&아낄 콤비가 먼저 와 있었다.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던 중 강호동&까르끼 콤비는 평창휴게소에서의 나PD와의 협상하여 얻어낸 기회로 인간 제로 게임에 재도전, 멋지게 승리하여 뒤늦게나마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 때 까르끼의 엄청난 식성이 드러났는데, 배가 불러서 더이상 들어가지 못하는 호동과 달리, 까르끼는 밥을 세 공기나 해치웠다. 그리고 해수욕장으로 돌아왔는데, 늦게 도착한 김종민에게 까르끼가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물어봐서 빵 터지게 만들더니, 재밌었는지 곧 호동도 여기에 동조해서 똑같이 물어본다.(...) 분위기를 맞추려고 먼 나라에서 왔다고 한 종민 안습.(...) 제대로 점심을 대접하지 못한 것이 내심 미안했던 종민은 쏘완만이라도 점심을 먹이기 위해 강호동이 내건 제안을 받아들여 김종민&쏘완 콤비도 재도전을 했지만 아쉽게 실패. 약속대로 종민은 준비 운동 후 윗옷까지 벗고 자진해서 입수. 비록 실패했지만 점심 식사를 획득할 수 있었다. 블랙홀 위장? 경포대에서 인간 제로 게임을 해서 이기면 점심, 지면 바다에 맨발 담그고 아이스크림 먹기. 이 때 그들이 주문한 메뉴는 초당순두부 2개와 제육볶음. 쏘완은 일단 손님이기 때문에, 종민이 입수를 하면 실패하더라도 식사를 제공한다는 것. 이쪽 메뉴는 우럭매운탕. 종민은 그릇에 매운탕을 퍼서 담아주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다른 멤버들이 속속들이 도착하는 가운데, 베이스 캠프인 강릉 선교장에 도착. 따뜻한 방 안에서 저녁 메뉴에 대해 의논한 끝에 닭고기 카레로 낙찰. 이어서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전통 회식을 테마로 한 99초 광고에 도전했다. 연습 타임에서 마지막 단체 줄넘기에서 고전하다가 겨우 넘은 뒤 실전을 시작했다. 비록 두 번의 실패로 인해 당근과 월계수 잎을 반납하긴 했지만, 어찌어찌 2분 32초만에 성공해서 닭고기 카레를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칸: 법적으로 바로 구속됩니다! 단계별 미션은 다음과 같다. 1. 호동이 "오늘 회식이다!" 라고 외치면 일제히 신발 벗고 방 안으로 들어가기 - 2. 막내 두 명이 냅킨 깔고 수저 세팅하기(다만, 이때 밖에서 스태프들이 신발을 추가로 놓아두어 나올 때 혼란을 일으키는 방해를 한다) -> 3. 2명이 사이다 병뚜껑 한 번에 따기 -> 4. 잔을 돌린 후 다함께 "위하여" 외치고 건배 -> 5. 원샷 후 "잘 먹었습니다" 인사 -> 6. 2번 미션 수행 중 발생한 스태프들의 방해를 뿌리쳐 각자 신발을 찾아 신고 일렬로 줄서기 -> 7. 파트너 한 명이 "이모 계산이요!" 외치고 음식 값 계산 -> 8. 멤버 한 명이 뜨거운 자판기 커피 한 잔 다 마시기 -> 9. 단체 줄넘기 5회 다만, 2분 반 안에 성공하기는 힘들었기 때문에 까르끼의 제안으로 3분으로 결정. 옆에서 칸이 방글라데시에서 법학을 전공했다고 말하면서 강호동이 방글라데시에서 저러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칸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한 대답. 당연히 저 말을 들은 나 PD와 멤버들 모두 자지러졌고, 강호동은 "참 대한민국 PD 하는 게 다행입니다..."로 확인사살까지 했다. 그 직후 '법의 심판이 두려운 나PD'라는 자막은 덤. 와중에 김종민과 이승기가 뜨거운 커피를 원샷하다가 혀를 데는 사고가 있어 출연자 학대 논란이 잠시 있었다. 칸이 직접 조리한 카레는 한국에서 카레 만드는 방법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물은 일절 넣지 않았다. 실제 닭고기와 각종 채소에서 배어 나온 수분으로 인해 굳이 물을 넣을 필요는 없었던 것. 칸이 만든 남아시아식 카레는 대체로 호평이었다. 다만, 이승기가 지은 밥은 많은 양의 밥을 해본 경험이 없었기에 1차 결과물은 생쌀에 가까운 설익은 밥이었고, 이후 수습한 2차 결과물에선 다들 "태웠네"란 반응이 나왔다(…). 사차원 요리사 이승기. 이후 잠자리 복불복 타임을 가장한 KBS 취재진들이 작은 선물로 1달간 수소문해서 섭외한 가족들의 영상편지를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영상편지에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 및 온갖 만감이 교차한 듯 다들 눈물을 흘렸다. 이후 잠자리 복불복은 없는 걸로 하고 각자 숙소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 멤버들이 자그만 선물을 하나 더 마련하였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실제 숙소에는 엄청난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숙소안에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 영상편지에 이어서 제작진이 연속으로 터뜨린 감동스런 장면에 완전히 눈물바다였다. 파트너들을 가족들과 함께하게 한 뒤 돌아온 멤버들은 이 계획을 준비한 나PD에게 자기들을 2011년에 막 돌리라며 무릎 꿇고 체벌 자세에 가깝게 큰절을 올려 경의를 표했다.(...) 그리고는 자기들은 왜 가족을 못 만나고 있냐는 자기들 걱정을 했는데, 이는 마지막 선물로 그리운 가족을 꿈속에서 만나라며 둘러댔다.(...) 본격 러브 인 1박 2일. 자유 포기 각서 특히 강호동은 까르끼가 아내와 딸들과 재회하는 모습을 보고 폭풍오열하였다. 강호동 본인은 끝까지 진행자로 눈물을 보이면 안 된다는 철학이 있는데 가족과 마주한 까르끼의 뒷모습을 보고 절로 눈물이 나왔다고 하며, 작가도 그렇게 우는 모습 처음 봤다고 했다. 나영석 피디는 이후 출간한 에세이에서 이 가족들을 모셔오는 것에 몇 달 동안을 고생했다고 밝혔다. 출생신고조차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명의가 정리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불법체류의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비자를 받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한다. 제작진이 문제가 생길 시 자신들이 모든 책임을 지는 것 + 읍소에 가까운 요청을 해서 간신히 성사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는 제작진이 그야말로 백방으로 노력하여 이루어낸 성과였다. 1~2년만에 다시 만난 가족들과 하룻밤을 보낸 이후 이들은 아침 복불복 없이 아침식사를 한 뒤 제작진이 준비한 일정대로 경포해수욕장의 겨울바다를 보는 것을 시작으로 3일간 서울 관광코스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작별하는 모습으로 마무리지었으며, 서울 관광코스를 진행하던 모습과 협조한 사람들, 단체 이름이 스태프 롤 형식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많은 여운을 남긴 채 또 한 편의 여정을 마쳤다. 이런 감동 덕인지 1월 16일 방영분은 당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상술된 나피디의 에세이에도 이 외국인 노동자 특집이 여러 번 언급된다. 나피디 본인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에피소드였다고 평했을 정도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이 에피소드 방영 이후 '불법 외국인 노동자들로 인한 범죄가 넘쳐나는데 외국인 근로자들을 미화한 방송을 했다'며 1박 2일에 대한 반감을 표출하는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이 발생, 그리고 이에 반발하는 사람들과 인터넷에서 격렬하게 키배를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 편에 출연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모두 합법 근로자들이며, 이렇게 한국에 온 외국인들중에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애당초 제작진도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니만큼 당연히 제대로 된 사람들을 섭외해서 내보냈다. 방송일 : 1월 23일, 30일 방송 회차 : 176 ~ 177회 (해피선데이 318 ~ 319회) 촬영 장소 : 강원도 홍천군 두천면 천현리 가리산자연휴양림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영하 17도의 날씨에 KBS 앞에 모인 멤버들. 멤버들은 이런 날씨에 강원도는 가면 안 된다고 하니까 나PD는 바로 강원도 홍천을 언급하면서 기대를 저버렸다(...). 멤버 5명에게 물건 하나씩을 주면서 그것들을 원형 그대로 서울특별시 여의도에 있는 KBS 본관 앞에서 강원도 홍천군 가리산 자연휴양림 까투리방 안의 테이블까지 배달하라는 미션을 제시했다. 또한 승리자는 같이 실내취침할 동료 2명을 고를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물건은 날달걀, 물 한 대접, 흰색 운동화, 퍼즐, 불 붙은 양초에, 어느 정도의 방해는 허용한다는 조건도 있었다. 자판기 커피 빨리 뽑아오기 미션을 먼저 수행한 순서대로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선택하게 했는데, 이수근은 흰 운동화, 이승기는 퍼즐, 강호동은 날달걀, 은지원은 물 한대접, 김종민은 불붙은 양초를 선택하였다. 역시 나쁜 PD(...). 덤으로 전원 실패하면 무효 처리로 잠자리 복불복을 따로 찍겠다고 했다. 퍼즐을 세워보다가 시작부터 일부가 무너져내리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 중 원상복구가 가능한 물품은 퍼즐과 흰색 운동화(신고 와야 하므로 금방 더러워지는 바닥은 검사하지 않는다.)이며, 날달걀은 안전성은 높지만 깨지면 끝, 물과 양초도 한 번 쏟거나 꺼지면 끝이다. 그래서 달걀에는 위조 방지를 위해 1박 2일 사인이 적혀 있었으며, 물도 일부러 하늘색 색소를 탄 물로 준비. 단, 양초는 외관상 차이는 없으니 몰래 불을 붙이고 모르쇠를 하면 될 수도 있었지만, 시작부터 탈락했으므로 논외. 김종민이 불 붙은 양초를 드는 것으로 시작된 미션 진행 도중 3명이 탈락. 그 중 불 붙은 양초를 선택한 김종민은 이수근이 양초를 끄는 바람에 시작부터 탈락했다(...). 탈락한 김종민은 강호동과 아슬아슬한 달걀 동맹을 맺었고, 물을 고른 은지원은 KBS 본관 식당에서 주전자를 빌려 랩으로 싸기까지 하면서 안전하게 물을 운반했다. 1차 점검 겸 점심식사를 위해 들른 가평휴게소에서는 가평대전(?)이 벌어졌다. 이수근의 흰 운동화는 철통방어에도 불구하고 강호동과 김종민의 라면국물 공격으로 오염됐고, 출발하면서 부터 호동과 가짜동맹을 맺어 호동의 달걀을 손에 넣은 종민은 결국 달걀을 깨어 라면에 빠뜨렸고, 가수 라인을 내세워 승기에게 접근한 지원은 '물을 다 쏟아버려 실패했다'는 거짓드립을 치며 동맹을 제안하고, 밥만 얻어 먹고 잽싸게 1등으로 줄행랑. 게다가 유력한 경쟁자인 수근의 차 열쇠까지 손에 넣은 지라 계속 1위를 확신한다. 그야말로 피튀기는 심지어 그 상태로 테이프를 더 사서 감아 붙인다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 사실 불 붙은 양초를 서울에서 홍천까지 꺼뜨리지 않고 가져간다는 것은 기상이나 안전상의 문제 등으로 애초부터 불가능한 미션이나 다름 없었다. 가평휴게소로 가는 동안 지원은 물이 들어있는 주전자에 안전벨트를 했으며,(...) 그 유명한 이수근의 네비게이션과의 대화(...)와 ‘DJ 이수근의 가평 가는 길’이 나온다. 미션 물품 상태 유지로 받은 용돈 만 원으로 밥도 포기한 채 비닐봉지로 신발을 감싸고 청테이프를 몇 번씩 감아 붙였는데, 휴게소 안으로 들어오면서 지원과 마주쳤을 때 자막으로 '이 신발은 네가 그렇게 비웃을 그런 신발이 아니야!'라고 시크릿 가든 드립이 나왔다. 이후 강호동과 이수근이 동맹을 맺으면서 강호동이 운동화를 깨끗한 상태로 원상복구시켰다. 정확히는 초반에는 동맹을 했으나 코미디언 라인을 의식한 김종민이 결국 배신. 이때 강호동의 종민아 안돼! 종민아 안돼! 하는 처절한 외침이 압권이다. 종민에게 배신당한 호동은 수근과 동맹을 맺었고, 처음부터 미션을 실패하여 더 잃을 게 없는 종민은 지원과 동맹을 맺는다. 호동-수근 동맹은 종민이 호동의 차를 타고 혼자 가버리는 바람에 수근의 차를 타고 가려 했지만 열쇠가 없었고, 결국 승기의 차를 훔쳐 레이스를 다시 시작. 그러나 가장 안습인 건 퍼즐을 배달하는 승기. 지원을 계속 믿고 있던 승기는 계속 맛있게 밥을 먹었고 껌을 사는 여유까지 부린 뒤 레이스를 가려는데 호동-수근 동맹과 맞닥뜨린다. 실랑이를 벌이다 호동의 공격으로 조각들이 땅에 흩어져 버렸고 그것도 모자라 수근과 호동은 이들을 눈 밭에 집어 던져버린데다가 차까지 빼앗겨 스태프의 차를 얻어 타고 가야 했다. 미션 결과는 수근의 승리. 멤버들은 방에서 라면을 끓여먹은 뒤 30분 휴식으로 낮잠을 청했다. 뭣도 모르고 사실 이 부분에서 논란이 있었다. 당시 승기가 받은 용돈은 만 원인데 반해, 구매한 음식은 스페셜 돈까스에 닭갈비, 거기에 껌까지 샀던 것이다. 아무리 휴게소라도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이었기 때문에 조작된 것이라는 논란이 있었던 것. 차후 한 네티즌이 실제로 가평휴게소에서 확인해본 결과 스페셜 돈까스 9000원, 닭갈비는 8500원, 껌은 2500원으로 총 2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논란이 커지자 나PD가 해명을 했는데, 당시 퍼즐을 무사히 가져온 이승기에게 용돈을 전부 소진한다는 조건으로 쓸만큼 주겠다고 말했고, 처음에는 만 원만 받아갔지만 잠시 후 마음이 바뀌어 2만원을 가져갔던 것이라고 한다. 이 부분이 편집과정에서 생략됐던 것.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2175178 승기는 그래도 눈밭을 이 잡듯 뒤져 조각들을 주워다 목적지로 향하는 차 안에서 어찌어찌 어렵사리 짜맞추긴 했는데 10조각이나 분실. 다만, 잃어버린 조각들 때문에 생긴 공백은 승기가 정성스럽게 그렸다. 이는 강호동이 자신을 배신한 김종민에게 "만약에 지원이가 무혈입성을 하고, 종민이가 실내취침을 하면, 그리고 우리(강호동, 이수근)가 밖에서 야외취침을 하게 되면, 니가 살면서 그동안 느꼈던 고통 중에 가장 큰 고통을 경험하게 될 거다."라는 협박에 못 이겨 김종민이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은지원을 훼방 놓으며 시간을 끈 공이 크다. 덕분에 호동-수근이 까투리방 앞에 도착했을 때 호동이 종민과 함께 지원을 방해하는 동안 수근 혼자 여유롭게 방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김종민 말마따나 강호동 역시 본인이 1등으로 들어갔어도 김종민을 버리고(...) 이수근을 데려갔을 가능성이 크다. 지원은 종민이 내민 라면국물을 안 먹겠다고 했지만, 결국 먹으면서 화해를 했다. 나PD도 같이 자다가 30분이 된 걸 확인했다가 그냥 다시 드러눕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근의 실내취침만이 확정된 가운데 나PD가 멤버들을 깨우는 방법이랍시고 스피드 퀴즈로 멤버들을 깨웠다. 제시어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이며, 김종민이 어부지리로 맞혔다. 그리고 커피를 마셨으며, 일회용 숟가락과 주걱을 이용해 뺨과 이마를 때리는 예능 시간을 갖고 이를 벌칙으로 한 007 게임과 인디안밥을 한 뒤 저녁식사인 바베큐를 걸고 성공하면 즉시 먹는 복불복 돌입. 맞히면 잠 깰 수 있게 시원하게 냉수 한 그릇씩 준다고 했다 인디안밥은 매 공격마다 007빵과 택일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벌칙 도구로 나무젓가락도 투입되었다. 첫 번째는 고구마와 단호박을 걸고 세 발짝 떨어진 뒤 나PD가 콜라캔 2병을 흔들어서 거품 안 나는 콜라캔을 찾는 미션, 이수근이 거품난 콜라캔을 찾으면서 미션에 실패하는 듯 했으나... 다른 콜라캔에는 이수근이 선택한 콜라캔보다 거품이 많이 나왔다. 결국 어부지리로 미션 성공. 탄산음료가 얼면 물이 결정화되면서 흔들지 않아도 녹아있던 이산화탄소가 빠져나온다. 탄산음료를 냉동실에 넣지 말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 두 번째는 갑오징어가 걸려 있는 미션으로, 와인을 와인 따개 없이 2분 안에 와인잔에 따르는 미션, 멤버들은 가위로 코르크 마개를 밀어 넣고, 가볍게 미션에 성공했다. 세 번째 미션은 가리비구이가 걸려 있는 미션으로, 노래방 책에 적혀 있는 페이지와 칸, 열을 미리 정하고 거기에 나온 노래의 두 소절을 부르면 성공하는 형식이었다. 이수근이 선택한 노래는 노브레인의 '별이 되어', 가사를 몰라 홍콩아가씨를 대신 불러서(...) 단 한 글자도 맞추지 못해 미션에 실패했으며, 그 뒤 개인전으로 진행됐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해 가리비구이는 물 건너갔다. 강호동은 리듬만 듣고 이수근이 '쌈바'라고 한 것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아예 라틴 트로트(?) 비스무리한 퓨전 음악을 개척한 후 탈락했고, 이승기는 청혼 가사로 스피드만 아웃사이더를 따라잡는 동안 전혀 깊이가 다른 가사라는 자막 디스를 당했다. 이 장면의 하이라이트는 이수근이 부른 레이지본의 <요절복통 레이지본 이다. 직접 볼 것. 이수근이 말하기를, 본인은 한 칸 밑에 있는 임창정의 '별이 되어'는 알고 있었다고 한다. 즉, 한 끗 차이로 기회를 놓친 셈. 심지어 김종민이 선택한 부분에서는 아무 노래도 없었다. 참고로 개인전때 노래 선곡은 다음과 같다. 김종민(X), 강호동(베이지 - 낙화), 이승기(아웃사이더 - 피에로의 눈물3), 이수근(레이지본 - 요절복통 레이지본) 그 다음에는 대하를 걸고 아이스크림 한 통을 2분 안에 먹기라는 미션이 나왔다. 노력은 했으나 영하 20도의 날씨에 힘입어 역시 실패. 멤버들은 분노하며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라는 제작진들의 말을 불신, '이걸 성공하면 전원 야외취침한다' 라고 호언장담했으나, 엄선된 제작진 5명은 에스키모인의 포스를 내뿜으며(특히 세번째) 아이스크림 한 통을 1분 40초만에 깨끗이 비우고 유유히 사라졌다. 결국 그 동안의 배달 미션은 모두 허공에 날아가고 전원 야외취침에 당첨되었다. 이 아이스크림 게임은 몇 년 후에 프로그램 역사상 최악의 사태를 만들게 된다. 그래도 남은 복불복 미션인 '문장 스피드 퀴즈'를 제한시간 동안 수근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와 호동과 종민의 재치로 성공, 돼지목살과 한우등심을 맛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제한시간 5분 동안 2문제를 4분 30초 만에 성공하고 돼지목살을 먹었으며, 양이 적어서 한우스테이크와 함께 무제한 제공을 걸고 10분 안에 2문제 맞히기에서 호동은 수근의 난해한 연기에서 단어들을 콕콕 집어내었고, 종민은 두 번째 문제의 정답이었던 DJ DOC의 '머피의 법칙'의 가사를 엉겹결에 똑같이 흥얼거려 6분 57초로 미션성공의 1등 공신이 되었다! 레전드 취침 전에 신년 특집 1대 기획으로 설악산 등반(종주)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전에도 남극탐험을 기획했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무기한 연기된 상태였으며 시청률이 높고 인기가 많지만, 지금까지의 각종 논란거리 및 사직구장과 유선관에서의 민폐짓 등등 때문에 안티도 적지 않게 존재하는 상황에서 과연 이번 설악산 등반편이 재기의 전환점이 될지가 주목될 부분이다. 기상 복불복은 가수 팀과 코미디언 팀으로 나뉘어 오후 5시에 기상...하는 게 아니라 기상시간까지 절대 텐트에서 나오지 않는 것. 가수 팀에서는 일찍 일어난 이승기가 몸을 반쯤 빼고 확성기 등으로 코미디언 팀에게 수면 방해공작을 벌였지만, 효과는 전혀 없었고 오히려 이수근의 방귀 냄새만 맡아야 했다.(...) 이후 강호동은 일어나서 이승기와 함께 눈을 던지며 신경전을 벌였다. 김종민이 화장실이 급해 전전긍긍하는 사이 느릿느릿 기상한 은지원이 해결책을 제시했는데, PD에게 패배를 인정한다고 말하고 코미디언 팀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텐트 밖으로 나와 퇴근하는 것이었다. 가수팀은 그렇게 퇴근을 했고, 제작진도 최소 인원만 남기고 다 퇴근했다. 어찌보면 지는 게 이기는 미션인 셈이다. 코미디언 팀 모르게 이루어진 일이라 호동과 수근은 오후 1시 50분경에야 상황을 깨닫고 텐트 밖으로 나와 가수 팀이 텐트에 남기고 간 경의의 편지를 본 뒤 승리의 대가로 아침을 점심으로 먹었다. 그럼 김종민이랑 이승기도 무단퇴근인데? 밥이야 촬영 끝나고 사비로 사 먹으면 되니까 역시 은천재 미련한 승기는 가기 전에 코미디언 팀의 텐트를 향해 큰절을 올렸다.(...) 퇴근 시각이 자막으로 나오지는 않았는데, 잠시 비춰진 시계를 보면 10시 55분경임을 알 수 있다. 근데 신서유기1에서는 무단 퇴근(...)으로 표기되었다. 그것도 촬영팀이 해산하기 전에 텐트 앞에 차려두고 간 거라 다 식었을 듯.... 그 후 호동과 수근은 매니저 소식을 통해 가수 팀이 다 집에 도착했다는 씁쓸한 소식을 들은 뒤 함께 자축을 하며 퇴근하게 되었다. 방송일 : 2월 6일, 13일 방송 회차 : 178 ~ 179회 (해피선데이 320 ~ 321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설악산 국립공원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지난주 방송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번 주제는 겨울 설악산 종주다. 촬영 2일 전인 1월 19일에 한 사전모임에서 본 촬영을 위해 각 멤버들이 어떤 식으로 준비했는지 이야기를 했고, 사전답사를 다녀온 김대주 작가와 김란주 작가의 코스 설명을 듣고, 멤버들은 각자 팀을 정했는데, 백담사에서 시작하는 A코스는 수근, 종민, 승기, 이렇게 3명이, 그리고 한계령 지원센터에서 시작하는 B코스는 호동, 지원, 이렇게 2명이 가기로 결정되었다. 이렇게 팀이 정해진 뒤, 설악산 국립공원 안전관리 담당자와 홍보관리 담당자의 안전 교육을 받았다. 또한 스태프들도 등반에 앞서 물품과 장비 공급을 받고 사전 오리엔테이션 등을 가졌다. 본격 산악인 양성프로그램, 예능 산악부 결성 잉여 외박 김종민은 2주 전부터 스케줄 싹 비우고 아무것도 안 했다고 했다(...). 이수근은 설악산 촬영 전날에 미리 근처 숙소에서 숙박할 계획이라고 했다(...). 은지원은 특별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 훈련이란 유체이탈.(!) 참고로 지원의 첫 등반은 백두산 등반이라고... 이승기는 말 안했다(...). 김대주 작가가 A코스를, 김란주 작가가 B코스를 설명했는데, 김란주 작가의 설명은 마치 전문 산악인을 연상시키는 포스였다. 길 자체는 그리 험하지 않지만, 거리가 좀 멀다. 자그마치 14.4km. 총 7시간 걸리는 거리다. 게다가 막판에 갑자기 길이 험해지는데, 여태까지 너무 많이 걸어와서 다시 돌아갈 수도 없다. 길이 좁은데다 처음부터 오르막길이라 많이 힘들다. 다만, 거리는 A코스보다 짧은 8.3km. 총 5시간 20분 걸리는 거리다. 스탭진 중 한 명인 강찬희 메인 카메라 감독은 설사병으로 불참(...). 촬영 당일. B코스를 등반하는 강호동, 은지원 팀은 등반 전에 한계령휴게소에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등반을 시작했다. A코스를 등반하는 이수근, 이승기, 김종민, 3인은 스키 출발 드립을 시전한 후 출발했다(...). 구라쟁이 선배들... 식사 중에 산악부에 소속된 대학생을 만났는데, 호동이 여자친구 있냐고 하자 없다고 대답했다. 여자친구가 있으면 이 시간에 산에 오겠냐고.(...) 이어서 호동이 여자친구가 좋냐, 산이 좋냐고 묻자, (당연히)여자친구 있으면 여자친구가 좋다고 대답했다. 이에 호동이 설악산 올라가면서 기도하라고 하자 몇 번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산의 기운을 받으면 여자친구가 생기는 줄 알고 수차례 등반했는데 끝내 안 생겼다고(...). B코스는 처음부터 가파른 등반이라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이와 달리 A코스의 초반은 등반이라기 보다는 마치 계곡 트래킹 같아서 수렴동 대피소에 들러 라면도 끓여 먹고 이승기의 포즈에 따라 쌍용폭포에서 사진도 찍는 여유를 부렸다. B코스 쪽은 이후 능선에 접어들어 조금 편하긴 했지만, 5시간이 넘는 등반으로 이미 지쳐버렸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만났던 대학생 산악부원과 재회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없어서 이 짓을 한다는 식의 푸념을 내놓았다.(...) 그 후 중간에 쉰 뒤 지원에게 랩 가사 분위기로 일어나라고 하는 등, 예능 분량을 만든 뒤 조금 더 힘을 내어 베이스캠프인 중청대피소에 도착했다. 사진작가 또한 A코스 멤버들의 여유는 여기까지였다. 후반부부터 시작되는 오르막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일단 여태까지 걸어온 거리가 길어 이미 체력은 바닥났고 날은 점점 저물어 가고(...) 매서운 칼바람과 싸워야 했다. 그리고 이수근은 다리에 쥐가 나서 산악구조대원에게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소청대피소에서 쉬고 다시 출발한 뒤 쥐가 난 김종민은 상당히 고통스러워했다. 이승기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그다지 내색을 하지는 않았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멤버들은 서로 떨어지게 되었고, 이승기가 가장 먼저 중청대피소에 도착하였다. 김종민과 이수근은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부득이 야간 산행을 하는 고생을 겪기도 했다. 김종민이 중청대피소에 도착한 뒤 이승기는 이수근이 걱정되어 산길로 이수근을 마중나가 가방을 대신 메 줘서 이수근도 김종민의 마중을 받으며 무사히 중청대피소에 도착하였다. 불법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서로의 동료애를 확인하고 저녁을 먹으러 취사실로 이동하였다. 식당이 따로 없어서 각자 싸온 음식을 취사하는 형식으로 먹었으며, 고지대에서 하는 쌀이 밑은 타고 위는 설익는 상황에 수근이 삼겹살 잘라서 김치 넣어가지고 비벼먹자고 제안해서 주물럭국물 비빔밥과 삼겹살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함께 먹었다. 방송분량보다는 안전이 우선인지라 이번 편에서는 저녁식사 복불복, 잠자리 복불복, 아침미션이 모두 생략되었다. 한 겨울 설악산에서 야외취침을 하라는 건 얼어 죽으라는 것이고, 밥을 안 주는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다. 게다가 설악산에서는 야외취침 자체가 금지되어 있다. 저녁을 먹고 대피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새벽 7시 10분, 모두 함께 대청봉으로 향했다. 600m를 더 올라 대청봉에 도착한 이들은 일출을 감상하며 올 한해 각자의 소망과 바람을 다짐하였다. 이렇게 1박 2일의 2011년 1대 기획은 끝났다. 촬영날 나피디가 스태프들에게 안전이 최우선임을 거듭 강조하는 장면이 나온다. 지원을 빼면 다들 잠이 안 오다가 수근의 방귀냄새로 인해 VJ가 대피 후(...) 수근에게 개그맨 시험을 보면서 힘든 과정을 인터뷰했으며, 이승기는 녹화 전날까지 장염과 감기로 고생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리고 출연자들 뒤에서 뒤로 걸으며 고생하는 VJ들을 데리고 거만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단체사진을 찍는 장면에 김장훈의 친구여가 삽입됐다. 대피소로 돌아온 뒤 아침은 라면사리를 넣은 김치찌개와 구수한 누룽지로 해결한 뒤 하산은 비교적 쉽다고 알려진 천불동 계곡 코스로 내려왔고, 하산 후 비선대에서 클로징. 중간에 지쳐서 눕더니 아내한테 그동안 행복하라고 전해달라고 한 뒤 잠을 자는 수근은 덤 이번 편을 즈음하여 이승기의 하차 떡밥이 인터넷에서는 무수히 나돌았지만, 2011년 2월 15일, 이승기의 소속사는 '군입대 이전에는 1박 2일에서 하차하지 않는다는 이승기 본인의 생각에 따르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건 지켜질 수 없는 약속이 되었는데, 이승기 본인의 스케줄과 피로감 호소로 인해 결국 시즌 1 종료와 함께 하차하게 된다. 방송일 : 2월 20일, 27일 방송 회차 : 180 ~ 181회 (해피선데이 322 ~ 323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목포시 상동 목포시청소년수련관(베이스캠프), 각 방문지는 아래 참고. 내레이션 : 양희은 은지원 출연 부분 한정.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새벽 1시에 모여서는 2010년 12월에 있었던 5대 광역시 특집에 이어 5명의 멤버가 전국으로 뿔뿔이 흩어져서 오후 5시까지의 릴레이 미션을 진행. 목적지와 미션은 난이도 별로 미리 정해져 있었고, 일찍 온 순서대로 정하는 승합차 복불복으로 각 멤버들의 목적지가 정해졌다. 정한 순서는 은지원 - 김종민 -> 이수근 -> 강호동 -> 이승기였으며, 아래의 순서는 실제 미션 수행 순서이다. 3호차 강호동 ★ 별 1개- 소매물도(경상남도 통영시) 등대섬을 배경으로 관광객 3명과 동요 '퐁당퐁당' 돌림노래 부르기. 같은 노래를 한 소절씩 늦게 부르는 것. 옆 사람 노래를 따라가지 않도록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가는 길에 연습하던 중 4소절을 몰라서 나무를 심는으로 오해하는 모습이 보인다. 소매물도로 가는 배 안에서 강호동 특유의 MC기질을 발휘해서 같은 배에 있던 20대 남녀 2쌍과 즉석에서 짝짓기 러브 버라이어티를 찍은 것이 2011/2/20자 방송분의 백미라고 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등대섬은 물때가 맞지 않아 들어가지 못했지만 대신 경치를 구경하고 정상에 올라가서 등대섬을 배경으로 하여 수행했으며, 20대 남녀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번째 미션은 9시 55분에 성공했다. 그 후 영상 통화로 이승기에게 다음 미션 수행 지령을 내렸다. 그 후 손바닥에 좋아하는 이성의 이름을 적는 것으로 짝짓기 작대기를 했지만 아쉽게도 2쌍 다 실패. 이에 호동은 사랑보다 중요한 우정을 강조하며 이들의 우정을 축하하며 마무리지었고, 돌아오는 배 위에서 점심약속을 잡았다는 말을 들은 것을 끝으로 퇴장했다. 2호차 이승기 ★★★★☆ 별 4개 반-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 사라오름 정상에 오르기. 야 여담으로, 나PD가 사라오름을 소개할 때 강호동이 내보인 정신줄 놓은 얼굴이 압권이었으며, ~ 제주도를 소개할 때 나온 BGM은 포켓몬스터 극장판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OST인 윤하의 <꿈속에서 이다. 친절하게도 나영석 PD가 동행해서 5대의 차 중 유일하게 갈림길에서 김포공항으로 직진하여 비행기를 타고 1시간 만에 갔으며, 이승기는 나PD와 담소를 나누며 가볍게 산에 오르던 중 눈구덩이에 빠져보고는 자신이 제주도로 오라고 한 이수근의 미션 수행에 관한 영감을 얻어 눈사람을 누운 모양으로 만들겠다고 한다. 그 후 은지원에게 지금이 아니면 배를 탈 수 없다는 급한 전화를 받고는 스피드를 내어 올라서 미션성공. 설악산 종주로 산행에 재미붙여서 중간에 서울에서 온 가족과 만났을 때 설악산 종주를 추천하기도 한 5호차 은지원 빅뱅- 호도(충청남도 보령시) 해수욕장에서 점프사진 4장으로 L, O, V, E 네 글자 표현하기. ☆ 별 반개 가장 거리도 가까운 섬이었고 미션 난이도도 가장 낮아서 섬에 들어갈 때까지는 좋아했으나, 하루에 딱 한 번 있는 육지로 돌아가는 배가 기상 악화로 조기에 회항하는 바람에 평소(13시 30분)와 달리 두 시간이나 일찍(11시 30분) 와 버려서 미션을 수행한다면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미션을 포기하고 돌아가느냐, 미션을 수행하고 섬에서 1박을 하느냐를 두고 잠시 고민하다가 미션을 수행하기로 결심하였고, 전성기 때의 댄스 실력으로 무난하게 미션성공. 결국 은지원은 어쩔 수 없이 호도에 낙오하게 되었다. 안습. 그런데 더 안습인 것은 다음날에도 배가 뜨지 못해서 하루를 더 머무르는 바람에 결국 다른 스케줄까지 펑크냈다. 대신 예정에 없던 '은초딩의 호도 3일'이라는 다큐를 찍었다. 이수근이 울릉도에 가지 못했으니 사실상 둘의 상황이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대인배 은지원) 특히 출발할 때 여 스태프가 한 "울릉도팀 차 탈게요!" 라는 소리가 1, 2, 3번 차 쪽에 들리는 바람에 해당 차가 아니었던 지원은 날뛰면서 좋아했다. 이 상황을 표현한 자막이 "미션 난이도 빅뱅". 중간에 섬 어린이들과 만났으며, 이 중 한 명은 마지막 E자를 확인해주기도 했다. 섬에서 2박 3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는 제작진도 예상치 못해서, 야외취침에 대비하여 텐트를 인근 주민에게 빌려오고 촬영용 테잎도 동이 나서 은지원의 수면 모습 등, 방송 분량으로 비중이 없는 것은 삭제해가며 촬영하였다. 덧붙여서 나레이션은 KBS '다큐멘터리 3일'의 양희은이 담당(...). 1호차 이수근 ★★★★★★★★★★★★...★ 별 49,000개- 울릉도에서 3m짜리 눈사람 만들기...였는데, 기상악화로 인해 울릉도행 배편이 결항되었다. 울릉도에 갔다면 최소 2박 3일이 보장된 상황이었기에 이수근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대체지를 찾던 중 제주도에 눈이 많다는 이승기의 말을 듣고 급히 김해공항으로 차를 돌려 제주도로 이동. 제주도 나리분지의 어느 목장에서 이승기와 함께 물을 부어 얼려 눈을 굴려 쌓다 칼바람에 넘어뜨리기도 하다가 커다란 눈덩이를 구한 뒤 목이 엄청나게 긴 눈사람을 만들어 미션성공. 은지원이 선택의 갈림길에 놓였을 때 오만 개를 언급하기는 한다 기형아 최고 난이도로서 주어진 별 개수로, 이 말을 들은 강호동은 뒤로 넘어져 실신한다.(...) 원래도 1일 1회 운행이라 당일에 못 나오고 다음날 합류해야 했는데, 그마저도 기상악화로 다음날 배가 안 뜰 확률이 90%였다. 나PD 曰 이 때문에 별 난이도가 49000개였다고. 이때 이승기가 이수근에게 제주도로 올 것을 제안하자 이수근은 "야 너는 무슨 여의도에서 대방동 가는 것처럼 얘기를 하냐?"며 황당해했지만,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었기에 제주도로 가게 된다. 옆에 이수근, 이승기가 만세하듯이 팔을 들고 서있는데, 만세가 아니라 하도 바람이 거세서 눈사람이 쓰러질까봐 10초 카운트동안 바람을 막고있는 모습이다. 4호차 김종민 ★★★★ 별 4개- → 금오도 (전라남도 여수시) 20cm 이상의 물고기 낚기. 손죽도 뱃시간에 늦어서 다음 배로 가기로 하고 일단 아침식사로 여수의 간장게장을 먹었다. 하지만 손죽도 가는 배가 기상악화로 결항. 대체지인 금오도에서 미션 도전했으나, 추운 날씨 때문에 물고기가 하나도 안 잡혀 결국 미션실패... 5시에 뭔가 건저오르긴 했지만 해초였다... 사실 촬영 시기가 2월 11일이고 바닷 공기를 생각하면 애초에 이 미션은 시간 제한이 걸린 이상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최종 결과는 김종민이 물고기가 안 잡혀 실패...야외취침 확정. 낙지 페스티벌 저녁식사 복불복에서는 교섭을 하는 강호동이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섬에 갇힌 은지원을 무조건 실내취침 시키는 대신 나머지 멤버들은 복불복에서 이기더라도 저녁식사를 포기하며, 만약 복불복에서 지면 '다음 촬영 때 멤버 전원이 울릉도 나리분지 눈밭에서 야외취침을 한다'는 조건을 걸고 게임을 하기로 제안. 복불복을 하기 전에 가위바위보를 통해 수근이 맛보기로 낙지 호롱이를 시식하고 종민이 낙지 탕탕이를 시식한 뒤 지원에게 전화를 걸어서 지원도 복불복에 참여했으며, 이심전심 이미지 게임 복불복에서 첫 번째인 울릉도하면 떠오르는 것에서 실패했지만 나PD가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한 번 더 기회를 줘서 겨울하면 떠오르는 것을 눈으로 단결해 성공해서 울릉도 야외취침은 하지 않게 됐고, 은지원 혼자서 편안히 실내취침을 할 수 있었다. 나머지는 저녁도 굶은 채로 텐트에서 야외취침. 나PD가 기상미션은 따로 없다고 알려주었으며, 멤버들이 자려는 타이밍에 눈보라가 쳐서 김종민과 이승기는 밖에 나와 눈보라 속 경치를 감상하고 들어가 잤다. 허구한 날 질 불쌍한 그런데 승기가 취소선을 그은 것 중에는 호박엿이 있었다 종민은 수근이 맛보면서 떨어뜨린 부스러기를 받아먹었다.(...) 다른 3명은 오징어지만, 강호동은 나리분지, 이승기는 야외취침으로, 실패 시의 페널티를 지원에게 두 답으로 알려준 셈. 다음날 아침, 원래는 다 함께 호도로 가서 은지원과 함께 클로징을 하려고 했지만, 이 날도 배가 뜨지 않아서 지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른 멤버들끼리만 클로징을 하고 집에 가 버렸다. 결국 혼자 섬에서 하루를 더 지내게 되어 버림받..는 줄 알았으나 훼이크...낙오 2일째에 나영석PD가 배를 타고 호도에 깜짝 등장을 하여 은지원을 데리고 귀환했다. 기상송은 지원에게 헌정하는 의미에서 젝스키스의 폼생폼사로 준비되었다. 그나마 멤버들이 지원에게 따로 클로징을 시키기는 했다. 이번 편은 해상기상이 안 좋아서 변수가 많았다. 울릉도인 이수근하고 송죽도인 김종민은 원래 목적지가는 배가 풍랑으로 결항되어 다른 지역에서 미션을 수행 했다. 은지원은 배편의 조기 귀항으로 예정에 없던 낙오까지 하였다. 1박 2일의 울릉도행은 험난했다. 시즌 1에서 총 네 번을 시도했으며, 07년 초기 그리고 하술되는 엄태웅 합류 후 이렇게 두 번 울릉도 입성에 성공했다. 예고편에서 새로 합류할 예정인 엄태웅의 모습을 잠시 보여 줌으로써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방송일 : 3월 6일, 13일 방송 회차 : 182 ~ 183회 (해피선데이 324 ~ 325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낙산해수욕장, 서면 구룡령로 한별마을 캠핑장 멤버 변동 : 엄태웅 영입 지난 2007년 12월 9일 가거도 편에 합류한 MC몽 이후 3년 3개월 만에 맞이하는 새 멤버다.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새 멤버 엄태웅과 함께 하는 첫 촬영. 나영석 PD는 혹한기 실전캠프 때의 김종민 납치사건이 귀감이 되었는지 이번에는 멤버들에게 대놓고 매니저까지 섭외해서 엄태웅 집에 쳐들어가서, 깨워서, 씻겨서, 밥 먹여서, 옷입혀서 1시간 안에 KBS 본관으로 데리고 오는 미션 수행하시오. 라는 지령을 내린다. 그리하여 새벽 4시에 엄태웅 집에 급습. 속옷만 입고 자고 있던 엄태웅을 입히고 씻기고 계란과 시리얼을 먹이고 납치하는데 성공, 1박 2일 촬영에 합류시켰다. 엄태웅은 나름대로 멋지게 시작하려고 아침에 미용실도 잡고 여러 준비를 할 예정이었던 것이 납치 한 방에 물거품...... 팬티 그리고는 미션 돌림노래를 깔끔하게 말아먹으면서 전원 야외취침 확정. 그리고 엄태웅(+ 김종민)에게 10년 효력의 파상풍 주사를 놓아주었다. 엄태웅은 이미 실미도때 파상풍 주사를 맞았다지만 비겁한 변명입니다. 참고로 김종민은 들어온지 1년이 넘었는데도 주사를 놓아주지 않았다. 불쌍해요 ;ㅆ; 2007년 MC몽 영입이후 햇수로 4년, 3년 3개월만에 영입이라고 하면서 김C, 이승기, MC몽 영입때의 영상을 보여주는데 다른 첫 등장의 영상이 나오는 둘과 달리, MC몽은 영상에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그저 가거도의 이동 장면이 나온다. 해당 회의 활약을 생각하면 안습이지만, 저지른 일을 생각하면 사실 MC몽이 언급 된 것만으로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들도 있다. 혼자 멀미 안함, 낚시 갔다가 무단으로 먹다 걸린 것 등 엄태웅 직전 신입멤버가 하필이면 MC몽이었던 터라 언급을 할 수밖에 없긴 했다. 당시에는 아직 재판 중이라 유죄가 확정된 시기도 아니었고... 만약 MC몽이 원년멤버였거나 영입 순서가 달랐다면 언급 자체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없진 않다. 이번 촬영의 컨셉은 예능 대선배들인 기존멤버 5인이 예능 완전초보 엄태웅에게 예능기술을 전수하는 멘토 레이스. 5인이 엄태웅을 일정 시간 지도하고, 나PD가 내리는 미션을 잘 클리어하면 용돈 만원, 실패하면 멘토 입수. 대략 다음과 같은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편 부터 자막의 테마가 묘하게 바뀌었다. 엄태웅이 시키지 않으면 말을 잘 안 하기 때문에. 자막으로 자주 말을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1주차의 예고편에서 엘르가든의 Marry Me가 사용되었다. 미션 1. 정신력 멘토 김종민 : 1년동안 욕으로 단련된 남자이며 강호동도 이기는 가위바위보 최강자. 그와 10분동안 가위바위보 특훈을 한 후 지상렬 카메라감독과 묵찌빠. - 성공. 라고 해도 주사의 부작용(?)으로 제대로 교육을 못했다. 미션 2. 브레인 멘토 이승기 : 1박 2일 유일의 브레인 이승기와 함께 수도&구구단 특훈. 연습 때는 수도는 잘 맞히고 구구단이 젬병이었는데, 정작 실전에서는 구구단을 잘 하나 싶더니 이것도 잠시. 계속 돈 따려는 형들의 욕심에 결국 이승기는 입수도 모자라 바다에서 정신이 나갔었나봐~를 부르는 처지가 되고 만다. 미션 3. 낙오 멘토 은지원 : 1박 2일 최다 낙오에 빛나는 낙오의 달인 럭키 은지원 선생에게 낙오 내공을 전수받고,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떨군 뒤 2시간 안에 알아서 낙산해수욕장까지 찾아오는 미션. 총 7번의 히치하이킹을 통해 예능피디같은 대학생들로부터 예능 지도를 받는 등, 사교수치도 올려가며 미션 제한시간 5분 전에 도착. 그놈의 편집크리란.... 중간중간 짧은 편집영상을 봐서는 기존멤버 모두가 하나씩 '달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미션을 수행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낙산 해수욕장에서는 이승기 뿐만이 아니라 전 멤버들이 도미노 입수를 하면서 격하게(?) 엄태웅을 환영했다. 그리고 저녁 복불복은 삼겹살을 건 암전게임. 이수근의 하의실종 참변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무난히 음식을 따서 포식했다. 금겹살 잠자리는 이미 위에서 언급되었으며, 기상미션은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엄태웅이 강을 건너 깃발 3개를 뽑아 이승기에게 하나 주었지만, 정작 검사할 때 자리에 없어서 엄태웅 혼자 아쉽게 밥을 못 먹었다. 하지만 본의아니게 엄태웅의 깃발을 뺏은 은지원이 따로 챙겨준 빵과 스프를 먹을 수 있었다. 이후 민박집에서 다같이 1박 2일 재방송을 보면서 쉬다가 계곡에서 클로징을 하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기본 자막의 폰트가 4년 만에 바뀌었고, 테두리 컬러에는 연두색이 적용됐다. 그 외에도 자잘하게 자막 디자인이 변경된 부분이 있다. 명조자막은 테두리가 없어진 대신 그림자가 생겼고, 화면 바깥 인물이 말하는 멘트 자막의 동그라미 틀과 길쭉한 틀, 그리고 속마음 자막의 베이스 디자인이 바뀌었다. 방송일 : 3월 20일, 27일 방송 회차 : 184 ~ 185회 (해피선데이 326 ~ 327회) 촬영 장소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행남등대, 북면 나리 나리분지, 저동리 죽도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이번의 목적지는 1박2일 멤버들을 2번이나 퇴짜를 먹인 울릉도. 이번에는 오프닝은 쌈싸먹고 바로 미션을 시작하였다. 6개의 상자 중에서 먼저 출근한 멤버순으로 하나를 골라 그 상자 안에 있는 물건을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미션이었다. 상자의 내용물은 여섯 개 모두 크고 아름다운 곰인형이었지만, 모든 상자에 같은 물건이 들어 있으며 목적지까지도 같다는 사실을 처음에는 다들 몰랐다. 김종민은 어떻게든 위장을 하기 위해 여러 물건들을 같이 가지고 다니는 술수를 썼지만.... 오히려 곰인형이 더욱 부각되는 역효과(?)를 낳았다. 1년 전에 혹서기 캠프를 함께 했던 곰인형인 듯 하다. 묵호항과 포항항 두 곳으로 세 명씩 나뉘어 가는 도중 묵호항의 YB 3인방은 멍청이 김종민의 활약(?)등으로 은지원과 이승기는 탈락하였으며, 두 사람은 너죽고 나죽자라는 식으로 김종민과 싸웠지만, YB팀에서 김종민만 유일하게 생존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결국 협력 관계로 돌아섰다. 거리 상으로는 포항이 훨씬 멀기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새벽 3시에 모였으며 포항팀은 9시 40분 배를, 묵호팀은 10시 배를 예약했다. 한편 포항항의 OB들은 배를 타기 전까지는 매우 평화롭게 공생(?)하고 있었으나, 배를 타자마자 본성을 드러내며 결국 엄태웅을 제외한 강호동과 이수근은 탈락하고 말았다. 이 상황을 은지원이 정확히 예언했다(!) 다만 그 내용까지 정확히 맞추진 못했는데, 은지원은 OB팀에서 강호동이 자신의 팬인 엄태웅을 시켜서 YB팀에게 거짓 문자를 보냈으리라고 예측했으나 실제로는 그냥 엄태웅의 사심(...)이 담긴 문자였다. 울릉도 도동항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1.8km의 해안 산책로를 따라 레이스를 벌였는데, 말이 산책로지 길이 좁고 경사가 급해 1.8km짜리 산행이나 다름 없었다. 산책로 레이스 내내 이승기와 은지원은 김종민을 살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괴물체력의 엄태웅에게 끝내 1등을 내어주었다. 1등을 한 사람에게는 함께 실내취침을 할 사람을 선택할 권리가 주어졌는데, 배 안에서 풍겼던 강호동빠 같은 느낌과는 달리, 오프닝때의 약속을 잊지않고 이수근을 선택하였다. 이러한 상황에도 엄태웅은 갖가지 질문에 성의껏 대답해주는 대인배(?) 속성을 보였다. 베이스캠프인 나리분지로 이동하던 중, 멤버들이 배고프다고 칭얼대자(...), 나PD는 지난 5대섬 특집에서 선보였던 미션을 성공시키면 먹을거 주겠다고 약속했고, 멤버들은 보기 좋게 실패했다(...). 3미터짜리 눈사람 만들기.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멤버들은 울릉도의 특산물들중 하나인 한치를 가지고 요리배틀을 벌였다. 이 때 각 멤버들이 만든 요리는 각각 이수근의 한치초무침, 은지원의 한치 오므라이스, 엄태웅의 한치 카레, 이승기의 한치 두부김치, 강호동의 한치 비빔국수, 김종민의 한치쌈을 이었다. 1등은 실내취침, 꼴찌는 스태프와 함께 다음 촬영지의 사전답사를 가는 것. 밥차 어머님의 평가와 판정으로 이수근이 1등, 김종민이 꼴지를 차지하였다. 이수근은 이미 실내취침이 확보된 지라 실내취침을 함께 할 멤버를 고를 기회가 주어졌는데 이 기회를 엄태웅에게 양보하였고, 호동빠 엄태웅은 강호동을 선택하였다. 이로써 잠자리는 OB와 YB로 나뉘어졌다. 뭔가 알 수 없는 요리 초딩 우연단 셰프의 내공이 또다시 나온 편이다. 요리 생긴 것만 보고도 은지원의 작품임을 바로 알아내었다. 다음날 아침미션은 마른 오징어를 먼저 먹어 치우는 팀이 오징어내장탕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었는데, 먹어치워야 할 마른 오징어의 갯수는 게임으로 정하였다. 결과는 총 5개의 오징어 중 OB팀이 3개, YB팀이 2개로 정해졌다. OB팀은 질긴 오징어를 좀 더 편하게 먹으려고 세수대야에 물 받아놓고 그 안에 오징어를 넣어서 불려먹으려고 했다. 다음날 아침, 그들의 의도대로 오징어는 물에 불리기 전보다 부드러워지긴 했지만, 문제는 너무 오래 불려서 오징어 안의 소금기가 전부 다 빠져나가버렸다는 것(...). 결국 소금기가 빠져 맛도 밋밋하고, 식감도 거의 고무줄 수준이 되어버린 오징어를 질겅질겅 씹으면서 집합장으로 나갔다. YB팀도 처음에는 물에 불리려고 했지만, 셋 다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잤다(...). 결국 아침이 되어서도 아무것도 안한 YB는 그냥 집합장으로 나갔다. 집합장에 와서도 이들의 오징어 씹기는 계속 이어졌고, 결국 이들의 아침미션은 YB의 승리로 끝났다. 한쪽에서는 너무 싱겁다고, 한쪽에서는 너무 짜다고 징징댔다(...). 아침미션 후 울릉도의 부속 도서인 죽도를 방문하여 클로징을 하였다. 그리고 9년 뒤에 시즌 4에서 이 회차들에 출연했던 멤버의 캐리커쳐가 걸쳐진 곳에 갔는데, KBS 출연정지 처리된 멤버가 나오는 부분은 블러 처리되거나 김선호나 문세윤의 몸으로 가려졌다. 방송일 : 4월 3일, 10일, 17일 방송 회차 : 186 ~ 188회 (해피선데이 328 ~ 330회) 촬영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 가파리 가파도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3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3부 오프닝 장소는 인천국제공항. 모두들 검은 정장 차림으로 집결하였다. 방송 당일이 바로 제주도의 흑역사인 4.3 사건이라 근조 차원이었다는 추측의 기사들이 올라왔다.링크1 링크2 이에 대해 4월 4일 오전 나PD는 4.3 사건 추모가 아니라고 부인하였다. 링크 일단은 나PD가 정장은 4.3 추모가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부인했지만... 이수근의 경조사 언급과 엄태웅의 줄무늬 넥타이를 바꿔 매도록 했던 것, 마지막으로 미션 도착지였던 송악산 섯알오름에 한국전쟁 당시 경찰과 해병대에 의해 무고하게 학살당한 민간인들의 위령비인 백조일손지묘(百祖一孫之墓)가 있었다는 점으로 미루어보면, 정말로 추모의 의도가 숨어있었다고 해도 높으신 분들 때문에 그걸 순순히 인정하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 세간의 추측이다. 공항에 모인 이유는 울릉도 요리배틀에서 영예의 꼴찌(…)를 차지하는 바람에 제작진 답사에 동행한 김종민의 강력한 주장에 따라 휴머니즘을 기획의도로 내세워 제주도까지 전원 비행기로 이동, 제때 식사를 제공하기로 약속한 결과물이었으며 출발 전에 1인당 5만원에 달하는 거액 용돈을 지급받기도 하였다. 인간미 넘치는 1박 2일 관점으로 처음엔 그간의 관행대로의 아이디어(야외취침자리라든가 등등)를 냈지만 동행한 제작진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의 푸짐한 제주도 음식에 인상이 굳더니 제작진들만 너무 잘먹는다며 자신들에게도 이런 걸 해달라고 주장했다. 비행기 안에서도 촬영을 하지 않기로 약속한 까닭에 제주도 도착씬으로 바로 이어졌으며 별다른 요구사항없이 안락한 대형버스를 타고 바로 예약된 식당으로 향했다. 그리고 식당에서는 그야말로 푸짐한 음식 대접까지 이어졌다. 여기까진 좋았다. 이후 전개는 그야말로 2010년 울진 봉화편의 데자뷰. 스태프들은 출연진들이 식사 삼매경에 빠진 사이 빨리 식사를 마치고는 도주(…)하였다. 뒤늦게 이 사실을 파악하였으나 그들 앞에 남겨진 물건은 최소한의 촬영도구와 나 PD의 편지, 미션, 그리고 멤버들이 먹은 밥값(…)이었다. 괜히 돈을 많이 준게 아니었어 주어진 미션은 상하의 단체복 사진, 해변에서 헹가레 사진, 유채꽃밭에서 미스코리아 포즈로 촬영한 사진 세 장을 나 PD에게 포토메일로 전송하고 오후 3시까지 송악산 정상에 도착할 것. 이에 대한 보상은 성공시 다음 촬영 오프닝 낮 12시, 실패하면 새벽 12시 1분이었다. 그리고 느긋한 오프닝을 쟁취하기 위해 출연진들은 일단 송악산 근처까지 이동하면서 미션을 수행하기로 하고 이동을 시작하였다. 사실 모든 스태프가 철수한 것은 아니고 나PD와 최소한의 팀이 유채꽃밭 미션까지는 미행을 하여 멤버들을 감시하였으나 중간에 이수근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이후 미행은 중지. 나머지는 출연진들이 스스로 촬영한 분량으로 채워졌다. 해변에서 헹가레는 시민 분의 도움으로 여러 차례 노력 끝에 나 PD는 물론 카메라 감독까지 감탄하게 만드는 컷이 나왔고, 단체복은 운 좋게 발견한 어촌 체험관에서 해녀복을 빌려 촬영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여유만만하게 송악산 정상에서 나PD가 GG를 치게 만들었다. 이후 가파도로 이동하려 하였으나 날씨 운이 없는 1박 2일답게 풍랑주의보 발효로 인해 가파도행 배가 결항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래서 제작진은 급한대로 가파도 일정을 다음 날로 변경하고 멤버들을 최고급 숙소에 감금(?)시켰다. 도망칠 궁리를 하는 다음은 저녁 복불복. 원래는 가파도에 있는 여러가지 해산물 요리를 건 복불복이었지만 가파도를 못간 관계로 제작진들이 혼심의 힘을 다해 해당 요리들을 재현하여 복불복을 걸었다. 출연진의 질문에 제작진에서는 98% 정도의 재현도를 주장했… 지만 참으로 애매하게 재현하였다. 초중반에는 맥주(!) 이외에는 거의 아무 것도 딸 수 없었지만 후반에 힘을 내어서 결국 라면과 중국집 이용권을 획득했다. 중국집 이용 메뉴를 정하는데 멤버들 각자의 입맛에 따라 주장을 강력하게 내세우는 바람에 메뉴선정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근데 이 바보들이 그걸 맞춰버렸다 그 와중에 묻혀버린 (구) 법원 공무원 김종민 이 과정에서 엄태웅은 뽀통령을 못알아봐서 전국 미취학 아동들의 안티가 되었다 해당 요리를 설명할 때 김종민의 눈알이 튀어나오고 안면이 마비되었다(...). 뿔소라 구이는 소라 과자를 내놓았으며, 모듬회는 죠스바와 붕어 싸만코로, 소라 칼국수는 그냥 컵라면으로 내놓았다... 그나마 나았던 것이 뱅에돔 구이 대신 가져온 옥돔 구이와 모듬요리 대신 중국집 이용권 정도. 참 골때리는 게 맥주가 걸린 미션은 다름 아닌 사법고시 문제였다. 문제를 읽으면서부터 어이 없어서 웃음보 터진 나PD의 모습이 백미. 사실 맞춘 것도 브레인 이승기가 설명하는 걸 형들이 가만히 앉아서 듣고 있다가 대충 수긍해서 맞춘 것이다. 이승기가 문제를 듣자마자 정답을 얘기했는데 강호동이 멍한 표정으로 "질문이 뭐였는데?"라고 물었던 걸 보면... 잠자리 복불복으로는 스태프들을 데려오기. 은지원은 온지 얼마 안되어서 스태프들을 잘 모르는 엄태웅을 이용해먹으려했지만 하필 대상이 엄태웅 담당 PD여서 1차전에서 실패. 2차전에서는 금방 찾았지만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대상이 도망가버려서 엄태웅에게 자리를 넘겨줘서 이수근과 같이 나란히 베란다에서 자게 되었다... 다음 날 아침에는 드디어 가파도를 가게 된다. 가파도의 청보리밭길을 마음껏 산책한 후, 가파도 이장님 댁에서 아침 복불복을 열었다. 메뉴는 어제 먹지 못했던 가파도 용궁정식. 무섭당 VS 바보당의 3판 2승제로 대결을 해서 무섭당의 승리. 여기서 절대음감의 벽을 넘지 못하는 김종민의 모습이 안쓰러웠다 그냥 포도당쓰지 김종민 때문에 두 형님도 바보화된 현실이라니ㅠㅠㅠ 아니 그렇다고 아주 똑똑한 것도 아니긴 하지만.. 뭘 해도 안되는 김종민...이지만 여기선 웃겼으니 별로 상관없으려나... 팀 배치는 팬들이 정해줬다고 한다. 이름답게 무섭당의 멤버 구성은 그야말로 무서웠으며<엄태웅, 은지원, 이승기(무당 + 섭섭이 + 허당) 바보당의 멤버구성은 최고의 바보들만 모였다(강호동, 이수근, 김종민... 이쯤되면 이거 뭐...) 무섭당은 원래 1박 2일 갤러리에서 나온 말이었지만 그걸 누군가 보고 시청자게시판에 나머지 세 명을 바보당이라고 묶은 모양이다. 방송일 : 4월 17일, 24일, 5월 1일 방송 회차 : 188 ~ 190회 (해피선데이 330 ~ 332회) 촬영 장소 :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송정솔바람해수욕장, 상주면 상주리 보리암, 상주면 상주리 지오노래연습장, 남해읍 남변리 스타게임랜드, 삼동면 물건리 남해독일마을, 미조면 송정리 남해학생교육원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3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3부 저번의 약속대로 이번의 오프닝은 낮 12시에 시작했....지만 오프닝 장소가 서울에서 6시간 떨어진 남해. 멤버들은 나PD의 사퇴를 요구했다. 지원: 나이트도 4시면 닫아요! 심지어 멤버들에게는 "12시 오프닝이니 아침에 스케줄 하나를 하고 오셔도 될거예요"는 내용이 편지에 있었다. 해명하라고 하니까 "새벽 3시나 4시에 스케줄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발뺌했다(...). 여행의 테마를 공개하기 전에 제작진들은 멤버들에게 밥차 아주머니께서 보리밥, 봄동무침, 달래된장찌개를 요리하시는 장면을 보여줘 적당히 위장고문을 시켰다. 그 다음, 각각 재료 하나씩을 걸고 정해진 시간안에 미션을 수행하라 하였다. 미션 배당은... 강호동(참기름): 인형 100마리에 눈 붙이기. 인형눈을 붙이며 2009년에 태어났던 아들 백두산이 지금뽀통령에게 지배당하는 처참한 현실을 토해냈다. 결과는 73마리 밖에 만들지 못했다. 이승기(고추장) : 아무도 없는 곳에서 10손가락에 꽂힌 고깔과자를 5초안에 차례대로 먹기. 꼬깔과자를 침으로 적셔 적당히 부드럽게 한 뒤에 어찌어찌 성공. 은지원(밥): 테트리스 남해읍 최고기록 깨기. 처음 찾은 오락실에 테트리스가 없어서 다른 오락실을 찾아 갔지만, 테트리스 화면이 깨져 나오는 불상사를 겪는다. 최고점이 20861점이었는데, 200점만을 남기고 2등으로 실패. 그 후 재도전을 시도했지만, 이번엔 오락기가 꺼졌다! 전원복구 후 이전 기록 기준으로 미션을 했는데 기계가 리셋되어 이번엔 블록이 제대로 보여서 좋아하며 시도했지만 다시 블록이 깨져 버리는 바람에 결국 실패. 이수근(된장): 노래방에서 점수 정확히 79점 받기. 낮에는 대부분의 노래방이 문을 열지 않는데다 그나마도 기계에서 점수가 표시되지 않아 더욱 절망. 결국 노래방 기계 회사에 수차례 전화문의까지 해가며 점수가 나오게끔 기기 세팅을 했지만, 점수는 끝내 나오지 않아서 결국 실패했다. 이때 이수근이 개사해서 부른 노래가 하이라이트인데, 첫번째는 이승기의 데뷔곡인 '내 여자라니까'를 트로트풍으로, 두번째는 '고기잡이'인데... 나영석잡으러 방송국으로 갈까? 영석이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 여섯명 모여서 가운데로 몰아 야야야야 야야야야 때린다! 이때 이수근이 발길질 포즈를 하는것이 포인트. 그리고 세번째 노래는 '텔레비전' 불렀는데 자신은 칭찬하고 김종민은 디스하는 노래로 개사해서 불렀다. 김종민(달래): 독일마을 철수네 집에서 짜장면 시켜먹기. 중국집 배달이 밀려 철수네 집을 찾고도 짜장면이 빨리 오지 않아 초조해하던 차에 마감 3분 전에 짜장면 도착. 2분만에 거의 마시듯 흡입해서 성공. 그 다음은 느끼하다며 단무지를 우적우적.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 나온 장철수(오지호 분)의 집이다 엄태웅(봄동무침): 금산 보리암에서 108배. 괴물체력답게 무난하게 성공했다. 더불어 108배하는 동안 사람들의 건강과 본인의 입이 트이기를 빌었다고. 여담으로 금산 보리암은 5년 후 시즌 3 멤버들도 방문하여 식사를 한 곳으로, 김종민이 유일용 PD에게 크게 짜증을 냈던 그 장소되시겠다. 확보한 음식재료와 제작진의 구제책 덕분에 멤버들은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지만 음식이 적다는 이유로 제작진에게 저녁식사 밥차 쟁탈전을 건다. 이긴 쪽이 밥차 사용권을 지니는 축구대결. 그리하여 시작된 연기자 vs 스태프 밥차 쟁탈 축구 경기. 원래 축구 잘하는 이수근과 해트트릭을 기록한 원톱 이승기의 맹활약, 골키퍼 강호동의 선방으로 연기자팀이 5:2로 무난하게 승리. 폴 수콜스 레반도프승기 반 돼 사르 압력밥솥을 가져다 놓고는 옆에 있는 밥공기에 10초 안에 숟가락으로 밥을 담을 수 있을 만큼 담아서 먹으라는 것. 이에 강호동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수렴한 은지원의 밥공기 신공(?)으로 압력밥솥 안에 있는 밥의 절반 이상을 퍼냈다. 그래도 장정 6명이 먹기에는 좀 적은 양이긴 했지만.. 이에 제대로 빡친 나영석PD는 족구로 재도전을 제안했는데, 그 조건은 스태프팀이 이기면 스태프에게도 밥차 제공, 연기자팀이 또 이기면, 스태프 80명 전원 입수! 당연히 스태프들은 전원 대동단결하여 이런 나PD를 저지하기 위해 절망의 몸부림을 쳤으나... 강호동이 이 떡밥을 덥석 물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족구경기를 해야만 했다. 공손하게 이번 족구는 웬일인지 연기자팀들의 선전으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심판의 편파(?)판정과 두명의 X맨들로 인해 중반부터는 스태프팀들이 승리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그 X맨의 정체는 김종민, 그리고 예상외의 엄태웅.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준 포스는 온데간데 없는 환상의 개발을 선보였다. 결국 다음을 기약하며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밥차를 공유하게 되었다. 절정은 이수근의 스파이크를 다이렉트 블로킹으로 막은 걸 득점으로 친 것.....물론 저러면 당연히 반칙이다. 잠자리 복불복으로는 듀엣 대결. 스태프에서는 김대주 작가와 박민정 PD, 멤버들 중에서는 이승기와 엄태웅이 나와 노래를 불렀다. 결과는 당연하게 멤버들의 승리. 잠자리에 들기 전, 스태프들을 수장 시키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던 멤버들은 나PD에게 일몰 퇴근을 걸고 다시 대결을 제안하여, 나PD는 모든 스태프들에게 무릎을 꿇어가며 설득한 끝에 다시 스태프 80명 입수를 건 대결이 시작되었다. 이번 종목 대결은 릴레이 달리기. 멤버들은 엄태웅과 이승기에게 모든 것을 걸고 시합에 임하였는데... 예상외로 엄태웅의 달리기가 너무나도 느려서 스태프팀이 승리. 결국 멤버들은 언젠가는 스태프들을 용왕님의 제물로 바칠 날을 기약하면서 일몰까지 촬영을 하게 되었다. 김종민의 지갑을 털어 방송일 : 5월 8일, 15일 방송 회차 : 191 ~ 192회 (해피선데이 333 ~ 334회) 촬영 장소 :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마치리 칠갑산 천문대, 천장리 천장호 출렁다리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이른 아침 바보당과 무섭당의 두 리더 강호동, 은지원만이 KBS 본관 앞에서 미션을 전달받는다. 이번 미션은 무섭당, 바보당으로 나뉘어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는 레이스 미션. 단 매니저 차량을 이용할 수 없고 다른 멤버들은 오프닝 시간을 2시간 뒤로 알고 있는 상태이다. 목적지는 멤버들이 모인 직후부터 30분마다 주어지는 힌트를 통해 풀어나가야 한다. 우승 혜택은 우승 팀 3명 중 2명이 즉시 퇴근. 시작하자 강호동은 단순하게 이수근을 픽업하고 이후 김종민을 픽업할 생각으로 상암동으로 출발하지만, 은지원은 기지를 발휘해 이수근에게 자신과 이수근, 엄태웅이 팀이라면서 교란작전을 펼치고 이수근이 자신의 팀원(엄태웅,이승기)에게 전화했을 때를 생각해서 팀원에게 다시 전화해 교란작전을 알려 혹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엄태웅에게는 이수근에게 전화해 은지원의 차를 타라는 통화를 하게 하였다. 이와 같은 통화가 오고 간걸 모른채 이수근을 픽업하러 상암동으로 간 강호동은 도착하기 직전에서야 이수근과 통화에서 은지원이 교란 작전을 펼쳐 이수근에게 거짓 정보를 알렸다는 것을 깨달았고 결국 도착한 후에도 수근은 호동을 못 믿고 약속 장소로 바로 나오지 않았다. 이때 강호동이 수근과 통화하던중 열불이 터져서 "수근아.. 우리가 게임에서 져도 죽고 넌 나타나도 무조건 죽는다 하여튼. 정말 니가 어떻게 이 형의 진정성을 몰라주니! 이러니까 우리가 바보 소리를 듣지! 바보! 바보당! 바보오!!!" 라고 절규했다. 그 직후 나온 장면이 바로 인내심의 한계를 경험 중. 이후 결국 모습을 드러내긴했지만 지원은 못 믿더라도 순둥이 이미지의 엄태웅 때문에 은지원을 믿게 된 이수근과 치솟는 혈압을 애써 눌러가면서 그를 픽업하려는 강호동의 추격전이 백미. 이수근은 은지원이 전화를 더 이상 안 받을 때 까지 강호동을 믿지 못했다. 이런 소동을 틈타 무섭당이 먼저 힌트를 얻는다. 토마토 주스를 마시면서 여유롭게 걸으며. 한 차례 추격전 후 또 다른 팀원인 김종민에게 "너는 그러지마라."라고 말한다. 방송에서 나온 힌트는 다음과 같다. 첫번째 힌트 : ㄱㅂㄱㅅㄷㄹㄹ ㅌㅅㅇ - 경부고속도로를 타시오 두번째 힌트 : 붉은 주머니에 금화가 가득 차 있는 것은? - 고추 → 고추로 유명한 곳 세번째 힌트: BALL, √16, 노동 루트 16 - BALL → 공 → 0 / √16 = 4 / 노동 → 일(1) - 조합하면 041 → 충남 지역번호 네번째 힌트: 콩밭 - 콩밭 메는 아낙네~ 로 시작하는 노래 → 칠갑산 → 칠갑산이 있는 곳은 충남 청양 마지막 힌트: 이문세, 이적, 옥주현 - 세 명은 모두 별밤지기 → 별이 잘 보이는 곳 → 천문대 그리하여 목적지는 충남 청양의 칠갑산 천문대. 은지원의 방해공작으로 바보당의 집합이 늦어지는 사이 무섭당은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두번째 힌트까지 받는다. 두번째 힌트의 '고추로 유명한 곳'이 어디인가 정보를 수집하던 중, 충북 음성과 충남 청양으로 후보가 좁혀진다. 무섭당은 일단 충북 쪽으로 가기로 하고 영동고속도로를 탄다. 그리고 이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세번째 힌트에서 난관에 부딪혀 가까스로 목적지가 충청남도임을 알았을 때엔 이미 영동고속도로 위... 휴게소에 들러 청양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고 그 길대로 가기로 한다. 머리가 나쁜 것보다 길눈 안 좋은 것과 괜히 머리 쓴 게 문제 사실 3번째 힌트까지 받을 필요도 없었던 것이 1번째 힌트가 경부고속도로를 타라고 했다. 만약 음성으로 갔을 경우에는 처음부터 영동고속도로를 타라고 했을 것이다. 강호동의 눈물 나는 설득 끝에 이수근이 바보당에 합류하고 마지막으로 김종민까지 합류하여 무사히 집합, 첫번째 힌트를 받는다. 강호동의 활약으로 첫번째 힌트를 풀고, 김종민이 두번째 힌트를 풀어낸다. 이수근의 삽질 덕분에 방송이 시작한 지 40분이 다 되도록 등장 못했던 의외로 빨리 바보당 역시 세번째 힌트에서 헤매게 되었지만, 강호동이 윤종신에게 전화 연결을 해서 0, 4까지 알아낸다. '공사'를 듣자마자 김종민이 "041?"이라고 말해서 세번째 힌트도 성공. 역시 바보 이번에도 의외로 루트를 모르는 것은 물론이요, 이수근이 BALL을 벨이라고 읽는다... 참고로 윤종신은 2007년에 포유류만이 고통을 느낀다라는 주장을 강호동에게 알려줘 1박 2일 멤버들이 짜장면을 걸고 논쟁을 벌이게 만들기도 했다. 주린 배를 채우러 잠시 휴게소에 들린 바보당은 네번째 힌트까지 풀고 라면을 먹으려 한다. 근데 그 순간 같은 휴게소에 힌트를 모두 풀고 잠시 쉬러 무섭당이 등장. 무섭당은 휴게소 주차장에 바보당의 차가 있는 것과 인파 사이에 바보당이 있는 것을 보고 휴게소를 몰래 빠져나간다. 그리고 바보당을 따라잡았다며 축제 분위기. 바보당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사람들을 피해 이동하였는데.... 라면이 없는 것을 보고 현기증이 나서 역전을 자신한 무섭당이 망양휴게소에서 호두과자를 먹으며 여유 부리는 사이에 바보당의 재역전. 그 뒤 섭섭당과 바보당은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하는 치열한 대치 상황이 벌어지다가 마지막에 천문대로 가는 길에서 이수근이 먼저 깃발을 뽑아 그것을 강호동에게 넘겨주면서 바보당이 승리하였다. 이로써 바보당은 2명이 퇴근하게 되었으나 막상 퇴근할 사람을 정하는 것이 엄청난 고역이었다. 1박 2일 사상 제일 진지한 토론(...)을 거친 끝에 강호동과 이수근이 퇴근 결정. 불쌍한 김종민 서로 근접거리까지 차이가 좁혀졌는데 바보당이 길을 물어보기 위해 큰 주차장쪽에 세운사이 무섭당이 먼저 내려서 뛰었지만 더 이동해야하기에 결과적으로 시간 허비가 되었고 이 것이 승부를 갈랐다. 형님들이 없어진 후 나머지 멤버들은 칠갑산 천문관과 천장호 출렁다리를 견학한 후 저녁 복불복 시작. 산채비빔밥&참게장&동자개 매운탕&구기자 갈비 전골을 먹기 위한, 맛난 고추 튀김과 불화산 고추 튀김을 고르는 복불복이 진행되는데 의외로 쉽게 전원 성공. 재수없게 이때도 어김없이 발휘되는 초딩의 입맛 보통 고추 튀김에는 다진 고기+채소가 고추 속에 들어가기 마련인데, 여기에 쓰인 고추 튀김은 고기+청양고추+불닭소스가 한꺼번에 들어간 그야말로 복불복 전용 고추 튀김. 이게 걸릴 경우, 10분 동안 버티면 성공한 걸로 간주. 이 고추 튀김에 당첨된 인물들은 엄태웅과 이승기. 안절부절하는 이승기를 안타깝게 생각한 나PD의 제안으로 은지원이 다시한번 맛난 고추 튀김을 선택하면서 이승기는 구제되었고 엄태웅은 그 강렬한 매운 맛에도 불구, 기어이 10분을 버텨서 저녁 복불복에 성공했다. 작가:지원아... 그게(비빔밥) 맛있어? 갈비가 맛있어? / 지원:갈비!(...) 특히 빠가사리를 통째로 먹는 아재 입맛 엄태웅과 비교된다. 그런데 아직 강호동과 이수근이 가라는 집은 안가고 고깃집 하나를 점거하여 노숙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지자 멤버들은 바로 집으로 보내버리기 위해 식당을 침입....했으나 강호동과 이수근의 처량한 모습이 짠해보여서 그냥 데리고 가서 같이 촬영하기로 하였다. 그후 김종민이 자신의 앨범 떨이(...)를 하고나서 다음날 아침 복불복으로 냄새로 음식 알아맞히기. 3등까지 아침을 먹게 되었으나 공동 3등이 4명이나 되어서 전원 다 아침을 먹게 되었다. 멤버들이 노래를 불러 봤는데 불경(...)이 되는 것은 덤. 이때 나PD 曰 요즘 너무 많이 먹었어. 방송일 : 5월 22일, 29일, 6월 5일 방송 회차 : 193 ~ 195회 (해피선데이 335 ~ 337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김삿갓묘역, 내리 내리계곡 솔밭캠핑장 특별 게스트 : 김수미, 이혜영, 염정아, 최지우, 김하늘, 서우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3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3부 KBS 근처에 있는 커피숍에서 최지우, 서우, 이혜영, 김하늘, 김수미가 모습을 보이면서 대망(?)의 여배우 특집이 시작되었다. 참고로 염정아는 꼴찌(...). 그 무렵, 1박 2일 멤버들은 여배우들과 진행을 한다는 사실에 들떠있었다. 그리고 함께 여행을 떠날 여배우들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지난 1월, 외국인 노동자 특집 때와 마찬가지로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들뜬 건 멤버들 뿐만이 아닌 듯. 나PD 이하 스탭들도 평소와는 다르게 웬일로 이발 등을 하며 맣끔한 모습이었다. 같은 시각 커피숍에 하나둘씩 모인 6명의 여배우들을 나PD가 웬일로 얌전하게 이들을 맞이했다. 카페에 모인 5명의 여배우들은 서로 서열을 정하던 중, 마지막으로 염정아가 도착하면서 6명 전원 집합. 앉은 의자의 색깔에 맞춰서 팀을 정했다. 나쁜 PD 비굴 역시 나쁜 PD 그와중에 이승기는 5명의 형에 6명의 누나 추가 심지어 1박 2일 멤버들에게는 안해주던 테이크 아웃 커피까지 대접해줬다. 나이 순으로 수미(49년생) 혜영(71년생)>정아(72년생)>지우(75년생)>하늘(78년생)>서우(85년생). 갈색 의자에 앉은 염정아, 김하늘, 서우가 한 팀, 베이지색 의자에 앉은 김수미, 이혜영, 최지우가 한 팀. 그리고 김수미 팀, 염정아 팀이 각각 자기들과 함께하고 싶은 1박2일 멤버들을 선택하는데 1위는 이수근. 덕분에 이수근은 혼자 커피숍에 있는 여배우들을 알현하며 최지우와 친구(?)가 되었다. 의외로 1위 후보였던 이승기는 이미 김수미가 찜해놔서 고르고 싶어도 고를 수가 없었다고(...). 실제로 최지우와 이수근은 75년생 동갑이다. 김수미 팀은 강호동, 이승기, 김종민을, 염정아 팀은 이수근, 엄태웅, 은지원을 선택 팀이 짜여졌다. 여배우 가방감사를 하며 파우치 등에 숨겨진 간식을 압수한 나PD는 여배우들에게 브런치를 제공한다고 약속하고 멤버들과 여배우들의 오프닝이 이어진 후 바로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가파도 신춘특집에 이어 스태프 전혀 없이 출연진 셀프촬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에는 스태프의 미행도 없었다. 나쁜PD 충남 청양 레이스와 마찬가지로 스탭들의 힌트를 얻으며 목적지를 유추해 먼저 도착하는 방식. 진 팀은 6명 전원 입수. 레이스의 시작은 여배우들이 각자 받은 미션봉투속 간식을 먼저 사오는 팀이 먼저 출발. 거기 동봉된 용돈은 레이스 끝까지 사용. 김수미 - 1만원으로 떡볶이 사오기 봉투 속 1만원어치를 다 사왔다(...). 이혜영 - 1만원에 컵라면 2개 사오기 염정아 - 1만원으로 계란프라이 10개 사오기 최지우 - 2만원으로 수박 1통 사오기 김하늘 - 3만원으로 광어회 사오기 서우 - 1만원으로 꼬치어묵 4개 사오기 최지우가 수박찾아 삼만리를 하는 동안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다녀온 김하늘까지 먼저 도착한 이수근 팀이 강호동팀보다 5분 정도 빨리 출발하며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화장실 다녀오느라 늦은 이승기 덕분에 아니 아까의 이승기 편애는 어쩌시고... 택시로 왔다갔다하는 바람에 수박값이 택시타고 사용한 돈으로 사기에는 비쌌다. 이 때 이승기에 대해 김수미의 한마디 "*랄" 레이스의 조건은 30분마다 힌트가 주어진다는 점, 무조건 국도로만 이동해야 한다는 것. 출발 후 30분 동안 올림픽대로를 타고 서울시내를 배회하며 어딜 가야할지 유추하던 이수근 팀은 청양 레이스처럼 차 안에 힌트가 숨겨진 게 아니냐며 농담삼아 차를 뒤지다가 진짜 힌트를 발견하고 만다! 엄태웅의 달샘이라는 친구 덕에 힌트 내용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중 78번째 위인이 김삿갓임을 알아낸 이수근 팀, 계속 차 안을 뒤지며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중 78번째 위인 김삿갓 행운의 편지 이런 상황을 대비한 페이크로 보여진다(...). 퍼즐 퍼즐 맞춰서 포토메일 보내기 → 미션 성공 시 위인 힌트와 연계 1월의 전달 0월 → 영월 ㅇㄹㅍㄷㄹㄹ ㅌㄱ ㄱㅅㅈ? ㅍㄷㄷㄱㄹ ㄱㄴ 6ㅂㄱㄷㄹ ㅌㅅㅇ 올림픽대로를 타고 계시죠? 팔당대교로 가는 6번 국도를 타세요 등의 힌트를 찾아내며 목적지가 영월임을 알아낸다. 이수근 팀은 이런 식으로 스태프의 힌트 전화를 받기도 전에 목적지를 먼저 알아챈 반면, 강호동 팀은 스태프의 힌트 전화를 우직하게 기다리며 지난주 청양미션을 복습하며 좋아라 하였다. 이때 이혜영이 유추하고 최지우가 맞추면서 예습하기도 했다. 반면 이수근 팀은 강호동 팀이 할 거 없다며 절대음감 연습하고 있을 거라고 예상하면서 "김삿갓삿갓"을 절대음감으로 정하고 김하늘이 첫 시도를 하다가 이수근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기 시작, 김하늘은 그 시범에 탄력을 받고 시도하다가 잘 안 되더니 이수근이 염정아에게 해보라고 했다가 염정아가 "김! 삿갓삿갓삿갓..."을 연속으로 하는 바람에 이른바 "삿갓의 저주"를 실현하고 만다. 덕분에 염정아는 김종민을 이길 수 있을만한 엉뚱한 절대음감을 보여줬고, 여배우 특집 3회차 마지막에 동탄의 한 식당에서 염정아의 지인이 삿갓의 저주를 재현, 모임에 있었던 사람들을 모조리 웃음바다로 만들어버렸다! 나중에는 제대로 탄력을 받아 빠르게 시도하면서 성공했다. 염정아가 사는 아파트 주부들끼리 모임에 참여한 주민 참고로 이수근 팀이 찾은 힌트 외에 다른 미션과 힌트들을 나열하자면... 3곡이 들어있는 CD 조용필 - Q / 핑클 - 루비 / 문주란 -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 미션 성공 시 초성 힌트와 연계 점프사진 찍기 성공시 조용필 - 강원도 아리랑의 CD → 강원도 찐빵 물고 단체 셀카 성공시 1월의 전달 힌트와 연계 차 안에 숨겨진 힌트 찾기 김하늘, 최지우의 가방 안 → 영원히 잠든 곳 → 김삿갓 묘 오프닝 전 가방 검사를 할 때 둘의 가방 안에 넣었다. 최종 목적지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있는 김병연(김삿갓)의 묘. 구 하동면으로 우리 나라에서 한글지명을 사용하는 몇 안 되는 행정구역이다. 편집상으론 도착 직전까지 양팀이 막상막하인 듯 보였지만 실제 결과는 이수근 팀이 무려 1시간이나 먼저 도착, 기다리다 지쳐 먼저 숙소로 가버렸다. 아마 퍼즐에서 시간에 엄청 벌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수근 팀은 먼저 찾은 만큼 이미 이동하는 중에 맞췄고 강호동 팀은 아예 한 곳에 정차에서 맞췄기 때문. '진팀은 전원 입수'에 여배우라고 예외는 없었다. 아직은 찬 계곡물에 진짜 입수를 하였는데 김수미가 입수 직후 갑자기 실신하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놀란 스태프와 출연진들은 김수미를 들어서 물 밖으로 옮기는데...그녀의 외침 "몰래카메라~~~!" 다들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고, 단 혼자로 100여명을 한 방에 속인 그녀의 연기력에 MC들은 존경까지 표했다. "진짜 놀랬지???" 안돼 이대로 잘못 되어 1박 2일 영원히 폐지되나? 배고프다고 징징대는 출연자들에게 나PD는 라면 획득의 기회를 주었고, 이수근(염정아)팀은 실패, 강호동(김수미) 팀은 성공하여 라면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실패한 팀의 여배우들이 몰래 따끈한 라면을 끓여먹다가...나PD한테 딱 걸려 냄비째로 라면을 압수당한다. 으며 식신 본능을 드러내 묵찌빠로 지상렬 감독을 이기는 것이 조건이다. 얼마나 빠르게 실패했으면 아예 편집되었다(...). 저녁식사 복불복, 잠자리 복불복, 기상 미션 등이 모두 평소와 같이 진행되었다. 다만,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진 팀도 함께 밥을 먹을 수 있게 했고, 기상 미션을 실패했음에도 여배우들은 모두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게 하는 등의 약간의 융통성을 보이기도 했다. 기상 미션은 남여 한 쌍이 손을 꼭 잡고 깃발을 찾는 것이다. 그니까 한마디로 야야 참고로 야외취침에서 걸린 팀을 밖에서 남녀혼숙을 시킨 건 아니고...여배우는 텐트, 남 MC들은 평상에서 야외취침. 이혜영과 이수근은 깃발을 찾았지만 번외깃발이라며 저항했는데도 결국 탈락, 그리고 나무에 걸려 있는 깃발을 잡으려는 김종민과 서우는 책상을 가져와서라도 올라가려는데 그 사이에 다른 팀들이 알아차리고 뛰어와서 위험하다고 내려오라며 서로 둘을 끌어내리는 작전을 펼쳤다. 그 사이 은초딩이 서우의 손을 쳐서 서우와 종민이 손을 놓치게 하여 탈락시켰는데, 이때의 은초딩의 표정은 초딩의 탈을 쓴 악마의 얼굴이었다. 특히 저녁식사 복불복 중 "몸으로 말해요"에서 보여 준 이수근의 퍼포먼스가 압권인데, 김대주 작가가 스케치북에 쓴 더티댄싱을 단서로 보여주면서 이수근 식 더티댄싱을 시전, 바로 앞에 있던 염정아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바로 뒤에 있던 대주 작가를 웃겼다. 심지어 은지원은 알기 쉽게 해달라고 했는데도 "제일 쉬워!"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염정아가 애써 따라하려는데 그 사이 3분이 지나서 타임 오버. 결국 정답을 맞춰야 하는 김하늘에게 직접 몸소 보여줬는데 이 역시 당황, 이때서야 더티댄싱이라는 걸 알았는데 너무 더티했다며 질투했다. 그리고 그 순간 염정아는 "난 알겠는데, 그렇게 표현을 못하겠어!"라고 말해 본인 팀 외에도 강호동 팀 마저 웃으며 당황하게 했다. 이어 이승기는 "상대편이지만 존경해요."라고 말하며 악수를 청하는데 그 순간 이수근이 "방송 중에 죄송한데 화장실 좀 다녀오면 안될까요? 갑자기 장을 움직였더니..."라고 말하며 재빨리 화장실로 달려가면서 한 번 더 폭소를 자아냈다. 일단 해보는 동탄 아줌마 나쁜PD의 배려 그 전에 강호동은 "염정아 씨가 저걸 어떻게 묘사할까요?"라고 했고, 그러면서 은지원은 시간없다며 재촉했다. 덕분에 무승부로 참치를 공동으로 가져갔다. 클로징 후, 일상으로 돌아온 여배우들의 모습을 인서트로 보여주는 것으로 엔딩. 최지우 - 일본에서 CF를 찍고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길에 제작진과 토크 김수미 - 고양아람누리에서 뮤지컬 공연 종료 후 잠시 쉬는 동안 분장실에서 제작진이 단체사진 전달 서우 - 스케줄에 맞춰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제작진이 단체사진 전달 염정아 - 동탄 아줌마답게 아이들을 둔 이웃주민들과 함께 식당에서 식사 중에 수다를 떨고 있었을 때 촬영, 이때 염정아는 강호동 팀 입수를 보고 입수에 욕심이 생겼다. 이혜영 - 스케줄에 맞춰 메이크업을 하면서 최지우에게 영상편지를 촬영...하는데 최지우에게 질투하는 듯한 말을 했다. "지우야, 나랑 제일 친하면서... 브런치는 김하늘 씨랑 했다며?" 김하늘 - 영화 블라인드 제작발표회를 마치고 잠시 쉬고 있었을 때 멤버들 모두 보고 싶다고 하였다. 이번 편은 신비주의로만 비춰졌던 여배우들의 일상(친숙한 이미지, 민낯, 식신본능 등)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적이고 좋았던 기획이라는 평이 대세이다. 여과 없이 훗날 나영석 PD가 tvN 방시팝에 출연해 이야기하기를, 당시 1박 2일의 동시간대 신규 프로그램이었던 나는 가수다가 치고 올라오자 위기 의식을 느끼고 급히 기획했던 게 여배우 특집이었다고 한다. 방송일 : 6월 12일, 19일 방송 회차 : 196 ~ 197회 (해피선데이 338 ~ 339회) 촬영 장소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 순포해수욕장 특별 게스트 - 성동일, 성지루, 안길강, 고창석, 김정태, 조성하 무서운 막내님 내릴래 팔? 나이순으로 성동일 64년생, 안길강 조성하 66년생, 성지루 68년생, 고창석 70년생, 김정태 72년생 이다. 여담으로 성지루와 성동일은 본관이 창녕 성씨로 같다. 성지루가 항렬 상 성동일의 할아버지 뻘이다.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남자만 12명이다. 처음 이 배우들이 모여있을 때 인상이 너무 강렬해, 오죽하면 성동일을 제외하고 반 초면인 나PD가 어디 미수금 받으러 가는거 아니냐고 할 정도. 이 말을 듣고 다 씩 웃다가 성동일이 안길강과 김정태를 가리키며 "이 두 명만 있으면 대한민국에서 크게 사채업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나PD를 긴장시켰다. 이때 김정태 曰: (씩 웃으며)어러운 일 있으면 연락 주세요. 자그만 힘이 되어드릴게요. 그 모습을 보던 나피디는 그야말로 어색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멤버들과 게스트 배우들이 모두 모이고 난 후 가벼운 대화를 하는 도중 게스트 배우들이 엄태웅에게 일침을 가하는데, 이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일: 얘 얼마 받은 거야? 얼마를 주기로 한 거야? 호동: 그러니까ㅋㅋㅋㅋㅋ 정태: 3개월로 나눠서 줘 그런 건 아니죠? 동일: 아, 근데 궁금한 게 왜 엄태웅은 한 마디도 안하고 돈 받아가요? 1박 2일이 엄태웅한테는 횟집이야, 날로 먹어! 정태: 아니, 영화 촬영장 와서는 항상 힘들다고 투덜대고(중략) 하기 싫으면 그만 둬!! 내가 할 테니까... 자유여행을 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을 소품차에서 30초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줬는데, 30초라는 제작진의 제안에 남배우들이 흥분하고 나PD는 당황해하는 모습에 기존 멤버들이 매우 통쾌해 했다. 1분를 달라고 남배우들이 격렬히 제안했고, 결국 기존 멤버들이 참여할 수 없다는 조건 하에 50초를 줬다가 계속된 위협에 결국 1분으로 합의. 물만 엄청 가져왔다(...). 그 외엔 계란과 양념 다수. 밥 주면 주는대로 먹겠다며 순종적이었던 안길강도 끝내 대노했다. "그냥 1분 해요... 아 하자고! 1분!(버럭) 사람 좋게 생겼는데 그냥 1분 하자고! 나이도 10년이나 차이나는구만!" 가져온 물건 중에는 사포도 있었는데 엄태웅이 사포를 어디에 쓸 거냐고 묻자 김정태가 각질 제거라고 대답한 것도 웃음 포인트다. 몰래 감자상자를 끈질기게 빼돌리다가 스탭들에게 계속 걸렸다. 작가 曰 "징하다." 소형버스이나마 출연자들이 탄 25인승 버스를 이수근이 직접 운전하였다. 강원도로 가는 버스 안에서 이들의 출연 배우들의 출연작에 대해 토론(?)을 하게 되었는데, 과거 '방가? 방가!'에 뽕짝 강사 역으로 출연했을 당시의 대사 등을 재현해 주었다. 성동일은 자신의 출연작으로 '관촌수필'에 대해 언급하면서 원래 드라마풍으로 해야되는 대사를 연극풍으로 해버려서 NG 먹은 이야기와 최근 작인 추노에서 천지호가 죽을 때 한 대사를 재현했다. 고창석은 의형제에서 베트남인 캐릭터가 내뱉은 대사를 하다가 이수근과 외국어 드립 대결(...)을 벌이게 되었는데, 영화 속 베트남의 대사를 읊은 고창석과 달리 이수근은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구사했던 엉터리 중국어를 구사해서 고창석을 격침(!)시켰다. 이후 배가 고파진 생긴 멤버들을 위해 조성하가 가져온 막대사탕을 먹으면서 근처 휴게소에서 허기를 달래기로 했다. 원래 대사는 일본 순사가 머리에 총을 겨누면서 "손들어!" 라고 하자 성동일 曰 "나는 아직 손드는 법을 배우지 못했소."이었다. 그런데 당시 성동일은 연극 배우 출신인지라 드라마와 연극의 차이를 몰랐던 탓인지 대사를 드라마풍이 아닌 연극풍으로 해버렸고, 이걸 본 감독은 "동일아~ 한번 더 가자!"(...). 그런데 동일이 같은 대사에서 같은 실수를 하자 "동일아. 네 목소리로 가자."... 또 같은 실수를 하자 아예 쌍욕을 하면서 "야, 이 &@#$^%& 네 목소리로..."라고 했고, 동일은 "이게 제 목소리 인데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그 이후 그는 7년 동안 배역의 섭외가 들어오지 않았다 카더라. 영화 속 자막에는 "죽는다 새끼야."라고 했는데, 사실 이 대사는 애드립이 아닌 실제 베트남어 발음이라고 한다. 심지어 의미까지 똑같다. 잠시 들린 휴게소에서 오프닝때 득템한 소품들 중에서 식재료 일부를 계란, 강호동과 성동일이 주축이 되어 만든 프렌치 토스트로 점심을 만들었는데, 입맛 까다로운 성지루는 계속 안 먹다가 결국 먹었다. 처음에는 계란과 식빵만으로 만들다가 설탕과 김치를 투입시켰다. 그런데 이들이 먹은 계란의 양은 자그마치 계란 두 판.(!) + 식빵을 열두명이서 그 많은 걸 다 먹은 셈이다. 여행지가 결정되지 않고, 5시에 서있는 그곳이 베이스 캠프가 된다. 여행지를 결정하기 위해 이승기가 스마트폰으로 검색하여 결정한 여행지는 강원도 강릉시 순포해수욕장. 그 곳으로 향하는데, 길을 몰라 인근 해수욕장에 들러서 현지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보게 되었고, 그 역할(?)을 김정태가 하게 되었다. 그가 버스에서 내려 길을 물어보려 하는데, 그가 출연한 영화들을 본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고 몰려들자, 이번에는 이승기를 투입시켰다. 그리고 결과는 수월. 그가 가게 된 이유는 배우팀 막내라서..(...). 이때 지켜보는 배우 반응, 특히 동일은 "처음부터 승기 시키지 자는애를 시켜가지고..." 였다. 이후 도착한 순포해수욕장에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들은 1박 2일의 약속 패턴(?)인 입수를 하게 되었는데, 이 때 당첨된 사람은 이승기, 성지루, 고창석(...). 입수 후, 인근 숙소에서 잠시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이 때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성동일의 목격담에 의해 입수 후 이승기와 고창석의 신발에 묻은 모래를 묵묵히 씻어준 길강의 친절함, 원래 칸 영화제에서 기립 박수를 받고 있어야 했지만, 1박 2일 촬영을 위해 과감히 칸 영화제행 티켓을 거부한 조성하의 일화가 공개되었다. 전혀 이질감 없이 스탭들 속에 스며들어 있는 성지루의 공기화 지원 曰:조명감독인 줄 알았어(...). 김정태와 조성하가 출연한 '황해'가 칸 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다. 이후 야외에서 조별로 파트를 나눠서 텐트를 치고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저녁은 출발 전에 소품차 안에서 꺼내온 마른 오징어와 밀가루를 이용해 칼국수를 해먹었는데, 이 때 김정태의 놀라운 면 뽑기 실력이 나와서 주변 사람들을 감탄시켰다. 최종적으론 김정태의 면+성동일의 오징어 육수와 만능양념장이 더해지며 칼국수가 완성.. 저녁을 먹고 난 후, 이승기와 김종민. 그리고 안길강과 성지루, 조성하, 고창석이 모여 연기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앞에선 김종민의 오빠 힘내요를 불경버전으로 부르는 것에 성지루가 욱하면서 "저거 뭐니, 저거." 라며 카메라는 이수근, 김정태, 성동일 등이 모여 예능을 펼치는 장소로 바뀐다. 바로 이수근이 저번 김종민의 신곡으로 만든 불경드립을 하면서 김정태와 짝을 이뤄 놀고 있었기 때문. 김종민은 이에 위기감을 느껴 다가오고, 이수근은 원곡 가수인 김종민에게 노래를 불러보라 시키는데.. 음정이 잘 맞지 않는다. 보다 못한 이승기가 나와 음정을 잡아주었고, 성동일은 이에 "누가 누구 노래를 가르쳐!" 하면서 웃음이 터졌다.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또 다시 이승기가 음정을 잡아주면서 자기 자신의 노래도 다시 한번 배우고 라는 자막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이수근의 불경 애드리브로 마무리. 출연진들만이 아니라 제작진들까지 모두가 완성된 음식을 먹고 감탄을 표했는데, 그 중에서도 진심이 100% 느껴지는 김정태의 대사가 백미. "나피디님! 술먹으면 안 되죠?" 김종민은 누구보다 가창력이 좋기로 소문났지만 청력이상 그리고 가사암기가 안되는 것 때문에 MR이 안 붙은 노래는 잘 못한다. 그 다음에 펼쳐진 잠자리 복불복으로 둥글게둥글게를 해서 승자 쪽에게는 침낭과 침대에서 잘 수 있는 권리를 패자 쪽에게는 야야에서 잘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침낭은 오프닝때 득템하지 못했다. 이전 코너인 여걸 시리즈의 'Let me Dance'와 같은 방식의 게임이다. 예전에 초창기때 동강에서 한 번 했었다. 3명 뽑고, 3명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신기하게도 처음 3명은 남배우들만, 두번째는 1박 멤버들만 뽑혔다. 첫 번째 게임에서 강호동이 탈락하여 나PD로부터 MC 권한을 이어받았고, 두번째 게임에서는 복불복을 통과한 성지루가 임시 MC를 맡았고, 그 다음에는 반칙으로 탈락한 성동일이 맡았다. 강호동이 두번째 게임에서 팔로 이수근을 옆구리에 갔다 대서 최종 4인에 들어갔다. 그러나, 정의의 편이라고 나머지 세 명이 단합해서 최종 3인에는 못들었다. 그리하여 침낭에 당첨된 사람은 조성하, 안길강, 성지루, 이승기, 은지원, 김종민. 야.야.를 하던중 새벽에 갑작스럽게 폭우가 내리자 성동일이 소품차에 있던 비닐로 텐트 전체를 덮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참고로 비닐로 텐트를 덮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5분.(!) 아침 복불복은 스탭이 가지고 있는 깃발을 먼저 획득하는 선착순 6명을 뽑는 방식. 조성하는 꽈당성하가 되었고, 고창석은 스탭, 이수근과 3각 로맨스(...)를 펼치며 깃발을 획득하였으나 의도치 않았던 모닝입수로 입맛은 이미 사라졌어요. 아침식사후 1박 팀과 배우들이 서로의 사인을 교환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여배우 특집은 3편이고, 깨알같은 복불복이 많았던 것에 비해 남배우특집은 복불복도 많이 없었고 2편밖에 되지 않아 여배우에 비해 간소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후폭풍은 여배우의 배 이상이다. 방송일 : 6월 26일, 7월 3일 방송 회차 : 198 ~ 199회 (해피선데이 340 ~ 341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관매도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이번 여행지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꼽히는 관매도. 50여일만에 시작된 정상적인 체제에서 나PD는 이렇게 말한다. "Return to Basic". 그 말대로 1박 2일의 본래 취지에 맞는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숨겨진 보물 같은 곳을 찾는 여행'을 다시금 되새기며 여행을 시작했다. 오늘도 배고픔에 허덕이며 녹화를 시작해 징징대는 멤버들을 위해, 관매도로 가는 배 안에서는 6개 등급으로 차등준비한 도시락을 연대책임 복불복으로 고르게 했다. 각 스태프 대표가 멤버 한 명씩을 골라 그 멤버가 고른 도시락을 같이 먹는 복불복이다. 그럴만도 했다. 진도에서 아침 10시 오프닝. 각 스태프팀별 멤버 선택과 멤버들이 선택한 도시락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관매도에 도착을 했는데, 강호동이 "1박~ !!"하면서 엄지손가락을 드는게 아니라 두 팔을 올렸다. 두 팔을 올리는 건 대체적으로 클로징 멘트인 "XXX로 놀러~ 오세요!!"할 때 주로 하는 행동인데... 관매도로 도착하자 미션이 주어졌다. 관매도의 경치를 배경으로 준비된 카메라 앞을 찾아서 사진찍는 미션으로, 3시간 안에 수행해야 하는 미션. 멤버들이 뛰지 못하게 물을 담을 물건들을 준비해 놓고 걸린 물건에 물을 담아 10%이상 흘리면 실패하게 했다. 이미지 게임을 통해 틀릴때마다 그릇이 작아지는데 중간에 '동물의 왕'질문이 나왔고 이에 따라 남자라면 초등학교 저학년때 한번씩은 해 봤을 호랑이 VS 사자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게임은 제쳐두고 나온 결과는 결국 동물의 왕은 사람이다...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닐텐데... 마지막 문제 직전에 6명이 모여서 뭔가를 짰다. 그리고 문제는 ‘바다에서 가장 큰 물고기는 무엇인가’였다. 6명 전원 고래라고 해서 통과. 사실 강호동이 예상 문제로 고래 VS 상어를 예상하고 모두 고래라고 답하기로 짰는데 문제가 적절하게 나온 것. 결국 게임으로 얻는 물건은 커피잔. 강호동은 커피잔 손잡이에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아 그냥 잔을 잡고 있었다. 아름다운 경치를 위해 멤버들은 물을 버리기로 결심. "말도 안되는 기획 잘 하셨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그 물을 나영석PD에게 뿌렸고, 나PD는 갑작스러운 물세례에 어쩔 줄 몰라하며 "니네 오늘 밤샘(촬영)이야 다"라며 발끈했다. 그 말에 은지원 왈, "(우리도 밤샘촬영이면) 니네도 밤새워야 돼"라며 대응했다. 좋은 자세다. 원래대로라면 물을 쏟아낸 멤버들을 제외하고 저녁식사 복불복을 하려고 했으나, 모든 멤버가 물을 쏟아낸 대신 경치를 택한 대가로 저녁식사는 따로 복불복으로 개시되었다. 팀은 앉아있던대로 지원, 태웅, 종민 vs 호동, 승기, 수근. 초반에 잔재료와 비빔밥까지는 호동팀이 모두 싹쓸어갔으나, 게임 막판에 뒷심을 발휘한 지원팀이 메인요리인 톳 칼국수와 매운탕을 득템. 호동팀이 이기긴 이겼는데 이긴거 같지 않은 게임을 만들어 버렸다. 초반에 지원팀이 완패했던 이유는 종민과 태웅 때문. 엄태웅은 아직 적응단계라 그렇다고 치고, 김종민은... 그래도 막판엔 실수없이 잘 넘겨서 제대로 땄긴했다. 저녁식사를 거하게 한 후 이어진 수박 디저트 복불복에서 호동팀은 2승을 했으나 깻잎으로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에서 수박을 또 먹으려니 역시나 이기긴 이겼는데 이긴거 같지 않은 게임이 되었다. 관매도 경치 미션을 실패한 관계로 밤샘촬영이 시작되고 제작진이 야심차게 준비한 첫번째 코너는 '내 마음은 이런데 네 마음은 어떻니?' 멤버들이 각자 격리된 채 '가장 친한 멤버'를 손바닥에 적어 커플이 나오면 무려 밤샘면제라는 특권이 부여된다. 밤샘면제가 걸렸기에 멤버들은 가장 친하다기 보다 나를 써줄것 같은 멤버가 누구일지, 누가 누굴 쓸지 머리를 굴려가며 이름을 적는다. 제일 관심의 대상은 맏형 강호동과 새멤버 엄태웅. 강호동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호동빠 엄태웅은 분명히 강호동을 적었을 것이다.'라고 추측했지만 정작 본인은 강호동은 가까이하기엔 먼 당신이라며 펜뚜껑을 굴려서 이름을 적었다(...). 그리고 이수근은 이승기를 적을까 하다가 이승기가 강호동을 적을 것이라 예상했고 반대로 이승기도 이수근을 적으려다가 이수근이 강호동을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정작 강호동은 이승기와 이수근은 절대 자신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엇갈린 사랑의 작대기속에 멤버들은 김종민→은지원 은지원→김종민 강호동→엄태웅 엄태웅→이수근 이수근→은지원 이승기→이수근 을 적어 은지원♡김종민만 커플에 성공하여 밤샘면제가 되었고 커플에 실패한 나머지 4명은 가슴에 상처만 남았다. 선택받지 못한 강호동과 이승기는 무서운 뒤끝 을 보이며 이수근과 엄태웅을 위협했다. 강호동은 엄태웅에게 아침 7시에 문자 보내지 말라며 엄태웅이 써진 오른손을 무시무시하게 노려봤고, 이승기는 이수근에게 자신이 선물한 한정판 운동화를 돌려달라고 했다. 사실 엄태웅쪽은 할 말이 없는게 본인이 호동빠 이미지를 멤버들에게 각인 시켰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강호동을 제외하고 생각하게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상처뿐인 사랑의 작대기가 끝나고 이어진 밤샘 두번째 코너는 커피타임. 일명, '1박 2일 이대로 괜찮은가.' 멤버들은 나PD가 차려준 커피와 과자를 먹으며 나PD와 함께 1박 2일의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하나 했으나...... 토론 시작 3분만에 1박 2일 이대로 괜찮다는 결론을 내리며 커피잔 건배와 함께 훈훈하게(?) 마무리. 밤샘 세번째 코너는 '야식 복불복'야식으로 찐감자와 미숫가루가 나왔는데 이승기는 모두 탄수화물 덩어리라고 5대 영양소를 갖춰줄것을 요구했다. 밤샘면제권을 획득한 은지원과 김종민도 참가한가운데 야식을 획득한 멤버는 이수근, 이승기, 김종민. 이수근과 이승기는 저녁과 디저트에 방금 마신 커피로 안그래도 배부른데 찐감자까지... 역시나 이기긴 이겼는데 이긴거 같지 않은 게임(...) 야식 복불복 후 은지원과 김종민은 잠자리에 들고, 나머지 4명은 해변에서 '철인 3종경기'를 가진다. 강호동은 엄태웅과, 이승기는 이수근과 팀이 되어 '코끼리 코 10바퀴후 3단뛰기', '양동이 쓰고 닭싸움'을 한 결과 강호동 팀이 승리. 닭싸움에서 이수근의 양동이가 벗겨지며 엄태웅에게 어이없게 패하자 나PD가 단호하게 "엄태웅 승!!!"을 연발하는 게 볼만하다. 4명은 새벽바다에 입수를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한 후 강호동과 엄태웅은 잠시나마 눈을 붙이고 이승기는 함께 밤을 새는 스텝들에게 라면을 끓여주어 좋은 반응을 얻는다. 새벽 5시에 기상해 관매도의 6경과 7경을 감상한 후 마무리. 방송일 : 7월 10일, 17일 방송 회차 : 200 ~ 201회 (해피선데이 342 ~ 343회) 촬영 장소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가평리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한국 IP로는 시청할 수 없다. 7월 10일은 1박 2일의 200회 특집이었다. 그래서 오프닝 후 1박 2일답지 않게(…) 호화로운 뷔페를 즐기면서 시작했다. 그러나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에게 잘 해 주면 멤버들에게 힘든 일을 시킨다는 불문율이 있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없었다. 호화로운 뷔페 만찬을 시작하려던 찰나에 기습적인 눈치게임이 시작되었고, 여기에서 패배한 이승기와 김종민은 제대로 한 술 뜨지도 못한 채 검은 양복의 사내들에 의해 끌려나가게 된다. 이후 다른 멤버들도 한창 수확철이라 일손이 부족한 밭으로 끌려가서 다이나믹 로동을 하였다. 특히, 이 중 TV채널 복불복이 가장 압권이었다. 강호동이 탈락하고 이수근, 은지원, 엄태웅이 실내에서 쉬고 있을 때, 나PD는 각자가 원하는 TV채널을 틀어 그 화면에 사람이 가장 많은 멤버가 끌려나가는 복불복을 진행했다. 복불복 결과 은지원 0명, 이수근 1명, 엄태웅 약 300명(!!)으로 엄태웅의 완벽한 패배. 참고로 그 채널에서는 콘서트를 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관객들 풀샷이 잡힌 타이밍에 걸려버린 것. 결국, 엄태웅이 끌려나가게 되었다. 모든 걸 체념한 표정으로 처음엔 사람이 적은 쪽이 가는 걸로 시작했는데, 다들 1명씩 걸렸다. 이수근이 자기 채널엔 3명이 있었다고 했으나, 2명은 실물이 아닌 사진이라 무효. 이승기, 김종민 - 옥수수밭(옥수수 7천개/밭 천평에 해당) 식사 시작과 동시에 급실시한 눈치게임에서 걸려 뷔페의 밥 1숟가락 밖에 못 먹고 끌려가야만 했다. 강호동 - 수박 비닐하우스(수박 한트럭) 그곳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는 호동이 온 것을 보고 "승기는?" 하면서 승기에 대한 사랑을 과시하였다. 엄태웅 - 복분자밭(복분자 2천개) 은지원 - 감자밭(감자 60박스) 복분자를 실컷 마신 태웅은 남아도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지원의 감자밭 일을 도와주러 갔다. 지원은 일을 도와줘서 태웅은 넘쳐나는 기운을 소비하게 해 줘서 서로 고마워 했다. 이수근 - 복숭아밭(복숭아 천개) 복숭아의 품질을 재는 저울이 볼거리였다. 복숭아더미의 줄어든 질량으로 집어든 복숭아의 질량을 측정하여 품질을 매긴다. 위 순서대로 끌려가서 각자 밭에서 일손도 돕고 새참도 먹으며 봉사활동을 했다.이후 평상에 모여앉아 수박과 복분자를 실컷 먹었는데 초저녁부터 잠자리 복불복을 시행해 평상에서 내려간 팀은 폐가에서 잠을 잔다. 팀은 관매도에서처럼 앉은 채로 엄태웅, 은지원, 김종민 팀과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팀. 수분을 다량 섭취해서 다들 화장실이 급한 상태에서 멤버들의 반응이 볼만하다. 결국 한계에 다다른 김종민이 은지원의 허가(?) 아래 평상에서 내려가면서 잠자리 복불복은 강호동 팀의 승리로 끝났다. 적당한 선에서 상황이 정리되어서 다행이지, 안 그랬다면 가학성 논란으로 비난받을 수도 있는 에피소드였기 때문에 앞으로는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분명 먼저 끌려갈수록 어려운 순서대로이지만, 적어도 농활체험을 해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순서... 2011년 1월에 방영된 1박 2일 글로벌 특집 2탄 외국인 노동자 특집 당시에도 가학성 논란으로 비난을 받은 전례가 있어서 그 부분을 상당히 의식했던 모양이다. 잠자리 복불복 이후 벌어진 저녁식사 복불복은 사물 퀴즈로 진행되었는데, A부터 D 중 하나를 선택해 퀴즈를 진행했다. 저녁 식사로 내걸린 음식은 장어 구이. 룰은 제일 먼저 퀴즈를 푼 사람부터 마지막 세번째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가장 먼저 지원팀이 시작했는데, 첫번째 차례인 태웅이 연습문제를 풀 때와 달리 무당 티를 팍팍 내며 바로 호동팀에 순서를 넘기고 말았다. 다음 차례는 호동팀에게 돌아왔는데, 호동팀은 A문제를 선택했다. 호동팀의 경우는 이승기와 이수근은 무난하게 잘 넘어갔는데, 강호동 차례에서 오답이 나오고 말았다. 다시금 지원팀에게 차례가 돌아왔다. 그리고 이번에도 무당 엄태웅은 오답을 내고 말았다. 다시금 호동팀 차례. 첫 타자인 이승기는 갓난아기를 업고 있는 사진을 보자마자 "애엄마"라고 답해버렸다. 또 다시 지원팀 차례. 태웅과 종민은 무난하게 잘 나갔는데, 마지막 지원 차례에서 완력기를 아령이라고 대답해 오답 처리. 노 브레인 레이스 으아니~ 챠! 역시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구나! 놀림거리 제공해줘서 고마워요~! 태웅에게 주어진 문제로 멀티탭이 나왔는데, 이 때 태웅 曰 "콘센트!"(...) 단, 이 문제는 호동팀도 틀렸다. 지원만 정답을 맞혔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김말이용 발이 나왔는데, 이 때 강호동 曰 "저 뭐꼬?"(...) 김종민은 아예 버티컬(블라인드)라고 했다. 효자손을 등긁개라고 했다. 호동팀의 이수근은 이걸 가지고 놀려댔다(...). 원래는 아이를 업을 때 두르는 천인 포대기가 정답이지만, 본 물건의 용도는 알아도 이름을 몰라서 결국 오답. 사실 이건 다른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젊은 층은 더욱 그렇다. 사실 이것도 앞서 서술한 포대기와 마찬가지. 용도는 알아도 명칭을 모르는 경우. 연속으로 오답이 터지자 보다 못한 호동이 3문제까지만 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재도전. 호동팀이 도전했지만, 호동이 코뚜레를 그냥 "소!"라고만 답해서 오답. 다음 차례는 지원팀. 순서를 약간 바꿔서 종민과 태웅은 손쉽게 클리어했지만, 마지막 지원 차례에서 뻥 터지고 말았다. 다음은 호동팀. 호동팀도 순서를 바꿔서 진행했는데, 승기는 바로 정답을 맞햤으나 두번째인 호동이 그만 대패를 하모니카로 답해버려 오답. 다시금 지원팀 차례. 이번에는 지원 먼저 시작했지만 바로 오답. 각도기를 컴퍼스라고 답해버렸다. 뒤이어 호동 역시 나막신을 그냥 신발로 답해버렸고, 지원팀 역시 정글짐을 구름다리로 답해버린 종민 때문에 오답 처리. 다시금 기회는 호동팀. 호동과 수근은 무난하게 잘 넘겼는데, 승기 차례에서 이젤(Easel)을 미대라고 답해 틀리고 말았다. 지원팀 역시 호롱불을 "뭐야 이게?"라고 해버려 오답. 바로 이어진 호동팀 역시 호동이 불 붙일 때 쓰는 화염분출기 토치를 빠치로 답해버려 오답. 바로 이어진 지원팀도 종민이 포크숟가락을 못 맞혀서 오답. 이 오답이 연속으로 터지자 시각 드립을 주장하는 호동의 의견을 수렴하여 나PD 코앞에서 진행했다. 그러나 문제로 출제된 절구를 "콩! 그..."라고 답해버려 오답 처리. 의외로 무어라?!! 자랑이다.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 물론 의문형에다가 두 단어를 나열했을 뿐이지만 그냥 이수근에게 바보 취급 당한거다... 불쌍한 김종민 사진이 소 사진이었음. 참고로 종민은 "링"이라고 답했고, 승기는 "코걸이"라고 답했다. 오답을 낸 호동은 "워낭"이라고 답했다(...). 지원은 "고삐"라고 했다. 참고로 고삐는 말이 착용하는 것이다. 토큰(Token)을 엽전이라고 답했다. 사실 비슷하게 생겨서 전원이 헷갈려했다. 이 때 호동은 눈이 안보인다면서 시각 드립을 쳤다(...). 수근 曰 "난 놀이터라 그러려로 그랬다." 미대나 미술학원에서 주로 쓰는 삼각대같이 생긴 그림판 고정틀이 바로 이젤. 참고로 야외에서 호동이 주로 하는 일은 불 붙이기 담당. 숟가락포크도 정답으로 인정. 참고로 군용이었다(...). 근데 종민이 사진을 보자마자 은연 중에 "숟가락? 포크?"라고 정답 비슷하게 말했었고 은지원이 이를 제기했지만 정작 김종민 본인이 어떻게 말했었는지 까먹어버린(...) 데다가 "숟가락이에요? 포크예요?"라고 "~예요?"가 들어가서 틀렸다는 이수근의 거짓태클을 굳이굳대로 받아들이면서 그냥 오답처리됐다... 멤버들이 연속으로 오답을 내버리자 스태프들은 문제를 수정, 재출제를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계속해서 실패하기만 할 뿐이었다. 천신만고 끝에 겨우 사물 퀴즈를 마치고 호동팀은 장어 구이를 맛볼 수 있었다. 과거 아낙네들이 물 항아리를 머리 위에 지고 갈 때 쓴 받침대 '똬리'를 지원은 족두리에 받침대, 지지대라고 답했고, 승기는 보호대에 올려, 수근은 올림대에 올림, 호동은 올대라고 답했다. 나PD가 힌트를 줘서 그제서야 정답을 맞힐 수 있었다. 참고로 정답을 맞힌 사람은 승기. 두 번째 문제는 음악 퀴즈. 첫 번째 문제로 출제된 곡은 언타이틀의 '날개'. 지원팀은 가수 이름은 맞혔는데 그만 곡명을 '책임져'라 답해 틀렸고, 곧바로 호동팀에게 기회가 돌아갔지만 바로 호동이 곡명을 '내게 와'로 답해 오답. 결국 종민이 정답을 맞혔다. 다음 문제는 잼의 '난 멈추지 않는다'. 지원팀이 틀리고, 오답에서 힌트를 얻은 호동팀이 정답을 맞혔다. 세 번째 곡은 베이비복스의 'Get Up'. 곡을 듣자마자 승기가 정답을 맞혔다. 이로서 본의 아니게 힌트를 줘버린 지원팀은 이번에도 닭 쫓던 개 마냥 호동팀이 장어 구이를 먹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간신히 세 번째 문제는 영화 퀴즈. 초성체만 보고 정답을 유추해내는 문제였는데, 시작부터 올드보이를 종민이 맞혔고, 두 번째 문제인 말죽거리 잔혹사를 호동이 맞혔다. 세 번째 문제와 네 번째 문제인 웰컴 투 동막골과 식스센스를 지원이 연속으로 맞히면서 이로써 지원팀은 간신히 장어 구이를 맛볼 수 있었다. 한참 지원팀이 장어 구이를 먹고 있는데, 나PD가 갑자기 최고 난이도 문제라면서 공동경비구역 JSA(여기서 JSA 부분을 '제이에스에이'라고 쓰고 이걸 초성만 뽑아서 보여주었다)를 문제로 출제했는데, 이번에도 지원이 정답을 맞혔다. 니어스 마지막 문제는 창의력 퀴즈. 장어 구이 다음으로 내걸린 음식은 장어탕. 문제는 나무젓가락 6개로 똑같은 크기의 삼각형 4개를 만드는 것.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접전을 펼친 끝에 호동팀이 승리. 약간 식긴 했지만 장어탕을 먹을 수 있었다. 노 브레인 레이스 무한도전 패닉 룸에서 나왔던 문제다. 이렇게 저녁식사 복불복이 끝나고, 잠자리 복불복 결과대로 폐가에서 잠을 자게 된 지원 팀은 폐가에 도착하자 전례없는 모기떼의 강습과 극심한 공포로 인해 제작진에게 빗발치는 항의를 가했고 결국 배려 차원에서 폐가 마당에서 텐트 펴고 자게 되었다. 이때 은지원의 살만하다~.가 압권. 기상미션은 실내취침팀은 숨기 폐가취침팀은 찾기 로 술래잡기를 하는데, 숨는 입장인 강호동 팀은 기상음악이 나오는 2분동안 개인 사유지(즉 거주민들의 집 내부 - 숙소는 괜찮다)를 제외한 마을 어디에라도 숨어서 20분동안 버텨야 했고, 찾는 입장인 은지원 팀은 기상음악이 끝난 후 20분 안에 강호동 팀의 멤버들 중 한 명이라도 찾으면 이기는 방식이었다. 기상미션 승리팀에게는 고창군 관광의 포상을, 패배팀에게는 고추 3000개 따기의 벌칙이 준비되었다. 술래잡기에 부적합한 체형(?)을 가진 강호동 때문에 강호동 팀원들은 상당히 불안해했다. 결국 이수근의 의견대로 세 명이 같은 곳에 숨는 것으로 결정이 났고, 베이스 캠프 내의 마당에서도 구석에 숨은 다음 엄폐물까지 세운 철통방어를 펼쳤다. 은지원 팀은 계속 지나쳤으나, 종료 2분을 남겨두고 엄태웅이 근처로 가자 어두워진 스태프들의 표정을 보고 알아차려 결국 강호동 팀원은 검거되고 고추를 따기에 이른다. 이후 은지원 팀은 고창 고인돌박물관을 방문, 지상석곽묘 해설을 김종민의 읽기로 빵 터트렸고, 강호동 팀은 고추를 4,200개가량 따면서 끝났다. 여담으로, 이날 엄태웅이 애완견 백통이를 데려와 상근이의 자리를 채울 듯 했으나, 상근이와는 달리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얼마 후에는... 방송일 : 7월 31일, 8월 7일, 14일 방송 회차 : 202 ~ 204회 (해피선데이 345 ~ 347회) 7월 24일 344회 방송은 2011 상하이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전 중계로 인해 편성 시간이 단축되는 바람에 남자의 자격만 방송됐다. 촬영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도 엉또폭포, 동흥도 정방폭포,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삼부연폭포 동송읍 장흥리 직탕폭포,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수옥폭포,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제1폭포,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쌍폭포,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천당폭포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3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3부 제작진 가라사대 5년여 동안 쌓은 모든 노하우를 총동원한 특집. 새벽부터 시작한 오프닝은 20여군데에 폭포를 답사하고 그 중에서 제작진 선정 1등 폭포를 찾아가는 미션으로 시작하였다. 정확한 장소와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고 "동굴 입구"와 "비가 내려야 생기는 폭포"라는 딱 두 가지 힌트만이 주어졌다. 이동에 필요한 용돈을 지급받기 위해 고백점프 게임을 하였다. 다들 고백점프 게임 룰을 제대로 이해 및 적응하지 못해서 헤매는 사이에 엄태웅이 먼저 탈락하였으나 아무것도 모르는 김종민은 가만히 있다가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결국 먼저 탈락한 엄태웅(1만원)부터 이승기(5만원), 은지원(5만원), 강호동(10만원), 이수근(10만원), 김종민(20만원) 순서대로 용돈이 지급되었다. 예상대로 일 이 JUMP 사 오 JUMP 칠 팔 JUMP 구 JUMP 십 이십만원! 3의 배수에서 "고", "백", "점프"중 하나를 외치는 게임. "백", "점프"는 원카드에서 "Q", "J"를 뜻한다. "고"는 그냥 아무 일 없이 지나간다. 멤버들이 도통 10을 넘기지 못해 룰의 설명이 있는 앞부분을 못보고 게임만 봤을 경우 369 게임의 변형으로 생각할 수도 있었다. 제작진의 힌트를 바탕으로 검색해본 멤버들은 제주도의 엉또폭포로 의견이 모아졌으나 확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나PD가 "엄태웅씨는 급전을 좀 빌려야 되지 않을까"란 발언에 추측한 그곳이 맞다고 판단하고 바로 출발을 하였다. 당초 제작진은 개인전이고 1~3위에게 소원권을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하지만 출발하면서 용돈이 넉넉한 김종민, 강호동, 이수근이 동맹(바보당)을 맺는 바람에, 졸지에 돈이 부족한 엄태웅, 이승기, 은지원이 동맹(무섭당)을 맺게 되었다. 결국 김종민에서 2만원을 빌렸는데 빌리면서 김종민이 꼭 갚으라고 하자 제작진에게 "KBS와 김종민 중 누구에게 갚아야 돼?"라고 질문을... 그리고 이 2만원이 승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제주도행을 위하여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는 와중에 돈이 부족한 무섭당은 방법을 강구하던 와중에 이승기가 꼭 세 명이 다 갈 필요는 없고, 한 명만 가서 소원권을 써서 불러주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섭당은 모든 용돈을 이승기에게 몰아주기로 하였다. 더불어 은지원은 전화한 이수근을 상대로 동행 VJ가 1명밖에 없고 제작진이 그대로 있는데 제주도면 그 짐들을 어떻게 싣고 가냐는 이야기를 하여 교란작전을 펼쳤고 이수근이 여기에 넘어가는 바람에 혼란에 빠졌다. 상대팀을 교란시킨 지니어스 원은 신분증을 지참하라는 사실을 상기하며 제주도행이 맞다는 것을 추리해냈다. 게다가 당초 생각과는 달리 이승기가 1등을 한다음 소원으로 2, 3등을 은지원과 엄태웅으로 바꾸는 소원을 내면 된다는 추리까지 해냈다. 나중에 이 이야기를 들은 제작진의 반응은 천... 천재다. 약올리기 위해 전직 국정원 출신 지니어스 원. 공항에 먼저 도착한 바보당 일원은 대한항공에 가서 제주도행 비행기를 물어보다가 직원이 6시 30분 1박2일 예약이 아니냐고 되묻자 무섭당이 물어본 것으로 오해한다. 허나 이 6시30분 비행기는 제작진ENG팀의 항공편이었던것 이후 바보당은 6시55분(제주항공) 비행기를 예약하게된다. 공항에 진입한 무섭당 일원은 바보당이 제주항공에 있는 것을 보자마자 반대편으로 향하여 더 빠른 6시 35분(이스타항공) 비행기를 예약했다. 중간에 이승기가 옷을 갈아입다가 항공권을 분실할 뻔 했으나 바지 주머니에서 다시 발견하고 무섭당의 모든 자금을 들고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한편 바보당쪽은 이승기가 출발했다는 사실을 모른채 무섭당이 자금 부족으로 못오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여유를 부렸으나 강호동이 한 명에게 몰아줄 가능성을 생각해냈다. 하지만 그들의 머리로는 한 명만 피본다고 생각했을 뿐 세트로 피보게 만들 수 있다는 지니어스 원의 두뇌까지는 따라가지 못했다(…). 역시 바보당과 무섭당 공항에서도 제주항공 카운터는 서쪽에, 이스타항공 카운터는 동쪽에 있고, 김포공항 국내선청사는 보안검색 입구도 두 곳이 있어서 바보당과 이승기의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 이후 남겨진 자들은 엄태웅이 남겨뒀던 만원마저도 이승기에게 돈을 줘버리는 바람에 남은 돈도 없고 할 것도 없고 비싼 공항 주차료를 피해 행주산성으로 이동했다. 그나마 갔음에도 돈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안습한 상황(…). 이후 행주산성 주차장에서 부지런히 이승기를 컨트롤하면서 동시에 잔류한 제작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엄태웅은 "난 공부를 못해서 내 밑이 운동부였어", "누나도 그다지 잘...", "부족한데 심성은 착함" 등과 같은 자폭성 발언을 남겼다. 자판기 커피의 100원짜리 커피조차 마시지 못했다. 제주도에 20분 가량 먼저 도착한 이승기는 남은 자금을 털어넣어 경차를 렌트하고 바로 엉또폭포로 출발. 한 편 뒤늦게 도착한 바보당 일원은 엉또폭포로 가는 길을 묻다가 이승기가 먼저 도착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때부터 배신이 시작되었다. 김종민이 슬금슬금 먼저 빠져나갔고 이를 눈치챈 강호동이 바로 뒤를 쫓아 택시에 탑승했고 이수근은 버려졌다(…). 배신에 치를 떨면서 버스로 이동하던 이수근은 강호동과 김종민을 맹비난하였으나 오히려 적반하장 크리. 그리고 은지원 일행에 연락하여 은지원의 철저한 사상검증 끝에 이수근도 무섭당 일행에 포섭되었다. 무섭당 입장에서는 나중에 우길 때 눈치 빠른 이수근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는데 바보당에서 알아서 버려주면서(...) 든든한 아군이 생기게 되었다. 언제는 개그맨 아이가라면서 배신하지 말자더니 강호동 개새끼 해봐! 강호동은 이때 본인이라면 차를 돌리겠다는 이수근에게 "평소에 수근이하고 강호동하고 우정이 그렇게 단단하지가 않아."(...) 라고 했다. 은지원은 강호동과 김종민은 "어...어???" 하면서 당하는 캐릭터라고 평했다. 먼저 출발한 이승기는 자연스럽게 1등으로 깃발을 뽑았고, 강호동과 김종민이 2, 3등 깃발을 뽑으면서 레이스는 마무리되었다. 촬영당시 엉또폭포는 물이 흐르지 않아 시청자가 제보한 영상으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이후 버려진 이수근과 합류하여 김포공항에 남겨진 엄태웅과 은지원이 오는 사이에 정방폭포를 관람하였고 지니어스 원이 기획한 대격변은 다음 방영분에 공개되었다. 던#도넛 커피점에서 수근이 기다리고 있었다. 수근을 달래주고 있는데 커피점에서 나오는 노래가 소원을 말해봐~ 그리고 주변 마을회관에서 소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원을 발표하기 직전, 무섭당은 잠깐의 상의시간을 가졌다. 결국 1등인 승기의 소원은 2등을 지원으로, 3등을 수근이로 바꿔달라는 소원이었다. 이에 나PD는 "은지원씨 소원 말씀해 주세요." 당연히 강호동은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이승기에 투자한 사람들도 강호동에 맞섰다. 1등을 해낸 CEO 이승기. 5만원의 지분이 있는 대주주 지니어스 원, 1만원의 지분인 소주주 태웅, 마음만 수근이, 빌려줬던 2만원 지분(보험)있는 종민이까지 1:5의 대치 상황이었다. 그리하여 1:5의 토론이 벌어지고 호동이 기업론을 제시하지만 승기는 그 논리를 이용해 정부론으로 반박하였고, 호동이 전략을 수정해 올림픽론(?)으로 맞서지만 수근의 램프의 지니론(...)에 의해 토론 종결. 수근이네 B사 CEO 강호동 : 형사 처벌이야 A사 CEO 엉또폭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쉬운 설명 전문가 엄밀하게 따지면 3만원이다. 1만원+종민이에게 빌린 2만원. 무섭당의 초기 자금이 11만원이었기에, 엄태웅이 2만원을 빌리지 못했다면 차를 렌트 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 어차피 종민이 돈이기도 했으니 그냥 종민이 보험으로 계산 한듯. A기업의 CEO가 B,C기업의 CEO를 바꿀 수 없다. A,B,C기업이 정부가 내준 과제를 할때, A기업이 가장 먼저 완수하면, 똑같은 권리지만 우선적으로 협상 할 권리를 얻을 수 있다. 금메달리스트가 은,동메달 수상자를 바꿀 수 없다. 램프의 요정 지니가 자신을 먼저 찾는 사람부터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고 숨는다. 이때 승기가 가장 먼저 찾아서 램프를 비벼 1위가 되었고, 다른 두 사람도 이후에 지니를 찾아 2,3위가 된다. 지니가 1등인 승기부터 소원을 들어주는데, 승기의 "쟤네(2,3위) 둘 소원 없애주세요."라는 소원에 따라 지니는 그냥 램프 속으로 들어간다. 다만 그래도 강호동은 포기하지 않았고 그의 어처구니없는 비유와 설득 끝에, 수근이와 종민이가 돌아왔고, 나PD가 중재에 나섰다. 수근의 3등 소원이 문제가 된 것. 지분을 1/3씩 바보당이 나눠 갖는 것에 대해 5분간의 상의 끝에, 호동 0.4, 수근 0.4, 종민 0.2의 지분을 갖게 되었다. 코미디언아이가 또 회관에서 점심 복불복을 했다. 팀은 2명씩 이뤘던 못다 이룬 관매도팀. 복불복게임은 표정으로만, 얼굴부분만 움직일 수 있는 스피드 퀴즈였다. 호동태웅팀은 5문제를 맞혀서 꼴찌, 지원종민팀은 7문제를 맞혀서 2등, 수근승기팀은 더이상 맞힐 문제가 없어서 압도적 1등을 해냈다. 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유혹이 있었지만 모두 소원을 나중으로 미뤘다. 제주도에 있는 폭포 달랑 2개만 보여주고 폭포기행이라니... 그럴 1박 2일이 아니었다. 폭포기행은 이제 시작이었고 앞으로 방문할 나머지 6개의 폭포는 제비뽑기로 1인당 하나씩 정하여 방문하기로 했다. 제주 공항에서 각기 행선지별 비행기를 타고 다시 육지로 고고씽~ 강호동은 물귀신 작전으로, 대표 스태프(나영석PD, 이우정 메인작가, 강찬희 메인 카메라 감독)들과 천당폭포에 동행하게 해 달라는 소원을 썼다. 이에 이수근은 0.4의 지분을, 김종민도 0.2의 지분을 흔쾌히 강호동에게 줬다. 함께 천당에 가자며 그리고 복불복은 "유영석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각자 사연을 보내는 것이었다. 가장 잘 쓴 사연 하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끝나는 11시 50분에 마지막 사연으로 소개되며, 자신이 원하는 다른 멤버 한 명과 함께 해외여행의 특권이 주어진다. 7월 15일자 라디오 방송을 들은 사람에게는 의도치 않는 스포일러가 된 셈이다. 심지어 뽑힌 이 사람이 사연에서 이수근이 배신을 당했다는 것까지 말해버렸다! 뿔뿔히 흩어진 뒤, 소원권을 가지고 있던 은지원은 자신의 소원을 '오늘 하루 모든 멤버들이 자신이 먹고 싶은 걸 먹게 해달라는 데 썼다. 덕분에, 태웅은 흑돼지를 승기는 킹크랩을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이수근은 뜻밖에도 고작 라면을 끓여 달라(...)고 해서 같은 팀의 스태프들은 섭섭해했다. 1박 2일에서 맨날 먹는 사연을 적고있던 지원은 갑자기 납량특집 마냥 소리를 질렀는데 큰 나방이 날아다녔기 때문. 라디오 방송에서 김종민의 이름이 거론되었다. 그 이유는 김종민의 문장력이 가히 초딩수준이어서. 이걸 듣고있던 종민은 타자도 잘 안되면서 게시판을 도배했다고 하더라. 그 게시판에 있던 사람들은 김종민에게 웃기는 사람이라고. 호기심에 종민의 사연이 소개되었는데 꽤 코믹이었다. 첫 문장이 "코요테의 리더 종민입니다" 였다. 그리고 갑자기 옥상에서 뛰어내려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하더라. 결국 해외여행은 이 멤버가 채택되었고, 동반자로는 이 멤버가 채택되었다. 다음날 각자 정해진 폭포를 소개한다. 헬리캠까지 동원하여 촬영된 폭포 장면은 말로 할 수 없을만큼 멋있다. 지원은 삼부연 폭포를 보고 난 다음 한국의 나이아가라폭포라 불리는 직탕폭포로 갔다. 폭 80m에 높이 3m인 폭포. 그런데 지원이 갔을 당시에는 물이 불어나서 폭포가 물에 파묻혔다(...) 소개로 보여준 폭포와는 완전 딴판. 직탕폭포는 강전체가 폭포인데다 높이가 낮아서 다른폭포와 다르게 물이 불어날때는 오히려 비추천인 폭포다. 차라리 물이 약간 가물때 가야 그 모습이 사는 좀 특이한 폭포다. 호동은 한 계곡을 지나가는데, "이 계곡물이 천당폭포에서 오는 물이다"라며 천당폭포 찍은 것과 마찬가지라며 내려가려 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호동을 찍고 있던 강찬희 감독님도 자연스럽게 내려가려 했다. 나PD가 안 말렸으면 정말 내려갔을 분들. 해당 방송분 전후로 강호동이 갑작스럽게 '최고의 자리에 있을 때 내려오고 싶다'는 말과 함께 1박 2일 하차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강호동이 하차를 하지 않는 대신 프로그램을 2012년 2월에 종영한다는 공식 입장문이 발표되어 시한부 체제에 돌입했다. 당시에는 탈세 논란이 불거지지 않았을 시점이라, 종편행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방송일 : 8월 21일, 28일 방송 회차 : 205 ~ 206회 (해피선데이 348 ~ 349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서리 (내린천) 특별 출연 : 박찬호(해외여행 편), 백지영, 전현무, 성시경, 김병만(이상 시청자 투어 대비캠프)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지난번 편에서 해외여행을 따낸 이승기와 이수근. 일본으로 여행을 갔으며, 고베에서 박찬호를 찾아가 한국과자와 한식을 주면서 응원해 줬다. 이수근은 박찬호의 환갑 잔치때 사회를 봐 주기로 약속했고, 박찬호는 이수근의 환갑잔치때 시구를 해주기로 했다. 얼시구 절시구~ 덤으로 박찬호의 자택을 방문하여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그 동안 이승기는 일본의 쇼 프로그램인 창X방패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일본어는 잘 못하는 관계로 통역가가 동행하였다, 덤으로 여기서도 허당끼는 가시지가 않는 건지 대사가 꼬이고 창과 방패 예측마저 다 틀렸다(...) 해당 회차는 NTR사의 무엇이든 날려버리는 풍력머신 '허리케인'(풍속 40m/s)VS뉴질랜드에서 만들어낸 절대 망가지지 않는 우산 '블런트 엄브렐러'의 대결로서,2분 47초를 버틴 끝에 블런트 엄브렐러가 우산 뼈대가 망가지면서 패배했다. 그동안 잊혀지고 묻히는 것 같았던 시청자 투어 그 제3탄 대비캠프를 떠날 예정이다. 하지만 단체로 시청자를 모집하던 지난 시즌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각 연령마다 개인으로 1명씩만 뽑았고 이렇게 총 101명이 모이게 된다. 그래서 나이대별로 묶어서 10개의 조를 만들었고 기존멤버 6명과 게스트 4명을 섭외하여 조장을 뽑았다. 라 쓰고 징집이라 읽는다 녹화당일 102세 어르신이 합류. 이번 편은 시청자 투어를 대비한 캠프로 장소는 전에도 한번 가 본적 있는 강원도 인제 내린천. 촬영 당시에 강호동의 하차설로 시끄러울 때라 기자들을 피해 KBS 옥상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스케줄 상 오후에 합류하기로 한 한명 이외의 객원 MC들이 오프닝하면서 모였다. 객원 MC들은 다음과 같다. 백지영 - 시청자투어 1, 2탄 때 특별공연해준 백지영이 이번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나왔다. 강호동은 못된 진행이라는 미명 아래 내내 백지영의 사랑얘기를 해서 보는 사람도, 당사자도 당혹스러워 했다. 전현무 - 브금으로 샤이니의 루시퍼가 흘러나와 아이돌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사실 전현무. 그리고 루시퍼 춤을 췄다. 여담으로 전현무는 이로 인해 같은 시기에 고정으로 출연한 남자의 자격과 더불어 1박 2일에도 얼굴을 들이밀면서 한동안 해피선데이 1, 2부에 동시 출연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돌아이가... 이뭐병. 이뭐병2. 근데 2009년 연예대상때 강호동과 어떤 일이 있었는데 시청자 투어를 같이 하게 됐다. 응? 성시경 - 커피에, 와인에, 영자신문이 어울리지만, 사실 막걸리란다. 이런 공격에 성시경도 강호동은 방송을 위해 모르는 척 자신을 낮추는 줄 알았는데, 정말 모르더라며 공격했다. 그리고 강호동의 막걸리 발언은 시즌 2에서... 김병만 - 스케줄 상 오프닝은 불참하고, 오후에 개별적으로 오기로 함. 첫 번째 미션은 단결력 테스트로 성공하면 시원한 모시 옷, 실패하면 다리가 훤히 보이는 파카. 아무런 정보없이 KBS 건물 내의 이곳저곳에 숨어있는 1박2일 깃발을 한 사람당 하나씩 10분 안에 찾는 것이다. 여기에 성시경이 전현무에 말을 놓으며 정신줄을 놓으려고 했다. 성시경은 논리적인 공격과 전현무가 아나운서의 명예를 걸고 15분으로 합의봤다. 빡친 남자배우들과는 다르게 그런데 전현무는 명예따위가 없다... 이승기: 나PD의 책상 저는 소중하니까요. 뭐 거의 쓰레기통 수준인 책상. 그래도 그 책상 위에 스킨, 로션 등의 화장품 종류도 있고 홍삼 엑기스도 있다. 성시경: 이발소 전현무: HDTV중계차 김종민: 꽃집 백지영: 본관 식당 장소는 잘 찾았으나 계속 딴 곳을 봐서 시간을 많이 소비했다. 엄태웅: 음악자료실 은지원: TV공개홀(TS-15) 강호동: CG입력실 이수근: NPS 인제스트실 모든 멤버들이 성공해야 파카를 입지 않기 때문에 먼저 깃발을 찾은 멤버는 다른 멤버를 도와주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단결력 테스트는 성공하였고, 전원 모시 옷을 입고 출발한다. 성시경은 1박2일 광팬인 친한 라디오 작가로부터 1박2일에서 명심할 것들을 장문의 문자로 받았다고 한다. 아무도 믿지 말고, 나PD는 잘해주면 뭔가 있다는 거다. 나PD를 맹공격해야 좋아해서 편집 안 당한다더라. 편을 먹을때에는 은지원과 이승기와 편을 먹어라. 대신 길치라더라. 강호동이 길눈은 밝지만 한 편이 되면 이겨도 몸이 고생한다. 그리고 종목별로 누가 잘하고 못하는 지를 알려줬다. 이긴게 아니라더라 모두 맞는 말이다. 가벼운 수도 문제로 화기애애했다. 백지영이 성시경의 힌트에 로마임을 가까스로 맞혔다. 은지원이 낚시로 서울의 수도를 물었고, 백지영은 걸려들지 않았다. 서울의 수도는 남산 아닌가? 두 번째 미션은 인지도 테스트로 점심용돈이 걸려 있으며, 형식은 시민들에게 잘 스며들기 위한 게임이었다. 가평휴게소 안내센터 앞에 조그만한 엑스(X) 표시한 곳에 서 있는 것인데 시민이 알아보고 이름을 부르거나 몸을 터치하면 게임오버. 1초 버틸 때마다 100원씩 적립된다. 대표로 은지원이 하는데 정말 할아버지처럼 하고 나간다. 처음에는 아예 못 알아보다가 드문드문 눈치챈건지 그냥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서인지는 몰라도 은지원에게 보는 사람은 있지만 은지원을 건드리거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없었다. 10분 9초 경과후 한 시민이 은지원을 이야기해서 결국 점심값 6만 9백원을 벌었다. 벙 찐채로 멤버들에게 달려오는 나영석 PD의 얼굴은 덤 점심으로 닭갈비를 먹기로 했는데, 6만 9백원으로는 풍족하게 닭갈비를 먹기에는 약간 모자란 액수. 한 식당에 갔는데 닭갈비가 1인분당 만원이라 포기하고 다른 식당을 찾기로 했다. 백지영은 걸어서 가자고 하고, 강호동은 차를 타고 가자고 말해서 백지영, 이승기, 성시경은 걸어서 다른 식당으로 향했다. 남은 여섯 명은 세 명을 배신하고 6명만 닭갈비를 먹기 위해 돈가방을 찾았으나 성시경이 돈가방을 갖고 있다는 것을 기억했다. 성시경에게 돈을 받기 위해 은지원, 김종민, 엄태웅은 그들을 뒤쫒아 걸어가고 이 틈에 강호동, 이수근, 전현무는 차를 타고 간다. 차를 탄 세사람은 다시 은지원 일행을 배신하기로 마음먹고(...) 돈을 가진 성시경 일행 앞에 차를 세운다. 자신을 제치고 가는 차를 보고 불길함을 느낀 은지원 일행은 따라잡아 어렵사리 차에 탑승한다. 모든 멤버가 낙오되지 않기 위해 급하게 차에 탑승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아수라장. 성시경은 재빠르게 조수석에 탑승하는 민첩한 모습을 보이기도. 순식간에 배신이 몇번씩이나 일어난거냐. 이 당시엔 그가 올힘캐라는 것을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그렇게 해서 찾은 식당 근처에 물가가 있었다. 물이라면 입수부터 떠올리는 이들. 전체의 막국수를 위해 한명의 입수를 걸기로 하고 가위바위보를 했다. 그리고 그 한 명은 현무. 식당 종업원 식사 분위기를 풍기며 현무가 타온 막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물에 빠져 깨끗해지나 그리고 촬영은 늦어지고, 김병만은 일찍 온 탓에 김병만은 세 시간째 혼자 기다리고 있었다. 물수제비를 던지는데 돌이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달인답게 탑도 자신의 키보다 더 큰 탑을 쌓는다. 잉여잉여거리며 저 멀리 강 너머로 그런데 키가 작잖아(...). 다시 인지도 테스트를 하는데 춘천의 명동이라 하는 중앙로에서 성시경이 5분동안 버티기로 했다. 안경을 벗고 모자를 푹 눌러쓰자 못 알아 보겠다. 진짜 못 알아보는지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길을 물어봤는데 처음에는 몰랐다. 설마 해서 다시 큰 소리로 물어봤더니, 목소리를 듣고 성시경을 알아봤다. 이 정도면 승산이 있다! 약간 강도 분위기가(...). 그리고 진짜 5분을 버텼으며, 나PD가 등갈비를 걸고 또 다른 제안을 하는데 백지영이 성시경 옆에 서서 애인인척 해서 3분을 더 버티는 것이었다. 그리고 또 그걸 했다. 나PD는 실내취침을 걸고 또 다른 제안을 한다. 이승기가 두 나시커플에게 가서 3분동안 삼각관계연기를 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어떤 이가 세 명을 알아보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그랬다. 하지만 규칙상 알아봐도 이름을 안부르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안 걸렸다. 나PD가 이름을 안부르냐!!며 절규했다. 등줄기 삐질 빡친 안녕 난 공기라고 해. 여섯 시간 동안 기다렸던 달인 김병만이 레저용 ATV를 타고 첫 등장. 기다림이 결실을 맺는 순간. 이제, 하이라이트인 10명이 모였고 이제 각 팀을 정하고 각 조에 연락을 하는 것이다. 여담을 잠깐 나눈다. 종민과 시경이 동갑. 현무가 지원보다 한 살 위라는데... 해외에서도 신청을 해 왔는데, 그 분들이 1박 2일에 출연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사비를 털어서 한국에 와야 한다고. 전현무 1977년생, 은지원 1978년생, 김종민과 성시경 1979년생. 추첨 결과로는 전현무가 영유아(1~9세) --오늘은 전현무가 안 좋은거 다 걸리는 현무일?-- 백지영이 10대 강호동이 20대 엄태웅이 30대 이승기가 40대 김병만이 50대 이수근이 60대 은지원은 70대 김종민은 80대 성시경은 90대 100대 2분 포함 100세, 102세. 각 멤버들이 대표로 한명씩 전화한다. 전현무가 8세의 아이에게 전화해서 "전현무 아저씨 알아?"라고 묻자, "비타민에 나오는 아저씨!"라고 했다. 모두들 어린 아이가 전현무를 알고 있어 깜짝 놀랐다고. 객원MC들은 여기까지. 전현무에 대해선 여기까지 아는 게 좋아! 멤버들만 남아서 시청자 투어때 부를 노래를 찾았다. 영유아부터 90대 분들까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찾다가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떠올려 만족하는 모습이 나온다. 방송일 : 9월 4일, 11일, 18일, 25일 방송 회차 : 207 ~ 210 (해피선데이 350~ 353회) 촬영 장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월내리 기장문화예절학교(베이스캠프), 해운대구 우동 티파니21(크루즈), 수영구 광안동 광안대교 객원 멤버 : 백지영, 전현무, 성시경, 김병만 특별 게스트 : 시청자 투어 참가자 101명, 코요태, 비스트, 미스터 타이푼, 길미, 류담, 현철 하지만 영유아팀은 보호자가 동반하기 때문에 보호자는 투어 참가자에 포함되지 않아 이 인원보다 더 늘어났다.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3부4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3부4부 원래 3주분으로 계획되었으나 4주분으로 연장 방영하였다. 9월에 강호동이 세금 과소납부 관련 물의로 인해 1박 2일을 포함한 모든 방송에서 잠정 은퇴를 선언하면서, 강호동이 출연한 마지막 1박 2일 방송분이 되었다. 9월 4일 방송분에서는 1시간 반 동안 시청자 투어 참가자 101명(1~100세 100명+102세 할아버지)을 KBS 앞에 10명씩 모아놓고 각각 소개하면서 때웠다. 사연을 중심으로 선정한 만큼 참가자 대부분이 저마다 사연 한 가지씩을 소개했는데, 2011년 1월 1일에 태어난 1살 아기부터 뇌수술을 받은 아이(8세), 청각장애가 있는 오빠(15세)와 그 여동생(10세), 난소암 투병중인 소녀(18세), 루지 국가대표(19세),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25세), 어머니가 루게릭병 투병중인 딸(29세), 생후 6개월에 입양된 딸(33세)과 아버지(68세), 새터민(36세), 걷지 못하는 장애인이지만 운동을 즐기는 휠체어 마라토너(48세), 오래전 사별하고 홀로 다섯 자식들을 먹여살린 어머니(58세), 훈장을 받은 독립운동가(92세), 고조할아버지(97세)와 고손녀(3세)도 있었다. 그 외에도 방송 분량상 소개되지 않은 사연도 많았을 것으로 추정. 96세 출연자는 소개 자리에 등장하지 않았다. 배우 김학철의 종조부이다. 13, 16, 34, 69, 82세 출연자는 이름 소개가 되지 않았다. 소개는 했으나 편집된 것으로 추정. 이후 방송분에서 노란색 모자를 쓴 모습으로 방송에 등장했고, 아침 식사를 위한 나이 계산에서도 정상적으로 집계되었다. 1~9세, 10~19세, 20~29세, … 90세~102세 식으로 9~12명씩 한 팀으로 묶였고 각 조마다 1박2일 멤버 + 게스트들이 조장을 맡았다. 제작진들도 역대급 스케일의 시청자 투어에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팀은 물론, KBS 내 타 프로그램, 심지어는 타 방송사 제작진들까지 모조리 긁어모아 지원을 왔다. 목적지는 부산. 이동수단은 영유아 및 고령자를 고려해 모두 대한항공의 A330 전세기를 탄다. 김포국제공항이 아닌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였는데, 항공기 기종의 로테이션과 촬영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9월 11일 방송분에서는 점심용돈 복불복과 전세기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이 담겼다. 점심복불복은 돌림판에 적힌 액수, 20만원(?!)과 10만원, 1만원 그리고 꽝(...)중 골라진 하나만급을 지급받는 것이다. 결과는... 전현무 & 영유아팀 - 10만원 백지영 & 10대팀 - 1만원(...) 강호동 & 20대팀 - 1만원(...) 엄태웅 & 30대팀 - 10만원 이승기 & 40대팀 - 10만원 김병만 & 50대팀 - 10만원 이수근 & 60대팀 - 20만원(!!!) 은지원 & 70대팀 - 1만원(!) 김종민 & 80대팀 - 10만원 성시경 & 고령자팀 - 10만원 이렇게 용돈이 정해져, 조장들은 근처 식당에서 구입 또는 주문을 통해 식사를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대표적으로 영유아팀 대부분은 김밥과 도넛과 우유, 20대팀은 식빵2개와 딸기잼, 작은우유 2개(...), 60대팀은 건강드링크와 중화요리세트 10만 6천원 어치(!?), 90대팀은 전복죽. 하지만 비행기 타고 편안히 이동하는 것 만으로는 1박2일이 아니다. 기내음료서비스 복불복이 진행되었다(간장 탄 포도 주스, 식초 탄 오렌지 주스). 강호동, 이수근이 승무원을 대신하여 직접 서빙을 하였다. 원래는 모든팀에 적용하려 했으나, 두 번째팀까지 진행될 무렵 착륙시간이 되어 안전을 위해 복불복 중단. 그리고 강호동은 이것이 복불복 아니겠습니까라고 외쳤다. 더불어 기장님의 1박 2일 구호와 안내방송 나영석 그리고 부산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여러 가수들을 초청한 축하공연을 하는 장면이 9월 11일~18일 방송분에 나왔다. 비스트, 현철, 은지원이 속한 클로버, 김종민이 속한 코요태가 특별출연하였고 이승기와 성시경은 쑥색지대를 결성하여 가곡 향수를 불렀다. 백지영과 전현무는 살사 댄스를 췄는데, 그날 비가 와서 무대가 미끄러워 전현무는 꽈당... 결국 맨발로 댄스를 췄다. 마지막에는 1박2일 출연 멤버를 포함한 조장들이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르면서 춤을 췄는데, 엄태웅은 여장을 했다. 기상미션도 있었는데, 참가자들의 나이를 합하여 100의 배수가 되도록 팀을 만들면 팀 단위로 식당에 입장하여 아침으로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었다. 단 선착순 30팀. 조장 멤버들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아침을 먹을 수 있도록 회의를 하기 시작했는데 이승기가 꽤나 재미난 발상을 한다. 바로 모든 시청자분들의 나이를 더하면? 다른 멤버들 역시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고 마침 투어에 참여한 시청자중에 수학교사가 있었던지라 수학교사의 도움을 받아 계산을 해나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나온 답은 5152. 즉 52세 어르신 한 분만 희생(?)해준다면 5100이 되어 조건에 맞으므로 한 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희생자(?)가 될 52세 여성분을 찾아가 이승기 콘서트 티켓, 출연자 전원과의 단독촬영, 개그콘서트 방청권 등 여러가지 혜택을 공짜로 드리기로 했고 여기에 혹한 어르신분은 동의를 해주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좋은 의견이 나오지 않아 결국 조장들이 다같이 모여 여러가지 회의를 시작했는데 성시경이 오더니 모든 조원들 나이를 합하니까 5152가 나오지만 나이든 52세 어르신 대신 건장한 22살과 30살을 대신 굶기자고 했다. 그러나 이 의견은 가볍게 묵살됐다. 왜냐하면 20대 조장 강호동이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 강호동뿐만이 아니라 그의 조원들 역시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노느라 다른 사람들이 뭐하는지는 관심밖이었다. 그래서 여러 알력이 생기기도 했으나 곧 강호동의 20대 팀을 빼버린채 여러가지 의견을 냈고 나중엔 90대 어르신들도 따로 입장시키기로 했다. 생각해보면 강호동의 떼쓰기, 억지쓰기 부분이 역대 1박2일 중에서 사람을 짜증나게 만들 정도로 부각되었다. 자신이 내려가지 않아 자신이 잘못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수근은 힘으로 굴복시키고, 백지영네는 "우윳빛깔 백지영"과 "50대 어머니가 자신을 살려달랬다." 라는 억지로 타협, 엄태웅네는 자세한 내용이 나오질 않았으며, 애초에 엄태웅은 다 이야기가 된 줄 알고 끝냈다고 하니.. 그리고 계산을 새로했더니 전현무 조에 7세 유아가 빠지게 됐다.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자 다들 난감해했고 백지영은 영유아랑 10대는 한창 먹어야 될 나이라며 빼지말자고 한다. 그래서 전현무의 밥을 7세에게 주기로 합의를 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손님들을 굶기는건 도의에 어긋나는 일이었기에 결국 회의에 불참한 강호동을 굶기고 그를 제외한 모든 출연진들이 식사를 할수있게 됐다. 9월 25일 방송분에서는 둘째날에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부산 앞바다를 구경하며 점심 뷔페 만찬을 즐기고 유람선 투어가 끝난 후 참가자들이 행선지 혹은 연령대 별로 헤어지는 장면이 방송됨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성시경은 어르신들이 남긴 음식을 모두 먹어 정리함으로써 개념청년으로 등극하기도 하였다. 강호동 뿐만 아니라 시청자 투어로서도 마지막이었는데, 이 시청자 투어 3탄 이후로 시즌이 2번 교체될 동안 1박 2일에서는 시청자 투어가 한번도 방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8년 9월, 시즌 3에서 드디어 7년 만에 시청자 투어와 글로벌 특집을 결합한 해외시청자 투어를 방영했다. 정준영 다만 의외로 시청자투어의 규모 자체는 역대 시청자 투어 특집 중에서도 가장 방영분 횟수나 규모가 작았다. 그러나 이 시청자 투어는 때문에 시즌 3 전 회차분이 삭제되면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으며, 개편을 통해 새로 시작된 시즌 4가 호평받으며 순항하고 있지만, 이번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으로 글로벌 여행과 시청자 투어를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방송일 : 10월 2일, 9일 방송 회차 : 211 ~ 212회 (해피선데이 354 ~ 355회) 촬영 장소 :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괴산전통시장(베이스캠프), 강원도 동해시 구미동 북평종합시장,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삼천리 화순고인돌전통시장,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 구례5일시장,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하리 창녕장, 전라북도 남원시 금동 춘향골공설시장,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 미원시장,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영월 5일장,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고령대가야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흥동 서귀포향토오일시장 멤버 변동 : 강호동 연예계 잠정 은퇴로 인한 사실상 하차 해당 방영분부터 하차는 확정되었으나, 시즌 1 마지막 방영분에서 출연자 5명의 소개 장면에서 강호동의 이름도 등장하긴 했다.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다시 5인 체제로 복귀. 강호동 없이 진행된 방송이었다. 그래서 강호동의 맏형 역할을 그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엄태웅이 하고 있다. 서툴러서 그런지 엄태웅은 급한 진행을 하지만, 그것도 매력있다. 처음에는 나이순으로 서서 은지원이 가운데 서게 되어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자, 엄태웅이 가운데 자리로 갔다. 가끔 강호동을 찾으시는 팬들이 계셔서 멤버들이 둘러 말하느라 고생했을 것이다. 공평하게 "야, 이제 내 위주로 해" 실제로 이승기가 만난 팬이 강호동에 대해 묻자 당황하여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장 특집이다. 어떤 멤버는 5일장은 5일동안 열리는 거라며 섭섭한 모습을 보여줬다. 5일동안 열리는거면 매일 열리잖아 그걸 우린 마트라 부르지. 그럼 백일장은 100일에 한 번 열리나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3, 8일에 열리는 5일장 5군데를 멤버들이 각자 한명씩 골라 투어를 하는 것이다. 이때, 3만원을 주면서 미션으로 두가지 물건을 사오라 했다. 하나는 각 시장에서만 파는 물건. 다른 하나는 시장 하면 떠오르는 것. 당연히 각 시장에서만 파는 건 멤버들 전원이 달라야 하고, 시장하면 떠오르는 건 멤버 모두가 같은 걸 사와야 한다. 이 미션을 실패할 경우, 5일장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4,9일에 열리는 5일장을 한 번 더 가야 한다. 다섯 군데 중에서 각 멤버가 방문할 시장을 게임을 통해 정했다. 게임은 두뇌체조로 오른손은 앞뒤로 움직이며 가슴을 치고, 왼손은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다. 다들 알다시피 이거 안 되는 사람 대다수다... 그리고 나PD가 "바꿔!"를 외치면, 오른손이 하던 거와 왼손이 하던 걸 바꾸면 되었다. 지니어스 원은 쉽게 성공해 우선선택권을 얻었다. 바보스러운 체조를 연발하는 멤버들에게 지니어스원이 "바꿔!"를 외칠 때 한 박자 쉬라는 요령을 가르쳐 주었지만 실행이 어려웠고, 특히 김종민은 두뇌체조가 아니라 바보체조를 보여줬다. 하지만 결국 김종민이 2번째로 성공했다. 바보로 만드는 체조 왼손이 하던 일을 오른손이 하게 하라 여담으로, 베이스 캠프는 다섯 곳의 가운데인 충북 괴산이다. 우선선택권을 얻은 은지원이 충북 괴산장을 골랐다. 이승기 → 전남 구례장 마치 선거에 당선되어 감사차 오신 분 같다. 내리자마자 5초만에 팬미팅이 이뤄질 정도. 내리고 나서 한동안 이승기는 시장 구경보다 인사를 더 많이 해야 할 정도였다. 그렇게 인사를 끝마치고 팥죽을 먹으러 갔다. 이 때, 나PD에게 이 팥죽이 엄청 맛있으니 매출 올리게 하나 사먹으라고 했고, 이때, 나PD는 급하게 나오느라 돈이 하나도 없었다. 작가에게 돈을 빌린 나PD는 우뭇가사리 묵에 시원한 콩국물를 만 것을 시켰다. 나PD는 예상외로 맛있다며 이승기와 바꿔 먹자고 한다. 바꿔 먹고 나니 팥죽이 반 이상이 사라져 있었다. 그리고 팥죽으로 배가 안찬 이승기는 손짜장집을 발견하고 거기서 짜장면을 시켜 먹는다. 그런데 우연히 18개월만의 상봉이 이뤄진다! 2010년 전국투어 때 곡성군에서 돈도 없고 길을 잃은 강호동과 이승기에게 하루 숙식을 제공해 주었던 이장 부부가 마침 장날이라 찾아온 것이다. 그리고 다음날 고령장에서 시청자 투어 제 3탄에 참여하셨던 60대중 한 분이 유유히 지나갔다. 당시 이장 부부의 아들이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는데 이장 부부 아들의 결혼식날 이승기는 꽃다발을, 강호동은 고기를 선물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승기는 축가도 불렀다고. 이승기는 지역특산물로 산채비빔밥에 쓰이는 취나물을 가져왔다. 김종민 → 강원 북평장 내리자마자 먹을 걸 사며 충동구매를 시작한다. 메밀집에서는 3인분을 시켜서 혼자 다 먹는 위대한 모습을 보여줬다. 30분 동안 정신없이 음식을 먹고 리액션을 한 후 정신을 차려보니 3만원 중 12000원만 남았다. 안 먹겠다며 중대한 결심을 한 종민. 하지만 그 후 커피 등등의 주전부리를 또 사먹었다. 충동구매를 너무 한 나머지 특산물을 살 돈이 없어서 충동구매로 구입한 김을 특산물이라며 내놓았다. 은초딩은 입맛에 잘 맞아 소시지 맛 김이라고 감탄했다. 은지원 → 충북 괴산장 은지원 역시 많은 인기를 자랑하며 시장을 구경했는데 그 와중에 어묵을 손 위로 들 수 밖에 없어서 어묵봉송이 되었다. 가까운 곳을 선택해 빨리 도착하고 빨리 베이스 캠프로 돌아온 은지원은 멤버를 기다리는데 지쳐 잠자리가 손끝 발끝에 앉게 만드는 묘기를 보여주었고, 그 후 자다 지쳐 이승기를 밖에서 기다렸다. 은지원은 작은 봉지를 꺼내면서 오골계를 적은 값에 많이 줬다며 다른 사람들을 놀래켰지만 오골계가 아닌 올갱이를 가져온 것이었다. 그 와중에 오골계가 하얗다는 허당스러운 발언을 했다. 이수근 → 경남 창녕장 깨알같은 말장난 개그를 많이 보여줬다. 말장난 개그가 웃기기 보다는 그 이후에 그걸 수습하는 모습이 웃기다. 자신의 캐릭터가 그려진 양말을 보며, 먼저 이승기가 그려진 양말을 찾는다. 이승기가 그려진 양말이 없자 이승기 것은 안 파는데 자기 것은 판다며 자신의 인기를 실감했다. 그런데 사실 이승기 양말은 이미 다 팔린 거잖아. 아마 안 될 거야. 점심으로 수구레 국밥을 먹었다. 여기서 수구레란 소가죽 아래 얇은 살을 의미하는 것이다. 특산물 구입은 뼈를 발라 말린 갈치. 3000원에 4마리라는 충격적인 가격을 얘기했다. 엄태웅 → 전남 화순장 매운탕 집에서 홍어매운탕을 시켜 먹고 그 맛에 반해 지역특산물로 매운탕을 사 가지고 간다. 그런데 중간에 장을 보러 온 아주머니가 데리고 온 생후 50일 된 진돗개 강아지를 보더니만 "강아지 장에서 사신거에요?"라는 병크성 질문을 해버렸다(...). 이후 그 강아지에게 "백통이 형 빨리 돌아와요"라는 자막이 나옴으로서 실종된 백통이를 찾기를 바라는 마음이 표현되었다. 승기의 허당 기질이 옮았구나?!! 은지원은 홍어를 사 왔다는 말에 과거가 떠올라 질색했다. 은지원이 자다 지쳐 마중나가 있자 마침 이승기가 5:5가르마를 하고 나타났다. 이 헤어스타일에 불만인 은지원은 이승기의 머리를 감겨주고 은지원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볼 수 있는 지킬박사와 하이드머리를 선보였다. 엄태웅은 이 외에도 부가적으로 고들빼기 김치를 사왔는데 가위바위보를 통해서 고들빼기에 밥 한숟가락을 먹기로 했다. 처음에는 이수근이 먹었고 한번 더해서 은지원이 맛을 평가하는데 줄기 부분은 파김치같고 뿌리 부분은 산삼김치같다고... 저녁 복불복으로는 단점 극복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게임이 펼쳐졌는데, 한번에 성공하면 저녁 식사에 쓸 식재료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하나씩 반납해야만 하는 미션. 여기서 각 멤버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대략 이렇다. 은지원 & 이수근 - 상식 퀴즈. 엄태웅 - 1분 토론. 김종민 - 안 틀리고 글 쭉쭉 읽기. 이승기 - 요리. 각 멤버 별로 미션이 주어지자 곧바로 저녁 복불복이 시작되었다. 첫번째로 지원 & 수근의 상식 퀴즈에서 사자성어인 개과천선을 알아맞혀서 기분 좋게 시작하는 듯 했으나 뒤이어 나온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 문제에서 시간 초과로 맞히지 못해서 결국 호박을 반납해야만 했다. 다시금 지원 & 수근 차례가 되자 이수근이 KBS, SBS의 약자를 줄줄이 알아맞히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두번째 문제로 '그래도 지구는 돈다'로 유명한 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이름을 맞히는 문제에서 약간 버벅거리긴 했지만 지원이 이 문제를 맞히면서 간신히 다음 차례로 넘어갈 수 있었다. MBC의 약자는 민병철(Min Byung Chul). (by 이수근) 어쩐지 영어 잘 가르치게 생겼더라 옆에서 문제를 듣고 있던 김종민은 답을 기사회생이라고 했다(...). MBC는 지원이 패스해서 무효(...). 첫번째를 클리어 하고 두번째로 태웅의 1분 토론 차례가 왔다. 토론 주제는 제비뽑기로 결정했는데, 이 때 뽑은 주제는 우리는 왜 나영석PD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가였다. 상대는 유정아 PD. 직속상관이라는 특성상 제대로 직언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간파한 은지원이 나영석 PD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는 의견을 내세우자고 주장했고 이에 따라 엄태웅은 약간 버벅거리는 감은 있었지만 어떻게 PD를 격파(?)하고 2단계를 클리어. 이 때 나영석PD는 분명 적인데도 자기 편을 들어주는 엄태웅을 묘하게 응원했다. 그리고 김종민은 PD한테 설득당했다. 가파도 편에서 엄태웅 담당 PD. 세번째로 김종민의 차례가 되었다. 그에게 내려진 출제문은 다름아닌 신문 경제 기사. 게다가 그 길이가 제법 길다. 결과는 김종민 특유의 헤타레 기질로 인해 실패(...). 결국 노각을 반납해야만 했다. 그리고 다시금 돌아온 상식 퀴즈. 음악의 아버지 바흐는 알아맞혔지만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와 발해의 태조 대조영, 무기여 잘 있거라의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맞히지 못해 위기에 처하는 듯 했으나, 수학의 아버지 피타고라스와 산성 용액이냐 알칼리성 용액이냐에 따라 색이 변하는 종이인 리트머스를 수근이 알아맞혀 간신히 1단계를 통과했다. 발해를 꿈꾸신 안 맞혀서 다행이다 그건 물도 흡수 못한다네. 이 친구야. 지원은 '으흐'라고 답했다(...). 지원과 수근은 서태지라고 답했다(...). 이 문제는 패스했다. 참고로 이 문제를 듣자마자 지원과 수근은 서로를 바라보며 이구동성으로 "박상민"이라 했다(...). 지원은 셀로판지라고 답했다(...). 산/염기에 따라 색이 변하는 종이는 사실 pH 용지가 더 정확한 답이다. 리트머스는 pH 4.5 이상의 약산성은 감별하지 못한다. 두번째는 태웅의 1분 토론. 주제는 "이성친구와의 1박 2일 여행, 부모님께 알려야 하나"였다. 그러나 엄태웅이 설명을 하려다 수위 조절을 어떻게 하지를 못 해서 두번째는 실패. 또 다시 재료를 빼앗기고 말았다. 그리고 또 다시 첫번째인 상식 퀴즈로 돌아왔으나, 첫번째 문제부터 틀리는 위엄을 보였으며, 두번째 문제인 죄와 벌의 저자 도스토예프스키까지 틀리는 등, 다수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이다가 아기공룡 둘리가 타고 온 물체를 지원이 답한 것을 시작으로 홍익인간 문제까지 연속으로 맞춰서 간신히 지원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 그리고 또 다시 돌아온 태웅의 1분 토론. 주제는 "이수근과 은지원 중 누가 더 무식한가". 은지원이 더 무식하다는 태웅의 발언에 PD가 왜 그러냐고 반박하자 "(얘 무식한거)보셨잖아요." 한마디로 격침시켜버렸다. 그리고 이수근은 문제를 틀려도 방송을 위해 일부러 틀린 것이라고 주장하며, PD가 그건 은지원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하자 "아뇨, 은지원씨는 그렇지 않아요." 라고 단호하게 딱 잘라 말했다(...). 시대를 초월한 대통령들이군 은지원 니어스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아... 엄태웅이 '부모님이 걱정하는 건 이성친구와 가서......'라고 말하고 끝. 미국 초대 대통령의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지원은 '링컨', 수근은 '케네디'라고 답했다. 수근은 '신 구'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세번째는 김종민 차례. 이번 출제문은 드라마 허준의 대사. 이후 종민은 멋지게 격침되었다(...). 다시금 상식 퀴즈로 돌아와서, 과학자 장영실의 발명품은 뭐냐는 문제에 해시계, 물시계,를 알아맞추고 사자성어인 주경야독을 수근이 간단히 맞혔다. 그러나 경제 용어인 인플레이션을 지원이 틀려버렸다. 조선 최고의 교육기관인 성균관 문제는 주변에서 힌트를 줘서 정답을 맞히는데 성공. 두번째로 태웅의 1분 토론의 주제로 "바닷물은 왜 짠가"가 정해졌는데, 태웅의 전래동화 드립과 바닷물 맛 보기 드립으로 멋지게 PD를 격파해서 두번째 성공. 세번째로 종민 차례가 되었지만, 문제로 출제된 청산별곡을 제대로 읽지 못해 결국 실패, 주꾸미를 반납해야만 했다. 그 뒤 계속 되는 실패로 조금씩 지쳐가자 순서를 변경, 태웅이 첫번째, 종민이 두번째가 되었다. 모래시계까지 포함한 시계 3종 세트 나 IMF 겪은 세대야. 거참 답답하게란 자막은 덤 지원은 "밤 말은 새가 듣고...라고 답했다(...). 지원은 IMF라고 답했다. 소금 나오는 맷돌 이야기. 가장 압권은 마지막으로 바닷물의 염분 농도가 몇 퍼밀(%)인지 따지자 그걸 꼭 알아야 짠 줄 압니까? 첫번째인 1분 토론 차례가 오자 바로 제비뽑기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 걸린 주제는 "애완견 키우는 것을 반대하는 이성친구와 계속 교제해야 하는가"였는데, 바닷물 관련 주제 때에 나왔던 울컥 드립으로 어찌어찌 격파. 두번째인 종민 차례가 오자 내려진 출제문은 (또)경제 신문 기사였고, 종민은 (또 다시)장렬히 격침되었다(...). 계속해서 실패를 하자 다시 순서를 변경, 이번에는 종목도 함께 변경하였다. 이 때 변경된 종목은... 많이 알려져 있다시피 엄태웅은 강아지 덕후(...) 은지원 - 1분 토론. 엄태웅 - 안 틀리고 글 쭉쭉 읽기. 김종민 & 이수근 - 상식 퀴즈. 이승기 - 요리. 첫번째인 은지원의 1분 토론이 시작되고, 이 때 제비뽑기로 결정한 주제는 "심청이는 과연 효녀인가". 상대는 태웅 때와 같은 유정아 PD. 결과는 지원의 불효자식 드립과 생존 드립을 적절히 섞어 가볍게 격파. 두번째는 태웅의 차례가 되었는데, 이 때 내려진 출제문은 드라마 대조영 속 대사. 본업이 배우인 엄태웅 답게 끊김 없이 술술 읽어내려가 가볍게 성공. 세번째인 상식 퀴즈에서 수근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곤충의 몸통에 관한 문제를 종민이 연속으로 맞혔으며, 세번째 문제인 도원결의를 간신히 맞혀서 겨우 저녁 복불복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그래봤자 상처뿐인 영광일 뿐... 남겨진 식재료가 겨우 4개 뿐이었다(...). 저녁식사는 승기가 담당했다. 보조는 나PD가 담당.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다르게 레시피를 보고도 엉망이었던 비어 캔 치킨때와 비하면 철저하게 레시피만을 따라가면서 나름대로 극복에 성공했다.. 이때부터 데이터 요리전설의 시작 그리고 잠자리 복불복은 5일장 미션의 실패로 인해 전원 야외 취침을 하게 되었다. 나노 최초 출연 나홀로 이(승기)식당 물론 취나물밥이나 취나물무침이 그닥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지만 미션실패로 다음날 5일장 복습을 가게 된 멤버들은 기상미션인 높이뛰기로 방문할 지역을 선택했다. 하이라이트는 이승기의 셀프 패대기와 엄태웅의 꾸웱 이 때 5인이 가게 된 곳은 다음과 같다. 김종민 → 전북 남원장 거리상으로는 2번째로 멀었지만 촬영 끝나고 광주에 행사가 있어서(...) 오히려 이쪽으로 선택했다 이수근 → 청원 미원장 엄태웅 → 강원 영월장 엄태웅은 영월 엄씨. 그래서 강원 영월장(...). 이승기 → 경북 고령장 제주도를 뽑을 거 같은 분위기를 풍기자 이승기가 제일 싫어하는 영화가 식스센스. 반전영화가 제일 싫어라면서 쇄기를 박았다. 은지원 → 제주 서귀포장 지정된 오일장 장소로 가서 각자 장보기를 하면서 클로징. 방송일 : 10월 16일, 23일 방송 회차 : 213 ~ 214회 (해피선데이 356 ~ 357회) 촬영 장소 : 경상북도 경주시 (자세한 방문지 목록 문서 내용 참고)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전前 문화재청장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의 유홍준 교수가 특별출연. 충북 영동에서 첫 여행을 시작한 후 100번째를 맞는 여행으로 개근 멤버인 이수근이 먼저 이를 언급하며 멤버들은 조촐하게 100번째 여행을 자축하면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은지원 또한 개근 멤버. 이승기와 엄태웅은 알다시피 중도 투입된 멤버였고, 김종민도 원년 멤버이지만 중간에 공익근무요원 복무로 인한 2년의 공백 때문에 개근 멤버는 아니다. 포석정을 시작으로 유홍준 교수가 5명을 이끌고 경주 남산에 위치한 7대 문화재들을 답사여행하면서 퀴즈도 내는 형식이었다. 16일 방송분에서는 경주 남산 국립공원의 보물 7가지를 소개하는 분량이었다. 여기서 보물들에 관련된 퀴즈를 맞힐 때마다 돈을 주며 여기선 진짜 돈이 아니라 가짜 돈이고 멤버들의 얼굴이 박혀 있다. 승기는 저번에 지니어스원이 손수 다듬어준 사자머리를 한 모습이 나온다. 지원은 둘리Ver. 태웅은 시청자투어때 나온 태순양(...) 쉬운 문제은 백만원에서 어려운 문제는 백억원까지 다양하다. 나이 순대로 가격이 맞춰졌다. 백만원-승기, 천만원-종민, 일억원-지원, 십억원-수근, 백억원-태웅 냉골석조여래좌상 7가지 보물은 아니라 일부러 볼드처리 하지 않았다. 이외의 소개되는 문화재는 모두 7가지 보물이다. 파불 된 상태로 발견된 좌상. 유홍준 교수는 머리가 없는 것에 대해 "저기 호동이 형이 있으면 딱 맞는데..."라고 아쉬워(?)했고, 이에 이승기는 "그런걸 실사라고 하죠, 실사."라고 맞받아쳤다. 破佛. 조선에 와서 숭유억불정책이 시행되면서 같이 시행했던 일로, 부처상을 파괴하는 것을 말한다. 삼릉계곡선각육존불 남산 보물 1호. 시도유형문화재 제 21호. 여기서 유홍준 교수가 "부처님이 보시는 곳을 보는 것이 절경"이라는 말에 따라 나머지 보물들도 멤버들은 이 말을 따라 절경을 감상했다. 삼존불이 두 상인 세트로, 부처의 양 좌우에 협시보살 두 분이 받들고 있는 형상. 여기서 협시보살이 들고 있던 것(연꽃)과, 암벽 위에 만들어진 기다란 홈(배수로), 작은 홈(서까래가 있던 흔적)에 대한 문제로 나왔다. 삼릉계곡선각여래좌상 남산 보물 2호. 시도유형문화재 제 159호. 16일 방송분에서 나왔던 모든 문화재중 유일한 고려시대 작품. 상당히 특이한 이목구비이며, 이런 모습이 나온 유래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산을 올라오면서 통일신라시대 작품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불상을 아프리카 불상이라고 한다고. 실제로도 흐긴의 스멜이.... 그 전에 이승기는 고려시대판 임금체불사태라고 말했지만(....) 남산삼릉계석조여래좌상 남산 보물 3호. 보물 제 666호. 파불 당시 그야말로 산산조각을 내면서 깨졌기 때문에 광배, 좌대, 부처상 모두 지금에 와서 조립하는 수준으로 복구했다. 육감적인 굴곡이 포인트인 불상인데 목이 선명하게 잘렸던 자국이 있는 것은 흠. 光背. 빛이 나는 배경. 아우라라고 생각하면 된다. 座臺. 기물을 받쳐 얹어놓는 대. 여기서는 부처가 앉아있는 자리를 말한다. 문화재 복원 방식에 대해서 잠깐 언급되었는데, 첫번째는 현재의 방법으로 감쪽같이 복원하는 방법과 두번째는 티가 나게 복구 후 보는 사람들이 상상으로 잇는 법이 있다고 했으며, 이 불상은 그런 식으로 복구한 상태였다. 하지만 부처의 얼굴 일부(볼부터 턱까지)는 이미지상 감쪽같이 복원, 광배나 좌대는 티나게 복원. 여기서 부처가 성형(...)한 부위에 대한 문제가 나왔고 은지원이 0.1초만에, 이승기의 표현을 빌리자면 조금의 미안함(?)도 없이 맞혀버렸다. 삼릉계곡마애석가여래좌상 남산 보물 4호. 시도유형문화재 제 158호. 특이하게도 몸은 삼릉계곡선각육존불처럼 선각, 얼굴만 바로 전에 본 남산삼릉계석조여래좌상처럼 입체로 살린 마애상. 여기서 이승기가 그에 관련된 문제를 맞혀 최대금액인 100억을 받았다. 摩崖. 절벽을 갈았다는 의미 남산용장사곡3층석탑 방송에서는 남산용장사지삼층석탑, 용장사삼층석탑, 남산의 용장사곡삼층석탑등 일관적이지 않게 다양한 이름으로 자막이 나갔다. 남산 보물 5호. 보물 제 186호. 정형화된 신라의 3층 석탑은 보통 이중기단으로 축조되지만 이 탑은 기단이 하나 뿐이다. 설명에 따르면, 아랫기단은 산 전체라 하여, 세상에서 가장 큰 탑이라 한다. 당장 10원짜리 뒷면의 다보탑만 보면 안다. 여기까지 보고 점심시간. 여기까지 번 가짜 돈들은 나PD의 매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데, 손톱만한 초콜릿 한톨(ABC 초콜릿)에 일억원이고, 콜라 등의 음료수는 십억원이다. 단무지만 들어있는 김밥은 삼십억원. 조금 좋은 도시락은 오십억원 가장 좋은 도시락은 백억원이다. 그야말로 엄청난 인플레이션(...). 비싼 돈이 걸린 문제를 맞힌 승기가 130억원으로 가장 많아 선생님과 제일 비싼 도시락과 육포를 함께 먹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은지원도 그 도시락을 살 수 있었지만 한정판이라 못샀다... 김종민은 자금이 제일 적어서 초콜릿 한조각만 먹고 떨어질 뻔 했지만 주변인들의 남은 돈을 긁어모아서 단무지김밥 반줄을 살...뻔 했는데 썰지 않은 통단무지 김밥이었던 관계로 떨이로 김밥 한줄 전체를 구매. 결국 매점은 매진. 산 정상까지의 운송료 때문이란다 같은 도시락이더라도 리미티드라는 네이밍의 위엄 이 도시락을 구매한 이수근의 한마디. "우리 집이 가장 찢어지게 가난할때도 이런 김밥은 안 먹었다!" 신선암마애보살반가상 남산 보물 6호. 보물 제 199호. 절벽에 마애상을 조각했으며, 보는 사람들도 후덜거릴 정도로 절벽에 딱 붙어있다. 한 사람 지나가기도 힘든 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자칫 잘못하면 낙사의 위험도 있으니 주의. 여기서 은지원이 깜짝 놀라자 여자 스태프가 "조심!"이라고 꽥 질렀을 정도니... 대신 부처가 바라보고 있는 곳은 절벽에 위치한 터라 절경이다. 남산칠불암마애불상군 남산 보물 7호. 국보 제 312호. 절벽에 삼존불, 그 앞에 특이하게 직사각형의 큰 돌을 놓고 그 돌의 사면에 사방불을 배치했다. 처음에는 보물이었으나 최근에 국보로 승격된 케이스이며 16일 방송분 중에서 유일한 국보. 뒤쪽 절벽의 부처가 앉아있는 조각된 좌대의 입체적인 연꽃무늬가 포인트. 한편 해가 지고 초저녁이 되자 멤버들도 배가 고팠고 유홍준 교수 역시 마찬가지여서 일심동체 복불복게임, 즉 버스에서 한명씩 내리면 나PD가 두 메뉴를 얘기하면 멤버 1명이 둘 중 하나를 고르고 바로 다음 멤버가 내려서 두 메뉴 중 하나를 고르는 식으로 해서 5명이 다 같은 걸 골라야 밥을 먹을 수 있는 게임을 했다. 당연히 5명이 서로 상의하는 건 금지. 근데 막상 연령 순으로 리더인 엄태웅 차례에서 너무 의욕이 앞선 나머지 너무 큰 소리로 얘기하는 바람에 버스 안에 다 들려서 다시 해야 했다. 물론 다시 해서 성공한 덕분에 칼국수와 파전을 맛있게 먹었다. 저녁 복불복을 급작스레 한 고로 베이스캠프에서 저녁 & 잠자리 복불복을 한꺼번에 진행했다. 어느정도 잔 다음 갑자기 울리는 기상송에 일어나 나PD를 찾아 유홍준 교수가 남긴 쪽지가 어딘지 찾아가는 것 이었는데 길치본능(...) 승기 패. 심지어는 종민한테 당했다! 여기서 금관총, 봉황대 등을 구경했다. 하지만 먹는게 편집된건지 아예 안먹은건지 저녁식사 복불복은 방송분에 없었다. 아마 전에 이미 했으니 그런듯. 잠자리 복불복도 바깥에서 자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길의 서쪽 신라의 천년 역사가 금빛으로 잠들어있는 곳으로 찾아오게. 여기서 길의 서쪽은 노서동(현 중앙동), 금빛으로 잠들어 있는 곳 → 금관총 너무 커서 옛 사람들은 산으로 생각했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크다. 산은 안되더라도 동산정도는 된다. 심지어 나무도 자란다! 이 나무들은 봉황대를 만들 당시 심은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자란 것이라고. 복불복 후에는 승기, 아니 신인여배우 이승미(...)양의 첫 노출연기로 홍보하는(?) 영화 너우동을 찍고, 이후에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에 대한 얘기를 듣고 아침 복불복을 뽑은 후 취침. 겸 배우 준비생 , 이승미의 몸매 영화감독 이수근, 조명 김종민, 카메라 은지원, 승기의 코디 엄태웅. 촬영 준비장면부터 촬영장면 등이 예술이다. 심지어 영화사 사정(?)으로 개봉도 제대로 못했다. 그 사정이란, 엔딩씬에서 서방님 역을 맡을 사람이 없어서 이수근 감독이 반사판을 긴급투입했는데, 종민을 본 이승미가 극대노하며 바가지로 이 감독에게 물세례를 날리는 바람에 그대로 촬영 중단(...) 아침 복불복으로 다녀온 곳은 다음과 같다. 수근 - 아침 5시 30분, 대왕암 일출 지원 - 아침 9시, 국립경주박물관 첫 손님으로 들어가 성덕대왕신종의 소리 듣기 천 년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쳤으나 그로 인해 종 표면에 300개 이상의 구멍이 생겼다. 계속 칠 경우 종이 파열할 수 있기 때문에 2004년 이후 치지 않는다. 그래서 이 미션은 녹음된 소리를 듣는 것이었다. 종민 - 정오, 불국사 계단의 연화대 태웅 - 일몰의 감은사지 3층석탑 승기 - 심야의 감실부처 방송일 : 10월 30일, 11월 6일 방송 회차 : 215 ~ 216회 (해피선데이 358 ~ 359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 가정마을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KBS World에는 영상이 올라와 있지 않다. 가정마을을 방문하는 것이었는데 점심 복불복은 시계를 가리고 정확히 3시 10분(오차 ±5분)에 가정마을로 가는 배를 타고 강 건너의 깃발을 뽑는 미션으로 심지어 길 묻는 곳의 시계도 다 가릴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귀신같은 감으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제 시간에 뽑았으며, 덕분에 스태프들은 데꿀멍. 나PD는 그저 씁쓸해했다(...) 독한 스태프들 같으니(....) 가정마을 내로 들어가면서 자연적으로 달린 감, 돌배 등을 먹으면서 지나왔는데 그야말로 들에서 나는 것들이라 조금 털어서 먹을 수 있는 정도였다. 그렇게 가정마을에 진입해서 영월한우 5인분을 쳐묵쳐묵. 시골집 뒤뜰 산책 중 족보 있는 진돗개 태풍이를 만났는데, 처음에는 진돗개답게 낯선 사람인 엄태웅에게 으르렁거렸다가 강아지를 아끼는 엄태웅의 마음이 통해서인지 엄태웅에게 다가가서 친근감을 표시하고 같이 산책에 나서기까지 했다. 이보쇼(...) 이 와중에 지원은 아무거나 주워먹지 말라고 했지만 나중에 가서 돌배는 자기가 먹고 있었다. 그리고 곧바로 저녁 복불복에 돌입. 만들 요리를 쿨하게 제비뽑기로 정해졌는데, 태웅 - 나물무침. 밑의 누구 씨와 달리 그야말로 대충대충 만들었다. 그래도 맛있게 됐다고. 데이터 요리법으로 밥을 지은 수근 - 백숙. 아무리 이장님 아들이었다지만 시골출신이 닭을 다 잡진 않는다. 그리고 수근도 그러해서 닭장 들어가서 10분동안 고생의 고생. 결국 민박주인분이 잡아주시고 손질까지 해 주셨다. 곧 청춘불패 2에 출연할 텐데 닭도 못잡으면 어쩔려고? 백숙이 삶아지는 동안 요리하는 다른 멤버들을 닥달하였지만 정작 자신의 백숙은 고무 타이어처럼 매우 쫄깃(?)해졌다. 사실 성인 몸통만큼 커진, 육계도 아닌 토종닭을 삶았으니 2시간은 내리 삶고 있어야 했으나... 닭이 크다는 것은 무조건 장점이 아니다. 언뜻 보면 뜯을 살이 늘어났으니 좋아보이지만 그만큼 삶아야 할 살이 많아지게 되고, 닭장에서 뛰논 토종닭이니 판매용 사육닭보다 근육이 더욱 발달하여 잘못 요리하면 살이 더 질기게 된다. 지원 - 청국장. 무려 90분을 우려 만들었다. 중간에 맛을 봤을 때는 영 아니었지만 저정도나 끓이고 나서야 맛이 괜찮아졌다고 한다. 종민 - 고들빼기김치 & 파김치. 고들빼기를 못 찾아서 고생, 만드는 법을 몰라서 고생. 이쪽도 어떻게든 됐다. 승기 - 밥. 저번 5일장 방송분에서 얻은 철저한 데이터 요리법으로 맛있는 밥을 완성. 그냥 밥도 아니고 무 + 고구마 + 감자가 들어갔다! 맛나게 만들어진 밥상을 앞에 두고 아이 엠 그라운드를 했다. 반찬이름 대기로 살짝 룰을 변경해서 했고 걸린 사람 빼고 5초간 먹을 수 있는 것이었는데... 여기서 이름을 잘못 선택한 종민과 원래 아이엠 그라운드를 드럽게 못하는 태웅의 2파전으로 남은 멤버들만 최소 2인분 이상을 쳐묵쳐묵했다. 심지어 이승기와 이수근은 공격을 단 한 번도 받지 않았다(...). 심지어 중간에 이수근과 이승기는 자기 네임태그가 뭐였는지 까먹어서 PD가 재정리해줬을 정도. 설거지 몰아주기로 했는데 결국 태웅이 걸려서 30분동안 열심히 설거지를 했다.이 와중에 엄태웅을 뺀 나머지 멤버들은 빨무에 대한 빌드를 토론하고 있었고(...), 스태프들은 자기 일만 하고 심지어 나PD는 묵묵히 설거지만 하고 있던 엄태웅에게 "형, 아직도 하고 있었어?!"하고 놀랐다. "일 잘하네... 어디서 데려왔어 이 친구?"는 덤(...) 종민보다 볼드가 긴 것 같지만 신경쓰면 지는거다 그러다보니 나머지 멤버들이 배가 꽉 차서 더 못먹겠다 싶어서 고들빼기였다. 안그래도 말할 때마다 버퍼링이 수시로 걸리는 사람인데 고들빼기를;; '무'였다. 태웅의 설거지가 끝나고 잠시나마 메인 멤버나 스탭진들에게 꿀같은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중간에 감독님(나PD) 부르기 게임이 있던거 같은데 뭐 어때 온갖 사소한 일로 PD를 계속 불러 괴롭히는 ~~재미있는~~몹쓸 놀이(...) 휴식시간 중에 여러가지 게임이 진행되었는데, 방송 분량 문제 때문인지 대부분 편집되고 실제로 전파를 탄 게임은 작은방 올림픽 게임 뿐이었다. 룰은 별거 없고 손가락에 인주를 묻히고 10바퀴를 돌아서 과녁에 인주를 묻히면 되는 간단한 게임. 은지원이 과녁 안에 겨우 찍어 1등했고, 빠른 손놀림으로 종민이 종이를 찍어 0점으로 2등. 나머지는 실격했다. 한번 더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엄지발에 인주를 묻혀 찍어내는 것. 이때에는 승기만 겨우 찍었다. 승기를 제외하고 모두 꼴지라서 재경기를 했는데 7바퀴로 줄어들고 과녁을 승기가 옮길 수 있게 만들었다. 바닥에, 천장에, 구석에 놓으면서 멤버들을 농락했다. 모든 멤버들이 망가졌지만 여기서의 포인트는 L.I.C. 병림픽 그 간단한 룰 때문에 메인 멤버 전원이 망가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엘아이쒸 이렇게 탄생한 게임은 6년 뒤에 나영석을 위기에 몰아넣었다. 모르겠다면 연음현상으로 따라 읽어보자. 그래도 모르겠다면... 2부 영상의 24:35분부터 보면 된다. 게임 종료 후 수근과 나PD과 뭔가를 꾸미는데, 그 내용이란 수근이 특정 멤버를 지목해서 제작진이 지정된 멤버 주변에서 또는 그 멤버를 대상으로 어떠한 행동을 취하면 그 멤버가 어떤 행동을 할지 다 알아 맞히는 것. 그리고 그런 수근이 지목한 멤버 2명은 다름아닌 김종민과 은지원. 그리고 이 둘에게 (본인들 모르게)주어진 미션은... 역시 앞잡이 근성은 어디 안 간다. 무려가 아니라 그리고 성공하면 상으로 라면 3봉지를 받게 된다. 이 때 두 사람은 동물의 왕국 풍으로 소개했다. 이름하여 동물의 왕국 패러디인 '신 동물의 왕국'. 그런데, 이 때 나레이션을 맡은 성우가 놀랍게도 은지원이 출연하는 또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나레이션을 맡는 바로 그 성우. 김종민 제작진 : 수근에게 커피를 주는 척 하면서 종민의 발에 쏟는다. 김종민 : 아, 괜찮아요 괜찮아요 은지원 제작진 : 촬영 중 작가가 뭔가를 먹는다. 은지원 : 지원이 3분 안에 달라고 할 것이다. → 협의 하에 2분으로 조정. 4년여 동안 1박 2일의 터줏대감 역할을 했던 이수근인지라 그가 예상했던 행동들을 전부 알아 맞혔고, 약속대로 나PD는 수근에게 라면 3봉지를 상납해야만 했다. 계획대로 김종민과 은지원 둘 다 1박2일에서 오랜 기간동안 이수근과 호흡을 같이 맞춘 멤버들이다. 엄태웅을 지목했으면 성공 못했을수도. 일단 라면 3봉지를 받긴 했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5명 전원의 배를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지라 결국 2개를 더 얻는 조건으로 이승기가 즉석에서 라이브를 부르고 나머지는 주변에서 랩 등의 추임을 넣어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 라면 2개를 주갰다고 약속했다. 중간에 태웅이 승기 뒤에서 발댄스를 춘 것을 유정아 PD가 지적하자 즉석에서 10월 2일/9일 방송된 전국 5일장 특집 때처럼 또 1분 토론이 벌어진 결과는 엄태웅 승. 소소한 좋은 하렘이다 아니 잠깐만, 나PD 유부남이잖아 여기 유부녀PD도 있던거 같은데?! 5일장 특집때 태웅과 설전을 벌였던 그 여자 PD다. 참고로 현재 1박 2일 PD 체제는 메인 PD인 나PD를 제외하고 전부 여자PD 자기 전 기상 미션으로 아침식사 복불복을 할 사람을 정하게 되었는데, 가위바위보로 정한 결과 승기가 당첨되었다. 그리고 문제의 복불복 내용이란 '제가 다 할게요' 라는 쪽지를 갖고 자는데, 아침 8시 기상음악이 울리면 나PD가 와서 쪽지를 지닌 사람을 색출, 쪽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침밥을 만드는 미션이었다. 다만, 자는 중에 몰래 다른 사람의 주머니에 집어넣음으로서 다른 사람에게 그 책임을 떠넘길 수 있는 미션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한동인 신경전이 벌어지긴 했지만 결국 잤다(...). 8시가 되어 기상 미션이 시작되는데, 당첨자는 승기였다. 당황하는 승기와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 거의 유주얼 서스펙트급 추리극이 시작된다. 다들 한창 자는 중에 승기가 은지원과 협정을 맺고 넘긴 걸 지원이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가, 얼마 후 깨어난 지원이 수근의 주머니에 쪽지를 넣고 잠들었는데, 범인이 이걸 다시 승기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면서 범인의 미소가... 카메라 판독하던 스태프들은 그야말로 기겁을 하며 카이저 소제가 생각났던 모양. 기자들은 이걸로 많은 기사들을 토해냈다는 후문이다. 그의 범행동기(?)는 그저 승기의 밥이 먹고싶어서였다나. 해당 영상 BGM도 유주얼 서스펙트가 나오고. 참고로 KBS WORLD 유튜브 채널에는 영월 방영분이 없다. 아마도 위에 상기한 L.I.C.때문인걸로 보인다. 방송일 : 11월 13일, 20일, 27일 방송 회차 : 217 ~ 219회 (해피선데이 360 ~ 362회) 촬영 장소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면 간중리 박씨제각(베이스캠프), 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김윤기가옥, 충청남도 태안군,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 고원희가옥,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동 통영활어시장,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덕수궁 돌담길,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대둔산, 고창군 고수면 두평리 문수사 단풍나무숲,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강천산,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지리산 노고단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3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3부 김치 담글 시기가 가까이 오면서 왠일로 새벽 4시에 모여 오프닝을 시작했다. 오프닝을 시작하자 나PD가 은지원에게 죄를 지었다고 하는데, 이유는 은지원이 광고주에게 오프닝 때 얘기를 잘 했다고 거들먹거렸다고 하고, 광고주는 이에 흡족해하며 1박 2일을 시청했다는데... 이승기의 멘트만 있고 나머지는 아무도 말이 없었다. 이에 은지원은 광고주와의 연락이 끊겼다며 한탄했고, 오프닝 멘트가 잘린 이유를 묻자 편집을 담당하던 PD가 결혼식을 올렸었고, 이승기가 이 PD에게 냉장고를 선물로 사주었다고 한다. 이에 이승기만 오프닝떄 생존하고, 나머지는 잘려버린 것. 은지원은 경악하며 자신이 잘린 이유를 납득해야만 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번 주의 여행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와 멤버들이 새벽이니만큼 혹시 배나 비행기 타고 섬으로 가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아니었고, 역시 5명이 뿔뿔이 흩어져서 5군데의 지역 특산물 김치를 찾아 떠나게 되었다. 장소 배정은 곰발바닥 게임을 해서 우승자가 임의로 정해주기로 했고, 이승기가 우승했다. 장소는 다음과 같이 순서대로 작성. 역시 황제 다행히도 이승기 - 우승자의 특권으로 베이스캠프인 전북 완주. 소개한 김치는 김치의 기본, 배추김치. 특이하게도 설탕이 아닌 홍시로 단맛을 만들어낸다. 겉절이와 김칫소의 조합은 환상적. 같이간 나PD는 겉절이 하나 우물우물 먹으면서 승기의 '굴 좋아하시는 분?'이란 질문에 번쩍 손을 들었다. 나PD의 진행욕심을 뛰어넘은 김치욕심 명인이 원래 김치를 많이 만드시는 분이라 그런지, 점심을 그 댁에서 얻어먹는데 민들레 김치, 고들빼기 김치, 섞박지등, 그야말로 김치를 위한 점심. 저녁때도 가져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꽃을 먹는 게 아니라 이파리를 먹는다. 이수근 - 줄을 잘 선 덕에 완주에서 제일 가까운 광주광역시. 소개한 김치는 반지. 이름이 반지라 멤버들이 꽤나 생소해했는데 그야말로 엄청날 정도의 많은 재료와 정성이 들어가는 김치. 첫인상은 물김치와 배추김치의 중간형태. 사태 우려낸 물과 반지에서 배어나오는 양념맛이 익을수록 맛을 더한다. 소개된 김치 중에서 제일 많은 공을 들이는 김치. 5포기 만드는데 재료손질하고 하니 2시간 걸렸단다. 그런 탓에 양반김치로 불리고, 또 명인이 종갓집 며느리이기도 했다. 손에 끼는 그거 아니고 고추김치도 선보였다. 김치의 콩라인이던 고추를 메인으로 올려놓은 김치로, 재료에 이미 절인고추가 들어가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아, 물론 절인 고추라 그냥 먹으면 좀 짜다(....) 이래서 밥도둑이지! 엄태웅 - 혼자 아부 못하는게 걱정되어 쿨싴하게 외친 곳, 그러니까 경남 통영으로... 소개한 김치는 조기배추김치 가자마자 명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데이터 요리 신봉자이신 위의 저 분과 달리 과감하게 팍팍 만드는 기행?을 선보였다. 그의 엉뚱한 아이디어와 애드립을 볼 수 있는 부분. 처음 하는 사람 치고 꽤 위험하게 몹쓸 역시 덤으로, 볼락무김치도 선보였는데 멤버들에게 가져가자 그야말로 모두 기겁. 특히 초딩 은지원은 질색을 뛰어넘어 경기 일으키는 것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나마 태웅 다음으로 제일 어른입맛을 가진 승기가 먹고 평하기를, 아주 맛있는 김치는 아니지만 먹을만한 김치. 물론 지원같이 비린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에게는 비린내가 날 수도 있다고. 막내가 어른입맛이라니 뭔가 아이러니하지만 은지원 - 이런 게임에 제일 약한 김종민과의 접전? 끝에 충남 태안으로. 소개한 김치는 게국지 일단 멤버 모두가 정확한 한글이냐며 반문했을 정도로 알려진 것이 없는 김치지만, 은지원의 1박 2일 5년 역사상 제일 맛있는 음식 TOP으로 순식간에 부상했을 정도로 맛나는 김치. 게국지인 만큼, 꽃게가 주인 김치이며 일반적인 겉절이에 게와 간장게장 소스가 들어간다. 더군다나 그 상태로 바로 끓여 국물도 먹으니 게국지라는 이름은 참으로 적절한 이름. 멤버들이 다녀온 모든 김치를 먹는 시간에 맛으로는 단연코 인정받은 김치로, 아예 멤버 모두가 그 자리에서 식사를 하게 만든 주범(?) 누가 보면 악덕업준줄 알겠다. 아니 이미 악덕인가 그 전까지는 광양 불고기였다고. 이수근은 스태프들이 말리러 다가오자 다가오지마!!라고 외쳤다. 김치는 아니지만 대하장을 가지고 왔는데, 이 대하장도 만만치 않게 맛있다고 한다. 참고로 시작부에서는 나왔지만 편집된 모양인데, 은지원은 게국지 만들러 가서 그야말로 게 테러(양념게장, 게국지, 꽃게찜)를 감행했다. 게 테러리스트 김종민 - 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 선택한 티라노 사우르스 발바닥을 자기가 발음을 못해서 제일 머나먼 강원 강릉으로. 소개한 김치는 명태배추김치. 엄마 미안 이승기가 선택권을 쥐자 형들에게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는데 김종민은 "나보다 니가 더 좋아!"(...) 라고 답했다. 티아노 사우라스라고 했다. 과한 의욕으로 처음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잘못 보고 배추김치라고 했으나(...) 어쨌든 의욕은 넘쳐서 자신이 명태배추김치를 만들고 나중에 김장할 때 써먹겠다고 했으며, 통오징어김치는 생오징어는 못먹지만 어쨌든 먹었다. 뭔가 이렇게 놓고 보니 김종민의 의욕세트같다. 참고사항이라면, 반지 다음으로 제일 손이 많이 가는 김치다. 찹쌀풀에 호박을 섞어서 아예 호박죽을 만들어 김치에 넣을 정도다. 위에 언급했던 통오징어김치도 소개했다. 생오징어 안에 김칫소를 넣어 담근 김치로, 찌면 순대가 될 듯한 비주얼. 참고로 이승기는 외갓집이 강릉과 가까운 속초라서 명태배추김치를 자주 먹었다고 한다. 집에도 있다고 하니까 엄태웅이 강릉 대신 승기네 집으로 가자고 하자 "저 먹어야죠"라며 단칼에 거절(...). 너무 멀리 보낸(...) 종민이 9시가 넘도록 안와서, 결국 먼저 온 4인이 배드민턴으로 내기를 했다. 수근 & 태웅과 승기 & 지원이 맞붙었으며 벌칙은 물 한 바가지(by 수근, 태웅), 우승자에게 내려지는 상은 지원이 가져온 양념게장과 밥. 족구에서 블랙홀이었던 태웅을 집중공략했지만 지원의 자폭쇼로 승기 & 지원팀이 패배. 그리고 벌칙 몰아주기로 승기와 지원이 다시 개인전을 펼치게 되었다. 순식간에 2:0으로 승기가 우세했으나 수근이 승기의 약점을 알고 지원에게 전수, 결국 역전승하게 된다. 신기할 정도로 착 감기는 수근의 볼링자세가 압권. 여튼 넷이서 게장까지 먹고 방안에서 기다리다가 종민 도착. 서로의 김치를 소개하고 저녁식사 복불복 돌입. 팀별로 나누어서 아날로그 게임으로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었는데, 어떻게든 블랙홀인 태웅을 피할려고 발악 아닌 발악을 하는 멤버들이 참으로 처량하다(...). 이번 편의 하이라이트인 결국엔 지원/수근/태웅 vs 종민/승기.전에 했던 고백점프ver.로는 수근팀 우승(밤고구마 1개, 라면 1봉), 고백점프 업그레이드ver.로는 승기팀이 우승했다.(라면&밥) 승기의 '뭘~', 뽀숑 타이밍때 일어난 온갖 기행들이 압권. 뽀숑과 10이 합쳐지니까 약간 욕 같은 실수도 등장했고, 최강은 태웅의 꽈랑꽈랑. 도대체가 비슷한 단어가 없는데 저게 어디서 나온건지... 중간에 형들이 맛나게 먹는 것을 보면서 남은 두 동생이 둘이서 하는 게 더 어려운 고백점프를 하다가 둘 다 망했어요. 자막으로 우린 안될거야 아마 드립을 쳤다. 10 단위에서 뽀숑을 외쳐야 한다. 요상한 손동작은 보너스. 20은 뽀뽀숑, 30은 뽀뽀뽀숑인데 10 단위에서 다 정리됐다(...) 종민의 10숑과 수근의 10쫑. 후반전은 딸기게임. 김치 이름으로 하다가 생선 이름으로 하다가 17번의 공방을 주고받고 동물로 수정. 종민의 온갖 틀릴 수 있는 경험의 수를 구경할 수 있다. 전반은 수근팀 승, 후반은 승기팀 승. 후반에 승기팀이 이길 수 있던 이유는 김종민이 이수근에게 3번 연속 공격했고 이수근의 아나콘다 해트트릭(...) 제일 틀릴 것 같았던 승기의 티라노사우루스는 여덟에도 무너지지 않고 버텼다. 결론은 승기팀이 다 이겨버렸다. 무긱! 무웩! 뛕! 아나콘나 아나콜라 아놔... 그나저나 이 팀은 뒷경기 다 이겨서 다 쓸어간다. 뒷심좋네 이때까지 이수근은 단 한번도 불리지 않았다(...). 1. 신나서 깜빡하기 - 어려운 걸 거뜬히 받아낸 후 신나서 상대 팀에게 넘기는 걸 깜빡했다. 2. 엇박자 - 박자를 맞추지 못했다. 3. 외계어로 말해요 - 갑자기 외계어를 내뱉었다. 4. 숫자로 말해요 - 자신이 정한 닉네임을 말해야 하는데 지목된 숫자를 말했다. 5. 닉네임 못 정하기 - 동물 이름으로 바꾼 뒤 닉네임을 정할 때 "나는 나는!!"을 외쳤다. 전반은 수육 세 조각, 후반은 남은 수육 전부 다 걸고 했다. 잠자리 복불복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하지 않고 대신 단풍로드 우선권을 가리기 위해 야외경기를 펼쳤다. 원래는 뜀틀경기를 하려고 했던 모양이지만 가을비가 가을비스럽지 않게 엄청나게 쏟아져서 종목선회. 그렇게 해서 나온 경기는 일명 김치통 속에 배추 넣기게임. 물론 여기서 배추는 멤버들이다. 룰은 다음과 같은데, 쭉 달리다가 매트리스에서 쫙 미끄러져서 나PD가 굴리는 고무통에 쏙 들어가면 된다. 여기서 고무통을 굴리는 타이밍은 멤버가 정할 수 있다. 한마디로 타이밍 싸움. 수근은 작은 키와 스피드를 앞세워 1위. 태웅은 복부의 바이브레이션으로 구우우우울려어어어어어로 한 번 빵 터트렸고, 지원은 스피드는 최고였지만 너무 빠른게 흠. 종민은 기계체조 선수 활동이 있어서 공장배추(...)로 분류되었으나 그런거 필요없고 수근에게 달라붙었다. 승기는 태웅과 같이 비슷한 부분에서 멈췄다. 말이야 쉽지 이 때 잘 미끄러지게 비눗물도 덤. 이렇게 우선권은 수근이 가져가게 되고, 단풍로드 복불복은 27일 방송분으로 넘어가게 된다. 게임을 마치고 시작된 단풍로드 특집. 이건 뭐 1+1도 아니고 복불복에서 우승한 이수근이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있었다. 총 다섯 개의 여행지가 준비되어 있었고 가장 가깝고 케이블카를 타보고 싶다는 이유로 이수근이 먼저 완주 대둔산을 찜했고 나머지는 사다리타기 복불복을 수행.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이 결정됐고 각각 방문하면서 끝. 덕수궁 돌담길 - 은지원 경치 자체는 괜찮았지만 그냥 돌담길 주변을 거닐다가 끝났다. 방송분량이 제일 적었다. 그리고 쳐묵쳐묵 완주 대둔산 - 이수근 소원대로 케이블카를 타고 구름다리를 건너는 정도. 가는 내내 선거유세를 방불케하는 인기(…)를 보여줬다. 고창 청량산 - 이승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아기단풍나무숲을 보여줬다. 내내 "이런 곳에 또 혼자오다니"로 외롭다는 분위기를 어필. 중간중간 BGM 설정을 놓고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 그중 압권은 외로워하는 이승기를 두고 연애시대를 틀어 버린 것. 이승기가 자기 노래를 틀라고 해놓고는 한발 늦게 연애시대는 틀지 말라고 했지만...... 우리 연애할까~ 나 오랫동안 솔로여서 이미 늦었다 순창 강천산 - 엄태웅 가벼운 등산 코스 수준. 역시 이수근 못지않게 사람들을 끌고 다녔다. "잘생겼어요" 소리 듣기 10번 내기를 벌여 이겼다. 지리산 노고단 - 김종민 최악의 등산코스...... 불쌍해요. 사실 노고단 바로 근처까지 차가 올라갈 수 있는 완만한 길이 따로 있었는데도 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험한 코스만으로 5km를 걸어서 올라가게 했다. 그나마도 다 올라가서 알려줬다(…). 단풍은 보이지도 않고 눈에 들어오는 것은 험한 산악코스만 경험했다. 심지어 스태프들의 실수로 점심도 못먹었다. 이게 무슨 학대야 김종민의 코스는 화엄사에서 화엄계곡을 거쳐 올라가는 길이었는데, 성삼재휴게소에서 올라오면 1시간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 사실 있기는 있었다. 문제는 코스 초반에만 있었다는 것..... 참고로.. 김종민이 탔던 코스는 작년 '남자의 자격'의 이경규팀이 탔던 그 코스이다. 이쪽은 어쩔 수 없었던 사항이라도 있었지(원래 1시간 코스로 가려 했으나 폭설로 인해 성삼재 출발 코스가 폐쇄되어 사실상 1코스 뿐이었다.) 김종민은 대놓고 제작진이 물먹인 케이스이다. 방송일 : 11월 27일, 12월 4일, 11일 방송 회차 : 219 ~ 221회 (해피선데이 362 ~ 364회) 촬영 장소 :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허균·허난설헌기념관, 강문동 경포대해수욕장, 임당동 강릉감자옹심, 죽헌동 오죽헌, 저동 에디슨과학박물관, 교동 커피거리 커피다, 성남동 중앙성남전통시장, 주문리 주문진수산시장, 저동 경포대, 안현동 강릉게스트하우스, 임당동 GS25, 옥천동 강릉볼링장, 강동면 정동진 해안도로, 난곡동 서지초가뜰, 성산면 구산리 옛카나리아, 연곡면 삼산리 오대산 소금강, 사천면 산대월리 순포해수욕장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3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3부 단풍로드가 끝난 직후 이어 방송되었다. 새벽 4시 오프닝, 평소와는 달리 테이블이 세팅되고 스태프들이 밥을 먹으면서 방송이 시작됐다. 밥먹고 시작하자는 나PD의 제의에 멤버들 모두 불안해했으나 나PD는 "해치지 않아요"를 시전하면서 먹게 만들었다. 제공되는 식사는 떡국과 라면 중 택일이었고. 이승기만 라면을 선택하고 나머지 멤버는 떡국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식사를 하면서 오지마을 특집에 언급됐던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흘러 나왔다. 이승기가 당시 짧게 고수와 하수의 차이를 언급하며 상당한 스타 고수인 것처럼 나왔었다. 이후 지원, 종민, 승기가 모여 스타크래프트를 한 적이 있는데 스타 초보 은지원에게 가볍게 초토화 당했다고(...) 그래봤자 배틀넷공방 수준이겠지만 캐관광 이승기 입스타 인증 그분이좋아하는 캐리어로 밀고들어갔다 식사를 하면서 방송 컨셉이 도시 여행이란 것과 팀전이란 것을 알려주는데 도중에 비가 오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진행하는 나PD(...). 결국 멤버들의 항의에 따라 밥차 처마 밑에서 진행을 계속했다. 멤버들이 팀을 나눠야 되는 것으로 인식했으나 이미 팀은 나눠져 있는 상태라고 말했는데 바로 아침식사 메뉴(라면/떡국)였다. 이때 엄태웅은 이다도시 드립을 쳤다가 역적 취급을 받았다(...). 이로 인해 이승기 원맨팀 vs 나머지 4인팀. 이승기는 "망했어요!"를 외치면서 출발했고. 나머지 4인은 영문도 모르다가 곧 팀이 나눠진 원리를 알게됐다. 사실 이러한 팀 분배는 제작진도 예상을 못한 듯 하다. 총 다섯 가지 힌트가 주어졌다. 1. 초성힌트 ㅇㅅㅌ: 이스트 (east. 즉 동쪽) 이러면 더 헷갈리잖아? 그런데 흥미로운건 서쪽, 웨스트(west)도 초성으로만 쓰면 ㅇㅅㅌ가 된다는 사실이다. 2. 초성힌트 ㅅㅉㅇㅅ ㄷㅉㅇㄹ ㄱㄱ ㄱㅅㅈ? ㄱㄷ ㅂㅎㅇㄹ ㄱㅅㄱㅅㅇ ㅇㅈㅇㅈㅎㅅㄱㅇ: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고 계시죠? 가던 방향으로 계속가세요. 안전운전하시고요. 3. 숫자 16.8.4.와 릉 사진: 16강, 8강, 4강+ 릉 사진의 릉 조합하면 강릉 그리고 개최년도도 2016년이 아니라 2018년이잖아? 아 만약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남반구라면 8월에 하는 게 오히려 맞긴 하네. 김종민은 이걸 보고 2016년 8월 4일에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것이라면서 평창이라며 설레발을 쳤지만, 이수근의 '"아니 어떻게 동계 올림픽이 8월 4일날 여름에 해?" 한마디에 초토화. 아니 그것보다 평창이 도시인가... 4. 음악 힌트 카펜터스가 부른 Top of the World, 정트리오가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3중주 라장조 70-1 `유령` ,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 셋 다 남매와 관련된 곡. 카펜터스, 정트리오, 코리아나 모두 멤버들이 남매지간이다. 그리고 허균과 허난설헌이 남매 사이. 5. 쪽지힌트 "호부호형을 허하노라": 허균의 홍길동전 늘 차안에 힌트를 매복시켜두는 제작진의 습성상 4인팀은 첫 힌트를 받고 모든 차를 뒤져서 찾아낸 반면 이승기는 그게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특유의 브레인을 발휘하여, 각종 힌트를 먼저 찾고 삽질하는 다른 4명보다 빠르게 힌트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혼자 있어서 심심했는지 혼잣말을 하다거나, 라디오와 대화를 한다거나, 제작진 차를 습격한다거나(...) 나PD 왈 "왜 자꾸 여기 오세요!", "네 차로 돌아가세요!" 막판에는 거의 정신분열(?)증세까지 나타낸다(...). 어쨌든 모두 강릉시로 가야된다는 것과, 허균과 허난설헌 생가가 목적지임을 대충 파악한 상태였고, 횡성휴게소에서 가벼운 실랑이가 있은 후에 이승기가 먼저 출발했다. 이동하는 도중에 이승기 쪽 카메라에 문제가 생겨 VJ가 탑승하기 위해 평창휴게소 부근에서 잠시 멈춰섰다. 그동안 솔로 플레이를 하느라 괴로워하던 이승기는 말 상대라도 생겼다면서 기뻐했다. 어쨌든 이승기가 앞서 있었으나 시간상 차이도 얼마나지 않았고 순간의 실수로 역전당할 수 있는 기회였다. 실제 4인팀은 이승기의 차가 인근에 정차하고 있는 걸 보고 잽싸게 역전했다고 생각하고 허균 생가에 있던 깃발을 뽑았지만 그 깃발을 잡고 있었던 것은 이미 도착한 이승기(...). 출발할 때 돌림판을 돌려 승자는 그 지역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음식을 점심식사로 제공, 패자는 그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벌칙 수행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승기는 돌림판을 돌려 감자옹심이를 득템. 벌칙은 죄다 입수하기였다. 그 중에 유일한 희망은 상대팀이 입수하기가 있었는데 문제는 연습삼아 던진 다트가 거기에 꽂혔고, 막상 실전에서는 그 근처에는 얼씬도 안하는 다트님의 센스. 이후 바닷가로 이동해서 벌칙 정산에 들어가고 다들 지정된 방법에 따라 입수했다. 그리고 물이 빠질 때 입수를 시도한 김종민과 괜히 멋있는 모습으로 입수 욕심 내다가 허당 인증한 이승기만 남았다. 이어서 다같이 샤워하는 씬과 함께 막간 숙면 돌입. 다트님이 예능을 좀 아시는군 승기도 이 둘처럼 멋지게 입수하려고 했지만 실패! 이번 입수에서 오히려 멋있는 모습으로 입수 성공한 사람은 엄태웅과 은지원. 점심은 이승기와 막간 퀴즈로 구제받은 엄태웅이 감자옹심이를 먹게 됐다. 나머지 세 명은 맛만 보게 해달라고 주장하다가 그냥 한 그릇 추가하고 퀴즈 내서 맞히는 사람 3초 식사하기가 진행됐다. 퀴즈는 사자성어 퀴즈였는데 의외로 김종민이 활약했으며, 은지원은 맛만 한 번 보고 정작 문제를 맞히지 못해서 GG. 이후 두 번째 미션이 진행됐다. 미션 만료시간을 놓고 잠시 협상이 있었지만 4시 53분까지 경포대에 모이는 걸로 하고 미션 수행 시작. 이수근 - 오죽헌에서 5천원짜리와 같은 구도 사진 찍기 오죽헌에 사진찍는 장소 알림판이 있었기 때문에 무난히 미션 수행. 오죽헌에 대한 간략한 소개로 끝났다. 엄태웅 -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10마리 직접 손으로 잡아서 사오기 가장 먼 곳까지 가야됐다. 그리고 거리낌없이 문어, 오징어, 각종 생선류를 덥썩덥썩 잡아서 담는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한 번씩 보여주는 넉살좋은 모습이 포인트. 강릉 시내에서 주문진까지 차로 족히 20분은 걸린다. 사실 관리를 잘 한 배우라서 그렇지, 이 양반도 (2011년 기준으로) 거진 40줄이다.(1974년생이니까 2011년에 38살.) 거기다가 원래 어머니가 장사하던 분이시니 시장에도 익숙할테고... 어찌됐든 결국 한국 아저씨기에 저런 모습도 자연스러울 수 있다. 은지원 - 소리박물관에서 에디슨 축음기 녹음해오기 신기한 거 좋아하는 은지원에게 딱이었던 코스. 미션 수행은 뒤로 미루고 둘러보는데 시간을 많이 소모한 듯 하다. 어쨌든 음향장비를 들고 무사히 녹음했고 이후 PD의 방해에 넘어가 시간을 많이 소모했다. 김종민 - 중앙시장에서 먹거리 30가지 먹고 리액션 찍어오기 말 그대로 먹는 미션의 연속. TV로 보는 것보다 실물로 보는게 잘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데 무려 30개나 먹어야 되는데 중간중간 먹는 것들을 보면 다들 양 많고 배부른 것들이었다. 어쨌든 30개는 다 채운 듯 하며 시간 관계상 이동하면서 먹기도 했다. 점심 굶은 은지원이 먹을 것 싸오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다 먹은 모양이다. 식신? 이승기 - 커피거리에서 10종류의 커피를 마시고 시구(詩句) 만들기 다양한 커피집을 드나들며 10종류의 커피를 시켜서 마시는 것까진 좋은데 그 이후 나오는 시구는 어째 다 들어본 것 같다(...). 역시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후반부에는 쫓기듯이 촬영했다. 이 때 이승기가 뛰어가자 주변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이 뛰어오는데 "죄 저지르고 도망가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들 시간이 촉박한 상태에서 경포대에 1등으로 도착한 멤버는 엄태웅, 이어 은지원, 이수근이 시간 내에 도착했지만... 53분이 지나도 나머지 멤버들이 돌아오지 않아 미션 실패. 이승기는 미션 종료 시간이 지났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었다(...). 나머지 멤버들이 돌아올 때까지 미리 도착한 세 명은 오징어를 쳐묵쳐묵... 카페인에 취해 베이스캠프인 모 게스트하우스에서 이어진 저녁 복불복. 게스트하우스에 마련된 공동 주방에서 직접 음식 재료를 사다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용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론상 최고 10만 원까지 획득할 수 있다는 말에 은지원은 5천 원 어치 김치를 사고 나머지는 고기만 사자고 엄태웅은 아예 밖에서 자고 와도 되냐고 물었다. (...) 하면서 주현 성대모사 작렬. (...) 역시 개그 마니아. 아무튼 사물퀴즈를 업그레이드한 세상의 모든 퀴즈가 시작됐다. 한 명씩 맞힐 때마다 천 원 적립. 다섯 명 모두 성공하면 보너스로 총 만 원 적립. 그러나 첫 문제부터 맞히지 못하면 지금까지의 적립금은 제로. 1라운드 배우 퀴즈에서는 2천 원 적립. 2라운드 사물 퀴즈에서는 이수근이 족집게를 고기 굽는 집게로 말했는데 '저렇게 큰 집게가 어디 있냐'(...)라고 우겨서 5백 원으로 인정. 4라운드 사진 속 물건을 영어로 말하는 퀴즈에서는 은지원이 안경(glasses)를 맞혀 나PD를 놀라게 했다. 6라운드 만화 캐릭터 문제까지 성공하면서 승승장구하는데.... 8라운드 과일 퀴즈에서 첫 번째 주자 이수근이 한라봉을 맞히지 못하면서 뙈행! 지금까지 모은 적립금 3만 6천 원이 허공으로 사라졌다. 대인배 나PD는 서비스 라운드를 제공하기로 하고, 이어진 9라운드 생선 퀴즈. 은지원이 멍게를 성게로 잘못 맞혔는데, '멍게는 생선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엄태웅이 수산시장에서 멍게는 안 사왔다면서 주장을 뒷받침했다. 은지원은 자신이 무식하다는 정신적 충격과 피해를 받았다면서 위자료를 요구했다. (...) 나PD는 맞힌 걸로 쳐주고 다음 문제를 이어가는데, 니모가 나왔다! 멤버들은 만화 캐릭터에 나올 문제가 생선에 나왔다면서 자신들을 무시하는 처사로 간주, 파업에 들어갔다. (...) 이들은 니모를 횟집에서 주문할 수 없음을 들면서 해당 문제 정답 처리를 받아냈다. 아무튼 우격다짐으로 9라운드 만 원 적립. 10라운드 만화 캐릭터 퀴즈에서는 마지막 엄태웅의 차례에서 드라군이 나오면서 실패. 그리하여 10라운드 4천 원 적립. 이어진 보너스 라운드에서 연전연승하며 적립금 3만 9천 원을 달성한 즈음에 계속 도전할 지, 아니면 적립금을 지킬 지 고민했지만 한 판 더 하기로. 마지막 라운드 만화 캐릭터 퀴즈에서 첫 번째 주자 이수근이 방귀대장 뿡뿡이를 맞혔는데, 퀴즈 시작 전 이수근이 독가스를 살포 아무튼 최종 적립금 4만 2천 원을 획득했다. 근데 은지원이 그걸 틀리면 이상하잖아. 우겼고 정준하 형수님 "드라군이 만화 캐릭터냐?"고 따질수도 있겠지만... 드라군이 출동하면 어떨까?가 있으니 무효. 어쨌든 이 드라군 문제는 이후 예능 최초 스타 대결의 복선이 됐다 카더라. 해서 나PD는 이수근의 예지력에 감탄하였다. 게다가 사진에서는 좌우로 줄이 맞춰져 있었다. 이승기 曰, 저건 일일히 클릭한 건데.... 식재료를 사기 위해 강릉 시내로 나선 멤버들. 그런데 어차피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설거치하기 귀찮으니까 밖에서 사 먹고 오자고 하고, 김종민은 편의점 음식을 먹자고 했다. 식후에 놀거리로 볼링, 스타크래프트등의 떡밥이 나오고... 그러는 사이 모 편의점에 도착했다. 그리고 용돈도 많으니 식당에서 시켜 먹는 것도 귀찮아서 편의점에서 멤버들은 그 곳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여러가지를 긁어 모으는데, 김종민의 요리(?)가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그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게다가 '충격과 공포의 레시피'라는 자막을 넣으면서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 우동라면에 참치 통조림 한 캔을 넣는다. 모두 넣는다. 즉석밥도 한 공기 넣는다. 모두 넣는다. 즐겁게 잘 섞어준다. 이렇게 해서 탄생된 괴작, 김종면. 튀김우동 480kcal, 참치캔 245kcal, 즉석밥 305kcal. 총 1030kcal의 초 고칼리 생존용 음식이 탄생했다. 은지원이 한 입 시식했는데, '어, 이거 맛있는데?'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1박 2일 바로 앞 코너에서 등장했던 꼬꼬면의 아성에 도전... 하긴 개뿔. 정말 뭐야 그거 무서워... 이 문장 또한 자막에 등장했다! '이거 뭐야 무서워'라고 나오긴 했지만. 회심의 김종면, 특징으로는, 맛이 독특하다. 멤버들의 리액션에 의하면 맛이 나쁘지는 않은 듯. 비싸다. 칼로리가 높다. 느끼하다. 손이 많이 간다. 조리 시간이 길다. 미관상 좋지 않다.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 ...... 방송 이후, 김종면 시식 후기도 올라왔다. 국물은 오묘하면서도 의외로 맛있는데, 먹고 난 뒤 후폭풍은..... 소화제조차 소화 안 되는 정도라고. 참고로 그 뒤 2012년 7월 12일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은지원이 김종면을 선보였으나..... 결과는 대실패. 편의점에서 식사를 끝낸 뒤, 아까 나온 떡밥대로 볼링장에 가기로 하고, 팀은 김치로드 라인(승기&종민 vs. 수근&지원&태웅)으로 나눴다. 이에 나PD는 승리팀 전원 실내취침을 걸었다. 드디어 시작된 실내취침배 볼링 대결. 퀴즈 빼고 다 잘하는 수근의 활약으로 승기&종민 팀은 위기를 맞지만, 둘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게임을 접전으로 이끌고, 승기가 9프레임에서 기적적으로 스페어를 성공하면서 승기&종민 팀이 승리했다. 게임중에 승기&종민은 과도한 스킨십을 하며 기뻐했는데 그걸 본 제작진이 게이드립을 살짝 집어넣었다(...). 여기서 그냥 넘어갈 리 없는 이수근. 2세트로 스타크래프트 2:2 팀플을 제안한다. 그리하여 예능 사상 최초로 실내취침배 스타리그가 개최된다. 춤추는 마린 김종민과 노래하는 저글링 이승기 대 능멸하는 질럿 이수근과 랩하는 캐리어 은지원, 그리고 이들을 지켜보는 사상 최고 몸값의 동네 형 엄태웅의 예능 사상 최초의 대결이 펼쳐졌다. 맵은 빠무. 김종민은 마우스 포인터 정확도 향상까지 체크하면서 세팅에 공을 들였다. 이자 최악 세팅김? 실내취침배 1박 2일 스타리그 2세트 - 팀 개그(수근 P12 & 지원 P9) (승) vs. 팀 영웅(종민 T5 & 승기 Z1) 은지원은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침착한 모습을 보였고, 김종민 역시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일사불란한 APM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나PD 曰, 김종민 씨 미친 것 같습니다. (...) 그에 비해 이승기는 오랜만에 스타를 해서인지 다소 버벅이는 모습. 1박2일 공식 프로게이머 경기 내용으로 돌아가서, 김종민은 파이어뱃을 포함한 바이오닉 병력으로 이수근을 선공. 이승기의 저글링도 따라 나왔으나 컨트롤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이수근의 본진 안에서 놀고 있었다. 이후 김종민은 이수근과 교전을 펼치며 화력을 더하기 위해 필수인 시즈탱크도 투입했다. 그 동안 은지원은 지원병력 없이 평화롭게 캐리어 테크를 올렸다. 사실상 양 팀 에이스 수근과 종민의 1대 1 교전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은지원이 캐리어 한 부대 가량을 몰고 나와 그대로 GG를 받아냈다. (...) 경기를 지켜본 PD가 말하길 김종민은 상당히 활약했지만 나머지는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었던 경기력이었다고.... 특히 이승기는 0.1인분 수준의 최악의 경기력이라고 평했다. 백만 프로토스의 ★상징★! 이 말씀이 히드라리스크 문서에도 적혀있다. 이날 야외취침 중에 김종민이 이승기에게 한 말이 압권. "승기야, 히드라는 일자로 가는 게 아니야. 일렬로 가면 다 죽어. 펼쳐줘야 돼." 그리하여 승부는 원점이 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멤버들은 젠가로 마지막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다소 무리수를 둔 승기의 활약으로 수근 팀이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수근 팀은 실내취침을, 승기 팀은 야야를 하게 되었는데 중간에 비가 와서 승기 팀은 방으로 이동했고, 아침을 맞았다. 체력이 고갈된 마지막 아침에는 각 PD들을 선택해 선택관광을 수행했다. 엄태웅은 강릉못밥 시식, 이수근은 정동진 해안도로 드라이브, 김종민은 대구머리찜 시식, 마지막으로 은지원은 최고난이도 오대산 소금강 관강을 수행했다. 은지원은 그러고 올라가다가 중간에 네모난 바위를 보고 젠가라고 드립을 쳤다. 웬일인지 아침식사를 주고 방송일 : 12월 18일, 25일 방송 회차 : 222 ~ 223회 (해피선데이 365 ~ 366회) 촬영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공개홀,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강원도 태백시 혈동 태백산, 동해시 북평동 추암해수욕장, 철원군 갈말읍,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치악산황둔청소년수련원(베이스캠프), 판부면 금대리 장금성중화요리 특별 출연 : 박중민 KBS 예능국 부국장, 소녀시대(효연, 유리, 수영, 윤아), 유호진 PD 당시 뮤직뱅크 조연출.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간만에 자정 무렵에 소집된 1박 2일이라 쓰고 2박 3일이라 읽는 촬영. 찰나의 여행이란 주제 하에 제작진이 부여한 사진 촬영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평소보다 일찍 멤버들을 불러모은 이유도 미션 중에 이른 시간에만 촬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섯 명이 각각 따로 미션을 수행하여 성공한 수에 맞게 포상이 약속되어 있었다. 모두 성공과 4가지 성공의 경우 걸려있는 상품이 어마어마했을 정도였는데 제작진 측에서도 그만큼 성공은 못한다고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5개 모두 성공: 세계일주 항공권, 5000cc급 최고급 세단, 60인치 평면 티비, 강남의 88평짜리 아파트, 각각 지급. 4개 성공: 최고급 호텔 숙박, 디너 뷔페, 2시간 스파 이용, 나PD 사비로 옷 사주기. 참고로 3개 이하로는 사실상의 벌칙들이었다. 3개 성공: 올 겨울 건강하게 나기 위한 냉수마찰(...) 2개 성공: 냉수마찰 + 몸 녹이시라고 따뜻한 까나리(...) 1개 성공: 최고급 호텔 숙박, 디너 및 조식 뷔페, 스파 풀코스를 스태프 80명에게 직접 쏠 수 있는 기회(...) 태백산 정상의 운해 가장 일찍 출발해야 되고 야간 산행에 때마침 태백산에 눈까지 온 상황이라 다들 꺼리는 장소. 이곳에 가기 위해 특별히 섭외된 분이 계셨으니 바로 KBS 예능국 부국장님. 동행할 멤버 선택권이 부여됐는데 이수근과 엄태웅이 거론되자 실시간으로 표정이 썩어들어가는 두 사람(…). 결국 잘 아는 이수근이 간택됐고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바로 태백산으로 고고씽. 두 사람다 키가 작은 편이었는데 눈이 60cm 쌓였다는 소리를 듣자 반쯤 빠진다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눈이 쌓여있었기에 사진 찍으러 올라가는데 평소 등반시간보다 더 걸렸다. 다만 설산과 눈꽃이 핀 장면은 그야말로 예술. 다만 등반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까닭에 최적의 타이밍을 놓쳤다. 그렇다고는 해도 눈이 온 직후이고 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기에 운해 촬영이 불가능한 상황. 그냥 주변 사진 몇 컷만 찍고 하산했다. 그 바람에 전설(?)의 산 식바산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제일 고생했는데도 성과가 없다. 오메가 일출 이 미션은 엄태웅이 낙점됐다. 애국가에도 나오는 장면으로 해가 떠오를 때 해수면쪽에 동그란 모양이 겹쳐 보이는 현상. 문제는 이거 촬영하는게 삼대가 덕을 쌓아야 가능하다느니 유명작가들도 몇 번 찍어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더럽게 어려운 난이도였다. 역시 동해까지 가야됐던 관계로 좀 이른 출발을 해야했다. 대충 시간에 맞춰 도착했지만 구름이 잔뜩 끼어있어 일출은 커녕 해 구경도 못할 판. 결국 무난하게 일출시간을 넘기고 무난하게 실패했다(…). 대신에 제작진에서 아침식사 제공을 조건으로 갈매기가 비상하는 상황을 찍는 미션을 줬는데 사진작가도 완벽하다고 평가하는 컷을 찍었다. 그 외 파도가치는 포말을 촬영하는 등 역시 주변 사진 몇 컷만 찍고 끝났다. 그 대신 나PD의 해맑은 얼굴이 오메가 일출화 되었다.(…) 두루미 4마리 김종민이 맡았다. 민통선 부근의 두루미를 촬영하는 미션으로 부모자식으로 구성된 정확히 4마리의 두루미가 한 컷에 들어오도록 촬영하는 것이 미션이었다. 역시 아침 무렵 두루미가 먹이를 먹으러 올 때 찍기 좋은 사진이었으므로 역시 이른 출발을 해야만 했다. 현장에 도착해서 여러 무리의 두루미가 목격됐지만 조건에 맞는 두루미 무리를 발견하기에는 여의치 않은 상황. 게다가 두루미가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사람이 보이면 바로 날아가버려 더 어려운 조건이었다. 그 때문에 텐트 속에 들어가 텐트를 이동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왠지 이것과 비슷한 장면을 어디서 본 것 같아. 3마리로 구성된 가족은 성공했으나 4마리가 뒤섞인 가족은 기회가 있었는데 날아가버리거나 아예 바닥에 앉지를 않아서 안습. 저속운행으로 한참 돌아다닌 끝에 최적의 무리를 발견하고 최대한 접근하여 촬영성공. 미션을 가장 완벽하게 수행한 케이스였다. 이후 두루미 사진을 몇 장 더 찍었는데 근하신년 분위기를 풍기는 컷도 있었다. 무지개 은지원이 맡았다. 일단 느긋한 일정이었기에 바로 출발하지 않고 이승기와 함께 무지개를 촬영할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일단 인공조명 아래에서 분무기를 뿌려 만드는 방법을 하나 발견하고 KBS 숙직실에서 취침. 이후 이승기와 함께 서울탐사를 다녔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흐린 날씨였고 자연적인 무지개를 보는 것은 사실상 어려웠고 은지원은 트위터에 글을 남겨 무지개를 볼 수 있는 장소를 알려달라 했지만 별 성과는 없었다. 미션을 돕기 위해 같이 움직이던 이승기와는 미션 성공가능성을 좀 더 높이기 위해 헤어져 따로 행동하기 시작했다. 물이 흩뿌려지는 장소를 찾기 위해 에버랜드로 이동했고 물놀이 기구 근처에서 촬영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번번히 실패. 대신 놀이기구에 있는 인위적으로 그려진 무지개를 촬영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가창오리 군무 이승기 파트. 가창오리 군무가 저녁무렵에 이뤄지기 때문에 가장 느긋한 미션이었고 그 때문에 은지원의 미션을 도왔다. 결국 중간에 헤어져 뮤직뱅크 현장으로 찾아갔고, 류호진 PD와 당시 대기실에서 준비중이던 소녀시대의 도움을 얻어 인공 무지개 촬영에 성공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이동하여 가창오리 군무 촬영에 나섰고, 이를 도와주실 박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포인트에 도착하고 촬영준비에 들어갔다. 가창오리들이 몇 차례 준비비행을 하면서 군무를 펼칠 듯 말 듯 페이크를 쓰다가 서서히 날아오르기 시작했는데 고속으로 저공비행만 하더니 갑자기 사라졌다! 그 때문에 이승기가 촬영한 파트는 막 날아오는 시점의 컷. 오래 모습을 보셨다던 박사님도 당황했고 이승기도 당황했고 제작진도 당황했다(…). 그리고 이어진 박사님의 새대가리 드립 미션을 완수한 사람들은 원주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 모였고 저녁까지 그대로 숙면한 듯 하다. 그리고 이승기가 도착하기 전에 일찌감치 잠자리 복불복을 수행하기로 했다. 팀은 YB 은지원-김종민 + 아직오고 있는 이승기, OB 엄태웅-이수근으로 나뉘어져 스피드 퀴즈를 수행했다. 첫 번째 문제는 영어로 설명하는 퀴즈. 김종민과 이수근이 설명하는 쪽이었는데 매우 저렴한 영어 실력(…)을 보여줬고 신기내린 엄태웅의 활약으로 OB 팀의 승리. 이어서 행동으로 설명하는 퀴즈는 은지원과 엄태웅이 맡게 됐는데 역시 OB측이 무난하게 승리하여 야외취침 확정. 이후 이승기가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정산에 들어갔다. 이에 각각 촬영 장면을 보여주면서 운무 실패, 일출 실패 판정을 받았고 김종민은 완벽하게 미션을 수행하여 1.0점 확보. 은지원은 특유의 우기기 스킬을 이용하여 일단 판단 보류를 따냈다. 그리고 이승기의 노고가 드러났다. 먼저 소녀시대와 촬영한 무지개를 보여주어 0.5점 획득. 이어서 식바(SICBA)산에서 촬영한 운무를 공개했는데 사실은 뮤직뱅크(Music Bank, MUSICBANK) 무대에서 드라이아이스 뿌리고 찍은 컷(…). 이어서 군무 촬영의 경우 정확히 조건이 명시되지 않았으므로 성공으로 판별하여 1.0점이 부여됐다. 이후 협상을 통해서 무지개 1.0점에 이수근의 노고를 감안하고 이승기가 군무 재촬영에 협조한다는 조건 하에 미션 4개 성공으로 판정받았다. 대신 이승기는 반드시 나PD가 동행해야 한다라는 조건을 걸었고, 결국 함께 재촬영을 진행했다. 문제는 나PD가 미션 4개 성공 보상으로 뭘 걸었는지 까먹고 점수를 막 퍼줬다는 것. 걸린 보상은 특급호텔 스위트룸, 2시간 스파 이용권, 사비로 옷 사주기 등과 같은 엄청난 조건이었다! 결국 나PD가 무릎을 꿇어가며 굽신거린 끝에 전원 실내취침, 특급호텔급 대우와 옷 사주기 조건으로 합의됐다. 이어 제작진들이 분주하게 돌아다닌 끝에 멤버들이 요구한 음식들을 원주시를 돌아다니면서 마련하고 훈훈하게 하루가 마무리됐다. 아니, 잠깐! 내가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거지!? 골뱅이 소면과 닭발과 오색찐빵과 감자탕 그리고 제작진이 끓여준 라면. 약속대로 옷을 사주기 위해 아침 일찍 이동했다. 아침식사에 주어진 미션은 식사는 제공하지만 제공되기 전이나 도중에 멤버들의 이름이 불리면 바로 나와야 되는 미션이었다. 그 때문에 멤버들은 어떻게든 종업원에게 먼저 말을 건다거나, 정신없게 만드는(그래서 종업원이 이름을 부를 시간을 주지 않는) 식의 작전을 짜고 중국집으로 입장. 몇 차례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무사히 넘겨 짬뽕을 즐기고 제작진의 식사가 나올무렵 종업원을 불러 누구를 제일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퇴장하는 보복을 시전하였다(…). 이후 멤버들의 옷을 사주게 됐고 나PD 개인카드로 461,400원이 나갔다. 거기다 비상금이 있다는 것이 방송으로 나갔으니... 한마디로 나PD의 수난시대... 열흘 후에 이승기가 다시 가창오리 군무를 촬영하러 오고 저번과는 다르게 완벽한 군무장면을 보여주고 촬영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저번에 오리들이 갑자기 사라지자 새대가리라며 새들을 원망했던 박사님도 새들을 다시 칭찬했다. 역관광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종업원은 이승기라고 대답했고 덕분에 멤버들은 밥 충분히 먹었는데 나피디와 제작진은 식사를 제대로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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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2012년
KBS 사상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1박 2일 시즌 1의 황혼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여러 가지 특집, 그리고 이별 여행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방송일 : 2012년 1월 1일, 8일, 15일 방송 회차 : 224 ~ 226회 (해피선데이 367 ~ 369회) 촬영 장소 :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경포대해수욕장, 연곡면 삼산리 부연동마을 특별 게스트 : 이선균, 이근호, 이동국, 장우혁, 이서진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3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3부 절친 특집 2탄인 줄 알았더니 1박 2일 시즌 1 최후의 혹한기 실전캠프. 나 혼자 죽진 않겠다! 그리고 나PD의 새로운 페르소나이자 짐꾼 및 노예를 발굴한 기념비적인(?) 특집 5명의 메인 멤버와 그들의 절친이 같이 출연했다. 5명의 멤버들이 각자 절친 집에 가거나 절친을 찾아가서 자기 차에 태워서 오프닝 장소로 데려왔다. 메인 멤버와 그들의 절친은 각각 다음과 같으며, 메인 멤버 - 절친 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엄태웅 - 이선균 이수근 - 이근호 은지원 - 이동국 김종민 - 장우혁 이승기 - 이서진 ← 미대형 강원도 오지에서 낙오와 우정이 훈훈하게 어우러진다. 과연 훈훈일까 오프닝 장소에 남자 10명이 모였으니 자연스레 자기소개도 하고 나이순으로 족보를 따지는 작업이 진행되었는데.. 이때 엄태웅은 이서진을 보고 옛날에 황산벌에서 만난적이 있다는 애드립을 쳤다. 굳이 이 애드립을 설명하자면, 엄태웅은 김유신을 연기한 적이 있고, 이서진은 계백을 연기한 적이 있다. 71년생 이서진을 비롯해 은지원=장우혁(78) 김종민=이동국(79)>이근호(85)>이승기(86. 정확하게는 빠른 87) 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으나, 이선균, 엄태웅, 이수근 3명이 빠른 생일과 호적상 생일등이 엉켜 곤란하고 복잡한 상황이 되었다. 정리를 위해 써보자면, 여기서 엄태웅은 빠른 생일이 아닌 그냥 1974년 4월이고 이수근이 빠른 75, 이선균은 그냥 75년 3월. 원래대로라면 이선균도 엄태웅에게 동생인 셈인데, 엄태웅과 이선균이 처음 만날 당시, 이선균이 자신의 생일을 그냥 빠른년생이라고 한게 문제였던 것이다. 그야말로 기가 막히게 꼬인 상황. 하지만 그 자리에서는 대충 넘어갔고, 나중에 이선균과 이수근은 그냥 친구를 먹기로 합의를 보았다. 빠른년생은 훼이크다! 그리고 엄태웅은 그 말에 그냥 친구하자고 한 게 문제였다. 빠른년생이면 월까지는 확인합시다. 그리고 엄태웅은 엄태웅 '씨'가 되었다나 뭐라나 한국에서는 1월, 2월만 빠른 생일이다. 즉, 3월은 3.1절에 태어난 게 아닌 이상은 빠른년생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것. 자세한 건 빠른 생일 문서 참고. 그런데… 이선균은 실제로 3월 2일생이다. 엄태웅-이수근(형-동생), 엄태웅-이선균(친구), 이선균-이수근(!?)이 현재의 상태. 엄태웅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1년 일찍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73년생과 같은 학년이었기 때문에 이수근이 엄태웅을 형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그리고 5대 5로 나눠서 입수 복불복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경포대에 먼저 도착해 깃발을 뽑은 팀이 승리. 레이스를 위해 팀을 나눠야 하는데, 필연적으로 한 커플은 나눠져야 하는 상황. 그래서 다른 팀으로 나눠져야 할 한 커플을 정하기 위해 오프닝 장소로 올 때 타고 온 차로 다시 가서, 제작진이 준비한 옷을 갈아입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게임 결과, 외투 속의 빨간 옷, 하의를 미처 발견 못하고 처음부터 다시 갈아입다가 제 때 옷을 못 갈아입은 엄태웅, 이선균 커플이 다른 팀으로 갈라지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이수근, 이근호, 이승기, 이서진, 이선균이 한 팀, 엄태웅, 은지원, 이동국, 장우혁, 김종민이 한 팀이 되었다. 작성 편의상 수근팀 작성 편의상 태웅팀 레이스 도중 중간 중간의 휴게소에서 제작진의 지시를 받고 미션을 진행하는데, 첫번째 몸으로 말해요 미션은 두 팀 다 어찌어찌 통과했다. 문제는 두번째 미션. 각 팀에서 한명씩 내린 후 원하는 용돈을 불러, 그 용돈을 정확히 다 쓰고 사온걸 전부 먹어야하는 미션이었다. 참고로, 팀 멤버가 용돈을 부르기 전에는 제작진이 얼마 필요한지 액수만 얘기하도록 유도하고 원하는대로 주겠다고만 얘기할 뿐 뒤의 미션 내용을 얘기 안 해주다가, 액수를 지급하고 나서야 비로소 시간을 재고 5분 안에 그 용돈 정확히 다 쓰고 사 온 걸 전부 먹어야 된다는 사실을 얘기해줬다. 역시 독한 스태프들. 첫 번째 미션에서는 제작진이 각 팀에서 똑똑한 멤버 1명을, 두번째 미션에서는 가장 운동신경 빠른 사람(또는 체력 좋은 사람) 한명을 내리라고 지시했다. 근데 첫번째 미션을 수행하고 나서 이미 각 팀 멤버들이 두번째 미션에서 어떤 사람 한 명을 골라서 내리도록 할 건지 이미 눈치챘다. 수근팀의 선균은 5만원을 불러 5000원씩하는 빵 종류를 가득 사왔는데, 태웅팀의 우혁은 100만원(!)을 불렀다... 정상 참작후 10만원으로 낮춘 다음 우혁이 사온 것은 홍삼드링크와 커피 서로 괴로워하면서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다 먹은 후 출발. 가격대비 양이 적은 적절한 선택으로 인해 밀리고 있던 태웅팀이 수근팀을 거의 따라잡았다. 정작 음료수는 안사왔다. 우혁이형 왜 그랬어요 그러니까 액수를 얘기하기 전까지는 이 미션의 내용을 팀원들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필요한 용돈을 부르는 대로 준다니까 태웅팀의 우혁이 그냥 100만원을 불렀던 것이었다. 이는 수근팀이 고구마빵 먹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되는 큰 원인 중 하나였다. 세번째 미션은 각 팀에서 한명씩 낙오시킨 후 낙오한 멤버는 히치하이킹을 해서 경포대까지 찾아오고, 나머지 멤버들은 낙오한 멤버를 빨리 찾아 같이 깃발을 뽑는 미션이었다. 수근팀에서는 선균이 선뜻 낙오했고, 태웅팀은 홍삼드링크를 폭풍흡입한 우혁이 화장실에 간 사이 자연스레 낙오되었다. 결국 넉살좋은 선균이 차를 얻어타고 바로 경포대로 직행해서 와봤더니 이게 웬걸, 태웅팀이 더 먼저 와서 깃발을 뽑고 승리를 자축했는데… 결국 태웅팀은 당연히 전원 입수. 나중에 깃발 뒷면을 보니까… "이건 가짜다. ㅋㅋㅋ"라고 써있었다. 사실은 수근팀이 먼저 와서 깃발을 뽑은 다음, 가짜 깃발을 만들어서 낚은 것이었다. 베이스캠프는 강원도 강릉시의 오지마을 부연동마을. 버스가 눈 덮인 비포장 산골길을 올라가다가 멈춰버려 마을에서 빌린 트럭을 타고 도착하였다. 어째 요즘따라 자주 간다(…) 여담이지만 이 산골길, 믿기지 않겠지만 엄연히 국도다! 부연동길 항목 참고. 도착한 뒤 멤버들은 간식거리를 요구했고 늘 그렇듯 복불복 시합으로 얻어먹기로 정했다. 두 팀으로 나누어서 눈밭에서 릴레이 달리기를 한 것. 팀을 나누다 보니 수근팀은 죄다 이(李)씨가 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시합 결과는 초반에 장우혁이 예상 이상으로 잘 달린 데다가 이서진이 넘어지는 일도 있어서 태웅팀 우승. 이긴 팀은 상품으로 라면 5개를 받았고, 진 팀은 라면 1개만 받았다. 근데 이건 복불복이 아니라 완전한 시합이잖아? 베이스캠프 올 때 나눴던 그 팀이다. 이수근, 이근호, 이승기, 이서진, 이선균. 팀 이름도 참 적절하게 오이(5李). 일단 숙소로 들어와 라면이 끓을 때까지 휴식을 취하는데, 여기서 이서진이 '시골에 그림 그리러 온 미대생' 같아 보인다면서 미대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 별명을 붙여준 사람은 바로 이 멤버. 이후 방송 끝날때까지 아무도 본명으로 불러 주지 않았다. 욱하는 성질이 업데이트 된 후(?)엔 고시생 형으로 진화하는가... 했지만 기본형은 미대형. 좀 쉬고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세가지 게임을 열었다. 우승커플만이 밥차저녁의 특권. 남은 두 커플은 감자 한 박스만으로 알아서 때워야 하는 복불복. 첫번째는 탁구, 두번째, 세번째는 아이엠 그라운드다. 첫번째 경기는 이수근-이근호 커플이 우월한 탁구실력을 보이며 가져갔고, 두번째 아이엠 그라운드(생선) 경기에서는 딸기게임 최강자 이승기를 누른 은지원-이동국 커플, 세번째 아이엠 그라운드(과일) 경기에서는 전판의 설욕을 갚으며 이승기-이서진 커플이 가져가게 된다. 3경기 마지막 판에서 김종민이 감당이 안 될 정도로 과하게 스피드를 올리다가 너무 많은 말을 하면서 쓰러지기까지(?) 했다. 그 다음에 나오는 드라마 클리셰 드립이 참 적절하다. 그리고 야외취침을 걸고 잠자리 복불복으로 족구 경기를 했다. 다만 야외취침을 베이스캠프 갈 때처럼 한 콤비 찢어서 하긴 좀 곤란해서 6대 4로, 대신 6명 팀은 2명의 교체선수가 있는 식으로 해서 4:4가 되었다. 그리고 두 국가대표 선수가 같은 팀에 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 이동국 팀과 이근호 팀을 나눠서 족구를 하게 되었다. 이동국팀 - 이동국, 은지원, 엄태웅, 이선균, 김종민, 장우혁 이근호팀 - 이근호, 이수근, 이승기, 이서진 3세트로 한 세트당 11점을 먼저 따는 팀이 그 세트를 이기며, 그렇게 해서 2세트를 이긴 팀이 최종 승리, 실내취침을 하고, 진 팀은 야외취침을 하는 것이었다. 1세트 경기 중 이동국이 찬 공에 이승기가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았다. 다행히도 바로 응급처치를 해서 경기를 계속할 수 있었지만, 이승기는 이후 뭐에 홀린 듯 실수를 연발했고, 동국팀이 1세트를 선취했다. 요즘 자막스탭이 디씨나 엔하보나? 이제서야? 자막마저 이 드립을 쳤다! 참고로, 김치로드 이후로 은근히 인터넷 용어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2세트 때 동국팀에서 1박 2일 족구실력이 섭섭한 멤버들이 교체투입되었고, 당연하다는 듯 근호팀이 승리해 세트스코어 1:1이 되었다. 국가대표 두 명이 끼어있는 만큼 수준높은 랠리가 이어졌고, 이선균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그리고 족구를 처음 해 본다는 미대형도 꽤나 수준급의 운동신경을 보여주었다. 공인 개발 오오 군대스리가 말 많이 타시는데 그 정도의 운동신경은 있으셔야죠. 미대형이 체대형 되다 경기 전에 이선균에게 붙었던 자막이 군대스리가 예비역 정도지 뭐. 였다. 문제는 동국팀의 어떤 멤버는 공을 받아야 하는데 그냥 놀라서 피했는데 알고보니 공이 아웃되어서 득점을 돕기도 했고, 또 한번은 공이 오자 알아서 피하여 이선균이 대신 받기 좋게 도와주는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흡사 4:3의 경기를 보는 듯 했다. 듀스가 계속되는 접전끝에 13:13 → 14:13까지 갔고 이 때 1박 2일의 황제님이 마지막 실수를 한 덕분에 결국 동국팀이 15:13으로 3세트를 따내 실내취침을 획득했다. 인됐으면 역적 이선균 : "야 비켜!" 잉여하구만 역시나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은 후유증 때문인지 10:10에서부터 듀스가 되었으니 총 4번 듀스가 된 것이다. 그리고 아침 기상미션은 기상송을 틀면 바로 일어나서 군고구마를 빨리 다 먹고 휘파람을 부는 미션. 꼴찌 두 명과 그 짝꿍까지, 총 4명은 아침 식사 당번으로 걸리는 미션이었다. 이서진이 머리에 새집진 것만 해도 훌륭한 미대형답지만 그냥 그 상태로 군고구마를 먹는 모습이 역시 미대형다웠다. 결국 기상미션에서는 엄태웅 커플과 이서진 커플이 아침 식사 당번을 했고 만두를 직접 빚어서 떡만둣국을 끓여먹었다. 이 때 자막에 육남매 패러디인 드라마 "10남매" 드립이 나왔다. 식사 후엔 별 일정없이, 서로에게 사인을 해주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참고로 게스트 중 가장 돋보였던 것은 역시 미대형 이서진으로, 드라마에서의 세련되고 근엄한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이 방송에 대해 독설을 쏟아내고 이수근을 거침없이 디스하는 등 의외의 면모를 많이 보여주었다. 빼면서도 시키면 결국엔 다 하는 뭔가 어리숙한 모습도. 아무래도 친구 특집에서 국가대표 다음으로 제일 기대치가 높은 멤버의 친구라 그렇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이후 시작된 미대형의 고통 시리즈 사실 미대형이라는 캐릭터를 계속해서 강조하는 상황을 만들어 주고 웬만한 말은 대부분 자막처리해주는 등 방송 자체에서 이서진을 많이 밀어준 감도 없지 않았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스포츠 뉴스나 경기 중계방송에서 나오는) 선수들이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이런 캐릭터를 밀어주기 좀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동국과 이근호는 1박 2일 버프를 받아 대위기였던 쿠웨이트전에서 골을 넣어 훈훈한 마무리가 되었다. 이 때문에 이 경기의 MVP는 나 PD라는 소리도 있었다. 방송일 : 2012년 1월 22일, 29일 방송 회차 : 227 ~ 228회 (해피선데이 370 ~ 371회) 촬영 장소 : 경상남도 통영시, 전라남도 장흥군, 충청남도 홍성군, 강원도 인제군,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전국에서 선정된 다섯 개의 겨울밥상을 소개하는 컨셉으로 촬영의 모티브는 한국인의 밥상이다. 참고로 촬영 당일이 이승기 생일이었다. 나 PD는 전혀 몰랐던 모양. 일단 그냥 가서 관련 밥상만 먹고 오면 되는 걸로 인식했지만 실제로는…… 님 오신날 경북 포항 과메기 베이스캠프와 가깝다는 이유로 비교적 선호된 장소. 절실한 이수근과 재미로 입찰한 김종민이 묵찌빠 대결을 벌여 이수근의 승리. 한국인의 밥상 컨셉을 흉내내서 몇 장면을 찍긴 찍었다. 찍고나서 이수근의 반응을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었던 모양이다. 여러 종류의 과메기 음식을 먹는 수준에서 끝났다. 과메기를 좀 오래 씹어야 되다보니 중간중간 깔리는 BGM이 포인트. 일단 먹은 것만큼 값을 한다고 과메기 너는 작업을 조금 도와줬다. 해바라기의 노래인데, 노래 제목이 "어서 말을 해"이다. 6분 50초부터 보면 나온다. 경남 통영 빼데기 죽 빼데기 자체가 굉장히 생소한 이름인데 고구마를 채로 잘라 말린 것을 말한다. 모두가 다 입찰했고 혼자 튀는 행동을 한 사람이 가기로 했는데 엄태웅 당첨. 하지만 엄태웅 본인이 새조개 샤부샤부를 강력히 원했던 까닭에 가위바위보의 승자 김종민에게 돌아갔다. 김종민도 한국인의 밥상 컨셉을 흉내내서 찍긴 했지만 이수근만큼 신통치는 않았던 듯 잠깐 나오고 말았다. 이 음식을 선보이는 어머님의 입담이나 능숙한 진행 솜씨에 거의 김종민이 끌려가는 수준이었다. 대신 베이스캠프에서 음식 소개할 때 갖가지 통영음식 맛기행을 선보였다. 음식을 만들 때 어머님이 방법을 한 번 따라해 보라고 하자, 만드는 방법을 따라하지 않고 그 말을 (...)따라한 장면이 한때 유명했다. 일명 '김종민 가능한' 영상이 이 것이다. 충남 홍성 새조개 샤부샤부 새조개는 조개살이 새의 부리 모습과 비슷해서 붙은 이름이다. 그리고 엄태웅이 스스로 무덤판 케이스. 여행지가 다 결정된 다음 나 PD의 폭탄발언 "새조개는 작업있어요." 도착하자마자 바지선에서 신나게 새조개 작업에 투입됐다. 자신이 먹을 정도의 분량만 내고 바로 조리를 해줄 집을 방문했는데, 지나치게 쿨하고 시크하신 어머님의 포스가 여러 차례 엄태웅을 눌렀다. 어쨌든 먹는 분량보다 작업하는 분량이 더 많았다(…). 아아 망했어요 전남 장흥 매생이 떡국 2010년 식도락 여행 편에서도 저녁식사 메뉴로 먹은 적이 있다. 가위바위보 하나빼기에서 이긴 은지원이 이겨서 선택했다. 처음엔 좋아했지만 나 PD가 매생이도 작업있다고 하자 이승기와 희비가 엇갈렸다. 역시 바로 작업에 투입됐으며, 매생이 채취 작업이 재밌다고 했으나 배 난간에 몸을 걸치고 하는 작업이라 나중엔 흉부압박으로 좀 불편했던 모양이다. 입이 짧은 편인 은지원이었기에 굴이 투입됐을 때는 주춤하는 반응을 보였으나 정작 떡국 자체는 호평이었다. 그 외에 매생이 요리들을 시식하고 마무리 됐다. 강원 인제 코다리 강정 가위바위보 하나빼기에서 진 이승기가 자동으로 선택된 여행지. 베이스 캠프에서 멀다고 좌절했다가 매생이는 작업있다는 소리를 듣고 "나만 아니면 돼!"를 외쳤다. 코다리는 명태를 반쯤 건조시킨 것으로 인제의 황태덕장에서 먹었는데, 그 까닭인지 코다리보다는 어쩐지 황태 요리가 더 많이 소개됐다. 방송분을 보면 사장님께서 약주를 제법 자주 드시는 모양이다(…) . 황태요리에 맛들인 승기는 황제승기 대신 황태승기를 부르짖었고, 다 먹고 난 후 자청해서 설거지를 했는데 그릇파손 크리. 초반에 생색내기로 하나 걸고 말았던 황태 말리는 작업에 투입됐다. 해장에 좋다는 이야기가 수시로 언급되었다 그리고 멤버들이 모두 포항 구룡포에 모이자 나PD는 자기가 두번째로 꽂혀있는 방송이 EBS 극한직업과 디스커버리 채널의 목숨을 건 포획이라며 대한민국 5대 어선 특집이라는 이름 하에 1박 2일 멤버들이 끔찍하게도 싫어하는 뱃일에 투입(…). 예고편 자막으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드립이 나왔다. 5대 어선은 오징어, 대게, 참복, 아귀, 문어잡이 어선이었는데... 다이나믹 로동 이에 이수근 曰, 자기가 꽂혀있는 방송은 주먹이 운다라고. 오징어 어선 멤버들이 모두 포항 구룡포에 모인 후 바로 한 명의 멤버를 뽑아야 했는데, 오징어어선이 12시간으로 가장 오래 걸려 거기 탈 멤버가 필요했기 때문. 멤버는 딸기게임으로 결정하리고 하자 엄태웅 曰 "날 보내겠다는 거 잖아." 그리고 진짜 갔다(...). 덤으로 준비하면서 작성한 승선인원 명단에 무심결에 스탭 대표로 이름을 적은 나영석 PD와 메인 작가도 함께 탑승하여 나PD는 5대 밥상의 마무리 격인 멤버들이 가져온 음식 먹는 자리엔 참석하지 못했다. 가장 장시간에 각지에서 가져온 음식도 못 먹는 거라 엄태웅은 가장 불운한 멤버로 보였지만, 다른 어선에 탄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까지 파도 때문에 배멀미로 고생한 반면, 오징어 어선은 가장 큰 배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었고, 여기에 딱 부러지게 일을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수근의 뒤를 이어 국민일꾼의 타이틀틀 획득하였으니 전화위복일까. 그래도 VJ가 배멀미 기운이 있었던 장면이 나온 거 보면 아주 무사한 건 아는 듯. 그래도 엄태웅은 멀미로 고생하지 않았다. 자막으로 인증하였다. 대게 잡이 어선 5대 밥상 음식을 먹은 후 다음날 새벽에 탈 어선을 결정하였는데, 작업시간으로 모두 기피하던 대게 어선을 이수근이 자청하여 탑승하였다. 그러나 거센 파도에 배멀미로 고생, 함께 탄 PD는 거의 반실신할 지경이고 카메라 감독까지 멀미로 촬영이 힘들다고 할 정도의 상황. 이수근 역시 멀미로 고생하고 말았다. 게다가 국민일꾼 타이틀도 빼앗겼다. 참복 어선 대게를 이수근, 문어를 이승기가 맡으면서 남은 참복과 아귀 중 은지원과 김종민이 아귀를 두고 경합하면서 말 안되는 쿵쿵따를 하였는데, 은지원의 반격에 휘말린 김종민이 돌연 "홍철이!"를 외치면서 탈락, 참복어선을 탔다. 여기도 멀미로 부터 자유로울 순 없었으니 30분 동안 참다가 바다에 토하기까지 했다. 참복 어선 처음 탔을 때 나름대로 패기있고 동안이었던 김종민의 얼굴이 작업 끝날 즈음에 노안으로 변해 있던 것은 보너스이다. 뭐라 하는건지는 모르겠다 1기 끝날 때가 다가오니 초기 멤버가 그리워졌나 보다. 김종민이 '홍철이'라고 한 다음 부분을 자세히 들어보면 노홍철 목소리가 들어가 있다! 아마도 자료화면의 오디오가 물려서 그런듯. 아귀 어선 은지원이 탄 어선. 그런데 은지원에겐 멀미 못지 않은 큰 문제가 있었으니...생선을 못 잡는단다. 그래서 자기가 그물 끌어 올리면 안되겠냐 했지만, 그건 위험해서 선장이 해야한다고 거절. 아귀가 올라오자 BGM은 아예 영화 괴물 OST가 깔렸다. 그래도 어찌저찌 그물 끌어올리는 작업을 돕고, 다른 멤버보다는 멀미는 덜 한듯 하다. 은지원이 아귀 어선에서 일할 때, 자막으로 멘탈붕괴란 표현이 2번 나왔다. 문어 어선 가장 나중에 출항한 어선으로 이승기가 탑승. 이 때 파도가 3m인데 선장님 말로는 "날씨가 좋은 편이다." 그런데 뒤이어 말씀하시는 게 "4m부터가 풍랑주의보"라고. 이승기는 생일날 힘든 작업한다며 한탄을 하였다. 이승기 역시 멀미로 고생, 거의 사색이 되어가며 작업을 했다. 그리고 나중에 멤버들 다 작업이 끝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와서 아침 먹을 때 엄태웅이 들었던 얘기는 문어어선 작업하는 사람이 가장 힘들거라고 했다. 그런데 12시 지났으니 이제 생일 아니잖아. 다섯 멤버들 다 작업이 끝나고 베이스 캠프로 돌아와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난 후 일어나서 각자 탄 어선에서 잡아온 해산물로 푸짐한 아침식사를 했다. 지원이 못 일어나자 이수근이 대게 다리를 은지원 입에 가까이 대서 지원을 낚는 장난도 했고 어쨌든 다 아침밥을 맛있게 먹으면서 한국인의 겨울밥상, 5대어선 특집은 막을 내렸다. 방송일 : 2012년 2월 5일, 12일 방송 회차 : 229 ~ 230회 (해피선데이 372 ~ 373회) 촬영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경복궁, 훈정동 종묘, 성북구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오랜만에 유홍준 교수님이 가이드로서 복귀. 오래간만에 당일치기 여행이기도 했다. 국민 드라이버인 이수근 대신 교수님이 직접 드라이빙을 하며 멤버들과 지적인 역사 관련 대화를 나누다가 길을 묻는 것이 유홍준의 문화의 발견으로 깨알같이 패러디되었다(...) 그리고 이 대화 속에서 이승기는 그야말로 귀신같은 감으로 오늘 여행이 서울여행, 그것도 역사여행인 것을 알아맞혔다(!) 교수님이 왔으니 역사여행인거야 다른 멤버들도 대충 짐작이 가능하기야 했겠지만 서울여행까지 맞힐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경복궁 5일 방송분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궁 내에서 총 7가지의 보물을 찾는 미션을 진행했다. 첫번째 문제는 경복궁 안에 숨겨져 있는 궁궐이라는 엄숙한 공간과 어울리지 않게 유머스러운 무언가를 찾는 것. 입구 근방이었기 때문에 대부분 앞쪽을 집중적으로 수색했고, 이승기가 다리 밑의 메롱하는 천록을 발견, 엽전 한 냥을 포상으로 받았다. 天鹿. 임금이 선정을 베풀면 나타난다는 전설 속의 동물... 이라는데 이승기는 호랑이라고 했고, 솔직히 보는 사람들 대부분이 저걸 사슴이라고 생각할 모양새는 아니긴 하다(...) 두번째 문제는 근정전 박석에 붙어있는 쇠고리는 어떤 용도로 쓰였을까? 박석이 닳을 정도로 자국이 남은 자주 쓰인 쇠고리였는데, 엄태웅이 용도를 맞혀 엽전 열 냥 득템. 바로 국가의 행사가 있을때 차일(천막)을 고정시키기 위해 쓰였던 차일고리였던 것. 얇고 넓적하게 뜬 돌. 통행에 편리함을 주거나 적이 지하로 침입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깔은 돌 근정전 월대의 난간에 있는 동물들을 설명할 때, 중간에 꾸러기 수비대 주제가가 흘러나왔다. 같은 KBS니 그냥 가져다 써도 무방했으리라... 사방신 & 12지신들이 각기 조각되어 있는데 좀 많이 귀요미하다. 너무 귀요미해서 이수근이 주작을 닭으로 격하시켜버렸지만.. 세번째 문제는 근정전 뒤편에 있는 드므의 용도. 여기서 드므는 큰 항아리같은 것인데, 이수근이 정답을 맞혀 엽전을 가져갔다. 드므의 용도는 목조건물인 옛 건물들에 필요한 물 끄는 용도의 당시의 소화기. 화마(火魔)가 물에 비친 제 모습을 보고 놀라 도망가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는 물건이라 한다. 네번째 문제는 왕의 침소인 강녕전과 왕비의 침소인 교태전의 처마에는 왜 용마루가 없을까? 왕이 용 밑에서 잠을 잘 수 없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일부러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다. 이 역시 엄태웅이 맞혀 엽전 열 냥을 가져갔다. 지붕 맨 위에 하얗게 얹혀져 있는 그거 그 이전에 왕과 그 아내인 왕비를 용과 동일시해, 동족 밑에서 잠이 들 수 없다는 의미도 되었다. 다섯번째 문제를 내기 전, 난방시설(온돌)이 있는 강녕전의 굴뚝은 어디 있을까? 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고 바닥을 통해 교태전 벽에 벽면에 조각 되어있는 주황색으로 톡 튀어나온 것이 굴뚝으로, 이승기가 맞혔다. 우리나라의 온돌은 열기를 제외하고 연기만 배출하는 형식으로, 굴뚝이 멀면 멀수록 열기를 더 붙잡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굴뚝 벽면에는 전서체로 만수무강이 조각되어 있었는데, '무'자를 보고 김종민이 춤추는 자기같다고 하더라(...) 이외에도 교태전의 굴뚝(아미산 굴뚝), 자경전의 굴뚝도 찾아나섰는데 모두가 찾았지만 김종민이 처음 맞혀 엽전 100냥을 가져갔다. 즉, 다섯번째 문제는 자경전의 굴뚝은 무엇인가? 문제는 설명판을 제작진이 미처 가리지 못했다(...) 여섯번째 문제는 궁궐 내에 있는 이상한 집은 무엇인가? 들어가기 전, 문제를 내었는데 은지원의 기가 막힌 영감으로 집 자체가 장독대 그 자체인 장고인 것을 맞혔다. 각 지방마다 특색있는 옹기의 모양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간단히 말하면, 전라도 독은 길쭉길쭉하고, 경상도 독은 동글동글하다고. 참고로 이 장소는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는 장소로, 1박 2일 촬영을 위해 경복궁 측에서 특별히 개방한 것이다. 경복궁 구경을 갈 위키니트들은 참고하자. 하지만 유교수님의 수제자인데 그까이꺼 대충 맞혀도 뭐 어때 본인이 못봤다고 경복궁 구경 잘못한거 아니다 정확히는 처음에 김치! 라고 했다가 두번째엔 된장 쌈장!이라고 했다(...) 일곱번째 문제는 경복궁 내 최고의 숨은 그림 찾기. 경회루를 감상하던 도중 이수근이 맞혔다. 바로 경회루 낙양각 사이로 보는 풍경이었던 것. 누가 그린 그림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다! 낙양각을 액자틀로 생각하고 그 안에 보이는 배경을 그림으로 본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숨은 그림. 덕분에 이수근은 남은 엽전을 다 쓸어갔지만, 그것은 불행의 시작이었다. 경회루는 12월~2월인 동절기엔 관람 불가이며, 그 외의 기간에는 인터넷 신청으로 통해 1일 3회, 1회당 50명의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있다. 경복궁 구경을 끝내고 각자 번 돈으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돈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이승기와 엄태웅은 서로의 돈을 합쳐서 떡볶이에 음료수로 해결, 은지원과 김종민은 알아서 해결, 조선시대 판 2대 갑부인 이수근은 미칠듯한 돈자랑을 하며 온갖 것을 다 시켰지만 샐러드 3종세트에 아웃(...) 문제는 그 다음 미션이 무조건 자기가 시킨건 다 먹고 나가야 해서 오전판에는 제일 유리했지만, 오후판에는 제일 불행한 멤버가 되어버렸다(...) 심지어 이번에도 교수님이 궁궐의 동쪽, 조선의 오백여년의 역사가 영원한 안식을 찾은 곳, 그곳으로 날 찾아오게라는 수수께끼만 낸 채 사라지셨는데, 먹고 나온 순서대로 선두그룹이었던 이승기(1위), 엄태웅(2위), 은지원(3위)는 이승기의 감으로 한번에 종묘인 것을 알게 되어 서로 머리굴리다가 결국 아무 것도 타지 않고 경복궁-종묘로 다이렉트 뛰어댔던 이승기가 1위, 길 잘 못찾는다고 불안해했지만 어쨌든 은지원이 2위, 엄태웅이 3위가 되었다. 제일 많이 시켰던 이수근은 풀밭처리로 인해 꼴찌로 출발, 무슨 꿍꿍인진 몰라도 이수근을 기다리던 김종민은 4위로 출발. 이수근이 수수께끼를 이상하게 풀어서 후반그룹 두 사람의 순위변동은 없이 그대로 종묘로 향하게 되었다. 심지어 교수님은 문제 내시고 본인도 종묘로 향하는 중이었다OTL 종묘 종묘는 문화해설가와 함께 제한 관람을 실시하는 곳이고, 토요일엔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제한 관람 후반에는 잘 모르고 외국어 문화해설가가 없어도 오는 외국인들도 있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해설을 지원하니 제한 관람을 보러 갈 거라면 시간을 잘 맞춰 찾아가보자. 12일 방송분 중반부를 담당했다. 멤버 모두가 서울에 살지만, 단 한 번도 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처음 서울 구경하는 사람들같다(...) 종묘의 정확한 의미와, 길 중간에 박석이 깔린 길, 그리고 그 세 길 중에서도 정중앙의 길인 신로神路에 대한 이야기, 종묘 내부로 들어와선 긴 건물이 주는 엄숙함과 높은 월대가 주는 엄숙함, 종묘제례악에 대한 설명이 함께했다. 한국가구박물관(2012년 3월 개관)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보시다시피 3월 개관이다. 밤에는 그야말로 서울의 야경이 절경인 곳. 멋드러진 한옥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그 기와들 중 일부는 일제시절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만들면서 박살난 기와들 중, 그나마 보존이 잘 된 기와들이라고 한다. 실수하지 말고 3월 2일까지만 참고 가보자. 100년 전 국보, 보물들에 대한 이야기와, 교수님이 문화재청장으로 있던 기간 동안 현대에는 100년 이후에 국보, 보물로 지정될 것이 지금은 없다고 아쉬워했다. 100~150년 전 아름다운 가구들의 디자인에 감탄할 수밖에 없는 곳으로, 2중 보안장치, 미닫이로 한 번, 여닫이로 한 번 열 수 있는 가구 등이 있다. 소소하지만 부엌가구에 다리가 있는 이유도 알게 된다. 바로 쥐 때문. 박물관을 둘러 본 뒤 종묘 레이스의 보상인 저녁식사를 받게 되는데 3위인 엄태웅은 소고기덮밥, 2위인 은지원은 갈비찜과 야채 콩소메, 1위인 이승기는 프렌치 스타일 로 나오는 풀코스를 즐기게 된다. 4위인 김종민과 5위인 이수근은 소반에 밥 + 고추장, 그리고 저녁마저 풀밭인 이수근 OTL 왠지 모르게 좀 비굴하게 메에 요리사가 프랑스인으로, 현재 3년째 한국에 거주 중인 시몽 두셋 씨. 한국 사람의 정과 요리에 반해 눌러앉았다고.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前 갈비탕(by 종로 3가) 現 감자탕. 전채로 살구 카르파초, 샐러드 쌈, 대구 블랑다드, 완도산 전복, 첫번째 메인요리는 랍스터, 두번째 메인요리는 신선로 이번 여행의 백미는 당연 이수근의 풀밭. 점심식사때 엽전처리를 위해 그렇게 시킨 것을 시작으로, 저녁식사때는 요리사인 순수청년 시몽에게 당해버렸다. 지못미... 요번 역사여행에서도 역시나, 유교수님의 애정을 듬뿍 받은건 은지원, 그리고 새로 추가된 이승기가 있다. 방송일 : 2012년 2월 19일, 26일 방송 회차 : 231 ~ 232회 (해피선데이 374 ~ 375회) 촬영 장소 : 전라북도 정읍시 이평면 청량리 송참봉(베이스캠프), 수성동 충남집, 내장동 내장산케이블카, 연지동 중앙시네마 멤버 변동 : 은지원, 이승기 하차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 1박 2일 시즌 1의 마지막회. 이승기, 은지원, 그리고 나영석 PD와의 이별여행. 녹화 전 오프닝 장소가 유출 되었다가 결국 한 번 바뀌었지만, 기자들의 스포일러는 끝내 막지 못했다. 방송 타기 이틀 전 이수근의 생일을 축하한다면서 볼에 진한 뽀뽀를 하는 엄태웅의 사진이 기사로 떴다든지. 미션 시작 전, 오프닝 장소 근처에 사는 강아지들과 노는 은지원이 강아지한테 물린다(....) 물론 장갑을 끼고 있었으니 세게 물린건 아니지만... 강아지고 은지원이고 참 귀요미하게 나왔다. 추억 레이스라는 이름으로 세 가지 미션을 행했다. 첫번째 미션은 제일 운이 좋은 멤버 한 사람을 뽑아, 41년 전통의 해장국집에서 그 사람의 지갑 내에 있는 돈을 모두 사용하는 미션. 녹화일 당시 생일이었던 이수근이 당첨되었고, 그 지갑엔 하필이면 녹화 전날 아내에게 용돈까지 받아서 신사임당께서 무려 8분이나 계셨다(...) 하지만 역시 천재 은지원이 나PD의 말에 태클을 걸어 당장 쓰라는 말은 없었지 않냐면서 일단 시킨 해장국 5인분, 청국장 3인분은 먹고 나머지는 저녁식사 때 배달하는 조건으로 미션 클리어. 국정원 소속 였지만 저녁식사는 이걸로 하지 않고 삼겹살 파티를 했다. 일단 5시간 내내 식당에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나PD 스스로가 미션에 허점을 만들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그냥 그렇게 넘겨버린 것 같다. 두번째 미션은 내장산 케이블카에서 상행과 하행이 마주치는 그 짧은 찰나를 이용한 몸으로 말해요. 가장 말이 많은 멤버를 뽑았는데 하필 몸으로 말해요가 취약인 은지원이 당첨되어 버렸다! 3번이나 오르락내리락하다가 결국 문제였던 신혼여행을 맞췄다. 세번째 미션은 극장 안에서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게 영화를 보는 것. 중간에 여러 위험이 있엇으나 간신히 미션을 클리어 하나 했더니 이번에는 극장 스크린이 나가버린다!...는 뻥이고, 실은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제작진과 팬들의 작은 이벤트. 이 와중에 1기 마지막이라 그런진 몰라도 1박 2일 갤러리가 양 일간 전파를 탔다. 극장 안에서 소소한 팬미팅이 이루어졌으나, 멤버들의 인기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그야말로 인기투표 못지 않은 상황이 벌어졌다. 김종민과의 이벤트때는 아무도 없던 번호대가, 이승기와의 이벤트때는 난리 그 자체가 일어났을 정도. 참고로, 이때 나PD가 팬미팅 시작 전 우리... 멋진...(1박 2일 멤버들 에게)라고 말하면서 울먹였다. 19일 방송분에는 멤버들 옆에서 쑥덕대던 역할을 했던 여갤러 둘을 나PD가 직접 언급, 26일 방송분에서는 초반에 1박갤에서 조공한 막방기념 케이크를 자막으로 인증. 19일 방송분 당시 정전갤에 가깝던 1박갤이 털리는 기행까지 벌어졌다. 저녁식사 전에 베이스 캠프에 있는 그네로 멤버들이 노는데, 이승기가 반동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몸으로도 허당짓(...)하는게 어찌보면 참 슬퍼보인다(...) 마지막 잠자리 복불복은 바로 평창에서 바이러스를 퍼트렸던 좀비 게임. 멤버들 모두 간만에 하고, 엄태웅은 아예 처음 하는 거다보니 처음 하는 것과 다름 없는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했다. 배두둑 마을 편과 달리 베이스캠프가 훨씬 넓어진 대신 중앙의 기둥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조형물도 없고 판을 진행하면 할수록 좀비들이 점점 지능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초반에 술래를 한 사람들이 매우 유리했는데 결국 이수근이 15분 40초라는 세계신기록을 세우면서 1등. 초반에는 좀비들의 꼬리물기와 틈새 줄이기에 수세에 몰리는...듯 했지만 김종민이 계속 벽틈새를 놔주고 좀비들이 바닥을 훓는 동안 점프로 도망치면서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지만, 가면 갈수록 좀비들이 서로를 공격하고 바닥이나 기둥을 훓는데 바빠 나중엔 아예 그냥 혼자 산책하면서 좀비들을 조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어리버리함을 보여주며 혼자 놀던 김종민에게는 아예 1대1로 대면해 짤짤이를 놓고, 입김을 불고, 툭툭 치면서 농락하는걸 즐겼다(...). 그리고 같이 잘 멤버로 은지원을 지목하면서 끝. 했지만 그냥 ‘발견’이었다. 내가 니 살 뜯는다! ???: 야 이러고 15분 채워! 여담이지만 이때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메인 OST가 브금으로 나온다. 이승기는 배두둑 마을에서 이수근이 시도하다 실패한 좀비들 틈새 파고들기에 성공했고, 중간에 김종민에게 붙잡힐뻔 했으나 오히려 이 덕분에 좀비들이 혼란해 하는 사이 X침도 넣고 평창 편처럼 좀비 무리에 섞이기도 했지만 하필이면 그런 이승기를 엄태웅이 잡아채면서 탈락, 5분 40초를 기록했다. 은지원은 좀비들의 하위 포위망 줄이기 작전때문에 움직임에 심각하게 제약이 걸렸고, 슬라이딩으로 피하려다가 이승기와 이수근에게 붙잡히고 1분 53초밖에 버티지 못했다. 엄태웅은 산만한 덩치+하체 부실+몸치라는 약점에도 중간에 1박 2일 최초로 민첩한 엄태웅을 발견하기도 했지만(쏜살같이 틈새 파고들기, 벽타고 빠지기, 묻지마 밀치기 등을 선사) 끝내 지능화된 좀비들의 벽 세우기 작전에 수세에 몰려 3분 43초. 김종민은 자신있게 도전을 외쳤지만, 마지막 장 타이틀이 전략적 완성과 그 피해자라고 쓰일 정도로 장기간의 좀비게임으로 팔까지 휘두르며 격렬하게 지능화가 된 술래들에게 시종일관 휘둘렸으며, 좀비의 머리를 밀쳐보지만 온갖 험악한 소리만 들어야 했으며(...) 악력으로 좀비들을 떼어내는 저항도 해봤지만 얼마 못 가 붙잡히고 말았으며, 항복을 외치지 못하게 입을 막히고, 부위 별로(?) 물어뜯기 위해 좋은 장소로 연행(...)당해 죽도록 물어뜯기는 참극끝에 2분 30초를 기록하면서 막을 내렸다. 앞이 보이지 않는지라 항복 소리를 들어도 정작 술래를 물지 못하고 좀비를 무는 상황이 연속되었는데, 엄태웅의 차례에선 대놓고 모든 좀비들이 좀비를 무는 아수라장이 펼쳐졌다. 김종민은 이수근의 차례에서 혼자 기둥에 들이받고 쓰러지기도 했고(...), 은지원이 항복을 외쳤는데도 계속 물어 은지원의 원한(?)을 사고 엄태웅의 차례에선 이수근의 바지를 물어뜯어 이수근의 바지 뒤에 구멍을 내기도 했다(...). 다음 차례에서 김종민이 붙잡히자 바지 뒤를 물어뜯어 복수하려는 이수근은 덤. 복불복 이후 간단하게 이수근의 생일을 축하하고, 1박 2일 5년간의 역사를 간단히 되짚어보는 소소한 퀴즈를 했다. 최고 분당 시청률, 최고 평균 시청률, 멤버들이 뽑은 베스트 에피소드등. 이후 우정반지를 제작진이 나누어주는데 이것마저 복불복이었다! 야생이라고 겉면에 새겨진 겉반지, 속에는 각자의 금 함유량이 새겨져 있는데 제작진이 특별 주문한 5K 반지는 이승기 당첨. 이 반지는 제작진들도 다 맞췄다고. 2위 41.9%, 흑산도편 강호동, 이승기의 돼지슬라이드와 이수근의 제기분리사건, 1위 49.3%강화교동편 탁지 내기 벌칙 은지원, MC몽의 삭발 아침에 다들 일어나기 싫어서 서로 엉겨 있다가 일단 클로징은 해야하니 씻는데, 멤버들 전원이 이제 헤어질 생각에 다들 우울한 감정이였다. 덤으로 이승기는 화장실에서 몰래 울었다. 클로징 멘트 때 떠나는 멤버였던 이승기는 살짝 눈물을 보이긴 했지만 끝까지 울음을 참아내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고, 은지원은 눈이 부은게 추워서 그런거지 울어서 그런게 아니라며 툴툴댔다. 클로징 멘트 후 다 같이 힘차게 1박 2일 구호를 외치고, 녹화 이후 떠나는 멤버들이 모든 스태프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5년간의 1박 2일 시즌 1의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다. 스태프들도 눈물바다가 되어서 멤버들과 마지막 사진촬영을 했다. 이런 츤데레 여담으로 가끔씩 1박 2일 팬들은 지금도 '만약 강호동의 하차가 없었다면 무한도전이나 런닝맨 처럼 원년 멤버들끼리 더 오래 가지 않았을까?' 라며 아쉬웠다는 의견이 있는데 사실 강호동이 끝까지 남았더라고 해도 멤버 수정은 불가피했다. 이승기는 이미 옛날부터 각종 스케줄로 인한 과로 때문에 하차 얘기가 나왔었고 그래도 최대한 할수 있는데까지 의리로 남아준 상황이었다. 은지원은 하차후 김승우의 승승장구 에서의 인터뷰에서 30대 후반을 넘어 4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 초딩이라는 캐릭터에 한계를 느껴서 1박 2일은 아끼고 사랑하지만 그만 떠나야 한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 이 때 나오는 BGM이 사랑과 우정사이. 존재 자체가 말소된 MC몽이 몇번 언급되고 과거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극장 이벤트 때는 "몽이는 집에만 있고" 식으로 나왔고 시청률 베스트 장면이 나올때도 몇번 나왔다. 친근하게 '몽이', '몽이형'으로 부르던 멤버들이 MC몽이라고 부르는게 포인트(....) 그런데.... 저지른 짓이나 이후 떨어진 조치에 비하면, 제작진과 멤버들은 충분히 예우를 해준 셈이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는 곧 2015년경에 신서유기로 돌아온다... 2012년 3월 4일, 모두의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안아버린 시즌 2가 시작되었다. 이게 왜 가칭이냐면 기존의 해피선데이 홈페이지에도 시즌2가 아닌 1박 2일 그대로의 제목으로 가고 있다. 코너명도 그대로이고. 그간 PD 교체라든가 멤버교체가 아예 없던 일이 아니었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 다만 IPTV, 각종 포털사이트들에서는 시즌2로 분리하고 있다. 방송일 : 3월 4일, 11일 방송 회차 : 233 ~ 234회 (해피선데이 376 ~ 377회) 촬영 장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백아도 출연 멤버 : 김승우,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주원 멤버 상세 변동 사항 기존 멤버 :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 신규 멤버 :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 보러 가기 - [Full 영상] 1부2부3부 / [KBS World 버전] 1부2부3부 새로이 시작하는 1박 2일 시즌 2의 첫번째 에피소드다. 원년멤버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3명에 신규멤버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 4명이 합류하여 7인 체제로 시작. 세간의 평가는 아직은 적응기간이 필요하지만 첫 방영 치고는 나름대로 선방했다. 제작진의 원래 계획은 새 멤버들을 백아도로 들어가기 전의 길목에 있는 섬들에 한명씩 따로 미리 보내고, 기존멤버들이 픽업을 한다는 거였는데, 아직 신규제작진이 미숙한 탓인지 새 멈버들을 태울 어선이 기상문제로 출항허가가 나지 않아, 주원만 먼저 섬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신규멤버는 출발도 못 했는데 기존멤버를 태운 여객선이 출발하는 일이 벌어졌다. 불행 중 다행히도 여객선 전체를 전세냈기 때문에 회항하여 남은 멤버를 태우고 올 수 있었는데, 이번이 1박2일 첫 연출인 최재형PD는 이수근에게 "나PD는 이런 거 정리를 잘 했거든요.", 김종민에게 “앞으로 자주 비교 당하실텐데…"라는 말을 듣는 굴욕을 겪어야 했다. 그리고 실제로 왕창 비교당했으며, 돌발상황이 아니라 프로그램 자체를 정리할 뻔했다. 근데 정리할뻔한건 최재형 PD가 아니라 후임 PD인 이세희 PD였다. 그리고 시즌 3의 후임 PD가 또 프로그램을 말아먹을 위기에 빠트리게 된다(...). 백아도에 도착한 뒤 점심을 먹었다. 3명은 좋은 도시락, 4명은 안좋은 도시락. 게임으로 닭싸움 두번, 원밖으로 밀어내기 한번을 통해, 최종적으로 주원, 시경, 승우가 좋은 도시락을 먹게 되었다. 좋은 도시락은 소고기에 소시지가 있는 김밥, 안좋은 도시락은 단무지 김밥...이라지만 밥알을 셀 수 있는 김단무지다. 식사 후, 설악산에만 있다고 여겼던 흔들바위를 보기위해 가벼운산행을 시작했다. 할아버지가 15분이면 간다더니 생각보다 오랜 산행에 불평도 있었지만, 무사히 흔들바위를 보고 추억거리를 만들어 왔다. 성시경의 남극탐험 보통 할아버지가 아니다 내려올 때, 우물에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우물의 물을 머리에 붓기를 했다. 처음에는 태웅이 걸리고, 태현이 물을 붓기로 하는데... 태현이 졸졸졸 아니면 확? 하면서 태웅을 약올리고, 태웅이 "확"이라 그러자 졸졸졸 반을 태웅 머리에 부었다. 반은 태현이, 반은 시경이 물을 부었다. 태웅이 2차전으로 등목을 하자고 했고, 7명의 접전 끝에 태웅의 저주로 태웅에게 물을 부었던 태현과 시경이 남았다. 묵찌빠로 최종 결정. 처음에는 반칙 비슷하게 태현이 이기자, 욕먹을 까봐 "이렇게 할거다"하고 제대로 승부를 한다. 태현이 승부를 쥐고 있을 때에는 천국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시경이 쥐고 있을 때에는 지옥을 오가는 분위기가 연출되다가 결국 태현이 등목당첨. 준 대로 받는다고 막내 주원이 똑같이 "졸졸졸 뿌려드려요 아니면 확 뿌려드려요?" 하면서 약올리고, 태웅도 등에다 물을 뿌리면서 되갚아줬다. 물을 거의 다 뿌릴 즈음, 정신줄을 놓고 자연으로 돌아가다가 흑염소를 만나 놓은 정신줄을 되찾았다. 방송일 : 3월 18일, 25일 방송 회차 : 235 ~ 236회 (해피선데이 378 ~ 379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북평리 나전역, 숙암리 별천지박물관, 여량면 여량리 아우라지교, 정선읍 애산리 정선아라리촌, 화암면 화암리 화암동굴, 선동읍 조동리 타임캡슐공원, 정선읍 덕우리 덕산기계곡 현재는 없어졌다. 오프닝은 나전역 앞에서 댄스 신고식. 첫 춤은 김종민. 춤은 셔플댄스. 엄태웅은 누나의 '페스티벌'에 맞춰 춤추기 , 다음에는 주원이 나와서 춤을 추는데, 멋있게 나오려고 했으나, 노래가 하필 H.O.T.의 캔디(...). 그래서 깜찍한 춤으로 등장. 마무리로 캔디의 하이라이트인 앉아서 방방뛰기로 피날레, 다음에는 성시경이 등장했는데 노래는 소시의 Gee인데 춤은 싸이의 연예인춤(...). 차태현이 등장할땐 MC 해머의 'U can't touch this'가 흘라나오면서 춤은 너무 의욕만 앞선 그야말로 막춤으로.. 마지막으로 등장한 김승우는 멋지게 등장했으나, 노래가 꼭 응원을 해야 하는 노래가 흘러 나온지라.. 정신줄 놔버린 태웅 한바탕 댄스신고식을 치룬 후에 깨알같은 엄태웅의 분노 섞인 드라마 홍보, 뒤를 이어 주원의 자기가 주인공인 드라마 홍보. (분노섞인 목소리로)적도의 남자 끝나고!!! 오늘의 여행지인 정선레이스 '정선 싹쓸이 투어'를 통해 다섯 군데에서 미션을 하게 된다. 각 미션마다 최종 목적지를 한글자씩 보여주고 각 글자를 통해서 최종 목적지를 알아내면 된다. 목적지까지 오후 3시까지 도착해야하며, 늦을 경우 10분당 한명씩 야야를 해야 한다. 역사 역사 근처에서 커피 자판기를 찾아서 커피를 마시고 돌아오면 된다. 그런데 어느정도 시골인 데다가 이른시간이다보니 자판기가 모두 꺼져 있어서 커피를 마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미션 완료 후 받은 글자는 검지의 무 박물관 10분동안 박물관을 견학하면서 PD가 내는 3문제를 모두 맞춰야지 통과할 수 있다. 은하철도999 주제가 부르기 서부터 여자 교복 명찰 이름까지 다양한 것들을 문제로 냈다. 첫번재 시도에서는 마지막에 틀려서 10분간 또 공부를 하고 다시 두번째 시도에서는 성공. 미션 완료 후 받은 글자는 중지의 소[* 짓궂게도 멤버들은 중지손가락을 펼쳐보이라 했고, PD는 힘겹게 손을 가리면서 보여준다. 글자 다섯개는 모두 펼쳐야 하니 그렇다 쳐도 바톤복불복도 반대편 손에 적어 했는데 이쪽도 중지를 골랐다. 중지만 보여주면 욕처럼 보여서 한손으로 가리고 보여줬다. 다리 복불복으로 바톤을 골라서 100초안에 전 멤버가 다리를 왕복하면 된다. 처음에는 사람이 바톤으로 걸려서 차태현이 바톤역할을 했는데 좋은게 아니더라. 새PD가 좋아하는 단무지 바톤이 걸렸을 때에는 멤버들이 단무지를 뜯어먹으면서 바톤무게를 줄인다. 단무지바톤에서 실패하자 멤버들은 협상을 통해 제한시간을 110초로 하고 요술봉바톤에서 겨우 성공한다. 미션 완료 후 받은 글자는 약지의 나 바톤이 더 힘들어 단, 사람이 바톤인 경우에는 바톤을 제외한 6명만 왕복하면 된다. 첫 도전 실패 후에 10분을 가다리던 중에 포장마차가 보여서 오뎅을 먹기 위해 가서 커피마시고 남은 1400원으로 간단히 먹으려고 했는데 기본 2000원. 게임을 통해 몰아주기를 했는데, 게임이 돌쌓기. 가위바위보로 순위를 정하고 정한 순위를 4위까지만 보여줬는데... 절에서 많이 보이는 흔한 돌쌓기가 아니다. 뾰족한 돌을 찾아 내리 꽂는 돌쌓기다. 정말로 몇명 못가고 공든탑이 무너진다. 돌쌓기 매력에 흠뻑 빠진 승우형님은 처음으로 예민한 모습을 보여 주셨다. 결국은 훈훈하게 한입씩 나눠먹으면서 마무리. 이형님 이때 예민하시구나 세번째 미션까지 완료해서 얻은 키워드는 소, 나, 무. 밥먹기 네번째 미션지인 아라리촌에서의 미션은 식사 거저 주기. 단, 두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다 먹어야 미션이 완료. 하나는 정선의 명물 칼국수인 콧등치기. 다른 하나는 쌈밥으로 밥이 2인분짜리다. 빨리 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가볍게 먹는 콧등치기가 유리하다. 돌림판에 다트를 던져 다행히 콧등치기가 걸려서 맛있게 먹고 마무리. 미션 완료 후 받은 단어는 엄지의 기 평범한 동굴로 가던 길에 위 미션으로 받은 글자들을 종합해서 회의 중이였는데 종민이 최종 목적지를 알아냈다(!!!). 그런데 정작 차태현 본인은 모른다(...) 알고는 있지만 동굴은 가보기로 했다. 동굴 마지막 미션지인 화암동굴에서는 동굴을 답사하면서 영어, 외래어를 말하면 3분동안 그 자리에 정지하는 미션. 그 덕분에 멤버들이 말이 조심스러워졌다. 잘 나가다가 엄태웅이 외래어를 말했고, 김종민이 따라해서 6분동안 기다리게 되었고, 김승우가 게임이라 해서 3분 더 추가. 자폭 게임 종료후에 PD가 제안을 하는데, 문제를 내서 맞추면 10분 추가. 그래서 문제를 맞춰서 10분 추가. 멋진 경치를 앞에두고 홍보대사처럼 홍보하기도 했다. 브레인 성시경은 할 말을 정리해가며 마치 아나운서처럼 말한 반면, 김종민은 대사정리따위... 그래서 어찌어찌 미션 완료 후에 받은 글자는 약지의 엽. 멤버들은 새PD를 속이기 위해 모르는 척하면서 PD를 골탕 먹였다. 이미 알고 있는 도착지까지는 1시간 남은 상황.. 그러나.. 차가 너무 느린 바람에 19분 늦게 와서 2명 야야 확정. 다마스는 소형트럭이라 많은 인원이 타면 빌빌대기 마련. 중간에 터보놀이 하면서... 저녁복불복으로 삼겹살파티를 하는데, 재료를 걸고 미션을 성공하는 것이다. 여기서 고무줄놀이나 윗몸일으키기 등을 성공하면서 나름푸짐한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고무줄놀이를 하면서 차태현이 호되게 당했다. 다리가 안벌어지자 유연성을 기르게 하기 위해 허벅지를 주무르며 결국에는 바지까지 벗었다. 심의를 생각해서 중요한 부분은 귀마개(...)로 가려주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그런데 양념이 없다. 그래서 제안한게 원래 삼겹살 2,000,000인분짜리 수학문제를 풀면 양념을 주겠다는 것이었다. 예상대로 극한과 루트의 미친조합으로 못풀 것으로 예상했으나... 수학문제의 답은 -1,0,1중 하나 아니겠냐는 김종민이 -1이라고 외쳤고, 그게 또 맞았다(...) 덕분에 진심으로 풀려했던 성시경은 그저 안습. 문제종이는 바람막이로 요긴하게 쓰였다. 야야멤버를 고르기 위한 선거유세와 투표가 진행되었다. 이수근, 김종민, 엄태웅은 텐트당(...)을 결성해서 함께자고 함께한다를 모토로 유세를 나섰다. 결국 승우형님과 김선배가 걸렸다. 예민하신 승우형님은 한동안 잠을 설치는 모습이 나왔다. 고, 김종민은 이번 투표로 텐트당에서 빠지기도 했 방송일 : 4월 1일 방송 회차 : 237회 (해피선데이 380회) 2주분 분량을 1주분으로 압축해서 다시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 그 덕분에 지난 두 주분을 보지 않았으면 상황의 갭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지난 두 주분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이런이런 게임을 했다 정도의 상황설명)과 미방송분을 다시 편집했다. 거짓말이지? 예로 야야 추첨때 멤버들에게도 투표권이 있고 투표하는 장면은 본편에서는 통편집된 부분이다. 저녁 복불복에서 사자성어 맞히는 부분이나 받아쓰기하는 부분, 아침 복불복도 마찬가지로 미방영분. 자세히 보면 본편과 다른 장면들이 꽤 나온다. 이 장면과 결과 장면을 같이 봤으면 더욱 안습할 승우형님. 자기표를 남에게 주셨고 압도적으로 꼴지하셨다. 같은 장면인데도 다른 자막을 쓰기도 했다. 지난 편에서는 단무지를 뜯어먹는 장면에서 잔머리 굴린다는 내용인 것에 비해 이번에는 몸무게가 늘어난다는 자막을 시전해 주셨다. 틀린 얘긴 아닌데 헛소리 방송일 : 4월 8일, 15일, 22일 방송 회차 : 238 ~ 240회 (해피선데이 381 ~ 383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고려청자박물관, 강진읍 동성리 사의재, 마량면 마량리 마량면오일장터, 도암면 신기리 가우도저두출렁다리, 전남 강진군 군동면 용소리 강진전통된장마을, 칠량면 흑염소농장, 도암면 만덕리 귤동마을, 백련사 춘호(春好)특집. 가장 먼저온 김종민이 춘호가 되어 쫓기면서 미션을 하는 것이고, 나머지 멤버가 두 팀으로 나뉘어서 춘호를 쫓으면 된다. 잡히는 기준은 상대팀 카메라에 김종민의 얼굴이 찍히고 그게 PD에게 포토메일로 전송되는 것이다. 단, 이 팀들의 경우 제한 시간 내에 완수하지 못하거나 김종민이 먼저 미션을 완수하면 미션 실패가 된다. 약간 시간대를 빗겨간 어떤 모 예능이 생각나면 지는 거다 먼저 사의재에서 모과차, 매실차, 유자차 마시고 인증사진 찍어서 보낸 다음 다른 네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역시나 각각 인증사진 찍어서 포토메일을 다 보내는 게 김종민에게 주어진 미션이다. 참고로 오후 1시까지 그렇게 포토메일 5개를 PD에게 보내야 하며, 그 전에 다른 팀에게 얼굴이 찍힌 게 포토메일로 전송되면 김종민은 미션을 실패하고, 벌칙이 주어진다. 각각 2, 3, 4번째로 온 주원, 엄태웅, 차태현이 태웅팀, 5,6,7번째로 도착한 성시경, 이수근, 김승우가 승우팀 이렇게 두 팀으로 나눴다. 엄태웅은 차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순서에 따라 좋은 차가 배정된다고 예상하기도 했고, 빨리온 팀과 늦게온 팀이 같은 차를 탄다고 불평하였으며 늦게온 팀 차의 기름을 빼야 한다고 하기도 했다. 이상하게도 이런 레이스를 벌이면 아무 생각없는 김종민이 항상 생각하는 멤버들의 위에서 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레이스를 김종민이 협상하겠다고 말을 질질 늘이는 바람에 아무 것도 못하는 멤버들을 그저 바보로 만든다. 긴장감도 없는 말을 잘 못하는 물론 그렇다고 갑자기 캐릭터가 변한건 아니다. 어떤 위인의 호를 잘못 읽어 어느 포스에 능한 일족으로 만들었다(...) 김종민은 사의재에서 미션 수행하고 바로 다음 미션으로 흑염소 있는 곳에 가려다가 쫓기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마량항으로 방향을 틀던 도중 승우팀(성시경, 이수근, 김승우)에게 잡혔고 바로 뒤를 이어 태웅팀(주원, 엄태웅, 차태현)이 현장에 도착을 해서 7명이 다 현장에 모이게 되었는데 막상 촬영 당일이 봄비가 내리고 습해서 자동차 창문이 뿌옇게 흐려진 상황이었다. 차 밖에서 차 안쪽의 김종민을 알아볼 수 있는 사진으로 찍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그러자 김종민이 끝까지 버티면서 이대로 시간이 흐르면 다 미션 실패라고 강경하게 나오는 바람에 다른 멤버들이 난처해진 것. 결국 이수근이 기지를 발휘해 창틈으로 사진을 찍은 척하고 미션이 끝났다는 페이크를 부리나, 되려 그것을 수상하다 여긴 김종민이 갑자기 둘러싼 멤버들이 잠시 거리를 두고 김종민을 유인하려던 틈을 타 차를 몰아 달아나버린 것. 중간 협상단계에서 자신의 사진을 못찍게 하기 위해 멤버들의 핸드폰을 대다수 입수한 지라 현재 추격자들은 사진찍을 방법조차 없는 상황에서 뒷통수를 맞게 되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바보. 그러나... 길이 하나뿐인지라 김종민은 얼마 못가 다시 잡혀버렸다. 김종민이 또 도주할 것을 방지해 이번엔 제대로 블로킹했다. 이번엔 완전히 막힌지라 김종민은 휴대폰을 돌려줄 테니 10분간 대기하고 자신을 풀어달라고 협상해 왔다. 그리고 김종민이 차에서 내리려 하자 당한게 있는 멤버들은 종민을 끌어내려 협상이고 뭐고 딱밤부터 맞자며 돌아가며 딱밤부터 때린다. 헛방때린 몇몇이 있지만 제대로 맞았으니 멀쩡하진 못할거다. 모든 휴대폰을 PD에게 맡긴 뒤, 10분간 대기한 뒤에 출발하면 좋겠으나 종민은 욕심부리려다 15분, 20분을 불렀다. 이미 휴대폰은 PD에게 맡긴 뒤고 수에서 밀리는 김종민은 또 멤버들에게 둘러싸이나 이내 좋게좋게 풀렸다. 10분을 기다리게 되어 최종 시간도 1시 10분으로 미뤄졌다. 날아다니는 바보 그 뒤, 종민은 미량항에서 만원으로 10가지 물건 사오기를 수행하고 인증사진을 찍었다. 종민은 인증사진을 바로 안보내고 흔들다리로 향했다. 두 팀이 사실 흔들다리에서 모이기로 했고 종민도 그리로 가는 중이었는데, 두 팀의 불화로 인해 아쉽게도 종민을 잡을 기회를 놓쳐 버렸다. 흔들다리에서는 시민과 셀카찍기 인데, 궂은 날씨로 사람들은 지나다니지 않자, "나는 대한민국 국민, 시민과 찍겠다"며 스태프와 셀카를 찍었다. 이제, 된장마을과 흑염소마을이 남아있었다. 된장마을은 수근팀, 흑염소마을에는 태웅팀이 잠복해 있었다. 종민은 먼저 된장마을에서 미션을 하는데, 오디오팀의 차를 빌려서 잠복해 있는 수근팀을 따돌릴 수 있었다. 흑염소마을에는 태웅팀이 있는데 불운계의 셋별 차태현이 있는 팀이라, 이 차가 펑크가 나버렸다. 이 때에 태웅팀은 흑염소마을에서 된장마을로 떠나려는 중이었다. 차가 펑크가 나는 바람에 그냥 흑염소마을에서 잠복을 하는데... 이 때 김종민이 딱! 등장해 버린것. 김종민은 다시 막다른 곳으로 몰리고 차 안에서 숨는 작전을 펼치려 했지만 지난번처럼 성애가 끼지 않아 사진도 잘 찍히는 상황이었다. 종민은 차에서 도망치려다 0.1초만에 잡히고 미션 종료 1분을 남기고 태웅팀의 승리로 끝났다. 약간의 스포가 있었는데, 처음 레이스 소개때에는 된장마을에서 미션수행중인 종민이 나오는 장면이 있지만, 종민이 잡힐 위기에 처한 때는 된장마을 미션을 하기 전이었다. 나름 흥미진진했지만 과정이 어느정도 보이는 부분이었다. 실시간으로 보던 PD는 똥줄탔겠지 태웅팀은 승리의 45첩상을, 진 수근팀과 종민은 무시무시한 벌칙인 꼬막캐기를 하게 되었다. 무려 삼각김밥을 먹고. 진수성찬이네 밥, 김, 양념불고기 3첩이나 됨. 승우는 이때부터 아무것도 못하는 형이 되었다. 삼각김밥도 제대로 까지 못해 동생들의 도움을 받아 까먹었으며, 뻘에 들어갔을 때에도 뻘에 빠져 동생들 없이는 나오지도 못했다. 사실 이 강진편은 촬영 자체는 최재형PD를 위시한 현 제작진이 했지만, 편집은 대체인력이 하는 바람에 추격전만 강조된 것이라고 한다. 제작진 측에서는 향후 재편집판을 만들 의향이 있는 것 같다.# 저녁복불복은 생략되었다. 밥차 아주머니 고향이 강진이어서 강진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고 하셔서 약소하게나마 잔치를 했다. 멤버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재롱도 부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강진이라고 진짜로 가수 강진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잠자리 복불복을 하기 위해 팀을 짰다. 7명이서 둥글게둥글게를 해서 3명씩 짝을 짓고 나머지 한명은 짝지어진 두 팀중에서 이긴 팀이 같이 팀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게 된다. 한 팀은 차태현, 이수근, 엄태웅. 다른 한 팀은 김종민, 김승우, 주원이 되었고 성시경이 남겨졌다. 여기서 태웅팀이 이기면서 시경을 가져올지 말지 결정권을 획득했고 다른팀에 주기로 했다. 멤버들 옆에 스프레이와 가볍게 기댈 자리가 불길하게 놓여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게임이 코끼리코를 돌고 하는 게임. 코끼리코를 돌면 멀미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산소스프레이였다. 아주 물건이라고 한다. 사람이 많으면 유리한 게임인데 태웅님은 이겨놓고 인원이 적다. 첫번째 게임은 코끼리코를 돌고 한 사람 이마에 다른 사람이 점을 찍는것. 얼굴에 낙서없이 무난히 승우팀이 이겼다. 유성매직으로 찍는 거고 어지러운 상태인데도 멤버들 얼굴이 멀쩡한건 유머 두번째 게임은 코끼리코를 돌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거였다. 태웅팀에서는 태현과 수근이 출전했는데 세번이나 다시했다. 수근이 돌다가 넘어져서 한번, 하이파이브를 했는데 소리가 애매하게 적게 나서 한번 더 다시해서 겨우겨우 태웅팀이 이겼다. 세번째 게임은 코끼리코를 돌고 제기차기. 승우팀에서 주원이 나갔는데 긴 다리가 제기를 비껴가 허공을 가르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 장면이 태현이 뽑은 가장 명장면. 그 다음 태웅이 나와서 다시 헛발질. 사람을 바꿔서 다시 하려 하니 PD가 바꾸는거 안됨을 시전해 우리는 주원의 허공을 가르는 헛발질을 한번 더 볼 수 있었다. 열심히 연습한 태웅은 취권비슷한 자세를 선보이며 멋지게 한번 제기를 차는데 성공했다. 수근이 제한을 하나 한다. 제기를 두번차면 원점으로 돌려 주겠다는 거였다. 먼저 시경이 도전했는데 한번밖에 차지 못했다. 체육을 했다고 자부하는 종민은 20바퀴를 돌고 제기를 차겠다고 했다. 몇바퀴 돌기도 전에 종민은 도는게 점점 산만해졌다. 다 돌고 나서 제기를 발에 던지겠다던 종민은 발을 들기도 전에 제기를 던져서 안아깝게 실패했다. 그리고 건물이 무너지듯 시경이 무너졌다 네번째 게임은 코끼리코를 돌고 뿅망치게임. 코끼리코를 돌고 뿅망치로 상대방 머리를 먼져 내리치면 이긴다. 승우와 수근이 대결을 했다. 약간 빨리 돈 승우가 뿅망치 하나를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던져버리고 일방적으로 수근을 내리치며 이기는듯 싶었으나 수근이 손에 맞았다고 항의했고, 항의가 받아들여져서 재경기를 하게 되었다. 재경기는 태현과 종민의 대결. 체육을 했다던 종민은 20바퀴를 돌자고 했고 받아들여졌다. 일방적으로 종민이 태현에게 계속 맞기만 하며 끝났다. 종민이가 한 체육은 이런게 아니었어 태웅팀이 3:1로 이기면서 편안한 실내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 방송일 : 4월 29일, 5월 6일 방송 회차 : 해피선데이 384 ~ 385회 KBS 노동조합의 파업에 따라 스페셜편이 방송됐다. 그리고 이 시기 이후 1박 2일의 시청률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했으며 때마침 1박 2일 시간대로 옮긴 런닝맨에게 추월당하게 된다. 방송일 : 5월 13일, 20일 방송 회차 : 241 ~ 242회 (해피선데이 386 ~ 387회) 촬영 장소 오프닝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김녕항 차량팀(김승우,김종민) :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서우봉 → 용담동 용두암 → 애월읍 애월리 애월항 → 한림읍 수원리 배팀(엄태웅,이수근,차태현,주원) : 제주시 해안일대 헬기팀(성시경) : 제주공항 →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 우도면 우도 →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성산일출봉 베이스캠프 :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낙천아홉굿마을 재탐사(차태현) :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수월봉 →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 하모리 모슬포항 →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오랜만에 정상방송되는 1박 2일. 시청자들께 사과하는 의미로 큰절을 하고 시작했다. 최재형 PD는 kbs 파업에 참가하지 못하고 방송을 재개한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듯. '자연탐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제주도에 가서 '돌고래 114', 즉 제주도에 자생하는 114마리의 남방큰돌고래가 헤엄치는 모습을 촬영하는 미션이었다. 육해공으로 팀을 나눴으며 첫째 날에는 성시경이 탑승한 헬기에서만 촬영 성공하였다. 둘째 날에는 촬영에 실패했으며 1주일 뒤 차태현이 혼자 제주도에 찾아가 해상에서 촬영에 성공했다. 돌고래를 보고 제주 강정마을이나 돌고래쇼 폐지 논란 등이 생각나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5월 13일 방송분 엔딩송 '흰수염고래'가 KBS, MBC, YTN의 파업송으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파업에 참가하지 못하는 제작진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돌고래를 발견한 지점이 해군 기지 건설 현장이라는 얘기도 나돌았으나, 실제로는 꽤 떨어져 있다. 여담으로 한때 KBS 애국가 영상에 나오던 돌고래떼 장면은 이 특집에서 촬영했던 영상을 사용한 것이다. 시즌 1 후반의 자막 스타일을 그대로 써오던 와중에 기본 자막의 테두리 컬러가 파랑 그라데이션으로 바뀌었다. 방송일 : 5월 27일, 6월 3일 방송 회차 : 243 ~ 244회 (해피선데이 388 ~ 389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나락으로 떨어진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정신을 다잡는 목적으로 예능인 단합대회를 열었다. 장소는 강원도 인제. 그러나 5월 27일 방송분은 가는 길에 들른 강원도 홍천에서의 분량이 많았다. 가는 길에 휴게소 3곳을 들러 게임을 하여 용돈을 지급했고, 그 돈으로 휴게소에서 밥과 라면을 구입한 뒤 홍천 용소계곡의 한 집 앞마당에서 주인의 허락을 받고 라면을 끓여먹었다. 그리고 인제 내린천에 가서 래프팅을 했다. 이보시오 PD양반! 내가 실수라니 차태현은 편식하는 걸 보니 은지원의 캐릭터를 물려받은 듯 5월 27일 기준 시청률 10.7% (2012.05.27 AGB닐슨 제공)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 44번 국도 만남의 광장, 44번 국도 팜파스휴게소 6월 3일 방송분에서는 시청률기(旗)를 게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연예인vs스태프 대결을 펼쳤는데 족구와 줄다리기 모두 실패했다. 그리고 시청률 상승마저도 족구경기에서 새PD가 스태프팀의 X맨이었음에도 그걸 졌다 스태프와의 대결에서 패해 1개의 식판만 제공되었으나 성시경이 밥과 고기로 케잌을 만드는 기행을 선보이면서 7명 모두 푸짐하게 저녁식사를 했다. 그리고 멤버 7명이 각자 제안한 종목으로 '예능 올림픽'을 열었는데, 7시간을 넘어가는 엄청난 녹화 시간을 자랑했지만 막상 방송에서는 별로 나올 만한 건덕지가 없었다(…). 녹화가 끝나니 새벽 3시였다고. 이번에는 모두 실내취침이었으나 모두 독방이었으며 1등부터 7등까지 내용물(?)이 모두 달랐다. 김종민은 방에 비치되어 있는 금빛 나는 가운을 입었는데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기상미션은 '아빠 힘내세요'라는 동요가 기상송으로 울리는 동안 인간 피라미드를 쌓는 거였는데, 이것마저도 실패했다. 그리고 인제읍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을 관광한 뒤 마무리했다. 방송일 : 6월 10일, 17일 방송 회차 : 245 ~ 246회 (해피선데이 390 ~ 391회) 촬영 장소 : 전라북도 일대 무작정 여행 제1탄 전라북도편. 요즘 1박 2일에서 이상하게 제1탄이라는 표현을 남용하고 있다. 지난 방송분도 자연탐사 프로젝트 제1탄, 제1회 예능인 단합대회였다. 아무래도 시청률 화살표가 아래를 향하다 보니 이것저것 만들어 시도해 보는 듯. 어쨌든 이번 주제는 전라북도로 무작정 떠나는 식도락,체험,도보,섬 여행이다. 간단한 게임을 통해 각 여행 테마의 멤버를 선출했으며 다음과 같다. 생생 정보통의 무식한 여행이 생각난다면 당신은 훌륭한 KBS 시청자 '무작정 떠나는 식도락 한 여행'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식도락 여행(☆): 이수근, 주원 미션 내용은 10만 원으로 유명한 음식 5가지를 먹는 것. 참 쉽죠? 6월 10일 방송분에서는 전주 콩나물국밥, 상추튀김, 팥빙수를 먹었다. 그리고 물짜장을 먹었는데 물짜장은 짜장면도 아니요, 짬뽕도 아닌 생소한 음식. 짬뽕의 국물이 짜장면처럼 걸쭉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맨 마지막으로는 가정식 백반을 먹었는데 너무 여유를 부리다가 시간이 다 가서 미션에 실패할 뻔했지만 아슬아슬하게 미션 성공. 차라리 튀김쌈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른데 그래서 음식명은 처음에 잘 지어야 한다. 처묵처묵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상추를 튀긴 게 아니다! 튀김을 상추에 싸먹는 거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에 위치한 '외할머니 솜씨' 라는 가게의 메뉴 중 하나인 '옛날 흑임자 팥빙수'이다. 체험 여행(★): 성시경, 차태현 미션 내용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5시간 이상 이수하는 것. 처음에는 임실에 가서 치즈 체험을 했는데, 체험 프로그램 중에 임실치즈로 만든 돈가스를 먹는 게 있었다. 치즈 체험을 하면서 멤버들에게 나중에 나눠 줄 치즈도 많이 챙겨 놓았다. 그리고 시간이 남은 차태현과 성시경은 남원 춘향 체험을 했는데, 성춘향이므로 성시경이 춘향 한복을 입기로 했으나 옷이 맞지 않아(…) 차태현과 역할을 바꿨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이번에는 계곡에 들어가 1시간 동안 계곡 체험을 하여 미션 완료. 체험 여행이라고 쓰고 식도락 여행이라고 읽는다. 앵그리버드 새PD를 포함한 도보 여행(★★★★): 김승우, 엄태웅 급격히 올라간 별 개수가 보이는가? 그냥 터벅터벅 걸으면 되는 도보 여행이지만, 이 미션의 페널티는 절대로 앉거나 누우면 안 된다는 것. 그래도 땡전 한 푼 못 받은 김종민과는 달리 5천원의 식비를 받긴 했으나, 이걸로 라면과 김치, 공기밥을 사 먹을 때도 서서 먹어야 했으며, 걸어가다가 쉴 때도 서서 쉬어야 했다. 심지어 벽에도 못 기대게 스태프들이 제지했다! 하필이면 이런 미션에 고령자 2인이 걸려서 차태현은 이들을 심히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우와 엄태웅이 걸어간 코스는 부안군의 적벽강과 변산반도 마실길. 돈을 식비에 탕진한 둘은 아이스크림을 사 먹기 위해 돌을 40개 쌓아 돌탑 만들기에 성공하면 먹다가 남은 김치를 스태프에게 주는 대가로 2천원을 받기로 합의했으나, 상기한 페널티 때문에 영 자세가 불편하여 돌탑을 제대로 쌓아 보지도 못하고 실패했다. 걸어가다가 아카시아 나무가 있었는데 김승우와 엄태웅은 아카시아 나무, 스태프는 라일락이라고 주장하여 서로 내기를 했다. 결국 아카시아 나무로 밝혀져 김승우와 엄태웅은 내기에 이겨 코카콜라를 사먹었다. 그러나 배우 두명이서 만들어내는 재미는 제로 섬 여행(★★★★★): 김종민 땡전 한 푼 없이 섬에 홀로 들어가 100명의 사람들과 사진을 찍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김종민이 받은 건 1박2일 깃발, 배지 등 소품과 양은냄비 하나뿐. 주민 분들에게 구걸을 하든지 해서 알아서 끼니를 해결하며 미션 수행을 해야 한다. 배고픈 김종민은 미션 수행을 위해 선유도로 가서 해수욕장으로 걸어갔으나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았고, 김종민이 좋아하는 해물짬뽕집이 보였으나 돈 한 푼 없는 김종민은 사먹을 수 없었다. 미션 수행 중 김종민은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해물짬뽕이 7천원이라는 얘기를 듣고,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여 결국 가방 속에 있는 1박2일 소품과 양은냄비에 사인을 한 뒤 지나가던 관광객들에게 죄다 내다팔아 7천원을 어렵게 구했다. 그러나 막상 해물짬뽕집에 들어가 보니 해물짬뽕의 가격은 8천원. 망했어요. 김종민은 다행히 아직 팔지 않은 소품이 있었고, 이를 얼른 내다팔아 8천원을 채워 해물짬뽕을 먹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미션은 선착장에 가서 방송을 하여 주민들을 모이게 하여 겨우 성공. 불쌍해요 구걸 서울의 선유도역 근처의 선유도와는 관계 없다. 모든 미션이 끝난 후 베이스캠프 복불복을 실시하였다. 방식은 원거리 네트워킹 가위바위보. 베이스캠프에서 잠자리 복불복을 실시했는데, 잠자리 복불복은 술래가 눈을 가리고 멤버를 붙잡는 내용이었으며 술래에게 붙잡힌 멤버들은 야외취침을 하면서 밤새도록 잠도 못 자고 곰국을 끓여야 했다. 야외취침 멤버들 중 김종민이 자처하여 곰국을 밤새도록 끓였다. 다음날 곰국을 먹은 이후 '퇴근 복불복'을 실시하였다. 1시간마다 1명씩 퇴근시키며, 퇴근 멤버들은 육하원칙의 각 내용을 정해 놓고 퇴근하면 된다. 꼴찌로 남은 엄태웅은 도로 한복판에 화장실 모형을 갖다 놓고 물을 뿌리며 미친 듯이 춤을 추며 구경꾼 100명을 모아야 했다. 육하원칙 내용 중 '화장실 앞에서'가 있었다. 방송일 : 6월 24일, 7월 1일 방송 회차 : 247 ~ 248회 (해피선데이 392 ~ 393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 남면 화태도, 화정면 상화도, 하화도, 사도, 추도 여수시에 있는 섬 사도(砂島) 여행. 바로 근처에서 2012 여수 엑스포가 열리고 있지만 말 그대로 그림의 떡(…). 사도는 모래가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20여 명 정도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는 제1탄 이런 말이 붙지 않았다 오프닝을 백야도에서 했는데 멤버들이 새벽 4시부터 출발하여 내려왔다고 한다. 백야도는 2012년 현재 백야대교로 연결되어 있지만 사도까지는 배를 타야 한다. 이로써 김종민은 지난 주에 이어 2회 연속 섬 여행(…). 불쌍해요! 섬으로 출발하기 전에 먼저 수저 복불복을 했다. 점심을 주기는 하는데 중간중간에 들르는 섬마다 점심을 차려놓고, 자신이 복불복으로 받은 수저만을 가지고 30초 내로 음식을 먹어야 한다. 따라서 음식을 먹을 때 멤버들이 말 그대로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수저의 종류는 국자부터 티스푼, 어린이용 젓가락까지 다양했는데, 비운의 아이콘 차태현은 역시 비운의 아이콘답게 티스푼에 당첨되어 얼마 먹지도 못했다. 그래도 맨 마지막 비빔국수는 다 먹는 데 성공했다. 숟가락과 젓가락이 섞여 있으므로 수저 맞다. 화태도 - 순두부찌개 상화도 - 삼겹살 하화도 - 비빔국수 사도에 도착한 다음에는 공룡 발자국을 구경했다. 바다에 도착했으니 입수를 하는 건 당연(…). 원래는 밀어내기 게임을 하여 진 사람 3~4명만 입수하는 거였으나 한두명씩 늘리다가 결론적으로는 7명 전원이 입수했다. 밀어내기 게임 중간에 수위가 있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입수한 사람에게는 초코바를 하나씩 주기로 했는데 차태현은 초콜릿을 싫어하기 때문에 또 울부짖었다. 이번 입수는 1박 2일 멤버가 2기로 물갈이된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사이즈와 포장지 색으로 보아 자유시간 미니로 보인다. 입수한 이후에는 베이스캠프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는데 김승우의 품에 안겨 자는 주원의 모습이 귀여웠다. 아버지와 아들 저녁 복불복 게임을 했는데 미션은 다음과 같다. 3팀으로 나누어 미션을 30분 내에 모두 성공해야 힌트를 각자 하나씩 받을 수 있고, 30분을 초과할 경우 5분당 음식이 하나씩 없어진다. 릴레이 퀴즈(★★★): 엄태웅, 주원 엄태웅과 주원이 각자 섬 산책로를 빙 돌아 스태프한테 간 다음, 스태프가 출제하는 상식 퀴즈를 둘 다 맞혀야 한다. 한 명이라도 틀릴 경우 두 명 다 맞힐 때까지 계속 산책로를 돌아야 하는 미션. 엄태웅은 어려운 문제를 잘 맞혀 냈으며 "나는 상식이 있는 놈이다"라고 자화자찬했다. 그러나 주원이 자꾸 틀려 상식이 없는 캐릭터를 획득. 30분이 되기 전에 미션에 성공했다. 얻은 힌트는 '성시경의 몸무게 십의 자리 숫자'로 답은 8이었다. 이단 줄넘기 + 축구공 트래핑 + 양발 제기차기(★★★★): 성시경, 김승우, 이수근 이단 줄넘기 10번, 축구공 트래핑 10번, 양발 제기차기 10번을 이 순서대로 각 멤버들이 하나씩 맡아서 모두 성공해야 한다. 중간에 하나라도 실패하면 얄짤없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따라서 줄넘기를 맡은 성시경은 계속 줄넘기를 하느라 죽을 맛이었다(…). 그래도 어떻게 미션은 성공. 얻은 힌트는 'O字, penO'로 답은 8이었다. '팔자, 펜팔'이기 때문. 주민들과 가위바위보(★★★★★): 김종민, 차태현 제비뽑기로 마을 주민 3명을 뽑은 뒤 그들과 가위바위보를 하여 무조건 3연승을 해야만 한다. 중간에 비기거나 지면 다시 3명을 뽑아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며, 27분의 1의 확률을 뚫어야 하기에 가장 힘든 미션. 또한 마을 주민들의 위치를 모르기에 주민들께 물어물어 찾아가야 했다. 30분이 되어 가자 마을 주민들에게 "남자는 주먹" "여자는 가위" 이런 식으로 눈치를 주며 미션에 성공하는 듯싶었지만 맨 마지막에 나온 남자 어르신 분(이장)이 가위를 내시는 바람에 미션 실패. 이분은 멤버들이 길을 물어봤을 때도 아주 느릿느릿 길을 가르쳐 주셨으며, 떴다떴다 비행기와 비슷하지만 매우 느린 음악이 BGM으로 깔렸다. 아예 이 음악이 이장님 전용 BGM이었다(…). 결국 처음부터 다시 시도하여 미션에 성공했으나 이미 30분을 넘겨서 음식 몇 개가 날아간 상태였다. 얻은 힌트는 '엄태웅은 A명 중 B째이다. A-B'로 답은 4-4=0. 소신있게 가위바위보를 한 번 이길 확률이 1/3이므로 세 번 연속으로 이길 확률은 (1/3)^3 = 1/27이다. 요조의 『낮잠』이라는 곡이다. 어쨌든 이렇게 숫자 8, 8, 0을 얻었고 멤버들은 저녁 식사가 있는 곳의 힌트를 얻어냈다. '초록색 계단 3개를 올라가면 에메랄드빛 성의 문이 열린다'였는데, 이 곳을 찾기 위해 뛰어가다가 연녹색으로 칠해진 건물을 발견하고 마침 초록색 계단이 있었다. 문은 번호식 자물쇠로 잠겨 있었는데 미션 수행시 얻은 숫자들이 바로 비밀번호의 각 자리 숫자였다. 어느 자리인지는 모르나 '880' '808' '088' 중 하나가 비밀번호임은 확실하다. 결국 자물쇠를 풀고 건물에 들어갔으나 이미 20분이 경과하여 음식 4개는 빼앗기고 갓김치 하나만 남았다. 그런데 사실 건물의 계단은 3개가 아니라 4개라고 멤버들이 주장했고, 마침 지나가던 어린이에게 질문을 하여 어린이가 4개라고 하면 빼앗긴 음식 중 원하는 것을 반만 받기로 했다. 어린이는 4개라고 대답해 줬으며 멤버들은 매운탕을 받았고, 어린이에게는 배 모양의 그릇에 담긴 농어회를 주었다. 잠자리 복불복을 시작할 때 구구단 5단을 변형해 만든 '5단송'으로 웃음을 줬다. 잠자리 복불복은 7명이 다같이 자며 잠자리를 결정하는 미션이었다. 가장 편안한 잠자리부터 시작하여 미션을 실패할수록 점점 불편한 곳으로 옮겨가는 식이었으며 다음과 같다. 예를 들면 5×3 = 불고기(오삼불고기) 이런 식 1단계: 실내취침 (취침 난이도 ☆, 미션 난이도 ★★★★) 5분 동안 절대로 웃지 말아야 하는 미션. 최재형 PD는 멤버들의 웃음을 유도하기 위해 웃음소리를 틀어놓았으나 멤버들은 웃지 않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나라의 경제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파리가 앉았습니다 동영상을 보여 줬지만 멤버들은 요지부동. 마지막 승부수로 최재형 PD는 자신의 사원증을 보여 줬는데 너무나 아햏햏하게 생긴 사원증 사진을 보고 멤버들이 빵 터지는 바람에 미션 실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2단계: 평상 (취침 난이도 ★★★, 미션 난이도 ★★★★★) 이미 2단계 뒤로는 전부 텐트 없는 야외취침, 이른바 야·야다(…). 3분 동안 멤버 전원이 울어야 하는 미션. 각시탈에서 명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 주고 있는 주원이 가장 먼저 눈물 연기에 성공했다. 김종민은 눈물을 짜기 위해 이상한 행동을 했는데, 김종민은 결국 눈물을 흘렸지만 차태현은 그걸 보고 너무 웃겨서 결국 울지 못했다. 미션 실패. 3단계: 팔각정 (취침 난이도 ★★★, 미션 난이도 ★★★★★) 2분 안에 쿵쿵따 게임을 쭉 이어서 세 바퀴를 돌아야 하는 미션. 멤버들은 각종 단어를 창조해 내는 능력을 발휘했고(…) 미션 실패했다. 4단계: 벤치 (취침 난이도 ★★★★, 미션 난이도 ★★★★★) 멤버 전원이 최재형 PD와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기거나 비겨야 하는 미션. 한 명이라도 지면 미션 실패다. 최재형 PD는 멤버가 이기거나 비길 확률이 2/3이라고 설명했지만, 7명 전원이 성공해야 하므로 미션 성공 확률은 (2/3)^7 = 약 5.8%이다. 꽤 낮아 보이는가? 다른 멤버들은 전부 성공했는데 성시경이 구멍이 되는 바람에 미션 실패했다. 5단계: 해변 돌바닥 (취침 난이도 ★★★★★, 미션 난이도 ★★★★) 미션에 성공하면 침낭을 지급하지만 실패하면 침낭을 뺏기고 맨몸으로 돌바닥에서 자야 한다. (취침 난이도 lim(n→∞) ★×n) 미션은 60초 내에 각자 10번씩 총 60회의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것. 돌바닥인 만큼 엉덩이에 상당한 대미지가 가해졌지만 그걸 꾹 참고 미션에 성공해 냈다. BGM으로 '곰 세마리'가 나왔는데 '엉덩이가 뜨거워' 부분이 참으로 적절했다. 기상 미션은 숨바꼭질. 김승우, 엄태웅, 김종민을 최재형 PD가 몰래 깨운 뒤 이들은 마을 곳곳에 숨어야 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8시 15분에 기상하여 15분 내에 이들을 찾아야 한다. 김종민은 야외화장실 옆에 숨었는데 금방 걸렸지만 오히려 걸린 것을 고마워(?)했다. 숨는 동안 야외화장실의 썩는 냄새와 거미의 습격을 견뎌야 했기 때문. 엄태웅은 사방이 담으로 둘러싸인 밭에 숨었는데, 너무 심심한 나머지 이수근에게 전화를 해서 자신이 소리를 지를테니 찾아보라고 했다. 엄태웅은 진짜로 소리를 질렀고 이수근은 미션 종료를 4분 남기고 엄태웅을 찾아냈다. 김승우는 마을 멀리 숨었는데 미션 종료 때까지 김승우를 찾는 데 실패했고, 김승우, 엄태웅, 김종민은 미션 승리를 하여 사도 가정식 백반을 아침으로 먹었다. 미션에서 패배한 나머지 멤버들은 맨밥에 고추장을 먹었다. 그 뒤로는 사도 근처에 있는 섬 '추도'에 가서 공룡 발자국과 지층을 감상했다. 공룡 발자국을 보여 줄 때 BGM으로 아기공룡 둘리 주제가가 나왔다. 1년에 두어 번씩 사도와 추도 사이의 바닷길이 열린다고 하는데, 멤버들이 찾아갔을 때는 물론 바닷물 속에 잠겨 있었다. 방송일 : 7월 8일, 15일 방송 회차 : 249 ~ 250회 (해피선데이 394 ~ 395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금창리 치악휴게소,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대강면 사인암리 사인암,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옥순봉, 단양군 매포읍 하과리 도담삼봉, 가곡면 어의곡리 한드미마을 어메이징 레이스 라고 쓰고 워메~징한 레이스라고 읽는다고 소개되었다. 아침 식사를 주었다. 덕평휴게소와 이천휴게소에서 각각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줬는데 둘 중 하나만 먹을 수 있고, 어느 걸 선택했느냐에 따라 팀이 갈렸다. 2011년 하반기 도시여행 특집과 같은 방식의 팀 편성. 휴게소로 가기 전에 이번 미션을 통틀어 4가지의 사용을 금지시켰는데 휴대 전화, 인터넷, 내비게이션, 지도이다. 다시 말해 오직 이정표와 시민들의 길안내로만 찾아가야 한다는 뜻. 팀은 다음과 같이 짜여졌다. (도시 여행때는 1:4로 팀이 나뉘었지만, 이번 여행은 3:4로 균등하게 나뉜 편이다.) 김치찌개 : 엄태웅, 이수근, 주원 된장찌개 :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미션은 대한민국 어딘가에 있는 1박2일 깃발을 가장 먼저 뽑는 팀이 승리하는 내용이었다. 물론 대략적인 힌트는 알려 주지만 힌트를 통해 장소를 찾아내서 그곳에서 부여되는 미션을 통과해야 다음 장소의 힌트를 알 수 있는 식으로 최종 장소까지 도달해야 한다. 승리하는 팀은 ①시설이 완비된 수영장 ②3시간 자유시간 ③저녁 복불복 없이 푸짐한 저녁 식사 ④계절 과일 ⑤1회 소원권의 5종세트를 받게 되고, 패배하는 팀은 어두컴컴한 동굴에 들어가서 마늘 1,000개를 까야 한다.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도 아니고 단군신화 첫 번째 힌트는 Say Ho(세이 호). 랩을 연상케 하는 이 힌트의 의미를 알아낸 멤버들은 자동차 창문에 호~ 하고 입김을 불어 장소 힌트를 알아냈다. 첫 번째 장소는 영동고속도로 치악휴게소. 엄태웅이 치약 나노개그를 했다. 주원은 이수근이 말한 대로 시간차를 줄이려고 힌트를 알려주면 각시탈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 치악휴게소에는 각종 오락기구가 완비되어 있는데 이게 바로 첫 번째 미션. 돌림판을 돌려 다트를 던진 후 그에 해당하는 오락을 해서 미션에 성공해야 한다. 방송에 나온 오락기구는 두더지 게임과 농구 게임인데, 두더지 게임은 550점 이상을 얻어야 했지만 실패. 농구 게임은 1분 동안 더도 말고 정확히 60점을 얻어야 하는데, 당연히 59점이거나 61점이 되면 실패다(…). 중간에 일반인들이 오락기를 이용하는 동안에는 꼼짝없이 기다려야 했는데 떴다떴다 비행기 비슷한 느린 박자의 BGM이 또 나왔다. 오락기가 이상해서(?)인지 골이 들어가지 않아도 어쩌다가 점수가 제멋대로 올라가는 일이 자꾸 생겨서 실패를 거듭했지만 두 팀 모두 결국에는 성공. 요조의 『낮잠』이라는 노래다. 이 게임의 점수 득점 방식은 제한시간 20초가 남기 전에는 한 골 당 2점 씩이 부여되며, 그 다음에는 3점씩 부여되는 형식이었다. 그리고 센서가 예민한 탓에 골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골대에 맞으면 득점이 될 수도 있다. 두 번째 힌트는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에 있는 숲 속의 헌책방을 찾는 것. 영동고속도로에서 중앙고속도로로 바꿔 달린 뒤 북단양IC에서 내리고 군도로 조금만 들어가면 나온다. 미션은 각 팀마다 지정된 책 3권을 찾아 내는 것. 그리고 그 책 3권을 포개서 옆면을 보면 김, 홍, 도가 쓰여 있는데 이게 바로 다음 장소 힌트였다. 다음 장소는 바로 김홍도가 그림을 그려 유명한 도담3봉, 옥순봉, 사인암, 이었고, 이 장소로 각각 찾아가서 사진을 찍어 PD에게 모두 인증하면 미션 성공. 구담봉 김치팀: 바람과 한께 사라지다, 사법시험 가이드, 韓國現代美術史(한국현대미술사); 된장팀: 인상주의, 國際關係의 再構成(국제관계의 재구성), 금강 도담3봉: 단양8경 중 제1경으로 물 한가운데 봉우리 3개가 떠 있는 운치있는 모습이다. 5번 국도와 59번 국도를 타고 단양읍으로 간 뒤 다리를 건너지 말고 남한강을 약간 거슬러 올라가면 나온다. 구담봉, 옥순봉: 구담봉은 단양8경 중 제3경, 옥순봉은 제4경에 속한다. 월악산 국립공원 지역에 속해 있으며, 단양에서 36번 국도를 타고 남한강을 쭉 내려오면 나온다. 옥순봉을 사진찍기 위해서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남한강 한가운데로 가야 한다. 구담봉은 옥순봉 근처에 있지만 미션 장소가 아니었는데, 우체국 직원분께서 잘못 가르쳐 주시는 바람에 멤버들이 처음에 혼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인암: 단양8경 중 제5경으로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에 있다. 중앙고속도로에서 단양IC에서 내린 뒤 5번 국도와 927번 지방도를 타면 접근 가능하다. 미션에 성공한 팀은 최종 장소가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에 있는 한드미 마을이라는 힌트를 받았으며 여기에 먼저 도착하는 팀이 레이스에 승리하게 된다. 그냥 가면 재미가 없으니(…) 레이스를 하다가 상대방을 15분 동안 정지시킬 수 있는 복불복 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다음과 같았다. 멤버들은 이를 모두 사용했다. ① 큰 통: 레몬을 멤버 1명당 1개씩 모두 먹어치워야 찬스 사용 가능. ② 작은 통: 자기 팀의 멤버 중 1명을 낙오시켜야 찬스 사용 가능. 낙오된 멤버까지 최종 장소에 다같이 모여야 미션 성공으로 인정한다. 레몬 먹기 복불복 찬스에서는 주원이 신맛 마니아 인증. 김치찌개 팀에서는 주원이, 된장찌개 팀에서는 성시경이 낙오했으며, 히치하이킹과 도보, 버스 등을 이용하여 최종 목적지까지 가야 한다. 그 이후 한드미 마을 안에서도 추격전과 모략전이 계속 이어졌는데 이건 직접 보는 걸 추천한다. 승리한 김치팀은 호화로운 5종 세트를 받았으며 패배한 된장 팀은 굴 속에서 마늘을 까며 마늘로 허기를 달랬다. 이를 불쌍히 여긴 김치팀은 소원권을 이용하여 된장팀에게 뗏목을 이용하여 제한 시간 내에 반환점까지 갔다 오는 데 성공하면 저녁을 같이 먹을 수 있게 해 준다는 제안을 했는데, 김치팀은 미션에 아깝게 실패했다. 그러나 김치팀이 된장팀에게 고기를 한 점 먹여 주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면 저녁은 어찌어찌 해결된 듯. 잠자리 복불복으로는 다음 9가지 놀이를 했는데 아래 표에서 빙고를 완성해야 성공하여 실내취침을 할 수 있고, 빙고에 실패하면 전원 동굴에서 야외취침이다. 성공한 미션은 대부분 편집처리했고 실패한 미션만 집중적으로 보여 줬다. 악랄하게도 ① 비석치기: 발등 → 무릎 사이 → 가슴 → 볼 → 이마 → 엉덩이 → 정수리 순서대로 성공해야 한다. 미션 실패. 이 때 이수근이 김승우한테 '가장 먼저 비석을 세우실 분'이라며 고인드립을 시전했다. ② 릴레이 제기차기: 이런 제기! 미션 실패. 랄 ③ 단체 줄넘기: 저번 단합대회 때보다는 향상된 기량을 보여 줬다. 그러나 미션 실패. ④ 좌향좌 우향우: PD의 구령에 따라 60초 동안 틀리지 않고 계속 버텨야 한다. 미션 성공. ⑤ 풍선껌 불기: 미션 성공 ⑥ 공기놀이: 21살도 아니고 19살도 아니고 정확히 20살을 맞춰야 했다. 주원과 차태현의 화려한 공기놀이 실력을 볼 수 있었고, 김종민의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급 스펙터클(?)한 공기놀이를 볼 수 있었다. 미션은 실패. ⑦ 이불로 공 튀기기: 아깝게 실패. 이걸 실패함으로써 남은 2경기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빙고를 못 완성하게 되었다. 이로써 2주 연속 전원 야외취침 확정. 김종민은 시청자에게 내일이 월요일이라며 악담(?)을 퍼부었다. 동굴에서 야외취침을 하는 동안 자면서 푸는 퀴즈를 진행했는데, 매 정각마다 문제를 푸는 사람이 열외되고 마지막까지 열외되지 못한 사람이 다음날 벌칙을 받는 내용이다. 1시간마다 PD가 멤버들을 깨웠으니 잠도 제대로 못 잤을 것 같다. 새벽 2시: 퀴즈. 랩퍼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히어 위 고(Here we go). 1명 열외. 새벽 3시: 피디에게 가위바위보를 이겨야 한다. 2명 열외. 새벽 4시: 구구단을 먼저 푸는 1명 열외. 새벽 5시: 머리맡에 깃발을 놓았으며 깃발을 먼저 잡는 2명 열외. 마지막까지 문제를 풀지 못한 주원은 다음날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벌칙을 받았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서 패러글라이딩은 무산되었다. 다음날 오전에는 위험한 초대의 포맷을 본따서 게임을 했는데 각 멤버마다 금지어를 말하면 미션에 탈락하는 방식이었다. 위험한 초대는 게스트가 금지어를 말하면 안되지만, 여기서는 본인이 직접 금지어를 말하면 안된다. 이거 어째 옆동네 예능에서 본것 같다? 방송일 : 7월 22일, 29일 방송 회차 : 251 ~ 252회 (해피선데이 396 ~ 397회) 촬영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하이패스센터 → 여주휴게소 → 강릉대관령휴게소 → 구정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동면 정동진리 정동진역, 정동진해수욕장,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단양패러글라이딩활공장 특별 출연 : 쿨(김성수, 이재훈), 보라, 허준, 한준희 여름방학특집 제1탄 직진 레이스. 아래에서도 서술했지만 음향 방송사고가 나는 바람에 1박2일 측에서 공식사과까지 했다. 이번에도 또 제 1탄이랜다(…). 그러나 여름방학특집 제1탄은 제2탄, 제3탄이 연이어 방송되었다. 광화문에서 오프닝을 했는데 광화문에서 말 그대로 직진으로만 길을 가서 강원도 정동진까지 도착해야 하는 미션이다. 제한 시간 내에 멤버 전원이 도착할 경우 전원 실내취침이고, 10분 초과시마다 1명씩 야외취침 인원이 늘어난다. PD가 제시한 직진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갈림길이 있을 경우 12시 방향 길만 직진으로 인정한다. 12시 방향에 가까운 길이 없을 경우 10시 ~ 12시 사이 각도에 포함되는 길 중 12시 방향에 가장 가까운 길을 직진으로 인정한다. 갈림길의 각도가 똑같은 T자형 갈림길에서는 우회전을 직진으로 인정한다. 이 정의에 따라 직진으로만 차를 몰아야 하며, 중간중간 찬스를 통해 회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처음에 PD가 남자는 ~~다? 라는 식으로 물어봤는데 다들 직진, 주먹을 대답했으나 엄태웅은 배 라고 대답했다. 그럼 여자는 항구겠네... 내비게이션과 휴대 전화의 사용을 금지했는데 김종민이 휴대전화로 어떤 여성에게 문자를 보내다가 딱 걸렸다. 김종민은 어머니라고 해명했으나 다른 멤버들은 김종민이 여자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는 것으로 몰아가 웃음을 줬다. # 대신 지도책을 보는 건 가능했으며 성시경이 계속 지도책 공부를 했으나 별 도움은 되지 않았다. 어차피 갈림길을 만나도 직진의 정의에 따라 가야 할 길이 정해져 있기 때문. 도서출판 삼보기획에서 나온 『한국도로안내지도』였다. 게다가 지도의 발행연도 문제인지, 지도를 보던 성시경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정작 필요한, 국도를 이동하는 상황에서 도움이 안됐다. 이를 가지고 성시경은 지도 제작자가 김정호가 아니냐는 드립을 쳤다. 여담으로 광화문에서 정동진까지 직진으로만 가는 건 안 된다. 카카오맵으로 실험 결과 한남대교로 가게 되는데 거기서 경부고속도로로 가면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인요양원에서 길이 끊기며, 일반도로로 가면 제천시까지 갔다가 시내를 한 바퀴 돌고 다시 갔던 길로 되돌아갔다가 성남IC를 들어간 다음 서울외곽순환 - 중부 - 경부고속도로를 타기 때문에 경부고속을 탔을 때의 결과와 동일. ① 오전 10시: 아버지 퀴즈 음악의 아버지: 바흐 수학의 아버지: 피타고라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아버지의 아버지: 할아버지 수찬이의 아버지: 차태현 차수찬. 차태현의 아들이다. (넌센스) 허수의 아버지: 허수아비 심청의 아버지: 심학규 PD가 문제를 내기 직전에 "이름을 말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넋 놓고 있다가 심봉사라고 대답하면 오답 처리하려고 했는데 정답을 너무 쉽게 맞혀 버리는 바람에 새PD는 멘붕한 모습을 보여 줬다. 이 퀴즈에 성공하여 멤버들은 경부고속도로를 탄 다음 회전권을 이용하여 영동고속도로로 들어가는 길을 택했다. ② 오전 11시: 이심전심 퀴즈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서 이루어진 퀴즈로 한 문제당 5,000원씩 걸려 있으며 총 7문제가 제시되었다. PD가 제시하는 주제에 대해 7명 전원이 똑같은 동작을 취해야 하는 퀴즈였다. 결과는 2개 성공하여 10,000원을 획득한 뒤 휴게소에서 라면 2그릇과 밥 5공기를 사서 7명이 나눠 먹었다. 성시경과 주원이 라면을 사러 간 동안 김종민이 보여 주는 종종장구가 깨알같았으며 성시경과 주원은 몰래 온 손님(?)이 되었다. 실제 방송에서는 2개가 편집되어 아래 5개만 방송에 나왔다. 국물을 최대한 많이 달라고 했다. 코끼리: 성공 배트맨: 성공 파리: 실패. 다른 6명은 입에 손을 모으고 손을 비비는 파리를 보여 줬는데 차태현 혼자 날아가는 파리를 보여 줬다. 야구: 실패. 다른 6명은 타자 모양을 취했는데 이수근 혼자 투수 모양을 취한 뒤 타자라고 우겨 봤지만 당연히 인정되지 않았다. 애매하게 손을 펴고 있는 자세에 야구공 CG를 붙여놓으니 여지없는 투구동작이었다. 이소룡: 실패. 다른 6명은 이소룡의 트레이드 마크인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코를 튕기는 포즈를 취했는데, 김승우 혼자서만 태권도의 겨루기 자세 비슷한 포즈를 취했다. 아 큰형님... ③ 음악 찬스 (도전 10곡) 여름 노래 베스트(Best) 10이 담겨 있는 음악 CD를 멤버들에게 시험 범위로 준 뒤 이걸 이용하여 미션을 냈다. 곡들 중 방송에 나온 곡은 다음과 같다. 해변의 여인 - 쿨(혼성그룹) 으쌰으쌰 - 신화 여름 - 징검다리 Festival - 엄정화 여름 이야기 - DJ DOC 바다 - UP 쿵따리 샤바라 - 클론(가수) 여름 안에서 - DEUX 미션은 도전 10곡. 커피를 걸고 한 미션이었는데 미션에 계속 실패하자 자신 있는 사람이 부르는 대신 커피의 양을 반으로 줄였다. ④ 음악 찬스 (도전 1곡) 오후 3시에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에서 실시된 미션이다. 트럭에서 쿨의 남자 멤버 2명과 씨스타의 보라가 깜짝 출연하여 '해변의 여인'을 불렀다. 중간중간 3소절이 비었는데 이 소절들을 멤버가 완성하여 불러 미션 성공. 멤버들은 영동고속도로에서 내려 정동진으로 가고자 했으나 갈림길에서 어느 쪽을 직진으로 인정하느냐에 대해 스태프들과 분쟁이 붙어 멤버들이 농성에 돌입했다. 결국 어찌어찌 합의를 봐서 기존의 회전권 1장에 회전권 2장을 추가로 지급받고, 미션 제한시간을 오후 4시 50분까지로 연장하는 것으로 합의를 봈다. 그러나 꺼진 효과음과 BGM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고 1박2일 방송의 음향효과를 꺼 버렸 물론 방송에서 음향효과에 이상이 생긴 시점과 멤버들의 농성 시점이 우연히 겹친 것이다. 7번 국도 진입은 성공했지만 길을 정동진이 아닌 반대쪽으로 드는 바람에 하염없이 동해시 쪽으로 계속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 하필 길이 옛날 동해고속도로 구간이다 보니 유턴하는 공간도 나오지 않았고, 결국 미션 제한 시간을 넘겨 버렸다. ⑤ 트럼프 찬스 30장의 카드 중 3장을 뽑을 수 있는 찬스. 유턴 카드, 우회전 카드, 자유 카드 등이 섞여 있는데 뽑은 3장의 카드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멤버들은 유턴 카드 1장, 우회전 카드 1장, 자유 카드 1장을 획득했고 이를 모두 이용하여 길을 되돌아 정동진역까지 가는 데 성공했다. 다만 제한 시간을 30분 넘겼기 때문에 3명 야외취침 확정됐다. 다만 모두 다 사용했던 건 아니고 유턴할 장소가 없어서 정동진역까지 가는데 우회전과 자유 카드만 사용했다. 유턴 카드는 정동진 역에 다 와서 주차시키기 전에 사용. 한편 정동진역에서는 쿨의 남자 멤버 2명과 씨스타의 보라가 해변을 즐기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효과음과 BGM이 돌아오지 않은 먹통 상태이다 보니 시청자들에게는 매우 심심하게 느껴졌다. 1박2일 멤버들이 도착하고 보라가 멤버들을 만나자 음향효과가 복구되었다. 한편 뮤직뱅크에서는 씨스타가 1등을 차지했으나 보라는 정동진에 있는 관계로 뮤직뱅크에 불참하였다. 잠깐의 휴식후 이어진 저녁 복불복은 멤버들을 나이순대로 한 명씩 따로 데려가서 주어진 3개의 방 중에 아무 곳에나 들어가게 하고 만약 4명 이상 모인 경우에는 조개구이를 제공하기로 했다. 중간중간 멤버들이 벗어둔 신발과 각 방에 매복해 있는 제작진의 함정이 포인트(…). 더불어 밖에서 기다리는 멤버들이 심심해서 알아서 게임하고 방송분량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어쨌든 김승우, 이수근, 엄태웅이 2번 방을 선택하고 이어서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이 3번 방을 선택하여 성공확률이 66.7%에 달했으나 주원이 제작진이 파놓은 함정카드에 넘어가 1번방을 선택하는 바람에 망했어요. 납치 이후 이수근의 역제안으로 1번방과 2번방 중에 가장 인원이 적게 모인 곳에 조개구이를 주는 조건으로 바꿔서 다시 게임을 진행했는데, 불운의 아이콘 차태현과 엄태웅이 2번방을 선택하여 조개구이 포식을 즐겼다.나머지 멤버들에게는 막판에 2~3젓가락 분량의 칼국수를 제공하며 식사 완료. 귀찮씨 앞서 미션에 따라 3명이 야외취침을 하게 되어 있었고, 3가지 게임을 펼쳐 꼴지를 한 사람이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첫 번째 게임은 곰 발바닥 게임을 했는데 강력한 탈락후보 닭 발바닥을 선택한 김종민을 공격하려다가 김승우가 닭X가리 발바닥(…)이라 하는 바람에 탈락, 두 번째 게임은 책상 위에서 병두껑 튕겨서 꼴지한 사람이 하기로 했는데 무수한 낙의 양산 끝에 성시경 당첨. 마지막 게임을 얼음 속에 있는 호루라기를 꺼내서 제일 늦게 부는 사람이 탈출이었는데 다들 필사적으로 얼음을 녹여 호루라기를 부는 가운데 이수근은 호루라기 구경도 못해보고 탈락했다. 이로써 3인의 야외취침자 확정. 차태현이 정말 오랜만에 실내취침을 획득했는데 모기장을 설치하고 모기향을 꼼꼼하게 설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바람 몰아치는 곳에서 기상미션은 3종경기를 통해 3위 입상자까지 회덮밥을 제공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각각 3번의 복불복을 통해 선택한 장비를 이용하여 레이스를 펼치는 것으로 해설을 위해 허준과 한준희 해설위원이 등장했다. 다만 해설위원들도 직접 뛰어다니며 해설해야 했다. 덕분에 서로 숨돌리느라 멘트를 양보하는 훈훈한 모습(…)까지 보여줬다. 1등은 김종민, 2등은 차태현, 3등은 주원. 승자들에겐 회덮밥이, 나머지 4인에게는 밥위에 회 한 점 놓여있는 초밥 비스무레한 것이 대접됐다. 그나마도 다른 사람들 회덮밥에 한눈 파는 사이 김승우에게 다 털리고 가장 멀리 있었던 성시경만이 간신히 사수했다. 행운의 아이콘이 된 그리고 모든 일정이 끝나고, 저번 단영촬영에서 기상악화로 못한 주원의 패러글라이딩을 보여주면서 방영 종료. 방송일 : 8월 5일, 12일 방송 회차 : 253 ~ 254회 (해피선데이 398 ~ 399회) 촬영 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 동부동5층전탑, 서부동 안동구시장, 이천동 이천동석불상, 와룡면 주하리, 오천리 안동군자마을, 도산면 의촌리 시사단, 풍천면 하회리 하회마을, 풍천면 광덕리 부용대, 상아동 월영교, 와룡면 감애리 안동예절학교청소년수련원(베이스캠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특별 게스트 : 이지훈(브라질), 박시우(볼리비아), 김학순(프랑스), 이종명(오스트리아), 리 알렉산드로(카자흐스탄), 골로바노브 끼릴(러시아), 양승평(미국) 여름방학특집 제2탄. 멤버들이 7명의 재외동포를 만나 한국을 알려 주면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장소는 경상북도 안동시. 멤버와 재외동포 1명씩 각각 한 팀씩을 이뤘으며 각자가 받은 미션에 성공하여 장소를 알아낸 뒤 제한시간 내에 최종목적지에 전원이 도달해야 한다. 가다가 신호등에 걸리는 바람에 약간의 시간 차이로 미션에 정말 아깝게 실패하여 전원 야외취침이 되었으나, 밤 12시가 한참 지난 새벽에 저녁(…) 복불복을 한 뒤 잠을 안 재우고 바로 동해 묵호항으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독도 여행을 시켜 줬는데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의 독도 세리머니 등 독도 문제로 매우 시끌시끌했던 시기였기에 시기적절한 방송이었다는 평이다. 사실 독도 방문은 예정에는 없었는데 재외동포가 제안을 하여 이루어졌다고. 다만 독도 특집 자체는 3개월 전부터 별도로 계획되어 있었다고 하며 재외동포의 제안으로 재외동포 특집에 포함시킨 거라 한다. 야외취침 면제 신의 한 수 방송일 : 8월 19일, 26일 방송 회차 : 255 ~ 256회 (해피선데이 400 ~ 401회) 촬영 장소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포천휴게소, 이동면 도평리 이동풍차갈비(영평천),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잡곡리 잡곡으뜸마을농촌체험장(베이스캠프), 서면 화강,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 태봉대교 여름방학특집 제3탄. 이번 주제는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 말 그대로 야생을 주제로 한 1박2일의 취지에 맞춰 자급자족을 하자는 내용이다. 팀은 유부남팀(김승우, 이수근, 차태현)과 총각팀(엄태웅, 김종민, 성시경, 주원)으로 나누었으며 각 팀마다 단 1번에 한해 멤버 1명의 집을 방문하여 각종 캠핑용품들을 챙겨 갈 수 있게 했다. 다만 제한시간이 있으며 제작진과 디비디비딥 게임을 통해 1번 버틸때마다 제한시간 1분씩 추가. 총각팀은 마지막 김종민의 활약으로 10분의 시간을 확보. 유부남 팀에서는 새PD와 대결을 했는데, 새PD가 15연패를 기록한 덕분은 멤버들은 가볍게 15분을 벌었다. 이후 새PD는 멤버들에게 실컷 조롱당했다. 참고로 디비디비딥 15연패를 할 가능성은 0.006%라고 한다(...) 불가능이 아니다! 명백한 가능성! 정확하게 말하면 15연패는 아니고 중간에 이겨서 다음 멤버로 넘어가긴 했다. 뭐 어쨌든 15분을 멤버들에게 헌납한 것은 마찬가지 유부남팀은 이수근, 총각팀은 엄태웅의 집에 갔다. 양팀 모두 여유있게 시간을 확보해서 딱히 서두르거나 하는 모습은 없었다. 유부남팀의 이수근은 아내의 힘으로 완벽하게 구비된 캠핑용품과 각종 식량들을 챙겨갔다. 총각팀이 찾아간 엄태웅의 집에서는 김종민이 침대 매트릭스(!)를 챙겨 가 웃음을 줬다. 그리고 자신들의 물품을 특정 무게에 맞추는 여러 종류의 게임을 하였는데 이긴 팀은 진 팀의 식량 3가지를 빼앗아 갈 수 있다. 유부남팀은 중량이 포장지에 쓰여 있는 물품을 미리 파악해 놓고 귀신같은 감까지 더해져 게임에 최종 승리하였다. 유부남팀은 둥지냉면의 물냉면 비빔냉면을 하나로 간주하여 가져가려고 하였으나, 새PD의 중재로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2개로 인정되어 그나마 총각팀은 식량 하나를 덜 뺏길 수 있었다. 총각팀은 각종 라면들을 챙겨 왔지만 둥지냉면을 빼앗긴 것이 못내 아쉬웠던 듯. 그나마 남은 다른 종류의 식량은 맛살과 우유였는데 유통기한이 지나 있었다(…). 강원도 철원으로 떠났는데 스타워즈의 BGM이 깔리면서 수백 개의 텐트가 쳐져 있는 모습이 보였다. 야생에 맞게 스태프들도 전부 텐트에서 잔다고. 100인분이 넘는 스태프들의 음식도 멤버들이 전부 준비해야 하는데, 멤버들은 각종 게임을 통해 음식 준비에 필요한 돈을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요리를 직접 하여 스태프의 선택을 어느 팀이 받는가로 승패를 가리는 요리 경연 대회를 한다. 게임의 종류와 걸린 돈은 다음과 같다. 다슬기 채취: 개당 500원 엄태웅은 다슬기를 205개 채취하여 205 × 500 = 102,500원의 돈을 벌어 다슬기 컬렉터의 모습을 보여 줬다. 여의주 채취: 쓰여 있는 번호 × 1,000원 당구공 스태프들이 꽁꽁 숨겨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옆에 놓인 수중 카메라가 발각이 되는 바람에 쉽게 찾아낼 수 있었다. 오목: 승리시 5,000원 고석정에서 대기하고 있는 새PD와의 오목 대결에서 승리해는 형식이며 바둑알은 10개 밖에 주지 않는다는 점. 만약 바둑알이 다 떨어지면 엄청난 길이의 계단을 되돌아 걸어 올라가 고석정 입구에서 급알을 받아야 하며 그나마도 급알 1번당 5개씩밖에 주지 않는다. 김종민은 새PD의 리벤지 매치에서 스스로를 오목 고수로 자처하며 새PD를 제대로 관광시키는 모습을 보여 줬다. 김승우는 홀짝에 빠졌는데 홀짝을 맞힐 경우 건 돌이 2배가 되지만 못 맞히면 모두 잃게 된다. 처음에 어느 정도 따다가 나중에 올인하여 모두 잃는, 사행성 게임이 한 사람을 망하게 하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줘 웃음을 줬다. 김종민은 내려가서 바로 새PD를 관광시키며 올라왔고 김승우는 결국 져서 김종민 아래 아래의 실력자가 되었다(...). 다만 엄청난량의 관광객이 전부 김승우에게만 사진을 권하면서 그 장소에서 실제 얻은 금액은 5600원. 다만 버릇 못고치고 자신이 제시한 새PD와의 디비디비딥 도박에 패하면서 500원 압수(...). 복수의 칼날을 갈며 오목 고수 사행성 게임 번지점프: 성공시 30,000원 먼저 도착한 사람은 유부남팀의 김종민이었으나 결국 뛰지 못했고 그 후에 유부남 팀을 대표해서 차태현만 번지점프를 성공함으로서 30,000원 획득. 총각 팀은 아까 뛰지 못한 김종민을 제외하고 성시경, 주원, 엄태웅까지 모두 뜀으로서 90,000원을 획득하나 했지만.... 주원이 뛸 때부터 이미 시간초과되어서 결국 유부님팀과 같은 결과. 그래도 1박 2일 막내인 주원의 멋진 용기와 총각팀 큰형인 엄태웅의 번지점프 덕분에 좋은 분위기였다. 그리하여. 모은 돈으로 드디어 저녁거리 구입 시작. 유부남팀은 모은 돈이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돈을 계산해 가며 철저히 저녁 재료를 준비한 반면 무려 300,000원 이상이 모인 총각 팀은 호화한 저녁 재료를 산다. 그리고 시작한 스태프들 저녁 식사배 대회. 유부남 팀은 주 요리를 짜파게티로 정하고, 단무지 무침, 군만두와 특별히 준비한 돼지고기김치볶음과 밥을 준비했고, 총각 팀은 팀 내 공식 셰프인 성시경의 지도하에서 제육볶음과 된장찌개와 밥을 준비한다. 유부남팀은 밥이 타거나 군만두가 타는 등...불미스러운 분위기인 반면. 총각 팀은 분위기가 무척 불타오르고 있었다. 밥도 잘 되었고, 된장찌개도 완벽하게 완성된다. 제육볶음을 만든 것은 성시경인데. 정말 훌륭한 솜씨를 뽐내었다. 그리고 엄태웅은 양파만 까는 모습만 보였는데, 그 모습이 측은했는지 자막은 그를 '엄쥐'로 띄워주었다... 왜냐하면, 엄태웅은 이것저것 도와주기만 하면 된다고 성시경이 부탁했기 때문이었다. 이승기 보고 있나? 어쨌든 최종 우승은 불상사가 일어나기는 했지만, 정성이 보였다는 유부남 팀. 결국. 총각 팀은 준비한 음식의 맛은 1박 2일 밥집 아주머니도 인정할 정도로 좋았지만, 유부남팀의 정성에 무너지고 만 것. 그래서 2시간 동안 설거지를 하고 하루 일과는 끝난다. 드디어 잠자는 시간에 유부남 팀은 잠자는 것까지 완벽해서 적당한 크기의 모기장 형태의 천막, 매트도 좋았기에 말 그대로 달콤하게 잠을 잤지만 총각 팀은 김종민이 겨우 들고 온 침대 매트리스 때문에 도리어 모기장 천막의 규모가 작아지는 바람에 키가 큰 성시경은 발을 살짝 내놓고 자야하는 불상사가 있었으며 엄태웅은 엄청난 코골이로 웃음을 자아냈다. 새벽 6시에 기상할 때 강남스타일이 기상송으로 나오는 와중에 역시 막내인 주원이 먼저 기상했으며 그 다음 유부남팀의 이수근이 일어나서 싸이의 말타기 댄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그 날 새벽은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인 한일전이 있던 때라서 사실 모두 다 약간 밤을 새서 피곤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기상했다. 기상미션은 자신의 지인, 친구 등 누구라도 좋으니까. 전화를 해서 데리고 와 달라고 해 주는 것으로 빨리 온 순서대로 퇴근 가능. 멤버들은 처음에는 이렇게 이른 시간에 누가 자기를 데려오겠냐고 불평했지만, 금새 받아들이고 다들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상대가 전화받자마자 한 말이 '술 먹었어?'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멤버들이 다 하는 말이 '신지네. 신지.' 했는데... 그리고 김승우는 전화통화가 끝나자마자. '여러분들 깜짝 놀랄 거에요! 품격이 있는 그 분이 오실겁니다!'라고 해서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품격'이라고 해서 다들 그 분을 떠올렸다. 그러나... 제일 첫번째로 온 것은 바로 성시경의 친구이자, 헬스트레이너인 한광호 씨. 한광호 씨는 사회생활을 한 이래로 제일 친한 친구가 성시경이라고 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번째는 차태현을 데리러 온 홍경민으로 21년지기 친구 사이인데 한일전 보고 태권도 경기 보다가 부리나케 달려왔을 때 완벽한 생얼로 등장해서 다들 웃음을 자아냈다. 세번째는 주원을 데리러 온 주원의 친형인 문준석 씨. 동생을 무척 자랑스러워 하는 좋은 형으로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으며 카메라가 처음이어서인지 왠지 부끄러움을 많이 타기는 했지만 주원과의 좋은 형제애를 보여주었다. 참조로 주원보다는 5살 위. 네번째는 김종민을 데리러 온 코요태 멤버인 신지와 빽가. 무려 28년된 차를 끌고 왔는데, 빽가가 말하길. 이 차가 서울 밖으로 나간 것은 처음이라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시동이 꺼졌지만 도움을 받아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무사히 퇴근. 다섯번째는 엄태웅을 데리러 온 엄태웅의 동창생인 정우성 씨로 친절하게도 엄태웅의 본가 주차장까지 태워다주는 의리를 보여주며 호감성 친구의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여섯번째는 이수근을 데리러 온 후배 개그맨 변승윤. 당시 차태현과 이수근와 김승우밖에 남지 않았는데 변승윤이 옴으로서 차태현과 이수근은 퇴근 가능 자격이 주어진 상황. 그 때 김승우는 섭섭해 하며 너희들 진짜 가야 돼? 하면서 무진장 아쉬워했는데 이수근은 '형님이 말하신 분이 누군지 저도 궁금한데요. 죄송합니다' 하고는 결국 퇴근. 마지막으로 남은 김승우는 슬슬 지쳐갔고, 텐트는 거의 대부분이 철거된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밴 하나가 도착했는데 그 밴에서 내린 것은 승우의 제일 친한 친구라는 자막과 함께 나타난 아내 김남주였으며 그곳에서 김승우는 닭살스러운 이벤트를 하면서 김남주를 감동시키고 같이 퇴근했다. 이 때 김남주는 '꼭 런닝맨 이기세요!'라는 위험한 말(?)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자세한 것은 다시 보자 방송일 : 9월 2일, 9일 방송 회차 : 257 ~ 258회 (해피선데이 402 ~ 403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무주군 · 진안군 ·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베이스캠프) 말 그대로 목적지가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이라서 무진장이다. 오프닝은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바로 시작했다. 시작부터 김종민은 7명의 가위바위보 한방에 져버리는 희대의 운빨로 머리를 비에 젖고 시작했다(...). 일단은 몸보신 특집 . 컨셉은 무주, 진안, 장수, 일명 무진장 지역의 보양식을 구해오는 미션으로 시작했다. 다른 점은 7명중 한 명이 왕이 되어서 세 장소의 보양식을 전부 다 차지할 수 있으며 그 중 가장 좋은것을 판별해서 그 음식을 가져온 팀이 왕과 함께 겸상을 할수 있는 사상 초월의 혜택을 가질 수 있었다. 여러가지 게임 끝에 승자는 바로 성시경. 그리고 지금까지 본 성시경의 얼굴중 가장 해맑은 모습을 볼수 있다(...). 한명만 뿌리 깊은 식탐 팀을 짜서 김승우, 김종민은 장수에서 흑염소 전골과 떡갈비를 구해 왔으며 이수근과 주원은 무주 어죽과 도리뱅뱅이, 차태현과 엄태웅은 진안에서 꿩 샤브샤브와 만둣국을 대령해 왔다. 그리고 보양식을 가져오는동안 성시경의 사실상 원맨쇼가 시작되는데, 곤룡포를 입고 기쁨을 주체 못하고 말춤을 추는 깨방정을 보여주었다. 다만 곤룡포 포함 세 겹의 옷+모자를 입고 있어야 했고 장소에 갈때가지 옷을 벗어서는 안되는 페널티 때문에, 평소의 짜증모드로 리턴(...) 결국 연자방아를 혼자 힘으로 돌릴 때마다 한 겹씩 벗을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 그리고 성시경은 장미란을 외치며 엄청난 괴력으로 돌리기에 성공, 새PD와의 승리보장(...) 디비디비딥으로 결국 전부 벗을수 있었다. 보양식은 전반적으로 맛은 떨어졌으나 결국 승자는 어죽을 가져온 이수근, 주원팀. 여기서 김승우는 식탐을 주체하지 못하고 배채우고 온 건 공공연한 비밀 성왕 그리고 드디어 저녁 복불복 타임! 그 전에. 종이 배구로 복불복 사회자를 결정했다. 결국은 이수근의 승. 사회자는 자동으로 저녁식사를 먹을 수 있었다. 팀은 성발라(엄태웅,차태현,성시경) 팀과 김선배(김승우,김종민,주원) 팀으로 대결. 아마도 성시경 발라드의 줄임말인듯. 시즌 2 초창기 때 김종민의 별명 저녁 메뉴는 장수산 소고기. 종목은 '부저 복불복' 룰은 5초안에 5개 대답하기. 7판 4선승제. 그런데 부저가 아주 경악 그 자체였는데. 물풍선, 징, 박...! 완전 대박 그 자체. 1라운드 차태현과 김종민. 바로 가시 달린 머리띠를 두 사람에게 주고, 물풍선이 가득 든 플라스틱 수조를 준다. 그리고 이 물풍선을 가시 달린 머리띠를 이용해 터뜨려야 부저 인정. 문제는 '동물 울음소리 5개 내기' 엄청난 시원한?! 샤워로 웃음을 자아내다가 차태현의 승리. 2라운드 엄태웅과 주원. 징 대령이요~! 그냥 울리는 것도 아니라 말 그대로 징에 헤딩을 해서 소리가 우렁차야!? 부저 인정. 덕분에 엄태웅과 주원은 무척 빙글빙글 돌았다나. 문제는 '연예인-연예인 부부 대기' 엄태웅이 '그리고'를 난발하다가 결국 기회를 계속 놓쳤고, 주원은 거의 주워먹기?로 승리. 3라운드 성시경과 김승우. 이번에는 콜라 원샷을 해야 부저 인정. 문제는 '두 글자로 ㅇㅇ가 들어가는 단어대기' 김승우가 엄청난 기세로 콜라 원샷에 성공해서 답을 말하지만, 마지막에서 항상 막혀 버렸다. 두번째도 원샷 성공했는데. 이번에는...트림이...방해를 했다. 마침 성시경이 원샷에 성공해서 김승우가 성공한 3개의 단어 + 자기가 알고 있는 단어 2개를 합쳐서 승리. 김승우는 흐름을 끊는다고 성발라 팀에게 불평. 하지만 결국 아쉽게 패배. 4라운드 차태현과 김승우 이번에는 박! 박을 줬으면 뭘 하라고 했는지 짐작 아실터. 그렇다. 머리로 깨야한다! 그런데 무진장 단단하다...! 문제는 '4글자 이상 국명을 가진 나라 대기' 결국 김승우는 박과 머리만 깨졌고, 차태현은 승리했다. 설욕해야죠라고 하면서 자기는 은근히 빠지는 김종민 씨... 5라운드 엄태웅과 주원의 리벤지 매치. 이번 부저는 손 쓰지 않고 500원 이마에 붙이기. 문제는 '곡에 색깔이 들어가는 곡명 대기' 이번에는 무척 생각하는 시간이 길었다. 결국은 또 '그리고'를 연발하던 엄태웅의 패배. 주원의 승리. 6라운드 사실상 마지막 대결이 될 수도 있는 대결 결국 형님들 대결로 엄태웅과 김승우. 문제는 '개는 개인데 짖지 않는 개 대기' 역시 형님들 생각 타임...이라기 보다는 머리가 안 굴러가니까 괴로우신...부저는 머리띠에 달린 사포를 이용해서 물풍선 터뜨리기. 엄태웅은 처음에는 '개'와 '게'를 착각해서 실패. 김승우는 초반에는 역시 잘했다. 그러나....또 마지막에서 여러번 막혔다. 결국 최후의 승리자는 엄태웅! 성발라 팀이 3승 2패, 김선배 팀이 2승 3패였기 때문에. 이번에 성발라 팀이 이기면 그대로 게임 끝. 김선배 팀이 이기면 7라운드가 정말 파이널 라운드인 상황. 이로서 임발라 팀이 최고급 장수산 소고기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패배한 김선배 팀에게는 소고기 제육볶음밥을 주었다... 그런데 하필 박에 그걸 주니까. 김승우 왈. '저 박에 트라우마 있어요...!' 푸훗. 곧 이어서 임발라 팀의 진수성찬도 도착. 어쨌거나. 이랬거나. 식사는 맛있게 종료. 드디어 잠자리 복불복! 웬일로 새PD가 전원 실내 취침을 허락하겠다고 한다. 모두들 놀라는데. 아니나다를까 단...!이 나왔다. 미션은 7인 7답. 말하자면 한 사람 한 사람이 서로 다른 해답을 내야하는 상황. 말 그대로 신뢰성이 필요한 게임. 3승을 해야 전원 실내 취침을 할수 있다! 첫번째 게임 - 수염 그리기 문제가 아니라. 서로 다른 행동하기였다. 첫번째로 이수근이 지명되었는데. 이수근은 호머 심슨의 수염을 그렸고, 두번째로 나온 김종민은 자기 왈. 터프가이 수염... 세번째인 성시경은 히틀러 수염을 그렸고, 네번째인 주원은 애송이 수염을 그렸다. 다섯번째로 나온 김승우는 지인의 수염 스타일이라면 좀 애매한 수염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붙인 자막이 '김첨지' 여섯번째로 나온 엄태웅은 거울을 보면서 자아도취에 빠지다가 그린 수염은 오른쪽, 왼쪽 수염의 방향이 다른 수염. 마지막으로 나온 차태현은 완벽한?! 서역인 스타일 수염을 그림으로서 첫번째 게임 대성공! 엄밀히 따지면 호머 심슨의 수염에 구렛나룻 추가. 두번째 게임 - 서로 다른 김밥 대기 너무 쉽게 성공. 세번째 게임 - 서로 다른 발신 소리 멤버들은 말을 해서 안되고 발신자가 멤버들을 향해 처음으로 던지는 소리가 모두 달라야 한다! 막내인 주원이 첫 시도를 했는데. 주원은 분명히 '자기야'라고 할 거라고 자신했지만, 평범하게 '여보세요'가 들렸다. 그 주인공은 여친인줄 알았지만 주원의 고등학생 동창. 그래서 모두 불안해한다. 하지만 그 불안은 그 이후부터 사라지기 시작했다. 두번째로 전화한 것은 성시경. 상대는 자신의 후배라는데. '네 형님'이라고 말할 것이 확실할거라고 했는데. 정말 적중! 그 후배분은 마지막까지 '네 형님'으로 끝냈다. 세번째는 엄태웅. 친구한테 연락을 했는데. '어.알아'로 답함으로 성공. '알'은 다름아닌 엄태웅의 별명. 별명 덕분에 미션 성공했다며, 엄태웅은 고마움을 표한다. 네번째는 차태현. 차태현은 자신의 절친인 S본부의 능력자에게 전화한다. 그러자 돌아온 말은 '왜!' 그토록 반가운 '왜!'가 없었다. 그러자 차태현은 지금 1박 2일 찍고 있다니까, 김종국은 웃으면서 '요즘 시청률 쭉쭉 타고 올라오더라'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차태현은 '야. 전화 그만 끊자. 그 쪽 피디 싫어한다'라면서 또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전화를 끊는다. 심지어 이 부분이 기사화되었다! 아마도 멱PD. 그 때 자막에 '그는 역시 능력자!?'가 떴다. 졸지에 라이벌 프로그램의 능력자를 인정했다!? 뭐 1박 2일에서 타사 프로그램 언급하고, 패러디한게 한두번은 아니지만. 다섯번째는 김승우. 아내인 형수님에게 연락. 받자마자 애교 가득 섞인 '자기야~'가 돌아왔다! 여섯번째로 이수근. 이수근은 후배에게 전화를 했는데. 후배는 아주 씩씩하게 관등성명으로 성공! 마지막은 제일 걱정되는 김종민. 김종민은 첫 전화를 받은 사람이 이상한 말을 나불대는 사람이어서 성공!?인가 했는데 알고 봤더니 이수근의 낚시...! 진짜로 전화를 한 상대는 동료인 신지. 신지는 의외로 '네. 리더님'으로 답함으로써 결국 미션 대성공으로 전원 실내취침 확정! 기상미션은 무려 100개의 그릇에 음식을 조금씩 담아 놓고 같은 거 두 개씩 짝을 맞추는 대결. 먼저 온 순서대로 두 팀으로 나누어 각 팀마다 틀리지 않고 맞힌 데까지 가져가 아침으로 먹을 수 있었다. 방송일 : 9월 16일, 23일 방송 회차 : 259 ~ 260회 (해피선데이 404 ~ 405회) 촬영 장소 :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 닭실쉼터, 청암정, 거촌리 도암정, 쌍벽당종택,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 봉화읍 삼계리 석천정사, 유곡리 추원재(베이스캠프) 지난 주에 무진장을 가더니 이번 주는 BYC 중 하나인 경상북도 봉화군이다. 잘 하는 팀과 못 하는 팀(…)으로 나누어 5개의 정자에서 '깃발전쟁'을 하였다. 각각의 장소에서 미션에 성공하면 자기 팀의 깃발을 꽂을 수 있지만, 다른 팀이 와서 미션에 성공하면 그 깃발을 뽑아 버리고 그 팀의 깃발을 꽂기 때문에 미션 수행 능력뿐 아니라 머리싸움도 중요했다. 제한 시간이 끝나고 깃발이 더 많이 꽂혀 있는 팀이 승리하며, 승리팀은 봉화군에서 시켜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마음껏 시켜먹을 수 있지만 패배팀은 개인당 고추 1,000개를 따야 하는 벌칙이 있다. 결국 승리팀인 잘 하는 팀은 짜장면 등의 중화요리를 시켜 남김없이 먹고 패배팀인 못 하는 팀은 고추 3,000개를 땄다. 이수근, 김종민, 성시경, 주원 김승우, 엄태웅, 차태현 청암정(靑巖亭) 1526년에 권벌이 세운 정자로 봉화읍 유곡리 닭실마을에 있다. 석천정사가 있는 석천계곡 일대와 함께 명승 제60호로 지정되어 있다. 미션은 가위바위보 하나빼기일(난이도 ★★). 외나무다리에서 급알작가를 한 번 이기면 앞으로 1칸, 한 번 지면 뒤로 1칸 가야 한다. 앞으로 3칸 전진하면 미션 승리, 뒤로 3칸 물러나면 미션 실패. 미션에 실패해도 바로 재도전할 수 있고 급알작가의 실력이 영 좋지 않았기에(…) 미션 성공 속도는 빨랐다. 마지막엔 못 하는 팀의 차지 석천정사(石泉亭舍) 봉화읍 유곡리에 있는 큰 규모의 정사(亭舍)로, 조선 중기 문신이자 권벌의 큰아들인 권동보가 1535년에 지었다. 청암정과 함께 명승 제60호로 지정되어 있다. 미션은 쿵쿵따 60초 버티기(난이도 ★★★★★). 잘 하는 팀과 못 하는 팀 모두 쿵쿵따 족보를 어느 정도 외워 갔는데도 60초라는 시간은 너무나 긴 시간이었던 터라 두 팀 모두 여기서 30분 이상을 깨먹었다. 마지막엔 못 하는 팀의 차지. 도암정(陶巖亭) 조선 효종 때의 문신 황파 김종걸이 세운 정자로, 경북민속자료 제54호로 지정되어 있다. 미션은 장거리 스피드 게임 몸으로 말해요(난이도 ★★★). 문제를 내는 사람과 답을 맞히는 사람은 멀리 떨어져 제한 시간 60초 이내에 5개의 문제를 맞혀야 하며 문제를 하나 맞힐 때마다 사이에 있는 허들을 넘어서 반대쪽으로 이동해야 하니 머리 뿐만 아니라 체력도 필요한 미션. 마지막엔 잘 하는 팀의 차지. 쌍벽당(雙碧堂) 봉화읍 거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건물. 중요민속자료 제170호로 지정되어 있다. 미션은 복불복 단체줄넘기(난이도 ★★★★). 팀원 각자 주사위를 던져 각각 해당되는 신체 부위를 잡고 팀원 전체가 단체줄넘기 10회에 성공해야 하는 형식으로 귓볼, 멱살처럼 쉬운(?) 부위도 있었지만 발목처럼 괴랄한 부위도 있었다. 발목이 걸렸을 경우에는 빠른 전멸을 하고 얼른 주사위를 던져 재도전하는 방식으로 해서 미션은 다들 성공했다. 마지막엔 잘 하는 팀의 차지. 충효당(忠孝堂) 봉성면 창평리에 있는 조선 시대 건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66호로 지정되어 있다. 미션은 고삼차 마시기(난이도 ★★). 고삼차는 해당 문서에 서술된것처럼 몸에는 좋으나 입에는 매우 쓴 차다. 이걸 마치 의리게임처럼 팀원들이 나눠서 전부 마셔내는 데 성공하면 미션 성공. 엄태웅은 처음에는 제일 나중 차례였는데도 고삼차를 마시지 못한 게 미안했던지 다음 시도에서는 혼자서 고삼차를 원샷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미션 성공을 이끌었다. 김종민도 첫 시도에서는 입에 묻히기만 하고 끝났지만 두번째에서는 제대로 마셨다. 마지막엔 잘 하는 팀의 차지. 후에 마지막에 속풀이 베게 싸움으로 마무리 저녁 복불복은 송이버섯을 이용한 갖가지 음식을 두고 두 팀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주로 인간 제로 → 더하기를 하자 → 구구단을 외자 게임을 하여 이기는 팀이 진 팀의 음식을 하나 이상씩 빼앗아 오는 거였는데, 더하기를 하자 게임 앞에 한없이 망가지는 멤버들의 모습이 볼거리이다. 하지만 경기 결과가 나왔는데 서로의 음식의 차이가 없어서 마지막으로 반찬 5개를 걸고 더하기를 하자를 1번더 했다. 결과는 주원의 실수로 승우가 속한 팀이 승리. 특히 김승우의 '더하기를 하자아!!!'와 엄태웅의 '8X6=18'은 놓쳐서는 안 될 명장면 그와중에 종민은 사기 치다가 망했다. 두자리수를 말했다. 참고로 차태현은 이걸 예언했다. 뭔소리냐면 종민이 7+6을 외쳤는데 후에 9+6이라고 우겼고, 반찬1개를 더 내는 조건으로 카메라 판독을 부탁했다. 그리고 결과는 앞서 말했듯... 잠자리 복불복으로는 동작그만 게임을 하였다. 첫 번째 게임은 멤버들을 방에 가둬 놓고 아궁이에 불을 있는 대로 지펴서 뜨거움을 참지 못하고 먼저 움직이는 사람이 지는 것. 첫 번째 게임에서 차태현, 이수근이 성공했다. 두 번째 게임은 각 멤버들이 사진에 있는 지정된 동작을 도구와 함께 하여 멈추지 않고 오래 버텨야 하는 게임이다. 시경은 볼링, 종민은 양궁, 승우는 제일 유리한 골프, 태웅은 테니스, 주원은 리듬체조. 두 번째 게임에서 김승우, 엄태웅이 성공했다. 차태현, 이수근은 방에서 자고, 김승우, 엄태웅은 복도에서 자고, 시경, 주원, 종민은 밖에 비가와서, 마루에서 냉장고 상자를 덮고 잤다. 아침 식사는 기상송이 끝날때 까지 아침을 먹는것, 중간에 기상송이 빨라지기도 했다. 또한 시경은 아침을 안먹고 쿨쿨 잤다. 퇴근 복불복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변형한 자네 지금 퇴근하는 건가? 놀이로 이루어졌다. 게임 황제 엄태웅이 술래 선정 게임에 져서 술래를 맡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집 마당에 마련된 각종 세트를 무사히 빠져나와야 한다. 탈출에 성공하면 곧바로 퇴근할 수 있지만, 움직일 때 엄태웅에게 걸리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는 악랄한 미션. 더군다나 소금물 복불복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술래인 엄태웅과 탈출에 실패한 성시경, 주원은 인간 허수아비가 되는 벌칙을 받았다. 성시경과 주원 모두 그럭저럭 게임은 잘 한 편 이었지만 성시경은 몸집이 하도 커서 미세한 움직임조차 다 걸리는 바람에 코앞에서 탈출을 실패했고, 주원은 잘 나가다가 소금물 복불복에서만 사연짜 관광을 당해서 실패했다. 이후 허수아비 벌칙에서 복불복으로 성시경이 먼저 퇴근하고 후에 달리기로 주원까지 되근했다. 그후 엄태웅이 혼자서 클로징을 했다. 방송일 : 9월 30일, 10월 7일 방송 회차 : 261 ~ 262회 (해피선데이 406 ~ 407회) 촬영 장소 :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마량리동백나무숲, 비인면 선도리, 한산면 신성리 신성리갈대밭 9월 30일 방송분은 추석 특집으로 멤버들에게 각종 미션을 부여하여 미션에 성공하면 음식을 주는 내용이었다. 첫 번째 미션은 철가방을 들고 KBS 공제회 매장에 뛰어들어가 제한시간(7분) 안에 멤버 7명 모두 추석 선물로 줄 만한 물건을 멤버마다 모두 다르게 구입하여 나오는 것. 성공하여 전어회를 받았다. 두 번째 미션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빙고판에 있는 내용의 닮은꼴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와서 빙고판을 완성하는 것. 등산복 입은 여자, 외국인, 태연이, 여고생들, 연예인 닮은꼴 등등이 있었는데 멤버들이 섭외해 온 일반인 중 압권은 최재형 PD를 닮은 시민. 아쉽게 연예인이 아니라서(?) 빙고판에는 인정되지 않았지만 어쨌든 미션은 성공. 서천에 도착한 이후에는 갯벌에서 저녁 복불복 음식 획득을 걸고 여러 게임을 했는데, 처음에는 갯벌 한가운데에서 공 안 떨어뜨리기 등의 게임을 했지만 밀물이 점점 들어오는 시간대라 장소를 바깥으로 조금씩 옮겼고 나중에는 아예 장소를 베이스캠프로 옮겨서 세수 게임, 볼링 등을 했다. 10월 7일 방송분은 눈치 게임에서 진 엄태웅이 전어잡이 배에 타서 일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이때 자막으로 다이내믹 노동이 나왔다. 나머지 6명은 9월 30일 방송분에 나왔던 저녁 복불복 게임에서 획득한 재료를 이용하여 요리를 만들었는데, 거의 성시경 혼자 만들고 옆에서 주원이 거들어 줬다. 잠자리 복불복은 게임을 못 하는 엄태웅과 김승우에게 게임을 제안할 기회를 줬으나 마땅한 아이디어를 내지 못하고 바깥에 나가 모기만 물리고 왔다. 결국 '방구석 씨름대회'라는 이름으로 제작진이 준비한 각종 씨름(?)을 했는데, 머리씨름, 엉덩이 씨름, 오리씨름(2회 실시)이었다. 각 종목에서 1위를 한 사람(총 4명)이 실내취침을 하고 나머지 인원들은 바깥 평상에서 야·야를 해야 했다. 다음날 퇴근 복불복으로는 퀴즈, 절대음감, 딸기게임 2를 했으며 각 게임에서 하나씩의 힌트를 줘서 해당되는 장소에 가서 퇴근권을 획득해야 퇴근할 수 있었다. 방송일 : 10월 14일, 21일 방송 회차 : 263 ~ 264회 (해피선데이 408 ~ 409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타임캡슐공원,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백운면 평동리 박달재휴게소, 봉양읍 공전리 공전역,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수산면 상천리 상천민속마을(베이스캠프), 청풍면 신리 비봉산 6개월 전에 1박 2일 촬영을 했던 강원도 정선군의 엽기소나무 타임캡슐 공원에서 오프닝을 했다. 6개월 전 정선 촬영 당시 멤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다른 멤버의 순위를 매겨 종이에 적어 타임캡슐에 넣어 파묻은 적이 있었는데, 6개월이 지난 후 이걸 열어본 것. 그리고 이걸 기반으로 통(通)팀과 불통(不通)팀으로 나누었는데, 통팀은 서로가 좋아하는 사람 1위로 상대방을 적은 팀, 불통팀은 그렇지 않은 팀이다. 김승우와 김종민이 통팀, 나머지 5명이 불통팀이 되었다. 딱 봐도 통팀이 불리해 보이지 않는가?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미션 장소는 충청북도 제천시. 각기 다른 장소에서 미션을 먼저 3번 이긴 팀이 승리하여 저녁을 먹을 수 있다. 미션 시에는 인원이 맞지 않는 관계로 통팀이 불통팀에서 서로 겨룰 2명을 뽑아내는 방식이며 불통팀에서 바로 앞 미션에 출전한 사람은 바로 다음 미션에 연속으로 출전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1. 의림지 - 3종 경기 ① 오리배 스피드 레이스 ② 막대과자 1 ㎝ 남기고 먹기 ③ 오리걸음 완주의 3가지 코스를 돌아서 결승점에 먼저 도착하는 팀이 승리하는 형식으로 불통팀에서는 성시경, 차태현이 출전했다. 오리배 스피드 레이스에서는 불통팀이 앞섰으나 막대과자를 먹는 데 자꾸 실패하는 바람에 통팀이 역전에 성공한 뒤 오리걸음 완주에서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친 끝에 최종 결과 여기가 승리하였다. 막대과자 먹기의 특성상 므흣(?)한 장면이 자주 연출되었다. 2. 박달재휴게소(옛박달길) - 액션 노래방 액션 노래방 미션은 '울고넘는 박달재' 1절을 부를 때 특정 가사마다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해야 하며 박자가 조금이라도 늦으면 실패. 옛박달길을 김종민이 발음할 때 아주 애먹었다. 멤버들이 가능한 미션이냐고 따짐에 따라 새피디가 고삼차를 마시면서 박을 깼다는 건 비밀 참고로 1절에서 이 행동들은 각각 3,1,2번 해야 한다. 고: 고삼차 마시기 소: 옆돌기 이: 박 깨기 통팀에서는 김종민, 불통팀에서는 주원이 출전하였다. 이 미션에서 승리한 팀에는 삼단 도시락, 패배한 팀에는 감자와 소금, 설탕을 점심으로 줬다. 3. 공전역 - 초상화 배틀 권기종 조명감독을 모델로 그림 실력을 겨루는 미션으로 불통 팀에서는 엄태웅과 이수근이 출전하였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익명으로 심사했으나 누가 그린 그림인지 다 눈에 보인다는 점(…). 결과는 이 팀의 이 멤버가 승리하였다. 4. 청풍 문화재단지 - 보물찾기 5개의 깃발을 찾아서 각각의 깃발 옆에 있는 힌트를 가지고 보물이 있는 장소를 알아내는 팀이 승리. 불통 팀에서는 차태현과 주원이 출전했으며 주원이 뛰어난 실력을 보여 줬다. 보물이 있는 장소는 연리지이며 힌트는 아래와 같다. ① 연 - 연리지의 연 ② 화투패(고도리) - 연리지의 리 ③ 갸루상 사진 - 이 사진들의 손을 퍼즐처럼 조합해 보면 하트(♡) 모양이 된다. 하트는 사랑을 의미. 통팀은 이 퍼즐을 조합하는 데 15분을 깨먹었다. ④ 망원경 - 망원경을 통해 청풍호(충주호) 건너편을 보면 4월 5일이라는 글씨가 보인다. 4월 5일은 식목일, 즉 나무를 심는 날이다. ⑤ 오렌지캬라멜의 리지 사진 - 연리지의 리지 승리팀은 여기였으며 마지막에 반전이 있었다. 승리팀은 제천 약초밥상을 배불리 먹었고 패배팀은 달랑 밥만 먹을 수 있었으며 접시가 하나 지급되었는데 승리팀에게 알아서 반찬을 구걸해 먹으라는 것. 패배팀은 재채기 소리를 핑계로 엣취나물, 쿠…쿵물! 등의 목소리를 내서 먹고 싶은 음식을 승리팀에게 구걸해 먹었다. 1박 2일에서는 수십 번 써먹은 반전이지만 절대 음식을 달라는 얘기는 하…하지 않았다구! 저녁을 먹은 후 상식퀴즈를 하여 상식 꼴찌를 뽑았을 때 여기서 성시경은 성충이, 주원은 로댕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주원은 로댕이 오뎅과 발음이 비슷하다는 드립을 쳤다. 잠자리 복불복으로는 게임 5개를 하였으며 실패 횟수만큼의 사람이 야외취침을 하게 되고 나머지 인원은 실내취침을 하는 방식이다. 1. 초성 훈민정음 옛날 스타 골든벨에 나왔던 방식처럼 초성을 제시하면 그에 맞는 단어를 멤버들이 각각 다르게 말해야 한다. 예를 들면 ㄱㅈ가 제시되면 국자, 가지 등의 단어를 만들어 말해야 한다. 미션 성공. 2. 일회용 컵 탁구 탁구공을 탁구대에 튕겨서 탁구대 끝에 있는 일회용 컵 속으로 쏙 집어넣는 미션을 7명 중에 한 명 이상 성공하면 되는 미션이었으며 주원의 활약으로 이 미션도 성공. 3. 복불복 드링킹 멤버들에게 뒤로 강강술래를 시키고 스태프들은 그 사이에 소금물과 생수를 마구 뒤섞어 놓았으며 소금물은 마시면 3년이 늙어진다고(…). 형식은 7명 전원이 생수를 마셔 되는 형식이었으며 주원이 소금물을 마시는 바람에 실패. 이 때 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라는 말이 자막으로 나왔다. 미션에 실패했으니 비밀(?)투표를 통해 야외취침을 할 대상자를 1명 선정하였다. 멤버들은 투표하러 가면서 큰 소리로 특정 인물을 외쳤으니 그 이름은 다름아닌 이 사람. 더군다나 나머지 게임의 승리를 위해 게임치(癡)인 자기가 스스로 자신을 투표하는 희생을 하면서 이 사람이 선출되었다. 자폭 4. 단결 양말벗기 멤버들이 동그랗게 누워 다리 한쪽씩을 올리고 발 위에 물이 든 대야를 올려놓은 다음 1분 안에 대야를 받친 발에 신고 있는 양말을 모두 벗을 때 물이 쏟아지면 실패. 야외취침자 엄태웅은 PD로 변신(…)하여 미션의 진행을 맡았다. 마지막 성시경이 양말을 벗는 순간 물이 쏟아지는 바람에 이것이 성공인지 실패인지를 놓고 멤버들과 스태프가 다투다가 비디오 판독까지 갔을 때 이보시오 PD양반, 이게 실패라니!라는 자막이 나왔다. 미션이 성공으로 판정되면 엄태웅이 실내취침으로 구제되고, 미션이 실패로 판정되면 멤버 2명을 야외취침자로 희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엄PD는 미션 성공 판정을 하되 자신의 PD직(?)을 잃지 않기 위해 자신은 스태프(?)로 남아 있겠다고 했다. 5. 릴레이 그림 퀴즈 정답을 맞힐 사람을 1명 선출한 다음 속담을 하나 출제한 후 한 사람씩 나와서 릴레이로 10초 동안 (6명이므로 총 1분) 그림을 그린 걸 보고 속담을 맞혀야 하는 게임. 첫번째 속담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였는데 이미 스태프로 변한(…) 엄태웅이 한때 멤버였던 자신의 신분을 잊고 '엄'한 진행을 보여 줬을 때 나다운 게 뭔데!라는 자막이 나왔다. 그림에 글씨로 보이는 것만 생겨도 매직으로 가차없이 지워 버렸고, 시간을 매우 칼같이 엄수해서 멤버들은 우왕좌왕하다가 호랑이를 쥐로 그리는 등 그림으로 초현실주의(?)를 표현한 끝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야외 취침자로는 이 사람이 선출되었다. 기상 미션은 굿모닝 스포츠로 지미집 스태프와 릴레이로 탁구를 겨뤄서 먼저 점수를 따내는 3명이 아침 식사로 황기 한방백숙을 먹을 수 있다. 결과는 이 사람과 이 사람이 먼저 성공했고 3번째에는 이 사람이 바깥으로 튕겨나갈 공이 네트에 맞고 안쪽으로 들어가는 기적(!)을 연출해 냄으로써 성공했을 때 흑역사 청산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탈락자들은 흰 죽을 먹을 때 어제 저녁 식사 복불복 때와 같이 재채기를 빙자한 구걸을 하여 고기 몇 점을 얻어먹었다. 그리고 청풍호를 감상하기 위해 비봉산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 상식퀴즈를 내서 꼴찌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노레일로 올라갔으며, 다른 한 사람는 정상까지 등산했다. 참고로 비봉산 꼭대기까지 모노레일로는 20분이 소요되며 그보다 3배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 뿐만 아니라 더 무서운 점은 편도 시간이 그렇다는 것. 어쨌든 정상 등반에 성공한 낙오자가 비봉산 꼭대기에서 클로징을 했다. 방송일 : 10월 28일, 11월 4일 방송 회차 : 265 ~ 266회 (해피선데이 410 ~ 411회) 경상북도 군위군에 위치한 화본역이 목적지이다. 청량리역에서 중앙선 기차를 타고 갈 때 한 칸을 전부 빌린 다음 복불복을 해서 네 명만 좌석에 앉고 세 명은 서서 갔다. 복불복 내용은 추억의 유행어 퀴즈. ① 김정렬 - 숭구리당당 숭당당 ② 이주일 - 콩나물 팍팍 무쳤냐 ③ 정준하 - 나를 두 번 죽이는 거예요 ④ 서경석 & 이윤석 - 그렇게 깊은 뜻이 ⑤ 김형곤 - 그럴 턱이 있나, 워낙 비싸요 다섯 명을 뽑아 놓고 그 중 한 명은 입석자 두 명이 선택하여 같이 입석시키는 반전이 있었다.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를 해서 한 명을 골랐는데 대놓고 노골적으로 골랐다. 기차 안에서 이루어진 점심 복불복은 둘이 같이 식사할 짝을 맺는 것. 이를 위해 사전에 제작진이 총각팀들은 전부 밥을, 유부남팀들은 전부 반찬을 싸오라고 지시했다. 승우♡주원, 태현♡태웅, 수근♡종민 커플이 되었으며 선택을 받지 못한 성시경은 맨밥과 그 속에 숨겨온 반찬을 먹으면서 다음 복불복에서의 복수를 다짐했다. 화본역에 도착한 다음 복불복 마라톤을 했을 때 멤버들의 별명이 압권. 성시경: 성충이 이수근: 뻥수근 김승우: 김나댐 엄태웅: 엄피디 차태현: 망했어요 주원: 주로댕 김종민: 김감탄 결승점에 도달한 순서대로 저녁때 49첩 반상에서 자기가 먹고 싶은 반찬을 마음껏 가져갈 수 있으며 당연히 앞사람이 가져가고 남은 걸 가져가야 하는 뒷순위가 될수록 점점 불리해진다. 허준이 캐스팅을 맡았으며 복불복 마라톤의 코스는 다음과 같다. ① 소금물 복불복 (난이도 ★): 7명 전원 소금물에 당첨되었으며 소금물에 걸린다고 멈춰야 하거나 그걸 다 먹어야 한다거나 하는 건 없으나 일단 입에는 넣어야 한다. 여기서 멤버들이 소금물을 입으로 뿜어내는 모습이 볼거리. vs 물 ② 메뚜기 한 마리를 잡아서 PD에게 인증한 후 방생 (난이도 ★★★): PD에게 확인을 받아야 다음 코스로 이동할 수 있다. 왜 하필 메뚜기를 잡는걸까? ③ 큐브 한 면 맞추기 (난이도 ★★★★★): 말 그대로 3*3 큐브의 한쪽 면을 같은 색으로 맞춰야 하는 미션으로 상당수 멤버들이 여기서 쩔쩔맸던 터라 큐브를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시켜서 한 면을 일치시켜도 인정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④ 스카이 콩콩 타고 운동장의 정해진 구역 통과하기 (난이도 ★★★): 중간에 넘어져도 그 자리에서 다시 출발하면 된다. ⑤ 팥 잉어빵 vs 캡사이신 붕어빵 복불복 (난이도 ★★): 7개 중 4개가 캡사이신 붕어빵이었다. ⑥ 고삼차 복불복 (난이도 ★★): 7명 전원 고삼차 당첨. vs 녹차 ⑦ 중간고사 (난이도 ★★★★): 초등학생 수준(?)의 10문제 중 7문제 이상 맞혀야 통과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통과할 때까지 재시험을 쳐야 한다. 문제는 아래와 같으며 답은 각주로 첨부하였으니 심심한 위키니트 분들은 한번 풀어 보자. 1박 2일 중간고사 1. 다음 문장의 틀린 부분을 고치시오. 수근이는 베개를 잘못 배서 목이 아팠는데 침을 맞았더니 바로 낳았다. 답: 배서 → 베서, 낳았다 → 나았다 2. 다음 문장의 틀린 부분을 고치시오. 시경이는 100인분 제육 뽁금 설겆이를 하느라 화가 났는데 다행이 태웅이와 종민이가 도와줘서 금새 끝냈다. 답: 뽁금 → 볶음, 설겆이 → 설거지, 다행이 → 다행히, 금새 → 금세 3. 바나나가 4개 있습니다. 오렌지는 바나나보다 1개 적습니다. 키위는 오렌지보다 2개 많습니다. 키위는 몇 개일까요? 답: 5개. 오렌지는 바나나보다 1개 적으므로 4-1=3(개), 키위는 오렌지보다 2개 많으므로 3+2=5(개) 4. 다음 <보기 와 같이 때와 까닭이 드러나게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보기> 영화를 보고 있는데 너무 졸려서 잠을 잤다. ☞ ( ) ( ) 화가 났다. 답: 때와 까닭이 드러나 있으면 모두 정답 5. 4분의 2박자의 노래에서 1박은 어느 것인가요? ① 󰁝 ② ♩ ③ 󰁢 ④ ♪ ⑤ 󰁔 답: ② ♩ 6. 다음 직각삼각형의 넓이를 구하시오. (그림 설명: 밑변 4 ㎝, 높이 3 ㎝, 빗변 5 ㎝) 답: 6 cm2 (삼각형의 넓이는 밑변 × 높이 ÷ 2이므로 4*3/2=6) 7. '오늘은 (5월 19일)입니다.'에서 (5월 19일)을 한자로 쓰시오. 답: 五月 十九日 8. 예를 잘 보고 아래에 있는 빈칸에 알맞은 수를 넣으시오. 예) 38 3 35 → 66 13 ㅁ 답: 53. 앞의 수에서 중간 수를 빼면 뒤의 수가 나온다. 9. 다음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을 적으시오. 조류 - 머리, 몸통, 날개, 다리 곤충 - ( ), ( ), ( ) 답: 죽, 는, 다 머리, 가슴, 배 10. 주원이가 1박2일 초등학교 대표로 착한 어린이 상을 받았습니다. <보기 와 같이 주원이에게 해 줄 알맞은 말을 쓰시오. <보기> 축하해. 나도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다. 답: 주원이를 축하해 주는 내용이면 모두 정답 ⑧ 동전 뒤집기 (난이도 ★★★): 책을 손바닥으로 쳐서 책 위에 있는 500원짜리 동전 3개를 앞면이든, 뒷면이든 똑같은 면으로 맞추면 성공. ⑨ 쌀보리 30초 안에 쌀 세 번 이상 성공 (난이도 ★★): 스태프들이 허당이어서(…) 의외로 멤버들은 쉽게 통과했다. ⑩ 물음표 복불복 (난이도 ★일 수도 있고 ★★★★★일 수도 있음): 지금까지는 실력이었지만 이번만큼은 정말로 복불복. 카드를 1장 뒤집어서 이름이 쓰여 있는 멤버를 터치하고 되돌아와야 한다. 그 멤버가 자신과 가까울 경우는 문제가 크게 되지 않지만 현재 꼴등을 달리고 있는 멤버라면… 망했어요. 어쨌든 복불복 마라톤은 이 순서대로 도착했다. 1등은 말 그대로 반찬을 싹쓸이해 가면서 엄청난 식탐 식욕을 보여줬지만 꼴찌는 반찬을 다른 멤버에게 모두 내주고 맨밥를 먹어야 했다. 과 고추냉이 쉬는 시간에 몇몇 깨알같은 장면이 나왔는데 ①큐브를 맞추는 모습 ②엄PD 사원증(?) ③여성 스태프들의 인기투표 등이었다. 인기투표에서 7위(=꼴등)를 차지한 이 멤버는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벌칙을 받았다. 마치 순정만화 남자 주인공과 같은 잠자리 복불복을 시작할 때 Sunday Night Fever(선데이 나이트 피버)로 복고풍 댄스 오프닝을 한 다음 3:3 릴레이 퀴즈로 진행되었으며 아래 퀴즈를 통해 뽑힌 심판은 실내취침을 하는 특권을 부여받았다. ① 영심이를 좋아하는 학생의 이름: 왕경태 ② 전원일기에서 이계인 씨는 누구의 아버지로 나왔는가?: 노마 ③ 날아라 슈퍼보드에서 사오정이 공격할 때 외치는 말: 나바아아아아아아앙 ④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라는 말을 한 사람: 맥아더 장군 김승우가 심판을 맡았고 잘생긴팀(차태현, 엄태웅, 성시경)과 못생긴팀(이수근, 김종민, 주원)으로 나눠 대결을 진행했다. ① 릴레이 다리찢기: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은 한 발짝 뒤로 물러나고 진 사람은 상대방의 발이 있는 곳까지 다리를 뻗어서 닿게 해야 한다. 이 게임의 묘미는 크게 이겨 놓더라도 한 번 지면 상대방이 다리를 찢어놓은 그만큼 + a로 자신의 다리를 찢어야 한다는 대반전이 있다는 것. 다리를 더 이상 찢지 못하거나 중간에 넘어지면 패배한다. 이 팀이 승리하였다. ② 릴레이 코끼리코: 30초 동안 세 명이 릴레이로 코끼리코를 도는데 마지막 주자는 5초 이상 돌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으며 마지막 주자는 30초가 완료되면 자신이 신고 있는 신발을 높이 던져올려 손으로 받아내는 걸 빨리 성공한 팀이 승리하는 경기. 이 팀이 승리하였다. ③ 5초 릴레이 오목: 릴레이로 오목을 하되 한 사람당 5초 안에 멀리서 바둑판에 달려들어 한 수씩만 둘 수 있다. 결과는 흰 돌 4개가 있다는 걸 보지 못한 주원의 허당짓으로 이 팀이 승리하였다. ④ 릴레이 다락방 퀴즈 몸으로 말해요: 문제를 출제하는 사람은 앞마당과 뒷마당을 번갈아 가면서 몸동작으로 문제(범위는 주로 유명인)를 몸동작만으로 표현해야 하고, 답을 맞히는 사람은 다락방에서 그것을 보고 답을 맞혀야 한다. 제한시간은 3분. 무승부가 난 관계로 다락방에서 문제를 출제하고 앞마당과 뒷마당에서 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바꾸고 제한시간도 1분으로 줄여 경개를 재개한 끝에 이 팀이 승리하였다. ⑤ 릴레이 물붓기 게임: 모래성 무너뜨리기류(流)의 게임인데, 큰 함지에 담아놓은 물 위에 동동 띄워놓은 바가지에 가슴 높이에서 물을 부어야 한다. 한 방울이라도 들어가면 인정되며 3초 이내에 바가지가 가라앉으면 패배. 이 팀이 승리하여 실내취침을 하였고 패배한 팀은 야외취침을 하였다. 기상 미션은 따로 없었으며 2명을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아침 식사를 준비해야 한다. 성시경이 스스로 나섰고 새벽 5시 반에 주원을 지목하여 같이 장을 보고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퇴근 복불복은 육하원칙 벌칙으로 진행하였다. 각 단계마다 퇴근하는 사람이 조건을 제시한 후 그 조건을 조합하여 꼴찌 멤버가 받을 벌칙을 만드는 방식이다. ① 대추차 뚜껑에 '퇴근'이라 쓰여 있는 한 명 퇴근 언제? - 여섯 번째 멤버가 고속도로 첫 휴게소를 지날 시간에 ② 한손제로: 이 멤버가 퇴근. 믿기지 않지만 어디서? - 가게 앞 미용실에서 ③ 삼존석굴(제2석굴암)에서 출제한 퀴즈: 삼존석굴은 국보 109호다. 정답을 맞힌 사람 퇴근. 무엇을? - 팔굽혀펴기 20회, 윗몸일으키기 20회, 앞구르기 20회를 ④ 학소대: 복불복 장면은 편집되었다. 이 멤버가 퇴근. 어떻게? - 어제 이수근이 한 매직성형을 하고 미친 듯이 소리내어 진심으로 웃으면서 한다. 얼굴낙서 나머지 3명은 앞으로 뒤로 복불복을 했는데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이 멤버가 걸려서 벌칙을 받았다. 앞으로 간다고 해 놓고서는 자기 혼자만 뒤로 움직였던 것. 방송 맨 마지막에 엄태웅이 중대발표를 했는데 엄태웅이 그동안 정들었던 1박2일을 뒤로 하고 하차…하는 건 아니고 엄태웅이 장가를 간다는 내용이 다음 주 예고로 나오면서 끝났다. 방송일 : 11월 11일, 18일 방송 회차 : 267 ~ 268회 (해피선데이 412 ~ 413회) 방송일 : 11월 25일, 12월 2일, 9일 방송 회차 : 269 ~ 271회 (해피선데이 414 ~ 416회) 1박 2일 시즌2의 유일한 3회분 에피소드이다. 사실 이후에도 3주에 걸쳐 방영된 에피소드들이 여러번 있었지만 전부 2.5회분의 형태라서 완전한 3회분은 섬마을 음악회가 유일하다. 촬영 장소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 특별 게스트 : 윤종신, 윤상, 유희열 1박 2일에서 보기드문 게스트 초청 특집. 시즌 2에 들어온 이래 처음으로 게스트를 초청한 특집이기도 하다. 본 촬영전 7인의 멤버들을 KBS의 회의실로 소집시키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테이블 가운데에 커피 7잔이 놓여있었는데 이중 절반은 소금 커피였다. 즉, 초장부터 상큼하게(?) 복불복으로 시작(...). 1등으로 도착한 차태현은 보통 커피를 마신 덕에 다음으로 도착한 주원과 수근, 태웅의 3인방 중 태웅이 소금커피를 마신 시점에서야 비로소 복불복임을 인지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차례대로 아직 도착하지 않은 골탕 먹이기 위해 일부러 보통 커피인 척 멤버들에게 들이밀었고 결국 태현과 주원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소금 커피를 맛봤다. 가장 안습한 장면은 처음에 소금커피를 마시고 내던진 아버님께서 다시 집어든 커피마저 소금커피임이 판명나자 격하게 분노(...)하시는 대목...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에게 새PD는 "연말을 맞아 뜻깊은 특집을 준비해보고자 한다." 라며 이번 여행에선 전남의 가사도라는 섬에서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 계획이라 설명하고는 댄스, 트로트, 발라드의 세 가지 장르 무대를 올리고자 한다며 각 장르를 맡을 조장을 배정한다. 댄스팀 조장은 12년째 댄스신동 김종민, 트로트팀 조장은 복면가수 차태현, 발라드팀 조장은 성발라 성시경으로 결정된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의 처우를 묻는 수근에게 "오디션이 유행이잖아요." 라는 말과 함께 자체 오디션을 통해 팀에 배정할 것이라고 답한다. 이름하여 소박한 탄생(...) 그리고 깨알같이 오디션은 장군의 아들 오디션 이후 처음이라며 헛웃음을 흘리는 김승우씨 김승우의 의외로 녹슬지 않은 브레이크와, 이수근의 건방이 감상포인트. 엄태웅은 나름 열창하긴 했는데 좀 묻혔고, 주원은 뮤지컬 한다는 소리에 바로 합격됐다. 리어카 방송 분량은 확보도 못한채 그리고 촬영 당일. 오늘 함께 할 게스트가 있다는 소식에 들뜬 멤버들을 찾아온 게스트의 정체는 바로...유희열, 윤종신, 윤상. 이 셋이 모여 멤버들이 선정한 곡을 편곡하는 등의 사전 작업을 했다고. 본 특집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이 유희열이라고 한다. 해군 홍보단 복무 시절 꿈꿨던 바였다고. 이로서 윤종신은 2012년 한해동안 방송 3사의 대표 일요예능에 모두 출연하는 기염을 토했다(...) 덧붙여 무한도전까지(...) 초대된 뮤지션 3명은 시작하자마자 서로의 외모를 헐뜯으며 토크를 시작(...) 여담으로 윤종신은 이 촬영 직전에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을 찍고 왔다(...) 그걸 1박 2일에서 바로 써먹은 모양. 아무튼 주말 간판 예능 두 개를 이틀 연속 찍는 대단한 일정을 소화해냈다. 세 명 모두와 안면이 있는 성발라의 깨알 보태기까지 더해 이건 못친소 1박2일 버전도 아니고 일단 가사도까지 가는 배를 타기 위해 10명이 모두 한 차에 탔지만, 10분만에 도착했다. 근데 이 10분동안 금새 친해진 모습. 프로예능인님의 폭풍 수다가 주 원인 이후 아침식사용으로 멤버 전원에게 도시락은 제공됐지만, 국물이 없어 라면을 놓고 김종민과 성시경을 주장으로 팀을 나눠 5:5 제기차기 대결 시작. 김종민 팀에 속한 유희열이 의외의 실력을 보이며 좌중을 놀라게 했지만 다른 팀원들이 워낙 못해서(...) 결국 라면은 성시경 팀에 돌아간다. 가사도에서 이동할 때 트럭 화물적재칸에 멤버들이 탑승하여 이동했는데, 이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이라는 논란이 있었고 1박2일 측에서는 공식사과했다. 1박 2일/사건사고 문서 참고. 가사도 투어 중 방문한 해수욕장에서 이수근과 윤종신의 선동(...)으로 입수를 건 닭싸움 게임이 있었는데 정작 선동한 두 사람이 최후에 남아 결국 절대 이런거 안걸린다고 자신하던 윤종신이 당첨 돼서 입수. 근데 열탕에 처음 들어가는 아이처럼 살포시 입수했다(...). 막바지 연습 후 마을을 돌아다니며 홍보를 한 뒤 저녁에 가사도 분교에서 음악회를 열었다. 자막으로 하얗게… 불태웠어…가 나왔다. 성발라와 태웅의 무대만 빼고는 대체로 폭발적(?)인 반응이였는데 특히 주원과 김종민의 댄스팀이 선보인 오렌지 카라멜의 '마법소녀' 무대에서 유희열의 매의 눈이 작렬했다. 자막에 대놓고 '주원아 COME 희열'(...). '매희열', '뱀파희열' 드립도 등장.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친 후 분교 안으로 들어와 쉬던 중 저녁 식사 전에 젠가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첫 게임에선 유희열이 걸려 딱밤을 맞았고 두번째 게임에선 이수근이 딱밤을 맞았다. 하필이면 주원에게 판이 커진 라면 12봉으로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펼쳐진 잠자리 복불복은 5 vs 5 팀대결 서바이벌 3종 경기. 마지막 3경기인 상식 퀴즈 중 김종민이 고려대, 연세대에 이어 서울대 까지 머리 싸움으로 이겨 꿈의 SKY 올킬을 이뤄냈다. 물론 그 직후 전문대에게 깨졌다. 다만 폭우가 너무 세서 야외 취침을 중단하고, 복도 취침으로 변경. 아침 복불복은 고진감래. 고삼차와 녹차 중 고삼차를 고르는 사람들이 아침 식사를 먹을 수 있었는데 다스베이더 뺨치는 거친 숨소리를 내뱉어가며 고삼차를 원샷해내는 유희열의 모습이 명장면(...). 이후 퇴근 복불복을 했는데 첫 게임에서는 윤종신과 엄태웅이 퇴근자로 선정되었으나 배 시간을 놓쳐 같이 동행하게 되었고 두번째 게임에서 윤상을 비롯한 네 명이 퇴근하고 김승우, 차태현, 유희열 등이 남았으나 사전에 배 시간을 입수한 차태현이 "전원 입수하고 같이 퇴근하면 안되느냐" 는 제안을 하면서 전원 입수 후 같이 퇴근. 본 에피소드는 첫 회 19%, 2회차 20.8%, 3회차 17.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가져온 것은 물론 시청자들로부터도 큰 호평을 받으며 시즌 2에서도 성공적인 평가를 받는 에피소드로 손꼽힌다. 기본 자막 테두리 컬러가 갈색으로 변경됐다. 방송일 : 12월 16일, 23일 방송 회차 : 272 ~ 273회 (해피선데이 417 ~ 418회) 촬영 장소: 강원도 양구 동장군 특집. 쉽게 말해 혹한기 캠프. 이 편에서부터 차태현은 그해 겨울내내 야외취침에 당첨되는 불운을 겪는다. 방송일 : 12월 30일, 2013년 1월 6일 방송 회차 : 274 ~ 275회 (해피선데이 419 ~ 420회) 2012년 마지막 촬영. 한 해를 정리하는 오프닝과 함께 올해도 KBS 연예대상 설레발이 있었다. 실제로 김승우는 최우수상 수상. 그리고 주원(신인상)과 차태현(최고 엔터테이너상)까지 세 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촬영일정상 토요일에 촬영을 마치고 바로 연예대상에 참석했을 듯. 이번 촬영은 송년 특집 겸 신년 특집으로 일몰(송년) 및 일출(신년)을 보러 가는 여행으로 여행지까지는 스태프와 함께 하는 연말 회식 레이스를 진행해서 꼴찌가 1, 2, 3등 팀의 회식비를 결제해야 한다. 사다리타기로 결정된 팀은 아래와 같았다. 종민 - 음향팀 주원 - 진행팀 태현 - ENG팀 승우 - 매니저팀 시경 - VJ팀 수근 - 조명팀 태웅 - 연출팀 각 멤버가 참여 스태프를 선택하는 모습이 나온 후 팀 멤버 소개를 했으며 강찬희 감독은 1박 2일 vs 런닝맨 이라는 난처한 질문을 받았다. 눈치게임 및 가위바위보로 출발 순서를 정한 결과 주원-태웅-승우-시경-종민-태현-수근 순서로 5분 간격 출발. 카메라를 포기하겠습니다 둘 다 이분이 촬영하신다. ㅎㄷㄷ 출발 전에 커피 마시러 가다가 지나가던 황정민을 포획(?)해왔다. 여기서 김승우는 "진짜 못생겼다. 무한도전에서 못생긴 친구로 뽑혔지?" 하는 말로 약올리자 이에 대해 삐-소리 난무하는 리액션이 나왔다. 369게임을 해서 김종민이 샀다. 레이스의 첫 번째 미션은 휴게소에서 진행한 전원 정답 퀴즈로 실패하면 5분 후 재도전. 이 때 '코난 도일의 소설에 나오는 명탐정 이름은?' 이라는 문제에서 코난이라지를 않나, 암행어사가 신분증 대신 사용하던 물건이 어패라지를 않나... 맞히는 팀은 단번에 맞히고 통과한 반면, 발목잡힌 팀은 20분 넘게 대기하는 등 초반의 격차를 뒤집는 결과가 나왔다. 두 번째 미션은 무안역에서 인간 제로를 하는 형식으로 한 번 버틸 때마다 상대 팀을 1분간 정지시킬 수 있다. 이 때 서로 공격하지 않기로 해놓고 그걸 깨버린다던가, 도착도 안했다고 방금 거짓말한 멤버가 마주쳐서 지나간다던가하는 형식으로 결국 최종 순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세 번째 미션은 단체 사진 미션으로 상하의가 같은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 수근팀은 출발전에 미리 비옷을 맞춰서 같은 옷이라고 주장했으나, PD가 대신 다른 옷 하나를 맞춰오래서 소용이 없었고 공장이나 찜질방 등에서 옷을 빌려서 미션 해결. 결과는 태현팀, 수근팀, 태웅팀이 1, 2, 3등으로 들어왔고, 종민팀이 압도적인 차이로 회식비 결제를 하게 되었다. 컵라면크리는 덤. 일몰을 보러 이동했을 때 날씨가 흐려 일몰을 볼 수 없었던 터라 결국 최고로 티안나는 CG로 하고 일몰 보는척 연기. 이후 제작진이 멤버들 모두에게 앨범을 주었고 멤버들에게 각각 다른 선물을 줄 때 차태현에게만 유독 풍성한 선물을 주자 편애한다고 불평했다. 그도 그럴것이 누구는 초콜릿이나 깔창, 한글공부같은걸 받는데... 잠자리 복불복은 팀 대결 3종 경기. 아픈 김종민을 심판으로 세워줬고 유부팀(김승우, 이수근, 차태현)과 초밥팀(엄태웅, 김종민, 주원)으로 나누어 경기를 했다. 유부남vs총각팀이었는데 유부남팀이 팀 이름을 유부라고 하자 그 상대팀은 초밥팀이라는 드립이 나왔으며 초밥팀이 이겨서 실내취침. 김종민은 야외취침 시킬까 말까 하다가 그냥 실내취침. 그동안 심판은 선발 게임을 통해 이긴 멤버가 했는데 김종민은 낙하산이라고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일출을 보러 갔지만 이 역시도 날씨가 흐려서 못봤다. 그 후 아침 먹으러 이동했을 때 웬일로 아침밥을 전 멤버에게 주나 했더니 스피드 퀴즈를 통해 아침에 먹었던 숭어를 잡으러 간 두 명을 선발한 결과 겨우 2문제 성공한 이수근과 설명도 제대로 못한 김종민이 당첨. 읽지마! 자동으로 응답하는거? 답은 자동응답기. 고2차 말고 그 윗사람.(고삼차) 윗몸을 일으키는거야!(윗몸 일으키기) 나머지 멤버들은 간단히 갯벌을 관람한 후 캠핑카에서 휴식했는데 갑자기 무전기가 울리더니 여러분들은 감금상태라는 무전이 울렸다. 이들은 캠핑카 안에서 힌트를 찾은 다음 캠핑카 밖에서 갯벌을 뛰어다니면서 7과 X의 힌트를 얻었다. 처음엔 X를 꽝이라고 생각하여 314와 7을 조합했다가 곧 X가 곱하기인걸 눈치챈 다음 2198(314x7=2198)을 입력하면서 탈출 성공. 캠핑카 안의 과자들이 초코파이, 엄마손파이, 프렌치파이. 모두 파이(3.14)였다. 스태프들이 공을 가지고 있늘 걸 뺏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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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2013년
2013년 하반기의 1박 2일 시즌2는 시청률이 10% 이하에서 머물렀으며 진짜 사나이, 런닝맨에 이어 3위의 성적을 기록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길거리 등지에서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션이 많아졌고, 특별 게스트의 섭외가 빈번해진 것도 특징이다. 8월 4일 방송분부터 10월 6일까지 방송 맨 끝에 다음 주 예고가 꼬박꼬박 들어갔다. 시청률 저조와 이수근의 불법도박 혐의 등 여러 악재로 인해 11월 2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2가 급 마무리 되었고, 12월 1일부터 멤버를 대폭 물갈이한 시즌3가 시작되었다. 다행히 3기는 좋은 반응을 보이며 1박 2일의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즌3에서는 모닝엔젤이라는 시스템을 추가하여 매번 여성 게스트를 짧은 시간 동안 출연시키는데, 언론에서는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시청자 층에서는 호불호가 좀 갈린다. 특히 디시인사이드 1박 2일 갤러리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다. 모닝엔젤의 역할은 멤버들을 깨우고 아침식사를 요리해 대접해 주는 것이다. 방송일 : 1월 13일, 20일 방송 회차 : 276 ~ 277회 (해피선데이 421 ~ 422회) 여행지는 강원도 태백시. 13일 방영분에서는 그야말로 말장난스러운 설상가상 설상 마라톤이 펼쳐졌다. 심판과 1~3위까지는 순두부 정식을 따뜻한 실내에서, 4,5위는 야외, 6위는 설산에서 순두부 정식을 먹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설상은 설상가상의 그 설상이 맞다! 물론 앞에서 쓰인 설상가상은 사자성어대로 엎친 데 덮친 격의 의미로, 뒤에 쓰인 설상은 말 그대로 '눈 위'라는 의미. 코스 제1코스 - 아메리카노 vs 까나리카노 : 48개 가운데서 고른 것 끝까지 마시기(확률은 절반, 뛰면서 먹는 것도 인정) 제2코스 - 복불복 OX퀴즈 : 문제를 듣고 o/x 가운데 정답인 비닐하우스 이동 제3코스 - 네글자 단어 맞히기 : 돌아가는 선풍기 날개에 써져있는 4음절 단어 맞히기 제4코스 - 배구공 잡기 제5코스 - 포복 림보 제6코스 - 복불복 아이스크림 먹기 : 큰 통과 작은 통 중에서 선택한 것 끝까지 다 먹기. 그런데 함정이 하나 있는데, 작은 통에 들어있는 것도 하나만 있는 게 있고 3개가 연달아 나오는 게 있다. 제6~7코스 - 휴식구간. 어묵탕을 끓여준다. 그래서인지 모두가 윷놀이를 망해서 7코스에서 승부가 리셋되자 배고픈 성시경이 역주행을 해서 여기서 어묵 먹방을 찍기도 했다. 제7코스 - 제1갱 복불복 윷놀이 : 룰은 예전과 동일하게 윷을 던져서 도착지점까지 가는 게임이다. 단, 도착지점에 딱 맞게 윷을 던져야 탈출이 가능하며, 그렇지 않으면 출발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여기서 차태현의 불운이 맹활약(?)을 펼친 코스이기도 하다. 2억분의 1을 뚫은 사나이 단, 최초 탈출자가 나오면 그 다음 사람은 넘치더라도 탈출할 수 있으며, 지름길인 행운칸은 윷이 넘쳐도 탈출할 수 있다. 여기서 백도가 연속으로 7번이나 나왔다(.....) 실제로 백도가 7번 연속으로 나올 확률은 268,435,456분의 1이다. 제8코스 - 눈썰매 제9코스 - 얼음땡 새총 쏘기 : 한 사람당 3개의 구슬을 쏴서 떨어뜨린 인형의 주인은 1분 간 스톱해야 한다. 제10코스 - 설피 vs 고로쇠 스키 설상가상 설상 마라톤의 최종 순위는 다음과 같다. 여기서 혼자 설산에서 밥을 먹는 김종민이 너무 안쓰러워 보였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꽤 있었다. 아무리 꼴찌를 했지만 가뜩이나 오는 버스에서 급체 때문에 힘들어했던 김종민을 추운 야외에서, 그것도 혼자 밥을 먹게 한 건 너무했다는 평. 실내에 있는 김승우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냉정하게 끊어버린다(...). 다만 김종민은 처음에 출발할때 총을 쏘자 다들 넘어졌는데 본인은 혼자서 가는 배신을 했으니... 20일 방영분에서는 부제인 설국여행에 맞는 눈의 향연과 동시에 동장군 특집을 연상케 하는 멤버들의 발악이 펼쳐졌던 특집이었다. 저녁 복불복은 라면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7인 7답 그림퀴즈로 진행되었다. 결과 1라운드 - 해외 인물 종합, 각종 양념(실패) 2라운드 - 추억의 국내 스타, 계란과 치즈(재시도로 계란 3개 획득) 3라운드 - 사물, 김치(3차까지 모두 실패) 4라운드 - 추억의 해외스타, 게와 홍합(재시도마저도 실패했으나 PD의 촬영지 무단이탈로 홍합 1개 획득) 5라운드 - 캐릭터, 면(획득) 6라운드 - 영화, 스프(획득) 7라운드 - 추억의 국내스타, 밥(실패) 다음날 태벽역에서 진행된 퇴근 복불복은 OX퀴즈로 진행됐고, 3연속 맞히면 곧바로 서울행 열차를 타고 한 번이라도 틀리면 강릉행 눈꽃열차를 타야한다. 여기서 김승우, 차태현, 주원이 강릉행에 당첨됐지만, 이 과정에서 김승우와 주원이 퇴근 확정된 김종민을 서울행 기차에 타지 못하도록 무력으로 막았고 차태현을 대신 서울행 기차에 태워보냈다. 그리고 이 부분은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질타와 비난을 받았다. 가뜩이나 전 주에 급체를 했는데 마라톤 꼴찌를 해서 혼자서 안쓰럽게 밥을 먹었던 김종민이 촬영이 끝나가는 순간에도 거의 집단괴롭힘에 가까운 불쌍한 꼴을 당했으니 이를 보는 시청자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짬뽕을 사주겠다는 말에 당사자는 금세 화를 풀며 좋아했지만... 이에 차태현도 미안한 마음에 다음 촬영 때 김종민 대신 벌칙을 받겠다고 약속했다. 공교롭게도 1박 2일 시즌2는 이 에피소드 이후로 한 번도 시청률 20%대를 넘기지 못했으며, 프로그램 또한 하락세로 접어들게 됐다. 이후 시즌3로 넘어와 긍정적인 평가를 되찾고 쩔친 노트 특집으로 다시 시청률 20%를 넘기기까지 약 1년 8개월이 걸렸다. 방송일 : 1월 27일, 2월 3일 방송 회차 : 278 ~ 279회 (해피선데이 423 ~ 424회) 여행지는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의 마지막 수도 부여(사비)에서 펼쳐지는 백제 문화에 대한 역사 특집. 작년 이 맘 때쯤 했던 유홍준 교수와 함께 했던 역사 특집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황산벌게임을 했는데 런닝맨과 비슷하다. 수염=이름표 깍두기=런닝볼 방학 시즌에 맞춰 역사여행 한 번씩 할 기세 저녁 복불복 이전 쉬는 시간에 김종민과 이수근이 오목대결을 하는 것을 보고 이수근이 새PD를 끌어들였고 이에 김종민과 리벤지 매치를 하여 승리했다. 그러나 그 이후 다른 멤버들에게 발리면서 공식적으로 오목 허당 인증(...). 그리고 이 연전연패 상황을 오버랩으로 보여주는 장면에서 나온 BGM이... 마성전설 스테이지 1 배경음! 방송일 : 2월 10일, 17일 방송 회차 : 280 ~ 281회 (해피선데이 425 ~ 426회) 특별 게스트 : 장미란, 최병철, 황경선 지난 12월 있었던 섬마을 음악회 특집에 이은 시즌 2에서의 두 번째 게스트 특집. 섬마을 음악회 특집의 연장선상에 있는 특집이자 겨울방학 특집 3탄이며 설 특집이기도 한 여행. 게스트로 출연하는 장미란, 최병철, 황경선 선수의 모습을 잡아주는 것으로 시작된 방송. 긴장 가득한 모습을 드러내는 장미란 선수와 이번 출연 덕에 캐리어를 생전 처음 사봤다는 황경선 선수와는 달리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품은 듯한 최병철 선수는 오프닝 장소인 강릉 휴게소에서 합류하자마자 바로 입담을 발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병철 선수의 폭로를 가장 우려하면서도 함께 따라온 동생을 찰지게 디스한 한편, 오프닝 후 절찬리에 새해 인사를 주고 받은 멤버들에게 새 PD는 오늘 여행의 테마가 '산골 두레 운동회' 이며 목적지는 강원도 삼척의 신동초등학교라는 사실을 고지하곤 "운동회니만큼 운동 좀 하는 분들을 모셨다." 며 김승우에게 게스트 소개용 큐카드를 건네준다. 큰 형님의 소개로 등장한 게스트 3인방은 저마다의 입담으로 금새 분위기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매일 문자 오시는 어머니 있지 않느냐" 라며 종민을 보내더니(?) 이미 앞서 언급된 바 있던 성시경 앞에선 얼굴을 붉히는 소녀감성을 보여주는 장미란 선수와 섭외 비화를 털어놓으며 "운동 선수에도 급이라는게 있다." 며 새PD를 데꿀멍시킨 최병철 선수의 모습이 깨알 웃음 포인트. 이후 바다열차를 타고 정선 인근의 나전역에 도착한 멤버들과 게스트들의 첫 일정은 점심 복불복. 장미란 선수는 복불복을 위한 팀 나누기 과정에서 승률 상위권인 성시경과 이수근을 모두 쓸어가면서 "발차기 보여주면 팀원 한 명만 바꿔달라." 는 황경선 선수의 요청을 가뿐하게 "잘 봤고 팀은 이대로 가는걸로.." 라며 봉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나전역을 시작으로 인근의 해수욕장, 항구 등을 돌며 레이스를 펼쳤다. 모래밭에서 초스피드로 달리는 장미란의 모습이라든지 장호항에서 펼쳐진 마지막 미션에서 담당 VJ와 작가가 "조금만 천천히 가시면 안되느냐" 라 말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내달린 최병철 선수의 모습이나 남자 멤버들이 행동하기 전에 물 속에 첨벙첨벙 들어가 힌트를 획득하며 솔선수범하는 황경선 선수의 모습 등이 명장면. 레이스 결과 장미란 선수의 팀이 대게를 획득했고 입수를 자처한 종민 덕택에 경선까지 대게를 먹을 자격을 얻게 된다. 남은 남자 네 분은 밖에서 컵라면에 삼각김밥으로 식사를 했고 직후 멤버들은 오늘 여행의 목적지인 삼척의 신동 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여기서 최병철 선수의 입을 통해 장미란 선수의 한끼 식사가 2시간이 걸린단 사실이 폭로된다 하교하는 아이들을 집에 바래다주고 다시 초등학교에 모인 멤버들과 게스트들에게 새 PD는 "저녁 복불복 없이 떡만둣국을 드리겠다." 라며 의외의 호의를 베풀지만 이내 "재료만 드립니다." 라며 알아서 요리해먹으라는 통수(...)를 시전한다. 결국 시경이 장미란 선수와 더불어 저녁 식사 준비를 하게 됐다. 그리곤 큰 형님에게 80년대 축구 선수 머리했다고 디스를 당하셨다 나 성셰프가 책임진다 남은 멤버들은 막간을 이용해 황경선 선수와 더불어 태권도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는데 민족 고유 무술에 대한 거침없는 모욕행위(...)를 자행한 김종민과는 달리 태권도 공인 4단의 위엄을 뽐내며 540도 발차기까지 보여주는 이수근의 모습이 명장면. 적어도 태권도에 한해선 뻥수근 아닌걸로 직후 종민의 도발 로 최병철 선수와 멤버들 간의 칠판지우개 펜싱 대결이 성사되는데 멤버들 중 최장신인 주원까지 단박에 꺾는 거침없는 활약상을 보이던 최병철 선수가 의외로 이수근의 등장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닌게 아니라 2012 런던올림픽 즈음하여 방영된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당시 뺨 펜싱을 펼쳤을 때 이수근에게 뺨을 세 번이나 얻어맞았던 바 있었던지라.. 하지만 리벤지 매치의 결과는 이수근의 짫디 짫은(...) 체구에 힘입은 최병철 선수의 승리로 마무리. 이거 이기면 제가 랭킹 5위 합니다 저녁 식사 후 점심 복불복 때 나누었던 팀대로 다시 잠자리 복불복을 치렀다. 번외 경기로 펼쳐진 닭싸움에서 시경을 격침시키고는 리벤지 매치로 펼쳐진 손바닥 밀치기에서 3초만에 바닥으로 추락하는 최병철 선수의 모습과 같은 명장면이 나온 가운데 최종 결과는 3 vs 1로 황경선 선수의 팀이 승리를 거둬 실내 취침을 하게 되었고 장미란 선수의 팀이 야외 취침을 하게 되었다. 취침 전 선수들과 멤버들 간에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 갔는데 이수근의 연락을 받고 중국인에 빙의한(?) 변승윤 덕에 웃음 터진 장미란 선수의 모습이나 자기 전 스트레칭을 하는 등 자기 관리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 황경선 선수나,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며 펜싱 실력 못지 않은 입담을 보여준 최병철 선수의 모습이 포인트. 역시 세계랭킹 1위는 틀리네요 그리고 다음 날, 아이들과 함께 인근 학교의 체육관에서 운동회를 펼쳤다. 승우 형님의 선서가 있은 직후 장미란 선수의 청팀과 황경선 선수의 백팀으로 팀을 나누곤 교장선생님의 축사 후 본 경기에 들어갔다. 품격과 예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단 1초의 편집도 없이 15초만에 끝난 첫 경기 단체 줄넘기부터 마지막 경기인 이어달리기에 이르는 동안 오고간 치열한 공방전 끝 최종적으로 청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1박 2일 로고가 새겨진 단체 티를 나눠주는 순서를 끝으로 훈훈함 가득한 분위기 속에 운동회가 마무리됐다. 직후 노리플라이의 끝나지 않은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삽입한 별도의 클로징을 내보내는 것으로 여행 종료. 이번 여행은 경쟁 프로그램이 20%를 넘기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덕에 시청률 1위 등극엔 실패했으나 평균 16%대의 비교적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취지가 참 좋았던 것 같다.", "설 특집답게 훈훈했다." 등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나 최병철 선수에 대해선 "멤버들 못지 않은 예능감이 있다." 라며 높은 평가를 내린 이들이 많다. 여담으로 이번에 출연한 게스트 3인방은 시즌 1 당시 박찬호 선수에 이어 두 번째로 별도의 색깔을 부여받은 게스트다. 방송일 : 2월 24일, 3월 3일 방송 회차 : 282 ~ 283회 (해피선데이 427 ~ 428회) 이날의 잠자리 복불복은 <행운의 여신 . 하나의 예제를 듣고 그 결과를 맞히면 되는 게임(예 : 홀짝)으로, 실력으로만 겨뤘던 그동안의 복불복과는 달리 100% 운에 맡기는 그야말로 진정한 정통 복불복. 평소 몸 쓰는 게임에 취약했던 멤버들도 열렬히 환영했다. 총 4라운드로 실내취침자 한 명씩을 뽑으며 끝내 살아남지 못한 나머지 3명은 수원 시내 한복판에서 야외취침을 해야 한다... 찍는 거야 쉬우니까 1라운드는 주사위 홀짝. 막판에 태현과 종민이 서로 바꿔 홀 3명(태웅, 시경, 종민)과 짝 4명(승우, 태현, 수근, 주원)으로 갈린 끝에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는 6이 나와 짝 팀의 승리. 이어진 다음판에서는 주원 혼자만 짝수에 거는가 했지만 시경의 조언으로 태현이 짝수로 갈아타 홀(승우, 수근)과 짝(태현, 주원)으로 나뉘었지만 던진 주사위는 5 홀이 나와 종민과 마찬가지로 태현도 막판에 바꿔서 낭패를 봤다... 마지막 승우, 수근만 남은 가운데 마지막 경기는 숫자를 맞추는 사람이 최종 우승. 수근은 3, 승우는 2를 골랐다가 주사위를 시경이 던진 다는 말에 승우가 급격하게 4로 바꾸고, 수근 역시 승우가 버린 2를 택한다. 결국 주사위는 4가 나오며 첫번째 실내취침은 승우가 차지하며 1라운드 끝. 막판에 바꾼 종민만 불쌍 그리고 조언했던 시경도 같이 좌절 2라운드는 <윷을 던져서 세 번 안에 모를 나오게 할 수 있다 or 없다 . 승우가 대표로 윷을 던지는 가운데 '나온다'에 태웅&수근, '안 나온다'에 태현&시경&종민&주원이 걸었지만 결국 승우가 세 번 다 모가 안 나오며 '안 나온다'팀의 승리. 다음 경기는 광탈한 태웅이 윷을 던지는데, 태웅의 기적을 믿는 종민과 그런 종민을 견제하려는 태현이 '나온다'에 붙고 나머지가 '안 나온다'에 붙었다. 그런데 여기서 태웅이 한 방에 모를 던지는 기적을 만들었다! 그렇게 태현과 종민만 살아남은 마지막 경기는 <이수근이 윷을 던져서 무엇이 나올까>를 예측해야 한다. 태현은 걸, 종민은 개를 고른 결과 수근이 던진 윷은 개가 나오며 2라운드는 종민의 승리. 못 먹어도(?) 그리고 서서히 되살아나는 태현의 불운 3라운드 첫 경기는 <김종민은 레몬을 먹고 3초 안에 휘파람을 불 수 있다 or 없다 . 다들 종민이 못 먹을거라 확신하는 가운데 무슨 자신감인지 수근은 '먹는다'에 걸며 종민을 믿었지만 부담이 된 종민은 시작도 전에 못 먹을거 같다며(...) 수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2분으로 딜이 떨어지자 태현도 먹는다쪽으로 갈아탄다. 하지만 종민은 자신은 물론 보는 사람마저 괴롭게 만들다가 결국 포기하여 수근과 태현은 탈락... 다음 경기는 <이수근과 차태현이 고음 대결을 하면 누가 이길까>. 강변가요제 출신 수근에는 주원이, 히트곡 다수 보유자 태현에는 태웅&시경이 붙어 시작한 고음 대결은 결국 앓는 소리를 낸 수근이 실패해 주원이 탈락하고, 태웅, 시경만이 남게 됐다. 마지막 경기는 <김승우는 10초 안에 바늘에 실을 꿸 수 있다 or 없다>. 하지만 노안이 오신 우리 아버지 때문에 미션을 <바늘을 꿸 수 있다>에서 <바늘을 집을 수 있다>로 바꿔야 할 판... 결국 "미안하다..."라는 최후의 한마디를 남기며 끝내 3라운드 취침자는 '못 꿴다'에 건 태웅으로 결정된다. 당사자 어리둥절 현실적인 가능성을 고려해 몸이 산성이라던 끝내 용각산을 찾으며 안 보인다 마지막 4라운드, 명제는 <태웅이는 제기를 3개 이상 찰 수 있다 or 없다 . 여기에 태현은 "<엄태웅은 2013년도 안에도 4개 못 찬다>"로 명제를 바꿔버린다... 이거 받고 엄태웅 매니저까지 "엄태웅이 3개 차면 내가 서울까지 걸어간다"고 폭탄선언하며 그 누구도 엄태웅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분위기다... 수근 또한 "다리를 걷는 데만 사용하는 건 태웅이형이 유일하다"는 디스를 날린다. 유일하게 주원만 찰 수 있다에 모든 걸 건 가운데, 그렇게 시작된 엄태웅의 제기차기는... 예상을 뒤엎고 무려 다섯개를 차버리며(!!!) 주원에게 마지막 실내취침을 선물했다. 결국 복불복에서 살아남지 못한 수근, 태현, 시경은 야외취침에 당첨됐다. 이걸 미션이라고 태현 : 엄태웅은... 못 차!!!! 그런 말을 남겼던 수근은 3년 후 또 한 명의 개발을 만난다 매니저는 도망갔다 차태현 6연속 야외취침 수근 : 얜 진짜 안 되는 애예요 마지막으로 2월달이 생일인 승우와 수근을 같이 축하해주며 생일 케이크로 훈훈하게 잠자리 복불복 마무리. 기상미션은 화성 행궁에서 스탬프 빙고 찍기. 방송일 : 3월 10일, 17일, 24일 방송 회차 : 284 ~ 286회 (해피선데이 429 ~ 431회) 방송일 : 3월 24일, 31일 방송 회차 : 286 ~ 287회 (해피선데이 431 ~ 432회) 멤버 변동 : 김승우 하차 김승우와 최재형 PD가 출연한 마지막 분량이었다. 방송일 : 4월 7일, 14일 방송 회차 : 288 ~ 289회 (해피선데이 433 ~ 434회) 멤버 변동 : 유해진 영입 유해진과 이세희 PD가 합류한 첫 방송분. 유해진은 처음에 버스에서는 승부욕이 없다는 말을 했으나, 막상 비진도에 가자 미친 듯한 승부욕을 보여주며 매 게임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새벽 4시에 배 들어오는 신호 종소리를 기상미션 음악인 줄 알고 헐레벌떡 일어나는 모습은 압권. 저녁복불복은 방송분량상 거의 통편집에 가까울 정도로 분량이 줄었는데 멤버들의 성적이 매우 좋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유해진이 귀요미송 안무를 하여 숭어김치찜을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불운의 아이콘 망했어요 차태현은 무려 9연속 야외취침을 달성하는 업적(?)을 이뤄냈다. 기상미션 및 벌칙이 끝나고 멤버들은 비진도에 벽화를 그려놓고 갔다.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을 듯. 방송일 : 4월 21일, 28일 방송 회차 : 290 ~ 291회 (해피선데이 435 ~ 436회) 멤버들에게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을 보여주고 좋아하는 쪽에 서도록 하여 양념게장팀과 간장게장팀으로 나눠 점심 복불복 경기를 진행하였다. 유해진: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유해진은 미친 듯한 협상력과 예능감을 보여주며 1박 2일에 잘 녹아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프닝은 이원방조제에서 했다. 촬영 장소는 노래 '만리포사랑'으로 유명한 만리포해변,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어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 충청남도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어 있는 안흥성(安興城)이다. 만리포해변에서는 노래 '만리포사랑' 1절을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부르는 미션을 했다. 신두리 해안사구에서는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해 옷에 묻은 모래를 털어 모래가 많은 쪽이 승리하고 그 모래를 자연으로 되돌려주는 미션을 했다. 안흥성에서는 하오체를 사용하면서 딱밤 + 알까기 대결을 했다. 저녁복불복은 갯벌에서 멀리뛰기, 반환점 돌아오기, 닭싸움 대결을 하였다. 전원 실내취침을 했다. 대신 복불복 게임을 하여 2명을 선발한 후 새벽 주꾸미잡이에 동원하였다. 게임은 음식을 먹는 소리만 듣고 그 음식이 무엇인지 맞히는 것. 차태현은 이 경기에서 살아남아 10연속 야외취침의 불운을 드디어 끊게 되었다. 차태현의 10연속 야외취침을 막기 위해 방송일 : 5월 5일, 12일 방송 회차 : 292 ~ 293회 (해피선데이 437 ~ 438회) 특별 출연 : 최강희 ITX-청춘을 타고 떠나는 강원도 춘천 여행이다. 최강희가 특별 게스트로 참가하였다. 팀은 '최강희호'와 '호불호'로 나누었으며 팀 선정은 최강희가 정하였다. 최강희호는 의암호에서 바나나보트를 타는 미션을, 호불호는 춘천의 놀이공원(육림랜드)에서 어린이들과 가위바위보를 하는 미션을 진행하였다. 미션에 성공한 팀에게는 춘천닭갈비를 점심으로 줬다. 미션에 실패한 팀은 어떻게든 닭갈비를 먹이기 위해 의암호 징검다리를 건너는 미션을 시켰다. 베이스캠프는 홍천강에 있는 소남이섬의 배바위야영지에 차렸다. 말그대로 아무런 시설도 없고 모래톱만 덩그러니 있는 곳이다. 남이섬과는 다르다, 남이섬과는!! 남이섬과 거리도 멀리 떨어져 있다. 강원도 춘천시 남면 발산리에 속해 있다. 멤버들은 캠핑용품을 게임으로 획득하여 알아서 하룻밤을 지내야 된다. 첫 번째로 침낭 획득 게임을 했는데 침낭 속에 들어가 구르는 릴레이 경주였다. 최강희가 여성인 관계로 멤버들은 최강희에게 흑기사 등 어드밴티지를 주려고 하였으나, 최강희는 자기 실력으로 상대팀 멤버와 당당히 경쟁하여 자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강희의 활약 덕분인지 5월 5일 방송분은 동시간대 경쟁 방송 런닝맨의 시청률을 오랜만에 앞질렀다. 5월 12일 방송분에서는 원래 낚시로 저녁을 마련하려고 했으나 비가 오고 안개가 껴서 낚시가 불가능해지게 되자 팀별로 친구를 1명 불러서 저녁을 가져오게 하는 미션으로 바꿨다. 이 미션을 통해 이문세가 출연하였는데 춘천에서 서울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전화를 받고 차를 돌린 거라 한다. 이문세 덕분에 멤버들은 삼겹살 파티를 즐겼으며 원래 이문세를 부른 팀만 먹는 거지만 어찌어찌해서 결국 다같이 먹었다. 하지만 오실 때는 마음대로지만 가실 때는 아니랍니다라는 자막이 나왔고, 이문세는 다음날까지 붙잡혀서 1박 2일의 미션들을 같이 수행해야 했다. 잠자리 복불복은 녹차(텐트취침) vs 고삼차(야외 비박) 복불복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강희와 이문세도 예외는 아니었다. 최강희는 녹차를 마셨으나 유해진과 함께 자진하여 야외취침을 하였다. 최강희는 멤버들은 매번 하는 일이지만 자기는 단 하루고,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 중 하나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기상미션에서는 깃발뽑기를 하였다. 깃발은 강 건너편 산기슭에 있기 때문에 보트를 타고 건너가야 했다. 깃발을 뽑은 멤버는 최강희가 준비한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는데 최강희는 이른바 너볶이(농심 너구리+떡볶이)를 선보였다. 아침을 먹은 후에는 소남이섬과 배바위를 배경으로 하여 '그때 그 일만 아니었어도'라는 주제로 즉석에서 낭만 영화를 찍는 미션을 수행하였다. 모두 자신들의 출연작을 토대로 만들었는데, 무진장 웃기다. 유해진은 영화 타짜를, 엄태웅은 자신의 단역출연작 실미도를, 주원은 최강희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7급 공무원을, 차태현은 자신의 히트작(?) 전우치를 우려먹었다. 라고 쓰고 막장드라마라고 읽는다 방송일 : 5월 19일, 26일, 6월 2일 방송 회차 : 294 ~ 296회 (해피선데이 539 ~ 541회) 우정여행을 테마로 하여 멤버들에게 튜브 탑쌓기, 우정퀴즈, 대게 살뽑기 등 미션을 수행하고 제한시간 내에 유람선을 찾아오도록 하였다. 미션에 모두 성공하면 유람선에서 호화로운 식사를 제공한다. 멤버들은 유람선에서 식사를 하였으나 배멀미 때문에 이것이 혜택인지 벌칙인지 모를 상황에 처했다. 유람선 관광 및 2층버스 시티투어를 한 후 한국해양대학교의 학생들과 만나서 경기를 하였다. 다음날에는 멤버들의 투표로 우정상 시상을 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복불복을 하는 이 방송분은 6월 2일로 넘겼다.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1박 2일 6년 만에 자막 디자인에 큰 변화가 이뤄졌다. 그동안 자막의 디테일적인 변화는 소소하게 있어왔지만 이렇게 대대적인 자막 교체는 처음. 전통의 명조자막만 살아남고 모든 자막의 폰트와 디자인이 모조리 바뀌었다. 하지만 1박 2일이 시즌 2로 넘어와서 큰 하락세를 겪고 있었던 와중에 시즌 1때부터 큰 변화없이 사용돼오던 자막까지 바뀌어버리니 이제는 완전히 시즌 1과 별개의 프로그램이 돼버린 느낌이 크게 들 수도 있다. 방송일 : 6월 2일, 9일 방송 회차 : 296 ~ 297회 (해피선데이 541 ~ 542회) 특별 게스트 : 허영만, 윤아 부산 친구아이가 우정여행의 우정상 투표 결과로 방송이 시작되었다. 차태현은 자기 이름을 자기가 써서 상을 타려 하였으나 김종민이 차태현의 이름을 차태연으로 쓰는 바람에 상을 놓쳤고, 김종민이 수상자가 되었다.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고삼차 vs 녹차, 까나리카노 vs 아메리카노 등등의 복불복을 하였는데, 일반 시민들이 대부분 복불복에 걸렸고 입수까지 하였다. 멤버들은 매주 겪는 일이지만 일반 시민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복불복을 마친 멤버들은 워프를 하여(!) 전라남도 여수시로 순간이동(?)했다. 사실은 부산의 클로징을 생략하고 전라남도 여수 촬영분에 바로 붙여서 편집한 것. 특별 게스트로 윤아가 출연했으며 만화 식객으로 유명한 허영만이 출연하여 멤버들에게 미션을 부여하였다. 식객을 콘셉트로 하여 여수의 특산물 장어와 돌산갓김치 및 잘 어울리는 재료를 구해오는 것. 미션 특성상 멤버들은 오랜만에 푸짐한 식사를 즐겼으나, 먹던 밥을 스태프가 빼앗아가는 등 너무 많이 먹지는 못하게 어느 정도 견제가 있었다. 윤아는 그리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으나 6월 9일 방송분에서 그나마 자주 등장하였다. 하화도에 들렀을 때 이장이 나오면서 런닝맨과 유재석을 깠는데 사인도 안 해 주고 도망갔기 때문이라고(…). 이로 인해 '유재석 1박2일'이 Daum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잠자리 복불복은 윤아와 허영만도 똑같이 참여하였다. 그러나 성시경은 콘서트 준비 때문에 잠자리 복불복 이후의 일정은 빠졌고, 대신 콘서트장에서 '1박 2일'하고 외치는 장면을 클로징에 집어넣어 주었다. 기상미션을 먼저 완료한 4명은 윤아가 준비한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는데 윤아는 이른바 짜계밥(짜파게티+계란 후라이+밥)을 선보였다. 방송일 : 6월 16일, 23일 방송 회차 : 298 ~ 299회 (해피선데이 443 ~ 444회) 특별 출연 : 포미닛, KBS 출연자 대기실 연예인들(2PM, 허준, 후지타 사유리, 고우리, 장동민, 조우종, 김범수), 씨스타, 알렉스 KBS 본관에서 오프닝을 했다. 이수근은 "본관에서 오프닝하는 때는 정말 잘 나가고 있을 때랑, (프로그램이) 위기일 때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1박 2일의 시청률 추세로 보아 후자인 듯. 말 그대로 장소, 이동수단, 행동 등 모든 것을 복불복으로 결정하였다. 복불복으로는 주사위, 돌림판, 녹차 vs 고삼차 등이 동원되었다. 화이트보드로 되어있는 휴대용 돌림판을 들고 다니면서 웬만한 자질구레한 것들을 모두 복불복으로 결정하였다. 그런데 멤버들의 운이 너무 좋아서 멤버들은 기뻐하고 스태프들은 절망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으며, 이를 보다못한 멤버들이 자진하여 나서 규칙을 좀더 예능적으로 바꾸기도 하였다. 그나마 벌칙을 하러 가는 멤버를 선정하는 대형 풍선 터뜨리기가 긴장감이 좀 있었던 편. 용돈을 모으는 방법 복불복 사다리타기를 할 때 4minute이 특별 출연하였다. 여행지는 멤버들 및 스태프들의 고향 가운데 복불복으로 선정되는 곳. 스태프들 중 서울 및 수도권 출신이 상당수였기 때문에 게임 규칙상 어느 쪽이든 서울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제주도 등 지방 출신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범위는 전국이었다. 1차 복불복에서는 주원의 라인으로 결정 됐다. 근데 주원의 라인 스태프들(주원 본인 포함)6명 중 4명이 서울인 데다가 나머지 두명 중 한명은 서울 바로 옆인 인천이었다(...) 그나마 지방은 주원 매니저의 고향이었던 창원밖에 없었다. 멤버들 입장에서는 최상의 조건이 나온 셈. 결국 주사위 복불복을 통해 주원이 사는 서울 한남동으로 결정되었다. 80% 이상의 확률로 서울이나 인천이 걸린다. 중간에 차태현의 집에 들렀으며 차태현의 부인과 자녀가 방송에 공개되었다. 김종민은 낙오자로 선정되어 미스코리아 옷을 입고 2NE1의 CL을 만나 등목 부탁을 해야 하는 벌칙을 받았다. 옷 복불복에서는 KBS 공채 28기 개그맨들이 출연하였다. 만나야 하는 사람 복불복은 돌림판으로 선정하였는데 멤버들이 오프닝 때 만나고 싶은 스타를 이야기했던 걸 그대로 돌림판에 적은 것. 그중에는 아이언맨도 있었다(…). CL은 결국 만나지 못하고 씨스타를 대신 만났으며 등목 벌칙 때 보라가 물을 끼얹어 주었다. 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김종민은 여의도에서 2NE1 소속사가 있는 홍대까지 갔다가 씨스타 소속사가 있는 강남까지 가는 등 거의 서울을 한 바퀴 돌아야 했다. 김종민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한강 둔치에서 시민들을 모아놓고 복불복 행사를 하였다. 돌림판에 섹시 댄스, 사진 찍기, 사인 받기 등 여러 가지를 적어놓고 시민들에게 돌리게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로 얻은 미션 수입은 나중에 저녁 복불복 야식을 살 때 사용했다. 행사가 끝나고 한밤중이 되자 멤버들은 복불복에 따라 서울에서 계곡이 있는 곳을 찾아야 했다. 멤버들이 찾아낸 곳은 서울 우이동 계곡. 당일 복불복으로 결정된 곳이라 사전 숙소 섭외가 되어있지 않아 숙소를 찾는 데 한참 걸렸다. 숙소를 찾아내고 김종민이 합류한 뒤 저녁 복불복이 시작되었다. 저녁 복불복은 수박에 삼각뿔 모양으로 칼집 조각을 내놓고 이쑤시개를 꽂아놓은 뒤 수박 알맹이가 붙어있는 조각을 잡으면 성공, 껍데기만 있는 조각을 잡으면 실패가 되는 한방 단체미션이었다. 멤버들은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수박 알맹이가 붙어있는 조각을 귀신같이 찾아냈다. 그리고 야식을 배달할 사람도 복불복으로 뽑았다. 야식을 먹은 후 잠자리 복불복도 돌림판으로 결정했다. 먼저 잠을 자는 방법을 결정했는데 '편히 자기', '서서 자기', '잠자지 않기'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다. 유해진은 귀신같이 '서서 자기'를 '서서히 자기'로 바꿔놓는 잔머리를 굴렸다. 그리고 각 멤버별로 실내취침과 야외취침을 결정하였는데 유해진은 또 귀신같이 '중간에서 자기'를 고안해 냈다. 말 그대로 방문을 열어놓고 바깥에 텐트를 붙여놓은 뒤 문지방에서 자는 거. 모기가 들어오기 딱 좋은 구조다. 돌림판에 수십 개의 칸을 만들어 야실실야실 식으로 써놓았고 한 칸씩 골라 깨알같이 '중'(중간에서 자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는 바람에 텐트 취침자들은 모기파티를 했으며, 참고로 '알'(알몸으로 자기)도 깨알같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걸리지 않았다. 다행히(?) 기상미션은 만보기를 차고 노래방 기계로 서울에 관계된 노래를 부르는 미션이었으며, 노래방 기계 점수와 만보기 횟수를 합하여 상위 1,2,3등에게 토종닭백숙을 아침 식사로 줬다. 기상미션이 끝난 뒤에는 두 명씩 멤버들이 짝을 지어 서울의 각 지역을 직접 찾아가 소개하면서 일정을 끝냈다. 유해진은 북한산 등산을 하였으나 안개가 잔뜩 끼어 서울을 보여줄 수 없자, 3일 뒤 다시 등산하여 북한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서울 풍경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한달 전 바뀌었던 자막 디자인이 좋지 않은 가독성 때문인지 다시 한 번 일부 자막들의 폰트가 변경됐다. 이때부터 굳혀진 새로 바뀐 자막들은 큰 변화없이 시즌 3 초반까지 이어진다. 다만 시즌 3에선 첫회차 방영분만 그대로 나갔고 두번째 회차 중간부턴 폰트가 바뀌었다. 방송일 : 6월 30일, 7월 7일 방송 회차 : 300 ~ 301회 (해피선데이 445 ~ 446회) 이수근이 과로로 인해 응급실에 가는 관계로 오프닝에 불참하였다. (이수근은 여주휴게소부터 합류) 오프닝 직후 멤버들에게 얼음을 뽑게 한 뒤 얼음을 자신의 몸으로 녹여 먼저 용돈을 뽑아내는 순위로 시원한 팀과 더운 팀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경상북도 의성으로 간 뒤 다산 정약용의 8가지 피서법 '소서팔사(消暑八事)'를 모티브로 하여 여러 가지 미션을 진행했다. 송단호시(松壇弧矢) : 소나무 숲에서 활쏘기 국궁을 쏘아서 자기 팀의 색깔에 더 많은 화살이 꽃힌 팀이 승리한다. 상대 팀의 색깔에 화살이 맞으면 상대 팀의 점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복불복성이 강한 경기. 괴음추천(槐陰鞦遷) : 느티나무 아래에서 그늘타기 그네를 타면서 멀리뛰기를 하여 매트에 착지하는 멤버가 더 많은 팀이 승리한다. 멀리 뛰지 못할 경우 그네 밑에 있는 물에 빠지게 된다. 일반인들도 구경하면서 참가하였다. 그네타기 마지막 부분에서 김종민이 엄태웅을 물풀에 밀어버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때 엄태웅의 이름이 차태현으로 나오는 자막 오류가 났었다. 이 두 미션이 끝난 뒤 여름에 얼음이 얼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신기한 자연현상이 있는 빙계계곡의 빙혈과 풍혈로 갔다. 온도계의 온도를 3℃로 낮추고 얼음을 먼저 찾는 멤버가 오늘의 왕이 된다. 그 와중에 차태현은 불운이 터져 배터리가 고장나는 바람에 제일 늦게 출발했다. 우일사운(雨日射韻) : 비오는 날 시짓기 왕이 된 엄태웅이 나머지 멤버들에게 시를 짓도록 하여 마음에 드는 시를 선정하여 그 멤버들과 함께 용봉탕 등 임금님의 밥상(한국인의 밥상 패러디)을 먹는 저녁 복불복이었다. 엄태웅이 준 시제는 '대상포진'과 '맑음'. 엄태웅의 엉덩이에 대상포진이 걸렸고 엄태웅 딸의 태명이 '맑음'이기에 이를 시제로 삼은 것이다. 기발한 시가 많이 나왔으며 저녁을 먹을 때 이수근과 유해진이 잭과 콩나무를 소재로 판소리를 하는 모습이 볼거리이다. 월야탁족(月夜濯足) : 달밤에 발씻기 잠자리 복불복이다. 왕은 실내취침이며 나머지 6명을 3명씩 두 편으로 나누어 빗속에서 각종 대결(몸뻬 속에 풍선 던져 집어넣기, 인간 배턴 이어달리기)을 하여 승부를 결정하였다. 엄태웅은 계속 구경만 해야 해서 심심해하다가 나중에 자기도 이걸 해보겠다고 달려들었다. 기상 미션은 멤버에게 각자 방울을 하나씩 나눠주고 해당 방울에 쓰여있는 각종 일손 거들기 일을 다음날 하는 것이다. 방울은 자다가 몰래 다른 멤버에게 달아도 되기에 멤버들은 잠을 설치면서 서로에게 방울을 달기 위해 눈치작전을 펼쳤다. 방울이 없는 사람은 다음날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고, 방울이 여러 개 있는 사람은 방울에 쓰여 있는 다이나믹 로동들을 모두 해야 한다. 허각투호(虛閣投壺) : 강변에서 투호놀이 다음날 아침식사와 일손 거들기가 모두 끝난 다음 빙계계곡으로 가서 투호놀이를 하였다. 투호놀이가 끝난 다음 클로징을 하고 일정을 끝냈다. 방송일 : 7월 14일, 21일 방송 회차 : 302 ~ 303회 (해피선데이 447 ~ 448회) 이번 여행의 콘셉트는 올드보이스카우트 여름캠프다. 멤버들이 보이스카우트 복장을 하고 대장을 뽑은 뒤 각종 생존용 물품을 지급받고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로 이동하였다. 대장은 대원들을 통솔하고 추가 물품을 지급받는 등의 혜택이 있다. 저녁부터 잠자리, 다음날 아침까지는 신안군 임자면에 있는 무타리섬이라고 하는 무인도에 가서 멤버들끼리 알아서 생존해야 한다. 숨겨진 미션으로 멤버 개개인마다 수호천사가 지정되어 있으며 수호천사 멤버는 해당되는 멤버에게 남몰래 잘해줘야 한다. 먼저 아빠 팀(엄태웅, 이수근, 차태현)과 오빠 팀(성시경, 김종민, 주원)으로 나누어 각종 미션 대결을 하였다. 미션에서 승리한 팀은 각 미션에 걸린 생존물품을 획득했다. 제1미션 : 토굴의 비밀 납량특집 어두컴컴한 새우젓 토굴에 한 명씩 들어가 제한시간 내에 수수께끼의 힌트를 얻어낸 뒤 이를 통해 유추하여 수수께끼의 답을 먼저 맞히면 승리하는 미션이다. 토굴에는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 위한 각종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다. 이 팀이 승리. 제2미션 : 전장포의 보물 바닷가에 있는 선박에 실려 있는 보물상자를 먼저 여는 팀이 승리하는 미션이다. 먼저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하여 보물상자 열쇠가 들어있는 통까지 줄을 만들어 끊이지 않게 연결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열쇠통에 손을 대지 않고 열쇠를 꺼내야 한다. 열쇠통에 물을 가득 채우면 부력에 의해 열쇠가 떠오르는 것을 활용해야 한다. 이 팀이 승리하였으며 성시경은 뒤늦게 큰 통에 물을 실어왔으나 멤버들은 성시경을 실망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 마치 미션이 끝나지 않은 것처럼 연기하여 몰래카메라를 연출하였다. 제3미션 : 스카우트 1일 1선 임자도에 가서 대민봉사를 하였다. 아빠 팀은 임자도 대파뽑기를 하였고, 오빠 팀은 임자남초등학교에 가서 방과후학교 수업을 진행하였다. 멤버들은 여기서 약간의 생존물품과 음식 재료를 얻었다. 그리고 유해진은 용난굴을 소개하였다. 미션이 끝난 후 멤버들은 무인도 무타리섬에 팀별로 보트를 타고 건너갔다. 먼저 건너간 팀이 라면을 획득한다. 저녁에는 무타리섬에 자생하는 게를 잡아 요리를 만들어 먹고 안전수칙 퀴즈, 페트병 + 럭비공 볼링, 페트병 지뢰게임 등 각종 놀이 대결을 하였다. 텐트를 획득한 팀은 텐트에서, 그렇지 못한 팀은 모기장만 쳐놓고 야외취침했다. 기상미션은 여러 곳에 숨겨져 있는 알람시계를 찾아내는 것. 알람시계를 먼저 획득한 3명은 보트를 타고 임자도로 건너갈 수 있으며, 어제 저녁에 먹고 싶다고 말했던 음식을 아침식사로 준다. 나머지 4명은 짐정리를 끝낸 후 줄을 붙잡고 임자도로 물길을 걸어와야 한다. 이 미션에서는 주원, 김종민, 이수근, 차태현 순으로 알람시계를 찾았으나, 시즌 2 내내 복불복에서 계속 탈락하는 차태현이 안쓰러웠던 이수근이 차태현에게 보트를 양보하였다. 아침식사를 끝낸 후에는 멤버들의 수호천사를 확인한 후 임자해변 승마장에 가서 승마체험을 하였다. 방송일 : 7월 28일, 8월 4일 방송 회차 : 304 ~ 305회 (해피선데이 449 ~ 450회) 특별 게스트 : 수애 특별 게스트로 수애가 출연하였다. 이번 여행의 콘셉트는 바캉스에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연구하는 바캉스 연구소다. 이수근이 '이바캉수근'이 되어 연구소장을 맡아 멤버들과 각종 물놀이를 즐겼다. 놀이가 끝난 뒤에는 편백나무 풍욕장으로 가 수애와 합류하였다. 저녁에는 삼겹살을 주제로 2인 1조로 독창적인 요리를 만들어 선보였다. 저녁 식사가 끝난 후 가족오락관을 본따서 여성팀(수애 + 수애가 고른 멤버 3명) vs 남성팀(나머지 4명)으로 팀을 나눠 잠자리 복불복(방과 방 사이 게임, 까나리 복불복)을 하였다. 이 팀이 승리. 기상 미션은 99초 릴레이로 오랜만에 하는 단체미션이다. 99초 안에 해야 하는 7가지의 미션은 다음과 같다. 미션에 성공하면 표고버섯을 주제로 한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으나, 한 번 실패할 때마다 음식을 하나씩 뺀다. ① 배구공 5번 받아치기 (★★. 쉽기 때문에 게임을 제일 못하는 김종민을 시켰다.) ② 콜라 1컵 마시고 휘파람 불기 (★★. 쉬운 편이나 미션을 실패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되기 때문에 콜라로 배를 채우게 된다. 그래서 실패할 때마다 멤버를 교체하면서 했다.) ③ 물총으로 캔 5개 넘기기 (★★★) ④ 커플 줄넘기 (★★★★. 오리발을 신고 수애와 같이 커플 줄넘기를 해야 한다. 여기서 몇 번이나 실패했다.) ⑤ 윗몸일으키기하여 막대과자 먹기 (남자 멤버에게는 ★, 수애에게는 ★★★★★. 남자 멤버가 물고 있는 빼빼로를 수애가 윗몸일으키기를 하여 5번 안에 모두 먹어야 한다. 멤버들은 서로 이거 하겠다고 난리였다.) 당연히 ⑥ 물안경 쓰고 수박 먹기 (★★★★. 어려운 미션이었으나 엄태웅이 발군의 실력을 보여줘 엄수박, 엄장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⑦ 수애가 던져주는 튜브 3번 몸으로 받아내기 (★★) 아침 식사가 끝난 뒤에는 수애를 포함한 4명은 저수지로 가서 낚시를 하고 나머지 4명은 사자산을 등산하였다. 다음 주 예고가 나왔는데 이에 의하면 강원도 강릉에서 '바우길' 여행을 한다고 한다. 어쩐 일로 5월에 바뀌었던 메인 자막 스타일과 좌측 상단 '1박2일' CI와 여행지, 테마 스타일도 바뀌었다. 방송일 : 8월 11일, 18일 방송 회차 : 306 ~ 307회 (해피선데이 451 ~ 452회) 구 대관령 휴게소에서 오프닝을 했다. 불시에 신호를 받고 탑이 있는 곳으로 뛰어가 2명씩 순서대로 짝을 지어 팀이 되었다. 김종민은 가방을 내던지고 뛴 관계로(…) 꼴찌로 처리되어 혼자 팀이 되었다. 아래와 같이 구간을 나눠 강릉 바우길을 도보로 걸었으며, 팀별로 맡은 구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저녁 복불복 시간대에 상영하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김종민 : 1구간 선자령 풍차길 유해진, 이수근 : 2구간 대관령 옛길 차태현, 엄태웅 : 5구간 바다호수길 성시경, 주원 : 12구간 주문진 가는 길 바우길 트레킹이 끝난 후 저녁에 동영상 상영회를 열었다. 1등을 한 팀에게 전복 삼계탕을 증정하는 저녁 복불복이다. 김종민은 원시인 흉내를 냈고, 유해진과 이수근은 단언컨대 드립을 쳤다. 차태현과 엄태웅은 길을 걷다가 만난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왔다. 이 팀이 우승. 잠자리 복불복은 물이 담긴 수박 그릇을 발로 옮기는 팀미션이다. 3번 기회가 주어지고 1분 안에 4개의 수박 그릇을 옮기면 전원 실내취침, 그렇지 못하면 전원 야외취침이다. 결과는 이렇게 되었다. 두 번째 경기로는 안대를 하고 신문지로 된 칼을 휘둘러 신문지로 된 상대방의 모자를 벗기면 이기는 게임을 하였으며, 우승자와 그가 지명한 2명은 전문가에게 마사지를 받았다. 기상미션은 바로 옆에 있는 얕은 깊이의 수영장에서 이루어졌다. 수영장 한가운데에는 각종 양말, 스타킹, 버선 등이 있으며 먼저 온 순서대로 하나씩 골라 신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양말을 벗겨내야 하며, 끝까지 살아남은 순서대로 퇴근 미션(그냥 퇴근, 비키니를 입은 여자와 함께 묵사발 먹기, 커피농장 탐방, 패러세일링, 바우길 3구간 도보여행)을 고르는 퇴근 복불복이다. 김종민은 MBC에서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 생방송에 출연해야 하는 관계로 다른 멤버들이 어느 정도 배려해 주었다. 방송일 : 8월 25일, 9월 1일 방송 회차 : 308 ~ 309회 (해피선데이 453 ~ 454회) 몇몇 멤버들은 자신들이 키우는 개를 동반하면서 미션을 진행하였다. 유해진이 데려온 개 '겨울이', 엄태웅이 데려온 개 '새봄이'의 이름을 따서 겨울팀(유해진, 차태현, 겨울이), 새봄팀(엄태웅, 김종민, 새봄이), 수근팀(이수근, 성시경, 주원)의 총 3팀으로 나눠 복숭아를 하나씩 나눠준 뒤 지나가는 시민들과 물물교환을 하는 것을 반복하여 가치를 불려 나가는 미션을 하였다. 오후에 녹화를 시작한 대신 밤샘을 해야 하는데, 제한시간이 지난 후 가장 가치가 높은 물건을 가지고 있는 팀이 승리하여 가장 많은 수면시간을 획득한다. 정확한 가치 평가를 위해 TV쇼 진품명품에서 근현대사 물품 감정을 담당하는 김영준 감정의원이 평가했다. 그 이후 각종 게임들을 통해 취침시간을 빼앗고 빼앗기는 것을 반복한 끝에, 멤버들은 최소 3시간~최대 5시간 정도의 취침시간을 확보했다. 말이 좋아 3~5시간이지 빨리는 새벽 3시, 늦게는 새벽 5시에 취침해야 되는 악조건이다. 멤버들은 정해진 순서대로 낙안읍성의 구석구석을 순찰하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춤을 추고, 마루를 걸레질하고, 옥에 가서 자신의 죄 3가지를 고백하고, 연예인에게 전화를 걸어 "잘 생겼어"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등의 미션이다. 기상 미션은 일찍 일어난 순서대로 3가지의 재료를 골라 자신만의 주스를 만들어먹는 것이다. 부지런한 멤버들은 주스다운 주스를 마셨으나, 늦게 일어난 멤버들은 까나리액젓 등 괴악한 재료로 붕붕드링크 저리가라할 주스를 만들어 마셔야 했다. 남은 재료까지 다 투하해도 까나리는 이길 수가 없다 이수근이 산소에 갖다 뿌리면 죽은 사람 일어난다고 드립치는 건 덤 간장 이수근이 꼴찌로 와서 남은 청국장, 마요네즈, 까나리로 벌칙드링크를 만들었다. 자막으로도 사상 최악의 벌칙드링크라고 할 정도로 마시고 토했다(...). 본인의 말로는 까나리가 청국장 특유의 향을 다 묻어버린다고. 그 다음으로 최악인 매실 원액, 올리브유, 생마늘로 만든 엄태웅의 벌칙드링크는 본인은 괜찮다고 마셨지만, 차태현은 마시자마자 표정이 일그러졌다(...). 낮 미션은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가서 일반 시민들(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게임, 정원 테마 국가에 관련된 퀴즈 등을 즐기며 도장 3개를 먼저 받는 멤버가 승리하는 미션이다. 방송일 : 9월 8일, 15일 방송 회차 : 310 ~ 311회 (해피선데이 455 ~ 456회) 특별 게스트 : 아래 참조. 추석특집. 속담 '친구 따라 강남 간다'를 패러디했다. 각 멤버마다 친구 3명을 초대하여 강원도 양양군에 함께 가는 것이 주내용이다. 여행 하루 전에 멤버들은 친구 3명을 차에 태워 다음날 오전 9시까지 KBS로 오라는 미션을 부여받았고, 멤버들은 하루 동안 인맥을 총동원하여 자신의 친구들을 섭외했다. 섭외된 친구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으며 여성도 2명 있다. KBS 앞에 모인 멤버들과 친구들은 팀별 OX내기를 하여 용돈을 획득했다. 등수별로 다음과 같은 금액을 획득했다. 가장 먼저 모든 팀원이 탈락한 팀이 7등, 그 다음으로 탈락한 팀이 6등... 이 되는 식이다. OX내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둘 중 승리할 것 같은 사람의 편에 서서 그 사람이 이기면 살아남고 지면 떨어지는 방식이다. 제1경기 : 차태현 vs 문천식 - 우유 빨리먹기. 이 사람이 승리하였다. 제2경기 : 김민경 vs 한민관 - 닭싸움. 성대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막하의 경기였다. 김민경이 이기면 주원이 백허그를 해준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 사람이 승리하였다. 패배한 이 사람은 이 사람을 번쩍 들어서 내동댕이쳤다. 제3경기 : 성시경 vs 정만식 - 손바닥 밀치기. 허무하게 이 사람이 승리하였다. 제4경기 : 주원 vs 강예원 - 눈물연기(먼저 눈물 흘리기). 이 사람이 승리하였으며 차태현의 제안으로 500원을 추가로 획득하였다. 제5경기 : 엄태웅 vs 최홍만 - 수박 먹기 대결. 이 사람이 승리하였다. 패배한 이 사람은 수박을 대방출하는 굴욕을 보였다. 번외 : 양달샘 vs 이수근 - 제기차기. 꼴등을 한 이 팀에서 용돈을 조금 얻어보기 위해 1등을 한 이 팀에 제안을 했다. 1등 팀이 이기면 꼴등 팀이 사비로 아이스크림을 사주기로 하였다. 이 팀이 승리하였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횡성 휴게소로 갔다. 점심을 먹고 이심전심 게임을 하였다. 꼴찌로 남은 한 팀은 낙오되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 환승정류소를 이용하여 버스를 타고 양양까지 찾아가야 한다. 한편 양양의 해수욕장에서는 저녁 복불복으로 튜브 앉기 게임, 친구 업고 서바이벌 깃발 레이스, 기마전을 했다. 각 경기별로 1등은 별 3개, 2등은 2개, 3등은 1개를 획득한다. 별을 많이 모은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된다. 1등(★★★★★★)은 한우 세트, 2등(★★★★)은 삼겹살, 공동 3등(★★★)은 닭 한 마리씩, 공동 5등(방송에서는 4등으로 나왔다)(★★)은 송이버섯 세트를 받았다. 저녁 베이스캠프는 양양군 서면 서림리 해담마을이다. 여담으로 이 마을은 56번 국도와 418번 지방도가 만나는 곳이며 서울양양고속도로가 2017년경 지나갈 예정이다. 잠자리 복불복으로는 팀별로 장기자랑을 하였다. 사회자는 이수근이 맡았다. 1위 ~ 4위는 실내취침, 5위 ~ 7위는 야외취침을 할 예정이었다. 장기자랑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해진과 친구들 : 낙오자 브라더스. 신파극 풍으로 콩트를 하면서 차력쇼, 엉덩이 댄스(…), 봉술을 보여주었다. 김종민과 친구들 : 크레홍만. 크레용팝의 빠빠빠 안무를 추었다. 차태현과 친구들 : 용감한 남매들.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을 패러디하였는데 강예원이 겨드랑이 털을 붙이고 나타나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여주었다. 주원과 친구들 : 굿 싱어. 뮤지컬 풍으로 콩트를 하면서 소유의 노래를 불렀다. 엄태웅과 친구들 : 아카펠라 퍼포먼스 그룹 '엄나무집 아이들'. 도레미 트리오처럼 아카펠라를 부르면서 각종 장기자랑(제기차기, 발차기, 수박 먹기 등등)을 하는데, 굉장히 웃기다. 이수근과 친구들 : 작은 개그콘서트. 성시경과 친구들 : 성·감·대(성시경의 감성적인 대중가요). 기타를 치며 감미로운 노래를 불렀다. 장기자랑이 끝난 후 스태프들의 투표를 받아 순위를 선정하였다. 순위는 위 팀명에 링크된 숫자이다. 그러나 이수근이 이세희PD에게 제안을 하여 모두 실내취침하였다. 협박 잠자기 전에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패러디하여 '안녕히 주무세요'를 진행했다. 기상미션은 바통 이어달리기이다. 일찍 일어난 순서대로 바통을 선택할 수 있다. 바통은 수박, 아령, 바통, 쌀 4kg, 문채원 실사사진, 거대 곰인형, 물 들어있는 생수통이다. 이어달리기 순위에 맞게 밥차 음식을 담아먹을 수 있는 그릇을 주는데, 물론 순위가 내려갈수록 그릇이 점점 작아져 꼴등은 간장종지에 담아먹어야 한다. 그러나 양달샘이 역시 멘사 회원답게 샌드위치를 듬뿍 쌓아올리고 젓가락을 꽂아 고정시키는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내 모두가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강예원은 영화촬영 관계로 먼저 퇴장했다. 아침을 먹은 이후에는 공수전 계곡, 해담마을 수륙양용차, 숲속 수련장, 남애항을 들렀다. 방송일 : 9월 22일, 29일, 10월 6일 방송 회차 : 312 ~ 314회 (해피선데이 457 ~ 458회) KAIST, 전남대학교, 경북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생들과 여러 가지 미션을 했다. 둘째 날에 도전 골든벨을 패러디하여 카이스트 vs 전남대학교 vs 경북대학교 대결을 하였다. 이긴 팀에게는 치킨 100마리에 해당되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2위에게는 신라면 5상자, 3위에게는 신라면 1상자를 지급했다. 방송일 : 10월 6일, 13일 방송 회차 : 314 ~ 315회 (해피선데이 459 ~ 460회) 특별 게스트 : Apink, 김민경, 갈소원 오프닝이 끝나고 김밥 싸기 미션에서 Apink와 김민경이 특별 출연하였다. 멤버들이 1명씩 장막을 걷어내어 에이핑크 1명씩을 만났다. 참고로 에이핑크는 6명이다. 나머지 1명이 바로 김민경. 멤버들은 짝으로 선정된 에이핑크 멤버 1명을 업고 지압판 위를 먼저 달려가야 하는 미션을 해야 한다. 미션 순위대로 김밥 재료를 고를 수 있는 권한을 주었고, 당연히 꼴찌에 가까워질수록 재료가 괴악해진다. 김밥은 에이핑크가 직접 싸주었다. 미션이 끝난 뒤 멤버들은 에이핑크·김민경과 헤어졌으며 오늘의 미션 장소인 충청남도 홍성으로 향했다. 물론 김민경을 고른 멤버는 망했어요 그 이유는 원래 7인조 그룹이었다가 홍유경이 탈퇴하면서 6인조 그룹이 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문서 참조. 서해안고속도로의 행담도휴게소에서 대하가 걸린 멤버별 저녁복불복 미션을 했다. 각자 할당받은 조건에 맞는 40~50대 아주머니를 모셔와야 한다. 조건이 들어맞으면 아주머니와 함께 만보기를 착용해야 하며, 먼저 모셔오는 순서대로 만보기를 착용하는 신체부위를 고를 수 있다. 멤버들이 모두 모이면 제한시간 동안 만보기 숫자를 높이 기록한 순서대로 1등은 대하 5개, 2등은 4개, … , 5등은 1개, 6등은 반 개, 7등은 0개의 대하를 획득한다. 미션이 끝난 후 결성면에 있는 만해 한용운 생가로 가서 퀴즈 미션을 했다. 퀴즈 출제는 아역 배우 갈소원이 했으며, 퀴즈 내용은 스무고개, 동요 및 동화 내용 맞히기 등이다. 퀴즈를 많이 맞힌 순서대로 대하를 획득했다. 저녁에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뒤 그동안 미션을 통해 획득한 수만큼의 대하를 먹었다. 잠자리 복불복 시간에는 먼저 멤버들에게 붓글씨로 시를 쓰도록 했다. 시제는 '러브레터'인데, 멤버들의 기대(?)와는 달리 멤버들의 이름 7개 중 랜덤으로 지정된 멤버에게 쓰는 것이었다(…). 운이 없으면 자기 자신에게 러브레터를 써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멤버들은 1박 2일 시청률 올리는 방법에 대한 주제로 드립을 쳤다. 멤버들의 시는 스태프들이 평가한 후 순위를 매겨, 이 순위에 따라 7개의 방에 멤버들을 한 명씩 배치했다. 본게임은 제한시간 동안 자기 방의 이불을 다른 멤버들의 방으로 옮겨, 이불이 가장 적은 순서대로 1등부터 5등까지 기와집, 6등부터 7등까지 초가집에서 실내취침을 하는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모두 실내취침이긴 하다. 미션이 끝난 이후에는 멤버들 중 주원과 김종민을 난데없이 불러내어 'THE 1박 2일'이라는 이름의 특집 다큐멘터리를 찍는다는 명목으로 으슥한 곳으로 끌고가 몇 가지 인터뷰를 하였다. 주원과 김종민의 인터뷰가 끝난 이후에는 같은 이유로 다른 멤버들도 2명씩 불러내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에 멤버 2명을 뽑아 새우잡이를 해야 한다(…). 1박 2일에서 바다 마을로 온 뒤 멤버들에게 뭔가 잘해주면 고기잡이 등의 힘든 미션을 시킨다는 불문율이 있지만, 새우잡이는 처음이라고 한다. 새벽 4시에 새우잡이배에 타게 될 멤버 2명을 뽑기 위해 퀴즈를 했는데, 석천한유도의 사진을 잠깐 보여준 뒤 이 그림에 나와있는 갖가지 사항들을 알아맞히는 난이도 높은 퀴즈였다. 여담으로 석천한유도의 원본은 TV쇼 진품명품에서 사상 최고 감정가( 15억 원)를 기록한 그림으로,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27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래도 눈썰미가 높은 멤버들은 퀴즈를 능청스럽게 금방금방 맞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꼴찌로 남게 된 2명의 멤버들은 새벽 4시에 일어나 새우잡이배를 타고 새우를 잡았다. 그리고 살아남은 멤버들은 다음날 기상미션으로 밤따기 등의 자질구레한 일을 했다. …는 거짓말이고, 실은 주원과 김종민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나머지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짜고 벌인 몰래카메라이다. THE 1박 2일을 찍는다는 명목으로 주원과 김종민을 바깥으로 불러낸 다음 스태프들은 나머지 멤버들과 작전회의를 벌였고, 석천한유도 퀴즈도 멤버들에게 문제와 답을 미리 가르쳐 준 뒤 감쪽같이 짜고 한 것이다. 이를 눈치채지 못했던 주원과 김종민은 퀴즈에서 꼴찌로 남아 진짜로 다음날 아침 새우잡이 배를 탔고, 그 시간 동안 나머지 멤버들은 생일잔칫상과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이다. 주원과 김종민이 돌아온 뒤 나머지 멤버들은 각자 미션을 하는 척하다가 깜짝 생일파티를 해주었고, 차태현은 편지도 써줬다. 방송일 : 10월 20일, 27일 방송 회차 : 316 ~ 317회 (해피선데이 461 ~ 462회) 멤버 변동 : 주원 하차 제주특별자치도를 동쪽, 서쪽, 한라산으로 나눠 3팀을 만든 뒤 자유여행을 했다. 다만 자유여행을 하면서 일반인 5팀씩을 포섭하여 저녁에 있을 노래자랑에 초대해야 한다. 일반인을 포섭할 때는 멤버가 노래 구절을 부른 뒤 일반인이 뒤를 이어 따라해야 성공한다. (예를 들면 멤버: 이름이 뭐예요~ / 일반인: 전화번호 뭐예요~) 그날 저녁 10시에 열린 올레 노래자랑에 동제주팀과 서제주팀은 5팀 전원이 참석했고, 한라산팀은 2팀만 참석했다. 노래자랑을 하다가 닭이 자꾸 울어서 절대 닭들을 화나게 하면 안돼라는 자막 드립이 나왔다. 주원은 이번 여행을 끝으로 1박 2일에서 하차한다. 언론에 보도된 하차 이유는 해외 스케줄과 뮤지컬 공연 등으로 바쁘기 때문이다. 다음날 아침에 주원이 직접 나머지 멤버들을 위해 아침밥을 만들었고, 컬fㅣ를 마시고 사진을 같이 찍으며 마지막 클로징을 했다. 유해진의 발음을 자막으로 이렇게 표현하였다. 새늬취(샌드위치)와 컬fㅣ. 방송일 : 11월 3일, 10일 방송 회차 : 318 ~ 319회 (해피선데이 463 ~ 464회) 특별 출연 : 송소희 이번 회부터는 주원이 하차하여 6명의 멤버로 진행된다. 언론에서는 주원의 빈자리를 6명의 형들이 잘 채웠다는 평가다. 주원의 하차로 평균연령이 급상승(38.5세)하였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이수근 曰 "이렇게 10년만 더 하면 한국인의 밥상이 된다."(…) 이번 회는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촬영하였다. 3:3으로 팀을 나누고 미션을 하여 승리한 팀이 양반, 패배한 팀이 노비가 되는 방식이다. 미션 승리시 엽전을 지급한다. 미션은 시시때때로 있기 때문에 양반과 노비는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 팀 나누기 미션과 진도 아리랑 미션은 소헌공원에서 촬영되었으며 국악소녀 송소희가 별당아씨로 특별 출연하였다. 세종대왕의 왕비 소헌왕후를 기리기 위해 만든 공원이라 한다. 팀 나누기 미션: 송소희가 나눠주는 사과를 입으로 먼저 껍질을 벗겨내 먹고 휘파람을 부는 3명이 한 팀, 그렇지 못한 3명이 한 팀이 되는 미션이다. 이렇게 한 팀, 이렇게 한 팀이 되었다. 김종민은 이수근의 휘파람에 립싱크를 하였으나 금방 들통났다(…). 이수근은 몇 년 전에 추었던 오동잎 댄스를 송소희의 요청으로 오랜만에 선보였다. 진도 아리랑 미션: 송소희가 부르는 진도 아리랑의 특정 가사에 맞춰 정해진 행동을 해야 하는 미션이다. 승리하면 엽전 10냥을 준다. 아리 : 청송의 특산물인 달기약수에 고삼차를 섞은 물을 원샷 쓰리 : 박 깨기. 박이 초반에 잘 안 깨져서 스태프들이 얇은 박으로 골라서 재지급해 주는 소동이 있었다. 아라리 : 푸시업박수 두 번 음음음 : 팀 멤버 전원 앞구르기 미션이 끝난 후에는 주왕산 주산지로 이동하여 일반인들과 함께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빨주노초파남보 7가지 색깔의 옷을 입은 아주머니들을 섭외하여 무지개 기차를 만들어야 한다. 미션이 끝난 후 엽전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팀이 양반, 그렇지 못한 팀이 노비가 되었다. 양반에게는 닭불고기와 닭백숙, 노비에게는 머슴밥을 주었다. 송소고택으로 장소를 이동한 후 양반 멤버들은 양반의 옷을 입고 호패를 지급받았다. 노비 멤버들은 노비의 옷을 입고 노비문서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양반은 호패를, 노비는 노비문서를 10분 동안 자신의 구역에 숨기고 1시간 동안 양반은 노비문서를, 노비는 호패를 찾아내는 미션을 진행하였다. 이 팀이 승리하여 이 결과를 만들어내었다. 저녁 식사는 노비가 얻어와서 양반에게 바쳐야 하고, 양반은 먹고 남은 음식들을 노비에게 물림상하도록 되어 있다. 저녁 식사를 구해오기 위해 중국집과 보쌈집, 일반 가정집 및 식당 등에 간 노비들은 음식을 가져오면서 슬쩍슬쩍 먹었다. 노비가 양반에게 물림상하는 게 된 셈. 저녁을 먹은 후에는 마지막 신분뒤집기 게임을 했다. 레슬링을 하고 난 다음 곰발바닥 게임을 했는데, 멤버들이 곰발바닥 게임을 너무 못 하는(…) 관계로 랜덤게임으로 승부가 결정되었다. 양반은 실내취침, 노비는 야외취침을 했다. 기상미션은 노비가 양반을 1명씩 깨워 이를 닦아주고 세수를 해준 뒤 양반 옷을 입히고 업어 지정된 장소까지 가야 하는 미션이다. 1등은 12첩 반상, 2등은 바가지밥, 3등은 달기약수 한 컵을 먹었다. 여담으로 방송 군데군데에서 삐- 소리가 자주 등장하는 편이었다. 다음 주 예고가 나왔는데 1박 2일 시즌 2의 마지막 방송이 될 거라는 암시가 떴다. 방송일 : 11월 17일, 24일 방송 회차 : 320 ~ 321회 (해피선데이 465 ~ 466회) 촬영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마라도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장,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 통일전망대, 명파리 명파초등학교 멤버 변동 : 유해진, 엄태웅, 이수근, 성시경 하차 시즌 2의 마지막 여행으로, 성시경, 엄태웅, 유해진, 이수근과 같이하는 마지막 여행이다. 특히 이수근은 불법도박 혐의로 인한 불명예 하차가 되었다. 이수근 불법도박 혐의가 기사화되기 전인 11월 8일~9일에 녹화된 관계로, 이수근이 나오는 부분은 최대한 편집하여 줄였지만 부득이하게 단체 미션 등에서 이수근의 얼굴이나 목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시청자에게 양해를 구하는 자막을 띄웠다. 다만 불법도박과는 별개로 이미 하차 통보가 완료된 상황이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의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 학생들을 대한민국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나게 해주는 내용이다.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의 전교생은 2명, 명파초등학교의 전교생은 10명이다. 스태프는 멤버들에게 짜장면과 짬뽕 중 선택하라고 하여 이에 따라 팀을 나눴다. 짜장면을 고른 성시경과 엄태웅은 마라도 팀, 짬뽕을 고른 나머지 멤버들은 고성 팀이 되었다. 마라도 팀은 2박 3일 동안 미션을 수행한다. 비행기와 배를 이용하여 마라도로 가서 마라분교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학생들을 데리고 김해국제공항으로 가서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에어택시를 타고 양양국제공항으로 간 다음 차량으로 명파초등학교까지 갔다. 고성 팀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바로 강원도 고성으로 갔는데, 중간에 있던 간식 복불복에서 황순원의 소나기 강수량이 70㎜(…)라고 우겨 간식을 쟁취했다. 그리고 강원도 고성에 있는 통일전망대(강원도)에 가서 퀴즈를 맞혀 용돈을 얻은 뒤 통일전망대 열차식당에서 점심을 사먹고 명파초등학교로 향했다. 명파초등학교에서 모인 뒤에는 초등학생들과 승마체험을 했다. 명파초등학교는 승마체험특성화학교로 지정되어 있어서 승마장을 갖추고 있다. 두 팀으로 나눠 계주 시합을 한 뒤 진 팀이 저녁식사 요리를 담당했다. 아이들을 집으로 보내고 난 뒤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단체전으로 진행했다. 다음날 아침식사는 스태프들이 먹는 밥차를 대접해 주었고, 마지막 일정으로 바닷가에서 여섯 멤버들이 눈물을 흘리며 시즌 2를 마치는 소감을 한 명씩 이야기 하는 것으로 클로징을 마무리 하면서 1박 2일 시즌 2를 마쳤다. 마지막 클로징에서 멤버들이 시즌 2 마무리 소감을 말하는 한명 한명의 뉘앙스가 마치 여섯명 모두가 다 하차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는 시즌 2 마지막 촬영이 끝난 11월 9일까지도 기존 멤버들 중 누가 남고 누가 떠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잔류 여부가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원래 멤버들의 공식적인 하차/잔류 소식은 제작진 측에서 11월 8일에 알릴 예정이었으나 미뤄졌고, 11월 11일 공식적인 기사를 통해 김종민, 차태현 만이 1박 2일에 남는다고 알려졌다. 현재도 굳건히 살아있는 김종민도 시즌 2 마지막 소감에서 "20대부터 함께했던 프로그램인데..."라는 말을 하며 마치 떠날 것처럼 말한다. 그리고... 우려와 걱정(?) 속에 시끌벅적했던 섭외 끝에 뭉친 새로운 멤버들의의 1박 2일 시즌 3 첫번째 여행 예고편이 방송 말미에 공개되었고, 예고 속 제작진 스스로 기대치를 낮춘 듯한 연출과 뭔가 오합지졸스러운 새 멤버들의 모습이 오히려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게 했다.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1박 2일이 시즌3로 새롭게 재정비한 시기이다. 금연 여행 편이 2.5회라는 애매한 분량으로 마무리된 탓에 한 동안 각 에피소드들이 1부(0.5회) / 2부(1회) / 3부(0.5회)라는 애매한 형태로 연쇄방송됐다. 회차 중간에 계속해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이어졌기 때문에 금연 여행 편에서 시작한 정주행을 중도 하차없이 완전히 멈추려면 서울 근교 당일치기 편까지 무려 8회(결방 포함 11주)에 달하는 분량을 연달아 시청해야한다. 출연 멤버 :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멤버 상세 변동 사항 기존 멤버 : 차태현, 김종민 신규 멤버 :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 방송일 : 2013년 12월 1일, 8일 방송 회차 : 322 ~ 323회 (해피선데이 467 ~ 468회) 촬영 장소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남양주톨게이트,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역내리 준이네통나무집, 내촌면 도관리 내촌중학교, 인제군 상남면 옥수상회, 기린면 현리 운이덕마을, 현리5일장, 별다방 특별 출연 : 박중민 KBS 예능국 부장, 박태호 KBS 예능국장 모닝엔젤 : 수지 보러 가기 - 1부2부 2018년 가을부터 전부 국가 차단되었다. 시즌 3의 첫 여행이자 1박 2일 부활의 시작. 기존 멤버 김종민과 차태현에 새 멤버로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이 합류했다. 제작진도 물갈이되어 총괄자로 서수민 CP가, 연출자로 시즌 1 때의 막내 PD, 일명 신입 PD였던 유호진 PD가 부임되었다. 시즌 3는 고전적인 1박 2일의 틀에 새로운 캐릭터를 융합한 하이브리드의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라 한다. 공식적인 촬영 전날 서울의 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차태현과 김종민, 그리고 유호진 PD가 모여 미팅을 하는 것으로 시작. 여기서 유호진 PD가 이들에게 까나리를 음료수로 속여서 먹인 것은 덤. 진솔함은 이어가돼 독한 것도 여전할 거라고... 또 지난 주 시즌 2 마지막 촬영을 떠올리며 시즌 2의 지난 날을 추억하기도 했다. 유호진 : 누가 탔어? 더 세게 탔어야지! 김종민 : 기선제압 실패! 새 멤버들과의 만남의 시작은 까나리카노와 소금물, 분무기로 우정(?)을 다졌다. 시즌 1 엄태웅 습격사건을 모티브로 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멤버들이 새 멤버들의 집에 찾아가 불시에 잠입하여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까나리카노와 소금물을 먹이는 일종의 신고식을 치렀다. 이 과정에서 당할 땐 짜증내하더니 다른 새 멤버들을 속일 땐 어느새 가담하며 즐기고 있는 김주혁의 모습이 감상포인트이다. 그리고 잠결에 당한 와중에 커피는 아이스 안 먹는다는 확고한 취향 표현과 소금물을 마시고선 바닷물이냐고 묻는 정준영의 엉뚱함도 볼 수 있다. 자막으로는 이렇게 나왔는데 이튿날 다방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타서 마시는 걸 보면(...) 이때 한 말은 "아이스 아니면 안 먹는다"는 말이었을 수도 있다. 김준호를 한방 먹이고 나올때 차태현이 "방에 있는 까나리 형수님이 모르고 마시는 거 아니냐"고 농담 삼아 말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됐다. 이동 중 김준호에게 아내로부터 문자가 왔는데 방에 있는 컵 모르고 마셨다고 죽을 뻔했다고... 비좁은 6인승 수동기어 승합차를 타고 이동하여 웃음을 주었다. 게다가 수동차량인지라 언덕길 한가운데에서 시동이 꺼지는 바람에 시동을 걸기 위해 멤버들이 뒤에서 차를 밀어 언덕길을 넘는 도로 위의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아침 9시까지 남양주 톨게이트에 전원 집합하는 것이 미션이었으나 1시간 가량 늦은 상황. 오자마자 차태현은 "이럴려고 바꾼 거예요?"라며 멤버구성에 일침(?)을 가했다. 김종민은 "비주얼은 더 떨어졌다"고 가담하기도. 어쨌든 늦은 벌칙(?)으로 KBS 예능국 박중민 부장과 박태호 국장의 훈시(…)를 20분 이상 들어야 했다. 1박 2일은 KBS의 보물, 자랑거리라면서 1박 2일이 잘 되도록 열심히 해야 한다고 부담을 팍팍 줬다. 훈시가 끝나고 멤버들은 복수(?)로 박태호 예능국장에게 까나리카노를 먹였다. 하지만 지금와서 보면 1박 2일이 부활하게 된 신의 한수의 조합 이후 국장님은 반년 뒤,강릉행 기차에 깜짝 탑승하여 또 까나리카노를 먹을 뻔 했다. 오프닝 마지막에는 시즌 3 멤버들의 선서식이 이어졌다. 그런데 선서문 중에 "개인의 자존심과 명예를 내던질 각오로 임한다" 부분에서 멤버들 모두 잠시 머뭇거린다(...). 그리고 이는 이날 김주혁에겐 큰 복선이 된다. 아직 멤버들 서로 어색한 탓에 좀 더 친해지라는 의미로 두 명씩 짝을 지어 점심 복불복 장소로 이동했다. 팀은 맏형과 막내 주혁&준영, 동갑내기 데프콘&태현, 칭찬일색 준호&종민 팀 각각 서로의 신상명세를 물으며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한다. 어색 돋는 이 둘은 첫 회부터 팀이 된 것도 그렇고 앞으로 1박에서 계속 얍쓰콤비로 맺어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나보다 점심 복불복은 팀별로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눴던 걸 토대로 제작진이 멤버 서로에 대한 우정퀴즈를 내어 멤버가 맞히면 5초 등 짧은 시간 동안 음식을 먹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부분의 하이라이트는 한국의 휴 그랜트이자 학창 시절 오락부장이었던 김주혁의 영구 흉내. 이는 시즌 3 첫 방송에서 가장 화제가 된 명장면으로 뽑힌다. 띠리리띠띠리 달릴까~말까~ 복불복이 끝난 후에는 트럭을 타고 강원도 인제군으로 향했다. 좌석에 3명, 화물칸에 3명이 탑승하였는데, 트럭 화물칸 탑승으로 인한 구설수를 우려해서인지 6인승으로 등록된 차량 등록증을 보여주었고 화물칸에 설치된 좌석과 안전벨트 등을 보여주었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정한 추운 뒷자리에 탈 멤버는 김주혁, 김준호, 정준영. 이동하면서 정준영은 "앞치 한날 못 보는 인생 같다"라는 백치미 섞인 말을 하거나 추위에 벌벌 떠는 형들 옆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라고 말하는 등 4차원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옆에서 황당해하는 김준호의 표정은 덤 꼬불꼬불한 강원도 길의 전형인 451번 지방도로 이동하던 도중 정준영은 추위에서 벗어나고자 무전기로 PD 목소리를 사칭해 자리를 바꾸겠다는 지시를 내린다. 더 웃긴건 앞좌석 멤버들은 이걸 정준영의 사기행각이라곤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속아넘어갔다는 것. 결국 좌석 재배치를 위해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도관리에 정차하여 내촌중학교 학생들로부터 인기투표를 받았다. 6년차 선배도 속이는 막내의 적응력 인기투표에서 꼴찌를 한 멤버 3명은 뒷좌석으로 이동하는 좌석 재배치 복불복이었는데, 어린 학생들에게는 전혀 인지도가 없는 김주혁은 자신없어 했고, 그 우려가 결과로 이어져 0표로 꼴찌를 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에 앞으로 1박 2일 열심히 할거라는 다짐을 한다. 마지막에 자리를 떠나면서 데프콘이 "얘들아 너희들이 한 명도 서지 않았던 형은 영화 배우 김주혁 형이야~ 되게 유명한 형이고~"라고 말하는데 그걸 들은 김주혁의 한마디는 "그만해!!!" 깊은 빡침이 담긴 인제군 상남면으로 간 이후에는 근처 슈퍼(옥수상회) 아주머니로부터 순위를 정해달라고 하여 다시 좌석 재배치 복불복을 했다. 자리순서 정하기를 명목으로 슈퍼 아주머니에게 손녀 사윗감 순서를 정해달라 부탁했는데, 이미 자존심 잃을대로 잃은 김주혁은 "그냥 저라고 얘기해주세요 "라고 애원했지만 결국 1, 2, 3등은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이 차지하며 김주혁은 또 다시 뒷 자리행... 급기야 합류 반나절 만에 하차 선언을 하는 지경에 이른다(...). 하지만 하루종일 운전을 했던 차태현이 더 이상 운전하기 힘들다며 김주혁에게 앞자리를 양보했고, 김주혁은 처음엔 자존심 때문에 주저했지만 속으로는 추운 뒷자리에 타기 싫었던 탓에 못이기는 척 "그럴까?"하며 넙죽 받아들인다. 추워요 그 남자의 숨가빴던 12시간 그렇게 20년만에 스틱을 모는 김주혁이 운전대를 잡고 다시 출발했지만, 1km도 못가 더 이상은 길이 험하다는 이유로 차를 바꿔타게 돼버리면서 김주혁은 졸지에 자존심 구긴 모양새가 되버렸고 "이거 하려고 나한테 바꿔준거야?"라며 어이없어했다. 전체적으로 12월 1일 첫 방송분은 4차원 정준영 등의 새 멤버들의 활약은 물론 예상치 못한 다크호스 김주혁의 하드캐리가 큰 재미를 선사했다. 5분 따뜻하자고 앞자리 바꿔 탄 최종 목적지는 인제읍 귀둔리 근방의 높은 산골에 있는 집인데, 여기 도착했을 때는 이미 날이 어두워져 있었다. 새 멤버들은 물론, 기존 멤버들도 상당히 낯설어했다. 12월 8일 방송분에서는 목적지에 도착해서 불 때고, 장작 패고 하면서, 정준영 특유의 4차원 발언은 물론, PD는 "야생의 기본기가 전혀 형성되지 않다"고 디스했다. 겸손의 미덕 그리고 이후 제대로 물먹었다 저녁 복불복으로 '야생'이라고 쓰여있는 점퍼를 입도록 한 뒤 '야생 5덕 테스트'라고 하는 다섯 가지 저녁 복불복 미션을 부여했다. 멤버들과 유호진 PD 사이의 밀당이 볼거리였으며, 유호진 PD가 옛날에 1박 2일에서 몰래카메라를 당하는 모습을 회상으로 보여줬다. 이른바 국제심판인 권기종 조명감독이 등장하여 미션 성공 여부를 측정했는데 "땡" 등 단호한 표현을 사용하여 웃음을 줬다. 초반에 시즌 1의 회상장면이 나왔는데, 당시는 물론 현재도 출연금지인 MC몽이 모자이크되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 제1미션 : 체력 고구마가 걸려있는 미션으로, 멤버들은 제한시간 내에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30㎝ 깊이로 사각형 모양의 구덩이를 파야 한다. 구덩이가 생각보다 깊이 안 파지자 PD는 추가 시간을 주고 멤버들이 한꺼번에 삽질할 수 있도록 인심(?)을 썼는데, 그 이유는 제2미션에서 알게 된다. 미션 결과. 제2미션 : 신속정확 제1미션에서 파놓은 구덩이에 이번에는 양동이로 물을 채워넣어야 한다. 미션 결과. 제3미션 : 인내심 제2미션에서 물을 채워넣은 구덩이에 얼음을 부어넣은 뒤, 멤버들 중 2명을 뽑아서 찬물에 등목을 시킨다. 100데시벨 이상의 소리를 내지 않아야 성공이다. 김주혁과 김준호가 도전. 즉석밥과 김치가 걸린 이번 미션의 결과는 이렇다. 제4미션 : 배짱 이번에는 구덩이를 멀리뛰기해야 한다. 6명 중 5명이 성공하면 라면을 주고, 6명 전원이 성공하면 고구마를 추가로 준다. 유호진 PD는 데프콘이 뛸 때 마이크를 빼라고 하여 데프콘에게 굴욕감(?)을 줬다. 유호진 PD의 기대와는 달리(?) 미션 결과는 이렇게 되었다. 데프콘이 물 속에 빠질 거라 예상. 제5미션 : 우정 제일 막내인 정준영이 안대를 하고 나머지 멤버들의 얼굴에 볼을 스킨십하면서 그 촉감만으로 멤버들 이름을 맞히는 미션이다. 멧돼지 뒷다리가 걸려있으며, 미션 결과는 이렇다. 미션을 마친 멤버들은 미션 성공으로 획득한 음식들을 가지고 배불리 저녁 식사를 했다. 잠자리 복불복은 전통적인 음료수 복불복으로 진행되었는데, 음료수의 재료 6개를 멤버 6명이 각자 돌림판으로 획득하여 믹서기에 섞어 음료수를 제조하였다. 까나리와 고추냉이 등이 섞여 매우 괴악한 음료수가 탄생했는데, 이걸 피하고 미숫가루를 뽑은 3명은 실내취침을, 복불복 음료수를 뽑은 3명은 야외취침을 해야 한다. 첫 타자로 나선 김준호는 까나리 당첨... 그 다음 타자인 정준영은 미숫가루에 당첨돼 기쁨을 주체 못하고 옆에 있는 김준호에게 깨방정을 떨면서 능욕댄스를 선보인다. 이에 벙찐 얼굴로 어이없어하는 준호 표정이 포인트. 그 뒤로 데프콘까지 까나리에 걸리면서 남은 3잔의 까나리 당첨 확률은 1/3. 1박 선배 차태현, 김종민과 야생초보 김주혁이 동시에 골라 들었는데, 결과적으로 남은 실내 두자리는 선배들이 차지하면서 김주혁 야외취침 당첨. 더구나 처음 맛본 까나리에 사레 들린 모습 때문에 더 안쓰러워 보였다... 오늘은 주혁이 형의 날 순서 정하기 눈치 게임은 매우 재미가 없어서 통편집당했다. 사실 이날 김주혁 못지 않게 불운의 연속이었던 사람은 또 있었는데 바로 김준호. 자기 전 김준호 본인이 방에서 신세한탄 하기를, 김주혁과 같이 오늘 내내 점심 못 먹고, 추운데 등목하고, 까나리 먹고, 밖에서 자게 되는 일정을 연속으로 겪었는데도 그게 다 김주혁에게만 포커스가 쏠리면서 본인은 묻혀졌다. 안습. 그리고 자기가 그대로 돌려받았다 근데 김주혁은 점심은 먹게 되었고, 잠자리 복불복 음료수 재료에서 물을 뽑아서 예능의 신으로 추앙받았지만, 김준호는 점심도 굶고, 잠자리 복불복 음료수 재료에 까나리를 뽑아서 최고의 트롤링을 하게 되어버렸다. 다음날 아침에는 miss A의 수지가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하여 이른바 '모닝 엔젤' 역할을 맡았다. 수지가 맡은 일은 볼 간접 키스로 멤버들을 깨우는 일과 아침 식사를 대접해 주는 일이었다. 그런데 다들 잠을 덜 깬 탓에 수지를 1박 2일 작가로 착각하는 등 멤버들의 무관심이 볼거리(?). 실제 아침식사는 수지에게 선택받은 4명만 먹을 수 있었다. 각자 수지에게 어필할 기회가 주어지면서 김준호는 어제 하루종일 겪었던 불쌍함을 어필했고, 김주혁은 말 좀 때려던 찰나에 갑자기 정준영이 뒤에서 뜬금없이 기타를 치며 등장했다. 이에 나머지 멤버들도 자극받아 차태현은 맨발을 얼음물에 담그고, 심지어 데프콘을 몸으로 땅을 구르는 등 모두가 수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온 몸으로 엄청난 열의를 어필하며 난장판도 아니었다. 그렇게 해서 수지의 선택을 받은 자들은 김종민, 데프콘, 김준호, 차태현. 막내 정준영과 맏형 김주혁은 선택받지 못했다. 차태현이 수지한테 "이런 스타일은 정말 싫으니?"라고 묻는 질문에 수지가 "그나마 젊으시니까..."라고 대답하자 그걸 듣던 김주혁 曰, "난 늙어서 떨어뜨렸니?" 김주혁 씨를 제외한 또 힘내요 주혁이형... 아침식사가 끝난 이후에는 근처의 인제 현리 5일장에 갔다. 멤버들은 PD가 준 용돈으로 군것질을 하고, 마치 나이트 클럽 전단지처럼 만든 1박 2일 시즌 3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그리고 다방으로 가서 PD에게 차와 커피를 대접받으며 훈훈하게 끝났다. 정준영 : 커피는 블랙이죠 데프콘 : 따자하오~ 쌍화! 한편 12월 1일의 시청률은 14.3%, 12월 8일은 15.8%를 기록하여 오랜만에 동시간대 예능 1위를 탈환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시즌 2 때보다는 재미있었다는 평. PD 교체 및 새 멤버들의 구성이 의외로 적절했고 야생 리얼 버라이어티의 초심으로 돌아가 오랜만에 재미를 회복했다는 평이 많다. 여담으로 1박 2일 자막의 상징이었으나 시즌 2 후반부터 사라졌던 Asia유성체 자막(말을 크게 외칠때 쓰이던 자막)이 다시 부활했다. 그리고 12월 8일 방송분부터 멤버 이름 사각형 자막 폰트가 바뀌어 좀 더 보기 쉽게 되었다. 그리고 출연진의 말을 옮겨 적는 멘트 자막도 시즌 2 후반부의 사각틀이 있는 다소 딱딱한 느낌의 고딕체에서 다시 시즌 1 때처럼 사각틀을 없애고 멤버 각자의 고유 컬러를 글자 테두리에 적용한 귀여운 느낌의 폰트로 바뀌었다. 여기서 데프콘의 멘트 자막만 예외적으로 글자 테두리가 자신의 컬러인 노란색이 아닌 검은색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멤버들의 멘트 자막에는 때에 따라 넣고 안 넣는 어떤 단어를 강조하기 위한 노란 글자체가 데프콘은 매번 빠짐없이 들어간다. 다큐스러운 정확히는 초반부는 그대로 고딕체가 쓰였고, 저녁 복불복을 시작할 무렵부터 바뀌었다. 폰트는 'a띠용'체. 방송일 : 2013년 12월 15일, 22일, 29일 방송 회차 : 324 ~ 326회 (해피선데이 469 ~ 471회) 촬영 장소 : 충청남도 홍성군 은하면 금국리 홍성휴게소, 보령시 대천동 광덕이용원, 서천군 서면 도둔리 춘장대해수욕장, 비인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천휴게소, 장항읍 창선리 명인치과,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화성탕,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 서산버드랜드, 창리 부남분교캠핑장(베이스캠프) 특별출연 : 안재욱, 신지, , 김지민, (이상 목소리 출연), 류근지 양요섭 정준하(정준영의 친형) 모닝엔젤 : 현아 보러 가기 - 1부 2부 이후 방송분량은 국가 차단으로 비공개되어 있다. 그러다가 2018년 가을부터 시즌 2부터 전부 국가 차단되었다. 영화 비포 선셋에서 이름을 따왔다. 비포 선셋(Before Sunset), 말 그대로 해가 지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 레이스다.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출발하여 서해안을 따라 이곳저곳에 가서 미션을 하여 캠핑용품을 획득해야 하고, 만약 일몰 때까지 베이스캠프인 서산시에 돌아오지 못할 경우 그동안 획득한 모든 물품을 잃게 된다. 모티브는 레프 톨스토이의 단편소설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에서 따왔다고 한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차태현 팀(차태현, 데프콘, 정준영)과 김종민 팀(김종민, 김준호, 김주혁)으로 나누어 대결했다. 모닝콜 스피드퀴즈를 통해 이동수단 복불복을 했는데 차태현 팀은 안재욱, 김종민 팀은 신지와 김지민과 통화를 했다. 이 팀이 최신형 차량을, 이 팀이 이른바 '슈퍼카'라고 하는 비좁은 트럭을 획득했다. 지난 회에도 나온 바 있는 이 트럭은 차량 번호판 숫자에서 따온 '원팔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제작진이 아예 구입했다는 발언이 나온 걸 봐서는 앞으로도 계속 등장하게 되었다. 아무것도 안하고 이긴 김주혁 팀 구성은 3G VS LTE팀이다. 하지만 2014년 1월 경기 북부 투어 당시 탄생했으며, 팀 구성원은 이 때가 최초다. 이 때 김종민팀에게 운이 따라줬다. 신지가 전화를 받자 마자 '이거 1박 2일(촬영)이야?'라고 말했는데 첫 문제가 '1박 2일'이었고, 그 다음 문제가 '신지'(...). 이 와중에 차태현팀은 후발 주자가 계속 응답이 없어서(...) 자동적으로 원팔이 당첨. 각 장소마다 걸린 상품과 미션은 다음과 같다. 충청남도 홍성군 : 주유권 해당 미션은 서해안고속도로에 있는 홍성휴게소(목포방향) 알뜰주유소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여 기름 50만 원어치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다. 처음엔 김종민 팀이 여러대의 차량을 호객하는데 성공해 앞서나갔지만, 차태현 팀이 25.5t 덤프트럭을 불러다가 33만원이 넘는 주유를 한방에 해버리는 반전을 일으켰다. 충청남도 보령시 : 전기난로 획득해도 전기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는 관계로(…) 여기에 들른 팀은 없다.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 : 차량 변경권 해당 미션은 이발소에 들어가서 멤버 중 1명이 머리를 깎거나 면도하기이다. 차태현 팀이 들렀는데 데프콘이 20년 동안 길러온 수염을 면도했다. 턱수염을 깎으니 김흥국처럼 되어 버렸고, 콧수염을 밀다가 히틀러 수염이 되기도 했다. 결국엔 모두 깨끗이 밀어버리는 것으로 종료. 차태현 팀은 차량 변경권을 획득하여 슈퍼카에서 넓은 차량으로 변경했다. 47년 경력 이발사의 시크한 대응이 분량을 끌어올렸다. 충청남도 서천군 춘장대 : 침낭 해당 미션은 진짜 영광굴비 찾기이다. 김종민 팀은 김주혁이 영광굴비를 맞혔는데 이 결과가 나왔다. 차태현 팀은 정준영이 영광굴비를 맞혔는데 이 결과가 나왔다. 차태현 팀은 정준영이 입수를 하는 대신 힌트권을 획득했다. 정준영의 입수는 1박 2일 시즌 3의 공식적인 첫 입수이다. 근데 차태현 팀은 계속 중국산 조기를 영광굴비라고 착각했다 김주혁이 중국산과 영광굴비를 정확하게 잘 찾아내었다.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휴게소 : 점심식사 해당 미션(?)은 음악 연주를 들으면서 점심 식사를 풀코스로 즐기기이다. 류근지가 웨이터를 맡았다. 1박2일답지 않은 초호화 풀코스로, 클래식 연주를 들으면서 애피타이저로 샐러드와 빵, 메인 요리로 돈가스를, 후식으로 귤, 커피, 아이스크림, 사탕을 남김없이 먹어야 한다. 멤버들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앗아가기 위한 제작진의 계략에 걸려든 멤버들은 일단 배부르고 보자면서 점심 식사를 먹었다. 김종민 팀은 마치 사장이 된 듯 호화롭게 점심 식사를 즐겼으나, 커피를 마실 때쯤 이미 시간이 너무 흘렀음을 뒤늦게 느끼게 되었다. 차태현 팀은 조금이라도 빨리 먹기 위해 연주자들에게 음식을 먹이거나 류근지가 천천히 나르는 음식을 강제로 빼앗아 먹는 등의 행동을 하며 웃음을 주었다. 덕분에 연주자들은 웃음을 억지로 참으며 연주하느라 큰 곤욕(?)을 치렀다. 류근지는 멤버들이 물을 마실 때마다 물컵을 계속 채워, 멤버들에게 모두 마시게 하는 잔머리를 썼다. 충청남도 서천군 읍내 : 취사도구 해당 미션은 치과에 들어가 멤버 중 1명이 스케일링을 받기. 김종민 팀에서 김준호가 도전하여 성공했다. 전라북도 군산시 : 바비큐 그릴 여기에 들른 팀은 없었다. 전라북도 부안군 : 온열매트 해당 미션은 60초 내에 냉온탕을 5회 왕복하는 것이다. 쉬워 보이지만, 멤버 전원이 건너편 탕에 들어가 목까지 몸을 담궈 스태프에게 OK 사인을 받는 것을 매번 6초 이내로 10번 성공해야 하는 대단히 어려운 미션이었다. 차태현 팀이 도전했으며 결과는 이렇다. 춘장대에서 얻은 힌트권을 사용하여 다시 한번 도전했으며 결과는 이렇다. 전라북도 고창군 : 텐트 해당 미션은 돌림판 복불복. 말 그대로 1/2의 확률이다. 김종민 팀이 도전했는데 이 결과가 나왔으며, 이 결과가 나올 때까지 김종민과 김준호가 차가운 계곡 입수를 감행했다. 전라남도 목포시 : 모든 캠핑도구 여기에 들른 팀은 없었다. 부안군과 고창군에 들를 때 이미 2시가 넘어 해가 뉘엿뉘엿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목포에서 서산까지 서해안고속도로로 3시간 정도 걸리므로 만약 여기 들렀다면 미션 수행 시간까지 계산했을 시 꼼짝없이 실패했을 것이다. 부산광역시 해운대해수욕장 : 캠핑카 말그대로 초호화 보상이나 물론 여기에 들른 팀은 없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급유를 받은 홍성휴게소에서 부산광역시까지 가는데 편도 최적경로로만 약 5시간 소요되고 왕복으로는 10시간에 육박한다.이것만으로도 차량이동으로는 애초에 불가능한 미션이며, 실제 남해고속도로 함안-부산 구간 및 부산시내 구간에서의 교통체증까지 감안한다면 미션실패는 물론이거니와 자정에 가까운 시간에 도착하기 때문에 만에 하나 이 미션에 몰빵했다면 거의 낙오 수준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근데 부산에서 기다리고 있는 캠핑카가 있었다. 미션자체가 없이 그냥 오면 가져가는 것이였을것 같다. 저물어가는 해를 보고 위기감을 느낀 멤버들은 그동안 획득한 캠핑용품들을 차에 싣고 서산으로 향했다. 일몰 전까지 서산 버드랜드 전망대에 도착해야 성공이다. 김종민 팀에서는 운전을 하는 김주혁이 가뜩이나 시간도 없는데 길을 잘못 드는 패착까지 저지른다. 미션 결과는 김종민 팀은 이것, 차태현 팀은 이것. 성공한 팀도 몇 분을 남겨놓고 아주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 스태프 왈 "일몰 1분전에 도착했습니다."라고... 물론 실패한 팀은 그동안 획득한 캠핑용품을 모두 잃고 차까지 압수당해서 베이스캠프까지 걸어왔다. 저녁 복불복은 추억의 베스트 게임 3를 했는데 다음과 같다. 각 미션에서 승리한 팀은 해당 음식재료를 획득한다. 림보게임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각종 통조림. 이 팀이 승리. 고통참기 : 김치찌개와 즉석밥. 서로 상대방의 구레나룻을 잡아당겨서 먼저 신음소리를 내는 사람이 지는 경기이다. 이 팀이 승리. 말뚝박기 : 삼겹살. 이 팀이 승리. 두 팀 모두 취사도구가 없는 관계로, 베이스캠프인 캠핑장 곳곳에 버려져 있는 여러가지 물품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저녁을 먹었다. 저녁 복불복이 끝난 후 야외취침을 해야 하는데,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실패한 팀도 있고 성공한 팀도 획득한 물품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야·야(텐트나 침낭 없이 야외취침)를 하면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있는 관계로, 스태프들은 생존 필수품 획득 미션을 멤버들에게 부여했다. 달고나를 만들어 3번 이내로 성공하면 박스, 스티로폼, 비닐, 노끈 등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생존물품을 받는 미션이다. 연습 때 김주혁이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달고나 제조에 자신을 보였지만, 의외로 난이도가 있어서 세번째 도전에 겨우 성공. 이 미션을 하여 받은 생존물품으로 종이텐트를 만든 뒤 그 안에서 잠을 잤다. 한 팀은 세 명이 서로의 체온을 느끼면서 다같이 자는 형태, 다른 팀은 멤버 각자 텐트를 지어 한 명씩 들어가는 형태이다. 노숙 패키지 다음 날 아침에는 포미닛의 현아가 모닝엔젤로 등장했다. 멤버 한 명은 현아가 온 줄도 모르고 계속 코를 골며 자다가 나머지 멤버들이 부순 텐트 기둥에 얻어맞아 잠에서 깼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현아는 떠나고 없는 뒤였다. 2주 후 KBS 연예대상에서 차태현이 최우수상을, 김준호가 대상을 타는 모습을 보여줬다. 1박 2일 멤버들은 양복을 맞춰입고 현수막을 준비하여 같이 축하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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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2014년
1박 2일의 2014년 여행지를 정리한 문서. 방송일 : 2013년 12월 29일, 2014년 1월 5일 방송 회차 : 326 ~ 327회 (해피선데이 471 ~ 472회) 촬영 장소 : ,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 광한루원, 산내면 대정리 산내면사무소, 덕동리 달궁자동차야영장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죽림리 비금도 원래는 전라남도 신안군의 비금도에 가서 낭만여행과 비금도 콘서트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었고, 이를 위해 멤버들은 새벽에 목포여객터미널로 집합했다. 그러나 녹화 당일 기상악화로 비금도로 가는 뱃길이 모두 결항되어 버렸다. 비금도는 육지와 교량으로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뱃길이 끊기면 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정준영: 걸어서는 못 가나요? 서해, 남해, 동해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렸다. 특히 동해는 파도가 최고 7m까지 이는 폭풍우 수준이었다. 2번 국도 구간 중 하나로 교량 건설이 계획상으로는 있으나 언제 놓여질지 기약이 없다. 2013년 당시 타당성 조사 중이었다. 마땅한 대안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제작진과는 달리 멤버들은 일단 섬에 가지 않는다는 안도감(…)을 가졌다. 유호진의 말에 따르면 본래 비금도에 가서 시금치 조업, 갯벌 낙지 조업, 염전 조업 등 멤버들을 인신매매 수준으로 시간을 뽑아낼 예정이었다고. 이전 시즌의 멤버들이 비슷한 상황에서 안절부절 못하며 긴장하는 것과는 달리 이들은 사다리 게임을 통해 서로의 도시락을 까먹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정준영은 운항관리실에 가서 기상 상황에 대해 물어보고는, 정작 멤버들에게 대답하는 것이라곤 낮 12시까지 배가 뜨지 못한다는 기본 정보 외에는 세발낙지, 민어, 삼합 등 지역 먹거리들이었다(...). 결국 멤버들은 방송 분량을 뽑기 위해 대체 장소를 찾았는데, 이 때 데프콘은 "옆 동네가 들어간 백골부대 옆으로 놀러가자"라고 했고, 제작진도 자막으로 리얼 훼방 프로젝트 진짜 까나리라고 드립을 쳤다. 회의 끝에 멤버들은 남원에 가서 눈 구경이라도 하자고 제안했고, 제작진은 이를 받아들여 멤버들이 가자는 대로 일단 남원으로 향했다. 멤버들의 차량이 선두에서 달려가고 그 뒤를 따라가는 수십 대의 스태프 차량들이 볼거리다. 대놓고 유 피디가 "여러분을 팔아넘길 작정으로 했어요."라고 언급한다. 다행히 남원에 가자 아름다운 설경이 나타났다. 특히 광한루 설경이 일품. 김주혁은 가위바위보 사기에 낚여 운전병 역할을 맡아야 했고, 남원에서 또다시 낚여 눈폭탄도 맞아야 했다. 또한 남원의 설경을 보고 정준영의 어머니가 재미있는 사진을 보내줬다면서, 유피디에게 사진을 보여 줄테니 돈을 돌려 달라고 협상을 시전했다. 실랑이 끝에 2만원을 주고 사진을 받았지만, 그 실체는 평범한 어머니 사진으로 멤버들의 낚시질이었다. 이제 베이스캠프를 마련해야 하는데, 멤버들과 스태프 100여 명이 머물 수 있는 곳이어야 했다. 다행히 지리산 뱀사골로 유명한 산내면에서 베이스캠프를 구할 수 있었다. 멤버들은 산내면에 가서 라면을 걸고 눈 높이 쌓기, 썰매 타고 깃발 뽑기, 코끼리코 10바퀴 돌고 상대방의 얼굴에 눈덩이 맞히기 등의 게임을 했다. 여담으로 제작진은 이 게임 영상을 KBS 뉴스와 합성해서 악마의 편집을 만들어냈다. 얼마나 재미가 없었는지 즉흥여행이라 분량이 걱정되었을 텐데도 과감하게 통편집했다. PD 자막으로 曰 "죄송합니다, 이 게임은 저희만의 추억으로 간직할게요." 저녁 복불복으로는 똑같이 생겼지만 맛이 상반된 음식(시금치 수프 vs 고추냉이 수프, 발사믹 샐러드 vs 까나리액젓 샐러드, 물냉면 vs 식초 냉면)을 먹고 연기를 하여 상대방이 그 음식 중 어떤 게 진짜인지 알아맞히는 게임을 했다. 저녁식사 후 막간에 2014년 새해 소망을 이야기하는데, 정준영은 뜬끔없이 파워블로거가 소망이라고 하여 주변을 당황시켰다. 그리고 김주혁은 의외로 금연이 소망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그 후에... 잠자리 복불복으로는 제작진이 특별히 만든 '1박2일 게임가이드북'을 하나씩 나눠준 후 적혀있는 게임들 중 하나씩을 골라서 대결하는 경기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간지럼 참기, 콜라 먹고 트림 참기, 탕수육 게임을 선택했다. 다음날 모닝엔젤은 없었지만, 김종민은 마치 모닝엔젤처럼 김준호에게 손가락 볼키스를 하는 장난을 쳤다. 기상미션은 신발과 양말을 벗고 차가운 개울물 한가운데에 들어가 서서 30초 동안 자신에게 새해 다짐을 이야기하는 미션이었다. 시간이 ±5초 범위를 벗어나면 실패가 된다. 이 때 유호진 PD도 멤버들의 강권에 못이겨 개울에 들어가 새해 다짐을 했다. 기상미션에 성공한 멤버들은 스태프들이 이용하는 밥차를 이용하여 아침밥을 먹을 수 있었다. 밥을 먹은 뒤 식판 치우기를 할 때 김주혁은 가위바위보 사기에 또 낚였다. 아침 마지막 코너로는 1박 2일의 민심을 알아보고자(...) 민심토크를 진행했다. 도착 당일 멤버들의 즉흥 문의 전화를 친절하고 재치있게 받아주며 대단한 입담을 자랑했던 산내면사무소 공무원 주병렬 씨가 게스트로 나왔으며, 과거 KBS 위험한 초대의 벌칙토크 형식으로 제작진이 사전인터뷰를 통해 조사한 주병렬씨가 자주 하는 행동이나 표현들을 멤버들이 사전에 알 수 없게 지령으로 설정해 놓고, 각 멤버의 매니저들은 지령이 나올때 마다 멤버들 뒤에서 눈바가지를 퍼부었다. 게스트가 워낙 리액션이 좋기 때문에 손동작이 크고 말하는 도중에 '쩝쩝'거리는 경우가 많아서, 각각 벌칙 지령으로 걸린 김주혁과 데프콘이 꽤나 고생하기도 했다. 코너를 마치고서는 눈이 내려 경치가 아름다운 861번 지방도를 타고 근처에 있는 구례군의 성삼재에 올라 노고단을 바라보며 클로징을 했다.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 것도 운이 좋은 편이었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861번 지방도의 지리산 구간은 남한에서 험악하기로 손꼽히는 산악도로이다. 방송에서 나온 강설량 수준이면 도로 전체가 통제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방송에서도 앞에 가던 차가 미끄러져서 한바퀴 도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다행히 평지라서 사고가 나지는 않았다. 여담으로 이 날 촬영은 2013 KBS 연예대상이 열린 전날에 촬영되었다. 오프닝 전에 연예대상 시상식에 전원 참석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는 다시 말해서 멤버들 모두 노고단에서 클로징을 하자 마자 서울의 KBS로 바로 달려가 시상식에 참석했다는 말이 된다. 방송일 : 2014년 1월 12일, 19일 방송 회차 : 328 ~ 329회 (해피선데이 473 ~ 474회) 촬영 장소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회암동 양주회암사지,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한옥촌신선마을, 삼상리 페트라 모닝엔젤 : 비 1박 2일 시즌 3의 첫 여의도 오프닝이다. 제작진은 오프닝 직전 멤버들과의 통화에서 그동안 너무 강행군을 했으니 이번에는 학습도 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레저 체험도 할 수 있는 가깝고 편한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데프콘은 제작진에게 더 힘든 것도 소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고, 실제로 행하였다. 우선 버스를 타고 이동 중 김주혁이 멀미로 인한 구토를 하였다. 김주혁은 지난 방송분에서 코끼리코 돌기를 할 때 자기는 멀미에 약하다고 곧 구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선언했는데 정말로 그렇게 되었다.그렇게 도착한 첫 번째 미션 장소는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에 있는 가래비 빙벽이다. 여기서 빙벽타기를 하고 빙벽 꼭대기에 있는 복불복 아이스바를 뽑아와야 한다. 아이스바가 커피면 미션 성공, 까나리면 미션 실패다. 그리고 그 전에 가위바위보를 해서 마지막까지 이긴 한 사람이 빙벽타기 순서를 정했다. 아이스바 냄새를 맡으면 까나리인지 아닌지 알 수 있으므로 사실상 먼저 올라가는 사람이 유리하다. 미션에 성공한 3명과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한 1명은 장어구이를 먹었고, 미션에 실패한 2명은 포도당 1알로 점심을 때웠다. 정상에 오르는 데는 성공했지만 순서가 마지막이어서 커피 아이스바 3개는 이미 다 나간 뒤였다. 빙벽등반으로 다리가 풀린 멤버들은 이번에는 2팀으로 나누어 3인용 자전거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중간에 '원팔이'로 바꾸는 찬스를 얻을 수 있는 허벅지 씨름을 했고 여기서 승리한 3명은 원팔이를, 허벅지 씨름을 하다가 쥐가 난 2명과 아까 빙벽 오르다가 쥐가 나서 포기한 1명은 다시 3인용 자전거를 타야 했다. 그리고 3명이 쥐가 났다 하여 3G팀이 결성되었다. 이 때는 상대팀을 똘똘이라고 했다. 여기서 정상에 오르는 데만 성공한 김주혁은 미션 실패한 팀으로 가서 자전거를 탔다. 도착한 장소는 경기도 양주 회암사지. 멤버들은 여기서 역사공부(?)를 한 뒤 다음 장소인 경기도 포천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으로 갔다. 아프리카 사람들의 공연을 보고 난 뒤 한동안 정적이 흐르다가, 외국에서 살다 와서 영어를 잘 하는 정준영이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아프리카 사람들이 사실은 한국어도 잘 하기 때문에 의사 소통에 어려움은 없었다. 여기서 자막오류가 하나 나왔는데, '1596년에 유생들에게 불탔다.'고 소개했으나 회암사 문서에서 나왔듯이 1595년에 이미 그 전에 불탄 걸 의미하는 내용이 나오므로 오류. 정확한 연도는 알기 어려우므로, '16세기 후반' 정도로 소개하는 게 무난하다. 멤버들은 이들과 함께 아프리카 홍보 CF를 찍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부르키나파소에서 온 공연자들은 멤버들이 알아듣지 못하게 그들의 언어인 줄라어를 이용하여 이런저런 대화를 한 후 이 멤버를 CF 감독으로 뽑았고, 감독은 나머지 멤버들에게 각종 역할을 부여했다. 그중에는 굵고 긴 뱀을 목에 두르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 역할도 있어 멤버들은 공포에 떨었다. 그래서 뱀을 피하고자 멤버들의 아부배틀이 있었는데 결국 이분이 당첨. 완성된 CF는 두산그룹의 '사람이 미래다' 11번째 광고의 음성을 합성한 것이다. 저녁식사 복불복이 너무 늦어진 관계로, 잠자리 복불복 전에 유호진 PD가 초코과자를 품에 안고 다소곳이 잠들어 있는 모습이 찍혔다. 그러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멤버들은 모두 실내취침 시도. 잠이 깬 유호진이 복불복을 강행했으나 결국 실내취침을 확정했다. 다음날 남원 돌발여행 때처럼 벌칙토크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눈 대신 물. 이중 김주혁은 벌칙 단어가 '양'인데, 하필이면 초대한 분이 양 목축을 하시는 분이라 벌칙 단어를 눈치챈 김준호가 계속해서 양을 언급하게 해서 물을 맞았다. 물론 그 보복으로 김준호의 옷을 벗기고, 벌칙인 손동작을 하게 유도해서 신나게 물을 맞았다. 1월 19일 방송분에서 가수 비가 모닝엔젤로 출연하였다. 기사 물론 멤버들의 반응은... 다만 진짜 엔젤을 사귀고 있지 않냐고 그 분을 데려왔어야 한다는 반응이었다. 참고로 깨어나기 직전의 BGM은 Komm, süßer Tod 이고, 아침 미션 자막은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아침!"이었다. 방송일 : 1월 26일, 2월 2일 방송 회차 : 330 ~ 331회 (해피선데이 475 ~ 476회) 촬영 장소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해수욕장,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 선유정,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죽변면 죽변리 죽변항, 봉평리 다이빙리조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53번길 모닝엔젤 : 용왕 경상북도 울진을 갔는데 강원도 동해IC를 나와서 삼척시를 거쳐서 울진으로 갔다. 서울-영주-봉화-울진으로 가지 않고 서울-동해-삼척-울진으로 간 건 울진군 문서의 교통 문단에 있는 각주 내용 때문으로 추정된다. 울진에 도착해서 3가지 남자 테스트를 수행해서 2개 이상 성공하면 전원 조업 면제, 2개 이상 실패하면 전원 다 조업참가(문어잡이배 타고 문어잡으러 가는 것)였다. 첫번째는 선유정 지혜 테스트, 두번째는 불영사 담력 테스트, 세번째는 죽변항 체력 테스트(팔씨름)이었는데, 첫번째 결과는 실패. 여기서 바보들의 행진 수준의 오답들이 나왔다. 정준영의 죽마고우 → 죽마고개, 김주혁의 토사구팽 → 토사구탱 , 김종민의 오매불망 → 오매가?, 고장난명 → 고장났다, 데프콘의 "어딘가에는 죽마고개가 있지 않을까요?"가 일품이다. 멤버들 사이에서는 오메가가 가장 반응이 좋았다. 어처구니없는 오답들 때문에 유호진 PD도 웃느라 진행이 힘들 정도였다. 그리고 김주혁은 여기서 그 유명한 구탱이 형이란 별명을 얻었다. 두번째 결과는 성공, 세번째 결과는 실패. 자막은 토사궂탱으로 나왔다. 김종민은 시즌 1에서도 단도직입을 묻는 질문에 단도주택(...)을 외쳤다. 2월 2일 방영분에서는 대게 정식을 둔 저녁식사 복불복이 벌어졌다. 여기서 대게를 맛보기로 시식하는 장면에서 익숙한 브금이 나왔다. LTE팀과 3G팀이 대결한 결과 LTE팀이 당연히 승리하여 대게 정식을 차지했고, 3G팀은 울진 명물 대게빵을 먹었다. 식사 도중 정준영이 게딱지에 비빈 밥을 놓고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는 게임을 제안했다. 3G 팀에선 어떻게든 정준영을 찬양(...)하는 삼행시를 지었지만 반응이 시원치 않았고, 오히려 김준호가 정준영을 까는 삼행시를 지었는데 역으로 정준영이 '오 괜찮네' 하면서 밥을 주자 남은 둘이서 정준영을 까는 삼행시를 남발했다. 그 중에서도 압권은 김주혁의 '정신차려!', '준법 정신따위 없는 녀석아!', '영영 배타고 떠나버리라고!' 3단 콤보. 우린 이 따위 것 필요없어 배타고 나가버려!!! 영혼을 팔지 맙시다! 영 쓰레기다!!! 3G팀이 아닌 나머지 3명인데 3G가 핸드폰 종류나 세대를 일컫는 말이다 보니까 거기에 차별화를 두기 위해 팀 이름이 자연스럽게 핸드폰 용어로 팀이름이 정해졌다. '정확히 얘기하고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준비하고 배를 타시오' '영영 돌아오지 마라!' 하고 나서 김준호의 깨알같은 개드립은 덤이다. 그리고 5년 뒤에 정준영이 진짜로 준법정신따위 말아먹은 짓을 해버렸다(...). 이후 가장 중요한 게임이 벌어졌는데, 문어잡이 배는 크기가 작아 멤버 중 1명만 탑승 가능했다. 그래서 지난 주에 사력을 다해 벌였던 게임은 모두 뻘짓이 되었다. 또한 배에 탈 스테프들은 자유 투표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즉 면제가 될 것 같은)멤버들을 선택하였다. 이중 김주혁에겐 유호진 PD와 이슬기 작가가 있어서 김주혁에게 희비(?)를 동시에 느끼게 했다. 5개의 게임을 거쳐 멤버 6명 중 각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하는 멤버 순서대로 면제권을 부여하는 조업 복불복이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데프콘이 뜨거운 고구마 빨리먹기에서 1등을 차지해 면제권을 따냈다. 이후 김종민이 자신있어하는데다 제일 잘 하는 제기차기 종목이 나와서 김종민이 호언장담했으나, 결과는 고작 4개. 그리고 이후 차태현이 5개를 차면서 김종민은 자동으로 나가리. 이후 정준영-김주혁-김준호 순으로 줄줄이 4개 벽을 못 넘고 탈락하면서 차태현이 면제권을 따냈다. 세 번째 종목은 곡괭이 참기, 김주혁vs김준호/정준영vs김종민으로 나뉘어 진행했는데, 김준호는 달랑 5초 버텼고 김종민은 측정하는 게 의미없을 정도로 짧아서 나가리. 김주혁은 12초나 버틴 반면 정준영은 5초밖에 못 버텨서 김주혁이 이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막상 김주혁의 차례가 되자 정준영이 거의 광기에 가까운 기지를 발휘해 15초를 참아내며 면제. 결국 LTE팀이 역시나 상위 3등을 차지해 먼저 면제권을 따냈고, 3G 멤버간 치열한 경합을 거쳐 김준호는 김주혁과의 알까기에서 승리해 면제, 그러나 김주혁이 탕수육 게임에서 김종민을 이기면서 최종적으로 김종민이 문어잡이 배를 타게되었다. 마지막으로 면제권을 얻은 김주혁은 뛰쳐나가서 슬기 작가를 번쩍 안아주었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 유호진 PD의 말에 의하면 전통적으로 조업을 혼자 보낸 적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김종민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은 멤버 한명을 백허그로 지목하면 그 멤버의 면제권은 취소되고 같이 조업을 가게 되었다. 그러니까 면제권을 따내고 좋아했던 5명 중 누군가 1명은 아무리 게임에서 이겼어도 조업을 가야 한다는 거. (그 한 명을 선택한 스태프들은 조업 면제.) 그리고 김종민은 문어잡이를 함께 할 파트너로 김준호를 선택했다. 김준호는 녹화 불과 며칠 전에 김종민의 누나 결혼식 사회를 무료로(!) 봐주었던지라 김종민의 선택을 이해하지 못하며 멘붕했다. 김종민 입장에서야 친한 사람 데려간 거지만...문어잡이 배에서는 유일용 PD가 가장 먼저 다운당하고 말았다. 이를 계기로 김종민과 김준호의 덤 앤 더머 기믹이 완성되었다. 그리고 이 날, 모닝엔젤로 성별을 뛰어넘은 게 아니라 종을 뛰어넘은 용왕님이 강림하셨다. 그리고 이 용왕님을 분당에 모셔가서 시민들에게 길거리 경매로 팔아넘겼다. 방송일 : 2월 9일, 16일 방송 회차 : 332 ~ 333회 (477 ~ 478회) 촬영 장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중구 장충동2가 태극당,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 명동 명동성당,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아파트, 예장동 남산팔각정, 종로구 동숭동 학림다방, 연지동 대호빌딩, 와룡동 창경궁, 성동구 성수동1가 살곶이다리,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베이스캠프) 종로구 세종로 경복궁 사전 모임이나 오프닝 장소가 아닌 베이스캠프로 방문한 것은 최초이다. 특별 출연 : 허참, 이슬기, 유인나, 윤수영 영상 : 332화 일부 정준영 등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의 영향으로 정준영이 편집되어 나온다. 같은 출연정지 상태인 MC몽, 엄태웅, 길도 KBS 깔깔티비, MBC 오분순삭 등지에 얼굴을 비추는 것에 비해 죄질이 매우 엄중하여 편집된 듯 하다. 1월 31일 설날 귀성길로 한산한 서울에서 촬영. 6명의 출연진들은 설 연휴에 집에도 못 가고 촬영이냐며 울상을 짓는다. 첫 번째로 주어진 점심식사가 걸린 단체미션은 서울 최고(最古)의 것들을 찾아서 미션을 수행하고 각 미션 해결 시 주어진 힌트를 통해서 12시까지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었다. 각 출연진들은 해당 장소를 찾아가서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다. 데프콘 :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다방인 대학로(서울) 학림다방 - 30초 LP를 틀어주고 손님이 노래 맞히기(3개). 학림 사건의 유래가 된 장소이며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의 단골찻집으로 설정된 곳이기도 하다. 정준영 :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태극당 - 미팅 상대가 좋아하는 빵 세 개 맞히기(+ 틀릴 시 못 맞힌 빵 다 먹기). 각자의 미션장소를 확인할 때, 김주혁이 자신의 모교인 동국대학교 앞에 있는 빵집었던 덕에 한번에 알아보았다. ...는 오디오 감독이었다. 김주혁 :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사무실인 대호빌딩 - 본인 얼굴 사진을 팩스로 보내기. 현재 잠실에 있는 정신여자고등학교가 '연동 여학교' 시절에 사용한 교사(校舍)였다. 차태현 :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 살곶이다리 -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주어진 세 개 단어 듣기. 김준호, 김종민 : 서울 정동 배재학당 - 을사조약이 왜 을사늑약인지 이유 5개 맞히기(틀릴 시 뛰어가서 다시 듣고 오기). 그런데 차태현의 경우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서 미션을 수행하기 힘들었던 가운데 우연히 다리 밑으로 내려갔다가 힌트 용지를 발견하게 되었다. 결국 미션을 수행하지 않고도 힌트 획득. 그래서 시간이 남게 되자 유일하게 두 명이서 미션을 수행하는 정동으로 이동한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치 않은 김주혁은 팩스로 얼굴사진을 보낼 방법으로 팩스에 자신의 얼굴을 그대로 갖다 복사를 해서(...) 어찌어찌 미션 클리어. 그것도 얼굴 부분이 잘 나온 부분을 이어 붙여서...정준영도 오디오 감독이 고른 빵과 다른 빵을 꾸역꾸역 먹어가면서 미션 수행을 완료했고, 데프콘의 경우 하필이면 이 다방을 찾는 단골 손님이 요청한 교향곡 제5번(베토벤) 30분 풀 리스닝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에야 미션을 수행할 수 있었다. 복사기 기능이 갖춰진 복합기였다. 빛이 새어 들어가는 상태에서 복사를 하면 인쇄가 시커멓게 되는데, 김주혁이 하도 실패를 해서 후반부에 가자 잉크가 바닥났다. 성공 공지 팩스가 흐릿하게 날아오는 것이 압권.(...) 언뜻 스쳐지나가는 장면을 보면 백발에 두루마기를 입고 있다. 추측컨데 재야운동의 대부인 백기완 선생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실제 백기완 선생은 학림다방의 단골이었으며, 2021년 별세 이후, 노제를 지낼 때에도 유족들이 들려서 노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각자 획득한 힌트를 통해 알아낸 장소는 중구 동호로10길 상에 위치한 아파트에 위치한 4대 가족이 모여 사는 집이었다. 12시가 넘어서 장소에 도착했기 때문에 점심 미션은 실패했지만, 마침 집안의 어르신이신 할머니께서 점심을 대접해 주면서 어찌어찌 넘어갔다(...). 그나마 PD가 '딱 밥 1그릇만 드세요'라고 마지막 태클을 걸었지만, 할머니께서 양푼에 고봉밥을 담아 오셔서 멤버들은 대구탕과 밑반찬으로 점심 한끼를 잘 해결할 수 있었다. 다음은 '밥차 이용권보다도 더 좋은 무언가'를 걸고 김주혁-데프콘, 차태현-정준영, 김종민-김준호가 각각 명동성당, 남산 팔각정, 창경궁을 찾아 '환희' '열정' '고독'을 주제로 사진을 찍는 미션을 수행하고 베이스캠프로 모였다. 이 날의 베이스캠프는 바로 KBS 본관(...). 방송국 편집실에 모여서 미션 우승자를 가리게 되었는데, 실제로는 페이크였고, 사진 미션을 수행한 장소는 바로 김주혁, 차태현, 김종민의 부모님이 과거에 사진을 찍었던 같은 장소였던 것. 이 3인방은 모두 고향이 서울이다. 감회에 젖은 각 출연진들은 숙연한 분위기로 과거의 추억을 떠올렸다. 특히나 김주혁의 아버지인 원로배우 김무생과 김종민의 아버지는 이미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아들들이 눈물을 보이기도. 사실 사진 미션의 진정한 의미는 모든 이들에게 각 장소들은 각자 의미가 있는 장소라는 것. 미션 평가 후 제작진들은 김주혁, 차태현, 김종민에게 각자 과거 부모님의 사진에 자신들의 현재 모습을 합성한 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로 증정했다. 특히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읜 김종민은 현재 자신의 모습과 아버지가 같이 합성된 사진을 쉬는 시간에도 계속 볼 정도였다. 3년 뒤인 2017년 10월 30일, 그 김주혁마저도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아버지 곁으로 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리고 2월 16일 방영분에서는 시간여행 이란 주제에 걸맞게 1980~1990년대를 풍미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 가족오락관 포맷을 이용한 저녁 복불복이 진행되었다. 게다가 전설의 MC 허참까지 특별 출연하여 전혀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추억에 젖게 했으며, 어머니 방청단도 출연했다. 까나리카노 복불복으로 김주혁, 정준영, 김준호가 남성팀,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이 여성팀(...)으로 갈렸는데, 본 게임엔 네 명의 인원이 필요해서 남성팀엔 유일용 PD가, 여성팀엔 이슬기 작가가 합류하여 게임이 진행되었다. 몸풀기 게임 예 아니오와 본 게임 고요속의 외침, 넷이서 한마음을 거친 결과 남성팀이 승리를 거두어 부상으로 불고기 정식 저녁식사를 대접 받았다. 반면 패배한 여성팀은 딸랑 밥 한공기에 간장, 된장, 고추장 각 한종지가 끝(...). 식사 도중 데프콘이 "아까 남성팀이 고요속의 외침 게임을 다 들리면서 치사하게 하더라"고 디스하자 김준호가 발끈하는 듯 하면서 솔직해서 좋다며 데프콘에게 불고기 한점을 하사했고 이를 본 김종민이 "(김준호)형은 쓰레기야!!"라고 외쳤다가 불고기는 커녕 한대 얻어맞고 말았다(...). 미녀작가 경기북부 여행 방영분에서 복불복 시에 출연자 들에게 강속구를 선사한 그 스탭 맞다. 2007년 OBS PD로 방송계에 입문했다가 2011년 KBS로 이적했다. OBS 시절 로고송을 직접 트로트 버전으로 불러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경력이 있다(...). 팀을 이룬 네 명이 제시된 주제에 대해 공통적인 답변을 하는 게임. 이날 명언을 대라는 말에 정준영이 니가 가라 하와이를 외치는 바람에 출연자와 방청객들을 전부 포복절도 시켰다. 재밌어보여서 따라한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은 덤. 사실 스피드게임도 있었는데 시간관계상 편집된 듯 하다. 식사 후에 차태현과 정준영은 마침 생방송 중이던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라디오 부스를 기습하여(실제 방송내용) DJ 유인나는 멘붕에 빠져 거의 방송사고에 가까운 리액션을 보였지만 다행히 청취자들은 더 재밌다는 반응이었다. 나중에 나머지 1박 2일 멤버들도 부스에 합류하여 노래방 기기를 이용한 깜짝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에는 저녁 복불복 뒤에 이 파트가 나왔지만 이날 볼륨을 높여요 생방송 멘트 중에 "저녁 복불복 바로 전"에 들렀다고 하는 차태현의 말대로 실제 시간상으로는 라디오 부스를 기습한 게 먼저인 걸로 보인다. 청취자가 차태현의 이차선 다리를 듣고 싶다고 하자 차태현이 쿨하게 "콜!"을 외치면서 포문을 열었고 데프콘은 김현철의 달의 몰락에 유인나의 이름을 넣어 개사해(인나가~ 좋아하는 저달이~) 부르는 재치를 보였다. 그리고 방송에선 편집 되었지만 정준영이 다이나믹 듀오의 노래를 불렀다. 이런 분위기에 유인나는 "무슨 1박 2일 회식을 여기서 하느냐"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이후 잠자리 복불복은 설날 연휴, 그것도 자정이 넘은 심야에 스태프 들에게 야식 시켜주기 복불복으로 진행되었고, 짜장면을 고른 김종민, 치킨을 시킨 정준영, 감자탕의 데프콘이 실내취침 티켓을 땄다. 보쌈을 시킨 김준호는 데프콘이 감자탕을 주문한 야식집에 바로 전화를 거는 꼼수를 부렸지만 야식집 사장님이 같이 가져온 두 음식 중 감자탕을 먼저 탁자에 올려놓으며 김준호는 야외취침행(...). 그 외 각각 닭발과 피자를 시킨 차태현과 김주혁은 두말할 것 없는 완패로 칼바람 쌩쌩 부는 방송국 옥상의 텐트에서 잠을 청해야 했다. 이날 실내취침 장소는 박태호 예능국장의 국장실이었는데, 실내취침에 당첨된 세 악동들이 국장실의 음료수에 까나리를 섞어놓는 테러를 벌이고 말았다. 2주 후 제작진이 확인한 결과 까나리를 섞은 음료수가 아직 남아 있었다고. 먹어야 재밌는데.. 예능국장이 예능을 몰라 나중에 박태호 예능국장이 인터뷰에서 "진짜 먹을 뻔 했다"라고 밝혔다. 인터뷰 기사참고로 이 기사를 쓴 기자는 정준영 등 도촬 및 음란물 유포 사건의 근원이 된 박효실 기자다. 그 다음날 기상미션 및 아침식사 복불복은 각기 준비된 의상(왕, 왕비, 장원급제자, 내시, 포졸, 망나니)으로 갈아입고 방송국 각처에 숨겨진 의상에 어울리는 모자를 찾아 예능국장실로 복귀하는 것이었다. 단, 모자가 어느 위치에 있었는지 정확히 말해야 합격으로 인정. 결과는 차태현(장원급제자), 정준영(망나니), 김주혁(왕)이 승리하여 KBS 구내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전원 원팔이(...)를 타고 경복궁에 가서 클로징. 왠지 암행어사로 잘못 아는 눈치였다. 이럴 수 밖에 없는게 전체 사극은 아니지만 몇몇 사극에서(특히 춘향전 관련) 어사 출두를 할때 어사화를 단 사모를 쓰고 출두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헷갈렸던 듯 하다. 참고로 이 서울시간여행 특집은 별에서 온 그대, EBS의 다큐멘터리와 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 되기도 하였다. 방송일 : 2월 23일, 3월 2일 방송 회차 : 334 ~ 335회 (해피선데이 479 ~ 480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나주시 금계동 나주목사내아, 예향한정식, 목포시 호남동 목포역 광장, 옥암동 금메달식당, 무안군 청계면 구로리 구로횟집,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장흥군보건소, 예양리 장흥구쁘한우관, 우산리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1박 2일 시즌1 나주편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1박 2일 시즌2 장흥 바캉스연구소편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특별 출연 : 김생민 모닝엔젤 : 박신혜 게미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 그 음식 속에 녹아 있는 독특한 맛'이라는 의미의 서남 방언이다. 전라남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전라도 4대 진미를 맛보는 여행이다. 물론 모든 멤버가 먹을 수는 없고, 각 음식마다 걸린 게임에서 승리한 멤버 1명만 해당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다만 음식을 먹다가 흘리거나 떨어뜨리면 다른 멤버들이 선착순으로 주워먹을 수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모인 멤버들은 난데없이 건강검진 야외부스에서 채혈과 소변검사를 받으면서 시작했다. 그래서 멤버들은 녹화 전날 금식 통보를 받았다고. 이는 저녁 때 있을 건강 복불복에 자료로 쓰인다. 피 좀 뽑고 가실게요 그리고 몸풀기 게임을 했는데, 여기서 승리한 1명은 추후 미션에서 지더라도 1회에 한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사권을 받는다. 다만 지급된 그릇에만 담아 먹어야 한다. 게임은 '물풍선을 사수하라'로, 일바지에 풍선을 원하는 만큼 집어넣고 돌아다니면서 다른 멤버들의 풍선을 터뜨려, 자신의 풍선을 가장 많이 사수한 사람이 승리한다. 게임 중 여기저기서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다(…). 몸풀기 게임은 이 멤버가 승리하였는데, 그릇을 어딘가에 놓고 오는 바람에 김주혁에게 빼앗겨, 나중에 식사권을 쓰려고 하다가 곤란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다시 슬쩍해오긴 했지만. (정황상 김주혁이 모르는 척 한 것으로 보인다) 절대 각 지역별 음식과 게임, 승리자는 다음과 같다. 나주시에서의 전 뒤집기 게임은 다른 멤버들이 모두 쩔쩔매는 와중에 이 멤버 혼자 경험에서 우러나온 압도적으로 깔끔한 실력을 보여주며 승리하였다. 그는 다른 멤버들에게 힘을 줘서 동전뒤집듯이 넘기라는 구라를 친 뒤 정작 본인은 스냅으로 살짝 돌려서 뒤집는 (원래 전은 이렇게 뒤집는다) 만행을 보여주었다(...) 원래 쇠젓가락으로 묵 집기 게임이 후속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성공자가 1명밖에 없는 관계로 진행되지 않을 뻔하다가 이 멤버의 강력 제안으로 진행했다. 성공한 멤버들은 한 입 찬스를 사용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나주시에서도 그렇고 무안군에서도 그렇고 바닥에 떨어진 걸 줏어먹는 멤버들의 모습이 참... 국내 방송 최악의 저질 먹방 투어 목포시에서는 목포 5미(味)에 해당하는 낙지, 민어, 갈치조림, 홍어, 꽃게 중 하나를 맛보게 해준다고 밝혔고, 멤버별로 10~60대의 세대 중 추첨으로 뽑은 세대의 일반 시민을 섭외하여 스피드 퀴즈를 했다. 김종민과 한 팀이 된 10대 소녀는 자신이 정준영 팬이라고 밝히며 정준영을 보며 좋아했다. 이 소녀가 스피드 퀴즈에서 1등을 하면 정준영이 백허그를 해준다고 했으나 아쉽게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번외게임을 제안하였는데, 소녀가 문제를 출제하여 정준영이 5문제 이상을 맞히면 백허그를 해준다고 약속했다. 결과는 이렇게 되었다. 여담으로 시민 중 한 명의 이름이 강남구(…)였다. 홍어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지라 성공해놓고도 그다지 홍어를 즐겁게 먹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포인트. 장흥군에서는 보건소로 가서 건강검진을 했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순위를 매겨 우승 멤버를 가리는 복불복이다. 여기서 차태현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멤버들이 흡연자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들은 다음 주에 금연 투어를 떠나 개고생(…)을 하게 된다. 한편 연예가중계 리포터를 맡는 김생민이 특별 출연하여 1박 2일 멤버들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1박 2일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미리 작당하고 몰래카메라를 꾸민 뒤 김생민의 인터뷰에 일부러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여 김생민을 당황하게 했다. 잠자리 복불복은 청각의 달인(소리만 듣고 음식 맞히기), 미각의 달인(복불복 주스(…)를 마시고 재료 맞히기), 후각의 달인(냄새로 물건 맞히기) 게임을 했다. 각 게임당 답을 맞힌 1명씩만 실내취침이고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야외취침이다. 미각의 달인 게임은 말 그대로 온갖 괴상한 재료를 섞어서 만든 복불복 주스의 5가지 재료를 알아맞히는 게임이다. 후각의 달인은 각각 통에 담겨 있는 미친 듯한 냄새를 풍기는 3가지 물건의 냄새를 맡고 모두 알아맞히는 게임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이 게임의 결과에 따라 정준영이 야외취침에 당첨되고 말았다. 모닝엔젤로 박신혜가 출연하였다. 기상에 성공한 멤버들은 갈치조림 아침식사를 했다. 기상 미션으로 스피드 퀴즈를 했는데, 제한 시간과 문제 수를 측정하던 박인석 PD와 유일용 PD가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는 실수를 했다. 이유는 박신혜의 미모에 홀려서(...). 방송일 : 3월 9일, 16일, 23일 방송 회차 : 336 ~ 338회 (해피선데이 481 ~ 483회) 촬영 장소 : 전라남도 무안군 청계면 구로리 구로횟집, 신안군 증도면 증도 특별 게스트 : 홍경민 전 여행에서 차태현을 제외한 5명이 흡연자인 것을 감안, 금연섬으로 지정된 신안군 증도로 여행을 떠난다. 다만 여기에 차태현은 비흡연자이기 때문에, 게스트로 또 다른 흡연자인 홍경민이 초대되었다. 다른 때와는 달리 식사는 복불복없이, 그것도 섬이라 아침에는 지난 주의 게미 투어에서 엄청난 열기를 모은 무안의 식당에서 나오는 낙지호롱이와 꼬막으로 이루어진 한정식을 오프닝 시작부터 내놓고, 점심으로는 중도의 유일한 중국집에서 나온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짬뽕 및 짜장면과 탕수육 등 맛 좋은 음식을 잔뜩 내놓았지만 문제는 이것들은 먹을 땐 좋지만 식후 흡연 욕구를 느끼는 점을 노린 것. 그래서 멤버들은 괴로워하는 가운데 유일한 비흡연자 차태현만 맛있는 거 먹는다고 신났다. 담배 한 개비를 사수하기 위해 멤버들이 벌이는 사투를 보면 담배라는 게 사람을 얼마나 폐인으로 만드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차태현은 이런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담배를 한 번도 피우지 않은 비흡연자들의 생각을 대변했다. 차태현의 아바타 LTE-A! 증도는 슬로시티로 지정되어 있으며, 805번 지방도의 증도대교를 이용하여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다. 다만 성인 기준 1인당 1,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2015년 이후로 매표소 차단기가 사라지고 요금 안내판이 사라진 걸로 보아 입장료 폐지된듯. 그리고 홍경민이 촬영중에 흡연하다가 걸리면 본인이 벌칙을 받는 게 아니라 차태현이 대신 벌칙을 받는다는 조건이 붙었다. 담배의 금단 현상이 얼마나 심한지는 계속 멤버들이 담배를 요구했었던 것만 봐도 자연스럽다. 줄 PD는 생각도 안하는데 자기들 멋대로 결정하는 등. 가령 김주혁은 아침 식사 직후 '딱 한대 피우고 이 xx을 끊겠다.', '뭐니뭐니해도 제일 중요한 건 식후땡'이라는 발언들을 쏟아냈다. 물론 유호진 PD는 "원래 금연하는데 제일 안좋은 게 '마지막 한 대만'이다"라고 말하며 멤버들을 침묵시켰다. 실제로 방송에서도 묵음 처리를 했다. 결국 PD는 소원 1가지를 들어주는 아이템을 걸고 게임을 진행했으며, 게임의 결과 데프콘이 절대엽전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데프콘이 자는 사이에 김준호가 이 엽전을 절취하는 데 성공하고, 그는 당당하게, 응? 입김을 불어 골을 넣는 입김축구, 그런데 BGM으로 옆동네의 스포츠 중계 브금을 깔았다. 내 소원은 담배를 피는 것이오~! 라고 선언. 그리고 3분 동안 그토록 원하던 담배를 맘껏 피게 되었다. 하지만 이 곳에는 반전이 하나 있었으니... 이때 홍경민, 정준영, 김주혁, 자신 4명만 피게해달라고 했지만 방송취지에 어긋나다며 본인만 흡연하게 되었다. 참고로 종민은 그냥 뺐다고 한다. 정준영과 데프콘이 우연히 절대엽전을 만들고 남은 소품을 발견했고, 그 둘이 추측하기에 분명히 쓰리쥐(김주혁, 김준호, 김종민) 중 한 명을 낚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 가짜 엽전을 만들고 그걸 데프콘이 관리를 허술하게 하는 척 한 것이다. 그리고 이에 완벽하게 낚인 김준호는 그 엽전을 절취, 소원을 사용했다... 고 착각한 것. 즉, 무단 흡연이 발생. 결과적으로 김준호는 입수하게 되었다. 하지만 김준호가 엽전을 위조한 것을 문제삼으면서 이의를 제기하였고, 유호진 PD가 공영방송인 KBS는 모든 사람이 납득할 수 있는 판단을 해야 하므로, 이에 절대엽전을 위조한 정준영과 데프콘 또한 입수를 실행해야 한다.고 선언했고, 이에 잽싸게 데프콘은 절대엽전을 사용해서 입수를 회피, 정준영만 벌칙을 받게 되었다.(...) 여기에서 김준호는 얍삽한 쓰레기의 준말인 얍쓰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어딘가의 PD는 확실히 배워야 할 명쾌한 논리. 자나깨나 뒤통수 조심. 여담으로 깔깔티비에 올라오는 시즌3 영상은 정준영의 부분을 전부 편집해서 올라오나 유일하게 이부분만 음성이 나오는데 이때 나오는 부분의 정준영의 "형이 그러면 안되지!"라는 대사나 해당 자막을 보면 사실상 시즌3를 말살시킨 정준영에 대한 디스로 보인다. 본인이 직접 "저는 쓰레기입니다!"(...)라고 발언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데프콘과 정준영의 계략에 걸려 입수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억울해 하다가 이 둘도 같이 입수를 해야한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태도가 바뀌어 스스로 자폭했다(...). 1회 마지막으로 멤버들이 간 곳은 담배 탐지 전문견. 이 담배 탐지견인 칸토스가 담배를 발견한 사람은 담배 소지죄로 함께 입수하게 되었다. 그리고 걸린 사람은... 애초에 담배도 마약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충분히 탐지견 훈련이 가능하다. 김준호, 정준영, 그리고 김종민이었다.(...) 김준호는 홍경민의 차에서 담배 한 갑을 슬쩍하는 데 성공해서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에 그 담배를 까고, 담배 다섯 개비를 따로 소지한 티슈 속에 숨겼다. 대박! 처음에 홍경민이 들어왔을 때, 멤버들이 홍경민의 차를 보러 갔고 거기에서 수많은 담배(...)들을 발견했다. 그 때, 모두 담배를 갖고 뿔뿔이 도주했다.(...) 참고로 증언에 의하면 그 담배는 무려 8갑(!!)이라고 한다. 홍경민 혼자서 8갑을 차에 놓고 다니던 것. 또 또다른 증언에 의하면 차에서 무슨 공항 흡연실같은 냄새가 났다고(...)... 안 피우는 차태현 뺀 5인용. 이걸 보면 알 수 있듯, 김준호는 상당히 주위 사람을 챙기는 성격이다. 정준영은 잠깐 촬영을 멈춘 스태프들이 흡연하러 간 사이 카메라가 꺼졌다고 생각하여 흡연을 하였다가 이게 몰래 촬영하고 있었던 카메라에 그대로 걸렸다. 김종민은 돗대를 손에 쥐고 있던 핫팩에 넣어 놨다가 유호진 PD의 매의 눈에 적발되었다.(...) 그리고 개가 김종민을 보자마자 멍멍 짖은 것이 웃음 포인트. 볼 필요도 없는 거지 뭐! 세 사람의 입수 후에 느리게 자전거 타기 미니 게임을 진행해서 승자에게 레몬 사탕 1봉지를 주는 경기를 진행했다. 1등은 정준영. 그리고 정준영의 자비(...)로 사탕 한 주먹을 주는 게임에서는 김종민 승리. 마지막으로 사탕 3개를 걸린 경기에서는 김준호가 승리. 그리고 후에 지압판에서 닭싸움을 했지만 금연껌이 너무 작아서... 사람보다 옷이 먼저입니다. 본격 아무데서나 벗는 연예인 시즌 2. 또 그리고 깨알같이 떨어진 사탕 하나를 주워먹는 홍경민. 묘하게 정준영은 다른 곳에서는 운이 좋은데 입수 운이 나쁜 편이다. 그리고 항상 입수할 때마다 BGM을 요구한다.(...) 이번 BGM은 Deep purple의 Smoke on the water. 김준호의 경우에는 하필 그날따라 비싼 협찬옷을 입고 왔으나, 옷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이유로 바로 강제탈의. 우연의 일치로 1주 전에 방송된 무한도전의 지구를 지켜라 특집에서 첫 번째로 했던(1주 전) 게임과 같은 게임이었다! 이 때의 PD의 발언 : '시즌 3 진행하면서 가장 표정이 안 좋은 출연자들.' 게임 이후, 드물게 1시간 30분의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물론 멤버들의 흡연을 적발하기 위한 휴식이며, 30여 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PD가 매의 눈으로 전 카메라를 지켜보면서 다른 카메라들이 수상한 데는 붙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들어가자마자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을 찾아 헤매었고, 그 이후 사건이 발생했다. 웃긴 것은 저렇게 시간을 줘도 전부 무기력하게 누워 있다. 김주혁이 무단흡연으로 적발된 것. 사건의 개요는 김주혁이 스타일리스트들 화장실에 들어갔다 왔는데, 비흡연자 PD가 쫓아가서 확인한 결과 매우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났음을 파악했다. 하지만 김주혁은 자신의 결백함과, 증거가 없음을 주장했다. 그리고 반전 1. 똥을 응아라고 부르는 40대 여기서 발휘할 필요가 없는 연기력을 발휘해서 처음에 담배를 핀 사람은 김종민(...). 김종민이 스타일리스트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고, 안전한 것을 확인한 다음 김주혁한테 말해준 것이다. 김주혁은 예능의 진행과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담배를 피웠고, 그걸 고의적으로 결백하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에 김종민은 간접흡연이라고 변명을 했지만 멤버들에게는 씨알도 안 먹혔고 차태현에 의해 숨겨놨던 담배가 적발되면서 사실상 흡연을 한 것으로 간주되었고 이후 김종민은 김주혁이 준 것이라고 우겨댔고 이에 김주혁이 말을 더듬었던데다 제작진의 관찰카메라 영상에 의해 확인사살. 그리고 이 예능적인 부분이 정상참작 되어 다음 날 클로징 때 바다에서 원킥, 투킥의 반입수 확정. 여기서 정준영은 그냥 모두 한대씩 피고 무죄 때리죠. 라는 레전드 발언을 했다. 이에 정말 탄복한 듯한 홍경민의 반응은 '저 친구 크게 될 친구네...' 그리고 이 재판 과정에서 김주혁에 의해 또 담배를 들킨 김준호와 흡연+담배 소지를 걸린 김종민은 내일 반입수 확정. 그런데 잘 보면 알 수 있듯 또 쓰리쥐...그리고 김주혁은 담배를 피웠음에도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뻔뻔하게 피우지 않았다고 들이대다가 니코틴패스 타이틀을 득템했다(...). 말이 반입수지 사실상 그냥 입수하라는 소리. 무도에 노홍철이 있다면 1박 2일에는 정준영이 있다. 김주혁은 자신이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한 후 김종민을 가리키며 "얘가 가르쳐 줬습니다!" 라고 폭로했다. 김주혁에게 얻었다고 하며 그리고 목덜미에서 담배를 발견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김주혁은 "이건 제가 준 담배가 아닙니다!"라며 폭탄 선언. 사실은 김준호가 별도로 챙겨둔 담배였다. 이 타이틀은 김준호가 붙여줬다. 저녁 식사 복불복은 이 갈등을 살리고 김준호+김종민이 같은 팀일 경우 그 팀은 시망이라는 이유로 김준호팀 vs 김종민 팀으로 진행되었다. 승리는 김종민 팀의 김주혁, 김종민, 정준영. 식사로 증도 특산물인 민어와 소시지 및 삼겹살이 제공 되었고, 패배 팀에는 체내 유해물질 배출에 좋다는 삶은 검은콩 한 공기와 생무가 제공되었다(...). 비흡연자는 무슨 죄야 금연에 필요한 핵심 영양소 중 하나가 단백질이다. 잠자리 복불복은 지난 게미 투어에서 했었던 일산화탄소 측정기. 지난 측정에서 0이 나왔던 차태현보다 같거나 낮은 일산화탄소 수치가 나오면 통과, 높으면 야간 취침. 차태현이 종전 검사보다 높은 3이라는 수치를 기록하면서 멤버들은 일말의 희망을 기대하였고...여기서 반전 2. 전부 다 차태현보다 낮거나 같은 일산화탄소 수치가 나왔다. 멘붕하는 유호진 PD. 혹시 기계가 잘못됐나 싶어서 흡연을 1시간 전에 한 스탭들을 측정했으나 정상적으로 측정되었다. 일산화탄소의 특징상, 하루만 담배를 안 피워도 빠르게 빠져 나오고, 애초에 1박 2일 멤버들이 전에 격렬한(...) 운동을 진행한 이유로 일산화탄소 수치가 낮게 나온 것이다. 오히려 차태현이 비흡연자라 아무것도 안 하다 보니 3이 나온 것. 이로써 전원 실내 취침 성공. 이 날 기상미션의 담배 엔젤은 여장(...)을 한 진행팀 소속 스태프 김재훈 씨. 기상 후 7명이 모인 가운데 누군가가 담배를 피웠다는 증거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침식사 미션은 목소리의 데시벨 소리 측정. 이 때 차태현이 한 '너희들 미친 놈 같아! 제발 담배 좀 끊어라!'라는 발언은 시청자들의 감상을 잘 대변(?)해줬다. 미션에서 1위를 한 김종민은 정준영과 김주혁을 아침식사 파트너로 선정해서 고등어로 이루어진 한정식을 먹었다. 그리고 끝으로 벌칙을 받을 김종민, 김준호, 김주혁의 입수 벌칙을 끝으로 길고 길었던 금연여행이 종료. 모닝 그런데 여장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어쩌다 보니 또 쓰리쥐 여담으로 이 특집이 3주 방송을 찍으면서 매우 공들인 특집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그리고 실제로도 매우 웃겼다(...). 그리고..... 김주혁이 최초로, 1박 2일 동안 한끼도 거르지 않고 식사를 한 방송이다. 또한, 이 특집을 기점으로 김주혁이 1박 2일에서 제대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레전드 급으로 이후 누구의 대사고로 볼 수 없게 되었지만, 깔깔티비의 '시즌3 레전드 순삭'에서 50분 분량으로 업로드되어 일부분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방송일 : 3월 23일, 30일, 4월 6일 방송 회차 : 338 ~ 340회 (해피선데이 483 ~ 485회) 촬영 장소 : 서울역 ~ 동대구역 ~ 원동역(경부선),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 교동시장, 용덕동 동성로, 전동 국일따로국밥, 대신동 서문시장, 남구 대명동 안지랑시장,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 순매원, 원동매화마을, 원동역(경부선) ~ 구포역 ~ 사상역(가야선→부전선) ~ 부전역(동해선) ~ 신해운대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동백섬 특별 출연 : 조지훈 출근미션은 봄에 어울리는 복장으로 서울역으로 와서 시민들에게 이름이 불려지지 않고 7번 플랫폼에 도착하는 것. 미션 성공 시 용돈 1만원이 지급된다. 평범하게 입었지만 아무도 몰라본 김주혁 등 대부분 무사히 도착하면서 무사히 1만원씩 지급받았지만, 숯검댕 칠을 한 김준호와 예비군 군복 입은 김종민은 미션 실패하면서 무일푼이 되었다. 다 모인 이들은 부산행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무궁화호로 환승하기로 한다. 최종 목적지인 원동역은 KTX가 정차하지 않는 역이기 때문. 다른 채널이었으면 큰일 났을 뻔이라는 디스는 덤 정준영은 이날 출발 전에 찍은 사진을 본인 트위터에 올렸는데, 몇몇 기자들이 우결 촬영인 것으로 오해하고 기사를 냈다.# 초기형 18량짜리 KTX-1. 차내에서 멤버 6명은 KTX 승객들에게 간식 카트를 끌면서 모든 간식을 무료로 계산하는 골든벨 미션을 건 퀴즈를 한다. 의외로 김주혁과 차태현이 먼저 퀴즈를 맞히고, 김준호가 냈던 답을 거저 주워먹기로 김종민이 맞히면서 최종적으로 데프콘과 김준호 두 명이 남았다.결과는 신체 부위에서 가장 주름이 많은 신체부위를 맞히지 못한 김준호의 패. 이 때 도착시간이 가까워져 오면서 KTX 승객들 전부 쏘기 힘든 상황이라 나머지 5명이 동전 앞뒤 던지기로 전진할 칸 개수를 정해주었는데, 5명 중 4명이 앞면이 나오면서 4량 승객에게 쏘게 되었다. 이때 스타일리스트를 우리말로 순화한 맵시가꿈이가 문제로 나왔는데 이후 맵시가꿈이란 말이 1박2일에서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동대구역 도착이 20분 밖에 안 남은 상태. 동대구역 도착 이전까지 골든벨 미션을 수행하지 못한 김준호는 자연스럽게 낙오, 혼자 부산역에서 양산 원동마을로 가야 하면서 시즌 3 첫 낙오자가 발생하였다. 결국 낙오한 김준호는 끝까지 4량 승객들에게 간식을 쏘았고 최종금액은 77만 2천원. 회사 사장님인 김준호는 통 크게 3개월 할부(...)로 계산 완료. 동대구역에 내린 나머지 멤버들은 점심 스톱오버 미션을 진행한다. 2시간 안에 대구시내의 지정된 장소에 가서 음식을 먹은 다음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면 되는 게임인데, 멤버들이 선택한 음식은 다음과 같다. 문제는 김종민이 출근미션에 실패해서 돈도 없는 주제에 생각없이 막창을 골랐다는 것. 다른 4인은 무난하게 미션 수행하고 돌아오지만, 김종민은 차비와 식비를 벌어가며 가장 먼 거리까지 가서 막창 굽는 것까지 기다려야 했으므로 자연히 낙오. 이후 4인은 원동역에 도착하지만, 분위기가 너무 가라앉아서 특별 초청된 롯데 자이언츠의 조지훈 응원단장 진행 아래 야유회를 하면서 지낸다. 김준호는 부산에서 지인의 힘을 빌어 야유회 현장에 도착 후 야유회에 합류. 야유회 이후에는 김종민도 제작진이 시킨 미션 잘 수행해서 도착. 김준호를 야유회 현장에 데려다준 지인은 브라질리안 주짓수를 배웠다고 하며, 그 지인도 야유회에 같이 참여 했다. 그리고 휴식시간에 알아서 게임하다가 농촌사람 옷으로 갈아입고 저녁 복불복을 시작했다. 저녁 복불복 게임은 쉽게 말해서 논밭에서 구르는 게임. 새로운 방식인 뒤집어라 엎어라로 팀 나누기를 시도하다가 너무 오래 걸려서 김주혁과 정준영이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또 3G와 LTE로 팀이 나뉜다. 그리고 실제로 시작된 게임은 LTE팀의 압승. 하지만, 3번째 게임이 아깝다는 이유로 3G 1명 구제게임을 하는데, 김준호와 김종민이 서로 물고 뜯다가 김주혁이 어부지리로 1등을 해서 구제받는다. 으며, 김종민이 암바 기술에 당했 이라고 하기엔 3G가 이길 수 있는 기회도 있었는데 운이 안따라줘서 결국 LTE가 압승 미션 실패로 돈 없이 낙오한 2명이 저녁까지 못먹었다. 369게임이라던가 여러 가지 게임을 하고 지면 인디언밥 벌칙을 했는데 김종민이 좀 많이 당했고, 김준호를 데려다준 (야유회 같이 한) 지인한테 배운 암바 기술도 나왔다. 김주혁이 가위바위보를 잘 해서 팀을 다르게 나눌 수도 있었지만 김주혁이 꼭 3G팀 조합으로 LTE를 이겨보고 싶다고 해서 3G와 LTE로 팀이 나뉘었다. 사실은 이긴 4명은 양산갈비랑 미나리랑 해서 진수성찬을 즐겼고 김종민, 김준호는 원동미나리랑 밥한공기를 초고추장이랑 같이 먹었다. 이 두명에게 유호진 PD 이름을 가지고 삼행시를 짓게 해서 멤버들의 반응이 매우 좋으면 맛보기로 갈비 한입 주기로 했는데, 김준호가 먼저 "유 : 유호진 호 : 호진아 진 : 진상이야"를 하고 그 다음 김종민은 "유 : 유 아 쏘 뷰티풀(You are so beautiful.) 호 : 호리호리하게 생겨가지고 진 : 진상이야"를 했다. 그 다음에 김준호가 "유 : 유호진PD가 연출하는 1박2일 호 : 호평을 받고 있지만 진 : 진짜 사나이".(인터넷에서 유호진 삼행시로 검색하면 관련 동영상이 있다.) 잠자리 복불복은 닭요리 대회인데, 김주혁-정준영팀, 차태현-김준호팀, 김종민-데프콘팀으로 나뉘어 스태프들에게 닭요리를 대접하는 것. 김주혁-정준영팀은 닭볶음탕을 하는데 닭이 안 익고 있고, 차태현-김준호팀은 조리시간 미스로 치킨이 식을 지경이며, 김종민-데프콘팀은 닭볶음탕에 오징어를 넣는 기행을 선보이는 중. 3주차에 결과가 나왔다. 우승은 차태현-김준호팀이 차지했다. 정석적인 치킨 요리의 맛이 좋은 평가를 받은 덕분. 반면 오징어 요리를 만든 김종민-데프콘팀은 오징어 넣었다가 망했고, 김주혁-정준영팀은 결국 닭이 안 익어서 맛 평가가 바닥을 쳤다. 이후 퇴근 미션으로 김주혁이 해운대해수욕장까지 가서 인어공주 분장을 해야 했다. 시즌3 첫 퇴근 복불복이다. 키크고 잘생긴게 죄 아아 모가지가 길어 슬픈 짐승이여 기차 안 승객들을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실시하였다. 마지막 한 외국인 승객이 결정적으로 김준호를 지목함으로써 김주혁이 퇴근 복불복에 걸려버렸는데, 나중에 유일용 PD가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왜 김준호를 뽑았냐고 물어보니 승객 曰 : "그는 키가 커 보였어요, 하지만 저는 작죠(...)" 훗날 김주혁이 1박 2일을 하차할 때 김준호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인어공주 분장을 했다. 이 방송분부터 기본 자막의 폰트가 바뀌었고, 멤버들의 이름 자막이 현재와 같이 바뀌어 굳혔다. 그리고 이 특집은 1주차, 2주차, 3주차 방영분에서 쓰인 이름표가 다 다르다. 방송일 : 4월 6일, 13일, 5월 11일 방송 회차 : 340 ~ 342회 (해피선데이 485 ~ 486, 488회) 촬영 장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해솔마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풍도 가면라이더 W의 배경도시가 아닙니다. 으리으리하다 이번 여행은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없이 멤버들만이 떠나는 여행이다. 그리고 모든 복불복은 6인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멤버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인 만큼 스스로 짐을 챙겨야했는데 차태현만 침낭을 챙겼다. 마침 정준영에게 안가져온 이유를 묻자 정준영은 어차피 안에서 잘거라서.... 옆에 있던 김종민은 나도 그럴 것이라는 개소리를 쳤다. 그렇게 모여서 오프닝을 하려는데 김주혁이 새벽에 햄버거(...)를 먹고 자서 체했는데 마침 PD가 도원결의를 말하면서 혈서를 쓰자고 한다. 그렇게 김주혁은 손을 따고 '오늘 우리는 하나다 의리'라 외치며 여행을 시작하였다. 경기도 안산에 간다는 PD의 말을 믿고 있던 멤버들은 배를 보고 섬에 간다는 것을 느끼고 탄식했다. 가는 길에 점심 복불복으로 발 369를 했다. 상품을 고급 도시락이며 손 대신 발을 이용하여 369를 하는데 다리를 땅에 대면 안되고 10의 배수마다 만세를 해야하는 체력과 지식 동시 테스트를 하는 어려운 게임이였다. 이때 차태현에게 망했어요가 돌아왔다. 어찌어찌해서 잘 나가던 중 데프콘이 실수를 해버려서 결국 도시락 하나를 나눠먹기로 하였다. 양이 작았기 때문에 어떻게든 핑계를 잡아서 못 먹게 하려는 의리...가 압권이였다. 4월 13일 방영분에서는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었는데 김준호에겐 무관심했다. 그리고 배를 구경하는 사이 풍도에 도착했다. 매니저가 없기 때문에 직접 짐을 옮기면서 풍도를 구경하던 중 미니수퍼에 관심을 보이게 되고 결국 김준호가 미니수퍼 벨을 울린다. 벨은 초인종 형식으로 있었고 제작진들만 음료수를 사 마셨다. 갈매기도 버린 남자 4월 20일 방송은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하여 무기한 연기하였다. 특히 이 사고의 가장 큰 피해자가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기 때문에 분위기상 방송을 강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4월 20일과 27일에는 방송이 취소되었으며,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하여 코너 제작이 일시 중단되었기 때문에 5월 4일 방송분은 2014년 2월 9일에 방송된 서울특집을 편집한 스페셜 방송으로대체되었다. 정확한 주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이다 이긴 한데 원판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특출나게 다른 점이라면 원래 없었던 조상 접견 장면 추가 5월 11일에 다시 방영되었지만, 사회 분위기 상 많이 편집되어 방영되었다. 마무리는 풍도 염소몰이로... 방송일 : 5월 11일, 18일 방송 회차 : 342 ~ 343회 (해피선데이 488 ~ 489회) 촬영 장소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리 카페킹리버뷰, 설악면 회곡리 리버랜드번지점프,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월미테마파크, 선린동 차이나타운,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일대를 중심으로 당일치기와 1박(야외취침)을 놓고 어쩌다 팀(김주혁,데프콘,김종민. "어쩌다"에서 어 자를 빼고 쩌다팀이라고도 함.)과 정사모 팀(정준영,김준호,차태현)으로 나눠 3대3 대결을 펼쳤다. 5개의 게임을 하여 각각의 게임에서 이긴 팀이 상대 팀의 스티커를 16칸으로 나뉜 돌림판에 각각 3장씩 붙이고, 게임이 모두 끝난 뒤 돌림판을 돌려 걸리는 팀은 야외취침 + 다음 날 기상천외한 미션, 안 걸린 팀은 당일에 퇴근하는 매우 파격적인 게임이다. 스티커가 붙을 15칸을 제외한 남은 1개의 노란색칸은 전원 야외취침이다(…). 돌림판에 스티커가 많이 붙을수록 야외취침을 할 확률이 높아지지만, 스티커가 적게 붙은 팀이 야외취침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야외취침 장소는 청평 번지점프대 위, 서울월드컵경기장, 월미도 디스코팡팡 위 중 한 곳으로 결정되며, 게임이 모두 끝난 후 돌림판을 돌리기 전에 추첨을 통하여 결정된다. 정확히는 마라톤 대회 출발선이다. 이번 편은 방영되기 한 달 전 사건으로 인한 사회 분위기 상 많이 편집되어 방영된 관계로, 분량이 1주일 반으로 줄었다. -1차전 청평 카누 레이스를 한 결과 이 팀이 승리하였다. 그리하여 이 팀이 벌칙으로 번지점프를 하게 되었는데 사다리타기 게임을 통해 김준호가 번지점프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카누 레이스 부분이 뜬금없이 마무리 되는 감이 있다. 한 달 전 사건을 참작하여 가급적 편집하려 했다고...... 김준호가 번지점프를 뛰는 장면과 2차전 이후의 내용은 5월 18일에 방영되었다. 사기캐 정준영 -2차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공원으로 가서 '칸토스'와 함께하는 복불복 게임을 했다. 칸토스는 증도 금연여행 때 나왔던 바로 그 개인데, 공을 매우 좋아하여 공만 보면 달려들어 뺏으려 한다. 칸토스에게 공을 뺏기는 멤버들을 탈락시켜 최후에 살아남는 1명이 속한 팀이 승리하는데, 이 멤버가 남게 되어 이 팀이 승리하였다. 승리한 팀은 점심 식사 바비큐를 차지하였다. -3,4,5차전(녹화일 기준 : 2014년 4월 11일 오후)은 인천 월미도 놀이동산에 있는 디스코팡팡(3차전)과 바이킹(4,5차전)에서 미션을 진행했다. -3차전 디스코팡팡에서는 디스코팡팡 조종자 DJ용의 진행으로 시민들과 팔짱끼고 미끄러지지 않고 버티기...는 아니고 멤버별로 한 명씩 나와 가운데에 서서 오랜 시간 버티기 게임을 했다. 이 팀은 33초, 이 팀은 29초를 버텼다. 따라서 이 팀이 승리. 쩌다 팀이 무더기로 미끄러져 정사모 팀이 승리했지만 DJ용이 몸풀기게임이라고 말했다(…). DJ용은 김주혁을 좋아한다고 밝히면서 자신에게 정정당당함을 기대하지 말라고 말했다. -4차전 바이킹을 탄 상태로 스피드퀴즈 게임을 했다. 이 팀은 7개, 이 팀은 6개. 따라서 이 팀이 승리하였다. -5차전 바이킹을 탄 상태로 물풍선 던지기 게임을 했다. 이 팀은 7개를 성공했지만, 이 팀은 평정심을 잃으면서 3개 성공하는데 그쳤다. 따라서 이 팀이 승리하였다. -스티커 붙이기 결과 : 이 팀은 3승 2패로 확률적 우세, 이 팀은 2승 3패로 확률적 열세에 놓이게 되었다. -야외취침 장소 결정과 최종 야외취침팀의 결정 5가지 게임이 모두 끝난 후 야외취침 장소를 추첨했는데 이 곳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인천 차이나타운(태림봉)에 가서 호화로운 저녁 식사를 했지만, 멤버들은 돌림판 한방으로 결정될 야외취침 복불복을 걱정하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식사가 끝난 후 돌림판을 돌릴 차례가 되었는데 멤버들 모두 자신이 돌리면 어떻게 될까봐 돌림판을 돌리는 것을 거부하였고, 멤버들의 제안으로 중국집 사장이 대신 돌리게 되었다. 결과는 이 멤버의 야외취침 당첨. 물론 이 팀은 바로 퇴근이다. -다음날(2014년 4월 12일) 차태현의 딸 차태은이 모닝엔젤로 깜짝 등장했다. 마침 그날(2014년 4월 12일) 제11회 전기사랑 마라톤 대회가 있어서 야외취침 멤버들은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에게 둘러싸여 잠에서 일어나게 되었다. 야외취침 멤버들은 시민들과 함께 마라톤에 참가...하지는 않고 대신 러닝 머신에서 각자 5㎞ 달리기를 하는 미션을 부여받았는데, 이 멤버는 기껏 4.2 ㎞를 달려놓고 런닝 머신의 안전핀을 뽑아 버리는 바람에 기계가 리셋, 5 ㎞를 또 달려야 했다. 안전상의 문제 등 곤란한 이유도 있고 해서 시민들과 함께 안 뛰고 대신 멤버들을 위한 별도의 코스가 마련되었다. 여담으로, 대부분의 런닝 머신은 달리다가 사람이 다치거나 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안전핀이 뽑히면 기계가 긴급 정지 하도록 만든다. 방송일 : 5월 25일, 6월 1일 방송 회차 : 344 ~ 345회 (해피선데이 490 ~ 491회) 촬영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톨게이트,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신풍리 천안호두휴게소,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모닝엔젤 : 은지원 간만의 촬영 재개로 분주했는데, 컨셉을 처음에 밝히지 않은 가운데 깜짝 등장한 상근이의 아들 '호야' 그리고 김종민 관련 퀴즈로 팀 정하기. 참 묘한 컨셉을 잡고 시작했다. 팀명은 뜬금없이 황정민 팀(김주혁, 데프콘, 차태현)과 이정재 팀(김준호, 김종민, 정준영)으로 갈렸는데, 이정재 팀에 할당된 원팔이를 몰 수 있는 운전자가 없는지라 데프콘과 정준영이 소속을 맞바꾸었다(...). 영화 '신세계'를 감명깊게 본 데프콘이 "황정민팀 어때?"라고 제안한 것이 시발점이었다... 이정재와 황정민에 모두 '정'자가 들어가는데, 데프콘이 이 드립을 쳤다가 바뀌었다. 김종민은 2종 자동이고, 정준영은 방송 당시에는 운전면허가 없었다. 그리고 김준호는 인간의 조건을 통해 2013년 운전면허를 취득한 바 있으나 그 이후로 운전대를 잡은적 없는 장롱면허 소유자. 각 장소별로 미션을 수행하면 다음 장소에 대한 힌트를 주는 방식으로 게임과 추격전이 진행 되었다. 첫 번째 미션 장소는 시즌 1의 첫 회 오프닝 장소인 서울 톨게이트 였고 스포츠 음료 1/n빵 퀴즈를 거쳐 다음 미션 장소인 천안휴게소에서는 팀별로 할당된 사인매수 채우기 까지 황정민 팀이 앞서 나갔지만, 세 번째 미션 장소인 월류봉에 가는 도중 길을 잘못 드는 바람에 이정재 팀이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고기잡이 대결에서 승리, 결국 베이스캠프인 솔티마을의 정자에 먼저 도착하며 이정재 팀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베이스캠프를 차린 솔티마을이 있는 충북 영동군은 1박 2일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지역으로, 1박 2일 최초의 여행지이자 1주년 기념으로도 재방문한 이력이 있다. 상대적으로 충청도 지역 촬영빈도가 타지역에 비하면 매우 적은데 영동군에서만 3번 촬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아무튼 시즌 1 첫회의 데자뷰 여행이자 초심 찾기라는 컨셉을 잡은 이날 여행은 1회때 실시한 추억의 저녁식사 구하기와 등목하기, 잠자리 복불복 등으로 진행 되었는데, 다음 날 아침 모닝 엔젤로 시즌 1 멤버인 은지원이 방문하여 멤버들이 한참 자고 있던 텐트를 마구 흔드는 악동 기질을 오랫만에 선보이면서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게다가 아침 식사랍시고 가져온 것은 반건조 오징어 였는데 예상을 깨고 멤버들이 전부 군말없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오히려 은지원이 당황하며 심통을 부렸다. 아침식사 후 은지원은 현 멤버들이 "제작진이 시키는 대로 너무 잘 따른다. 항상 못하겠다 니들이 해보라는 말을 입에 달아야 한다" 라는 등 충고(?)를 잊지 않았다. 정신연령이 다소 떨어지는 초딩 완전히 마른 오징어를 가져 왔어야지 그 와중에 김종민은 똑같은 장소에서 캡사이신 소스를 먹고 야외취침을 2번 하는 업적을 남겼다(...). 그리고 이어진 고추모종 심기가 걸린 퇴근 복불복은 선배팀(은지원, 김종민, 차태현)과 후배팀(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으로 나뉘어 인간제로, 제기차기, 테이블 위 병뚜껑 날리기 의 게임에서 선배팀이 승리하여 조기퇴근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막판 패자 부활전에선 정준영이 김준호의 잔꾀를 이기고 승리하여 고추심기 조는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으로 확정. 여담으로 여행 테마가 첫 녹화 데자뷰였던만큼 첫 방송은 물론 시즌 1 초창기의 몇몇 과거 방송분이 회상 형식의 자료화면으로 쓰였는데, 그 당시 멤버였던 누구와 누구가 방송 블랙리스트에 걸려있는지라(...) 그 두 사람의 얼굴은 의도적으로 자막에 가려져 나오거나 그냥 모자이크 처리되어 나왔다. 또한 은지원이 병뚜껑 날리기 연습게임을 하는 부분의 자막에서 일부러를 "일부로"라고 잘못 썼다. 사고쳐서 나간 범죄자처럼, 아니 범죄자는 맞지 2018년 현재 이수근은 KBS에서 출연금지가 해제됐고, MC몽만 여전히 유효하다. 방송일 : 6월 8일 방송 회차 : 346회 (해피선데이 492회) 촬영 장소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헤이리 예술마을 당초 울산 간월재 백패킹 여행분 방영이 예고되어 있었지만, 길환영 KBS 사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총파업에 서수민 CP와 유호진 PD가 참여하면서 편집 미비 및 다음 회차 녹화 중단으로 백패킹 여행 방영은 다음 주로 미뤄졌다. 그나마 길환영 KBS 사장 해임안이 통과되어 6월 6일 파업이 종료되자 제작진은 긴급히 당일치기로 녹화한 일종의 스페셜 방송분을 내보냈다. 파주 헤이리의 카페에 집결한 멤버들은 이날 지금까지 약 반년간의 활동에 대해 코멘터리 내지는 중간점검 형식의 토크쇼를 진행했고, 각 멤버들의 캐릭터와 1박 2일에 대한 감상 등을 털어놓으며 시즌 3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프닝에서 하이라이트 방송이냐는 데프콘의 말에 유호진 PD은 진땀을 빼야했다. 이 날 각 멤버 별로 시즌 3 동안 잡힌 캐릭터를 주워 섬기자면, 데프콘 : 근심돼지(항상 의욕적이지만 때때로 소심한 모습을 보여서) 김종민 : 신난바보(시즌 2까지 의기소침한 듯 했지만 시즌 3 들어 포텐이 터져서) 차태현 : MC헤퍼(웃음과 리액션이 헤프다고 해서 MC 해머를 본따 붙임) 정준영 : 행4(행운의 4차원의 줄임말이다.) 김주혁 : 구탱이형(말이 필요있나...) 김준호 : 얍삽한 쓰레기(말이 필요있나... 2) 유호진 : 피곤한가재 더불어 안산 풍도 여행 시 편집됐던 미방영분(물풍선 의리게임)도 이날 전파를 탔다.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멤버들의 캐릭터들이 확실해지는데 이때 형성된 캐릭터들은 2019년 시즌 3이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방송일 : 6월 15일, 22일 방송 회차 : 347 ~ 348회 (해피선데이 493 ~ 494회) 촬영 장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울산역, 상북면 이천리 간월재 6월 8일 방영 예정이던 백패킹 여행. 캠핑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물건들을 직접 챙겨오는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게다가 출발전에 마음껏 장을 보도록 하였는데, 이것들은 모두 직접 짊어지고 올라가야 하는 짐이 되어 멤버들에게 부메랑으로 되돌아 왔다. 결국 15~20kg의 짐을 각자 나눠지고 등산을 시작하게 된다. 그중 물을 지고 가게 할려는 게임에서 정준영이 문제를 듣지도 않고 정답을 말해 맞았다. 참고로 김주혁 빼고 정답을 듣지 않은 사람은 전부 맞았다. 시즌1, 2에서 등산특집만 하면 출연자들이 뻗어서 다큐가 돼버리던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제작진이 이 문제에 대해서 인식하고 있었는지 이번 여행에서는 중간중간 게임 등을 통해서 예능 분량을 끌어내려는 노력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특히 김준호의 영어 스피드퀴즈는 압권. 중간에 데프콘이 다리를 다쳐서 중간에 병원으로 가는데 이후 있던 배낭 바꾸기 찬스에서 가장 무거운 데프콘의 짐을 김종민 → 김준호 순으로 짊어지게 된다. 그런데 김준호가 제작진의 낚시(앞으로 빡센 코스가 남았다면서 짐을 줄일 찬스를 줬다)에 넘어가서 데프콘의 모든 짐을 버리고 만다. 하지만 정상에서 짐 대신 뽁뽁이로 다 채워놓은것이 들통나서 데프콘에 의해 김준호도 모든 짐이 버려지고 만다. 다행히도 착한 제작진이 옷은 모두 돌려줬지만 김준호는 뽁뽁이를 덮고 잘 위기에서 침낭을 돌려받기위해 힘든 시련을 거쳐야 했다. 버렸어♪ 쓰레기 들고 하산 다트 게임은 정준영과 김종민이 걸렸지만, 김종민 본인이 몰아주기로 하자고 했는데 정작 몰아주기에 걸린 건 본인이다(...). 모든 쓰레기는 강남구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간월재는 자연공원법 27조에 따라 야영과 취사가 금지된 곳이다. 물론 중간중간 나오는 자막이나 국민신문고 문의 결과등을 보면 1박 2일팀 자체는 야영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간월재가 백패킹의 성지라고 불린다며 많은 사람들이 거기서 캠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사람들에게 그곳이 캠핑장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가능성이 너무 크다. 방송일 : 6월 29일, 7월 6일 방송 회차 : 349 ~ 350회 (해피선데이 495 ~ 496회) 촬영 장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캐리비안 베이,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본수원갈비, 이천시 마장면 각평리 덕평자연휴게소,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충주휴게소, 괴산군 장연면 광진리, 경상북도 문경시 유곡동 문경휴게소,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얼음골한옥펜션, 호박소계곡, 삼랑진읍 용전리 만어사 돌고돌아 특별 출연 : AOA(초아, 지민, 설현) 워터파크에 모여서 과거 KBS에서 했던 서바이벌 정글미팅을 재현한 특집을 난데없이 시작했다. MC는 유부남인 김준호와 차태현이 맡고, 여자게스트로 AOA의 설현, 지민, 초아를 불러서는 김주혁과 정준영이 남는 최종선택까지 갔다. 워터 슬라이드에서 킹카만 안떨어지는 게 최종선택 내용이었는데, 둘 다 떨어졌다. AOA는 두 사람이 떨어지는 걸 보고는 유유히 뮤직뱅크 녹화하러 갔다. 데프콘이 탈락한 직후 생존자들이 AOA 멤버들을 한 명씩 안고 앉았다 일어나는 식으로 힘 자랑(?)을 했는데, 데프콘이 흉내를 낼 때 CG로 아스카 베개가 붙었다. 사실 미팅특집은 페이크고 진짜 특집은 더위 탈출 특집이었다. 쉽게 말해, 혹서기 캠프. 목적지는 가장 더운 도시 중 하나인 밀양시로, 에어컨 없고 창문도 고장나서 안 열리는 차를 타고 가야 했다. 가는 길에 미션을 3번 해서 2번 이상 성공하면 에어컨 빵빵한 차로 교환해주기로 한다. 첫 번째 미션은 점심 복불복을 겸해서 왕갈비와 냉면이 걸린 전원일치 게임으로, 차에서 한 명씩 나와 유호진 PD가 제시하는 두 개의 단어(예 : 된장찌개 vs 김치찌개) 중 하나를 선택하는 건데, 6명이 똑같은 단어를 택해야 성공하는 게임이다. 기회는 총 세 번. 이를 모르고 멤버들이 더위에 미쳐 차에서 뛰쳐나오려 할 때 유호진 PD는 아직 차에 나오지 말라고 제지했고 무전으로 나올 순서를 정해달라고 하는데 7년 내공의 김종민이 이번 게임의 미션을 먼저 눈치챈다. 이에 멤버들은 무조건 첫번째 단어를 고르는 걸로 작전을 짜고 도전했지만 작전을 숙지못한 데프콘 때문에 첫번째 기회는 실패. 첫번째 문제는 '이주일 vs 깐풍기'였는데, 첫타자로 나온 정준영은 작전대로 앞단어인 '이주일'을 택했지만 바로 다음에 나온 데프콘은 음식을 고르는 건 줄 알고 '깐풍기'를 택해 곧바로 실패했다. 이 때부터 정준영을 중심으로 멤버들은 별거 아닌 단순한 게임에 머리를 굴리기 시작해 온갖 작전을 짜며 제작진과의 두뇌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사실상 브레인 정준영과 가재 유호진 PD의 두뇌 대결. 멤버들은 첫번째 도전 실패 후, 혹여나 가재 PD가 멤버마다 단어의 순서를 바꿔서 낼 가능성을 염두에 둬서 자음 순으로 먼저오는 단어를 택하기(가나다 순)로 작전을 바꿨는데 제작진이 이를 예상이라도 했는지 첫 번째 제시어는 앞이 똑같이 'ㅂ'으로 시작하는 '배낭 vs 베개'. 작전대로 한다 해도 자칫 헷갈릴 수 있는 이번 문제에서 그래도 멤버 절반 정도가 '배낭'을 찍으며 수월하게 흘러가던 도중에 제작진은 차 안의 멤버들에게 바깥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우려했고, 정준영이 "들린다고 의심하시는 것 같은데~"라며 태연히 말하는 찰나에 아니나다를까 차 안에 있던 김종민이 "다 들려요!"라고 외치는 사고를 터뜨린다. 일단 이를 보류하고 게임 속행 결과 전원일치로 성공하지만, 뭔가 의심스러운 낌새를 감지한 제작진은 차 안에서 들리지 않았냐고 추궁했고 멤버들은 처음엔 아닌 척 우기다가 결국 인정하면서 이번 성공 건은 무효 처리. 멤버들의 작전을 눈치챈 제작진은 가재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차와의 거리를 더 멀리하고 미션 난이도도 더 어렵고 까다롭게 높이기로 회의한다. 이에 멤버들 또한 자음에 모음 순까지 따져서, 혹은 받침 유무로 단어를 택하도록 더 치밀한 작전을 짰지만 세 번의 기회 모두 실패. 이에 멤버들은 두번째 도전의 무효 건은 성공으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떼를 쓰기 시작, 혹시 멤버들의 작전을 제작진이 도청한거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는 지경에 이르고 방음 문제는 제작진이 소홀했다며 거세게 지적하자 제작진은 진짜 마지막 기회를 한 번 더 주기로 타협한다. 그리고 멤버들은 이번에는 자음 순 상관없이 받침이 앞에 있는 단어를 택하도록 작전을 짜고 마지막 도전에 뛰어들었지만, 제작진의 에이오에이 vs 에그타르트 라는 강한 한방에 정준영은 "여기까진 생각 못 했어ㅋㅋ"라며 고뇌하기 시작... 둘 다 받침이 없는 데다가 그 동안의 모든 작전들이 뒤엉키는 바람에 혼자 중얼거리다 결국에는 자아 분열과 함께 절규. 포기한 듯 '에이오에이'를 택하고 다음 순서로 나온 차태현에게 시간 줘도 못 맞힐 사람 세 명 정도 될 거라고 장담한다. 예상대로 뒤이어 나온 멤버들 또한 멘붕의 연속. 대부분 "에그타르트가 뭐냐"는 반응(...). 심지어 김종민의 대답은 "엑스(X)" 결국 모두 엇갈린 답을 택하며 끝내 첫 번째 미션은 실패. 하지만 이번 미션에 머리 쓰느라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점심은 그냥 주기로 하는데 시원한 냉면 대신 매운 짬뽕(...) 게다가 불은 안 빼가고 왕갈비만 빼갔다. 나의 사랑 포기하겠단 뜻인가 에이비씨디이에프쥐~ 가뜩이나 더워죽겠는데 앞사람에겐 이주일 vs 불갈비로 물어봤다가 뒷사람에겐 불갈비 vs 이주일로 물어볼 수 있다는 것. 두번째 재도전 문제는 '해운대 vs 헤이리'였고 작전(자음-모음 순)대로라면 모두가 '해운대'를 택했어야 하는데 김주혁이 '헤이리'를 택해버리며 실패. 세 번째 문제는 '류현진 vs 류호진이고 역시 작전상(받침이 먼저오는 단어) '류현진'을 택하야 했지만 김준호가 '류호진'을 택하며 주어진 기회 모두 실패. '김주혁 vs 김준호'의 경우 '김준호' 사실 모든 작전을 종합해서 따져보면 '에그타르트'를 택하는게 안전빵인데 작전을 너무 많이 짜서 혼란스러운 데다 처음 듣는 단어에 정신이 팔려서 뇌 과부화가 걸린 듯(...). 두 번째 미션은 덕평자연휴게소에서 멤버 6명 + 시민 4명 총 10명이 80cmx40cm 규격의 작은 공간 안에 들어가 5초를 버텨야 하는 미션이다. 실패 시 에어컨 차 교환권이 날아가는 건 물론 한명은 40도나 되는 열탕에 입수해야 한다... 10명 모두가 쭈그리고 목마 타고 들러붙고 그렇게 힘들게 균형을 잡은 끝에 간신히 성공. 그리고 성공의 대가로 시원한 디저트와 아까 그 문제의 에그타르트를 가재 PD에게 주문했고 다들 맛있는 디저트로 맛있게 배를 채운다. 웨이터 아이스 아메리카노, 팥빙four, and 호do과자들의 마지막일 수 있으니 1승 1패 상황에서 충주휴게소에서 진행된 마지막 미션은 100초 안에 여섯명 릴레이로 아이스크림 한 통 빨리 먹기. 참고로 시즌 1 겨울 산장여행에서 한 번 했었던 게임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멤버들은 이 미션은 불가능하다며 미션 룰 조건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그땐 겨울이었고 심지어 시뮬레이션을 했던 제작진들이 성공했던 사례까지 있어서 제작진은 지금은 여름이니 그때보다 조건이 더 유리하다고 주장한다. 첫번째 도전에서는 베어 먹기 전략으로 나갔지만 실패. 이에 멤버들은 삼키는 시간 제외하고 한 번 더 하자고 제안했고 제작진에서도 8분 정도 꺼내놓은 아이스크림으로 흔쾌히 재도전을 허락했다. 그렇게 한 번 더 기회를 얻어 구탱이형부터 모두 격하게 손으로 퍼먹기 시작한다. 아이스크림이 바닥에 떨어졌다고 유PD가 지적하자 데프콘은 주워 먹기까지 한다. 그렇게 모두 하얗게 불태웠는데도 결과는 실패. 근데 실패 이유가 땅에 떨어진 아이스크림까지 다 주워먹었는데도 손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제대로 핥아 먹지 않았다는 거라 상당한 판정 시비가 일어났다. 판정 시비 이후 멤버들이 대략 10분 동안 차에 탑승하지 않았다. 차에 탑승한 후에도 유호진 PD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더니 밀양을 가다말고 제작진에게 무전으로 내비게이션이 이상하다는 변명을 하고 갑자기 괴산 톨게이트로 빠져나갔다. 그리고 톨게이트 직원에게 길을 일부러 길게 물어봐 제작진의 주의를 끈 후, 제작진이 요금 정산을 하는 사이에 멤버 전원이 제작진을 따돌린 후 잠수를 탔다 . 제작진들을 따돌리고 멀리멀리 사라진 멤버들은 우리만의 여행을 외치면서 정신줄을 놓아버린다. 결국 촬영 중단. 괴산의 난 멤버들이 괴산으로 나온 이유는 수안보 쪽으로 빠져나가 차량수리를 하기 위해서 였다. 그러나 열려있는 차량정비소를 찾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작전을 변경,PD에게 전화를 걸어 '차량 정비'와 '냉면 제공'을 요구하였다. 비가 내리는 문경휴게소에서 멤버들과 접선한 유PD는 멤버들에게 첫 번째 요구인 차량 정비를 승낙하여 에어컨과 창문을 고쳐 주었다. 두 번째 요구인 냉면 제공은 밀양에 도착하면 전원 저녁 제공이 예정 되어 있었다는 말에 바로 취소. 그리고 현금 100만원 요구는 덤. 사실 탈주라는 큰 사건에 비해 결말은 너무 소소하게 끝났는데, 멤버들이 이런걸 처음한데다가 협상을 제대로 이끌어갈 리더가 없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이 좀만 세게 나가니까 바로 멘붕에 빠져서 왜 그랬나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괴산의 난으로 인해 가장 멘붕에 빠졌던 사람은 바로 유호진 PD 였고, 유호진 PD한테 크게 한방 먹였다는 점에서 괴산의 난은 절반의 성공은 거뒀다고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가재PD하차후에는 다시 노잼화 피눈물도 없는 가재 7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시즌 1에서는 강호동이 있었기에, 강호동의 진행능력과 멤버들이 케미가 맞물려 국민예능으로 올릴 만큼 명성을 높였다. 하지만 시즌 2부터는 그러한 멤버가 없었고 제작진의 말에 순순히 따르기만 하여 시청률 하락과 노잼이라는 악재가 겹쳐버렸다. 첫 녹화 데자뷰 특집의 모닝엔젤이었던 은지원도 그것을 지적하였다. 여기에는 1박 2일 원로원으로 표현되던 버스 기사님들의(연배도 있으시고 대부분의 기사님들이 시즌 1 초창기때부터 함께 하셨다고 한다. 어떻게보면 1박 2일 최고의 짬밥) 강경책 요구가 크게 작용했다. 게다가 제작진측은 모든 자원을(돈, 식량)다 갖추고 있는 반면, 멤버들에게는 이러한 것 조차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였다. 운좋게 도망쳐 나왔다고 해도 은신할 수 있는 범위가 그다지 넓지 못했다는게 멤버들에게는 치명타였다. 버스 기사님중 한분은 "내 차 안에 유PD 울고 있을 거야." 라는 말도 했다. 그 후로 녹화가 다시 재개 되어 도착한 곳은 밀양에서 가장 서늘한 곳인 얼음골. 전원에게 제공되는 저녁 메뉴는 바로 찹쌀과 마늘등을 속에 넣어 먹는 백숙! 맴버들 모두 나름대로의 방법 으로 가마솥에 끓여 맛있게 먹고 남은 국물이 아까워 맴버들의 추가식사 겸 제작진과의 화해의 뜻으로 닭국물에 끓인 라면으로 훈훈하게 식사를 마무리 한다. 김종민의 마늘백숙으로 마늘 품절 사태는 덤... 그리고 3대3 잠자리 복불복이 시작 됐는데, 특이하게도 이기면 야외취침이었다. 이유는 실내취침을 하는 장소가 백숙과 라면을 끓이면서 달아오른 불지옥 아궁이였기 때문. 방에 50도까지 잴 수 있는 온도계를 하나 가져다 놨는데 온도계가 50도를 가뿐히 넘어버려서 정확히 몇 도 인지는 아무도 모를 정도... 복불복이 끝나고 방에 들어가자 따라 들어갔던 나방 한 마리가 열기를 이기지 못하고 시체가 된 건 덤이다. 김준호-정준영-김종민의 머슴팀과 차태현-김주혁-데프콘의 꽃남팀으로 붙었는데, 머슴팀의 패배로 실내취침을 하게 되었다. 실내취침을 하는 중에 선풍기 사용권 등을 걸고 추가 게임을 했었는데 이것마저 다 졌다.(...) 덕분에 머슴팀은 찜통 속에서 잠을 청하고 꽃남팀은 시원하게 잠을 잤다. 기상 미션 겸 퇴근 미션은 소품으로 위장 된 깃발 뽑기. 깃발을 카메라로 찍고 있단 걸 발견한 차태현이 가장 먼저 깃발을 뽑았고, 바로 퇴근하게 되었다. 남은 멤버들은 밀양의 명소들을 돌며 퇴근 미션을 수행했는데, 가장 마지막에 남은 사람은 바로 정준영. 그것도 마지막 미션을 김종민과 김주혁에게 졌다. 결국 마지막까지 남은 벌칙으로 만어사에서 허드렛일을 하게 되었고, 다음주에는 1대5로 붙어서 이겨주겠다며 이를 갈며 촬영 종료. 뺀질댄다고 까이면서 네오 정준영맨 영상과 함께 멤버 전원이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좀비처럼 마당을 서성이고 있는데 제작진이 뭘 하라는 말을 안해서 다들 그냥 어슬렁거리고만 있었다. 차태현도 비척비척 대면서 별 생각없이 깃발을 뽑았고 중요한건 깃발 바로 옆에 김종민이 앉아 있었는데 PD의 차태현 퇴근이라는 말에 멘붕... 정준영 본인이 찍어달라고 했다. 덤으로 허드렛 일 다하고 만어사 돌에서 소원을 빌었다. 그런데 총 4번을 했는데... 돌이 들리면 안 이루어지는데... 다 들렸다! 어떤 내용이냐면... 1. 앨범 망한다... 2. 인생 망한다... 3. 5년 뒤에 망한다... 예언 진짜로 5년 뒤에 정준영이 대형사고를 친 것이 알려지며 연예계 인생이 끝장났다! 4. 1박 2일 망한다?!?! 이로서 2년 후에, 메인 PD가 교체되면서 1박 2일 시즌 3이 점점 침체되면서 서서히 몰락해가는 징조를 보이기 시작했으니 어쩌면 예언 비스무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5년 뒤에 본인이 사건에 연루되면서 프로그램의 존폐위기까지 오게 되었다. 그리고 2019년 3월 15일부로 시즌 3이 종영되면서 사실상 이 예언이 현실화되어버렸다. 일단 동년 12월에 시즌 4로 런칭이 확정되었다. 방송일 : 7월 13일, 20일 방송 회차 : 351 ~ 352회 (해피선데이 497 ~ 498회) 촬영 장소 :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가덕해양파크,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거제조선해양박물관, 남부면 갈곶리 바람의 언덕, 일운면 구조라리 구조라해수욕장, 남부면 저구리 동그라미펜션, 명사초등학교, 명사해수욕장 특별 게스트 : 6명의 선생님(아래 참고) 특별 출연 : 정다은, 씨스타 3기 시작 후 첫 일반인 특집. 인터넷에서 유명한 세종고 훈남 선생이 출연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 6명의 멤버가 뿔뿔히 흩어져 6군데의 학교 앞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는데 각자 주어진 조건에 부합하는 선생님을 찾아 부산 가덕해양파크휴게소로 집결하는 것이 첫 미션이였다. 김주혁 - 서울 세종고 정일채(수학) : 세종고 김탄 김준호 - 충남 오성고 정성우(체육) : 인터넷 얼짱 차태현 - 광주 성덕고 고영석(국어) : 정태호 닮은 꼴 데프콘 - 경기 안양외고 최보근(지리) : 박수홍 닮은 꼴 김종민 - 경기 송호고 김명호(국사) : 크레이지 독 미친개 정준영 - 서울 진관중 안지훈(일본어) : 과거 개그맨 지망생 자신의 파트너인 선생님을 찾아 먼저 목적지에 도착한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이 미션 성공의 결과로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으며 기차를 놓쳐 가장 늦게 도착한 김준호와 정성우 선생님은 뜻하지 않게 나머지 멤버들이 기획한 몰카의 희생양이 되어 고생을... 한편, 작가가 장소를 잘못 알려주어 안산이 아니라 안양으로 가게 된 김종민은 안산 가는데 시간 허비하고, 비행기도 제일 늦게 타게 되버려, 제작진에게 항의해서 김명호 선생님과 함께 뒤늦게 점심을 먹게 되었다. 거제도의 명소 세 곳을 돌며 지, 덕, 체를 시험하는 세 가지 게임을 치를 것이며 성적에 따라 상위 세 팀은 실내 취침, 그리고 야외 취침이 두 팀. 꼴찌 팀은 야야 취침을 할 것이라는 유호진 PD의 공지가 있은 후 첫번째 미션을 위해 거제조선해양문화관으로 이동했다. 정다은 아나운서의 진행 하에 첫번째로 '지' 를 시험하는 1박 2일 장학 퀴즈를 진행하였는데 김종민과 김명호 선생님이 예상 밖의 다크 호스로 떠오르며 1위를 차지했고 국어 교사인 고영석 선생님과 수학 교사인 정일채 선생님은 뜻하지 않게 허당끼를 보여주시며 예능감을 뽐내셨다. "깝치냐?"로 잠시 갱스터 래퍼로 돌아간 데프콘은 덤 13일자 방송 후 서울 세종고 소속 정일채 선생님의 과거 넷상에서의 악성 댓글 문제가 불거졌으나, 해당 교사의 빠른 사과와 제자들의 해명, 그리고 제작진의 무편집 결정 덕에 논란은 조기에 사그라든 편. 장학 퀴즈 후 다음 과목인 '덕' 과 관련된 게임을 위해 다음 명소인 '바람의 언덕' 으로 이동했는데 유호진 PD는 "여기가 바람의 언..." 이라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애드립(...)과 함께 "코끼리코 돌고 얼굴에 도장찍기" 라는 게임을 제시했고 게임 결과 고영석 선생님이 정성우 선생님을 꺾고 1등을 차지했다. 덕이라서 강력한 우숭후보였던 마지막 과목인 '체' 를 위해 찾은 명소는 거제 구조라 해변, 첫 게임이였던 수중 기마전에서 정준영과 김주혁의 팀이 승점을 가져갔고 두번째 게임이였던 깃발 뽑기에서 정준영이 1위, 김종민과 김명호 선생님이 2, 3위를 차지하며 마무리. 그리하여 세 과목을 모두 마치고 종합 성적을 정산한 결과 김종민과 김명호 선생님, 그리고 정준영과 안지훈 선생님이 공동 1위를 차지했고 김주혁과 정일채 선생님이 3위, 차태현과 고영석 선생님, 데프콘과 최보근 선생님이 4위를 차지했으며 김준호와 정성우 선생님이 꼴찌로 박스 취침을 확정지었으나... 유호진 PD의 "처음부터 이번 특집에서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라는 원칙을 정해놓고 있었다." 라며 최종 잠자리 결정은 복불복으로 하겠다는 발표로 인해 모든 성적은 삽시간에 백지화가 되고...추첨 결과 김주혁과 정일채 선생님이 실내 취침에서 야야 취침으로 추락하고...야야였던 정성우 선생님과 김준호는 극적으로 실내 취침을 확정짓는 등 파란(...)이 일어났다. 잠자리가 결정된 후 저녁 식사를 건 운동장 3종 게임을 진행했는데 첫번째 게임으로 제시된 것은 턱걸이. 그 결과 정성우 선생님과 김준호가 1등을 차지해 저녁 식사를 확정지었으며 제 2경기 고통 참기 게임에서는 정준영과 안지훈 선생님이, 마지막 게임이였던 입김 축구에서는 김주혁과 정일채 선생님이 각각 1등을 차지하며 식사를 획득했다. 저녁 식사 후 야식 배달을 온 게스트 씨스타 와 함께 야식을 건 장기자랑을 진행한 뒤 1박 2일 멤버들의 성적표와 관련된 퀴즈를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와 더불어 여섯 선생님들이 각자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는데 "선생님은 편하자고 해서는 안되는 직업." 이라는 진심이 느껴지는 고백들은 본 에피소드 중 가장 인상 깊은 장면. 기상 미션은 1분 스피치. 여타의 선생님들도 선생님들이였지만 "말 좀 들어라"로 시작해 반 아이들 이름 하나하나를 다 기억하여 불러준 김명호 선생님의 1분 스피치는 추후 큰 화제거리가 되기도. 20일 자 방송 막바지에 전국 각지 학교 선생님들의 응원영상이 등장했는데, 유호진 PD의 출신학교인 대연고등학교 교사 2명이 출연했다. 나이드신 선생님 한분과 여교사 한분이 나왔는데, 이중에 나이드신 분이 유호진 PD의 학창시절 담임교사였다고. 바지 내리고 수업 듣지마라 다 보인데이 하던 그분이다 여담으로 이후 있었던 27일자 방송에서 등장하신 박태호 KBS 예능국장의 브리핑에 의하면 김준호의 스피드 퀴즈 때 순간 최고 시청률이 16.4%를 기록했다고 한다. 반면 최저 시청률은 김주혁 등장 장면… 비즈니스 영어 방송일 : 7월 27일, 8월 3일 방송 회차 : 353 ~ 354회 (해피선데이 499 ~ 500회) 촬영 장소 : 청량리역 ~ 동백산역 ~ 망상해수욕장역(영동선),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망상해수욕장, 강릉시 초당동 강릉펜션 특별 출연 : 박태호 KBS 예능국장, 오나미, 김혜선 청량리역에서 용돈 복불복을 실시한 뒤 무궁화호를 타고 망상해수욕장으로 기차여행을 떠났다. 여행길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컨셉으로 중간중간마다 복불복 겸 상황극을 진행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로는 인턴 여의사 조윤정 씨가 날계란팀(준호, 프콘, 태현) 옆에 합석하여 훈훈한 시간을 보냈지만, 조윤정 씨가 내린 후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한류세미나 참석차 제천으로 가는 박태호 KBS 예능국장이 삶은계란팀(준영, 주혁, 종민) 옆에 합석하여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태호 예능국장은 멤버들과 갖가지 게임을 한 뒤 팀당 5만원을 지급했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아기 인형을 가져온 다음 아기 울음소리를 틀어놓아서 졸고 있던 멤버들을 모두 깨웠다. 금일봉 사랑과 전쟁 아줌마가 동백산역에 내린 뒤 국제분식이라는 야외 분식집(?)에서 점심을 해결했는데, 가격대가 상당히 비쌌지만 동백산역 주변에는 걸어서 갈 수 있는 음식점이 없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멤버들은 나름대로 계산을 해가며 김밥 등의 점심을 먹었다. 그러나 국제분식에서는 메뉴판 뒤에 또다른 메뉴판을 숨겨놓거나 참기름, 깨 발라놓고 1만 원을 추가하는 등 말도 안 되는 바가지를 씌워서 날계란팀의 용돈을 모조리 회수했는데, 이는 성수기 피서지의 바가지를 풍자한 것이라 한다. 1박2일 권기종 감독의 별명 '국제심판'에서 따온 것. 제작진이 차려놓은 세트장이다. 날계란팀은 터무니없는 가격때문에 점심값을 지불하지 않고 튀려했으나, 삼룡이의 등장으로 용돈을 모조리 뺏기게 되었다. 사실 가지고 있는 용돈보다 점심값이 더 나왔으나, 광고용으로 국제분식 앞에서 다같이 사진을 찍고 퉁치게 되었다. 일수 형님 망상해수욕장에 도착하자마자 진행된 해변 3종게임에서 승리한 삶은계란팀은 미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패배한 날계란팀은 오나미,김혜선과 함께 해변의 불량배 상황극을 찍었다. 그런데 이것이 여성의 상품화 아니냐는 논란이 시청자들 사이에 일어났고, 유호진 PD는 사과했다. 이 일에 대해 남자들의 일반적인 반응은 그래서 전 주에는 벗기 싫다는 사람 빨래판 봤냐?라는 반응이 강하다. 물론 여성의 외모만으로 여성을 평가하는 것은 사라져야 하는 게 맞긴 하지만. 상황극이 엉망진창이라서 배우 경력 20년, 콩트 경력 20년인 사람들도 빨리 끝내고 싶어했다. 날계란팀은 저녁 복불복에서도 져서 스태프가 만든 벌칙음식을 먹어야 했다. 잠자리 복불복으로는 예전에 언급되었던 정준영vs나머지의 1vs5 대결로 진행됐는데 준영이 고른 종목(3단 멀리뛰기,엉덩이로 튜브 발사)에선 형님들이 이기고 반대로 형님들이 고른 종목(수박씨 뱉기)에선 준영이 이기면서 3:1 상황으로 끝이 났다.마지막 까나리 복불복에서 데프콘이 그냥 커피를 골랐고 정준영이 8개월만에 처음으로 까나리를 마시면서 패배, 준영만 야외취침이 확정되었다. 이후 정준영과 유호진PD는 겨울이 오기 전에 복수전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시즌1때의 연기자 VS 제작진의 잠자리 복불복 배틀에 이은 시즌 3의 장기적 대결 스토리로 발전시킬 생각인 것 같다. 15분 동안의 근심 끝에 공정성 때문에 정준영빠 중간에 초밥 복불복에선 정준영이 와사비가 든 초밥을 골랐는데 그걸 참으면서 무승부로 기록되었다. 그 날 정준영은 진짜 뭐가 안 되는 날이었다. 자기가 선택한 종목 전패, 복불복 선택 전패, 가위바위보 전패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으니까. 사실 오는 도중+식사 복불복까진 게임 다 이기고 첫 번째 잠자리 복불복도 자기한테 불리했던 수박씨 뱉기를 이긴데다 몸집 큰 데프콘 상대로 3단 멀리뛰기가 나오는 등 승기를 완전히 잡고 있었으나, 형님들의 반발에 대결 상대 선택권을 넘겨 준 이후로 거짓말같이 패무패패를 기록했다. 유호진 PD는 그런 모습이 매우 아쉬웠기 때문에 정준영이 까나리를 마시기 직전 바꾸기 찬스 쓰시겠냐는 말을 꺼내고 말았다. 본인은 그 말을 꺼낸 것을 후회했다고 한다. 다만 정준영이 멀리뛰기에서 선수바꾸기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정준영이 데프콘을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 정준영이 선심을 쓴 게 문제. 이겼다면 심리적 압박감으로 결과는 어땠을지 모른다. 여기서 시즌 1의 연기자 포지션을 나머지 5명이 가지고, 제작진 포지션을 정준영이 가지게 된다. 정준영이 제작진의 지지를 얻기 때문. 유호진 PD 왈 "저희는 정준영의 신화라는 거를 갖고 있었고, 그게 이 프로그램 스토리의 중요한 축이었기 때문에...(하략)" 마을 곳곳에 널려있는 깃발을 뽑아 먼저오는 사람이 퇴근하는 기상 미션에선 멤버들이 전원 깃발 획득을 했다. 근데 문제가 생기는데 마을 곳곳에 깃발이 십수개가 깔려있던 것. 김종민이 일일이 하나하나 수거해가자 눈치를 챈 다른 멤버들이 마을 전체를 뒤져 깃발을 하나하나 뽑아오기 시작했다. 결국 차태현과 김종민이 6개로 공동 1위,김주혁이 1개로 꼴찌, 나머지가 2개로 공동 2위를 하면서 조기 퇴근자가 갈리나 싶었는데...문제는 애초에 기상 미션이라고 내놓은게 깃발이 몇개가 되었든 갯수에 상관없이 깃발을 뽑아오는 것이었기 때문에 원칙상으론 김주혁도 퇴근에 해당해 멤버 전원이 조기 퇴근을 했다. 이 때문에 김준호는 경조사 가야 돼서 빨리 끝내냐고 얘기하기도. 방송일 : 8월 10일, 17일 방송 회차 : 355 ~ 356회 (해피선데이 501 ~ 502회) 촬영 장소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서울창포원,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바위섬가든, 도평리 도마치캠핑장, 관인면 냉정리 아침햇살수련원 특별 출연 : 한석준 아침부터 뜨거운 날씨에 KBS 본관 앞에 모인 멤버들. 그 앞에 놓인 것은 다과류와 커피,우유,쥬스. 가재 PD는 그냥 먹으라고 하는데, 사실 그 음료수가 팀 나누기였다! 김주혁과 데프콘은 주스를 골랐기 때문에 한 팀 확정. 그런데 김종민이 어떻게든 정준영과 한 팀으로 하려고 꼼수를 써서 김준호가 든 우유와 커피를 섞어버려서 라떼를 만들어 버렸는데, PD는 당황했으나 제작진과 회의 끝에 아예 라떼팀을 결성시키고, 아무것도 안 섞은 차태현과 정준영을 묶었다. 이번 목적지는 경기도 포천. 점심시간 미션은 팀별로 주어진 25kg짜리 유니콘 얼음조각을 들고 점심시간인 1시까지 목적지인 포천 베이스캠프까지 무사히 가지고 가는 것. 그런데 그날(8월 1일) 날씨는 아침부터 30도를 넘었던 폭염경보의 날씨. 그런데다가 교통수단 나누기부터 전쟁을 시작. 수단은 지하철, 시내버스, 원팔이! 게임은 바늘에 실꿰기 5개 하기. 결국 김준호의 꼼수로 김준호&김종민이 제일 편한 지하철로 결정되고, 차태현&정준영이 그 다음인 버스, 데프콘&김주혁이 원팔이로 결정. 메뉴가 무려 이동갈비 + 냉면 + 이동 막걸리! 최초 농업용 4륜트럭 실을 얇은 실 몇 개로 나누어서, 나눈 얇은 실 하나만 바늘에 꿰는 방법으로 빠르게 미션을 클리어했다. 결정한 교통수단으로 각자 중간지점인 서울창포원으로 이동한 후 이구동성 퀴즈를 진행했는데, 가재PD가 먼저 두 글자를 말하면 멤버들이 뒤에 두 글자를 말해서 동일한 단어를 말하면 벌칙을 피하는 게임이었다. 단 맞히지 못할 때마다 뜨거운 물을 부어 얼음을 녹이는 벌칙을 받아야 했다. 퀴즈는 각 팀당 무조건 10문제를 진행했는데, 프콘&주혁팀은 처음에 계속 벌칙을 받다가 중간이후에 각성해서 이구동성 대형으로 남아있는 모든 퀴즈를 통과하여 미션을 클리어했다. 하지만 그 외의 팀은 거의 모든 문제를 실패하였다. 도봉산역 옆에 있다. 김주혁과 데프콘이 앞뒤로 한줄로 서있다가, 답을 말할때 양 옆으로 몸을 뻗으며 정답을 외치는 포즈 원래는 작은 컵으로 뜨거운 물을 부었지만, 마지막 문제만은 머그컵으로 PO해동WER. 라테팀은 앞선 문제에서 꼼수가 적발돼서 머그컵을 두 번 써야 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 하는 특성상 원래 도착 마감시간이었던 1시에 모든 팀이 도착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되어, 마감시간이 30분 늦춰졌다는 공지를 받은 뒤 주차장에 마련된 스타렉스를 타고 포천까지 갔다. 물론 복불복으로 2등으로 도착한 태현&준영 팀이 에어컨,창문이 모두 작동되지 않는 찜통차를 골랐다. 찜통더위에서 살기위해 무작정 직진한 준영&태현 팀은 아슬아슬하게 정시도착. 나중에 도착한 주혁&프콘 팀에 비해 얼음 무게에서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순 원칙에 의해 우승을 차지했다. 창포원에 늦게 왔음에도 불구하고 에어컨 빵빵한 차를 선택한 준호&종민 팀은 최종결과도 꼴찌... 게다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라테팀은 중간중간에 옆길로 너무 많이 새서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참고로 은근 바로 전날 방영한 무한도전 무도: 폭염의 시대와 비슷한 부분이 보인다. 특히 김준호&김종민이 소금을 뿌리면 얼음이 잘 안 녹는다는 것으로 잘못 안 것도 그렇고...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가 그렇게 잘못 알아서 처참함을 맛보았다. 참고로 소금을 뿌릴 때 얼음이 녹으면서 주변의 열을 흡수해 온도가 낮아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예전에 얼음에 소금을 뿌려 실로 매달 수 있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이는 소금을 뿌리면 얼음의 녹는점이 낮아져 빨리 녹게 되는데, 무슨소리냐면 얼음은 보통 0도에서 녹는데 소금을 뿌리면 녹는점이 낮아져 영하의 기온에도 녹는 얼음이 되버린다는 것. 그래서 눈 올 때 소금을 뿌리는 것도 이것 때문 이후 근처 캠핑장으로 이동해서 연예인 닮은 시민들을 찾아오는 미션을 했는데 중간에 효과음이 삽입되어 나오지 않는 방송 사고가 빚어졌다. 결과는 데프콘과 김주혁팀이 정준영 닮은 남학생의 하드캐리로 승리하여 참여한 시민 세 분과 함께 콩국수를 먹었다. 데자뷰? 2기 때에도 이와 같은 방송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그리고 베이스 캠프인 수련장에서 일명 신선탕이라고 불리는 갖가지 해산물이 든 백숙을 건 저녁 복불복을 했는데 각 팀별로 마음이 맞는 스태프들을 모아 지덕체 3종경기를 펼쳤다. 팀은 빨강팀(종민/준호), 파랑팀(태현/준영), 노랑팀(주혁,프콘) 으로 나누어 졌으며, 스탭 팀은 각각 연출팀, 진행팀, 오디오팀, 카메라팀, 매니지먼트 연합 (매니저, 맵시가꿈이), 경호팀이었다. 스탭들은 대부분이 김종민과 김준호, 일명 기피대상 1호 팀...을 피했다. 소수정예 그런데... 오히려 첫번째, [지]인 퀴즈대결에서 김준호가 모든 문제를 맞추고 끝까지 살아남아 빨강팀이 승리하게 된다! 두번째, [덕]인 눈물쏟기에서는 비장의 카드였던 정준영이 실패하면서 정준영과 차태현 그리고 이들을 뽑은 쪽이 모두 라면행... 참고로 여기서 식사를 건 마지막 기회인지라 유호진 PD도 기절초풍할 정도로 연출팀의 처절한 모습이 나온다. 마지막 [체]는 대망의 팔씨름으로 복불복 순서로 진행되었다. 결국 예상과 달리 김종민과 김준호가 우승하여 아침과 점심의 굶주림을 해결했다! 응? 헉! 그래도 큰 컵이잖아. 인간승리 골든벨 + 1대 100, 1대 100의 MC인 한석준이 직접 출제 알고 보면 김준호는 퀴즈쇼 사총사의 MC를 맡은 경험이 있어서 퀴즈 문제에서 유리할 수밖에...참고로 3기 멤버 중에서 김준호, 정준영, 김종민 3명이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으며, 유호진 PD도 2015년에 1인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다. 잠자리 복불복은 공포체험으로 구성했는데 동 틀 때 돼서야 복불복이 끝났다... 미션 내용은 숙소 뒤에 있는 야산에서 담력시험을 하는 것으로, 담력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야산에서 자게되는 무시무시한 벌칙이었다. 출발 순서는 가위바위보에서 진 정준영이 처음 출발이었으나, 파란조명으로 스산하게 꾸며놓은 숙소 복도에서 10초만에 돌아오게 되고, 결국 의욕 넘치는 데프콘이 자진해서 처음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밖에 나가보지도 못하고 데프콘은 귀신사냥꾼이라도 된 듯 자신있게 나갔으나, 바로 깨갱... 결국 중간에 숙소도 다시 돌아와서 사색이 된 얼굴로 혼자서는 못가겠다며 김주혁과 같이 가기로 했다. 의외로 같이 간 김주혁은 전혀 무서워하는 기색 없이 완벽하게 성공했다. 다음으로 출발한 겁쟁이팀 차태현과 정준영은 심하게 망가진다. 그 다음 혼자간 김준호도 난장판... 김종민은 동터서 갔기에 뭐... 참고로 김준호는 차태현과 정준형이 갈때까지 온갖 귀신소리가 든 핸드폰 벨을 틀며 귀신놀이를 하다가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종교음악 혹은 벨을 틀어 몸을 정화(?)한다... 몰랐으면 어쩔뻔했어 반전 역시 얍스 미역으로 만든 귀신머리가 위에서 떨어지자 너무 놀라서 뒤로 자빠지는 바람에 소품이었던 나무 의자를 부수고, 그외 코스에서 귀신이나 저승사자가 나올때마다 기절초풍했다. 너무 무서운 나머지 이족보행을 포기하고 둘은 기어서 코스를 완주했다! 코스 중간에 문제를 맞추고 상자를 여는 미션에서는 도저히 무서워서 못열겠다며 카메라 감독님께 열어달라고 떼를 썼다. 결국 본인들이 열었지만... 다행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할 때 귀신에게 다리를 잡히는 구간은, 관찰왕 정준영이 미리 트랩을 알아내서 그나마 덜 무서워했다... 지만 알고도 차태현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몇몇 트랩은 걸리지 않거나 미리 알아차린 앞 팀들에 비해, 깨알같이 모든 트랩에 다 걸렸다. 하지만 동이 트고 간 것도 있긴 해도 이후 에피소드에서 나오다시피 김종민은 귀신을 별로 무서워 하지 않는다. 전복죽이 걸린 아침식사 복불복은 각자가 뽑은 깃발에 적힌 곤충 및 파충류 잡기로 김종민 - 미꾸라지, 정준영 - 청개구리, 김준호 - 방아깨비, 데프콘 - 우렁이, 차태현 - 잠자리, 김주혁 - 나비. 우렁이, 잠자리, 나비는 무난하게 잡았지만, 파충류를 손으로 못잡는 정준영과 잘 도망가는 방아깨비, 논을 헤집어도 보이지 않는 미꾸라지를 잡는데 고생을 했다. 그와중에 정준영은 방아깨비를 잡고, 김준호는 청개구리를 잡는 바람에 둘이서 어둠의 거래를 했는데, 정준영은 청개구리를 잘 잡았지만 김준호는 방아깨비를 놓치는 바람에 폭주하게 되었다. 아무튼 모두가 성공했으며 다들 식사하는데 김준호는 벌, 잠자리, 방아깨비, 메뚜기등 닥치는대로 잡고는 방아깨비 가지고 놀면서 끝... 본인이 직접 잡아야 한다는 PD의 말에 시멘트 바닥인 곳으로 가서 서로가 잡은 것을 풀어주고, 5초후에 잡기로 했다. 방송일 : 8월 24일, 31일 방송 회차 : 357 ~ 358회 (해피선데이 503 ~ 504회) 촬영 장소 - 전라북도 군산시 일대 김주혁&데프콘 : 내흥동 군산역 → 경암동 중동호떡 → 신영동 군산공설시장 → 대명동 군산양키시장 → 중앙로 이성당 → 장미동 군산근대건축관, 미즈커피 → 둔율동 안동집 김준호&차태현 : 소룡동 군산항연안여객선태미널 → 옥도면 선유도 김종민&정준영 : 경암동 군산시외버스터미널 → 철길마을 → 신흥동 일본식가옥 → 미원동 복성루 → 장미동 부잔교, 군산근대건축관, 옛군산세관 베이스캠프 - 임피면 술산리 임피역 모닝엔젤 : 신세경 정준영&김종민은 군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김준호&차태현은 군산항에서, 김주혁&데프콘은 군산역에서 각자 오프닝을 했는데, 이 2명씩이 팀으로 굳어지고, 자유여행 형태로 이루어졌는데, 대신 각 팀마다 테마를 정하고 가게 되었다. 정준영과 김종민은 역사 기행 여행을. 김준호와 차태현은 자연 기행 여행차로 선유도로, 김주혁과 데프콘은 식도락 여행으로 결정지었다. 당연히 김주혁과 데프콘은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하이파이브를 하며 매우 기뻐했다. 정준영과 김종민은 역사 기행 답게 일제 시대에 지어진 건물들을 둘러보며, 수탈당한 아픈 역사를 알게되고 여러가지를 느끼게 되었다. 이 부분에서 정준영의 한국 문화의 무지함이 많이 노출되었는데, 동국사가 지어진 것이 일제강점기 전이라고 하니까 미야모토 무사시 나올때인가? 왜? 베가본드 배경 시기!라고 하지 않나, 김종민이 가옥이라고 하니까 감옥과 같은 거 아니냐고 하지 않나, 광복절이 먼저인지 6.25 전쟁이 먼저인지 잘 모르지 않나...히로쓰 가옥에서는 "옛날 오야붕이 살던 집인가?"란 말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저택은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하야시의 저택으로 등장했다. 가옥은 사람이 거주할 수 있도록 지어진 건물을 총칭하는 단어이다. 다만 실제 집의 주인이었던 히로쓰 본인은 조직폭력배와는 관련없는 일반 상인이었다. 김주혁과 데프콘은 말 그대로 식도락 여행 퍼레이드를 펼쳤다. 호떡 & 매운 잡채 & 빵... 말 그대로 해피한 분위기. 처음에는 군산에 유명한 음식들을 먹으러 갔지만, 중간부터는 그들이 들른 식당의 주인이 추천해 주는 식당에 찾아가서 음식을 맛보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추천받은 식당 중 제육볶음이 맛있는 곳이 있어 둘은 매우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가게가 그날은 문을 닫아서 먹지 못했다. 그리고 양키시장에 들러서 살짝의 패션쇼를 펼치기도. 십식일반 김준호와 차태현은 선유도로 가게 되었는데, 김준호는 완전한 귀차니즘. 차태현은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다녔다. 선유도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선착장 앞에서 빌려서 이동이 가능한데, 둘은 하나의 오토바이를 빌려서 멜로영화처럼 뒷사람이 앞사람의 허리를 안고 탔다. 실상은 운전못하는 김준호를 차태현이 구박하면서 허리 안지 말라고 짜증 둘은 망주봉을 가려 했으나 길을 잘못들어서 헤매게 되고, 김준호는 근처 정자에 완전히 퍼지게 된다. 그곳에는 선유도에 살고있는 3자매 꼬마아이들이 있었는데, 둘은 그들과 놀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차태현이 관광을 하자며 다시 이동하게 된다. 정신차린 점심은 바다가 보이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우연히 간 식당이 알고보니 아까 만난 3자매 부모님이 하는 식당이었다! 그곳에서 다시 3자매를 만나고, 점심을 해결하게 되었다. 다시 육지로 가는 배에 올라타기 전에 슈퍼에서 치킨을 주문했는데, 출발시간이 20분밖에 남지 않아 슈퍼 아주머니께서 선착장까지 배달해 주신다고 했다. 그러나 출발시간 3분전까지도 아주머니는 보이시지 않으시고... 사기당했다며 절망하고 있는 찰나, 슈퍼 아주머니께서 오토바이에 치킨을 들고 나타나셔서 극적으로 배타기 1분전에 치킨을 받고 무사히 치킨을 먹으며 돌아오게 되었다. 툼레이더처럼 하지만 이 자유여행의 진짜 목적은 각 조별로 발표할 군산 여행 패키지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사전답사 과정이었다.게다가 그게 잠자리 복불복인 건 덤. 멤버들은 발표 전 발표 자료와 내용을 준비하고, 옥상에서 전문가 세 분 앞에서 발표를 진행하였다. 결과는 높은 평가를 받은 정준영 & 김종민 팀과 데프콘 & 김주혁 팀이 공동 1등을 했다. 차태현 & 김준호 팀은 꼴등으로 임피역에서 야.야를 하게 되었는데 공포 분위기 때문에 무서워서 잠 못 자겠다고 하더니 잘만 자는 모습을 보여줬다. 프레젠테이션은 사실-뻥-감동 정장을 빼입고 준영,종민팀과 프콘,주혁팀은 발표 자료를 정성껏 만들고, 태현,준호팀은 발표 자료는 대충 만들고 발표에 올인했다. 임피역 안에 마네킹이 전시되어 있는데 밤에보면 무섭다. 취침 이전에 가진 야식복불복은 오랜만에 3GvsLTE 구도로 진행. 결과는 당연히 LTE팀의 승리였다. 이로서 데프콘은 삼겹살까지 합쳐져서 11식이다. 그리고 먹통령으로 등극했다. 아침 기상미션에선 오랜만에 모닝엔젤이 등장했는데 주변에 숨겨져있는 진짜 악기들을 찾아 모닝엔젤 신세경이 연주하는 피아노 곡에 맞춰 합주를 하는 미션이었다. 데프콘이 큰북과 핸드벨을 찾았고 김준호가 해금을 찾아서 통과. 순대 멜로디언(...)에 고무호스를 연결해 진짜 멜로디언으로 개조한 차태현은 기능성을 인정받아 통과했다. 신세경이 대접한 아침식사는 일본식 된장국인 미소국,그리고 주먹밥. 자유여행이라는 컨셉상 상당히 루즈한 편이고, 예능보다 여행에 초점이 맞춰져있으며 빵 터지는 재미가 적은 화이다. 방송일 : 9월 7일, 14일 방송 회차 : 359 ~ 360회 (해피선데이 505 ~ 506회) 촬영 장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누리마루, 사하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강서구 천성동 가덕도 갈릴리펜션 현재 이 자리에 펜션은 철거되고 가덕수산이 새로 지어졌다. 특별 게스트 : 박성호 사실 이날 김준호 대타로 출연한 박성호 외에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가한 개그맨들도 여럿 출연했다. 원래는 강원도 방면에서 촬영할 계획이었으나 김준호의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일정이 촬영일정과 겹쳐버린 탓으로 촬영지가 급히 부산으로 변경되었다. 그리하여 이번 여행의 부제는 때아닌 부산 여행이 되었는데 유호진 PD는 오프닝부터 여름은 다 지나갔지만 때마침 시기 적절하게 전어철이 돌아왔다며 전어잡이 조업을 걸고 3판 2선승제 3:3 게임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한다. 정신줄 놓고 폭주하는 멤버들과 어쩔줄 몰라하는 김준호의 표정대비가 압권. 전어잡이 조업이 행사 일정이랑 겹칠지 모른다는 소리를 들은 김준호는 처음엔 당연히 정준영과 팀을 맺으려고 했으나 그가 전어잡이배를 단순 낚시배로 알고있는 모습을 보고 급실망, 결국 김주혁,차태현과 '굳이?'팀을 짰다. 나머지 멤버들의 팀 이름은 '너 때문에'. 김준호의 조업 면제를 향한 불타는 의욕과 맏형 주혁의 멀미를 피하려는 의지에 힘입어 '굳이?'팀이 1라운드 가위바위보 게임과 2라운드 감천마을에서 사진찍기 대결을 통해 연달아 2승을 따낸다. 1라운드에서는 참고로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이긴 사람의 뿅망치를 진 사람이 냄비로 방어하는 방식인데 데프콘의 의욕과다로 뿅망치가 아닌 냄비로(!?) 김준호의 머리를 내리치고야 말았다(!!!) 그리고 찌그러진 냄비... 1라운드 종료 후 해운대에서 부산항으로 배를 타고 이동하였는데, 부산 시장님과 약속을 해서 마음 급한 김준호와 그것을 역이용해서 느릿느릿 걸으며 놀려먹는 멤버들이 압권이었다. 2라운드는 감천 마을에서 제작진이 정해놓은 포인트에 가면 미니게임을 진행하고 성공하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게임을 진행하였다. 게임이 종료된 직후 행사 집행위원장 자격으로 잠깐 빠져야 하는 준호의 대타로 박성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러나 차태현이 불편한 기색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가재PD가 당황하며 분위기는 급냉각 되었다.. 그리고 급하게 행사장으로 향하면서도 멤버들에 대한 미안함과 박성호에 대한 걱정을 감추지 못하는 얍쓰 그러나 이것은 사전에 준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제작진과의 작당모의하에 짜고 친 몰래카메라였음이 드러났다. 코미디 페스티벌 준비 일정 때문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준호를 격려하기 위해 멤버들이 개그콘서트의 큰 세계 팀과 함께 공연을 하기로 했으며 박성호는 멤버들의 개그 연기를 지도하기 위해 섭외된 것이었다. 이를 모르는 김준호는 큰 세계 팀 공연에서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멤버들을 보고 놀람과 동시에 멤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하였고, 몰래카메라는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하지만 울지 않지 사실 살짝 눈물이 맺혀있긴 했다. 오히려 몰카를 준비한 멤버들이 울컥했다. 그리하여 공연을 무사히 끝내고 바로 즉석에서 진행된 김준호 전용 복불복에서 그는 블루카펫 야.야에 당첨되었다. 사전 모의 과정에서 큰형님이 어떻게 되든 결말은 김준호의 야외취침으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던진 이상 어떻게 해서든 야외취침에 걸릴 운명이었다. 어디서 야외취침을 하느냐가 문제였지... 돌림판에 있는 항목은 [그냥 야외취침, 상의 탈의 야외취침, 까나리 원샷 후 야외취침, 입수 후 야외취침, 박스 야야, 블루카펫 야야, 지압판 야야, 뜬 눈 야야] 가 있었다. 양심상 실내취침이 껴있었으나 어떻게든 야외취침을 해야하니 비중은 작았다. 그리고 회전판이 일반 야외취침 판에 멈추려고 하자 차태현이 슬쩍 회전판을 움직여 그에게 블루카펫 야야를 선물했다. 게다가 김준호는 11시까지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기로 약속했으나 나머지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제시간에 도착 못해 조업 확정! 망했어요. 조작이라고 우겨도 4천명의 공범이 있으니 뭐 이미 실패를 예견하고 11시에 정신줄놓고 피아노 치고 있는 얍쓰... 10시 59분에 얍삽하게 도착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40분넘게 지각을 하게 되었다. 김준호가 도착하자마자 소소하게 2차 몰래카메라를 했는데, 박성호가 장농안에 숨어있고 멤버들은 김준호에게는 박성호가 결국 적응을 못해서 서울에 갔다고 뻥을 치고 뒷담을 유도했다. 바로 낚인 김준호는 박성호의 뒷담화를 하는 찰나, 박성호가 장농문을 열고 급등장해서 매우 당황해했다. 그 후 김준호는 박성호에게 '벌 마임' 개인기를 요청했는데, 박성호가 창피해하자 멤버들은 반드시 웃어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웃지 않고... 뻘쭘해진 박성호는 김준호에게 화풀이를 했다. 머리끄덩이를 잡으며 벌집을 건드려서 벌에게 쫒기는 판토마임이었다. 그리고 베이스캠프에서 펼쳐진 '굳이'팀과 '너 때문에'팀의 잠자리 복불복, '돌아온 연기대상'이 진행되었다. 3가지 음식 중에서 하나만 진짜, 나머지는 가짜인데, 진짜인 음식을 찾아내면 성공하는 게임이었다. '굳이'팀은 김준호 대타인 박성호가 들어오고, 김준호는 MC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런데 멤버들이 김준호 뒷통수에서 가위바위보를 하거나, 정답 카운트를 무시하고 정답을 외치는 등 MC를 무시하고 진행해서 김준호는 안습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결과는 박성호의 연기력과 베테랑 연기자인 두 형님들의 뛰어난 눈썰미로 이번에도 '굳이'팀이 승리했다. 종료 직후에 PD의 제안으로 김준호가 이 게임에서 6명을 모두 속이면 조업을 면제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아 번외게임을 진행했으나 어설픈(?) 발연기로 인해 실패했다. 개 1라운드: 고추냉이 송편과 라테, 2라운드: 까나리액젓 메밀국수, 식초 식혜, 3라운드: 간장 콜라, 청국장 햄버거 김준호는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가 행사 의상 그대로 블루카펫 위에서 취침을 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취침 전에 기상송 선곡을 위해 동시기에 발표한 형돈이와 대준이, 김종민의 신곡을 쇼케이스했다. 결과는 직접 의상을 챙겨오고 사비로 백댄서를 고용한 김종민이 이겼지만 정작 기상곡은 수사반장의 테마곡이 쓰여졌다. 대신 이틑날 전어잡이 전에 라이브로 한번 더 부르는 영광(?)을 가져갔다. 14시간째 같은옷 방구석 한편, 박성호는 아침 기상시간에 먼저 일어나 "이 프로가 본인과는 안맞는 것 같아서 야반 도주를 하겠다. 너무 힘들다" 라는 내용의 편지를 써놓고 무단 이탈을 했다. 편지를 발견한 차태현이 멘붕하여 김준호한테 전화를 하고, 이 소식을 스탭들에게도 알리게 된다. 모든 게임을 준비했는데 엎어질 위기에 처한 가재PD는 박성호에게 전화를 하며 곤란해 하는데... 알고보니 이것은 박성호가 준비한 몰래 카메라였다! 서울로 간 줄 알았던 박성호는 건너편에서 폭죽을 터뜨리며 멤버들과 제작진을 멘붕에 빠뜨리는 초대형 낚시를 시전하는 비범함을 선보였다. 그는 예정대로 촬영 종료까지 멤버들과 함께했다. 한편 박성호의 도주 소식을 듣고 급하게 촬영장으로 복귀한 김준호는 낚시였다는 사실을 알고 허탈해했다. 고 거북이 댄스를 추 저 형 이상한 형이야 아침부터 펼쳐진 조업 면제자 선발 복불복에선 쟁반 맞기 의리게임과 수도 맞히기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은 야외 취침 한 멤버들이 실내 취침한 멤버들을 한명씩 선택해서, 야외 취침 멤버들이 도전하고, 실패 시 벌칙은 실내 취침한 멤버들이 받는 식이었다. 팀은 [준영(야)-태현(실)], [프콘(야)-성호(실)], [종민(야)-주혁(실)]으로 나눠졌다. 그리고 예상보다 일찍 온 김준호는 또 MC를 맡게 되었다. 출연진들에게 개무시 당하는 귀신 쟁반 맞기 의리 게임은 야외 취침 한 멤버가 쟁반이 연결된 줄을 놨다가 잡았을 때, 쟁반 밑에 있는 실내 취침 멤버가 쟁반을 맞지 않고 머리 위에 멈추면 성공하는 미션이었다. 준영 팀은 정준영이 한번에 성공했고, 프콘 팀은 데프콘이 줄을 두번 잡는 바람에 몇 번 실패했지만 그 후에 성공했다. 하지만 종민 팀은 김종민이 쟁반을 잡을 생각이 전혀 없어 김주혁은 신나게 쟁반을 맞고 진심으로 빡쳐했다. 소심한 돼지 진실은 본인만 알고있다... 수도 맞히기 게임은 야외 취침 멤버가 수도를 맞추고, 틀릴 시 실내 취침 멤버가 해수를 얼굴에 맞는 게임이었다. 그런데 이 수도 맞히기에 등장한 나라들이 면면이...나이지리아 를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 아제르바이잔, 안도라, 사이프러스, 수리남, 라트비아, 가봉, 부르키나파소와 같은 나라들의 수도를 물어 단체로 멘붕에 빠졌다. 정준영의 네팔의 수도 니팔과 김종민의 포르투갈의 수도 피구 등의 오답 퍼레이드와 부루마불 드립이 이 장면의 백미. 그리고 이어지는 큰형님의 절규 수도는 라고스 수도: 비슈케크 수도: 바쿠 수도: 안도라라베야 수도: 니코시아 수도: 파라마리보 수도: 리가 수도: 리브르빌 수도: 와가두구 일반적으로 미주및 유럽등의 선진국 수도나 일본과 같은 아시아 국가들의 수도내지는 한국인들의 왕래가 빈번한 동남아시아같은 나라들의 수도는 어느 정도 익숙해서 알고있기는 하지만 아프리카, 중동, 그리고 남미 일부 국가들의 수도는 거의 무관심 수준이라 이를 간파하고 낸 문제인듯 하다. 수도는 카트만두. 김주혁: "부루마불에서 나오는 거 아냐!!" 결국 김준호와 함께 조업할 멤버는 김종민으로 결정되었다. 전어잡이는 앞바다에서 조업을 했지만 조기만 잡혀서 먼바다로 이동했으나, 파도가 너무 세져서 결국 철수하고 전어는 잡지 못하고 끝나게 되었다. 문어잡이 리턴즈 방송일 : 9월 21일, 10월 5일, 12일 9월 28일 508회 방송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중계로 인해 슈퍼맨이 돌아왔다만 방송됐다. 방송 회차 : 361 ~ 363회 (해피선데이 507, 509 ~ 510회) 촬영 장소 :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무의도·실미도 특별 게스트 : 김종도, 류정남, 조인성, 김기방, 미노, 김제동, 천명훈, 로이킴 김주혁이 소속된 나무엑터스의 대표. 간만에 여의도에서 진행되는 오프닝. 이번 여행의 테마는 평범한 친구가 아닌 일상에 쩔어있는 친구와 함께 하는 힐링여행 특집...으로 시작했으나 유호진 PD는 이 시간에 누굴 데려와야 하느냐며 불평을 늘어놓는 멤버들에게 친구와 함께 인천 실미도로 집결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직접 얼굴을 대면하여 일정을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말 쩔어있는 친구를 데려오지 않으면 가혹한 벌칙을 겪을 것이라는 엄포를 놓으며 결정타를 가했다. 뭐 한 두번 겪는 일도 아니잖아? 이제 와서 새삼스레... 맏형 주혁은 여러 여배우들과 접촉해보았으나 스케쥴 등의 문제로 불발되었고 자신의 소속사까지 찾아가 도움을 청했음에도 마땅한 성과가 없었다.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소속 여배우 중 한 명을 섭외하려고 했으나 실패. 심지어 사장이 전화를 했는데도...결국 자신과 17년간 함께해온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인 김종도와 함께 동행한다. 하필 김종도 대표가 대머리인지라 처음 그를 본 멤버들은 '석천이 형 아냐?"라고 착각했다. 그리고 여배우 섭외가 불발되자 아쉬워하는 유호진PD 정준영은 슈퍼스타K4때부터 쭉 알고 지내온 절친인 로이킴을 찾아가서, 김주혁이 손예진을 데리고 온다며 그를 낚는데 성공. 식초에이드를 먹었음에도 이미 하도 많이 당해서 익숙하다하는 걸 보면... 차태현은 김종국, 이광수를 섭외하려 시도했으나 부재중인 관계로 실패했고, 시즌 2때 함께 했던 엄태웅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그도 스케쥴이 있는 관계로 실패. 절친인 장혁도 때마침 가족 여행을 가는 바람에 접촉에 실패하자 미션 통보 직후 별 기대하지 않고 연락해봤던 조인성에게 재접촉한다. 의외로 쉽게 연락이 닿아 결국 생각치도 못했던 대어(...) 조인성은 물론 함께 나온 배우 김기방까지 낚아 실미도로 향했다. 조인성에 대한 여자 스태프들의 반응이 어땠는진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조인성의 등장에 전원 물개 박수 핑계를 대고 싶은데 하필 오늘 일이 없다며 난처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다 결국 차태현과 동행하는 조인성의 반응이 심히 압권(...)이다. 뮤직뱅크의 사전 리허설을 마치고 뒤늦게 친구섭외에 들어간 김종민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김제동의 집. 그러나 제동은 선약이 있어서 동행이 어려운 상황이였고 고심하던 종민은 유상무와 천명훈을 차례대로 인천으로 강제 소환해 묵찌빠에서 진 유상무를 남겨두고 천명훈과 함께 실미도로 향했다. 데프콘은 프리스타일의 랩퍼 미노를 섭외했으며 이경규, 허경환, 홍진영, 박한별에 이르기까지 연거푸 실패를 거듭하던 김준호는 겨우겨우 자신의 후배 류정남을 섭외하는데 성공했다. 미논가 뭔가 하는 전화상으론 못 온다고 말했었으나 인천에 도착해보니 와있었음. 묵찌빠에서 진 후엔 처량하게 버스를 타고 집에 갔다... 경규옹 曰 "이거 내가 전에 하던 프로그램에 있는 프로잖아. 쩔어있든 미쳐있든 안해." 그리고는 저녁7시쯤 전화하면 술에 쩔어있을 거라는 말을 남기고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장으로 향했다. 참고로 이 때가 힐링캠프 김준호 편 녹화가 끝난 다음날이었다고 한다. 실미도에 모인 멤버들과 친구들은 실미도 낙오라는 벌칙을 피하기 위해 '자신이 얼마나 쩔어있는지'를 어필하는 스피치 시간을 가졌고 그 결과 1등을 차지한 미노는 김준호와 류정남을 낙오대상자로 지목했다. 무조건 조인성은 없으면 안되고 지목 이유는 그냥 없어도 될 것 같은 사람들 이라서... 낙오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11명은 육지의 베이스캠프로 돌아갔는데,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김종민이 섭외하려다 실패했던 김제동. 미안한 마음에 행사가 끝나자마자 1박2일 촬영지로 향했다는데, 이미 김종민이 천명훈을 섭외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명만 잔류하기로 하고 둘이서 가위바위보를 했다. 하지만 결국엔 둘다 잔류. 그리고 이후 밝혀진 바로는 김종민과 재회하기 전에 조인성을 만났는데 김제동은 곧바로 데꿀멍. 수트 모델 앞에서 하필 수트를 입은 김제동의 모습이 가히 안습이다. 김제동 曰: "이 세상에 이거보다 더 부끄러운 적이 없었어." 한편 낙오된 김준호와 류정남은 PD로부터 실미도 탈출 찬스를 얻었는데, 첫 번째는 제한시간 2분 내에 긴 젓가락으로 짜장면 다 먹기, 두 번째는 제한시간 내에 수갑 찬 손으로 통마늘 까기, 세 번째는 도구를 선택해서 불 지피기. 긴 젓가락으로 짜장면 먹기는 젓가락이 너무 길어서 스스로 먹기보다는 서로에게 먹여주는 작전으로 진행했다. 류정남이 얼굴을 아끼지않고 미친듯이 먹어서 한그릇을 비웠으나, 시간이 3분을 넘게돼서 실패. 불쌍해 보이지만 통마늘 까기는 처음엔 단순한 마늘까기 인 줄 알고 쉽게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한 손씩 수갑을 차고 마늘을 까야 하는 거였다. 당연히 실패. 마지막 불 지피기는 복불복으로 두 도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데, 김준호의 결정으로 고른 상자에서 나온 것은 정글 몇년차도 익히기 힘든 파이어스틸이었다. 다른 하나는 성냥(!). 몇시간 동안 용을 쓴 끝에 성공했지만...구조선은 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어쩌면 젖은 성냥이었을 지도 모른다. 아니, 1박2일 PD라면 이 정도는 하고도 남는다. 그 사이에 바닷길이 열린 것. 한마디로 헛수고한 거다. 허탈해진 김준호는 아무생각 없이 모닥불에 쩔친노트를 태웠는데, 갑자기 떠오른 쩔친노트 안에 쓰여진 글. 무려 "언제든지 전날에만 연락하면 바로 출연해 주겠다"는 박한별의 서명이 있었던 것이었다! 이렇게 허무하게 게스트 섭외를 날려먹나...했지만 다행히 서명 부분은 건져서 남게 되었다. 그래도 분량은 뽑았쟈나 베이스캠프에서는 저녁 복불복에 앞서 낮부터 계속 까나리에 호기심을 보이던 로이킴이 까나리 복불복에 도전하고, 그렇게나 맛보고 싶어했던 까나리를 맛보고는 반쯤 유체이탈. 이에 혼자만 당할 수 없다며 조인성을 끌어들였는데...직접 볼 것. 조인성이 왜 조인성인지 실감나게 해 주는 장면이다. 본격 까나리 복불복을 커피 CF로 바꾸는 마술 낙오자들이 아직 탈출하지 못한 시각, 저녁식사 복불복이 시작되었다. 메뉴는 생선회, 자연산 송이버섯,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소고기! 경기 종목은 의리 줄다리기, 방과 방 사이, 마지막으로 단체 줄넘기. 김주혁, 데프콘, 정준영이 쩔어 팀, 차태현과 김종민이 괜사 팀이 되었고, 쩔친들은 각자의 친구와 한 팀이 되었다. 중간에 탈출하여 합류한 김준호와 류정남은 각각 쩔어 팀과 괜사 팀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소고기를 보자마자 의욕을 불태우는 어느 조각남 으리 공격수 두 명이 허리에 줄을 묶고 당겨서 앞에 있는 상대의 파트너 얼굴에 손도장을 찍는 게임. 즉, 내가 줄을 당기지 않으면 친구의 얼굴이 시커매진다. 가족오락관에서 했던 그 게임 맞다. 몸동작으로 단어나 문장을 전달하고 마지막 사람이 맞히는 게임. 의리 줄다리기 게임에서는 얼굴에 먹칠을 당한 정준영이 승부욕이 발동하여 얼굴을 씻지도 않은 채로 김종민과 게임을 했는데, 예상대로 김준영은 끌려가는 모습만 보이게 되고 김종민은 로이킴 얼굴에 신나게 먹칠을 했다. 그에 정준영은 타겟인 천명훈이 아닌 김종민의 얼굴의 먹칠을 하기 시작하고, 벤치 클리어링을 하겠다며 김제동까지 끼어들어서 난장판 싸움이 되고 게임은 종료됐다. 멸치 게임 결과 쩔어 팀이 송이버섯을, 괜사 팀이 회와 소고기를 획득했다. 다만 김제동은 채식을 즐기는 편이라 영 탐탁치 않은 표정이었다. 고기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쩔어 팀과 김준호한테 마늘 고추쌈을 먹이는 조인성의 모습이 압권. 중간에 분위기를 띄우자며 반강제적으로 미노와 로이킴이 노래를 부르고, 이를 받아서 김제동이 '먼지가 되어'를 불렀지만 정작 김제동이 노래를 부르자 순식간에 파장 분위기(...). 김제동 曰 "조인성 이 자식 제일 먼저 일어났어..." 잠자리 복불복은 쩔친들이 도전하는 떡꼬치 복불복. 예상했겠지만 3개는 캡사이신 떡꼬치다. 그런데 예상못한 일이 벌어졌다. 캡사이신 떡꼬치에 당첨된 로이킴, 류정남, 천명훈과 김제동이 참아낸 것. 유호진 PD도 평소보다 약한 것 같다고 했다. 아무래도 복불복 제조를 담당한 여성 스태프들이 조인성을 걱정한 나머지 약하게 만든 듯. 결국 한 팀을 걸러내기로 하고 멤버들-정준영, 김준호, 김종민이 도전했다. 결과는 조인성이 골라준 걸 집은 김준호 당첨. 캡사이신을 먹고 정색하는 김제동과 조인성에게 분노하는 김준호가 포인트. 승기가 있었을 때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역시 조인성 기상 미션은 친구와 손을 잡고 다니면서 단어가 적힌 깃발을 모아 친구와 관련된 명언을 완성하는 것. 김준호-류정남, 김종민-천명훈을 제외한 5팀이 성공하여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차태현-김기방의 "좋은 친구가 없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친구가 아니다"는 원래 "모두의 친구는 누구에게도 친구가 아니다"이므로 오답이지만, 아주 틀린 말도 아니라서 새로운 명언으로 인정되었다. 김준호-류정남의 "모두의 친구는 글래머다"가 압권인데, 이에 김준호가 글래머라는 위인(?)에 대한 썰을 풀었다. 하지만 결국 통편집 KBS는 공영방송으로서의 품위를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방송일 : 10월 19일, 26일, 11월 2일 방송 회차 : 364 ~ 366회 (해피선데이 511 ~ 513회) 촬영 장소 : 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신호리 신덕마을 지평선이 보이는 푸근한 농촌마을에서의 오프닝. 이번 여행의 테마는 '전원일기'라는 PD의 발표에 '오늘 노동이구나'를 직감한듯한 리액션이 일품. 추수철을 맞이하여 일손이 필요한 할머님들과 짝을 이루어 할머님들의 일을 도와드리며 하루를 보내는 것이 이번 여행의 첫 일정이였는데 짝을 뽑는 과정에서 김종민이 의외로 1박 2일 멤버들 사이에서 이름이 제일 잘 알려져있음이 드러났다. 나머지의 인지도는... 이것이 1박 2일 7년의 관록인가...라는 자막이 인상적. 난이도 ☆☆☆☆☆★ 고추꼭지 따기 : 김종민 난이도 ☆☆☆☆★★ 장보기 : 김주혁 난이도 ☆☆☆★★★ 고추대뽑기 : 김준호 난이도 ☆☆★★★★ 개집짓기 : 차태현 난이도 ☆★★★★★ 벽지 도배 : 정준영 난이도 ★★★★★★ 피뽑기 : 데프콘 순으로 일 배분을 끝마치고 본격적인 일손 거들기에 나섰는데 마을생활에 잘 녹아든 멤버들의 깨알같은 활약상은 물론이고 멤버들을 휘어잡는 할머님들의 입담이 빛을 발했다. 먼저 난이도가 가장 높은 피뽑기 작업은 할머니는 감독관으로 지시하시고 데프콘이 작업을 했다. 데프콘은 외모 때문에 처음엔 할머니들께 인기가 없었지만 넉살이 좋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금세 할머니의 사랑을 차지하게 됐다. 점심 식사는 할머니 댁에서 했는데, 할머니께서 점심을 하실 동안 고장난 전등을 고치는 성실함을 보였다. 세이 호오! 호호! 다고쳤으면 티비도 고쳐줘 난이도가 높은 만큼 빡셌다. 하루에 10시간씩 하는 작업이라고. 난이도 별 3개인 고추대뽑기는 고추밭이 바로 옆에 있어서 김준호는 데프콘과 같이 나오는 장면이 많았는데, 성실한 데프콘에 비해 농땡이만 부리는 김준호가 대조되어 보이게 되었다. 하지만 김준호는 일은 못하지만 할머니와 함께 노래하고 콩트를 하며 할머니의 이쁨을 받게 되었다. 또 할머니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김준호는 데프콘이 일하는 곳으로 가서 품앗이를 하자며 농땡이를 부리고 있는 와중에 할머니가 등장하셔서 놀란 김준호는 재빨리 볏속에 숨고, 데프콘은 얍쓰가 서울로 도망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 말을 들은 할머니는 잠시 충격을 받으시더니 갑자기 노래를 시작하시고, 그 노랫소리에 숨어있던 김준호도 나와서 함께 노래하는 등 재밌는 장면이 많이 연출됐다. 점심 식사는 할머니께서 반찬이 하나도 없다면서 상에 다 올리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식사를 준비하셨다. 점심을 먹은 후엔 집에 있는 고장난 노래방 기계를 고쳐서 둘은 한바탕 노래를 했다. 미친듯이 농사일에 질려 서울 가려는 아들 슬픔을 노래로 승화 츤데레의 출구없는 매력 게다가 할머니가 동네에서도 유명하신 워커홀릭이셔서 얍쓰가 빌빌거리고 있을때 할머니 혼자서 일을 하셨다. 할머니께서는 계속 고만하라면서 간주가 시작되면 바로 노래를 부르셨다. 그런데 너무 많이 불러 결국 지쳐서 노래방 기계 전원을 뽑아버리셨다... 난이도 별 5개인 벽지 도배는 정준영이 처음에 할머니와 대화하면서 혼자 사신다는 사실을 알고 작은 방일줄 알았으나, 실제로 가보니 꽤 큰 방 하나를 통째로 도배를 해야 하는 것이었다. 정준영은 먼저 오래된 벽지를 뜯는 작업부터 빌빌거렸지만, 젊은이답게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껌 떼는 칼을 쓰면 쉽게 할 수 있다는 걸 알아냈다. 그런데 그걸 본 할머니가 과도칼을 가지고 오셔서 어리둥절 했지만 의외로 잘 뜯어져서 처음보단 쉽게 벽지 뜯기 작업을 완료했다. 다음으로 새 벽지를 바르는 작업을 했는데, 작은 벽지 하나를 붙여놓고 매우 만족해하는 준영의 모습 에 할머니는 내일까지 해도 못끝내겠다고 답답해 하셨다. 그런 할머니 속도 모르고 점심 언제 먹냐는 둥, 돈까스나 피자가 먹고싶다는둥 징징거리는 철없는 막내아들 같은 모습의 정준영이 압권이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국제심판을 섭외해서 도배 작업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어색하게 멸치 2시간 걸려서 겨우 벽지 하나 붙임 준영: 이런 인터뷰는 안들리게 하셔야죠 ㅋㅋ 스탭이 할머니와의 인터뷰에서 "정준영씨의 첫인상은?" 이라는 질문에 비실거린다고 직언을 하셨다. 그런데 재밌는 건 그 말이 뒤에서 일하고 있는 정준영도 다 들렸다. 난이도 별 4개인 개집 짓기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할아버지께서 만들어 놓으신 도면이 있다고 해서 안심했으나, 실제로 본 도면은 그냥 삼각형과 사각형 등으로 표현한 집 그림이었다. 먼저 집의 기둥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잘랐는데, 할머니는 12개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고, 할아버지는 8개를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의견 충돌이 일어났다. 결국 할아버지의 의견에 따라 8개만 만들기로 했지만, 실제로 만들어보니 12개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할아버지는 매우 뻘쭘해 하셨다. 또 할머니께서 점심을 하러 가신 사이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할머니를 향한 할아버지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 할아버지 머리 속에 있다 태현: 실장님들이 정하세요 저는 일만 할게요 그리고 할머니가 시키는 대로 하시는 할아버지 난이도가 가장 낮은 고추 꼭지 따기는 난이도가 낮아서 안심했지만 의외로 많은 양에 당황했다. 하지만 다른 일과는 달리 자리에 앉아서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역시 가장 쉬웠다. 난이도 별 2개인 장보기인 김주혁은 할머니와 함께 손을 잡고 시장에서 장을 보는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다. 장보기 미션인 가격깎기는 처음엔 좀 부끄러워 했지만, 점점 적응한 김주혁은 상인들과 사진도 찍고 애교도 부리면서 능숙하게 가격을 깎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4만원 정도 깎기를 성공해서, 상품으로 2만원을 받게 되었다. 그걸로 간식도 사먹고 할머니의 새 분홍모자도 사드리며 전부 썼지만, 그새 정이 든 김주혁은 할머니와 사진을 찍고 싶다며 땡전 한 푼 없지만 일단 사진관에 가게 된다. 사진을 찍는 데는 3만원이 드는데, 찍은 사진을 전시한다는 조건으로 2만원에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한 푼도 없는 김주혁은 일단 스탭에게 돈을 꿔서 우여곡절 끝에 할머니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게 되었다. 그 후 시장 안에서의 마을 행사에 자진해서 참여해서 바로 2만원을 벌어 갚았다. 근데 문제는 사진관 주인 아주머니가 김주혁을 못알아 보셨다. 결국 그냥 깎아주신 셈. 그렇게 일손 돕기를 마무리하고 한데 모여 품삯을 정산한 뒤, 구촌과 신기촌팀으로 나뉘어 마을 잔치상을 걸고 마을 주민들이 한데 참여하는 스케일 큰 저녁 복불복을 진행했다. 첫번째 게임은 실물 끝말잇기. 끝말잇기와 같은 룰이지만 자신이 말한 단어의 실체를 들고와야 한다. 의외로 두 팀 모두 잘해서 해가 져서야 게임이 끝났다. 결과는 신기촌팀 승리. 준영:푸삭? 그와중에 터프가이 아저씨와 늠름한 면장님을 데려온 구촌팀 두번째 게임은 스피드 퀴즈. 할머니들께서 내는 문제를 멤버들이 맞췄다. 결과는 구촌팀의 승리. 세번째 게임은 팔씨름 대결. 각 팀의 새댁 3명이 대결을 했는데, 다들 나이를 속이고 그냥 힘이 쎄신 분들이 선별돼서 나왔다. 결과는 구촌팀이 3승을 거두어서 구촌팀의 승리. 결과는 2:1로 구촌이 승리했으나 제작진을 향한 구촌 및 신기촌 주민들의 압력 아닌 압력(?)으로 두 마을 모두가 잔칫상을 함께 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아마도 누구 하나는 속쓰리겠지 저녁 식사 후 각자 짝이 된 할머님의 집으로 돌아온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스마트폰을 지급받으면서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할머님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쳐드리라는 미션을 받았다. 잠자리 복불복은 할머니들께서 지정한 단어를 입력해서 피디에게 보내 선착순 3명은 실내취침, 나머지 3명은 할머니댁 마당에서 텐트 없이 야야를 해야 한다. 30분동안 스마트폰 야자를 했는데, 할머니들께선 처음엔 바로 포기하시거나 쳐다 보지도 않으시려는 등 거부감이 있었지만, 멤버들이 친절하게 알려줘 여섯분 모두 문자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실전은 낮에 품삯을 정산했던 정자에서 진행했는데, 차태현, 김주혁, 김종민이 순차적으로 성공해서 실내취침을 확정지었다. 김준호팀은 3번째로 보냈지만, 제시한 단어가 아닌 김준호가 유호진 바보를 써서 보내서 실격됐다. 기상 복불복은 찾으려는 실내취침팀과 숨으려는 야외취침팀의 술래잡기로 진행되었는데, 정준영은 할머니댁 마당 구석에 깊숙한 곳, 데프콘은 태양열 발전기가 있는 옥상, 김준호는 옥수수밭 안에 포대를 쓰고 쓰레기더미처럼 위장했다. 시작 15분만에 차태현이 손쉽게 정준영을 잡고, 종료 5분전에 데프콘이 자신의 셀카를 상대팀에 찍어 보내는 도발을 한 덕분(?)에 마침 근처를 지나던 차태현이 바로 데프콘을 잡았다. 데프콘은 차태현에게 팀 무전기를 주고 대신 이기면 밥을 달라는 어둠의 거래(?)를 한 후, 김준호에게 무전으로 숨은 위치를 물어봐서 쉽게 알아낼 수 있었다. 다만 아쉽게도 시간이 다 되어 결국 야외취침팀의 승리로 끝났다. 사실 김준호는 포대 안에 숨어있는 동안 장 트러블(...)이 발생해서 몇 번이고 큰 위기(...)가 있었지만 무사히 버텨서 승리할 수 있었다. 김준호는 게임이 끝나고 빨리 화장실에 가고 싶었지만 옥수수밭 할아버지께서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해서 방귀를 뀌며 찍었다... 참새들도 방귀소리에 놀라 도망가는 위력 자체 화생방 훈련 주변 사람들은 다 도망 아침 식사 후 멤버들과 할머님들이 작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찾아왔는데 하루 사이에 친가족처럼 가까워진듯 헤어지면서 아쉬움을 금치못했다. 촬영 2주 후, 제작진이 멤버들의 안부 인사 동영상을 들고 다시 신덕마을을 찾았는데 특히 정준영의 짝꿍이셨던 할머님께서는 준영에게 돈까스를 못해준게 마음에 걸린다며 벽지 때문이 아니더라도 꼭 한번 다시 왔으면 좋겠다며 그리움을 드러내셨다. 그리고 본 에피소드는 1박 2일만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람 냄새 나는 예능의 진가를 보여주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 아래 쩔친노트 특집에 이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사수하는데 성공했다. 방송일 : 11월 2일, 9일, 16일 방송 회차 : 366 ~ 368회 (해피선데이 513 ~ 515회) 촬영 장소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부석사, 순흥면 청구리 영주시청소년수련원 특별 게스트 : 멤버들의 모교 후배 학생들 6팀 정준영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멤버들이 각자 졸업하거나 재학했던 고등학교를 방문해서 자신이 있었던 1학년 또는 2학년 시절 학급에 소속된 5명의 모교 후배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떠난다는 에피소드로 꾸민 특집. 정준영은 외국에서 고등학교 생활했기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과 달리 양산고등학교 밴드부 동아리 부원들이 준영의 후배 컨셉으로 캐스팅되어 함께 하였다. 데프콘의 경우 졸업은 하지 못했다고 한다. 제작진이 개별적으로 멤버들을 방문해 다짜고짜 안대를 씌우고 납치(?)를 감행하는 것으로 오프닝을 시작했는데 이동 내내 멤버들의 온갖 망상(...)이 쏟아지는 가운데 김주혁은 한 동네에서만 30여년을 살아온 때문인지 마치 영화 테이큰을 방불케 할 정도로 탑승차량의 이동 루트를 정확히 짚어내는 놀라운 직감을 보여주었다. 제작진도 김주혁에게 "안대에 구멍 뚫린거 아니죠?"라며 놀라움을 표할 정도. 각자 모교에 방문한 멤버들은 감회가 남다르기도 했는데, 김종민은 학창시절 은사님을 모교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데프콘은 학교를 졸업하지 못했기 때문에 모교에 도착해서는 눈물을 훔치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후배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자신감을 되찾기도 하고, 차태현은 고교 동창인 아내와 함께 있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모교에 아내도 함께 왔음 좋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코엑스 지나서 언덕넘어 사거리 좌회전하는 근심돼지답게 심지어 안대를 풀지 않은 상태에서도 모교에 온걸 알아차리고 모교 소개를 자동으로 늘어놓았다;; 김주혁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영동고등학교, 김준호는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충남고등학교, 차태현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고등학교, 데프콘은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전주공업고등학교. 김종민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위치한 서울문화고등학교 후배들을 일일교사 자격으로 인솔하게 되었다. 멤버들이 모교를 방문한 날에 출연 후배들과 사전 소집일을 가지고서 자기소개 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제작진 측에서도 촬영계획 및 유의사항 등을 알려주기 위해 가정통신문을 미리 준비하여 각 멤버들의 명의로 배부하는 등 실제 수학여행과 비슷한 느낌을 내려고 노력하였다. 그런데 엄청 교가를 들이댄다. 덕분에 자막에 그놈의 보문산이라는 말까지 나와버렸다. 서초고등학교는 차태현이 다닐때부터 남녀공학으로 운영중인 고등학교로 차태현 부인도 같은 동창이다. 차태현이 다닐때만 해도 학급 편성이 남녀 합반으로 되었으나 현재는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남녀분반 학급으로 운영중인데, 공교롭게도 차태현이 2학년때 몸담았던 5반 학급이 현재는 여학생들만 있는 학급이어서 함께 출연하는 후배들로 전원 여고생들로만 구성된 덕분에 차태현이 놀라움과 동시에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기도(...). 도봉상업고등학교 → 도봉정보산업고등학교를 거쳐서 2009년 3월 1일 현재의 교명으로 바뀌었다. 문화산업경영, 디지털문화컨텐츠, 문화컨텐츠디자인, 연예매니지먼트 등 4개의 학과를 운영 중인 특성화고등학교. 1박 2일의 전통적 오프닝 장소인 KBS 본관 앞에서 전 인원이 집결하여 경상북도 영주시를 행선지로 하여 휴대폰, 음료수 등의 소지품들을 전부 수거하며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었다. 팀별로 이동수단 복불복 대결로 혼자왔습니다 게임과 369 게임을 진행하였고, 1등을 차지한 김주혁의 영동고 팀이 연예인들이 타는 대형밴을, 꼴찌한 김준호의 충남고 팀은 한국GM 다마스를, 나머지 팀들은 함께 관광버스에 탑승하여 점심식사를 위해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까지 이동하였다. 전국석차 0.01%를 자랑하는 우리 저거 타면 죽어요! 영동고팀에서 전교1등인 박상준 군이 팀의 브레인 답게 혼자왔습니다 게임 패턴을 머릿속으로 계산하며 매경기마다 팀에게 대응법을 알려주며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었다. 휴게소에서 진행된 점심식사비 획득을 위한 복불복으로 절대음감 게임으로 빠른시간내에 성공한 팀부터 순차적으로 5만원 부터 0원까지의 점심식사비를 획득하게 된다. 이와중에 0원 신세였던 정준영의 양산고팀은 1등으로 5만원을 획득한 김준호의 충남고팀에게 빌붙어 충남고팀이 쓰고 남은 돈으로 점심을 떼우는 대신에 다마스를 타주는 것으로 합의를 봤는데, 그 전에 정준영이 PD로 부터 휴게소 이후부터 전원 버스에 탑승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김준호에게는 비밀로 하며 낚시질 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원래 5등은 3천원을 받기로 되어 있었으나 막판에 4,5등팀 대결에서 몰아주기 대결로 가면서 5등도 0원 행선지인 영주시에 도착해서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컨셉답게 영주시의 대표 문화유적지인 부석사를 방문하여 단순히 구경만 하고 놀다 가는 것이 아니라, 학생 출연자들이 부석사 문화재와 관련된 각종 설명 및 특징들을 놓치지 않고 공부해 두어 잠자리 복불복에서 각 팀이 출제자가 되어 나머지 팀들이 퀴즈로 맞추는 승부 대결을 하기도 했는데, 출제자가 제작진이 아니라 각 팀이다 보니 간혹 잘못된 출제나 정답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부석사에서 근무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옆에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주기도 했다. 진행 방식은 한 문제 당 틀릴 경우 그 팀의 한 명씩이 탈락돼서, 최종적으로 남은 사람의 팀이 승리하는 식이었다. 또한 퀴즈를 모두 못 맞출 경우 퀴즈를 낸 팀이 이기지만, 출제자도 정답을 제대로 말 못하거나 문제를 틀리게 낼 경우 탈락됐다. 결과는 서울문화고팀이 승리하여 가장 먼저 실내 취침이 확정되고, 이후 각 팀의 대표들끼리의 퀴즈 대결에서 추가로 충남고팀과 서초고팀이 정답을 맞춰 실내취침을 하게 되었다. 저녁식사 반찬 획득 복불복으로는 지덕체를 함양한다는 목적으로(..) 3종 경기를 수행하였다. 1라운드인 릴레이 인물 퀴즈에서는 인기 아이돌 및 배우들을 비롯해 김준호의 중학교 졸업사진이나 중년 스타들의 옛날 사진을 출제하여 학생들이 못알아 보고 멘붕을 겪기도 했는데, 이 중에 압권은 전주공고 학생들이 S.E.S. 데뷔시절 프로필 사진을 보고 핑크(?)라고 답하면서 아줌마들(...) 아니에요?를 시전해 삼촌팬들이 피꺼솟 하가도 했다(...). 2라운드에서는 남녀가 한쌍으로 커플이 되어 남학생이 막고 여학생은 등뒤에서 몸을 피하는 방식의 짝피구 게임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3라운드는 여러겹 쌓은 방석위에 올라가 베게싸움 게임을 하여 각 팀들이 여러 반찬들을 얻었는데, 나중에 식사시간에는 반찬이 많은 팀들이 없는 팀에게 음식을 나눠 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토토가가 좀 더 일찍 방영되었다면 이런 흑역사는 없었을지도(...) 출연한 학생들이 SES가 데뷔하여 활동을 시작하던 1997~8년에 태어난 이들이니 충분히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게다가 SES는 멤버 3명 중 2명이 유부녀였으며(바다는 2017년에 결혼해서 당시에는 미혼.) 특히 슈는 자녀만 3명씩이나 있다(...). 인원 구성상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적은 관계로 남학생 둘 중에 한 명이 가발을 쓰고 남남커플로 짝을 이루기도(...). 잠자리 전에는 멤버들이 인솔교사로서 각자 담당하는 학생들의 학부모께 일일이 안부전화를 하여 학생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음을 직접 중간보고하고 학생들과 통화의 기회도 제공하기도 했으며, 다음날 아침에는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들임을 감안하여 제작진 측에서 '아침식사 거르지 않고 먹기'를 기상미션으로 한 덕분에 출연진 전원이 밥차에서 아침식사를 맛있게 배불리 먹었다. 식사 후 곧바로 장기자랑 대회를 진행하여, 댄스, 합창, 밴드연주, 코믹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기자랑들을 보여주었으며, 이들중 양산고 밴드부가 1위를 차지하여 50만원 어치의 문화상품권을 받게 되었다. 이후에는 학생들끼리 작별인사를 하고 멤버들의 인솔하에 각자의 모교로 복귀하여 안전히 귀가하였다. 출연한 학생들이 1학년과 2학년이 섞여있긴 했지만 남녀합반 보다 남녀분반이나 남학교 출신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대체로 이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분위기였다. 특히 양산고등학교 밴드부 학생들의 경우 장기자랑에서 뛰어난 밴드 연주 실력으로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으며, 여학생들로만 구성된 서초고 학생들의 경우 남학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기도 했는데, 이 중에 장래희망이 아나운서인 박소정양은 빼어난 미모 덕분에 방송 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일 : 11월 23일, 30일 방송 회차 : 369 ~ 370회 (해피선데이 516 ~ 517회) 촬영 장소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상황리 속동전망대, 궁리 궁리포구, 장곡면 오성리, 은하면 금국리, 장곡면 산성리 사운고택, 홍성읍 오관리 홍성군청, 옥암리 장강서예, 광천읍 신진리 광흥중학교, 장곡면 산성리 예당큰집(베이스캠프) 특별 게스트 : 샘 킴, 레이먼 킴 2013년 12월에 방영되었던 비포선셋 레이스의 후속이라 할 수 있는 에피소드. 앞선 김제 촬영때 함께했던 할머니들이 멤버들 먹으라고 쌀을 보내주셨는데, 그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그걸로 복불복을 해서 누구는 먹고 누구는 못먹는걸 할 수는 없기에 아예 저녁을 풍성하게 먹는 걸로 컨셉을 잡았다. 셰프 샘 킴, 레이먼 킴과 함께 해가 지기 전까지 식재료를 획득해 최고의 가을밥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 식재료는 홍성군 안에 여기저기에 있어 해당 장소에서 미션을 클리어하면 식재료를 얻을 수 있다. 단 종료시간까지 돌아오지 못하면 30분 늦을 때 마다 식재료가 1개씩 뺏기게 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세라' 총괄 셰프로 있으며 드라마 '파스타'의 이선균이 맡은 캐릭터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다. 냉장고를 부탁해와 경쟁 프로에도 출연했다. 셰프 샘 킴과 레이먼 킴의 가위바위보를 통해 팀을 나누는 과정에서 김준호가 리더십이 있는 멤버들과 여린 멤버들을 구분하며 두 요리사들에게 출사표를 던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태현, 데프콘 등 리더십이 있는 멤버들은 자꾸 자기 의견을 꺼내며 말을 안 듣지만 우린 그냥 노예다"고 말한 것. 이에 차태현은 "그냥 이 순으로 뽑아가라"며 데프콘 차태현 정준영 김주혁 김종민 김준호 순으로 갈수록 점점 여려진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팀 나누기 결과 샘 킴과 데프콘, 차태현, 김준호가 한 팀이 되었고 레이먼 킴은 김주혁, 정준영, 김종민과 한 팀이 되었다. 복불복에서 실패하더라도 구원 찬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황금열쇠 카드를 나눠주는데, 이 때 김종민이 김준호에게 카드를 주기전에 플레잉 카드나 화투 패를 섞을 때처럼 카드들을 섞었다. 김준호에게 최악의 흑역사가 이것임을 볼 때 대놓고 노린 행동. 마침 이 때 깔린 BGM도 드라마 올인 OST였다...당연히 김준호는 멱살을 잡았다. 이전 문서에는 김주혁과 김준호가 정색했다고 적혀있었지만 그냥 김주혁 특유의 무덤덤한 말투와 김준호가 상황극을 이끌어가려는 시도였을 뿐 직후에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보인다. 샘 팀은 주 재료를 먼저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가까운 곳에 있는 조개류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미션은 스탭 쪽과 샘 팀 쪽에서 각 각 한 개씩 바지락을 선택하고, 그것을 불 위에 올려서 먼저 입이 열리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샘킴은 매우 신중하게 골랐지만 가재피디는 모르니까 아무거나 골랐는데, 스탭 쪽 바지락이 먼저 열려서 미션 실패. 그러나 황금열쇠 카드를 사용해서, 개인기 찬스가 나왔다. 이 찬스는 심사위원 2명을 웃기면 조개류를 얻을 수 있는 것이었다. 결국 장기자랑을 해서 심사위원 2명을 웃기고 재료를 얻는데 성공했다. 이 때 심사위원 2명 중 한명이 2기 때의 새PD였고 2014년 하반기에 해피선데이 총괄 팀장이 된 최재형 팀장이다. 레이먼 팀은 주 재료 보다는 향신료 종류를 우선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향신채가 있는 곳으로 먼저 갔다. 미션은 거짓말탐지기에서 진실을 말하는 것. 레이먼 킴의 희생(?)으로 향신채 획득에 성공했다. 게다가 추가로 허락을 받아 감 2개까지 따갔다. 진짜 바보 인증 '나는 샘 킴보다 요리를 못한다'가 질문이었는데, '네'라고 답했는데 진실로 판명되어 성공했다. 그와중에 김종민은 '나는 먹고 살기위해 바보인 척 한다'라는 질문에서 '네'라고 답했으나 거짓으로 판명됐다. 조개를 확보한 샘팀은 레이먼팀을 견제하기 위해 닭 재료가 있는 곳으로 갔다. 미션은 3분 안에 닭장에서 '샘' 이름표를 달고 있는 닭 잡기. 그런데 그중에는 '섐' 이나 '례이먼'등의 가짜 이름표를 달고 있는 닭도 섞여 있어 하나하나 다 잡아서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마침 차태현이 샘 이름표를 단 닭을 발견해서 2분 41초만에 미션 성공. 재밌는건 그 후에 바로 김준호가 아무 닭이나 잡았는데 그 닭은 상대팀 미션인 '레이먼' 이름표를 달고 있던 닭이었던 것. 결국 얼떨결에 두 마리 다 잡아버려서 샘팀은 닭 재료를 싹쓸이 해 갔다. 게다가 저질체력까지... 향신채를 얻은 레이먼 팀은 조미료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미션은 음식 복불복. 레이먼 킴은 음식 복불복을 운이 아니라 지식과 눈썰미로 3번 모두 성공하면서 1박 2일 복불복의 신기원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복불복은 물총vs먹물총 이었는데 이건 눈치 100단 복불복 강자 정준영이 물총에 살짝 묻어있는 먹물을 보고 맞혀버려서 메인 조미료를 모두 싹쓸이 했다. 그 외 다른 게임에서도 원하는 것을 모두 따버리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줬다. 삶은 달걀은 날달걀과 달리 껍질의 숨구멍이 닫혀있고, 시판되는 식혜는 설탕물이라 식초와 다르며(시판되는 식혜인지 물어보기 전에 살짝 흔들어본 것을 보아 점도나 컵 벽에 달라붙는 정도를 체크한 듯), 까나리에는 염분이 있어서 흔들어보면 아메리카노와 까나리 중 하나에만 거품이 생긴다. 한발 늦은 샘팀도 조미료가 있는 곳으로 갔으나, 이미 레이먼팀이 싹쓸이 한 후였다. 게다가 샘 킴은 앞서 미션을 모두 성공한 레이먼 킴과는 다르게 복불복마다 고르는 족족 다 틀리며 결국 샘 킴 팀이 조미료 미션에서 획득한 건 합성 조미료들 뿐이었다(...). 나머지 재료들도 레이먼 팀에 비해선 좀 딸리는 편 이었다. 샘 킴의 예능감이 폭발한 덕분에 PD는 좋았겠지만... 또 멤버들에게 벌칙 음식을 먹게 하기도 해서 김준호에게 '셰프가 아니라 사기꾼'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주재료가 없는 레이먼 팀은 주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오징어가 있는 곳으로 갔다. 장소는 서예학원. 미션은 선생님이 불러준 사자성어를 한명씩 한자로 써야 하는 것이었다. '천고마비', '남남북녀', '오륙칠팔', '일박이일', '일십백천' 등이 출제됐지만 결과는 전부 실패... 결국 황금카드 찬스를 썼는데, 셰프 찬스가 당첨되었다. 이는 셰프 혼자 도전해서 두 글자 이상 맞추면 원하는 재료 아무거나 하나를 얻을 수 있는 카드였다. 문제는 '죽마고우'를 한자로 쓰는 것. 예상대로 레이먼 킴은 2글자 이상 쓰지 못해서 미션은 실패를 했다. 하지만 황금열쇠 카드는 연속으로 쓸 수 있다는 말에 '설마 셰프 찬스가 한 번 더 나오겠어?' 라는 생각에 카드를 뽑았지만... 또 셰프 찬스가 나오고 말았다! 문제는 '천지현황'을 한자로 쓰는 것 이었다. 이번에도 실패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천' 과 '지'를 써내서 미션 성공. 재료는 닭을 선택해 닭고기를 얻게 된다. 하늘 천, 땅 지, 검을 현, 누를 황 이 무렵 샘 팀은 소고기를 얻기 위해 소고기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장소는 중학교 씨름부 선수들이 있는 학교 내 씨름장. 미션은 선수 중 한명을 씨름 대결에서 이기면 소고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이었다. 상대는 중학생이었지만 멤버들을 손쉽게 이기고 결국 미션은 실패하게 된다. 다른 장소로 이동하려던 찰나, 황금 열쇠 카드가 생각난 멤버들은 찬스를 사용했는데, '30분 강제 휴식' 이라는 최악의 카드가 나오게 된다. 카드는 연속으로 뽑을 수 있기에 바로 다른 찬스를 뽑아 보았지만... '재료 하나 뺏기' 라는 카드가 나오게 되어 절망감을 감추지 못하게 된다. 결국 재료는 간장을 빼게 된다. 마법의 가루를 뺄 순 없었다 이후에 바로 레이먼 팀도 소고기를 얻으러 같은 장소에 도착해서 같은 미션을 하게 된다. 레이먼 팀은 한 선수만 연속해서 도전해서 힘을 빼는 전략을 세웠는데, 예상대로 선수가 지치고 그 타이밍에 레이먼 킴이 도전해 이기면서 미션 성공. 해가 저물기 시작하고,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샘 팀은 무리하게 향신채를 얻기 위해 향신채가 있는 장소로 이동한다. 하지만 이미 레이먼 팀이 싹쓸이 해 간 이후... 하지만 마늘 등의 재료가 남아 있었기 때문에,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여기서 샘 킴은 1박 2일에 출연한 걸 후회한다는 것이 밝혀졌고(!), 김준호는 지난 김제 전원일기 특집에서 지렸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데프콘은 자기보다 분량이 많은 멤버를 질투하고 자신의 기사에 답글을 다는 키보드 워리어로 증명되었으며(!), 차태현은 다음 생에는 아내와 결혼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진실은 1번밖에 말하지 않아 실파를 얻고 복귀하게 된다. 숲 섚 너무 많은 것을 잃게 된 미션 그 무렵 레이먼 팀은 복귀하기 직전에 재료를 하나만 더 확보하자는 의견에 따라 조개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역시 레이먼 킴의 직감으로 미션을 성공하고, 김주혁이 미션이 끝나기 전에 미리 시동을 켜 두어서 매우 빠르게 움직였다. 다만 복귀 시간이 2분 늦는 실책을 저지르게 된다. 운전사 레이먼 킴의 활약으로 원하는 재료를 모두 획득한 레이먼 팀. 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늦는 바람에 재료를 한가지 뺏기게 됐는데 여기서 샘 킴의 결정적 한 수가 빛을 발한다. 레이먼 팀에 채소류 재료가 많은 것을 보고 그것들을 활용하기 힘들도록 식용유를 뺏은 것. 정확하게는 고기를 겨냥한 게 맞다. 식용유를 빼앗으면 굽거나 볶는 등의 요리법이 봉쇄되는데, 이 점을 노린 것이 샘 킴 팀이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던 비결이 되었다. 이후 제대로 세팅한 요리 경연장에서 각 팀별로 3종류씩 70분안에 요리를 해야 하는 대결이 펼쳐졌는데, 셰프가 모두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5분씩 각 팀의 다른 멤버들과 교체하며 만들어야 하는 것이었다. 멤버들 중에는 밥도 안지어 봤거나 칼질을 제대로 못하는 멤버들이 있었고, 샘 팀은 조미료가 오로지 라면 수프, 레이먼 팀은 식용유가 없어 음식이 눌러붙는 등 여러가지 난관 끝에 요리를 완성했다. 1박2일과는 안어울리게 심사는 스태프 20명이 맛을 본 후 투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그 결과 좋은 재료를 확보한 레이먼 팀보다 라면 수프로 맛을 낸 치킨이 2,30대 남성들에게 인기를 받아 샘 팀이 최종 승리하게 된다. 레이먼 팀의 멤버들이 야외취침을 하며 회차 종료. 방송일 : 12월 7일, 14일 방송 회차 : 371 ~ 372회 (해피선데이 518 ~ 519회) 촬영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로즈마리웨딩홀, 여의도동 KBS 신관, 강남구 청담동 JYP 사옥,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도관리 내촌중학교, 인제군 기린면 현리 별다방, 현리5일장, 서리 내린천, 현리 운이덕마을 특별 출연 : Apink, 이수지, 수지(전화 연결) 모닝엔젤 : 차태현 아버지 & 데프콘 아버지 1주년 기념이라 멤버들 모두 한복을 입고 돌잔치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에이핑크가 축하공연 겸 참석했으며 멤버들과 스탭들 모두 뷔페를 즐겼으며 돌잔치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돌잡이를 가지고 용돈 복불복도 진행했다. 하지만 에이핑크 멤버들의 그럴 듯한 추측 으로 연필을 집은 결과 용돈은 고작 5천원. 그리고 시작이 상당히 후하면 뒤에 뭔가 더 큰게 있다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줬다. 스탭들은 모두 식사를 하는 도중에 하나 둘 사라진 상태이고 멤버들에게는 1주년 축하 영상을 보여준 후에, 이어서 유호진 PD가 미리 녹화한 영상으로 미션이 주어졌다. 핵심은 3가지, 첫 모닝엔젤로 방문했던 미쓰에이의 수지와 당시 인제 현리시장에서 배포했던 1박 2일 광고 전단지를 찾아서 첫 방송을 했던 장소로 제한 시간 내에 찾아오는 것이다. 게다가 미션 실패 시 벌칙은 돌잡이 물건에 적혀 있었는데, 깨알같이 '입수'라고 써 있는 단어를 찾아내고 멘붕하는 멤버들. 영상 마지막에 "이 테이프는 15초 후에 자동으로 폭파합니다." 라고 말했으나 무시했는데, 정말로 폭발해서 멤버들이 깜짝 놀란건 덤. 게다가 스탭들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각자 역할 분담을 해서 멤버들이 촬영까지 했다. 김준호 왈 : 정은지!!! 가재피디는 시종일관 마이크,카메라 전원이 들어와 있는지와 풀샷, 인서트 화면을 잘 찍었는지를 걱정했다. 연필은 원하는 만큼 용돈을 적을 수 있다는 뜻인 것 같다고 의미 부여를 했다. 가장 큰 문제는 수지를 어떻게 찾느냐와 1년 전 촬영장소를 아무도 모른다는 점. 일단 멤버들은 뮤직뱅크 촬영장과 해피선데이 팀의 사무실을 습격할 요량으로 여의도 KBS 건물로 향했다. 실제로 사무실 책상 위에 일정표와 장소 등의 정보가 구체적으로 나온 자료가 있었지만 미행하고 있던 제작진들이 있었기에 내부의 다른 프로그램 제작진을 통해 전부 압수하면서 실패했다. 다행이 촬영장소는 차태현이 본인 돈까지 써 가면서 지난 방송분을 다운받아 알아냈다. 수지 역시 JYP쪽 매니저들을 통해 연락을 넣으려 했고 사옥까지 찾아갔으나 사전에 섭외된 것이 아니라서 결국 실패하고 사옥 앞에 사진만 찍어갔다. 이 와중에 김준호가 KBS 주차권을 받기 위해 부른 다른 수지가 맹활약했다. 멤버들의 사주로 JYP의 직원인 척 유호진 PD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하면서 낚았다. 이후 멤버들이 통화의 정체를 밝히자 창피해 하는 유호진 PD의 모습이 불쌍해 보일 지경. 직접 보자. 참고로 수지 섭외 미션은 먼저 연락처도 모르는 상황이라 멤버들은 인맥을 총동원해서 여기저기에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결국 수지는 다른 촬영 일정으로 미션은 실패로 돌아갔다. 능욕 때로는 협박도 하고 이 과정에서 이동중인 차 안에서 계속 수지 이름을 거론하며 다들 머릿속에 수지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결국 강경책으로 김준호는 "이제부터 수지 얘기하는 사람은 차에서 내리자"라고 할 정도였다. 인제에서 전단지까지 획득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제작진들이 모여있는 곳이 도착지인 줄 아는 바람에 시간을 까먹고, 1박 2일이 시즌 3 이전에도 인제에서 혹한기 캠프를 많이 한 관계로 안내를 부탁받은 현지인이 다른 곳으로 데려다주는 바람에 미션은 실패. 수지 찾기는 수지와 통화는 했으므로 성공으로 치고, 포스터 찾기는 성공했으므로 미션의 2/3를 성공. 6명의 1/3인 2명만 입수하자고 타협을 본 후 사다리 타기를 통해 2명이 입수했다. 데프콘과 김준호는 정준길 매니저, 표종록 부사장님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렸다. 미션 실패시 입수 장면을 찍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던 곳 이었다. 이 때 사다리타기 방법은 김주혁의 아이디어로 평소 방법과는 달리 바닥에 크게 사다리를 그리고, 멤버가 직접 걸어서 사다리로 이동해 당첨된 사람은 그대로 물로 입수했다. 이후 1년전에 줬던 그 점퍼를 그대로 주고 '야생 5덕 테스트'를 다시 수행했다. 다만 기존에 했던 것을 똑같이 한 것은 아니고 땅파기는 좀 더 깊게, 구덩이 멀리뛰기는 더 멀리 뛰게 만드는 형태로 업그레이드 된 방식이다. 첫번째 미션인 땅파기는 1년전엔 오합지졸에 힘없이 팠던 것에 비해, 이번엔 시작 전부터 계획을 세우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실제로 멤버들도 파워업해서 삽을 두개나 부러트리고, 삽이 부러져도 당황하지 않고 바로 새 삽을 사용하는 등 팀워크도 훌륭했다. 게다가 작년에는 못했던 땅 안에 박혀있던 큰 돌도 힘을 합쳐 빼 내면서 미션 성공. 그런데 획득한 음식이 겨우 고구마라서 급실망 두번째 미션은 작년엔 판 땅에 릴레이 물붓기였지만, 이번에는 얼음 안에 들어있는 밥 3개를 제한시간 5분 안에 얼음을 깨서 꺼내는 미션으로 변경됐다. 여기서 큰 돌멩이로 얼음을 내리치는(!!) 김주혁의 모습이 압권. 덕분에 12초만에 미션을 성공하는 위엄을 보여줬다. 결과는 밥 3개와 김치 획득. 역시 방자 세번째 미션은 작년과 같이 얼음물 두바가지로 등목하며 100데시벨 이상 소리내지 않기. 다만 작년에는 2명만 도전했으나, 올해는 3명이 도전하는 것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미션 수행자는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으로 정했다. 세명 모두 잘 참으며 미션 성공. 제철 생선을 획득했다. 도전자는 억지로 정해진건데 마치 자원해서 한 것처럼 편집해달라고 하고, 그후 세명은 서로 자기가 하겠다며 발연기를 했다(...). 사실 원래 김주혁도 도전해야 했는데, 입수했다고 빼줬다. 네번째 미션은 구덩이 멀리뛰기. 작년엔 2미터를 도전했지만, 올해는 2미터 5센치로 늘어났다. 또 바닥이 진흙인 탓에 뛰기가 쉽지 않은 조건이었다. 하지만 도전한 멤버들은 한명한명 성공하고... 전원 성공 가능성을 보였으나, 마지막 도전자인 김준호가 물에 빠지면서 미션 실패. 아쉬워하는 멤버들은 삼겹살 반을 걸고 김준호가 재도전 했지만, 역시 실패(...). 삼겹살 3분의1을 걸고 재재도전했지만, 마지막까지 짤방감 입수를 보여주며 미션은 실패했다. 찰지게 등 떠밀려 또 도전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다섯번째 미션은 작년에는 멤버들끼리 눈을 가리고 감촉만으로 멤버 맞추기였는데, 이번에는 멤버vs제작진의 구도로 바꾸었다. 미션은 출연진이 까나리카노를 제조하고 제작진이 이를 맞추는 것. 멤버들은 지명한 제작진(권기종 조명감독, 이슬기 작가, 유호진 PD)을 올킬하면서 보복에 성공했다. 특히 유호진 PD는 '전 운이 좋은 편'이라며 호기롭게 잔을 선택했으나 결과는 까나리여서 대폭소가 터졌다. 따로 잠자리 복불복없이 멤버들은 전원 실내취침을 했고, 당초 김준호, 김종민이 KBS 해피선데이 팀 사무실로 처들어갔을 때 계획서에 적혀있던 모닝엔젤은 김상중이었으나 실제 온 사람들은 차태현의 아버지와 데프콘의 아버지. 분무기로 멤버들을 깨우게 하고 물을 줬는데 두 아버님이 직접 제조하신 소금물(…). 이후 팀을 나누고 이심전심 퀴즈를 통해 아침식사 복불복을 진행하여 우승팀의 식사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방송일 : 12월 21일, 28일 방송 회차 : 373 ~ 374회 (해피선데이 520 ~ 521회) 촬영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나비공원, ,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하모해수욕장, 제주보물섬(식당), 강정동 라오체리조트(베이스캠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마라도 풍랑주의보로 인해 배가 뜨지 못했다. 특별 출연 : 전원일기 배말례 할머니, 선생님 올스타 안지훈 선생님 추운 날씨와 함께 시작한 이번 방송의 목적지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 멤버들 모두 이 추운 날씨에 섬으로 간다고 불평을 늘어놓았고, 유호진 PD는 따뜻한 남쪽의 섬이라 멤버들에게 이야기했지만 그럴리가 있나……. 차태현 왈, 섬은 여름에도 추워! 김포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이동하는 동안 기내에서 승무원들에게 인기투표를 통해 음료를 주는 소소한 게임을 진행했다. 이후 내려서 멤버들에게 차 렌트를 시켰는데 복불복할 생각으로 에쿠스와 클릭을 빌렸지만 실제로 나타난 차는 3기의 마스코트 원팔이(…). 옆 문짝에는 에쿱스, 뒷좌석(...)에는 클립이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있었다. 책 페이지를 펼쳐 사람 수 많은 순서로 한 번, 인기투표로 또 한 번 복불복을 해서 실내탑승과 후방 짐칸 탑승을 결정했다. 최초 탑승자는 김준호 정준영 데프콘 실내/김주혁 차태현 김종민 짐칸, 2차 자리교환 탑승자는 김주혁 차태현 데프콘 실내/김준호 정준영 김종민 짐칸. 문제는 제주도 날씨가 우박이 내리고, 눈이 내리고…복불복에서 진 멤버들은 그저 안습. 그리고 그 와중에도 김종민은 끝까지 짐칸사수(...). 견디다 못한 멤버들은 결국 중도하차하여 원팔이 뒤에 따라오던 승합차를 타고 가기 위해 복불복을 했는데 역시 김종민 꼴찌(...). 결국 김종민은 모슬포 항구로 이동하는 내내 원팔이 짐칸에 붙박여 있어야 했다. 지박령? 비행기 도색이나 승무원 복장을 보면 제주항공이다. 마라도로 갈 수 있는 모슬포에 도착했으나 풍랑경보로 인해 배가 모두 취소되는 바람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결항으로 섬에 가지 못하는 것에 아쉬워하기는 커녕 1년전 남원 돌발 여행 특집 때처럼 춤까지 추며 기뻐하는 멤버들과, 촬영이 곤란해져 울상인 유호진 피디의 대조적인 모습이 걸작이다. 남원에서 한 번 당한 후론 제작진들도 플랜 B를 준비하게 되어서 인근 해수욕장에서 방어회와 갈치회와 뱅어돔과 소라찜과 매운탕 등 푸짐한 점심식사를 걸고 게임을 진행하기로 일정을 바꿨다. 일단 잠수복을 입은 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게임은 제주 해녀 3종 경기를 진행했다. 첫번째 경기는 코끼리코 돌고 깃발 뽑기. 코끼리코에 취약한 멤버들은 몸개그 작렬이었지만, 그 난장판인 와중에 정준영만 똑바로 달려 손쉽게 깃발 뽑기에 성공했다. 나 정준영이야! 두번째 경기는 코끼리코 돌고 3단 멀리뛰기. 멤버들은 어김없이 몸개그를 작렬하며 도토리 키재기 실력을 보여줬다. 그와중에 차태현은 멀리뛰기 출발선을 첫번째 경기였던 깃발뽑기 출발선과 헷갈려서 출발선 한참 뒤에서 3단뛰기를 하는 뻘짓을 시전했다. 마지막으로 뛴 김주혁이 잘 뛰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다 뛰고 뒤로 넘어지는 바람에 좋은 기록을 내지 못하고, 결국 1등은 김종민이 가져갔다. 마이너스 100점!! 세번째 경기는 얕은 바닷물에 쪼그려 앉아서 손뼉 마주치기. 모두들 데프콘이 우승할 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데프콘은 전방 수중 낙법 몸개그와 함께 장렬히 탈락하고, 찬물이 싫은 차태현이 일부러 지면서 김주혁과 김준호 결승이 진행됐다. 여기서 김준호는 어김없이 얍쓰짓을 했지만, 결국 김주혁이 1등을 차지하게 되어 마지막 식사권을 따내게 된다. 양껏 몸개그를 한다음 인근 횟집에서 우승자들은 식사를 했다. 숙박을 해야 하지만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한 가재피디. 그리하여 숙박비를 결정하는 복불복으로 낚시 게임을 진행했다. 이 낚시 게임은 제주공항에서 멤버들이 하던 복불복을 응용하여 낚시 책에서 특정 페이지를 펼쳐 페이지에 있는 물고기 1마리당 5천원씩 숙박비를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멤버들은 1개부터 6개까지 조금씩 용돈을 벌었는데, 중간에 차태현이 자리돔떼가 있는 페이지를 펼치는 바람에 제작진 망했어요. 환호하는 멤버들과, 사진을 보고 번개에 맞은 듯 펄쩍 뛰는 유호진 PD의 모습이 걸작. 원래대로 계산했다간 특급 호텔에 갈 판이라서 결국 10만원으로 타협했다. 그리고 마지막 도전자 정준영이 실제로는 물고기 하나 없는 페이지를 펼쳤으나 사전에 제작진이 내용을 봤다는 점을 역이용하여 물고기가 가장 많은 페이지를 펼친 것처럼 페이크를 썼고 유호진 PD는 거기에 낚여서 마리 당 5천원을 주장하다가 5만원으로 타협했다. 하지만 실제 그 페이지에 장어처럼 보이던 것들은 전부 밧줄이었다.(…) 플랜 B를 중간까지만 짜놨다 이 양반도 점점 멤버들에게 능욕당하는 횟수가 늘고 있다 그렇게 얻은 돈으로 상당히 괜찮은 리조트에 방을 잡은 후 1박2일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일명 '2014 1박 대상 IN 제주'. 즉석에서 SNS을 이용한 투표를 하는 것으로 진행됐는데, 멤버들과 관련된 상 2개를 먼저 진행했다. 첫번째 상은 '무식왕'상. 후보를 뽑는 과정은 지금까지의 무식 발언(...)이 나오면서 김종민, 정준영, 김주혁이 후보에 올랐다. 이때 막간을 이용해 1부터 10까지 한자로 적었는데 같은 무식왕 후보였던 김주혁과 정준영은 제대로 썼으나, 김종민은 그야말로 갑골 문자수준의 한자를 보여줬다. 투표 결과 김종민이 700표 이상을 받아 수상을 하게 되었다. 아! 담배이름 데프콘과 김주혁 중고민하다가 김준호가 둘 중 무식왕을 뽑기 위해 이 둘에게 낙타 등 안에 있는 건?이라고 물어봤지만 자기도 모르는 지 휴대폰으로 검색했고, 결국 낙타 영어를 물어봤다. 데프콘이 맞혔으며, 김주혁은 자연스럽게 무식왕 후보로 등극. 김주혁은 이미지 운운하여 어떻게든 후보에 오르지 않으려 헀지만, 데프콘에게 팩트폭격을 당하고 조용히 후보에 올랐다(...). 두번째는 '진상남자'상. 김준호가 압도적인 지지도 아래에서 당선됐다. 부상은 민소매러닝이었는데, 팔 끼우는 곳을 반대로 해서 여배우 드레스처럼 입고 있었다(...). 게다가 배에는 진상이라고 써 놓은 것은 덤. 김준호는 이 러닝차림으로 잠까지 잤다. 그 후 스태프들 중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남긴 사람에게 주는 '장면도둑놈'상에서는 권기종 국제심판이, 스태프들 중에서 '굳이 미남'을 뽑는 굳이미남상에는 이창대 카메라 감독이 뽑혔다. 그리고 '1박2일 공로'상에는 선생님 올스타, 김제 할머니, 칸토스가 나와 경쟁을 펼쳐 상당히 높은 표차로 김제 할머니들이 수상을 하게 됐다. 이때 공로상 후보들이 직접 찾아왔는데, 선생님 올스타 대표로는 제주도에 세미나 차 온 안지훈 선생님이, 김제 할머니 대표로는 배말례 할머니께서 등장하셨다. 이 때 김제 촬영 당시 짝꿍이었던 여배우드레스(...)꼴로 있던 김준호는 할머니께 인사드리면서 매우 민망해했다. 마지막으로 한해에 가장 활약한 멤버들을 뽑는 대상 시상식이 있었는데 잠자리 복불복도 겸하게 되었다. 원래 1, 2, 3위가 실내취침 4, 5, 6위가 야외취침으로 나누려고 했으나 차태현의 제안으로 1위만 실내취침 확정, 6위만 야외취침 확정으로 하고 나머지는 사다리 타기로 하는 것으로 변경. 순위는 1위 정준영, 2위 차태현, 3위 김주혁, 4위 김준호, 5위 김종민, 6위 데프콘. 사다리 타기 결과는 정준영, 김주혁, 김준호 실내취침에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야외취침으로 정해졌다. 팬카페에서 투표에 대한 소문이 퍼져서 정준영 팬이 몰렸다고 한다. 인기 투표에 트라우마가 있는 김주혁은 미리 절망하고 있었지만, 의외의 선전으로 3위를 차지했다! 기상 미션으로는 봉투 하나씩을 받았는데, 봉투에 써진 방으로 가서 파트너를 찾아 파트너를 업어오는 미션. 각 파트너는 김주혁-김제 배말례 할머니, 정준영-권기종 국제심판, 차태현-굳이 미남 이창대, 김종민-박성민(경호팀 직원), 데프콘-칸토스, 김준호-안지훈 선생님. 그러나 김종민은 그냥 들러붙어서 네 발(...)로 걸어왔고 김준호는 오히려 자기의 파트너에게서 업혀 왔다.(...) 그 뒤 소원 노래방이라고 소원을 담은 노래를 파트너와 같이 불러서 90점이 넘어야 아침을 먹게 되었는데, 차태현팀만 빼고는 다 90점을 넘어서 차태현만 굶고 나머지는 아침을 먹었다. 압권은 칸토스가 자신이 노래해야 할 부분에선 박자에 맞게 짖거나 가사에 맞게 춤(!)을 추는 장면, 노래 못한다고 빼시다가 노래방 기계 앞에 서자마자 흥 폭발하신 배말례 할머니, 그리고 소찬휘의 tears를 원키로 부르는 정준영-국제심판 등이 있었다. 샤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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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2015년
2015년 상반기 여름에 방영된 에피소드들 역시 전년도처럼 2부가 그 주에 마무리되지 않고 애매한 2주분 형태로 방영되는 고질병이 이어졌다. 0.5회+1회+0.5회 방송일 : 1월 11일, 18일 1월 4일에는 당일 2015 호주 아시안컵 대비 대한민국 vs 사우디아라비아 평가전 중계로 인해 1박 2일은 결방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만 방영됐다. 방송 회차 : 375 ~ 376회 (해피선데이 523 ~ 524회) 여수시 오동도의 일출전망대에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비는 것으로 시작된 촬영. 일출을 보며 새해 소원을 빌고 멤버들끼리 새해 덕담을 나누었는데 2014년 연말에 안좋은일(...)을 겪은 준호에게 새해덕담이 집중되었다. 자신을 향해 새해덕담이 집중되자 준호는 "왜 저한테 그러냐"고 발끈하다가도 "저희도 그렇고 시청자분들도 모두가 안 좋았던 일은 다 잊고 올해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힘내세요 김사장님... 오프닝이 끝난 후 바로 아침식사를 건 엉덩이로 나무젓가락 부러뜨리기 게임을 진행했는데, 강력한 우승후보인 데프콘은 엄살을 피우면서 의외로 김주혁 같은 사람이 강하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인 1개 부러뜨리기는 손쉽게 전원 클리어. 2라운드 3개 부러뜨리기는 몇몇 멤버들은 힘들어했지만 전원 클리어. 3라운드인 5개 부러뜨리기에서는 차태현, 김준호, 김주혁, 정준영이 탈락 하며 데프콘과 김종민이 각각 1, 2등을 차지했다. 3등을 뽑는 4라운드에서는 나머지 멤버들이 4개 부러뜨리기를 했는데, 차태현과 김준호가 탈락해 김주혁과 정준영이 동률을 기록하며 공동 3등으로 아침식사를 획득했다. 하지만 결과는... 3인분만 준비했는지라 4인분으로 나누느라 애먹었다카더라 이 때 탈락한 멤버들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누워 아픈곳(...)을 햇빛에 쬐며 치료(...)를 했다. 아침식사 직후 유호진 PD는 바로 점심식사를 하러가자며 멤버들을 시내의 한정식 식당으로 인도했는데 그 곳에서 멤버들을 기다리고있는 것은 전라도의 산해진미가 한 데 모인 푸짐한 진수성찬. 의구심으로 가득한 표정의 멤버들을 향해 멤버들에게 여수의 맛을 소개해달라며 식사를 권유했다. 아무 생각 없이 저마다 먹고 싶은 것들을 골라 한 입씩 먹는 가운데 종민이 '고록 전복 데리아끼'를 집어들어 입에 넣자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고 방문 앞에서 기다리던 두 명의 사내가 들이닥쳐 종민을 결박해 의상을 갈아입히고 끌고 나간다. 사실 이것은 제작진이 미리 재료 3개를 지정한 후 그 재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조업에 끌려가는 지뢰찾기식 복불복 밥상이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리둥절해하던 멤버들은 그제서야 진수성찬의 실체가 조업을 건 복불복 밥상이라는 걸 알고 경악을 금치못할 뿐... 종민이 조업에 당첨되어 바깥으로 나간 뒤 이번엔 태현이 굴김치를 입에 넣었는데 굴 수확 작업에 당첨되어 끌려나갔고 주혁의 추천으로 바나나를 집어삼킨 준호 역시 바나나보트 체험에 당첨되어 잠수슈트로 환복하고 끌려나갔다. 그렇지 역시 이래야 1박 2일이지 이 때 자막으로 "나 모 피디가 요즘 밥 세끼 그냥 주더만 보고 배웠나…?"라는 드립이 나왔다. 고록은 꼴뚜기의 전라도 방언이라 한다. 근데 차태현은 먹기 전에 대충 굴이 조업이라는 걸 예상했다. 근데도 혹시나 혹시나 하고 먹었지만 결과는 역시나... 남은 멤버들은 벌칙 식재료인 고록, 굴, 바나나를 모두 파악하고 그걸 어떻게든 피해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바나나보트 체험을 나갈 예정이던 준호가 돌아와 갑자기 주혁에게 쌈을 권한다. 주혁이 그 쌈을 받아먹자 여지없이 사이렌이 울리는데 알고보니 김준호가 작가진에게 벌칙 식재료가 들어있는 음식들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쌈에 '굴전'을 넣은 후 주혁에게 먹여 주혁을 낚은 것. 주혁을 낚은 준호는 이번엔 데프콘이 화장실 때문에 자리를 비운 사이 정준영과 제작진을 포섭해 데프콘의 수저에 바나나를 발라서 데프콘을 낚고 끌려나가던 데프콘마저 포섭해서 정준영에게도 억지로 바나나를 먹여서 나락으로 끌고 가며 결국 6명 모두 벌칙에 당첨시키는 비범함(...)을 선사했다. 처음엔 붙잡아서 억지로 입에 바나나를 넣으려다가 실패하자, 바나나 안 먹은게 맞냐며 따져서 정준영이 먹지 않았다며 확인하도록 입을 벌리게 만든 뒤 바나나를 던져 넣었다(...). 고록 채취하러간 김종민은 조업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어획한 해물들을 먹고 편하게 있다가 만선을 하고 돌아와서 각종 해물이 들어간 최고급 라면을 시식하며 호사를 누렸고 따라간 제작진도 촬영을 접고 먹방대열에 합류했다... 데프콘, 정준영, 김준호는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에서 바나나보트를 탔다. 따뜻한 남해 바다라지만 명색이 겨울 바다인지라 춥다고 난리. 그런데 자막에서는 대놓고 여름 바다로 왜곡(?)했다. 처음에 김준호 혼자 탔을 때 데프콘과 정준영은 복수를 하기 위해 일부러 배를 두바퀴 돌았다. 그 후 데프콘, 정준영이 함께 탔는데, 김준호도 똑같이 두바퀴를 돌린 데다가 보트가 전복돼 강제입수 까지 하게 돼서 분노한 데프콘이 김준호를 빨래마냥 물에 넣었다 뺏다를 해줬다. 굴을 캐러 간 차태현과 김주혁은 먼저 차태현이 갯벌에 도착해서 옷에 뻘이 뭍지 않도록 노력하다가 결국 빠지는 등 고생을 하면서 꽤 많은 굴을 채취하게 된다. 그 후 김주혁이 합류하고 두 번째 업무인 굴까기를 했다. 저녁 복불복으로는 눈썰미 3종세트가 준비되었고, 팀 구성으로는 첫 조업에 당첨된 차태현-김준호-김종민 팀과 데프콘-정준영-김주혁 팀. 첫 번째 '20대 스태프를 찾아라'에서는 전원 실패, 두 번째인 '진짜 형제가 아닌 강아지를 찾아라'에서는 전원 성공으로 1:1 상황. 마지막인 진짜 최면술사를 찾아라에서 데프콘 팀이 최면술사를 찾으면서 조업에 당첨되었던 차태현 조는 또 다시 불운을 맛보게 되었다. 제일 압권은 92년생으로 분장하여 나왔던 최승혁 헬리캠 감독(...) 물론 최승혁 감독을 20대라고 고른 것은 아니다. 한 마리는 미리 연기(?)를 시켜서 어미개가 등장했을 때 붙어있도록 교육을 시켜놨는데, 막상 본방에서는 혼자 자유롭게 노는 바람에 멤버들이 단번에 맞출 수 있었다. 이후 이 강아지는 촬영 도중 곯아 떨어져서 멤버들이 질질 끌어도 깨질 않는 몸개그(?)를 보여 줬다. 저녁식사 후 진짜 최면술사가 최면 시범을 보여주게 되었고 이 중에서 동업자의 배신으로 힘든 나날을 겪었던 김준호가 최면술을 받게 되었다. 실제로 최면에 걸린 상태에서 마음에 담아둔 말을 내뱉을 때 방송에 나올 수 없는 욕설을 뱉는 등 최근까지의 김준호가 말을 꺼내기 힘들었던 고충을 알 수 있었던 대목이 있었고, 이에 숙연해진 멤버들이 김준호를 위로해주는 등 여수 특집에서 가장 짠했던 부분. 김준호 문서를 참조. 동업자였던 김모사장이 수억원의 돈을 횡령하고 잠적하여 소속개그맨들이 계약을 해지하고 김준호 본인도 이미지 타격을 입어 힘들어했었다. 잠자리 복불복은 자칭 낚시 고수와의 1:6 대결로 고수보다 먼저 낚으면 실내취침, 아닌 경우 야외취침이 확정되는 게임이었다. 그리고 그 고수의 정체는...(스포일러) 그리고 그 결과 낚시고수가 먼저 두 마리를 낚아 올리면서 전원 야외취침 확정. 정작 낚시고수는 이 날 낚시대를 처음 잡았다고(...). 그러나 준비된 텐트의 수용인원 부족으로 초성 단어 채우기 게임을 추가로 준비했고, 그 결과 데프콘과 차태현을 제외한 4명이 야외취침을 하게 되었다. 앞서 저녁 복불복에서 92년생으로 나왔던 최승혁 헬리캠 감독이었다(...). 기상 복불복은 일출 때까지 1시간 간격으로 복불복을 진행해서 성공하는 사람은 퇴근하는 퇴근 복불복이었고 일출 때까지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었다. 일명 비포 선라이즈. 첫 번째 미션은 새벽 4시 경에 진행했으며 기상송이 울린 후 5초 동안 움찔거리지 않기. 자는척만 하고 실제로 깨어있었던 데프콘과 김주혁은 미션을 성공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진짜로 잠들었다가 기상송에 음량에 놀래서 움찔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그리하여 성공한 두명은 조기 퇴근. 두 번째 미션은 5시 경에 진행한 먼저 눈물 흘리기. 멤버들은 비몽사몽한 상태로 차태현과 김종민은 일찍이 포기했고, 김준호와 정준영의 2파전 분위기였는데 결국 정준영이 눈물이 나와서 퇴근하게 됐다. 세 번째 미션은 6시 경에 진행한 고무신 신고 선착순 달리기. 김준호는 일찍이 포기했으나, 여기에서 김준호가 먼저 들어오려던 김종민을 방해하면서 어부지리로 차태현이 승리하게 된다. 마지막 미션은 7시 경에 진행한 쟁반 노래방. 동요 '구슬비'를 2절까지 듣고 일출 때까지 가사를 틀리지 않고 부르면 성공하는 미션이었다. 예상대로 김종민은 제대로 외우지 못하고 헤맸고 김준호는 유치원 선생님 모드로 열심히 가르쳤지만 본인도 헷갈려하며 계속 실패하게 된다. 결국 찬스를 뽑았지만 '자리 바꾸기'가 당첨돼서 별 소득을 얻지 못하고... 결국 실패하면서 일출 후 클로징 멘트를 수행하게 되었다. 덤으로 클로징 멘트는 멤버들이 퇴근 하기 전에 따로따로 찍어서 마지막에 합성(?)으로 모아서 방송됐다. 바보의 늪 김준호는 PD 자리를 가리키며 PD와 자리를 바꾸고 싶다고 했다. PD에게 내가 (손가락 모양 봉으로) 지적질 할테니까 불러보라고 깽판 놓은건 덤. 이때 김준호는 "그때 김종민을 퇴근시켰어야 했어."라면서 김종민을 방해하고 차태현을 퇴근시킨 본인을 질책했다. 여담으로 1박 2일의 2015년 첫 방영일이어야 할 1월 4일에 주석에 달린것과 같이 슈틸리케호의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으로 방영이 취소되었기 때문에 미리 이것을 예상하고 공식 페이스북에 별도로 오동도 일출전망대에서 찍은 새해 인사 클립을 별도로 올렸다. 방송일 : 1월 25일, 2월 1일, 8일 방송 회차 : 377 ~ 379회 (해피선데이 525 ~ 527회) 특별 출연 : 김동성, 최승돈, 레이먼 킴 '명태의 삶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체험을 한다'는 컨셉 아래 황태, 동태, 생태 등 다양한 별칭을 가진 명태의 일생을 되짚어보는 여행. 황태국을 메인메뉴 삼아 아침식사를 하며 시작된 오프닝. 유호진 PD는 식사에 몰두하는 멤버들에게 명태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오늘 여행의 컨셉은 근래 동해에서 자취를 감춘 명태의 일생을 되짚어보는 여행이라 밝혔고 "우리가 공무원이냐" 내지 "나라에서 해야할 일을 왜 우리가 하느냐"라며 불만 불평을 쏟아내던 멤버들에게 본 촬영은 제작진의 의지로 기획한 것이 아니라 1주년 특집 당시 차태현의 발언에서 착안하게 된 여행이라 언급했다. 3기 1주년 당시에 어떤 여행을 하고 싶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차태현이 2기에서의 자연탐사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나만 돌고래를 봐서 아쉬웠다"라 발언한데에서 착안하게 된 에피소드. 제일 먼저 황태에 대한 체험을 하기 위해 인제 용대리 황태 덕장으로 이동한 후 3 vs 3으로 팀을 나눠서 수산물 상식 퀴즈를 풀어 이기면 황태 식단을 먹고 지면 일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덤으로 황태가 되는 체험을 한다며 한겨울에 눈과 바람을 맞아야 한다(...). 이 때 멤버들이 정준영이 아닌 퀴즈쇼 사총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김준호에게 몰려든 것이 포인트. 이 때 각 팀에서 한명씩 황태를 뽑을 때 김준호는 가위바위보에서 지는 바람에 황태가 될 뻔했으나 김종민이 불을 쬐러 자리를 비웠을 때 얼른 자리를 스틸해서 앉았으며, 그 후 돌아온 김종민에게 자신은 퀴즈에 자신이 있다고 바꿔달라고 하자, 김종민은 흔쾌히(?) 바꿔줬다(...). 상대팀은 가위바위보에서 진 김주혁. 신바 문제를 풀지 않는 대신 질 때마다 옷을 벗어야하며 맨살이 드러나는 쪽이 진다. 이리하여 코다리 팀(차태현, 데프콘, 김주혁)과 노가리 팀(김준호, 정준영, 김종민)으로 나누어 퀴즈를 풀었는데 노가리 팀이 7연속으로 이기는 바람에 김주혁만 옷을 벗었고 머리를 지키려고 한 눈물겨운 패션이 포인트. 머리가 눌렸다며 배우 얼굴(?)을 유지하기 위해 끝까지 모자는 안벗는다고 했으나, 결국 추워서 모자를 벗고 그 대신에 니트를 머리까지 입어서 괴랄한 패션이 되었다. 이후에도 니트는 따뜻하다며(...) 겉바지까지 다 벗었는데도 니트는 끝까지 안 벗고 있었는데 그 모양새가 마치 심장 같아서 심장이 형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결국 코다리 팀이 패배함으로써 일을 하게 되었고 김주혁은 벌칙으로 선풍기 바람과 눈을 동시에 맞는 수모를 당했다. 여담으로 이때 자막 오류가 엄청났다.(...) 노가리 팀에 김종민이 둘이나 있질 않나, 게임이 끝난 이후 어느샌가 팀 이름이 뒤바뀌어 있었다. 황태 체험이 끝난 이후 잠수복을 입고 동태 체험을 하기 위해 매바위 인공폭포로 이동해서 게임을 통해 동태를 한명 뽑았다. 여기서 해설 위원으로 김동성과 최승돈 아나운서가 특별출연했다. 동태로 뽑힌 멤버는 빙벽을 올라가 동태 공주를 구해야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던 동태 왕자는 올라가기도 전에 엄살을 부리는 등 난리도 아니었지만 다행히 이번에는 1년 전의 빙벽타기와는 달리 끝까지 올라가서 미션을 성공시켰다. 제작진이 작정하고 멤버들의 사이즈에 맞췄다고 한다. 동태 왕자가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나머지 멤버들은 명태 체험을 할 멤버를 뽑는 '명태 올림픽'을 진행했다. 명태 체험은 명태가 있었던 동해 바다에 들어가서 명태가 살 만한 조건인지 탐사를 해야 하는 것. 올림픽 종목은 인간썰매 게임으로 빨간 고무 대야에 몸을 눕혀서 빙판에 미끄러지면 되는데, 미끄러진 거리만큼 점수로 환산되고 추가로 재밌는 연출을 하면 예술 점수를 얻게 되어 그 두 점수를 합산한 것이 총점이 된다. 단 대야에서 떨어지면 실격. 또 2번 도전해서 꼴찌가 된 사람이 동해 바다에 입수해야 한다. 즉 입수 차태현은 1차 시기에서 별다른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위기를 느껴 2차 시기에서는 태극기 그림이 그려진 보자기를 어깨에 걸치고 명품 팬티를 겉에 입어 슈퍼맨 복장으로 도전해서 예술점수를 높게 받았다. 수찬이가 그린 것 같은 김준호는 1차 시기에서 멀리 미끄러진 데다 재미도 잡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2차 시기에서는 개그에 너무 욕심을 부려 옷을 벗고 썰매를 타는 중에 넘어져서 실격처리 됐다(...). 희극인의 고달픈 삶 정준영은 1차 시기에서는 멀리 미끄러지고 대야 위에서 폼을 잡는 잔재주까지 부려 예술 점수까지 높게 받았다. 이후 2차 시기는 예술 점수는 큰 재미를 주지 못해 낮았지만 멀리 미끄러져 고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데프콘은 1차 시기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2차 시기에서 해설 위원의 팁을 받아 멤버들 중 가장 멀리 미끄러졌다. 다만 마지막에 넘어지면서 실격 처리된다. 김주혁은 1, 2차 시기 모두 썰매에서 떨어져서 0점(...)을 기록하게 된다. 다만 이 때 데프콘의 2차 시기가 실격인지 아닌지에 대해 판정을 하다가, 결국 김주혁과 데프콘만 3차 시기를 가져서 더 멀리 간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정한다. 이 둘은 높은 예술 점수를 얻기 위해 김주혁은 차태현의 팬티를 뺏어서 머리에 쓰거나(...) 얼굴에 검테이프를 붙여 엘비스 프레슬리로 변장했고, 데프콘은 잠수복을 얼굴까지 쎠서 세균맨으로 변장했다. 경기 결과 이 멤버가 또 넘어져(...) 실격 처리가 되어서 자동 꼴찌로 입수 확정. 그런데 입수 안하는 줄 알고 좋아했던 뒤에서 2등도 도우미로 결국 같이 입수하게 되었다(...). 모든 체험이 끝난 후에는 어류동으로 가서 살아있는 우리나라의 명태 3마리를 보면서 마무리. 저녁식사 복불복은 노가리 VS 코다리 팀 그대로 소형 탁구대에서 탁구시합으로 결정. 5판 3선의 대결로 먼저 7점을 내는 사람이 승리한다. 첫 번째 경기는 차태현 대 정준영. 초반에 정준영이 허접한 실력을 보여줬으나 지는 와중에도 한 손은 주머니에 넣고 치는 필살기를 선보여서 이에 멘탈이 흔들린 차태현은 역전패를 당하게 된다. 두 번째 경기는 데프콘 대 김준호. 김준호의 얍삽한 서브 작전에 완전 말린 데프콘은 0:6까지 차이가 벌어졌지만 이에 거만해진 김준호가 초스피드로 실점하며 순식간에 5:6. 그러나 마지막까지 얍삽한 서브로 결국 김준호 승리. 마지막 경기는 김주혁 대 김종민. 접전 끝에 김종민이 승리하며 노가리 팀이 승리를 거두자 코다리 팀은 등목을 걸고 추가 대결을 제안했고 여기서도 노가리 팀이 압승. 기세가 오른 노가리 팀에게 데프콘이 마사지 서비스를 걸고 세번째 대결을 제안했는데 이 때 정준영이 3:3 복식을 제안. 하지만 채가 4개 밖에 준비되지 않은 관계로 본의 아니게 2개의 라켓을 3명이 돌려쓰는 기괴(...)한 게임이 시작되는데... 둘 다 의외로 잘해서 긴 랠리를 보여 줬다. 대결 도중 자기 순서를 못찾고 허둥대는 등 극적인 삽질(...)속 깨알같은 몸개그가 터지면서 명장면(...)을 양산해냈고 멤버들도 시즌3 1년여만에 뭔가 한 건 한 것 같다며 뿌듯해하기도. 사실 뜨거운 형제들이 원조인건 함정 대결 결과 코다리팀이 승리를 거두며 등목과 결식 중 하나를 삭제할 권한을 얻었고 코다리 팀은 결식을 삭제하는 대신에 등목을 하기로 결정. 등목 장소는 바로 꽁꽁 얼어붙어있는 연못 위였는데 얼음이 갈라질까봐 안절부절 못하는 멤버들과 제작진들의 리액션이 걸작(...). 노가리 자막오류에 이어 위키에선 팀을 혼동 움직이지마!!!! 등목을 마친 후 함께 하게 된 저녁상에는 고성의 명물 오징어로 차려낸 한정식이 올라왔는데 먹다보니 오징어인게 불안하다는 태현의 말마따나 유호진 PD가 바로 오징어조차 우리 어장을 떠나 어디로 갔는지 점점 줄어든다는 설명과 함께 새벽 4시경에 떠날 오징어 배를 타고 오징어 탐사를 떠날 리포터 뽑기를 실시한다고 고지했다. 1년전 울진에서 했던 방식 그대로 6명이 게임을 통해 꼴찌를 한 명 뽑은 뒤 그 꼴찌가 다른 1명을 선택하는 룰이었는데, 문제는 작년과 달리 꼴찌가 물귀신으로 한명을 데려간다는걸 멤버들이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 덕분에 게임에서 이긴 사람은 행여나 미움을 사 조업에 끌려갈까 죄송하다며 굽신거리고, 게임에서 진 사람이 오히려 배째라 떵떵거리는 해괴한(?) 갑을관계가 형성됐다. 1년 전 울진에서 할 때는 꼴찌 1명을 먼저 뽑고 난 다음에 1명을 더 뽑는 걸 알려줘서 1명이 먼저 뽑히기 전까지는 꼴찌가 물귀신으로 1명 데려가는 걸 몰랐지만 이번엔 유호진PD가 아예 복불복 시작할 때 알려줬다. 첫 번째 게임은 뽕망치 가위바위보. 토너먼트 결과 정준영이 1등을 하며 조업 면제권을 가장 먼저 받았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기자마자 무릎꿇고 굽실거리면서 멤버들의 눈치를 봤다. 두 번째 게임은 가장 긴 소면 집기. 젓가락으로 가장 긴 소면 한가닥을 집어 올리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인데 불어서 늘어붙은 덕분에 면이 잘 안 집어지고 끊어지는 상황이 연출됐다. 결과는 김주혁이 가장 긴 면을 집어 올려 두 번째로 조업 면제. 세 번째 게임은 곡괭이 참기. 팔꿈치로 상대방을 눌러 소리를 안 낸 시간이 가장 긴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아픈건 못참는 김종민이 유력한 꼴찌 후보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김준호가 꼴찌 확정. 가장 오래 참은 사람은 데프콘으로 조업이 면제됐다. 이 때 데프콘의 승리를 예감한 정준영이 데프콘에게 "빨리 하라고 이 뚱땡아!" 라는 드립을 친 건 덤. 또 김준호는 자신이 조업자가 될 것 같은 불길함을 느껴 다른 멤버들에게 삿대질하며 "그래 너 임마!!"라며 깽판을 쳤다. 미쳐서 막장인생(...) 네 번째 게임은 매운 어묵 먹기. 원샷하고 빨리 씹는 김준호, 김종민과 달리 차태현은 천천히 먹었는데, 의외로 1등을 하며 조업에 면제됐다. 마지막 게임은 오징어 굽기 복불복. 불판 위에 오징어를 구워서 오징어가 먼저 말리는 사람이 이기는 운 게임이었다. 김준호의 오징어가 먼저 말리기 시작했으나 모양이 이상해지고 그 뒤로 김종민의 오징어가 정확히 말리면서 결국 김준호가 조업에 확정됐다. 휴게소 온것마냥 그의 예상대로 조업을 함께 갈 사람을 뽑는 부분에서는 상황이 이렇게 되자 작년의 무고한 피해자는 조업 파트너로 그때 그 가해자를 택하며 1년만에 제대로 복수에 성공했다. 복수 맞아? 그리고 덤으로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조업에 끌려간 유일용 PD 겨울 조업 세 얼간이 리턴즈 예상했던 대로 조업 현장에는 임연수를 비롯한 잡어들은 많았지만, 정작 찾는 오징어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선장은 그 없는 오징어 중 한 박스를 흔쾌히 내 주시고, 받은 오징어는 레이먼 킴 셰프한테 작년 출연 보상(?)으로 진상됐다. 그리고 이를 배달할 두 사람을 뽑는 사다리 타기가 진행되었는데...또 김종민과 김준호가 당첨...여담으로 방송 당시 자막으로 북한이 동해상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뉴스속보가 나왔는데, 우연히 출연진들이 나간 곳도 동해 북쪽 해역이라 묘한 장면이 나왔다. 어찌되었든 두 사람은 레이먼 킴에게 득녀를 축하하며 오징어를 전달하였고 레이먼 킴은 예리하게 오징어의 사망시각(?)을 분석한 후에 고생해서 온 두 사람을 위해 즉흥적으로 오징어 튀김과 오징어 & 안심 통구이, 오징어 잠발라야, 오징어 앳국을 요리해서 내놓았다. 그런데 이 군침도는 음식은 모두 김종민에게 쏠렸고, 김준호에게는 오징어 라면이 주어졌는데...이유는 김종민이 우리편이라며 깨알 복수를 한 것... 그래도 김종민과 김준호는 레이먼 킴이 요리한 만찬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새벽조업의 고생을 풀었다. 라면수프에는 라면... 뭐야...그럼, 둘이 최후의 승자인가... 덤으로 요리를 하는 레이먼 킴의 뒷모습을 보면서 김종민이 성난 코뿔소라 평하였다...김준호는 버팔로라고 한다... 한편 새벽 현장에서 실감한 리포터의 힘겨운 과정을 같이 느껴보고자 그 다음으로 준비된 여행 특집은... 김준호가 리포터 역할로 조업 상황을 전달하며 마무리할 때 김준호의 기자(?) 이메일이 자막으로 yaps@kbs.co.kr(...)라고 소개되었고, 그 옆에는 '제보 금지'(...) 자막이 붙었다. 방송일 : 2월 8일, 15일, 22일 방송 회차 : 379 ~ 381회 (해피선데이 527 ~ 529회) 특별 게스트 : KBS 보도국 기자들(김나나, 김빛이라, 이재희, 강민수, 김도환, 정새배), 장동민 KBS 앞에서 새벽녘부터 시작된 오프닝. 각자 미션지에 고지된 장소에서 자신의 짝꿍을 찾아 중간 점검지인 덕평 휴게소에 도착하는 것이 첫번째 미션이였다. 데프콘 : 국회로 짝꿍을 찾아 떠났다. 서울살이 13년에 국회 방문은 처음(...)이라고 하며, 짝꿍이 혹시 국회의원이 아닐까 추측하며 "여당(의원)일까? 야당(의원)일까?"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회를 돌아다니던 데프콘은 1층 로비(174호 카메라기자실 쪽)에서 KBS 카메라 장비 수십대를 발견했고, 그러면 목적지인 173호도 이 근처에 있을거라고 하며 175호 팻말을 보니 취재기자실이라 짝꿍의 직업이 기자라고 확신하였다. 173호 방송기자실로 들어간 데프콘은 "마치 날 기다리는 것 같이 앉아 있는 기자가 있다.저분일거 같다"라고 하며 짝꿍을 찾았다. 데프콘의 짝꿍은 보도국 베테랑인 13년차 정치부 강민수 기자. 암호는 "저한테 기막힌게 하나 있는데..."얘기되(냐)?" 기자들만의 표현으로, 기삿거리가 되는지의 뜻. 정준영, 김주혁 : 보도국으로 짝꿍을 찾으러 간 정준영과 김주혁은 보도국의 딱딱한 분위기를 체감했다. 김주혁은 고지된 장소인 NS-2(뉴스 스튜디오)를 발견해 부조정실로 들어갔다. 용기내어 부조 직원에게 "보라돌이~뚜비~나나" 드립을 쳤는데 부조 직원은 단호히 손사래를 쳤고, 김주혁은 바보가 됐다.(...) 그리고 아침방송이 진행중이었던 부조의 긴장감과 엄숙한 분위기에 "할수가 없어"라며(민폐라고 생각함) 미션수행을 잠시 중단했다가 재개했는데 지나가는 기상캐스터에 눈독을 들이기도 했다. 결국 자신의 짝꿍인 지나가는 여성 앵커를 그냥 보냈고 기상캐스터 사무실에서 놀다가 뉴스제작2부 사무실로 들어가 자신의 짝궁을 찾는데 성공하였다. 김주혁의 짝꿍은 강민수 기자와 동기이며 뉴스광장 진행자인 13년차 김나나 기자. 당연히 정준영은 넓은 보도국 사무실로 들어가 뉴스제작3부 팀장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며 깍듯하게 절을 하였고 무시 당했다. 팀장 옆에 있던 전 KBS 뉴스 9 앵커 최영철 기자도 웃음을 터뜨렸다. 여담이지만, 취재주간한테도 세배를 했는데 취재주간은 다행히 손을 흔들어주었고 살짝 웃어주었다. '우주 대스타'라던 정준영은 뜻하지 않게 굴욕감을 연타로 맛봤다. 보도국 바닥을 기어가던 정준영은 칸막이 뒤에 서서 기자들을 관찰했고, 짝꿍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짝꿍을 찾자마자 다짜고짜 "아저씨? 누구세요?"라고 했다(...). 아저씨가 아니고 동갑에 작년에 입사한 신입기자다. 정준영의 짝꿍은 1년차 기자인 사회부 정새배 기자. 인생 최대의 최원정 아나운서의 남편이다. 자막에 '독심술 레이더'를 가동한다고 했고, 날 보고 웃었어 라는 말을 한 걸로 보아, 기자가 정준영을 보고 웃은듯 하다. 암호 질문 답이 "오냐"인데, 그래서 나이 지긋한 아저씨일 거라고 생각한 듯. 김준호 : 김준호는 짝꿍이 기다리는 장소를 '관악 경찰서'로 고지받자 "내가 지금 이런 데 갈 때가 아니다"라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경찰서 계단을 올라가다 초록색 안내판의 '기자실'을 보고 '기자실이 왜 있는 거지'라며 기자실 앞까지 갔는데 '무단 출입 금지'라고 적혀 있지만 문이 안 잠겨 있다며 살짝 엿보고선 들어가지 않았다. "왜나면 안에 사람이 있긴 한데, 기자다." "내가 지금 기자 만날 때가 아니거든"라고 씁쓸해했다. 그래도 기자실에 들어가니 미모의 여기자가 혼자 있었으며, 준호의 암호질문에 총알을 날려줬고 그렇게 짝꿍을 찾게 되었다. 김준호의 짝꿍은 4년차 사회 2부 김빛이라 기자. 김종민 : 고지 장소인 KBS 체력단련실로 들어갔는데, 짝꿍을 찾아다니다 운동 기구 쪽으로 가서 복근 운동을 몇번 하더니 갑자기 복근을 공개한다며 웃통을 깠다. 복근은 없고 그냥 복부(...). 몇번 두리번거리더니 런닝머신 타고 있는 짝꿍을 못보고 그냥 지나쳤고 엉뚱한 사람에게 암호질문을 했다. 그 사이 종민의 짝꿍은 한없이 런닝머신을 타고 있었다. 한시간 넘게 타고 있었는데, 짝꿍이 오지 않자 힘들어 하면서 속도를 낮추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결국 삽질하던 종민이 짝꿍인 기자를 찾긴 했는데 기자가 런닝머신에서 내려오면서 휘청하기도 했다. 런닝머신을 하도 타서 그런듯. 아침 6시 50분부터 탔다고 한다. 김종민의 짝궁은 스포츠 전문인 12년차 스포츠국 김도환 기자. 짝꿍이 안와... 차태현 : 고지 장소인 영등포 기차역 7번 플랫폼으로 갔는데, 누군가 혼자 덩그러니 서 있었다. 고독을 즐기는 듯(?)한 남자. 남자 기자를 비추면서 자막에 "여기 사람들이 많다고 난 생각한다." 사실 차태현의 짝꿍인 그 남자는 차태현을 보자 어색하게 씨익 웃어줬다. 재미있는 상황이나 짝꿍을 찾으러 돌아다니는 건 없었고 오히려 플랫폼에 서있던 남자가 차태현에게 먼저 다가왔다. 누가 봐도 내 짝꿍임을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절차(암호 질문-정해진 대답)는 해야한다며 암호 질문을 했는데 이어지는 기자의 리액션이 재밌다. "으아악~! 응애에요~" 동영상을 보면 상당히 웃긴다. 예능감 있고 외향적 성격의 기자에게 차태현이 "운전하실래요?"라고 했는데 기자가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둘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기자가 패해 운전을 하였다. 차태현의 짝궁은 대전총국 근무중인 3년차 이재희 기자. 해당 기자는 민망하면 웃는 습관이 있다고 하고, 자막에 '무한긍정' 첫 방송 후 근래에 갑질 논란 등을 취재하러 뛰어다니던 기자들이 정작 서열문화에 편승하는 모습을 보여 보기 불편했다는 비난이 줄을 잇고 있다. 물론 예능이니 재미를 위해 그런 측면을 어필한 측면이 없지않아 있겠지만...유호진 PD의 해명 결국 정준영이 방송내에서 대놓고 갑질을 디스하는 기사를 만들어와서 셀프디스를 시전했다. 메인 미션이자 잠자리복불복은 평범한 마을 백사면의 특종을 찾아 뉴스 만들기. 그 전에 취재비를 지급받는 복불복을 진행했는데, 1등은 5만원, 그 후로 점점 내려가서 꼴찌는 0원을 받는다. 게임은 한 라운드 씩 진행해서 각 라운드의 1등은 취재비 획득과 함께 게임도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또 참가자는 멤버가 아닌 기자였다. 복불복 게임 결과 김종민 팀이 1등, 차태현 팀이 2등, 데프콘 팀이 3등, 김주혁 팀이 4등, 정준영 팀이 5등, 김준호 팀이 꼴찌를 기록했다. 이후 특종을 찾아 6시까지 뉴스를 만들어 제출하는 것이 메인 미션이었다. 김종민 팀은 취재비가 넉넉함에도 불구하고 파트너 기자가 스파르타식이라서 결국 밥도 못먹고 취재만 열심히 했다(...). 차태현 팀은 특종을 못찾고 헤매다가 겨우 기사를 만들어서 시간이 대체적으로 촉박했다. 거기에 차태현의 인기때문에 시민들에게 싸인을 해주느라 시간이 더 부족했다(...). 데프콘 팀은 애타는 데프콘과는 달리 파트너 기자는 여유만만. 정보원을 섭외하고 손쉽게 기사까지 만든 후 제출했다. 김주혁 팀은 전화로 미리 확보한 정보원인 면장님께 정보를 얻어 농장에서 취재를 진행했다. 정준영 팀은 일단 밥을 먹자는 생각에 편의점에서 식사를 하는 중에 시민의 제보로 특종을 잡아 취재를 했다. 김준호 팀은 1등인 김종민 팀이 밥을 먹을 때 현장을 덮치기 위해(?) 미행을 하던 중 김종민 팀이 밥을 먹으러 가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급하게 특종 내용을 변경했다. 백사면 연령별 대표 8인과 면장, 부녀회장을 포함한 심사위원 10인의 좋아요 팻말 갯수로 평가했다. 앵커는 장동민. 뉴스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진행했는데, 영하 20도에서 장동민은 양복 한 벌만 입고 있었기 때문에 엄청 추워서 잡담은 빼고 매우 스피디하게 진행했다. 뉴스는 앵커 맘대로 뉴스 편집 담당 및 미션 결과는 각각 다음과 같다. 김주혁 - 김나나 : 김민석 PD guteng@kbs.co.kr 그림이 모잘라 어떡해 데드라인 1분 남기고 겨우 제출. 좋아요 25개로 3위. 실내취침 확정. 김준호 - 김빛이라 : 박인석 PD yapth@kbs.co.kr 데이터 익스포트에 5분 걸려서 데드라인 오버 좋아요 19개로 4위 및 데드라인 오버로 야외취침 확정. 차태현 - 이재희 : 유호진 PD bankrupt@kbs.co.kr 회사에서도 이렇게 쪼여본 적 없는데 좋아요 26개를 받았으나 데드라인 오버 및 1위 사수 실패로 야외취침 확정. 데프콘 - 정민수 : 편은지 PD worrypig@kbs.co.kr 데드라인을 1시간 넘게 남겨두고 끝냈다 좋아요 29개로 1위. 실내취침 확정. 김종민 - 김도환 : 김성 PD happybabo@kbs.co.kr 쪼들려 미치겠다...시간 시간;;; 좋아요 13개로 꼴찌. 야외취침 확정. 밥도 안 먹고 작업했는데 꼴찌;;; 정준영 - 정세배 : 유일용 PD crazystone@kbs.co.kr 작업하던 거 날아갔음 좋아요 17개로 5위이나 2위와 4위의 실격으로 실내취침 확정. 어부지리 덤으로 추가 뉴스에서 1박 2일 내부 및 백사면, 기자들의 갑질 문화를 고발(?)했다. 유일용 PD 1박 2일에 참가한 그냥 개그 이후 베이스 캠프로 이동해서 저녁복불복을 진행했다. 게임은 기자 정신 3종 게임. 팀은 야외취침팀(김준호, 차태현, 김종민)과 실내취침팀(김주혁, 데프콘, 정준영)으로 나눠졌다. 이천 쌀밥은 기본으로 제공되고, 게임에 이길 때 마다 이긴 팀이 음식 3개 씩을 가져갈 수 있다. 첫 번째 게임은 상대방이 던지는 볼 요요에 눈 깜빡이지 않기. 단 공격측이 얼굴을 맞추면 경고 1회, 2번 맞출 시 자동 실패가 된다. 3:2로 야외취침팀 승리. 두 번째 게임은 코끼리 코 15바퀴 후 가운데 놓여있는 물총을 먼저 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몸개그의 향연을 보여주며 최종적으로 실내취침팀이 승리했다. 여기까지 진행했을때 시간은 이미 새벽 2시반을 넘게 된다(...). 마지막 게임은 스피드 퀴즈. 야외취침팀 차태현이 10문제나 맞추며 승리하는가 싶었지만 의외로 김준호가 1문제밖에 못맞추면서 실내취침팀에게 역전당한다. 이후 식사를 했는데, 반찬을 6개나 따낸 실내취침팀이 푸짐하게 먹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야외취침팀에는 소고기가 있었기 때문에 고기에 중독된 실내취침팀이 가지고 있는 반찬을 대부분 고기랑 바꿔먹어 버렸다. 이후 야외취침팀은 사상 최악의 추위 속에서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아침식사 복불복은 각 팀마다 수거해 온 깃발 3개 안에 있는 단어를 넣어서 60초 동안 희망 뉴스 전하기. 기자들만 도전했는데, 무려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진행해야 했다. 선배들이 있는 김주혁, 데프콘, 김종민 팀이 아침 식사를 획득했다. 여담으로 김나나 기자와 김빛이라 기자는 4년 뒤 저널리즘 토크쇼 J에 합류하게 되었다. 방송일 : 3월 1일, 8일 방송 회차 : 382 ~ 383회 (해피선데이 530 ~ 531회) 하루종일 5가지 부문으로 나눠 멤버들의 건강을 체크, 각 부문 1위는 나머지 멤버들에게 처방전를 내릴 수 있는 왕게임 형식으로 진행했다. 을 빙자한 독재 아침부터 충주에 도착하자마자 대학병원으로 향하는 멤버들. 몇 몇 멤버들은 매년 건강 검진을 해 준다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좋아라했다. 그와중에 김준호는 야식, 정준영은 아침에 쥬스를 마시고 와서 가재피디에게 혼나기도 했다(...). 먼저 소변검사를 진행했는데, 정준영은 소변을 보고 그 컵을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멤버들이 기겁하기도 했다. 그걸 또 따라하는 신바 원래는 화장실 안 선반에 두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이후 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김주혁, 데프콘, 김종민은 수면 내시경을 했다. 이 중 데프콘의 모습이 압권인데 마취약에 취해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랩을 했다. 가장 압권인 장면은, 의식이 덜 돌아온 데프콘이 바로 옆에 누워 있던 김주혁을 붙잡고 '우리집 갈래?"라고 말한 것. 물론 김주혁은 식겁했다. 다른 멤버들도 잠꼬대 하는 데프콘에게 우르르 몰려가서 차태현은 녹음을 하기도 하고 다음 앨범 타이틀이라며 열심히 놀렸다. 이 장면은 크게 인기를 끌어서 데프콘의 연관 검색어로 뜨기도 했다. 또한 김종민은 마취를 하면 의식은 잠드는데 몸은 오히려 평소보다 쌩쌩해지는(...) 대한민국 3%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모습을 보고 정준영은 수면마취를 안하고 내시경 검사를 받기도 했다. 쟨 진짜 뭘해도 연구대상이다 이후 데프콘 명의로 4년만에 발매된 신보에서 더블 타이틀곡 제목으로 채용되었다. 검사 후 의사선생님께서 위 내시경 사진과 함께 멤버들의 위 건강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차태현, 2위는 정준영, 3위는 김종민, 4위는 김주혁, 5위는 김준호, 꼴찌는 데프콘이었다. 이후 점심식사를 했는데 왕인 차태현은 무조건 먹고 나머지 멤버들도 왕이 먹게 해 줬다. 다만 꼴찌는 염분이 많은 음식은 위에 안좋다며 반찬을 모두 물에 씻어서(...) 생식으로 먹게 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왠일인지 곧바로 이동하지 않고 멤버들에게 과자를 주며 쉬게 두는 스탭들. 과자를 받고 멤버들은 수상해 하면서도 본능을 이기지 못한 데프콘은 아무 생각 없이 초콜렛을 입에 넣었다. 그러자 난데없이 사이렌이 울리면서 박을 맞게 되었다(...). 멤버들은 음식을 먹으면 안 되는 것으로 확신했지만, 아무것도 안 먹고 엎드려 있던 차태현도 박을 맞거나 콜라를 마신 김준호가 아무 일도 없자 혼란스럽게 된다. 이후 여러가지 실험 끝에 건강하지 못한 습관을 하는 사람이 맞는 것으로 깨닫게 되고, 확신하기 위해 코 파고 과자 먹기(...)등을 해 보기도 했다. 실제로는 멤버들의 행동을 전문의들이 지켜보면서 안좋은 습관을 지적하면 사이렌이 울리는 식이었다. 여기서 가장 지적을 많이 받은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은 다음 장소까지 자전거로 이동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편하게 차로 이동하게 된다. 자전거 이동 거리는 10km가 넘는 거리라 힘들어하는 찰나, 차로 바꿀 수 있는 찬스 게임이 주어졌다. 게임은 허벅지 씨름. 멤버들은 가재피디가 뽑은 스탭 3명과 3:3으로 경기를 했다. 그런데 스탭을 뽑은 기준이 멤버들에 맘에 들지 않아 우겨서 가장 덩치가 큰 스탭을 가재 피디와 교환하는데 성공, 결국 멤버들이 승리하게 된다. 압권이었던 것은 데프콘과 가재피디의 대결. 예상대로 가재피디는 맥없이 졌다(...). 프콘:여자랑 하는거 같아 다음 장소는 '1박 2일 탑 피부과' 라는 간판이 걸려 있는 텐트. 안에는 피부과 전문의가 있었고, 여기에서 피부왕을 뽑는 피부과 검사를 진행했다. 먼저 손이 깨끗한지를 알아보는 검사를 진행했는데, 수치가 300 이하면 청결한 것이라고 한다. 또 KBS 화장실의 변기 수치는 약 600 정도 였는데, 멤버들은 300은 커녕 전원이 600 주변을 왔다갔다 했다(...). 그나마 정준영이 가장 깨끗한 400대였고, 김주혁, 데프콘, 차태현은 600대, 김종민은 700대(!), 김준호는 무려 800대(!!)를 기록했다. 결과를 보고 김종민은 "김주혁 손은 변기, 내 손은 변기 물, 김준호는 그 안에 똥" 이라고 표현했다(...). 재밌는 건 검사를 하는 선생님 손도 700대가 나왔다(...). 흔한 연예인들의 여기서 검사 전에 정준영이 자신은 쉬 하고 손을 닦는다고 했는데 똥 싸고는 손을 안 닦는다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후 멤버들의 피부를 확대 카메라로 확인했다. 압권이었던 건 김주혁이 피부는 나이에 비하면 좋은데 쳐져있다고 전문의가 본의아니게 디스를 날렸다. 결과는 피부 나이와 실제 나이를 비교해서 1등 정준영, 2등 차태현, 3등 김주혁, 4등 김종민, 5등 김준호, 그리고 꼴찌는 또 데프콘이 차지했다. 왕이 된 정준영은 멤버들에게 피부에 좋은 비타민 A,B,D가 많이 들어있는 레몬을 먹이면서 폭군의 모습을 보여줬다(...). 저녁 복불복은 충주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체력장을 진행했다. 고등학생 기준 체력장 등급 표에 따라 점수를 얻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순서대로 한우의 양이 달랐다. 물론 꼴찌는 한우 0g. 멤버들은 파란 트레이닝 복을 입고 멋지게 등장. 기록을 측정해 줄 특별 게스트로는 선생님 올스타에서 출연했던 정성우 선생님이었다. 첫 번째 종목은 100m 달리기. 8초 이상 걸리면 1점 밖에 받을 수 없어서 툴툴대는 멤버들이었지만, 의외로 다들 선전했다. 그와중에 차태현이 달릴 때 옆에서 따라 뛰며 촬영하던 카메라 감독님이 엎어지면서 본의아니게 몸개그를 보여 줬다(...). 두 번째 종목은 제자리 멀리뛰기. 208cm 이하는 1점이었다. 멤버들은 얍삽하게 멀리뛰기를 하기 위해 팔을 흔들 때 민요를 부르거나(...) 위아래를 부르며 박자를 헷갈리게 했다. 여기에 낚인 김준호는 뛰는 타이밍을 놓쳐 몸개그를 보여주기도 했다. 세 번째 종목은 윗몸 일으키기. 평균 나이 38세인 멤버들이 의외로 활약하며 높은 점수를 딴 멤버도 있었다. 네 번째 종목은 팔 굽혀 펴기. 18개 이하는 1점이었다. 팔 굽혀 펴기는 제한 시간이 없어 모두 근성으로 높은 점수를 따냈다. 그와중에 김종민은 39개부터 커트라인인줄 알고 39개까지 했는데, 실제로는 40개부터 커트라인이라서 29개를 한 것과 같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다섯 번째 종목은 앉아서 몸 앞으로 굽히기. 다리가 짧은 김준호가 유리하기도 했다(...). 마지막 종목은 1600m 오래 달리기. 멤버들의 나이와 늦은 시간임을 고려해서 800m로 변경했다. 결과는 운동으로 다져진 김주혁이 전 종목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1등을 했고, 1등보다 치열했던 김준호, 데프콘의 꼴찌 싸움은 다섯 번째 종목까지 계속해서 공동 5위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종목에서 김준호가 점수를 따내며 꼴찌는 데프콘이 되었다. 하자마자 추워서 잠바를 주워 입었다. 베이스 캠프로 돌아온 멤버들은 피곤함에 쩔어 잠자리 복불복을 하자는 가재 피디의 말을 무시하고 다 같이 누워서 클로징 멘트를 해 버리고 잠들었다(...). 이후 새벽 2시에 깨서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는데, 요속(오줌이 나오는 속도) 검사로 결정. 요속 측정 기계 쪽에도 카메라가 달려 있어서, 소변을 보는 모습의 멤버들의 얼굴이 멤버들이 신청한 BGM과 함께 방송되기도 했다. 멤버들은 각자 검사를 끝내고 돌아와서 허세를 부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예를들면 몸이 뒤로 튕겨져 나갔다는 둥, 기계가 고장났다는 둥, 하수도가 터졌다는 등 이었다(...). 검사 결과 다행히 멤버들 모두 정상 수치였지만, 1등과 꼴등의 차이가 상당히 컸다. 결과 1등 김준호, 2등 차태현, 3등 정준영, 4등 김주혁, 5등 김종민, 꼴등은 또 데프콘이 차지했다. 야외 취침 할 멤버는 1등이 정하는 건데, 가위바위보로 정하라고 해서 게임 결과 정준영이 꼴찌로 야외 취침 당첨. 같이 잘 사람은 정준영이 정했는데 마찬가지로 가위바위보를 해서 김주혁이 당첨됐다. 이와중에 정준영이 데프콘은 하루종일 꼴찌만 해서 불쌍하다고 빼줬다. 사실 코골이가 심해서 뺐다 폭포 소리, 월드컵 응원 소리, 핵폭탄 떨어지는 소리 등(...). 그리고 다음날의 기상미션은 채변 검사. 안나온다고 포기한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김준호는 제일 먼저 제출했다. 다른 멤버들도 아슬아슬하게 제출은 했지만, 문제는 3명 / 2명의 샘플이 동일하다는 것. 확인 결과 차태현의 것을 김주혁, 김종민에게 나눠 주었고, 데프콘이 정준영에게 나눠 준 것이었다. 결국 아침 식사는 김준호, 정준영이 확정, 차태현, 김주혁, 김종민은 셋이서 한 그릇을 나눠 먹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 와중에 데프콘은 제한 시간 내에 샘플을 제출하지 못해 혼자만 아침을 먹지 못했다(...). 데프콘은 이 모든 검사에서 꼴찌를 차지했는데, 나머지 4종목은 에 자력으로 꼴찌한 거지만, 채변의 경우 정준영의 샘플을 대신 만들어주느라 자신은 제한시간보다 늦게 제출해서 꼴찌한 것이다. 그래도 마지막의 소변, 혈액검사에서 1등을 차지했으니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날 데프콘과 함께 하위권에서 놀던 김준호는 막판에 요속왕과 채변왕의 2관왕을 달성했다. 똥 공장장 똥 나눔 김준호와의 경쟁 끝 은혜 갚은 돼지 방송 시간이 저녁식사 시간대임에도 채변관련 내용을 내보내는 무리수를 뒀다. 게다가 경쟁프로인 진짜사나이가 여군특집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여러 악재가 겹쳐 2015년 들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고 말았다. 그래도 런닝맨은 이겼다. 일단 당시 방영분에서는 유호진의 사진과 함께 "식사에 지장 없으시도록 편집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긴 했다. 여담으로 데프콘은 촬영 내내 요괴워치의 후유냥 모자를 쓰고 있었다. 방송일 : 3월 15일, 22일 방송 회차 : 384 ~ 385회 (해피선데이 532 ~ 533회) 특별 게스트 : 강민경 분명 타이틀은 봄맞이 등산여행이건만 아직 겨울(...)인 태백 함백산을 오르는 여정을 담은 에피소드. 안전을 위한 멘토로 산 전문가라는 다비치의 강민경(!!)을 캐스팅했다. 산행 도중에 막걸리를 마시는 장면이 방송에 나가 음주방송 논란이 일었다. 그리고 깨알같이 PD에게 악수를 청하는 구탱이형 그래서 1달 뒤엔 대놓고 시청자들이랑 술상을 차려 마셨다 여담으로 강민경을 소개할 때의 사진에서 무한도전의 그 전 녀석(...)이 오랜만에 출연했다. 물론 모자이크 처리된 채로... 이에 대해 제작진은 "정서상 한 잔 정도의 막걸리 음주는 이해받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내보냈던 것"이라 해명했다. 출발하기 전에 가방 복불복을 했는데, 4개는 평범한 가방, 2개는 매우 큰 가방이었는데 그 둘 중에 하나는 15kg, 다른 하나는 빈 가방이었다. 큰 2개의 가방의 주인을 정하는 방법은 퀴즈를 통해서 마지막까지 못 맞추는 사람이 당첨되는 식으로 진행됐다. 산에 관련된 퀴즈를 했는데, 문제가 '산에서 멧돼지나 곰을 만났을 때 해야하는 행동' 이었다. 이에 데프콘은 "어흥 소리를 내며 호랑이인 척 한다", 정준영은 "나무 인 척 하면서 도망간다", 김종민은 "선빵을 날린다(...)" 라는 해괴한 개드립들이 줄줄이 이어졌다. 퀴즈 결과 큰 가방은 김주혁이 들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하고, 어느정도 올라간 후에 점심 복불복을 진행했다. 첫 번째 게임은 체온 빨리 내리기. 몸의 한 부위의 온도를 가장 많이 내리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으로, 팀은 두 명씩 구성했다. 몸의 열이 많은 데프콘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는 사람이 데프콘과 같은 팀을 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결과 김종민&데프콘, 김준호&정준영, 김주혁&차태현 팀으로 구성됐다. 맨 처음에 도전한 김준호,정준영팀은 손을 선택해서, 정준영이 시작 전에 손을 눈에 넣었다가 시작과 동시에 김준호의 체온으로 손을 따뜻하게 해서 처음에 약 10도였던 것이 20도 이상으로 올랐다. 두 번째로 도전한 팀은 김주혁, 차태현. 차태현이 과감하게 이마를 까서 눈 속에 처박은 후(!) 시작했다. 차태현은 김주혁의 품에 꼭 안겨(!) 온도를 올려봤지만 결과는 김준호, 정준영 팀에 미치지는 못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민, 데프콘 팀은 김종민의 코를 선택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대로 코는 별로 온도가 내려가지도 않고 오르지도 않아서 결과는 가장 안좋았다. 게다가 도전 중에 김종민이 콧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지저분한 장면이 연출됐다. 결과는 김준호, 정준영 팀의 승리로, 어묵을 먹는 영광을 누렸다. 두 번째 게임은 인내력 테스트. 상의를 탈의하고 눈밭에 누워서 가장 오래 누워 있는 1명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시즌 3 최초로 전원이 상의 탈의를 하고 춥다며 한줄로 쭉 붙어서 이상한 춤을 추기도 했다(...). 결과는 데프콘이 가장 오래 누워 있어 승리. 달걀밥을 획득했다. 세 번째 게임은 드라마 명장면 따라잡기. 겨울연가의 눈사람 뽀뽀 장면을 여섯명의 멤버들이 욘사마가 되어 강민경과 재연하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각자 노란 가발과 목도리를 두르고 욘사마 패션으로 도전했다(...). 결과는 강민경이 뽑은 4등까지가 성공인데, 한번만 뽀뽀해 달라는 김주혁, 뽀뽀 전에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는 차태현, 배우로 데뷔한 데프콘, 헐벗은 욘사마 김준호가 4등까지로 뽑히며 호빵을 얻게 되었다. 김준호가 코미디 시험같다고 했다. 마지막 게임은 림보. 승리한 1명에게는 우동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다. 결과 정준영 1등, 차태현 2등을 하며 원래는 1등만 식사가 가능했으나 강민경의 우동을 나눠먹는 조건으로 2등까지 식사를 했다. 결국 한입도 못먹은 신바 지못미 이후 계속해서 산행을 진행해 5시간만에 정상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유호진 PD는 "누군가 한 명이 정상에 남아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라는 충격적인(...)발표와 더불어 "저희 회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며 멤버들에게 함백산 KBS 송신소를 안내한다. 이후 낙오 멤버를 결정하기 위해 삽으로 눈더미에 꽂힌 깃발을 쓰러뜨리는 게임을 했고 차태현이 패배하여 함백산 정상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해발 1500미터의 산 답게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향해서 정상에 있는 중계소 직원이 중계소 안에서 자는게 어떻겠냐고 걱정할 지경. 마침 텐트도 3명(차태현+촬영 스텝 2명)이 자기엔 비좁아서 게임을 통해 1명은 중계소 숙직실에서 자기로 했는데 결국 스텝 1명이 당첨되었다. 오랜만에 망했어요 1박 합류 4년차 기념 낙오 한편, 하산한 멤버들은 강민경과 헤어진 뒤 전원 실내 or 전원 야야를 걸고 잠자리 복불복을 한다. 복불복 게임은 '달인과의 대결' 이었는데, 달인은 진짜가 아니고 스탭이었다. 첫 번째 게임은 차량 10대를 2열로 정리해서 주차하는 것으로 촬영팀 버스를 운전하는 베테랑 운전기사와 대결. 여기서 패배하면 눈굴(설동)을 만들고 그 안에서 야야를 해야 했는데, 스탭이 물론 멤버들보다 실력은 뛰어났으나 혼자 주차를 했기 때문에 이동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에 비해 멤버들은 한 명씩 돌아가면서 주차를 했기 때문에 미리 대기했다가 바로 출발해서 빨랐다. 또한 버리는 카드인 김준호와 정준영은 한 번씩만 하고, 8대를 나머지 멤버 세 명이서 했기 때문에 결과는 2분 차이로 멤버들의 승리. 물론 모닝 엔젤도 없었다 2년째 장롱면허 운전 5개월차 처음엔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같이 있으면 안되냐며 칭얼거리다가, 다음날 모닝 엔젤처럼 새로 게스트가 올 수도 있다고 하자 '안녕히 가세요'(...). 두 번째 게임은 퍼팅 게임. 달인은 핼리캠 촬영 감독님이었다. 결과는 김주혁이 넣게 되며 결국 멤버들의 완승으로 전원 실내 취침에 성공한다. 하지만 차태현에게는 미안해서 야야라고 거짓말을 했다. 다음날 아침에는 퇴근 미션을 했는데, 봄이 왔음을 알리는 동식물을 찾아서 사진을 찍는 미션이었다. 해당 목표는 개구리(데프콘), 뱀(김주혁), 야생화 노루귀(김준호), 개나리(김종민), 달래(차태현), 목련(정준영). 전국을 돌아다녀서 찾아도 된다는 스케일 덕분에 마지막으로 미션이 끝난 멤버가 오후 2시를 넘겨서였다. 목련과 개나리는 막 피기 시작한 꽃을 겨우 찾아내는데 성공. 노루귀와 뱀은 아직 추운 관계로 각각식물원과 동물원을 찾아가서 사진을 찍었다. 달래는 차태현의 집 근처 재래시장을 찾아갔는데 이 때 차태현의 딸인 태은 양이 특별출연했다. 개구리의 경우엔 각종 특산물을 판매하는 가게에서 양식하던 개구리를 찾을 수 있었다.(그런데 데프콘과 가재 PD, 담당 VJ도 개구리에 겁먹어서 질겁하는 신이 포인트. ) 데프콘을 마지막으로 퇴근 미션 종료와 함께 회차 종료. 무서워 ㅠㅠ 오지마 방송일 : 3월 29일, 4월 5일 방송 회차 : 386 ~ 387회 (해피선데이 534 ~ 535회) 국보는 1호 숭례문만 알고 나머지는 잘 모르는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된 특집.3:3 팀전으로 전형적인 부루마불 형식이며, 주사위를 굴려 그 숫자만큼 움직인 말이 가리키는 국보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 뒤에 인증샷을 찍고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에 퀴즈까지 맞히는 방식이다. 이런 식으로 엽전을 모아(인증샷 기본 1개 + 퀴즈 1개 + 힌트 없이 맞추면 추가 1개) 밤 12시 전까지 서울광장에 도착해서 엽전을 가장 많이 모은 팀은 즉시 퇴근, 패배팀은 서울광장에서 야외취침이다. 또한 12시 전까지 도착 못하면 30분마다 엽전 1개씩 차감되며 그 대신 대중교통은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하지만 양팀 모두 제작진 차만 타고 이동했다 팀 배치는 주사위 홀짝으로 정하기로 했는데, 홀-김종민/정준영/데프콘/김주혁, 짝-차태현/김준호의 4:2 상황이 나왔다. 결국 홀 팀에서 가장 높은 숫자가 나온 사람이 짝 팀으로 가기로 한다. 근데 1번타자 김종민이 바로 6을 굴리는 바람에... 짝팀은 망했어요 상황. 다만 이후 전개에서 김종민이 의외의 활약을 벌인 덕분에 퀴즈를 연속해서 맞히면서 엽전을 두둑히 챙겼다. 정작 본인은 다 까먹었지만 중간에 쿨FM '장동민,레이디 제인의 2시입니다'를 통해 양팀이 간단한 퀴즈대결을 했는데 짝팀이 이겨서 엽전 하나를 더 얻었다. 그리고 그 엽전이 차후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일몰 시점에 홀팀=7개:짝팀=12개를 확보한 상황에서 홀팀은 서울로 가고, 짝팀은 부산에 있는 조선왕조실록 보관 장소인 국가기록원으로 가는 바람에 승부가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전개된다. 먼저 서울에 올라온 홀팀이었지만 엽전차가 워낙 많이 나는 상황이라고, 제작진은 전주→부산→서울로 이동하는 기약없는 짝팀을 기다리게 해야 했다. 이에 제작진의 제안으로 숭례문을 방문하는 조건으로 용돈 5만원을 받았고, 노래방과 피시방을 가는 자유시간을 즐겼다. 이 때 데프콘은 그녀의 피규어를 찾아 보기도 했다. 자유시간을 즐기고도 시간이 남아서 결국 지친 홀팀은 시청 근처 한 호텔에서 정신줄을 붙잡으며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다. 조기퇴근 할 뻔 했는데 물 건너 갔다 퀴즈를 올 클리어 해서 서울 복귀만 하면 이기는데 비 내리는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가면서 비관하는 짝팀. 홀팀이 6시간을 기다린 끝에, 한참 뒤인 새벽 3시 15분에 뒤늦게 짝팀이 서울에 도착했다. 너무 늦게 끝나서 '대체 이게 무슨 당일 퇴근이냐!!!'며 짝홀팀 모두 투덜댔지만, 이건 제작진도 의도한게 아니라서 매우 난감. 차라리 어느 한쪽으로 승패 여부가 미리 가려졌다면 한쪽을 포기시키는 쪽으로 갈 수도 있었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룰에 따라 엽전 7개를 차감한 뒤 최종 정산이 이루어졌는데, 막판 김준호의 활약으로 부산에서 조선왕조실록 퀴즈를 맞히면서 총 엽전 16개를 확보한 상황이라 지각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엽전 8개의 홀팀을 1개 차이로 이기고 우승했다. 과거 김준호가 퀴즈쇼 사총사 MC를 보고 있었을때 나온 문제였다. 태종 시대에 일본에서 선물로 보낸 코끼리가 사람을 죽이자 어떤 처벌을 가했는가에 대한 문제였다. 이 이야기는 나무위키의 코끼리 문서에도 나와있다. 원래대로라면 홀팀 3명이 야외 취침을 해야했으나, 6시간이나 기다린 걸 감안해서 주사위 굴리기를 통해 2명만 재우기로 조정했다. 일단 데프콘이 탈락한 상황에서 둘 다 6을 고른 주혁과 준영이 재대결. 결과는 김주혁이 2, 정준영이 또 다시 6을 굴리면서 퇴근을 확정짓는다. 그리고 데프콘과 김주혁이 '1명만 재우자' 해서 또 재대결을 벌이고 그 결과 데프콘=2<김주혁=3이 나오면서 서울광장에서 나 혼자 산다를 찍는 쪽은 데프콘이 되었다. 거기에 더해 본래 기상 미션으로 아려다 데프콘 혼자 하기로 된 미션은 백제 금동대향로(287)를 보러 부여군(국립부여박물관)까지 내려가기(...). 해당 시점까지 1박 2일에서 특별히 약한 점 없이 수월하게 미션을 이기던 정준영이 한국사에 대해 무지하단 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손기정 옹을 수영선수라고 하는 등. 그 외 출연진들도 무지함도 많이 보여주었다. 데프콘은 1936 베를린 올림픽에 우승하였는데, 1960 로마 올림픽을 거론하지를 않나. 심지어 유호진 PD조차 옛 서울시청 건물(현 서울도서관)을 조선총독부 건물이었다고 잘못 말했다. 옛 경성부청사가 맞다. 때문에 "재미 못지 않게 감동도 챙긴 에피소드"라거나 "역사가 담긴 국보를 따라다니는 여행이라는 기획 및 취지가 좋았다"는 긍정적인 평가 못지 않게 "연출의 섬세함이 떨어진다"라든지 "멤버들이 진지해야할 때는 진지했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비판적 여론도 꽤 드센 편. 박물관 내에서 정준영, 김주혁, 데프콘이 보여준 태도와 같은...반면 차태현의 경우 다른 멤버들이 다 자는 와중에도 혼자 휴대폰으로 국보 관련 자료를 검색하고 인터넷 강의도 보는 등 진지한 태도로 나왔다. 그 결과 가는 곳마다 박수를 받았다. 사실 김준호와 김종민도 수업 때 자긴 했어도 퀴즈를 풀때나 유물을 대할 때는 차태현 못지 않게 매우 진지했다. 결국 그 진지함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사실 홀팀에서도 이게 욕먹을 것 같다는 것을 눈치챈건지 김주혁은 중간에 언잖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가장 정신 못차렸던 데프콘이 야외취침한게 어쩌면 인과응보일지도... 그나마 마지막 금동대향로를 대할 때는 진지한 태도를 보였고, 국립부여박물관에 놀러온 어린 후학들과 함께 훈훈하게 클로징. 짐짝 제발 데프콘 형아 닮아서 무식하지 말았으면 아니 데프콘도 한 덕력하는지라 같은 만화 좋아하는 어린 아이들이 언젠가 덕력을 쌓아갈지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박 2일에 기 출연한 최보근 선생님과, 최태성 강사를 섭외해 별도의 설명 강의를 찍어서 출연자들에게 보게 했다. 방송일 : 4월 12일, 19일, 26일 방송 회차 : 388 ~ 390회 (해피선데이 536 ~ 538회) 특별 게스트 : 레이먼 킴, 강레오, 조세호, 이연복, 김민준, 샘 해밍턴 대전 엑스포공원에서 오프닝을 시작. 이번 특집은 전국의 막걸리를 찾아 그에 어울리는 안주를 요리하는 특집으로, 술 얘기가 나오자 또 막걸리 특집때처럼 멤버들 입에서 차태현이 술에 취해 벌어진 에피소드가 밝혀졌다.(...) '전국'이란 단어에서 이미 멤버들은 개별행동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각 멤버별로 동행 게스트가 섭외되어 가위바위보로 동행 멤버를 결정지었다. 게스트들이 죄다 남자라는 걸 알고는 찬밥 취급하는 1박 2일 멤버들의 반응이 그야말로 압권이다. 이어서 각 팀의 행선지는 돌림판을 통해 아래와 같이 정해졌다. 산에서 술 마시니 시청자들이 욕해서 아예 시청자들이랑 같이 한 상 차리고 마셔보자! 컨셉으로 시작한 김종민 : 김민준(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김주혁 : 레이먼 킴 (경북 칠곡군 지천면) 김준호 : 강레오 (충남 당진시) 데프콘 : 이연복 (전남 여수시 개도) 정준영 : 샘 해밍턴 (전북 정읍시) 차태현 : 조세호 (경기도 양평군) 동행 게스트를 결정한 이후엔 재료비 복불복을 했다. 복불복 종류는 기자 특집때와 마찬가지로 식초 식혜, 간장 콜라, 매운 어묵, 까나리카노 였다. 그런데 여기서 레이먼 킴은 지난 '최고의 가을밥상' 편과 달리 복불복을 3전 전패하면서 재료비 0원이라는 쪽박of쪽박에 당첨되었다. 강레오 팀, 이연복 팀이 9만원, 김민준 팀이 6만원, 샘 해밍턴 팀이 5만원이라 초라해보이는 것도 사실. 반면 조세호는 복불복을 보너스 스테이지까지 4전 전승하면서 재료비 무제한이라는 어마어마한 어드밴티지를 얻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1박 2일이란 프로가 유독 멤버별 개인 용돈에 대해 짜게 구는 프로임에도 불구하고 점심 고급 뷔페 (강레오+김준호 포함) 4인분, 저녁 한우 스테이크+라따뚜이+까르보나라 요리, 요리대결 차돌박이 50인분이라는 미친 듯한 소비량을 보였다. 소비금액은 최소 20만원 이상. 게다가 행선지 복불복도 가장 가까운 경기도로 가는 등 승승장구했으며, 요리대결마저 1등을 하는 등 그야말로 행운이 충만한 하루를 보냈다. 반면 이연복 팀은 다른 팀들은 이동 시간이 2시간 내외인데 반해 섬에 당첨되며 이동 시간 4시간에 배까지 타는 수모를 겪었다. 물론 보너스 스테이지 승리로 3만원을 벌긴 했지만... 강레오 셰프에게 레시피 정보를 받는 대가로 식사를 대접해 주었다. 각 지역별로 흩어진 멤버들은 막걸리를 찾아내 그에 어울리는 요리를 구상했다. 막걸리 찾기는 각 팀의 행선지에 있는 양조장을 방문하는 것이었다. 각 팀은 양조장에 방문하여 막걸리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견학하고 시음해 보며 요리를 구상해 냈다. 이후 저녁 복불복에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멤버들이 각자 미션을 담당해서 제한 시간 안에 6개의 미션을 클리어하면 성공하는 것으로, 단체전이라 누가 실패하고 그런 거 없이 전원 성공해야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미션은 레몬 빨리 먹기, 장우산 손 위에 15초 올리기, 코끼리코 15바퀴 돌고 발로 종 치기, 긴 젓가락으로 자장면 먹기, 커플줄넘기 20회, 성냥 한번에 켜기 였다. 각각의 미션을 수행할 팀이나, 미션 결과는 카톡으로 공유했다. 첫 번째 시도 결과는 아래와 같았다. 물론 조세호 팀은 재료비가 무제한이라 그딴 거 없었지만(...) 실제로 식당에서 사먹은 다른 팀과 달리 조세호 팀은 재료를 직접 구매해서 요리를 했다. 두 번째 시도 결과는 아래와 같았다. 세 번째 시도 결과는 아래와 같았다. 네 번째 시도 결과는 아래와 같았다. 결국 전원 성공으로 풍족하게 저녁을 먹었다. 김종민 팀은 저녁을 포기하고 그 식사비를 재료비로 충당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수산시장의 킹크랩을 보고 바로 포기했다(...). 저녁 식사 후 각 팀들은 요리에 필요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다음날 오전 요리장소는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요리대결 방식은 40분 동안 5분 간격으로 셰프-연예인 순으로 교대하며 요리하다 최후의 10분에 전원 투입 방식. 1라운드는 연예인(조세호, 김민준, 샘 해밍턴) 셰프전, 2라운드는 전문가(레이먼 킴, 강레오, 이연복) 셰프전으로 진행되었다. 각각 요리는... 1라운드 조세호 팀 - 차돌박이 부추무침, 메밀전. 중간에 조세호가 손을 다쳤으나 빠른 응급처치 후 복귀, 메밀전병이 제대로 안 되어서 꿩 대신 닭으로 메밀을 그냥 전으로 만들어버리고, 시간 때문에 쌈을 쌀 시간이 없다 생각되자 차돌박이 튀김을 부추에 그냥 무쳐버렸다. 차돌박이 부추쌈 메밀전병 김민준 팀 - 오징어 물회, 황우럭 튀김. 이쪽도 시간이 없어서 오징어를 핑거푸드로 하는 대신 물회로 버무려버렸다. 중간에 김종민이 실수로 물회에 젓갈을 부어버렸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오징어 핑거푸드 샘 해밍턴 팀 - 미나리전, 주꾸미무침. 정준영이 잔소리를 많이 하는 게 압권. 요리가 끝나고 이연복, 레이먼, 강레오가 시식을 했는데 예상외로 호평들이 나왔다. 시민 시식단의 투표 결과는 1등 차태현/조세호 팀, 2등 김종민/김민준 팀, 3등 정준영/샘 해밍턴 팀. 2라운드 이연복 팀 : 칠리냉채전복, 마파두부. 승부욕 강한 이연복 답게 개도로 들어가기 위해 여수여객터미널에 도착했을 때 부터 해산물 조사에 들어갔다. 개도 내에는 따로 수산시장이 없었지만 전북이 특산물이라는 것을 알고 바로 막걸리를 확보한 이후 전북 양식장에서 현지 거래로 재료비 8만원을 모두 전북 2kg에 모두 쏟아부었다. 그리고 양조장에서 얻은 수제두부를 이용해 마파두부를 만들기로 했고, 대중적인 칠리소스와 고급 식재료인 전복으로 시식단을 사로잡자는 전략을 사용했는데 이는 그대로 적중. 그리고 다른 팀과 달리 데프콘의 능력을 이미 파악한(...) 이연복은 그냥 데프콘이 투입되는 시간 내내 데친 전복을 까고 다시 그릇에 담는 것만 지시했고 데프콘이 지시를 잘 따른 덕분에 무난하게 요리했다.. 중간에 약한 화력 때문에 마파두부를 만들 때 염려가 되긴 했지만 냉장고를 부탁해와 달리 이번 대결에서는 XO장까지 사용이 가능했는데다 XO장이 가미된 칠리소스가 곁들어진 냉채전복과, 마파두부로 무난하게 1등을 차지했다. 전복 까는 기계가 된 밸런스 패치 실패 여담으로 처음 개도에 갔을 당시 막걸리와 함께 안주로 갓김치를 시식했는데, 유난히 맛이 좋았는지 이연복 셰프는 맛을 보자마자 "요리하지 말고, 그냥 이거(갓김치) 내놓자. 요리를 할 필요가 없어!"라고 할 지경이었다.(반쯤 장난이었지만) 레이먼 팀 - 상어전, 가오리조림. 재료비 3만원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과연 안주요리를 할 수 있을까 싶었으나, 찾아간 칠곡 양조장에 말린 가오리, 상어 껍질이 있었고 항아리에서 말린 가오리를 득템하여 나무 자르는 전정가위로(...) 가오리를 잘라서 재료를 공수했다. 문제는 가오리가 마른 상태라 요리를 위해서는 불려야 하는데 가오리가 생각 외로 잘 불지 않아서 고전했으나 레이먼은 막걸리를 데칠 때 막걸리를 첨가하여 비린내를 잡고 탱탱하게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김주혁은 계란 노른자를 푸는 과정에서 계란을 깨먹은 것을 빼면 무난하게 도움이 되었고 결과는 2등. 다른 출연자들은 상어고기를 안주로 먹느냐며 의아해 했지만 경상도에서는 돔배기를 비롯해 술안주로 자주 즐겨먹는다. 나름 현지 막걸리와 조합을 잘 찾은 셈 강레오 팀 : 누룩 고르곤졸라, 간재미회무침. 양조장에서 재료를 공수한 앞의 2팀과 마찬가지로 강레오 역시 양조장의 누룩과, 막걸리 식초를 비밀무기로 구매해 왔으나 김준호가 워낙에 하는 게 없었던 터라. 요리 도중에 속이 터진 강레오가 몇번이나 고든 램지화 될 뻔 했으나...참고 또 참으며 요리를 이어나갔고 셰프와 출연자가 같이 요리하는 단체 투입 후에는 김준호도 전을 굽는 등 여러 가지를 하며 돕긴 했으나 그걸로 끝. 악조건(?) 속에서 강레오도 나름 막걸리 누룩전에 치즈를 뿌리는 아이디어로 퓨전 요리를 선보였으나 이연복의 전북과, 레이먼의 상어전에 밀려 결국 3위를 차지했다. 투입 15분간 한 게 고작 깻잎 씻기, 배 껍질 까기 뿐(...). 방송일 : 5월 3일, 10일, 17일 방송 회차 : 391 ~ 393회 (해피선데이 539 ~ 541회) 유호진 PD : 오늘 컨셉은 무소유 여행이였는데 여러분의 집착이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1박 2일 여행에 필요한 것을 최대한 많이 챙겨오라"는 제작진의 사전지령으로 시작된 여행. 바리바리 짐싸들고 모인 멤버들에게 유호진 PD는 명언을 하나 들려주더니 오늘 여행의 컨셉은 "무소유 여행"이라고 발표했고 강하게 반발하는 멤버들. 짐을 지키는 방법은 미션에서 성공해야 하며, 실패할 경우 짐의 절반을 빼야 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첫 번째 관문인 단체줄넘기에서는 데프콘이 다리에 걸리며 실패. 이에 데프콘이 ‘물 싸대기 맞기’로 욕심을 덜어내는 의식을 치루며 자신을 자진헌납, 한 번의 기회를 더 얻어내 미션을 성공했지만 이동을 위해 준비된 미니 승합차(다마스)를 마주하게 된다. 두 번째 미션은 미니 승합차 안에 멤버들의 짐을 모두 싣고 멤버들도 탄 채로 30초 버티기. 악착같이 미니 승합차에 짐과 몸을 구겨넣어 성공, 짐을 지키게 된다. 이 때 얼마나 구겨 들어갔는지 차 안의 카메라 화면이 전부 엉망이었다(...). 그럼에도 사라지지 않는 소유욕 다음 장소인 성주사지로 이동한 멤버들에게 주어진 것은 명언 릴레이. 어느 정도 떨어진 거리에 멤버들이 한 명씩 서 있고, 가재피디에게 들은 명언을 듣고 다음 사람에게 전달해서 마지막 사람이 올바른 명언을 말하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제한 시간은 2분. 연습 게임에서는 김종민이 약세를 보이고, 데프콘은 들은 내용에 사족을 너무 많이 붙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예상대로 이 때 성주사지를 소개하는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전투 BGM이 나왔다. 첫 번째 명언은 "돈은 최상의 종이요 최악의 주인이다. -프랜시스 베이컨"으로, 김주혁이 처음 주자였는데 처음부터 "돈은 최악의 종이요 최상의 주인이다." 라고 바꿔 말하는 바람에 틀린 명언을 전달해 버렸다. 게다가 차태현은 뛰는 중간에 헷갈리도록 노래가 나오는 방해 구간도 겹쳐 아예 전달하지 못해서, 마지막 주자인 데프콘은 "돈 위에 사람 없고 돈 밑에 사람 없다. -잉그마트" 라는 뜬금없는 대답으로 미션실패. 어차피 제한시간도 지나 버려서 실패였다. 돈의 노예 멤버들: 뭐래는거야? 두 번째 명언은 "행복에 이르는 길은 욕심을 채울 때가 아니라 비울 때 열린다. -에피구로스"였고, 제한시간은 30초 늘려 2분 30초. 이번 첫 주자는 차태현이었는데, 기억하기 쉽도록 동작을 추가해서 설명했다. 다만 다음 주자였던 김종민의 어수선한 설명과 중간에 잊어버려서 다시 뛰어갔다 오는 정준영까지 합세하며 문장은 점점 바뀌기 시작했고, 김주혁이 "행복에 이르는 길"을 "행복에 이르는 것"이라고 바꾸며 망했어요. 이번에도 제한시간을 넘겨버렸기 때문에, 마지막 주자인 김준호는 아예 정답을 발표하기 전부터 다음 라운드의 제한 시간을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에이스 세 번째 명언은 "내가 부자인 것은 소유한 것이 많기 때문이 아니라 원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J브라서튼"이고, 제한시간은 대폭 늘려 3분 30초. 첫 주자는 동일하게 차태현이었고 다음 주자는 정준영이었는데, 차태현이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가장 헷갈리는 사람 이름을 가슴을 열며 "브라서튼!!"이라고 외쳤다(...). 그런데 정준영은 이걸 잘못 외워서 "브라터스!!"라고 전달 해 버렸다. 결국 틀린 이름으로 끝까지 전달된데다가 설명 동작도 가슴을 여는 포즈에서 코마네치 포즈로 대폭 변경됐다(...). 게다가 이 이름도 마지막에는 또 잘못 전달해서 "브라털스"가 되었다(...). 이에 멤버들은 "돼지 잡자!" 며 오답 돼지 데프콘을 응징하기에 이르렀고, 차태현은 "자신의 설명 동작의 손이 가슴 쪽에만 있었지 털까지 내려가진 않았다"며 멤버들을 혼냈다.(...) 이에 김준호는 "이게 어떻게 서튼이냐? 터스지!" 라며 반박했다. 명언가의 이름이 음란해졌다 결과는 바보들의 행진(...)으로 마무리되며 멤버들은 결국 짐의 절반을 덜어내게 된다. 짐이 적은 정준영은 고민 끝에 골고루 버렸고, 김종민은 지금 입고 있는 옷을 새 옷으로 전부 갈아입는 전략으로, 카메라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바지까지 다 벗어서 갈아입었다. 차태현도 김종민과 같은 전략에 추가로 물건을 일단 한 번 씩 다 써본 후에 버렸다. 팬티만 거의 10장 가지고 온 데프콘은 팬티 위주로 버렸다. 그와중에 빅사이즈 팬티를 본 김준호는 팔에 끼면서 크니까 이불로 써도 되겠다고 했다(...). 짐이 많은 김주혁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먹을 것 위주로 버리고 옷을 지켜내서 멤버들이 먹을건 버리지 말라고 성질냈다. 그에 반해 김준호는 노출장인 답게 철저히 옷만 버렸다. 그리고 팬티바람으로 노출... 팬티 장사꾼 알몸에 패딩만 입으면 된다고 했다. 전기 면도기는 깨알같이 그자리에서 면도 한 번 하고 버렸다. 최종 목적지는 베이스캠프가 있는 호도. 배를 타기 전 육지에 남아 있을 예정인 매니저와 코디들의 밥값을 걸고 사다리타기를 했는데 결과는 김종민이 독박을 썼다. 아니나다를까, 김종민과의 통화와 잠깐 나오는 사진들을 보면 생선회에 놀이기구까지 제대로 즐겼다(...). 갈매기와 대화하며(?) 놀고난 후 배 안에서 다시 물건 지키기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은 배꼽 물 지키기. 배꼽 안에 먹물을 넣고 손으로 쳐서 물을 최대한 덜어내서, 스포이드로 기준치 이하로 채워져 있으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여러가지 임상 실험 결과(...) 배는 정준영, 치는 사람은 김준호 선택. 하지만 연습으로 해 본 물과는 달리 먹물은 잘 튀지 않아 먹물을 많이 덜어내지 못하고 실패. 두 번째 시도는 배는 김종민, 치는 사람은 데프콘이었다. 여기서도 많이 덜어내지 못해서 실패, 최종적으로 복불복 실패. 하지만 멤버들의 반발로 스태프와의 대결로 변경해서, 스태프보다 물을 더 많이 덜어내면 승리하는 것으로 바꿨다. 여기서 배는 정준영, 치는 사람은 김주혁이 했는데, 김주혁의 스킬로 먹물을 거의 다 덜어내서 가볍게 승리, 멤버들은 자신의 짐을 지켜냈다. 하지만 호도에 도착하자마자 유호진 PD는 멤버들에게 “6명 중 5명은 민박에서 잔다. 한 사람은 저기서 자게 될 것이다”라며 무인도 취침소식을 알리고서는 멤버들이 각자 내 놓은 소지품을 건 게임을 제시. 게임은 오금 맞추기로, 상대방이 손가락으로 자신의 손목부터 올라가서 오금 부분에 다다랐을 때 스톱을 외치면 되는 게임이었다. 멤버들은 도전자인 사람에게 간지럼을 태우며 여기저기 자극을 줘서 집중을 못하게 하는 바람에 도전하는 사람마다 줄줄이 탈락했다. 하지만 여기서 놀랍게도(!) 김종민이 1위를 차지하며 소지품 싹쓸이. 그러나 김종민이 방심한 사이 나머지 멤버들이 그가 챙겨간 자신의 소지품을 되찾아가는 만행(...)을 저지른다. 저녁 복불복으로 제시된 것은 도전 경매왕. 김민서 경매사의 입회 하에 저녁 특선 메뉴를 걸고 주어진 게임 종목에 자신이 도전할 수 있는 최대한의 횟수를 제시하고 성공해야하는 것이 규칙인데 제기차기로 불이 붙은 이들의 소유욕은 딱밤 참기와 요구르트 많이 마시기를 거쳐 마지막 종목인 빨래집게 많이 꽂기에서 정점을 찍는다. 근데 다음 메뉴가 더 좋다. 데프콘 안습 김종민의 주종목임에도 의외로 데프콘이 성공 악착같이 참아낸 정준영 역시 다둥이 아빠 구탱이 형님이 40개까지 지르는 열의를 보였으나 열 개도 못채우고 실패하셨다 삽시간에 빨래집게 갯수가 50개 대를 찍는다 나물 및 밑반찬. 따낸 사람은 데프콘. 생선회. 따낸 사람은 정준영. 대게찜. 따낸 사람은 차태현. 우럭 매운탕. 따낸 사람은 김종민. 저녁 복불복 종료 후, 드디어 사전 공지되었던 메인 이벤트인 무인도 낙오자 결정 게임이 펼쳐지는데 진행된 게임은 1차전 타이어 끌기 : 반환점까지 뛰어가서 거기에 각레인 별로 반개 ~ 6개가 랜덤으로 존재하는 화물차용 타이어를 제일 먼저 시작점으로 끌고 오면 되는 사람이 면제. 김종민이 1등으로 도착하여 무인도행 면제. 참고로 차태현은 타이어 반개에 당첨됐는데도 1등을 하지 못했다. 반면 김준호는 6개가 당첨되어 꿈쩍도 못하고 있었다(...). 2차전 양동이 들고 오기 : 1차전과 같은 방식으로 밑바닥이 뚫려있는 모래가 가득찬 양동이를 먼저 들고오는 경기. 김주혁이 1등으로 도착하여 면제. 다른 몇 멤버들도 밑이 뚫려있는 양동이를 골랐지만, 제대로 모래를 안 빼서 그냥 모래를 들고 뛴 격이 되었다(...) 또 차태현은 밑이 뚫린 양동이를 집었는데도 밑으로 모래 빠지는 걸 구경하다가 그만 1등을 놓치게 되었다. 3차전 물공 복불복 : 2대2 팀전으로 김준호, 정준영 팀과 차태현, 데프콘 팀으로 나누어 물공이 아닌 공을 고르는 게임. 세트 스코어 2대1로 김준호, 정준영팀이 승리하여 면제. 차태현의 연기로 정준영이 혼란을 겪었지만 넘어가지 않고 물공을 피했다. 최종경기 밧줄 매듭 풀기 : 고무보트에 올라타서 매듭을 먼저 풀면 끝나는 게임. 풀지 못하면 그대로 무인도 직행을 하게된다. 데프콘의 승리. 경기 결과 차태현이 당첨되었으나 무인도 인근의 파도가 거세 접안에 불가능한 상태에서 무인도 해안가와 비슷한 환경의 자갈해변에서 취침하는 것으로 대체. 차태현은 무전기로 멤버들과 무전하며 무서움을 떨쳐내기도 했다. 다음날 아침엔 멤버들이 마중 나와서 만나며 회차 종료. 인근에 공동묘지가 있는 건 안 비밀 하지만 결국엔 멤버들이 무전으로 무서운 소리를 내서 끊어버렸다. 방송일 : 5월 17일, 24일, 31일 방송 회차 : 393 ~ 395회 (해피선데이 541 ~ 543회) 특별 출연 : 서울대 학생들, 정다은 관악산 근처에서 시작된 오프닝. 최대한 젊게 보이도록 코디하고 나오라는 사전지령을 받고 각자 나름대로 신경좀 쓰고 온 듯한 의상들 속 유독 눈에 띄는 사람들이 몇 있었으니...데프콘이 베이맥스 모자를 쓰고 배트맨 티셔츠와 신세기 에반게리온 바지를 입고 다니면서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흥얼거렸다! 게다가 김준호도 한국 애니메이션 라바 인형을 들고 왔는데 멤버들이 협찬 아니냐며 따졌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으니... 데프콘 무릎팍도사, 나 혼자 산다에 이은 3관왕 달성! 관악산을 따라 오르다 서울대 정문 앞에서 멈춰선 멤버들에게 유호진 PD는 오늘의 여행지가 서울대라는 것을 고지하며 "외국의 유명 대학들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하나의 명소 역할도 하고 있는데 시민들에게 명소로써의 서울대를 소개하고자 이번 여행을 준비하게 됐다."라고 이번 여행의 기획 의도를 덧붙였다. 참고로, 서울대학교가 예능 프로그램 촬영에 협조하여 장소를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해피선데이의 전신 프로그램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의 한 코너였던 캠퍼스 영상가요 팀이 서울대학교 편을 시도하였으나 결국 허가를 받지 못하고, 프로그램이 막을 내린 바 있다. 1999년에 해당 프로그램이 종영했으니 그로부터 무려 16년 만에야 서울대학교가 예능에 캠퍼스 개방을 허락한 것이다. 학생증과 '과잠' 점퍼를 지급받고 서울대 캠퍼스에 입성한 멤버들에게 가장 먼저 주어진 것은 점심 용돈 미션. 각자 주어진 미션을 제한 시간 내로 클리어 해야 한다. 미션 내용은 아래와 같다. 김주혁은 차태현의 미션의 인물을 보고 자신의 미션이랑 바꾸자고 떼를 부리다가 막상 만나면 쑥쓰러울 것 같다며(...) 결국 처음에 선택한 미션을 진행했다. 수능 만점자를 어디서 찾을지 깜깜해 했으나, 경영학과에 가면 만점자들이 널려있다(!)는 제보에 경영학과로 이동. 학생들의 전화로 2명의 만점자를 확보했다. 참고로 만점자에게 전화 한 학생은 398점이었다. 영어가 어려워서 1개 틀렸다 카더라. 김준호는 신문에서 정보를 찾기 위해 신문이 있는 중앙 도서관으로 이동. 자료창고에서 자신의 생일 자 신문을 찾아냈다. 신문을 뒤적이는 중, 청소년들이 다방에서 고고파티를 했다는(!) 기사를 발견해서 찍어갔다. 또 자신의 생일 2년 후의 뉴욕 타임즈 신문을 뒤적였는데, 그 날은 바로 자신이 존경하는 찰리 채플린의 서거일이었던 것이었다. 해당 기사 내용도 함께 찍어갔다. 그러나 한문의 압박 차태현은 학생들의 제보로 움직였으나, 의외로 학생들이 모르거나 다른 사람을 데려 오는 등 난항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학생을 아는 학생의 제보로 교내 카페에서 발견. 함께 골 지점으로 이동했다. 압권인 장면은 그냥 지나가는 학생에게 "너 수능 만점받았니?" 라고 물어보자 "네"라고 대답하는 모습(...). 데프콘은 먼저 이성의 방 이라는 곳을 찾는 곳이 막막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안내로 손쉽게 찾아내고, 그 곳에서 모눈종이에 볼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려 오목 게임을 시작했다. 먼저 여학생 두 명에게 시도했으나, 두 학생 모두 오목인 줄 눈치채지 못하고 낙서를 해서(...) 난항을 겼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오목 게임이 시작되고, 3승 1패의 성적으로 4명 째 도전 만에 미션을 완수했다. 김종민의 미션인 악보를 보고 김종민은 악보를 거꾸로 들고 보거나 데프콘과 정준영은 괴상한 음을 내며 가수임을 인증했다(?). 이후 학생들에게 피아노과 학생을 수소문 하려는 찰나, 운 좋게도 바로 피아노과 학생이 있어 음대 건물로 이동. 악보는 '즉흥 환상곡' 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피아노과 학생은 10분만에 연습을 하고 4분여 되는 곡을 멋지게 연주했다. 정준영은 먼저 수조를 찾기 위해 공대 건물로 이동. 다만 엄청나게 넓은 캠퍼스 덕분에(?)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수소문한 끝에 조선해양공학과에 배 실험에 쓰이는 거대한 수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실제로 수조를 보러 가니 어마어마한 크기. 어떻게 할 지 몰라하던 중 지나가는 학생에게 물어봤는데 운 좋게도 공대 학생으로, 계산 방법을 정준영에게 폭풍 설명 해 준 후 준영의 행동력과 학생의 계산으로 손쉽게 정답을 구해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학생회관 앞에 모두 모여 미션 성공 여부를 확인했다. 먼저 김주혁은 만점자 학생 1명과 함께 왔는데, 차태현이 데려 온 또 다른 만점자 학생 1명과 주변에서 구경하고 있던 학생들 중 자신이 만점자라며 3명이나 우르르 나오는 바람에 미션은 쉽게 성공. 김준호는 본인이 찍어 온 기사를 읽으면서 미션 성공 인증. 차태현과 데프콘도 차례로 인증 해 미션 성공을 증명했다. 참고로 차태현이 데려 온 훈녀 학생을 보자 악수를 청하고 정신 못차리는 멤버들 은 덤이다. 전원 미션 성공으로 다 같이 학생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회차 종료. 여기 가만히만 있어도 만점자가 이렇게 많은데 왜 돌아다녔냐며 자책하는 구탱이형 특히 구탱이형 2부에서는 점심을 먹은 후 서울대 수업 청강을 진행했는데, 먼저 어떤 강의를 들을지 정하는 수강 신청 복불복을 진행했다. 방법은 강의 이름이 적혀 있는 깃발을 뽑는 사람이 해당 강의를 듣는 것. 차태현이 컴퓨터와 마음 수업을 듣는 도중에 프로브라는 용어가 나왔는데 옆자리 학생이 프로토스를 언급했다. 데프콘이 들어야 하는 '미적분의 개념과 응용 수업'은 휴강(...)을 해서 밖에서 돗자리 친 사람들과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애니메이션 동아리 '노이타미나'를 찾아가는 방송분량을 보여줬다. 동아리 입구에서부터 나는좋은동아리소개글을생각했지만여백이부족하여적지않겠다가 데프콘을 반겨 줬으며, 모자부터 바지까지 애니메이션으로 무장한 데프콘이 동아리실에 들어오자마자 학생들은 난리법석을 떨었다. 데프콘은 동아리방에 들어서자마자 책꽂이에 빼곡하게 정렬된 각종 만화책과 DVD들에 감탄했다. 방송분량 도중 직접 언급하거나 손으로 짚은 건 은혼과 겟타로보, 애니매트릭스, 그리고 아이언 자이언트였다. 특히 아이언 자이언트의 경우 명작이라며 극찬. 한 학생의 인도로 만행 소리질러! 대준이형 가리지마! 실제로 그런 강의는 존재하지 않으며, 제작진이 연출용으로 만들어낸 강의이다. 데프콘이 나중에 미적분 시험을 보러 가는 학생을 만난 것도 그 때문. 피규어 진열장에는 얼티메이트 마도카를 비롯한 피규어들과 건프라들이 즐비했고, 벽에는 얼티메이트 마도카 , 히나비타, 종말의 세라프, 추억의 마니 포스터가 즐비했다. 게다가 모 여자 선배가 노트북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은 블레이블루: 컨티뉴엄 시프트. 데프콘이 "(이 동아리는)들어올 수 있는 사람만 들어올 수 있다"며 부러움을 표하자 즉각 가입 원서를 가져다줬다. 데프콘이 쓴 가입 이유는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즐기고 싶다"였다. 그런데 가입서의 밑에 같이 있던 캐릭터들은 바로 월간순정 노자키군. 가입 원서 작성 후에 학생들과 함께 신데렐라 걸즈 TVA 1화를 함께 감상했는데 TV 위에는 모 축생 녀석이 올라와 있었다. 감상 도중 최애캐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그렌라간 이야기를 꺼냈으며 명대사 형은 죽었어 이제 없어를 감정까지 이입하면서 읽었다(...). 자체휴강한(...) 동아리 회장과 초면인데도 초면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의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부르는 건 덤. 이 에피소드에서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를 꼭 보라며 추천했었다(...). 여러 모로 데프콘과 KBS, 서울대 애니 동아리 노이타미나의 덕력이 폭발했던 방송이었다. 이로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지상파 데뷔 성공! 그것도 KBS에서 최초! 지상파 데뷔 성공 2 도전 골든벨에서도 나온 또 아는 만큼 보인다 오오 과연 seri의 후학들! 같은 회사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볼링편에서도 사용한 바 있는 말이다. 수업 종료 후 이후 제작진이 특별히 초빙한 서울대생 4인과 게임을 치르게 되었는데 후덜덜한 스펙들을 지닌 이 4인의 공통점은 바로...그래서 '김종민팀'과 '안김종민팀'으로 나눠 대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뤘는데, 제기차기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김종민들이 승리를 거두면서 김종민팀이 가볍게 우승. 그리고 서울대학교 김종민 4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압권은 연산 미션에서 김종민팀과 안김종민팀과의 수준 차이를 고려해서 김종민팀은 미적분 문제를, 안김종민팀은 큰 숫자가 한글로 써 있거나 분수 연산 등의 문제가 출제됐는데, 김종민팀의 문제 중 답이 [math( 2-{2 \over e} )] 인 것을 왜 빼다 말았냐며 멤버들 사이에서 이 빼기 이 분의 이 논란이 일었다. 또 안김종민팀의 분수 곱셈 문제에서는 [math( {1 \over 2}×{1 \over 2} )]을 1로 계산하기도 했다(...). 이걸 또 이해하기 쉽게 한다며 김준호는 사과 반 개와 사과 반 개를 곱하면 된다고 했는데, 문제는 사과를 어떻게 곱하는 지 몰라서(...) 이 방법도 실패했다. 그와중에 김준호는 이를 빼면 잇몸이라고 드립을 쳤다. 근데 문제 자체는 맞췄다.(...) 게임이 끝난 뒤 서울대학교 기숙사인 관악사에 모인 멤버들은 각자의 룸메이트를 찾아 잠자리 복불복 겸 함께 하는 룸메이트의 살림살이 장만 퀴즈를 치르던 도중 제자리 멀리뛰기를 진행했는데, 이 때 멤버들의 자체 BGM 삽입까지 해 가며 보여준 몸개그가 걸작(...). 결국 김준호 팀이 가장 멀리 뛰어서 상품 획득. 이후 데프콘 팀의 학생이 발군의 퀴즈 실력을 보여 주고, 김주혁 팀에서는 김주혁이 연속으로 정답을 맞추면서 퀴즈 결과 두 팀이 실내 취침에 확정 되었다. 마지막 실내취침 자리를 놓고 멤버들이 문제를 풀었었는데, 하필 대부분 답만 외워서(...) 문제를 거꾸로 내자 대혼란이 있었다. 결국 김준호 팀이 토사구팽이라고 맞추며 마지막 실내취침 확정. 문제 출제자는 서울대학교 졸업생인 정다은 아나운서였으며, 실내취침조는 각자의 기숙사 방에서 함께 자고 야외취침조는 도서관 옥상에 설치된 텐트에서 함께 잤다. 주입식 공부의 폐해 예) 문제집에서는 십이간지가 들어가지 않은 사자성어를 말하시오. 답: 오비이락 이였는데, 실제 문제는 십이간지가 들어간 사자성어를 말하시오 라고 나왔다. 여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울대학교의 내부가 공개된 건 1박 2일이 두 번째로, 최초는 자유선언 토요일의 꼭지 중 하나였던 '잠을 잊은 그대에게'. 전체 방송 공개로서는 네 번째가 된다. 유재석이 메인이던 코너로, 도서관에서 가장 늦게 나온 학생을 기다리며 김종석 등과 수다를 떠는 프로그램이었다. 1996년에 열린음악회를 유치하였고, 2003년에는 MBC 대학가요제를 유치하였던 전례가 있다. 참고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 1996년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제때 친 15학번이 태어난 해이기도 하다. 방송일 : 5월 31일, 6월 7일, 14일 방송 회차 : 395 ~ 397회 (해피선데이 543 ~ 545회) 6월이 호국의 달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준비한 특집으로 보인다. 시작은 38선이 위치한 연천군의 한반도통일센터이었다. 그 곳에서 1박 예언서라는 것을 적었는데. '통일이 이루어질 해는?' 물음부터 시작해서, '오늘 점심을 못 먹는 사람은?' '오늘 입수할 사람은 누구?' '오늘 춥게 잘 사람 세 사람은?' 같은 예언을 적어내야 했다. 또 10년 후 멤버들에게 보내는 미래 편지도 작성한 후 타임캡슐에 넣어서 베이스캠프에 묻었다. 오그라들며 이 곳은 베이스캠프이기도 했다. 이후 오늘의 특집을 발표하면서 38선보다 점점 북쪽으로 간다는 컨셉이라는 것을 알려 준 후, 재인 폭포로 이동했다. 여기서 점심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는데, 상대방의 코에 빨래 집게를 꼿고, 빨래 집게 끝에 연결된 고무줄을 늘려 먼저 빨래 집게가 빠진 사람이 지는 게임이었다. 토너먼트 결과 데프콘이 꼴찌를 기록하여 그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점심 식사를 했다. 점심 후 고석정으로 이동. 여기서는 씨름을 통해 입수할 멤버를 결정했다. 그리고 사전에 작성한 예언서를 복불복 게임에 투입하였는데, 복불복 게임 꼴찌가 되어 손해를 받게 될 사람을 예언한 사람도 같이 불이익을 받는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예를 들면 "오늘 점심을 못 먹는 사람은?"이라는 예언에 "데프콘"이라고 적고 실제 게임에서 데프콘이 꼴찌를 하면 자기도 같이 점심을 못 먹는 것이다. 이 규칙이 공개된 이후 입수 게임에서 정준영을 제외한 멤버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했고, 결국 꼴찌를 한 김준호와 김준호를 지목한 차태현과 데프콘이 줄줄이 입수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참고로 김준호는 정준영을, 김종민은 김주혁을, 김주혁은 데프콘을 지목했다. 정준영은 앞에서도 서술했듯이 자기 자신을 지목했다. 정준영은 모든 예언의 대상을 자신으로 지목하여 그냥 편하게 자기만 이기면 만사 OK인 상황을 만들었다. 특히 김주혁은 1차전에서 패배한 차태현, 김준호, 자신 중에 자신이 이기면 결승이 약체 대결로 재미없어 질 것을 예상하여 2차전에서 일부러 져서 꼴등결정전에 올라갔다. 1박 2일 최초로 메인 PD가 건강상 문제로 조기 퇴근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마는데, 유호진 PD가 촬영을 시작할 때부터 대상포진으로 힘들어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악화되어서 도중 귀가조치라는 결론이 나왔고, 대신해서 안상은 PD가 1박 2일을 대리진행하였다. 이로서 1박 2일 최초로 여성 PD가 진행한 특집이 되었다. 잠자리 복불복은 통일 복불복이라고 해서 아메리카노 50개와 까나리카노(...) 50개를 준비한 후 처음 하나씩 고른 후 같은 것을 3번 연속으로 뽑는 사람이 우승하는 게임이다. 맨 처음 까나리카노를 뽑은 정준영, 김주혁, 김준호는 사상 처음으로 까나리를 간절히 원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장기전 끝에 김종민이 우승했는데, 야외 취침자를 정하는 방법은 바로 김종민이 야외취침자로 예언했던 사람이 야외 취침을 하는 것이었다! 결국 예언서에 적힌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이 야외취침 당첨. 참고로 여기서 차태현 본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야외 취참자로 차태현을 적어(...) 차태현은 본인이 우승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야외취침을 하게 되기는 웃픈 상황이었다. 프콘:상습범들 이라고 말하고 싶었지? 상속자들인 참고로 김종민이 아메리카노를 고를 때 멤버들이 훈수를 두는 바람에 제한 시간이 넘을 뻔 했다. 이 때 김종민은 멤버들을 향해 "이런 상속자들!"이라고 외쳤다(...). 취침 전 타임캡슐에 적은 10년 후의 멤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 각자의 미래를 상상하는 훈훈한 시간....이 되면 1박 2일이 아니다. 먼저 김주혁에겐 멤버들이 대부분 환갑 키워드를 넣어 썼고 이제 곧 환갑인데 아직도 결혼을 못한다고 놀려댔다. 차태현에게는 자식 수가 5명이라고 하거나 7명이라고 했고 , 정준영에게 쓰는 편지에는 "나이 40이 다 돼 가는데 클럽 좀 그만 다녀라. 수찬이가 너 클럽에서 봤대."라고 까지 했다. 덕분에 차태현은 실신 직전까지 갔다. 거기에다 김종민이 데프콘은 고양이 캐릭터와 결혼시키기까지 했다. 역시 다산의 상징 그리고 데프콘은 엄마가 보는데 무슨 짓이냐고 김종민의 멱살을 잡았다. 다음날에는 파주의 통일대교에서 클로징. 본래는 판문점에서 촬영을 하려 했으나 촬영 허가가 취소되는 바람에 통일대교로 만족해야 했다. 이후 2018년 7월 1일 정말로 판문점에 가게 되었다. 방송일 : 6월 14일, 21일, 28일 방송 회차 : 397 ~ 399회 (해피선데이 545 ~ 547회) 특별 게스트 : 문근영, 김숙, 박보영, 민아, 신지, 이정현 출발지는 서울특별시 용산역이었다. 예고편에서는 '여자사람친구 특집'이라는 부제가 붙었는데 각 멤버의 말 그대로 '여자 사람인 친구'를 데리고 와서 여행을 함께 하기로 했다. 여행지는 강원도 춘천으로, 용산역에서 ITX-청춘을 타고 갔다. 각 멤버들의 여자 사람 친구는 다음과 같다. 차태현 : 박보영. 과속스캔들로 인연을 맺었다. 김주혁 : 문근영. 둘 다 데뷔 직후부터 지금껏 한 기획사에 머무른 터줏대감들. 정확히는 현 기획사 사장(쩔친특집때 김주혁 쩔친으로 출연했던 그 분)인 김종도가 전 회사가 부도를 당한 후 독립할 때 같이 옮겨 창립멤버가 된거긴 하지만, 사람으로 따지면 한 기획사라고 봐도 무방하다. 나무액터스란 이름을 문근영이 지었다고...문근영이 중학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오빠동생 사이다.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에도 함께 출연하였다. 김준호 : 김숙. 동갑내기 개그우먼 동료. 정준영 : 이정현. 해외에서 함께 행사를 진행한 계기로 만났다. 김종민이 댄서 시절에 이정현의 공연에 자주 출연했으나 방송에서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데프콘 : 민아. 데프콘의 5집 앨범 타이틀곡의 피처링을 해준 적이 있으며 주간아이돌에도 자주 출연한다. 김종민 : 신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 따위는 생략한다. 여자 게스트들이 출연하기 전, 여자사람친구에 대해 차태현이 '말이 여자사람친구이지 그러다가 여자로 보일 수도 있지 않나'와 같은 이야기를 나누자, 김종민이 그럴 리가 없다며 극구 부인했다. 그 순간 김주혁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누군지 예상해 버리고 설마 또 왔냐며 멱살을 잡았다(...). 이 때문에 각 여자사람친구들이 등장 직전에 전화를 했는데, 멤버들이 다른 출연자들에겐 누구인지 궁금해 하며 호들갑을 떨었지만 신지의 경우 전혀 놀라지 않고 "그래 신지야 얼른 와."라고 말할 지경이었다. 각 게스트에 대한 멤버들의 차별(?)이 매우 극심했다. 문근영, 박보영이 등장할 때 마다 위 아 더 월드 짤방 마냥 열렬하게 환영하는데, 김숙, 신지와는 반응이 천지차이. 공교롭게도 이후 벌어진 달걀 복불복에서 날계란 세례를 당한 멤버들(김종민, 김준호, 데프콘)은 모두 이 차별을 특히 심하게 한 부류였다. 김종민은 신지에게 날계란을 얻어맞다 못해 피가 날 지경이었지만 문근영이 직접 반창고를 붙여주며 해피 엔딩(?). 이 때문에 신지는 내가 한 게 뭐가 되냐며 투덜거려야 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소금물 복불복 때 사이다인 척 연기를 해서 김종민이 확인차 소금물을 마시게 해서 2차 보복에 성공했다. 물론 문근영도 박보영으로 인하여 잠시 찬밥 신세가 됐던건 안 자랑. 이후 토끼쥐 팀(김주혁, 문근영, 김준호, 김숙), 쁘띠쁘띠 팀(차태현, 박보영, 데프콘, 민아), 여전사 팀(김종민, 신지, 정준영, 이정현)으로 나눠서 점심식사 복불복을 2차례 걸쳐서 진행했다. 첫 번째 복불복은 놀이동산에서 여사친이 회전 그네를 타고, 그 상태에서 신발을 던져서 서 있는 멤버가 받으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여기서 여전사 팀이 1등으로 성공해서 닭갈비와 공깃밥 획득, 2등으로 토끼쥐 팀이 성공해서 나머지 음식을 획득했다. 3등은 김치와 간장밖에 남지 않아 쁘띠쁘띠 팀은 쿨하게 포기하고 다음 게임 장소로 이동했다. 예능경력 합쳐서 60년의 위엄 토끼띠 3명(김준호, 김숙, 문근영)과 쥐띠 1명(김주혁)이 있기 때문. 최연소 여사친들 팀이기 때문에 귀엽게... 말이 필요없다. 두 번째 게임은 강 위에 있는 점심 식사 메뉴가 적혀 있는 깃발을 노를 저어서 2개 가져오는 미션. 가장 먼저 도착한 여전사 팀이 먼저 2개의 깃발을 획득했으나, 자세히 보니 맞춤법이 틀려 있어서 다시 깃발을 가지러 나갔다. 쁘띠쁘띠 팀은 처음에 뽑은 깃발이 막극수 라고 써있는 것을 알아채고 맞춤법이 맞는 깃발만 뽑아 갔다. 토끼쥐 팀은 문근영의 폭풍 노질(...)로 엄청난 속도로 깃발 획득. 맞춤법은 신경 안쓰고 뽑아 갔는데 운 좋게 맞춤법이 전부 맞는 깃발이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 번 더 나가서 메뉴 하나를 더 확보했다. 결과는 여전사 팀은 김치, 쁘띠쁘띠 팀은 막국수와 감자전, 토끼쥐 팀은 메밀전병, 모둠사리, 공깃밥을 획득했다. 미션 완료 후 각 팀이 확보한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이 때 식사 중 김준호와 김종민이 몰래 햄버거를 먹은 것이 발각되어서 이 둘은 벌칙을 수행하였다. 벌칙이 복불복 했던 그 장소로 노 저어 갔다오기였는데, 와중에 신지가 김종민의 밥을 챙겨놨다. 베이스캠프에서 잠시 쉬는 시간에 자기들끼리 따로 인간제로 게임을 해서 블롭점프 벌칙을 받을 사람을 정했는데 태현-보영 조가 당첨되었지만 그날 박보영이 열이 심해서 벌칙 수행을 못하자 대신 데프콘이 흑기사로 벌칙을 수행했다. 일명 '돼지가 강물에 빠진 날'. 진정한 우정. 저녁 식사 복불복은 여사친과 함께하는 듀엣곡 노래자랑. 먼저 제작진이 지정한 곡을 게임을 통해 순서와 선곡을 정했다. 게임은 의자 빼앗기. 통뼈의 힘(?)으로 문근영이 1등을 차지했다. 압권은 의자를 뺏기 위해 박보영을 온몸으로 밀어낸 김준호와 김숙에게 내팽겨쳐진 김주혁. 이렇게 해서 정해진 순서와 선곡은 아래와 같다. 문대장님 각 팀의 활약상은 아래 여자 게스트들의 활약상 참조. 김준호 & 김숙 듀오가 진지하게 부른 그 남자 그 여자가 압권. 결과는 주혁&근영 팀이 1등으로 삼겹살 세트, 프콘&민아 팀이 2등으로 부대찌개, 준영&정현 팀이 3등으로 카레, 태현&보영 팀과 종민&신지 팀이 공동 4등으로 라면, 준호&숙 팀이 꼴찌로 빵과 잼을 획득했다. 어째 이번 여행은 저녁 식사 때 김주혁이 지적한 것처럼 식사 복불복들이 아무 의미가 없었는데 음식을 먹다보니 아주 자연스럽게 나눠먹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이와중에 박보영에게 고추장 바른 빵을 주는 얍쓰 이후 야외취침을 걸고 옛 가족오락관의 게임인 '방과 방 사이'(말 없이 동작 연기만으로 단어 맞추기) 를 남성팀 VS 여성팀으로 나눠 대결했다. 하이라이트는 남성팀에서는 '변강쇠' 단어에 대한 차태현-정준영-김주혁의 연기 3단 콤보. 여사친 멤버들이 기겁할 정도의 명연기(?)였다. 여성팀에서는 "애교" 단어에서 남성팀 아저씨들의 마음을 녹이는 여사친들의 애교가 압권이었다. 게임 결과 여성팀이 승리하여 여사친들이 실내 취침, 멤버들이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방과 방 사이는 박보영 움짤을 남겼다. 다음날 아침은 1박2일 밥차를 아침밥으로 제공했는데, 단 각자의 여사친들과 단 둘이 먹는 조건이었다. 여사친과 멤버들은 각자 이번 여행을 정리하며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짝꿍이 새벽에 떠나버린 차태현은 혼자 놀았다. 여자 게스트들의 활약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박보영 : 유호진 PD에게 똑 부러지고 야무진 말투, 적당한 굽신거림을 통해 삶은달걀 2개로 커피 3잔을 확보했으며 점심식사 레이스 때 놀이기구를 타며 샤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 나의 귀신님 촬영에서 야밤에 비맞는 촬영을 하다가 감기 몸살에 걸려, 1박 2일 촬영 전날에 응급실까지 다녀와 출연 자체가 불투명할 뻔 하기도 했다 상기 드라마 때문에 촬영 스케줄로 새벽에 혼자 떠나기도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하여 적당히 분량을 차지한 편. 특히 차태현과의 부녀 케미는 여전히 유효했으며[* 차태현은 박보영을 두 사람의 귀여움이 절정에 달했다. 유호진 PD의 애교는 덤. 뿌잉뿌잉 이걸 초등학생이 탄다고? 말도 안돼 ㅠㅠㅠ 제가 좀 오락가락해요! 박보영의 굽신거림에 유호진이 개인 빚으로 해주겠다며 애교를 부리자, 신지가 "어머 끼부린다!"라고 말하는 등 다들 경악(?)했다. 문근영 : 본 특집의 최대 수혜자이자 공로자. 문대장. 김주혁의 말로는 전형적인 집순이로 집앞 카페에 가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특집 중 가장 많은 분량을 뽑아냈는데 식탐 기믹에 음식에 대한 집착으로 승부욕까지 더해져 기어코 문대장이라는 별명까지 획득. "여배우들만의 감성이 있는데, 나는 좀 지X맞다"(...)라며 거침없는 입담까지...이걸 보고 김숙은 "저 말이 저렇게 이쁜 말이었니?"라고 했다. 예능 경험이 많지 않은 것 치고는 생각보다 여사친 특집에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의자 뺏기 때에는 엄청난 힘으로 통뼈 인증까지 했다. 예능 베테랑인 김숙과 신지를 이길 정도니 말 다했다. 원조 국민 여동생답게 다른 멤버들, 특히 김종민과 정준영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 열차를 타고 이동 중 "멤버들 중에 문근영과 어울릴 것 같은 사람이 있나?"라는 질문에 김주혁 曰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이후에도 김주혁은 저녁식사 복불복 듀엣 노래자랑 때 "근영이를 먹여야 합니다"라며 스스로 개그 분장을 하는 등 상당히 신경을 써 줬다. 문근영 역시 몸을 사리지 않고 손에 때수건을 끼고 코안경까지 쓰고 철이와 미애 춤을 미친듯이 연습해서(...) 각 잡힌 안무를 보여 줬다. 일부 팬들은 "옆옆 동네처럼 문근영 고정시키자"라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방송 내에서도 지나가는 식이긴 했지만 격주로 1박 2일에 출연하는게 어떻냐는 권유까지 나왔다. 참고로, 오프닝 과정에서 차태현(영화 연애소설)과 데프콘(모 은행 CF 출연)과도 인연이 있음이 밝혀졌다. 히키코모리? 탄수화물 중독자. 탄중 문근영 선생 소녀장사 만만세! 자기가 출연한 스릴러 영화가 곧 개봉함에도 불구하고 김숙 : 공기. 그러나 재미가 없어서 공기화가 된 것이 아니라 예쁜 여사친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 공기 기믹을 맡아 깨알같은 웃음을 많이 유도해낸 것이다. 즉 분위기 메이커. 개콘 초창기 시절부터 오랜 지인으로 알고 지내서 그런지 김준호와는 상당한 호흡을 자랑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적절한 멘트를 쳐서 여행 분위기 상승에 기여하였으며, 방송 중 비중은 결코 낮지 않았다. 장기자랑 타임에는 김준호와 MC도 겸임했다. 듀엣 곡은 그 남자 그 여자를 불렀는데, 진지하고 웃기게 불러서 다른 참가자들이 웃느라 정신을 못차렸다. 졸부 마냥 둘은 수트와 드레스를 차려 입고 등장했지만 까만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저승사자 같다고 놀림받았다. 이정현 : 대모. 회장님. 가장 나이가 많은 김숙을 제치고 돈 많은 큰언니 기믹을 차지했다. 처음엔 테크노 여전사로 나왔으나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류스타로 가더니 기어코 중국에서 큰 돈을 번 대모 기믹으로 변경되었다. 열차 내에서 자기 소개 시간 때 대놓고 정준영이 "제 친구는 부자입니다!"라고 자랑(?)하고, 여행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이정현에게 여행 경험에 대해 질문하자 한 대답이 "국내요?" 오후 휴식시간 때는 친히 모든 멤버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기도 했다. 정준영의 말로는 상당한 주당인 듯. 또한 놀랍게도 이번 게스트들 중 나이는 김숙 다음으로 많다. 즉, 게스트 그룹 중 두번째.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는 백지영, 택연의 내 귀에 캔디 무대를 보여줬는데 이정현답게 물을 끼얹는 퍼포먼스를 하며 역시 이정현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애교 정준영:"짬뽕 먹으러 상하이까지 가시는 분" 신지가 정현 언니라고 부르는 데 왠지 듣는 사람이 더 이상하다 이 누님 6년 전에도 이러시더니만... 민아(걸스데이) : 막내. 게스트 그룹 중 가장 어리다. 박보영과의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광대를 승천시켰다. 여성 게스트들의 방에서 자는 동안에는 현란한(?) 아크로바틱과 코골이를 보여주기도. 전체적으로 막내 포지션에 맞는 활발하고 귀여운 모습을 많이 어필했다. 저녁 식사 복불복 무대에서 데프콘과 함께 꾸민 무대는 이소라와 김현철의 듀엣곡인 <그대 안의 블루 에서 가창력을 보여 줬다. 쁘띠쁘띠한 우렁찬 신지 : 이번 특집의 정석. 김종민과 엮이며 여자사람친구라는 것이 어떤 건지 잘 보여주고 있다. 1박 2일 전 시리즈를 모두 함께 한 사실상 진정한 1박 2일 고정 게스트. 스스로도 깨알같이 출연 경험을 말하는 게 포인트. 김숙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전면에 나서기 보다는 분위기 메이커로 나서며 웃음을 유도했다. 박보영, 문근영을 부각시키며 분위기를 띄우는데 집중했다. 김종민과의 투닥거림을 통한 개그씬도 추가. 하필이면 저녁 복불복 때 김종민과 함께 부른 듀엣곡은 썸. 한석봉의 어머니의 마음으로 김종민에게 강습시켰다. 하지만 김종민은 타령을 불렀고 망했지만, 신지는 여태까지 부른 것 중에서 제일 잘 불렀다고 뿌듯해 했다. 썸 따위는 1만큼도 없는 시즌 10까지 부를 거냐? 그리고 이 촬영을 기점으로 6명의 여사친끼리도 상당히 친해졌다고 하며 연락처도 다 교환했다고... 2015년 11월 29일 방송분 정준영 알까기 관련해서 단톡방이 보여졌는데 아무래도 그 단톡방이 여사친 여행으로 만들어진 단톡방인 듯 하다. 방 제목도 신지가 있던것도... 몸으로 말해요 스피드 퀴즈의 한 장면이 2018년 상반기에 발굴되어 트위터 등지에서 밈이 되었다. 방송일 : 7월 5일, 12일, 19일 방송 회차 : 400 ~ 402회 (해피선데이 548 ~ 550회) 각자의 집 앞에서 방송이 시작됐다. 멤버들에게는 오늘 주제만 알려주고, 김종민과 정준영에게만 미션 종이를 나눠 줬다. 내용은 김종민과 정준영이 조장이 되어 3명을 먼저 모아서 여의도 KBS까지 먼저 도착하는 팀이 승리하는 미션이었다. 거리 상 마포에 사는 데프콘은 자동적으로 제외되고 여의도에 사는 김준호를 서로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벌어졌다. 안습 강남에 사는 김종민, 정준영은 둘 다 가까이 사는 김주혁을 첫 번째 타겟으로 잡았다. 하지만 난데없는 김주혁의 배신으로 김주혁은 정준영을 따돌리고 김종민 팀에 합류한다. 김주혁에게 버려진 정준영과 김주혁을 만난 김종민은 둘 다 다음 타겟으로 차태현을 정했지만, 차태현은 정준영 팀에 들어가기 위해 김종민에게 가짜 주소를 알려준다. 하지만 김주혁이 가짜 주소란 것을 눈치채고 배신감에 차태현을 버리고 김준호를 잡기 위해 바로 여의도로 향한다. 차태현은 순조롭게 정준영 팀에 합류, 김종민 팀보다 한 발 늦게 김준호 집으로 향한다. 이 때 오랜만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김준호는 신나서 여의도 공원에 숨어 먼저 자신을 찾는 팀에 합류한다는 새로운 미션을 만들어낸다. 김종민 팀이 김준호 찾기에 지쳐갈 무렵, 쿨하게 김준호를 버리고 데프콘을 픽업하러 간 정준영 팀이 먼저 KBS에 도착하는 바람에 결국 LTE팀과 3G팀으로 반강제 편성이 되고 LTE팀의 승리로 돌아간다. 이걸로 가짜 주소만 2개 획득한 신바 예능인 얍쓰의 최후 처음엔 당연히 정준영을 택하고 김종민에게는 잘못된 주소를 알려주었으나, 특집의 제목을 듣고는 정준영의 본가가 제주도에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 갑자기 정준영을 배신하게 되었다. 이후 이번주 주제 소개와 함께 진짜 미션을 공개했는데, 바로 김준호의 고향 집을 먼저 찾아가는 팀이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것. 주소를 알려주지 않아 유일하게 주소를 아는 김준호에게 너무나 유리한 미션이었기 때문에, 핸디캡으로 3G팀은 대중교통으로만 이동해야 했고, 대중교통을 타고 갈 돈은 야광 팔찌를 팔아서 자력으로 마련해야 했다. 또한 아침에 도착 미션에 실패한 3G팀은 김준호가 왕년에 입고 다니던 올백에 가죽잠바, 청바지 패션 인 채 이동해야 했다. 결국 열쇠는 김준호가 쥐고 있었다. 깡패에게 좀 맞긴 했지만 패션 테러리스트 야광 팔찌인 이유는, 김준호가 학창 시절에 대천해수욕장, 엑스포 공원에서 야광 팔찌를 팔아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추억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김준호는 친구인 김대희와 여동생에게 연락해서 가짜 주소를 알려 주도록 하여 LTE팀을 교란시키려 했지만, LTE가 한발 빠르게 연락한데다 김대희가 가짜 주소 작전을 LTE팀에게 모두 말해서 실패로 돌아갔다. 한 편 3G팀은 스탭에게서 받은 기타를 이용해서 김준호의 기타 연주와 걸걸한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로 야광 팔찌 팔이에 나섰다. 하지만 길에서 팔찌가 잘 팔리질 않자 꼼수로 KBS의 신입 개그맨들을 찾아가서 팔찌를 팔았다. 대선배와 신입의 만남이라서 신입들이 주눅이 드는 등 어째 강매 분위기가 난다며 PD가 지적하자, 명색이 개그맨들답게 바로 갑질 연기에 들어가서 분위기를 바꾸었다. 이후 서울역으로 이동해서 대전까지 가는 KTX 가격을 확인한 후, 본격적으로 자리를 펴고 호객 활동을 펼쳤다. 사람들에게 사진도 찍어 가며 어찌어찌 기차 요금을 모으는 데 성공한다. 대희: 난 준호가 망했으면 좋겠어 난~참~행복합니다~♪ 한 편 자가용을 타고 가는 LTE팀은 3G팀에 비해 훨씬 빨랐기 때문에 휴게소 미션이라는 페널티가 주어졌다. 미션 내용은 5분 안에 토스트 3개 주문, 오징어 1개 주문해서 10조각으로 찢기, 손 10번 씻기, 자판기에서 블랙 커피 1개와 프림 커피 2개를 뽑아 차에 탑승하는 것이었다. 첫 번째로 도전한 데프콘은 6분이 넘어 실패. 두 번째로 도전한 차태현은 움직임은 상당히 빨랐지만 커피 뽑는데 시간을 허비하며 아슬아슬하게 실패. 마지막 정준영은 자판기 2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5분 안에 성공했다. 부상으로 어머니 선물인 홍삼액을 받았다. 차 안에 큰 곰인형이 들어 차 있어서 당황했지만 3G팀은 KTX로 대전역에 도착한 후 김준호의 절친 쌥쌥이를 불러 차로 이동했다. 쌥쌥이도 물론 김준호의 집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헤매지 않고 한 번에 집 도착. 어머니께 차태현이 안 왔다는 것을 확인하고 승리를 확신한다. 승리를 확신한 세 명은 여유롭게 김준호의 어릴 적 사진이나 시구 사진, 대상 수상 사진을 보면서 여유를 부리고 있는데... 다른 방도 구경하자며 방 문을 여는 순간, LTE팀이 누워서 3G팀을 맞이했다(!). 김준호에게 담배를 가르쳐 준 일반인 친구. 본명은 정섭. 방송 중 전화 연결에서 찰진 욕을 선보였다(...). 알고 보니 LTE팀은 알려준 대로 가수원동에 도착은 했으나 동사무소에서 허탕만 치고 돌아다니던 중, 지나가던 아주머니에게 그냥 물어봤는데 자신이 앞 집 사는 사람이라면서 매우 쉽게 김준호의 집을 알아내 3G팀보다 한 발 앞서 도착했던 것이었다. 이후 3G팀을 속이기 위해 어머니 입단속까지 시키고 숨어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들에게 거짓말 하는 어머니(...) 동사무소에 가서 김준호 집 주소를 물어봤지만, 당연히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알려주지 않았다(...). 이 패배로 원래 3G팀은 점심밥을 굶어야 했지만, 김준호 어머니의 기지로 대형 국그릇에 한그릇 푸짐하게 담아서 쌥쌥이와 함께 다 같이 맛있게 식사를 했다. 그 와중에 데프콘의 추천으로 유호진 PD에게 장어를 먹이기도. 김준호 아버지께서는 몸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짧은 비중 동안 굵은 예능감을 보여 주시기도. 압권은 아들이 드린 용돈을 어머니가 맡아드린다고 하자 짧고 강하게 아니여~!!를 외치셨다(...). 여담으로 어린 시절에 살았던 집이라고 했는데, 인간의 조건에서 김준호가 부모님을 만나러 간 곳은 아파트였고 이 집은 할머니께서 살고 계셨었다. 아무래도 어린 시절에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갔다가 다시 돌아온 것으로 예상된다. 본인이 평소에 드시는 밥그릇 이라며 힘없이 버들버들 떠는 저 사람이 안 아파야 어머니 아들도 오래 가요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어!! '낙지를 머금은 가리비로 멋을 낸 새우로 음식의 하중을 견디도록 특별설계된 엄마 주방장 추천 요리'라는 자막이 특별히 달렸다. 이전에 남자의 자격에서 김준호의 말에 따르면 뇌경색으로 인해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5일 방영분이 나가기 전인 7월 4일에 김주혁의 어머님이 사망하셔서, 이 방영분 마지막에 짧은 추모 영상이 나오기도 했다. 12일 방영 분량은 김종민의 이모댁인 충남 공주시 사곡면 신영리와 정준영의 본가인 제주도. 이자 본인도 한 번도 방문한 적도 없는 곳 동생을 돌봐야 하는 부모님의 사정 때문에 김종민이 어렸을 때 이모댁에서 살았다고 한다. 어머니와 전화는 자주 하나, 본가에 가 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한다. 공주에서는 비가 오는 관계로 신영리 1구 마을회관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잠자리 복불복까지 모두 촬영했다. 복불복은 어르신들이 음악을 듣고 멜로디나 가사를 말하면 제목을 맞추는 것인데, 3G팀의 출제자 였던 꾀꼬리 아주머니께서 귀신같이 제목만 말씀하시는 신들린 플레이로 6문제를 맞췄으나, LTE팀의 문제 출제자인 이장님과 미친듯이 맞히는 데프콘의 활약으로 결국 LTE팀이 승리했다. 이후 3G팀에서 먼저 2문제를 맞추는 사람을 구제해 주는 조건으로 한 번 더 제목 맞추기를 진행해서, 김주혁이 구제되어 결국 김준호와 김종민이 야외취침을 했다. 이모를 집에 모셔다 드리고 어렸을 적 추억을 찾아 김종민이 바깥을 돌아다니는 동안, 다른 멤버들은 PD와의 합의해 기상미션을 취소하고 김종민 아버지의 산소에 아침성묘를 하러 가기로 결정. 야외 취침을 하는 김준호와 김종민은 빗소리를 들으며 낭만을 느끼기도 했다. 다음날 아침 김종민 아버지 산소에 들른 멤버들. 김주혁이 과일을 깎은 뒤 김준호의 집에서 공수받았던 떡과 식혜를 차리면서 주과포혜가 다 갖춰진 성묘상이 되었다. 개신교 신자인 차태현과 데프콘은 뒤에서 묵념으로 대신하고, 나머지 4명이 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주혁을 시작으로 멤버들은 아버지께 인사를 드리며 김종민은 부끄러워 하면서도 고마워 했다. 같은 기독교 계열인 가톨릭 신자 정준영의 경우 절을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가톨릭의 경우에는 절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다만 잠자리 복불복 순서 및 시간 등이 오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방송된 내용은 3G가 먼저이고 LTE가 나중인데 방송 화면에 잡힌 시계로 보면 3G의 문제를 출제하는 할머니는 9시52분에서 57분 사이에 5분이 지난 것이 그대로 나온다. 다만 이장님이 첫 문제를 내는 시각은 대략 9시40분인데 빅뱅의 루저를 맞추는 장면에서는 10시 7분이다. 종료 시간은 10시 9분. 조작 등의 문제로 보이지는 않고 편집상 순서를 변경하거나 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부터 퍼펙트를 해버리면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이다. 이후 청주국제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제주도로 갔는데, 곧바로 팀을 새로 정하는 점심 복불복을 진행했다. 식당에는 '섬'이라고 써 있는 방과 '돌'이라고 써 있는 방이 있는데, 각 각의 방에는 각종 해산물이 들어 있는 푸짐한 한 상차림이 있는 방과 라면만 있는 방이었다. 맨 처음 고른 정준영이 라면 방을 고르면서 다른 멤버들은 운 좋은 정준영을 고르느냐 진수성찬을 고르느냐의 문제에 빠졌는데, 결과는 정준영에게 김준호와 김종민이 몰리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팀은 섬 팀(김주혁, 차태현, 데프콘)과 돌 팀(김준호, 김종민, 정준영)으로 확정. 점심 식사 후 곽지과물해수욕장에서 흑돼지를 놓고 저녁식사 복불복을 했다. 종목은 멤버들이 싫어하는 코끼리코 3종경기. 시작 전에 해변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옷을 바꿔 입었는데, 김준호는 맵시 가꿈이가 미키 마우스 모자를 씌워 줘서 본의 아니게 세균맨이 되었다. 또 세균맨은 해수욕장에 놀러 온 아이들에게 시비를 걸다가 호되게 당하기도 했다(...). 밥 먹은 지 1시간 밖에 안 됐는데 준호: 야 맵시야! 개그맨을 세균맨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 번째 게임은 사이다 일병 구하기. 코끼리코 15바퀴를 돈 후 국제심판이 던진 사이다 병을 먼저 가져오는 사람 순서로 통과해서, 마지막에 남은 사람의 팀이 지는 경기였다. 멤버들이 어지러워서 픽픽 쓰러지는 와중에 가장 먼저 통과한 사람은 정준영. 이어서 노병 열외 차원에서 김주혁이 통과됐다. 다음으로 차태현이 통과해서 돌 팀이 불리했지만, 네 번째 경기에서 데프콘이 다 가져온 걸 통과선 앞에서 얍삽하게 뺏어서 김준호 통과.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김종민은 데프콘의 옷을 찢어가면서 까지 발악을 했지만 결과는 데프콘의 승리로 섬 팀이 1점 앞서나갔다. 두 번째 게임은 코끼리코 15바퀴를 돈 후 해먹에 5초 누워 있기. 순서는 각 팀에서 정했다. 1라운드 는 김주혁 vs 김준호. 김준호가 먼저 4초 간 해먹에 올라가 있었으나 김주혁이 떨어트렸다. 이에 반칙이라며 재경기를 요구했는데, 이미 멀미 직전의 김주혁은 그냥 자신이 반칙해서 진거라고(...) 반칙패를 인정했다. 2라운드는 정준영 vs 차태현. 차태현이 프리즈 포즈로 아등바등 할 동안 코끼리코 최강자 정준영이 편하게 누우며 쉽게 승리. 돌 팀이 1점을 획득했다. 참고로 데프콘은 몸무게 때문에 마지막으로 밀려났는데, 혹시나 해서 올라간 해먹이 바로 고장나버리는 참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리고 돈 워리!!!를 외치는 돌 팀 세 번째 게임은 세 명이 붙어있는 튜브에 한 명씩 들어가서 코끼리코를 돈 뒤 먼저 깃발을 잡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첫 번째 게임에서 섬 팀이 승리한 상태에서 김주혁이 결국 멀미를 참지 못하고 GG를 선언하고 드러눕자 그 자리에 유호진 PD가 대타로 들어갔다. 대부분의 예상대로 유피디는 "천천히! 제발 천천히!"를 외치며 끌려다니다시피 했고 끝내 돌 팀에게 역전패 당하며 섬 팀 패배. 저녁복불복을 마치고는 정준영네 집으로 갔다. 정준영의 아버지가 회사 일 때문에 오랫동안 외국에 있다가 은퇴한 뒤 제주도에 정착했단다. 집이 있는 곳은 일종의 생태마을로, 거주민들이 직접 목재와 흙을 이용해서 지은 집들이 모여 있는 곳. 그런데 일행들은 제대로 대문을 찾지 못해서 담장(?)을 넘어와야 했다. 멤버들은 거실에 모여 어머니께서 준비하신 간식을 먹으며 정준영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했다. 이날 정준영의 부모님이 정준영의 어린 시절 학예회 영상을 공개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끼를 지니고 있었음이 입증되었다. 가족들끼리도 재미삼아 내기를 자주 해서 승부욕도 키워왔다고. 준비된 1박2일 인재 잠자리 복불복은 정준영의 부모님과 함께 진행됐는데, 김주혁, 차태현, 데프콘이 어머니와 한 팀,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이 아버지와 한 팀이 되었다. 참고로 다들 어머니 팀에 들어가고 싶어 해서 결국 아버지께서 자신이 가고 싶은 팀을 정하는 식으로 했다(...). 문제는 국,영,수 퀴즈로, 멤버들이 퀴즈를 맞춰서 이기는 팀의 부모님이 복불복 선택권을 가지는 룰. 1라운드 국어는 받아쓰기 였다. 모두들 김종민이 구멍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의 복병 김준호가 틀리고, 나중엔 아버지 팀 모든 멤버가 다 틀리면서 어머니 팀 40점 : 0점 아버지 팀. 2라운드는 영어. 한글 단어를 불러 주면 영어 단어를 써야 했다. 압권은 부모님을 영어로 쓰는 문제에서 김준호, 김종민의 "Bumonim"(...). 결국 김주혁, 차태현, 데프콘의 관록과 어머니의 촉이 발휘하여 어머니 팀이 승리했다. 한 편 아버지 팀에서 한 명을 구제하자는 조건으로 수학 퀴즈를 했는데, 내용은 덧셈(...). 먼저 답을 말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었는데,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김종민이 구제되면서 김준호와 정준영이 야외취침 당첨. 결국 정준영은 처음 와본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지 못했다(...). 아침 복불복은 아버지 차와 어머니 차 중 하나를 골라 타는 것이었는데, 당연히 어머니 차가 좋을 것으로 생각한 멤버들은 일찍 일어난 순서대로 어머니 차에 탔다. 이렇게 해서 어머니 차에는 김주혁, 김준호, 김종민이, 아버지 차에는 어쩔수 없이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이 타게 되었다. 그런데 아버지 차에 탄 LTE 팀은 식당으로 직행하고, 어머니 차에 탄 나머지는 산행에 당첨되었다. 명불허전 쓰리쥐 이 촬영분에서 김주혁, 차태현, 데프콘의 고향집은 가지 않았는데 아마 김주혁의 경우는 첫 방송이 나가기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으로 보이며 차태현과 데프콘의 경우는 이미 아버님들께서 1주년 특집 당시 모닝엔젤로 출연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방송일 : 7월 26일, 8월 2일 방송 회차 : 403 ~ 404회 (해피선데이 551 ~ 552회) 7월 17,18일 촬영. 한국의 와이키키라 불리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의상 복불복 비치발리볼로 시작되었다. 비치발리볼인 이유는, 발리특집이라서 비치발리볼을 하는 거라고. 팀은 OB팀(김주혁, 김준호, 차태현)과 YB팀(김종민, 데프콘, 정준영)으로 나눠졌다. 선수 쪽의 그라운드가 훨씬 넓은데도 당연히 질 것이 뻔하므로, 이기는 게 미션이 아니고 선수 쪽에서 10점을 낼 동안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결과는 두 팀 모두 1점 씩 득점해서 결국 두 팀간의 대결로 먼저 10점을 내는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했다. 그라운드 크기가 다르므로 위치 정하기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OB팀이 승리해서 좁은 땅을 가져갔으나 YB팀에서 땅 크기를 열심히 줄여서 만회하려 했다. 그런데 OB팀이 5점을 내자 가재피디가 코트 체인지를 외쳤고, 억울한 OB팀에서 그라운드를 미친듯이 늘리자 그걸 본 YB팀도 미친듯이 늘려댔다(...). 하지만 코트 체인지를 해도 김주혁의 활약과 김종민의 삽질로 결국 OB팀이 우승, 휴가의상에 당첨되었고 YB팀은 패배하여 잠수복 의상에 당첨되었다. 문제는 그 쪽은 전설인데 여기는 리그에서 그다지 뛰지 못 해서 인지도 차이가 넘사벽이었다는게 함정 매우 1차원적 이와중에 유PD는 1점 내기 10세트라고 한건 덤 하지만 소용없었다 바보들의 전쟁 공교롭게도 이 날 13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입수할 수 없을 정도의 파도가 몰아쳤다(...). 前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선수인 정현주와 前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선수 김언혜가 나왔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런닝맨에서 방송된 4회 최강자전에서도 배구선수가 나와 예능에 선수들이 나오는 걸 보기 힘들었던 배구팬들에겐 호사였을 듯... 이후 의상을 갈아입고 이들은 인근 호텔 로비에서 빙수를 먹었다. 그런데 휴가의상도 호텔에서 눈에 띄는 의상이었다는게 함정 호텔 로비에서 휴식 이후 제작진은 출연진들을 한국의 발리라 불리는 곳으로 안내하는데, 실제로 지명이 발리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발리의 한 빌라였다(...). 꽃 목걸이를 빙자한 마늘목걸이(...)와 프라이비트 풀이 출연진들을 맞이했으며 그리고 발리 현지인(...)들이 준비한 토마토로 만든 웰컴 드링크를 들이켰는데, 김준호의 것만 캡사이신 소스가 든 주스였다. 바로 이것으로 점심 복불복이 시작했으며 뒤이은 배즙 복불복에서는 데프콘과 김주혁이 자원한 결과 김주혁이 당첨되면서 데프콘은 점심 확정. 남은 3명은 4잔 중 2잔이 있는 블루 오션 오브 발리(...) 칵테일 복불복에 도전했고 차태현과 정준영이 복불복에 걸리면서 4명이 못 먹게 되었다가 점심을 세 명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탈락한 4명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블루 칵테일 복불복을 시행한 결과 김주혁이 최종적으로 구제되면서 김주혁이 복불복에서 전부 이긴 것에 비해서 정준영이 복불복에서 전부 걸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민가 이라 쓰고 고무통이라 읽는다 도마도 준영:울산은 나랑 안맞아 2잔은 칵테일, 2잔은 식초였다. 점심으로는 발리 현지 음식(?)인 언양불고기, 미나리 샤브샤브가 제공되었고, 탈락한 세 명에게는 바나나 한 개만 제공. 탈락한 세 명은 음식 한 입 찬스를 얻기 위해서 개그 콘서트의 진지록을 응용한 안 웃긴 2행시로 안 웃기기를 시행했다. 여기서 정준영은 혼란을 틈타 말도 안 되는 2행시로 아무도 안 웃기에 연속으로 성공해서 고기를 신나게 먹었지만, 김준호는 정준영, 차태현이 자꾸 웃는 바람에 도전은 엄청 많이 했지만 한 입도 못 먹게 되었다. 게다가 본인은 아무리봐도 안 웃긴데 차태현이 자꾸 웃어서 이해를 못해 했다. 결국 마지막엔 자체적으로 안 웃기다고 판결하고(...) 고기를 한 입 먹어버렸다. 참고로 이 특집의 촬영은 17일에 이뤄졌고, 진지록의 첫 선은 그 이틀 후에 이뤄졌다. 즉 진지록 첫 녹화는 15일에 이뤄지고 첫 선을 보이기 전인 17일 1박 2일에서 진지록의 컨셉이 언급된 것. 점심 이후 현지의 스파 체험을 위해 울산발리온천(...)으로 갔다. 이 곳에서 쟁반노래방을 응용한 '열탕노래방' 복불복을 시행했다. 10번 도전이고, 실패할 때마다 쟁반 대신 뜨거운 물을 1분간 틀었다. 노래는 윤형주의 '조개 껍질묶어'. 노래를 부른 사람의 발음이 좋지 않아서 정준영은 일본 노래냐는 말까지 했다. 멤버들은 1번째 시도에서 찬스를 쓰고, 2번째 시도까지 2소절도 못 가서 결국 찬스는 무한대로 쓸 수 있게 해 줬다(...). 참고로 실패한 사람은 찬 물을 맞았는데, 물이 시원해서 안 틀린 멤버들도 찬 물을 맞기 위해 우르르 몰려 가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찬스 미션은 얼굴에 비눗물 칠하고 5초간 눈 뜨고 참기 , 탕 안에서 100초간 숨 참기 등이 있었는데 모두 성공해서 한 소절 듣기를 했지만, 이 중 김종민 소절을 듣는 부분에서 김종민이 자기 소절을 제대로 안들어서 찬스를 날려 먹기도 했다. 원래는 김종민 앞에 차태현 소절의 뒷 부분을 들으려 했지만, 차태현의 기지로 한 소절을 사람이 정확히 자를 수 없다는 단점을 이용해서 일부러 김종민 소절을 들었다. 결과는 차태현의 예상대로 차태현 소절 부터 가사가 나와서 듣기 성공. 하지만 여기에 김종민이 감격해 하는 동안 자기 파트의 가사가 모두 흘러가버려서 못 듣고 끝났다(...). 게다가 대신 들어 준 김준호까지 헷갈리게 해서 김준호에게 욕까지 먹었다(...). 이 외에도 정준영이 찬스를 뽑았는데 "꽝! 1분간 뜨거운 물 틀기"에 당첨되거나, 김종민은 멀쩡히 잘 불렀던 파트를 갑자기 틀리거나 해서 도저히 성공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무려 10번의 시도와 여러 번의 찬스 끝에 극적으로 성공한 뒤 조개 껍질묶어라는 노래가 이렇게 길고 어려운 노래였냐는 후기가 있었다(...). 성공하자마자 6명 모두가 냉탕에서 단체 헤엄을 치다가, 차태현이 남방큰돌고래 떼 헤엄을 치자면서 다 같이 돌고래 포즈로 헤엄을 쳤다(...). 음향 감독의 아들 데프콘이 도전해서 성공했다. 이 때 성공하면 바로 얼굴에 물을 뿌려 달랬는데, 물 바가지를 가지고 있던 김종민은 역시나 바로 뿌리지 않았다(...). 도전자는 정준영, 김준호, 차태현. 이미 정준영이 1분을 참아서 김준호 순서에서 100초가 넘었으나, 차태현이 들어간 후 일부러 성공 여부를 안 알려줘서 그대로 물 속에 있었다(...). '조개 껍질 묶어'는 쟁반노래방에서는 2004년 12월 9일 방송분의 도전곡이었고, 비교적 쉽게 성공했다. (5번째 시도에 찬스도 2개만 쓰고 성공) 저녁식사 복불복은 공 뽑기로 2인 3팀으로 정했는데, 빨간 공을 뽑은 뤱스터 팀 (차태현-데프콘), 파란 공을 뽑은 시푸드 블루오션팀 (김준호-정준영), 노란 공을 뽑은 버내너 팀 (김주혁-김종민)으로 나누어졌는데, 메뉴는 1등 - 랍스타 요리, 2등 - 밥+새우젓, 3등 - 바나나로 차등 지급되었다. 종목은 마사지를 받으면서 퀴즈 맞히기로 마사지 16년 경력의 베테랑이자 국제건강피부관리협회 회장인 김용갑씨가 직접 마사지를 해 줄 때 마사지 침대에 구멍에 넣은 얼굴이 압박인 장면과 마사지를 받으면서 문제를 내는 멤버들이 아프다고 문제를 내는 도중에 소리치거나 몸이 배배 꼬이는 장면이 압권. 밑에서 문제를 맞추는 멤버는 마사지를 받는 멤버가 아파서 흘리는 침을 맞기도 했다(...). 1차 대결에서는 김준호-정준영 팀이 1등을 했는데, 1차 1등 팀은 랍스타 한 그릇을 보장받는다는 조건하에 문제 출제자를 바꿔서 2차 대결을 하여 1차 결과와 합산하기로 했다. 최종 결과는 1등 - 차태현-데프콘, 2등 - 김준호-정준영, 3등 - 김주혁-김종민. 1등과 2등이 랍스터를 먹고 있을 동안 3등은 바나나를 먹으며 랍스터를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다. 안습 1 안습 2 마사지 희생자 나만 죽을 수는 없지 그래도 마음 약해진 정준영이 나눠줘서 먹긴 했다. 빨강이 랍스터 색이라고 신나서 데프콘이 이렇게 말했다. 노란 공을 뽑아서 바나나 색이라고 다른 팀이 이렇게 놀렸다(...). 마사지를 할 때 뭔가 수상한 물건을 꺼냈는데, 다름아닌 물소 뿔이었다. 마사지를 할 때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첫번째 잠자리 복불복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의 명장면인 조인성의 눈물 통화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지인에게 전화하여 "왜 울어?"라는 말을 유도하는 것이었다. 참고로 복불복 게임 발표 전에 눈물 통화 장면을 보고 한 명씩 조인성 연기 따라잡기 시간을 가졌다. 김주혁과 차태현은 진지하게 하...려고 했으나 너무 오버해서 따라하는 바람에 웃음만 주고 끝났고, 김준호는 전화를 너무 늦게 받아서 연기도 못 해보고 끝났다(...). 먼저 김종민은 정준영을 불리하게 만들 목적으로 준영의 절친 로이킴에게 전화했고, 53초만에 성공했다. 그래서 시작할때 정준영이 하려고 하자 일부러 먼저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정준영은 별 생각 없이 그냥 그러라고 했다. 다음으로 정준영은 또다른 친구 황광희에게 전화해서 18초만에 성공했다. 그리고 역시 광희답게 "돈 필요한 줄 알았다, 사랑 상담도 자주 한다" 등 정준영에 대해 낱낱이 폭로해 버렸다. 소속사 대표이자 '쩔친'인 김종도에게 전화한 김주혁은 대사 유도를 하지 못해 포기했다. 김종도는 놀라서 "야 인마 xx야 니가 무슨......"이라고 말했다가 멤버들이 '이거 1박 2일임'이라고 말하자 복잡한 심경이 함축된 "아......"라는 탄식을 하였다. 이후엔 "그놈(김주혁)시키 죽인다고 해!"라고 말하였다.촬영 당시 김주혁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김종도 대표가 정말 놀랐다고. 원조 조인성에게 전화한 차태현은 36초만에 성공했으나 정준영이 너무 빨리 끝낸탓에 아쉽게도 2등을 했다. 조인성은 새벽 3시인 뉴질랜드에 있었는데다 한참 촬영 시기라 피곤했는데도 본인 때문에 차태현이 복불복에서 졌다고 많이 미안해했다. 시크릿 지은에게 전화한 데프콘은 송지은이 "연기인 거 다 티난다"라고 해서 실패. 의외로 아이돌 인맥이 좋은 동생 김미진에게 전화한 김준호가 압권인데, 하필이면 김미진이 술을 한참 마신 상태라 정신이 온전치 않은 상태에서 김준호에게 쏟아낸 말들이 대박이었다. 직접 보자. 나중에 가을 OST 특집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저 클립의 유투브 공식 조회수가 100만 뷰를 돌파했다고 한다. 오빠 미안해 내가 취했어 1등을 한 정준영은 실내취침이 확정되었고,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김주혁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하지만 상품이 바나나. 안습 3 두번째 잠자리 복불복은 대야에 바가지로 물을 퍼내서 더 많이 빼내기. 실내취침이 확정된 정준영과 데프콘이 대결했고, 차태현과 김종민이 대결, 마지막으로 김주혁과 김준호가 대결했다. 결과는 김준호와 김종민이 야외취침 당첨. 프라이빗 풀장 착한놈 나쁜놈 기상 미션은 멤버들이 모델이 되고 현지 주민이 촬영하는 발리 화보 촬영으로 실제 발리 섬에서 촬영한 화보들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미션이다. 잡지에서 사용한 소품을 찾는 것이 문제였는데, 김종민은 파란 이불을 걸어놓고 앞에서 찍어서 바다같은 느낌을 만들어내고, 김준호는 미션 사진이 개와 함께 찍은 거라서 동네 강아지를 밥으로 꼬셔서 찍었다. 차태현은 노란 서핑보드가 필요했는데, 동네 수영장에서 노란 킥판을 이어 붙여서 제작했다. 압권은 샤워하는(...) 모습을 찍은 데프콘. 결과는 정준영을 제외한 나머지가 자기 자신을 투표했고 정준영은 김종민을 투표해 김종민이 우승했다. 1등이 받는 상은 최고급 브런치라고 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또 바나나였다. 참고로 기상송은 발리 특집 답게 발리에서 생긴 일 OST인 이현섭의 My Love가 나왔다. 김주혁 : 아휴 드러워 진짜! / 김준호 : 돼지 방역하는 것 같은... 정준영이 김종민 투표하는 것은 의외의 모습 안습 4 참고로 강아지 이름은 장에서 7천원 주고 샀다고 칠천이였다(...) '난 안되겠니~ 이 생에선~ 다음 생에선 되겠니~'의 가사로 유명한 노래. 여담으로 이번 편이 무한도전의 방콕 특집과 여러 부분에서 유사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2부에서 김준호 남매가 그 반응을 싹 다 바꿔버렸다. 방송일 : 8월 9일, 16일, 23일 방송 회차 : 405 ~ 407회 (해피선데이 553 ~ 555회) 특별 출연 : 인피니트, 비스트, Apink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린 어느 날 정오에 KBS 옥상에서 오프닝이 시작되었으며 김주혁이 다리 부상을 입은 바람에 늦게 도착했는데 같이 도착한 김준호가 휠체어에 앉아서 다리를 다친 김주혁이 휠체어를 끌어주는 깨알 개그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후 가재피디는 점심 복불복이 아닌 잠자리 복불복을 시작한다고 발표한다. 멤버들이 한낮에 잠자리 복불복을 하는 이유를 묻자 주제가 열대야 특집이라 밤샘 촬영이 불가피하기에 멤버들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종목은 여름 음식 빨리 먹기로 성공하면 아주 시원한 실내 스튜디오에서 취침을 하며 실패하면 39도에 육박하는 옥상에 쳐진 텐트에서 취침. 게다가 텐트는 입구를 죄다 닫아놔서 내부 온도가 44도였다. 단체 복불복이라 팀을 나누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데려와야 했는데, 마침 촬영 당일이 뮤직뱅크가 방송되는 금요일이라 돌림판을 돌려서 뮤직뱅크 대기중인 인피니트 와 비스트, 그리고 에이핑크 중 1팀을 골라 대결을 했다. Yo DJ 뽕디스 파뤼!! 관심없음 1 인피니티? 관심없음 2 관심폭발 첫번째 대결에선 시작부터 에이핑크를 외치는 멤버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돌림판은 인피니트를 향했다. 데려오는 것도 귀찮아서 전화로 부르려 했으나 멤버들은 혹시 모를 콩고물을 기대하고 뮤직뱅크 대기실로 향했는데, 이내 복도에서 인피니트의 김성규를 우연히 마주쳐서 성규에게 협박(?)해서 손쉽게 멤버들을 데려왔다. 그보다 에이핑크에만 관심이 있는 멤버들은 기어이 에이핑크 대기실 앞에서 인사를 나누는데 성공했다. 인피니트 데려오는건 나중이고 에이핑크보터 보자 데프콘이 성규에게 "애들 어딨냐? 데려와" 라고 하는 말투가 누가봐도 삥뜯는 깡패 같았다(...). 다시 실내 취침 스튜디오로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시작 전에 이겼을 때 아이돌팀도 이득이 있어야 정당한 게임이 되기에 가재PD는 신곡 뮤비 20초 공개를 제안했고, 인피니트는 당연히 의욕 급상승. 메뉴는 팥빙수로 각 팀 중 1박 팀에서는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이 나섰고, 인피니트 팀에서는 성규, 엘, 성종이 나섰다. 이 때 바쁜 스케줄 탓에 빨리 먹는 게 습관이 되었다며 인피니트 팀은 자신감을 보였지만, 1박 팀의 관록과 데프콘의 먹성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했다. 뮤비가 걸려 있으니까 뮤비 안녕 두번째 대결에서 멤버들은 이번에도 에이핑크를 외쳤지만, 결과는 비스트 당첨. 마침 비스트 팀이 사전 녹화 중이라 여자친구 팀도 만나면서 혹시나 하는 기대를 했지만, 어느새 비스트 팀이 녹화를 끝내고 돌아와 있었다. 비스트에게도 똑같은 보상이 주어진 가운데 대결이 시작됐다. 메뉴는 수박으로 1박 팀에서는 김주혁, 김종민, 정준영이 나섰고, 비스트 팀에서는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이 나섰다. 정준영이 다람쥐 볼까지 만들어가면서 애를 썼지만 비스트 팀의 승리. 약속대로 <YeY 뮤비가 20초동안 방송되었다. 안돼~ 그 전에 에이핑크 한번 더 보고 이 때 준영의 이름이 준호로 잘못 표기되는 자막 오류가 났다. 어쩌면 1박 팀이 일부러 졌을지도 모르는 게 이대로 이겨버리면 에이핑크를 못 데려오니까. 세번째 대결. 에이핑크를 뽑으려고 돌림판의 칸을 두껍게 칠하고, 계속 빗나가자 멋대로 무효화시켜버리는 등 애를 쓰는 멤버들의 모습이 참으로 가관이었다. 결국엔 꿈에도 그리던 에이핑크가 당첨되되자마자 목발을 짚고 절뚝거리면서 달려가는 김주혁이 압권. 세 번의 만남 끝에 에이핑크를 데려와 대결을 시작했으며 물론 에이핑크에게도 승리 보상으로 뮤비 20초가 주어졌다. 메뉴는 김치비빔국수로 1박 팀에서는 1차 대결에 나섰던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에이핑크 팀에서는 정은지, 김남주, 윤보미가 나섰다. 에이핑크 팀이 엄청난 승부욕을 보여준데다 데프콘이 김치를 못 먹어서 1박 팀에 불리한 듯 싶었으나, 극적으로 1박 팀이 승리했으며 에이핑크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Remember 뮤비를 5초 동안 공개했다. 최종결과 2승 1패로 멤버들은 실내 숙소에서 편한 취침을 즐겼다. 다리에 깁스한 사람도 달리게 하는 에이핑크 오오오 이미지고 뭐고 다 팽개치고 결국 방송점수 못 얻어간 인피니트만 안습 이때 유호진 PD가 마지막 기회를 준다고 하자 옆에 있던 카메라맨의 표정이 엄청난 속도로 밝아졌다. 휴식이 끝나고 멤버들에게 사진 찍기 미션이 주어졌는데, 각자 6곳의 다른 장소로 가서 카메라 획득 미션을 한 뒤 사진을 찍어오면 상위 3명은 저녁식사 획득. 장소 선택 순서는 잡지를 펼쳐서 페이지에 나오는 사람 수로 매겼다. 그 결과 김주혁 - 한강 요트 (미션 키워드-다리), 김준호 - 응봉산 (미션 키워드-아이스크림), 차태현 - 남산 (미션 키워드-왕돈가스), 데프콘 - 테헤란로 (미션 키워드-농구), 김종민 - 노량진 수산시장 (미션 키워드-팔씨름 대결), 정준영 - 북악 스카이웨이 (미션 키워드-데이트 커플) 로 결정되었다. 디지털 카메라와 필름 카메라. 카메라 좀 만져봤으면 다 알겠지만 필름 카메라가 조작이 훨씬 어렵다. 무한도전 하하 VS 홍철에서 나왔던 그 게임 맞다. 다만 여기에는 여자=2명으로 계산하는 룰이 추가되었다. 김주혁은 다리 부상 관계로 순위 매기기에서 열외되었다. 이후 각 미션 키워드에 대한 미션 내용이 공개됐는데, 김주혁은 다리 관련 퀴즈, 김준호는 주민 중 한 명과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대결에서 3승 하기, 정준영은 30분 이내에 이름점으로 궁합 점수가 90점 이상인 커플 찾기, 김종민은 7도 팔씨름 대결로 4승 하기, 차태현은 남산 왕돈까스 가게에서 30초 안에 돈까스 15조각으로 자르기, 데프콘은 쓰레기통 농구 대결이었다. 신체에서 하체 부위인 다리가 아니라 강이나 바다 등을 건너기 위한 다리. 다른 말로 교량. 이름 획수를 이용한 애정도 점이다. 이 미션은 남의 돈까스를 미션 도구로 쓰는 바람에 논란이 생겼다. 1박 2일/사건사고 참고. 김주혁은 보트를 타고 성산대교부터 올림픽 대교까지 각 다리에 다다를 때 마다 다리에 관한 퀴즈를 맞혀야 하는데, 맞히지 못하면 사진을 찍지 못하고 다음 다리로 통과, 맞히면 멈춰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미션이었다. 퀴즈 내용은 한강 다리에 관련된 질문이었는데 연속해서 맞히지 못해서 절망하고 있던 중, 잠수교와 반포대교 중 어떤 다리가 먼저 완공되었는지를 묻는 문제를 맞히고 디지털 카메라를 획득하였다. 반포대교가 1982년, 잠수교는 1975년에 완공되었다. 데프콘은 KB 손해보험 회사에서 야근하는 직원들과 쓰레기통에 뭉친 종이를 던져서 넣는 게임에서 승리하여 디지털 카메라를 획득했다. 이 때 진 사람이 직원들에게 선물할 피자 값을 계산하는 벌칙을 걸었지만, 데프콘이 승리했음에도 기꺼이 계산해주었다. 그리고 이 피자값 내기 대결에 은근슬쩍 데프콘도 끼어서 피자를 몇 조각 챙겨먹었던지 이후 저녁 복불복에서 지고도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아니면 차태현의 테러 회쌈을 눈치채고 일부러 안 먹은 것일 수도 있다 차태현은 모교였던 서울예대를 돌아보며 추억에 젖다가 남산 왕돈까쓰 가게에 다다랐다. 미션 내용을 듣고 예상치 못한 미션이라 멘붕. 어째 도전을 거듭할 수록 속도가 점점 떨어져 절망하던 중 요령이 생겨 성공, 디지털 카메라를 획득했다. 그리고 쿨하게 돈까스를 먹고 사라졌다. 정준영은 북악산에서 사주 가게에서 쓰이는 텐트를 치고 손님맞이 간판도 만들고 본격적으로 영업 시작. 하지만 10분이 지나도 손님이 오지 않아 대신 들어온 벌과 싸우거나 종이 비행기를 날리거나 자신의 이름과 여배우 이름으로 이름점, 자신의 이름과 가재피디와의 이름점(!)등을 보면서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 줬다. 이와중에 가재피디와의 이름점에서는 98점이 나와서 진심으로 짜증냈다(...). 결국 호객 행위로 손님을 모아 미션을 시작했는데, 90점 이상은 커녕 0점인 커플도 나와서 절망. 하지만 미션이 끝나기 3분 전 입장한 커플의 궁합점수가 97점이 나왔기 때문에 디지털 카메라를 획득했다. 신난 정준영은 사후에 환생할 장소도 점쳐 줬는데, 다름아닌 꽃별천지(...). 이름 획 수를 이용해서 네 장소 중 하나가 선택됨. 김종민은 시작 전에 계속 팔씨름을 못한다는 약한 모습을 보여 줬는데, 상대가 여자는 안되고 남자만 된다는 조건까지 추가되어 절망. 게다가 시장 안에는 딱 봐도 세 보이는 분들이 가득이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니까 계속 이기면서 4연승을 이뤄 분량을 뽑지 못한 피디가 절망했다. 역으로 스탭이 상대를 골라오라는 도발(?)까지 했는데도 김종민이 이기면서 스탭들은 더욱 절망에 빠졌다. 위기를 느낀 피디는 자신이랑 왼손으로 팔씨름을 해서 지면 1승을 빼는 조건을 달았는데, 방금까지와의 강한 모습과는 다르게 싱겁게 패배, 1승을 반납했다. 이에 김종민은 오른손으로 팔씨름을 해서 이기면 1승을 돌려 받는 거래를 했는데, 피디가 질 위기에 처하자 바로 없었던 일로 했다(...). 다시 대결을 위해 스탭이 골라 온 사람은 주한 미군(...). 그런데 반전으로 대결에서 승리하는 기적(?)을 발휘하며 디지털 카메라를 획득했다. 종민: 난 한국 공익인데! 미군을 이겼어! 김준호는 약수시장에서 미션 수행. 얍쓰답게 먼저 야채가게 할머니를 대결상대로 찜했는데, 막상 대결하러 갔을 때에는 자리를 비우셔서 시간상 어쩔수 없이 옆에 있는 과일가게 아저씨와 대결을 했다. 그런데 아저씨는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하시는 분이라서 무려 3입만에 바밤바 완식. 두 번째는 그나마 덜 이가 시려운 콘 아이스크림을 골라 촬영 구경 온 발레 학원 여자 어린이와 대결했는데, 어린이가 아이스크림 잘 못먹는다면서 막상 시작하니까 최선을 다하는 바람에 여기서도 패배했다(...). 위기를 느낀 김준호는 정말로 할머니와 대결해야 겠다며 손녀와 걸어가고 있는 할머니께 대결을 신청했는데, 할머니는 쿨하게 아이스크림을 빨리 드셔버려 여기서까지 패배. 결국 3패를 하면서 멤버들 가운데서 유일하게 필름 카메라를 사용했다. 사진은 응봉산에 오르기 전에 약수시장에서 10장정도를 찍었는데,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아버지와 딸을 찍고 상추쌈에 소주까지 먹으려다 가재피디에게 제지당했다. 뻔뻔하게 저녁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촬영한 야경 사진은 이름을 가린 채 시민들의 인기투표로 진행되었다. 결과 발표에 앞서 작품들을 소개해줬는데, 김주혁과 김준호가 찍은 사진이 호평을 받았을 때 김준호는 저녁을 먹을 수 있다고 좋아했지만...투표결과 1위는 동호대교를 찍은 김주혁, 2위는 정준영이었다. 그리고 6위는 야경이 아닌 주민의 모습을 찍은 김종민, 5위는 뻔한 야경을 찍은 데프콘이었는데, 3위는 1표 차이로 차태현, 김준호는 4위를 차지하면서 김칫국만 마신 꼴이 되었다. 저녁 식사는 1,2,3등을 한 멤버들이 하게 되었다. 이 때 깨알같이 차태현의 회 쌈 기부에 뭣도 모르고 먹었다 미각 테러를 당한 김준호와 김종민, 그리고 차태현의 미각 테러에 당하고 김주혁의 게알 볶음밥에 힐링되려는 듯 하다가 2차 미각 테러를 당한 김준호가 백미(...). 안에 고추냉이를 숟가락 단위로 퍼넣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새벽 1시가 넘는 시간이었지만 한강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1박 2일 라디오 공개방송이 시작되었을 때 라디오 경험이 전무한 김준호의 드립으로 오프닝부터 대박 웃음 생산. 중간에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출연하여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 를 라이브로 불렀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잠자리 복불복 대결에 참여한 에이핑크 전원이 무대로 나와 <Remember> 공연까지 했다. 그리고 방청객들이 참여하는 복불복에서는 DSLR을 걸고 영국출신(?) 남자와 당일 생일이었다는 여자, 제일 잘생긴(?) 남자가 참여해서 복불복을 즐겼다. 이젠 1박2일 공식 마스코트 남자 방청객들의 반응은 안 봐도 비디오 공개방송을 마친 후 퇴근 복불복이 시작되었다. 3개의 게임에서 1등만 면제되고, 남은 2명에게는 강원도 묵호항, 인천 송도, 부산 중 1곳으로 야경촬영을 하러 가야한다. 부상을 당한 김주혁에게는 게임 1위를 할 것 같은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고른 사람이 1등하면 같이 면제가 된다. 첫 번째 게임인 병뚜껑 멀리보내기에서는 데프콘이 면제. 김주혁은 김준호를 골랐다가 꽝. 두 번째 게임인 나라이름 대기는 김주혁이 고른 정준영이 1등을 해서 2명이 같이 면제.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3번째 게임은 바로 리뉴얼된 절대음감 게임. 다들 생각하는 게임인 줄 알았지만 옥상으로 이동하니 새벽부터 웬 피아노로 월광소나타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가 등장. 바로 피아니스트 이벌 씨가 치는 피아노 음을 맞추는 문제였던 것이다. 예상대로 멤버들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계속되는 오답 끝에 결국 차태현이 면제되어 벌칙 단골손님 김준호&김종민이 야경미션에 당첨되었다. 최종적으로 돌림판을 돌려서 장소를 결정했는데, 김준호는 막판 운이 좋아서 송도에 당첨되었고, 충청도 행사 때문에 부산을 희망했던 김종민은 2연속으로 묵호항 당첨... 진짜 절대음감 삼둥이가 있는 예능을 아는 돌림판 불쌍해요 처음 돌렸을 때 묵호항에 당첨됐는데 김종민이 멋대로(?) 시청자분들도 봐줄 거라고 말했고, 유PD도 이에 동조하여 한번 더 기회를 줬지만... 김준호와 김종민은 3일 후 개인 휴일을 반납하고(...) 각자 송도, 묵호항에 가서 야경 사진을 찍어 오며 회차 종료. 방송일 : 8월 23일, 30일, 9월 6일 방송 회차 : 407 ~ 409회 (해피선데이 555 ~ 557회) 전라북도소속이지만 지리적으로 전라남도와 밀접한 고창군에서 오프닝을 하였다. 제작진이 선정한 남도 7미를 두팀으로 나누어 오후 9시까지 4가지 음식을 먹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팀이 승리하며, 패배한 팀은 전 멤버의 식사비 지불 뿐만 아니라 또한 그냥 현찰 지불로 넘어갈 1박 제작진이 아니고, 다음날 아침에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 캐기 or 염전에서 소금캐기 중 하나를 택해 식비만큼 일을 해야 한다.또한 다른 팀이 먼저 다녀간 곳에 들를 경우에는 먼저 다녀간 팀이 먹은 음식의 설거지를 해야 한다. 그리고 황금숟가락이라는 룰도 있는데, 방송 내에서 설명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방송 내용으로 미루어 보기에 황금 숟가락은 미션을 실패했을 때 한 번 더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물건인 것 같다. 사용 기회는 1번. 팀 선정은 아직 다리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김주혁이 정하였으며, 3G에 넌더리난 구탱이형은 김종민, 김준호를 다른 팀으로 보내고 정준영을 영입했다. 마지막으로 차태현, 데프콘 중에서 고심하다가 막내가 제안한 오늘의 운세 보기를 통해 운수가 상대적으로 좋은 차태현을 영입한다. 최종 팀구성은 주혁팀 - 김주혁, 차태현, 정준영, 지덕체팀(非주혁팀) -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으로 나뉘었다. 지: 김준호, 덕: 김종민, 체:데프콘 를 맡자고 자체적으로 정했다. 여기서 김종민이 '덕'이 뭐냐고 묻자 김준호는 '오리(duck)'라고 김종민을 한껏 무시했다. '전라남도 7미'는 다음과 같다. 영광군 보리굴비 정식 영암군 육낙 잘게 썰은 육회와 낙지를 버무린 요리. 장흥군 갯장어 샤부샤부 담양군 종가집 한상차림 구례군 사성암 사찰국수 다만 실제 사성암에선 사찰국수를 팔지도, 대접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광양시 숯불 불고기 순천시 칠게정식 지덕체팀이 첫 번째로 향한 영광의 보리굴비 정식이 걸린 미션의 타이틀은 플라잉 자린고비. 날아오는 굴비를 입으로 받는 것이다. PD 왈 제작진은 여섯 번 만에 성공했다고 하는데...이 양반들이 그렇게 대단할 리가. 6연속으로 실패하고 도전 기회가 딱 한 번 남은 상황에서 연습 기회+쿠션 찬스까지 받은 끝에 겨우 성공했다. 성공 장면이 압권인데, 원래 도전자인 데프콘이 실패했는데 옆에 있던 김종민이 조기 꼬리를 딱 물면서 성공했다. 한편 주혁팀이 향한 영암의 육낙이 걸린 미션은 낙지도사 복불복으로, 낙지가 '먹어라'라고 써진 칸에 들어가면 식사할 수 있는 형식으로 1박 2일 공인 럭키가이 정준영과 이날 운수가 좋은 차태현 덕분인지 복불복에서 승리하고 식사를 획득한 뒤 번외 복불복으로 지덕체 팀의 승패를 점쳤는데, 결과는 패(...). 어쨌든 결과는 두 팀 모두 성공. 그래도 잘만 풀리는데 뭘 두 번째로 지덕체팀은 영암에 갔다 왔다고 솔직히 말한 주혁팀을 믿지 못하고 영암에 가려 했으나, 고민 끝에 담양군 창평면 유천리의 장흥 고씨 양진제 종가로 향했다. 종부(宗婦. 종가의 맏며느리)인 기순도 씨의 종가 요리가 걸린 미션은 사자성어 퀴즈. 셋 다 퀴즈 구멍들인지라 결과가 충분히 예상되었으나, 단번에 성공하자 이에 수상하다고 생각한 제작진이 테스트를 했는데...사실은 퀴즈하기 전 준비하는 사이에 세 명이 문자가 왔다는 핑계를 대고 사자성어 예습을 하고 있었던 것. 나중에 이를 알아챈 PD가 검색 기록을 봤으나 성공을 결정한 문제(난공불락)가 검색 기록에 없었기에 결국 성공으로 인정되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나온 건 또 테스트에서 틀렸다 한편 주혁팀이 다음으로 향한 곳은 갯장어 샤부샤부가 있는 장흥. 미션은 손님 3명을 섭외하여 줄다리기 대결을 하는 형식이며 손님 3명의 체중의 합이 멤버들의 체중의 합과 비슷해야 하고(오차범위 ±5kg), 다리를 다친 김주혁은 대타로 스태프 중 한 명을 고를 수 있다. 식사를 하러 온 어느 일가족에서 부부와 아들이 나서서 참여했고, 김주혁은 대타로 VJ 한 명을 골랐다. 촬영장비의 무게가 보통이 아닌지라 경력이 많은 VJ들은 대부분이 체격과 팔 힘이 좋기 때문에 고른 것. 손님 팀에게도 이득이 있어야 하기에 제작진이 식사값을 대신 지불한다는 조건을 걸었고, 이에 손님 팀도 아버지의 지휘하에 이기려고 했으나...2:1로 1박 팀의 승리. 승리한 주혁팀은 갯장어 샤부샤부를 획득했고, 게임에 참여해 준 일가족에도 장어 주물럭을 선물했다. 준영 왈 "가시 때문에 못 먹겠어" 세 번째로 주혁팀은 이어서 순천의 칠게 밥상을 향했다. 미션은 의리 빨래집게 물리기. 이유는 게의 상징이 집게발이라서(...). 90초 동안 3명이 총 80개의 빨래 집게를 꽂는 것이었다. 결과는 정준영-차태현-김주혁 순서대로 빨래집게 80개를 얼굴에 물렸으나, 마지막에 한 개를 미처 꽂지 못하고 미션 실패. 이러다 기록 깨지겠는데? 한편 지덕체 팀은 광양시의 숯불 불고기를 따러 갔다. 이 때 순천의 미션을 끝낸 주혁팀이 뒤늦게 도착해서 두 팀은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미션은 껌양궁. 30초 안에 껌을 씹은 뒤 입으로 쏘아 과녁에 맞춰서 팀 합산 20점이 나오면 성공이다. 한 명당 2번씩의 도전 기회가 주어졌는데, 마지막 궁사 김종민이 2번의 기회를 다 날려먹어서 미션 실패. 이어서 주혁팀이 도전했으나 첫타자 정준영부터 제대로 못 하는 바람에 바로 포기하고 두 팀 모두 구례로 향했다. 포기하면 편해 네 번째로 사찰국수가 걸린 구례에서의 마지막 미션은 스님과의 3:3 족구. 참고로 스님들은 10시간 전부터 계속 족구 연습을 하고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입증했다. 먼저 도착한 지덕체 팀이 먼저 족구 대결을 시작했다.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덕체 팀은 최대한 시간을 끄는 작전을 세웠다. 지덕체팀의 계획대로인지는 몰라도 지덕체팀은 스님들과의 접전을 펼치며 계속 승부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 펼쳐졌고, 긴 게임 끝에 결국엔 13:13 듀스까지 간 뒤에야 스님들이 이겼다. 이에 지덕체 팀은 마지막 카드 황금숟가락을 써서 재도전을 했으나, 또 다시 패배하면서 국수 대신 기와 공양만 했다. 한편 관전 중이던 주혁팀도 족구 대결을 했으나 마찬가지로 기와 공양만 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갔다. 김주혁이 기와에 쓴 글이 잠깐 카메라에 잡혔는데, 한 달 전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명복을 비는 내용이었다. 제한시간인 9시 내에 도착하지 못하면 30분에 한 번씩 음식 카드를 압수한다는 페널티가 주어졌기에 두 팀 모두 애간장을 태우면서 베이스캠프로 향한 결과 지덕체팀이 9시 2분, 주혁팀이 4분에 도착하면서 두 팀 모두 하나씩 음식 카드를 압수당했지만 어차피 두 팀 다 -1이므로 결과의 큰 지장을 주진 않았다. 잠깐의 휴식 뒤에 정산이 시작됐을 때 주혁팀이 육낙과 갯장어 상차림을 내놓았고 지덕체팀이 보리굴비와 종가집 상차림을 내놓으면서 무승부로 끝나나 했는데...주혁팀이 하나를 더 꺼냈다. 알고 보니 순천에서 한 번 실패한 뒤에 황금숟가락을 써서 재도전을 성공해서 칠게 밥상을 땄던 것. 이로써 전라도 미식레이스는 3:2로 주혁팀이 이겼고, 약속대로 지덕체팀은 누적된 모든 식사비를 지불하면서 승리팀의 식비만큼 일을 하게 되었다. 돌림판을 돌려서 나온 결과는 염전이었고 그냥 끝낼 1박 멤버들이 아니지...진 팀 내에서도 사자성어 대결을 해서 작업량을 차등분배하기로 한 결과 1등 데프콘, 2등 김종민, 3등 김준호. 결국 낙지도사의 예언은 현실로...히익 소름 우리 신바가 달라졌어요 퀴즈에서 바보한테 진 전직 퀴즈프로 MC 김준호 안습 잠자리 복불복은 전래동화 퀴즈. 개인전으로, 점수 획득 시 고창군 마스코트 '모로모로' 인형을 받는다. 퀴즈를 맞히고 점수를 받은 순서대로 1~3등 실내취침, 나머지는 야외취침이 결정된다. 해외파라 전래동화가 익숙치 않은 정준영은 물론, 다른 멤버들도 전래동화 내용이 가물가물한 탓에 온갖 배꼽 잡는 오답이 쏟아져 나왔다. 멤버들은 인형을 보고 메주라고 하거나 인절미라고 하는 등 본의 아니게 마스코트 디스를 했다. 첫 번째 문제는 심청이의 성 맞히기. 정답은 심씨로, 데프콘이 맞혔다. 이 말을 들은 다른 멤버들은 쉬운 문제라 아쉬워했는데, 이와중에 정준영은 자신도 아쉬워하면서 "내가 말하려고 했는데! 심심청 이잖아!" 라며 오답을 당당하게 말했다(...). 두 번째 문제는 '선녀와 나무꾼'의 줄거리 말하기. 중간에 틀리면 틀린 부분부터 이어서 말 할 수 있고, 마지막을 말한 사람이 1점을 획득한다. 자신있게 도전한 정준영은 처음부터 선녀 목욕 신 얘기를 해서 땡. 게다가 김창남의 노래 선녀와 나무꾼을 부르기도 했다(...). 이후 김주혁이 도전. 선녀탕 이야기가 나오면서 삼천포로 빠져서 틀렸다. 다음으로 세 아이의 아빠 차태현이 도전. 나무꾼이 사슴을 도와주고 사슴이 알려 준 대로 선녀 옷을 훔쳐 결혼하고 나무꾼이 옷을 돌려줘서 선녀가 하늘로 돌아간 스토리까지 막힘없이 진행했다. 다만 마지막에 선녀를 그리워 하던 나무꾼이 닭이 되었다는 부분까지 완성했지만 은비까비 기준에서는 그 사이에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오답처리 되었다. 문제는 여기부터 였는데, 줄거리를 전혀 모르는 멤버들은 전래동화를 막장 드라마로 변질시키기 시작했다. 이때 나온 BGM은 아내의 유혹. 사슴이 다른 선녀 그룹이 있는 곳을 소개시켜 줬다는 둥, 선녀의 아버지 옥황상제가 나무꾼은 가난하고 천해서 결혼을 반대했다는 둥, 선녀의 아버지인 줄 알았던 옥황상제가 사실은 남편이었다는 둥 온갖 막장 드라마 스토리가 난무했다(...). 결국 정답은 가재피디가 알려 줘서 정답자는 아무도 없었다. 진짜 옛날 사람 종민: 온천도 아니고 선녀탕이 뭐야! 전래동화인 만큼 내용이 동일하지 않은데, 여기선 은비까비의 내용을 채택했다. 세 번째 문제는 놀부가 저질렀던 악행의 예를 알려 주고, 문제는 5대 독자에게는 놀부가 어떤 짓을 했냐는 것이었다. '5대 독자'임을 착안해서 고추에 관련된 것이라 예상해서 김종민이 "고추를 발로 찼다", 김준호가 "고추를 잡고 찼다(...)"등의 답을 했지만 모두 오답. 그런데 김주혁이 "불알을 찬다" 라고 하자 정답 처리 되었다. 듣고 보니 그렇네 자기는! 상당히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멤버들도 놀부가 나쁜놈이란 걸 인정했다. 다만 김준호는 이것을 듣고 "놀부 완전 예능인이네" 라며 예능적인 관점에서 칭찬을 했다. 김준호는 방송에서 불알이 뭐냐고 부끄러워 했다. 네 번째 문제는 전래동화에 나오는 악인 5명 대기. 정준영이 먼저 도전해서 "놀부, 놀부 부인, 팥쥐, 팥쥐 엄마, 장화홍련 엄마" 라는 악행에는 공범이 있다 전략으로 금세 5명을 말했다. 하지만 정화홍련 엄마는 정확히는 계모이기 때문에 오답 처리. 정답 주워먹기 신공으로 김준호가 발언 기회를 얻었지만 급한 마음에 팥쥐 엄마를 팥쥐 부인이라고 해서 오답(...). 데프콘이 5명을 말하면서 1점을 추가 획득했다. 다섯 번째 문제는 이야기를 듣고 제목 맞히기. 쉬울 거라고 생각 했지만 설명은 영어로 나왔다(...). 여기서 김종민이 햇님달님이라고 맞히며 반전을 보여 줬다. 여섯 번째 문제는 혹부리 영감의 혹이 무엇에 쓰이느냐는 것으로 정답은 노래 였는데, 김종민이 김준호보다 조금 빠르게 정답을 외치면서 1점 추가. 최종 결과는 김주혁, 데프콘, 김종민 실내취침. 내일 일하는데 혼자만 야외취침하는 김준호 진짜 안습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지덕체 팀은 염전으로 가서 소금을 퍼 나르는 일을 시작했고, 한참 뒤에 일어난 나머지 세 명은 일하러 간 지덕체 팀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염전 일은 처음에는 김준호, 김종민이 서로의 수레에 있는 소금을 퍼다 버리면서 투닥거렸지만, 나중에는 모두 협동해서 무사히 일을 마쳤다. 일을 끝낸 뒤 쩔은 지덕체 팀을 위해 주혁팀은 식사를 내 오고 등목도 해 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다만 등목 중에도 장난이 멈추지 않아서 결국 김종민과 김준호는 바지까지 홀딱 젖었다. 와 소금홍초 복불복 야외취침에 염전노동에 소금홍초에 거기다 김종민 때문에 거시기 노출까지 한 김준호 레알 안습 방송일 : 9월 13일, 20일, 27일 방송 회차 : 410 ~ 412회 (해피선데이 558 ~ 560회) 특별 게스트 : 추성훈, 김동현 매년 개최되는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일정이 촬영일과 겹쳐서 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으로 있는 김준호가 오프닝까지 촬영하고 불참하게 되자, 마침 UFC 때문에 1달 동안 한국에 머무를 예정인 추성훈이 대타로 참여하게 되었다. 추성훈 등장 전 유PD 曰 김준호와 공통점이 많은 사람을 찾아냈다고. 1975년생, 유부남, 탈의를 즐긴다(...). 부인이 외국에 있다. 일본에 거주하기 때문에 1박 2일 시청이 어렵다는 추성훈에게 유PD가 1박 2일이 이러저러한 프로다 설명하며 게임에 질 경우 밥을 못먹을 수 있다라 덧붙히는데 추성훈이 "왜."라고 한 마디 던지자 어쩔 줄 몰라 하는 장면이 걸작(...). 첫 순서는 점심식사를 위한 용돈 단체 복불복. 부산으로 떠날 예정인 김준호를 위해 준비한 일명 김준호 오마주 게임. 종목은 탈의 줄넘기로 줄넘기를 하는 동안 줄 안의 인원 모두가 입고 있는 겉옷 1벌을 벗으면 성공이다. 한번에 성공하면 100만원(!!!)이 주어지며, 한 번 실패하면 10만원, 두 번 실패하면 만원, 세 번 실패하면 천원, 네 번 실패하면 끝이었다.(...). 보내는건가요? 추성훈 : 뭐야 그게! 그리고 여기서 유PD는 또 추성훈을 설득하느라 진땀을 뺐다. 그리고 멤버들의 급 제안으로 여기에 줄넘기 실패자는 추성훈에게 로우킥 맞기 룰이 추가되었다. 다리가 아직 다 낫지 않은 김주혁과 탈의의 달인(...) 김준호는 줄을 돌리고, 나머지 다섯명이 줄을 넘기로 했다. 도전하기 전에 점프 타이밍을 맞추는 연습을 했는데, 데프콘이 겉옷을 벗자 안에 입은 아이언맨 티셔츠가 드러나서 촬영장 전체가 뒤집어졌다. 차태현은 연습 안 했으면 얘 때문에 떨어질 뻔했다!며 배꼽 빠지게 웃어댔다. 첫 번째 도전은 줄넘기 블랙홀 데프콘이 걸리면서 실패. 로우킥 대신 딱밤을 맞았는데, 주먹으로 맞은 것 같다고(!) 했다. 두 번째 도전은 추성훈이 단추를 다 뜯어버리면서까지 애를 썼지만, 티셔츠를 입고 있어서 불리했던 차태현이 걸리며 실패. 역시 딱밤으로 벌칙을 행했다. 덕분에 어느샌가 멤버들은 용돈이 문제가 아니라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벌칙을 피하고자 안간힘이 되는데... 시뻘건 게 아스카의 플러그 슈트 같기도 하다 그 와중에 깨알같이 비어있는 아크원자로 자리 하지만 세 번째 도전도 블랙홀 데프콘 때문에 실패하면서 벌칙으로 손가락 곤장을 맞은 뒤 김준호와 교체했다. 마지막 도전은 5000원으로 합의를 본 뒤 시작됐는데, 걸린 사람은 다름아닌 추성훈. 그러나 줄을 돌리고 있던 데프콘이 김준호가 범인이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추성훈은 김종민을 지목했다. 결국 김준호와 추성훈이 로우킥 맞교환을 하기로 했다. 사실은...(각주 참고)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PD가 다른 게임으로 신문지 접기를 제안했고, 한 번 접을 때 마다 5천원 씩 올리는 미션을 진행했다. 6명은 의외의 단결력으로 2만원을 획득하며 돈가스로 점심을 해결했다. 김준호 : 지금 심정이 수술대 올라가는 느낌이야 먹이지 않으면 뭔 일 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듯 사실 진범은 정준영이었다. 정준영이 걸리면서 흐름이 끊겼는데, 흐름이 끊기고 줄이 흔들리는 사이 정준영이 재빨리 빠져나가면서 추성훈이 걸린 것. 점심 식사 후 추성훈의 로우킥으로 김준호도 부산으로 보내준 뒤 가리왕산의 베이스 캠프로 향했다. 베이스 캠프는 첩첩산중의 오지에 있는 곳으로, 반은 오프로드 자동차를 타고, 나머지 반은 도보로 이동하기로 했다. 다만 김주혁은 도보로 이동할 수 없어 여기에서 또 한명의 괴물 파이터 김동현 선수가 합류했다. 추성훈의 강력한 추천으로 다리가 불편한 김주혁의 다리 대타로 섭외된 것이라고. 그래서 미션 도전은 김주혁이 하고, 벌칙 수행은 김동현이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오늘 무슨 격투기 특집이야? 그리고 이 사실을 몰랐던 김동현 이 장면은 식사 후 김준호는 부산으로 가야 했는데, 콩트로 김준호가 식사 후 나가려는 순간에 추성훈이 로우킥을 날려 CG로 김준호가 우주까지 날아갔다가(...) 부산에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했다(...). 도보팀과 오프로드카 탑승팀으로 나누는 복불복 게임은 사이다 병 뚜껑 숟가락으로 빨리 따기. 경험자 데프콘, 차태현이 유리한 게임이었고, 도전 자격이 없는 김동현이 자신있는 분야였다. 미경험자 김주혁, 김종민은 급하게 김동현에게 강습을 받기도 했다. 결과는 예상대로 데프콘이 11개를 따서 1등, 그 뒤로 차태현, 정준영, 김주혁, 김종민 순서였다. 마지막으로 병뚜껑 빨리 따기 게임 무경험자라던 추성훈은 힘으로 데프콘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1위를 차지해 가장 먼저 오프로드카 탑승을 확정지었다. 이어진 오프로드 카의 열린 문 찾기 게임에서 정준영과 김종민이 열린 문을 맞히며 김주혁을 포함해 네 명이 오프로드카로 이동하게 되었다. 김동현, 차태현, 데프콘은 도보로 이동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동하던 중 폐교를 발견하게 되는데 약점 없을 것 같던 추성훈과 김동현이 폐교에 대한 공포를 호소했다. 김동현은 방송분량 확보를 위해 40초 내에 한 박스를 모두 따는 데 도전했으나 마지막 한 개를 남기고 실패하면서 파운딩 당하는 장면이 5초간 방영되었다. 참고로 김동현은 3년 후 모 예능에서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마다 진짜로 호들갑을 떨며 도망가는 모습을 보여 겁쟁이 이미지가 생겼다(...) 베이스 캠프에 집결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데 준비 과정에서 김동현의 허당끼가 폭발했다. 아궁이 앞에서 의욕적으로 불을 붙히다가 눈썹을 태워먹는가 하면 김종민과 함께 밥을 준비하는데 쌀을 넣지도 않고 불 위에 가마솥을 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리고 추성훈은 밥을 비롯한 요리 준비를 진두지휘하며 요리솜씨를 뽐냈다. 그리고 저녁 식사 후 격투기 얘기를 나누던 중 추성훈과 김동현이 시연하는 격투기 기술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알고보니 그냥 힘좀 센 김종민? 잠자리 복불복은 남자의 매력 3종 게임으로 단체전이었고, 김주혁 대타 김동현 이용권(?)은 한 번만 이용할 수 있다. 첫번째 게임은 순발력을 시험하는(?) 제기차기. 6명이 60개를 차면 성공하는데, 첫 번째 주자인 다리가 불편한 김주혁이 17개나 치는 덕분에 기분 좋게 스타트. 평소 최고 4개밖에 못 차던 정준영도 6개를 치며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고, 나머지 멤버들도 저마다의 기록을 갱신하며 무난하게 진행. 5번째 주자인 제기차기 신 김종민이 남은 13개 중 12개를 맞춰 차고, 마지막 주자 추성훈이 한 개를 차며 깔끔하게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추성훈이 자신이 5개 이상 차면 고기를 얻을 수 있게 해 달라고 해서 진행한 번외게임에서 그는 5개를 차지 못하고 실패했다. 오기가 생긴 추성훈이 폐교행을 걸고 재시도 했지만 또 실패하며 폐교행을 확정짓는다. 두번째 게임은 표현력을 시험하는 몸으로 말해요 스피드 퀴즈. 문제 출제자는 추성훈 고정 이었다. 몸을 던진 설명으로 무난하게 12문제를 돌파하며 성공. 압권은 마지막 문제가 "김준호"였는데, 김준호가 누군지 모르는 추성훈은 타임을 외쳤고, 가재 피디의 설명을 들은 후 게임을 제개했다. 그런데 게임 시작 시에 가재 피디가 "자 (문제) 김준호부터..."라고 답을 말해버려서 본의아니게 문제는 무효 처리가 되었다(...). 사랑이에게 설명하듯 마지막 게임은 노래방 점수 합산 540점을 기록하는 것. 첫 번째 도전자 차태현이 자신의 노래로 100점을 기록하며 순탄하게 시작. 참고로 김동현은 이 노래가 티비에 한창 나올 때 해병대에서 갈굼받던 시절이었다며 트라우마라고 했다(...). 두 번째 도전자 데프콘은 발라드를 맛깔나게 불렀으나 점수는 의외로 높지 않았다. 세 번째 도전자인 정준영은 H.O.T.의 투지를 막춤과 막랩(?)으로 미친듯이 불러 망했어요 느낌이었지만 의외로 점수는 높았다. 문제는 네 번째 도전자인 늪에 빠진 어떤 분이 '늪을 불러 70점을 기록하시는 바람에 20여점 가량 모자란 상태에서 실패. 와 춤으 이로써 2게임을 통과해 텐트 취침을 확정지었으나 폐교행의 문제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추성훈이 '하나의 사랑'을 열창해 100점을 기록하며 폐교행을 면제받는데 성공한다. 덤이지만 정준영이 HOT의 투지를 불렀는데 중간의 현란한 랩까지는 멍한 표정 + 잘 노네 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가 후렴 부분으로 들어가자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하더니 아련한 표정을 지었다. 투지가 발표된 99년은 추성훈이 한창 부산에서 유도하고 있을 시절인데, 추성훈이 HOT를 좋아하지는 않았어도 대학생이면 HOT 노래를 안 들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추성훈이 HOT를 딱히 찾아듣지는 않았을 테니 그야말로 생각지도 않던 젊은 시절 추억의 노래를 만났던 셈. 다음 날 기상 복불복은 입수 깃발 찾기. 깃발에 써 있는 입수 방법으로 입수를 해야 하는데, 차태현은 머리 감기, 추성훈은 손 씻기, 김주혁과 교환한 정준영은 목욕, 김주혁은 꽝(그냥 입수) 등이 나왔다. 각자 각양각색의 입수 방법으로 입수를 할 예정이였지만 추성훈과 김동현의 주도하에 멤버들 모두가 입수하며 화끈하게 마무리. 잡으러 갈까요? 그냥 들어오실래요? 방송일 : 9월 27일, 10월 4일, 18일 10월 11일은 2015년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 : 두산 베어스의 경기의 영향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지연 편성되면서 편성이 한 주 미뤄짐. 방송 회차 : 412 ~ 414회 (해피선데이 560 ~ 561, 563회) 특별 게스트 : 박준형, 오타니 료헤이, 존박, 헨리 팬티 지림 낙동강 인근에서 정준영을 제외한 5명의 멤버들만이 오프닝을 시작한다. 유PD는 멤버들에게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게스트가 있다며 첫번째 미션은 게스트를 찾아 전망대로 오는 것이라고 고지한다. 이에 멤버들은 여자 게스트를 기대했으나, 정작 이날 1박 2일을 찾은 게스트들은... 김주혁 - 헨리 헨리 : 저보다 한국말 못하시는 것 같은데 고정 아냐 형? 김준호 - 오타니 료헤이 차태현 - 박준형 차태현 : 목소리만 들어도 대충 누군지 감이 와 데프콘 - 정준영 데프콘 : 어쩌지? 번호가 저장되어있어... 김종민 - 존박 김준호와 료헤이가 1등으로 전망대에 도착해 부상으로 상품권을 받았고 꼴찌로 도착한 데프콘과 정준영은 머슴 옷을 입고 한개마을까지 이동하게 됐는데...이 때 머슴의 뜻을 물어보는 유PD의 질문에 "그 xx 없는 아저씨들"이라 답변한 박준형과 해당 장면(자동 재생주의) 산만하기 그지없는 4차원적인 언행으로 유PD와 존박의 혼을 빼놓는 헨리의 활약상이 심히 걸작(...). 자막에 "내...내가"라는 말과 함께 심영에게 머슴옷을 입힌 그림이 등장했다. 내시와 머슴을 헷갈려해서 그런 것으로 추정. 이들이 향한 곳은 5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산 이씨 집성촌인 한개마을. 한개마을에 도착하자마자 한개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보물을 찾는 시간을 가졌는데 박준형, 김주혁, 차태현, 료헤이의 배우팀과 정준영, 헨리, 데프콘의 가수 팀. 그리고 존박과 김종민, 김준호가 멋진 팀이 한 팀이 되었다. 라 쓰고 세 얼간이라 읽는 보물찾기의 결과 배우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부상으로 박술녀 선생의 한복을 한 벌씩 증정받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한개마을 부녀회장님이 제공해주신 잔칫상을 건 저녁 복불복을 진행했다. 김준호와 김종민을 책임지는 소년가장인줄 알았던 존박이 쉬는 시간 김준호와 김종민에게 받은 예능 강의를 기점으로 점차 그들에게 물들어 바보가 되어가는(...) 모습이 명장면. 오죽하면 제작진도 자막으로 "분명 엘리트 이미지로 데뷔했는데..."라고 띄울 정도. 심지어 첫 게임이였던 고무신 받기에서 료헤이를 살짝 밀치는 반칙을 범했는데 이후 하는 말이 "전 원래 반칙 잘 안하는데 기분이 너무 좋은거예요~"(...) 물론 당연히 김준호와 김종민은 반칙을 적극 장려(...)했다. 구농 하루만에 한 사람이 망가지는 느낌 하향 평준화 김종민이 존박은 농구를 했다는 말을 줄여서 '존박농구' 라고 말해야 할 부분을 '존구농박' 이라고 외쳐서 이 별명으로 고정됐다(...). 그러나 누가 봐도 암울해보였던 이 네오 쓰리쥐(?)팀은 첫 게임이였던 고무신 받기에서 배우팀과 가수팀의 동맹을 뚫고 복불복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두 가지 반찬을 먼저 선점해갔다. 하지만 2라운드 짚신 짝 찾기와 얼굴로 창호지 뚫기에서 가수팀이 이기며 첫 라운드의 승리는 반짝(?) 효과인줄 알았으나...마지막 씨름 대결에서 김종민이 박준형과 료헤이를 연속으로 이기는 이변이 일어나며 결국 멋진 팀이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반찬을 가져갔다. 이 와중에 김종민은 "캐릭터가 없어졌다"며 절규(?)했다. 나중에 바보 어벤져스로 다시 되찾았다. 잠자리 복불복으로는 한국의 전통을 지닌 민속 마을에서 예능의 전통을 체험해보자는 취지(?)에서 가족오락관의 간판 게임이였던 스피드 퀴즈를 진행했다. 헨리와 박준형이 양 팀의 팀장이 되어 멤버들을 하나씩 스카웃해갔는데 헨리는 첫 번째 선택을 "오늘 운이 좋은 것 같다."며 김종민을 선택하는 파격 인사(?)를 선보여 헨리, 김주혁, 정준영, 존박, 김종민이 한 팀인 안골스 팀과 박준형,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료헤이가 한 팀인 코골스 팀으로 나눠졌다. 팀 이름은 이름 대로 코골이 탱크 3인방 박준형, 김준호, 데프콘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게임에서는 안골스 팀이 헨리의 "얼음"이라는 설명만 듣고 정답인 "팥빙수"를 외치는 김종민의 활약에 힘입어 실내 취침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야외 취침을 하게 된 코골스 팀의 구제 요청에 2분 안에 5문제를 맞힐 시 1명 구제 권한을 얻는 조건으로 번외로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런데 박준형과 료헤이가 원래의 문제와 전혀 상관이 없는 한국어도 아닌 새로운 단어를 창조(?)하는 바람에 결국 실패로 끝나는 듯 했으나 안골스 팀의 성원에 힘입어 재도전의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박준형을 맨 앞으로 보내고 데프콘 - 료헤이 - 차태현 - 김준호의 순으로 순서를 바꿔 진행. 중간에 낀 료헤이의 우주 단어(?)를 한국어로 번역해내는 차태현의 놀랄만한 눈썰미에 힘입어 '기와집'과 '아메리카노'를 맞히며 희망을 이어가는 가운데 박준형에게 전달된 제시어는 '팽이치기'. 박준형은 데프콘에게 왜곡없이 그대로 단어를 전달하는데 성공했으나...여기서부터 이 방송 최고의 순간이자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로 등극할 장면이 탄생하는데...박준형으로부터 단어를 전달받은 데프콘이 료헤이를 향해 제시어를 전하는데 자신있게 '팬'이라고 운을 떼더니 "팬! 티! 지! 림!"이란 충격적인 단어를 만들어내고 만 것. 심지어 자기 가랑이를 가리키며 자신있게 말하는 모습으로 유유자적 구경하고 있던 헨리 등의 다른 출연진들은 물론 방송을 보고 있던 시청자들까지 초토화시켜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데프콘의 단어를 알아들은 듯 혼돈에 빠져있던 료헤이는 "말해도 되나?"라는 물음과 함께 다음 주자인 차태현에게 "팬! 티! 젖음!"이라고 전달하며 차태현은 물론 팀 전체가 카오스 속으로... 정말로 우리 모두를 지리게 해버렸다 그만둬!! 우리의 팬티는 0장이라고!! 심히 민망해하며 혼란에 빠져 있던 차태현을 보다못한 데프콘이 차태현에게 팬티지림이라 친절하게 리플레이를 해주는데 공교롭게도 정답을 알고 있는 박준형마저도 데프콘의 동작을 그대로 리플레이해주고 있었다는 것. 결국 차태현 역시 김준호에게 "팬! 티! 젖었대..."라고 전달하고, 박준형이 김준호에게 직접 '팽이치기'라 다시 전해주지만 김준호도 팬티의 늪에 빠져 팬티지림을 외치고 만다. 결국 이 팀은 여기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야외취침 확정. 이 순간을 직접 보자. 기상 미션은 신분 쟁탈전 넌 내꺼. 취침 시간동안 타인의 얼굴에 이름을 쓰면 그 사람을 노비로 부릴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코골스 팀은 예상대로 박준형은 밖에서 자면서 미라 자세로 엄청난 코골이를 내뿜어 '탱크 미라' 가 되었다(...). 이에 야외취침 팀은 한 숨도 잠을 못 잤지만 덕분에 실내취침 팀을 신나게 공격했다. 하지만 실내 취침 팀도 호락호락 하지 않아서 난타전 끝(?)에 데프콘과 정준영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간에 어마어마하게 복잡한 노비 족보가 형성됐다. 아침에는 노비 족보 정리 후 노비가 된 출연자들은 얼굴에 "넌 내꺼" 도장이 찍히는 낙인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노비를 둔 상위 신분들에게는 고품격의 아침 밥상이 주어졌으며 노비가 된 멤버들에게는 밥과 간장(...)이라는 소박한 밥상이 주어졌다. 이 방송에서 박준형에 의해 김선아가 god에 들어갈 뻔했다는 비화가 밝혀졌으며, 깨알같은 김태우 디스는 덤(...). 그리고 기상 미션때 모닝 엔젤(?)이라고 볼 수 있는 누군가가 추노 OST의 노래 낙인을 불렀는데... 직접 보자. 참고로 차태현이 당시에 "뭐 걸렸어 준영이?"라고 했었고, 자막으로 "우려했던 그 일이 생긴 것인가"라고 띄워놨는데, 4년 뒤에 진짜로 정준영이 사고치면서 퇴출되었다(...). 의도치 않은 혜안 아마도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대충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방송일 : 10월 25일, 11월 1일 방송 회차 : 415 ~ 416회 (해피선데이 564 ~ 565회)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라스트 신 촬영지인 태백 철암역에서의 오프닝. 강원도 곳곳의 유명 영화 촬영지에서 게임을 하며 영화 OST를 많이 모으는 팀이 승리한다. 여기서 가재피디가 김종민에게 OST가 무엇의 약자인지 돌발 질문을 했는데, "그게 약자에요?" 라는 답을 들었다(...). 거기다 김준호가 김종민에게 정답을 귀띔해 줬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Oden, Soondae, Ttukbokki(...). 이후 팀을 나눴는데, 이번엔 가재피디가 직접 팀을 나눴다. 결과는 배우팀(김주혁, 차태현, 김준호)와 반(半-HALF)배우팀(정준영, 데프콘, 김종민). 팀을 나눈 후 멤버들의 필모그래피를 소개했다. 먼저 배우팀 김주혁, 차태현은 두 말 할 것 없이 각자의 주연 영화 작품들이 줄줄이 소개 됐고, 누적 관객 수는 김주혁은 천만명 정도, 차태현은 3천 5백만명 정도라고 해서 다른 멤버들이 슈퍼 스타를 만났다고 서로 악수 받기에 바빴다(...). 다음으로 배우팀 마지막 멤버인 김준호를 소개했는데, 여기서부터 갑자기 필모그래피의 퀄리티가 급격히 내려갔다. 나머지 4명은 도토리 키재기 였는데, 그나마 김준호가 출연한 영화 수가 많아서 배우 팀에 뽑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거의 우정출연이나 까메오로 나온 나머지 4명의 자료 화면도 나왔는데, 가히 흑역사급이었다. 첫번째 게임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라스트신에서 영감을 얻은 점프슈트 속 물풍선 많이 터뜨리기. 각자 점프 슈트를 입고 안에 물풍선을 넣은 뒤, 상대방의 물풍선을 많이 터트리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대결 순서는 김종민vs김준호, 정준영vs김주혁, 데프콘vs차태현으로 정해졌다. 첫 번째 대결부터 빅매치가 예상되었는데, 예상대로 개싸움이 되었다. 압권은 김준호의 거기를 잡는 김종민(!). 차태현은 "그거 물풍선 아니야!" 라고 다급하게 외쳤다(...). 그 때 김종민의 어리버리한 모습에 바보특집하고 오더니 더 바보가 되어서 왔네...라는 자막이 달렸다. 처절한 몸개그와 섹드립의 향연 끝에 김준호 승리. 녹화분은 바보전쟁 이전에 찍은 것. 두 번째 대결은 작은 물풍선을 넣은 김주혁이 큰 물풍선을 잔뜩 넣어 어기적대는 정준영에 비해 빠르게 움직이며 유리했지만, 저질체력으로 인해 금세 지쳐버렸다(...). 하지만 물풍선 때문에 속도가 느린 정준영이 별달리 공격하지 못하고 패배하면서 김주혁 승리. 마지막 대결은 데프콘이 살 때문에 점프슈트 안에 물풍선이 들어가지 않아서, 결국 물풍선을 넣고 검테이프로 온 몸을 둘둘 감아버렸다(...). 그에 비해 차태현은 이미 배우팀이 유리하기 때문에 여유있는 모습. 경기가 시작하고 나서는 데프콘이 힘으로 차태현을 넘어트려 사정없이 물풍선을 터트렸다. 완강히 저항하는 차태현 때문에 힘이 빠진 데프콘은 결국 차태현 위에 누워서 포개졌는데 이때 포즈가 심히 범상치 않았다. 게다가 브로맨스 자막까지 써서 더 이상한 그림이 되었다(...). 결과는 데프콘 승리. 이 때 차태현은 자신도 물풍선 같은 걸 터트렸지만 터지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게 물풍선이 아니라 데프콘의 뱃살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경기 종료 후 데프콘의 옷에서 물풍선을 빼는 작업을 했는데, 살 때문에 살인지 물풍선인지 분간이 되지 않기도 했다(...). 결과는 배우팀이 2곡, 반배우팀이 1곡을 가져갔다. 돼지 이후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인 삼척 신흥사에 도착해 해당 영화의 명대사인 "라면 먹고 갈래?"에서 따온 게임을 했다. 게임 내용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하면서 컵라면을 먹고 팀원 3명이 먼저 다 먹은 쪽이 이기는 게임. 컵라면은 종류가 제각각이었는데, 난이도가 낮은 짜장라면부터 난이도 중간인 신라면, 난이도가 제일 높은 불닭볶음면까지 다양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는 사람은 실제로 이영애가 나올 줄 알고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국제심판의 등장, 리드미컬한 방해공작을 보여 줬다. 권지태 게임에서는 김준호가 가장 먼저 움직여서 짜장 라면을 선택. 한 번에 끝내나 싶었지만 라면을 뿜는 바람에 한 그릇 더 했다. 두 번째는 국제심판의 시야 밖으로 벗어나서 라면 흡입 후 1등으로 통과했다. 유력 1등 후보였던 데프콘은 국제심판의 리드미컬 공격에 맥을 못 추면서 결국 5그릇만에 2번째로 성공했다. 차태현은 데프콘 뒤에서 몰래 먹다가 걸려서(...) 한 그릇을 더 했다. 이후 3번째로 완식했지만 건더기가 하나 남아있어서 무효. 세 번째는 아예 자리를 깔고 앉아서 먹다가 옆에 앉은 김종민에게 자신의 우동을 잔뜩 주고 도망갔다. 결국 3번째로 성공. 김주혁은 진흙탕 싸움에 관여하지 않았지만 가장 느리게 움직여서 어쩔 수 없이 불닭볶음면에 당첨. 혼자 입술이 부르트도록 열심히 먹은 후 이동 중에 김종민이 자신의 면을 김주혁에게 덜어버리는 테러를 하자 자기도 김종민에게 면을 줘 버렸다. 4번째로 성공. 이로써 배우팀이 승리를 거둔다. 김종민 역시 국제심판의 방해에 낚여 몇 번 실패를 했다. 특히 새 라면으로 바꿔오자마자 리드미컬 공격을 당해서 라면이 입에 들어갈때마다 나오는 묘기를 보여주기도. 막판에는 차태현, 김주혁에게 자신의 면을 상대방에게 덜어버리는 공격을 했지만 결국 면은 다시 자기 그릇으로 돌아와 버리고, 오히려 라면 뿐 아니라 차태현의 우동에 김주혁의 불닭면까지 섞여서 라면 연합이 탄생되었다. 정준영은 짧은 입 답게 난이도 중간인 신라면을 골랐는데도 별다른 활약 없이 한 그릇도 다 못 먹고 흐지부지하게 끝나버렸다. 이어 근처의 대나무숲으로 이동해 바로 3번째 게임인 OST 이어부르기를 했다. 지인에게 전화를 건 다음, 자신이 부른 OST를 이어부르면 성공인 게임인데, 정준영은 이유비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돌직구를 맞았고, 차태현은 옆동네에서 뛰고 있는 동갑내기 절친에게 전화를 걸어 미션 성공한 이후 "넌 인터뷰가 안돼!" 하면서 바로 끊었다. 김종민은 반 고정 여자사람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현실 부부 소리를 들으며 성공했다. 클라이맥스는 유튜브 조회수 100만뷰를 기록한 김준호-김미진 남매의 통화에서 나온 4연벙이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김준호가 김종도, 김숙, 로이킴(전화 찬스 등에 자주 등장하는 반고정 인물들)은 금지하자고 농담을 했다. 그 말을 들은 김종민은 얼음 상태(...). 그것도 모자라서 작가 중 한명이 "신지, 신지는?"이라고 말하자 얘기하지 말라고 항의했다. 전화를 받자마자 김준호가 노래를 했는데, 여동생은 아무 대꾸도 없이 끊어버렸다. 4번 통화를 걸었는데 4번 다 같은 반응이었고, 심지어는 갈수록 끊는 속도가 더 빨라졌다(...). 미션 실패 후 김준호는 "동생이랑 전화하고나면 뭔가 찝찝하다" 라고 표현했다. 마지막 게임은 영화 고래사냥의 촬영지에서 해당 영화를 오마쥬한 선착순 고래 인형 잡기. 1등에게는 열외 + OST 한 곡 추가가 되며 사람이 줄어들수록 고래 인형은 출발선에서 멀어진다. 첫 3판은 모래사장의 인형이라서 잡기가 쉽지만 후반 2판은 바닷가에 떠있는 고래 튜브이기 때문에 입수를 해야 한다. 순서대로 김종민, 정준영, 김주혁, 차태현이 고래 잡기에 성공하면서 결국 최후의 고래 튜브를 놓고 데프콘과 김준호가 처절하게 경쟁하여 결국 데프콘이 승리. 최종 스코어는 배우팀 9 : 5 반배우팀. 많은 사람들이 송창식의 동명의 노래가 주제가인 걸로 알고 있는데 해당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수철의 '나도야 간다'가 주제곡이다. 이쪽도 대단히 유명한 노래. 베이스 캠프는 시즌3의 첫 무대인 인제군 내린천. 먼저 지금까지 모은 OST 씨디를 탁상 위에 펼쳐 놓고 정산의 시간을 가졌다. 씨디를 꺼낼 때 데프콘이 불법 복사 씨디를 파는 아저씨처럼 연기를 하며 꺼냈다(...). 여기서 상황극이 끝나지 않고 씨디를 꺼내고 있는 배우팀 차태현에게 "아저씨 야한영화 있어요?" 라는 드립 시전. 차태현을 비롯한 배우팀은 자신들이 획득한 영화 OST 씨디를 보여주면서 "이건 클래식하게 좋아." 라고 하거나 "이건 정말 야한건데..."하며 엽기적인 그녀 씨디를 꺼내는 등 상황극을 이어갔다(...). 저질 저녁식사 복불복은 그동안 모은 OST 갯수에 따라서 철판구이 재료를 뽑는 복불복으로, 각 팀 별로 공 10개를 넣은 통에서 공을 뽑는 식이었다. 여기서 빨간 공은 레어(소고기, 송이버섯, 육회 등), 파란 공은 언커먼(달걀, 숙주나물 등), 그리고 노란 공은 커먼(상추, 마늘, 양파 등) 재료이다. 한번 뽑은 공은 다시 넣기 때문에 다시 나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배우팀은 스코어 결과에 따라 빨간 공 4개, 파란 공 4개, 노란 공 2개가 주어졌고, 반배우팀은 빨간 공 2개, 파란 공 2개, 노란 공 6개 였다. 이렇게 유리한 조건인 배우팀인데도 불구하고 김주혁, 차태현의 확률을 거스르는 최악의 운빨 팔자 덕분에 확률이 매우 낮은 '마늘' 이라고 써 있는 노란공 1개를 무려 3번이나 뽑는 기염을 토하며(!) 망했어요 확정. 그나마 김준호 덕분에 빨간공 1개 (소고기) 와 파란공 2개 (달걀, 숙주나물)은 획득했다. 하지만 1접시의 양이 엄청 적은게 안습이었다. 다행히 막판엔 운빨이 회복되고 마지막에 엽기적인 그녀 OST의 기를 받은 차태현이 빨간공을 뽑으면서 채소 식탁은 면했다. 하지만 빨간 공 중에도 고기 재료는 많았지만 하필 뽑은 빨간공 3개 중 2개가 송이버섯 이었다(...). 결국 총 뽑은 재료는 소고기1접시, 송이버섯 2접시, 달걀 1접시, 숙주나물 1접시, 양파 1접시, 마늘 3접시였다. 얍프로 반배우 팀은 운명의 장난처럼 상추가 적혀있는 노란 공을 총 기회 다섯 번 중 3번을 뽑는 기염을 토했다(...). 게다가 철판에 구울 필요가 없는 구운 김까지 획득. 하지만 극악의 확률을 뚫고 마지막으로 빨간공을 뽑아서 환호했으나 여기도 송이버섯이었다(...). 결국 송이버섯 1접시, 김 1접시, 상추 3접시인 채소 식탁이 완성되었다. 철판구이인데 구울 재료가 없다 그래도 철판 구이는 근사한 철판에 실제 철판요리의 달인이 출연하여 요리를 해줬는데, 마늘만 먹어도 매우 맛있어하며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 단 상추구이는 달인도 처음 구워 본다고 했는데, 화이트 와인까지 써 가며 조리를 했지만 결과는 쓴 맛이 심해서 엄청 맛없어 했다(...). 상추는 상추다 잠자리 복불복은 과거 '99초 스탠바이 큐'와 같은 99초 미션. 여행의 컨셉에 맞춰 영화 패러디가 들어가있다. 시작 전에 실제로 '99초 스탠바이 큐' 에 출연자였던 김종민에게 유의 사항을 물어 봤는데, 얻은 답변은 "일단 무조건 빨리 해야 돼요" 였다(...). KBS 예능 화석 프콘:안 들은 거로 할게 미션 순서대로 패러디 한 영화, 미션 내용은 다음과 같다. 2차 도전까지는 사이다 마시기 - 차태현, 방석 빼기 - 정준영, 쌍절곤 - 김준호, 아이스크림 먹기 - 김종민, 지압판 - 데프콘, 활 쏘기 - 김주혁 이었다. 하지만 사이다 마시기에서 30초 가량 흘러가 버리고, 여기에 김준호가 연속으로 헛손질을 하면서 실패. 결국 김준호는 지압판으로 쫒겨(?)나고 대신 김주혁이 쌍절곤을 했다. 또 사이다 마시기도 2잔 이상은 무리이기 때문에 데프콘으로 바꿨다. 반성하란 의미에서 멤버 변경 후에는 사이다 마시기를 상당히 빠른 시간에 클리어하고, 정준영의 안정된 속도, 김주혁의 정확한 타점으로 성공하나 싶었지만 지압판으로 쫒겨난 김준호가 김종민을 업고 빌빌 걷다가 시간 초과로 실패. 김준호 왈 "돌이 내 발로 들어오는거 같았어"(...). 결국 선수 보호 차원에서(?) 김준호와 김종민을 바꾸고 4차 시도를 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김종민이 빌빌거리면서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실패. 밑장 빼기 왕 지압판에서 진도가 나가지 못하자 지압판 담당을 데프콘으로 바꾸고, 체력이 소모되는 방석 빼기 담당 정준영과 쌍절곤 담당 김주혁을 교체, 사이다 마시기는 김종민이 담당했다. 김종민이 엄청난 스피드로 사이다 잔을 비우고, 김주혁과 정준영도 무난하게 통과. 지압판은 데프콘이 무난하게 통과해서 해결했다. 다만 아이스크림을 2개 째 먹은 김준호는 입이 꽝꽝 얼어버렸다(...). 하지만 차태현의 화살이 과녁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실패. 활 쏘기 미션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한 명 씩 활을 쏴 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거기서 가장 잘 쏜 김종민이 담당하게 됐다. 9번째 도전에서는 모두 실수 없이 빠르게 진행돼서 활 쏘기에서 20초나 시간이 남았지만, 역시나 고난도 활 쏘기에서 실패했다. 이에 마지막 도전은 특별히 활 쏘기는 2발까지 가능하도록 기회를 주고, 원래 실패하면 기회가 끝나지만 마지막만 실패할 시 처음부터 다시 도전할 수 있게 해 줬다. 마지막 도전에서는 잘 하던 정준영이 갑자기 두 번 연속 캔 맞히기에 실패하면서 대역죄인 모드. 덕분에 데프콘은 사이다를 배 터지게 마시고, 김주혁은 미친듯이 밑장을 뺐다(...). 지압판 담당 차태현은 너무 아파서 업혀 있는 김준호보다 대사를 먼저 치기도 했다. 입이 얼대로 얼은 김준호는 그냥 아이스크림을 입 속에 쑤셔 넣는 모두가 안습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렇게 고생했지만 마지막에 김종민의 화살이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면서 실패하며 결국 전원 야외취침에 당첨됐다. "무겁긴 안 업은거 같다~" "나 무겁냐?" 왠지 짠하다 연속 세 잔 째에는 빡쳐서 대사를 "이거 먹으면 너 죽일거야!!"라고 무서운 대사로 바뀌었다(...). 다음날 아침엔 내린천 단풍축제에 참여했다.이 곳의 미션은 어르신 10명을 춤추게 하라는 미션. 노래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나온 '땡벌'을 부르기로 하고 기상 하자마자 마을 회관에 모여 노래와 춤 연습을 했다. 노래만 부르니까 어딘가 밋밋하자 댄스가수 김종민이 쿵쾅쿵쾅 춤을 보여줘서 빵 터트렸다. 이 곳은 다름아닌 시즌 3의 첫 녹화때도 방문했으며 정확히 1년후 멤버들끼리 방문한 그 곳이다. 이후 내린천으로 이동해서 멤버들은 다시금 추억을 쌓고, 무대로 이동했다. 그런데 무대가 생각보다 커서 놀라고 아직 행사 시작 전이라서 손님이 없음에 또 한 번 놀랬다. 하지만 구경 온 동네 학생들에게 어르신을 데려오면 차태현 싸인과 전화번호를 준다는 공약으로 어르신 모으기에 성공. 다만 행사가 시작하자 세찬 소나기가 내려 자리를 이탈하는 어르신들이 속출했다. 반대로 멤버들은 일어나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무대에 내려와서 막춤을 선보이며 끝까지 흥을 돋군 덕에 미션을 성공시킨다. 말도 안 되는 가지마세요~ㅠㅠ 참고로 여기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드립이 나왔다(...). 여담으로 이 특집 1편까지는 시즌3 첫회부터 쓰인 테마가쓰였지만 2편부터는 새로운 테마가 쓰이기 시작했다. 방송일 : 11월 8일, 15일, 22일 방송 회차 : 417 ~ 419회 (해피선데이 566 ~ 568회) 특별 출연 : 윤보미, 차지현 차태현의 친형이자 영화 제작자. 모닝엔젤 : 설현 잊을만 하면 나오는 스태프 없이 스스로 베이스캠프를 찾아가는 여행. 하지만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출발 전 용돈 미션이 있었는데. 이 게임이 중요했다. 먼저 시작 전에 용돈이 얼마가 필요한 지를 각자 적어 냈는데, 데프콘은 식사비나 호텔비, 리무진비 등등을 넣어서 700만원(!), 김준호는 100만원을 받아서 스태프들에게 만원씩 돌린다며 공약을 걸기도 했다. 이 와중에 김주혁은 현실적으로 2만원을 써서 냈다. 용돈계의 간디 하지만 가재피디가 적게 쓰는게 유리할 것 같다는 말에 바로 장난이었다며 지우고, 결과 차태현 7000원, 데프콘 5만5천원, 김주혁 만원, 정준영 2만원, 김준호 2만원, 김종민 만원으로 다들 99%이상 내리는 파격 할인을 선보였다(...). 여기서 피디가 제시한 게임은 제기차기. 제기 차기에 성공하면 자신이 썼던 용돈을 받을 수 있는데, 다만 한 번 차는 데 천 원씩 올라간다. 즉, 차태현의 경우 7번 이상 차면 용돈 획득에 성공하는 식이었다. 먼저 제기의 신 김종민은 무난하게 성공, 용돈 만 원을 획득했다. 김준호는 투지를 불태웠지만 실패. 정준영은 기본 5개 이상 못 차는데 승부욕이 불타올라서 20개 이상 찰 수 있었지만 아쉽게 16개에 그쳤다. 데프콘도 숨겨진 제기 고수인데, 쳐야 할 개수가 많아서 실패했다. 김주혁은 무난하게 성공, 만 원을 획득했다. 차태현은 멤버들 중 허들이 가장 낮았는데, 하필 멋부린다고 스키니 진을 입은 바람에 다리가 잘 안올라가서 실패했다. 준영: 나 제기 학원 끊는다?! 이렇게 김주혁, 김종민만 용돈을 얻고 끝나나 싶었는데... 다음 게임으로 지난번에 아깝게 실패한 활 쏘기 게임이 준비되어 있었다! 과녁에 맞추면 무려 용돈 5천원. 5번까지 도전 가능하다. 여기서 용돈 2만 5천원의 꿈에 부풀어 있는 멤버들에게 조건이 붙었는데, 게임 참가비가 천 원이라는 것이었다. 즉, 무일푼 멤버들은 게임에 참가도 못 하는 것. 무일푼 멤버들은 김주혁, 김종민에게 쏠 기회를 주면 돈을 불려서 주겠다고 투자해 줄 것을 어필했다(...). 두 사람은 당연히 무시하고, 자신들이 도전을 했는데 원금인 5천원을 충당하면서도 과녁에 하나도 맞지 않아 썡돈 만 원만 날리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무일푼 멤버들이 달려들며 결국 김주혁은 정준영에게, 김종민은 김준호에게 투자를 하게 됐는데.. 의외로 정준영이 실패하고 데프콘, 차태현도 감을 못잡으며 실패한다. 여기서 김준호가 과녁에 맞히면서 5천원을 획득, 기세를 몰아 두 번째도 성공해서 용돈 만 원을 얻는다. 하지만 그 외 기회는 실패하며 총 용돈은 처음보다 줄어드는 결과가 되었다. 압권은 김종민이 남은 돈으로 전부 도전하겠다고 봉투쨰 돈 통에 넣으라고 시켰는데, 김준호, 데프콘, 차태현이 나눠 가지는 바람에 정작 김종민은 기회가 하나도 없었다(...). 타짜 하면 할수록 줄어드는 돈 무일푼 하이에나 이런 상태에서 가재피디는 세 번째 게임 코끼리코 10번 돈 후 신발 받기 게임을 제시했다. 이 역시 참가비 천 원, 상금 5천원 이었다. 첫 번째로 김주혁의 투자로 정준영이 도전했는데, 예상대로 성공, 5천원을 얻는다. 이어서 차태현이 도전했는데 코끼리코를 돈 후 신발이 벗겨지지 않아(!) 어이없게 실패. 여기서부터 슬슬 차태현은 중독의 길에 빠져들게 되고, 계속 천 원씩 꿔서 도전하지만 모두 실패하게 된다. 점점 다른 멤버들도 중독의 조짐이 보이게 되고, 결국 차태현은 막판에 김종민에게 돈을 꾸면서 "진짜 마지막으로 한 판만! 내가 이 도박장에 또 나타나면 죽여줘!"(...)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멤버들의 중독 증세가 심해지자 보다못한 김종민은 차태현에게 "형 이거 드릴테니까 새출발 하세요" 라며 천 원을 쥐어 주자 거기에 또 눈이 돌아간 다른 멤버들은 김종민에게 천 원씩을 받고 바로 참가비로 내버려서 날렸다(...). 신발 중독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며 여기서 바닥에 나 앉은 김준호에게 데프콘이 다가와서 "김 형 이제 그만 가요, 빈털터리 에요"라고 하자 김준호 왈 "그거 여동생 학원비여! 장롱에서 훔쳐왔단 말이여!"(...) 라며 상황극을 했다. 결국 코끼리코를 미친듯이 돌고 얻은 결과는 김주혁 6천원, 정준영 8천원 뿐. 이 난리통에 정준영은 꾸준히 코끼리코를 성공해서 졸부가 되었고, 김종민은 중독자들 갱생에 기부해서 0원이 되었다(...). 이렇게 해서 처음 용돈 2만원에서 코끼리코 11번 돌고 만 2천원이 되는 기묘한 결과가 되었다. 도박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목 이 게임에서 상금에 눈이 먼 멤버들의 모습이 영락없는 도박 중독자들의 모습이었다. 특히 경험에서 우러난(?) 김준호의 모습이 일품. 도박은 끊어야 합니다 용돈을 받고 본격적으로 피디에게 카메라를 받고 출발하는 멤버들. 단 조건으로 오는 길에 방송분량 15분을 따 와야 했다. 아침 9시반에 어디를 갈지 고민하던 멤버들은 일단 차태현네 집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그런데 가는 길에 우연히 촬영 중인 곳이 있어서 들렀는데, 막상 도착하자 쫄보인 멤버들은 서로 내리라고 떠넘기다가 결국 안내리고 그냥 차태현의 집으로 가기로 한다(...). 차태현 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애들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차태현의 아내가 차려 준 식사를 먹고 다시 분량을 뽑기 위해 강남으로 이동. 그런데 이동 중 우연히 윤보미가 타고 있는 차량이 지나가서 "보미 미용실 쫒아가자(...)"며 뒤를 밟았다(!). 미용실에 도착한 그들은 제기 차기로 야심작 김종민을 이겨라를 했으나 통편집 되었다. 하지만 거기서 우연찮게 머리 깎으러 온 차태현의 형을 만나서 15분 분량을 뽑는다. 15분 분량을 뽑을만큼 뽑은 멤버들은 베이스 캠프를 향해 이동, 오늘의 베이스 캠프인 홍천 가을 산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저녁 복불복으로 독서퀴즈를 했다. 그 전에 간단한(?) 레벨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추억의 쪽지 시험저럼 갱지에다가 학교 책걸상에 앉아서 시험을 봤다. 난이도는 고등학생 문제까지 있어서 어려울 거라고 가재피디가 쉴드를 쳐 줬다. 하필이면 녹화일이 바보 전쟁 이후이다. 멤버들의 바보 이미지 보호 차원 시험 채점은 옆 자리 멤버가 해 줬다. 각종 오답이 속출했는데,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을 한 인물은?'이란 문제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 피타고라스(!) 등이 있었고, '알리바바와 〇〇인의 도적'이 답인 문제에서는 김종민이 59명이라고 써서 내서 김준호는 도적들이 자식을 낳았다며 쉴드를 쳐 주기도 했다. 또 '한용운의 호'를 묻는 질문에서는 정준영이 "도올"이라고 쓰거나, '나와 〇〇〇와 흰 당나귀'에 들어갈 말을 맞히는 문제에서는 차태현이 "애니"를 써서 내거나 정준영은 "비욘세"를 써서 냈다. 그리고 의외로 데프콘이 나타샤를 맞췄는데, 알고보니 그냥 러시아 여자를 좋아하는 취향(...)이 드러난 것 뿐이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베르테르는 왜 슬펐을까?' 라는 문제에서는 차태현이 "베르테르는 젊은데 할 일이 없어서 취직이 안 돼서"라고 써 냈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셰익스피어를 섹X피어라고 적은 김준호. 사실 처음엔 그냥 넘어갈 뻔 했으나 정준영이 이를 발견한 다음 차태현이 계속 물고 늘어지면서(중간에 삐 소리까지 나왔다. ) 결국엔 오답처리 되었다. 채점 결과 김준호, 데프콘이 70점으로 공동 1등, 김주혁이 60점으로 3등, 차태현이 40점으로 4등, 김종민, 정준영이 30점으로 공동 5등을 했다. 이렇게 해서 상위 3명과 하위 3명을 두 팀으로 나눴는데, 우등반과 한심반으로 나눴다. 왠지 한우 등심을 연상케 하는 이름이라 정준영이 "오늘 저녁은 한우 등심 아니냐"면서 설레발치기도 했는데 진짜 한우가 나왔다. 프콘: 그건 정리하시는 분이고 EBS에서 오천번도 넘게 봤다며 그냥 아는 외국여자 이름 준호: 당나귀 허리 뿌러지겠다 베르테르의 취직난 야 방송되지도 않아 정답은 소크라테스. 정답은 40명. 정답은 만해. 그마저도 틀려서 도을이라고 썼다. 김준호가 김종민에게 6등 아닌게 어디냐고 위로를 해 줬다. 원래는 '멋진반'으로 하려 했는데 뒤에 언급되는 '한우등심' 중 우등 빠진 한심으로 급변경. 이후 두 팀으로 나눠 산장에 있는 책을 1시간 동안 읽고, 그 책에 대한 퀴즈를 푼다고 해서 각자 책 읽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는 1라운드로 우등반이 비교적 어려운 문제를 풀고, 2라운드는 한심반이 문제를 푸는 식이었으며, 여기에 각 팀에 1등할 것 같은 멤버를 골라 그 멤버가 정답을 맞히면 자신의 점수도 올라가는 공동 운명체 방식이었다. 먼저 한심반 멤버는 1등할 것 같은 우등반 멤버는 만장일치 김준호, 꼴찌는 김주혁으로 점쳐서 결국 가위바위보로 정했다. 1등을 한 정준영은 김준호를 선택, 2등 차태현은 데프콘을 선택, 마지막으로 패배한 김종민은 자동으로 김주혁을 선택했다. 그렇게 시작한 1라운드는 가재피디가 문제를 내고 답을 아는 사람은 맹구 성대모사를 하며 책상 위에 올라가서 "선생님 저요~!저요~!"를 외쳐야 기회를 얻는다고 한다. 김주혁, 데프콘이 성대모사에 헤매고 있는 찰나 김준호의 맹구 성대모사가 빵 터졌다. 열심히 따라하던 데프콘은 맹구보다는 오서방이 닮아서 '돼서방'이 되었고, 김주혁은 영구로 결정. 분장 의욕까지 생겨서 얼굴에 낙서를 하거나 점을 붙이거나 해서 각자 맹구, 오서방, 영구의 분장까지 완성했다. 게다가 자막도 멤버 이름이 아닌 김주혁은 '영구', 김준호는 '맹구', 데프콘은 '돼서방'으로 나왔다(...). 이 분야 전문가 명불허전 분명 우등반인데 꼴은 바보... 참고로 가재 피디가 김준호가 정답을 외치자 "맹구! 아 아니 김준호!" 라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실제 퀴즈는 문제의 난이도가 높았는데, 반전으로 김주혁이 초반 두 문제를 맞히면서 선전했고 데프콘이 마지막 2점짜리 문제를 맞춰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결국 1등으로 예상한 김준호는 꼴찌를 기록하여 정준영은 절망하고, 이 사실을 나중에 안 김준호는 미안해 했다(...). 맹구 2라운드에서 우등반 멤버들도 역으로 똑같은 추가점수 기회가 있었는데, 1점만 얻은 김준호는 차태현을 선택했고 김주혁이 김종민을 의리로 선택, 데프콘은 정준영을 선택했다. 2라운드는 한심반 멤버들이 문제를 듣고 정답을 알면 앞으로 뛰어가서 의자에 앉아서 정답을 말하는 방식이었다. 정답을 아는 사람이 적어 의자 주변이 한산하기도. 이를 보고 차태현은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다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퀴즈 결과는 차태현이 맹활약 하면서 4점 획득, 정준영이 2점 획득, 그리고 김종민은 한 문제도 못 맞히면서 1라운드에서 1등을 한 김주혁은 망했어요. 결국 전후반 점수 합산 결과 차태현(5점), 김준호, 데프콘(각각 4점)이 한우를 먹게 됐다. 한심반 답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잠자리 복불복을 하기 전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던 멤버들은 연예인이 자주 타고 다니는 밴 한 대를 발견하고 연예인이 왔다고 엄청 좋아했다. 이후 잠자리 복불복 시작 전에 장미의 전쟁 이야기를 하고 유호진PD가 잠자리 복불복이 산장미팅이라고 선언하면서 게스트 → 여자 게스트 → 산장미팅으로 논리가 급속도로 비약, 멤버들은 정신줄을 놓기 시작한다. 잠자리 복불복을 함께 할 여성 게스트에 대해서는 유호진PD가 떡밥을 던지는데, 이 떡밥이 얼짱 출신, 충무로 흥행 보증수표, 90년대 인기 스타, 성격 미인, 1박 2일 출연 경력 희극인, 백상예술대상 수상 배우의 6개. 멤버들이 이상 흥분한 상태에서 선택권 게임을 통해 정준영과 데프콘, 그리고 김준호가 파트너 선택권을 얻는다. 정준영은 '충무로 흥행보증수표', '데프콘은 '백상예술대상 수상 배우', 김준호는 '90년대 인기 스타'를 선택했다. KBS 예능의 살아있는 화석 참고로 김종민은 여기서도 고정이었다. 1박2일 시즌3 사상 가장 흥분하고 적극적인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 과잉 흥분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가관인데 정준영, 데프콘은 득음할 기세로 노래를 불러 댔고 김주혁은 계속 긴장해 있었으며 차태현은 아침에 집밥도 먹은지라 아내에게 미안해서 대충하겠다더니 게임을 가장 열심히 하고, 만남의 시간이 가까워지자 희망사항을 줄줄 늘어놓았다.(...) 배우만 아니면 될 것 같은데...굳이 여기까지 와서 배우를 만나야 되나...흐허허...박민영도 괜찮고...우리 또 AOA 초아! 에이핑크 남주! 하아...트와이스는 좀 너무 갔지? 선택권을 얻은 멤버들은 안대를 하고 으슥한 곳으로 이동해서 그녀가 선택한 노래를 이어폰으로 들으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가, 잠시 후 파트너가 있는 방으로 이동했다. 선택권을 얻지 못한 멤버들도 동일하게 안대를 하고 베이스캠프 안으로 들어가 그녀의 선곡을 들으며 그녀를 기다렸는데, 그들 역시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제작진의 인도로 상위 랭커 3인은 파트너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는데... 그 파트너가 하위권 멤버들이었다. ANG??? 즉, 산장미팅이 맞긴 맞는데, 게스트를 섭외했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고, 밴도 그냥 빈 밴이었다. 가재 PD가 던진 떡밥의 정체는 다음과 같았다. 유호진 PD는 단 한 마디의 거짓말도 하지 않고 멤버들을 제대로 속였다. 유호진에게 뒤통수를 거하게 맞은 멤버들은 멘붕. 먼저 김준호는 설레는 마음으로 파트너인 김종민에게 수줍게 꽃다발을 내밀고 부끄러워 하고 있는 와중에 이어폰을 뚫고 들어오는 바보 웃음소리에 놀라 안대를 벗자 앞에 있는 건 김종민... 울화를 참지 못하고 김종민의 안대를 벗기고 손찌검을 했다(...). 데프콘과 김주혁은 서로의 손을 만지며 부끄러워 하다가 살짝 안대를 벗고 크게 실망했는데, 후일담으로 데프콘이 "담배 냄새가 너무 났다", 김주혁이 "손이 나보다 컸다" 라며 회상했다. 차태현과 정준영도 서로의 손을 만지며 좋아하다가 먼저 안대를 벗어 본 차태현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곧 정준영도 사실을 알게되고 매우 실망한다. 차태현 왈 정준영은 손이 여자같아서 진짜 여자인 줄 알았다고(...). 눈알 빠질 지경 이 때 차태현의 리액션이 엄청났다. 참고로 차태현은 의심을 하였으나 그 이상의 추리를 하지 않았다. 사건이 터진 뒤에 뒤늦게 미심쩍은 부분을 회상했는데, 너무 늦은 시간에 여자 게스트를 6명이나 부른 점, 1,2,3위와 4,5,6위가 갈라져서 이동했다는 점이 있었다고 한다. 이 때 셜록(드라마)의 OST가 나왔다. 여담으로 처음에 키워드만 보고 멤버들이 누구일지 예상을 하며 설레발을 쳤는데, '90년대 인기 스타'에는 신지를 예상했고, '1박 2일 출연 경력 희극인'은 김숙을 예상했다. 모두 해당 멤버의 여자 사람 친구인 점이 우연이라면 우연의 일치. 이리하여 정준영&차태현(카키러브 팀), 데프콘&김주혁(동사무소 팀), 김준호&김종민(이 죽일놈의 사랑 팀)의 팀이 짜이고 잠자리 복불복을 시작했다. 커플게임 2가지를 준비 했는데, 하나는 짝짓기 게임, 다른 하나는 베게싸움이었다. 혼인신고 브로크백 마운틴 김준호와 김종민의 같은 팀을 하는것은 운이다 둘 다 똑같이 카키색 점퍼를 입고 있었다. 데프콘이 오늘 만나는 여자분과 당장 혼인신고 하러 간다고 해서. 1라운드 짝짓기 게임은 노래에 맞춰 돌다가 가재피디가 몇명을 외치면 그 수만큼 뭉쳐야 하는 게임이다. 처음에 가재피디가 '2명'을 외쳐서 팀끼리 껴안고 있었는데, 가재피디가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영문도 모르고 서로를 안은 채로 가만히 있었는데, 피디가 그냥 보기 좋아서 가만히 있으라고 한거였다며 하트 CG까지 넣었다. 이후 제대로 진행을 해서 '5명'에서는 김준호가 내팽겨쳐져 탈락, '3명'에서는 난리통 끝에 카키러브 팀과 동사무소 팀 멤버가 살아남아 각각 점수를 얻었다. 그리고 피디를 죽일 기세로 달려드는 멤버들 2라운드 베게 싸움은 접전 끝에 김주혁의 활약으로 동사무소 팀이 1등, 카키러브 팀이 2등, 만년꼴찌 이죽사 팀은 꼴찌를 하게 된다.총점 결과 합쳐서 1점도 얻지못한 이죽사 팀은 개울가 취침을 확정지었고 1등을 차지한 동사무소 팀이 실내, 2등 카키러브 팀이 마당 야외 취침을 하게 된다. 상심한 참고로 멤버들은 게임 내내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이 계속 비쳐졌다. 잠자리 복불복 오프닝 때와는 정 반대의 모습이 압권. 그리고 다음날 아침, 기상송이 안 울린 가운데 먼저 깃발을 뽑은 김주혁, 김종민, 김준호는 차를 타고 다시 학교로 이동했는데, 부상은 '모닝엔젤이 끓여준 라면 먹기'였다. 차 뒤엔 '모닝엔젤에게 가고 있어요♡'라 적혀있었지만 탈락한 나머지 멤버들은 어제의 그 일 때문인지 못 믿는 눈치. 하지만 그 모닝엔젤의 정체는 다름아닌 설현이었다! 다만 깃발을 뽑았다고 무조건 주는 게 아니라 설현이 주고 싶은 멤버를 맘대로 정하는 거라서, 설현 앞에서 대놓고 초아를 찬양(?)하며 깐족댔던 김준호가 1순위로 쫒겨났다. 이후에도 차태현이 말실수로 설현을 초아라고 불러서 내쫒기기도. 마지막엔 설현이 내는 퀴즈를 맞히지 못하면 가차없이 쫓겨나야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결과 돌고 돌아서 결국 처음 깃발을 뽑은 3명이 그대로 아침식사가 결정됐다. 3G 3G의 역습 다만 라면 맛은 물의 양이 적었는지 짜서 김준호는 대놓고 맛없다고 맹비난을 했다. 이렇게 설현을 있는대로 구박했는데도 마지막에 설현과 함께 우산 쓰고 이동할 멤버 1명을 선택하는 자리에서는 설현의 선택을 받아 둘이 우산을 쓰고 이동했다. 나쁜 남자 이후 모닝 엔젤을 배웅하고 클로징 멘트 후에 회차 종료. 방송일 : 11월 22일 방송 회차 : 419회 (해피선데이 568회) 1박 2일 시즌3 역사상 최초의 0.5주 방송분이다.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혹한기 적응 능력을 테스트 하는 당일치기 특집. 비바람이 몰아치는 와중에 밤 8시에 하늘공원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녹화는 적응 훈련을 하기엔 최상의 조건이었다. 룰은 총 6군데 탈착이 가능한 특수제작 점프슈트를 착용하고 3가지 게임에서 실패할 때마다 하나씩 벗겨진다. 마지막 게임에서 다 벗겨진 사람이 꼴찌가 되며 그 꼴찌만 남겨놓고 조기 퇴근한다. 양팔, 양다리, 등, 배 1번째 평가는 운 테스트. 단순한 돌림판 복불복이지만 '오른쪽 팔', '왼쪽 다리'등 비교적 데미지가 적은 것도 있는 반면 '등&배' 동시 탈의가 걸리면 지옥이 펼쳐진다. 다행히 아무도 등 & 배 탈의에 걸린 사람은 없었고 정준영이 등을 내보인 걸로 끝. 다른 멤버들은 모두 다리 한 짝 씩 벗겨지고 끝났다. 2번째 평가는 강풍기 앞에서 불닭볶음면 먹기. 컵에서 멀리 떨어져서 먹어야 하고 젓가락으로 면을 마는 것을 금지하는 등 멤버들이 자체적으로 난이도를 올려서 더 아비규환이었다. 강풍기 바로 앞에서 가장 매운 라면을 먹을려니 면발은 날려서 따귀를 때리고 수치심도 올라갔지만 그걸 참고 끝까지 다 먹은 데프콘, 김준호, 차태현의 3파전이었다. 참고로 김주혁, 정준영은 수치심을 참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해 버렸고, 김종민은 먹으려고 크게 집어 올린 면발이 그대로 날아가 버려 실격되었다. 도전한 결과, 김준호가 2분 7초로 데프콘을 6초 차로 따돌리고 1등을 차지했다. 벌칙은 김준호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벗어야 하는데, 누가 어떤 부분을 벗을지는 김준호 마음대로였다. 너무 추워하는 정준영은 특별히 팔 하나만 벗겼고, 나머지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를 통해 이긴 사람이 더 추운 곳을 벗기는 룰로 진행해서 대결 끝에 김주혁은 '배'가 당첨되어 복근이 강제로 공개됐다. 수치심을 이기고 그리고 결국 수치심을 느끼게 된 구탱이형 마지막 평가는 영화 신의 한 수에 나온 냉동창고 대국에서 따온 냉동차 알까기. 영하 13도의 냉동차 안에서 장기 큰 말 1개 + 작은 말 4개를 가지고 진행하며 패배자는 계속 남아서 게임을 하고 대국에서 진 사람은 2부위를 탈의하게 된다. 순서는 가위바위보로 정해서 첫 번째 대결은 김준호 vs 정준영. 정준영이 의외로 못하면서 김준호는 가볍게 승리. 두 번째 대결은 김주혁 vs 정준영의 대결이었는데, 여기서 정준영이 역대급 사기(!)를 치게 된다. 내용인즉슨 김주혁과 대국할 때 자기만 알 6개를 가지고 대국을 한 것. 3:3 상황에서 중간에 눈치를 한 번 보다가 슬쩍 여분의 4번째 돌을 옮기는 장면이 압권. 어쨌든 이것 때문에 패배한 김주혁은 전부 다 벗겨지고 탈락 위기에 처하지만 세 번째 대결인 김주혁 vs 데프콘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탈출에 성공한다. 네 번째 대결인 데프콘 vs 차태현의 대결에서는 차태현이 너무 쉽게 승리하여 데프콘의 불길함은 커져만 가고, 결국 마지막 게임인 데프콘 vs 김종민에서는 데프콘이 지면서 김주혁과 데프콘이 공동 꼴찌로 확정. 예정에도 없던 상황인지라 최후의 낙오자를 가리기 위해 돌림판을 급조했고, 결국 데프콘이 걸리면서 혼자 낙오 확정, 녹화는 3시간 만에 끝나고 만다. 그알과 THE X-FILES 브금과 함께 제작진은 녹화할 때는 전혀 몰랐으나 편집 도중에 이걸 알았다고 설명했다. 나중에 선정마을 녹화 중간에 정준영을 따로 불러 문제의 영상을 보여줬는데, 정준영은 걱정만큼 그다지 똑똑하지 않았고(...) 정준영 본인도 그 사실을 영상 보고 나서 알았다. 운 테스트에서 사용했던 돌림판에 데프콘과 김종민의 이름을 써서 돌렸다. 여담이지만 이때 김주혁과 데프콘이 자신이 걸릴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주혁의 '주'자와 프콘의 '프'자를 번갈아가며 중얼거리는데, 이 때 본의 아니게 발음이 몬데그린으로 쮸쀼쮸쀼(...)로 들려서 묘하게 웃기다.(...) 다음날 기상미션은 하늘공원 일출 사진 찍기 였지만, 기상 악화로 영상 메시지로 대체했다. 이 때 모닝엔젤(?)로 케니 G를 패러디한 색소폰 연주자가 나왔다. 방송일 : 11월 29일, 12월 6일 방송 회차 : 420 ~ 421회 (해피선데이 569 ~ 570회) 멤버 변동 : 김주혁 하차 김주혁이 출연하는 마지막 에피소드. 가재PD는 녹화 3일 전 나머지 5명을 회의실로 불러서 이번 녹화가 김주혁의 마지막 녹화임을 알린다. 당초에는 1년만 하기로 예정됐지만 동생들과 정이 너무 들어서 하차를 미뤄왔던 것. 그래서 멤버들은 1박만의 방식대로 큰형을 보내주기로 결정하고 녹화 당일 새벽, 시즌3 첫화 때랑 똑같이 김주혁의 집에 들어간다. 그런데 침대에 김주혁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알고보니 요를 깔고 바닥에서 자고 있었다(...). 멤버들은 사전에 까나리카노와 와사비 치약을 준비했지만, 첫회 때와는 달리 지금까지의 내공으로 모두 피하면서 2년간 갈고닦은 눈치를 보여줬다. 하지만 정작 목적지를 정하는 제비뽑기에서는 가장 멀어서 피하고 싶은 지역이었던 고흥을 뽑아버린다. 원망하는 멤버들에게 미안해하는 김주혁의 모습은 덤. 참고로 출발 전에 김주혁의 집에서 그의 아버지 김무생이 받았던 트로피와 수석(水石)을 구경했는데, 이 때 김무생의 생전 모습과 아들 김주혁의 과거 모습을 교차편집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이 때 멤버들에게 커피를 제공했는데, 이 자체는 별 의미가 없는 그냥 음료수였지만 1박 2일답게 여기에 소금을 왕창 넣어서 늦게 온 멤버들을 골탕먹였다. 사실은 어딜 뽑든 다 고흥이 나오도록 준비한 몰카였다. 목적지 선정마을에 도착한 멤버들은 갯벌에서 점심복불복 - 머드림픽 3종경기를 진행한다. 상품은 금메달 꼬막 10개, 은메달 꼬막 5개, 동메달 꼬막 3개를 받을 수 있다. 1번째 게임은 널배 레이스. 갯벌 안에서 이동 수단인 널배 타는 방법을 현지 어머니께 배운 후 경기를 시작했다. 룰은 6명이 동시에 출발해서 골인 지점에 선착순으로 도착하는 방식으로, 치열한 접전(?) 끝에 1등 차태현, 2등 김준호, 3등 정준영으로 결정됐다.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종민과 김주혁이 싸우다가 어부지리로 2번째 게임은 깊이 뛰기(...). 갯벌을 향해 뛰어내려서 가장 깊히 박힌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는데, 1등은 데프콘이 차지했다. 압권은 멤버들은 한 명씩 옆으로 자리를 옮겨가며 뛰었는데, 6명이 모두 뛰고 나자 갯벌에 한 줄로 박혀 있는 모습이 가관이었다. 여기에 김주혁의 의견으로 6명이 다 같이 상체를 앞뒤로 흔들면서 지난 발리 특집에서 보여준 '남방큰돌고래떼 쇼'에 이은 '맛조개 쇼'를 보여 줬다. 마지막 게임은 꼬막 캐기. 여기까지의 흐름으로 보아 꼬막이 일종의 코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예상한 멤버들은 각자 꼬막을 열심히 캤는데, 아니나 다를까 각자 가지고 있는 꼬막은 점심 메뉴와 교환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서 각자 모은 꼬막을 가지고 점심 식사를 시작했는데, 점심 상 위에는 각각의 반찬을 획득하기 위해 필요한 꼬막 수가 적혀 있었다. 다만 떡갈비와 생선회는 '싯가'라고 써 있있는데, 이는 경매를 통해서 최고가 낙찰자만 가져갈 수 있다는 룰이었다. 이렇게 해서 먼저 떡갈비 경매를 시작. 김주혁은 일단 가격만 올리고 빠지라는 김종민의 어드바이스에 가진 꼬막 17개를 올인했으나 그대로 낙찰(!)받고 멘붕한다. 이어 열린 생선회 경매에선 꼬막 36개의 데프콘과 39개의 차태현 이 경쟁했는데, 좀처럼 승부가 나질 않자 데프콘이 호가를 30으로 올려버렸고 이에 차태현이 빠지면서 그대로 낙찰받는다. 그 외 반찬들도 각자 획득해서 식사를 시작했는데, 식사 도중 구탱이형이 데프콘에게 떡갈비 1개와 생선회를 맞트레이드했는데, 데프콘이 받은 그 떡갈비를 옆에 있던 얍쓰가 스틸해갔다(...). 통칭 큰손들 떡갈비가 물린 데프콘이 젓가락으로 들고 있었던 떡갈비를 손으로 뺏어서 입 속으로 직행시켰다(...). 점심을 먹고 나서 유자밭에 간 멤버들은 100초 동안 최대한 많은 유자를 땄다.그리고 그 유자들을 가지고 유자청 만들기 당번을 뽑는 유자 버리기 게임을 진행했는데, 유자 바구니를 머리 위에 두고 윗몸일으키기를 하면서 자신이 딴 유자를 자신 or 남의 통에 버려 먼저 바구니를 비우는 쪽이 열외, 끝까지 바구니를 비우지 못한 2명이 유자청 당번으로 당첨된다. 이런 게임인 줄 몰랐던 멤버들은 최대한 많은 유자를 딴 것에 대해 후회했다. 특히 가장 많은 유자를 따서 '유자왕' 타이틀을 얻은 김준호는 안습. 이렇게 해서 게임은 앞서 열외받은 멤버들이 전부 김준호한테 몰빵하는 바람에 김준호는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정준영 vs 데프콘 상황에서 정준영이 4개 차로 먼저 비우는데 성공한다. 이로써 유자청 당번은 김준호와 데프콘으로 결정. 둘은 유자청을 만드는 도중 설탕 대신 소금을 넣은 유자차를 만들어 멤버들과 PD를 골탕먹이기도 했다. 저녁은 특별히 복불복 없이 마지막인 만큼 6명 모두 밥차 식사권을 획득했다. 잠자리 복불복은 김주혁 하차 기념 단체전으로 준비했다. 하나는 평소에 김주혁이 잘 못했던 코끼리코, 또 하나는 김주혁이 가장 잘했던 까나리카노 복불복. 다만 게임을 3개를 진행해서, 3개 모두 성공하면 실내취침, 1개 실패하면 야외취침, 2개 실패하면 야・야 였다. 먼저 첫 번째 게임은 멤버들이 릴레이로 코끼리코를 10바퀴 돌고 주전자 안에 있는 두유를 마시고 또 10바퀴를 돌아 바통터치를 해서 5분 내로 주전자를 모두 비우면 성공하는 게임. 첫 번째 시도 실패 후 코끼리코에 취약한 김주혁은 특별히 5바퀴로 줄여 주고, 시간도 6분으로 늘려 줬다. 코끼리코 후유증으로 멤버들의 몸개그가 작렬하는 가운데 두 번째 시도에서 성공을 하면서 야・야는 면제되었다. 특히 인생 마지막 코끼리코 일지도 모를 김주혁의 고군분투가 참 감동적이었다. 두 번째 게임은 6개의 까나리카노, 6개의 아메리카노 중 아메리카노를 고르면 성공인데, 다른 5명의 멤버의 결과는 아무 상관 없고 오로지 마지막에 도전하는 김주혁이 까나리카노를 고르면 실패, 아메리카노를 고르면 성공하는 게임이었다. 즉 다른 멤버들이 까나리카노를 골라서 큰형이 아메리카노를 고를 확률을 올려줘야 하는 상황. 하지만 평소에 까나리카노만 고르는 사람들이 아메리카노만 고르는 기현상이 발생해서, 특단의 조치로 아메리카노를 고르는 사람은 엉덩이 로우킥 맞기 벌칙을 자체적으로 추가했다. 이 때문에 아메리카노를 골랐는데도 까나리카노를 고른 척 연기하는 멤버 가 생겨나기도. 결국 3명이 커피를 고르면서 까나리 4 : 3 아메리카노인 상황에서 김주혁의 차례가 오고, 김주혁은 애초 정해놓은 5번 음료를 골랐고 아메리카노를 정확히 골라내 미션은 성공하게 된다. 다른 음료는 까나리 특유의 붉은 빛이 돌고 있는데 5번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 이렇게 김주혁은 마지막 복불복을 성공하면서 전원 실내취침을 확정짓는다. 얍쓰 고 발곤장을 맞으 자기 전 멤버들은 각자가 찍은 셀카를 다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하나같이 김주혁과 관련된 장소들이었다. 김준호는 부산에서 김주혁이 인어공주 분장을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자신도 같은 장소에 가서 인어공주 분장을 했고, 차태현은 제주도 해수욕장에서 멤버들이 처음으로 해녀옷을 입고 몸개그를 했던 장소에서 추억을 더듬었다. 데프콘은 김주혁과 팀으로 여행한 군산에서 그때 갔었던 발자취 그대로 여행을 했고, 김종민은 '구탱이형' 별명이 태어난 정자에서 '토사구탱'이 적힌 족자를 걸어놓고 왔다. 그리고 각자 김주혁에게 선물을 줬는데, 먼저 데프콘은 군산 양키시장에서 산 티셔츠를, 김준호는 인어공주로 분장한 자기 사진을, 김종민은 구탱이 형 족자를 선물...하려 했지만 집에 놓고와서 빈손이었다(...). 여담이지만, 해당 족자는 실제로 울진군청과 협의해서 시간이 지난 지금도 토사구탱이라는 말이 나왔던 불영사 계곡 정자에 걸려 있다. 정준영은 김주혁이 가장 맛있게 먹었던 양산 돼지갈비를, 그리고 제작진에선 2년동안 찍은 여행 사진을 모은 사진첩을 줬다. 먹방 정작 받는 사람의 취향이 아니었다 2개 만들었다고 한다. 차태현은 선물을 주지 않았다. 그리고 운명의 마지막 날 아침, 김주혁은 자신의 마지막 기상미션으로 모닝엔젤을 자처하여 라면 100인분을 끓인다. 하지만 면발이 제대로 안 익는 상황에서 중간에 깬 나머지 동생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라면을 완성한다. 그리고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사이좋게 나눠먹으면서 마지막 기상미션도 성공...웃으며 떠나는 구탱이형을 보면서 역시 웃음으로 화답해주는 멤버들과 제작진들의 모습을 끝으로 지금까지 있었던 명장면들과 함께 여느 때처럼 전통의 다음주에 자막으로 클로징한다. 살짝 울컥하면서 일부 스태프는 오열로 방송일 : 12월 13일, 20일, 27일 방송 회차 : 422 ~ 424회 (해피선데이 571 ~ 573회) 특별 게스트 : 추신수 광명역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오프닝 시작 후 "주혁이 형 어디 갔느냐"라는 데프콘과 차태현의 언급에 정준영이 "주혁이형 때려 쳤잖아요"라는 쿨한 드립으로 상쾌하게(?) 시작했다. 유호진 PD가 새 멤버를 물색하는 중이라며 멤버들에게 "새로운 멤버의 조건이 있느냐"라 묻자 멤버들은 "돈이 많아야 한다.", "여자여야 한다."(...) 등의 대답을 내놓는다. 구호 또한 이멤버 새멤버가 되었다.(...) 구탱이형 흑백처리 유호진 PD는 오늘 여행에 함께 할 신입 멤버가 있다며 올 여름부터 섭외에 공을 들인 사람이라고 한껏 분위기를 띄우고 신입 멤버를 맞이하러 가자며 멤버들을 이끌었고, 멤버들의 기대가 폭발하는 가운데 게스트의 정체가 밝혀졌으니 그는 바로 추신수. 그토록 원하던 여자멤버는 아니지만 돈이 많은 멤버이기 때문에 멤버들 바람대로 된 것. 그러나 아직은 입단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단 추신수는 인턴 멤버로 들어온다. 전현무 멤버들이 추신수 선수가 있는 방에 한 명씩 가서 뒤돌아 있는 그를 보고 누구인지 예측을 했는데, 5명 중 3명이 전현무라고 착각했다(...). 추신수는 "정말 함께 하기로 하신거냐"는 차태현의 질문에 "팀에 요청을 했다. 시즌도 끝났고 앞으로 3개월은 풀타임이다. 시즌 중에도 2주에 한번씩은 빠질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으나 "전현무 아니냐"는 멤버들의 반응에 당혹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주로 가는 기차안에서 추신수를 알기위한 압박면접을 실시했다. 압박면접이 뭔지 모르는 멤버들에게 정준영은 김준호를 보며 "그런거 물어봐요. 부인이랑 따로 사냐 이런거..."나, "도박한적 있지? 막 이런거..."라는 말로 본의아니게 김준호를 두 번이나 관광보냈다.(...) 4월달에 왜 0할 쳤냐는 날카로운 질문부터 잘 삐지냐? 같은 질문에 텍사스 집값 얼마정도 하냐 또는 돈 얼마 있냐는 다소 깨는 질문까지 나왔다. 본래는 압박 면접이었지만 결과는 추신수 선수의 팬미팅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다.기차 안 간식카트가 오자 추신수가 바나나우유에 얽힌 추억이 있다는 말에 제작진이 특별히 바나나우유를 허락해주었다. 그런데 마신 멤버들이 모두 뿜... 알고보니 추신수가 미리 준비한 소금 바나나우유였던 것. 그런데 미리 뜯은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추신수가 직접 빨대를 꽂는 과정에서 자신의 몫인 유일한 소금 안 탄 바나나우유를 헷갈려서 장본인도 소금 바나나우유를 집어들었다(...). 그 유일한 바나나우유는 정준영에게 돌아갔다. 멤버들은 허술한게 1박 게스트답다면서 바로 합격 시켜 줬다(...). 결국 정상적인 바나나우유를 모두에게 주면서 기차안 간식은 해피엔딩. 나 정준영이야 그 와중에 추신수는 소금 바나나우유를 또 마셨다 이때 추신수는 잘 안삐진다고 했으나 맨 처음 전현무 닮았다는 언급이 나왔을 때 삐진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추신수는 돈 얼마 있냐는 정준영의 질문이 가장 날카롭다고(...) 했다. 경주에 도착한 멤버들은 신경주역 앞에서 본격적인 추신수 입단 테스트를 실시했다. 첫번째 종목은 공 던져서 머리 위에 깡통 맞추기. 성공하면 리무진, 실패하면 교통카드이다. 고교시절 투수 경험이 있는 추신수였기에 멤버들은 성공을 자축했지만 추신수가 "제구력이 꽝이었다"고 고백했다. 결국 실패했는데 데프콘이 서로 얼굴에 낙서하면 재도전 기회를 달라고 했고 PD가 콜.우스꽝스러운 얼굴낙서와 함께 재도전했지만 또 실패. 또다시 낙서해서 얻은 3번째 기회도 놓치고 결국 4번째 시도만에 성공한다. 이때 추신수는 첫번째 시기 이후부터는 공 3개를 던져서 시도했는데 1, 2번째 공에서 영점을 조준한 뒤 3번째 공에서 도전. 3할의 법칙에 기인한 것이라고 한다. 리무진을 타고 황남동 고분군에 도착한 멤버들은 점심 복불복으로 지난번 무소유 여행 때 했던 문장 전하기 게임을 한다. 한 번에 성공하면 고기, 2번째에 성공하면 계란 김밥, 두 번 다 실패하면 빵과 땅콩잼이었는데 정작 추신수는 "마이너리그 생활하면서 땅콩잼을 질리도록 먹어봐서 싫다"고... 첫 번째 문제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가사 중 신라시대 위인 부분, 구멍이었던 추신수가 예상대로 '알에서 나온 혁거세'를 "안에서 나온 헛것에"(...) 라고 하면서 첫 번째 위기 봉착. 게다가 전해 듣는 사람은 더 큰 구멍 정준영. 정준영은 들은 대로 다음 주자인 데프콘에게 전달했는데, "안에서 나온 헛것된", "원효대사 해골국"(...) 이라고 전달하며 구멍임을 인증했다. 다만 다행히 데프콘은 가사를 알고 있어서 정준영이 엉망으로 전달한 내용을 바로 잡아 주었는데, 문제는 "혜초 천축국"은 정준영이 제대로 들었지만 전달 과정에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져 데프콘이 "혜초 천조국"이라고 말하자 맞다며(...) 오답을 선사했다. 설상가상 마지막 주자인 김종민은 노래까지 엉망으로 부르면서 첫 번째 시도는 빼도박도 못하고 실패. 정작 대놓고 신라장군인 이사부는 없다. 두 번째 문제는 서동요의 가사인데 마지막 주자였던 김종민이 두 번 다 마지막 한 글자를 틀리면서 결국 땅콩잼 확정. 그래도 김밥만이라도 먹게 해달라는 멤버들의 요구에 가재PD는 찬기파랑가의 일부분을 보너스 문제로 줬고 그걸 또 마지막의 김종민이 한 글자를 틀려버렸다. 그렇지만 어려운 문제를 외운 노력을 인정하여 땅콩잼에 김밥 3줄을 추가하는 걸로 타협했다. 멤버들의 힌트를 겨우 받아먹고도 베이스캠프는 산 속에 있는 오토캠핑장, 바닥이 낮은 리무진은 갈 수 없는 관계로 버스로 환승해서 이동했다. 잠시 쉬는 시간에 딴데간 추신수를 속이기 위해서 몰카를 짜기도 했고 마침 이례적으로 일요일날 녹화를 했는데 TV엔 혹한기 능력평가 편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모두 모여 TV를 보기도 했다. 정준영의 본의아닌 역대급 사기가 나온 그리고 마지막 녹화 다음날 방송을 보고 알았을 구탱이형 멤버들은 이때 사기를 한 것을 알았다. 저녁 복불복은 인간 추추트레인. 시즌1 전남 장흥편의 복불복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신발은 벗은 채로 4개의 방을 차례대로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왕복을 하는데 중간에 한명이라도 손을 놓치면 실격이다. 추가로 1번 주자는 방을 왔다갔다하면서 추추~라고 말해야한다. 여기서 멤버들은 추신수에게 2016시즌 첫홈런 치면 한팔들고 추추 셀러브레이션을 요청하였는데 추신수가 그러면 욕한다고 끝내기 홈런칠 때 하겠다고 말했다. 점심과 마찬가지로 1번만에 성공하면 삼겹살 + 라면, 2번째에 성공하면 그냥 라면만,3번만에 성공하면 식빵 + 땅콩잼이다. 원래 제한시간은 1분이지만 시범단과의 실력차를 감안하여 71초로 늘렸다. 그리고 여기서 추신수의 리더십과 순발력이 빛을 발하면서 59.33초를 찍으며 단 한번에 성공했다! 홈런 문서의 6번 문단인 홈런 셀레브레이션에도 나와있지만 KBO리그와 다르게 메이저리그에서 셀레브레이션은 가급적이면 자제한다. 다만 승부를 결정짓는 끝내기 홈런은 예외. 추신수의 등번호인 17을 뒤집은 것. 잠자리 복불복은 20-20클럽에서 아이디어를 딴 단체전. 각각 20과 관련된 미션을 1번만에 성공하면 실내취침, 2번째 시도에 성공하면 텐트취침, 2번 모두 실패하면 야야취침이다. 제기차기 20번, 요구르트 마시기 20잔, 종아리로 봉지과자 터뜨리기 20개, 20kg 쌀포대 들고 지압판 건너기 20m, 빨래집게 얼굴에 꽂기 20개, 코끼리코 20번 돌고 신발 받기. 최초 도전 순서는 코끼리코 - 정준영 요구르트 - 차태현 빨래집게 - 김준호 과자봉지 - 데프콘 추신수가 가장 좋아했던 장면 지압판 - 추신수 제기 - 김종민 다른 멤버들은 무난하게 성공했지만 유독 긴장한 김종민이 실수를 하며 1차시도는 실패한다. 중간에 공간이 너무 좁았다며 애꿎은 카메라맨 탓을 하기도...두번째 시기엔 김준호가 5번, 차태현이 3번, 추신수가 2번으로 이동했고 김종민이 무거운 부담감을 떨쳐내면서 성공을 하며 전원 실내취침을 확정짓는다. 이후 마지막 관문인 최종 면접을 실시했는데, 멤버들이 추신수를 평가하고, 추신수도 멤버들을 평가하는 내용이었다. 먼저 추신수의 멤버 평가 에서는 '가장 약한 멤버'와 '가장 운 없는 멤버'로 김준호를 꼽았고, '가장 무식한 멤버'로는 정준영을 꼽았다. 또 '가장 재미없는 멤버'로도 정준영을 뽑아서 멤버들은 준영에게 멍청한데 웃기지도 못한다고 놀려댔다. 김준호는 새 별명 껍쓰(껍데기 쓰레기)를 얻고 소오름 멤버들의 추신수 평가에서는 예상대로 멤버 전원 추신수 영입에 찬성해 피디는 KBS와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측이 바로 연락을 할 예정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오늘 취침은 특별히 기상미션도 겸했는데, 잘 때 팔에 핏빗 디바이스를 끼고 중간 기상 횟수와 뒤척임 횟수를 측정, 중간 기상 횟수가 많은 3명이 벌칙을 받는다. 일부 멤버들의 시끄러운 코골이에 견디면서 잘 수 있는가에 관한 테스트였는데 코골이 대마왕 김준호는 놀랍게도 한번도 깨지 않았고 정준영과 김종민은 아예 기절모드. 결국 기상횟수가 1회 이상인 차태현, 추신수, 데프콘이 벌칙을 받는다. 5번 뒤척이긴 했지만 중간 기상횟수만 측정하는 거라서 제외. 다음날 아침, 평소 추신수가 가 보고 싶어했던 첨성대에서 벌칙 & 클로징을 할려는 찰나 가재PD가 냅다 추신수의 입단 탈락을 알린다. 분노한 멤버들 앞에서 가재PD 왈 ,"한 달에 위약금 18억을 내야 한다"고... 결국 돈 문제에 발목이 잡혀서 아까운 인재를 놓치고 마는 1박이었다...그래도 벌칙은 받아야 하니 추신수와 차태현, 그리고 데프콘이 첨성대 주변을 돌면서 합계 10000보를 채우는 걸로 끝. 1경기 결장시 1억의 벌금을 물어야 하는데 1박의 경우 2주마다 1번 찍으니 최소 4억,최대 6억.여기에 위약금이 12억 + a. 남는 시간은 3부 방영 전날 있었던 연예대상 에피소드로 채웠는데 정준영은 중국 콘서트 때문에 불참해서 입간판으로 대체했다. 대신 오랜만에 강호동과 김주혁이 등장했다. 본래 멤버들은 김주혁이 불편해해서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고 김주혁도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멤버들을 놀래킬 몰래카메라를 준비하며 대기실에서 시상식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엔터테이너 상에 이동국과 함께 김주혁 본인이 선정된 것. 이 때문에 김종민이 대리 수상하려던 것을 김주혁 본인이 시상식에 급히 나와서 받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또 최우수상으로는 김종민이 호명돼서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긴장한 탓인지 "내가 가수인줄 알았다"던가 "이 영광을 기자님들과 네티즌 분들께 돌립니다" 라는 의식의 흐름 화법을 쓰기도 했다. 흑역사 갱신 최고의 프로그램 상에서는 슈돌에 밀려 포기하고 있었지만 호명되어서 기뻐하는 모습이 나왔다. 상을 받는 유호진 피디에 원년멤버 강호동이 꽃다발을 주러 무대에 올라오기도. 감사 인사는 복불복으로 연출팀이 당첨되어 차태현이 대표로 연출팀 스탭 이름을 부르고 수상 소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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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그 외의 출연진
1박 2일에 등장한 게스트, 일반인 출연자 또는 그 외의 사물 등 중에서 말 그대로 대활약한 사람, 동물, 사물에 대해 정리하는 페이지. 2007년 가을 드라마 출연 사정상 불참하게 된 지상렬이 제작진에게 자신을 대신할 후배로 추천해 주어서 정선 편에서 일일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첫판 복불복부터 걸려버리며 입석으로 갔으며, 스스로도 땜빵용인 것을 알고 별다른 미련이 없었는지 캐릭터 확립을 보여주지 못하고 배경맨의 역할을 해주었다. 즉 무한도전 초창기의 정형돈과 비슷한 캐릭터였다. 예를 들어, 멘트를 하는데 기차가 지나간다던지… 이후 10년 5개월 만인 2018년 4월 29일 행사의 달인 특집의 게스트로 나왔다. 근데 당시 1박 2일 나온 걸 언급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당시 낙오당한 멤버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김종민이 제천역에서 가락국수를 먹다가 낙오한 레전드 방송분이다. 당시에는 지상렬의 빡빡한 일정으로 촬영 펑크가 계속 나자 급하게 데리고 온 인물이라, 소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그리고 이 회차 이후로 지상렬은 정식으로 하차하게 되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횟수로는 단연 최상위권에 들어간다. 2007년 10월 지상렬이 드라마 출연으로 결국 출연을 종료하면서 울릉도&독도 편에서 김영철에 이은 일일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1박 2일 애청자인 신지가 바로 전편인 정선편에서 김종민이 기차에서 낙오돼 강호동 등의 멤버에게 놀림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나머지 김종민을 지켜주기 위해(...) 출연을 자청한 것이라고 한다. 1박 2일 최초의 여성 게스트이기에 등장 전에는 남자 멤버들의 기대를 받기도 했으나, 등장하자마자 남자 멤버보다 강한 분, 혹은 김종민의 흑장미라는 드립이 난무하며 노홍철이 기선제압을 시도했으나 바로 역관광당하는 모습에서 그녀의 포스가 어떤지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도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노홍철이 "우리보다 강한 분을 보내주시면 어떡해요?!"라고 말했다. 김종민 스스로 친 드립이며, 실제로 앞서 설명했듯이 신지 또한 김종민을 돕는 역할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 웬만한 남자들보다 더욱 털털하고 쿨한 성격 탓에 오프닝에서 제작진이 배타면 깔고 누우라고 돗자리 한장을 던져주자 재빨리 챙겨서 비에 젖지 않게 말아버리는 등 초반부터 엄청난 야생 적응력을 보여주고, 남성 멤버들도 괴로워하는 풍랑속 배타기도 버텨내고 김영철과는 달리 정규 멤버 못지 않게 제 역할을 해 내면서 새로운 정규 멤버로의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었으나, 방송 컨셉상 남성 멤버들에 초점이 맞춰진 탓에 홍일점으로서의 한계가 보였기 때문에 실제로는 정식 합류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즌 1의 경우에는 촬영 환경 등을 포함한 여러 요인들로 인해 여성 출연자의 정규 합류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해당 방영분에서도 전원 야외취침인 상황에서 신지에게만 별도의 소형 텐트를 지급했는데, 이게 관점에 따라서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출연진과 게스트들이 합숙을 하는 것과 대비된다고 보일 수도 있다. 다만 해당 방영분 이후부터 신지가 정규 멤버로 합류했다면 강호동이나 김종민에게는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었단 점도 감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 김종민의 흑장미 답게 같은 그룹의 리더인 김종민을 앞에서는 어리버리라고 구박하면서도 뒤에서는 알뜰살뜰 챙겨주는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정규 멤버 못지않은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독도에 도착해서는 김종민과 함께 2인조 코요태로 변신하여 독도경비대를 위해 '비몽' 등의 대표곡으로 즉석 공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목상태가 영 좋지 않아 앨범에 수록된 곡을 커버로 라이브를 덧붙여 불렀다. 오프닝 시에 비가 오자 자신은 비를 홀딱 맞으면서도 돗자리를 김종민의 머리 위에 씌워주고 김종민의 비에 젖은 얼굴을 자신의 옷으로 닦아준다거나, 울릉도 배를 타고 갈때도 남은 돗자리로 베게하기 위해 노홍철, 김종민과 셋이서 쟁탈전을 하면서 김종민과 최종대결하자 김종민에게 쿨하게 돗자리를 양보하기도 한다. 더덕 모노레일 체험차에 탑승한 강호동이 주민의 실수로 탑승이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출발하여 강호동이 위험해지는 순간이 있었을 때, 다른 멤버들은 무서워서 피했으나 오직 신지만이 끝까지 붙잡고 강호동을 도우려 했다. 사족이지만, 출연 당시 강도 높은 촬영 환경 때문에 감기에 걸려 몸이 좋지 않았는데, 마침 김종민의 흑장미라는 드립을 신지의 술버릇과 교묘히 조합하여, 신지가 김종민 대신 흑장미로 술을 많이 마시는 바람에 첫 방송도 못할 지경이라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실제로 연예계에서 소문난 애주가로 유명하다. 그 후 2011년 시청자 투어 3탄에서 빽가와 같이 1박 2일을 찾아서 공연을 하기도 했고, 2012년 8월 26일 시즌 2 철원 편 방송분에서는 친구부르기 기상미션 차원에서 같은 그룹의 멤버인 빽가와 함께 김종민의 친구로 잠시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1박 2일 시즌 3의 전화나 메신저와 관련된 복불복 대결에서 김종민이 가장 많이 찾는 파트너(...)이고 이때마다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찬조출연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시즌 3 두근두근 우정여행 편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즌 1, 2, 3 모두 게스트 출연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시청자들은 진정한 남자사람친구와 여자사람친구의 모습 그 자체를 보여줬다는 평. 출연 멤버들도 다른 여자 게스트들과는 달리 신지에겐 전혀 기대감 없이(...) 이번에도 또 왔다며 편하게 대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후 2016년 12월 11일 김종민 특집 3탄에 몰래카메라를 돕기 위해 빽가와 함께 또 다시 게스트로 출연했다. 다수의 행사로 다져진(?) 능력을 선보이며 김종민 몰래카메라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빽가까지 시즌 1, 2, 3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이로써 코요태 멤버 전원 시즌 1, 2, 3 출연이라는 대 업적을 달성했다. 1박 2일 멤버들조차 신지를 반쯤 공식 멤버처럼 생각하는 듯. 시즌 4에서도 김종민은 잔류했기에 게스트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자막 색상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여성 게스트이기 때문에 분홍색을 사용하지만 지상렬의 대역으로 출연했던 울릉도/독도 편 1부에서는 초록색과 혼용되기도 했다. 2008년 충남 공주 편에 등장. 자신의 고향을 홍보하기 위해 특별 출연했다. 그리고 기대에 못 미치는 게임 활약으로 허당 박찬호 선생이라는 호를 얻었다. 그러나 게임 이후 박찬호의 미국 적응기는 감동 그 자체여서 상당히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출연을 계기로 강호동을 비롯한 1박 2일 출연진 몇 명과 인맥이 생겼다고 한다. 가끔씩 사석에서 만나고 전화 통화도 하는 모양. 그리고 그로부터 거의 1년 후, 또다시 1박 2일을 방문하여 멤버들을 깜짝 놀래켰다. 거기다 김종민이 복귀한 날이라 더욱 특별한 인연. 1년이 지나도 허당의 끼는 여전했지만 왠지 예능감이 는 듯 하다. 강호동이 '학원 다녔냐'며 놀랄 정도. 1박 2일 출연 이후, 주변에서 야구에 대한 화제보다 1박 2일에 대한 것만 물어본다고 한다(…). 그리고 이 날 방송분에서 전원 실내취침을 결정짓는 기적을 일구어냈다. 탁구대 위에서 병뚜껑 멀리 보내기 게임으로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패한 OB팀이 1명 구제 보너스 게임과 함께 "테이블의 맨 끝 라인에 병뚜껑이 올라오면 전원 구제"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그리고 첫 순서로 이수근이 병뚜껑을 날려 3선 너머 적당한 원거리에 안착시키고, 두 번째 순서로 나선 박찬호가 진짜로 맨 끝 라인에 안착시켜 버렸다. 논란의 여지가 전혀 없이 말 그대로 완벽하게 흰색 선에 걸쳤고, 이승기가 병뚜껑에 입김을 불었더니 테이블 밖으로 떨어져 버렸을 정도. 이때 자칫 자기 팀과 본인까지 모조리 야외로 쫓겨날 뻔했던 은지원과 그럴 리가 없을 거라며 OB팀의 전원구제 조건을 받아들인 나PD의 표정이 일맥상통하였다(…). 이 편은 1박 2일 시청률 최대치를 기록했다. 등장 당시 분당 시청률 49.9%를 찍었으며, 입수 장면에서는 최대 51.3%를 찍었다. 이때 YB팀의 은지원이 병뚜껑을 올린 멤버를 제외한 전원 야외취침을 제시하였다가 기각되었다. 만약 기각되지 않았다면... 이때부터 카메라 앵글이 하나로 고정되어 리얼임을 표방한다. 그 뒤 흑산도 2편이 이 기록을 깨고 최대치를 갱신했다. 역대 게스트들 중에서 유일하게 본인만의 고유 색상을 가지고 있는데, 사용되는 색상은 남색이다. 2008년 KBS 연예대상에서 섭섭 브라더스의 '우윳빛깔' 어택으로 우윳빛깔 백지영이 공식 응원구가 되었고, 2009년 시청자 투어 1편에서 친히 게스트 무대에 서 주었던 것을 인연으로 어느새 1박 2일의 여신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2010년 시청자 투어에도 어김없이 게스트로 출연, 강호동과 함께 내 귀에 돼지를 열창했다. 2011년 시청자 투어 3편에서는 게스트를 넘어 아예 조장을 맡아 활약했다. 당시 2011년 시청자 투어 3편을 앞두고 방영된 시청자 투어 대비캠프에서 강호동이 그녀를 1박 2일의 유일한 여성 멤버라 소개할 정도였으며 본인도 이번엔 사전에 시간을 빼놓고자 준비하고 있었다며 1박 2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막 색상의 경우에는 여성 게스트임에도 분홍색이 사용되지 않고 시즌 1 방영 당시를 기준으로 일반인과 제작진, 남성 게스트에게 적용되었던 보라색이 사용되었다. 2011년 시청자 투어 3편에서 객원 MC 및 조장을 맡았다. 2011년 시청자 투어 3편에서 객원 MC 및 조장을 맡았다. 제 2회 혹한기 대비 캠프 때부터 베이스 캠프 자리를 제보해준 것으로 시작하여, 매년 겨울 혹한기 대비 캠프의 장소를 주선해주는 매우 바람직한 아저씨. 주선해주는 장소들이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오지들이어서 멤버들은 "저희들한테 도대체 왜 이러시는 거에요??"라며 무서워한다. 특징은 만나는 장소의 특산물을 검은 봉지에 넣어서 멤버들에게 전해주는 것. 장소에 관해 불평하는 멤버들도 이것만은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 강원도에 오면 일정 확률로 나타난다는 특성(?)이 있어서 꼭 혹한기 대비 캠프가 아니어도 보이는 편. 사실은 한국수상레저협회 안전본부장이었다는게 시즌 1 마지막회에서 밝혀진다. 시즌 2 동장군 특집에도 등장하여 멤버들에게 카누 타는 법을 지도하였다. 사족으로, 이후 1박 2일에서는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가장 최근 무한도전의 정준하 대상 프로젝트의 일환인 한강 뗏목 종주 편에 대한래프팅협회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이 한강을 횡단할 뗏목을 그가 직접 제작했다. 2018년 2월 25일 인제 방송분에서 재등장하였고, 2018년 4월 29일 행사의 달인 방송분에서도 재등장하였다. 2011년 10월 경주 투어 편에서 무덤 등 각종 문화유산들에 대해 설명해주는 가이드 역할로 등장. 2012년 2월 '한국의 미를 찾아서' 특집에서도 경복궁과 종묘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가이드 역할로 다시 등장하였다. 당시 두 특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았을 뿐더러 강호동 출연 중단 이후 바로 다음 특집에서 등장하신지라 차세대 MC(?) 내지 이러한 테마의 특집이 있을 때마다 나와주실 특별 MC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결국 일회성 가이드로 그쳤다. 시즌 공통으로 1박 2일에 출연한 아이돌 중에는 (우연의 일치든, 즉석 섭외든, 정식 출연이든간에) 최다 출연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걸그룹이다. 2013년 10월 6일 시즌 2 충남 홍성 편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평소 에이핑크 열혈팬이었던 주원이 에이핑크 등장에 가장 놀라했다. 박초롱의 옆돌기와 윤보미의 고릴라 흉내로 예능감을 뽐내고 갔다. 당시 18살이였던 오하영에게 김종민이 괴상한 춤으로 들이댔다가 미성년자란 걸 알고 거리를 두는 설정극은 덤. 2014년 12월 7일 시즌 3 1주년 맞이 돌잔치에 축하사절단으로 출연해 'LUV'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멤버들의 용돈 돌잡이에서 정은지가 연필을 추천해 연필을 집었지만 결과는 용돈 오천원. 여행 내내 멤버들이 정은지를 원망했다... 2015년 8월 서울 열대야 특집 낮잠자리 복불복에 멤버들의 대결 상대로 즉석 섭외됐다. 1박 2일 멤버들과 김치말이 국수 빨리먹기 대결을 펼쳤는데, 에이핑크 멤버 중에서도 김남주와 윤보미가 걸그룹 이미지까지 버려가며 엄청난 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한강 심야라디오 코너인 '밤을 잊은 그대에게'에 다시 한번 등장해 정은지가 '별이 진다네' 라이브를 선보였고 단체로 'Remember'축하공연를 했다. 2015년 11월 8일 가을 산장여행 편에선 윤보미가 샵을 가다 가로수길을 지나가던 1박 2일 멤버들과 우연히 마주쳤다. 그리고 또 우연히 마주친 차태현 친형이자 영화제작자인 차재현이 지켜보는 앞에서 정극과 코믹을 넘나드는 멀티 연기를 선보였다. 차태현과는 20년이 넘는 우정을 자랑하는 친구. 시즌 2 초창기의 강원도 철원 여행 퇴근 복불복 과정에서 차태현을 픽업하러 온 친구로 1박 2일에 처음 얼굴을 내비쳤다. 그리고 시즌3의 새봄맞이 금연 캠프 특집에서 멤버들 중 유일하게 비흡연자인 차태현의 아바타로 출연했다. 2018년 불혹의 꿈 촬영분에서 차태현이 홍차로써 신곡 내고 싶다고 하자 출연했다.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골초답게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금단증상에 시달렸으며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 모두가 홍경민에게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그래서인지 비중이 낮은 편이었는데, 이게 묘하게 웃긴 상황이 연출된 덕에 시즌3 내에서는 성공적인 게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그 당시 엄청난 골초였던 김종민이 "이 형 유명한 골초인데"라고 할 정도면... 심지어 담배 탐지견 칸토스 마저 홍경민 앞에서는 귀찮아하고 무언가 관심없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추추!! 김주혁의 출연 종료로 공백이 생긴 1박 2일의 인턴 멤버로 등장. 현재는 시즌이 끝난 관계로 쉬고 있으나, 만약 1박 2일 고정이 확정되면 2주에 한 번씩은 촬영을 위해 경기를 빠지게 된다고 한다(...) 다른 멤버들보다 일찍 나와서 소금 바나나우유를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이지만, 멤버들과의 첫 만남부터 전현무라고 멤버들에게 스트라이크를 맞는가 하면, 본인이 소금 바나나우유를 만들어놓고 제대로 못 골라서 복불복에 걸리고 오래간만에 등장한 가위바위보 사기에까지 걸리는 등 허당끼까지 발산하여 좋은 반응을 얻는다. 정작 진짜 바나나우유는 정준영에게 돌아갔다. 현역 운동선수답게 몸으로 하는 건 역대 1박2일 출연자 중 단연 최고. 저녁식사 복불복 '추추트레인' 미션에서는 멤버들과 희대의 팀워크를 발휘하여 손쉽게 삼겹살을 따냈고,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20kg짜리 쌀가마니를 메고 지압판 위를 거침없이 걷는 등 최고의 게임 능력을 보였다. 하지만 야구하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었으니만큼 퀴즈 분야에서는 정준영 · 김종민과 함께 무식 삼두마차를 달릴 듯. 점심 복불복에서도 문장을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았으나, 최종 결정에서 아쉽게 탈락. 이유는 촬영 때문에 경기를 빠지게 되므로 벌금 1억을 물어야 하는데, 1박 2일은 격주로 촬영하므로 한 달에 4억~6억의 벌금이 나오고, 여기에 위약금 12억이 추가되어 한 달에 18억을 내야 한다고,멤버들과 상당히 가까워졌고, 본인도 1년 뒤에라도 한번 더 오고 싶다고 했으니 1기 때의 박찬호처럼 명예 멤버로서 가끔씩 출연하여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추신수가 신규 멤버가 되는건 사실상 불가능이다. 위약금 포함 18억을 해결한다쳐도 택사스 레인져스와 계약해 그 자리까지 올라갔는데 방송으로 6경기 상황에 따라서는 10경기를 빠져야할 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추신수가 소속된 팀은 손해보는거고 KBS는 더 큰 위약금, 최악의 경우 30억을 한 달 지출해야 한다. 더군다나 1박 2일 특성상 체력소모도 큰데 추신수의 경기에 지장을 준다. 택사스 레인저스는 손해도 이만저만이 아닐듯. 돈은 둘째치고 야구경기는 뭐.... KBS나 1박 2일에서도 돈 문제도 돈 문제지만, 2박3일짜리 특집은 불가능이고, 비행기 시간 등을 고려하면 아침 복불복도 못 한다. 하면은 또 돈들어간다. 아무리 KBS가 거대 방송사라 해도 도저히 불가능. 사실 새 멤버 후보라기 보다는 단발성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 맞다. 여담으로 추신수가 말할 때(특히 센 말을 할 때)는 자막에 야구공이 날아와서 박힌다. 더 전주 라이브 특집에서 게스트로 처음 출연하였다. 김준호, 김종민과 함께 팀을 이뤘으나 개인 방송 내내 수많은 벌칙을 당하고 팀 성적은 꼴지인 데다 복불복을 통해 혼자서 야외취침을 하게 되는 온갖 불운에 시달리게 되었다. 나름대로 반응이 좋았는지 아니면 제작진이 이용진이 불쌍하다고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방어잡이 레이스 특집에서 방어 요정으로 다시 출연했다. 6 : 1이라는 상황에서도 머리 싸움을 펼치며 전주 때의 굴욕을 씻어내는 듯 했지만 이번에도 또 패배하면서 방어 조업까지 하게 되었다.(...) 이후, 기상 악화로 인해 1주일 뒤에 조업 짝꿍이 된 동구, 유일용 PD와 함께 모슬포항에 찾아와 조업을 하게 되었다. 해군이라며 멀미를 안 했다고 했지만 결국 멀미를 하며 조업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 했다. 1박 2일에서 보기 드문 단 두 번의 출연으로 야외 취침과 조업을 모두 했다 가위바위보를 할 때마다 가위만 냈다. 이리하여 붙은 별명이 가위손.(...) 마지막 방송임을 알리자 멤버들이 무도리상을 줌과 동시에 포상으로 조업 승선권을 주었다.(...) 이용진이 컨디션이 좋았을 때는 방어가 전혀 낚이지 않았는데 하필 이용진이 멀미로 쓰러졌던 한 시간 동안 방어가 올라왔다.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인턴 자격으로 출연을 시작했다. 2019년 첫 방송인 2019동계 야생 캠프에서는 눈썰매 퀴즈, 플라잉 삭스를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안겨주는데 큰 도움을 줬다. 차차차 남매 겨울방학 특집에서는 이번 촬영이 제일 힘들다고 몰래 푸념하다가 데프콘에게 걸리기도 했다. 점심 식사 복불복을 위한 썰매 게임에서는 수진 양 대신으로 김종민과 파트너로 썰매를 탔는데, 김종민이 미친듯이 빨리 달려서 피디에게 하소연 하기도 했다. 또 점심은 한 입 찬스를 얻었는데, 피자에 각종 음식을 싸서 먹었다. 저녁 복불복에서는 마술 트릭을 맞혀 내서 음식을 획득했다.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서는 물풍선을 처음에는 가지고 있지 않다가 마지막에 대량으로 채우는 전략으로 실내 취침에 당첨됐다. 인간의 욕심에 관한 보고서 편에서는 김준호에게 의도치않게 낚여 포도를 잔뜩 먹고 국물도 잔뜩 마셔서 많이 먹은 멤버 3위에 등극. 저녁 식사 게임에서는 꼴찌를 차지해서 콩자반밖에 먹지 못했다. 타임머신 타고 고흥 편에서는 전반적으로 게임운이 따라 주지 못해 윤동구와 함께 계속 하위를 기록. 화패 (돈)이 없어 매점 앞에서 기웃거리기만 하다가 물건을 훔쳐가는 다른 멤버들을 보고 피디에게 이르기도 했다. 또 위조 화패로 음식을 사먹다가 김준호가 똑같이 위조 화패 제작 중에 적발되자 양심선언을 하기도 했다. 정준영이 몰카 유포로 인해 하차가 기정사실화되면서, 고정 멤버로 합류할 확률이 높아졌지만 문제는 그 여파로 시즌 3이 완전히 종영되었으며, 현재 더 짠내투어에 출연 중이고, 게다가 1박 2일 시간대의 경쟁프로인 플레이어에 출연 중이라 최종적으로 시즌 4엔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후 데프콘, 김준호와 함께 시즌 3의 정신적 후속작인 친한예능에 합류하게 된다. 인턴인데다가 김주혁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이용진도 정준영의 행위로 인한 피해자다. 자신의 출연이 부정되고, 시즌 4로 개편되면서 고정 멤버의 가능성조차도 없애버렸다. 마침 1박 2일 재개할때 끝난게 흠이지만 다만 이용진은 시즌 4 시작 당시에 동시간대 경쟁 프로를 하고 있었기에 합류하기 어려웠던 점도 있었다. 풀네임은 강원팔(江原八). 실제 차량명은 1992년 식 기아 세레스로, 차량등록증에 기재된 제원표에 따르면 4기통 2200cc 디젤엔진 으로 최대출력 60마력에 연비는 리터당 15km라고 한다. 특이사항으로 더블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6인승이다. 운전공간 부에 운전석을 포함한 기존 3인용 좌석이 설치되어 있고, 운전공간과 맞닿아 있는 적재함 전반부에 목재 벤치로 3인용 보조좌석이 추가되어 있는데, 보조좌석의 경우 좌석버스에서 볼 수 있는 허리춤에 차는 형태의 2점식 안전벨트가 좌석마다 각각 설치되어 있으며, 제작진이 이것만으로는 위험하다 판단했는지 상체의 요동을 잡아주기 위한밧줄을 추가로 달아 놓았다. 참고로 이 엔진은 초대 기아 봉고 트럭에 들어간 그 엔진과 동일하다. 실제 이 밧줄은 순정으로는 없는 사양인데다, 차에 달린 밧줄의 상태를 보아도 매우 새것이어서 제작진이 안전을 위해 추가로 달아놓은 것으로 보인다. 적재함에 설치된 보조좌석은 겉으로 보기에 다소 허술하고 마개조 같이 보여도 사실 기아자동차가 세레스의 설계 및 제작 단계부터 순정으로 넣은 사양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없이 탑승 가능하며, 실제 첫 등장 당시 제작진 또한 자동차등록증 등 관련 공문서들을 공개 인증하면서 도로교통법과 관련한 오해의 소지를 불식시키기도 했다. 다만, 이 보조좌석 사양은 안전문제로 인해 세레스의 1996년식 부터 삭제되었으며 실제 그냥 보기에도 그닥 안전해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제작진들 또한 탑승하는 출연자들의 안전을 위해 촬영 전에 같은 코스를 시운전하며 점검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시즌 3를 시작하면서 나름 제작진이 정식 구매한 공식 차량으로 시즌 3의 마스코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차량번호판이 완전 옛날식으로 제작진이 강원도에서 어렵게 구했는지 번호판이 "강원 8"로 시작한다. 김준호가 원팔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 것도 바로 이 번호판에서 모티브가 된 것. 서울특별시 소재의 KBS 소유의 차량임에도 번호판의 지역명인 '강원'이 새겨진 구형 차량 번호판이 그대로 보존된 이유는, 현재 차량 번호판 관련 법규상 차량 소유권이나 소재지와 상관없이 번호판은 기존 그대로 존치 시키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제작진 입장에서도 최근의 번호판 보다는 오래된 구형 번호판을 보존 시키는 편이 올드타이머 느낌을 내기 훨씬 좋기도 하고(...) 1973년에 제정되어 1995년까지 등록에 사용되었던 최초 번호판 형식이다. 제작진이 방송에 공개한 자동차등록증에 인제군수 직인이 찍혀있다. 소유주를 보면 인제군에 위치한 모 자동차매매상사의 딜러 명의로 된것으로 보아 제작진이 원팔이를 구입하기 직전에 딜러 명의의 등록증을 사본으로 가지고 있다가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세레스 특성상 농업용도로 사용되는 오프로드 트럭으로 20년이 넘을 정도의 오래된 연식의 차량인지라 엔진성능도 한참 뒤쳐져 있고, 게다가 차량 관리도 잘 되어 있지 않아 차체와 내부도 거의 썩어가는 수준의 상태다. 기아자동차에서 공개한 제원 최고속도가 100km/h인지라, 30km/h로 주행하는데도 기어를 4단으로 넣어 주행할 수준이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워낙 빌빌거려 짐을 가득 실은 대형 화물차 마저도 답답한 나머지 과감하게 추월할 정도(...). 차량 연식이 오래되고 성능도 후달리는 만큼 장거리 주행은 아무래도 무리이기 때문에, 실제 등장하는 경우에도 시작만 원팔이로 하고 중간에 미션을 넣던가 해서 차를 바꿔 타는 경우가 많다. 코너에서도 데프콘이 원팔이는 차값보다 견인비가 더 나오겠다고 드립을 치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 이동배치시에는 실거리를 직접 주행하지 않고 견인차를 이용해 견인을 하는 듯 하다. 잊을만 하면 또 다시 등장해서 2014년 12월 제주도 특집에서 아예 차를 제주도로 보내서 다시 등장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원팔이는 처음부터 6인승으로 출고된 차라 구조 변경은 없었다. 이걸 또 낼름 받아먹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높으신 어르신들이 역시나 이 차를 알아보지도 않고 단순히 구조변경했다고 생각하여 막무가내로 징계를 내렸다. 힘없는 제작진들은 그냥 따라야 했기에 그 이후 법적인 허용 여부와 상관없이 뒷 좌석 탑승은 사라지게 되었다. 그로 인해 원팔이의 사용이 점차 줄어들어 2015년 이후에는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멤버들이 렌트카를 빌리며 에쿠스와 클릭 중 어떤 차를 탈지 게임까지 하면서 정했는데, 원팔이 안이 에쿱스, 짐칸 좌석이 클립이었다.(...) 그렇게 잊혀지는 듯 했지만 2018년 2월 25일 인제 동계 야생캠프 편을 통해 약 3년만에 다시 등장했다. 뒷좌석에는 짐들을 실었고 3:3으로 나눠 한 팀은 차를 타고 올라오고 다른 한 팀은 걸어서 올라갔다. 이후 시즌 4에서는 원팔이의 후임인지 봉고3 4WD 더블캡이 등장했다. 새봄맞이 금연 캠프 특집에서 멤버들의 흡연 유무를 체크했던 담배 탐지견. 견종은 벨지안 마리노이즈. 멤버들의 흡연과 담배 소유 여부를 귀신같이 알아내서 멤버들을 입수시켰다. 이 때 하도 담배 핀 멤버들을 향해 아주 우렁차게 짖어대느라 멤버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다. 바로 다음편인 봄꽃 기차 여행 특집에서 칸토스와 꼭 닮은 강아지가 나왔는데, 정황상 칸토스의 새끼로 보인다. 정준영, 김준호, 김종민 근교 당일치기 여행 특집에서 다시 한 번 칸토스가 등장. 멤버들 발에 공을 매달고 칸토스에게 공을 빼앗기면 탈락하는 복불복 게임을 진행하였다. 공을 좋아하는지 딱히 공을 물라고 시키지 않아도 공을 향해 달려드는 적극성을 보여줬다. 그 이후로 한동안 안 나오다가 2014 송년 특집에서 다시 나왔다. 2014년을 빛낸 사람들 중 동물 대표로 출연. 아침 미션으로 데프콘과 한 팀이 되어 송년 소원 노래방을 진행했다. 데프콘이 칸토스의 소원이 있는것 같은데 말을 못 해서 모르겠다며 지누션의 '말해줘'를 골라서 불렀는데 칸토스가 진짜 사람 말을 알아 듣는건지 엄정화 파트에 칸토스에게 마이크를 가져다대자 갑자기 짖어대기 시작하며 나름대로 노래를 불렀다! 그 덕인지 목표인 90점에 턱걸이 하면서 데프콘&칸토스는 아침을 먹게 되었다. 시즌 1의 상근이, 시즌 3의 원팔이를 잇는 1박2일 시즌 4의 마스코트. 원래는 1993년부터 체험 삶의 현장에 사용되었던 소품이다. 체험 삶의 현장 종영 뒤에는 잠시 프로듀사나 뮤직뱅크의 방탄소년단 공연에 사용된 걸 빼면 한참을 창고에서 먼지만 먹던 걸, 공영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살아남는 1박 2일 시즌 4의 취지와 부합하기라도 한 건지 다시 끌고 나와 제대로 세척 및 개수하여 무생물 마스코트로 사용 중. 각 회차별 출연자들이 일을 하고 번 일급을 봉투에 넣어 한참 위에 있는 기부함에 기부할 때 또는 종을 울릴 때, 이 유니콘을 탄 채로 기계장치에 의해 수직상승했다. 방송에서는 격주로 한 회씩, 출연자들 중 일부를 선별하여 바로 퇴근하는 대신 승합차로 납치해 공공근로(…)를 시키는 '1박 2일 인력사무소'에만 나온다. 작중 호칭은 '유 소장'.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고 + 성씨가 같다고 해서 지금은 전혀 다른 방송 활동 중인 유재석을 부르는 개그도 나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면서 반년이 넘게 나오지 못하고 있다가 2021년 2월 28일 간만에 등장했다. 의외로 인스타그램 개별 계정도 있다. 시즌 4의 스트레스 제로편에서 첫 등장한 인형으로 방글이의 이름을 따서 싱글이로 정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실상 출연이 불가능한 유 소장의 뒤를 잇는 마스코트 캐릭터로, 잊을만 하면 깨알같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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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낙오일람
1박 2일에서 발생한 낙오들에 관한 문서이다. 목차에서 보듯 같은 이름이 여러 번씩 보이는데, 항상 여섯, 일곱 명의 멤버들과 함께 촬영하던 것을 혼자 떨어져 방송 분량을 책임지고 뽑아내야만 하는 낙오의 특성상 아무 멤버나 쉽게 낙오 시키지는 않는다. 물론 낙오가 몰아가기로 결정되는 경우도 있으나, 때때로 게임으로 정해지거나 혹은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낙오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것이 반드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몰아가기의 경우 멤버들이 의도적으로 방송분량을 혼자서라도 뽑아낼 수 있는 멤버를 낙오멤버로 결정하기도 한다. 강호동이 낙오된 편에서는 다른 5명보다 오히려 강호동의 분량이 많은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은지원 지못미.. 1박 2일 최초의 낙오 사건이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발생한 의도치 않은 낙오 사건. 서울 청량리에서 열차를 타고 정선군으로 가던중 강호동이 제안을 한 가지 했는데, 도중에 정차하는 제천역에서 정차 시간동안 승강장 내부의 판매대에서 가락국수를 먹는 것이 바로 그것. 곧 역에 도착하자 선택된 종민은 국수를 필사적으로 먹었으며, 이를 걱정되어 구경온 멤버들도 조금 먹어주려 했으나 열차가 출발할 시간이 되자 안 먹고 도망가 버렸다. 그리고 열차는 출발해 버렸고 뭣 모르고 계속 먹던 종민과 이명한 PD와 카메라맨 2명이 낙오... 열차가 떠나고 한 동안 말이 없던 김종민이 드디어 입을 열며 하는 말은 바로... "기차는 후진 안 되죠?" 만약 이 분이 1박 2일 멤버였다면 성공했을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이 1년만 더 일찍 시작했어도 미션을 완수할 가능성이 있었다. 2006년까지는 중앙선, 영동선 기차가 제천역에서 5분 10분씩 정차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일부는 제천역에서 기관차 교체를 하기도 했다. 2019년 현재는 관광열차나 임시열차를 제외하면 제천역 정차시간은 무조건 2분으로 고정되어 있다. 위의 상황에서 후진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그랬다간 열차에 탑승한 다른 승객들의 항의는 고사하고 잘못하면 여론의 질타를 받을 것이 뻔하다. 2007년 당시엔 진짜로 기차가 후진하는 구간이 있었다. 해당 구간은 2012년 폐지 및 관광철도 시설로 전환되었다. 애초부터 지갑도 사용 할 수 없는 코너이기에 차비도 없는 건 당연지사, 종민은 이 상황에서 스태프들의 촬영도구를 팔자고 제안하는 무식을 보여주었으며, 이에 이명한 PD는 "시계가 이 상황에서 필요없으니 그거 팔자."란 제안을 하며 반격했다. 결국 차를 잡기로 하지만 장동건이 아니라서 아무도 차를 태워주지 않았다. 이때 PD가 말하길 "여기에 장동건이 있어봐. 차란 차는 다 섰어." 결국 지나가던 택시를 타고 차내식(?)으로 옥수수까지 먹어가며 정선에 겨우 도착. 택시비(82,400원)는 강호동에게 다 떠넘겼다. 방송 당시 기준이며, 현재는 약 12~13만원 정도. 위 정선 낙오의 복수심으로 톨게이트에서 김종민이 혼자 차를 타고 튀어버렸다(...). 그런데 정작 톨게이트에 남겨진 5명은 초연하게 김종민에게서 걸려온 전화에 우리 스태프 버스 타고 가면 됨 ㅋ하고 약올렸고, 그리고 진짜로 스태프 버스를 타고 쫓아가서 김종민 검거(...). KBS 본관 앞에 7시 30분까지 집합하는 것이었는데, KBS에서 하룻밤을 보낸 강호동, 은지원, 이승기 팀은 스태프의 도움으로 제시간에 맞춰서 나온 반면에 이수근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팀들은 알람 시계를 잘못 맞춰놔서 7시 20분에 일어나는 참사가 벌어졌다. 전날 PD가 통보했던대로 지각한 멤버들은 놔두고 그대로 출발해버렸으며, 그 멤버들과는 중간에 휴게소에서 다시 합류하게 되었다. 도착지가 아닌 휴게소에서 다시 합류해서 낙오일람에는 잘 카운트되지 않지만 엄연히 본대와는 떨어져버린데다가, 방송에서 지각한 멤버들을 '낙오된 멤버'로 표현했던만큼 낙오라고 봐도 무방하다. 6시 반으로 해뒀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8시 반으로 맞춰져 있었다(...). 잠자기 전 MC몽이 시계를 만지작거리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정황상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돌려버린 듯. 그나마 이수근의 휴대폰 알람이 7시 20분에 울려서 망정이지 자칫 했다가는 훨씬 늦게 일어날 뻔했다. 실제로 이들이 잠든 시간은 늦은 새벽이라 잠도 거의 못잔 때라서... 배를 타고 백령도로 이동하던 중 제작진이 대청도의 숭어낚시를 제안했다. 숭어 1마리당 용돈 1,000원을 걸었는데, 강호동의 주도하에 멤버 전원이 MC몽으로 몰고 갔으며, MC몽도 반항할 여지가 없다고 판단하여 본인을 선택하고 매니저 이훈석 실장과 함께 대청도에 내렸다. 낚싯대를 가지고 있던 도시락과 교환하여 숭어를 잡으려 했으나 실패, 숭어가 많이 나온다는 해안가로 가서 주운 그물로 숭어를 잡으려다 원숭이를 잡고, 매니저는 바지가 터지는 등 웃긴장면들이 나왔다. 끝내는 바구니로 지나가는 숭어를 덮쳐서 숭어잡이 성공. 1박 2일 낙오 중 역대 최고 명장면으로 꼽히며, 이 장면의 순간 시청률이 40%를 넘었다고 한다. MC몽은 1박 2일 출연기간 동안 이 숭어잡이 시청률을 자랑스러워했으며 종종 본인이 언급했다. 그런데 이 부분에 조작 의혹이 있다. 바닷가에서 뒹구느라 더러워진 MC몽의 윗옷이 깨끗해졌고, 이훈석 실장의 터진 바지가 도로 멀쩡해졌기 때문. MC몽의 옷은 물 속에서 씻겨나갔다고 할 수도 있지만, 매니저의 바지는 급히 바꿔입은 게 아니면 설명이 안 된다. 즉, 숭어잡기를 예상외로 빨리 성공했고, 방송분량 뽑을 목적으로 추가 촬영을 한 것. "타이어 펑크나라 짠!짠!짠!" 이수근, 이승기가 홍진경의 라디오 방송 중 먼저 떠난 일행에게 보내는 노래. 당연히 저주다. 고의적 낙오의 시작 4인 가족이라는 컨셉에 맞추기 위해 4명을 맞춰서 가기로 했는데 추천에 의해 이수근과 이승기가 낙오멤버로 지정됐다. 낙오된 두 사람은 KBS에서 각종 알바를 하며 여행비를 벌어야 했다(...) 참고로 낙오되지 않은 네사람은 방송 최초 신입PD 몰카를 찍었다. 강호동의 무조건으로 펑크를 기원한 건 덤 타이어 펑크나라 짠짠짠(...) 이수근: "타이어 펑크 나~세요~(...)." 안그래도 돈 없는데 무궁화호가 매진되서 새마을호 특실 탄 건 덤 정선편의 김종민 낙오는 낙오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가락국수 빨리 먹기 과정에서 김종민이 어리바리하게 먹다가 기차가 출발해 버린 것으로 기차안의 일행들도 황당해 했다. 반면 장수편부터는 아예 낙오를 목적으로 하게 된다. 추천된 이유는 이승기는 가장 외모도 준수하고 인기도 많은만큼 길바닥에 떨어져도 어떻게든 여비를 벌 수 있기 때문이고, 이수근은 그냥 외모가 엄마에 부적격해서... 4인 가족의 컨셉을 아빠(강호동), 엄마(김C), 아들(은지원), 딸(MC몽...)이 되었다. 뮤직뱅크 세트장에서 대걸레질하기, 출연자 대기실 가서 부르기, 홍진경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기를 했다. 가위바위보 사기를 통한 최초 낙오(...) 외연도를 향하다가 파도가 너무 거칠어 부득이하게 중간의 녹도에 내린 일행은 이승기가 홀로 떨어진 틈을 타 강호동의 주도하에 가위바위보 사기로 이승기(와 VJ 1명, 작가 1명)를 녹도에 남겨두고 외연도로 간다. 이후 이승기는 새벽조업을 나가는 녹도 어민의 어선에 동승하여 일을 거들어주고 마침 조업장소가 외연도 앞인지라 어선 선장님이 이승기(외 2명)를 외연도에 내려준 덕분에 합류할 수 있었다. 덤으로 이 방송이 끝나고 다음 방송인 해남편 오프닝에서 시청자들이 승기를 왜 녹도에 낙오시켰다며 멤버들에게 욕을 했다고 밝혀졌다. 강호동이 이때 새삼 황제 이승기의 인기를 느낀다고 말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런 돼지같은 XX!... 세상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들어먹고...!! 심지어 조명담당을 빼먹어서 밤에 건물 안에서 촛불을 켜고 있어야 했다! 낙오를 목적으로 복불복을 해서 낙오시킨 최초의 낙오. 바지락칼국수 먹기 시합에서 모조리 패한 강호동 이 멤버들을 골탕먹이기 위해 복불복으로 한명만 무인도에서 홀로 1박하는 것을 제안, 은지원이 당첨되자 달래기 위해 동행할 스태프들을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은지원은 여기서 자신이 예전에 오분자기를 놓치게 만든 원흉(?)인 동갑내기 VJ를 선택함으로서 복수에 성공한다. 덤으로 작가 중에선 대주작가도 데려갔다. 여기에 걸린 스태프들(특히 신PD)의 반응도 볼거리였다. 은지원은 무인도에서 모닥불 피워놓고 침낭으로 하룻밤을 샌뒤 복수심에 불타며 눈 밑에 점을 찍고 왔다. 그런데 와서 보니 다른 멤버들의 잠자리는 더 처참했다. 모닥불 피워놓고 종이박스 안에서 잤다. 강호동의 표현을 빌자면 노숙(...)이었다. 이 꼬라지를 본 은지원은 할 말을 잃고 그냥 포기하고 만다. 후일 깔깔티비 편집자평은 버텨봐요 비박의 숲.# 차라리 외로워도 제대로 된 침낭에서 잔 은지원이 더 나았을지도... 사족으로 지상렬 촬영감독님의 전설이 시작된 편이기도 하다. 이건 아니잖아요ㅠ! 은소희가 되겠다는 심정으로 아파트 대신 삼겹살은 못 먹었지만 이전까지의 낙오들은 멤버들끼리의 추천이나 지각, 가위바위보 사기(...) 등을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온전히 운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복불복을 통해 낙오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멤버들은 바지락칼국수 복불복에서 강호동을 집중타겟으로 정해 일심동결로 강호동을 탈락시켰다. 심지어 3번째 판에서는 이승기와 연합전선을 구성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승기마저 호동을 공격했으며, 마지막 판에는 아예 무효였던 결과가 멤버들의 농간에 의해 호동이 패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취사도구나 편의성을 제공해줄 수 있는 장비는 모두 따냈지만, 정작 야외취침에서 가장 중요한 물품인 침낭에서 걸렸고 강호동이 제작진과 협상으로 확보된 물품들을 걸고 재도전을 실시했으나 실패, 결국 가졌던 걸 몽땅 털렸다. 제작진도 너무 안쓰럽다 생각했는지 저녁 메뉴로 삼겹살을 제공했을 정도. 원래는 강찬희 감독을 지목했다가 강 감독이 제작진들 가운데 낚싯대를 가져온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은지원에게 했고 그게 지상렬 감독이었다. 나엉석 PD의 대타로 현장에 나온 이명한 PD를 붙잡고 흔들며 거의 멘붕한 상태에서 울부짖다시피 했다. 여기에 "신PD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오늘밤 잠 잘 오겠네~.."라고 깐족대는 MC몽의 리액션이 가관. 더구나 이승기가 "신PD는 정신적으로 힘든 분이다."라고 이미 경고까지 받은 터였다. MC몽네 집에서 수박을 이용한 복불복에서 당첨된 이승기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혼자 베이스 캠프까지 왔다. 이 때 이수근의 제안으로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큰 시계를 든 상태에서 정각일 때 장소에 상관없이 "3시!"와 같이 시간을 크게 외쳐야 했다. 문제는 베이스 캠프가 정해지지 않아서 이승기가 고속버스에서 만난 인연을 통해 목적지까지 선정해야 했고 이후 다른 멤버들과 스테프들이 찾아왔다. 결국 늦잠자다 홀로 뒤쳐진 컨셉이었으나 정작 목적지로의 도착은 이승기가 먼저인 셈이 되었다. 게임에서 패한 김C가 10km도 넘는 거리를, 그것도 걸어서 베이스캠프까지 찾아가야 했다. 김C 특유의 근성과 성실함으로 무작정 걸었으나, 날이 저물어 안전상의 문제 등으로 다른 멤버들이 차로 김C를 데리러 갔다. 중간에 귤 농가에서 귤을 먹기도 했다. 감성돔 잡기 미션 A/S라는 이름으로 가거도를 다시 방문, 먼저 가위바위보에서 진 MC몽과 그에게 선택된(?) 김종민이 가게 됐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 감성돔을 잡는 데는 실패했다. 실제로 어선 주인아저씨도 '추워서 감성돔이 전부 물속에서 자고 있다'고 말했다. MC몽은 짰냐 안 짰냐며 울분했다 이 과정이 상당히 웃긴데, 1박 2일의 전통 가위바위보 해서 혼자 다른 거 낸 사람이 걸리는 거였는데, 첫 판에 MC몽이 바로 걸렸다. 때문에 처음에는 가위바위보 사기에 당한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아무도 짜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왜냐하면 가위바위보 사기가 뭔지 모르는 김종민이 있었고 각자 알리바이가 있었기 때문. 그리고 한 명이 더 뽑히게 되는데, 게임 종목은 단어를 몸으로 설명해서 MC몽이 맞추는 게임이라 맞추고 안 맞추고는 MC몽 마음이었다. 결국 절친인데다 낚시가 취미라고 알려진 김종민이 당첨. 근데 웃긴 건 김종민이 낚시가 취미라고 한 건 반쯤 거짓말이었다(...) 근데 사실 낙오라는 말이 무색하게 잘 먹고 잘 놀았다(...). 스태프들이 먹다 남긴 밥을 먹었지만, 그래도 꽤 진수성찬이었던 터라. 서로 얼굴에 낙서하면서 놀아서 이것이 낙오인지 특별 여행인지 헷갈리게 만들었다. 그들이 그렇게 지내는 동안 흑산도에 간 본팀은 제기 분리, 돼지슬라이드 같은 역사에 남을 명장면들을 찍어내고 있었다. 그 장면에 함께하지 못했으므로 다른 의미에서 낙오된 것일 수도 있다. 첫번째 베이스캠프인 경북 영덕의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두번째 베이스캠프인 경남 하동의 최참판댁까지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기. 두번째 날 기상미션에서 낙오를 건 모래뺏기를 하다가 은지원이 당첨되었고, 그렇게 낙오된 지원은 영덕터미널로 간 뒤 포항으로 가 친구를 만나 물회를 얻어먹고 환승지인 진주를 거쳐 밤이 돼서야 멤버들이 먼저 도착한 하동에 도착했다. 소집해제후 복귀한 김종민이 가위바위보로 강호동을 이겨 강호동은 경주시내에서 베이스캠프까지 알아서 찾아와야 했다. 문제는 베이스캠프가 어딘지도 알려주지 않아서 강호동은 스태프(동행하던 PD가 강호동의 유도심문에 넘어갔다.)와 경주시민들에게 정보를 모아서 한참만에 찾아왔다. 이 와중에 강호동은 메인 MC답게 레이스 도중에 지나쳤던 안압지를 소개하고 PD와 차비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등 엄청난 방송 분량을 제조해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개와 대화하고 여담으로, 이게 강호동 최초이자 최후의 1박 2일 낙오였다. 강호동은 처음엔 친분이 있는 강찬희 촬영감독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장소를 알아내려는 꼼수를 썼으나, 호동의 행동을 미리 예상한 멤버들이 강 감독과 통화해 차단시켰다. PD가 "지금쯤 도착했으려나.."라고 혼잣말을 한 게 화근이었다... 사실 경주 내에서 낙오이기 때문에 쉬울 것 같지만 경주 시내와 숙소가 위치한 불국사와의 거리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경주 내에서도 꽤 찾아오는 데 시간이 걸렸던 낙오. 복불복 특집에서 시작하자마자 낙오가 결정된 은지원은 멤버들이 자가용을 타고 목적지를 찾아 돌아다닐 때 그 뒤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쫓아다녀야 했다. 결국 버스 막차시간까지 지나서 밤늦게 택시를 타고 도착했다. 멤버들이 점심 도시락을 먹고 있던 사이, VJ 2명을 제외한 모든 스태프는 쥐도 새도 모르게 전원 철수. 미션은 3:3으로 나누어 레이스를 펼쳐 베이스캠프까지 지도 한 장만 보고 찾아오기. 레이스는 우여곡절 끝에 섭섭당 승리. 원래는 울릉도가 들어가면 며칠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어 멤버 모두 스케쥴을 비워두었으나, 여기에 걸린 이수근은 급격한 기상 악화로 아예 들어가지도 못해 대신 이승기가 있는 제주도로 합류하고, 가장 가까운 호도에 걸린 은지원이 풍랑주의보 크리로 배 혹은 미션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에서 미션을 선택하고 자연낙오. 그 다음날에도 배가 뜰 확률이 0%라 자연스레 다큐 3일을 찍고 돌아왔다. 새 멤버인 엄태웅을 교육(?)시키기 위해 강원도 인제군의 어딘가에 버려두고 양양에 있는 낙산해수욕장까지 찾아오기. 사실 버렸다고 표현하기도 애매한 게 이건 복불복에 의한 돌발 미션이 아니라 새내기에게 주어진 정식 미션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낙오사상 최초로 스태프는 PD도 작가도 없이 VJ만 단 1명. 엄태웅은 여러 번의 히치하이크와 괴물체력을 바탕으로 열심히 달려 시간내에 무사히 도착했다. 봉화울진편과 마찬가지로 식사 중에 스태프 몰래 철수. 낙오사상 최초로 VJ도 없이 출연진들이 100% 직접 촬영. 다음 촬영의 오프닝 시간을 걸고 미션 수행. 미션은 정해진 포즈로 사진을 찍어 포토메일로 전송하고 시간내에 목적지까지 찾아오기. 멤버들의 단합으로 순조롭게 그것도 완벽하게 미션 완료. 특히 헹가래 미션이 사진 가운데서 백미였다. 더 자세한 사항은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평창 편에서 김종민이 정선 낙오의 복수로 혼자 차 몰고 도망갔을 때 아무도 없어서 비디오로 혼자 촬영한 적은 있지만... 최초의 게스트 낙오. 그리고 시즌 1 마지막 낙오. 물론 낙오자체가 미션이다. 레이스 도중 두 팀에서 낙오자를 결정해야 하는데 수근팀에서는 이선균이 자원해서 낙오, 태웅팀에서는 화장실간 장우혁을 강제로 낙오시켰다(...) 결과는 이선균이 먼저 경포대로 찾아오면서 수근팀 승리. 다른 시즌에 비해서 낙오 횟수가 적다. 2기 출범후 최초 낙오. 된장찌개팀(성시경, 김종민, 김승우, 차태현)과 김치찌개팀(이수근, 엄태웅, 주원)의 대결중 각 팀에서 두 사람이 낙오했다. 이 레이스에서는 복불복 찬스가 있는데, 팀원 중 한 명이 낙오하면 상대팀을 15분간 정지시킬 수 있다. 된장찌개팀에서는 성시경이 자진해서 낙오. 김치찌개팀에서는 유일하게 주원이 낙오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떠밀려 낙오했다.(뭐 본인도 재밌을거 같다고는 했지만) 낙오된 두 사람이 레이스 도중 만났는데, 두 사람의 행방에 따라 양팀 승부가 결정 날 듯. 점심식사 미션의 성공으로 서천에서의 푸짐한 점심식사를 마친 뒤 갑자기 제작진이 멤버들 전원을 어선에 올라태운다. 그리고 시작된 눈치게임에서 엄태웅이 걸려 낙오. 이후 엄태웅은 어선을 타고 원양까지 가서 하루종일 전어잡이 체험을 해야 했다. 3기 출범 후 최초 낙오. KTX를 타고 진행된 퀴즈 복불복에서 김준호가 최종 탈락하여 카트를 몰고 4량분의 승객들이 구입하는 금액을 사비로 모두 내야 했는데, 하차지인 동대구역에 도착하고 나서도 벌칙이 끝나지 않아 김준호는 내리지 못하고 부산까지 KTX를 타고 가야 했다. 그런데 이 여행에서는 김종민도 낙오되었는데, 이유는 대구에서 시행했던 대구 먹거리 시식 미션을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 하지만 의외로(?) 김준호와 김종민은 낙오 미션을 쉽게(?) 클리어했는데, 김준호는 때마침 부산에 거주하던 지인 찬스로, 김종민은 잔류 스태프가 준 미션 수행으로 빠른 시간 내에 도착지인 원동마을에 합류했다. 실미도로 쩔친을 데려 온 멤버들이 자신들이 데려온 친구가 왜 쩔친인지 프리젠테이션을 했을 때 1위를 한 미노가 꼴찌로 류정남, 김준호를 찍으면서 실미도에 낙오 확정. 밀물이 들어와 갇힌 상황에서 1m는 족히 넘는 젓가락으로 짜장면 먹기 같은 각종 탈출 미션을 실컷 수행하며 시간이 훌쩍 지났고, 결국 불붙이기 미션에 성공했을 때는 다시 썰물이 되어 그냥 걸어나가도 되는 상황이었다. 결국 그냥 시간만 때워도 되는 걸 뻘짓하고 있었던 것. (덕분에 방송 분량은 채웠다.) 이후 잠자리 복불복에서도 류정남이 떡꼬치를 가장한 캡사이신 덩어리를 아무렇지 않은 듯 먹어치웠음에도, 결국 김준호가 캡사이신에 당첨되어 두사람만 야외취침을 했고, 다음날 인기(?) 투표에 또 당첨돼서 퇴근한 다음 낙오되어 마사지를 받고서야 퇴근했다. 이 촬영에서 불복이란 불복은 죄다 걸렸다. 그나마 저녁복불복은 낙오때문에 늦게 온 두 사람이 찢어지며 류정남은 한우를 먹을 수 있었다. 결국 최초로 한 번의 촬영에서 2번 연속으로 낙오된 케이스에 당첨. 정확히 따지면 2번째는 잔류지만, 이것도 넓게보면 남들 다 퇴근할 때 자기들만 퇴근 못하고 낙오된 거니까 오랜만에 망했어요 깃발지키기 미션에 실패한 차태현과 애꿏은 담당 VJ 2명이 영하의 칼바람 날씨 아래 산 정상에서 '그러다 송장 치워야 된다'는 중계소 직원 말에도 굳이 밖에다 텐트 치고 자는 근성을 보였다. 사실 하산팀도 취침복불복 실패시 삽질해야 될 우려는 있었지만 결국 그런 거 없었기에... 그나마 텐트가 좁은 관계로 게임을 해서 이긴 VJ 1명은 중계소 건물 안에서 잘 수 있었다. 3:3 팀전으로 당일 퇴근을 놓고 게임을 벌였으나, 짝팀(김종민, 차태현, 김준호)이 부산 국가기록원까지 다녀오는 바람에 홀팀(정준영, 김주혁, 데프콘)이 한밤중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나마 제작진과 타협해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노래방에서 놀며 휴식 시간을 보장받긴 했다. 그래놓고 정작 승리는 짝팀..... 처음부터 어느 한쪽으로 승부가 기울었다면 다른 한쪽을 일찌감치 포기하게 할 수도 있었는데 이번 게임은 끝날 때까지 그 결과를 짐작할 수 없어서 제작진조차 시간을 계속 기다려야 했다. 본래는 게임에서 진 홀팀이 서울 광장에서 야외취침을 해야 했으나 너무 오랫동안 기다린 관계로 게임을 해서 1명만 하기로 했는데 결국 데프콘이 걸렸다. 그리고 데프콘은 여기에 기상미션으로 백제 금동대향로를 보러 부여군까지 내려가야 했다. 게임으로 '율도 카지노'에서 홀짝 게임으로 돈을 다 잃어야 배를 탈 수 있었는데, 차태현-데프콘 팀은 무려 20만 5천원의 거금을 따고 율도에 최종 낙오되었다. 주종현 막내 PD 인솔 하에 율도에서 낙오 장면을 찍었는데, 여기서 주 PD가 어설픈 모습을 보여주며 방송을 하드캐리한다. 제기차기 게임에서 영상 녹화를 실수해서 가재 PD는 물론이고 멤버들에게 타박을 당했다. 한편 제기차기를 하다가 실수로 차태현이 데프콘의 그곳을 걷어차는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다. 다음날 아침에 주PD의 말에 따라 7시 배를 타러 선착장에 갔더니만 정작 배는 7시에 목포에서 출발해서 율도에는 8시에 도착하는 것이었다. 결국 멤버들은 주피디가 혹시 낙하산 아니냐며 의심하기까지 했다. 이런 '제기'랄 근데 예능을 살렸으니까 된거 아닐까 무인도 낙오가 아예 메인으로 정해진 특집. 촬영 전에 멤버들에게 '무인도에 꼭 가져갈 3가지'를 정하라고 사전 조사를 했고, 촬영 당일에는 농활 특집이라고 속여 멤버들에게 농활 체험을 시켰다. 점심 복불복에서부터 무인도 낙오 멤버 고르기가 시작되었고, 차태현, 데프콘, 윤동구가 당첨되었다. 각자 가져가기로 한 물건은 태현-음식(라면으로 제공), 텐트, 전화, 데프콘-라면, 텐트, 속옷, 동구-불, 칼, 천. 각자 고른 물건들이 저렇다보니 어쩔 수 없이 육지에서 낸 퀴즈를 맞추고 드론으로 구호물품을 받았다. 다음날 육지 멤버들이 배로 낙오 멤버들을 데리러 오면서 낙오 완료. 와 주PD 당연히 멤버들은 무인도 낙오 3명이 당첨될 때까지 알지 못했다. 미션으로 올빼미 투어를 할 사람을 뽑았는데, 미션이 통에 비상식량(지렁이 젤리)이 제일 많이 들어있는 사람이 낙오되는 거였다. 그래서 신경전이 치열했는데, 김준호는 얍쓰짓을 하면서 차태현에게 비상식량을 열심히 투척했는데 결국 낙오 멤버로 확정. 그 중에 김준호는 신입 PD와 국제 심판 외 5명의 스태프를 선택했고, 퀴즈로 생필품을 얻는 과정도 있었는데, 김밥 2줄이랑 라면만 골랐지만, 김밥 1줄이랑 육포와 게임기구랑 또 바꿨다. 게임기구 미션으로 김밥이랑 라면 먹는 미션이 있었는데, 그걸 전부 김준호가 승부사 기질로 다 이겨버리면서 독식하게 되었다. 신입 PD가 낙오 멤버들을 새벽 4시에 깨우면서 물길을 건너면서 종료. 국제심판님의 얍쓰짓이 압권 미션으로 표정 스피드 퀴즈를 했는데, 타이거 JK가 두번째를 자처하여 먼저 탈락하는 줄 알았지만, 정준영&고영배 팀이 독보적으로 꼴찌를 하고 있는 가운데, 김준호&이세진 팀이 하마터면 주제어로 음식을 뽑았는데, 죄다 표정이 똑같아서 유력한 낙오 후보가 되었다. 하지만 타임 오버 전에 김준호가 있는대로 답을 다 지른 결과, 결국 정준영&고영배 팀이 최종 낙오하게 되었다. 정준영을 그리워하는 멤버들은 덤 고영배가 안전요원이랑 추격전을 보내면서(...) 억지로 분량을 뽑았지만 결국 PD의 특별사면으로 바닷길이 열릴때 탈출했다. 시즌 3의 마지막 낙오이다. 배우 박지현이 여자 친구 역할을 맡고 연인과의 CF를 찍고 채점해 꼴찌인 멤버는 혼자 여행을 해야 하는 미션이었는데, 여기서 데프콘이 꼴찌를 차지하면서 혼자 여행, 즉 낙오에 당첨된다. 낙오된 데프콘은 혼자 여행에 적합한(?) 파란색 트레이닝복으로 갈아 입고 탑승 시간이 1시간 정도 걸리는 모노레일을 혼자 타게 되었다(...). 혼자 여행이 끝난 후에 저녁 복불복 시간에는 베이스 캠프에서 합류했다. 시즌 1 은지원이 낙오했던 그 장소. 시즌 4의 첫 낙오이다. 처음에 김종민이 김선호와 라비를 꼬드겨 딘딘을 보낼 작정이었으나, 라비가 먼저 배신을 때리고, 김선호도 뒤이어 배신하는데, 정작 김종민은 끝까지 약속을 지키면서 배신한 김선호와 라비는 할 말이 없어진 신세가 되어버렸다(...). 근데 사실 김종민은 무인도에 도착하고 튜브에 타서 놀기만 하고 동생들을 선동해서 배신할 생각만 하니 영 믿음직하지 못한 것도 당연했다. 첫 투표에서 김종민, 김선호, 딘딘이 동률이 나오면서 재투표가 실시되어 결국 배신의 꼬리를 물게 되어 결국 김종민이 3표로 낙오가 확정되었다. 그러나 같이 갈 1명을 뽑으라는 PD의 말에 김종민이 독기가 아주 팍 올라서 제발 좀 살려달라는 김선호와 라비가 일품이다. 결국 김종민을 먼저 적은 김선호가 동반 낙오에 당첨되었다. 배신 안 했으면 됐잖아. 하지만 반전이 있었으니, 둘다 낙오가 아니라 한명만 낙오고, 한명은 무인도 탈출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했다. 제작진의 페이크를 간파해낸 김종민은 작은 배를 골라 무인도를 결국 탈출하고, 자동으로 큰 배를 탄 김선호는 결국 프리미엄 무인도로 가게 되었다. 결국 김선호는 배신의 처참한 말로를 보여주게 되었다. 역발상으로 그리고 기상 미션으로 멤버들이 원하는 음식을 아침 식사로 먹는 미션이었다. 무인도에서 나간 김종민은 어떤 멤버가 무인도에서 탈출할지 맞히는 미션이었다. 물론 침낭 획득 미션에서 실패한 연정훈과 라비는 아침 식사가 없다. 결국 김종민은 전부 맞추지 못하여 아침 식사를 못하게 되었으며, 최종적으로 딘딘이 혼자 잔류하여 제일 마지막에 탈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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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메인 멤버
이전 멤버: 1박 2일/역대 멤버 역대 주요 제작진: 1박 2일/스태프 시즌 1에 등장한 개 상근이: 상근이 역대 주요 게스트 및 동물: 1박 2일/그 외의 출연진 1박 2일의 현 출연진을 소개하는 문서. 시즌4 시작 기점으로 원년멤버이자 이전 시즌으로부터 오직 김종민만이 잔류하였으며 새멤버로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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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근 야포
어라?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한제국 건국사에 등장하는 화기. 조선군 최고의 무기로 장갑함으로 무장한 서양의 연합군과 일본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작가가 스스로 실제 시대 조선에서 제작/사용하기 어려운 유일한 무기라고 밝힌 물건. 기술적으론 당시 독일 정도나 가능하며 그나마도 작중 묘사되는 것과 같은 위력을 내기는 어렵다고 한다. 청동제 8인치 후장식 포신에 강력한 대형스프링을 사용하는 주퇴복좌기를 장착해서 360도 회전 가능하며 6천 4백 밀로 세밀하게 조작 가능한 십자형 포가에 올린 무기. 앙각 45도, 부각 -10도까지 상하 조절 가능. 전주선회를 할 수 있다. 무게는 20톤으로 당시 동일 구경의 유럽화포가 50톤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초경량 화포. 청동 주조로 기본 포신을 만들고 외곽에 청동판을 단조해 덧입히고, 약실 부분을 튼튼히 보강한 뒤 무식한 폐쇄기구를 적용해 억지로 운용 가능하게 만든 것이라 한다. 곡사로 쏘았을 때 최대사거리가 5천 5백-6천 미터 정도고, 직사의 경우 최대 사거리 약 1천 5백-2천미터 정도. 후장식인데다 장전용 포탄가대를 설치해 최대 분당 2-3발, 지속발사속도 1분당 1발/2분당 3발 정도의 연사능력을 보여준다. 다만 청동제인지라 유럽의 강철제 포신에 비해 내구성이나 명중률이 떨어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는 세계 최고의 명중률을 보여준다. 작중 언급된대로 역시 한국인은 쏘는거면 뭐든지 잘 쏘는걸까? 처음 개발에 착수할때는 야포로 운용하는 구상도 있었지만 제작완료후 검토해 보니 너무 크고 무거워 견인포로 쓰기에는 부적합한 물건이 돼서 요새포나 판옥선 한 척당 하나씩 선재포로 장착되어 연합군 전함들을 상대하는 용도로 쓰였다. 그래도 중국 무협에 곧잘 등장하는 거검 백근도보다는 훨씬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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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국도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출발하여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종축 국도 중 하나이다. 길이가 매우 길고, 국내 최초의 국도다. 국도의 호남선이다. 서울특별시 ~ 고양시 ~ 파주시 만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구간은 철도의 호남선 계통이 지나는 곳을 대부분 지나간다고 보면 된다. 똑같이 번호가 1번인 경부고속도로의 영향 때문에 1번 국도도 부산에서 시작해서 신의주로 가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반면에 국도의 경부선은 없다. 서울 ~ 부산은 고사하고 대전 ~ 부산마저도 단일 번호로 잇는 일반 국도는 없다. 이쪽 구간은 굳이 비교하자면 경의선이라고 볼 수 있겠다. 종점이 신의주기 때문이다. 굳이 경부선 철도 연선을 고속도로 이외로만 따라가려면 1번 국도→세종시도 13호선→17번 국도→4번 국도→25번 국도→58번 국도→1022번 지방도→35번 국도→7번 국도 순으로 가면 되겠다. 굳이 철도를 따라가지 않는다면 주간선인 1~7번 국도가 격자망이라 1번 → 4번 → 7번으로 조합하면 되긴 하는데, 이 루트가 서울 ~ 대전 ~ 경주 ~ 부산으로 이어지는지라 현재의 경부고속도로와 선형이 꽤 일치한다. 아직 미개통 구간이 많은 77번 국도를 제외한다면, 우리나라 국토를 종단하는 국도 중에서 가장 서쪽에 있다. 하지만 정작 이 1번 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서해안을 볼 수 있는 구간은 목포시 구간 뿐이다. 7번 국도와 가장 큰 대조를 이루는 부분이다. 이는 도로 자체가 쌀의 징발 및 만주 침공을 위해 일제가 이렇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면 평야 지대만 골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까지 2차선으로 남아있었던 장성군 ~ 정읍시 구간의 확장공사가 끝나면서 남한 구간은 전 구간이 왕복 4차로 이상이 되었다. 국도 전 구간이 왕복 4차로 이상인 국도는 1번 국도를 제외하면 32번 국도와 33번 국도, 82번 국도 밖에 없다. 200km 이상의 장거리 국도 중에서는 유일하다. 1번 국도의 일부 구간은 조선 시대부터 주요 도로로 이용되고 있었다. 서울에서 수원까지의 구간은 조선 정조 시기 놓인 시흥대로, 경수대로와 겹치며, 서울에서 의주까지 이어지던 조선 시대의 의주로는 중국과의 사신 왕래에 사용되는 주요 도로였기 때문에 국가에서 관리하였으며 혜음령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지금의 1번 국도와 겹친다. 의주로는 책문을 넘어 연경(베이징)까지 이어지기에 연행로라고도 하였다. 고양시 고양동에서 파주시 광탄면으로 넘어가는 고개 일제 강점기에 들어 일제는 목포에서 서울을 거쳐 신의주까지의 도로를 정비하여 국도 3호선(목포 ~ 경성)과 국도 2호선(경성 ~ 신의주)으로 각각 명칭하였다. "신작로"라 불린 새 도로는 대부분 조선 시대의 대로를 사용하였으나, 여러 구간에서 이전의 도로망을 버리고 새로 조성하였다. 이는 일제가 기존 도읍 사이의 지리적 관계보다는 직선 도로를 선호하였기 때문이다. 서울특별시 북부의 경기도 구간에서는 고양시 덕양구 선유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신원리까지의 통일로 구간은 조선 시대의 의주로와 겹치나 의주로 그 이외 구간은 지금의 1번 국도와 39번 국도 그리고 307번 지방도에 걸쳐 있다. 천안 이남 구간에서는 조선 시대 우로였던 제7로의 구간 대신 대부분 새로 길을 조성하였다. 조선의 제7로는 천안 ~ 차령 ~ 공주 ~ 논산으로 이어졌으나, 1번 국도는 천안 ~ 조치원 ~ 대전 ~ 논산으로 연결된다. 일제는 이렇게 놓인 1번 국도를 이용하여 서울 이북 구간은 만주 침략의 이동로로 호남 구간은 징발된 쌀의 운송로로 사용하였다. 1번 국도는 한국 전쟁 이후 그 구간이 임진각까지로 잠시 한정되었다. 그 뒤에 1979년부터 1983년까지 논산 ~ 대전 구간, 삼례 ~ 연무 구간,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연기군(현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구간이 4차선으로 확장, 완공되었다. 2000년에는 경의선 도로 연결 공사로 개성공업지구와 연결되었다. 2010년 전주시를 우회하는 새로운 국도 1호선이 완공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설치에 따라 행정도시를 관통하는 구간이 왕복 6차로로 확장 되었다. 2012년 6월 29일, 목포대교가 개통이 되어 국도 제1호선 기점이 유달산우체국 부근에서 목포대교 종점인 고하도 ~ 허사도 (신외항)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2012년 기준 국도 제1호선의 총 연장은 943.37km로 이전 939.1km보다 약 4.27km가 연장되었다. 실제 노선 변경은 2013년 2월 28일이 되어서야 이루어졌다. 목포시 구목포 일본영사관 앞에 가보면 1번 국도, 2번 국도 기점 기념비 표지석이 있다. 참고로 현재 2번 국도 시작점은 신안군 장산면이고, 1번 국도 시작점은 목포시 달동(고하도)이다. 도로명은 북쪽부터 남쪽으로 통일로 - 연서로 - 증산로 - 월드컵로 - 농수산시장로 - 성산로 - 서부간선도로 - 안양천로 - 금하로 - 시흥대로 - 경수대로 - 경기대로 - 천안대로 - 세종로 - 반포세종로 - 금벽로 - 백운로 - 계백로 - 논산대로 - 득안대로 - 호남로 - 선비로 - 정읍대로 - 하서대로 - 북문대로 - 죽봉대로 - 대남대로 - 서문대로 - 영산로 - 빛가람장성로 - 영산로 - 고하대로이다. 행정 구역으로 보면 목포시 - 무안군 - 함평군(엄다, 학교) - 나주시 - 광주광역시(남구 - 서구 - 북구 - 광산구) - 장성군 - 정읍시 - 김제시(금구) - 전주시(완산구 용복동) - 완주군(이서) - 전주시(덕진구) - 완주군(삼례) - 익산시 - 논산시 - 계룡시 - 대전광역시(유성구) - 공주시(반포) - 세종특별자치시(금남면, 행정중심복합도시, 연기면, 연서면, 조치원읍) - 청주시(흥덕구 오송읍 상봉리) - 세종특별자치시(전동, 전의) - 천안시(동남구 광덕면 행정리) - 세종특별자치시(소정) - 천안시(시내) - 평택시 - 오산시 - 화성시(병점동, 진안동, 반정동) - 수원시 - 의왕시 - 군포시 - 안양시 - 서울특별시(금천구) - 광명시(철산동) - 서울특별시(구로구, 영등포구, 마포구, 은평구) - 고양시(덕양구) - 파주시 - 판문점 으로 이어지며 통일대교부터는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다. 바로 그 돌아오지 않는 다리가 1번 국도 구간이다. 북한 지역 구간은 -판문점 ~ 개성시 ~ 평산군(남천읍) ~ 사리원시 ~ 평양시 ~ 안주시(신안주) ~ 정주시 ~ 선천군 ~ 신의주시에서 끝난다. 대부분의 구간이 과거엔 도심을 직접 관통 하였으나 현재는 인구 밀집 지역을 상당수 우회하여 이설하거나 재지정 되었다. 그 이유는 평균 통행 속도를 올리고 시내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만일 이런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없다면 장거리 차량들이 시내를 모두 통과하여 교통 혼잡을 일으키고 사고와 소음 발생의 원인이 될 것이다. 고하도에 있는 목포신항을 출발해 목포대교를 건너 목포 시가지 서쪽을 돌아 올라간다. 이설 전에는 영산로가 1번 국도였으며 유달동사거리 인근의 구 목포 일본영사관에 위 사진의 국도 기점 기념비가 있다. 목포 나들목에서 서해안고속도로와 간접 연계된다. 원래는 서해안고속도로의 기점이 목포IC였지만, 죽림분기점으로 바뀌면서 직접 연계되지는 않는다. 무안군 구간은 기존에는 무안로가 1번 국도였으나 지금은 시가지 서쪽을 통과한다. 나주시 구간은 시내의 영산로 대신 남쪽을 우회하는 빛가람장성로가 국도로 지정되어 있다. 왕곡교차로에서 13번 국도와 교차하며 고속도로가 없는 영암군 · 강진군에서 광주광역시를 이어주는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 고속도로로 광주를 가려면 목포를 경유해야 하는데 국도에 비해 거리가 매우 길어진다. 광주 시내 구간은 아직 이설되어 있지 않아 서문대로, 대남대로, 죽봉대로, 북문대로 등 시가지 중심부를 그대로 통과한다. 광주를 가는 게 목적이 아니라면, 1번 국도를 따라가는 것보다는 빛가람장성로를 이용하여 장성군까지 간 후 24번 국도를 이용하여 다시 1번 국도에 합류하는 것이 더 빠르다. 목포대교 구간과, 삽진고가 - 목포IC, 다시교차로 - 금천교차로 구간은 자동차전용도로이다. ※ 기본색상은 일반도로 구간이다. ※ 우회전과 좌회전의 기준은 상행선을 기준으로 한가. 바로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 다시 일반국도 구간 다시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 광주,무안방면으로 진출 상행은 대양산단, 북항방면으로 진입 영산로 이용 다시 일반국도 구간 우측으로 빠져 빛가람장성로 진입 다시 자동차전용도로 구간 상행은 광주광역시, 남구, 남평방면으로 빠지고 하행은 영암,해남,혁신도시 방면으로 진입 다시 일반국도 구간 좌회전하여 대남대로 이용 2016년에 장성 - 정읍 구간의 4차로 확장이 완료되며 전 구간의 왕복 4차로 이상 확장이 완료되었다. 장성호를 끼고 동쪽으로 크게 돌지만, 기존 도로의 선형이 워낙 나빠 시간 단축 효과는 큰 편. 장성 - 정읍 간에 있었던 갈재 구간의 선형이 매우 불량하여 시간이 많이 걸렸었다. 장성군 - 김제시 구간은 자동차전용도로는 아니지만, 전 구간이 입체교차되어 있어 빠르게 달릴 수 있다. 전 구간이 호남고속도로와 병주하며 중간에 있는 나들목은 정읍 나들목을 제외하면 전부 연계된다. 호남고속도로가 정읍시의 시가지 서쪽을 통과한다면, 1번 국도는 동쪽을 통과하는 형상이다. 그래서 둘 사이의 연계가 힘든 것. 두 도로를 오고 가려면 정읍시가지 중앙을 가로질러야 한다. 전주시내 구간은 쑥고개로를 지나 전주천을 건너는 완산교에서 전주천서로를 통해 온고을로를 지나 화개네거리에서 혁신로로 이어지는 전주 시내 투어 코스였다. 하지만 2009년에 외곽으로 이설되어 전주 시내 서쪽을 크게 우회하는 호남로로 국도가 재지정되었다. 전주 시내 우회 구간인 쑥고개교차로 - 쌍정교차로 구간은 자동차전용도로이다. 우회전한다. 상행은 논산,군산방면으로 진입,하행은 정읍,효자동 방면으로 진출한다. 여기서부터 자동차전용도로이다. 계속 호남고속도로와 병주하며 올라간다. 전주시 - 논산시 구간은 입체교차가 되어있지 않아 주변 도로에 비해서는 흐름이 느린 편. 지금의 1번 국도는 한 번 개량된 것이고, 이전에는 가람로(여산면), 황화로(연무읍), 안심로(연무읍), 매죽헌로(은진면), 시민로(논산시내)가 전주 - 논산 간 1번 국도를 담당했었다. 이 구간에는 연무대가 있어 입영 시즌이 되면 엄청난 정체가 일어나곤 한다. 논산 시가지 정 중앙을 통과하지만, 시내와는 조금 거리가 있고 시가지가 동서로 짧아 통과 시간은 짧다. 계룡시 구간 역시 시가지를 통과하는데, 연산 - 두마 간 우회 도로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 예정이다. 과거에는 논산에서 서대전으로 진입, 현 계백로를 이용 대전 시가지를 관통하여 서대전네거리역에서 계룡로를 지나 유성으로 넘어가는 루트였다(유성구 - 서구 - 중구 - 서구 - 유성구 순). 그러나 2000년대 초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과 공주시 반포면을 잇는 우회도로가 생긴 이후로는 이 도로와 동학사-계룡대 방면 도로가 1번 국도가 되어 대전광역시를 지나가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가 2000년대 후반 대전 방동에서 공주시로 넘어가는 계룡터널 및 고속화도로가 생긴 이후로 다시 이곳이 1번 국도 구간으로 되어서 현재는 1번 국도가 대전광역시를 구 1번 국도에는 대전 지하철 1호선이 무려 11개역, 대전 지하철역의 절반이 위치하고 있다. 반석역 ~ 갑천역, 용문역 ~ 서대전네거리역이 구 1번 국도 아래에 있다. 산악 살짝 스치고 실제 1번 국도가 지나가는 대전 지점은 송정동과 세동 지역인데 송정동은 계룡에서 작은 강물 하나만 건너면 바로 대전이고 세동은 지금은 계룡산을 관통하는 터널이 뚫려서 그나마 진입하는 차가 많아졌지만 과거 지존파가 시체를 암매장한 충청지역의 오지중 오지였던 장소였다. 여기서부터 일반 국도 구간 대전을 정말 스치고만 올라가는 선형 탓에 대전 시내에서 1번 국도를 직접 이용하는 것은 어렵고 북유성대로를 이용하여 남세종IC를 지나 두만교차로에서 합류하는 방법이 있다. 우회 도로 건설 전에는 북유성대로가 1번 국도였다. 세종특별자치시 구간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완전히 격변했다. 행복도시 6생활권이 아직 공사중인 관계로 인터넷 지도 등지에서 희미하게 옛 1번국도 구간을 찾아볼 수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이전에는 현재의 세종시 중심부의 BRT가 놓여있는 한누리대로와 비슷한 선형이었다. 현재는 세종로로 지정되어 있고, 사오리지하차도와 주추지하차도로 전 구간을 지하로 통과한다. 1번 국도로만 주행하면 세종시의 모습을 거의 볼 수 없다. 세종시를 관통하는 사오리지하차도와 주추지하차도는 쭉 뻗은 도로 + 적당히 적은 교통량이라는 특성 탓에 과속 차량이 매우 많기로 유명하다. 제한 속도가 70km/h이지만 아무도 지키지 않으며 대형 트레일러조차 시속 100km 가까운 속도로 달리고 있을 정도로 과속이 일상화되어 있으며 이로 인한 사고도 많다. 터널 입출구에 전부 과속카메라를 달아놓았지만 거기서만 지킬 뿐 지하차도 내에서는 24/7 레이싱이 벌어지는 중이다. 조치원읍 구간은 주변 도로에 비해 제한 속도가 매우 빡빡하다. 50km/h 제한이 걸려 있으며, 시가지를 그대로 통과한다. 조치원 동부를 돌아가는 허만석로가 1번 국도의 우회 구간처럼 지어져 있지만 이 도로가 청주시로 가는 관문인 탓에 양쪽 다 교통량이 많아 단축 효과가 크지는 않다. 그리고 조치원을 지나면 마법같이 주변 풍경이 황량해지며 다시 고속도로같은 국도가 된다. 운당교차로 - 유천교차로 구간은 상습 정체 구간으로 유명하다. 23번 국도와 43번 국도와의 중첩 구간인데, 이 도로가 운당교차로에서 1번 국도와 만났다가 다시 유천교차로에서 분기되지만 편도 2차로씩 내려온 43번 국도와 1번 국도가 만났는데 편도 3차로로 지어져 있는 탓에 병목 현상이 일어나고 중간에 신호등까지 있어 통행 속도가 매우 느려진다. 명절에는 43번 국도쪽은 아산시 탕정면부터, 1번 국도는 천안IC 부터 정체되기 시작되어 여기를 지나야 간신히 풀린다. 천안, 아산에서 남부 지방으로 내려가려면 경부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 외에는 이 도로밖에 없어 다른 선택지가 없다. 논산천안고속도로의 정체가 심해 남풍세IC나 남천안IC에서 진입을 포기한 차량들이 여기로 몰려 또 다른 정체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경부고속도로와 비슷하게 따라 올라가지만 수요처가 전혀 달라 양쪽이 모두 혼잡하다. 천안시 구간은 천안대로가 1번 국도로 지정되어 있지만, 성환읍 구간은 34번 국도와 함께 우회도로로 연결된다. 성환, 직산에서 천안 시내로 가려면 이 도로 외에 대안이 없어 교통량이 많고, 직산사거리에는 입체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안성천을 건너 경기도계를 넘으면 도로명이 경기대로로 바뀌고 화성시까지 계속 도로명이 유지된다. 평택 시내 구간은 이미 한 번 이설이 된 것이지만 그 도로 주변이 전부 개발되어버려 우회도로의 성격은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홈플러스 송탄점 인근의 장당삼거리(다음 로드뷰)의 커브 구간은 유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워낙 사고가 잦다보니 삼거리 인근 주민들과 이 도로를 자주 다니는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귀신 들린 도로'라는 소문이 날 정도였고, 이 도로를 주행해본 경험이 있는 외지인들도 도로가 묘하게 위험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증언하고 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2013년 10월 4일 방영분에서 이 도로에 대해 다루었는데, 해당 방영분에서 밝혀진 사고의 원인은 바로 고르지 못한 노면 상태와 도로 자체의 선형이 결합하면서 빚은 문제점이었다. 하지만 정작 관할 기관들의 대응은 그야말로 한심한 수준이었다. 경찰서에서는 이렇듯 사고가 빈발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보험사에서 사고 처리를 한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사고 발생 건수 통계조차 하지 않고 있었으며, 시청 공무원들은 한술 더 떠서 도로에는 아무런 문제점이 없고 단순한 운전 미숙이 아니냐며 도로 자체의 문제를 개선하려는 의지는 커녕, 오히려 운전자들에게 사고의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 빈축을 샀다. 인근 주민들의 증언으로는 한 달에 4건, 심한 경우는 보름 사이에 무려 8건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것도 모두 같은 장소에서. 공교롭게도 삼거리 인근에 병원이 있고, 홈플러스 송탄점이 있는 위치가 원래 장례식장 터였다는 소문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는 혹시 이것 때문에 귀신 들린 도로가 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심지어 취재 중이던 제작진의 차량도 이 커브 구간에서 사고를 당했다. 특히 길 중간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한 구간이 있는데, 이 도로 포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 눈이나 비가 오면 노면이 마치 빙판 같은 상태가 되면서 사고가 빈발한다고 한다. 장당삼거리 커브 구간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대부분이 비오는 날에 발생한 것이며, 이 구간을 다녀본 운전자들도 눈이나 비가 오지 않더라도 노면 자체가 미끄러워서 위험하다고 한목소리로 말한다. 원래부터 급커브 구간이었던데다 잦은 도로 정비 공사의 흔적으로 도로 폭이 줄어들면서 운전자가 체감하는 커브가 더 급하게 느껴지고, 도로 자체의 선형도 바뀌면서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여건을 만들었다. 방송이 나간 이후 장당삼거리에서 사고를 목격한 인근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즉시 출동하지 않고, 보험사와 견인업체 등이 와서 사고 수습을 한 이후에야 뒤늦게 현장에 나타났다고 한다. 이런 도로는 우회 도로를 지으면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선형인데, 원래 송탄로가 1번 국도였다가 좀 더 넓은 외곽으로 도로를 빼 현재의 경기대로가 지어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도로 형태이다. 이런 형태의 도로는 경기도 구간의 1번 국도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오산시에 있는 갈곶삼거리나, 안양시에 있는 호계삼거리가 이것과 완전히 동일한 이유로 만들어진 교차로이다. 좌회전 차로가 직진차로처럼 보이는 착시도 사고의 원인 중 하나. 송탄 지역에서는 매우 중요한 도로 중 하나인데, 빽빽한 고속도로 망을 자랑하는 경기도 도시 중에서 이례적으로 고속도로의 수혜를 받지 못한 지역이라 서울로 가려면 오산IC까지 제법 긴 구간을 1번 국도로 이동해야 한다. 입체화가 전혀 되어있지 않아 송탄 부근부터는 서울 방향 흐름이 매우 나빠지기 시작한다. 오산 시내 구간은 그야말로 헬게이트. 도저히 확장도 불가능한데, 이 구간의 우회 도로로 서부로 연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서부로를 이용하여 세마교차로를 이용해 북오산IC로 진입하는 새로운 경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 동부대로도 서울 방향 우회도로로 이용할 수 있지만 1번 국도와는 선형이 전혀 달라 엄밀히 따지면 경부고속도로의 대체 도로로 보는 것이 맞다. 현 오산시를 통과하는 1번 국도도 우회도로라는 것이 함정 병점역 인근의 진안동 구간을 지나면 비상활주로를 지나 수원시로 진입한다. 경기대로는 비상활주로 끝의 비행장사거리에서 끊어지고 이후 경수대로에 직결된다. 경수대로는 바로 이 국도 1호선의 수원 ~ 서울 구간을 가리키고 역사적으로도 옛날부터 쓰인 길이 몇 곳 있다고 한다. 북쪽으로는 조선 시대에 사신 접견을 위해 매우 중요했던 최대 간선로인 의주로, 남쪽으로는 조선 시대 정조 대왕이 수원으로 능행을 갈 때 이용되던 길 일명 수원별로(대표 구간은 그 유명한 지지대고개)와 수원 이하로는 조선 시대 주요 간선도로였던 삼남대로와 경상우로(삼례에서 분기)의 일부 구간이 있다. 이 구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수대로, 시흥대로문서 참조 서울 시내 구간은 통일로, 연서로, 증산로, 월드컵로, 성산로, 성산대교, 서부간선도로, 안양천로, 금하로, 시흥대로 문서를 참조 서부간선도로 개통 이전에는 서울 도심을 지났지만 현재는 서울 도심을 지나지 않는다. 원래 시흥대로-여의대방로(당시 대방로)-노량진로-한강대교-한강대로(당시 한강로)-통일로(당시 의주로+통일로) 구간이 1번 국도였지만, 서부간선도로 개통 이후로는 국도구간에서 해제되었으며, 이 구간은 현재 21번 서울특별시도로 재지정되었다. 서울특별시 구간은 상습 정체로 악명 높은 서부간선도로가 이 국도에 속하며, 성산대교가 이 국도 상의 다리이다. 서부간선도로가 아무리 정체 구간이라고 하지만 기존 1번 국도의 경로이자 일반도로인 시흥대로-여의대방로-한강대로 경로를 이용하면 고속화도로인 서부간선도로보다 당연히 일반도로가 더 오래 걸린다. 우회 도로로써의 효과는 있는 셈. 대신 이 구간에는 전부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있어 자가용 버스가 있다면 주간에는 서울역 경유가 더 빠를 수도 있다. 시흥사거리에서 시흥대교를 지나 금천IC를 통해 서부간선도로에 접속되고, 서부간선도로 전 구간이 1번 국도로 지정되어 있다. 북으로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주변을 돌아 서울 지하철 6호선 라인과 만나서 증산로-연서로를 타고 연신내역까지 와서 통일로를 통해 고양시로 빠져나간다. 삼송동 일대의 택지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이 구간 도로가 많이 개량되었다. 가장 큰 흔적 중 하나는 숫돌고개인데, 구 도로는 그대로 폐도가 되어 위성사진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를 지나면 비교적 한산한 구간이 이어지며 월롱역부터는 경의선을 따라 올라간다. 문산읍 시가지를 지나 판문점까지 이어지지만, 별도의 출입증이 없는 민간인은 자유IC까지만 갈 수 있다.통일대교 위에 검문소가 있어서 허가된 차량만 통행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자유IC에서 회차해야 한다. 판문점에 진입한 이후로 1번 국도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 북으로 향한다. 개성공단 조성 및 남북도로 연결 이전까지는 이 길이 남북 간 유일하게 물리적으로 연결된 통로였다. 그러나 개성공단이 조성되고 도라산역 앞을 지나는 왕복 4차로의 개성공단 진입로가 개통되면서 이 길로 연결되는 희망로가 아시안 하이웨이로 새로 지정되었고, 실질적으로 1번 국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유사시 전투기 이착륙에 활용하기 위한 용도인 비상활주로가 몇 군데에 지정되어 있었다. 가장 유명한 곳은 수원 제10전투비행단 인근에 있는 비상활주로인데, 일단 이것도 활주로이다보니 고도제한 지역이 넓어져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 비상활주로를 기지 내로 이전하며 해당 구간은 활주로에서 지정 해제되었다. 현재는 활주로 중앙선 자리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면서 사실상 활주로의 기능을 상실했고, 과속카메라나 표지판 등의 시설물도 많아져 유사시라도 이용은 어렵다. 그 외에 나주시 산포면 (구) 1번 국도 선상에도 비상활주로가 있었으나 90년대 말에 우회도로 완공으로 국도에서 지정해제되었다. 경부고속도로에도 몇 군데가 있었지만 전부 해제되었다. 1번 국도에 대한 관련 작품으로 2010년 MBC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이 있다.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의 주 무대가 됐던 도로로, 모든 사건은 1번 국도와 343번 지방도로 주변에서 발생했다. 현재 특정된 용의자인 이춘재가 사건 당시 1번 국도를 사이에 두고 집과 직장을 오고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안양 LG 치타스/FC 안양의 더비 매치인 지지대 더비는 경수대로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나들목 구간에 있는 지지대(遲遲臺) 고개에서 유래됐다. 교통특채로 채용된 경찰이 수원시에 위치한 파장천사거리의 교통신호를 개선하여 속도가 43% 향상된 사례가 언론에 소개된적이 있다. 연합뉴스 "교통특채 경찰, 교차로 '숨은 10초' 개선..속도 43%↑"(2016년 7월 18일) 왕궁온천아파트에서 금마사거리까지 일반도로 구간이 있는데 옛 1번 국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실제로 이 구간을 지나다보면 옛날 도로 표지판이 있다. 버스로는 익산버스 66번, 65번이이 구간을 지난다. 66번은 중간에 학연으로 빠진다 KBS의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의 1박 2일에서 1번 국도를 따라 해장국 맛집 투어를 하였다. 고하대로-영산로-빛가람장성로-영산로-서문대로-대남대로-죽봉대로-북문대로-하서대로-정읍대로-선비로-쑥고개로-호남로-득안대로-논산대로-계백로-백운로-금벽로-반포세종로-세종로-천안대로-만남로-삼성대로-천안대로-삼사로-천안대로-경기대로-경수대로-시흥대로-금하로-안양천로-서부간선도로-성산로-농수산시장로-월드컵로-증산로-연서로-통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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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가의 기적
윤제균 감독의 2007년 영화. 전형적인 한국형 코믹 감동노선 구조를 가진 영화다. 재개발의 막중한 임무를 띠고 에쿠스를 끌며 폼 나게 1번가에 나타난 날건달, 필제. 피도 눈물도 없이 무작정 마을 사람들을 밀어내려 단단히 맘을 먹었건만 도착한 첫날부터 맞닥뜨린 깡따구 센 여자 복서 명란을 비롯하여 예측불허의 마을 사람들로 인해 필제의 계획은 꼬이기 시작한다. 버스보다 발이 빠르고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명란은 몸이 불편한 아버지와 동생을 돌보면 서도 아빠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되기 위해 동양 챔피언의 꿈을 다지며 꿋꿋하게 살아간다. 이런 명란과 사사건건 엮이게 된 필제는 재개발은 커녕 명란의 뒤치다꺼리 하기에 바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필제가 하는 짓들이 마냥 신기하기만 한 일동, 이순 남매는 순수함으로 필제를 제압하고, 그를 두려워하기는커녕 일까지 시켜먹는 마을사람들로 인해 필제는 동네의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게 된다. 급기야 그는 동네 아이들에게 날건달이 아닌 슈퍼맨으로 통하기에 이르는데… 마을 접수’라는 애초의 목적 달성에서 점점 멀어져만 가는 필제, ‘동양챔피언’의 꿈을 향해 계속 달리는 명란, 그리고 각자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1번가’ 사람들. 서로간의 묘한 유대감을 쌓아가면서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이 상황에서, 필제는 과연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인가? 필제 (임창정) 청송마을 1번가 재개발을 목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장을 받으러 온 용역깡패. 컨테이너 사무실 하나 갖다놓고 마을 주민들에게 도장을 받으러 다니기 시작했지만 다들 생각보다 강경하게 나와서 쉽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KBS 기자를 사칭하여 수돗물을 나오게 하고 인터넷까지 다는등 원래 목적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이어갔고 그러는 사이 도장받는 일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나중에 동네에 쳐들어온 김 부장을 마주한 순간 부랴부랴 정신이 들어 다시 본업으로 돌아간다. 마을은 결국 김 부장에 의해 철거됐지만 우연히 얽히게된 명란의 매니저가 된다. 명란 (하지원) 복싱꿈나무. 아버지와 같은 동양챔피언 타이틀을 얻는것이 목표다. 하지만 시합에 나가면 번번이 지기만 한다. 어느날, 마을에 나타난 필제와 얽히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그를 매니저로 고용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된다. 체육관 관장 (주현) 명란 부녀의 복싱 코치. 명란 父 (정두홍) 명란의 아버지. 과거 동양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지병을 앓고있어서 딸아이 없이는 혼자서 걷는것도 못하는 신세다. 선주 (강예원) 엄마와 둘이서 사는 청송마을 주민. 버스를 타고가던중 명란을 보고는 '언니'라고 부르며 인사를 건네는것으로 보아 꽤 친한 이웃지간인듯 하지만 이후에는 함께있는 장면이 전혀 등장하질 않아서 처음부터 안보면 이 둘이 친한사이라는것도 모를 정도. 자판기 물을 가는 수리기사와 썸을 타는 사이다. 태석 (이훈) 처음 문단에는 태석을 필제의 동료로 착각해서 태석 문단에 옥생에 대한 글이있었다. 선주의 남자친구. 선주와 같이 직장에서 처음만나서 점점 서로 가까워지자 연인이 된다. 일동 (박창익) 동내 어린이로 이순의 오빠. 어린나이임에도 당당하고 솔직한 성격이다. 여동생 이순과는 싸웠다가 친하게 지냈다가를 반복하는 흔하디 흔한 현실남매. 이순 (박유선) 일동의 여동생. 오빠와는 다르게 마음이 여리고 토마토를 무지 먹고 싶어한다. 엄마 얘기를 할때마다 오빠한테 뒤통수를 맞는다. 나중에 재개발이 된 이후 그토록 먹고싶었던 토마토를 먹게되고 엄마와 만난 듯하다. 덕구 (고태호) 마을 소년. 하늘을 나는게 소원인 소년으로 하늘을 날려고 아예 자기 몸에다 천을 달고 날기를 시도하다가 항상 몸을 다친다. 나중에는 아예 진짜로 산에서 날아서 착륙했다. 처음에는 박스를 몸에 달더니 당연하게 떨어져 다치고 그다음엔 우산으로 날려고 한다. 김 부장 (김희원) 성질이 매우 잔인하고 사나운 필제와 옥생의 상관으로 이영화의 최종보스격인 인물. 일 시키라고 보냈더니 하라는 일은 뒷전이고 마을 사람들이랑 친해진 필제를 보고는 소풍 왔냐며 타박했다. 그리고는 자신이 직접 일을 강행하는데 마을 사람들이 몽둥이만 들어도 움찔했던 필제와는 달리 상대가 여자든 노인이든 봐주지 않고 밀어붙였고 끝내 마을을 없애겠다는 목적을 이뤄내는데 성공했다. 옥생 (조재룡) 필제의 동료(사진속 3번째 인물). 필제와 함께 사무실에서 생활하는 사이 자신도 마을 아이들과 친해진다. 이후 재개발이된 이후에는 필제와 함께 명란의 매니저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필제와 같이 아이들과 놀았지만 필제와 달리 김 부장한테 야단을 맞지도 폭행을 당하지않았다. 여러므로, 비중있는 배역이지만 단역에 해당된다. 우선 플롯이 지나치게 뻔하다.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명란, 나쁜 것 같았지만 알고 보면 좋은 녀석이었던 필제 등 캐릭터가 너무 고리타분하다. 그리고 영화 후반부에 하늘 날 거라고 슈퍼맨 놀이 하던 꼬마 아이의 상상 속에서 자작 글라이더를 타고 하늘을 나는데, 이 상상 속에서 영화 포스터에서도 나오는 것 처럼 1번가가 놀이동산이 된다(...) 모 평론가는 이를 두고 '영화가 행하는 폭력'이라고 칭했다. 윤제균 영화가 늘 그러듯 전국 관객 275만이라는 상당한 흥행을 거뒀으며 영화 속에서 재개발 구역이 서울에 있는 가상의 동네 청송마을 1번지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부산의 물만골에서 찍었다. 이후 해당 마을에는 벽화가 그려지는 등 나름대로 유명세를 탔다. 어감이 비슷해서 그런지 7번방의 선물과 헷갈리는 사람이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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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전차
중형 전차급 이상의 중량을 가진 전차 중에서,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에 양산을 시작한 센추리온 전차이나 T-54처럼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양산을 시작하였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야 실전에 투입된 주력전차(MBT)를 의미한다. 2차 대전 중인 1945년부터 양산되기 시작했으나, 전장에서는 테스트만 하였을 뿐, 실전에 참가하지 못했다. 센추리온이 제식으로 채용된 것은 47년이다. T-54의 프로토타입중에 하나인 오비옉트 137의 첫번째 프로토타입은 1945년 1월에 만들어졌다. 외형상 설계 기반이 된 T-44와 별 차이가 없어보이나 주포가 100mm포로 변경됐다. 여기서는 서방권 분류 기준이다. 참고로 구 소련/러시아 분류 기준의 경우 1세대 MBT T-54/55와 2세대 MBT T-62의 경우 중형전차로 분류했으며 T-64부터 MBT로 분류했다. 주력 전차로 분류가 가능한 중형전차는 일단 2차 세계대전의 전훈에 맞춰 종합적인 전장 적응력의 확보를 목표로 해서 개발된 전차로 대전 후반이나 말기에 설계되거나 대전 직후 설계되었다. 이 시대의 중형 전차는 전투 목적으로 가장 자주 쓰이는 전차였고, 때문에 이 시점에선 여전히 경전차와 중전차가 특화병기로서 지속적으로 개발 및 실전 배치되고 있었다. 그러나 철저하게 특정 목적에 특화된 전차의 존재가치가 매우 낮음은 2차 세계대전 초반에 영국의 보병전차 및 대부분의 경전차가 보여준 비효율성을 통해 입증되었기 때문에, 이때 개발된 중형 전차는 가능한 한 많은 상황에 적응 가능한 다목적성을 추구하였다. 따라서 MBT로서의 요소를 확실히 갖고 있었고, 단지 특화 전차로서의 중전차가 공존했을 뿐이다. 그나마 이 시기의 특화전차들은 당시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중전차와는 달리 중형 전차에 대해 결정적인 우위를 갖지 못했고, 운용 비용 역시 너무 높아 효율성이 낮았으며, 이 때문에 사실상 중전차의 존재가치는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이 시기에 중전차를 가장 많이 대량 생산한 나라는 교리상 중전차의 대전차전 성능이 조금 부족해도 여전히 중전차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소련이었으나, 그나마 소련의 중전차 생산도 중형 전차 생산량에 비하면 매우 적어서, 제2차 세계대전 중 중전차와 중형전차의 비율에 비하면 그 비율이 현저히 낮아졌다. 또한 영국과 미국은 숫제 중전차를 백여 대 단위로만 생산하는 데 그쳤고, 그나마도 소련의 중전차에 대응하기 위한 중전차 킬러로서의 가치만이 고려된 존재였다. 왜냐하면 성형작약탄의 발전으로 인해 장갑의 가치가 이전보다 상당히 낮아져 그저 몸집 크고 느린 아주 적절한 목표가 되었기 때문이다. 상당수의 1세대 전차들은 2세대 전차들이 등장한 이후 IR 서치라이트, 스테빌라이저(수직 안정기), 기계식 탄도 계산기, 90mm나 20파운드 주포에서 105mm 강선포로 개량하는 등의 현대화 개수를 하여 2세대 전차 수준으로 개량한 경우가 많고 3세대 전차 등장 이후에도 버려지지 않고 추가적인 개량이 이뤄진 전차들이 있기 때문에 힐멜스식 기능별 세대 구분법으로 보면 1세대 개량형이 아닌 2세대, 심지어 3세대로 불러야 하는 전차가 되어 힐메스식 세대 구분법을 의미없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예를들어 T-55는 1세대 전차로 분류되지만 이스라엘군이 중동전 노획 T-55를 개량한 티란이나 바르샤바 조약군이 80년대 개량한 T-55AM은 2세대 전차다. 콘탁트-5 반응장갑을 두르고 T-72B 엔진과 주포, T-80U 사통 등을 적용한 최신 개량형 T-55M6까지가면 3세대 전차다. 프로토타입 및 시제 차량과 MBT(주력전차)가 아닌 중전차 등은 제외한다. 1940년대 후반 ~ 1960년 이전까지는 IS-3, T-10, FV214 컨커러, M103 전차 등의 중전차가 최후로 운용된 시기이다. 다만 구 소련/러시아의 T-10의 경우 현대화 개수(T-10M)을 통해 한동안 사용하다가 소련군이 해체되고도 러시아군에 인수됐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 국방장관 명령 593호에 따라 1993년 12월 26일이 되어서야 정식으로 군에서 퇴역할 수 있었다. 영국 : 센추리온 전차 미국 : M46 패튼, M47 패튼, M48 패튼 이를 개수하여 운용한 경우로는, 한국의 M48A3K / A5K, 이스라엘의 마가크 전차, 타이완의 CM-11 등이 있으며 2세대 전차(M60 패튼) 수준으로 개량되었다. 소련 : T-54, T-55 이를 개수하여 운용한 경우로는 이스라엘 Tiran-5 등이 있다. 중국 : 59식 전차 T-54A을 소련에서 기술 지원하고 중국에서 면허 생산한 차량으로 520마력 수냉식 디젤엔진과 100mm 주포 등 대부분의 부분에서 본판인 T-54/55와 동일했으나 본판인 T-54/55에 달려있는 야간작전용 적외선 투시장치와 주포 안정장치가 없다. 이후 59식 전차들의 경우 중소결렬 이후 소련의 기술지원이 중단된 뒤에는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개량하면서 2세대 MBT 69/79식 전차나 경전차로 운용한 62식 전차 등의 경우 복제품에 가깝다. 스위스 : Panzer 58 일본 : 61식 전차 List of main battle tanks by generation 주력 전차 중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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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형 VR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의 등장 기체들. 최초의 버추어로이드. 기본적으로 XMU프로젝트의 직계에 속하는 DNA 소속 기체들이다. MBV-04-G TEMJIN - 템진 - 텐 에이티 스페셜 - 텐 에이티 어드밴스 HBV-05-E RAIDEN - 라이덴 TRV-06k-H VIPER II - 바이퍼 2 SAV-07-D BELGDOR - 벨그도르 MBV-08 (제6플랜트 샷첼 마우스가 개발한 기체) MBV-08의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MBV-09-C APHARMD - 아팜드 HBV-10-B DORKAS - 돌카스 XBV-13-t11 BAL-BAS-BOW - 발 바스 보우 SRV-14-A Fei-Yen - 페이 옌 이 기체들은 후일 FR-08의 VR개발금지령으로 인해 그 모습을 감추는 듯 했으나 RNA가 2세대형 VR을 끌고 나타나면서 VR 개발금지령이 폐지되고 후계기들이 개발되기 시작한다.
222.236.176.203,14.45.67.240,115.93.198.117,otaqla312,korhermit,namubot,dom,221.139.215.122,49.163.93.241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관현영상 소년가장이었던 이영호의 분노가 느껴지는 짤. 왼쪽 눈은 눈동자가 안보여서 더 무섭다. 이 짤의 상황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eSTRO와의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중에 신대근의 미칠듯한 활약으로 이영호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모두 합쳐서 30분을 좀 넘는 시간에 모조리 나가 떨어지자, 대장으로 올라온 이영호가 역3킬까지 달렸으나 7세트에서 신XX에게 패배하고 눈 돌아가면서 좌절하는 모습이다. 여담으로 신XX는 브루드 워 공식전에서 유일하게 이영호와의 상대 전적이 앞서는(3:1) 테란이었다. 물론 현재는 사설 토토 불법 베팅 사건으로 영구제명이 되었으니 아무 의미가 없는 기록이지만... 스갤에서 주로 밀고 있는 유행어. 질 수도 있지 스갤 시발들아와도 묘하게 궁합이 잘 맞는 감을 준다. 이것도 순화(?)한 표현이지 정확한 표현은 '1승만 하라고 ㅅㅂ놈들아'이다. 이영호 또한 이런 류의 짤방을 많이 남기기도 했다. 맨 위의 장면도 스갤러들이 저 파일명을 붙이기도 했으며,대한항공 스타리그 2에서 우승을 한 뒤 트로피와 골든마우스를 함께 들고 찍은 사진에는 '이제 됐냐 스갤시발들아'(...)란 파일명을 붙여서 써먹기도 했다. 참고로, 해당 문서는 스타판의 최강 전투 노예들이자, 혹사란 단어와 가장 어울렸던 리쌍을 보유한 '이영호의 KT와 이제동의 화승 OZ'에 대한 내용 뿐이다… 첫 번째 짤방 내용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당시 kt 롤스터(KT 매직엔스)는 이영호와 박XX에 거의 모든 것을 의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두 선수의 혹사가 심했는데, 5판 3선승제에다가 한 선수가 에이스 결정전을 제외하면 두 번 이상 나올 수 없는 프로리그 방식에선 그만큼 다른 팀원들의 1승이 중요하다는 소리. 당시 KT의 승리전략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영호가 일단 당연하게도 1승을 한다. 박XX나 다른 선수들이 무슨수를 써서든 1승을 한다. 다른선수들이 2패를 한다. 그러면 5경기 에이스결정전에 이영호를 투입한다. 3:2로 KT 승리. 이런 말도 안되는 전략을 써야 했을 만큼 이영호를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이 엉망이었고, 그게 먹히던 팀이었다. 이게 가능했던건 순수하게 이영호라는 특급 에이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방식. 그야말로 이 때의 kt 롤스터는 비참하게도 이영호 빼고는 1승도 제대로 못해주는 실정… 이 짤방은 어쩌면 이영호의 분노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건지도 모른다. 이영호도 훗날 개인방송에서 '어떻게 매번 지냐~'라고 팀원들을 원망했던 적도 가끔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스갤에서는 원 맨 팀에서 에이스 뺀 나머지가 그 흔한 1승도 못해주면 그 팀의 에이스의 모습을 캡처하여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라고 합성한다. 스막은 문서 참고. 이영호와 함께 이 문서의 또 다른 주인공의 이제동의 경우, 2009년 3월 22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플레이오프 화승 오즈 vs KT와의 경기에서 팀에 1승만 맡기는 것도 불안했는지 끝내 대장 이영호까지 제압하며 포스트 시즌 최초 선봉 올킬을 달성, 화승 오즈를 결승전에 올려 놓았다. 이후 그 불안은 현실로 다가왔다. 3월 28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결승전 화승 오즈 vs CJ 엔투스 경기에서 또 다시 선봉으로 나온 이제동은 김정우, 변형태, 마XX까지 차례로 압살하며 3:0 세트 스코어를 기록, 소속팀 화승 오즈의 위너스 리그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 두었다. 4세트에서 조병세를 만나 5드론을 갈기며 팀원들에게 뒤를 맡긴 채 내려온 이제동은.... 이후 아무도 단 1승을 해주지 못해서 귀신같이 3:4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하였다. 당시 신예였던 조병세에게 역올킬을 내주고 딱 1승이 모자라 코 앞에서 우승을 놓친 청년 가장 이제동의 표정은 차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듯 보였다... 한편 이영호의 kt 롤스터 선수들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에 들어서 선전해주었다. 문제는 3라운드 초반까지는 너무 잘해주어서 이영호의 다승왕 경쟁에 위협(?)을 가할 정도였다는 것… 그러나 4라운드부터는 KT의 연이은 부진으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영호는 다시 소년 가장 모드로 들어섰다. 하지만 4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대 하이트 스파키즈전에서 이영호 없이(!) 팀원들이 삼대 떡 스코어를 만들어주었다! 거기에 5라운드 웅진 스타즈전에서는 이영호 혼자 지고 팀원들이 이겨서 3:1로 승리. 덤으로 결승행까지 확정. 그리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결승전에서는 KT 토스진의 맹활약과 이지훈의 신트리 작렬로 우승하면서 이영호 원 맨 팀에서 완전히 벗어난 듯했으나… 자세한 건 kt 롤스터 항목 참고. 우정호, 김대엽, 박재영이 각각 고인규, 김택용, 이승석을 이겼다. 참고로 2011년부터 이영호는 성인이 되면서 이제동과 같은 어엿한 청년 가장이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박수호가 이 기믹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승리 인터뷰에서도 팀원들 정신 차리라고 디스할 정도. 이 말의 변형으로는 프로리그에서 시합이 빨리 끝나서 이긴 팀에서 뒤에 배치된 선수가 나오지 못할 때 가끔 나오는 '1패만 하라고 스막 X발들아'가 있다. 강민의 올드보이에서 KT 팀원들의 말에 따르면 이영호와 연습하면 슬럼프가 오고 이기는 법을 잊어버린다고 한다. 이영호는 '나를 왜 신으로 만들어~'라며 불평을 했지만... 기존의 5판 3선승제에서 7판 4선승제로 바뀌면서 실질적으로 2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가 되었다. 그리고… 역시나 보란 듯이 이제동에게 거의 모든 것을 의존했던 화승 OZ와 마찬가지로 이영호에게 의존하다시피 했던 kt 롤스터가 이 항목을 기어이 수정하게 만들었다. 유독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 이 현상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역시 경기가 7전 4선승제로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 오늘따라 소주가 달구나 2010년 11월 8일 kt 롤스터는 STX SouL에게 세트 스코어 1:4로 패배, 마찬가지로 이날 화승 OZ도 공군 ACE에게 세트 스코어 1:4로 패배. 각 1승은 이제동과 이영호가 만들어 낸 것이었다. 간만에 소년 가장 & 청년 가장 스코어 작렬. 리쌍은 공동 운명체. 잊지 말자! 신한은행 프로리그 2010-11은 2승만 해달라고 스막 시발들아였다(…). 2010년 11월 28일에도 kt 롤스터는 또 STX SouL와의 대결에서 이영호 빼고 나머지는 전멸했다. 돌아온 소년 가장 이영호. 2010년 11월 30일에는 삼성전자 칸과의 대전에서 우정호와 김대엽이 2승을 해주고 이영호가 하루 2승을 해주면서 기어이 이영호가 에이스 결정전 연패를 탈출했고 팀의 연패도 끊어냈다. 진작 이렇게 해달라고 쫌!!! 2010년 12월 5일에는 이영호가 이기고 김대엽도 이겼지만 나머지가 다 져서 위메이드 폭스에게 패배했다. 이제는 2승이라고 스막 시발들아! 그리고 2010년 12월 7일에는 MBC GAME HERO와의 대전에선 이영호 본인도 이재호에게 패배했고 김성대 혼자만 이겨서 세트 스코어 1:4로 패배했다. 거기다가 팀은 디펜딩 챔피언에 걸맞지 않게 뒤에서 1등(…). 김성대: 2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그리고 2010년 12월 11일, 이번엔 화승 OZ가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이제동 혼자 이기고 팀원 나머지는 전멸하면서 1:4 청년 가장 스코어를 찍었다. 당시 kt 롤스터와 화승 OZ는 각각 뒤에서 1, 2위(…). 둘 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2라운드 2주차 공군 ACE만도 못한 9, 10위였다. 돋네 스막 시발들아! 2010년 12월 13일, kt 롤스터와 공군 ACE와의 대전에서는 KT에서의 복귀전을 치룬 박정석을 제외한 나머지들이 다 이겨주면서 세트 스코어 1:4로 간신히 꼴찌 탈출(…). 설마 공군 ACE하고 화승 OZ하고 꼴찌 결정전이야? 우와아아앙! 2010년 12월 19일, kt 롤스터는 웅진 스타즈를 셧아웃시키면서 2승만 해달라고 스막 시발들아를 넣지 않아도 되게 만들었다. 왠일로 왠일로 근데 이미 썼잖아??? 2010년 12월 20일, 화승 OZ와 MBC GAME HERO과의 경기에서는 오영종만 이기고 다 져버렸다. 이제동은 이재호에게 패하였다. 그리고 사족으로 3라운드에서도 이제동은 이재호에 또 졌다. 이렇게 해서 이제동은 10-11 시즌에 1, 2, 3라운드에서만 모두 이재호에게 패했다. 2010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화승과 KT의 청년 가장 단두대 매치가 성사되었다. 청년 가장 리쌍은 전날 크리스마스 이브에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에서 동시 탈락의 충격을 겪었기 때문에 더더욱 끝장대결 분위기도 강했다. 이날 리쌍은 서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KT는 김대엽만 추가로 승리해서 KT가 2:4 리쌍 스코어로 패배했다. 잘 나가다 또 이러기냐 스막 시발들아!! 그리고 이날 공군 ACE가 세트 스코어 4:1로 STX SouL에게 승리하면서 공군은 8위로 상승했고 KT와 화승은 사이좋게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공케화 공케화 신나는 노래. 2010년 12월 27일 KT는 천적인 하이트 엔투스를 만나서 첫 세트를 이영호가 따낸 뒤에 내리 4연패(…). 2승을 해주는게 그렇게도 어렵니 이 스막 시발들아!! 이 정도면 진짜 화가 날 정도다 이젠 인내심이 바닥을 치닫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 KT 팬들은 거듭 이영호만 빼고는 다른 선수들이 제대로 이기는 꼴을 못 봐서 자꾸만 KT 스코어니, 이영호 스코어니하는 소리를 듣게 되자 다들 대동단결하여 이런 KT를 가루가 되도록 까고 까고 또 깠다(…). 대표적인 예로 KT 이영호 빼고 다 삭발시켜라!라든지 KT 이영호 빼고 나머지 연봉 50프로 삭감하고 그걸 다 이영호한테 몰아줘라! 등(…). 먹튀 2010년 12월 28일, 화승 OZ가 SKT T1와의 대전에서 세트 스코어 2:4로 패했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1세트부터 이제동과 김택용이 싸우는 이른바, 택동록이 펼쳐졌는데 여기서 이제동이 패배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화승은 여전히 최하위인 10위를 굳건히 지키게 되었다(…). 야! 니 말대로 2승 해줬는데 뭐하냐 스막 시발아! 이겨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래서 결국 2라운드도 KT와 화승은 공군 ACE 밑에서 꼴찌경쟁을 하는 채로 끝나는게 확정되었다. 2010년 12월 28일을 기준으로 공군 ACE 7승 11패 승점-3, kt 롤스터 7승 11패 -10, 화승 OZ 5승 13패 -20(…) 특히 KT의 경우 공군과 승패가 똑같은데도 승점 차가 심각하다는 점에서 이영호에 대한 의존도가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화승은 설명이 필요없었다. 공군만도 못하냐 스막 시발들아? 거기다 정ㅋ벅ㅋ 박지수도 2010년 12월 28일 돌연 은퇴해 KT에는 이영호 빼면 마땅한 테란 카드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당시 kt 롤스터에서 이영호를 빼고 전부 부진한 상황에서 이영호를 제외하고 내놓을 수 있는 카드는 김대엽 하나뿐(…). POS 박성준의 혹사 전설을 뛰어넘을 전설의 탄생이 얼마 남지 않은 게 아니고, 이미 당시 리쌍의 혹사 정도는 박성준의 혹사 전설을 뛰어넘은 수준이었다. 2010년 12월 30일. 리쌍하고는 상관없지만 어쨌든 1승을 못해서 자신을 옥죈 안타까운 존재가 하나 있었으니… 그는 바로 김태균. 남들에게는 즐거울 연말이 김태균에게는 악몽이 되었다. 박지수가 돌연 은퇴하여 생긴 피디팝 MSL 32강의 공백 때문에 김태균은 자동적으로 1경기를 부전승으로 챙기고 승자전에 진출, 승자전이나 최종전에서 한 번만 이기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는데, 그만 2연패를 하면서 박지수의 선물을 걷어찬 셈이 되었다. 이것으로 김태균은 무지막지하게 까이고 또 까였다. 특히나, 전상욱과의 최종전에서는 전상욱이 스캔을 한 번 엉뚱한 곳에다 뿌렸음에도 불구하고 다크 템플러로 끝장을 못냈고, 다크 템플러에 너무 오래 집착해 결국 전진하는 테란 병력에게 완전 당했다. 이긴 전상욱이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으니 말 다했다. 박지수:밥상을 차려줬는데 왜 먹지를 못하냐고 스막 시발아!!! 결론을 요약하자면 공케화에서 헤메던 이지훈 감독이 마침내 위너스에 다다르매 그의 앞에 갓영호가 강림하사 "지훈아 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 하리라!" 하셨다. = 13연승 이후 1패 하고 다시 연승. 2011년 1월 8일부터 3라운드인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2010-11이 개막하였다. 2라운드까지 KT와 화승의 상태는 조금도 나아지지 않은 상태라 리쌍의 더 심한 혹사가 예상됐다(…). 청년 가장 이영호, 전투 노예 이제동 등극. 그런데 2011년 1월 10일, kt 롤스터에서 김대엽이 시즌 첫 올킬 달성자가 되면서 점점 의외의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하등종족 토스도 찍는 올킬을 왜 저그와 테란은 못찍냐고 이 스막 시발들아!!! 2011년 1월 17일 경기에서도 우정호가 3승, 김대엽이 1승하며 이영호가 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점차 나아질 거라고 생각되었지만, 17일 경기의 문제는 상대가 kt 롤스터와 같은 처지인 화승 OZ였다는 것(…). 이제동의 경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 프로토스에게 3연패를 당하는 등 혹사당한 결과가 점점 나타나고 있는 듯했다. 2승만 하랬지 언제 4승 하랬냐? 2011년 1월 22일, 화승 OZ가 이제동이 안 나왔는데도 세트 스코어 4:1로 무난하게 승리, 그리고 다음날인 1월 23일 kt 롤스터는 이영호가 나오긴 했지만 케텝토스가 무난하게 3승을 거두면서 이영호가 1승만 하게 되었다. 아 다승왕 해야하는데!(…) 2011년 1월 27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 우정호가 백혈병에 걸려 병원으로 입원해 언제 팀으로 돌아올지 알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2011년 2월 13일,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kt 롤스터는 박성균에게 3킬을 당해서 세트 스코어가 순식간에 0:3으로 밀린 상황이었는데 이때 이영호가 출전하여 박성균, 프영호, 전상욱, 전태양을 잡아내면서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최초로 역올킬을 달성했다. 참고로 이 날 이영호는 당시 투병생활로 팀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던 우정호 선수의 유니폼을 대신 입고 뛰어 스덕들을 훈훈하게 했다. 그래서인지 모두 이번 올킬은 우정호와 함께 했다고 생각하는 모양. 2011년 2월 15일 KT는 삼성전자 칸을 상대로 이영호와 김대엽이 사이좋게 2승을 하며 3라운드 전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리며 다음 4라운드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4라운드에서는 이영호와 이제동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1킬, 2킬정도를 하면서 분발해가면서 팀들이 서서히 살아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여전히 리쌍빨. 2월 20일, 하이트 엔투스를 상대로 이제동이 패배한 상황에서 박준오가 출격, 곧바로 승리하고 이후 피디팝 MSL 우스운자까지 잡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준오: 제동형 왜 이렇게 못 해요? 한편 2월 22일 KT는 처음에 황병영이 이경민을 이기더니 그 후 김성대가 3킬을 하면서 이영호는 나오지도 않았다. 이영호: 다승왕 좀 먹자고 시발들아! 사실 그것보다 황신이 못 나왔다. OTL! …그리고 곧바로 리쌍은 하나라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바로 다음날 2월 23일에 화승은 구성훈이 2킬, 김태균이 1킬,(참고로 토막 이재호를 이겼다. 상대전적은 이당시에 4:1이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준오가 염보성을 이기면서 이제동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일단 이대로라면 청년 가장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만 아직은 지켜봐야 할 일이었다. 2월 27일에는 화승과 KT 둘 다 경기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두 팀은 두 청년 가장들이 그다지 힘을 안 쓰고 승리했다. KT는 공군을 상대로 김성대의 3킬 이후 황병영이 차봉으로 나와 세트 스코어 4:1로 경기를 마무리지었고, 화승은 잉어가 물 만난 듯 3킬 해주고 이제동이 마무리지으면서 승리. 3월 1일에는 STX를 상대로 이영호가 선봉으로 나왔으나 1킬에 그쳐 KT가 지는 듯했으나 최용주가 3킬을 해버렸다. 1승 밖에 못 할 수도 있지 시발들아! 살다보니 이런날도 오네? 그와 반대로, 3월 2일에 이제동은 웅진 스타즈전 6세트에서 김민철에게 패배했다. 신동원전부터 슬슬 드러나기 시작한 저그전의 불안한 요소가 현실이 된 것. 그나마 팀원들이 그럭저럭 잘 해주고 있는데 이번에는 본인이 슬럼프를 겪고 있으니 영…게다가 4월이 다가오고 있었다. 보통 4월달만 되면 이제동이 부진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2010년만 해도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36강에서 전태양에게 패하여 광탈할 정도. 그러나 3월 5일 이제동이 선봉으로 나와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에서 저그 최초로 그것도 선봉 올킬을 기록했다. 내가 4승한다 시발들아! KT가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에서 계속된 연승을 기록하며 이영호가 슬슬 소년 가장 모드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3월 9일 대 MBC GAME전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우선 고강민이 드디어 1승을 했다. KT 팬들은 드디어 KT 저그가 살아난다 싶어서 환호했고, 뒤이어 나온 이영호도 2승을 거두면서 세트 스코어 3:2로 앞서갔지만(…)... 이영호가 박수범에게 패배해버렸고, 대장으로 나온 김성대도 패배하면서 연승하던 KT는 6연패하고 있던 MBC GAME에게 져버렸다. 그리고 이틀 후 MBC GAME은 공군 ACE의 연패를 끊어 주었다. 3월 12일 화승은 이제동은 나오지 않은 채 신인 하늘과 구성훈의 활약으로 마무리. 다승왕의 가장 큰 적은 팀원들이다. 3월 16일과 3월 19일 김대엽이 SKT T1과 웅진 스타즈를 상대로 연속 올킬을 하는 바람에 이영호의 승리가 날아갔다. 1승 좀 하자고 턱신 시발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3, 4라운드 때 리쌍의 혹사가 예상되었으나 의외로 KT나 화승의 다른 팀원들이 잘 해주어서, 이 기세가 유지 된다면 이 말도 앞으로는 농담으로 쓸 수 있을 듯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1, 2라운드 때 좋지 않다가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이 되면서 팀원들이 살아나고 이영호와 이제동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자 리쌍 팬들은 약간 마음이 복잡한 듯했다. 그런데 만약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5, 6라운드때 다시 안 좋아진다면 난감(…). 1승만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김택용: 계획대로! 다만 3월 20일 화승은 정명훈에게 3킬을 당하면서 오랜만에(…) 이제동이 청년 가장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오게 됐다. 이제동은 택혁명을 잡으며 역3킬에는 성공했지만 이승석에게 7세트에서 지면서 아쉽게 팀도 패배. 그래도 2위로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포스트 시즌 진출은 확정이니 그다지 큰 타격은 없어 보였다. 3월 22일 kt 롤스터와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간만에 동료들이 1승밖에 못 해주면서 이영호가 대장으로 출전했다. 그런데 대장으로 나온 전태양에게 져서 대장 연승이 32연승에서 끊겼다. 4월 2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플레이오프에서 화승은 김태균을 빼고는 승리하지 못해 세트 스코어 1:3으로 뒤쳐졌다. 이제동이 2킬을 하면서 3:3까지 끌고왔지만 김택용이 대장전에서 이제동을 꺾으면서 화승의 결승진출이 좌절되었다. 이번 시즌은 2승이라고 스막 시발들… 아! 위너스 리그지! 4월 9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결승에서 KT는 이승석에게 다른 팀원들이 전부 패배해 세트 스코어 0:3으로 몰려 이영호 혼자 역올킬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영호는 이승석의 뮤탈 몰아치기를 막아내며 1승을 거두었지만 곧바로 토즈텍에서 김택용에게 일격을 당해 팀은 다시 한 번 결승전에서 티원에게 패배했다.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황신도 우승좀 해보자고 KT 시발들아!! 2011년 4월 24일, 화승은 대 삼성전자 칸 경기에서 1세트부터 구성훈이 지며 좋지 않은 분위기로 시작했다. 그리고 뒤이어 박준오가 게임을 잘 아는 토스에게 져버리면서 순식간에 세트 스코어가 0:2가 돼버렸다. 의외로 방태수와 김태균이 선전하면서 각각 송병구와 유병준을 잡았지만, 이제동이 차명환에게 지고, 6세트에서 유준희가 김유진을 이기면서 결국 화승은 5라운드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잉어스리그 끝남. 2승 했잖아 이제동 시발아!! 그리고 거짓말 같이 4월 25일에 KT가 세트 스코어 2:4로 지면서 리쌍은 하나라는게 증명됐다(…). 더군다나 KT도 화승처럼 이영호가 지면서 다른 팀원들이 2승을 거뒀다. 2승 했잖아 스막 시발들아! 4월 27일에는 화승과 KT가 동시에 경기하는 날이었는데, 이번에는 왠일인지 각각 세트 스코어 4:2와 4:0(!)으로 이겼다. 게다가 KT는 이영호도 나오지 않고 저그가 2승을 거뒀기 때문에 매우 의미있는 승리였던 셈. 5월 3일 화승과 KT의 매치에서 화승이 KT를 4:0으로 이겼다. 오영종이 박정석을, 이제동이 이영호를, 백동준이 김대엽을, 박준오가 임정현을 잡으며 압승. 5월 9일 화승은 박준오와 구성훈이 각각 승리했음에도 이제동이 패하며 웅진 스타즈에게 세트 스코어 2:4로 패했다. '2승 해줬잖아 스막 시발아!'문서가 만들어질 기세. 5월 10일 KT는 위메이드를 상대로 셧아웃으로 무난하게 승리. 5월 11일 화승은 이제동이 출전했지만 패배했고, 그 때문인지 결국 CJ에게 셧아웃을 당했다. 하루전 KT 경기 결과와 완벽히 대비된다. 한상용: 한 놈도 1승을 못하냐 스막 시발들아! 5월 14일 화승은 SKT T1과 붙어 이제동이 출전했지만 신이라 불리는 프로토스를 만나 패배했고 팀도 완패. 5월 15일 KT는 웅진과의 대결에서 이영호와 김성대만 이기고 세트 스코어 2:4로 져버렸다. 웅진의 미칠듯한 5할본능으로 이젠 기대하는 것도 지친다 스막 시발들아! 5월 16일 화승은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대접전을 벌이나 결국 이제동이 이신형에게 패배하면서 연패를 이어갔다. 2승이나 해줬잖아! 5월 23일 KT는 MBC GAME을 세트 스코어 4:1로 무난히 이기며 6승 3패의 무난한 성적으로 5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재미있는 점은 1라운드 때는 화공케 소리를 들을 정도로 두 팀의 성적이 모두 안 좋았었지만 5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KT는 공동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는 점. 2011년 6월 4일 화승은 CJ와의 개막전에서 세트 스코어 2:4로 패했다. 오영종이 무려 3연승을 찍고, 구성훈이 1킬을 했음에도 이제동이 상대전적 8전 8승 승률 100%를 자랑했던 신상문에게 패하면서 졌다. 오영종, 구성훈: 2승 해줬잖아 스막 시발아! 6월 5일 KT는 공군과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한 이영호만 이성은에게 승리하고 나머지 팀원들이 모두 패(고강민이 김태훈에게, 임정현이 임진묵에게, 김성대가 고인규에게, 김대엽이 김경모에게) 하면서 1:4로 패했다. 이영호 스코어 6월 6일 화승은 위메이드 폭스와의 대결에서 작은북 박준오와 구성훈이 승리를 했지만 이제동이 당시 듣보잡(…)이었던 저그 김준호에게 패배하면서 또 2:4로 패배했다. 이제는 2:4가 이제동 스코어. 구성훈, 박준오: 2승 해줬잖아 스막 시발아! 6월 8일 KT는 삼성전자전에서 이영호가 지면서 세트 스코어가 0:2가 돼버렸고, 무난하게 지는가 싶더니 김대엽, 박재영, 김성대가 각각 1승을 거두며 에이스 결정전을 이끌었고 김대엽이 송병구를 2번이나 잡으면서 간신히 이겼다. 6월 12일 KT는 SKT T1을 상대로 상해 직행을 저지할 수 있느냐의 중요한 분기점이었지만… 황병영을 빼고 모두 지며 세트 스코어 1:4로 패했다. 이영호는 도재욱에게 지며 우승자 징크스를 입증. 황병영: 2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6월 15일 화승과 KT의 맞대결에서는 이제동이 이영호를 잡아내며 5연패를 끊어냈고 동시에 세트 스코어 4:1로 화승이 승리했다. KT에서는 임정현만이 승리를 따냈다. 임정현: 2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6월 18일 KT는 STX전에서 1, 2세트에서 황병영과 이영호가 지면서 세트 스코어 0:2까지 벌어졌으나, 다른 팀원들이 4승을 해주면서 승리했다. 한편 화승도 이날 이제동이 1세트,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하면서 MBC GAME을 4:3으로 껶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냥 우리가 4승한다 시발! 이제동: 드디어 2승했구나 스막 시발들아! 화승: 그 전부터 2승은 찍어 왔다는 건 까먹었냐? 6월 20일 KT는 CJ전에서 김대엽과 고강민(!!!)이 1승씩을 했으나 이영호의 프로리그 5연패를 비롯한 김성대, 임정현, 박재영의 패배로 세트 스코어 2:4로 패했다. 고강민: 내가 기껏 오른손 봉인 풀었는데 지금 뭐하니 스막 시발들아! 6월 21일 화승은 웅진을 상대로 1세트에서 이제동만 이기고 줄줄이 져, 오랜만에 고전적인 이제동 스코어를 찍었다. 포모스 댓글창은 오랜만에 이제동 이적드립이 보였다. 6월 26일에 화승은 상해 직행까지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SKT T1과 경기를 가졌으나, 하늘과 이제동이 1승씩만을 거두고 나머지는 패하며 8위까지 떨어지며 포스트 시즌 진출이 암담해졌다. 참고로 이 전날(25일) 이영호가 없는 KT도 위메이드 폭스에게 세트 스코어 2:4로 패배하며 최종 순위가 3위로 결정되었다. 6월 28일 KT는 역시 이영호가 나오지 않았으나 오른손을 봉인 해제한 고갓민이 이기는 등 팀원들이 적절하게 이겨주면서 세트 스코어 4:2로 승리했다. 그러나 화승은 이제동만 이기면서 또 이제동 스코어가 나왔다(…) 스막 7월 3일 화승은 삼성전자를 4:0으로 대파하며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위메이드 폭스가 STX에게 0:4로 대패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에는 실패. 화승: 우리가 4:0 할 동안 뭐했니 폭스 시발들아! ㅜㅜ 7판 4선승제에서 다시 5판 3선승제로 바뀌면서 1승만 하면 되는 줄 알았으나 에이스 결정전의 폐지로 결국 '2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는 바뀌지 않았다. 그리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이 끝난 후 화승 OZ가 해체하는 바람에 이제동은 제8게임단으로 소속팀이 바뀌었다. 제8게임단에는 이제동 외에도 염보성, 전태양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동은 드디어 청년 가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는데… 이영호가 있던 kt 롤스터는 당연하다는 듯이 개막전에서부터 기업팀도 아닌 공군 ACE에게 패배했다. 김대엽이 그나마 1승을 해줬지만 3, 4, 5세트 역스윕 당하면서 패배. 그리고 2011년 11월 29일 제8게임단을 상대로 임정현이 그나마 1승을 해줬지만 3, 4, 5세트에 염보성, 이제동, 전태양 콤보로 또 역스윕 당하면서 패배. 12월 9일 SKT T1전에서는 김대엽이 1승을 했으나 1, 2, 4세트를 내주며 이영호는 출전조차 못했다. 이영호의 앞날은 아직도 어둡기만 했다(…). 다행히도 CJ전에서는 고강민, 웅진에서는 최용주가 각각 승리를 거둬 김대엽, 이영호와 함께 팀의 승리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좀 괜찮아지나 싶더니 2012년 1월 7일 통신사 더비전에서 '''또 다시 이영호 스코어가 나와버렸다.'"' 1승이나 3승은 하면서 2승은 그렇게 힘드냐 스막 시발들아? 한편 이 문서의 또다른 주인공(…)인 이제동은 2011년 12월 18일 웅진전, 12월 21일 삼성전자 칸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지만 팀원들의 부진으로 각각 세트 스코어 2:3, 1:3으로 패하면서 이제동은 화승에서의 청년 가장의 명성을 제8게임단에서도 이어 나갔다(…) 그리고 대망의 2012년 1월 10일. KT와 제8게임단이 맞붙게 되었다. 결과는 광고포함 1시간 6분의 9시 뉴스 관광. 다른 경기도 경기지만 이날 있었던 리쌍록이 6분 48초 만에 끝났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피할 수 없는 단두대 매치. 1월 15일 KT는 웅진과, 제8게임단은 CJ와 경기가 있었는데… 이날 KT는 "1승만하라고 스막 시발들아!"를 외쳤고, 제8게임단은 "제동아, 제발 1승만 해라 스막 시발아!"가 나왔다. 그리고 KT가 고공행진을 달리면서 한동안 승리를 하거나, 패배하더라도 세트 스코어 2:3까지 갔지만, 2월 14일 삼성전자와의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김대엽이 박대호에게 지면서 오랜만에 '2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가 등장했다. 3월 18일, KT와 CJ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뜻밖에도 3세트부터 6세트까지 이영호, 임정현, 김대엽, 주성욱이 줄줄이 지면서 고강민과 김성대의 승리가 빛바랬다. 고강민, 김성대: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나머지: 정규 시즌엔 1승 하지도 못하면서……. 4월 8일, KT와 SKT T1의 결승전에서 이영호, 김대엽, 주성욱이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KT 저그인 김성대, 임정현, 고강민이 분발해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이끌어냈으나 이영호의 에이스 결정전 패로 준우승. KT 저그: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7전제에서 5전제로 바뀌면서 다시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가 되었다. 하지만 EG-TL 동맹이 해산하고, 이 항목의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인 이제동은 북미의 Evil Geniuses에 입단했기 때문에 한국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이제동이 드디어 이 문서에서 탈출했다!! 한편, 이제동이 떠나며 이 항목에 홀로 남게 된 이영호는 KT가 전태양을 영입하면서 다소 부담을 덜게 되었다. 2013년 12월 30일, CJ를 상대한 KT는 이영호만 지고 김대엽·주성욱·전태양이 모두 이겼다. 1승만 하라고 이영호 시발아 다음날, 프라임은 SKT를 상대로 싸웠는데 김구현만 이기고 나머지 셋이 다 져버렸다. 나만 이길 수도 있지 스갤 시발들아…어, 이게 아닌 것 같은데? 2014년 1월 5일, KT와 진에어의 경기에서 전태양·이영호가 이겼으나 주성욱·김대엽이 지고 에결에 나선 주성욱이 또 졌다. 1승 했는데 왜 이기질 못하니 1월 7일, 이영호가 이겼으나 김대엽·주성욱이 지면서 KT가 궁지에 몰렸지만 4세트에서 전태양이 이기고 에결에서 이영호가 마무리를 했다. 1승 해주니 고맙다 태양아 1월 12일, 이영호만 지고 김명식·전태양·김대엽이 모두 이겼다. 그냥 우리가 다 이기고 만다 이영호 시발아 1월 19일, 이영호가 이겼으나 김명식·주성욱이 지면서 KT가 궁지에 몰렸지만 4세트에서 전태양이 이기고 에결에서 이영호가 마무리를 했다. 1승 해주니 고맙다 태양아 × 2 1월 20일, 진에어 그린윙스가 SKT와 붙었는데 조성주가 하루 2패를 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0승 클럽 멤버였던 김유진이 이겼다. 김유진: 야 이제 1승 했잖아 조성주 시발아 다음날 김성대·전태양·김대엽이 모두 이기면서 4세트에 대기하고 있던 이영호는 나가지도 못하고 경기가 끝났다.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2월 11일, 라운드 결승전에서 주성욱이 충격의 올킬을 달성하는 바람에 이영호는 나가지도 못하고 경기가 끝났다. 1승만 하라고 주성욱 시발아 2월 23일, 이영호와 전태양이 졌지만 김대엽·주성욱이 이기고 주성욱이 에결에서 또 이겼다. 1승 하던지 말던지 스막 시발들아 3월 10일, 프라임이 3:0으로 지는 바람에 4세트에 배치된 라이언 비스벡(Ryan Visbeck)은 나가지도 못하고 경기가 끝났다. 한편 이영호는 하루 2패 달성. 세계로 뻗어나가는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1승만 하라고 이영호 시발아 3월 17일, 이영호의 데뷔 7주년을 맞아 가볍게 3:0으로 경기가 끝났다. 그래 이래야지 3월 23일, 주성욱만 이기고 이영호·전태양·김대엽이 모두 졌다. 하지만 이틀 뒤에는 이 셋이 모두 이기면서 4세트의 주성욱은 출전하지 않게 됐다. 대신 라이언 비스벡이 또 출전을 못 했다(…). 그리고 MVP는 이 항목의 조연인 박수호만 이기고 나머지 셋이 다 졌다.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그래 이랬어야지 1세트만 뛰자고 스막 시발들아 내가 프로리그에서도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를 외쳐야겠냐? 3월 30일 라운드 준플레이오프에서 김대엽·주성욱·전태양·이영호가 김도경 한 명에게 선봉 올킬을 당했다. 못난 에이스를 둔 동료들에게 정말, 미안하드아아악↗! 이 말의 원조격인 이영호가 다패왕 경쟁에 합류하면서 1승 6패를 하고 1라운드 다패왕을 획득할 뻔했다. 다패왕은 2승7패의 MVP 이정훈. 김대엽이 평타 이상을 쳐주었고, 주성욱이 나름 평타를 치고 2승 2게임을 하는 등의 공동 다승왕을 먹으며 6승을 쓸어담았다. 그러나 작년에 18승 한 선수가 순식간에 1승 6패로 멸망하였고, 14승 선수는 0승 클럽 가입. 이영호와 전태양의 대활약 속에 KT는 3승 4패로 포스트시즌 탈락, 6위로 마쳤다. 전태양도 4패인 건 안 자랑 그러나 사실 공식전 11연패 등, 20경기에서 4승 16패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영호의 노쇠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리그, 개인리그 모두 답이 없음에도, 전태양이 더 답이 없기 때문에 계속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꼴찌팀의 에이스이자 개인리그 백수 면한 어느 0승 클럽 멤버(0승 6패, 에결 3패)앞에서 이영호는 무릎을 꿇었다. 어쩔 수 없이 1승만 하라고 이 시발아!! 송병구의 깊은 빡침이 느껴진다. 근데 그 팀은 프런트도 그렇고 감독도 없고, 선수도 떠났고, 심지어 옆동네도 다 중국으로 이사갔잖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서성민만 이기고 나머지 셋이 다 지면서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달성. 그리고 2차전에서는 그때까지도 부진했던 이영호가 선봉으로 나와서 3킬을 달성해냈으나 대장인 김유진에게 역올킬을 당하면서 시즌 종료. 이 경기는 이영호의 군단의 심장 마지막 경기이자, 이영호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유행어와 함께 떠나다 게임 외 분야에서도, 이 유행어는 자신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팀원들이 열심히 삽질을 해서 처지가 불쌍한 상황(즉 팀빨을 전혀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될 때 많이 쓰인다. 실제 이 항목에 역링크된 항목 중 적어도 ⅓ 정도가 E 스포츠 이외의 스포츠인데, 특히 야구(그 중에서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투수) 관련 항목이 많이 역링크되었다. 윤석민상 항목도 참조할 것. 한니발 바르카(카르타고): "1승만 좀 하라고 이 무능한 놈들아!" 제2차 포에니 전쟁 당시 (참고로 전쟁 기간이 15년을 넘는다.) 한니발을 제외한 카르타고 군은 베티스 고지의 전투를 빼면 전부 로마군에게 패배했다. 그때문에 한니발은 전쟁 내내 보급을 받은적이 거의 없다시피했다. 중간에 전부 차단당해서. 참고로 한니발은 자마 전투에서 딱 1패. 1승만 하라며 한니발 시발아! 이걸로 수지가 맞겠지 하지만 그 1패가 에이스 결정전. 5,000표 이내로 낙선한 후보들: 1표만 행사하라고 시발들아 특히 고성군수 후보였던 윤승근은 1표차. 류현진(한화 이글스 시절), 윤석민(KIA 타이거즈 시절), 봉중근(LG 트윈스), 배영수(삼성 라이온즈): "1점만 내라고 빠따 시발들아!" 단, 배영수는 2004년 한국시리즈 한정. 그때 타선이 1점이라도 냈다면 거대한 기록을 세우고 이겼을 것이다. 2014년 현재 저 선수 4명 모두 이 상황을 벗어나게 되었는데, 점수 잘 빼주는 LA 다저스에 간 류현진, 홈런왕과 좋은 수비, 불펜진을 가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간 윤석민 , 마무리 투수로 전향해 8승이나 한 봉중근, 평균자책점은 4.71인데 타자 덕분에 다승왕을 차지한 배영수로 각각 현재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팀에 있다. 근데 자기는 마이너리거가 되었다 그러나 배영수는...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시절): 1점만 막으라고 배팅볼러 시발들아! 타자판 류현진 팀의 개노답 투수력 덕분에 죽어라 뽑고도 지는 경기가 많다. 특히 NC전은 그야말로 피꺼솟 수준... 투수들이 경쟁자에게 유독 두들겨 맞는 터라 테임즈와의 경쟁서도 불리하게 됐다.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 "1점만 막으라고 축막 시발들아!"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1 시즌부터 라 리가 최고의 수비를 갖춘 팀으로 변모했다. 자칭 포기를 모르는 남자의 팀 마누엘 노이어(샬케 04 시절, 특히 2010/2011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전): "1골만 넣으라고 축막 시발들아!" 안토니오 카르바할(멕시코): "1경기만 좀 이겨보자고 축막 시발들아!" 5번의 월드컵 대회에 참가하면서 거둔 성적은 12경기 25실점(...). 이 12경기 동안 공격진이 넣은 골은 9골에 불과했다. 62년 월드컵에서 체코슬로바키아를 상대로 3대 1로 이긴 것이 16년간의 월드컵 커리어에서 멕시코의 월드컵 역사상 첫 승리이자 유일한 승리였다. 주장님 생일 선물로 1승만 했는데요. 데헷 톰 피니(프레스턴 노스 엔드): "1경기만 이겨보라고 축막 시발들아!" 위의 포를란이나 노이어가 몇 년간 겪었던 일들을 이 분은 21년간의 커리어 내내 겪었다. 21년의 커리어 중 처음 7년을 전쟁 때문에 날려먹은 것이 그 장대한 시작. 잘 뛰다가 혹시라도 그가 부상으로 나가면 팀 순위가 급전직하하는 것은 예사고, 1948-49시즌에는 아예 강등까지 당했다. 혼자 미친듯 캐리해서 이룬 준우승 3번이 19세기 후반 전성기 이후 소속팀의 최고 성적. 국가대표팀에서도 76경기에 출전하여 30골을 넣었지만 국가대표팀 역시 피니가 출전한 3번의 월드컵에서 단 한 번 8강에 간 게 전부. 아예 피니가 1960년에 은퇴하자마자 1960-61시즌에 프레스턴 노스 엔드는 바로 강등당했고, 50년 넘는 세월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 당시 상대팀들이 부르던 이 팀에 대한 일종의 멸칭이 배관공(피니의 별명)과 10명의 떨거지들. 이 정도 레벨의 선수의 커리어에서 우승 트로피가 2부 리그 우승 달랑 하나인 건 저주에 가깝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30골은 아직도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득점 순위 6위에 해당한다. 그나마도 당시는 월드컵 본선에 16개국만 출전했다. 즉, 2번은 예선 탈락. 크리스 윌리엄스(고양 오리온스 시절): "1골만 넣으라고 농막 시발들아!" 2011년 11월 4일 기준으로 팀이 1승 8패로 꼴찌를 달렸다. SK 와이번스 시절의 브라이언 고든: "한 회만 만루 찬스에서 점수 내라고 빠따 시발들아!" 2011년 포스트시즌에서 등판한 21이닝 동안 평균 자책점이 1.71(6경기 통합 4자책점)인데 2승 2패를 했다. 특히 2011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는 4이닝 동안 단 1실점만 내줬는데, 팀의 만루 찬스가 계속 이어졌는데도 박진만이 찬물을 끼얹는 바람에… 박진만은 박찬물 2호 겸 타막 등극. 김연경(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 "리시브랑 토스 한 번만 제대로 해 달라고 배막 시발들아!" 그녀의 부재란?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에게는 재앙이다. 그나마 공격에서는 양효진, 김희진이 최대한 지원해주고 대각에서 받춰줄 윙자리도 2016년 들어 박정아의 맹활약으로 숨을 돌린 데 비해 제일 문제는 공 띄워줄 세터진... 현재 주전세터인 이효희, 김사니 세대와 염혜선 이후의 어린 세터들의 가교 역할을 해줄 이소라, 한수지 등이 모조리 병맛 토스를 시전하며 박살난데다가 이후 나온 국대서 백업을 하던 세터들도 염혜선 외에는 프로서의 경력이 허접한 게 국대서도 여실히 드러나며 그냥 김연경 몰빵배구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김해란: 공격 좀 똑바로 하라고 배막 시발들아! 도공에서든, 인삼에서든 외국인 선수 빼면 토종 공격수란 것들은 김주형, 강윤구 등 팀에서 애증의 존재들보다 더 악질의 능력을 과시하며 본인은 더더욱 상대공격을 건져 실점하지 않으려고 구르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 한심한 토종선수들의 파괴력으로 인해 놀랍게도 리그 출범 10주년 베스트7 여자부 선수 중 유일하게 챔결 우승 경험이 없다. 게다가 팀의 프런트도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건 덤. 도공시절엔 한송이 이적 병크와 14-15시즌 챔결 전 소동, 인삼에서는 헤일리와 본인 외 선수단과 코칭스탭, 프런트 전원의 KBL 프락치 행각. : 물론 이름 때문에……. 마루앙 샤막에 대한 아스날 FC 구단과 팬들의 반응 "1골만 넣어 달라고 샤막 시발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카가 시게루: "1게임만 똑바로 플레이하라고 야막 시발들아!" 이 분야의 알파이자 오메가. 카가의 평균 자책점이 리그 10위인 3.66임에도 불구하고 야수들의 막장 수비 + 극심하게 낮은 득점 지원과 중간 계투, 마무리 투수들의 방화로 인해 2010년 3승 12패를 기록하고 신인왕도 날아가는 불상사가 터졌다. 다른 강팀에 들어갔으면 10승 이상 하고 신인왕도 확정적이었던 성적이라서, 비슷하게 득점 지원이 저조했지만 그래도 승수가 패수보다 더 많았던 2009년의 다르빗슈 유는 오히려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SK 와이번스의 윤희상: "이기게 좀 해달라고 빠따 시발들아!" 2012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이닝 1실점 1자책점 노 디시전, 한국 시리즈 1차전에서 8이닝 3실점 3자책점 완투패, 5차전에서 7이닝 2실점 1자책점 패전. 2012년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 21이닝 평균 자책점 2.14, 2패! 미야나가 테루(사키 아치가편): 점수 유지만 하라고 도라히메 시발들아! 작 중 인터하이 최강이라고 불리는 학교가 선봉인 미야나가 테루를 제외하고는 전부 실점을 했다. : 상대 투수가 임태훈이었을 때(…) "심판을 내리라고 빠따 시발들아!" 영고라인: "X좀 그만 싸라고 롤막 시발들아!" 해당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따로 항목을 개설했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골만이라도 좀 막으라고 축막 시발들아!!" 휴스턴 텍산스의 J.J. 왓: 터치다운 한개만 해달라고 오막 시발들아! 이 아저씨는 현재 팀 때문에 플레이오프도 거의 못나가고 있다... 지못미. 2012 런던 올림픽 엘리자베스 2세 여왕님의 분노. "1승만 좀 하라고 이 그지 깽깽이들아!" 참고로 짤방 하단에 계신 분은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 2세다. 프리미어 12 일본 야구 대표팀의 오타니 쇼헤이: "1이닝만 막으라고 빠따 시발들아!" 노리모토: 1이닝만 막으라며 오타니 시발아 한국과의 4강전에서 자신은 7이닝동안 단 1안타만을 허용하는 역투를 펼쳤으나, 뒤이어 올라온 투수들이 9회 역전을 허용하며 팀은 패배. 1,2,3위팀인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이기고있던 기아 타이거즈,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는 마지막 수비이닝에서 거하게 말아먹으며 드라마틱한 역전패를 달성했다. 사이좋은 엘롯기 2014년 한국시리즈 넥센 히어로즈의 밴헤켄: "1승만 하라고 투막(투수 막장) 시발들아"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밴헤켄나온 1, 4차전빼고 다른투수들이 단 1승도 못해서 결국 넥센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머무르고 만다 만약 다른 투수들이 단 1승이라도 했다면 7차전에서 벤 헤켄이 등판했을 수도 있었지만 다른 투수들이 1승도 못한 관계로 7차전 등판은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밴헤켄이 안나온 3차전과 5차전에서도 분전했지만 뒷심부족으로 내주고 말았다 만약에 그중 한 경기라도 가져갔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를일이다 넥센이 우승 가능성 있었을지도....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 "1승만 하라고 에막 시발들아!" 역대급 타격 재능을 가진 선수이지만 팀이 막장인 탓에 가을무대를 제대로 밟지 못하고 있다. 6년의 커리어 중 무려 3번이나 MVP투표에서 2위를 하고 MVP는 2개나 땄는데도 커리어 중 포스트시즌 경험이 첫 MVP 시즌인 2014년 시즌 한 번밖에 없다. 더군다나 기량의 발전이 없기는 커녕 점점 쇠퇴하는 발전 없는 청정타자의 장기계약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는 앞으로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2017년 한국시리즈 5차전 9회말, 2018년 한국시리즈 6차전 9회~12회말 이후의 두산팬들:"1점만 먹으라고 타선 시발들아!" 2017년에는 9회말 1사에서 짐짝 겸 반지 강도의 수비 실책으로 두산 타선에게 기회가 오는데 유격수 김선빈에게 뜬공 아웃을 당하고 뒤이어 김재호의 타구가 파울 플라이로 이닝이 종료되면서 KIA가 우승했다. 2018년에는 린드블럼이 최정에게 동점포를 맞고 난 후 12회말까지 득점을 내지 못하다가 결국 13회초 한동민의 역전 솔로포로 패배하며 SK가 우승했다. 2018년 4월 26일의 양현종: "1점만이라도 뽑으라고 타선 시발들아!" "제발 바꿔달라고 코칭스텝 시발들아!"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한화 타선에게 역전타를 맞고 패배하였다.타선의 득점은 나지완의 사구 한 개 뿐... 2018시즌 제이콥 디그롬: "1점만 더 뽑으라고 타선 시발들아!" 선발 풀타임을 뛰고 ERA가 1점 후반대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냈으나 정작 빠따가 안 도와줘서 10승 9패밖에 못 했다. 사이 영 상을 수상해서 다행이지만. 이영호 이제동 질 수도 있지 스갤 시발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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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식 기동 47mm 속사포
전장 : 2,526.5mm (53.7구경) 중량 : 800kg 구경 : 47mm 초속 : 830m/s 수직각도 : -11 ~ 18도 수평각도 : 58도 약실 : 수평폐쇄식 사용탄 : 철갑탄, 대인유탄 1식 기동 47mm 속사포(一式機動四十七粍速射砲)는 일본군이 1941년에 채용한 대전차포며, 태평양 전쟁 종전까지 약 2,300문이 만들어졌다. 사실상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주력 대전차포다. 정식 명칭은 "1식 기동 47mm 포(一式機動四十七粍砲)" 일본의 육군은 94식 속사포의 관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당 대전차포의 약실용적을 증가시킨 후 신형 철갑탄을 개발함과 동시에 보다 큰 구경의 대전차포 개발에 들어갔다. 이 대전차포의 개발에는 해군이 청일전쟁당시 어뢰정에 채용한 적이 있었던 47mm 속사포도 참고하였다. 이런 노력끝에 1937년, 시제 97식 47mm 속사포를 만들어 냈다. 이것은 구경 47mm, 초속 730m/s 정도의 위력을 가진 포로 처음엔 말이 끄는 방식이었으나 후일 트럭등의 자동차나 장갑차가 견인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차기 속사포 설계에 기초자료가 되었다. 결국 할힌골 전투를 노몬한 사건으로 고쳐 부를 정도로 전략적으로나 전술적으로나 대패배를 한 경험으로 신형전차포의 필요성을 인식한 일본군은 전작인 97식 속사포를 기본으로 개발을 진행해 1939년 9월에 설계에 들어가 1941년 7월에 시제 포를 만들어냈는데 이것이 1식 기동 47mm 속사포였다. 하지만 아직 쓴 맛을 덜보았는지 가제식이라는 채용이 불확실한 상태로 계속 놓아두다가 태평양 전쟁에 돌입한 다음 M3 스튜어트 경전차의 쓴 맛을 본 다음에야 정신을 차리고 1942년 5월에 해당 대전차포는 정식으로 채용되었다. 1식 속사포는 94식 속사포와 같은 모양으로 개각식(開脚式)의 포가를 장비했다. 가장 큰 특징은 이제까지 94식 속사포와 시제 97식 속사포가 군마에 의해 견인되는 방식이었지만 본 속사포는 차량견인식이었다. 바퀴엔 펑크에 강인한 펑크레스 타이어가 사용되었고, 견인차에 의해 이동되었다. 그래서 명칭인 기동은 1식 속사포의 이러한 이동성을 의미한다. 1식 속사포에 사용되는 47mm 1식 철갑탄의 위력은 90도에서 1,000m에 50mm, 200m에서 65mm의 장갑판을 관통했다. 그리고, 실용발사속도는 1분당 10발 내외였다. 1식 속사포는 94식과 같이 대인유탄도 지급되어 비장갑목표물도 공격이 가능했으며, 일본군의 기준으로 볼 때 관통력이 좋았으므로 전차에 탑재되기도 했다. 일단 97식 치하 전차와 1식 중전차인 치헤에 탑재된 1식 47mm 전차포는 1식 속사포의 차량탑재형으로 같은 포탄을 사용했다. 단 1식 전차포는 포신이 짧으며 1식 속사포에 비해 위력이 약간 낮았다. 1식 속사포는 전쟁 후반기에 배치되기 시작하여 독립 속사포부대에 배치되었다. 해당 부대는 1개 대대는 대대본부, 3개 중대로 구성되어 각 중대에 4~6문이 배치되었다. 부대 명칭인 독립이란 군 직속부대란 말을 의미한다. 일부 부대는 1식 속사포의 배치가 늦었기에 94식 속사포를 같이 이용하였다. 개발 당시 최대의 난적으로 평가되던 미군의 M3 스튜어트 전차의 50.8mm 전면장갑을 관통하는 성과를 보여서 더 이상 미군 전차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일본군에게 심어주었다. 그리고 이 포를 바탕으로 한 47mm 전차포로 기존의 57mm 단포신 전차포를 교체하는 작업도 약 1,000대 정도로 상당량 진행되었기에 정말로 향후 전차전에서 자신을 가질 수 있었다. 문제는 스튜어트 전차는 미국은 물론 세계 열강의 기준에서는 경전차였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원래는 그정도는 상대했어야 하는 물건이지만 포탄을 만드는 기술이 부족했던 탓에 실전에서는 장갑에 포탄이 착탄하면 포탄이 깨지는 등의 참상으로 그나마도 관통시키지 못하는 경우도 빈발했다. 설상가상으로 얼마 가지 않아 미군은 75mm 전차포를 장착하고 전면경사장갑 50.8mm를 자랑하는 M4 셔먼을 대량생산해서 전선마다 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본군은 한마디로 망했어요. 그러나 일본군은 어떻게든 머리를 굴려서 해당 속사포를 철저히 위장한 반지하 진지나 동굴에서 은폐 후 셔먼 전차의 측면 장갑을 여러대의 속사포가 일제히 노리는 전술을 사용했다. 이 경우 셔먼 전차의 측면 장갑은 38mm에 불과해서 700m 거리에서도 격파가 가능했다. 하지만 전방으로 돌격하는 전차가 방어군에게 측면을 보이려면 보통 100m 이내 거리여야 가능하므로 방어진지를 제대로 탄탄하게 구축하지 않으면 셔먼 1대 잡고 보복의 총포탄 세례로 전멸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일본군은 인명경시사상이 팽배했고, 희생을 완전히 무시한다면 이런 대전차포로도 셔먼을 상대할 수 있기는 했다. 일례로 오키나와 전투에서 독립 속사포 제 22대대는 1945년 4월 5일 ~ 7일에 걸쳐 85고지 부근에서 정면으로 미군전차에 사격을 개시했는데 그 결과, 전차 5량을 파괴시켰지만 12문 중 10문의 속사포를 잃었다. 그 때문에 대대장 다케다(武田) 소위는 남은 2문을 도로에 좁게 배치하고 가짜 포구를 만들었다. 이는 고육지책으로 적 전차가 이를 보고 두려워 해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게 할 목적이었다. 여기에 독립 보병 제 272대대는 적의 전차와 같이 따라오는 호위보병을 접근시키지 못하도록 항전했다. 이 방법은 먹혀들어 4월 19일 오전의 전투에서 일본군은 제 22대대의 속사포 외에 제 272대대의 육탄공격, 대공포와 연대포, 지뢰 등으로 미군 제 193전차대대 A중대의 M4 셔먼전차 30량 이상을 공격해 이 중 22량을 격파했다. 그리고 오키나와 전투 종결까지 합계 147량의 M4 셔먼전차를 파괴했다. 이것만 보면 대전과를 올린 것으로 보이지만 그 동안 작전을 위해 죽은 일본군의 수만 최소 수백명이 넘었으며, 대전차포도 거의 상실하였다. 게다가 이렇게 격파된 전차의 대다수가 즉시 회수되어 수리된다음 재투입되었고, 미군은 예비전차가 만단위로 쌓여있었고 제해권마저 장악하여 바다를 통한 전차 수송에 문제가 없었으므로 결국 적 전차의 수를 제대로 줄이지 못했다. 사실 당대의 47mm 클래스 중에서도 부족한 기술력의 한계로 다소 떨어지는 성능을 보인다. 당장 체코의 스코다사가 만든 47mm 대전차포는 100m에서 82mm의 균질압연장갑을 관통했다. 하지만 개발 당시를 기준으로 볼때 그래도 일본군이 만든 것 치고는 엄청난 성능저하등의 막장사태가 적어서 일본군 입장에서는 그럭저럭 사용할만한 물건이었다. 문제는 일본군이 보통은 할힌골 전투, 잘 해봐야 대전 초반인 1941년까지만 통용될 수준의 대전차포를 가지고 본격적인 75mm급 대전차포가 필요한 제2차 세계대전 말기까지 1선급 전력으로 굴려먹었다는 것에 있다. 그래서 모자란 성능을 병사의 피로 보충하는 막장사태가 발생했다. 여기에 더해서 수량마저도 부족해서 일선부대에 제대로 지급되지도 못했으며, 포탄 제조도 개판이라 간신히 근접해서 필살의 일격을 먹였더니, 포탄이 깨지는 바람에 관통되지 않아서 적 전차의 75mm 포탄세례를 받는 웃기지도 않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주인과 때와 장소를 잘못 만난 대전차포다. 물론 이것도 없었다면 일본군이 더 막장으로 돌입했겠지만... 사실 일본육군도 47mm 속사포로는 장래의 대전차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인식하고 있어서 영국의 6파운더 대전차포 보다는 2년 정도 늦기는 했지만 시제 57mm 대전차포를 만들었고, 요구조건도 모두 충족했다. 일단 500m에서 75mm 관통, 1000m에서 65mm를 관통하는 능력을 보였으므로 500m에서 75mm 구형 셔먼의 전면 장갑은 아슬아슬하게 관통 가능했지만(신형 76mm 셔먼은 영거리 사격으로도 전면 장갑 관통 불가) 연합군이 잇달아 중(重)전차를 내놓는 현실로 볼 때 중량당 위력이 낮은 시제 57mm 속사포로는 장래의 대전차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고 판단하여 보다 강력한 대전차포를 개발하기로 하고 채용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이 대전차포가 채용되지 않은 이유는 양산이 불가능해서다. 원래 해당 대전차포는 1식 중전차 치헤에도 탑재가 예정되었으나, 양산이 불가능해서 결국 치헤도 치하 改와 동일한 무장을 탑재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47mm 속사포의 후계자로 일본은 75mm, 105mm대전차포도 연구하였다. 90식 75mm 야포를 바탕으로 3식 중전차 치누에도 탑재한 75mm 3식 전차포를 비롯해 중일전쟁중 노획한 1929년 모델 보포스 75mm 대공포를 복제한 4식 75mm 대공포를 바탕으로 5식 75mm 대전차포를 만들어 4식 중전차 치토 및 5식 포전차 나토에 장착한다. 시제 105mm 대전차자주포에 쓰일 시제 105mm 전차포도 제조는 되었지만 차체는 완성도 못한채 패전하고 만다. 나머지 완성된 무기들도 본토 결전을 이유로 일본 본토에만 배치되었고 수량도 매우 적었다. 게다가 일본이 패전하면서 실전경험을 쌓을 수 없었다. 이런 이유로 1식 기동 47mm 속사포는 대량양산된것 중에는 일본군의 최강 대전차포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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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식 보병전차
강철의 누이들에 등장하는 전차. 현역은 아니고, 훈련부대에서 연습전차로 쓰거나 경찰에서 치안유지용으로 쓰인다. 파생형으론 1식 경전차엽병차라는 오픈탑 전차와 7.5cm 포 장착 1식 강하돌격포가 있다. 호칭은 Hornisse(호르니세). 미테란트 공화국이 아틀리아 자유국 국경경비대 재편성을 위해 2식 전차엽병차와 2식 공수돌격포와 함께 제공했다. 도로상 최고속도는 40Km/h로 아직 일선급. 덕분에 아직 이 전차의 차체를 개조한 대전차 자주포가 일부 일선부대와 동원부대에서 운용되고 있기에 부품생산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단다. 모델은 작중에서도 언급됐듯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1호 전차다. 정확하게는 B형. 원래 작가는 2호 전차를 염두에 두었으나, 단지 글을 쓰기 시작할 무렵 모 모형회사에서 1호 전차 A형을 발매했다는 이유로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1호 전차를 1식 보병전차의 모델로 삼았다.(...) 승무원은 지휘전차의 경우 무전수를 포함해서 3인, 2연장 기관총으로 무장한 회전포탑이 달린 전투형은 조종수와 차장으로 2인. 한얼이 알리시아와 모의전을 할 때 쓴 이후로 등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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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일꾼막기
아주 휑하고 널찍한 배드랜드 갈색 땅 지형에서 오른쪽 방향 전체는 전부 플레이어들의 기지이고, 잠시 뒤 진행되는 3종족 일꾼들의 인해전술이 인상적인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최종 목표는 11시에 위치한 크립 콜로니 파괴. 초기 버전(0.1)은 말 그대로 일꾼의 스펙들이어서 초반에 빠르게 방어를 구축하면 생초보들도 어렵지 않게 막아내고 승리할 수 있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적 일꾼들이 끝도 없이 플레이어 진영으로 와서 공격하며, 플레이어들은 이들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아 반격을 해 나가야 한다. 또한 일꾼이 한 대 맞고 구석으로 도망가는 걸 그대로 방치하다 보면 이러한 일꾼들이 점점 쌓여 새로운 유닛 생성이 불가능한 캔낫 상황이 벌어지기 쉽다. 대개 시작과 동시에 기초적인 공격 유닛들을 뽑을 시간, 이때 공격 유닛보다 일꾼만 뽑다보면 다른 플레이어 진영으로 이주하거나, 재기도 못하고 GG. 무조건 앞의 건물/유닛부터 때리므로 AI의 헛점을 이용한 입구를 막고 레인지 유닛으로 농성하기 같은 전략이 안 먹힌다. 이후 여러가지 버전은 일꾼 체력이 200, 공격력은 5~10이 되는 등 버전별로 다르다. 건물과 방어 타워로 바리케이트를 쳐놓고, 심시티를 통해 버티다가 물량을 모으고 업그레이드에 투자해 점점 진군하다가 11시 콜로니를 깨면 된다. 테란은 배럭에서 마린을 뽑아 벙커에 넣거나 주요 건물 뒤에 붙여 짓는 식으로, 프로토스는 포지- 캐논, 저그는 스포닝 풀을 짓고 성큰을 여러개 지어 놓으면 생존률이 높아진다. 참고로 초반이와 같이 자원 채취 건물 뒤에 방어 건물을 짓는 방법도 있는데, 자칫 자원 채취 건물이 먼저 깨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체력이 낮은 방어 건물이 좀 더 오래 버티는 장점이 있다. 게이트웨이에서 나온 질럿이 여러 일꾼으로부터 다구리 맞고 순살 당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다. 토스는 어차피 캐논+실드업의 효율이 높고 저그는 아드레날린 공업 저글링을 왕창 모으는 게 낫다. 초반엔 좀 힘들어도 나중엔 킬수 1위를 탈환한다. 테란은 벙커나 바이오닉 조합은 언젠간 뚫리니 배틀크루저를 준비하는 게 빠르다. 그리고 밑에서 3번째 플레이어 시작 위치는 일꾼 대신 체력 600, 방어력 10인 헌터 킬러가 대신 등장한다. 일꾼처럼 물량으로 들어오는 게 아닌 일정 시간마다 하나씩 들어오지만 저런 스펙때문에 초반 유닛은 상대 자체가 불가능하다. 적당히 처묵처묵 하다 적당히 다른 곳으로 옮겨 후일을 기약하자. 대체 왜 어째서 이 자리만 괴물 스펙의 유닛이 들어오는지는 불명. 헌터 킬러의 타깃이 된 유닛을 임시 방편으로 타 플레이어 진영으로 유인하는 민폐 짓도 가능하지만, 이걸 죽이거나 구석으로 몰아 넣어도 새로운 헌터 킬러가 계속해서 오기에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물론 다크 템플러나 러커로 입구를 막든지, 테란이라면 탱크 물량으로 저지선을 구축하면 한결 편해진다. 이후 본진 지역이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면 본격적으로 11시의 크립 콜로니를 공략 할 준비를 하면 된다. 그러나 크립 콜로니 혼자 덩그러니 놓여있는 게 아니라 주변에 스타 1의 모든 유닛들이 대기하고 있다. 지상은 꾸역꾸역 생성되는 일꾼들과 러커, 시즈탱크 들을 일일이 상대해야 하니, 빠른 진행을 생각한다면 공중에 투자하자. 페닉스 같은 적 영웅 유닛들도 어슬렁대며 죽이면 죽일수록 계속 리스폰 되니 무시하고, 아래와 같이 크립만 일점사 하면 끝. 11시 크립 본진에는 공격력 높은 탱크, 스포어와 터렛이 쫙 깔려 있어서 저그가 가디언에 필수적으로 투자를 해줘야 쉽게 깬다. '특급' 버전은 초반에 자원을 1000씩 주나, 헌터 킬러 대신 디파일러와 과학선이 모든 플레이어 본진에 주기적으로 찾아와 플레이그와 이레딧 등을 거므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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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번째 관중사건
기사 링크 2010년 5월 30일 한국프로야구 통산 1억번째 관중이 탄생한 사건이다. 통산 1억명 돌파를 눈앞에 둔 KBO는 1억번째 관중에게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초청권, 그리고 평생 야구경기 무료 입장이라는 엄청난 상품을 내걸었다. 이에 수많은 야구팬들은 평생 무료입장의 떡밥에 낚여 하악하악대며 과연 어떤 인물이 행운의 주인공이 되나 했는데... 그런데 문학 야구장에서 1억번째 관중에 당첨된 인물의 인터뷰를 본 사람들은 놀라 자빠졌다. 야구 애호가가 받아도 배가 아픈 마당에, 야구장에 처음 온 중1 남학생에게 넘어갔다. 그것도 모자라서 안 아무개 군은 야구의 ㅇ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래도 이런 상품을 받아서 앞으로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다면 별 상관이 없긴 한데 문제는 뒷골 잡게 하는 인터뷰였다.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팀도 없고 선수도 아무도 모른다", "야구장에 처음 왔는데 그것도 친구가 티켓 사준 거다", "텔레비전으로 야구 본 적 없다" 라는 말을 할 때마다 인터넷은 열폭의 광기에 휩싸였다. 야구 팬이 아닌거야 나이가 나이인지라 나중에 야구를 열정적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라면 별로 상관은 없다 치지만 인터뷰를 저 모양으로 하는 바람에 폭풍같이 까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게다가 인터뷰 종일 전혀 기쁘다는 표정이 아니라 그냥 '이건 뭐 얻어 걸린 건데 왜 이럼?'이라는 표정을 짓고 있어서 까임은 배로 상승했다. 이 사건은 K리그 1만호골 주인공 맞히기 이벤트와 더불어 공들여서 개최했는데 결과가 이상한 경우의 대표 사례로 남게 되었다. 부산 아이파크 소속의 수비수였던 김태영의 자살골이 1만번째 골로 기록되었다. 1만호골이 자책골이 된 것도 그렇지만, 당시 김태영이 넣는다고 쓴 사람은 딱 한명이어서 기껏 마련해놓은 이벤트가 망해버렸다.참조 또한 1억번째 관중 외에도 9999만9999번째와 1억1번째 관중에게 2010시즌 전구장 무료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초청권을 줬는데 학교와 이름, 나이까지 다 까발려진 전자와 달리 이 둘은 이름조차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사실 1억번째 관중의 포스가 너무 강해서 묻혔다는게 중론. 당초 예상은 1명차로 상품을 받지 못하는 9999만9998번째와 1억2번째 관객이 이벤트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이 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티켓을 사준 친구가 가장 불쌍한 인물이 되었다. 200만원어치 상품권의 절반을 받았다지만 진짜 불쌍... 특히 중계 화면에 티켓을 든 친구의 얼굴을 말그대로 똥씹은 표정으로 노려보는 장면이 대놓고 찍히는 바람에.....이 친구 떡밥은 나중에 나온 불암콩콩코믹스에서 소재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 친구는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경기를 관람했음이 알려졌다. 그런데 이 사진도 영... 이것이 계기가 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사건 이후 야구에 눈을 뜬 것인지 KIA 타이거즈의 팬이 됐다고 하며, 이후의 근황은 알려진 바가 없다.참조 야구 관련 기담 KBO 리그/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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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부 클럽
정본, 단행본 판매 집계가 누적 1억부를 넘는 작가들을 일컫는 말. 그야말로 작가의 로망. 굵은 표시는 작품 하나만으로 1억부를 돌파한 경우. 위 집계에서 유독 일본인이 많은 이유는 표의 근거가 된 자료가 일본에서 기록한 것이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일본의 만화 시장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크고 작가를 중심으로 한 작업 시스템이 주류란 점도 한 몫 한다. 미국의 경우 만화 시장이 크지만 출판사 중심의 시스템이라 한 작품에 작가가 여러 명인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타이틀이 1억부 클럽이므로 작가가 아닌 작품의 판매부수로 따지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이다. 더구나 위 집계에는 소년 탐정 김전일처럼 작가가 여럿인 작품도 이미 포함되어 있다. 서구권 작품에 대한 추가 집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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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 해를 시작하는 달이다. 그레고리력의 1년에서 열두 개의 달 중 첫번째 달로 31일까지 있다. 이 달과 전년도의 5월은 항상 같은 요일로 시작해서 같은 요일로 끝난다. 또, 평년의 경우 그해의 10월과 같은 요일로 시작해서 같은 요일로 끝나며, 윤년의 경우 이 달과 그해의 4월, 7월은 같은 요일로 시작한다. 서양권 명칭의 어원은 야누스(Janus), 또는 이아누스(Ianus)라고 하는 로마 신화의 신 이름에서 파생되었다고 한다. 윤년 한정으로 7월과는 끝나는 요일마저 같아서 달력 배치가 동일할 정도다. 대표적으로 2020년. 그러나 이 두 달의 날씨가 정 반대였다. 음력 11월~음력 1월이 양력 1월에 들어 있다. 음력 보름달은 음력 11월 15~16일, 12월 15~16일까지 관측된다. 대한민국에서는 1년 중 가장 추운 달이다. 여름의 경우 가장 더운 7월과 8월의 평균기온은 별 차이가 없는 반면 1월과 12월, 2월의 평균기온은 비교적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 전국에서 주로 1월에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 군대에서는 주로 이 달에 혹한기 훈련을 한다. 반대로 호주 등 남반구 지역 일부에서는 가장 더운 달이다. 그러나 12월이 더 추운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1947년~1948년, 1956년~1957년, 1971년~1972년, 1988년~1989년, 2001년~2002년, 2005년~2006년, 2014년~2015년, 2018년~2019년, 2019년 12월 ~ 2020년 1월. 서울의 경우 2020년 1월이 12월보다 평균 기온이 더 높다. 그러나 2019년 12월도 평년보다 높았다. 2005년, 2014년, 2018년은 12월이 다음해 1월보다 기온이 낮고 추운 편이었다. 2012년의 경우 서울은 12월이 2013년 1월보다 평균기온은 낮았지만 최저기온 극값은 1월이 더 낮아서 서술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전국은 평균기온도 2013년 1월이 더 낮았다. 또한 2월이 더 추운 경우도 있는데 1964년과 2008년은 전년 12월과 1월은 따뜻했으나 2월 중순에 늦은 한파가 나타났다. 대한민국에 있는 4년제 대학교 중 1월에 개교기념일이 있는 곳은 한 곳밖에 없다. 그 한 곳의 주인공은 바로 해군사관학교다.(1월 17일) 대한민국에서는 졸업식을 1월에 치르는 학교도 있다. 기사1기사2기사3기사4 이 경우 2월에 학교를 아예 안 나가고 졸업식 이후의 1, 2월 통째로 방학이다. 또,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1월에 배치고사가 치뤄진다. 고등학생이 이 달에 졸업하면 그토록 원하던 청불 영화, 심야시간 PC방, 오락실, 노래방, 24시간 DVD방이 해금된다. 그러면 2월에 졸업하는 학교보다 한 달 더 빨리 즐길 수 있다. 이 애매한 시기에 빠른 따시키기 가장 좋은 방법은 심야 PC방 학급 정모 또 이들 학교는 종업식도 같은 주에 치러져 1,2학년도 이 때부터 3월 2일 개학날까지 통째로 방학을 맞이하게 된다. 새피라고도 한다. 단, 졸업식 날짜보다 생일을 늦게 맞는 빠른년생은 예외다. 이들은 (18세) 생일이 지나야 이 모든 것들을 즐길 수 있다. 이 달에 태어난 사람은 띠가 전년도 출생자와 같다. 1월~2월 3일 생 제외 일본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센터시험, 그리고 그 후신인 대학입학공통테스트가 1월에 치러진다. 한국에서는 대학교 편입 시험이 12~1월에 치러진다. 미국에서는 올림픽을 한 이듬해 이 달 1월 20일에 신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다. 또한 1월 셋째주 월요일은 마틴 루터 킹의 날이다. M.C The Max의 7집과 빈지노의 1집 수록곡 중 하나의 제목이기도 하다. 1970년대 방위병의 복무기간이 복무일수로 정해졌을 때 1월의 복무일수는 항상 24일이었다. 불교의 성도재일법회는 주로 1월에 한다. 윤초는 1월 1일과 7월 1일에만 추가된다. 1월 17일: 해군사관학교 1일 - 새해 첫날: 양력설로 부르자는 주장도 있다. 설날이 1월 21일에서 31일 사이에 오기도 한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1년 중 가장 비수기인 시즌이다. 이유는 골든 글로브 및 아카데미 시상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당해 개봉작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 특성상 연초에 개봉한 작품들은 불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대작들은 이 시기를 피하게 됐고 자연스레 비수기가 되었다. 때문에 1월은 연말에 개봉했던 대작들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비수기에 접어들며, 전년도에 제한적 상영을 시작한 골든 글로브 및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들이 와이드 릴리스를 하는 시기이다. 동시에 스튜디오에 쌓여 있던 창고 영화들을 방출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역대 1월 오프닝 성적 1위는 2015년 확대 개봉한 아메리칸 스나이퍼(8926만 달러)가 차지하고 있다. 그전까지는 2014년 개봉한 Ride Along(4151만 달러)이 1위였다. 라이드 얼롱이 1위가 되기 전까지는 2008년 개봉한 클로버필드가 4005만 달러로 6년간 1월 오프닝 성적 1위에 있었다. 더 이전에는 1997년 개봉했던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 새로운 희망이 3590만 달러로 11년간 1위에 있었다. 새로운 희망 이전에는 1996년 확대 개봉한 12몽키즈가 1384만 달러로 1년간 1위에 있었다. 2002년 확대 개봉한 블랙 호크 다운(2861만 달러)은 클로버필드 개봉 전까지 6년간 1월 오프닝 성적 2위에 있었다. 블랙 호크 다운 이전에는 2001년 개봉한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가 2344만 달러로 2위에 있었다. 더 이전에는 1999년 개봉한 쉬즈 올댓(1606만 달러)이 2년간 2위에 있었다. 참고로, 3억 5711만 달러를 벌어들여 오프닝 성적 1위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에 개봉했다. 엔드게임이 규격 외인걸 감안하더라도 다른 월들도 1월보다는 오프닝 성적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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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1년의 10번째 날에 해당한다. 1880년 - 자칭 미국의 황제, 자칭 멕시코의 보호자인 노턴 1세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1914년 - 중화민국 국회 해산 사건 발생. 2016년 - 나무위키에 사용자 문서를 생성할 수 있게 되면서 문서 수가 순식간에 3만 개가 불어나 40만 개를 넘어섰다. 2018년 - 나무위키가 설립된 지 1000일째 되는 날이다. 성 니카노르 (최초의 일곱 부제 중 한 명) 성녀 레오니 프랑수아즈 드살 아비아 성 마르치아노 성 베드로 우르세올로 성 빌리암 드 돈 종 성 아가토 (교황) 성 요한 카밀로 보노 1729년 - 라차로 스팔란차니(~1799년): 이탈리아의 박물학자 1769년 - 미셸 네(~1815년): 나폴레옹 휘하의 원수 1835년 - 후쿠자와 유키치(~1901년): 일본의 계몽운동가이자 철학자 1868년 - 오자키 코요: 일본의 소설가 1895년 - 류원후이(~1976년): 중화민국의 군벌 1909년 - 한현우(~2007년): 대한민국의 살인마 1916년 - 리종옥(~1999년): 북한의 정치인 1921년 - 임화수(~1961년): 대한민국의 조직폭력배 1930년 - 길창덕(~2010년): 대한민국의 만화가 1931년 - 마시모 비넬리(~2014년):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1942년 - 가기산: 제 6•10•11•12대 대전 서구청장 1944년 - 한상덕: 대한민국의 성우 1945년 - 로드 스튜어트: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1953년 - 이호인: 대한민국의 성우 1960년 - 양승호: 한국의 前 야구선수, 롯데 자이언츠 감독 1961년 최순호: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강원 FC 감독 윤태영: 대한민국의 정치인 1963년 - 선동열: 한국의 전 야구감독 1965년 - 손종환: 한국의 성우 1971년 류정한: 한국의 뮤지컬 배우 김희원: 한국의 배우 1972년 야마구치 타츠야 - 일본 아이돌 그룹 TOKIO의 前 멤버 후루카와 슌타로 - 일본의 기업인 1973년 - 라이언 드러먼드: 미국의 배우이자 성우. 1974년 - 유즈키 료카: 일본의 성우 1975년 - 소켄 마사요시: 일본의 작곡가 1976년 - 최원영: 한국의 배우 1977년 - 릭 바우어: 미국의 야구 선수 1978년 - 타미나 스누카: 미국의 프로레슬러 1979년 권진영: 대한민국의 개그우먼 히라오 타카유키: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1981년 - 브라이언: 미국의 가수,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 1982년 이치키 미츠히로: 일본의 성우 후쿠엔 미사토: 일본의 성우 1984년 마루야마 호다카: 일본의 정치인 변길섭: 한국의 전 프로게이머 술제이: 대한민국의 래퍼 한주완: 대한민국의 배우 1986년 - 킨들리 마이어스: 미국의 모델 1987년 - 이토 치아키: 前AAA의 멤버 1989년 - 솔지: 한국의 가수, 걸그룹 EXID의 멤버 1992년 강민국: 한국의 야구 선수 블레어 윌리엄스 1993년 - 솔빈: 트위치의 스트리머이자 유튜버 1995년 - 켄타: 보이그룹 JBJ의 멤버 1996년 오오하라 사쿠라코: 일본의 가수 및 배우 해윤: 한국의 가수, 걸그룹 체리블렛의 멤버 1997년 - 콘노 아유리: 일본의 배우 1999년 - 여름: 한국의 가수,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2000년 동명: 보이그룹 원위의 멤버 시온: 보이그룹 원어스의 멤버 2002년 - 김준욱: 보이그룹 더 이스트라이트의 멤버 2003년 - 프린스 :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GHOST9의 멤버 연도 불명 SIHanatsuka: 대만의 리듬 게임 작곡가 다이치 노노 - 아이카츠! 돈 발렌티노 - 큐티클 탐정 이나바 레오나 하이데른 - KOF 시리즈 루차나 마체이 - 스트라이크 위치스 류시아 - 한국의 사이버 가수 세나 시오리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아라드 묄더스 - 마크로스 Δ 아사쿠라 카즈미 - 마법선생 네기마 오자키 코요 , 후쿠자와 유키치 - 문호 스트레이 독스 오 호이-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유스타스 키드 - 원피스 유키온나 - 링☆드림 여자 프로레슬링 대전 카일 - 아르피엘 타케다 잇테츠 - 하이큐!! 텐쇼인 에이치 - 앙상블 스타즈! 토도 타츠코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2nd 하만 칸 - 기동전사 건담 젊은 혜성의 초상 원판 설정에서는 우주세기 0067년생이라고만 되어 있을 뿐 정확한 일자는 미상. 한세경 - 청담동 앨리스 작중 이력서에 생일이 나온다. 팬들은 이날 극중 생일을 축하해 주기도 했다고. 네이버 뉴스 1761년 - 에드워드 보스카웬(1711년~): 영국의 군인 1778년 - 카를 폰 린네(1707년~): 스웨덴의 식물학자 1929년 - 양위팅(1886년~): 중화민국의 군벌 1947년 - 오다 사쿠노스케(1913년~): 일본의 소설가 1971년 - 코코 샤넬(1883년~): 프랑스의 디자이너, 본명 가브리엘 샤넬 1986년 야로슬라프 사이페르트(1901년~): 체코의 소설가 에른스트 레너(1912년~): 독일의 전 축구감독 2005년 - 조제핀샤를로트(1927년~): 벨기에의 공주, 룩셈부르크의 대공비 2007년 - 김형은(1981년~): 대한민국의 개그우먼 2008년 - 벰파이라(1922년~): 미국의 배우 2012년 - 이규환(1989년~):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2014년 에릭 로슨(1941년~): 미국의 배우, 말보로 맨 이원형(1933년~): 대한민국의 법조인, 전 국회의원 2015년 - 주니오르 말란다(1994년~): 벨기에의 유소년 축구선수 2016년 - 데이빗 보위(1947년~): 영국의 락 레전드, 본명 David Robert Hayward Jones 2005년 : 데스노트 - 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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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1년의 11번째 날에 해당한다. 1851년 - 홍수전이 금전촌에서 난을 일으켰으며 이때부터 중국 대륙을 한동안 뒤흔든 태평천국의 난이 시작되었다. 1914년 - 한반도 철도 간선축 중 하나인 호남선이 전 구간 개통했다. 성 레우치오, 성 베드로, 성 세베로 성 살비오 성 타소, 성 타토, 성 팔도 성 테오도시오 성 토마스 성 히지노 (교황) 1322년 - 고묘 덴노(~1380년): 일본 남북조 시대 북조의 2대 천황 1359년 - 고엔유 덴노(~1393년): 일본 남북조 시대의 북조 5대 천황 1638년 - 니콜라스 스테노 : 네덜란드의 과학자이자 성직자 1755년 - 알렉산더 해밀턴(~1804년): 미국의 법률가 1757년생이라는 설도 있다. 1852년 - 콘스탄틴 페렌바흐(~1926년): 바이마르 공화국의 총리 1868년 - 차이위안페이(~1940년) 1885년 - 앨리스 폴(~1977년): Alice Paul, 미국의 여성참정권 운동가 1896년 - 하인리히 슈툴파우트(~1966년): 독일의 전 축구감독 1906년 - 빌모스 좀보리(~1993년): 루마니아의 전 축구 선수 1908년 - 김유정(~1937년): 대한민국의 소설가 1911년 - 스즈키 젠코(~2004년): 일본의 70대 총리 1912년 - 황철(~1961년): 북한의 배우 1920년 - 시드니 벌피 래들리-월터스(~2015년): Sydney Valpy Radley-Walters, 캐나다의 전차 에이스 1932년 - 이시모리 탓코우(~2013년): 일본의 성우 1933년 - 코바야시 키요시: 일본의 성우 1937년 - 펠릭스 실라: 이탈리아의 배우 1939년 - 치바 테츠야: 일본의 만화가 1943년 - 타카하시 료스케: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1944년 - 누카가 후쿠시로: 일본의 정치인 1945년 - 이재오: 한국의 정치인 1956년 - 빅 뱅크 행크(~2014년): 세계 최초의 힙합 그룹 슈가힐 갱 소속 래퍼 1958년 오노 켄이치: 일본의 성우 이리나 데리우기나: 소련 및 우크라이나의 前 리듬체조 선수 1962년 - 김옥경: 한국의 성우 1969년 - 히카미 쿄코: 일본의 성우 1973년 - 후카츠 에리: 일본의 배우 1974년 - 민영기: 한국의 뮤지컬 배우 1977년 릭 구톰슨: 미국의 前 야구 선수 마츠오카 마사히로: 일본 아이돌 그룹 TOKIO의 멤버 1979년 - 시티 누르할리자: 말레이시아의 가수 1980년 - 이지혜(가수): 대한민국의 前 그룹 샵의 멤버, 탤런트 1982년 - 손예진: 대한민국의 배우 1983년 - 백경훈: 대한민국의 성우 1987년 제이미 바디: 레스터 시티의 공격수 김영광: 대한민국의 배우 1988년 - 최승준: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1989년 노무라 마유카: 일본의 성우 오카자키 에미리: 일본의 AV 배우, 사업가 AV 당시에는 4월 10일이었으나, 은퇴 후 트위터에 본인 생일을 고백하였다. 즉, 실제 생일이다. 1990년 유일: 대한민국의 배우 1992년 이승훈: 대한민국의 가수, 그룹 위너의 멤버 다니엘 카르바할: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1993년 - 박정환:대한민국의 바둑기사 1995년 - Kobaryo:일본의 스피드코어 작곡가 1996년 - 레로이 자네 : 독일 축구선수이자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 1997년 이승현: 한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이자 승부조작범 구본혁 - 한국의 야구 선수 1999년 - 유용하: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WEi의 멤버 2000년 이석철: 더 이스트라이트의 멤버 이채연: 프로듀스 48의 프로젝트 걸그룹 IZ*ONE의 멤버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 후타 고스트 헌트 - 린 코죠 그리자이아: 팬텀 트리거 - 이코마 무라사키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 - 다리다 로라하 챈드라 2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토도로키 쇼토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 타네다 마유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 - 타카시마 유우나 누라리횬의 손자 - 오이카와 츠라라 니니즈 - 앙몬드 러브히나 - 카오라 스우 뿌까 - 아뵤 뿌요뿌요 시리즈 - 아쿠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일진에게 반했을 때 - 서주호 스트리트 파이터 5 - 네칼리 아따맘마 - 오동동 아이카츠! - 카미야 시온 알드노아. 제로 - 슬레인 트로이어드 애프터라이프 - 유세프 유희왕 5D's - 잭 아틀라스 작혼majsoul - 이치히메 천사의 꼬리 - 개 나나 타치바나 유즈히코- 아따맘마 황혼소녀×암네지아 - 카노에 유코 B-PROJECT - 노메 타츠히로 KOF 시리즈 - 안토노프 11eyes - 나츠키 카오리 히어로 써클 - 오컬 1547년 - 피에트로 벰보(1470년~): 베네치아 공화국의 학자, 시인, 추기경 1월 18일이라는 설도 있다. 1955년 - 로돌포 그라치아니: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의 국방장관 1959년 - 장징후이: 만주국 총리대신. 1962년 - 오르트 죄르지(1901년~): 헝가리의 전 축구감독 2006년 - 최영희(1921년~): 한국의 군인 2012년 - 나수란(1950년~): 한국의 성우 2014년 - 아리엘 샤론(1928년~): 이스라엘의 11대 총리 2017년 - 아데난 사템(1944년~): 사라왁의 5대 총리 2019년 - 마이클 아티야(1929년~): 영국의 수학자 겸 대학교수 2020년 - 임택근(1932년~): 한국의 전 아나운서 에마리 온스 - 기동전사 건담 ZZ 오컬 - 히어로 써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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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1년의 12번째 날에 해당한다. 2010년 - 아이티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2012년 - 에어라이더의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016년 - Windows 8의 기본지원과 연장지원 등의 지원들이 끝난다. Windows 8.1의 일반 지원은 2018년 1월 9일, 연장 지원은 2023년 1월 10일 종료된다. 2018년 소사원시운영이 설립되었다. 김포골드라인운영이 설립되었다. 2021년 어도비 플래시의 지원이 중단되는 날이다. 홍은동 음주운전 사건의 가해 운전자에게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성 로가토, 성 조티코, 성 모데스토, 성 카스툴로 성녀 마르가리타 부르주아 성 마르티노 성 베네딕토 비스코프 성 베르나르도 성 아르카디오 성 안토니오 마리아 푸치 성 엘레드 성녀 타시아나 성 티그리오, 성 에우트로피오 1588년 - 존 윈스럽(~1649년): 미국의 법률가, 청교도 1628년 - 샤를 페로(~1703년): 부르봉 왕조의 작가 1722년 - 니콜라 뤼크네르(~1794년): 독일 출신 부르봉 왕조의 장군 1729년 - 에드먼드 버크(~1797년): 영국의 보수주의 정치가 1889년 - 알베르토 오아코(~1950년):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1884년 생이라는 설도 있다 1880년 - 자오헝티(~1971년): 중화민국의 군벌 1898년 - 지미 더글러스(~1972년): 미국의 축구선수 1893년 알프레트 로젠베르크(~1946년): 제3제국 나치당의 교육부장 헤르만 괴링(~1946년): 제3제국의 제국원수 1904년 - 셰프 판륀(~1973년): 네덜란드의 전 축구 선수 1905년 - 레몽 파셀로(~1987년): 스위스의 전 축구 선수 1931년 - 야오원위안(~2005년): 중화인민공화국의 정치인. 1948년 아라이 쇼케이: 일본의 정치인 안소니 앤드류스: 영국의 배우 1949년 무라카미 하루키: 일본의 소설가 문국현: 한국의 기업인 1956년 - 매리 콜빈(Marie Colvin)(~2012년): 미국의 종군기자 사진 속의 이 여성이다. 1960년 신의손: 한국의 축구 선수, 귀화 전 이름은 발레리 콘스탄티노비치 사리체프. 올리버 플랫: 미국의 배우 1962년 - 루나 버숀(~2010년): 미국의 프로레슬러 1964년 손선근: 대한민국의 성우 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의 창업자이자 CEO 1965년 - 성유진: 대한민국의 前 성우 1968년 김선경: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마스다 준이치: 일본의 게임 개발자 이분이 개발하신 포켓몬스터 시리즈중 이 날짜에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내리는 특정 장소가 있다. 대표적으로 은빛산과 선단시티. 1970년 - 정재형: 한국의 가수이자 작곡가 1972년 - 한명재: 대한민국의 스포츠 캐스터 1973년 - 히라사와 아츠시: 일본의 작곡가 1976년 - 나카타니 미키: 일본의 배우 1977년 - 사사키 히사토: 일본의 작사 1978년 강봉규: 한국의 야구 선수 김사랑: 한국의 배우 심형탁: 한국의 배우 1979년 정명수: 대한민국의 前 야구선수 이보영: 한국의 배우 1983년 - 이동현: 한국의 야구 선수 1984년 - 이용주: 대한민국의 언론인 1986년 - 김수화: 대한민국의 前 야구선수 1988년 김현수: 한국의 야구 선수 후루키 노조미: 일본의 성우 1991년 - 서이안: 대한민국의 배우 1993년 미츠이 아이카: 일본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전 멤버 제인 말리크: 영국의 가수, 그룹 원디렉션의 전 멤버 코바야시 아미: 일본의 탤런트, 그룹 SKE48의 전 멤버 디오: 한국 아이돌 그룹 EXO의 멤버 1994년 - 이와하시 유카: 일본의 성우 1996년 정원철: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타케우치 미유: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의 멤버 혜빈: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1997년 아이리스: 팀 샐러드 팬카페의 매니저이자, 꾸몽의 매니저이자 인터넷 방송인 1999년 양홍원: 고등래퍼 우승자, 인디고뮤직 소속 래퍼 혜주: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하이틴의 멤버 타무라 마유: 노기자카46의 4기생 멤버 2000년 - 한겨레: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Leo' 2003년 - 혼고 유즈하: 일본 아이돌 그룹 NMB48의 멤버 2004년 - 안서현: 한국의 아역배우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 HAL9000 기동전사 건담 00 - 마리나 이스마일 기동전사 건담 ZZ - 엘 비안노 도키메키 메모리얼 4 - 마에다 이츠키 동물의 숲 시리즈 - 진상 마도조사 - 남사추 사이퍼즈 - 벨져 홀든 새댁LOVELY×CATION - 이스루기 유키 제5인격 - 프레디 라일리 좀비고등학교 - 엄지훈 쿠드 와후타 - 나오에 카야 쿠로코의 농구 - 하나미야 마코토 특수 영능력 수사반 - 이시문 Starry☆Sky - 토모에 요우 summer - 시미즈 와카나 1519년 - 막시밀리안 1세(1459년~):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1665년 - 피에르 드 페르마(1601년~): 프랑스의 수학자 1805년 - 정순왕후 김씨(조선)음력(1745년~): 영조의 계비 1834년 - 윌리엄 그렌빌(1759년~): 대영제국의 정치가 1874년 - 동치제음력(1856년~): 청나라의 10대 황제 1950년 - 페드로 칼로미노(1892년~):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1955년 - 라몬 무티스(1899년~ ):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1976년 - 애거서 크리스티(1890년~): 영국의 소설가 2003년 - 모리스 깁(1949년~): 영국의 가수 2013년 - 김윤호(1930년~): 한국의 군인 2014년 강상욱(1929년~): 한국의 군인, 전 대한민국 국회의원 너훈아(1957년~): 한국의 모창가수, 본명 김갑순. 2017년 - 그레이엄 테일러(1944년~): 잉글랜드의 전 축구 선수 2018년 - 장명자: 박지성의 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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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1년의 13번째 날에 해당한다. 1903년 - 미국 하와이에 최초의 한국인 이민자 도착. 1922년 - 영국령 홍콩에서 홍콩선원공회가 3차례에 걸친 임금인상 요구가 묵살당하자 파업을 강행했다. 1933년 - 중강진에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한반도 역대 최저기온 -43.6 °C가 관측되었다. 2016년 - 리버풀 FC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었다. 2017년 - 걸그룹 드림캐쳐 데뷔. 재 2018년 - 인천국제공항철도 인천공항1터미널역 - 인천공항2터미널역 구간이 연장개통했다. '미주 한인의 날'(Korean-American Day): 위에서 설명한 한국인의 첫 미국 이주를 기념하고, 미국 사회 내부에서 한국계 시민들의 역할과 기여, 그리고 다른 아시아계(중국, 일본 등) 시민들과 구별되는 독자적 정체성에 경의를 표하는 취지에서 제정되었다. 공식적으로는 한국 이민자의 미국 도착 100주년인 지난 2003년과 2004년에 한국계 주민이 많은 LA, 캘리포니아 지방의회에서 처음 선포되었고, 2005년부터는 연방 상/하원에 의해 전국 차원의 공식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나성시 복자 고데프리도 성녀 베로니카 성 베르노 복녀 이베타 성 켄티게른 성 포시토 성 헤르밀로, 성 스트라토니코 성 힐라리오 (교회학자) 1338년 - 정몽주(~1392년): 고려 말 학자, 정치인 1878년 - 천중밍: 중국의 군벌, 연성자치론자. 1889년 - 쑨뎬잉: 중국의 군벌. 1918년 - 안상홍: 하나님의교회 예수증인회 설립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아버지 하나님으로 유명하다. 1928년 - 그레고리 월컷: 미국의 배우 1930년 - 한승조: 한국의 대학 교수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1938년 - 노자와 나치(~2010년): 일본의 성우 1949년 - 김태영: 한국의 전 국방장관 1955년 김호철: 한국의 배구인 허정무: 한국의 축구 감독 1956년 - 다이치 아키타로: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1961년 - 박영록: 대한민국의 배우 1967년 - 니시무라 지나미: 일본의 정치인 1968년 김건모: 한국의 가수 문선희: 한국의 성우 1969년 - 미야노 사치코: 일본의 편곡가 1970년 - 마르코 판타니(~2004년): Mirco Pnatani,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힐클라이머 1971년 강성진: 한국의 배우 조규찬: 한국의 가수, 음악 프로듀서 1976년 서지연: 대한민국의 성우 박지훈: 대한민국의 변호사이자 방송인 1977년 - 올랜도 블룸: 영국의 배우 1978년 - 오오우라 후유카: 일본의 성우 1980년 - 원흠: 노라조의 멤버 1981년 성진환: 대한민국의 가수 이효정: 한국의 배드민턴 선수 정문성: 대한민국의 배우 1982년 - 상추 : 한국의 가수 1984년 이현주: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박영민(1984): 한국의 프로게이머 글렌 웰런: 아일랜드의 축구선수 1987년 - 이승기: 한국의 가수 겸 배우. 1990년 - 리암 헴스워스: 호주의 배우 1993년 - 미사와 사치카: 일본의 성우 1994년 나카야마 유마: 일본의 쟈니스 소속 아이돌 가수, 배우 이병렬: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류지혁: 한국의 야구선수 1995년 함덕주: 한국의 야구선수 제이어스: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멤버 태경:유튜버, 트위치 파트너 스트리머 nqrse: 일본 니코동에서 활동 중인 우타이테 1996년 - 세키구치 리사: 일본의 성우 1997년 - 게오르기 구샤: 러시아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2000년 문기도: 한국의 프로게이머 미아: 한국의 가수, 걸그룹 에버글로우의 멤버 2001년 AQUINAS: 한국의 래퍼. 고등래퍼3 준우승자 Untell: 고등래퍼 3 한국출연자 래퍼 불명 - Raychell: 일본의 가수 겸성우 자신의 배역 레이야와 생일이 같다. 그리자이아의 과실 - 이리스 마키나 도키메키 메모리얼 - 니지노 사키 러브앤프로듀서 - 이택언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하마구치 아야메 아이돌 마스터 SideM - 하자마 미치오 아이카츠 스타즈! - 유우키 스바루 아메리카노 빈즈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앙상블 스타즈! - 히메미야 토리 작혼majsoul - 멍지로 제5인격 - 헬레나 아담스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 코넬리아 리 브리타니아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 - 하세가와 히라노 팝픈뮤직 - 스미레 A3! - 가이 BanG Dream! - 와카나 레이 담당 성우와 생일이 같다. Caligula -칼리굴라- - 미레이 CV ~캐스팅 보이스~ - 토노 켄고 MOON. - 아마사와 이쿠미 VOEZ - 제시 1599년 - 에드먼드 스펜서(1552년? 1553년?~): 영국의 시인 1932년 - 조피 도로테아 울리케 알리체(1870년~): 프로이센 왕국의 공주, 그리스 왕국의 왕비 1941년 - 제임스 조이스(1882년~): 아일랜드의 소설가, 시인 1988년 - 장징궈(1910년~): 중화민국의 2대 총통 2002년 - 이형근(1920년~): 대한민국의 前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대한민국 국군 군번 제1번. 2004년 - 해럴드 시프먼(1946년~): 영국의 연쇄살인마 2010년 - 타노나카 이사무(1932년~): 일본의 성우 2011년 - 오건우(1981년~): 대한민국의 배우 2014년 - 김정수(1953)(1953년~): 한국의 야구 선수겸 감독 2014년 - 한나(가수)(1981년~): 한국의 가수 2017년 - 박세일(1948년~): 한나라당 17대 국회의원 기동전사 건담 ZZ - 마슈마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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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1년의 14번째 날에 해당한다. 926년 - 발해가 거란에 의해 멸망했다. 1831년 - 노트르담의 곱추가 출간되었다. (빅토르 위고 작) 1930년 - 탕성즈가 일본으로 망명했으며 장당전쟁이 종결되었다. 1987년 -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했다. 2016년 - 인도네시아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과 총격전이 일어났다. 2019년 - 천안의 한 호텔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2020년 - Windows 7의 연장지원이 1월 15일 최후의 보안 업데이트 패치를 끝으로 기업용 유료 지원 제품을 제외하면 완전히 종료되었다. 2021년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상고심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일본이 센카쿠 열도 개척의 날을 정한 날.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는 일본이 청일전쟁 당시 대만 등과 함께 병합했다. 2차대전이 끝난 후에도 일본의 실효지배 아래에 있으며, 현재까지 중국과 영유권 분쟁이 진행 중이다. 성녀 마크리나 성 말라키 (구약성경 말라키서의 저자) 성 사바 복자 오도 성 펠릭스 1450년 - 예종(~1469년): 조선의 8번째 국왕 1702년 - 나카미카도 덴노(~1737년): 일본의 114대 천황 1741년 - 베네딕트 아놀드(~1801년): 미국의 군인, 매국노 1834년 - 최익현(~1907년): 조선 말기의 문신이자 독립운동가 1875년 - 알베르트 슈바이처(~1965년): 독일의 의사 1881년 - 가와고에 시게루(~1969년): 일본의 외교관. 1938년 -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의 전 총리 1944년 - 다나카 마키코: 일본의 정치인 1946년 - 해럴드 시프먼(~2004년): 영국의 연쇄살인마 1948년 - 잔 피에로 벤투라: 이탈리아의 前 축구선수 1954년 - 히라오카 히데오: 일본의 정치인 1963년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의 회장 1968년 - LL 쿨 J: 미국의 가수, 배우 1972년 - 유수호(1972): 대한민국의 방송인 1979년 - 노현정: 대한민국의 방송인, 前 아나운서 1980년 김대기: 한국의 기업인, 전 프로게이머 카이다 유코: 일본의 성우 타마키 히로시: 일본의 배우 1981년 - 개코: 한국의 래퍼, 듀오 CB Mass,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1984년 - LeeZu: 한국의 가수, 작곡가, 유튜버이자 前 P'sycho-Remi 밴드의 멤버. 1985년 - 배정화: 한국의 배우 1988년 - 조르디: 프랑스의 유명 가수 1989년 김재율: LG 트윈스의 내야수 아이하라 히사: 일본의 작곡가 1990년 - 아오키 시키: 일본의 성우, 배우 1992년 서유림: 한화 이글스의 치어리더 동하: 한국의 배우 1994년 - 카이: 아이돌 그룹 EXO의 멤버 1995년 - 태영: 아이돌 그룹 블랙식스의 멤버 1997년 해리(P.O.P): 걸그룹 P.O.P의 멤버 오로라: 걸그룹 네이처의 멤버 1998년 김준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모리타카 아이: 일본의 배우, 모델 2000년 - 더킹: 아이돌 그룹 블랙식스의 멤버 2005년 - 김유빈: 한국의 배우 딸기 100% - 토죠 아야 블리치 - 쿠치키 루키아 아르카나 하트 - 아이노 하토 아이키스 - 칸노 준코 은하영웅전설 -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은혼 - 토죠 아유무 일곱개의 대죄 - 에스타롯사 절망 프리즌 - 쿠조 신노스케 클로저스 - 이빛나 투하트2 - 마량 환영을 달리는 태양 - 시로카네 긴카 KING OF PRISM by PrettyRhythm - 미하마 코우지 1626년 - 인헌왕후(1578년~): 조선의 16대 왕 인조의 어머니 1742년 - 에드먼드 핼리(1656년~): 영국의 천문학자 1892년 - 앨버트 빅터 크리스티안 에드워드(1864년~): 영국의 왕세손 1898년 - 루이스 캐럴(1832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 1961년 - 배리 피츠제럴드(1888년~): 아일랜드의 배우 1977년 - 피터 핀치(1916년~): 영국, 호주의 배우 1987년 - 박종철(1964년~): 한국의 시민운동가 1988년 - 게오르기 말렌코프(1901년~): 소련의 정치인 2006년 - 하인리히 제페를로(1923년~): MG42 에이스 2010년 - 이태석(1962년~): 한국의 가톨릭 신부이자 의사 2014년 매 영(1923년~): 미국의 프로레슬러 후안 헬만(1930년~): 아르헨티나의 시인 2016년 - 알란 릭맨(1946년~): 영국의 배우, 영화감독 2017년 - 저우여우광(周有光) (1906년~): 중국의 경제학자, 언어학자. 한어병음의 아버지. 2018년 - 김광숙 (1964년~): 前 보천보전자악단 소속 가수
star9001,182.218.188.38,118.33.198.113,14.47.200.62,61.102.67.170,116.34.137.11,hong10910,wotomy,175.211.200.194,vanguard,gin8823,eun91485,ljuyoung,218.101.171.150,cosmos1804,gogehedl147,aidan22,61.79.195.112,1.232.135.180,124.28.107.59,211.114.22.83,180.224.237.249,vasting230,estoria,39.117.92.16,umi,r:camellia0726,119.70.108.247,tole9545,180.65.6.73,kmg2473,116.36.94.192,112.171.212.98,r:dodookd,terraria,119.71.126.50,180.189.110.241,fullmoon0530,limeorange,112.184.211.106,gneiss,122.252.87.175,118.36.203.185,r:sienic,pa40521,14.38.95.6,183.102.50.28,59.13.252.131,johnwilliam0507,cirruso,r:a5196872,subini_9_5,kim3162817,hoyeong,owb101,mj050927,211.217.230.131,221.158.172.77,sushi7,hwany0813,39.114.175.142,kk040623,220.92.106.157,125.136.111.211,jackryan,crocodile3790,statue,xeonn,sonic2,121.141.43.96,hard2beat,180.211.45.18,122.45.94.27,180.211.46.70,goldenbellwoman,charm,121.159.151.25,175.212.80.209,jooch,laechan,112.148.164.70,yoel91,rhapsodj,2001:4430:c012:15f2:4076:c3bc:f688:e534,r:sung5593,pureum1103,ch5422,r:werk95,fodm,211.223.72.153,cho1130,heemang0057,183.101.131.246,namubot,221.149.15.182,kkhz93,123.111.19.122,leeinjun,222.112.45.157,samduk,r:pyorory,coneiceflavoringwithcream,223.28.131.157,rno
1월 15일
1년의 15번째 날에 해당한다. 1982년 -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프로야구단 OB 베어스가 창단한 날이다. 1990년 -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보트 다크라이드인 신밧드의 모험을 파격적으로 오픈했다. 2001년 - 위키백과가 설립되었다. 2007년 - 판사 석궁 테러 사건 2009년 뉴욕에서 비행기 한 대가 허드슨 강에 불시착하는 허드슨의 기적 사고가 일어났다. 십리대밭교가 완공되었다. 2010년 - 제국의 아이들이 데뷔했다. 2011년 - 소말리아 해적에게 삼호 주얼리호가 납치되었다. 2013년 스웨덴 살트셰바덴에서 열차가 갑자기 움직여 탈선, 아파트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발산동 버스 차고지 방화사건이 발생해서 버스 38대가 전소되었다. 음력으로 이날은 정월 대보름날이다. 북한에서는 이 날을 '조선글날'이라 하여 남한의 한글날처럼 기념한다. 남한의 한글날이 10월 9일인 것과 차이가 있는데, 이는 남한에서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공식 반포한 날을 기준으로 한 반면, 북한에서는 조선왕조실록에서 처음 한글을 창제했다고 명시한 날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반포일과 창제일의 차이. 성녀 니노 성 마우로 성 마카리오 성 미카 (구약성경 미카서의 저자) 성 바오로 성녀 세쿤디나 성 아놀드 얀센 성 에피시오 성 요한 칼리비타 성녀 이타 성 하바쿡 (구약성경 하바쿡서의 저자) 961년 -성종(고려)(~997년): 고려의 6번째 국왕 1432년 - 포르투갈의 아폰수 5세(~1481년): 포르투갈, 알가르베스의 왕 1539년 - 마에다 토시이에(~1599년): 일본의 무장 1536년 또는 1537년이라는 설도 있다. 1622년 - 몰리에르(~1673년): 프랑스의 극작가 1809년 -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1865년): 프랑스 제국. 최초의 아나키스트. 1882년 - 노은 김규식(~1931년): 한국의 독립운동가 1895년 - 유일한(~1971년): 한국의 독립운동가, 기업가 1908년 - 에드워드 텔러(~2003년): 유대계 미국인 물리학자 1919년 - 모리스 에르조그(~2012년): 안나푸르나봉을 세계 최초로 등정한 프랑스의 등산가 1923년 - 리덩후이: 대만의 총통 1929년 - 마틴 루터 킹(~1968년): 미국의 목사 1936년 - 김현직(~2002년): 대한민국의 성우 1943년 - 키키 키린(~2018년): 일본의 배우 1946년 - 센고쿠 요시토: 일본의 정치인 1948년 - 오카 카즈오: 일본의 성우 1951년 - 차민수: 한국의 프로 도박사 겸 바둑기사 1954년 - 다카라 데츠미: 일본의 정치인 1955년 - 다나카 마유미: 일본의 성우 1962년 - 이상숙: 대한민국의 배우 1970년 - 이주창: 대한민국의 성우 1972년 - 박만영: 대한민국의 성우 1974년 - 황성관: 한국의 前 야구선수 1977년 - 김현정: 한국의 언론인 CBS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 1979년 - 박신영: 한국의 기상캐스터 1980년 - 박서진: 한국의 성우, 본명 박상태 1982년 - 강세정: 대한민국의 배우 1984년 - 요나가 츠바사: 일본의 성우 1985년 - 클라라(배우): 한국의 배우 1987년 켈리 켈리: 미국의 프로레슬러 출신 모델 곽시양: 대한민국의 배우 1988년 - Jun.K: 한국의 가수 2PM의 보컬 1992년 - 이경민: 한국의 프로게이머 1993년 - 요시오카 리호: 일본의 배우 1994년 - 형원: 몬스타엑스의 멤버. 1995년 - 남태유: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LirA' 1998년 주연(더보이즈): 더보이즈의 멤버 서린: 걸그룹 립버블의 멤버 박혜원(가수): 한국의 가수 1999년 - 오세훈(축구선수):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2000년 - 김수현: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소속의 연예인 2004년 - 이영은: 한국의 아역배우. 82년생 여배우와 동명이인.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 베르가모트(그랜드체이스 for kakao) 4LEAF, 룬의 아이들 윈터러, 테일즈위버 - 나야트레이 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난 마짱 - 후시미 유유 걸 프렌드(베타) - 마에다 사이카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 미하라 시키 독점 마이 히어로 - 세타가와 마사히로 라인프렌즈 - 레너드 머나먼 시공 속에서 2 - 후지와라노 유키타카 보이 프렌드(베타) - 토마 케이지 블레이블루 - 카구라 무츠키 스쿨걸 스트라이커즈 - 사카미야 호타루 아빠 말 좀 들어라! - 타카나시 미우 앙상블 걸즈!! - 이토 사쿠라 약속의 네버랜드 - 레이 작가가 진짜 생일은 따로 있다고 했으니 진짜 생일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연애혁명 - 김병훈 영원한 7일의 도시 - 사황 온더훅 - 선우스레, 선우서래 진격의 거인 - 크리스타 렌즈 케이온! - 아키야마 미오 트윙클☆크루세이더즈 - 미사사기 아카네 학원 베이비시터즈 - 우시마루 유키 VOCALOID - LEON, LOLA 야화첩 - 윤승호 1394년 - 진안대군 이방우(1354년~): 조선의 왕족 음력 1393년 12월 13일 1595년 - 무라트 3세(1546년~): 오스만 제국의 12대 술탄 1월 16일이라는 설도 있다. 1919년 - 로자 룩셈부르크(1871년~): 독일의 공산주의 혁명가 1949년 - 루정샹(1871년~): 중화민국의 2,6대 국무총리, 외교관, 가톨릭 사제 1950년 - 헨리 아놀드(1886년~): 미국의 군인 1957년 - 지청천(1888년~): 광복군 출신의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군인 2013년 - 오시마 나기사(1932년~): 일본의 영화 감독 2015년 김관진(성우)(1965년~): 한국의 성우 오오츠카 치카오(1929년~): 일본의 성우 2016년 - 신영복(1941년~): 한국의 대학교수, 작가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담론> 작가. 2017년 - 지미 스누카(1943년~): 미국의 프로레슬러 2018년 - 돌로레스 오리어던(1971년~): 아일랜드의 그룹 크랜베리스의 리드싱어 2021년 - 심의조(1938년~): 대한민국의 前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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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1년의 16번째 날에 해당한다. 1938년 - 1차 고노에 성명 발표, 일본 제국이 국민정부를 상대하지 않겠다고 확인하면서 트라우트만 공작 종료. 2003년 -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가 28번째 임무 STS-107을 수행하기 위해 발사되었다. 2013년 - SCP 대한민국 지역사령부 카페 해킹 사건 2014년 보이그룹 GOT7이 데뷔한 날이다.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53번째 장편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의 한국 개봉일이다. 2015년 옴진리교의 지하철 테러사건인 도쿄 지하철 사린 사건의 마지막 재판시작일. 대한민국 걸그룹 여자친구가 'Season of Glass'의 '유리구슬'로 데뷔한 날이다. 2016년 - 대만의 제14대 정부총통 선거. 선거결과, 민주진보당의 차이잉원 후보가 당선되었다. 복자 곤살보 성 마르첼로 1세 (교황) 성 베라르도, 성 베드로, 성 아주토, 성 아쿠르시오, 성 오토 (프란치스코회 첫 번째 순교자들) 성 티시아노 성 푸르세오 성 풀젠시오 성녀 프리스킬라 성 호노라토 (아를의) 성 호노라토 (폰디의) 1728년 - 니콜로 피치니(~1800년):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 1903년 - 김영랑(~1950년): 한국의 시인 1907년 - 알렉산더 녹스(~1995년): 캐나다의 배우 1910년 - 디지 딘(~1974년): 미국의 야구선수,해설자 1915년 - 안수산(~2015년): 미국의 군인,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녀 1923년 - 문신(~1995년): 한국의 조각가 1925년 - 김형욱(~1979년?): 한국의 전 중앙정보부장 1927년 - 카게야마 카즈오(~1965년): 일본의 야구선수, 지도자 1933년 - 수잔 손택(~2004년): 미국의 평론가, 소설가 1938년 - 스기야마 시게루: 일본의 자위관 1944년 - 강영우(~2012년): 한국인 출신 미국 관료, 전 백악관 차관보 1949년 - 가모시타 이치로: 일본의 정치인 1953년 - 이양승: 대한민국의 컨토셔니스트다. 1956년 - 윤석화: 한국의 연극배우 1958년 - 박기량: 한국의 성우 1961년 - 고동진: 대한민국의 기업인, 現 삼성전자 IM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1967년 - 심혜진: 한국의 배우. 본명 심상군 1969년 - 데드(~1991년): 노르웨이의 밴드 메이헴의 보컬 1974년 - 케이트 모스: 영국의 모델 1976년 - 캐리 케러넌: 미국의 성우 1978년 - 홍세완: 대한민국의 야구 코치, 前 야구선수 1979년 - 알리야(~2001년): 미국의 모델, 가수 1983년 - 김저키 - 대한민국의 만화가 1984년 슈테판 리히슈타이너: 스위스의 축구선수 브로닌 멀렌: 남아공 출신의 귀화 한국 방송연예인 1985년 - 이민기: 한국의 배우 1987년 - 박주호: 한국의 축구선수 1988년 최지성: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FKA Twigs: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1989년 - 타타카에! 핏쵸리나: 일본의 유튜버, 성우 1992년 천민기: 한국의 범죄자 프로게이머 윤승현: 한국의 코미디언 1993년 - 성진: 한국의 보이그룹 DAY6의 멤버 1995년 - 심소영: 한국의 모델 미나미노 타쿠미 : 일본의 축구선수 영국 최고의 역사를 가진 축구팀 리버풀 FC 소속 축구선수다 1996년 이인수: 한국의 연습생, 소년24,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제니: 한국의 걸그룹 BLACKPINK의 멤버 1997년 - 파우 토레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1998년 승관: 한국의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오드손 에두아르: 프랑스의 축구 선수 2001년 - 김민지: 걸그룹 버스터즈의 前 멤버 2002년 나스 유토: 일본 아이돌 미 소년의 멤버 켈리: TRI.BE의 멤버 2009년 - 나하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걸 프렌드(베타) - 미요시 나오 검은방 - 하무열 도키메키 메모리얼 3 - 시라토리 마사키 드리프트 걸즈 - 초민 블랙시저스 - 그레이프 매킨리 세인트 세이야 - 카니스 마요르 시리우스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 미츠미네 유이카 올려다 봐, 밤 하늘의 별을 - 아마노가와 사야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 - 아사이 아미 인연이 반짝이는 사랑 첫걸음 - 카미이즈미 사야 영원한 7일의 도시 - 비아틴 페르소나3 - 이오리 준페이 H2 - 쿠니미 히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 펠릭스 아가일 Wake Up, Girls!(애니메이션) - 타케하나 나츠코 1584년 - 이이음력(1536년~): 조선 중기의 문신 1595년 - 무라트 3세(1546년~): 오스만 제국의 12대 술탄 1월 15일이라는 설도 있다. 1710년 - 히가시야마 덴노(1675년~): 일본의 113대 천황 1806년 - 니콜라 르블랑(1742년~): 부르봉 왕조의 의사, 화학자 1864년 - 철종(조선)(1831년~): 조선의 25대 국왕 1917년 - 조지 듀이(1837년~): 미국의 군인 1925년 -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쿠로팟킨(1848년~): 러시아 제국의 군인이자 소련의 교육자 1944년 - 이육사(1904년~): 한국의 시인 1957년 - 아르투로 토스카니니(1867년:~): 이탈리아의 지휘자 2011년 - 이승환(1959년~): 한국의 성우 2013년 - 폴린 필립스(1918년~): Pauline Phillips, 미국의 칼럼니스트 2014년 - 이문영(1927년~): 대한민국의 대학 교수, 민주화운동가 2015년 - 야오베이나(1981년~): 중국의 가수 2020년 - 크리스토퍼 톨킨(1924년~): 작가 J. R. R. 톨킨의 아들 2021년 - 최정례(1955년~): 한국의 시인 그레미 토토 - 기동전사 건담 ZZ 볼트 거주자 - 폴아웃 시리즈 무함마드 압둘, 이기, 바닐라 아이스, 얼치기, 윌슨 필립스, 카쿄인 노리아키, DIO,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죠셉 죠스타 죠셉의 경우는 빈사 상태에 빠지다가 쿠죠 죠타로에 의해 부활한 케이스라서 논외. 참고로 이날 죠죠 시리즈에서 손꼽을 정도로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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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1년의 17번째 날에 해당한다. 1991년 - 제1차 걸프 전쟁이 발발했다. 1991년 -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가 재위했다. 1995년 - 일본에서 고베대지진이 일어났다. 2017년 - 3세대 기아 모닝과 2세대 쉐보레 크루즈가 같은 날 국내 시장에 출시되었다. 2020년 - 중국의 인구가 14억명을 돌파했다. 해군사관학교 개교기념일 - 1946년 설립. 성녀 레오닐라, 성 멜레우시포, 성 엘레우시포, 성 스페우시포 성녀 로셀리나 성 술피치오 성 안토니오 아빠스 (수도생활의 창시자) 1342년 - 용담공 필리프(~1404년): 부르고뉴 공작 1504년 - 비오 5세(~1572년): 225대 가톨릭 교황 1706년 - 벤저민 프랭클린(~1790년): 미국의 정치인 1729년 - 스페인의 마리아 안토니아(~1785년): 샤르데나 국왕 비토리오 아마데오 3세의 왕비 1771년 - 찰스 브록덴 브라운(~1810년): 미국의 소설가 1820년 - 앤 브론테(~1849년): 영국의 여류 소설가. 브론테 자매 중 오녀. 1899년 - 알 카포네(~1947년): 미국의 마피아 1905년 - 기예르모 스타빌레(~1966년):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감독 1917년 - 이근석(~1950년): 대한민국의 군인 1926년 - 정래혁: 대한민국의 군인 1927년 - 김종래(~2001년): 대한민국의 만화가 1928년 - 비달 사순(~2012년): 영국의 헤어 디자이너, 기업인 1931년 - 제임스 얼 존스: 미국의 배우 =다스베이더 탄신일 1938년 - 후루카와 가이쇼: 일본의 작사 1942년 - 무하마드 알리(~2016년): 미국의 권투 선수 1949년 - 믹 테일러: 영국의 기타리스트 1952년 - 사카모토 류이치: 일본의 음악가 1955년 - 코야마 마미: 일본의 성우 1956년 - 카네코 마사테루: 일본의 작사 1959년 야마구치 모모에: 前 일본의 가수 이문세: 대한민국의 가수 겸 DJ 1962년 아즈미 준: 일본의 정치인 짐 캐리: 미국의 배우 1964년 - 미셸 오바마: 미국의 영부인 1966년 개리 굿리지: 트리니다드 토바고&캐나다의 종합격투기 선수 김주성: 대한민국의 축구인 1969년 - 티에스토: 네덜란드의 DJ 1970년 - 겐디 타르타콥스키: 러시아 태생의 미국 애니메이터 1971년 오지영: 대한민국의 배우 이두아: 대한민국의 정치인 1973년 - 김정태: 대한민국의 배우 1978년 - 스즈히라 히로: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1980년 - 조이 데이셔넬: 미국의 배우 1982년 - 환희: 대한민국의 가수.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 1984년 - 알베르토 몬디 1985년 - 강인: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전 멤버 1991년 - 트레버 바우어: 미국의 야구선수 1994년 - Love: 한국의 보이그룹 OnlyOneOf의 멤버 1996년 사카이 야스나오: 일본의 성우 이은지: 대한민국의 치어리더 1997년 수아: 대한민국의 가수, 그룹 오아시스의 멤버 나는정석: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2000년 - 찬희: 대한민국의 가수, 그룹 SF9의 멤버 2002년 - 김사무엘: 대한민국의 가수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 카론 닥터 슬럼프 - 노리마키 센베 도사의 무녀 - 이와쿠라 사나에 러브 라이브! - 코이즈미 하나요 로미오와 비밀의 줄리엣 - 로건 브래들리 리틀 버스터즈! - 나오에 리키 마법선생 네기마! - 사사키 마키에 마법선생 네기마! - 사쿠라자키 세츠나 명탐정 코난 - 핫토리 헤이지 바람이 머무는 난 - 웨스트 스트라빈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 쿠로가미 다이나 뿌요뿌요 시리즈 - 리델 사이퍼즈 - 윌라드 크루그먼 소녀적 연애혁명 러브 레볼루션 - 카하라 마사키 아이돌 마스터 SideM - 카미야 유키히로 용자지령 다그온의 등장인물. 한국명 한바다 - 히로세 카이 원피스 - 카포네 벳지 음악소녀 - 무카에 키리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 사와키 린나 작혼majsoul - 죠셉 판도라 하츠 - 레이시 NEW GAME! - 모치즈키 모미지 1468년 - 제르지 카스트리오티(1405년~): 알바니아의 민족 영웅 1751년 - 토마소 알비노니(1671년~): 이탈리아의 작곡가 1758년 - 화순옹주(1720년~): 조선 영조와 정빈 이씨의 딸 1911년 - 프랜시스 골턴(1822년~): 영국의 과학자 1921년 - 박무(?~): 한국의 독립운동가 1960년 - 웨이리황(1897년~): 중국의 군인, 정치가. 1963년 - 너지 요제프(1892년~): 헝가리의 전 축구 감독 1981년 - 김종문(1919년~): 대한민국의 시인 1986년 - 한상준(1921년~): 대한민국의 정치인 1987년 - 구주퉁(1893년~): 중화민국 국방부장. 1993년 - 빌모스 좀보리(1906년~): 루마니아의 전 축구 선수 1994년 - 정일권(1917년~): 대한민국의 군인, 정치인 1997년 - 클라이드 톰보(1906년~): 미국의 천문학자 2003년 - 리처드 크레나(1926년~): 미국의 배우 2005년 - 자오쯔양(1919년~): 중국의 정치가 2010년 - 고리 다이스케(1952년~): 일본의 성우 2014년 - 가토 세이조(1927년~): 일본의 성우 2015년 오리가(1970년~): 러시아 출신의 보컬리스트 정근(1930년~): 대한민국의 동요 작곡가, 방송작가 파텐 하마마(1931년~): Faten Hamama, 이집트의 여배우 히라이 카즈마사(1938년~): 平井和正, 일본의 만화가, 환마대전, 울프가이의 원작자 이선혜 -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캐라 슨 - 기동전사 건담 ZZ 하만 칸 -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기동전사 Z건담, 기동전사 건담 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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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1년의 18번째 날에 해당한다. 1535년 - 스페인의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페루를 발견했다. 1825년 - 영국의 조지 스티븐슨이 스톡턴-달링턴 철도의 최초로 상업 운행을 한 증기 기관차 로코모션 1호를 운전했다. 1871년 - 프로이센의 왕 빌헬름 1세가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 방에서 독일 제국의 초대 황제로 즉위했다. 1912년 - 로버트 스콧이 남극점에 도달했다. 1919년 - 파리 강화 회의가 개최되었다. 1932년 - 마옥산 사건 발생, 제1차 상하이 사변의 도화선이 됨. 1938년 - 일본 제국 정부가 1차 고노에 담화의 '상대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중화민국을 말살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 1952년 - 대한민국의 이승만 대통령이 평화선을 선언했다. 1990년 - MBC 청룡이 LG에 인수되었으며 LG 트윈스는 그해 3월 15일에 창단되었다. 1999년 - 등촌동 탑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002년 - 시에라리온 내전이 공식 종결되었다. 2002년 - 대한민국의 가수 유승준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2007년 - 닌텐도 코리아의 출범과 함께 닌텐도 DS Lite가 한국에 정발되고, 한글판 닌텐도 게임들이 발매되기 시작했다. 2008년 - 삼성그룹 특검:특검 수사팀은 성영목 신라호텔 사장을 소환하여 조사했다. 2011년 - 예멘에서 예멘 민주화 운동이 시작했다. 2012년 - SOPA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영문 위키백과를 포함한 일부 사이트에서 사이트를 폐쇄하는 인터넷 파업시위를 시작했다. 2012년 - 사운드 볼텍스 부스가 일본에 출시되었다. 2016년 - 게임빌 게임의 플랫폼 HIVE의 개정된 약관이 시행되었다. 2018년 - 인천국제공항의 2터미널이 개항했다. 2019년 - 코빙턴 고교생 미국 원주민 참전용사 모욕 논란 성 데이콜라 성녀 리베라타, 성녀 파우스티나 성녀 마르가리타 성 모세오, 성 암모니오 복녀 베아트릭스 성녀 크리스티나 성 파지오 성녀 프리스카 1689년 - 몽테스키외(~1755년): 프랑스의 사상가 1868년 - 스즈키 간타로(~1948년): 일본 42대 총리대신 1882년 - A. A. 밀른(~1956년): 영국의 작가. 곰돌이 푸의 아버지. 1899년 - 김활란(~1970년): 한국의 여성운동가, 교육자(이화여자대학교 제7대 총장), 친일반민족행위자, 매국노 1906년 - 닐스 악셀손(~1989년): 스웨덴의 전 축구 선수 1908년 - 작센코부르크고타의 공녀 지빌라(~1972년): 작센코부르크고타의 공녀, 스웨덴의 왕세자비 1911년 - 대니 케이(~1987년): 미국의 배우 1921년 - 난부 요이치로(~2015년): 2008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일본의 물리학자 1931년 - 전두환: 한국의 前 대통령, 독재자, 12.12 군사반란의 전범 1943년 - 김성근: 대한민국의 야구인 1945년 아라이 쇼고: 일본의 정치인 김승종: 대한민국의 방송인 1948년 - 양지운: 대한민국의 성우 1954년 - 이호연(~2018년): 한국의 기획사 DSP미디어의 창립자 1955년 - 케빈 코스트너: 미국의 배우 1957년 - 김창기: 대한민국의 성우 1962년 - 키토 사토코: 일본의 성우 1967년 - 이반 사모라노: 칠레의 축구선수 1969년 데이브 바티스타: 미국의 프로레슬러 겸 영화배우 송준석: 한국의 성우 1970년 - 양석정: 한국의 성우 1971년 펩 과르디올라: 스페인의 축구 감독 후루타 준코(~1989년):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의 희생자 1974년 - 김지혜: 한국의 성우 1978년 - 김영우: 한국의 가수, 그룹 스윗소로우의 멤버 1979년 - 주걸륜: 대만의 싱어송라이터, 배우 1980년 - 모가미 츠구오: 일본의 성우 1981년 - 강동원: 한국의 영화배우 1983년 미사이즈 케이스케: 일본의 성우, 배우 오정연: 대한민국의 방송인, 前 아나운서 정유미: 한국의 영화배우 진서연: 한국의 영화배우 홍준호 1984년 조승희(~2007년):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최형우: 한국의 야구선수 하세베 마코토: 일본의 축구 선수 1985년 - 현우: 대한민국의 배우 1986년 - 하나땅: 일본의 우타이테 1987년 - 김성기: 한국의 前 프로게이머 1988년 박하이: 프로듀스 101 참가자 제이세라: 한국의 가수 루이스 히메네스: 도미니카 공화국의 야구 선수 1989년 - 사도하라 카오리: 일본의 성우 및 가수 1990년 - 나초 페르난데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1991년 아유카와 타이요: 일본의 배우. 前 쟈니스 주니어 푸워: 한국의 유튜버 1992년: 허송연: 한국의 아나운서 1994년 강지영: 한국의 가수, 배우. 카라의 前 멤버 공민지: 한국의 대중음악인. 2NE1의 전 래퍼·보컬 1996년 나스티아 쿠사키나: 러시아의 모델 최동하: 한국의 연습생.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1998년 신예은: 대한민국의 배우 에데르 밀리탕: 브라질의 축구 선수 2001년 - 토미타 스즈카 - 일본의 아이돌 히나타자카46의 멤버 2002년 - 카엘 - 한국의 보이그룹 미래소년의 멤버 7번방의 선물 - 이용구 걸카페건 - 아이린 화이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다비 데빌 서바이버 2 - 반 아이리 메탈슬러그 시리즈 - 아이카와 루미 배틀걸 하이스쿨 - 쿠스노키 아스하 보이 프렌드(베타) 반짝이는 노트 - 칸나기 미츠루 부탁해! 마이멜로디 - 마이멜로디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쿠비기리 바사라 사운드 볼텍스 - 레이시스 쓰레기의 본망 - 에바토 사나에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 키타자와 시호 원신 - 디오나 장금이의 꿈 - 한상궁 클라나드 - 이부키 코코 퓨처 카드 버디파이트 - 가엔 쿄우야, 아라가미 로우가 화이트 앨범 - 미즈키 마나 Cytus II - Ivy, Vanessa Disney Twisted Wonderland - 말레우스 드라코니아 W ~위시~ - 토오노 준나 & 토오노 센나 264년 - 강유(202년~), 종회(225년~): 각각 중국 삼국시대 촉나라의 대장군, 위나라의 진서장군 음력이다. 양력으로는 동년 3월 3일. 1471년 - 고하나조노 덴노(1419년~): 일본 102대 천황 1547년 - 피에트로 벰보(1470년~): 베네치아 공화국의 학자, 시인, 추기경 1월 11일이라는 설도 있다. 1646년 - 호소카와 타다오키(1563년~):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1862년 - 존 타일러(1790년~): 미국의 제10대 대통령 1957년 - 알바로 헤스티도(1907년~): 우루과이의 축구선수 1989년 - 닐스 악셀손(1906년~): 스웨덴의 전 축구 선수 1994년 - 문익환(1918년~): 대한민국의 목사, 재야운동가 1999년 - 곽수연 양(1991년~):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등촌동 탑차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어린이 2006년 - 신영식(1949년~): 대한민국의 만화가 2015년 - 타이호 야스아키(1963년~): 전 주니치 드래곤즈의 강타자 2016년 글린 프레이(1948년~): 이글스의 멤버이자 기타리스트 미셸 투르니에(1924년~): 프랑스의 소설가 황규봉(1953년~): 한국의 야구 선수 2017년 - 정미경(1960년~): 한국의 소설가 2020년 - 시시도 조(1933년~): 일본의 원로 남자 배우
180.70.129.3,star9001,118.33.108.212,henawiky,59.0.150.78,118.33.198.113,관리자,124.197.192.146,y2jin,59.7.122.163,wotomy,doubleu,guylian,vanguard,59.24.99.3,jimmy5637,r:245011,211.199.32.188,rootic,182.218.190.84,5.180.77.214,mnjihw,cersei,121.131.90.150,ljuyoung,cosmos1804,59.86.233.194,116.42.161.87,61.79.195.112,118.176.10.116,222.111.11.126,121.140.67.46,1.243.151.91,r:camellia0726,119.70.108.247,122.34.141.146,yebom0325,113.131.93.244,hirate,arakiri,1.224.34.202,doggerd2,r:dodookd,115.160.24.7,yonezu,pheesu500,e080hsm,119.71.126.50,fullmoon0530,limeorange,59.9.166.22,kisskimn,112.156.186.21,gneiss,cvzxz414,125.187.12.133,222.117.148.101,119.204.98.135,121.159.2.173,cirruso,1.217.108.178,sikjungdok,owb101,1.237.202.184,mj050927,firstc,sushi7,1.236.209.69,58.123.238.59,106.244.123.23,219.248.146.144,helenah97,27.119.43.204,210.110.164.216,124.50.47.125,1.249.237.168,117.111.1.203,xeonn,r:rayel,haraham,61.101.146.119,180.211.45.18,182.209.91.103,175.197.49.103,121.141.110.82,goldenbellwoman,49.167.20.3,39.114.174.43,123.141.203.156,221.139.102.101,218.149.50.40,112.148.164.70,112.159.184.170,139.60.163.161,asia,27.119.150.235,r:werk95,175.124.114.71,adrien2541,222.235.244.59,rkgks0827,korhermit,junu0704,183.101.131.246,namubot,neoarinse,r:guylian,221.149.15.182,kimhanaid,mysterious0426,kimhw85,kkhz93,dtg126703,lllllll,61.83.46.181,59.31.133.72,vcwnam,222.112.45.157,shoto,heeda0817,samduk,coneiceflavoringwithcream,115.161.104.112,1.46.135.135,lcjthink,durphy,1.209.185.23,haveangel,kanyewast,cujas
1월 19일
1년의 19번째 날에 해당한다. 1967년 - 경서빈관 대소동 발생. 1967년 - 당포함 격침 사건 발생. 1999년 - 삼척 신혼부부 살인 사건 발생. 2013년 - 불가리아 암살 미수사건 2017년 - 비와 김태희가 결혼했다. 2038년 - 컴퓨터들이 1970년 1월 1일로 워프한다. 자세한 내용은 2038년 문제 문서 참조. 양력 생일 기준으로 염소자리가 수호 별자리인 마지막 날로 첫 번째 날은 12월 22일이다. 일본 가라오케의 날 성 가누토 4세 복자 마르첼로 스피놀라 성 마리오, 성녀 마르타, 성 아바쿰, 성 아우디팍스 성 바시아노 성 바오로, 성녀 비아, 성 사투르니노, 성 수체소, 성 야누아리오, 성 율리오, 성 제론시오, 성녀 제르마나, 성 카토 성 불스타노 복자 안드레아 성 요셉 세바스티아노 펠차르 성 제르마니코 성 카텔로 성 폰시아노 성 헨리코 1736년 - 제임스 와트(~1819년): 증기기관으로 유명한 기계공학자 1807년 - 로버트 리(~1870년): 남북전쟁 당시 남군을 이끈 장군 1809년 - 에드거 앨런 포(~1849년): 미국의 소설가 1839년 - 폴 세잔(~1906년): 프랑스의 화가 1893년 - 송덕기(~1987년): 조선의 마지막 택견꾼 1921년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1995년): 미국의 작가 1930년 - 티피 헤드런: 미국의 배우 1946년 - 돌리 파튼: 미국의 배우, 가수 1954년 - 마츠토야 유미: 일본의 가수 1962년 - 박광정: 대한민국의 배우 1963년 - 마츠시게 유타카: 일본의 배우 1965년 - 아이자와 마사키: 일본의 성우 1971년 노정렬: 대한민국의 개그맨 마루카와 다마요: 일본의 정치인. 1972년 - 알 트루스: 미국의 프로레슬러 1973년 신영일: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및 방송인 마리오 보스코: 미국의 배우 1974년 - 김창열: 대한민국의 힙합 그룹 DJ DOC의 보컬 1977년 - 김서영: 대한민국의 성우 1980년 - 젠슨 버튼: 영국의 포뮬러 원 드라이버 1981년 - 후지오카 미키오: 일본의 기타리스트 1982년 - 나카소네 야스타카: 일본의 정치인 1983년 - 우타다 히카루: 일본의 가수 1985년 데미언 샤젤: 미국의 영화감독, 재즈 음악가 이시카와 리카: 일본의 가수, 前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멤버 1986년 마키노 유이: 일본의 성우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1987년 문현아: 대한민국의 가수, 前 나인뮤지스의 멤버 카네코 유키: 일본의 성우 홍명찬: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1991년 - 신노열: 前 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 Ugly Duck:한국의 래퍼 1992년 - 로건 러먼: 미국의 배우 1993년 주앙 마리우: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채주화: 대한민국의 배우, 前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카나자와 마이: 일본의 성우 쿠노 미사키: 일본의 성우 원종건: 대한민국의 정치인 주예지: 대한민국의 수학 강사 1994년 - 사와모토 나츠키: LDH JAPAN 소속 댄스&보컬 그룹 FANTASTICS from EXILE TRIBE의 멤버 1998년 - 우짱: 대한민국의 영구정지 유튜버 2000년 마츠오카 하나: 일본의 아이돌 그룹 HKT48의 멤버 최다빈: 대한민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지수(TOO): 대한민국의 아이돌 TOO의 멤버 2012년 이은채(미니리치걸): 대한민국의 키즈돌 미니리치걸의 멤버 가면라이더 류우키 - 칸자키 유이 동시에 기일이다. 가십걸 - 척 배스 건버드 - 클로드 나루토 - 가아라 문호 스트레이 독스 - 에드거 앨런 포 블랙시저스 - 이판 매킨리 블리치 - 코요테 스타크 섬란 카구라 - 료나, 료비 센티멘탈 그래피티 - 아다치 타에코 소년 메이드 - 코미야 치히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메어리 코크란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윌 A. 체펠리 치즈인더트랩 - 유정 콘노 타마오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3rd 테일즈런너 - 아벨 투하트 - 마츠바라 아오이 판도라 하츠 - 쟈크 베델리우스 퍼시픽 림 - 뉴턴 가이즐러 박사(1990년생) 페르소나4 - 타츠미 칸지 Wake Up, Girls! - 하야시다 아이리 1629년 - 아바스 1세(1571년~): 이란 사파비 왕조 5대 샤 1865년 -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1809년~): 프랑스 제국의 아나키스트 1927년 - 멕시코의 카를로타(1840년~): 벨기에의 공주, 멕시코 제2제국의 황후 1990년 - 오쇼 라즈니시(1931년~): 인도의 명상가 2006년 - 안소니 프란시오사(1928년~): 미국의 배우 2013년 스탠 뮤지얼(1920년~): 미국의 야구 선수 얼 위버(1930년~):미국의 야구 감독 폴 에인슬리(1945년~): Paul Ainsley, 미국의 성우 스타크래프트 1에서 아르타니스와 사미르 듀란을 연기했다. 2014년 - 박상표(1969년~): 대한민국의 수의사, 칼럼니스트 2020년 - 신격호(1921년~): 롯데그룹의 창업주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 이선혜 좀비였을 때 기준.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자이로 체펠리,디에고 브란도,퍼니 밸런타인,핫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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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새해의 첫날이며, 1년의 1번째 날이다. 영어로는 New Years Day라고 한다. 대부분의 나라가 이 날을 '신정'이라고 하여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이 날을 기점으로 1월 7일까지의 모든 요일은 그 해의 첫 요일이 된다. 기원전 45년 - 율리우스력이 처음 시행되었다. 1438년 - 합스부르크 가문의 알베르트 2세가 헝가리 왕위에 올랐다. 1515년 -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가 왕위에 올랐다. 1800년 -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해산되었다. 1801년 아일랜드 왕국이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에 합병, 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영국)이 되었다. 주세페 피아치가 소행성 1 세레스를 처음으로 발견했다. 1804년 - 아이티가 프랑스의 지배에서 벗어났다. 1806년 - 프랑스 혁명력이 폐지되었다. 1808년 - 미국에서 노예수입이 금지되었다. 1833년 - 영국이 포클랜드 제도를 점령했다. 1863년 -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노예해방을 선언했다. 1877년 - 빅토리아 여왕이 인도 제국의 황제가 되었다. 1890년 - 이탈리아 왕국이 동아프리카에 에리트레아 식민지를 설치했다. 1896년 - 조선이 태양력을 채택했다. 1901년 - 호주가 자치령이 되었다. 1905년 - 한반도 철도 대동맥인 서울-부산간의 경부선 철도가 개통되었다. 1912년 - 중화민국이 성립되었다. 1927년 - 난창 군무선후회의 소집. 1932년 - 광저우 국민정부 취소. 1차 양광사변 종식. 1945년 - 아르덴 공세 중, 보덴플라테 공세가 개시되었다. 1954년 - 미국 NBC가 세계 최초로 컬러 텔레비전 방송을 시작했다. 1956년 - 수단 공화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1959년 - 쿠바에서 쿠바 혁명이 일어나 바티스타 정권을 축출했다. 1960년 - 카메룬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1962년 사모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대한민국이 공식 연호로 단군기원 대신 서력기원을 채택 했다. 1963년 강원도 속초시가 출범 했다. 경상남도 부산시가 직할시로 승격되었다. 1967년 - 대구시 서문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70년 - 유닉스 타임이 시작되었다. 1981년 대한민국 중앙정보부가 국가안전기획부로 개칭되었다. 그리스가 유럽 공동체에 가입했다. 1984년 - 브루나이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1993년 -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분리되었다. 2000년 - 장애인 전문 방송국 KBS 제3라디오 가 개국했다. 2001년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거스 히딩크가 선임되었다. 2002년 - 유로 화폐가 공식 통용되었다 2003년 - 일본의 마력규제가 철폐되었다. 2004년 일본 내각총리대신 고이즈미 준이치로가 기습적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설립되었다. 2005년 터키가 1백만 터키 리라를 '1 신 터키 리라'로 하는 화폐개혁을 실시했다. 한국철도공사가 설립되었다.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가 설립되었다. 2008년 크로아티아가 징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로 전환했다. 해당 날짜 이후로 호적이 없어지고 가족관계등록부로 대체되었으며 2007년 12월 31일 이전의 국민정보는 제적등·초본으로 대체되었다. 2009년 슬로바키아가 유로존에 가입하고 유로 사용을 시작했다.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지하철역에서 비무장 상태의 흑인 청년(오스카 줄리어스 그랜트 3세)을 과잉진압한 경찰의 총격사건이 일어났다. 이후 이 사건은 영화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원제 : Fruitvale Station)로 각색되어 개봉되었다. 2010년 - 대한민국에서 성폭력 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했다 2016년 - 넥센 히어로즈에서 박병호가 OK만 하면 국민거품 박병호에게 법적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7년 - 현지 시간 기준 20시에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되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는 1월 2일 4시. 2019년 미국, 이스라엘이 유네스코에서 탈퇴하였다. 카타르가 석유 수출국 기구에서 탈퇴하였다. 2019년 일본 차량 테러 사건이 일어났다. 2021년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동부산대학역이 윗반송역으로 개칭되었다. 청주시 시내버스가 준공영제로 시행되었다. 대한민국에서 낙태죄가 폐지되었다. 2020년 10월 7일, 정부에서 14주 미만에만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을 입법예고 하였으나, 법안이 국회에서 계류되다 통과되지 못해 낙태죄가 전면 폐지되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할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DMB 채널 U1이 숭출을 중단했다.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중화인민공화국민법전이 시행되었다. 유독 매년 1월 1일마다 디스패치가 연예인 커플의 열애설을 보도하곤 하는데 재밌는 것은 이때 열애설이 발표된 커플 중 다수는 서로 열애를 인정하는 경우가 꽤 된다는 점이다. 다만 열애 과정을 거쳐 결혼에 골인한 경우는 비-김태희 부부가 유일하다. 1월 1일에 디스패치를 통해 열애설이 터졌던 사례는 아래와 같으며 2020년에는 새해 첫날 다음날인 1월 2일에 다른 언론에 의해 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이 보도되었다. 2013년 1월 1일 - 비-김태희: 2017년 1월 결국 결혼해 부부가 됐다. 2014년 1월 1일 - 이승기-윤아: 1년 7개월 교제 후 결별. 2015년 1월 1일 - 이정재-임세령: 현재도 꾸준히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1월 1일 - 김준수-하니: 1년여 교제 후 결별. 2017년 1월 1일 - 당시 탄핵정국이라는 이유로 열애설을 보도하지 않았다. 2018년 1월 1일 - 지드래곤-이주연: 현재까지도 서로가 열애설을 부정하고 있다. 2019년 1월 1일 - 카이-제니: 1개월도 채 안된 2019년 1월 25일 결별 2021년 1월 1일 - 현빈-손예진: 보도 당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설날 문서 참조. 새해 첫날(양력설) - 이슬람교를 믿는 일부 국가들과 이스라엘, 스리랑카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이스라엘은 유대교 새해만을 인정한다. 대한한국에서는 일상생활에서는 드물게 세는나이를 사용하므로 이 날에 사람들이 한 살을 더 먹는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사실 생일에 한 살을 먹는 게 맞다. 제정 당시 1월 3일까지가 연휴였으나 1990년부터는 1월 3일이 평일이 되었고, 1999년부터는 1월 2일이 공휴일에서 평일로 되면서 1월 1일만 공휴일이다. 중화민국에서는 "개국기념일"과 같이 쇠며 쑨원이 세운 임시정부를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다. 쌍십절만큼의 임팩트는 없지만 중화민국 역사에서 나름 중요한 기념일이다. # 이 날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서, 한국 가톨릭 교회의 의무 대축일 중 하나다. 성 그레고리오 성 빈첸시오 마리아 스트람비 성 빌리암 성녀 에우프로시나 성 오딜로 성 요셉 마리아 토마시 복자 우골리노 성 유스티노 성녀 즈디슬라바 데 렘베르크 성 지그문트 고라즈도프스키 성 콘코르디오 성 풀젠시오 원불교의 4축 2재 중 축일에 해당하는 신정절이다. 1431년 - 알렉산데르 6세(~1503년): 214대 가톨릭 교황 1449년 - 로렌초 디 피에로 데 메디치(~1492년): 이탈리아의 정치가 1450년 - 예종(조선)음력(~1469년): 조선의 8번째 국왕 1484년 - 울리히 츠빙글리(~1531년): 스위스의 신학자 1547년 - 구로다 간베에(~1604년): 일본 전국시대의 다이묘 1638년 - 고사이 덴노(~1685년): 일본 제 111대 천황 1814년 - 홍수전(~1864년): 중국의 개혁가, 태평천국의 초대 왕이자 마지막 왕 1835년 - 이토 카시타로(~1867년): 신센구미의 참모 1863년 - 피에르 드 쿠베르탱(~1937년): 프랑스의 교육자,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 1883년 - 하토야마 이치로(~1959년): 일본의 정치인, 52~54대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의 할아버지 1888년 - 에두아르트 바스(~1946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작가 1891년 - 찰스 빅포드(~1967년): 미국의 배우 1895년 - 존 에드거 후버(~1972년): 미국 FBI 국장 1900년 - 이장희(~1929년): 대한민국의 시인 1919년 - J. D. 샐린저(~2010년): 미국의 소설가 1934년 - 전혜린(~1965년): 대한민국의 문학가 1935년 이휘소(~1977년): 대한민국의 과학자 김성일(~1995년): 대한민국의 법조인 1938년 - 프랭크 란젤라(~생존 중): 미국의 배우 1939년 - 발레리 사블린(~1976년): 소련의 군인, 정치장교. 1944년 - 오마르 알바시르(~생존 중): 수단 공화국의 정치인, 전 대통령 1945년 - 장유진(~생존 중): 한국의 성우 1947년 - 조지마 고리키(~생존 중): 일본의 정치인 1948년 파벨 그라체프(~2012년): 러시아 연방 초대 국방장관 호르헤 아모르 아메알(~생존 중): 아르헨티나의 기업인 1952년 - 안성기(~생존 중): 대한민국의 배우 1954년 - 왕종근(~생존 중):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1960년 양방언(~생존 중): 대한민국의 음악가 정희라(~생존 중): 대한민국의 가수 1965년 - 마스나리 코지(~생존 중):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1966년 - 이원종(~생존 중): 대한민국의 배우 1968년 다보르 슈케르(~생존 중): 크로아티아의 전 축구선수 지대한(~생존 중): 대한민국의 배우 1970년 장은영(~생존 중): 대한민국의 미스코리아, 전 아나운서 이경숙(~생존 중): 前 보천보전자악단 가수 現 평양음악학원 교사 1971년 - Ezra Weisz(~생존 중): 미국의 성우 (Ethan Murray 명의도 사용) 1972년 - 릴리앙 튀랑(~생존 중): 프랑스의 전 축구선수 1974년 미야자키 히데타카(~생존 중): 일본의 탈모기가 있는 게임 개발자이자 블랙기업 프롬 소프트웨어의 사장 1975년 김상현(성우)(~생존 중): 대한민국의 성우 오다 에이치로(~생존 중): 일본의 만화가 (원피스 등) 칼둔 알 무바라크(~생존 중): 아랍에미리트의 기업인 페르난도 타티스(~생존 중): 도미니카 공화국의 야구선수 1976년 - 김용일(~생존 중): 대한민국의 웨이크보드 선수이자 前 UP 멤버. 1979년 - 도모토 코이치(~생존 중): 일본의 가수, 탤런트, KinKi Kids의 멤버 1980년 - 정재훈(~생존 중):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1982년 구인환(~생존 중): 대한민국의 前 야구선수 Double K(~생존 중): 대한민국의 힙합 MC 1983년 박성현(~생존 중): 대한민국의 양궁선수 다니엘 하르케(~2009년): 스페인의 축구선수 1986년 성민(~생존 중): 대한민국의 가수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예진(~생존 중): 대한민국의 배우 마라트 비크마예프(~생존 중): 우즈베키스탄의 축구선수 지조(~생존 중): 대한민국의 힙합 래퍼이자 쇼미더머니2의 준우승자 1987년 박헌도(~생존 중):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임종혁(~생존 중): 대한민국의 희극 배우 한소영(~생존 중): 대한민국의 배우 김준수(JYJ)(~생존 중):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뮤지컬배우 1988년 댈러스 카이클(~생존 중):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야구선수 진태화(~생존 중): 대한민국의 가수, 뮤지컬배우 알리야 가라예바: 아제르바이잔의 前 리듬체조 선수 1989년 배그린(~생존 중): 대한민국의 배우 블랙넛(~생존 중): 대한민국의 래퍼 이아나: 대한민국의 경마 기수 1990년 - 안소미: 대한민국의 개그우먼 1991년 스테이시 마틴: 프랑스의 배우 호찬: 바이칼의 멤버 임총: 대한민국의 웹툰작가 1992년 잭 윌셔: 영국의 축구선수 셰인 더피: 아일랜드의 축구선수 1993년 장현수: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미미: 구구단의 멤버 DPR LIVE: 대한민국의 래퍼 압둘라예 두쿠레: 프랑스의 축구선수 * 1994년 - 강진우: 돌잼의 맴버 1995년 가브리엘 흐라스토비치: 트위치 스트리머 사르다르 아즈문: 이란의 축구선수 윤영서: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1996년 쿤: 그룹 NCT의 멤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브라질의 축구선수 마흐무드 다후드: 독일의 축구선수 마티아스 옌센: 덴마크의 축구선수 미즈이시 아토무: 일본의 배우 1997년 설(P.O.P): 걸그룹 P.O.P의 멤버 최희수: 한국의 연습생.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2000년 MILLENNIUM: 한국의 프로듀서. 김경민: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 2001년 정지윤: 대한민국의 배구선수 윈터: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aespa의 멤버 율리아 이사찬카: 벨라루스의 前 리듬체조 선수 고구려 - 오늘의 순정망화 고르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 - Fate/Apocrypha 고우다 타케오 - 내 이야기!! 고 투 헤븐 - 십이대전 김공자 - SSS급 자살헌터 사실 김공자가 1월 1일에 태어난 것은 아니고, 고아 김공자를 길러 준 보육원 원장 선생님이 아이들의 생일을 모두 1월 1일로 정한 것이다. 구스타브 카운터펠트 - IWBTBG2, IWBTBG3, IWBTBG4 남기정 - 스피릿 핑거스 네즈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누르 - 영원한 7일의 도시 도묘지 카린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도쿠가와 요시토라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듀라한 -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라니 Ⅷ - Fate/EXTRA, Fate/EXTRA CCC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레스키 - 엔드와 세이브 롱 루이환 - 마하 브레이커즈 루 베오울프 - 마법사의 밤 륜 - 천지해 리사 헌트 - 강철의 왈츠 릴리아 반루즈 - Disney Twisted Wonderland 마이트 가이 - 나루토 마유미 타임 - SHUFFLE! 명화린 -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문 - 포켓몬스터 SPECIAL 미네오 노부아키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미라 - 스마가 미란다 롯토 - 디그레이맨 미야우치 노조미 - 걸 프렌드(베타) 미즈구치 마리에 - Caligula -칼리굴라- 미카도 가오 - 퓨처 카드 버디파이트 미타카 아사히 - 아이돌 타임 프리파라 미토 안지 - 길티기어 시리즈 반도 타로 - 츠지도씨의 순애로드 베르단디 - 오! 나의 여신님 비앙카 듀란달 아타지나 - 붕괴3rd 서류상 생일 기준. 진짜 생일은 불명이다. 사나다 유카리코 - 마이히메 사카이 타마 - 디-프래그! 사쿠라 미캉 - 학원 앨리스 사토나카 치에 - 집주인씨는 사춘기! 서태웅 - 슬램덩크 세리자와 모모카 - Tokyo 7th 시스터즈 소니아 로마넨코 -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 소라노 토리피이 - 줄무늬 호랑이 시마지로 슌 - 영원한 7일의 도시 시나츠히코 유히 - 벚꽃사중주 시노다 하지메 - NEW GAME! 시노미야 카구야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시라누이 마이 - 아랑전설 시리즈,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시가미 반그 - 블레이블루 시호인 요루이치 - 블리치 아그리아스 오크스 -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아라카와 마사토 - 용과 같이 7 아사노 가쿠슈 - 암살교실 아사쿠라 노부나가 -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아사히나 나츠메 - BROTHERS CONFLICT 아이토 유우키 - 만화가랑 어시스턴트랑 아즈마네 아사히 - 하이큐!! 알로에 - 퀴즈 매직 아카데미 알테이스 - IWBTBG4 앙상블 걸즈!! - 코다마 하지메 엘레오놀 - 꼭두각시 서커스 엘루아 - 신데렐라 일레븐 엣지 마스터 - 소울 칼리버 오사카 나루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오오나 - 노을빛 세계에서 너와 노래를… 오오토모 죠지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오우렌지 베르네 - 오메가 라비린스 라이프 우사미 하루 - G선상의 마왕 이나츠키 나나미 - 소울링크 이즈미가미네 미카리 - 마법소녀 사이트 이치노미야 칸타로 - 택틱스 이치노세 하루 - 악마의 리들 이치몬지 무츠키 - 해피☆레슨 이치몬지 바츠 - 사립 저스티스 학원 자율사고 고정포대 - 암살교실 재스민 - 섬란 카구라 잭 더 선샤인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쥬젠 후부키 - 누나 로그 주조 미토 - 종말의 세라프 총통 - 매의 발톱단 츠바키 - SERVAMP 카미나 - 노을빛 세계에서 너와 노래를… 카미야 츠키하 - 하늘을 나는 양과 한여름의 꽃 카스가 이치반 - 용과 같이 7 카자마 노조무 -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오리지널판 기준. 아파시판에서는 3월 3일로 바뀌었다. 카자오카 마리 - 화이트 앨범 2 코가네이 신 - 밴드야로제! 코다마 하지메 - 앙상블 걸즈!! 코데라 이치게키 - 라이크 라이프 코무스비 다이키치 - 아이실드 21 코베 시오 - 해피 슈가 라이프 코토부키 미유키 - 도키메키 메모리얼 2 콘도 마사루(소기찬) - 으랏차차 짠돌이네 쿠로사와 다이아 - 러브 라이브! 선샤인!! 쿠로사와 린 - 아이카츠! 쿠루루기 무츠키 - 아이★츄 쿠루루기 사츠키 - 아이★츄 크리스 크리스토퍼 - 대운동회 다만 모종의 이유로 9월 23일 또한 크리스의 생일 후보 중 하나다. 자세한 것은 해당 캐릭터 문서 참고. 키리시마 아라타 - 도쿄 구울 타오 렌 - 샤먼킹 타카후지 카코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텐죠지 카에데 - 레이디×버틀러! 토라 - 십이대전 토키 - CØDE:BREAKER 팡요 - 라인프렌즈 음력 생일. 패트릭 콜라사워 - 기동전사 건담 00 포트거스 D. 에이스 - 원피스 하게타 하게마루(왕짠돌) - 으랏차차 짠돌이네 하나조노 모모하루 - 소라의 날개 하나조노 치아키 - 소라의 날개 하나바타케 요시코 - 바보걸 하나츠바키 고로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하니 - 달려라 하니 하스미 이치노 - 손에 손 트라이온! 한주리 - 스트리트 파이터 4 히나타 하지메 - 단간론파 시리즈 히죽 - 동물의 숲 시리즈 253년 - 비의음력(미상~): 촉한의 상서령 1515년 - 루이 12세(1462년~): 프랑스의 왕 1573년 - 무라카미 요시키요음력(1501년~): 일본 전국시대의 다이묘 1748년 - 요한 베르누이(1667년~): 스위스의 수학자 1766년 - 제임스 프랜시스 에드워드 스튜어트(1701년~): 잉글랜드의 왕족, 제임스 2세의 아들 1881년 - 루이 오거스트 블랑키(1805년~): 프랑스의 사회주의자 1894년 - 하인리히 루돌프 헤르츠(1857년~): 독일의 과학자 1907년 - 최익현(1834년~): 조선 말기의 문신이자 독립운동가 1973년 - 프란티셰크 베호우네크(189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작가 1990년 - 에른스트 쿠초라(1905년~): 독일의 전 축구감독 1996년 - 서지원(1976년~): 한국의 가수 2005년 - 셜리 치좀(1924년~): 미국의 정치인 2013년 - 패티 페이지(1927년~): 미국 왈츠의 여왕 2015년 - 울리히 벡(1944년~): 독일의 사회학자 2016년 - 후루카와 가이쇼(1938년~): 일본의 작사 2020년 돈 라슨(1929년~): 미국의 전 야구선수 데이비드 스턴(1942년~): 전미 농구 협회 제4대 총재 닥터후 - 10대 닥터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바다의 무덤 - 엘리자베스 컴스탁 신세기 에반게리온 - 두 명을 제외한 전 인류 서드 임팩트에 의해서 모두 LCL화 되어버렸다. 원피스 - 포트거스 D. 루즈 암살교실 - 아사노 카쿠슈 단간론파 - 히나타 하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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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1년의 20번째 날에 해당한다. 1966년 - 바르지냐 UFO 사건 1967년 - 경서빈관 대소동 종료. 1993년 - 롯데월드의 매직아일랜드에서 환타지 드림이 오픈했다. 1997년 -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던 신창원이 부산교도소를 탈옥. 이후 1999년 7월 16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검거될 때까지 장장 908일에 걸친 탈주극이 시작되었다. 2009년 - 용산 참사가 일어났다. 2011년 - 대한민국 대법원이 1958년 간첩혐의로 사형판결 내린 조봉암과 진보당 전 간부들에 대해 52년만에 무죄판결을 내렸다. 2020년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1933년 미국 헌법의 개정 이후 1월 20일을 새 미국 대통령이 취임하는 날이자 기존 미국 대통령이 퇴임하는 날로 고정되고 있다. 미국 수정헌법 20조에 "1월 20일 낮 12시에 대통령과 부통령의 임기가 끝나고 새 대통령과 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고 나와 있다. 원래 미국 대통령의 취임 시점은 11월에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 이듬해 3월 4일이었다. 그런데 당선 이후 실제 취임까지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점이 지적되면서 수정헌법 개정 과정에서 대통령 취임 시점을 현행 1월로 고치게 된다. 헌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1월에 취임한 대통령은 프랭클린 루즈벨트로 1937년 1월에 취임했다. 임기 도중에 대통령이 사망했거나 대통령 본인이 직접 사임해서 미국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할 때를 제외하고 대통령 선거를 통해 대통령과 부통령에 선출된 이는 무조건 1월 20일에 이임과 취임을 하게 된다. 1월 20일이 일요일이 아니라면 무조건 이날 낮 1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1월 21일 오전 2시) 무렵에 워싱턴 D.C의 미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성대한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다. 양력 생일 기준으로 물병자리가 수호 별자리인 첫 번째 날. 마지막 날은 2월 18일이다. 성 네오피토 성 대 에우티미오 성 마우로 복자 베네딕토 리카솔리 성 세바스티아노 (순교자, 군인의 수호성인) 성녀 에우스토키아 스메랄도 카라파토 성 파비아노 (교황) 성 페친 1775년 - 앙드레 앙페르(~1836년): 프랑스의 물리학자 1896년 - 조지 번즈(~1996년): 미국의 배우 1920년 - 페데리코 펠리니(~1993년): 이탈리아의 영화감독 1934년 - 톰 베이커: 영국의 배우 1951년 - 이미배: 한국의 가수 1953년 - 강동원: 한국의 정치인 1955년 - 성병숙: 대한민국의 성우 1958년 신도 요시타카 : 일본의 정치인 아마다 마스오: 일본의 성우 1962년 - 타마가와 사키코: 일본의 성우, 본명 이케다 사키코 1965년 - 남경필: 대한민국의 정치인 1966년 - 레인 윌슨: 미국의 배우 1971년 - 정웅인: 대한민국의 배우 1972년 소찬휘: 대한민국의 가수, 본명 김경희 경선식: 대한민국의 영어 강사 1973년 - 아오키 에이: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1976년 - 리키마루 노리코: 일본의 성우 1977년 - 정수근: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1978년 - 김인권: 대한민국의 배우 1979년 아오이: 일본의 기타리스트, 비주얼계 락밴드 the GazettE의 멤버 추자현: 대한민국의 배우 1981년 오언 하그리브스: 영국의 축구 선수 임강희: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1983년 - 야구치 마리: 모닝구 무스메 OG 멤버 1985년 - 이노우에 마리나: 일본의 성우 1986년 - 이인석: 대한민국의 성우 1988년 - 조아라: 한국의 기상캐스터 1991년 - 김준완: 한국의 야구선수 1993년 - 키미: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불독의 멤버 1994년 - 키썸: 대한민국의 힙합가수. 1995년 김소희(1995): 대한민국의 가수. 이수웅: 보이그룹 소년공화국의 멤버 조이 배드애스: 미국의 래퍼 1998년 - 취한무드등: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2000년 - 민선우: 대한민국의 배우 지망생 2003년 - 제로: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T1419의 멤버 2005년 - 조우찬: 대한민국의 쇼미더머니 최연소 참가자 도키메키 메모리얼 2 - 쿠단시타 마에카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 아리사와 시호 끝없는 여름, 영원한 음률 - 오리하라 아이 메모리즈 오프 - 이부키 미나모 사이퍼즈 - 설계자 론 사키 -Saki- - 아타고 키누에 안녕 절망선생 - 키츠 치리 엘소드 - 시엘 유루유리 - 스기우라 아야노 크레이지 파크 - 모스 키스와 마왕과 홍차 - 나나세 유우나 프레젠트 프리티 - 스즈카 허긋토 프리큐어 - 노노 하나 헤일로 시리즈 - 올림피아 베일 1495년 - 성종(조선)(1457년~): 조선의 9대 국왕 1612년 - 루돌프 2세(1552년~):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보헤미아의 왕, 헝가리의 왕 1666년 - 안 도트리슈(1601년~): 프랑스의 왕 루이 13세의 왕비 1936년 - 조지 5세(1865년~): 영국의 국왕 1938년 - 류샹(1888년~): 중국의 군벌. 1974년 - 설경동(1901년~): 대한민국의 기업인 1983년 - 가린샤(1933년~): 브라질의 축구선수 1993년 - 오드리 헵번(1929년~): 영국의 영화배우 2013년 - 시바타 도요(1911년~): 일본의 시인 2014년 - 클라우디오 아바도(1933년~): 이탈리아의 지휘자 2015년 - 귀암 김정덕(1947년~): 대한민국의 교사 토모에 마미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김태임 - 대탈출/타임머신 연구실 탈출러들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긴 했다. 자세한 건 대탈출/타임머신 연구실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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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1년의 21번째 날에 해당한다. 1793년 - 프랑스의 마지막 국왕인 루이 16세가 처형되었다. 1919년 - 아일랜드의 독립선언 1924년 - 블라디미르 레닌이 사망했다. 1968년 - 1.21 사태가 일어났다. 1992년 - 후기 대학입학 학력고사 문제지 도난 사건 발생. 이로 인해 1월 22일로 예정된 92학년도 후기 대입 학력고사가 2월 10일로 연기되었다. 2011년 - 아덴만 여명 작전을 통해 소말리아 해적에게 잡힌 대한민국 선박을 구조했다. 2018년 - 화성시에 속해있던 동탄면이 폐지되자 동탄면에 있던 리가 동으로 전환되었다. 2019년 걸그룹 체리블렛이 데뷔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3년 4개월만에 신인 그룹 ITZY를 발표했다. 2021년 - 모바일 게임인 쿠키런: 킹덤이 출시되었다. 양력 생일 기준으로 물병자리가 수호 별자리인 첫 번째 날. 마지막 날은 2월 18일이다. 성 메인라도 성녀 아녜스 (로마 4대 동정 순교자 중 한 명) 나머지 세 명은 성녀 루치아, 성녀 아가타, 성녀 체칠리아이다. 성 알바노 로 성 에피파니오 성 푸블리오 성 프룩투오소, 성 아우그리오, 성 에울로지오 1338년 - 샤를 5세(~1380년): 프랑스 왕국의 왕 1735년 - 사도세자음력(~1762년): 조선의 왕족, 영조의 아들 1815년 - 호레이스 웰스(~1848년): 미국의 치과의사이자 마취제의 발명가 1824년 - 토마스 잭슨(~1863년): 남북전쟁 당시 남부동맹의 장군 1855년 - 존 브라우닝(~1926년): 미국의 총포기술자 1859년 - 이준(~1907년): 헤이그 특사의 일원 1896년 - J. 캐롤 나이쉬(~1973년): 미국의 배우 1901년 리카르도 사모라(~1978년): 스페인의 전 축구 감독 최서해(~1932년): 한국의 소설가 1904년 - 푸크 판헤일(~1984년): 네덜란드의 전 축구 선수 1909년 - 테오필로 스파소예비치(~1970년): 유고슬라비아(現 세르비아)의 축구선수 1916년 - 전혁림(~2010년): 한국의 화가 1918년 - 리처드 윈터스(~2011년): 미국의 군인. 제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제101공수사단 506연대 2대대 E중대에 소속된 장교이다. Easy중대 1922년 텔리 사바라스(~1994년): 미국의 배우 폴 스코필드(~2008년): 영국의 배우 1941년 - 플라시도 도밍고: 스페인의 성악가 공식적으로는 1941년생 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는 1934년생이다. 이 사실은 클래식 전문가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르는 편. 여담이지만 스페인어로 '도밍고'는 일요일이라는 뜻이고, 1934년 1월 21일은 일요일이다. 1947년 - 레비야 카디르 1948년 - 김홍일: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 1958년 - 김부겸: 대한민국의 정치인 1962년 - 지미애: 한국의 성우 1966년 - 카와즈 야스히코: 일본의 성우 1967년 김윤석: 한국의 배우 겸 영화감독 요시다 히로히코: 일본의 게임 기획자 겸 프로듀서 1973년 - 방성준: 한국의 성우 1975년 - 최윤경: 한국의 아나운서 1980년 미즈키 나나: 일본의 성우. 본명 콘도 나나 이경원: 한국의 배드민턴 선수 1981년 앤디: 대한민국의 래퍼, 그룹 신화의 멤버 정려원: 한국의 연기자, 전 가수 카도와키 사토시: 일본의 애니메이터 1983년 - 마리즈: 캐나다의 前 프로레슬러 1984년 - 박용근: 한국의 전 야구 선수 1985년 사샤 피보바로바: 러시아의 패션모델 우규민: 한국의 야구 선수 하라 유미: 일본의 성우 1989년 - 헨리크 미키타리안: 아르메니아 출신 축구 선수 1991년 - 조수향: 한국의 배우 1994년 강승윤: 한국의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이자 리더 김경애: 한국의 컬링 선수 김예림: 한국의 가수이자 혼성듀오 투개월의 보컬 1995년 최아라: 한국의 배우 박지훈 : 한국의 농구선수 코시노: 일본의 BL 만화가 박종기: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1996년 호시모리 사나: 일본의 성우, 배우, 가수 신민재: 한국의 야구 선수 마르코 아센시오: 스페인의 축구 선수 2000년 - 라온(ANS): 한국 아이돌 그룹 ANS(아이돌)의 멤버 2001년 - 현우(TRCNG): 한국 아이돌 그룹 TRCNG의 멤버 2002년 - 신이준: 대한민국의 아역배우 기스 하워드 - 아랑전설, KOF 시리즈 나베시마 치요리 - 걸 프렌드(베타) 마츠나가 사라 - Ever17 마츠야마 쿠미코, 후쿠야마 마이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설지현 - 화이트데이 시리즈 시이나 히요리 -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시죠 타카네 -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담당 성우인 하라 유미와 생일이 같다. 야마노우치 야스코 - 백의성 연애 증후군 담당 성우인 하라 유미와 생일이 같다. 아시하라 료 - 가면라이더 아기토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 블리치 오오타니 츠쿠시 -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이안 바스티 - 기동전사 건담 00 이와이 사와코 - 쿠단의 포크로 오무로 나데시코 - 유루유리 오쿠유이 노조미 - 보이 프렌드(베타) 코노미야 타마키 - 다카포 시리즈 크리스티나 -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카타기리 이츠키 - 드림페스! 푸치코 - 디지캐럿 후우가 - 섬란 카구라 New Wave G 버스트 1793년 - 루이 16세(1754년~): 프랑스의 국왕 1831년 - 아힘 폰 아르님(1781년~): 독일의 언어학자이자 작가 1919년 - 고종(대한제국)(1852년~): 조선의 제26대 국왕이자 대한제국의 제1대 황제 1924년 - 블라디미르 레닌(1870년~): 러시아(소련)의 혁명가 1938년 - 조르주 멜리에스(1861년~): 프랑스의 영화 감독 1950년 - 조지 오웰(1903년~): 영국의 소설가 1974년 - 슝스후이(1893년~): 중화민국의 군인, 정치가. 1993년 - 펠리체 보렐(1914년~):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2007년 - 유니(1981년~): 한국의 가수 2014년 - 이철수(1924년~): 한국의 기업인 2015년 - 진순신(1924년~): 일본의 소설가, 역사저술가 2018년 - 전태수: 하지원의 남동생. 2019년 - 에밀리아노 살라: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2020년 - 남보원(1936년~): 한국의 개그맨. 블라디미르 마카로프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비욘드 버스데이 - 데스노트 유리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토모에 마미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실제 사망일은 알 수 없으나, 2011년의 이 날에 방영된 3화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화의 장면들로 봐서는 아무리봐도 1월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정확한 방영시각은 20일 25시 25분. 권현석 - 회색도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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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1년의 22번째 날에 해당한다. 1905년 - 러시아에서 피의 일요일 사건이 일어났다. 1990년 - 민주자유당,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의 3당 합당이 있었다. 2000년 - 대구광역시 신남네거리 대구지하철 2호선 공사장이 붕괴되어 위에 서있던 대구광역시 시내버스가 매몰되어서 3명이 사망했다. 2010년 - 코난 오브라이언이 NBC 방송의 투나잇 쇼를 마지막으로 진행하고 하차했다. 2015년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의 무상 업그레이드 지원을 발표했다. 2018년 - 우리말 겨루기가 2004년에 달인을 도입한 지 14년 만에 50대 달인이 나왔다. 2019년 -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가 낭트에서 카디프로 가는 중 실종되었고, 결국 2월 7일 사망이 확인되었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카레의 날(일본) - 1982년, 전국학교영양사협의회가 학교급식 개시 35주년을 기념해 1월 22일 급식을 카레로 통일할 것을 결정. 이날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카레가 급식으로 나왔다. 성 가우덴시오 성 도미니코 성 빈첸시오 성 빈첸시오, 성 오론시오 성 빈첸시오 팔로티 성 아나스타시오 1552년 - 월터 롤리(~1618년): 영국의 정치인 1554년이라는 설도 있다. 1561년 - 프랜시스 베이컨(~1626년): 영국의 철학자 1729년 -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1781년): '현자 나탄'을 쓴 독일의 극작가 1869년 - 그리고리 라스푸틴(~1916년): 러시아 제국의 요승, 세력가 1886년 - 로만 폰 운게른슈테른베르크(~1921년): 몽골의 독재자 1894년 - 홍창흠(~1960년):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1897년 - 이기붕(~1960년): 한국의 전 국방장관, 정치인 1898년 - 세르게이 예이젠시테인(~1948년): 소련의 영화 감독 1900년 - 프리드리히 빌헬름 에른스트 부슈(~1980년): 독일의 공산주의자 배우 겸 가수 1947년 - 호시노 센이치: 일본 야구 올림픽대표팀 前 감독 1953년 - 정명훈: 한국의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1960년 - 박영선: 한국의 정치인 1961년 - 나카하라 시게루: 일본의 성우 1964년 - 김광석(~1996년): 한국의 포크 가수 1965년 - 이병우: 한국의 기타리스트 겸 음악감독 1968년 - 프랑크 르뵈프: 프랑스의 축구선수 1972년 - 박로미: 한국계 일본인 성우 1977년 - 나카타 히데토시: 일본의 전 축구 선수 1985년 - 나가타 아키라: 일본의 남성 아이돌 그룹 RUN&GUN의 멤버 1986년 - 이파니: 한국의 방송인 1987년 - 배지현: 대한민국의 프리랜서 MC 1989년 - 알렉산드르 소스윅: 우크라이나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Bly' 1990년 - 로직: 미국의 래퍼 1992년 - 신우치 마이: 일본의 여성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의 멤버 1993년 - 배윤경: 대한민국의 배우 1995년 진이: 한국의 여성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의 前 멤버 최배영: 한국의 배우 겸 한중 콘텐츠 크리에이터. 1996년 타나카 미나미: 일본의 성우 이태빈: 한국 아이돌 마이틴의 멤버 1997년 이쿠타 에리카: 일본의 여성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의 멤버 이준영: 한국 아이돌 가수, 유키스의 멤버이자 배우 2000년 - 이서연: 한국의 여성 아이돌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멤버 2002년 - 쿠로: 대한민국의 유튜버 도로시 하얏트 - 영웅전설6 말콤 C. 루베리에 - D.Gray-man 사타케 쇼고 - Caligula -칼리굴라- 시로가네 리리 - 아이카츠 스타즈! 유키시로 아즈마 - A3! 이노쿠라 키호 - 도키메키 메모리얼 4 mobile 이마가와 에미리 - 프린세스 메이커 5 이즈미 쿄코 - 도키메키 메모리얼 쥬죠 히요리 - 도사의 무녀 카타야마 미나미 - Wake Up, Girls! 코엔지 마키토 - 화려한 식탁 타카나시 유미나 - 타유타마 타키가와 호쇼 - 고스트 헌트 하나조노 유키 - 츠키우타 239년 - 조예(205년?~): 위(魏)나라의 2대 황제 1666년 - 샤 자한(1592년~): 무굴 제국의 5대 황제 1901년 - 빅토리아 여왕(1819년~): 영국의 국왕 1922년 - 베네딕토 15세(1854년~): 로마 가톨릭 교회의 258대 교황 1973년 - 린든 B. 존슨(1908년~): 미국의 제36대 대통령 1984년 - 기예르모 캄파날(1912년~): 스페인의 전 축구 감독 1994년 - 텔리 사바라스(1922년~): 미국의 배우 2008년 - 히스 레저(1979년~): 호주의 배우 2011년 - 박완서(1931년~): 한국의 소설가 2015년 - 박삼봉(1956년~): 한국의 전 사법연수원장 2017년 - 앤디 마르테(1983년~): 전 kt wiz 소속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야구선수 2017년 - 요다노 벤추라(1991년~): 캔자스시티 로얄스 소속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야구선수 2018년 - 어슐러 K. 르 귄(1929년~): 미국의 SF 및 판타지 소설가 2019년 - 에밀리아노 살라(1990년~): 카디프 시티 소속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2021년 - 행크 애런(1934년~): 미국의 전 야구선수 오토나시 유즈루 - Angel Beats! 키사라기(함대 컬렉션) - 함대 컬렉션 키사라기가 굉침당한 3화의 방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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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1년의 23번째 날에 해당한다. 1556년 - 산시 대지진. 단, 그레고리력의 도입 이전이므로 음력 기준. 1968년 - 미국 정찰선 푸에블로 호가 북한군에 피랍되었으며 승무원들은 12월 23일에야 석방되었다. 1991년 - 국립국어원의 전신인 '국립국어연구원'이 개소했다. 1997년 - 한보철강이 최종 부도를 선언했으며,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1998년 - 프롬 파이브, 태양당, 국민의 목소리가 합당해 민정당을 창당했다. 2010년 - 1.23 정전사건 2012년 - 청동이 자신의 블로그에 통칭 '놓치기엔 너무 아까운 고기'라 불리는 글을 남겼다. 2013년 - 메이플스토리를 나락으로 몰고 간 헤파이스토스에 도전하라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2019년 -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2020년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중국 우한시에서 첫 봉쇄조치가 단행되었다. 복녀 마르가리타 성 세베리아노, 성녀 아퀼라 성녀 에멘레시아나 성 요한 성 일데폰소 성 클레멘스 성 파르메나 복자 헨리코 수소 1338년 - 아유시리다라(~1378년): 북원 2대 황제 1340년 생이라는 설도 있다. 1688년 - 울리카 엘레오노라(~1741년): 스웨덴의 여왕이자 왕비 1752년 - 무치오 클레멘티(~1832년): 이탈리아의 작곡가 1828년 - 사이고 타카모리(~1877년): 일본의 정치가 단, 음력으로는 12월 7일. 1832년 - 에두아르 마네(~1883년): 프랑스의 화가 1862년 - 다비트 힐베르트(~1943년): 독일의 수학자 1890년 - 천지탕(~1954년): 중화민국의 군벌, 정치가. 1902년 안호상(~1999년): 대한민국 초대 문교부 장관이자 제14대 대종교 총전교 요제프 실니(~1981년): 체코의 전 축구 감독 1903년 - 헤유스 판데르묄런(~1972년): 네덜란드의 전 축구 선수, 소아과 의사, 나치 부역자 1918년 - 거트루드 엘리언(~1999년): 미국의 생화학자이자 약리학자, 1988년 노벨생리학·의학상 수상자 1919년 - 소노다 텐코코(~2015년): 일본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 1923년 - 장도영(~2012년): 대한민국의 군인 1938년 - 자이언트 바바(~1999년): 일본의 프로레슬러 1957년 - 카롤린 그리말디: 모나코의 공녀 1961년 - 마르코 후아스: 브라질의 종합격투기 선수 1965년 - 이규원: 한국의 아나운서 1968년 - 타카토 야스히로: 일본의 성우 1969년 - 박상표(~2014년): 대한민국의 수의사, 칼럼니스트 1972년 - 이완 브렘너: 영국의 배우 1973년 - 이주희: 대한민국의 성우 1974년 - 박나림: 한국의 방송인, 前 아나운서 1975년 - 티토 오티즈: 미국의 종합격투기 선수 1978년 - 구광모: 대한민국의 기업인 1984년 - 아르옌 로벤: 네덜란드의 축구 선수 1985년 둥팡줘: 중국의 축구 선수 산이(정산): 대한민국의 래퍼 1989년 - 이설: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1992년 도까: 한국 보이그룹 바이칼의 멤버 치스가 하루카: 일본의 성우 1993년 - 마츠나가 마호: 일본의 성우 1994년 곽민정: 한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쿠기: 한국의 래퍼 1995년 와이엇: 한국의 보이그룹 온앤오프의 멤버 조용근: 한국의 보이그룹 D1CE의 멤버 1997년 - 라마단 소비: 이집트의 축구 선수 1998년 유토: 한국의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 XXXTENTACION: 미국의 래퍼 1999년 나가세 렌: 일본 아이돌 그룹 King & Prince의 멤버 류으미: 트위치의 스트리머, 유튜버 2002년 - 아이사: 한국 걸그룹 STAYC의 멤버 2003년 - 김예림: 한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고쿠하라 곤타 - 단간론파 시리즈 나유키 토오루 - 스타뮤 나카스 카스미 -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남망기 - 마도조사 로제트 크리스토퍼 - 크루노 크루세이드 마에조노 클라릿사 사츠키 - 허니커밍 마이크론 - 초소형국민체 위키 미소노 센리 - 대도서관의 양치기 사이온지 코토카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사하무 - 영원한 7일의 도시 아마야도 레이 - 히프노시스 마이크 아부라메 시노 - 나루토 오이카와 모모스케 - 아이★츄 앨런 크로포드, 레오 크로포드 - 한밤중의 신데렐라, 100일간의 프린세스 유마사키 워커 - 듀라라라 유카와 키세 - 걸 프렌드(베타) 우류우 사쿠노 - 마시로이로심포니 이치호시 히카루 - 이나즈마 일레븐 오리온의 각인 카뮤 - 노래의☆왕자님♪ 쿠루스가와 아야카 - 투하트 쿠시다 키쿄 -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코미 하루키 - 하이큐!! 캄 크래프트먼 - 알드노아. 제로 타키모토 히후미 - NEW GAME! 토모세 루나 - 그 날의 짐승에는, 하마나카 미도리 - 고백실행위원회 ~연애 시리즈~ 하야세 코이치 - 강철의 라인배럴 하야시 류잔 - 은혼 히이라기 츠무기 - 얼터너티브 걸즈 B.제니 - 아랑 MOW, KOF 시리즈 Free Fire - 포드 220년 - 조조음력(155년~): 중국 삼국시대의 위나라의 시조 1516년 - 페르난도 2세(1452년~): 아라곤, 카스티야의 국왕 1567년 - 가정제(1507년~): 명나라 11대 황제 1604년 - 휴정(1520년~): 조선의 승려, 승병장 1619년 - 나오에 카네츠구(1560년~):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1622년 - 윌리엄 배핀(1584년 경~): 영국의 탐험가 1806년 - 윌리엄 피트(1759년~): 대영제국의 정치가, 16대 영국 총리 1921년 - 정규태(1890년~): 한국의 독립운동가 1939년 - 마티아스 신델라(1903년~): 오스트리아의 전 축구 감독 1989년 - 살바도르 달리(1904년~): 스페인의 미술가 1944년 - 에드바르트 뭉크(1863년~): 네덜란드 제국의 화가 1992년 - 박단마(1921년~): 한국의 가수 2001년 - 김기창(1913년~): 한국의 화가 2002년 피에르 부르디외(1930년~): 프랑스의 사회학자 로버트 노직(1938년~): 미국의 철학자 2015년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1924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왕 어니 뱅크스(1931년~): 미국의 야구 선수 2017년 위제하(1920년~): 대한민국의 항일 독립운동가 대통령표창 수훈자.(광조소년회 창설 및 운영으로 민족의식 및 조선독립사상 고취) 1박 2일 시즌 1 시청자투어 3 참가자. 2018년 사이먼 셸튼: 꼬꼬마 텔레토비의 보라돌이 모션 배우 2021년 래리 킹(1933년~): 미국의 텔레비전 뉴스, 라디오 진행자 송유정(1994년~): 대한민국의 여배우 할 홀브룩(1925년~): 미국의 배우 도세훈 - 회색도시2 랜달 딘 클라크 - 폴아웃 시리즈 황도진 - 회색도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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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1924년 - 일본의 히로히토 황태자와 구니노미야 나가코 여왕이 결혼식을 올렸다. 1984년 - 매킨토시가 탄생한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OS X에서 생성 혹은 다운로드 중인 모든 파일들의 기본 날짜값은 1984년 1월 24일 오후 5시다. 2005년 - 열린우리당이 새 원내대표로 정세균 의원을 선출했다. 2017년 - 포켓몬 GO가 대한민국에 정식 출시되었으며 공지는 전날인 2017년 1월 23일에 올라왔다. 2018년 - KBS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이 144일만에 종료되었다. 2018년 - 대한민국의 걸그룹인 fromis_9이 미니 1집 To. Heart로 정식으로 데뷔했다. 2019년 - 양승태가 양승태 대법원 사법농단 의혹 사건으로 구속되었으며, 전직 대법원장이 구속된 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일이다. 땅콩버터의 날 성 마르도니오, 성 메텔로, 성 무소니오, 성 에우제니오 복자 마르콜리노 아만니 성 바빌라, 성 에폴로니오, 성 우르바노, 성 프릴리디아노 성 베르트란드 성 엑스수페란시오 성 카독 성 티르소, 성 프로젝토 성 펠리치아노 성 프란치스코 드 살 (교회학자) 76년 - 하드리아누스(~138년): 로마 제국의 14대 황제 1705년 - 파리넬리(~1782년):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카스트라토 1712년 - 프리드리히 대왕(~1786년): 프로이센의 국왕 1749년 - 찰스 폭스(~1806년): 영국의 정치가 1776년 - 에른스트 T. A. 호프만(~1822년): 독일의 낭만주의 소설가 1821년 - 흥선대원군(~1898년): 조선의 정치가 1891년 - 발터 모델(~1945년): 독일의 군인 1898년 - 펑더화이(~1974년): 중국의 군인 1911년 - 라자르 줄러(~1983년): 헝가리의 전 축구선수 1931년 - 타구치 카츠히코(~2020년): 일본의 특촬물, 애니메이션 감독 및 각본가 1932년 - 백기완(~2021년):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 사회운동가, 작가 1941년 - 닐 다이아몬드: 미국의 가수, 배우 1945년 - 가와바타 다쓰오: 일본의 정치인 1949년 - 존 벨루시(~1982년): 미국의 배우 1953년 문재인 - 대한민국의 대통령 장정진 - (~2004년): 한국의 성우 1955년 - 박재완: 한국의 경제학자 출신 정치인, 기획재정부 장관 역임 1960년 - 임예진: 대한민국의 배우 1966년 - 명로진: 대한민국의 배우 1969년 - 유호정: 대한민국의 배우 1977년 돈 스파이크: 대한민국의 작곡가 겸 멀티 엔터테이너 양원보: 대한민국의 언론인 키타 켄스케: 일본의 가수, 펑크 록 밴드 ASIAN KUNG-FU GENERATION의 멤버 1978년 - 미야하라 나미: 일본의 성우 1979년 - 송창의: 한국의 배우, 뮤지컬 배우 1981년 - 권동식: 대한민국의 야구 코치, 前 야구선수 1983년 이시구로 치히로: 일본의 성우 장지원: 대한민국의 배우 문보령: 대한민국의 배우 1984년 팔로알토: 대한민국의 래퍼 토보소 야나: 일본의 여성만화가 김건영: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87년 루이스 수아레스: 우루과이의 축구선수 모리노 마코: 일본의 배우, 성우 1989년 공평희: 대한민국의 미스코리아 기성용: 한국의 축구 선수 갓성은(박성은): 한국의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 BJ 테라카도 히토미: 일본의 배우, 성우 1990년 - 김민석: 한국의 배우 1991년 - 기리보이: 한국의 래퍼 1992년 - 카야마 미사: 일본의 성우 1993년 - 윤지수: 한국의 펜싱 선수 1994년 - 유영재: 한국의 가수 1995년 - 와쿠이 유우: 일본의 성우 1996년 - 이주안: 대한민국의 배우 1998년 - 코지나 유이: HKT48의 멤버 2000년 - 키아: 한국의 가수, 보이밴드 원위의 멤버 2001년 - 김기중: 한국의 가수, 그룹 IM과 UNB의 멤버 노석구 - 도라에몽 노란 옷의 왕 -제5인격 도널드 모덴 - 메탈슬러그 시리즈 딘 윈체스터 - 슈퍼내추럴 마도 쿠레오 - 도쿄 구울 마사키 모토하루 -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2nd 모모이 아이 & 모모이 마이 - 후타코이 설아 - 아이러브니키 엘 - 애프터라이프 츠루미 히마리 - 앙상블 걸즈!! 카미시로 유카리 - 기프트 -Eternal Rainbow- 코난 야코 - 앙상블 걸즈!! 코시가야 나츠미 - 논논비요리 프랑소와즈 아르누르(003) - 사이보그 009 히카루 - 베이비 프린세스 노조미(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에키드나(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베스파 - 뒤틀림 탐정 1848년 - 호레이스 웰스(1815년~): 미국의 치과의사이자 마취제의 발명가 1883년 - 프리드리히 폰 플로토(1812년~): 프로이센 왕국의 작곡가 1920년 - 아메데오 모딜리아니(1884년~): 이탈리아의 화가 1921년 - 정재균(?~): 한국의 독립운동가 1930년 - 김좌진(1889년~): 한국의 독립운동가 1938년 - 한푸쥐(1890년~): 중화민국의 군벌 등 41명의 중화민국 장교. 1944년 - 우징롄(1873년~): 중화민국의 정치인. 1965년 - 윈스턴 처칠(1874년~): 영국 총리 1971년 - 강계대(1884년~): 한국의 독립운동가 1973년 - J. 캐롤 나이쉬(1896년~): 미국의 배우 1981년 - 이원수(아동문학가)(1911년~): 한국의 아동문학가 1990년 - 아라킨(1905년~): 브라질의 축구선수 2004년 - 레오니다스 다시우바(1913년~): 브라질의 축구 선수 2006년 - 크리스 펜(~1965년): 미국의 배우 2015년 오토 카리우스(1922년~): 제2차 세계 대전 전차 에이스 조 프랭클린(1926년~): 미국의 토크쇼 진행자 2016년 - 헨리 워슬리(1960년~): 영국의 군인, 남극 탐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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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1년의 25번째 날에 해당한다. 1928년 - 호남성 창사가 리쭝런 부대에게 점령되면서 당계전쟁 종결. 2003년 - 1·25 인터넷 대란: 대한민국 인터넷 망이 마비된 사건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 SQL 서버의 허점을 이용하는 슬래머 웜이 이 사건을 일으켰다. 이 사건은 슬래머 웜에 감염된 PC들이 대량의 데이터를 생성해 KT 혜화전화국에 있는 DNS 서버에 인터넷 트래픽을 집중시키면서 시작되었다. KT 혜화전화국이 공격에 의해 마비되자, 전국적인 인터넷 트래픽이 다른 백본망으로 우회하기 시작했고, 다른 DNS 서버도 순차적으로 마비되어 갔다. 한편, 대기업의 인터넷 회선이 아닌 백본망을 빌리는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업체의 인터넷 회선은 대기업의 회선에 비해 마비의 정도가 덜했다. 이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인터넷 사용자들은 KT를 상대로 피해보상소송을 제기했다. 2016년 아노하나 青い栞로 유명한 일본의 록밴드 Galileo Galilei가 4번째 정규앨범 Sea and The Darkness를 마지막으로 해체 의사를 밝혔다. 역대 최악의 남성혐오 사이트인 워마드가 개설되었다. 2019년 - 벤투호가 카타르에 패배해 아부다비 참사가 벌어졌다. 성 도나토, 성 사비노, 성녀 아가페 성 막시모, 성 유벤시오 성 브레탄니온 성 아나니아 (신약인물, 사도 바오로의 세례자) 성 아르테마 성 포포 성 프레젝토, 성 아마리노 1627년 - 로버트 보일(~1691년): 아일랜드 출신의 영국 과학자 1736년 - 조제프-루이 라그랑주(~1813년): 프랑스의 수학자 겸 천문학자 1759년 - 로버트 번스(~1796년): 대영제국의 시인 1860년 - 가토 다카아키(~1926년): 일본의 24대 총리 1880년 - 탄옌카이(~1930년): 난징 국민정부 1대 주석 1882년 - 버지니아 울프(~1941년): 영국의 소설가 1886년 - 빌헬름 푸르트벵글러(~1954년): 독일의 지휘자, 작곡가 1890년 - 한푸쥐(~1938년): 중화민국의 군벌 1897년 - 블라인드 윌리 존슨: 미국의 블루스 가수이며 설교자로, 저명한 음악가였으나 재산은 적었고 불행히 살다갔다. 유년기에 시력을 잃었고 말년에는 말라리아로 고생했으나 병원은 시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혹은 흑인이라는 이유로) 받아주지 않았고 그는 1945년 사망했다. 1903년 - 가네코 후미코: 독립운동가이자 아나키스트인 박열의 아내 1909년 - 라인홀트 뮌첸베르크(~1986년): 독일의 축구감독 1913년 - 황화(1913)(~2010년): 중화인민공화국 5대 외교부장 1923년 - 애비드 칼슨: 스웨덴의 노벨생리학·의학상 수상자 1924년 - 구민: 대한민국의 성우 1928년 -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2014년): 구 소련의 마지막 외무장관이자 조지아의 전 대통령 1938년 마츠모토 레이지: 일본의 만화가 이시노모리 쇼타로(~1998년): 일본의 만화가 1942년 에우제비우(~2014년): 포르투갈의 축구 영웅 조 하루히코: 일본의 성우 1943년 - 히우라 벤: 일본의 배우, 성우 1945년 - 야마구치 타케히사: 일본의 배우 1948년 - 하치로 요시오: 일본의 정치인 1950년 - 정영선: 대한민국의 대학 총장, 교육인 1957년 - 박영옥: 한국의 스포츠인 1959년 - 김연자:대한민국의 가수. 1962년 - 손병석:대한민국의 공기업인, 現 한국철도공사 사장 1967년 사사키 노조무: 일본의 성우 아우렐리오 볼테르 에르난데스: 쿠바 출신의 고딕 가수 1968년 - 이상범(성우): 대한민국의 성우 1970년 - 선은임: 대한민국의 수원시청 공무원 1973년 - 제프 존스: 미국의 만화가 1975년 - 유기정: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76년 - 김성균: 대한민국의 前 야구선수 1980년 미셸 맥쿨: 미국의 前 프로레슬러 장자연(~2009년): 한국의 배우 차비 에르난데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1981년 파울로 티아고: 브라질의 BOPE 대원, 종합격투기 선수 알리샤 키스: 미국의 가수 1982년 박선영: SBS 前 아나운서 사쿠라이 쇼: 일본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 1983년 - 김혜선: 대한민국의 방송인, 前 기상 캐스터 1984년 - 호비뉴: 브라질의 축구 선수 1985년 수현(배우): 대한민국의 배우 이유리: 대한민국의 성우 JJK: 대한민국의 가수, 래퍼 1987년 - 후지와라 토모키: 일본의 배우이자 AST'1의 멤버 1988년 유주혜: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재민TV: 배틀그라운드 유튜버 ? 1989년 - 타베 미카코: 일본의 배우 1990년 여은: 대한민국의 가수, 멜로디데이의 멤버 준호: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인. 2PM의 보컬 1992년 - 오효주: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1993년 김티모테오: 대한민국의 가수, 핫샷의 멤버 김희주: 대한민국의 MBC SPORTS+ 소속 아나운서 1995년 - 사토 타이키: LDH JAPAN 소속 댄스&보컬 그룹 FANTASTICS from EXILE TRIBE의 멤버 1996년 승희: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캘럼 후드: 호주의 가수, 팝 펑크 밴드 5 세컨즈 오브 서머의 멤버 아다마 트라오레: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축구선수 1999년 루카스(NCT): 그룹 NCT의 멤버 쿠로쿠모: 니코니코 동화의 우타이테 2003년 강민(VERIVERY): 남성그룹 VERIVERY 멤버 예보링: 유튜버 연도 불명 아즈마 마사타카: 일본의 성우 이노아: 아프리카TV 방송 BJ, 첼리스트 나미카제 미나토 - 나루토 다크 가이안 -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레티시아 카발칸티 - 사이퍼즈 사쿠라바 히카루 - 러키☆스타 사토 히로시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세키무라 미카도 - B-PROJECT 스나 린타로 - 하이큐!! 아르사드 -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아오바 린카 - 반짝이는 프리☆채널 이즈미 이오리 - 아이돌리쉬 세븐 죠노우치 카츠야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코이메 유카리 - 단간론파 블로우백 쿠사카 아이나 - W.L.O. 세계연애기구 크레이그 터커 - 사우스 파크 타마모 쿄스케 - 지옥선생 누베 타카기 아키토 - 바쿠만 타카세 리오 - 온게키 시리즈 타카마가하라 무츠키 -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프리무라 - SHUFFLE! 하세가와 후미 - 유유시키 히이라기 세이시로 - 종말의 세라프 1494년 - 페르디난도 1세 디 나폴리(1423년~): 나폴리의 군주 1921년 - 신우균(1889년~): 한국의 독립운동가 1947년 - 알 카포네(1899년~): 미국의 마피아 1965년 - 쉬충즈(1887년~): 중화민국의 정치인 1983년 - 시라소니(1916년~ ): 한국의 깡패. 본명 이성순 2004년 - 미클로스 페헤르(1979년~ ): 헝가리의 축구 선수 2015년 - kitty0706(1994년~): 미국의 유튜버, 게리모드 아티스트 2016년 - 위르겐 힌츠페터(1937년~ ): 5.18 민주화운동을 기록한 독일의 언론인 2017년 - 이근영(1933년~ ):천안시 11대,14대,18대,19대 시장 천안시 최초의 민선직 시장이다. 2021년 - 아이언(1992년~ ):대한민국의 힙합 가수 러스티 맥켄지, 미겔 아이만, 오롤 쿠덴부르 - 기동전사 건담 SEED 자미토프 하이만 - 기동전사 Z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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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1년의 26번째 날에 해당한다. 1700년 - 캐스대아 지진이 발생하였다. 진도는 8.7에서 9.2로 추정. 1926년 - 러시아 오이먀콘의 최저 기온이 영하 71.2℃를 찍었다. 지금까지도 사람의 거주하는 지역에서의 최저 기온이다. 거의 화성급 1950년 - 인도가 정부를 공식 수립을 선언하고 인도 공화국이 등장했다. 1960년 - 설을 이틀 앞둔 당일 서울역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2001년 - 신오쿠보역 승객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2018년 -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2019년 - 삼익아파트 61번 사고가 발생했다. 2020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한국 3번째 감염확진자가 나왔다. 2020년 -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2021년 - KBO 리그 구단인 SK 와이번스가 신세계그룹에 매각되었다. 문화재 방화(防火)의 날(일본) - 1949년 1월 26일, 나라 호류지 금당벽화가 누전으로 소실되었다. 또한 화재가 잦은 계절이기도 하기 때문에 매년 이날을 문화재 방화의 날로 지정했다. 참고 - 2월 10일 성녀 바울라 성 아이슈타인 성 알베리히 성 티모테오 (신약성경 디모테오 서간의 수신인) 성 티토 (신약성경 티토 서간의 수신인) 1497년 - 고나라 덴노(~1557년): 일본의 105대 천황 1562년 - 카를로 에마누엘레 1세(~1630년): 사보이 공국의 공작 1763년 - 칼 14세 요한(~1844년): 스웨덴의 국왕 1781년 - 아힘 폰 아르님(~1831년): 독일의 언어학자이자 작가 1863년 - 호머 헐버트(~1949년): 미국의 선교사, 대한민국 건국유공자 1880년 - 더글러스 맥아더(~1964년): 미국의 군인 1891년 - 아마카스 마사히코(~1945년): 일본의 군인, 만영 이사장. 1906년 - 레오 할러(~1992년): 네덜란드의 전 축구 선수 1912년 - 허버트 소블(~1987년): 미국의 군인 1918년 - 니콜라에 차우셰스쿠(~1989년): 루마니아의 독재자 1925년 - 폴 뉴먼(~2008년): 미국의 배우 1939년 - 스콧 글렌: 미국의 배우 1945년 - 제레미 리프킨: 미국의 작가이자 학자, <노동의 종말 의 저자 1946년 - 진 시스켈(~1999년): 미국의 영화평론가이자 로저 이버트의 친구 1949년 - 데이비드 스트라탄: 미국의 배우 1955년 - 비에른 안드레센: 스웨덴의 배우 1957년 - 딥 로이: 케냐 출신의 배우이다. 1963년 - 주제 무리뉴: 포르투갈의 축구 지도자 1964년 - 진성일(~1986년):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가 1967년 - 모리카와 토시유키: 일본의 성우 1973년 배지희: 한국의 국어 강사 브렌던 로저스: 북아일랜드의 전 축구 감독 신조 마유: 일본의 만화가 1977년 박해일: 한국의 배우 빈스 카터: NBA의 농구선수 1979년 김범수: 한국의 가수 키모토 오리에: 일본의 성우 1980년 나리타 사야카: 일본의 성우 코바야시 사나에: 일본의 성우 1981년 곽현화: 한국의 개그우먼 차일목: 한국의 야구 선수 1982년 무라카미 싱고: 일본 아이돌 그룹 칸쟈니∞의 멤버 KCM: 한국의 가수. 본명 강창모 김치맨 1983년 - 이재진(배드민턴): 한국의 배드민턴 선수 1984년 정혜원(성우): 한국의 성우 안재현이랑 결혼한 사람이 아니다. 제리케이: 한국의 힙합 MC 1985년 - nao: 일본의 가수, 그룹 fripSide의 1대 보컬 1986년 김디도: 한국의 성우. 본명 김중원 김재중: 한국의 가수. JYJ의 메인보컬 1989년 진기주: 한국의 배우 적재: 한국의 가수 1990년 김민영: 한국의 배우 정찬헌: 한국의 야구선수 1991년 - 알렉스 산드루: 브라질의 축구 선수 1992년 사샤 뱅크스: 미국의 여성 프로레슬러 조섭: 실험 유튜버 마빈 플라텐하르트: 독일의 축구선수 1993년 후지타 아카네: 일본의 성우 플로리앙 토뱅: 프랑스의 축구 선수 1994년 - 최태웅: 한국의 가수, 보이그룹 청공소년 멤버 1996년 아이엠: 한국의 가수. 몬스타엑스의 멤버 황희찬: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1997년 - 허원석: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Pawn' 1998년 문빈: 한국의 가수. ASTRO의 멤버 정찬우: 한국 아이돌 iKON의 멤버 2000년 솜이: 한국의 가수, 걸그룹 DIA의 멤버 서령: 한국의 가수, 걸그룹 공원소녀의 멤버 연도 불명 - 아츠미 카나: 일본의 가수, Malcolm Mask McLaren의 멤버 석류(천지해) - 천지해 시노미야 유우 - CANVAS ~세피아 색의 모티브~ 키류 쿠로 - 앙상블 스타즈! 티카 슈발리에 - 스도리카 하코네 유모토 - 미남고교 지구방위부 LOVE! 후키타 이부키 - 걸 프렌드(베타) 질데로이 록허트 - 해리포터 777년 - 마린(721년~): 당나라의 장수 1823년 - 에드워드 제너(1749년~): 영국의 의학자 1932년 - 윌리엄 리글리 주니어(1861년~): 미국의 기업인 1945년 - 마린(1873)(1873년~): 중화민국의 군벌 1973년 - 에드워드 G. 로빈슨(1893년~): 루마니아, 미국의 배우 1991년 - 한복남(1919년~): 한국의 작곡가, 가수 1992년 - 호세 페레(1912년~): 푸에르토리코, 미국의 배우 1996년 - 하타 야와라 2001년 이수현(1974년~): 일본 도쿄의 신오쿠보역에서 추락한 취객을 구하려다 사망한 청년 세키네 시로(1953년~): 사진가 2004년 - 허웅(1918년~): 한국의 언어학자 2013년 - 카메야마 스케키요(1954년~): 일본의 성우 2014년 - 황금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016년 - 아베 비고다(1921년~): 미국의 배우 2020년 - 코비 브라이언트(1978년~): 미국의 농구선수 타카다 키요미, 멜로, 매트 - 데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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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1년의 27번째 날에 해당한다. 1868년 - 일본 전역에서 천황파와 막부파의 대립으로 보신전쟁이 발발한다. 1944년 - 레닌그라드 공방전 종결. 바르바로사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전쟁의 축이 소련으로 넘어간다. 1945년 - 홀로코스트의 상징인 아우슈비츠가 소련군에게 해방되었다. 이후 매년 1월 27일은 국제 홀로코스트 추도의 날로 기념되고 있다. 1967년 - 우주조약이 체결되었다. 1995년 -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혜성특급이 개장했다. 2007년 - 망했어요로 유명한 임요환 vs 박정욱 전. 2019년 - 한국의 프로젝트 그룹인 워너원이 해체되었다. 2020년 - 설 마지막이 일요일과 겹쳐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었다. 영화 2012 - 대재앙에서 살아남은 인류가 아프리카에 정착. 2012년 - 대한민국 보이그룹 B.A.P의 데뷔일이다 성 다시오, 성 레아트로 성 다시오, 성 빈첸시오, 성 율리아노 성녀 데보타 복자 마카엘 피니 성 비탈리아노 (교황) 성녀 안젤라 메리치 성 율리아노 성 테오도리코 성 헨리코 오소이세르셀로 1571년 - 아바스 1세(~1629년): 이란 사파비 왕조 5대 샤 1756년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91년): 오스트리아의 고전 음악 작곡가 1805년 - 조피 프레데리케 폰 바이에른(~1872년): 바이에른 왕국의 공주, 프란츠 요제프 1세, 막시밀리아노 1세의 어머니 1832년 - 루이스 캐럴(~1898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 1848년 - 도고 헤이하치로(~1934년): 일본의 제독 1859년 - 빌헬름 2세(독일 제국)(~1941년): 독일 제국의 마지막 황제 1878년 - 신순성(~1944년): 대한제국의 군인 1904년 - 빌 매클린(~1938년?): 미국의 전 축구 선수 1940년 - 제임스 크롬웰: 미국의 배우 1943년 - 김수현(작가): 한국의 드라마 작가 1944년 - 닉 메이슨: 영국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드러머 1948년 -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소련 출신 미국의 발레리노, 배우 1958년 - 장미희: 대한민국의 배우 1961년 - 양종훈: 대한민국의 대학교수 1963년 - 전소호: 홍콩의 배우 1964년 브리짓 폰다: 미국의 배우 정명희: 대한민국의 배드민턴 선수 1965년 - 바바 노부유키 1966년 - 스기모리 켄: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겸 게임 개발자 겸 캐릭터 디자이너 1968년 박상면: 한국의 배우 이도희: 대한민국의 前 배구 선수 1969년 - 박정태: 대한민국의 야구코치, 前 야구선수 1973년 - 정은영: 대한민국의 교사 1976년 - 조PD: 대한민국의 래퍼 1979년 - 코야마 키미코: 일본의 성우 1984년 김태완: 한국의 야구 선수 최낙윤: 한국의 성우 1986년 문유정: 한국의 성우 휴가 다이스케: 일본의 성우 1987년 - 김선신: 한국의 아나운서 1991년 - 강성규 : 한국의 아나운서 1993년 - 야야 사노고: 프랑스의 축구 선수 1996년 마뫄: 한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사토 미키: 일본의 성우 1998년 마현지: 대한민국의 배우 카미시라이시 모네: 일본의 배우 키노: 한국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멤버 1999년 - 김혜성: 키움 히어로즈 소속 야구선수 2003년 - 태영: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CRAVITY의 멤버 2004년 - 카미무라 아유카: 일본 아이돌 그룹 SKE48의 멤버 2006년 - 김수안: 한국의 배우 연도불명 - 숏쵸: 일본의 게임 음악 작곡가, BEMANI 아티스트 국문광 - 기생충(영화) 루이스 - 사이퍼즈 마카베 미즈키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노노메 료코 - 스쿨걸 스트라이커즈 아사히나 마후유 -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야마다 아오이 - WORKING!! 레이 폰 크림슨리버 - 그랜드체이스 레이(그랜드체이스 for kakao) -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키사라기 미오 - 형형색색의 세계 텐오 하루카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하나마키 타카히로 - 하이큐!! 하루카 - 드림 클럽 시리즈 IA - VOCALOID ONE - CeVIO 위의 IA와 자매이다. 에즈라 - 뒤틀림 탐정 98년 - 네르바(30년~): 로마 황제 1142년 - 악비(1103년~): 중국의 무장 1652년 - 김자점(1588년~): 조선의 문신, 간신 1596년 - 프랜시스 드레이크(1543년?~): 영국의 군인 1725년 - 애신각라 윤잉(1674년~): 청나라의 황족 1814년 - 요한 고틀리프 피히테(1762년~): 독일의 민족주의 시인, 철학자 1901년 - 주세페 베르디(1813년~): 이탈리아의 작곡가 1951년 - 칼 구스타프 에밀 만네르헤임(1867년~): 핀란드의 군사지도자,정치가이자 핀란드의 국부 1971년 - 웡원하오(1891년~): 중화민국 초대 행정원장 1989년 - 빌리발트 크레스(1906년~): 독일의 전 축구 감독 1993년 - 안드레 더 자이언트(1946년~): 프랑스의 프로레슬링 선수 2000년 - 프리드리히 굴다(1930년~): 오스트리아의 피아니스트 2008년 - 수하르토(1921년~): 인도네시아의 독재자, 학살자 2010년 - J. D. 샐린저(1919년~): 미국의 작가 2014년 나가이 이치로(1923년~): 일본의 성우 츠카다 마사아키(1938년~): 일본의 성우 2015년 - 찰스 하드 타운스(1915년~): 레이저를 고안한 미국의 과학자 2017년 - 존 허트(1940년~): 영국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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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1년의 28번째 날에 해당한다. 1901년 - 미국 메이저 리그의 양대 리그 중 하나인 아메리칸 리그가 출범했다. 1986년 - NASA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의 25번째 미션인 STS-51-L이 발사 도중 폭발, 챌린저 우주왕복선에 탑승했던 7인의 승무원이 사망했다. 2008년 - 노무현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해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설날 성 바울리노 성 베드로 놀라스코 복자 안토니오 복자 야고보 성 요셉 프라이나데메츠 성 요한 성 율리아노 복자 율리아노 모누아르 성 토마스 아퀴나스 (교회학자) 성 티르소, 성 레우치오, 성 칼리니코 1457년 - 헨리 7세(~1509년): 영국의 왕 1600년 - 클레멘스 9세(~1669년): 238대 가톨릭 교황 1693년 - 안나 이바노브나(~1740년): 러시아 제국의 4번째 차르 1822년 - 알렉산더 메킨지(~1892년): 2대 캐나다 총리 1905년 - 파우스투 두스 산투스: 브라질의 축구선수 1927년 - 이문영(~2014년): 대한민국의 대학 교수, 민주화운동가 1936년 - 앨런 알다: 미국의 배우 1950년 - 김정호(성우): 한국의 성우 1951년 - 고바야시 모토후미: 일본의 만화가 1952년 - 강창일: 한국의 정치인 1954년 - 시오자와 가네토(~2000년): 일본의 성우 1955년 - 니콜라 사르코지: 前 프랑스 대통령 1956년 - 마루오 스에히로: 일본의 만화가 1959년 - 한상대: 한국의 전 검찰총장 1962년 민응식: 한국의 성우 이마무라 히로후미 1963년 - 이와츠보 리에: 일본의 前 성우 1964년 - 박해미: 한국의 영화배우 1967년 - 우병우: 한국의 전 법조인 1968년 - Rakim: 미국의 래퍼 1970년 - 김무겸: 대한민국의 교사 1972년 - 신조 츠요시: 일본의 야구 선수 1973년 - 이종열: 대한민국의 전 야구 선수 1974년 - 이타가키 신: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터 1975년 임경완: 대한민국의 前 야구선수 카미야 히로시: 일본의 성우 1976년 차미연: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릭 로스: 미국의 래퍼 1978년 - 잔루이지 부폰: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1979년 - 박한이: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1980년 엔도 야스히토: 일본의 축구 선수 이유리: 대한민국의 배우 키무라 마도카: 일본의 성우 장소연: 대한민국의 배우 1981년 오토하: 일본의 영화배우 겸 성우 일라이저 우드: 미국의 배우 코다이라 유우키: 일본의 성우 호시노 겐:일본의 가수 겸 배우 1985년 미야마 아야: 일본의 여자 축구 선수 제이콜: 미국의 래퍼 1986년 장진용: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츠나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1991년 김재민: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정형식: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이시이 미사: 일본의 성우 1993년 강두리(~2015년): 대한민국의 배우, 아프리카TV BJ 이태양(1993):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1994년 시미즈 아카네: 만화가 1995년 - 김승래: 대한민국의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 1997년 - 임소희: 대한민국의 종합격투기선수 2001년 아라마키 미사키: 일본 아이돌 그룹 HKT48의 멤버 안톤 스미르노프: 오스트레일리아의 체스 천재 소년 2002년 - 유선호: 한국의 가수.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2003년 - 신이안: 대한민국의 아역 배우 연도 불명 하라마키 코지: 일본의 성우 나키 - 도쿄 구울 마츠나가 토모야 - 무지개빛 데이즈 무카미 코우 - DIABOLIK LOVERS 사토 타츠히로 - NHK에 어서 오세요 세르게이 스밀노프 - 기동전사 건담 00 아사히나 카오루, 이사카 류이치로 - 순정 로맨티카, 세계 제일의 첫사랑 이 두 작품은 같은 세계관(...)이다. 오오타 유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류동룡 - 응답하라 1988 자토 ONE - 길티기어 시리즈 제레온 프리츠 - 사이퍼즈 코바토 아즈사 - 앙상블 걸즈!! 키타가와 유스케 - 페르소나 5 퍼플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헤이와지마 시즈오 - 듀라라라!! Fukase - VOCALOID 이날은 설날에 가까워서 사망한 사람은 제사를 지낼때 기일에 하는 제사와 설날에 하는 제사를 합쳐서 하는 경우가 많다. 814년 - 카롤루스 대제(742년~): 프랑크 왕국 카롤링거 왕조 제2대 왕 1479년 - 구성군 이준 (1441년~): 임영대군의 아들 1547년 - 헨리 8세(1491년~): 영국의 국왕 1621년 - 바오로 5세(1552년~): 233대 가톨릭 교황 1881년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러시아력(1821년~): 러시아의 대문호 1917년 - 아이신기오로 이쾅(1838년~): 청나라 초대 내각총리대신 1921년 - 박병길(?~): 한국의 독립운동가 1926년 - 가토 다카아키(1860년~): 일본의 24대 총리 1939년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1865년~): 아일랜드의 국민 시인. 1923년 노벨문학상 수상 1986년 - 7인의 챌린저호 승무원 그레고리 브루스 자비스(1944년~): 페이로드 스페셜리스트 로날드 어윈 맥네어(1950년~): 미션 스페셜리스트 마이클 존 스미스(1945년~): 파일럿 샤론 크리스타 코리건 맥콜리프(1948년~): 페이로드 스페셜리스트 엘리슨 쇼우지 오니즈카(1946년~): 미션 스페셜리스트,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주디스 애를린 레스닉(1949년~): 미션 스페셜리스트, 미국의 두번째 여성 우주비행사 프랜시스 리차드 "딕" 스코비(1939년~): 미션 지휘관 1998년 - 이시노모리 쇼타로(1938년~): 일본의 만화가 2001년 - 김종래(1927년~): 한국의 만화가 2013년 - 쉬량잉(1920년~): 중국의 핵물리학자이자 민주화 운동의 대부 2019년 - 김복동(192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며 여성인권운동가 야가미 라이토, 미카미 테루 - 데스노트 애니메이션판 한정. 원작 만화에선 10일 후 원인불명의 발작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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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1년의 29번째 날에 해당한다. 757년 - 안록산이 자신의 아들 안경서에게 살해됨. 1861년 - 캔자스가 미국의 34번째 주로 승격. 1886년 - 칼 벤츠가 최초로 휘발유 자동차의 특허를 획득. 1900년 - 필라델피아에서 아메리칸 리그가 8개의 최초의 팀으로 창설됨. 이 여덟 팀은 볼티모어 오리올스(현재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관계 없음), 보스턴 아메리칸스(보스턴 레드삭스의 전신), 시카고 화이트 스타킹스(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전신), 클리블랜드 블루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전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밀워키 브루어스(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전신으로 오늘날의 밀워키 브루어스와는 관계없음), 필라델피아 아슬레틱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전신), 워싱턴 세네이터스(미네소타 트윈스의 전신). 1936년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명예의 전당 최초 입성자가 발표됨. 타이 콥, 월터 존슨, 크리스티 매튜슨, 베이브 루스, 호너스 와그너. 1989년 - 헝가리와 대한민국의 수교함. 헝가리는 대한민국이 동유럽 국가들 중 최초로 수교한 국가가 됨. 1996년 - 프랑스 대통령 자크 시라크가 프랑스 핵실험의 완전 종료 선언을 했다. 2002년 -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가 이란, 이라크, 북한을 악의 축으로 언급. 2011년 - 정명훈 콩라인 탈퇴, 이정훈 콩라인 가입. 1명의 콩라인이 떠나고 1명의 콩라인이 들어온 게 유머. 2018년 - 코스피가 당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2600선이라고 하며 종가는 2500선이라고 한다. 성 마우로, 성 파피아스 성녀 바르베아, 성 사르벨리오 성 발레리오 성 술피치오 세베로 성 아퀼리노 성 질다 1737년 - 토머스 페인(~1809년): 미국의 사상가, 미국 독립 전쟁을 촉발한 팜플렛 <상식 을 저술한 인물 1773년 - 프리드리히 모스(~1839년): 모스 굳기계로 유명한 독일의 광물학자 1843년 - 윌리엄 매킨리(~1901년): 제25대 미국 대통령 1860년 - 안톤 체호프(~1904년): 러시아의 의사, 단편 소설가, 극작가 1881년 - 김규식(~1950년): 한국의 독립운동가 1888년 - 구웨이쥔(~1985년): 중화민국 국무총리, 외교관 1899년 - 취추바이(~1935년): 중국의 문필가, 공산주의 혁명가. 1926년 - 무함마드 압두스 살람(~1996년): 파키스탄의 이론물리학자, 197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1919년 - 김영옥(~2005년): 한국계 미국인 군인 1930년 - 천상병(~1993년): 한국의 시인 1945년 - 톰 셀렉: 미국의 배우 1948년 - 모리 마모루: 일본의 우주 비행사 1953년 등려군(~1995년): 대만의 가수 황우석: 한국의 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이자, 연구 부정 행위로 제명된 학자 1954년 - 오프라 윈프리: 미국의 방송인 1966년 - 호마리우: 브라질의 축구 선수 1968년 - 배정미: 한국의 성우 1969년 - hyde: 일본의 가수, L'Arc~en~Ciel의 멤버 1970년 - 헤더 그레이엄: 미국의 배우 1971년 - 이일화: 한국의 배우 1972년 - 김종훈: 대한민국의 야구 코치, 前 야구 선수 1974년 나카야마 사라: 일본의 성우 와다 코지(~2016년): 일본의 가수 1975년 - 스기모토 유: 일본의 성우 1978년 - 조지훈: 한국의 코미디언 1982년 - 스즈키 나오코: 일본의 아나운서 1985년 - The Quiett: 한국의 힙합 가수 1988년 - 요시프 일리치치: 슬로베니아의 축구 선수 1990년 - 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 폴란드의 축구 선수 1991년 - 이정현: 대한민국의 前 프로게이머 'PoohManDu' 1992년 - 황희두: 前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現 유튜버 겸 사회운동가 1993년 버나드 박(낙준): 한국의 가수. K팝 스타 시즌3 우승 캬리 파뮤파뮤: 일본의 가수 겸 패션 모델 1994년 - 사쿠라 아야네: 일본의 성우 1996년 - 브린 에이프릴: 미국의 성우 1997년 - 히라노 쇼: 일본 아이돌 그룹 King & Prince의 멤버 1998년 무카이치 미온: AKB48의 멤버 에드윈 우세타: 도미니카공화국의 야구 선수 2001년 - 이대휘: AB6IX의 멤버 운난 케이스케 - 하이큐!! 1820년 - 조지 3세(1738년~): 영국의 국왕 1934년 - 프리츠 하버(1868년~): 독일의 화학자 1962년 - 프리츠 크라이슬러(1875년~):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국의 바이올리니스트 2006년 - 백남준(1932년~): 한국의 비디오 아티스트 2010년 - 이남이(1948년~): 한국의 가수 2014년 - 청산스님: 동자암 주지, 담양 금성산성 지킴이 2015년 - 소노다 텐코코(1919년~): 일본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 2021년 - 단팽이(1996년~): 한국의 스트리머 레우위스 대공, 바이욘 경, 노우스 & 노우마, 루체 - 약속의 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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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1년의 2번째 날에 해당한다. 2013년 - 공군병 723기가 공군기본군사훈련단으로 입대했다. 2017년 - 오전 4시에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불법체류 중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현지 시각으로는 1월 1일 오후 10시다. 2019년 - 중화민국(대만)에서 영어가 새로운 공용어로 지정되었다. 2020년 - 슈퍼주니어의 희철과 트와이스의 모모의 두 번째 열애설이 보도되었고, 양측 소속사에서는 이 사실을 인정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이 날을 신정 연휴로 지정해 왔으나, 음력 연휴가 있는데 양력 연휴까지 공존하면 공휴일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1999년부터 사라졌다. 성 가스파르 델 부팔로 성 그레고리오 (교회학자) 성 대 바실리오 (교회학자) 성 마카리오 성 문킨 성 세라핌 복녀 스테파나 드 퀸차니 성 아벨 (구약인물) 성 아이랄도 복자 제라르도 코뉼리 1642년 - 메흐메트 4세(~1693년): 오스만 제국의 제 19대 술탄 1822년 - 루돌프 클라우지우스(~1888년): 독일의 물리학자 1837년 - 밀리 발라키레프: 러시아의 작곡가 1860년 - 탕사오이(~1938년): 중화민국 초대 국무총리 1920년 - 아이작 아시모프(~1992년): 미국의 SF 소설가 1927년 - 대행스님음력(~2012년): 한국 비구니계의 원로 1928년 - 오오키 타미오: 일본의 성우 1931년 - 가이후 토시키: 일본의 76~77대 총리대신 1938년 - 고건: 한국의 정치인 이안 브래디: 영국의 연쇄살인마 1944년 - 김정경: 대한민국의 성우 1946년 - 정수성(1946): 한국의 군인, 정치인 1952년 - 오맹달(~2021년): 홍콩의 배우 1956년 - 김상균: 現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1960년 - 우라사와 나오키: 일본의 만화가 1968년 스다 고이치: 일본의 게임 제작자 쿠바 구딩 주니어: 미국의 배우 1969년 - 크리스티 털링턴: 미국의 모델 1970년 김미란: 한국의 배우 동봉철: 한국의 前 야구선수 1971년 서용빈 : 한국의 前 야구선수 이상훈(성우): 대한민국의 성우, 배우 타케노우치 유타카: 일본의 배우 카와무라 켄이치: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1973년 사토 타마오 : 일본의 배우 이주연(성우): 한국의 성우 1975년 손민한: 한국의 前 야구선수 정성화: 한국의 배우 1978년 윤세아 : 한국의 배우. 본명은 김보영. 토요구치 메구미: 일본의 성우 1980년 - 김마메: 아프리카TV 더빙 고수 BJ 1988년 김시후: 한국의 배우 아케사카 사토미: 일본의 성우 나디아 나딤: 덴마크의 축구선수 1989년 박상우: 한국의 프로게이머 이용찬: 한국의 야구 선수 최연식: 한국의 프로게이머 1991년 유지: 한국의 걸그룹 베스티 멤버 정진하: 한국의 코미디언 1992년 - 파울로 가자니가: 토트넘 홋스퍼 FC의 골키퍼 1995년 - 무라타 유키: 일본의 아이돌 그룹 초특급 멤버 1996년 - 올티: 대한민국의 가수, 래퍼 1999년 - 소엽: 걸그룹 샤샤의 전 멤버 2001년 - 이나: 걸그룹 립버블의 멤버 다카포 2 - 아사쿠라 유메 머나먼 시공 속에서 4 - 토야 몬스터 - 겐조 덴마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왕푸 사랑하는 소행성 - 나나미 유우 사키 -Saki- - 츠지가이토 사토하 소라의 눈 - 정하 스페이스 차이나드레스 - 추 신만이 아는 세계 - 아오야마 미오 아이돌 마스터 SideM - 후유미 쥰 엘소드 - 애드 장금이의 꿈 - 강동이 카게로우 프로젝트 - 키도 츠보미 1861년 -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1795년~): 프로이센 왕국의 제6대 국왕 1994년 - 뉘마 앙드와(1908년~): 프랑스의 축구 선수 2000년 - 엘모 줌왈트(1920년~): 미국의 군인. 줌왈트급 구축함의 명칭의 유래가 된 사람. 2009년 - 이치카와 오사무(1936년~): 일본의 성우 2011년 리처드 윈터스(1918년~): 미국의 군인이자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주인공급 인물 쓰투화(1931년~): 홍콩의 민주화운동가. 원명은 司徒華 피트 포스틀스웨이트(1946년~): 영국의 배우 2012년 - 지관 스님(1932년~): 대한민국의 제32대 조계종 총무원장 2013년 - 조현길(1965년~): 한국의 드라마·영화제작자, 아이리스의 제작자 2014년 김재춘(1927년~): 대한민국 국회의원이자 전 중앙정보부장 김정태(1947년~): 대한민국의 전 국민은행장 2015년 - 임보전(1951년~): 홍콩의 성우 도라에몽 홍콩 더빙판의 도라에몽 역을 맡았던 성우 #, # 2019년 - 민 진 오클랜드(1942년~): 프로레슬링 인터뷰어 겸 아나운서 2020년 - 우에하라 쇼조(1937년~): 일본의 각본가 2004년 : 데스노트 - 미소라 나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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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1년의 30번째 날에 해당한다. 1649년 - 영국의 국왕 찰스 1세가 참수되었다. 1933년 - 아돌프 히틀러가 독일의 총리가 되었다. 무장친위대 32사단은 이날을 기려 부대명을 1월 30일로 지었다. 1968년 - 베트남 전쟁 중 북베트남군이 구정 공세를 개시했다. 1972년 - 북아일랜드 데리에서 영국군이 비무장 시위대를 학살한 피의 일요일 사건이 발생했다. 1996년 - 수도권 전철 3호선 구간인 일산선이 개통되었다. 2013년 - 대한민국의 나로호 3차 발사가 성공했다. 2016년 - 대한민국의 신분당선 남부 연장이 개통했다. 성녀 마르티나 복녀 마리아 만치니 성 무치아노 마리 위오 성녀 바틸다 성녀 사비나 복자 세바스티아노 발프레 성 아델렐모 성녀 알데군다 성 펠리치아노, 성 필리피아노 성녀 히야친타 마리스코티 1882년 - 프랭클린 D. 루스벨트(~1945년):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1900년 - 이삭 두나옙스키(~1955년): 소련의 작곡가 1925년 - 더글러스 엥겔바트(~2013년): 미국의 과학자, 마우스의 발명자 1927년 올로프 팔메: 스웨덴의 총리 쿠마쿠라 카즈오(~2015년): 일본의 성우 1937년 -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영국의 배우 1938년 - 이슬롬 카리모프(~2016년): 우즈베키스탄의 독재자 1941년 - 딕 체니: 미국의 정치가 1950년 - 조동희: 대한민국의 성우 1954년 - 유현상: 한국의 가수, 밴드 백두산의 보컬 1956년 - 츠치야 케이이치: 일본의 레이서 1965년 - 오영실: 대한민국의 배우, 아나운서 1971년 - 이서진: 대한민국의 배우 1973년 - 사사모토 유코: 일본의 성우 1974년 - 크리스찬 베일: 미국의 영화배우 1975년 - 주니뉴 페르남부카누: 브라질의 축구선수 1979년 - 유하준: 대한민국의 배우 1980년 - 마이키: 대한민국의 가수, 그룹 터보의 멤버 1981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불가리아의 축구 선수 호세 카페얀(~2015년): 도미니카 공화국의 야구 선수 히구치 치에코: 일본의 성우 1982년 - 토쿠야마 히데노리: 일본의 배우 1983년 - 문지영: 대한민국의 성우 1984년 - 키드 커디: 미국의 래퍼 1986년 - 시모다 아사미: 일본의 성우 1989년 - 강한나: 대한민국의 배우 1989년 - 김원훈: 대한민국의 개그맨 1990년 - 이솜: 대한민국의 배우 1991년 - 김정우(프로게이머): 대한민국의 프로게이머 1992년 - 유예빈: 미스코리아 1995년 - 이와사 미사키: 일본의 가수, AKB48의 전 멤버 1996년 - 신병률: 대한민국의 야구선수 1997년 심석희: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 1998년 김주성: 한국의 야구 선수 2000년 BENEE: 뉴질랜드의 가수 2001년 커티스 존스: 영국의 축구선수 영국 최고의 역사를 가진 리버풀 FC 소속의 축구선수이다 손우현: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Ucal' 룬레이: 트위치 스트리머 2002년 - 키요하라 카야: 일본의 배우 9S - 니어:오토마타 공식 연표에 혼자서만 생산시기가 나와 있다. 릴리 포터 - 해리 포터 시리즈 메구리네 루카 - VOCALOID 미소노 레온 - ARGONAVIS from BanG Dream! 미즈나시 아카리 - ARIA 성시원 - 응답하라 1997 야미노 유메코 - 세계정복그녀 엘레나 더글라스 -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카즈라바 코우타 - 가면라이더 가이무 캣 B-320 - 헤일로:리치 켄타로 - 좀비고등학교 키라 요시카게 -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 4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타카다 노부치나 - 노라와 황녀와 도둑고양이 하트 플로라 - 영원한 7일의 도시 하나마키 토와 - D4DJ 뽀야미 -모여봐요 동물의숲 1649년 - 찰스 1세(1600년~): 영국의 국왕 참수형을 당했다. 1867년 - 고메이 덴노(1831년~): 일본의 천황, 메이지 덴노의 아버지. 그러나 독살 의혹이 있어서 고메이 덴노가 메이지 덴노의 친아버지가 맞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889년 - 루돌프 황태자(185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1920년 - 마오이창(1870년~): 마오쩌둥의 아버지 1948년 마하트마 간디(1869년~): 인도의 독립운동가 오빌 라이트(1871년~): 동력비행기의 아버지 1951년 페르디난트 포르셰(1875년~): 오스트리아의 공학박사 & 폭스바겐/포르쉐 창업주 진윈펑(1877년~): 중화민국의 군벌, 정치인. 1956년 - 김창룡(1920년~): 한국의 전 군인, 학살자 1967년 - 양시민(1886년~): 중화민국의 군벌. 1969년 - 리쭝런: 중화민국의 군벌, 군인, 정치가. 1970년 - 프리츠 바예를라인(1899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 군인 1991년 - 송백권: 김부남 사건의 피해자. 2010년 - 길창덕(1930년~): 대한민국의 만화가 2012년 - 윤현정(1973년~): 한국의 성우 2013년 김지원(1942년~): 한국의 소설가 패티 앤드루스(1918년~): 미국의 자매 재즈 트리오 '앤드루스 시스터스'의 멤버 2014년 - 켐벌 레인(1935년~): 미국의 성우, 배우 2017년 - 이한별(1993년~): 한국인 호주 워킹홀리데이중 QLD에서 출근도중 교통사고 사망 2021년 - SOPHIE: 영국의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에빌리오스 시리즈 - 레미 아벨라르
2001:2d8:916:7959::143:dff6,218.233.204.198,star9001,182.222.214.13,118.33.198.113,hong10910,wotomy,halfstar83,218.237.182.64,guylian,vanguard,112.151.16.109,cosmos1804,175.195.10.160,61.79.195.112,121.64.244.131,ajfnajfn1234,112.145.239.70,58.165.1.113,211.114.22.83,116.126.73.147,1.11.51.114,nonsense,r:camellia0726,asumikana,tole9545,122.36.246.227,221.159.30.251,r:dodookd,kyoiori12,e080hsm,175.206.161.240,119.71.126.50,gneiss,61.109.25.18,qwerty9201,deadshot,59.27.243.170,116.46.5.211,2001:4430:413e:5ebf::15c8:c0b0,211.204.101.3,cirruso,180.67.238.53,sdh,yul,owb101,218.238.218.234,58.123.238.59,39.114.175.142,115.140.81.211,121.129.201.51,210.110.164.216,mrsloane,118.41.176.223,xeonn,175.118.235.195,jun0130_nw,122.45.94.27,14.46.138.62,tlswnddyd13,211.60.76.120,121.141.110.82,49.173.15.68,jozulfrio,yoel91,220.86.217.229,sss0130,asia,219.241.10.82,r:werk95,vosxja123,221.151.250.130,korhermit,122.43.137.230,junu0704,misterkye,183.101.131.246,namubot,27.119.154.132,r:guylian,nextcht1015,zin369,221.149.15.182,gyosil,185.246.128.2,kkhz93,222.119.226.97,221.139.108.187,59.13.252.224,118.221.102.126,kdga,125.182.68.19,222.112.45.157,jimmy1223,106.252.234.252,heeda0817,samduk,pshcop999,lgp5859,shelbyctkim,ldy0510,121.163.65.213,qldbdtls,freename,cujas
1월 31일
1년의 31번째 날에 해당한다. 1812년 - 홍경래의 난 발발. 1996년 -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인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했다. 2009년 - 소말리아에서 소말리아 내전이 일어났으며, 이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2013년 - 나우누리의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2016년 - 대전역 광장에서 50대 남성이 분신자살하여 불에 타 숨졌다. 2017년 - 걸그룹 I.O.I의 공식 활동이 종료되었다. 2018년 - 35년만의 블루 문과 월식이 겹쳐지는 날이다.(슈퍼 블루 블러드문) 2020년 -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2010년 - 뉵스 토벌대가 종말의 도래를 거부하고 최후의 전투에 돌입, 봉인의 자격을 가진 자의 생명을 댓가로 세계의 종말을 봉인한다. 연도불명 - 수학특성화중학교 시즌 2에서 여섯 번째 테러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일어났다. 날짜와 시각을 예측할 수 있었는데도 테러를 막는 것에 실패해 파르테논 신전이 무너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다. 성 니체타 성녀 루도비카 알베르토니 성녀 마르첼라 복녀 바울라 감바라 코스타 성 빅토르, 성 사투르니노, 성 티르소 성 아이다노 성 에우세비오 성 요한 보스코 (일명 돈 보스코, 살레시오회 설립자) 성 율리오 성 제미니아노 성 조티코, 성 치리아코, 성 타르시치오 성 치로, 성 요한 성 프란치스코 사비에르 비안키 877년 - 왕건(~943년): 고려의 초대 왕 1530년 - 오토모 소린(~1587년): 일본 전국시대의 다이묘 1543년 - 도쿠가와 이에야스(~1616년):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에도 막부의 창시자 1565년 - 이케다 테루마사(~1613년):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1797년 - 프란츠 슈베르트(~1828년): 오스트리아의 음악가 1884년 - 테오도어 호이스(~1963년): 서독의 초대 대통령 1901년 - 마리오 데라스카사스(~2002년): 페루의 축구선수, 법률가 1919년 - 재키 로빈슨(~1972년): 미국의 야구 선수 1931년 - 어니 뱅크스(~2015년): 미국의 야구 선수 1935년 - 오에 겐자부로: 일본의 소설가 1937년 - 필립 글래스: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1938년 - 베아트릭스 빌헬미나 아름하르트: 네덜란드 왕국 여왕(재임 : 1980년~2013년) 1948년 - 스즈키 무네오: 일본의 정치인 1963년 - 공지영: 대한민국의 소설가 1964년 마쓰이 이치로: 일본의 정치인 제프 한네만(~2013년): 미국의 록밴드 슬레이어(밴드)의 기타리스트 마야 미키: 일본의 배우 1967년 - 왕조현: 대만 태생의 홍콩 영화배우 1971년 - 이영애: 한국의 배우 1974년 - 전숙경: 한국의 성우 1975년 - 한상국(~2002년): 대한민국의 군인,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1976년 - 타케토라: 일본의 성우 1977년 - 카토리 싱고: SMAP의 멤버 1980년 - 심이영: 대한민국의 배우 1981년 - 마츠이 유세이: 일본의 만화가 1983년 케인: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프라이머리(프로듀서): 대한민국의 가수, 음악PD. 본명은 최동훈 파비오 콸리아렐라: 이탈리아의 축구선수 1986년 - 박찬수: 대한민국의 종합예술인 1987년 - 박은호: 브라질 출신의 축구 선수, 본명은 Qerino da Silva Wagne. 1988년 - 보겸: 한국의 아프리카TV BJ 1990년 - 야부 코타: 일본 아이돌 그룹 Hey! Say! JUMP의 멤버 1992년 김동현(스타크래프트 2):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저우둥위: 중국의 배우 크리스토퍼: 덴마크의 가수 1994년 - 디온테 버튼: 미국의 농구선수 1995년 - 쿠보타 미유: 일본의 성우 1996년 - 고운: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샤샤의 멤버 1997년 - 미연: 대한민국의 가수,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1997년 - 김수민: 마피아42 공식 크리에이터 1998년 - 우석: 대한민국의 가수, 보이그룹 펜타곤의 멤버 1999년 릴리 모 쉰: 영국의 배우 김강희: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Roach' 2004년 - 최우제: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Zeus' 히로타 아이카: 일본의 아이돌 누라리횬 - 누라리횬의 손자 도묘지 츠카사(구준표) - 꽃보다 남자 로보-포춘 - 스컬걸즈 미도스지 아키라 - 겁쟁이 페달 시즈쿠 - 수호천사 히마리 정식 생일은 아니고, 자칭이다. 시즈키 카나 - CV ~캐스팅 보이스~ 아슈빈 - 머나먼 시공 속에서 4 안셀 - 명일방주 야마나카 사와코 - 케이온! 에스텔 프리지아 -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Moonlight Cradle 우류 류노스케 - Fate/Zero 유은서 - 이너월드 이소자키 마나 - 사일런트 뫼비우스 장지연 - 회색도시 타마이 레미 - 걸 프렌드(베타) 토키와 카노 - 하미다시 크리에이티브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코히나타 히카리 - 아만츄! 쿠로코 테츠야 - 쿠로코의 농구 쿠치키 뱌쿠야 - 블리치 키리야 아오이 - 아이카츠! 패스파인더 - 메이플스토리 하루, 하양, 미타 - 달의하루 공식적 생일은 아니지만 이 캐릭터들이 최초공개 된 날짜이다. 헬레나 하스 - 사이퍼즈 1398년 - 스코 덴노(1334년~): 일본 남북조 시대 북조의 3대 천황 1606년 - 가이 포크스율리우스력(1570년~): 영국 화약음모 사건의 범인 1888년 - 성 요한 보스코(1815년~): 이탈리아의 가톨릭 신부, 성인 1935년 - 루디핑(1887년~): 중화민국의 군벌 1956년 - A. A. 밀른(1882년~): 영국의 작가. 곰돌이 푸의 아버지. 1999년 - 자이언트 바바(1938년~): 일본의 프로레슬러 2015년 - 리하르트 폰 바이체커(1920년~): 제6대 독일 대통령 2017년 - 강봉균(1943년~): 대한민국의 정치인 2018년 - 황병기(1936년~): 대한민국의 국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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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1년의 3번째 날에 해당한다. 1521년 - 독일의 성직자인 마르틴 루터가 교황으로부터 파문당했다. * 1637년 - 병자호란이 발발한다. * 1868년 - 일본이 왕정 복고를 선포하여 268년동안 존속해왔던 에도 막부가 멸망했다. 1918년 - 핀란드가 독립했다. 1927년 - 우한 연석회의가 우한 천도를, 난창의 중앙정치회의가 난창 천도를 결정하면서 천도논쟁이 폭발했다. 1931년 - 제1차 초공작전 종결. 1959년 - 알래스카가 미국의 49번째 주가 되었다. 1999년 - 미국이 화성탐사선인 랜더호를 발사했다 2002년 - 유로화 발행 3일만에 독일과 아일랜드 등에서 위조된 유로화가 대량 발견되었다. 2004년 - 이집트의 민간 항공사 플래시 에어의 보잉 737기 전세기가 홍해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김소현 생일 2005년 서울 지하철 7호선의 철산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MBC의 CI가 변경되었다. 2006년 오전 4시 10분부터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건령산 부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산불이 났다.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원이 산자부장관 내정으로 당 원내대표 및 의장직을 사퇴했다. 베네수엘라 대통령 우고 차베스가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만났다. 2010년 - 페루의 대통령인 알베르토 후지모리가 페루에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2014년 - KBS의 대중음악 순위 방송 프로그램 뮤직뱅크가 1월 3일자 방송부터 전세계 114개국으로 동시에 생방송이 되기 시작했다. 2016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안개로 인해 17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의 국교를 단절하였다. 만화가 이상무 화백이 세상을 떴다. 2020년 -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이 일어났다. 한국에서는 이 날을 공휴일로 지정해 왔으나, 노태우 정부 시기인 1989년부터 설 연휴가 3일로 연장되면서 1990년부터 신정 연휴에서 제외됐다. 성 고르디오 성 다니엘 성 안테로 (교황) 성녀 제노베파 성 테오펨프토, 성 테오나 기원전 106년 - 키케로(~기원전 43년): 고대 로마의 웅변가 1676년 - 정선(~1759년): 조선시대의 화인, 진경산수의 창시자 1836년 - 사카모토 료마(~1867년): 일본의 정치가 단 음력으로는 11월 15일. 1840년 - 성 다미안 신부(~1889년): 벨기에의 가톨릭 사제이자 한센병 환자의 수호성인 1892년 - J. R. R. 톨킨(~1973년): 영국의 영어학교수, 작가 1901년 - 응오딘지엠(~1963년): 남베트남의 초대 대통령 1907년 - 레이 밀랜드(~1986년): 영국의 배우 1916년 - 맥신 앤젤린 앤드루스(~1995년): 미국의 자매 재즈 트리오 '앤드루스 시스터스'의 멤버 1917년 - 문예봉(~1999년): 북한의 배우 1922년 - 선우휘(~1986년): 대한민국의 소설가, 작가, 언론인 1923년 - 박경원(~2008년): 대한민국의 군인, 정치인 1924년 - 현시학(~1989년): 대한민국의 군인 1929년 고든 무어(~생존 중): 인텔의 공동창립자, 전임회장, 전임최고경영자, 명예회장 세르조 레오네(~1989년): 이탈리아의 영화 감독 1941년 - 요코미치 다카히로(~생존 중): 일본의 정치인 1947년 - 하야시 모토오(~생존 중): 일본의 정치인 1956년 멜 깁슨(~생존 중): 호주 출신 미국 배우 스즈키 토미코(~2003년): 일본의 성우 1958년 - 심형래(~생존 중): 한국의 배우, 영화 감독 1963년 - 배재성(~생존 중): 대한민국의 방송 기자 1965년 - 류 히로후미(~생존 중): 일본의 정치인 1967년 - 이은철(~생존 중): 대한민국의 사격 선수 1968년 - 최원형(~생존 중): 대한민국의 성우 1969년 미하엘 슈마허(~생존 중): 독일의 자동차 경주 선수 야마모토 카즈에(~생존 중):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1970년 - 이범수(~생존 중): 대한민국의 배우 1973년 - 김민재(~생존 중): 대한민국의 전 야구 선수 1974년 이토 켄타로(~생존 중): 일본의 성우 신은정(~생존 중): 대한민국의 배우 1976년 - 김효진: 한국의 코미디언 1977년 - 이이즈카 마유미(~생존 중): 일본의 성우 1979년 위서현(~생존 중):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타나카 리에(~생존 중): 일본의 성우 1980년 윤형빈(~생존 중): 한국의 개그맨. 본명 윤성호 이동훈(성우)(~생존 중): 대한민국의 성우 1982년 - 박지윤(멀티 엔터테이너)(~생존 중): 한국의 가수 1984년 - 하시모토 마이(~생존 중): 일본의 성우 1985년 박남주(~생존 중): 대한민국의 법률 유튜버 윰댕(~생존 중):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1986년 - 이보희(성우)(~생존 중): 한국의 성우 1987년 - 김옥빈(~생존 중): 대한민국의 배우 호적상에는 1987년 1월 3일이나 실제 생일은 1986년 12월 29일이다. 아드리안 산미겔: 리버풀 FC의 후보 골키퍼 1988년 미즈구치 미카(~생존 중): 일본의 작사 야마모토 카즈토미(~생존 중): 일본의 성우 조니 에반스(~생존 중): 북아일랜드의 축구 선수 1989년 김성현(~생존 중): 한국의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범죄자. 1987년생이자 현 프로야구 선수인 동명이인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주의. 우메다 아야카(~생존 중): NMB48 소속 일본의 아이돌 1991년 구하라(~2019년): 한국의 가수, 배우. 한국 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 조유영(~생존 중): 한국의 아나운서 1992년 박소현(~생존 중): 한국의 아나운서 옴므(~생존 중): 트위치 스트리머이자 양띵TV의 전 멤버. 이초홍(~생존 중): 트위치의 파트너 스트리머 깅도이(~생존 중): 좀비고등학교를 주로 하는 유튜버 김호은(~생존 중): 한국의 야구 선수 1993년 민희(~생존 중): 아이돌 스텔라 멤버 한승혁(~생존 중): KIA 타이거즈의 야구선수 1994년 - 최항(야구선수)(~생존 중): 한국의 야구선수 1995년 설현(~생존 중): AOA 멤버 지수(~생존 중): BLACKPINK 멤버 시오노 아키히사(~생존 중): 일본의 배우 1996년 지헤라(~생존 중): 한국의 가수 설인아(~생존 중): 한국의 배우 플로렌스 퓨(~생존 중): 영국의 배우 1997년 김동혁(~생존 중): 아이돌 iKON 멤버 양팡(~생존 중): 대한민국의 아프리카 티비BJ 겸 유튜버. 2000년 - 김기훈(~생존 중): KIA 타이거즈의 야구선수 2003년 - 그레타 툰베리(~생존 중):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2007년 - 길정우(~생존 중): 대한민국의 아역 배우 년도불명 - 타미야스 토모에(~생존 중): 일본의 성우, 가수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 베르너 버닝 캐니언, 비올라 네가 주인이고 집사가 나 - 나토세 늑대 게임 - 시모츠키 유키나리 단간론파 시리즈 - 쿠와타 레온 단간론파 어나더 - 토모리 키즈나 러브 인 교토 - 사카모토 료마 메모리즈 오프 6 ~T-wave~ - 스즈시로 레인(이나호 스즈) 메이플스토리 - 제논 사이퍼즈 - 가면의 아이작 사쿠라 대전 시리즈 - 오오가미 이치로 새벽의 연화 - 신아 스쿨걸 스트라이커즈 - 나츠메 이츠미 신만이 아는 세계 - 아유카와 텐리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무라카미 토모에, 노노무라 소라 앙상블 걸즈!! - 이와토 산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 유키노시타 유키노 영원한 7일의 도시 - 라이온 원피스 - 아이스버그 이런 영웅은 싫어 - 다나 제5인격 - 패티샤 도리발 카드캡터 사쿠라 - 키노모토 후지타카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 토도 쿄시로 크게 휘두르며 - 카구야마 나오토 파이널 판타지 6 - 카이엔 가라몬드 프린세스 나인 키사라기 여고 야구부 - 홋타 코하루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3 - 이와쿠라 나츠키 회색도시2 - 장희준 AIR - 키리시마 히지리 BROTHERS CONFLICT - 아사히나 와타루 1501년 - 알리셰르 나보이(1441년~): 중앙아시아의 정치가, 시인 1562년 - 임꺽정음력(1504년?~): 조선의 도둑 1903년 - 알로이스 히틀러(1837년~): 아돌프 히틀러의 아버지 1923년 - 야로슬라프 하셰크(1883년~): 체코의 작가 1933년 - 빌헬름 쿠노(1876년~): 바이마르 공화국의 15대 총리 1958년 - 스자오지(1977년~): 중화민국의 외교관 1977년 - 송영(1903년~): 북한의 문인 2006년 - 아즈마 시로(1912년~): 난징 대학살을 증언한 일본의 군인 2007년 - 백남순(1929년~): 북한의 외무상 2008년 - 최요삼(1974년~): 한국의 권투선수 2013년 - 오재식(1933년~): 한국 에큐메니컬 운동의 대부 2015년 - 무아트 알 카사스베(1988년~): 요르단 공군 대위 2016년 - 이상무(1946년~): 만화가 2020년 - 카셈 솔레이마니(1957년~): 이란의 군인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은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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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1년의 4번째 날에 해당한다. 1135년 - 고려시대 묘청이 서경에서 군사를 일으켰다. 묘청의 난 문서 참조. 1896년 - 유타 주가 미국의 45번째 주가 되었다. 1947년 -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창간. 1951년 - 6.25 전쟁 중 중공군의 제3차 공세에 밀린 UN군이 서울을 포기하고 37도선으로 철수했다. UN군과 국군은 개전 이래 두 번째로 공산군에게 서울을 내주었다. 1982년 - 대한민국 문교부가 중·고등학생의 머리와 교복의 자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2007년 낸시 펠로시 미국 민주당 의원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 하원의장에 당선되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석유로 인해 분쟁이 발생했다. 2008년 - 노무현 대통령이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수위원회의 정부부처 업무보고 행태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2010년 2010년 한국 중부 폭설 로 인한 박대기 눈사람화 NASA 케플러 계획의 첫 데이터가 수신되어 다섯 개의 외계 행성을 발견. 두바이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조건물인 부르즈 칼리파가 개장되었다. 2011년 - 포드의 준고급 브랜드인 머큐리의 마지막 차량이 생산되었고 이후 브랜드는 폐기되었다. 2013년 - PS2의 생산이 전 세계적으로 중단되었다. 2021년 - 한국인 선원 5명을 포함해 20명이 승선해 있는 한국 국적의 유조선이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다. 1948년 - 미얀마가 버마라는 이름으로 독립한 날이다. 즉 미얀마의 독립기념일. 성녀 다프로사 성 리고베르토 성 리벤시오 성 마르치아노, 성 아퀼리노, 성 에우제니오, 성 제미노, 성 퀸토, 성 테오도토, 성 트리폰 성 아가이오, 성 카이오, 성 헤르메스 복녀 안젤라 성녀 엘리사벳 앤 시튼 877년 - 왕건음력(~943년): 고려의 초대 왕 1612년 - 소현세자음력(~1645년): 조선 16대 왕 인조의 적장자 1643년 - 아이작 뉴턴(~1727년): 영국의 과학자 1710년 - 조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시(~1736년): 사르데냐 왕국의 작곡가 1785년 - 야코프 그림(~1863년): 독일의 언어학자 1809년 - 루이 브라유(~1852년): 프랑스의 교육자, 점자의 고안자 1848년 - 가츠라 타로(~1913년): 일본의 11·13·15대 총리 1866년 - 라몬 카사스 이 카르보(~1932년): 스페인의 화가 1897년 - 이동욱(~1949년): 대한민국의 목사 1898년 - 위훙쥔(~1960년): 중화민국 행정원장 1905년 - 토레 셸레르(~1988년): 스웨덴의 전 축구 선수 1907년 - 빌리 부슈(~1981년): 독일의 축구선수 1910년 - 류비사 스테파노비치(~1978년): 유고슬라비아(現 세르비아)의 축구선수 1929년 - 귄터 샤보프스키(~2015년): 말실수로 역사적인 독일 통일을 낳은 동독 독일 사회주의통일당 선전담당 비서 1938년 - 신중현(~생존 중): 대한민국의 기타리스트 1940년 가오싱젠(~생존 중): 중국의 소설가 브라이언 데이비드 조지프슨(~생존 중): 영국의 물리학자 1943년 - 황석영(~생존 중): 한국의 소설가 1959년 - 박항서(~생존 중): 대한민국의 전직 축구선수, 축구 지도자 1961년 - 오세훈(~생존 중): 대한민국의 전직 광역단체장, 변호사, 방송인 1962년 - 할런 코벤(~생존 중): 미국의 소설가 1963년 - 틸 린데만(~생존 중): 독일 인더스트리얼 메탈 밴드 람슈타인의 보컬 1967년 - 오오타 마사히코(~생존 중): 일본의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1968년 - 박동희(야구선수)(~2007년):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 1969년 - 보리스 베레좁스키(~생존 중): 러시아의 피아니스트 1970년 - 유해진(~생존 중): 대한민국의 배우 1973년 - 송은이(~생존 중):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1975년 - 쉐인 카윈(~생존 중) 1979년 - 타카하시 아키히로(~생존 중): 일본의 댄스그룹 WORLD ORDER의 멤버 1982년 - 강혜정(~생존 중): 대한민국의 배우 1984년 - 오인혜(~2020년): 대한민국의 배우 1985년 메텔(~2021년): 인터넷 방송인 정성룡(~생존 중):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호리우치 마사토(~생존 중): 일본의 작사 윤서(~생존 중): 대한민국의 배우 1986년 - 제임스 밀너(~생존 중): 영국의 축구선수 영국 최고의 명문팀 리버풀 FC 소속 축구선수이며 부주장이다 1989년 - 박요한(~생존 중): 대한민국의 성우 1990년 - 토니 크로스(~생존 중): 독일의 축구 선수 1992년 크리스 브라이언트(~생존 중): 시카고 컵스의 야구 선수 이호진(~생존 중):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Hojin" 1993년 - 강형우(~생존 중):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Cpt Jack" 1994년 - 이서행(~생존 중):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KurO" 1994년 - 퀸 와사비(~생존 중): 대한민국의 래퍼 1995년 - 매디 해슨(~생존 중): 미국의 배우 1996년 김태효(~생존 중): 아프리카BJ 전 프로게이머 김은정(~생존 중) 1997년 - 우에무라 리나(~생존 중): 일본 아이돌 케야키자카46의 멤버 1999년 - 봉재현(~생존 중):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2003년 - 우락(~생존 중): 대한민국의 유튜버 노노하라 유이 - 달은 동쪽으로 해는 서쪽으로 노바 테라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루트@초도연 - BEMANI 시리즈 공식 프로필상 i월 √일로 되어 있는데, 리트식 숫자로 읽으면 이렇게 된다. 미즈타니 후미키 - 크게 휘두르며 사쿠라 - 베이비 프린세스 세리자와 아사히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아마기 히이로 - 앙상블 스타즈!! 아서 트라인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연아 - 메이드 인 카페 유메노 큐사쿠 - 문호 스트레이 독스 이나호 신 -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이시가미 센쿠 - 닥터 스톤 이요 - 두근두근 비밀친구 제임스 T. 커크 - 스타 트렉 리부트판 한정. 원작에는 3월 22일이다. 카츠라 코토노하 - School Days 코마츠 보탄 - 앙상블 걸즈!! 호이찬 -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 잉그리트 브란들 갈라테아 -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쿠라마 타다오미 - ARGONAVIS from BanG Dream! 1695년 - 프랑수아 앙리 드 몽모랑시(1628년~): 프랑스의 원수 뤽상부르 공작 1707년 - 루트비히 빌헬름(1655년~): 신성 로마 제국의 장군, 바덴바덴 변경백 1786년 - 모제스 멘델스존(1729년~): 독일의 철학자, 펠릭스 멘델스존의 조부 1799년 - 건륭제음력(1711년~): 청나라의 6대 황제 1794년 - 니콜라 뤼크네르(1722년~): 독일 출신 프랑스의 장군 1856년 - 다비드 당제(1789년~): 프랑스의 조각가 1907년 - 노응규(1861년~): 한말의 의병장 1913년 - 알프레트 폰 슐리펜(1833년~): 슐리펜 계획을 작성한 독일의 장군 1941년 - 앙리 베르그송(1859년~): 프랑스의 철학자 1953년 - 지치부노미야 야스히토 친왕(1902년~): 다이쇼 덴노와 데이메이 황후의 차남 1960년 - 알베르 카뮈(1913년~): 프랑스의 철학자, 소설가 1961년 - 에르빈 슈뢰딩거(1887년~):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 1965년 -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1888년~): 영국의 시인, 평론가 1968년 - 아르만도 카스텔라치(1904년~): 이탈리아의 전 축구 선수 1989년 - 후루타 준코(1971년~):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의 피해자 2010년 - 유기정(1922년~): 대한민국의 정치인 2011년 - 모하메드 부아지지(1984년~):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의 기폭제가 된 튀니지의 대학생 2015년 스캇 스튜어트(1965년~): ESPN 앵커 장성환(1920년~): 제7대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 허전량(1929년~): 중국 올림픽위원회 명예 주석 2018년 - 호시노 센이치(1947년~): 일본의 전 야구선수 및 감독 2019년 - 존 버닝햄(1936년~):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2021년 - 타냐 로버츠(1955년~): 미국의 배우
kimgarang,star9001,223.28.151.10,r:kikutarou,218.37.36.229,upjk,119.70.31.5,hong10910,wotomy,182.224.94.194,guylian,vanguard,112.184.28.97,omega4504,112.148.210.155,cosmos1804,153.145.58.227,61.79.195.112,atapax,58.29.17.129,k966966,ajfnajfn1234,choring,tzmytzb,211.114.22.83,ennilyriaf,r:camellia0726,yeong77744,122.34.141.146,usbea0119,122.40.9.176,121.128.173.202,112.153.88.249,211.209.177.159,221.159.30.251,lliilili,sonya30013,zola808,r:lee1732e,e080hsm,119.71.126.50,gneiss,ssmm2002,125.187.154.12,115.88.122.161,175.204.164.93,112.148.102.165,hell_world_autoedit,118.127.237.249,cirruso,39.119.168.247,pookdealer,owb101,125.188.120.11,sushi7,akdntm1254,chl1234,59.2.28.117,116.40.182.151,r:omega4504,margaret65485,58.237.223.145,121.152.108.110,121.141.110.82,goldenbellwoman,203.227.138.99,kym685,58.228.94.198,125.130.119.237,124.50.156.170,r:werk95,221.151.250.130,korhermit,aura,49.170.58.44,175.127.151.140,183.101.131.246,namubot,27.119.154.132,221.149.15.182,kimhw85,tkdtjfhdna,song_griim,r:iq070,kkhz93,222.112.45.157,jimmy1223,samduk,123.98.195.93
1월 5일
1년의 5번째 날에 해당한다. 1957년 -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의과대학이 통합해서 연세대학교 출범. 1981년 - 대한민국 역대 최저 기온인 -32.6℃가 양평군에서 관측되었다. 1982년 - 야간통행금지가 폐지되었다. 2007년 - 일오대첩 2013년 - 새마을 DHC동차의 은퇴날. 2017년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설립되었다. 2019년 -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가 개최되었다. 2021년 - KTX-이음이 중앙선 청량리역-안동역 구간을 시작으로 운행을 시작하였다. 성 가롤로 (성 안드레아의) 성 가우덴시오 성 시메온 성녀 신클레티카 성녀 에밀리아나 성 요한 노이만 성녀 제노베바 토레스 모랄레스 성 제를락 성 텔레스포로 (교황) 1540년 - 원균음력(~1597년): 조선 최고의 똥별, 간신 1548년 - 프란시스코 수아레스(~1617년): 스페인의 철학자 1592년 - 샤 자한(~1666년): 무굴 제국의 5대 황제 1754년 - 효의왕후(~1821년): 정조의 정비 1931년 - 로버트 듀발: 미국의 배우 1932년 이노우에 잇세이: 일본의 정치인 움베르토 에코: 이탈리아의 언어학자, 소설가, 철학자 1938년 - 후안 카를로스 1세: 스페인의 국왕 1941년 - 미야자키 하야오: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1946년 - 토모히토(~2012년): 일본의 황족(천황의 사촌동생) 1947년 - 이마무라 마사히로: 일본의 정치인 1949년 - 장루이민: 중국의 기업인 1951년 - 강무현: 한국의 전 해양수산부 장관 1952년 - 장광: 대한민국의 성우 겸 배우 1953년 - 김동광: 한국의 농구인 1954년 - 이상천: 대한민국의 당구 선수 1956년 - 강준만: 한국의 교수, 정치평론가 1959년 - 클랜시 브라운: 미국의 성우 겸 배우 1965년 - 사쿠마 레이: 일본의 성우 1966년 - 아마노 유리: 일본의 성우 1969년 - 마릴린 맨슨: 미국의 가수 1970년 - 강성우: 한국의 야구 코치, 前 야구 선수 1972년 - 장서희: 한국의 배우 1975년 - 홍진욱: 대한민국의 성우 1976년 국승연: 한국의 성우 아사누마 신타로: 일본의 성우 1981년 - deadmau5: 캐나다의 프로듀서 1984년 유인영: 한국의 배우 나가사와 나오: 일본의 배우 1985년 윤소이: 한국의 배우 허각, 허공: 한국의 가수 1986년 이국주: 대한민국의 개그우먼 1988년 나성용: 한국의 야구선수 지상혁: 한국의 배우. 1990년 양요섭: 한국의 가수, 하이라이트 멤버 호세 루이스 팔로미노: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1996년 - 강수: 트위치 스트리머 1998년 - 이이토요 마리에: 일본의 배우 1999년 - 문검수: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Route' 2000년 - 히나: 前 SM Rookies의 멤버 2002년 - 가린: 걸그룹 ELRIS의 멤버 2013년 - 박예린: 대한민국의 아역 배우 가영 - 드리프트 걸즈 나루미야 메이 - 다이아몬드 에이스 똘이 - 세이하이키즈 란스 - 란스 시리즈 마에다 에마 - 러브히나 마시로 유마 - 잔키제로 사사키 마구로 - 뿌요뿌요 시리즈 아마노 이치고 - 꿈빛 파티시엘 야토가미 쿠로 - K 이브릴리아 노엘 - 안즈 우라시마 케이타로 - 러브히나 존 브라운 - 고스트 헌트 코히나타 이치고 - 걸 프렌드(베타) 쿠시나다 네무루 - 오오카미카쿠시 테렌스 T. 다비 - 죠죠의 기묘한 모험 토도 시온 - 프리파라 히아신스 - SPIRAL!! 히이라기 카에 - Re:스테이지! 1588년 - 척계광(1528년~): 명나라의 군인 1531년 - 바부르(1483년~): 안디잔 출신의 모험가 1762년 - 옐리자베타 여제(1709년~): 러시아 제국의 차르 1915년 - 나가쿠라 신파치(1839년~): 일본 신센구미의 2번대 대장 1922년 - 어니스트 섀클턴(1874년~): 영국의 탐험가 1933년 - 캘빈 쿨리지(1872년~): 제30대 미국대통령 1951년 김동인(1900년~): 한국의 소설가 서재필(1864년~): 구한말의 개화 운동가 1988년 - 피트 마라비치(1947년~): 미국의 농구 선수 1989년 - 후루타 준코(1971년~):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의 희생자 1990년 - 아서 케네디(1914년~): 미국의 배우 2007년 - 안도 모모후쿠(1910년~):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을 발명한 사람 2013년 - 김태촌(1948년~): 대한민국의 조직폭력배 2014년 - 에우제비우(1942년~): 포르투갈의 축구 영웅 2016년 - 피에르 불레즈(1925년~): 프랑스의 작곡가, 지휘자 2017년 - 성창순(1934년~): 대한민국의 국악인 2018년 전해종(1919년~): 대한민국의 역사학자 후지오카 미키오(1981년~): 일본의 기타리스트 2021년 - 김창열(1929년~): 대한민국의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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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1년의 6번째 날에 해당한다. 2003년 - 광안대교가 개통되었다. 2013년 KBS의 도전 골든벨에서 여자 진행자의 정지원 아나운서가 여자 새 MC로 발탁되었다. KBS의 도전 골든벨에서 한종현(서울 대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90대 골든벨 수상자가 되었다. 2016년 - 북한에서 실험용 수소폭탄 핵실험을 강행했다고 조선중앙텔레비죤이 보도했다. 2019년 일식이 일어났다. 2019 아시안컵이 개최되었다. (한국시간 기준) 2020년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X1이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 2021년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2021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 비주얼 노벨 《Kanon》에서 게임이 시작하는 시점(설정상 배경은 1999년이다.) 성 가롤로 성 가스파르, 성 멜키오르, 성 발타사르 (동방박사) 참고로 성인을 공경하지 않는 개신교에서도 이 날은 주현절(대부분의 개신교)/공현절(성공회)이라고 하여 따로 기념한다. 성 과리노 성 닐람몬 성녀 라파엘라 마리아 포라스 성 안드레아 베세트 성 에르미놀드 성 요한 데 리베라 1367년 - 리처드 2세(~1400년): 영국의 왕 1396년 - 효령대군(~1486년): 조선의 왕자 1412년 - 잔 다르크?(~1431년): 프랑스의 수호성인 1822년 - 하인리히 슐리만(~1890년): 독일의 사업가 겸 고고학자 1850년 -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1932년): 독일의 사회주의 혁명가 1916년 - 박목월(~1978년): 한국의 시인 1917년 - 이정재(조직폭력배)(~1961년): 한국의 정치깡패 1920년 - 문선명음력(~2012년): 통일교 교주 1922년 - 유기정(~2010년): 대한민국의 정치인 1924년 - 김대중(~2009년): 제15대 대한민국 대통령 1931년 - E. L. 독토로우(~2015년): 미국의 작가 1946년 - 시드 바렛(~2006년): 핑크 플로이드의 초기 멤버 1949년 - 야부키 지로: 일본의 배우 1951년 - 최상천: 한국의 유튜버, 전직 교수 1954년 - 최재천: 한국의 동물행동학자 1955년 - 로언 앳킨슨: 영국의 코미디언, 배우 1960년 - 박경찬: 대한민국의 성우 1964년 - 재클린: 미국의 프로레슬러 1966년 - 다나카 겐(1966): 일본의 정치인 1975년 - 유카나: 일본의 성우, 본명 노가미 유카나 1976년 - 조니 용 보시: 미국의 성우, 배우, 뮤지션, 무술가 1977년 - 데프콘(가수): 한국의 힙합가수, 본명 유대준 1980년 - 박시은: 한국의 배우, 본명 박은영 1982년 - 에디 레드메인: 영국의 배우 1983년 - 미쓰라 진: 한국의 힙합가수, 본명 최진 1984년 CuteG: 대한민국의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박병규(개그맨):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급식왕&급식걸즈 1985년 - 서효림: 대한민국의 배우 1986년 니키 로메로: 네덜란드의 하우스 DJ 알렉스 터너: 영국의 가수. 악틱 몽키즈의 보컬/기타 이리나 샤크: 러시아의 패션모델 1989년 미카미 시오리: 일본의 성우 앤디 캐롤: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 1993년 - 헤수스 코로나: 멕시코의 축구 선수 1994년 JB: 한국의 보이그룹 GOT7의 리더 데니스 수아레스: 스페인의 축구 선수 1996년 - 낯선아이: 한국의 1인 인디 밴드 1997년 - 다유: 대한민국 트위치TV 파트너 스트리머 1998년 - 이승우(축구선수):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1999년 - 옐레나 라디오노바: 러시아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2000년 권은빈: 걸그룹 CLC의 멤버 슈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2002년 - 야나가와 나나미: 일본의 아이돌, 컨트리걸즈의 멤버 2004년 - 양예빈: 육상선수 연도 불명 - 오카모토 린: 일본의 만화가 데스노트 - 앤소니 레스터 동쪽의 에덴 - 모리미 사키 마법소녀 타루토☆마기카 The Legend of Jeanne d'Arc - 타루토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 - 페베 테오도라키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 토모에 호타루 베요네타 - 잔느 사키 -Saki- - 우에시게 스즈 셜록 홈즈 시리즈 - 셜록 홈즈(추정) 스도리카 - 시온 알드릭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캐미 화이트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미무라 카나코, 안자이 미야코 아이카츠 프렌즈!, ~ 빛나는 보석 ~, 아이카츠 온 퍼레이드 - 미나토 미오 영원한 7일의 도시 - 헬가 좀비고등학교 - 김태풍 진격의 거인 - 오르오 보자드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 - 오오루리 아야미 플로럴 플로우러브 - 사이스 리쿠 하이큐!! - 시미즈 키요코 히어로 써클 - 도일 후루하타 닌자부로 - 후루하타 닌자부로 CRYSTAR - 메구미바 센 Kanon - 사와타리 마코토 Tokyo 7th 시스터즈 - 와카오지 루이 변신자동차 또봇 - 차하나 1537년 - 알레산드로 데 메디치(1510년~): 피렌체의 통치자. 1693년 - 메흐메트 4세(1642년~): 오스만 제국의 제 19대 술탄. 1852년 - 루이 브라유(1809년~): 프랑스의 교육자, 점자의 고안자. 1884년 - 그레고어 멘델(1822년~): 오스트리아의 신부, 과학자. 1918년 - 게오르크 칸토어(1845년~): 독일의 수학자. 1919년 - 시어도어 루스벨트(1858년~): 제26대 미국 대통령. 1921년 - 박병익(1890년~): 한국의 독립운동가 1946년 - 하야사카 큐베에 주교(1888년~):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3대 교구장. 1954년 - 페드로사(1913년~): 브라질의 축구선수, 정치인. 1996년 - 김광석(1964년~):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2007년 - 이석영(1948년~): 전 중소기업청장. 2013년 엔리케 메네세스(1929년~): 스페인의 전설적인 사진작가. 조성민(1973년~): 한국의 야구선수, 야구코치. 2015년 - 한태근(1928년~): 대한민국의 동요 작곡가, 목사. 2020년 - 이중경(2001년~): 구미 나들목 교통사고 사건의 인물. 2021년 - 빅죠(1978년~): 미국계 대한민국의 래퍼. 명탐정 코난(애니메이션) - 마츠다 진페이, 하기와라 켄지 원작에선 11월 7일.
star9001,118.33.108.212,rrr217,chh7221,bk21,upjk,wotomy,guylian,pong1234,114.204.251.112,sunshine,123.199.43.16,chunnng9,cersei,118.42.88.232,ljuyoung,175.119.218.236,cosmos1804,61.79.195.112,220.87.228.169,124.28.107.59,linanegi,1.241.171.177,r:momo_ssi,182.209.91.60,r:camellia0726,asumikana,122.34.141.146,yebom0325,silaco,mnupo,hirate,59.86.198.103,210.178.141.46,112.161.122.119,bts00700,ert257,121.166.7.76,14.46.84.26,175.112.35.53,119.71.126.50,gneiss,albert_einstein,sogks,218.239.130.41,116.46.5.211,sangyun73,r:yyj9411,dante91442,123.200.117.150,cirruso,219.251.99.58,mkj3533,owb101,mj050927,cookietic,sushi7,reviseandadd,39.114.175.142,210.117.63.97,114.199.223.210,211.108.29.186,chulho0228,182.31.189.202,kivara,58.125.53.218,211.213.11.220,122.45.94.27,osanpark,charm,otaqla312,14.49.97.108,49.173.15.68,114.204.180.40,110.11.72.98,chockcm,1.244.108.226,asia,r:werk95,203.228.21.130,27.117.88.138,175.197.235.18,teo_dayo,korhermit,222.116.196.69,cho1130,jiyeon223,cheonggangri2501,183.101.131.246,namubot,r:guylian,221.149.15.182,222.239.144.95,kimhanaid,175.215.118.203,kimhw85,kkhz93,webholic1,118.217.213.131,kdga,222.112.45.157,heeda0817,samduk,shelbyctkim,rgc83,180.66.111.9,218.238.214.95
1월 7일
1년의 7번째 날에 해당한다. 1762년 - 모차르트가 첫 번째 연주여행을 시작했다. 1895년 - 고종이 종묘에서 홍범 14조를 선포했다. 1927년 - 난창 군무선후회의 종결. 1932년 - 부전사변이 일단락되었다. 1942년 - 모스크바 공방전 종결. 1989년 - 아키히토가 황위를 승계했다. 새 연호 '헤이세이' 공개. 쇼와 덴노 애도 조전을 보냈다. 강영훈 국무총리를 조문사절로 파견할 것을 고려중, '국제화학무기금지회담' 개최. 참가국들은 '화학무기 금지 선언문' 채택. <전남일보 창간. 1993년 - 우암 상가아파트 붕괴사고가 일어났다. 2000년 - 쌍방울 레이더스가 공식으로 해체 처리되었다. 2008년 - 현대 유니콘스가 공식으로 해체 처리되었다. 2012년 - 뉴질랜드의 카터턴에서 열기구가 추락하고 11명이 사망했다. 2015년 - 프랑스에서 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가 벌어졌다. 2020년 - 대한민국에서 전형적인 건기인 이 날에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비가 쏟아지는 현상과 동시에 역대급 초이상 고온과 기상이변이 발생했다. 2021년 경기도 광주시에서 역대급 폭설과 한파로 인해 염화칼슘을 시민들에게 무상 제공했다. 한국 코스피가 최초로 3000을 돌파했다. 정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이 날이다. 정교회는 율리우스력을 기준으로 크리스마스를 잡는데, 날짜는 똑같이 12월 25일이지만 우리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그레고리력으로 환산하면 1월 7일이다. 두 달력간의 오차가 13일인 1900년에서 2100년까지 기간 한정이다. 그레고리력을 만든 가톨릭과 정교회는 역사적으로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그레고리력이 세계 표준이 된 지금도 정교회 권에서는 1월 7일(율리우스력 기준 12월 25일)에 크리스마스를 지낸다. 단, 정교회권 국가라 하더라도 그리스, 키프로스, 루마니아, 불가리아 지역에서는 12월 25일에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콥트 교회가 있는 이집트에서도 크리스마스는 1월 7일이며, 정교회 교도와 가톨릭 교도가 공존하는 지역에서는 12월 25일과 1월 7일 모두를 크리스마스로 인정하여 두 번 보내기도 한다. 1월 1일부터 이 날까지의 모든 요일은 그 해의 첫 요일이 된다. 성 가누토 라바드: 덴마크 왕 크누트 4세. 성 라이문도 성 루치아노 성 발렌티노 성 알드릭 성 야누아리오, 성 펠릭스 성 틸로 1502년 - 그레고리오 13세(~1585년): 226대 가톨릭 교황 1537년 - 이이(~1584년): 조선 중기의 문신 1718년 - 이즈라엘 퍼트넘(~1790년): 미국 독립 전쟁 중 대륙군의 장군 1768년 - 호세 1세(~1844년): 스페인의 국왕 1796년 - 샬럿 어거스타(~1817년): 영국의 공주 1800년 - 밀러드 필모어(~1874년): 미국의 12대 부통령, 13대 대통령 1845년 - 루트비히 3세(~1921년): 바이에른 왕국의 마지막 군주 1859년 - 펑궈장(~1929년): 중화민국의 군벌, 3대 대총통, 직예군벌의 수령. 1864년 - 서재필(~1951년): 대한제국의 언론인이자 갑신정변의 주역 중 하나 1905년 - 이태준(소설가)(~?): 한국의 소설가 1916년 - 엘레나 차우셰스쿠(~1989년): 루마니아의 정치인이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부인 1920년 - 빈센트 가데니아(~1992년): 미국의 배우 1921년 - 류미영(~2016년): 북한의 정치인 1926년 - 김종필(~2018년): 한국의 정치인 1941년 - 김광규(~생존 중): 한국의 시인 1943년 - 사사키 사다코(~1955년) 1945년 - 나가이시 타카오(~2013년): 일본의 영화 감독 겸 TV 드라마 연출가 1948년 - 미즈키 이치로(~생존 중): 일본의 가수, 본명 하야카와 도시오 1952년 - 홍금보(~생존 중): 홍콩의 배우 1958년 - 유승민(~생존 중): 한국의 정치인 1959년 - 조원진(~생존 중): 한국의 극우 친박 정치인, 현 우리공화당 대표 1961년 - 이효정(~생존 중): 한국의 배우 1962년 - 데빌 마사미(~생존 중): 일본의 前 프로레슬러 1964년 - 니콜라스 케이지(~생존 중): 미국의 배우 1970년 - 오승록(~생존 중): 대한민국의 정치인, 현 서울특별시 노원구청장 1971년 - 제러미 레너(~생존 중): 미국의 배우 1975년 윤건(~생존 중): 대한민국의 가수 이토 마이코(~생존 중): 일본의 성우 1979년 - 혼나 요코(~생존 중): 일본의 성우 1980년 - 체샤(~생존 중): 한국의 코스튬 플레이어 1982년 - 이지현(~생존 중): 한국의 성우 1983년 구지성(~생존 중): 한국의 레이싱 모델 김태현(~생존 중): 일본의 재일교포 출신 작사 장효인(~생존 중): 한국의 개그우먼 1985년 - 신다은(~생존 중): 대한민국의 배우 1986년 - 김채하(~생존 중): 한국의 성우 1987년 - 다비데 아스토리(~2018년): 이탈리아의 前 축구선수 1988년 임주은(~생존 중): 한국의 배우 Hardwell(~생존 중): 네덜란드의 DJ 1991년 에덴 아자르(~생존 중): 벨기에의 축구선수 캐스터 세메냐(~생존 중):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육상 선수 클레망 그르니에: 프랑스의 축구선수 1992년 - 모한: 중국의 가수. 걸그룹 SNH48의 멤버 1993년 - 얀 오블라크(~생존 중): 슬로베니아의 축구선수 1995년 홍서영(~생존 중): 한국의 배우 잼미(~생존 중): 한국의 트위치 스트리머, 유튜버 1996년 - 박소은(~생존 중): 한국의 배우 1997년 이성혁(~생존 중):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Kuzan' 유현(~생존 중): 드림캐쳐 멤버 최원태(~생존 중): 한국의 야구 선수 이새롬(~생존 중): 한국의 걸그룹 fromis_9의 멤버 김지원(~생존 중) 이시다 아유미(~생존 중): 일본 아이돌 모닝구 무스메의 멤버 카와무라 카즈마(~생존 중): 일본의 가수. THE RAMPAGE from EXILE TRIBE의 멤버 1998년 - 수현(인터넷 방송인)(~생존 중): 한국의 유튜버 2000년 세이(~생존 중): 한국의 아이돌 위키미키의 멤버 타시마 메루(~생존 중): 일본의 아이돌 HKT48의 멤버 박현경(~생존 중): 한국의 골프 선수 2008년 - 유민아(~생존 중): 한국의 걸그룹 리치걸의 멤버 19??/20??년 - 매드해터(인터넷 방송인)(~생존 중): 한국의 유튜버 가담항설 - 신룡, 춘매, 하난, 추국, 동죽 귀멸의 칼날 - 시나즈가와 겐야 동쪽의 에덴 - 타키자와 아키라 실제 생일이 아닐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 카미야 리카 로즈 건즈 데이즈 - 리메이주 마법사의 밤 - 스세 유이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클린트 바튼(호크아이) 마인탐정 네우로 - 아이 머나먼 시공 속에서 - 타이라노 치토세 무채한의 팬텀 월드 - 이치죠 하루히코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 하자와 츠구미 블레이블루 - μ-12 스쿨럼블 - 이치조 카렌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 히메라기 유키나 시스터 프린세스 - 카호 아이카츠 플래닛! - 우메코지 쿄코 / 비트 언더나이트 인버스 - 세토 온더훅 - 사이단 울려라! 유포니엄 - 히사이시 카나데 워너비챌린지 - 하현 청의 엑소시스트 - 미와 코네코마루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 - 우사미 이치카 코이토레 - 카나코기 유 통쾌 간간행진곡 - 키사라 웨스트필드 Angel's Feather - 치쿠라 안리 Dies irae - 로트 슈피네 Kanon - 츠키미야 아유 D4DJ - 아오야기 츠바키 1536년 - 아라곤의 캐서린(1485년~): 아서 튜더, 헨리 8세의 아내 1655년 - 인노첸시오 10세(1572년~): 236대 가톨릭 교황 1830년 - 토머스 로렌스(1769년~): 대영제국의 화가 1943년 - 니콜라 테슬라(1856년~): 미국의 발명가 1947년 - 홍사용(1900년~): 대한민국의 시인 1985년 - 쥘 반도렌(1908년~): 프랑스의 전 축구 감독 1988년 - 트레버 하워드(1913년~): 영국의 배우 1989년 - 쇼와 덴노(1901년~): 일본의 124대 천황 1991년 - 요제프 슈트로(1913년~): 오스트리아의 전 축구감독 2005년 - 길은정(1961년~): 대한민국의 가수 2014년 소일부(1907년~): 홍콩의 TVB, 쇼브라더스 창업자 주성호(1947년~): 대한민국의 아동문학가 2015년 - 김효경(1945년~): 대한민국의 뮤지컬 연출자 2021년 - 경동호(1981년~):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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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1년의 8번째 날에 해당한다. 936년 - 신라가 고려에 항복을 선언했다. 음력으로는 935년 12월 12일이며 양력으로 936년 1월 8일이다. 1932년 - 이봉창 의사의 폭탄 투척 의거가 일어났다. 1980년 - 의주 지진 발생. 1989년 - 헤이세이 시대 원년 시작 2011년 - 디시인사이드, 우리민족끼리 테러 사건 2019년 - 스트리머 박나나 첫 방송 2020년 이란 테헤란에서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752편 추락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날 솔레이마니 암살의 복수로 이란이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네네치킨이 두바이에 중동 지역 1호점을 개점했다. 2021년 - 알렉스 트레벡이 진행한 Jeopardy!의 마지막 녹화분이 방영되는 날이다. 성녀 구둘라 성 루치아노, 성 막시미아노, 성 율리아노 성 베드로 토마스 성 세베리노 성 아보 성 아폴리나리스 성 에르하르도 성 테오필로, 성 헬라디오 성 토르핀 성 페가 1628년 - 프랑수아 앙리 드 몽모랑시(~1695년): 프랑스의 원수 뤽상부르 공작 1763년 - 에드몽샤를 주네(~1834년): 부르봉 왕조의 정치인 1864년 - 앨버트 빅터 크리스티안 에드워드(~1892년): 영국의 왕세손 1870년 - 미겔 프리모 데 리베라(~1930년): 스페인의 독재자 1883년 - 패트릭 헐리:(~1963년): 미국 전쟁장관, 주중 미국대사. 1885년 - 존 커틴:(~1945년): 호주 14대 총리 1894년 -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1941년): 폴란드의 가톨릭 신부, 성인 1897년 - 성스차이(~1970년): 중화민국의 군벌 1899년 - 김활란(~1970년): 대한민국의 여성운동가, 친일반민족행위자 1902년 - 게오르기 말렌코프(~1988년): 소련의 정치인 1904년 - 카를 브란트(~1948년): 아돌프 히틀러의 주치의, 전범 1908년 - 윌리엄 허트넬(~1975년): 닥터후 시리즈에서 1대 닥터를 맡은 영국의 배우 1912년 - 호세 페레(~1992년): 푸에르토리코, 미국의 배우 1921년 - 김영환(군인)(~1954년): 항명으로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대한민국의 군인 1924년 - 론 무디(~2015년): 영국의 배우 1935년 - 엘비스 프레슬리(~1977년): 미국의 전설적 가수이자 배우, 로큰롤의 제왕 1938년 - 가갑손: 대한민국의 기업인 194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의 정치인 스티븐 호킹: 영국의 과학자 1947년 - 데이비드 보위(~2016년): 영국의 전설적 가수이자 배우. 1955년 김득구(~1982년): 대한민국의 권투 선수 전원책: 대한민국의 변호사 1956년 - 유해무: 한국의 성우 1960년 - 주호영: 한국의 정치인 호적상 생일은 1960년 12월 10일이다. 1965년 - 홍성헌: 한국의 성우 음력으로 1964년 12월 8일이다. 1967년 - R. 켈리: 미국의 가수 1969년 박진석 - 대한민국의 前 야구선수 불 나카노: 일본의 前 프로레슬러 1978년 - 박진희: 한국의 배우 1979년 설기현: 한국의 축구선수,경남FC감독 세라 폴리: 캐나다의 배우 한나 융베리: 스웨덴의 축구선수 1982년 - 송선아: 대한민국의 법조인 1984년 - 김정은: 북한의 최고권력자 1985년 - 박그리나: 한국의 배우 1986년 - 다비드 실바: 스페인의 축구선수 1987년 - 고토 사오리: 일본의 성우 1989년 김가은: 한국의 배우 1990년 감스트: 아프리카 TV BJ 고영우: 한국의 야구 선수 스에가라 리에: 일본의 성우 사토 아즈사: 일본의 성우 1991년 신수지: 대한민국의 전 리듬체조 선수, 현 볼링 선수. 신지민: 그룹 AOA의 전 멤버 알랑 마르케스: 브라질의 축구 선수 스테판 사비치: 몬테네그로의 축구 선수 1992년 코케: 스페인의 축구 선수 아이언(~2021년): 대한민국의 래퍼 1993년 용석: 한국의 가수,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정상길: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아마추어 게이머 1995년 - 진성준: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Mystic' 2000년 - 노아 사이러스: 미국의 가수 2001년 - 한슬: 한국의 가수, 그룹 마이틴의 멤버 2003년 - 떡진밥: 대한민국의 유튜버 그랜트 - 아랑 MOW 다윈 워터슨 - 검볼 래리 - 네모바지 스폰지밥 루드본 첼루트 - 블리치 마에다 타카유키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맥 - 최강의 군단 세월 - 이런 영웅은 싫어 셜록 홈즈 1월 15일이 생일이라는 설도 있다. 스이렌지 루카 - 하야테처럼! 에밀리 스튜어트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엘리오 세리스 - 스도리카 엠포리오 이반코프 - 원피스 요모기다 스미레 - 걸 프렌드(베타) 이즈모 아카츠키 - ARIA 조연빈, 조예지 - 좀비고등학교 카가 아이 - 안녕 절망선생 카구라 히카리 -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카지우라 히사코 - 소녀는 언니를 사랑한다 칸자키 스미레 - 사쿠라 대전 쿠죠 키신 - 보이 프렌드(베타) 키지마 마타코, 히노와 - 은혼 토도로키 마모루 - 초강전기 키카이오 티알 와만 챠스카 - 대항해시대 4 후지마 미로쿠 - 경계의 저편 히노모리 시호 -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히노카미 아오바 - 후우카 히지리 킷카 - 달려나가라★청춘 스파킹! A야 - 종언의 서표 프로젝트 647년 - 선덕여왕(생년 미상): 신라 제 27대 국왕 1642년 -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년~):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천문학자 1713년 - 아르칸젤로 코렐리(1653년~): 이탈리아의 작곡가, 바이올리니스트 1880년 - 노턴 1세(1819년?~): 자칭 미국의 황제, 자칭 멕시코의 보호자 1950년 - 조지프 슘페터(1883년~): 오스트리아의 경제학자 1976년 - 저우언라이(1898년~): 중국의 정치가, 군인, 외교관 1983년 - 게르하르트 바르크호른(1919년~): 제2차 세계 대전 독일군의 에이스 전투조종사 1996년 - 프랑수아 미테랑(1916년~): 제21대 프랑스 대통령 2004년 - 델핀 베니테스 카세레스(1910년~): 파라과이의 축구선수 2013년 - 원경선(1914년~): 한국의 유기농업 선구자이자 풀무원사 창업자 2014년 - 이상만(1948년~): 대한민국의 발레무용가이자 안무가 2015년 - 이상록(1928년~): 오송역 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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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1년의 9번째 날에 해당한다. 1999년 - OB 베어스가 두산 베어스로 팀명을 변경했다. 2007년 - 스티브 잡스가 iPhone을 발표했다. 2017년 -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가 사건 발생 1000일을 맞이했다. 단순히 계산하면 1,000일은 1월 10일이지만, 이러면 2014년 4월 16일은 제외하기에 결과적으로는 1월 9일이 맞다. 2018년 - 통일부가 제안한 남북고위급회담을 했다. 2020년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첫 사망자가 발표되었다. 2021년 - 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 항공 182편 추락 사고가 발생하였다. 2019년 대한민국의 아이돌 보이그룹 VERIVERY의 데뷔일이다. 대한민국의 아이돌 보이그룹 원어스의 데뷔일이다. 성 마르첼리노 성녀 마르치아나 성 에픽테토, 성 비탈리스, 성 세쿤도, 성 유쿤도, 성 펠릭스 성 율리아노, 성녀 바실리사, 성녀 마르치오닐라, 성 아나스타시오, 성 안토니오, 성 첼소 성 하드리아노 1554년 - 그레고리오 15세(~1623년): 234대 가톨릭 교황 1624년 - 메이쇼 덴노(~1696년): 일본 에도 막부의 제 109대 천황 1890년 - 카렐 차페크(~1938년): 체코의 소설가. 로봇이라는 단어의 창시자 1893년 - 구주퉁(~1987년): 중화민국 국방부장. 1908년 - 시몬 드 보부아르(~1986년): 프랑스의 철학자, 페미니스트 1913년 - 리처드 닉슨(~1994년): 제37대 미국 대통령 1924년 - 세르게이 파라자노프(~1990년): 소련/아르메니아의 영화 감독 1925년 - 리 밴클리프(~1989년): 미국의 배우 1936년 - 최흘: 한국의 성우 1938년 - 이부키 분메이: 일본의 정치인 1942년 - 이건희(~2020년): 한국의 기업가 1944년 - 지미 페이지: 영국의 록밴드 레드 제플린의 기타리스트 1963년 - 이가라시 레이: 일본의 성우 1970년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 1974년 - 전숙경: 한국의 성우 1978년 - 젠나로 가투소: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1980년 윤혜진: 한국의 발레 무용가 미즈사와 후미에: 일본의 성우 1982년 - 캐서린 미들턴: 영국의 왕세손비 1985년 - 홍대광: 한국의 가수 1988년 고명진: 한국의 FC 서울 소속 축구 선수 정동현: 한국의 배우. 1989년 - 이학주: 대한민국의 배우 1990년 손지현: 한국의 배우, 한국 아이돌 걸그룹 4minute의 멤버 박세혁: 한국의 야구 선수 이제동: 한국의 프로게이머 1991년 - 페르난다 리즈 : 브라질 여성 모델 1994년 폴 부아예: 프랑스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크로미온 알리바예프: 우즈베키스탄의 축구선수 1995년 이고은: GS칼텍스 서울 KIXX 소속 배구 선수 하승리: 한국의 배우 뜨뜨뜨뜨: 아프리카TV BJ 1996년 연두부: 트위치 스트리머 1997년 니시하타 다이고: 일본 아이돌 나니와 단시의 멤버 Liyuu: 중국의 가수 겸 코스플레이어 2000년 - 지훈(TRCNG): 한국 아이돌그룹 TRCNG의 멤버 2001년 - 김응태: 카트라이더프로게이머 2003년 - 데니스 오세이: 가나 출신 축구선수 걸 프렌드(베타) - 츠키시로 요코 나루토 - 하쿠 단간론파 시리즈 - 챠바시라 텐코 동쪽의 에덴 - 오오스기 사토시 매리지 로얄 - 히다카 야쿠모 머나먼 시공 속에서 3 - 리즈반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가후인 니코친 스도리카 - 레이저 버나드 암살교실 - 카야노 카에데 작혼majsoul - 아케치 히데키 하야테처럼! - 카오루 쿄노스케 해리 포터 시리즈 - 세베루스 스네이프 혁명기 발브레이브 - 이누즈카 큐마 히프노시스 마이크 - 진구지 쟈쿠라이 Fate/Apocrypha - 리쿠도 레이카 HELIOS RISING HEROES - 빅터 발렌타인 KOF 시리즈 - 바네사, 캔디 다이아몬드 PROJECT SCARD: 프레이터의 상처 - 아라시바 에이지 1458년 - 단종(1441년~): 조선의 6대 국왕 1848년 - 캐롤라인 허스켈(1750년~): Caroline Herschel, 독일의 천문학자 1873년 - 루이 나폴레옹(1808년~): 프랑스 제2공화국의 프랑스 대통령이자 프랑스 제2제국의 황제 1878년 -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1820년~): 통일 이탈리아 왕국의 초대 국왕 2012년 - 말랑 바카이 사냐(1947년~): 기니비사우의 전 대통령 2013년 - 제임스 뷰캐넌(1919년~):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2014년 - 데일 모텐슨(1939년~): 미국의 경제학자, 대학 교수 2017년 - 정원(1953년~): 대한민국의 승려, 시민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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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플뤼비오즈
1月のプリュヴィオーズ / Pluviôse en Janvier 1 슈에이샤(집영사)의 격월 간 잡지인 슈퍼 대쉬 & 고!에 2011년 10월부터 연재되기 시작한 일본의 만화. 작가는 호시쿠즈 나나고. 슈퍼 대쉬 문고와는 다르다. 2012년 10월 25일에 단행본 1권이 발매되었으며, 스핀오프이자 전일담이기도 한 라이트 노벨인 3월의 제르미날도 나왔다. 슈퍼 대쉬 문고에 연재 중. 작가는 츠이헤이 지리우, 일러스트는 호시쿠즈 나나고. 이 만화의 소재는 정의로, 장르는 능력자 배틀물. 작화는 제법 귀여운 편이지만 문제는 두 달에 1화가 나온다는 것. 여담으로 엘펜리트의 작가인 오카모토 린이 추천한 작품이기도 하다. 모리타 사에코(守田 冴子) 비오 / 1월의 플뤼비오즈(ヴィオ/1月のプリュヴィオーズ) 키리츠키 마도카(霧月 円) 마코토노 아야(真琴乃 文) 마코토노 사토루(真琴乃 了) 1월의 플뤼비오즈(1月のプリュヴィオーズ) 10월의 브뤼메르(10月のブリュメール) 7월의 테르미도르(7月のテルミドー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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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창 후라비 조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의 빌런. 극장판 방영시 이름은 프라비조. 우주인군 쟈칸쟈의 암흑 7본창 중 1본창. 4의 창 웬디 누와 더불어 쟈칸쟈의 여성 간부. 우주닌자학교의 열등생으로 타우잔트가 직접 스카웃. 열등생을 스카웃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공교육 방침이 안 좋았는지 자칸쟈에 들어 가서 실력이 상승했다.더불어서 여느 10대 소녀들처럼 멋부리기를 좋아한다. 사교육 조장인가 주 역할은 전투 평가 담당으로 전투마다 점수를 매겨 도장을 찍는다. 그러나 이 평가 기준은 자기 기분따라 가는지라 자기 평가에 -300을 주는 경우도 있다. 전투 실력은 상당한 편으로 벌침 형태의 양날 바늘 2개를 무기로 사용한다. 벌처럼 재빠르게 공격하는 패턴이 많지만 방어 능력도 제법이라 방어막인 엘레강트 베리어는 더블 가제트와 트리플 가제트의 협공을 두 차례나 방어한 예가 있다. 뭐 결국 그 화에서 빅토리 가제트에 깨졌지만 길이는 두 개 다 자신의 키와 비슷할 정도로 길다. 이름의 유래는 금요일(Friday), 디자인 모티브는 벌. 타이가 사에로 변장하여 가오 화이트로 변신해 허리케인저를 공격하지만 진짜 사에가 등장하며 자신을 포함한 5명이 진짜가 아니라는것이 들통나게된다. 쟈캰쟈 파멸 이후에 최종화까지 죽었다는 묘사가 없더니만 웬디누와 함께 선풍신과 굉뢰신을 훔쳐타고 당당히 등장해서 활약했다. 이 작품에서도 역시 죽었다고 단정할만한 묘사는 없다. 맥스류오가 떡실신하고 상처가 심하다는 대사와 함께 극 후반 로봇전에도 불참한다. 시간의 마인 크로노스와 대신관 가쟈의 힘으로 다이노 어스에서 돌아오게 된다...지만 둘이 딴짓하다 와보니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고, 결국 돌아온 기념으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우켄저를 비롯한 여러 레인저들을 단번에 제압시키면서 겨우 등장하지만 크로노스에 의해 츠에츠에, 마도신관 메미와 함께 삼현자의 삼지창으로 융합되고 만다. 당연하다는 듯이(?) 웬디 누와 함께 등장. 나나미, 웬디 누와 함께 별로 나이들지 않은듯한 모습으로(그 분장때문에 티가 안나는 것일지도) 재등장. 0의 창 배트 제 룸바를 도와 쟈칸쟈의 부활을 위해 암약하지만 결국 허리케인저의 활약으로 실패, 역시 이번에도 웬디 누와 함께 죽지 않고 도망쳤다. 10년 후를 또 기약하며 성숙미를 담당하는 웬디누가 인기가 없던 건지, 귀여움을 중시하는 오덕계 영향인지 《데카레인저 극장판》에도 잠깐 얼굴을 비추었고 《굉굉전대 보우켄저 VS 슈퍼전대》에서도 등장하여 인기를 증명했다. 혼자서만 극장판/V시네마 전대 시리즈만 총 5회 출연한 이 시대의 풍운아. 이 기록은 케가레시아/오이카와 나오와 동률이다. 《염신전대 고온저》 관련 극장판/VS시리즈를 다 뛰고도 모자라 《해적전대 고카이저》 극장판에서도 2번씩이나 나온다. 다만, 오이카와 나오의 경우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더블&디케이드 MOVIE 대전 2010》에도 출연했기 때문에, 도에이 특촬 전체로 보면 오이카와가 더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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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다역
한 작품 내에서 배우나 성우가 두 가지 이상의 역할을 하는 것. 두 캐릭터가 큰 연관을 가지고 있다는 떡밥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쌍둥이, 클론, 자녀, 후손, 환생체, 인격을 가진 분신, 얼굴이 닮은 인물(앞서 말한 케이스들 및 후술할 동일인물 제외) 혹은 동일인물(같은 육체를 가진 둘 이상의 인격 포함)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완결나지 않은 작품의 경우 얼마든지 복선일 가능성이 높다. 이 중에는 그저 돌려쓰기도 어느 정도 걸려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그것만으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기도 한다. 따라서 여기서 스크롤을 내릴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하길 바란다. 굳이 떡밥이나 복선으로 쓰지 않고 히로인과 2세를 보는 엔딩에서, 그 2세의 배역을 부모 역을 했던 배우/성우가 맡기도 한다. 실사 드라마나 영화일 경우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 배우가 자식으로 다시 출연하는 경우도 있는 편. 연기자들의 연기력이나 제작 스튜디오의 편집, 특수효과 기술력을 판가름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특히 해당 배역들의 성격이 제각각 다른 경우에는 더더욱. (ex.용신로보, 실버 나이츠) 야마데라 코이치, 이시다 아키라, 야지마 아키코 등 다중배역을 자주 맡는 성우가 몇몇 있다. 몸 바꾸기 설정일 경우엔 다인 1역을 겸하게 되기 마련이다. 연기자들끼리 서로 역할을 바꿔 맡는 것이니 당연지사.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쌍둥이가 등장할 경우 실제로는 1인 다역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둘이 서로 만나는 장면은 각 역을 따로 촬영한 후 CG를 적절히 이용한다. 물론 《너의 목소리가 들려》처럼 실제 쌍둥이 배우를 쓰는 경우도 있긴 하다. 떡밥이나 복선 등의 용도가 아닐 경우에는 보통 제작비가 없거나 캐스팅이 한정적으로 된 상황이다보니 1인 다역을 시킨다. 이런 현상은 주로 성우쪽에서 나오는데 한국에 경우 비디오로 들어온 애니나 특촬물 등을 더빙할 때 이랬으며, 공중파나 케이블 방송국 등지에서도 1인 다역을 시킨다. 이 경우에는 캐스팅이 한정적으로 된 상황이 거의 대부분이고, 제작비 절감 차원인 경우는 부수적인 경우도 많다. 일본이나 미국 등지에서도 1인 다역인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심슨 가족은 초창기에 워낙 제작비가 없어서 호머 심슨의 성우가 호머와 그의 아버지 등을 비롯한 여러 배역을 맡은 건 잘 알려진 비화. 작품 : 역할=역할(배우/성우) 순으로 기재해주세요. 원작의 배우/성우만 기재해 주세요. 단 애니메이션의 경우 2개국 이상 성우가 동일한 경우에는 병기했습니다(ex.레오몬 매튜 아빠 해설). 비중이 너무 낮은 엑스트라/카메오 혹은 너무 많은 역할은 제외합니다.(ex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각종 RTS 게임) 작중 서로 항상 붙어다니는 쌍둥이는 제외합니다. 단 실사의 경우는 특성상 예외로 하며,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성격이 현저히 다르거나 1인 다역인 것이 중요한 특징인 경우는 예외로 합니다. (ex.용신로보) 작품 내 캐릭터가 신분 자체를 위장하여 두 명의 역할을 연기하고 있는 경우도 결과적으로는 1인 1역이기 때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ex. 로건 리: 구호동으로 신분을 위장.) 쉽게 말해서 박은석 배우가 로건 리, 구호동 두 사람을 연기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구호동으로 위장한 로건 리' 한 명을 연기한 것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1인 다역이 아니라는 뜻이다. 49일: 송이경=신지현 (이요원) 가면: 변지숙=서은하 (수애) 가면라이더 시리즈 가면라이더 류우키 극장판: 키도 신지=거울상의 신지 (스가 타카마사)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아이카와 하지메=미카미 료=휴먼 언데드 (모리모토 료지) 가면라이더 카부토: 텐도 소우지=쿠사카베 소우지 (미즈시마 히로) 가면라이더 덴오: 노가미 료타로=M료타로 외 다역 (사토 타케루) 무려 1인 7역을 맡았다! 당시 기준으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역할을 잘 소화한 덕에 해당 작품을 기점으로 유명세를 탔다. 가면라이더 키바: 쿠레나이 오토야=쿠레나이 마사오 (타케다 코헤이) 각각 주인공의 아버지와 아들. 가면라이더 W 아오야마 아키라=어린 시절의 히다리 쇼타로 (카카즈 잇세이) 필립=어린 시절의 다이도 카츠미 (스다 마사키) 나루미 아키코=멜리사 (야마모토 히카루) 가면라이더 오즈 앙크=이즈미 신고 (미우라 료스케) 시라이시 치요코=마키 히토미 (카이 마리에) 가면라이더 위자드: 이나모리 미사=이나모리 마유 (나카야마 에리나) 1995년생의 배우 겸 모델. 2020 도쿄 올림픽 홍보 영상에 출연했다. 이쪽은 쌍둥이. 가면라이더 가이무: 타카츠카사 마이=시작의 여자 (시다 유미) 이쪽은 애매하게도 후반부에서 결국 동일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가면라이더 고스트 선인=이디스 (타케나카 나오토) 가면라이더 지오: 워즈=백워즈 (와타나베 케이스케) 가면라이더 제로원: 이즈=아즈 (츠루시마 노아) 가면라이더X슈퍼전대X우주형사 슈퍼 히어로 대전 Z 하나오리 코토하=셰리(모리타 스즈카) 광전대 마스크맨: 쌍둥이 이가무가 자매(아사미 미나) 거울 속으로: 쌍둥이 자매 이지현=이정현 (김혜나) 공화국 시리즈 제1공화국 한현우=노일환=이활=윤공흠 (나성균) 조만식=양우정 (박종관) 오윤선=최남선=서범석=리승엽 (박인환) 총독부통역관=김두봉 (박영지) 이시영=김윤도 (이도련) 박광옥=권승렬=김용식=이강석 (길용우) 김삼룡=김책 (백인철) 오기섭=국회프락치 사건 피고=인민재판 진행자=손원일 부관=고문기술자=임화수 부하 (전인택) 김수임 측변호사=함인섭=무명 교수 (최병학) 허헌=김성주=안두희 (신국) 제2공화국 김정렬=김점곤 (박영지) 민주당 참관인=이종대 (이희도) 마산 경찰=이화장 직원=한동석 휘하 장교=서울대생 (이재룡) 이과원=이재복 (이도련) 권승렬=이상국 (신국) 이범석=심원봉=박원빈 (김기현) 제3공화국 문재준=유창열=박병배 (박영지) 재건동지회 요원=이병두 (전인택) 윤보선 비서관=서범석 (신국) 제4공화국 양순직=김영선 (나성균) 우시로꾸 도라오=에노키 아끼라=이거락 (박영지) 박찬긍=이종구 (김기현) 금 나와라, 뚝딱!: 정몽희=손유나 (한지혜) 김종욱 찾기(뮤지컬): 멀티맨=남주인공 회사 부장, 여주인공 회사 편집장, 여주인공 아버지, 남주인공 애인, 스튜어디스, 가이드, 할아버지, 할머니, 동명이인 김종욱들, 차장 등등(1인 23~25역), 남자 주인공=김종욱 대학로 뮤지컬의 '멀티맨' 붐을 만든 작품. 시즌에 따라 1인 23~25역이다. 전부 한 사람의 배우(멀티맨)이 연기한다. 순식간에 옷을 갈아입고 다른 배역으로 바뀌는 멀티맨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인기 비결 중 하나. 뮤지컬판에서는 남자 주인공 역의 배우가 1인 2역을 하며, 일반 극영화로 옮긴 영화판에서도 남주인공의 상상 속에서 등장하는 김종욱은 1인 2역. 영화 최후반부에 진짜 김종욱이 아주 잠깐 등장하기는 한다. 나인룸 을지해이=장화사 (김희선 / 김해숙):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뀐 설정이라 두 배우가 상대방의 배역을 연기해야 했다. 기유진=기산 (김영광): 아들 기유진과 아버지 기산 역을 모두 김영광이 연기했다. 내 남자의 비밀: 한지섭=강재욱 (송창의) 내 마음이 들리니(한국 드라마): 고미숙=나미숙 (김여진) 너티 프로페서: 셔먼 클럼프=버디 러브=클럼프 할머니=클럼프 아버지=클럼프 어머니=클럼프 형=클럼프의 백인 트레이너 (에디 머피) 이 영화는 아카데미 분장상을 수상했다. 늑대소년: 김순이=은주 (박보영)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머킨 머플리 대통령=라이어널 맨드레이크 대령=스트레인지러브 박사 (피터 셀러스) 당시 1인 다역 전문 배우로 유명했다고 한다. 원래 이 세 배역 외에 킹콩 소령 역도 맡을 예정이었는데 배우가 텍사스 사투리는 자신이 없다고 포기했다. 닥터후 귀네스=그웬 쿠퍼 (토치우드) (이브 마일스, 차명화) 설정상 앞의 인물의 후손. 아돌라 오사디=마사 존스 (프리마 아기어먼) 설정상 앞 인물의 친척. 10대 닥터=닥터의 손 (데이비드 테넌트, 김승준) 11대 닥터=플레시 닥터=사이버 플래너 등등 (맷 스미스, 김일) 0번 죄수와 그가 변장용으로 쓴 사람들 타디스가 음성인식 인터페이스로 차용한 사람들 월터 시미언=그레이트 인텔리전스=샬카 닥터(비공식) (리처드 E. 그랜트) 오스윈 오스왈드(달렉 수용소)=클라라 오스윈 오스왈드(빅토리아 시대)=클라라 오스왈드(21세기) (제나 콜먼, 안찬이) 스토리 상으로, 앞의 둘이 21세기 클라라가 쪼개진 형태. 상세한 것은 클라라 오스왈드 문서 참고. 2대 닥터=워 로드(War Lord) (패트릭 트로턴) 카이킬리우스=12대 닥터 (피터 카팔디) 설정상 12대로 재생성할때, 닥터는 자기자신에게 사람들을 구하는 닥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10대 닥터가 폼페이 화산 폭발로부터 구해준 카이킬리우스의 얼굴을 선택함. 로즈 타일러=모멘트 (빌리 파이퍼, 오길경) 설정상 닥터후 50주년 스페셜 닥터의 날에서 뒷 인물은 앞 인물이 시간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전지전능한 존재가 된 BAD WOLF의 모습을 빌려 소통한다. 닥터 스트레인지: 닥터 스트레인지=도르마무 (베네딕트 컴버배치) 더 킹 : 영원의 군주 이곤=이지훈 (정현준) 아역으로만 나온다 정태을=루나 (김고은) 조영=조은섭 (우도환) 구서령=구은아 (정은채) 이호 황제= (권율)) 불명이다. 송정혜=황후 송씨 (서정연) 명승아=명나리 (김용지) 도가니: 교장=행정실장(장광) 듀얼: 이성준=이성훈=이용섭 (양세종) 설정상 이성준, 이성훈은 이용섭의 복제인간이다. 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후지이 이츠키女=와타나베 히로코 루니 툰 : 백 인 액션: DJ=브랜든 프레이저 DJ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인 브랜든 프레이저가 또한 배우 브랜든 프레이저 역할을 맡는다(…). 혼란스럽지만 보면 이해가 간다. 리셋: 최승희=조은비 (김소현) 리얼: 장태영 (김수현) 리지 맥과이어: 리지 맥과이어=이탈리아인 가수 이사벨라 (힐러리 더프) 매직키드 마수리: 진솔미=김영미 (송희아) 메리 포핀스: 버트=도스 씨 (딕 반 다이크) 못된사랑: 박신영=조앤 (차예련) 모두 그곳에 있다(드라마 스테이지): 유수연=유정연 (노정의) 무인시대: 머루=수안궁주 (최하나) 성우 최하나가 아니라 1982년생 배우 최하나. 소설 목민심서: 정약용=소설가(이진우) 정약용의 삶을 추적해 소설을 써나가는 소설가. 소설가가 있는 현대 시점과 정약용이 있는 조선시대 시점을 오가는 드라마였다. 후에 드라마에서 현대 시점을 없앨 때부터는 정약용으로만 출연. 미나: 김수련=박미나 (채정안) 2001년 말 KBS에서 방송한 드라마.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은 일란성 쌍둥이가 고아원을 거쳐 각기 다른 집으로 입양되면서 성(姓)이 달라졌다는 설정. 김수련은 양부모의 집안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실질적으로 집안을 이끌어 가고 있고, 박미나는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면서 뒤에 인기 가수로 성장한다. 그러나 박미나가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김수련이 그의 대역을 맡게 된다. 참고로 사고를 당한 후 성형수술을 한 박미나 역은 김사랑이 맡았다.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아사미 타츠야=류야 (나가이 마사루) 미스 마:복수의 여신: 미스 마=마지원(김윤진) 백년의 신부: 나두림=장이경 (양진성) 백 투 더 퓨쳐 시리즈 시머스 맥플라이=마티 맥플라이=마티 맥플라이 주니어 (마이클 J. 폭스, 김일) '미친개' 버포드 태넌=비프 태넌=그리프 태넌 (토머스 F. 윌슨, 문관일) 범죄의 재구성(영화): 동생 최창혁=형 최창호 (박신양) 사기꾼에게 사기당하고 자살한 형의 복수를 하면서 형의 얼굴로 성형수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형인척 위장하는는 동생 최창혁과 실제 자신으로서 활동하는 최창혁, 즉 두종류의 최창혁이 나온다. 그러나 기존 항목의 서술대로 영화 내내 동생만 나오니 1인 2역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말은 틀렸다. 분명히 최창혁의 회상장면에서 죽기전의 진짜 최창호의 모습이 나오기에 잠깐이라해도 박신양은 명백히 1인2역이다. 부활: 쌍둥이 형제 서하은 (유강혁)=유신혁 (엄태웅) 불새 2020: 쌍둥이 형제 서정민=서정인 (서하준) 비밀애(한국 영화): 쌍둥이 형제 진우=진호 (유지태) 비밀의 문: 사도세자=정조 (이제훈) 사임당, 빛의 일기 사임당 신씨=서지윤 (이영애) 이겸=한상현 (양세종) 아역 한정. 성인 역은 송승헌이 맡았다. 중종=민정학 (최종환) 성월동화: 타츠야=가보 (장궈룽) 수(한국 영화): 쌍둥이 형제 장태수=장태진 (지진희) 쉬리: 이방희=이명현 (김윤진) 슈퍼걸 행크 헨쇼=마션 맨헌터 (데이비드 헤어우드) 알루라 조엘=아스트라 (로라 베난티)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 사도찬=백준수 (장근석) 시리우스: 도은창=도신우 (서준영), 도은창=도신우 (박형식) 박형식 아역 한정. 신돈: 노국공주=반야(서지혜) 아내가 돌아왔다: 정유희=정유경=제시카=준코(강성연) 무려 1인 4역이다(…). 앞의 둘은 쌍둥이 자매이다. 아사코: 토리이 바쿠=마루코 료헤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아일랜드: 링컨 6-에코=톰 링컨 (이완 맥그리거), 조던 2-델타=새라 (스칼릿 조핸슨) 암살: 안옥윤=미츠코 (전지현) 야왕: 하류=차재웅 (권상우) 역전의 명수(한국 영화): 쌍둥이 형제 명수=현수 (정준호) 애인있어요 : 도해강=독고용기 (김현주) 야인시대 상하이 박=이석재, 손호균 단게 국장=현도스님, 기정수 12화 복싱체육관 관원=물개 개성주먹패 중간보스=사마귀 구마적패 떡대건달=일본헌병 유도부중 떡대=동대문패 떡대졸개=시라소니 린치사건 떡대 졸개 47화 일본형사=신불출 습격, 심영습격, 김일성 별장 습격때의 우미관패 무명간부=부산 캬바레 건달=시라소니 린치사건때 석회가루 투척한 졸개=화랑동지회의 김두한 습격당시 김두한의 경호원 이정재랑 대련한 가라데 경찰= 동대문패 졸개 및 무명간부 주막에서 시골 건달들과 시비붙은 지방건달들 중 1명=87화에서 김관철한테 얻어터진 부산 건달=아오마스패 무명간부=동대문패 무명간부및 졸개 마약사건 때 김두한을 죽이려 했던 공산당 간수=이정재에게 이천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선거참모 김이수네 술집에서 쪽빠리 소리에 화내다 김이수에게 맞은 일본인=심문받는 국군준비대 대원 쓰즈끼 대위=신도환, 김선동 다이호 대좌 부관=시라소니가 입원한 병원을 지키고 있던 명동패를 몰아낸 경찰 공재원 총독부 경무국장=최윤식, 이성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자비스=비전 (폴 베타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에릭 케이니그=빌리 케이니그=샘 케이니그 (패튼 오즈월트) 그랜트 워드=하이브 (브렛 돌턴) 에이다=애그니스 키츠워스 (맬러리 잰슨) 오 나의 귀신님: 나봉선=신순애 (박보영) 오스틴 파워=오스틴 데인저 파워=닥터 이블=팻 배스터드=골드 멤버 (마이크 마이어스) 오펀 블랙: 세라 매닝=베스 차일즈=앨리슨 핸드릭스=코지마 니호스=헬레나=레이첼 덩컨=카티야 오빙거 등 (타티아나 마슬라니, 소연) 1인 7역이다. 옥자: 루시 미란도=낸시 미란도 (틸다 스윈턴) 완벽한 아내: 이정순=이은경=이유리 (이유리) 1인 3역이다. 왕이 된 남자: 하선=이헌 (여진구) 왼손잡이 아내: 이수호=박도경 (김진우(배우)) 움: 토미=클론 토미 (맷 스미스) 유령을 잡아라: 쌍둥이 자매 유령=유진 (문근영) 육룡이 나르샤: 쌍둥이 형제 길태미=길선미 (박혁권) 원더우먼: 스티브 트레버=스티브 트레버 주니어 (라일 왜거너) 월요일이 사라졌다: 일곱 쌍둥이 먼데이=튜스데이=웬즈데이=써스데이=프라이데이=새터데이=선데이 (누미 라파스) 1인 7역이다. 위대한 독재자: 아데노이드 힌켈=주인공 유태인 이발사 (찰리 채플린) 의리없는 전쟁: 전편에 죽은 배우들이 후속편에서 다른 역으로 출연한다. 응답하라 1994: 성동일(성나정 父)=성동일(성시원 父) (성동일) 이웃사람: 유수연=원여선 (김새론) 인어공주: 나영=젊은 시절의 연순(나영 엄마) (전도연) 잘났어 정말: 민지원=민지수 (하희라) 전설의 고향(영화): 쌍둥이 자매 소연=효진 (박신혜) 제미니 맨: 헨리 브로건=클론 (윌 스미스)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한객주=임 판서 조카며느리 (한지민)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중인물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놀라게 만드는 반전이 되었다. 좋은 사람: 차옥심=변춘자 (이효춘) 착한마녀전: 차선희=차도희 (이다해)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년판): 움파룸파족 전부(딥 로이) 천상의 약속: 이나연=백도희 (이유리) 철가면: 루이 14세의 쌍둥이 형=동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친애하는 판사님께: 한강호=한수호 (윤시윤) 친절한 마음과 화관: 1인 다역으로 유명한 고전영화로, 알렉 기네스의 1인 8역. 모두 살해당하는 피해자 역(…). 설명. 킬미, 힐미: 차도현=신세기=페리박=안요섭=안요나=나나=Mr. X (지성) 1인 7역이다. 클라우드 아틀라스(영화): 등장인물 대부분과 그들의 환생들 클래식: 주희(지혜 어머니)=지혜 (손예진) 태평공주: 측천무후=태평공주(측천무후의 딸) (반영자) 파고: 레이 스터시=에밋 스터시 (이완 맥그리거) 폭풍의 여자: 도혜빈의 첫사랑으로 박민주의 친아빠=장무영 (박준혁) 프렌즈: 피비 부페이=어설라 파멜라 부페이 (리사 쿠드로) 프린지: 평행우주의 올리비아 더넘, 월터 비숍 외 수많은 인물들=이쪽 세계의 올리비아 더넘 외 (애나 토브, 존 노블 외) 피고인: 차민호=차선호 (엄기준) 호텔 델루나 김유나=정수정 (강미나) 연우=박영수 (이태선) 송화 공주=이미라 (박유나) 마고신 12자매 첫째=둘째=셋째=넷째=다섯째=여섯째 (서이숙) 작 중에서는 여섯째까지만 등장해 1인 6역 그 이상으로 할 일은 없었다. 화유기 진부자/아사녀=정세라 (이세영) 1인 3역이다. 하선녀=동장군 (성혁) 옥룡=앨리스 (윤보라) 진선미 → 아사녀 → 진선미 (오연서) 잠깐 빙의 되었다가 원상복귀. 황제의 딸: 하우하(자미의 어머니)=자미 (임심여) 후아유 - 학교 2015: 쌍둥이 자매 고은별=이은비 (김소현) 힘쎈여자 도봉순: 김광복=오돌뼈 (김원해) 가면라이더 키바 : 키바트배트 3세 = 키바트배트 2세(스기타 토모카즈, 임경명)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히바리 쿄야 아라우디 폰 (콘도 타카시, 김영선) 셋 다 외모가 많이 닮았다. 국내판은 히바리와 폰을 김영선이 담당. 아라우디도 역시 김영선 성우가 담당. 람보(어른 람보) 람포우 스패너 (츠다 켄지로, 박성태) 스패너를 제외한 두 명 역시 히바리랑 같은 경우. 박성태 역시 김영선과 같은 케이스. 최근에 람포우도 한국판에 나왔는데 역시 박성태 성우가 담당. 사사가와 료헤이 = 너클 (키우치 히데노부, 이호산) 카키모토 치쿠사 = 이리에 쇼이치 (토요나가 토시유키) 로쿠도 무크로 = 모치다 켄스케 (이다 토시노부) 단, 한국판에선 스페르비 스쿠알로와 같은 정명준 성우. 비앙키 히버드 우리 (다나카 리에) 단 히버드는 이핀의 김현지. 강철 커뮤니케이션 : 하루카 = 미라이(호리에 유이, 줄리 매덜리나) 강철의 연금술사 (2003) : 엔비 쟝 하보크 졸프 J. 킴블리 팀 마르코 스카의 형 = 러셀 트링검(엄상현) 갤럭시 엔젤 : 바닐라 앗슈 = 노마트(카나이 미카, 윤성혜)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공각기동대/STAND ALONE COMPLEX 토구사 웃는 남자 그 외 엑스트라(야마데라 코이치) 타치코마 바토 전용기 타치코마 독서광 타치코마 똑똑하고 차분한 타치코마 느리고 이해가 늦은 타치코마 (타마가와 사키코) 괴짜가족 도이츠 진 = 국회의원(이시이 코지, 손종환) 오오사와기 긴테츠 = 무츠고로(반도 나오키, 손종환) 오오사와기 하루오 = 하루마키 류(이치조 카즈야, 박지훈) 금붕어 주의보 아오이 = 도한 왕자(토비타 노부오) 분타 = 등등 단역(우라와 메구미) 산타 = 타카피의 어머니 등등 단역(나카 토모코) 타나카야마 = 불량소 남자 소들(카케가와 히로히코) 기가 트라이브 강투지 = 한말자 (안현서) 할머니와 손자. 슈베 = 채지우 (은정) 모짜 = 강산 (홍범기) 베토 레스 나현빈 (정재헌) 핑 = 나영 (조현정) 기갑전기 드라고나 - 칼 게이너 = 진(시마다 빈) 기동전사 건담 : 세이라 마스 키카 키타모토 하로 (이노우에 요우)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 마리나 이스마일 = 세츠나의 어머니(츠네마츠 아유미) 기동전사 건담 SEED 디아카 앨스먼 = 마틴 다코스타 (사사누마 아키라, 송준석) 마류 라미아스 = 해설 (미츠이시 코토노, 윤미나) 아놀드 노이만 레도니르 키사카 유리 아말피(치바 잇신, 이상헌) 프레이 알스터 나탈 버지룰 비아 히비키 (쿠와시마 호코) 아시다시피 세 명 다 작중에서 죽었다. 자세한 내용은 성우 참조. 기동전사 V건담 하로 워렌 트레이스 렌다 데 파로마(마츠모토 리카) 해설 = 고드왈드 하인(나카타 조지) 기동전함 나데시코 : 다이고우지 가이 = 시라토리 츠쿠모(세키 토모카즈, 김영민) 기어와라! 냐루코양 : 샨탓군 = 이스카(아라이 사토미) 길가메쉬 : 마도카 타츠야 = 마도카 테루미치(나미카와 다이스케) 길티기어 시리즈 카이 키스크 = 로보 카이 (쿠사오 타케시) Xrd부터는 치바 시게루. 자토 ONE = 닥터 볼드헤드 (시오자와 카네토) 파우스트 = 포템킨 (콘도 타카시) 길티 크라운 : 유즈리하 이노리 = 오우마 마나 (카야노 아이) 금색의 코르다 Blue♪Sky 호즈미 시로 = 히하라 카즈키(모리타 마사카즈) 꾸러기 수비대 떵이 = 강다리(모리카와 토시유키) 그외 몇몇 단역도 함. 새초미 = 주켄(사천왕2호)(히카미 쿄코) KBS판에서는 한국 성우(이현선)도 같다. 드라고 = 고우센(사천왕1호)(야마노이 진) 요롱이 키린다(알바트로스)(=리디아(앨버트))(나야 로쿠로) KBS판에서는 요롱이 리디아(앨버트) 한정으로 한국 성우(김일)도 같다. 마초 = 로란(사천왕3호)(나가사코 타카시) 몽치 = 겐엔(사천왕4호)(카메이 요시코) 키키 = 오로라 공주(카와무라 마리아) 찡찡이 = 마녀 해라(사령왕 냥마)(소우미 요코) 투니버스판에서는 한국 성우(최문자)도 같다. 찡찡이 = 오로라 공주(김은아) 나루토 우즈마키 나루토 = 아카마루 (타케우치 준코) 더빙판은 록 리의 성우 홍범기. 나미카제 미나토 = 카구야 키미마로(모리카와 토시유키) 센쥬 토비라마 = 페인(호리우치 켄유) 유키마루 = 요타(카나이 미카) 카라시 = 류우간(키리이 다이스케) 우즈마키 나가토 = 호우키(모리타 준페이) 날아라 호빵맨 : 치즈(날아라 호빵맨) 카바오 카마메시동 = 그외 엑스트라 다수(야마데라 코이치)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쿠루스 카나코 메루루 호시노 쿠라라 = 호시노 키라라 (타무라 유카리) 게임판에서는 성우가 다르다. 쿠로네코 = 고코우 히나타 (하나자와 카나) 내 친구 우비소년 우비소년 = 꽃님이(양정화) 엘비수 = 반장(한채언) 뱃살공주 = 오타 군(여민정)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 : 로저 래빗 = 베니(찰스 플리쳐) 누라리횬의 손자 : 오이카와 츠라라 = 세츠라(호리에 유이) 다람쥐 구조대 : 몬터리 잭 = 팻 캣(짐 커밍스) 다!다!다! : 루우 = 야마무라 미캉 (카나이 미카) 다오 배찌 붐힐 대소동 배찌 = 우니(통상) (김선혜) 마리드 = 케피 (은영선) 우니(특수 목소리 한정) = 세이버 (홍진욱) 단간론파1 야마다 히후미 키리기리 진 나에기 마코토의 아버지(야마구치 캇페이) 에노시마 쥰코 = 이쿠사바 무쿠로(토요구치 메구미) 근데 사실 에노시마 쥰코 그 자체도 성우의 1인 다역이라 할 수 있다. 후카와 토우코 제노사이더 쇼 나에기 코마루(사와시로 미유키) 1편 한정. 이후로는 우치다 아야로 성우가 교체 되었다. 아무래도 절대절망소녀에서의 답 안나오는 1인 3역의 향연(...)을 방지하려 한 듯 하다. 더블 드래곤(네오지오) 부르노프 = 아보보(고리 다이스케) 지미 = 아몬(시오자와 가네토) 쳉푸 = 듀크(에가와 히사오) 덕 다저스 : 덕 다저스 = X-2 사령관(조 알라스키) 데몬베인 시리즈 : 알 아지프 에셀드레다 어나더 블러드(칸다 리에) 데스노트 이데 히데키 = 레이 펜버 (이시카와 히데오) 시부이마루 타쿠오 = 매트 (니시무라 토모히로) 도검난무 이마노츠루기 = 아츠 토시로(야마시타 다이키) 히라노 토시로 = 아카시 쿠니유키(아사리 료우타) 야겐 토시로 = 아이젠 쿠니토시(야마시타 세이이치로)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 = 코우세츠 사몬지(사토 타쿠야) 야마부시 쿠니히로 = 톤보키리(사쿠라이 토오루) 소우자 사몬지 = 타로타치(타이 유우키) 이와토오시 = 지로타치(미야시타 에이지) 드래곤볼 - 노자와 마사코 손오공 손오반 손오천 버독 타레스 오공 블랙 손오공 Jr. 다른 목소리가 섞인 것도 포함한다면 오지터, 베지트, 오천크스까지 포함돼서 1인 11역이 된다.(...) 일본에서만 해당한다. 더빙판에서는 오천, 오반, 오공의 목소리가 다르다. 비델 = 팡 (미나구치 유코)] 모녀지간이다. 드래곤볼 改 : 손오반(유년기) = 팡 (이재현) 드래곤볼 슈퍼 : 우이스 = 복제 베지터 (모리타 마사카즈) 디즈니 단편 도날드 덕 = 휴이, 듀이, 루이 (토니 안셀모) 구피 플루토 호러스 홀스칼라 (빌 파머) 디지몬 시리즈 디지몬 어드벤처 가트몬 타치카와 사토에(이미나의 엄마) (토쿠미츠 유카) 레오몬 이시다 히로아키(매튜 아빠) 해설(히라타 히로아키, 홍시호) 매튜 = 메탈시드라몬(카자마 유토) 아구몬 타카이시 나츠코(리키 엄마) (사카모토 치카) 우가몬 = 파워드라몬(에가와 히사오) 신태일 타케노우치 토시코(한소라의 엄마) (후지타 토시코) 신나리 이즈미 카에(장한솔의 엄마) (아라키 카에) 텐타몬 타치카와 케이스케(이미나의 아빠) (사쿠라이 타카히로) 한소라 = 야가미 유코(태일, 나리 엄마) (미즈타니 유코) 극장판 우리들의 워 게임! 한정으로 둘다 여민정. 정석 석이의 형들 이즈미 마사미(장한솔의 아빠) (키쿠치 마사미) 사실 이사람은 디지몬 시리즈 개근성우에 가깝다. 파워 디지몬 서정우 서민우(서정우의 형) (박로미) 일판명 이치죠우지 오사무. 미이라몬 마일도 베리얼묘티스몬 (모리카와 토시유키, 이원준) 이재하 = 아르마몬 (우라와 메구미) 파트너와 디지몬 사이. 홍예지 이노우에 유에, 치즈루 (홍예지의 언니들) (나츠키 리오) 텐타몬 스컬사탄몬 (사쿠라이 타카히로) 디지몬 테이머즈 테리어몬 = 로프몬 (타다 아오이) 디지몬 프론티어 진가람 우승훈 (우정훈의 남동생) (와타나베 쿠미코) 디지몬 크로스워즈 (3기 포함) 히노모토 아카리 메르바몬 토토몬&초핫카이몬 (시라이시 료코) 츠루기 젠지로 바알몬&베르제브몬(C) 드라크몬&야차몬 (키시오 다이스케) 도루루몬 = 사이케몬&아스타몬 (사쿠라이 타카히로) 아마노 네네 리리스몬 큐트몬 = 토바리 렌 (쿠와시마 호코) 아오누마 키리하 바리스타몬 바그라몬 = 시계점 아저씨 (쿠사오 타케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코너 (브라이언 데카트) 웬만해선 2기 이상이 동시에 활동하진 않지만 스스로 불량품이 된 뒤 사이버라이프 본사 지하 창고로 잠입하는 루트에서 같은 인격이지만 별개의 개체가 나타나 대립한다. 앨리스 윌리엄스 = 엠마 필립스 (오드리 부스타니) 다니엘 = 사이먼 (벤 램버트) 개빈 리드 = 일라이저 캄스키 (닐 뉴본) 오리지널 클로이 = 양산형 클로이 (가브리엘 허쉬) 트레이시 (아멜리아 로즈 블레어) 제리 (크리스토퍼 보쉬) 랄프 및 일부 청소부 안드로이드 (매튜 브레이디머리) 그 외 동 모델의 안드로이드 캐릭터들 라바 :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홍범기) 란마 1/2 : 히비키 료가 = 주천향 관리인(야마데라 코이치) 러브 라이브! : 야자와 니코 야자와 코코아 야자와 코코로 = 야자와 코타로 (토쿠이 소라) 러키스타 : 남자 엑스트라 대부분(타치키 후미히코, 시영준), 여자 엑스트라 대부분(쿠지라, 임주현) 엑스트라 다역의 경우 대부분 원래 본역이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러 엑스트라 만을 위해 베테랑 성우를 캐스팅하고 그 전원을 맡겨버린 특이 케이스. 런닝맨 리우 레마 쿠쿠(김서영) 쿠가 마칸 프랑크 형사(권창욱) 미요 = 알트(김연우) 가이 파이, 자이, 마이 말라 = 울쿠스(남도형) 포포 샨 어린 챠밍골드(강시현) 팔라 알토 스핀(전태열) 리틀 버스터즈! 나오에 리키 나츠메 린 사사세가와 사사미(타미야스 토모에) 사이구사 하루카 = 후타키 카나타(스즈키 케이코)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시리즈 루팡 3세 = 남도일(강수진) 록맨 제로 시리즈 레비아탄 = 카피 엑스(이마이 유카) 루니 툰 : 모든 남성 캐릭터(멜 블랭크) 레귤러 쇼 모디카이 = 하이파이브 고스트 (J.G 퀸텔) 머슬맨 벤슨 팝스 (샘 마린) 마다가스카의 펭귄 프라이빗 = 조이(제임스 스튜어트) 코왈스키 = 척 찰스(제프 베넷)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타카마치 나노하 = 슈텔 (타무라 유카리) 페이트 테스타로사 아리시아 테스타로사 레비 더 슬래셔 (미즈키 나나) 야가미 하야테 = 로드 디아체 (우에다 카나) 유노 스크라이어 = 비비오(미즈하시 카오리) 티아나 란스터 라그나 그란세닉 메간느 알피노(나카하라 마이) 마리오 시리즈 : 마리오 루이지 와리오 와루이지 베이비 마리오 베이비 루이지 키노영감(찰스 마티네이) 마왕성에서 잘 자요 오로라 스야 리스 카이민 = 데비악마(미나세 이노리) 오로라 네무 리스 카이민 데비악마 내레이션(하야미 사오리) 프랑켄 좀비 = 요괴 보자기(소우마 코이치)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카나메 마도카 알베르틴의 사역마 안야 H.N. 엘리의 사역마 다니엘 & 제니퍼(유우키 아오이) 시즈키 히토미 = 에이미(신타니 료코) 토모에 마미 카나메 타츠야 발푸르기스의 밤(미즈하시 카오리)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 아마네 츠카사 = 미사키 우미카(우치다 아야) 야쿠모 미타마 = 타루토, 타루토 Ver. Final(호리에 유이) 야요이 카노코 & 멜리사 드 비뇰(카쿠마 아이) 안나 메루 & 사토리 카고메(타카오 카논) 만화 일본 옛날이야기 : 거의 알려져있는 전래동화 주인공들을 포함 할머니 할아버지 아줌마 아저씨 아가씨 청년 소녀 소년 (이치하라 에츠코), (토키타 후지오) 본래는 배우출신. 같은 배우출신인 토키타 후지오와 적어도 20년 간 여러역을 소화했다. 역시 배우출신으로 이치하라 에츠코와 여러역을 담당해왔다. 메탈기어 시리즈 : 솔리드 스네이크 빅 보스 솔리더스 스네이크 (오오츠카 아키오) 솔리드와 솔리더스는 모두 빅 보스의 클론이다. 그러나 리퀴드 스네이크는 이들과 마찬가지인 빅 보스의 클론임에도 긴가 반조가 따로 리퀴드의 성우를 맡았다. 머털도사 2 -천년의 약속- : 두치 = 유화 (이미자) 메이플 타운 이야기 다이아나 콘 테릭 = 믹 호프래빗 (쇼 마유미) 엔리코 = 패티의 할아버지 (미야우치 코헤이) 신디 스트라우스 = 카를 콘 테릭(미타 유코) 푸리푸링 피그 = 프랑소와즈(야마노 사토코) 메탈베이블레이드 : 하가네 류세이 = 피닉스 (하야미 쇼, 박성태) 명탐정 코난 쿠도 신이치 = 괴도 키드 (야마구치 캇페이) 에도가와 코난 = Two-Mix 미나미 (타카야마 미나미) 투믹스의 미나미는 사실상 본인역. 코지마 겐타 = 타카기 와타루 (타카기 와타루) 하이바라 아이 = 코이즈미 아카코 (하야시바라 메구미) 못말리는 3공주 마츠모토씨(아빠) = 아가(곰인형) (츠지타니 코지) 미나미가 슈이치 = 니노미야(오하라 모모코) 타케루 아저씨 = 선생님(아사누마 신타로) 하야미 선배 = 히로코(치바 사에코) 미래로보 달타니어스 네시아 = 지로(사와다 카즈코) 보이더 = 타노스케(니시무라 토모미치)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 키노시타 히데요시 = 키노시타 유우코 (카토 에미리) VASARA(슈팅 게임) 도도 다카토라 세라다 지로사부로 도쿠가와 이에야스(나카타 죠지) 사나다 유키무라 = 구로다 나가마사(치바 스스무) 사카키바라 야스마사 구키 모리타카 혼다 타다카츠(타치키 후미히코) 시마 사콘 사나다 노부유키 야규 무네노리(하야미 쇼) 이이 나오마사 다테 마사무네 토리이 모토타다(호리카와 진) 바스토프 레몬 : 티엘 = 코라(김희선) 방가방가 햄토리 랑순이(토라하무짱) = 유나(하루나 히로코)(이케자와 하루나) 머플러(마후루짱) = 유나의 엄마(하루나 히로미)(사쿠마 레이) 미니미니(치비마루짱) = 준짱(머플러의 주인)(마토이 카오리) 모자(카부루군) = 가나(이와타 카나)(우치카와 아이) 아따아따(마이도군) = 쿨쿨이(네테루군)(스기모토 유우) 안경(메가네군) = 야마다 이치로(스즈키 치히로) 유나와 가나의 담임선생님 얌냠이(코시군) = 브랜든(아이카와 리카코) 뱀파이어 기사 : 키류 제로 = 키류 이치루(미야노 마모루, 빅 미뇨나) 뱀파이어 시리즈 데미트리 막시모프 = 파이론(히야마 노부유키) 올바스 가론 자벨 자록(우에다 유지) 비샤몬 아나카리스 사스콰치(토쿠마루 칸) 뱀파이어 미유 TVA 레이하 = 마츠카제(오가타 메구미) 신마 '호조' = 신마 '한키' (이치조 카즈야) 카시마 유카리 = 신마 '린코'(테즈카 치하루) 별의 커비 시리즈 커비 퀸 세크토니아 엘린 = 수지 (오오모토 마키코) 다만 세 캐릭터들은 각각 다른 작품에 등장한다. 아무래도 목소리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인듯 하다. 변신 자동차 또봇 차하나 = 또봇 D (노영주) 차도운 또봇 X 훤빈 또봇 타이탄 또봇 트라이탄 (하룡이) 권리모 또봇 Y 또봇 Z (신경선) 옥디룩 = 노교수 (박지훈) 오혜라 = 아크니 (정인지) 또봇 제로 = 또봇 쿼트란 (설재근) 브레스 오브 파이어 4 : 크레이 = 포울(치바 잇신) 브레인 파워드 이사미 유우 = 이사미 이사무(시라토리 테츠) 이사미 이이코 = 쿠마조(와타나베 쿠미코) 블러드 플러스 : 디바 = 미야구스쿠 리쿠(야지마 아키코) 블러디 로어 2 : 진 롱 = 셴 롱(호리카와 료) 블레이블루 노엘 버밀리온 사야 Λ-11 μ-12 ν-13 (콘도 카나코) 진 키사라기 = 하쿠멘(카키하라 테츠야) 아케이드판 스태프롤에선 '???'라고 표기. 블리치 루피 안테노르 = 히나기쿠 (키시오 다이스케) 아리사와 타츠키 = 슌오 (노다 준코) 아사노 케이고 = 히사기 슈헤이 (코니시 카츠유키,최지훈) 애니맥스판 한정 투니버스판은 아사노 케이고의 성우가 이호산이다. 야도마루 리사 = 프란체스카 미라 로즈 (이시즈카 사요리) 이노우에 오리히메 = 어린 이치고(마츠오카 유키) 츠카비시 텟사이 = 바이곤 (야나다 키요유키) 코지마 미즈이로 = 아야세가와 유미치카 (후쿠야마 준) 코츠바키 센타로 = 일폴트 그란츠 (토치카 코이치) 쿠로사키 이치고 화이트 미역대사(모리타 마사카즈) 쿠로사키 잇신 토센 카나메 츠바키(모리카와 토시유키) 쿠로사키 유즈 아야메 시안 슨슨(세나 아유미,구 사쿠라가와 토모에) 쿠로사키 카린 쿠로츠치 네무 리리(쿠기미야 리에) 쿠치키 루키아 쿠치키 히사나 소쇄지장 (오리카사 후미코, 아현진) 루키아 와 히사나 한정. 하나카리 진타 = 이시다 우류 아역 (혼다 타카코) 히나모리 모모 = 에밀루 아파치 (사쿠마 쿠미) 비매 = 화천광골(후지무라 아유미) 사립 저스티스 학원 : 보먼 델가도 = 이스루기 간(나가사코 타카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마쿠사 강림까지 나인하르트 지거 = 키바가미 겐쥬로(콩 쿠와타) 나코루루 = 샤를로트 크리스티느 콜데(이코마 하루미) 야규 쥬베이 = 해설(코바야시 키요시)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시리즈 리무루루 = 참프루(나바타메 히토미) 쿄코쿠 히노와노카미 가오우 = 해설(우츠미 켄지) 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 나코루루 = 레라(타카하시 미카코)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 갈포드 카자마 소게츠(마지마 준지) 야규 쥬베이 키바가미 겐쥬로 리우 윤페이(오오카와 토오루) 왕푸 카자마 카즈키 시라누이 겐안(오카자키 마사히로) 이로하 샤를로트 크리스티느 콜데 오챠마로(신도 마유미) 히사메 시즈마루 = 쿠비키리 바사라(타카기 모토키) 사우스파크 : 일부 여성, 일부 캐릭터를 제외한 대다수의 캐릭터들 사이파이 해리 : 타냐 = 미샤 (카네다 토모코) 사자에상 : 이소노가 7인을 제외한 거의 모든 캐릭터들 샤먼킹 쿄우야마 안나 = 오파쵸 (하야시바라 메구미, 배정미) 배정미는 리제르그 다이젤역도 맡았다. 타마무라 타마오 = 코로로 (미즈키 나나, 장은숙) 타오 준 = 마리온 파우나 (네야 미치코, 김아영) 피리카 = 미이네 몽고메리 (카와카미 토모코, 장경희) 샤이닝 윈드 소우마 = 제로(호시 소이치로) 클라라클란 필리어스 = 브랑네쥬(카와스미 아야코) 세레스티아 = 엘윈(히로하시 료) 세서미 스트리트 머펫티어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가 적고 다들 엄청 많은 역을 돌아가며 맡았다. 주연급은 다들 매우 이질적인 캐릭터들이다. 게다가 목소리와 동시에 움직임 연기까지 해야 하니... 빅 버드 = 오스카 더 그라우치 (캐롤 스피니) 어니 = 엄청난 수의 조연과 단역 (짐 헨슨) 버트 그로버 쿠키 몬스터 = 엄청난 수의 조연과 단역 (프랭크 오즈) 카운트 백작 헤리 몬스터 어메이징 멈포드 = 엄청난 수의 조연과 단역 (제리 넬슨) 프레리 돈 조이 여백작 = 많은 여성 역할 (프랜 브릴) 소년탐정 김전일 나나세 미유키 코이즈미 케이코 양 란(나카가와 아키코/이지현) 설정상 케이코나 양 란이 미유키와 똑닮았다는 설정이라 성우도 동일 성우로 캐스팅됐다. 토노 에이지 = 미야마 히카게(박성태) 단, 일본판의 경우는 각각 나카하라 시게루와 스즈키 타쿠마로 다르다. 슈팅 바쿠간 시리즈 빌리 길버트 = 록(후루시마 키요타카) 마스카레이드(카이저) 조 오사무 프린스 하이드론 = 우르팡(호시 소이치로) 아쿠아 프레데터 에어젤 플리티온(미야시타 에이지) 제네트 시로네 = 렌의 아역(사이토 유카) 줄리오 산타나 미사키 타츠오(르노의 아빠) 슌의 조부 서브테라 사이클롭스 루미나 샤이먼 = 시드 아카일(모가미 츠구오) 찬 리 = 카니(사와시로 미유키) 카자리나 = 아보아(사이토 키미코) 콤바 우챠리 아키라 료우 나에 샤이아 = 슌의 아역(이노우에 마리나) 이중 콤바, 아키라, 샤이아는 더빙판에서 정선혜. 쿠소 단마 = 바론 리치의 엄마(코바야시 유우) 쿠소 신지로(단의 아빠) 클라우스 폰 헤르첸 리키마루 타카시 안젤로(콘도 타카유키) 안젤로와 클라우스는 1기 한정으로 둘다 류승곤. 쿠소 미요코(단의 엄마) = 제피로스 해피(츠네마츠 아유미)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 엑셀렌 브로우닝 알피미 레몬 브로우닝(미즈타니 유코) 스타워즈 클론전쟁 3D 오비완 케노비 = 플로 쿤 (제임스 아널드 테일러) 두쿠 = 캐드 베인 (코리 버튼) 요다 = 네레이션 (톰 케인) 다스 몰 = 아들 (샘 윗워) 밑에 포스 언리쉬드를 보면 알겠지만 이 성우는 팰퍼틴과 스타킬러 성우도 하였다. 등장하는 모든 클론 트루퍼 (디 브래들리 베이커)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 스타킬러 = 팰퍼틴 (샘 윗워) 스티치 시리즈 리로이 & 스티치 : 스티치 = 리로이(크리스 샌더스) 스티치! : 스티치 = 유나의 아버지(야마데라 코이치) 신만이 아는 세계 고이도 유이 = 마르스 (타카가키 아야히) 나카가와 카논 = 아폴로 (토야마 나오) 시오미야 시오리 = 미네르바 (하나자와 카나) 아유카와 텐리 = 디아나 (나즈카 카오리) 쿠죠 츠키요 = 불카누스 (이구치 유카) 타카하라 아유미 = 메르쿠리우스 (타케타츠 아야나)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 소피 = 큐큐 (사토 리나) 퓨퓨 = 허브 (카네다 토모코) 신세기 에반게리온 아야나미 레이 이카리 유이 폭주 초호기 = 펜펜(하야시바라 메구미) 나기사 카오루 = 양산형 에반게리온(이시다 아키라)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그레이슨 = 나카자와 준(키요카와 모토무) 스미스 = 엘리엇(히라노 마사토) 파이어볼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갸방의 친구 중 마른 쪽. 아스라다 = 한스 폰 란돌(오노 켄이치) 칼 리히터 폰 란돌의 아버지. 아오이 쿄코 = 나나세 사츠키(아마노 유리) 에델리 부츠홀츠 킹레드 5화의 유괴범 스페리온 스미 료헤이 (타츠타 나오키) 스미 료헤이는 제로부터. 부츠홀츠와 스페리온의 경우는 KBS판 기준으로 이봉준도 1인 2역. 잭키 구데리안 = 히요시 아키라(시마다 빈) 카타기리 마코토 = 레온 앤하트(칸나 노부토시) 심슨 가족 : 리사 심슨을 제외한 거의 모든 레귤러 캐릭터들 아랑전설 시리즈 김갑환 = 테리 보가드(하시모토 사토시) 볼프강 크라우저 = 프랑코 배쉬(B.J.LOVE) 야마자키 류지 = 모치즈키 소카쿠(이시이 코지) 진숭뢰 = 진숭수(야마구치 캇페이) 홍푸 = 밥 윌슨(모리카와 토시유키) 텅푸루 = 쳉 신잔(나카이 시게후미) 앤디 보가드 = 빌리 칸(난바 케이이치) 3편 한정. 아마가미SS+ 모리시마 하루카 = 모리시마 제시카 (이토 시즈카) 아이돌 마스터 아마미 하루카 = 햄조(나카무라 에리코) 안녕 절망선생 시리즈 이토시키 마지루 이토시키 린 아라이 치에 (야지마 아키코) 이토시키 노조무 = 이토시키 미코토 (카미야 히로시) 토키타 우스이 카게로 진로쿠 = 만세바시 와타루 (우에다 요지) 쿠도 쥰 하가 키요히코 (미즈시마 타카히로) 세키우츠 마리아 타로 = 코토농 (사와시로 미유키) 츠네츠키 마토이 = 마루이 (사나다 아사미) 잇큐씨 = 아오야마 (스기타 토모카즈) 앙상블 스타즈! : 아오이 히나타 = 아오이 유우타(사이토 소마) 앨리슨과 리리아 : 앨리슨 위팅턴(소녀시절) = 리리아 슐츠(미즈키 나나) 엄청 버릇 될 것 같아 모모코 프리실라 = 모모코의 364명의 자매(혼다 치에코) 엘드란 시리즈 공통 코지마 츠토무 휴우가 츄타로(이상 라이징오) 류자키 리키야 레츠아크(이상 간바루가) 시로가네 타로 타카기 토시오(이상 고자우라) 엘드란(시마다 빈) 절대무적 라이징오 시노다 슌타로 = 베르제브(야나다 키요유키) 츠키시로 아스카 = 쿠리키 요코(이와츠보 리에) 파르제브 = 히메키 루루코(하야시바라 메구미) 원기폭발 간바루가 류자키 테츠야 코마키 유리카 요스케의 어머니(오오타니 이쿠에 유우키 아키에 키리가쿠레 야요이 타케다 카츠라(후카미 리카) 키리가쿠레 카스미 = 타치바나 아이코(이토 미키) 키리가쿠레 코타로 = 리키야의 어머니(오리카사 아이) 키리가쿠레 토베에 = 아라키 겐조(오가타 켄이치) 열혈최강 고자우라 기계신 기그 켄이치의 아버지(아오모리 신) 나카지마 타츠오 = 후지요시 마사오(코바야시 미치타카) 미네자키 켄이치 = 타나베 쿠미코(타카노 우라라) 아사오카 시노부 야요이 유리 오사다 슈조(아마노 유리) 이시다 고로 오오야마 이쿠요 호죠 치요노(우에무라 노리코) 코지마 타카코 미즈하라 유카 켄이치의 어머니(오오타니 이쿠에) 타치바나 히로미 코즈 에리카 야마모토 하루에(하야시바라 메구미) 톱니바퀴왕 = 엔진왕(스가와라 마사시) 염신전대 고온저 : 해지대신 요고슈타인 = 총리대신 요고시마크리타인(야나다 키요유키) 얏타만 리메이크판 : 야마데라 코이치 - 내레이션+주역 로보 메카 전부+ 그외 엑스트라 = 많은 회에는 1인 17역도 했다(…) 용사다 시리즈 유우키 유우나 타카시마 유우나 아카미네 유우나(테루이 하루카) 와시오 스미 = 토고 미모리(미모리 스즈코) 용자 시리즈 용자 엑스카이저 마리오 = 썬더 가이스트(안자이 마사히로 → 마키시마 나오키) 토쿠다 오사무 트레이더 해설(야마데라 코이치) 호시카와 진이치 = 아머 가이스트(니시무라 토모미치)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드라이어스 = 야마사키 모모코의 카메라맨(고리 다이스케) 전설의 용자 다간 다간 = 가온(하야미 쇼) 드릴 랜더 = 데 붓쵸의 컴퓨터(마키시마 나오키) 제트 세이버 = 모리야마 선생(타카미야 슌스케) 세이지네 담임 선생님. 셔틀 세이버 = 레드론(사와키 이쿠야) 빅 랜더 랜드 바이슨 네모토 타다시(시마다 빈) 터보 랜더 = 비올레체(야나다 키요유키) 마하 랜더 = 코사카 하루오(카와이 요시오) 세븐 체인저 = 레이디 핑키의 친위대장(코야스 타케히토) 타카스기 코이치로 = 학자로보(키시노 카즈히코)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그랜트 소령 = 에그제브(스가와라 마사시, 김소형) 5화에 나오는 콘란(콘라소) 국 대통령 저스티스의 호위대장. 마츠바라 이즈미 = 요시나가 테츠야(아마노 유리, 배정미) 오사카 지로 라이오 범버 혼 범버 트라이 범버 배틀 범버 폴리스 다이버 쵸사쿠 (마키시마 나오키) 오자와 쇼이치로 다이노 범버 드릴 다이버(카케가와 히로히코) 이히 = 니치린 뉴도 (야마시타 케이스케, 노민) 쟈마네 = 디히(카와즈 야스히코) 파이어 다이버 가드 다이버 친져 루스 = 준 (오키아유 료타로) 퍼플 마이트건너 리베 피탄 하루오 '검은 번개' 대장 (스즈키 카츠미) 5화에 나오는 콘란(콘라소) 국의 반정부 게릴라 조직. 마이트거너 피탄의 경우는 김소형, 리베 = '검은 번개' 대장의 경우는 한호웅으로 각각의 한국판 성우도 동일하다. 하마다 미츠히코 버드 범버 제트 다이버 = 코지로(키쿠치 마사미) 용자경찰 제이데커 덤프슨 = 오오무라 다이사쿠(호시노 미츠아키) 드릴보이 = 요시야지세)(유우키 히로, 이선호) 일본판의 경우는 요시야 이후에 드릴보이에 캐스팅된듯하다.참고로 이선호 성우는 여기서 토모나가 쿠루미역으로 출연. 레지나 아르진 = 페이(미야무라 유코) 맥클레인 빌드타이거 슈퍼빌드타이거 = 무드라(오키아유 료타로) 미르 아미고 우노 개 아저씨 빵집 아저씨 청소 아줌마(야마데라 코이치) 전부 동일인물(미르 아미고)이지만 스탭롤에는 전부 다른 이름으로 나온다. 빅팀 오랜드 = 마시바 시로(오장호)(코야스 타케히토, 최원형) 사에지마 쥬조 = 해설(오오토모 류자부로, 김기현) 신죠 켄(신두수) = 하이자스 성인(소가베 카즈유키) 오우에 세이아 = 유우타네 담임선생님(이시카와 에츠코) 키미즈카 아야코 이토하타 사나에 키타가와 마사키(쿠레바야시 타쿠미) 토모나가 아즈키 = 타카노 키쿠마로(네야 미치코, 조예신) 토모나가 쿠루미 = 아이하라 에미리(타치바나 미호코) 파워죠 카시와자키 마사야 카피아(야마자키 타쿠미) 황금용자 골드란 샤란라 시스루 = 미치루 선생님(아사미 준코, 최수민) 실버 나이츠 전원(반도 나오키) 어드벤저 = 카넬 상그로스(챠후린) 하라시마 타쿠야(팽이) = 드라요(드란의 딸) (미나미 오미, 김정애) 용자지령 다그온 토베 마리아 = 건키드(나가사와 미키, 은영선) 마도 = 공포 우주인 라돈파 성인 (이시이 코지) 용자왕 가오가이가(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도 포함) 골디마그 휴마 게키 간장원종(에가와 히사오) 이 중 골디마그 = 휴마게키의 경우 TV에서는 한/일 성우가 에가와 히사오/한상덕으로 같지만 파이널에서는 다르다. 광룡 암룡 천룡신 (타무라 유카리) 남성 용신로보 전원(야마다 신이치) 마이크 사운더스 스탤리온 화이트 늑골원종(이와타 미츠오) 볼포그 = 이원종(코니시 카츠유키) 스완 화이트 코모리 레이코 하츠노 아야메(나라하시 미키) 시시오 레오 시시오 라이가 파스다(오가타 켄이치, 김익태) TV판에서는 셋 다 등장하지만 파이널에서는 라이가만 등장하기 때문에 1인 다역이고 뭐고 없다. 아마미 마모루 = 목원종(이토 마이코) 아마미 이사무 = 폴로네즈(시오야 코조) 야마노구치 핏짜(=솔다토 J-002) 야기누마 노리유키(마도노 미츠아키) 엔토우지 코스케 펜치논(=토모로0117) 스노우 타카야스(카시와쿠라 츠토무) 우시야마 4형제(카즈오, 츠기오, 미츠오, 스에오)(이시카와 히로아키) 카이도 이쿠미 아마미 아이 프리마다 = 아벨(사유리) 타카노하시 료스케 = 해설(코바야시 키요시, 최한)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 한정. 타카노하시 료스케는 파이널에만 나오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타이가 코타로 = 심장원종(이시이 코지) 하츠노 하나 파리앗쵸 이소가이 사쿠라(요시다 코나미) 타이가 코타로의 비서. 용호의 권 시리즈 용호의 권 : 유리 사카자키 = 킹 (이코마 하루미) 용호의 권 2 : 키사라기 에이지 = 테무진(시마 요시노리) 용호의 권 외전 : 로버트 가르시아 = 카만 콜(코이치 만타로) 원피스 겟코 모리아 = 징베(호우키 카츠히사) 고오리 다이스케의 급사로 인해 징베 역할을 맡게 되어 결과적으로 1인 다역이 되어 버렸다. 글라디우스 = 하몬드(치바 잇신) 깅 도르돈 산후안 울프 (오노 켄이치) 니코 로빈 니코 올비아 키쿄(야마구치 유리코) 성인판 한정. 디에스 드레이크 오움 캘리코 요키 (타케모토 에이지) 이외 에도 원피스 에서 수많은 단역으로 출연. 사카즈키 = 돈 클리크(타치키 후미히코) 스크래치멘 아푸 = 삿치(마도노 미츠아키) 몽키 D. 드래곤 = 카르가라(시바타 히데카츠) 버팔로 사토리 베포(타카토 야스히로) 이 성우 역시 원피스 에서 수많은 단역으로 출연 하였다. 베라미 = 반더 덱켄 9세(타카기 와타루) 빅토리아 신드리(좀비 모습) = 고잉 메리호 (쿠와시마 호우코) 빅토리아 신드리(생전) 칼리파 도미노(신도 나오미) 어린 상디 = 토니토니 쵸파(오오타니 이쿠에) 와다츠미 = 델린저(미야타 코우키) 재브라 반 오거 Mr.4 = Mr.5 (타카츠카 마사야) 이 성우 역시 원피스 에서 수많은 단역으로 출연 하였다. 쟝고 봉쿠레 프랑키(야오 카즈키) 쥬얼리 보니 = 어린 와이퍼(키우치 레이코) 월-E : 월-E = 모(벤 버트) 유유백서 우라우라시마 = 카이토 유우(후타마타 잇세이) 유키나 = 푸(시라토리 유리, 이재현) 제르 = 야나기사와 미츠나리(마도노 미츠아키, 서원석) 쿠와바라 시즈루 = 코토(오리카사 아이) 유희왕 유희왕(토에이판) : 무토우 유우기 = 어둠의 유우기 (오가타 메구미)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 무토우 유우기 = 어둠의 유우기 (카자마 슌스케, 구자형) 대원판에서는 보통 유우기의 성우가 엄상현으로 바뀌었다. 유희왕 GX : 요한 안데르센 = 카뮬라 (이리에 카나코) 유희왕 5D's : 후도 유세이 = Z-one (신용우) Z-one의 과거 회상 한정. 현재에서의 성우는 이재범. 일본판에서는 다른 성우다. 유희왕 ZEXAL : 아스트랄(유희왕) = No.96 블랙 미스트 (이리노 미유, 정재헌) 유희왕 ARC-V 사카키 유우야 = 유리 (오노 켄쇼, 홍범기) 히이라기 유즈 = 세레나 (이나무라 유우나, 김새해) 이나즈마 일레븐 국내 더빙판에서는 강수호의 성우인 전숙경을 뺀 모든 성우가 1인 다역을 했다. 이 시리즈는 등장인물이 하도 많아서 1인 다역이 될 수밖에 없다. 마츠노 쿠스케 = 미도리카와 류지(코다이라 유키, 배주영) 쇼린지 아유무 = 고엔지 유카(조 마사코, 안영아) 후부키 시로 = 후부키 아츠야 (미야노 마모루) 이나즈마 일레븐 GO 국내 더빙판에서는 천마루의 성우인 문남숙을 뺀 모든 성우가 1인 다역을 했다. 고엔지 슈야 = 이시드 슈지 (노지마 히로후미) 하마노 카이지 키타 이치방 시로사키 카츠야 (콘노 준, 남도형) 후도 아키오 미나미사와 아츠시 오키타 소지(이나즈마 일레븐 GO) (카지 유우키) 특히 카지 유우키는 맡은 캐릭터가 많아서 전원 cv.카지 유우키 팀도 만들 수 있다. 링크 산고쿠 타이치 사스케 야시마 요스케 (사토 켄스케) 텐마가 키우는 애견 크로노스톤 칠석(타나바타) 페스티벌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이걸로 성우개그를 오지게 해먹었다. 산고쿠가 뭔가 말하려고만 하면 사스케가 헥헥거리고 그러다가 갑자기 야시마가 끌려와서 해설을 하고 있고...(애니메이션이었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라이브 스테이지 특성상 녹음 음성을 사용할 수 없어 계속 급하게 연기하는 사토 켄스케를 볼 수 있었다.) 타키 소스케 = 나미카와 렌스케 (미네 노부야) 이야기 시리즈 아라라기 코요미 = 시시루이 세이시로(카미야 히로시) 오와리모노가타리 7, 10, 11화 한정. 오시노 시노부 =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사카모토 마아야) 동일인물이지만 캐릭터성이 많이 달라 사실상 다른 인물 취급받는다. 카부키모노가타리에선 시노부와 평행세계의 키스샷이 만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하네카와 츠바사 = 사와리네코(호리에 유이) 동일인물이지만 캐릭터성이 많이 달라 사실상 다른 인물 취급받는다. 여담으로 바케모노가타리 부음성에서 아라라기의 성우가 참여하지 못했을 경우 하네카와와 사와리네코의 캐릭터 코멘터리가 진행됐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 아쉽게 불발됐지만... 전국 바사라 시리즈 자비 = 이마가와 요시모토(시오야 코조) 이츠키 = 쿄고쿠 마리아(사와시로 미유키) 카와카미 토모코의 사망으로 이츠키의 담당 성우가 사와시로 미유키로 교체되어 1인 2역이 된 사례. 쥬얼펫 라쿠마녀 = 히로오 메구미 (이노우에 나나코) 다이아나 = 루나 (시시도 루미) 쥬라기 원시전 2 : 마카히티 = 아서 (안장혁) 진삼국무쌍 시리즈 일본판 가후 = 주태(이시카와 히데오) 감녕 = 관색(미우라 히로아키) 관우 = 위연(마스타니 야스노리) 관평 = 정봉(나카오 료헤이) 대교 = 소교(시마카타 준코) 동탁 = 여몽(호리 유키토시, 노민) 손권 = 강유(스가누마 히사요시) 손책 = 방통(카와치 타카히로, 김장) 여포 = 황개(이나다 테츠) 원소 = 마대(류타니 오사무) 유선 = 능통(마츠노 타이키) 장비 = 태사자(카케가와 히로히코) 장합 = 맹획(코노 요시유키) 조운 = 제갈량(오노사카 마사야) 주유 = 허저(요시미즈 타카히로) 하후돈 = 전위(나카이 카즈야) 하후연 = 손견(토쿠야마 야스히코) 황충 = 장각(카와즈 야스히코) 진삼국무쌍 시리즈 한국어판 장비 = 허저(이장원) 대교 = 소교(여민정) 태사자 = 장각(송준석) 손견 = 위연(안장혁) 장합 = 육손(전광주) 전위 = 맹획(사성웅) 장료 = 허저(유해무 1편 한정) 창세기전 시리즈 샤른호스트(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 철가면(창세기전 3)(홍시호) 알바티니 데 메디치(창세기전 3) = 데미안 폰 프라이오스(창세기전 3: 파트 2)(최원형) 셰라자드(창세기전 3) = 베라모드(창세기전 3: 파트 2)(윤소라)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 하이델룬(강수진) 찾아보자! 부활동 = 소노다 모부코(우에다 레이나) 천사의 꼬리 뱀 유키 = 토키(히카미 쿄코, 이영아) 햄스터 쿠루미 = 키미호시 쿠루미(니고 마야코, 장경희) 체인 크로니클 : 주인공 외 52역(이시다 아키라) 초신성 플래시맨 대박사 리 케프렌 레이 원더 사 카우라 = 마그(초신성 플래시맨)(노민) 쵸비츠 : 치이 = 프레이야(타나카 리에, 미셸 러프) 축구왕 슛돌이 : 마리오 = 소피아(오리카사 아이, 이선호) 치하야후루 : 마시마 타이치 소년시절 = 야마시로 리온 (타카가키 아야히) 함대 컬렉션 드라마CD vol.1 : 콩고 하루나 히에이 키리시마 아타고 타카오 마야 = 쵸카이(토야마 나오) 무려 혼자서 16분간 모든 대사를 하셨다. 클로저스 미스틸테인 = 소영(안현서) 채민우 특경대 대원들 크리자리드 블래스터 맘바 드라군 블래스터(홍범기) 정도연 = 선우란(이명희) 인게임 내에서도 서유리로 플레이하면 '둘이 목소리도 닮았는데'라고 대놓고 성우 개그를 친다(...). 한기남 = 칼바크 턱스(안장혁) 한석봉 애쉬 더스트(박고운) 우정미 = 퍼펫 마스터(배정미, 이토 카나에) 퍼펫 마스터의 정체가 정체이다 보니 같은 성우를 쓰는 게 당연하다. 이빛나 오세린 알라우네(조경이) 한휘성 샤오린 베로니카(송하림) 세트 세크메트 = 안나(이새아) 킹덤하츠 시리즈 록서스 벤투스 사쿠라바 네쿠(우치야마 코우키) 소라 = 바니타스(이리노 미유) 택틱스 : 무짱 = 레이코(미나미 오미, 이주희)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루크 폰 파브레 = 애쉬(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스즈키 치히로) 이온(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싱크 플로리안(게임 오오타니 이쿠에, 드라마 CD 쿠기미야 리에, TVA 코바야시 유미코) 토모요 애프터 : 사카가미 타카후미 = 카나코(스즈모리 치사토) 투 러브 트러블 : 렌 엘시 쥬얼리아 = 룬 엘시 쥬얼리아 (오오우라 후유카, 문남숙) 트랜스포머 시리즈 비스트 워즈 래트랩 와스피네이토 다이노봇 = 실버볼트(스콧 맥닐) 트랜스포머 G1 - 미,일 모두 상상도 할수 없을 정도로 많으므로 생략. 트랜스포머 카로봇 마하 얼럿 = 댄거(콘도 타카유키) 제이 세븐 아트파이어 아카시 박사(타케모토 에이지) 구셔 = 카운터 애로우(나이토 료)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 옵티머스 프라임 러그너트 그림록(데이비드 케이) 메가트론 라쳇 아이언하이드 = 쇼크웨이브 (코리 버턴) 스타스크림 아이작 숨닥 썬더크래커 =스카이워프 선스톰 람젯 = 제트파이어(톰 케니) 아이작을 제외하면 전부 스타스크림의 클론이다. 사리 숨닥 슬립스트림 스트라이카 = 레드 얼럿(타라 스트롱) 프라울 울트라 매그너스 사운드웨이브 = 믹스마스터(제프 베넷) 파랜드 사가 헬리오스 카심 코로넬(야마노이 진) 발가 병사 위병B(호소이 오사무) 웰나 = 샵 도우미(타키모토 후지코) 루시아 = 엘레나(이시이 나오코) 건트 보병대장 위병A(나가사코 타카시) 노라 = 이빌 샤먼(사사모토 유코) 병사A 병사B 골렘 = 병사C(사사누마 아키라) 파랜드 사가 2 듀마 불량배A 불량배D(츠치야 토시히데) 근육 아저씨 선원 불량배C(토베 코지) 엘비스 = 길드 마스터(이시모리 탓코우) 마크도갈 카심 요리사(야마노이 진) 존 =불량배B = 좀도둑B(후타마타 잇세이) 두목 사회자 좀도둑A(나가사코 타카시) 마스터 = 사라의 아버지(사와키 이쿠야) 바이퍼 = 샵 언니(타키모토 후지코) 페어리 테일 루시 하트필리아 = 레이라 하트필리아(히라노 아야) 레비 맥거딘 = 로메오 콘볼트(이세 마리야) 렉서스 드레아 = 유리 드레아(코니시 카츠유키) 로키 스콜피온 토비 오르오르타(키시오 다이스케) 리더스 조나 = 맥스 알로제(이구치 유이치) 리사나 스트라우스 = 아라냐 웹(사쿠라이 하루미) 메르디 = 리브라(고토 사오리) 비스카 코넬 = 아스카 코넬(아라이 사토미) 빅스로 리바이어 젊은 프레히트 게이볼그(카와하라 요시히사) 샤를 = 샤곳(호리에 유이) 쉐리 브렌디 = 셰리아 브렌디(이구치 유카) 알작 코넬 마더글레어 보라(시모야마 요시미츠) 어린 시절의 리온 바스티아 = 아리에스(나리타 사야카) 소라노 아그리아 유키노 아그리아 이브 티름(오오우라 후유카) 엘프먼 스트라우스 = 바이슬로기아(야스모토 히로키, 최낙윤) 울 울티아 밀코비치 바르고(사와시로 미유키) 이치야 반다레이 코토부키 = 니치야(하야미 쇼, 최원형) 죠제 폴라 바이로 아틀라스 플레임(마츠야마 타카시) 쥬라 네키스 = 프란말스(아오야마 유타카) 카나 알베로나 아쿠아리아스 어린 시절의 그레이 풀버스터(키타무라 에리) 카프리코 지르코니스 아르카디오스(쿠로다 타카야) 코브라 = 메탈리카나(이마루오카 아츠시, 이재범) 폴류시카 = 그란디네(츠다 쇼코, 박고운) 한국쪽은 대마투연무 이후부터 해당. 페르소나 3 주인공(페르소나 3) 모치즈키 료지 파를로스 = 뉵스 아바타(이시다 아키라, 유리 로웬탈) 치도리 = 엘리자베스(사와시로 미유키) 모리야마 나츠키 = 토리우미 이사코(코마츠 유카) 포요포요 관찰일기 : 사토 시게루(김만석) = 스기타 하나(할머니) (카미야 아키라, 최낙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 : 야마데라 코이치 - 극장판의 뮤를 필두로 루기아등 극장판마다 꼭 주역을 하나 이상씩 맡는게 전통이 되어있다. 폴라 익스프레스 : 다릴 사바라 다릴의 아버지 떠돌이 기관장 산타 클로스 = 스크루지 (톰 행크스) 프린세스 나인 키사라기 여고 야구부 마츠 = 세바스찬 (모리 노리히사) 시게 = 미타 교장 (타츠타 나오키) 타츠 코누키 교감 사쿠라이 (미키 신이치로) 피안도X 출연 성우진: 각 화의 모든 등장인물들을 혼자서 담당하였다. 하야미 쇼 : 1인 7역 치바 시게루 : 1인 11역 세키 토모카즈 : 1인 16역 야마데라 코이치 : 1인 50역 이시다 아키라 : 1인 20역 환상마전 최유기 지프(백룡) = 이린 (모로타 카오루) 화남 = 맹화 (네야 미치코) 홍마성전설 2 요환의 진혼가 레밀리아 스칼렛 = 서니 밀크(키타무라 에리)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 오노즈카 코마치(토마츠 하루카) 첸(동방 프로젝트) = 키리사메 마리사(신타니 료코) 파츄리 널릿지 = 루나 차일드(리키마루 노리코) 플랑드르 스칼렛 = 스타 사파이어(카네모토 히사코) 회색도시 시리즈 권현석 = 신호진(엄상현) 권혜연 = 장지연(양정화) 김주황 = 고상만(방성준) 모용철 = 황도진(민응식) 문현아 홍설희 박재분(정소영) 서재호 = 이경환(최한) 1편 한정. 오미정 홍은애 홍은희(박희은) 최재석 = 주정재(안장혁) 1편 한정. 하태성 = 백건용(김영선) 허건오 조용호 도세훈(정재헌) 흑신 마유 = 에미(사사키 노조미, 박지윤) 푸니푸니 = 나나세 시노부(토마 유미, 전숙경) Another : 레이코 이모 = 미카미 선생 (사카키바라 나오코) Dies irae : 사쿠라이 케이 = 베아트리스 발트르드 폰 키르히아이젠(카와시마 리노) 히다마리 스케치 나츠메 = 나카야마(후쿠엔 미사토) 집 주인 = 마미(사와시로 미유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워낙 1인 2역에서 1인 다역이 많아서 일일이 나열하기 어렵다. DOG DAYS 리코타 엘마르 = 타카츠키 나나미(미즈키 나나) Free! 마츠오카 고우 = 마츠오카 린 소년시절 (와타나베 아케노) 아마카타 미호 = 타치바나 마코토 소년시절 (유키노 사츠키) GEAR전사 덴도 가르파 황제 제로 이즈모 겐이치(긴가 아빠) (하야미 쇼) 구어메이 메테오 쿠사나기 케이스케(호쿠토 아빠) (이치조 카즈야) 시부야 장관 = 나선성 (니시무라 토모미치) 앱솔루트 = 키라쿠니 스스무 (노지마 켄지) 위터 = Dr.이노우에 (타카토 야스히로) KOF 시리즈 가토(SNK) = 야마자키 류지(이시이 코지) 아랑전설 시리즈에는 등장하지만(아랑 MOW) 야마자키 류지나 모치즈키 소카쿠와는 같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추가했다. 다이몬 고로 = 료 사카자키(우스이 마사키) 랄프 존스 최번개 니카이도 베니마루(마에즈카 아츠시) XII이후 제외.랄프 성우가 교체됐다. 레오나 하이데른 바이스 토도 카스미(유미 마사에) 로버트 가르시아 = 럭키 글로버 (Key 이나게) 95까지. 96부터는 로버트의 성우가 코이치 만타로로 변경. 린 = 론(쿠로다 타카야) 시이 켄수 브라이언 배틀러 01 크리자리드 (야노 에이지) 아사미야 아테나 폭시 다이애나 = 코스플레이어 쿄코 (이케자와 하루나) 죠 히가시 = 텐도 가이(히야마 노부유키) 클락 스틸 키사라기 에이지 장거한 = 게닛츠(시마 요시노리) KOF 95까지 한정. 96부터는 아리타 히로유키 킹 = 블루 마리(이코마 하루미) 친 겐사이 = 헤비 D! (니시무라 토시카즈) 하이데른 루갈 번스타인 쿠사나기 사이슈 = 오리지널 제로(아라이 토시미츠) 단 2002는 제외. 2002는 와카모토 노리오가 맡았다. 95한정. 이후 시리즈는 사카기 케이이치로가 맡았다. KOF 2003 : 로즈 번스타인 카구라 마키 마린(이노사코 카즈요) KOF 시리즈가 늘 그랬듯 급박한 개발로 인한 빡빡한 스케쥴과, 맡은 캐릭터들 세 명 중 둘이 플레이어블 캐릭터였던 만큼 엄청난 대사량을 전부 다 소화하다보니 작업 막바지엔 호흡도 힘들었다고 한다.헌데 이성우는 일레븐 한정으로 모모코 성우도 맡았다. 출처는 KOF 15주년 기념 사이트 로즈 항목. KOF XIII : 화 자이 애쉬 크림슨 사이키 =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나가시로 소노스케)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는 애쉬의 재탕이긴 하지만 사이키이기도 하므로 기재. KOF 올스타 : 야마자키 류지 = 루갈 번스타인(모가미 츠구오) KOF 월드 : 시라누이 마이 = 어린시절 테리 보가드(코시미즈 아미)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 트와일라잇 스파클을 제외한 거의 모든 레귤러 캐릭터들 주요 캐릭터들 중에서는 그나마 CMC 성우들도 중복 캐스팅을 맡지 않았다. PSYCHO-PASS 시리즈 코즈키 료고 = 카무이 키리토 (키무라 료헤이) 1기에 등장하는 2계 집행관. 상관인 감시관 아오야나기 리사의 연인이었어나 탈주하여 집행당함. 마키시마 쇼고 = 히나카와 쇼 (사쿠라이 타카히로) Yes! 프리큐어 5 : 아키모토 코마치 = 아키모토 마도카 (나가노 아이) 다만 한국판은 성우가 다르다. 코마치는 서유리, 마도카는 이미나. ∀건담 : 디아나 소렐 = 키엘 하임(타카하시 리에코) #컴파스 전투섭리분석시스템 : 소비키 노호 = 루치아노의 아내(콘도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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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一人稱. the first person. 소설의 시점. 보통 언어적 용어라면 '대화에서 자신을 가리키는 대명사' 지만 시각적 용어에서는 '나'가 세상을 바라보는 1인칭 시점을 말한다. 영어권에서는 First Person View라고 주로 부른다. perspective view라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엄밀히 말해 이는 원근법 시점을 말하는 것이며, 원근법이 적용되지 않은 1인칭 시점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게임에서 좁은 의미로 1인칭을 정의할 경우에는 반드시 사람의 시야여야 한다. 즉, 시점이 머리에 붙어 있어야 하고, 손발이 보여야 한다. 이렇게 정의할 경우 유령처럼 위아래로 둥둥 떠서 움직이는 시점을 1인칭이라고 부르진 않는다. 그러나 이렇게 엄밀하게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게임에서 1인칭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르로는 1인칭 슈터 게임(FPS, First-person shooter)이 있다. 이 때문에 1인칭 시점을 FPS 시점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으나 엄밀히 따지면 S는 Shooter의 약자이므로 굳이 부르려면 FPV라 부르는게 맞다. 같은 맥락에서 TPS도 마찬가지. FPS처럼 자연스럽게 카메라 시점이 회전되지는 않지만 과거의 어드벤쳐 게임 중에도 1인칭을 보여준 경우가 많았다. Myst나 방탈출류 게임들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클리커 게임에서 이 시점을 채택한 경우가 많다. 화자가 자신 또는 자신의 무리를 이르는 인칭. 제일 인칭 또는 1인칭대명사 등으로도 불린다. 2인칭과 마찬가지로 1인칭도 존비어 체계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신을 낮추지 않는 1인칭은 대체로 쓰이지 않는다. 다만 선서 등에서는 쓴다. 인칭대명사도 참고바람. 나 생략되는 일이 많다. 자신을 낮추지 않는 표현으로 존댓말에서는 지양되나 불특정 다수를 향한 자리에선 쓰이기도 한다. 주격조사 '이'와 결합되면 내라는 형태로 쓰인다. 저 자신을 낮추는 1인칭 대명사. 내 나+ㅣ(주격조사 이)가 합쳐진 말이다. 오늘날에는 주격조사 가를 붙여 '내가'라고 표현한다. 덧붙여서 사투리권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 내는(나는)~ 내도(나도)~ 제 내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낮추는 1인칭 대명사 저에 주격조사 이가 결합된 형태. 과인, 짐 과인은 왕이 쓰는 표현. 짐은 황제가 쓰는 표현이다. 소인 과도하게 낮추는 표현이다. 이것보다 더 낮추는 표현으로는 '쇤네'를 쓴다. 소생 위의 소인과 비슷한 느낌으로, 유생이나 젊은 사람들이 윗사람 앞에서 자신을 낮출때 쓴다. 사극에서 자주 들을 수 있다. 소장 위의 소인과 비슷한 느낌으로, 장군들이 윗사람이나 같은 장군들 사이에서 앞에서 자신을 낮출 때 쓴다. 사극에서 자주 들을 수 있다. 소관 위의 소장과 비슷한 느낌으로, 장군이 아닌 장교들이 윗사람에게서 자신을 낮출때 쓴다. 사극에서 자주 들을 수 있다. 소승 위의 소인과 비슷한 느낌으로, 스님들이 보통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낮출때 쓴다. 사극에서 자주 들을 수 있다. 이 몸 己에서 유래된 자신을 높이는 표현이다. 본관 오늘날에는 쓰이지 않으나 벼슬하는 사람들이 쓰는 1인칭. 본인 3인칭으도 쓰이고 상황에 따라 2인칭으로도 쓰이는 말. 모 대통령이 많이 쓰기도 했다. 본좌 불교 용어에서 유래된 말로 구어에선 찾아보기 힘들다. 인터넷에서 한 때 유행했었다. 해당 항목 참고. 저희 저에서 나온 1인칭 복수로 자신을 낮춘다. 단, 화자가 청자를 포함하지 않고 자신과 그 주위의 사람을 집단적으로 가리키는 경우에만 쓴다. 너도 희가 붙어 복수형 너희가 되는데 나희나 그희는 없다. 나희 대신 우리를, 그희 대신 그들을 쓰는 편. 우리 1인칭 복수. 낮추는 의미가 없다. 우리나라에 우리란 표현을 쓰는 이유. 지 저의 변형. 내래 북한 지역의 사투리로 북한말을 흉내낼 때 주로 쓰인다. 여(余) 잘 안 쓰인다. 사어화. 오(吾) 기미독립선언서에서 볼 수 있다. 복수형은 오등(吾等). 사어화. 필자 필자 자체로는 1인칭의 의미를 갖지는 않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등에서 글을 쓴 사람이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대개는 자기 자신을 지칭하므로 1인칭인 경우가 많다. 필자가 쓴 글이 독자가 읽는 글이 아니고 글쓴이가 인용한 글일 때에는 3인칭으로도 쓰일 수 있다. 영어는 계통적으로는 굴절어이기 때문에, 1인칭이 격에 따라서 바뀐다. 문법적으로는 맞지 않지만 me를 1인칭 주격 대명사처럼 쓰는 경우 대부분은 You and me 처럼 I가 와야 할 자리에 me를 쓰는 예이지만... 예를 들어 DC코믹스의 비자로나 일본 창작물이기는 하지만 프랑도 있긴 하다. 독일어의 1인칭 인칭대명사는 ich. 영어와 달리 항상 대문자로 쓰지 않는다. 물론 문장에서의 위치에 따라 형태가 바뀌기 때문에 아래 표를 외워야 한다(...) 영어 I my me mine 생각하면 된다. 뭘 새삼 1인칭 소유대명사 mein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조. 러시아어의 1인칭 단수 인칭대명사는 я, 1인칭 복수 대명사는 мы다. Я의 경우 영어와는 달리 문장 맨 처음에 오는 것이 아니라면 소문자로 써야 한다. 인도유럽어족 특성상 격변화를 하는데, 총 6격이다. 와타쿠시/와타시(私) / 와이, 와치키, 아타쿠시(あたくし), 아타시(あたし), 아타이, 아치시 etc.. 일본어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인칭이자, 외국인이 일본어를 학습할때 처음 만나는 단어이기도 하다. 와타쿠시가 본말이며 와타시는 준말이지만, 현대 일본어에서 와타쿠시는 매우 딱딱하고 격식 있는 표현으로 여겨지며 대개 와타시를 사용한다. 남성 화자들은 공적인 자리에서는 와타시를 사용하나 격식 없는 자리에서는 오레나 보쿠를 대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와타시를 변형한 아타시 및 아타이는 여성 전용이다. 또 와이는 관서지방 사람들이 주로 1인칭으로 쓴다. 장인들은 한자는 같지만 앗시(あっし)를 사용했다. 보쿠(僕) 남성 전용 1인칭. 또는 어린 남자/여자아이들 전용. 오레에 비하면 공손한 편. 오레(俺)-오레사마, 오라 etc.. 도호쿠벤이다. 드래곤볼의 손오공과 크레용 신짱의 노하라 긴노스케, 노하라 신노스케,그리고 란마 1/2의 무스가 쓰는 1인칭이며 창작물 내에서나 현실에서나 사용자가 긴노스케, 신노스케와 손오공이 아닌 이상 매우 드물다. 현실에서 이걸 1인칭으로 쓰는 사람과 대화할 일이 있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당신은 그 사람의 도호쿠벤을 못 알아들을 것이다. 격식을 차리지 않은 남성 전용 1인칭. 윗사람에게는 가급적 안 쓰는 것이 좋다. 오레사마는 그냥 격식없는 '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을 높이는(오레 + 사마) 1인칭으로, 직역하면 '나님' 정도의 뜻이 된다. 매끄럽게 번역하면 '이몸' 정도가 되겠다. 여자가 '보쿠'나 '오레'를 쓰는 경우는 정말 찾기 어려우며,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다. 이는 보쿠 소녀 문서에서 자세히 설명된다. 와레(我) 남녀 상관없이 쓰는 1인칭. 문어체 표현이라 현재의 구어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지분(自分) 주로 군인/운동선수가 자주 쓰는 1인칭. 굳이 번역하자면 '나(내) 자신'. 일부 지방(간사이 등)에서는 2인칭으로도 쓰인다. 지신(自身)도 이와 비슷하다. 우치(うち) 여성 전용 1인칭. 중학생쯤 되는 여자아이들, 활발한 여성, 관서지방 사람들이 주로 1인칭으로 쓴다. 표준 일본어에서도 쓰인다. 표준 일본어에서 이 표현이 쓰일 경우는 1인칭 복수형 대명사로 우리(We). 참고로 이 표현이 쓰이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소개나 설명같은 걸 할 때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건 아니며 일반적인 대화에서 복수형으로 쓸 경우는 -たち (達)를 주로 쓴다. 와시(儂) 노인들이 사용하는 1인칭이나 현실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문학 작품 등에서 말하는 사람이 노인임을 나타내는 구실을 한다. 말하자면 인태어(人態語)라 하겠다. 다만 히로시마벤에서는 평범하게 俺와 같은 느낌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사용한다. 오이라(己等) 오레의 복수형인 俺ら의 변형. 남성형 1인칭으로 격식 있는 말투는 아니다. 아치키(あちき) 전국에서 모인 유녀들이 자신의 신분과 출신지를 숨기기 위해 사용한 유곽용 1인칭 대명사. 아치시(あちし)라고도 한다. 현대에는 연극이나 픽션에서만 보이며 일상 일본어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요(余)/칭 또는 친(朕, ちん) 대개 황제나 왕 캐릭터가 주로 쓰는 1인칭. 한문투의 문장에 쓴다. '요'를 '짐'으로 번역하는 경우도 많지만, 엄밀히 말해 두 가지는 다른 것으로, '여'는 '나'를 문어적으로 고풍스럽게 표현한 것일 뿐, 실제로 신분이 높은 이만 쓰는 1인칭이 아니다. 문맥에 따라 '여'를 '짐'으로 옮길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나'로 옮기는 것이 훨씬 자연스러운 경우가 부지기수인 만큼 요주의. '칭'(경우에 따라서는 '친')은 글자 그대로 '짐'이라는 뜻으로 (저 한자의 한국식 독음이 '짐'이다) 예전에는 천황이 조서(詔書), 칙어(勅語) 등의 형식을 띈 문서에서 주로 사용하였으나 90년대 이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셋샤 (拙者) 졸자. 자기를 낮추어 일컫는 말. 예스러운 1인칭으로 주로 '소인', '소생' 등으로 번역된다. 중세의 닌자나 사무라이가 많이 썼다.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가이와 바람의 검심의 히무라 켄신,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도로로가 사용한다. 세츠(拙) 파생형. 소레가시(某, それがし) 역시 사극이나 역사 기반 창작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1인칭 대명사. 주로 무사들이 많이 쓴다. 셋샤와 마찬가지로 '소인' 정도로 번역한다. 쇼우세이 (小生, しょうせい) 성인 남자가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어서 부르는 1인칭. 일본 사극에서 무사나 신하 등이 자신을 낮추어서 주로 쓰이기도 하고 현대에선 편지글에서나 주로 동년배나 동료 간에 쓰이고 윗사람에게 자신을 지칭할 때는 쓰이지 않는다. 불초 (不肖, ふしょう) 와 비슷하게 쓰인다. 와가하이(我輩/吾輩, わがはい) 이몸, 본인처럼 젠체하는 뜻으로 쓰이는 1인칭. 나쓰메 소세키의 유명한 소설인 '나는 고양이로소이다(吾輩は猫である)'의 원제에도 쓰인 인칭대명사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롤렌토나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케로로, 앙상블 스타즈의 사쿠마 레이가 이 1인칭을 사용한다. 와라와(妾, わらわ) 무가의 여성들이 사용하던 1인칭으로 사극에서나 나올 법한 어투. '소첩' 정도의 어감이나 상대의 지위 여부에 관계 없이 사용하는 중립적인 단어이다. 마로(麻呂/麿, まろ) 일본의 귀족인 공경들의 1인칭이자 이들의 이름 끝에 붙는 접미사. 일본을 배경으로 한 사극이나, 만화에서 매우 많이 쓰이며 대개 교토벤을 구사하는 것이 클리셰이다. 고노에 후미마로를 생각하면 쉽다. 야츠가레(僕, やつがれ) 야츠가레는 보쿠(僕)의 아어이다. 보쿠보다 자신을 낮춘 1인칭으로, 와타쿠시메(わたくしめ)와 같은 의미이다. 우아할 아雅를 쓴 아어. 복수형은 대부분의 경우 뒤에 ら(라)나 たち(達타치)를 붙이면 된다. 拙者, 私, 妾, 自分에는 ら는 잘 붙이지 않으며, 我에는 達는 잘 붙이지 않는다. 我의 복수형은 我々(와레와레)라고도 쓰인다. 워(我;wǒ) - 나 안(俺;ǎn)☆, 어우(偶;ǒu)☆ - 나 이 둘은 본래 시골 방언이지만, 최근 인터넷 통신어 등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많이들 사용되고 있다. 워먼(我們/我们;wǒmen) - 우리(말을 듣는 상대방을 포함시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짠먼(咱們/咱们;zánmen) - 우리(말을 듣는 상대방도 포함하는) hsk를 준비한다면 꼭 외워야한다. 방언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인지 본연의 의미는 대개 워먼으로 퉁치며, 잘 사용하지 않는다. 我(ngo5)-나 我哋(ngo5 dei6)-우리 yo - 나 tú - 너. 아르헨티나 등의 일부 중남미 지역에서는 tú 대신 vos를 사용한다. 스페인어에서도 역시 주어의 인칭과 수에 따라 동사의 어미가 변화하므로 1,2인칭 주어를 굳이 밝혀서 쓰는 경우는 적다. 쓰면 주어를 강조하는 뉘앙스이다. él/ella - 그 남자/그여자 nosotros - 우리 vosotros - 너희. 중남미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으며, ustedes를 대신 사용한다. ellos/ellas - 그 남자들/그 여자들. 만약 남녀 혼성이면? 남성복수로 본다. 따라서 ellas는 순수하게 여자들만 있는 경우에만 사용. usted - '당신'. 서로 격식을 차리는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을 지칭하는 말. 따라서 가족 간에선 사용되지 않으며, 무조건 나이가 많거나 지위가 높다고 해서 쓰는 말도 아니다. utd.라고 줄여서 쓰기도 하며, 복수형은 ustedes. 분명 의미는 2인칭인데 문법상으로 3인칭 취급한다. (이건 이탈리아어의 lei나 독일어의 Sie도 마찬가지. 다만 독어 Sie는 한 명이든 여러 명이든 문법상 복수 취급하지만 usted(es)는 한 명이면 단수, 여러 명이면 복수 취급한다.) 프랑스어는 주어의 인칭과 수에 따라 동사 활용을 하기는 하지만, 시대를 거치면서 동사 활용이 많이 마모된 탓에, 글자상으로는 구분되지만 귀로 들어서는 동사만 가지고 주어를 구별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프랑스어에서는 주어를 생략할 수 없다. 순서대로 인칭대명사 - 강세형인칭대명사 - 직접목적보어대명사(COD) - 간접목적보어대명사(COI) 1인칭 단수(나): je - moi - me - me 2인칭 단수(너): tu - toi - te - te 3인칭 단수(그/그녀): il/elle - lui/elle - le/la - lui/lui 1인칭 복수(우리): nous - nous - nous - nous 비슷하게 사용되지만 용법이 애매한 인칭대명사 on이 있다. 문장 내에서 취급은 3인칭 단수지만 정작 단어가 나타내는 뜻은 상황과 문맥에 따라 다르다. "우리"를 나타낼 수도 있고 "세상 사람들"을 나타낼 수도 있다. 한국어의 "우리"라는 단어가 이 두 가지 기능을 모두 나타낼 수 있기도 하므로 가장 적절한 대응어라 볼 수 있겠다. 2인칭 복수(너희): vous - vous - vous - vous 그런데 '당신'이라는 뜻으로도 쓴다. 위에서 계속 언급된, 서로 격식을 차리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 프랑스어에서는 vous. 존칭이라고 해서 항상 대문자로 쓰거나 하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문맥상 알아듣는 수밖에 없다. 당연히 복수형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Comment vous appelez-vous?"는 a. 너희들 이름이 뭐야? b. 당신의 이름은 어떻게 되세요? c. 당신들의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모두 가능하다. 단 vous는 동사 변화에서는 단수와 복수에 관계없이 같은 꼴이지만 형용사에서는 성과 수를 구분한다. 'Vous êtes fatiguée?'라고 하면 상대가 여성 1명임을 알 수 있다. 3인칭 복수(그들/그녀들): ils/elles - eux/elles - les/les - leur/leur 남녀 혼성이면 남성복수로 본다. 따라서 elles는 순수하게 여자들만 있는 경우에만 사용한다. mon garçon: 직역하면 '내 아들', '우리 아들'이다. 자신보다 한참 어려 자식 뻘인 남자를 친근하게 이를 때 사용하기도 하는 표현이다. 네이버 프랑스어 사전에는 '여보게, 이 친구야'라고 해석되어 있다. 유학생들이 까다로운 교수님에게 들으면 감격하는 호칭이다 mon fils: 얘야, 이보게, 젊은이. 성직자가 신자를 부르는 호칭이기도 하다. Majesté: 폐하 Monseigneur: 전하, (추기경, 주교, 교황청 고위 성직자에게)예하, (대신, 원수에게)각하, (중세 기사에게)기사 나리. 루이14세 이후로는 왕세자 전하. Excellence: 각하, 예하 (장관, 대주교의 존칭) Messire: 각하, 귀하, 나리 (귀족의 존칭. 후에는 사제, 변호사, 의사에게 사용.) Votre: 2인칭 경칭. Sa: 3인칭 경칭. monsieur: 남자에 대한 경칭. 옛날에는 (귀족 및 부르주아에게)나리, (특히)왕자님 정도의 의미로, 16세기 이후에는 왕의 동생을 칭했다. mademoiselle: 미혼 여자에 대한 경칭. 아가씨, 양 정도의 의미. 왕녀나 왕제의 맏딸에 대한 경칭으로도 쓰였다. 현재에는 여자만 미혼/기혼을 구분하는 것이 차별적이라는 이유로 공석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옛날에는 (주인의 딸에게)아가씨, 왕제나 왕녀의 맏딸에 대한 경칭, 양가의 딸이나 아내에 대한 경칭으로 사용되었다. madame: 기혼 여자에 대한 경칭. 부인, (여주인에게)부인, 마님. 옛날에는 왕실에서 혼인 여부와 상관없이 왕비와 공주에 대한 경칭. 양가나 작위를 가진 여성에 대한 경칭으로도 사용되었다. votre révérence: 성직자에 대한 옛 경칭. io - 나(남성형,혹은 여성형 인칭대명사). voi - 너,너희,너희는. voi altri - 너희들(2인칭 복수의 남성형,여성형). voi stessi - 너희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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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생존 호러
한국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1인칭 생존 호러게임 화이트데이. 1인칭 생존 호러 게임은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진행되는 호러 게임으로서, 기존 1인칭 이동방식을 가진 어드벤처 게임의 파생 장르이다. 40년이 넘은 호러 게임의 역사 속에서 1인칭 호러 게임이 차지하는 부분은 상당하다. 8~16비트의 그래픽과 미디 음원이 전부였던 예전과는 달리, 3D기술의 발달로 2D 요소들을 보다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그러한 발달은 동시에 호러 게임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초의 호러 게임은 1972년에 마그나복스 오디세이 용으로 나온 '헌티드 하우스'라고 알려져 있다. 바이오하자드의 등장으로 서바이벌 호러 장르가 주목을 받으면서 호러 게임들이 1차적인 목표인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것에 중점을 두면서, 이전의 게임들에서는 플레이어가 주인공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진행되었다면, 시각적인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서 이제는 플레이어가 직접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서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1993년에 나온 둠 시리즈는 FPS 게임이었지만, 본작에 내재된 호러적인 요소(지옥, 악마, 고어)와 (미스트와는 다른 의미로) 그래픽 혁명 그 자체는 이 장르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주었기 덕분에 1인칭 호러 게임은 점점 발전해 나가면서 플레이어에게 공포심을 자극하는 방식도 달라진다. 이전엔 시각적인 공포에 중점을 많이 두었는데, 어둑어둑한 배경이나 음침한 환경 등을 통해 플레이어로 하여금 부담감을 느끼게 하다가 점프 스케어 같은 요소를 등장시켜 공포감을 느끼게 했다면, 이제는 청각적인 요소에도 중점을 둔다. 요즘 호러 게임들은 귀신도 귀신이지만 배경음악도 만만치 않게 무섭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요즘엔 VR 기기들이 각광을 받으면서 1인칭이 정말로 1인칭으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 그거에 따른 공포감도 배로 늘어났다. 위의 움짤이 대표적. 더욱 발전해서 실제로 방탈출 전용 방을 제작하고 VR 기기를 씌워서 게임이 아닌 실제 1인칭 생존 호러를 재현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남들보기엔 웃겨보인다는 단점도 있다. 배경으로 대체로 어둡고 무서운 장소를 이용해서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호러 장르를 겸비하고 있는 FPS 게임들 같은 경우엔 탄약이나 회복아이템을 극한으로 한정시킴으로써 플레이어에게 압박감을 준다. 원본이라 할 수 있는 호러 영화와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워낙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에 대중에게 많은 인기를 끌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두터운 매니아층이 형성되어있는 장르다. 시점에 의한 몰입도가 높다. 호러 FPS 게임들의 경우, 들고 있는 화기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줌으로써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떨어트리기 때문에, 아예 적을 귀신같이 죽일 수 없는 존재로 묘사하고 대처법을 은신, 적과의 거리를 넓히는 등의 방법으로만 만들어둔 경우도 있다. 당연히 대처한다고 적이 죽는 것도 아니어서 계속 경계해야 하며, 적이 물러갔는지의 여부도 알기가 힘들기에 플레이어들이 더욱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무기 지급 + 3인칭이라 공포감이 덜한 게임들은 분명 장르가 호러인데도 주인공에게 공구왕, 좀비백정, 빠루신 등의 위엄 넘치는 별명이 붙기 일쑤(...). 다른 장르에 비해 예전 그래픽에 대한 이질감이 적다. 되려 시대에 뒤떨어지는 서툰 그래픽이 더욱 공포감을 실어주기도 하며 공포라는 감각에 잘 다가간 작품이면 시대를 막론하고 무섭기 때문에 고전게임들도 나름 문제 없이 즐길 수 있다. 주인공 키가 어린애처럼 작다. 낮은 시점은 공포 효과를 더 부각하기에 일부러 이렇게 만드는 게임적 허용. 그런데 간혹 진짜 어린아이를 플레이어 캐릭터로 쓰는 게임도 있다. 대부분은 라이프 개념이 없어서 게임오버가 되어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기 때문에 세이브가 된 장소에서 몇번이고 계속 이어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괴물들이 나오며, 그 괴물과 직접 싸울수는 없다. FNaF의 영향으로 아동용 작품에 등장한 모습을 한 캐릭터들이 뒤틀린 디자인이 많다. 괴물마다 상대하는 패턴이 다르며, 시간이 지나거나 스테이지가 넘어가거나 특정 목표가 수행될때마다 괴물의 수가 늘어난다. 목표는 탈출하거나 주어진 시간까지 생존하는 것. 공포의 숲 공포체감 주온 귀신이 우는 섬 시리즈 그래니 나이트메어 하우스 2 노스페라투: 말라이히의 분노 다크 디셉션 더 포레스트 엄밀히 말하면 생존게임에 가깝다. 더 하우스 드레드홀스 VR 호러게임. 디멘티움 디멘티움 2 더 래빗 하우스 라이즈 오브 나이트메어 레이어스 오브 피어 렘스 오브 더 헌팅 모비드 몬스트럼, 몬스트럼 2 미시건 - 2번 항목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벤디와 잉크머신 산 제물의 밤 새드 사탄 스테츄 소마 스푸키스 점프스케어 맨션 슬렌더맨 아라야 아라하(Araha) 아웃라스트 아웃라스트 2 아웃라스트 트라이얼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 암네시아: 어 머신 포 피그스 암네시아: 저스틴 시스템 쇼크 시리즈 애거니 어몽 더 슬립 어프레이드 오브 몬스터즈 에밀리 원츠 투 플레이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유작 오크우드 이터널 댐네이션 블랙코미디 막장 FPS인 원작 포스탈 2를 아예 호러 FPS로 마개조했다. 좀비 U 카라마리 병원 위의 스푸키 하우스 오브 점프스케어스의 DLC이다. 콜링 ~검은 착신~ 크라이 오브 피어 크툴루의 부름 지구의 음지 태틀테일 토탈 케이어스 - 둠 시리즈의 id Tech 엔진 소스로 개조한 모드. (gz)둠 엔진 기반이라고 믿기지 않는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준다. 페넘브라 시리즈 프레시피스 헬로 네이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히어 데이 라이 123 도살거리 1916 Allison Road 개발이 취소된 사일런트 힐즈에 영감을 받은 작품이라고 한다. 그러나 개발이 지체된 나머지, 이미 똑같이 영감을 받은 호러게임이 그동안 무수하게 나왔다. 예로는 Infliction, God's Basement, Visage 등등. Baldi's Basics in Education and Learning Call of Cthulhu: The Official Video Game Chicken in the darkness Evil Nun Eyes - The Horror Game F.E.A.R. 시리즈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 God's Basement Home Sweet Home 시리즈 Infliction Lost in Vivo Observer Pacify PREY SCP-087 게임 시리즈 SCP - Containment Breach Shadow Corridor Siren Head Unforgiving - A Northern Hymn 스웨덴산 호러 게임. Visage W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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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챔프 사건
WWE에서 종종 발생하는 챔피언 타이틀의 초단기 이동 사례. 프로레슬러 케인이 WWF시절 98년 6월의 PPV WWF 킹 오브 더 링(1998)의 퍼스트 블러드 매치 에서 스티브 오스틴에게 승리해 챔피언에 올랐지만, 다음 날 RAW is WAR에서 빈스가 친히 케인의 챔피언십 대관식을 치뤄주는데 오스틴이 등장하여 "니 스스로 정당하게 나를 이겼는지 생각해봐라" 하며 재경기를 요구하고 케인은 재경기를 수락한다. 그리고 하루 만에 벨트를 도로 빼앗겼다. 이 사건으로 인해 케인은 1일 챔프라는 딱지를 달고 다니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억지로 챔피언 다운 넓은 아량으로 WWF 최초의 퍼스트 블러드 매치 이 경기전 케인은 "만약에 내가 지면 내 몸에 불을 질러 죽어버리겠다."도 선언했었다. 그러나 우리의 스톤 콜드는 "즐쳐먹어! 난 네놈 엉덩이를 신나게 까버리겠다."고 말하며 전혀 미동도 하지 않았다. 경기는 말그대로 철장까지 내려오고 맨카인드와 언더테이커가 난입하는등 장난이 아니었다. 결국 경기는 언더테이커가 휘두른 의자에 스티브 오스틴이 머리를 맞고 피를 흘려 케인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케인은 자기 커리어 최고의 순간이라고 자서전에 적었다. # 사실 이전에도 1일 챔프는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이슈가 된 것은 위의 케인의 1일 챔프 사건이며, 가장 유명한 사건이다. 다만 이전 브렛 하트 건도 나름 유명한데, 이 때 브렛이 1일만에 시드에게 패배한 직후 인터뷰에서 크게 분노하면서 본격적으로 성격이 비뚤어지기 시작하고 이후 힐턴하게 된 계기가 되었기 때문. 그리고 머니 인 더 뱅크라는 희대의 사기템으로 인해 합법적으로 먹튀가 가능해지면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최단시간 기록은 점차 줄어들게 되어 2011년 7월에는 2시간 챔프 사건까지 발생했다. 같은 해 12월에 또 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1 TLC 의 빅 쇼 vs 마크 헨리(C)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에서 빅 쇼가 마크 헨리의 타이틀을 멋지게 획득했지만 빅쇼가 한 눈을 판 사이 마크 헨리가 의자 위에 DDT를 먹이고 그 때 대니얼 브라이언이 갑툭튀,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해서 빅 쇼의 타이틀을 쟁탈했다. 충격적인 45초 챔프 빅 쇼... 이제는 WWE도 그런데 익숙해져서 그런지 대놓고 유투브 섬네일로 결과를 스포하는 수준으로 즐기고 있다(...). 참고로 이 항목에 들어가지 못한 초단기 챔피언 중 가장 유명한 선수는 2일 챔피언이었던 크리스찬이다(...). WWF, WWE에서의 기록만 작성 24/7룰로 인해 수시로 챔피언 변동이 있었던 '하드코어 챔피언'과 '24/7 챔피언'은 제외 크래쉬 할리가 24시간 언제 어디서든지 옆에 심판만 있다면 누구든지 챔피언 벨트에 도전할 수 있다고 선언하여 만들어진 희대의 막장 룰. 이러한 룰때문에 자다가 챔피언이 바뀌는 경우도 있었으며, 최장기간 기록은 97일(빅 보스 맨), 최단기간 기록은 12초(갓파더즈 호)밖에 되지 않는다. 타이틀 박탈, 폐지, 공석으로 되는 경우 제외
99.229.89.252,mnjihw,220.78.222.81,112.76.111.170,220.74.88.217,220.74.88.109,121.169.199.236,r:lgw827,hirate,1.224.50.123,chorong9194,shamuel303,rqme20,211.229.100.100,119.194.151.157,1.227.45.102,hblyy70289,119.194.151.17,14.45.67.240,119.194.151.201,58.235.134.151,tripleh147,115.22.21.217,burito,doenitz,122.43.45.206,219.241.120.176,blueblue0115,deneb1996,namubot,121.188.156.40,npckim,183.96.204.41,182.208.196.215,115.22.21.185,115.22.20.32,59.6.173.23,125.180.146.203,182.218.119.93,gkscnsrb,triger
1장로
네이버 웹툰 노블레스의 등장인물이자 악역. 유니온의 수장. 이후 크롬벨이 1장로를 몰아내고 유니온의 주인이 되었다. 작중에서 인간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악의 조직 유니온의 수뇌부인 13명의 장로들 중 한 명이자 이 조직의 No.1 시즌 9에서 사람의 모습으로 얼굴을 드러냈고 사람임이 밝혀졌다! 이름은 불명. 스스로를 인간의 왕이라 칭한다. 지금껏 1장로의 대역을 맡고 있던 인물의 이름은 하이든. 본명도 아예 1장로일 가능성이 높다. 프랑켄슈타인에게 자신을 소개할때도 자신은 인간의 왕이자 유니온의 1장로일 뿐이라 언급하는데, 대대로 이어져온 유니온의 1장로 직을 계승한 인물이었던 만큼 1장로를 제외한 자신의 이름이 처음부터 없었을 수도 있다. 시즌 1 마지막 화(92화)에서 닥터 크롬벨을 장로직으로 승격시키는 사항에 대해서 장로들이 모여 회의할 때, 이를 처음 발의한 것으로 보이는 한 장로가 시종일관 반말을 유지하는 태도로 회의를 주도하면서 결국 대부분의 장로들의 동의를 얻어 낸다. 그리고 이 장로는 크롬벨이 앞으로 유니온에 없어선 안 되는 인재임을 재차 강조한다. 이 장로가 1장로라고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언행들과 후술할 그의 행동들을 감안하면 바로 이 장로가 1장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대한 1장로의 반응은 ".........." 그런데 동의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대다수의 의견들이 "귀찮으니까 자네가 알아서 하게."(...)였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1장로라는 직함을 내걸은 상태에서의 첫 등장(실루엣)은 시즌 4 장로 회의로, 12장로가 13장로(닥터 크롬벨)의 뒷 조사를 하기 위해서 자신의 최강 무력 집단인 켈베로스를 대한민국에 파견하자 12장로를 문책하기 위해서 장로 회의를 소집하였으나, 장로가 된 걸 별로 축하해주지 못한 13장로에게 사과의 의미로 이번 장로 회의의 결정권을 주게 된다. 그리고 13장로가 12장로 님을 한 번만 봐달라는 의사를 표하자, 13장로의 결정을 존중해서 13장로의 뜻에 따라 12장로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악의 조직 유니온의 서열 1위답게 장로 회의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후 12장로가 대한민국에서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에 의해서 소멸하자 이를 자세히 조사하기 위해 계속해서 장로들을 대한민국으로 파견한다. 그리고 어찌어찌 살아남은 5장로가 노블레스(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가 살아있다는 정보를 유니온의 장로들 모두에게 알려줘서 노블레스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나 살아남은 건 5장로 뿐... 10장로와 11장로 다음엔 5장로, 6장로, 7장로, 8장로를 대한민국에 파견한다. 시즌 6 317화에서 3장로와 같은 파벌이며, 언젠가 유니온을 붕괴시킬 꿍꿍이를 품고 있는 웨어 울프들의 로드인 2장로 마두크를 경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유니온의 수석 과학자인 9장로가 프랑켄슈타인한테 죽게 되자, 3장로를 시켜서 13장로를 그 후임으로 끌어올리기로 결정한다. 문제는 13장로가 2장로 못지 않게 꿍꿍이가 엄청나다는 거지만. 다만 시즌 1에서 크롬벨을 13장로로 추천한 장로가 크롬벨에 대해서 아직까지는이라는 표현을 썼는 데, 이 장로가 1장로가 맞다면 크롬벨을 추천하기는 해도 전적으로 신뢰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서 평상시에 눈치 채이지 않고 몰래 2장로를 쭉 감시하고 있었거나, 아니면 유니온에 웨어 울프들을 이끌고 들어올 때부터 이미 배신할 것이란 사실을 대충 짐작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이 전투에서 4장로도 라이제르에 의해서 사망했다. 13장로에게 유니온이 쌓아온 모든 자료들은 물론이고 실험에 필요한 실험체들과 재료들, 그리고 의자를 갖고 있는 장로들만 알 수 있는 유니온의 기밀 정보들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자신의 파벌에 들어올 것을 권유하며, 자신과 3장로가 직접적으로 대놓고 나서서 13장로를 유니온의 수석 과학자로 삼는 것은 자신들과 대립하는 2장로와 5장로 때문에 불가능하니, 표면상 수석 과학자 건의는 13장로가 나서서 하고 자신과 3장로가 이를 허락하는 형태를 취하도록 시킨다. 한 마디로 짜고 치는 고스톱. 즉, 2장로와 5장로에게는 비밀이지만 사실상 의자를 주겠다는 말과 같다. 명령대로 13장로가 자신을 수석 과학자로 삼아달라는 내용의 회의를 열자 "13장로. 갑자기 장로 회의를 제안한 이유가 뭐지?", "13장로의 말도 틀리지 않군. 9장로의 위치는 그 어느 자리보다 중요한 위치지. 지금 당장은 두 장로가 자리에 없으니 그 사항에 대해선 둘의 의견을 묻고 결정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시치미 뚝 떼고 천연덕스럽게 연기한다. 라이제르와 무자카의 행적들을 조사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에 파견 나간 3장로와 5장로를 이야기 한다. 시즌 7 343화에서 재등장. 3장로에게 2장로가 비밀리에 움직인다는 보고를 받았다. 3장로가 어떻게 하시겠냐고 묻자, 일단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고 무자카의 확보도 보류하자고 답했다. 이후 3장로가 무자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13장로 님이 얼마 전에 제공해주신 자료는 정말 대단했다고 극찬하자, 그건 나도 읽어 봤다면서 맞장구를 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13장로는 이미 무자카를 확보해서 실험을 하고 있지만, 1, 3장로에게도 비밀로 하고 있다. "그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라는 말까지 했다! 401화에서 실루엣이 등장. 루케도니아에서 벌어진 일로 2장로와 3장로가 말다툼을 벌여서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진정하라는 말과 함께 2장로의 입장을 존중한다면서 일족(웨어 울프)의 일을 캐묻지 않겠다는 말을 한다. 장로 회의가 끝난 후에 2장로가 한 "이 건방진 인간들이 감히...!"라는 대사 덕분에 1장로가 사람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2장로가 자신의 부하들인 웨어 울프들을 이용해서 다른 장로들의 허락도 없이 루케도니아를 침공한 것이 아니냐는 3장로의 주장에 분노한 2장로가 반박해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일단 3장로의 추측이 맞은 상태. 403화에서 3, 13장로와 함께 2장로가 루케도니아를 침공하려고 했다가 실패한 사실을 가지고 논의한다. 루케도니아의 저력이 만만치 않으며, 웨어 울프와 루케도니아 양 세력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는 말을 하고는 3장로와 대화에서 둘은 마두크의 세력이 약해진 것을 기꺼워하면서 루케도니아가 존재하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라고 평한다. 3장로에게는 2장로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13장로에게는 요즘 상황이 이러니 최대한 빠른 시간에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과를 만들라는 명령을 내린다. 루케도니아가 사라지면 웨어 울프 세력과 양대구도가 되고 유니온의 세력이 약해진 지금 위험하기 때문. 마두크도 루케도니아의 위협 때문에 유니온과 결별하지 못한다고 이를 갈았다. 그런데 시즌 8에서 이 둘에 의해 2장로와 2장로가 이끄는 웨어 울프들이 박살날 운명에 처해졌다! 1장로가 어부지리로 큰 이득을 취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그리고 시즌 8에선 웨어 울프들의 이야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즌 8에서도 얼굴과 정체가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마두크와 가르다를 제외하고도 24명이나 되는 가주급 웨어 울프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위상이 조금 추락한 감이 없지 않다. 그러나 동시에 자신의 휘하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강력한 부하들이 있을 가능성도 굉장히 높아졌다. 2장로 세력과 그 동안 견주어 왔다면 제멋대로인 유니온의 장로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명령에 충실히 따르는 강력한 부하들도 있었어야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니, 다 때려 치우고 부하가 3장로 밖에 없으면 1장로 에피소드가 어떻게 진행되겠는가. 시즌 8 469화에서 마두크가 있는 장소에서 거대한 에너지가 포착되었으며, 얼마 전 루케도니아에서 포착했던 에너지로 현대 무기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며, 하지만 그보다 훨씬 강력한 에너지가 측정되었다는 3장로의 보고를 받는다. 472화에서 마두크가 소멸됨으로써 훗날 나올 시즌 9의 주적으로 나올 확률이 높아졌다. 473화. 웨어 울프의 영역에서 전투의 흔적을 발견했고, 루나크가 연락을 해서 자신을 포함한 2장로가 유니온을 떠나겠다며 유니온에서 모든 웨어 울프를 철수시켰다는 3장로의 보고를 들으면서 귀족과 관련이 있음과 웨어 울프가 유니온과 다른 길을 걷겠다는 건 예상했던 일이지만 이렇게 정식으로 말을 꺼낼 줄은 몰랐다면서 그런데 그런 중요한 결정을 2장로가 아니라 루나크가 전하냐고 의문을 품는다. 이에 3장로가 2장로에게 일이 생긴 것 같다고 추측하자 우리 입장에서는 잘 된 일이며 이제는 우리를 이용만 하며 지켜보기에는 그들도 위기감을 느꼈을 거라는 말을 한다. 그러고는 3장로에게 웨어 울프들이 처한 상황을 철저히 알아봄과 이번 일과 연관이 있을 귀족의 상황도 주시하라는 명령과 함께 "이번 기회에 이 지구가 인간의 것이 될 수 있을지 보자고."라는 말을 한다. 484화. 안전성과 독립성을 이유로 지난 50년 간 장로들이 직접 얼굴을 보고 회의를 한 적이 없었는데, 그 암묵적인 룰을 깨고 3장로와 함께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크롬벨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드러난 모습은 여태까지의 실루엣과 마찬가지로 위로 솟은 머리카락에 수염을 기른 중년 남성. 그러나... 사실 여태까지 1장로인 것으로 알려져있던 캐릭터는 사실 진짜 1장로가 아니라 1장로의 친위대 소속의 하이든이었다. 여태까지 장로들간의 회의에서도 자신이 직접 모습을 보인 게 아니라 부하를 대역으로 내보냈던 것. 진짜 1장로는 금발에 흑발 브릿지, 투블럭 컷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오른쪽 눈썹 위에 대각선 십자 문신을 새긴 하늘색 양복 차림의 미청년이다. 490화부터는 그냥 검은색 마름모꼴로 나온다. 크롬벨은 비록 다른 곳에 신경을 쏟고 있었다지만 이 자가 오는 것을 눈치채지도 못했다는 것에 당혹스러워 한다. 이로 보아 크롬벨 정도의 실력자에게도 기척을 감추고 움직일 수 있는 실력을 지닌 듯하다. 현 크롬벨은 잡몹 수준이라 별로 빠르다고 와닿지 않는 게 문제지만 1장로는 자신이 진짜 1장로라고 크롬벨에게 설명하며,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 경악하는 크롬벨에게, 여태까지 자신이 1장로라고 알고 있던 인물이 사실은 1장로의 부하였을 뿐이며 진짜 1장로가 따로 있었다는 사실에 혼란스럽겠지만 이해해달라고 말한다. 485화. 크롬벨에게 모습을 숨긴 걸 이해해 달라며 오랜 시간 그 자리에 있으려면 그럴 수 밖에 없었다며 자신의 정체를 아는 건 3장로와 친위대밖에 없었다고 밝히며 그 오랜 시간 다른 장로들을 철저하게 속여왔다는 것을 드러내며 유니온의 정점에 서 있는 자로서의 패기를 보인다. 이후 크롬벨이 왜 회의를 열었는지를 묻자 어차피 장로도 자신들 셋밖에 안 남은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연 것이라고 밝히며 지금의 유니온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 이후 크롬벨이 질문의 의미를 모르겠다고 대답하자 역시 신중하다며 자신이 편하게 말을 하겠다며 장로들을 잃은 지금의 상황에 대해 그들이 사라져 통제권이 자신에게 집중돼서 오히려 유니온의 결속력은 더욱 강해졌으니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그리고는 물론 장로들의 막강한 힘을 잃기는 했지만 오히려 서로 견제하고 휘두를 수 없는 칼과도 같았으니 크게 아쉽지 않다고 한다. 또한 장로들이 각자 꿍꿍이를 가지고 있었던 것, 크롬벨이 뒤에서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음을 밝힌다. 이 말을 듣고 당황하여 몸이 굳어지는 크롬벨의 표정이 일품. 그리고는 긴장할 필요없다며 어차피 대부분의 장로들이 꿍꿍이를 꾸미고 있었던 건 알고 있었다며 오히려 자신은 다 이해한다며 세상 다 그런 거 아니겠냐며 크롬벨이 무척 마음에 든다고 밝힌다. 당연히 크롬벨은 거기에 대해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거기에 대해 시치미 뗄 필요 없다며 크롬벨이 뒤에서 연구하고 있던 것들과 웨어 울프들이 가지고 있던 수많은 데이터와 샘플들, 심지어 블러드 스톤의 존재와 사용법까지 알고 있음을 추가로 밝히는데, 후술하겠지만 1장로의 친위대가 블러드 스톤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은 일종의 복선이었다. 천하의 크롬벨도 이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 했다. 그리고는 크롬벨을 어쩌려고 만든 자리가 아니라 오히려 고맙다는 뜻으로 만든 자리라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며 크롬벨을 철저히 농락하는 패기를 보인다. 이후 크롬벨도 자신이 이런 꼴을 당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현재 시점에서 크롬벨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3장로의 말을 일축하며, 크롬벨은 그러기엔 능력이 너무 뛰어나니 제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다. 아직까지는 그의 능력이 필요하다며 어차피 다른 장로들도 마찬가지였고 특히 귀족이나 웨어 울프들은 유니온에 속하는 순간 가장 큰 위험 요소였지만 우린 그들을 피하지 않고 이용했기 때문에 이렇게 힘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힌다. 그리고는 크롬벨은 알아듣게 말했으니 움직임을 자제할 것이고 지금은 그 정도면 충분하다며 웨어 울프들의 상황을 묻고 웨어 울프들의 현 상황과 2장로가 소멸한 것을 보고받는다. 그리고는 큰 피해를 입은 웨어 울프 세력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직접 움직이기로 한다. 이후 오랜 시간 인간들이 넘지 못했던 그들을 자신의 손으로 무릎 꿇릴 때가 되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486화. 자신의 파벌과 함께 웨어 울프의 영역에 들어선다. 이미 대부분이 쓸모 없게 된 방어 시스템을 확실히 무력화시킨 3장로에게 "그게 네 장점이기도 하지."라고 하고는 웨어 울프의 왕좌를 자신의 것으로 하러 가자는 말을 한다. 487화. 3장로가 도란트, 주라키, 미라이와 남은 전사 둘의 행방을 감지해서 알리자 자신의 대역이었던 하이든에게 그들을 사냥해서 가능성을 시험해보라는 명령을 내린다. 하이든과 다른 부하들이 흩어지고, 3장로가 모든 게 갑작스럽다보니 너무 위험 부담이 크다며 걱정을 하자 지금 같이 좋은 기회에 이곳을 정복하지 못하면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고, 인간의 장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서 보다 완벽하게 귀족들을 제압하고 이 지구를 지배하기 위해 웨어 울프들이 오랜 시간 유니온에 속해 조용히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최근 크롬벨이 얻어온 자료를 보고 깨달은 게 있다고 한다. 바로 웨어 울프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 수준까지 갖게 됐으며 심지어 우리보다 뛰어난 부분이 있어서, 안 그래도 처음부터 강했던 웨어 울프가 이제는 우리의 기술력까지 넘어서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3장로가 극히 일부분이라 아직 우리의 기술력 모두를 따라잡진 못했을 거라고 말하자 과거 이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이 존재하는지조차 몰랐을 테고, 이제 시간은 우리 사람의 편이 아니라 웨어 울프들의 편이라고 답한다. 489화. 부하들이 미라이, 고타루, 바슘과 싸우고 있을 때, 3장로와 함께 걸어가면서 웨어 울프의 왕좌를 향해 여유 있게 걸어가는 상황에 기분이 묘하다는 말을 한다. 3장로가 염려하는 기색을 보이자 지금 이 기분을 충분히 즐기고 싶다고 말하는데, 웨어 울프들과 마주치면서 발걸음을 멈추게 되자 지금 기분을 방해 받고 싶지 않으니 3장로에게 저들을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490화 마지막에 주라키와 도란트가 일족들과 동료들이 당한 모습을 보고 분노하자 겨우 그만한 일로 화내면 안 된다며 자신들 인간들은 웨어 울프들에게 하찮은 취급 당해왔다며 분노를 보이기 시작한다. 491화에서는 회상으로 유니온의 장로들이 모두 있던 때 2장로 마두크가 어째서인지 많은 인간이 살던 곳을 소멸시켜서 하이든을 시켜 이유를 물어보았는데 마두크는 거기에 대해 오히려 이유가 필요하냐며, 아니 애초에 왜 이유를 설명해야 하냐며 자신들 웨어 울프가 유니온에 있다고 동등한 위치라고 생각하냐는 대답을 하고 거기에 대해 착잡한 반응을 보인다. 이 장면 때문에 마두크만이 사람을 하찮게 여겨왔는데, 마두크가 죽고 난 다음에야 복수하겠다고 나서는 거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마두크 뿐만 아니라 웨어 울프들은 마두크가 장로의 자리에 오르기 전, 아니 로드의 자리에 오르기 전부터 사람을 하찮게 여기고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경우가 흔했다. 실제로 이전에 나온 전사인 그루이가 사람들을 그저 장난으로 죽이고 사람들을 가축 취급하는 등 1장로가 말한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그런만큼 1장로가 웨어 울프 전체에게 분노를 가진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마두크가 죽고 난 다음에야 복수하려고 한 것 때문에 약자들에게 화풀이 하는 거라는 시선도 있지만 부하인 하이든이 전사들을 상대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했다는 대사가 나오는 것만 봐도 이들은 애초에 마두크가 살아있었다고 해도 언젠가 공격을 할 생각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즉 단순히 환자들 상대로 화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공격할 것이었는데 때마침 기회가 생겨서 그 때가 앞당겨진 것 뿐이라는 것. 게다가 1장로가 유니온의 리더 자리에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단순히 감정 때문에 바로 공격하지 않고 때를 노려서 착실하게 힘을 모으고 기회를 노리고 있다가 확실하게 일망타진할 수 있는 기회를 노려서 쳐들어 간 것이야말로 리더로서 현명한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주라키와 도란트에게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권유하고 거절하자 그렇게 반응한 줄 알았다며 부하들을 시켜 공격한다. 그리고는 수로 밀어붙이는 전략으로 주라키와 도란트에게 큰 부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 이후 주라키가 자신들을 상대할 전략이라는게 이런 거였다고 하는 주라키에게 자신들은 웨어 울프를 상대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고 답하고 그런 말을 잘도 한다고 도발하자 친위대 중 하나인 지오라는 여성에게 더 떠들지 못하게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이후 이들을 구하러 가르다가 난입한다. 이후 492화에서는 가르다의 싸움을 보고는 전사들의 실력은 그 정도가 아닐 텐데 어떻게 된 거냐며 회복력도 떨어지지 않았냐며 다른 녀석들도 마찬가지라고 의문을 가지고는 전사들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 채고 3장로에게 역시 서두르기 잘했다고 얘기한다. 그리고는 자신의 친위대들은 귀족과 웨어 울프의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고는 그걸 위해서 엄청난 희생이 있었다고, 추가로 자신의 친위대 역시도 자신의 생명을 걸고 노력했다며, 그것은 모두 인간의 영광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493화에서는 남은 환자 상태의 웨어 울프들을 다른 친위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주라키와 도란트, 가르다의 전투를 보며 3장로에게 멀쩡한 상태가 아닌데도 저 정도라며 자신들이 오랜 시간 준비했지만 부족했다며 이 기회가 없었다면 이기지 못했을 거라고 3장로와 하이든을 투입해서 결국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솔직히 놀랐다며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데도 이 정도의 능력을 보여줄 줄은 몰랐다며, 마두크와 전사들이 상당히 사라졌는데, 이런 상태인 만큼 아무 일 없었다면 웨어 울프들을 넘어서는 것은 한참 뒤였을 거라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발언하고는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우리 인간이라는 걸 기억해라."라며 가르다를 마무리 지으려는 순간 루나크가 프랑켄슈타인과 라이제르를 데리고 그걸 막아내며 등장한다. 자신을 노리는 루나크를 제압한 후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을 도발하고 공격하자 귀족과 사람의 전쟁을 운운하다가 얘기를 나누는데 유니온의 창시자가 아닌 1장로의 자리를 계승한 인물임이 밝혀졌다. 유니온의 대 웨어 울프 전략으로 야. 너... 거기서 당장 내려와. 네놈 따위가 감히 누구를 내려다보고 있어. 아까부터 참고있느라 힘들었네. 유니온의 본래 목적을 말하면서 1장로가 그 뜻을 이어가고 있었다고 말한다. 즉 물려받아 이어간 것이다. 496화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이 꺼내든 다크 스피어를 보고도 "네가 다크 스피어를 무기로 착각하는 것 같은데, 다크 스피어는 애초에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것은 1장로인 나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한다. 이후 다크 스피어의 기운이 친위대원들의 회복력을 완전히 방해하며 또 주위를 부식시키자 다크 스피어와 굉장히 흡사하다며 독백하고, "도대체 저 녀석의 정체가 뭐지? 우리에 대해서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야?" 라며 의문을 표한다. 예란 고등학교 이사장입니다. 사실 9장로도 다크 스피어의 존재와 의의(인간이 만든 소울 웨폰)를 알고 있었긴 했다. 497화에서 결국 프랑켄슈타인의 정체와 다크 스피어가 진짜라는 걸 알게 되고 프랑켄슈타인이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에 3장로와 함께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 프랑켄슈타인을 인류의 배신자라고 부르며 배신하지 않았으면 유니온은 더 발전했을 거라고 비난하는데, 이게 오히려 프랑켄슈타인의 분노를 산다. 이건 프랑켄슈타인의 나이가 개조인간을 기준으로 해도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셈이다. 작중 묘사를 볼 때 사람들에게 프랑켄슈타인은 거의 역사적 인물로 보일 정도로 옛날 사람인 듯하다. 추정되는 나이가 적어도 2천살 이상이기에 당연한건지도(...). 498화에서 유니온이 유리한 쪽으로 역사를 왜곡해서 기록했을지도 모른다며 프랑켄슈타인의 말을 인정하면서도 결국 유니온에게 있어서 없애야할 존재라고 못박는다. 그 후에 1장로의 능력 중 일부가 밝혀지는데, 별다른 통신 장비 없이 궤도에 떠 있는 위성 '아마게돈'에 지시를 내려 지상에 레이저를 발사할 수 있다. 위성에 접속하는 동안은 눈이 파랗게 빛나며, 레이저 발사는 아주 빠르게 이루어진다. 웨어 울프의 거주지를 순식간에 초토화시킬 정도로 강력한 공격이다. 버섯구름까지 생기는 걸 보면 위력은 핵폭탄에 가까운 수준. 프랑켄슈타인이 아마게돈의 작동을 멈추기 위해 날린 공격이 막히자 자신을 죽이더라도 아마게돈의 작동은 멈출 수 없고, 웨어 울프가 멸족될 거라고 말하지만 갑작스러운 엄청난 힘을 느끼고는 흠칫 놀란다. 프랑켄슈타인은 이리저리 자기 탐욕을 채우려 들면서도 핑계만 대던 과거의 유니온 수장보다는 낫다고 평가한다. 499화에서 힘을 높이는 라이제르를 보고 로드로 착각했지만 3장로에게 귀족의 로드는 여자라면서 부정당한다. 그리고 아마게돈의 노이즈로 붕괴조짐을 느끼고 친위대로 막으려 했지만 친위대는 당하고 아마게돈은 파괴된다. 그리고, 여기에서 1장로는 시즌6에서 무자카와 라이제르가 싸울 당시를 회상하고는 라이제르를 보고 노블레스임을 알아챘다. 500화에서는 라이제르가 궤도에 떠있는 위성을 파괴한 사실에 눈으로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아무리 장애물이 없다지만 거기까지 힘이 닿을 수 있냐고, 거기에 블러드 스톤으로 강해진 친위대 셋을 일거에 소멸시켜버린 힘에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면서 이것이 하나의 생명체가 가진 힘이라는 사실과 그것이 심지어 노블레스인만큼 유니온의 장로였던 록티스 같은 가주나 마두크 휘하의 웨어 울프 전사들과는 달리 신체 개조도 하지 않은 순수하게 타고난 힘이라는 사실에 열등감을 느낀다. 그리고 웨어 울프 이후 귀족들도 태어날 때부터 강한 힘을 지녔으니 사람을 위해서 절멸시키겠다는 생각을 품는다. 그리고 3장로와 친위대인 지오마저 겁을 먹고 굳어버리자 하이든더러 전력으로 싸우라 지시한다. 하지만 노블레스인 라이제르가 아니라 팔 전체를 침식시킨 프랑켄슈타인이 막아서자 너 혼자서 우리 모두를 감당할 수 있냐고 비웃지만, 프랑켄슈타인이 힘을 더 끌어올리자 하이든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얘 끝나면 다음은 너 차례."라는 프랑켄슈타인의 조롱에 인상을 쓴다. '그냥 강하니까 죽여야 한다.' 라는 생각이라는 시선도 있지만 사실 이것은 오해다. 물론 귀족이라는 이유로 그런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열등감을 느낀 것은 사실이지만, 후자는 그것과는 조금 별개로 너무 강하니만큼 사람의 앞날에 큰 방해나 위험이 될 수 있으니 처리하겠다는 뜻이다. 그것도 전신 침식도 아니고 얼굴 아래까지 침식만으로. 501화에서는 프랑켄슈타인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하이든을 구하기 위해 3장로가 전투에 개입하도록 하고, 자신은 라이제르와 맞서려고 하지만, 프랑켄슈타인이 라이제르를 말리고 자신이 1, 3장로와 하이든을 동시에 상대하기로 한다. 502화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이 다크 스피어를 하이든의 가슴팍에 던져 흡수시키려고 하나, 1장로가 장검을 꺼내들어 다크 스피어가 관통된 하이든의 가슴팍 부분을 베어버리면서 흡수를 막고, 프랑켄슈타인에게 "다크 스피어가 사용자는 물론 주변의 생명력을 집어삼키는 건 해결하지 못한 모양이군." 라고 한다. 503화에서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하면서 프랑켄슈타인과 싸우기 시작하는데, 프랑켄슈타인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면서 프랑켄이 반응하지 못하는 속도로 몸통을 베어버린다. 그 후 프랑켄의 공격을 전부 막아내고 프랑켄의 전투 센스를 칭찬하지만 압도적인 힘 앞에선 소용없다면서, 말그대로 압도적으로 몰아부침과 동시에 프랑켄의 어깨를 꿰뚫고 무릎 꿇게 만든다. 그리고 프랑켄에게 우리와 함께하라며 스카웃 제의를 한다. 이때 몸통의 반이 마치 터미네이터처럼 기계화한다. 주라키도 1장로가 하이든의 팔을 잘랐을때 움직임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는 독백으로 보아, 3장로처럼 공격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듯하다. 크롬벨과 첫 대면을 하였을때도 크롬벨은 1장로가 온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하지만 505화에서 다크 스피어가 하이든을 먹어치우자 마자, 전세 역전. 프랑켄에게 밀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블러드 스톤까지 사용한다. 이에 프랑켄슈타인이 계약의 힘을 사용하면서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 온몸이 헐크처럼 뚱뚱해지면서 외모가 하향된다. 506화. 인류가 다른 종족들에게 핍박 받는 동안 아무 일도 하지 않은 프랑켄슈타인을 비난하며 전투를 계속하지만, 계약의 힘을 사용한 프랑켄슈타인에게 패배한다. 거기에 비난받은 내용을 반박 받으면서, 유니온의 탐욕까지 비난 받은 것은 덤.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3장로가 개입하여 유니온이 보유한 아마게돈이 더 남아있음을 밝히며 프랑켄슈타인이 1장로를 처리하려는 것을 막는데, 1장로가 경악한 표정으로 "3장로!!"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면 아마겟돈이 더 있다는 3장로의 협박은 진짜인 것으로 보여진다. 아마겟돈을 더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507화에서 자신이 사망할 경우를 대비해 사람을 공격하지 않도록 조정해놓았다 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거짓말 하는 3장로를 말리려고 큰소리친 것으로 보인다. 507화. 본래 아마겟돈이 조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1장로는 웨어 울프들의 땅을 습격하면서 자신이 사망할 가능성에 대비해 사람들을 공격하지 않도록 조정해놓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사람들의 목숨을 인질로 인간의 왕이라 자처하는 자신이 살아남은 것도 굴욕적이지만, 그보다 더 굴욕적인 것은 3장로가 거짓말을 하는데도 반박도 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으로 목숨을 건진 것에 자괴감을 품는다. 때문에, 프랑켄슈타인에게 "인간들의 목숨을 인질로 잡는 너 같은 녀석들이 사라지는 것이야말로 인간을 위한 길이다."라는 비판에 반박도 하지 못하고, 분노한 프랑켄슈타인에게 한쪽 팔이 잘려나가는데도 대응조차 하지 않는다. 그리고 퇴각하는 도중에 3장로에게서 위로를 듣는다. 508화. 자신의 근거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자신의 잘못 된 판단으로 인해 유니온의 힘이 수십 년은 후퇴하게 된 것에 대해서 자책한다. 그 와중에 닥터 크롬벨이 1장로 앞에 나타나서 '유니온을 가져갈 때가 되었다.'며 도발하고, 3장로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내면서 프랑켄슈타인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검은 기운을 내뿜자, 이를 굳은 표정으로 지켜본다. 그러게 진즉 3장로 말을 들었어야지. 509화. 크롬벨에게 밀리고 있던 3장로를 구하기 위해 성치 않은 몸으로 전투에 개입한다. 유니온의 힘을 이용해서 인류를 멸망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크롬벨을 막아선 후, 3장로에게는 이 곳을 벗어나 크롬벨의 계획을 막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511화.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3장로에 의해 잠시 언급된다. 1장로가 당한 것이 확실하냐고 묻는 루나크에게, 1장로와 연결 되어 있던 신호가 전부 끊겼으니, 13장로에게 당한 것 같다고 한다. 말하는 투가 어째 생존 플래그 같다 514화. 13장로와 닥터 아리스의 대담을 통해 잠시 언급된다. 아리스는 '그 자가 마지막까지 그렇게 난리를 칠 줄은 몰랐다'고 말하고, 13장로는 1장로에게 입은 부상을 회복시키던 중인 모습으로 짐작해보면, 1장로는 성치 않은 몸임에도 나름 선전하면서 끝까지 저항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결국은 패배한 듯. 529화. 생존이 확인되었다. 프랑켄슈타인과 싸우는 크롬벨 측 개조인간 중에 가면을 쓴 노란색 머리카락의 남성이 1장로가 사용하던 것과 같은 장검을 사용하고 다크 스피어에 전신 침식된 프랑켄슈타인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 프랑켄슈타인이 그를 보고 3장로의 말을 언급하며 "확실하군"이라고 말한 것을 봤을 때, 크롬벨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 생포되어 크롬벨에게 정신을 조종당하고 있는 듯하다. 다만 압도라고 하기엔 이전의 1대1 전투와 달리 크롬벨의 개조인간들과 함께 1대 다수의 집단린치를 가한 격이라 애매한 감이 있다. 530화. 크롬벨에게 조종당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생명을 유지시킨 채 몸을 조종당하는 거라서 정신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프랑켄슈타인에게 자신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다크 스피어에 베여 쓰러진다. 프랑켄슈타인이 조종당하기 전이 더 강했다고 하며 이쪽도 너희가 벌인 일을 수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들은 1장로는 피식 웃으며 위안이 된다는 말을 남기고는 눈을 감는다. 후술하겠지만 이 때문인진 몰라도 전투력은 기존에 비해서 다운그레이드 된 상황이다. 531화. M-21, 타키오, 세이라, 라엘, 레지스에게 당한 크롬벨의 부하들이 회복 수준이 아닌 재구성을 통해 기괴한 형태로 변한 것과 마찬가지로, 1장로의 시체 역시 기괴하게 변형되더니 다시 일어선다. 532화. 프랑켄슈타인을 도우러 온 라이제르 나이트 중 제일 강한 라엘과 싸운다. 라엘의 공격에 부상당하지만 금방 회복되면서 약해지기는커녕 오히려 강해지고 있으며, 고전에 처한 세이라를 돕기 위해 전투 중에 무리하게 빠져나온 라엘에게 상처를 입힌다. 이를 보아 시즌 8에서 크롬벨이 웨어 울프의 본거지에서 입수한 데이터, 특히 대 무자카용 병기로 제작된 키메라 타이탄의 데이터를 적용시켰을 가능성이 있다. 533화. 라엘을 만신창이로 만들고, 라엘의 공격에 상처를 입어도 금방 재생할 뿐만 아니라 더욱 강해져서 라엘을 몰아붙인다. 그러다가 라이제르 나이트를 지원하러 온 카리어스를 상대하게 된다. 534화. 카리어스와의 싸움에서도 무지막지한 재생 능력을 선보이고, 카리어스가 기운을 모아서 일격에 소멸시킬 공격을 날리지 못하게 방해한다. 535화. 카리어스의 공격에 몸이 만신창이가 되지만, 이를 무시하고 공격을 날려 카리어스에게 타격을 준다. 536화. 육체에 달린 붉은색 촉수를 날려 카리어스의 몸을 꿰뚫어버린다. 그러나 카리어스가 이걸 기회를 삼아 일격을 날리자 입에서 광선을 발사하여 상쇄시킨다. 이후 라엘, 세이라, 레지스의 합동 공격에 당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이것으로 볼 때 좀비 상태의 1장로는 본래의 1장로보다 비교도 안 되게 약한 듯하다. 본래의 1장로라면 이 넷이 한꺼번에 덤비더라도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기 때문이다. 본래의 1장로보다 까마득히 약한 도란트 정도만 돼도 이 넷은 충분히 이기며 주라키 수준만 되더라도 이렇게 간단히 패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것을 보아 전대 가주보다는 강해도 압도적인 수준까지는 아닌 듯하다. 애초 이 당시 1장로는 프랑켄슈타인의 언급으로 본래의 힘보다 약해진 상태였다. 여기서 기괴한 신체 변형으로 힘 자체는 더 커졌고 타이탄처럼 회복할 수록 더 강해질 수 있으나, 이후 전투 방식을 보면 전투 센스가 본래 상태보다 압도적으로 떨어진다. 몸 구조의 특성 상 본래 1장로가 가진 스피드도 비교도 안 되게 떨어지며, 전투 묘사를 보면 3차, 최종 형태 마두크처럼 회복력만 믿고 닥돌하는 스타일에 가깝기에, 본래 1장로와 비교했을 때는 전투 센스부터 훨씬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 고작 현 가주급 둘, 개조빨 웨어 울프보다 좀 더 강한 가주 하나, 하급 장로보다 좀 더 강한 가주 하나의 합공에 소멸된 것으로 보아 회복력도 타이탄이나 마두크, 무자카마냥 압도적이지는 않은 듯하다. 이렇게 보면 좀비 상태의 1장로는 본래 상태는커녕 좀비화 되기 전보다도 전투력에서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 생명력을 최소한으로 유지시켜 본래보다 전투력이 떨어지는 1장로도 완전 침식 프랑켄슈타인과 어느 정도 합을 겨뤘는데, 그런 프랑켄슈타인보다 넘사벽으로 약한 RK 멤버들에게 소멸한 좀비 1장로는 힘과 회복력은 더 강화됐을지언정 전투 센스는 마두크처럼 심하게 구리기에, 종합적인 전투력은 훨씬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나온 유니온 장로들은 귀족 장로들과 5장로 루나크를 제외하면 전부 장로라는 자리에 걸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고 방식도 글러먹었고 최후조차 매우 좋지 못했으며 10장로가 그나마 장로같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투력은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그런 상황에서 3장로만이 유일하게 포스를 보여줬으나 라스크레아한테 밀리는 모습을 볼 때 한계가 명확했다. 그런 상황인만큼 1장로의 모습을 궁금해 했고 마두크처럼 삼류 찌질이 방식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현재로선 유니온의 정점으로써 포스를 내뿜고 있다. 성격 자체는 악역이긴 하지만 자기 의견을 내세우지 않고 3장로를 칭찬해주거나 설득하는 모습, 웨어 울프 전사를 잡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짜서 주라키를 빈사 상태로 만들어버렸고, 그 많은 장로들을 속인 채 자신은 모습을 감춰 은밀하게 정보를 모은 모습, 그리고 가르다의 모습을 보고 몸이 정상이 아닌 걸 빠르게 알아차린 모습을 볼때 상당히 눈치 빠르고 리더쉽이 있으며 치밀하고 예리하기까지 하다. 또한 웨어 울프들이 인간들을 천대시하고 노예 취급한 과거를 언급할 때 크나 큰 분노를 느꼈으며 마두크가 사람들이 살던 마을을 파괴하자 하이든을 시켜 추궁하려고 했던 점을 볼 때 이 막장 유니온이란 조직에서 의외로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존재일 수도 있다. 그리고 13장로 크롬벨과의 대화에서 초심을 되찾자고 언급을 했는데 본래 유니온은 사람들이 강해지기 위해 만든 조직이지 지금처럼 인간들을 통치하고 그들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막장 조직이 아니었다. 이로 봤을땐 유니온의 변질에 대해 좋게 보진 않았던 것 같다. 그렇다면 왜 말리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있는데 기존의 배신자 가주 세력과 웨어 울프들이 합류했기 때문에 사실 1장로라도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무력으로는 웨어 울프 세력이 너무 강대하고 가주들도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 더군다나 그는 정체를 숨기고 있던 입장이었다. 친위대로는 어느 쪽이든 쉽지 않아 보인다. 결국 1장로는 방관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닥터 크롬벨 또한 지금의 1장로가 등극한 이후 예전의 가치를 다시금 강조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1장로 본인은 유니온의 창립 당시의 초심을 되찾으려고 노력했지만 한계가 있었던 걸로 보인다. 사실 위에 언급한 다른 종족들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오랜 시간 변질된 조직을 사람 소수가 바꾼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아무튼 현재 최신화까지 나온 것들을 보면 확실히 유니온의 정점다운 모습이다. 추후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선 1장로라는 지위에 전혀 부끄럽지 않은 모습. 게다가 주라키와 도란트,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에게 거절당할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권유하는 것을 보면 적이고 안 좋은 감정을 가진 상대라도 우수한 인재라면 안 좋은 감정은 잠시 접고 스카우트하는 정신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유니온에 있는 13명의 장로들 중에서 2장로는 마두크가 있었고, 5장로는 루나크, 4장로에는 록티스 크라베이, 6장로에는 우로카이 아그바인, 7장로에는 자르가 시리아나와 같은 사람이 아닌 귀족이나 웨어 울프와 같은 다른 종족들이 장로직에 있었던 것을 보면 다른 종족이라고 하더라도 우수한 인재로 보여졌기에, 스카우트를 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1장로 본인의 친위대 중에 미라이가 귀족과 웨어 울프로 착각했을 정도의 기운을 지닌 친위대 대원이 있고, 1장로 본인도 귀족이나 웨어 울프들은 유니온에 속하는 순간 가장 큰 위험 요소였지만 우린 그들을 피하지 않고 이용했기 때문에 이렇게 힘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힌 것을 보면은, 귀족들과 웨어 울프의 능력을 분석을 하기 위해 유니온에 들어오게 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후 493화에서는 주라키와 도란트, 가르다의 전투를 보고는 솔직히 놀랐다며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데도 이 정도의 능력을 보여줄 줄은 몰랐다며, 마두크와 전사들이 상당히 사라졌는데, 이런 상태인 만큼 아무 일 없었다면 웨어 울프들을 넘어서는 것은 한참 뒤였을 거라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발언하는 등 그들을 매우 높게 평가하는 등 적들을 깔보지 않는 안목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부하인 하이든이나 다른 장로들이 웨어 울프 전사들 및 적들을 상당히 무시한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이례적. 통찰력 또한 상당해서 프랑켄슈타인이 다크 스피어를 들고 싸우는 모습을 잠시 지켜 보고선 그가 사용자를 잡아먹는 다크 스피어의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다는 걸 간파했다. 1장로가 다른 장로들, 특히 2장로 마두크와는 달리 오만하거나 자신이나 부하들의 능력을 과신하지 않고 적들을 깔보지 않는 겸손함과 침착함, 냉정함을 가지고 있는 것, 그 동안의 다른 장로들과는 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웨어 울프들을 상당히 싫어하는 모양이다. 마두크가 죽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자마자 바로 남은 웨어 울프들을 일망타진하려고 나왔고, 주라키와 도란트에게 자신들은 오랜 세월 동안 노예 취급 당해왔다며 크게 분노하는 모습도 그렇고. 이후 본인도 491화에서 스스로 자신은 웨어 울프들이 싫다고 언급했다. 사실 과거에 웨어 울프들이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대고 가볍게 여긴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싫어할 만하다. 그런데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것은 하위 서열에 있던 사람 출신인 다른 개조인간 장로도 마찬가지의 성향. 그런데 그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물론 나중에 손볼 생각이었는데 그 전에 라이제르나 프랑켄슈타인에게 이미 박살나서 굳이 언급하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다. 웨어 울프와 쌍벽을 이루는 귀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불명. 다만 루케도니아를 없앨 계획을 꾸민 것 등을 볼 때 적어도 정복해야 할 대상 정도로 보는 것은 확실하다. 일단, 귀족들 자체가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자 아무런 대가도 없이 지켜주었고, 귀족들 자체가 스스로가 지배할 의지도, 지배를 바라지 않았던 데다가, 사람들이 귀족을 숭배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은 사람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숭배를 한 거였다. 게다가, 전대 로드도 프랑켄슈타인과 관련된 사건을 듣고 "그들이 무엇을 하든 우리가 간섭을 해서는 안된다"라고 말을 하면서 처음에는 간섭을 할 의지가 없었지만, 귀족들까지 사람의 실험에 사용되고 있다라는 말을 듣자 그제서야 간섭을 했었다. 사실 프랑켄슈타인은 사람들을 해치던 귀족들만 처리하고, 그 외에 속아서 자신을 공격한 귀족들은 피만 뽑고 풀어주었다. 그리고, 1장로 본인도 사람을 통치하고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막장 조직으로 변질한 유니온의 모습을 보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을 보면은 웨어 울프들 정도처럼 대놓고 싫어할 정도까지는 아니거나 딱히 적대할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안전에 위협을 줄 수가 있으니 정복해야 한다는 마인드일 수도 있다. 다만 귀족들도 다 선한 이들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프랑켄의 과거 회상씬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을 가볍게 죽이거나 하는 그런 이들도 가끔 나오기도 하고, 타락한 자들도 나오기도 했다. 라이가 처리한 다른 귀족들이나 배신한 가주들, 이그네스가 대표적. 그런 걸 생각하면 웨어 울프만큼은 아니더라도 제법 싫어할 수 있다. 당장 이그네스나 그라데우스만 보아도 제법 싫어해도 이상하지 않다. 아니면 인간들이 완전히 자립하는데 있어서, 귀족이나 웨어 울프와 같은 존재는 크나큰 걸림돌로 여기는 것일 수도 있다. 다만 그런 성향의 귀족은 다 유니온 측 아니면 루케도니아보다 유니온에 가까운 이들. 494화에 따르면 일단 당장은 귀족들과 충돌한 생각은 없다고 한다. 웨어 울프와 달리 인간들을 지배하려 들지 않았기에, 귀족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기는 하지만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 않은 귀족들과는 싸울 생각은 없다고 한다. 사실 유니온 입장에서는 배신자 가주들과 웨어 울프들이 없다면 세계를 지배하더라도 귀족들은 루케도니아에 있을 뿐, 사람끼리의 일에는 간섭하지 않으니 당장 싸울 이유도 없고, 충돌할 필요는 없다. 나중에 제거할 생각이더라도 천천히 보다 힘을 기른 후 해도 상관없다고 여기기 충분하다. 하지만 시즌 5 때부터 루케도니아를 없앨 계획이었다는 것도 있고 웨어 울프들을 정리하고 나면 유니온의 궁극적 목적을 위해서 결국은 다음 타겟으로 귀족들을 처리할 생각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확실하지 않은 점이 있는데 M-21을 비롯한 실험체들의 대한 문제다. 인간의 왕을 자처하고 사람을 하대하고 그저 장난감으로밖에 보지 않았다며 분노하는데, 정작 본인도 그 힘을 얻기 위해 같은 사람을 실험체로 쓰지 않았을까? 본인은 노력했다고 했으나 그 노력이라는 게 실험체들로부터 데이터를 얻고 자신들이 힘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이었다면 마두크와 다를 게 없는 인간이 되는 거다. 솔직히 5장로인 루나크를 제외하고 저런 희생적인 인물은 없었다. 하기사 유니온의 리더라는 작자가 자신의 몸을 실험체로 사용하지 않을 뿐더러 과거 유니온이 프랑켄슈타인에게 했던 짓이나 1장로 본인이 인간의 왕을 자처하고 다니는 것을 봐선 아무나 납치해서 실험체로 쓸 확률이 높고 실제로 과거의 유니온은 전쟁이나 질병 등을 발생시키고 그 상황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실험체로 사용했다 물론 자기 자신을 실험체로 사용했다면 모를까 자신들이 노력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자신의 힘을 얻기 위해 같은 사람을 실험체로 사용하고 힘을 취하는 방식이었다면 웨어 울프와 전혀 다를 게 없다. 프랑켄의 연구자료를 절도했다. 심지어 그것을 지적 받으면 변명하기 급급했다. 프랑켄슈타인이 따지자 한 말이 압권인데 "저희는 상황을 이용했을 뿐이다." 라는 말을 했다. 물론 프랑켄은 다 알고 있었다. 그래서 유니온의 개조인간의 데이터를 넘겨준 프랑켄에게 감사했냐면 그건 또 아닌게 다크 스피어의 데이터를 유니온 본인들이 절도하고 멋대로 연구를 실행했다. 그러다 다크 스피어가 폭주하자 프랑켄을 데리고 와서 좀 어떻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마지못해 본인의 몸으로 다크 스피어를 막았다. 사실상 뒤치다거리 다해준 셈. 아직까지는 알 수 없지만 유니온이 역사를 왜곡하고 프랑켄슈타인에게 사람들의 배신자라고 오명을 씌우는 그런 잘못된 역사를 어렸을 때부터 교육 받아왔을 확률이 높다. 1장로라는 자리가 세대에 걸쳐 계승하는 걸 봐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왜곡된 역사를 배웠고, 더 잘못된 교육으로 가치관이 좀 삐뚤어져 있을 수도 있기에 무작정 악하다. 라고 확답을 내리기에 금물이다. 다만 제대로된 인품을 가진 인물로 판단하기엔 여러모로 문제점이 많다. 인류를 위한다는 명목을 위해 결국 유니온이 동족인 인간들을 희생시켜온 그 전철을 그대로 밟고 그 사상에 찬동하고 있다는 점이나 라이제르가 가진 강대한 힘을 보며 강한 열등감을 느끼고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점에서 특히나 더 그렇다. 프랑켄이 이 점을 지적하자 발끈하면서 오히려 프랑켄을 인류의 배신자라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귀족의 노블레스인 라이제르가 인류를 위해 어디까지 희생해왔는지 알고 있을 터인 유니온의 1장로 직에 있었음에도 단지 1장로인 자신보다 더 우월한 존재였다는 이유만으로 분노하며 라이제르를 인류의 공적이라 매도하고 적대하기까지 한다. 결국 이런 행보는 노블레스와 귀족들이 책임지고 있던 인류의 수호자라는 위치를 자신이 뺏고 싶을 뿐이라는 본심을 보여주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그런 본심마저 여지껏 유니온이 자신들을 합리화할때 써먹어왔던 인류의 대의를 위해서라는 위선으로 포장하며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 결국 블러드 스톤과 신체 변형을 사용하여 최종변형까지 했지만 프랑켄에게 패배하고 프랑켄 손에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3장로가 다급히 끼어들어 1장로가 죽으면 전세계 각지 궤도상에 있는 다른 아마겟돈 위성들이 동시에 작동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일 것이라 프랑켄을 협박하는 상황까지 가게된다. 실로 아이러니 하지만, 인간의 왕을 자칭하면서 인간을 이끌겠다는 1장로가 정작 본인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지키고 이끌겠다던 그 인류의 목숨을 인질삼아 본인의 목숨을 구하려는 상황이 돼 버렸다. 신체 변형은 블러드 스톤의 기능이 아니라 원래 신체 개조 기술이다. 그러나 신체 변형을 할 시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어 유지할 수 없는 약점이 있었는데, 블러드 스톤을 사용하면 그런 약점이 없어져서 신체 변형으로 인한 막대한 파워업에 블러드 스톤의 힘으로 강화까지 더해진다. 즉 2중으로 파워업을 한 것. 그런데 507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1장로는 웨어 울프들을 공격하기 전에, 자신이 패배할 경우를 대비해서 아마겟돈의 작동을 정지시켜 두었다고 한다. 단지 죽음이 두려워서 3장로가 프랑켄슈타인을 협박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을 뿐...인간의 왕을 자처해온 만큼 일반인의 무조건적인 희생까지는 원하지 않았던 듯하다. 게다가, 인간들의 목숨을 인질로 인간의 왕을 자처하는 자신이 살아남는 것에 대해 굴욕적으로 느끼고, 프랑켄슈타인에게 "인간들의 목숨을 인질로 잡는 너 같은 녀석들이 사라지는 것이야말로 인간을 위한 길이다."라는 비판에 반박을 하지 못하고, 분노한 프랑켄슈타인에게 한쪽 팔이 잘려나가는 데에도 어떠한 대응조차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을 보면, 마두크와는 다르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동족을 희생시키지 않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족을 희생시키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듯하다. 갱생의 가능성이 보이는 악역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그런데 갱생이고 뭐고 먹혀 죽게 생겼다. 어쩌면, M-21와 같은 실험체들과 같은 경우도, 본인이 원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볼 수가 있다. 그러나 509화에서 결국 크롬벨과 성치 않은 몸으로 1대 1로 대치하는 상황이 돼 버렸기에 사실상 생존 확률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게 됐고, 1장로가 갱생하는 모습을 보긴 어렵게 됐다. 결과적으로 크롬벨이 유니온의 힘을 써서 인류를 멸망시키겠다고 하는 상황이 돼 버린데다 크롬벨에게 아마겟돈 위성들의 통제권까지 빼앗기게되면 세계구급 대학살이 일어날 상황이 된 셈이다.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3장로를 보낸 것은 얼핏 문제없어 보일 지 모르나, 이 역시 감정이 앞선 행동으로 볼 수 있다. 1장로는 아마겟돈 위성의 통제권을 가지고 있기에 크롬벨이 유니온을 인류멸망의 도구로 쓰겠다고 선언한 시점에서 가장 먼저 피신해야 할 인물은 3장로가 아닌 1장로여야만 했다. 상황을 제대로 판단했더라면 자신이 피신하고 3장로가 남는 것이 타당할 터이지만, 자신의 죄책감으로 인해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약간의 변호를 하자면, 건조는 하되 일찌감치 위성들과의 연결은 막아놨기도 했고 1장로 자신이 남은 건 크롬벨의 힘을 고려하면 그나마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수이기도 했다. 일단 3장로는 실질적으로 유니온의 실무를 맡아왔기에 자신이 없더라도 뒷감당을 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했고 만약 3장로가 남았을 경우엔 크롬벨에 비해 힘이 압도적으로 떨어지는 3장로가 크롬벨에게 끔살당하고 자신 역시 3장로를 처리하고 추격해온 크롬밸에게 끔살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닥터 크롬벨에 의하면 1장로의 강화방법은 타인을 희생시키지 않는 선에서 상대적으로 인도적으로 신체를 강화할 수 있는 부류의 연구 결과만 사용한 결과물인 듯하다. 타인의 생명 에너지를 흡수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쉬운 길을 두고 일부러 멀리 돌아가는 데다가 검증되지 않은 위험한 방식을 택했다고 크롬벨에게 비웃음 당했지만, 결국 본인 말마따나 스스로가 인류를 수호하는 인간의 왕이라는 신념에 따라 본인 만큼은 마지막 일선을 넘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노력했던 셈. 즉, 인류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는 순수했다고 볼 수 있었지만, 자신의 성급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생각할 수 없었고 올곧은 신념이라도 다른 장로들이 벌이는 각종 인체실험이나 대량학살 무기인 아마겟돈 위성 같은 그릇된 수단들을 묵인해가면서 그 끝엔 모든 인류가 원하는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지나치게 순수한 꿈을 품은 게 문제였다. 요약하자면,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그릇된 수단을 써서는 좋은 결과를 낳지 못한다를 보여주는 비운의 이상가라 볼 수 있다. 인간이라는 치명적인 태생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단일개체로서 사실상 정점에 다다랐다고 해도 무방하다. 가짜 블러드 스톤 착용 그라데우스 + 이그네스를 흡수하여 프랑켄슈타인의 힘은 전신침식을 하지 않아도 블러드 스톤을 쓴 전대 가주급 이상의 강자인 하이든을 압도할 정도로 강해졌는데도 1장로에게 전투센스가 위임에도 압도적으로 밀렸다가 하이든을 흡수한 후에야 더 강해졌다. 심지어 신체변형까지 사용해서 더 강해졌다. 블러드 스톤의 효과로 신체변형의 부작용을 억눌러 추가적인 상승효과를 일으킨 것. 기본이 전대 가주급 이상인데 블러드 스톤 + 신체변형으로 추가적으로 파워업을 했으니 그 전투력은 이미 최강의 전사나 최강의 가주 영역을 뛰어넘어 로드급에 근접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고작 짭 블러드 스톤 따위로 파워업한 그라데우스가 전대 가주급이던 시절의 프랑켄슈타인을 순식간에 압도해 도란트보다도 더더욱 빠르게 패배직전으로 몰아붙였었다. 블러드 스톤을 쓴 1장로를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건 하이든을 흡수한 이후의 계약의 힘을 쓴 프랑켄슈타인, 라이제르의 형, 생명력이 어느정도 채워진 라이제르 뿐이다. 심지어 그 프랑켄슈타인마저 영혼을 흡수해서 강해지는 능력이 워낙에 사기라 그런거지 하이든을 흡수 못했으면 프랑켄슈타인은 죽었다. 라이제르 역시 당시 무자카가 생명력을 건네주지 않았더라면 1장로에게 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크롬벨 역시 1장로가 몸이 망가진 틈을 이용해 잡은 거지 1장로가 멀쩡했고 하이든이 있었으면 잡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즉, 무자카의 생명력과 프랑켄슈타인의 영혼 흡수로 강해지는 사기적인 능력, 타이밍 등이 절묘히 맞아떨어져서 라이제르 일행에게 막혔던 거지 타이밍이 빨랐으면 정말로 1장로가 귀족,웨어울프 모두 제거하고 진짜 인간의 왕이 되었을 지도 모를 일. 498화에서 다크 스피어를 과거의 잔재라고 부르면서 위성 병기 '아마게돈'을 사용하여 웨어 울프의 거주지에 공격을 가하는데, 그 폭발 위력은 웨어 울프의 거주지를 순식간에 초토화시킬 정도로 강력하며, 폭발의 여파가 위성 궤도상에서도 확인되고 거대한 버섯구름을 동반하는 수준이다. 노이즈가 스피커 잡음인 건 신경 쓰지 말자 별다른 통신 장비 없이 궤도에 떠 있는 위성 '아마게돈'에 지시를 내려 지상에 레이저를 발사한다. 위성에 접속하는 동안은 눈동자와 눈 주변이 파랗게 빛나며, 레이저 발사는 아주 빠르게 이루어진다. 나중에 1장로가 위성의 카메라에 노이즈가 발생했다고 언급하는 걸로 봐서 그의 눈과 위성의 카메라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걸로 보인다. 503화에서 신체 절반을 사이보그로 개조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또한 다크 스피어에 대응해 선보인 도검 형태의 무기는 다크 스피어의 데이터를 개량해 만들어낸 무기로 보이는데, 다크 스피어가 사용자와 주변 생명력을 침식한다는 점을 보완했다는 말처럼 다크 스피어와는 달리, 1장로의 신체를 침식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고 있으며 다크 스피어가 발산해내는 에너지와 동일한 검은 에너지를 도신으로부터 생성해 발사할 수 있다. 505화 기준으로 이 무기 자체는 특수한 금속으로 만들어진 무기인 것으로 보이며 다크 스피어 그 자체(자아가 있는 소울웨폰)가 아니라 다크 스피어와 동일한 에너지를 생성해 발사할 수 있는 금속무기인 듯하다. 그런데 이후 드러나는 모습들을 보면 신체 자체를 기계로 교체한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만 세포를 나노 단위에서 무기물화 시키는 기술이 아닌가 싶다. 블러드 스톤을 사용할 때 모습을 보면 금속입자들이 전신으로 퍼져나가면서 변형되는 모습을 보였다. 일단 게임에서 나온 명칭은 '다크소드'. 다른 모바일 게임 '노블레스 제로'에서 나온 명칭은 '발뭉'. 사용자를 침식시키면서 동시에 강화시키는 능력까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원본 다크 스피어는 검은 에너지가 창의 형상을 띤 무기지만, 1장로의 무기에 경우는 이런 다크 스피어 그 자체(소울웨폰)를 다루는 게 아니라 다크 스피어와 동일한 에너지를 생성해 발사할 수 있는 금속 무기를 다루는 것이라 그런 듯하다. 정작 사용하는 본인은 원시적인 형태라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위성 병기인 아마게돈 쪽을 좀 더 높은 가치에 두고 있는 걸로 생각된다. 아마이건 다크스피어랑 같은 생명력을 흡수하는 애너지지 다크스피어처럼 자아가 있는 소울웨폰은 아닐것이다., 13장로도 같은 사항일 가능성이 높다. 프랑켄슈타인이 작중 힘이 폭주하는 경우가 전부 다크 스피어를 꺼내들때이며 1장로/적들이이 프랑켄슈타인이 아니라 다크스피어를 시대에 뒤쳐진 화석취급했을때는 프랑켄슈타인이 폭주없이 잘만 컨트롤했다. 노블레스 최강자 중 하나인 프랑켄슈타인조차 얼굴 아래 전신 침식으로 힘을 끌어올려서 상대했음에도 1장로에게 압도적으로 밀렸으며, 끝내는 무릎까지 꿇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일 정도다. 이후 다크 스피어로 블러드 스톤과 신체 변형을 사용한 하이든을 흡수하여 더욱 파워업 해야 우위를 점하는 정도였으니, 1장로의 강함이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할 수 있다. 물론 프랑켄슈타인도 완전 침식 상태는 아니었지만 이후 완전 침식은 아니더라도 눈 부위를 제외한 전신을 침식한 상태에서 프랑켄슈타인의 공격에 데미지를 좀 입기는 하지만 1장로가 여전히 압도적 우세를 점했고, 하이든을 흡수한 후 완전한 침식 모드를 한 후에야 압도할 수 있었다. 다만, 하이든을 흡수한 후의 프랑켄슈타인을 상대로 잠깐은 대등하게 싸우는 듯했으나, 시종일관 광기를 드러낸 웃음을 지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던 프랑켄슈타인과는 달리 1장로는 자신이 조금씩 밀리고 있다는 사실에 열폭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프랑켄슈타인이 더욱 밀어붙이자 확실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보여줄 건 이게 다냐?" 라는 말까지 듣고, 결국 프랑켄슈타인을 인정하면서 블러드 스톤이 없었다면 자신이 패배했을 거라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던 데다, 프랑켄슈타인은 데미지를 입어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기에 멀쩡한 상태의 하이든을 흡수한 현 프랑켄슈타인보다는 두 수 아래다. 그러나 독자들의 예상대로 블러드 스톤과 신체 변형을 사용하여 훨씬 파워업 함으로써 하이든을 흡수하여 더욱 파워업한 프랑켄슈타인마저도 계약의 힘까지 꺼내들 상황이 되었다. 다만, 아직 싸우지는 않았기에 회차가 진행되면서 우열이 밝혀질 듯하다. 그 놈의 그리고 506화에서 본격적으로 겨루는데 1장로가 초반엔 프랑켄슈타인과 대등하게 맞서는 듯 했으나, 압도적인 전투 경험의 차이로 인해 근소하게 밀리기 시작하다가 끝내는 패배하고 만다. 프랑켄슈타인이 보여준 계약의 힘은 전대 가주나 최강급 전사를 끝장내는 압도적인 위력이었다. 그럼에도 1장로는 프랑켄슈타인에게 비록 패했지만 어느 정도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지금 프랑켄슈타인은 하이든까지 흡수하여 전보다 훨씬 강해진 상태다. 전투 경험의 차이와 계약의 힘을 쓴 상태의 프랑켄슈타인의 힘이 1장로보다 살짝 웃돌았을 뿐이지, 1장로도 프랑켄슈타인처럼 풍부한 전투 경험과 힘이 약간 더 강했다면 승부를 장담할 수 없었다. 3장로의 독백으로 힘의 차이로 인해 밀리는 게 아니라 전투 경험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때문에 1장로가 프랑켄슈타인보다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이길 수 없다고 한다. 다만 이 상태의 프랑켄슈타인은 몸이 정상이 아닌 상태였다. 그리고 블러드 스톤을 사용한 1장로와의 싸움 내내 프랑켄슈타인은 어느 정도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힘과 힘 대결에서 오히려 프랑켄슈타인에게 1장로가 살짝 밀리면서 신음을 흘리는 모습까지 보였기 때문에 실제 힘에서도 프랑켄슈타인 근소하게 위였다고 볼 수 있다. 지금 프랑켄은 계약의 힘까지 꺼냈는데 그보다 압도적인 힘이 있을 수가 없지 본인은 압도적인 힘 앞에선 그 전투 센스도 무의미하다 말했지만 정작 프랑켄의 최대의 특기인 그 전투 센스를 제대로 얕본 바람에 패퇴한 셈이며 프랑켄슈타인의 숨겨진 전력을 과소평가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는 본신의 힘 1장로가 라스크레아를 뛰어넘는 수준이기에 블러드 스톤과 신체 변형을 사용한다면 전성기 무자카도 뛰어넘는 수준아니냐는 의견이 많은데, 실제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도란트를 상대로 우위였던 프랑켄슈타인이 이그네스까지 흡수해서 파워업하고 상대적으로 몸상태가 좋음에도 일방적으로 패했다가 하이든을 흡수해서야 역전했었던 것을 보면 케이 같은 최강의 가주나 도란트 같은 최강의 전사 따위는 노멀 상태의 1장로에게도 상처 하나 입히지 못하고 압도적인 힘에 털릴 수준의 격차가 있다. 이런 압도적 강함을 가진 1장로가 블러드 스톤을 쓴 상태라면 충분히 전성기 무자카를 뛰어넘는 것이 당연하다. 당장 2차 도란트의 클래스조차도 1장로에게 상처하나 못입히는 프랑켄슈타인이 이그네스를 흡수하기 전 + 만신창이 상태로 가야 겨우 호각으로 싸우면서 근소하게 밀리는 수준으로 격차가 심각하게 크다. 1장로는 커녕 1장로에게 상처 하나 못입히던 때의 하이든 흡수 이전의 프랑켄슈타인만 해도 최강의 전사급보다 넘사벽으로 강한 것. 노블레스 495화에서 프랑켄슈타인이 1장로를 공격한 후 1장로가 귀족은 우리(유니온)와 싸울 생각인가? 라며 인간과 귀족의 전쟁을 논할 때 프랑켄슈타인이 네가 뭔데 그런 걸 정하냐며 추궁하자, 1장로는 내가 인간의 왕이기 때문이라 대답하면서 "유니온의 정점에 있는 1장로가 그 역할을 해왔다", "귀족이나 웨어 울프의 로드와 마찬가지로 말이야" 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는 1장로가 처음부터 유니온의 1장로가 아닌 전대 1장로부터 물려받은 듯한 느낌을 준다. 앞서 서술했듯이 1장로의 발언에서 1장로라는 직위가 인간의 왕, 즉 인간의 로드의 역할을 해왔었다라고 하는데 만약 1장로가 처음부터 그 직위를 유지해왔으면 '1장로가 인간의 왕의 역할을 해왔다' 가 아닌 '내가' 라는 1인칭 표현을 사용하고, 인간의 왕의 역할을 '하고있다' 라고 말해야 자연스럽다. 그리고 귀족, 웨어 울프의 로드는 실제로 그 자리를 물려받을 수 있다. 거기다가 그 말을 들은 프랑켄슈타인의 말 또한 의미심장한데, "하긴, 그 녀석들이라면 그렇게 생각했을수도 있겠군. 아무리 그래도 자기 입으로 왕이라고 떠들어대다니." 라고 한 것과 "유니온의 1장로가 인간의 왕이라는 게 너무 웃겨서 말이야" 라고 한 것, 프랑켄은 이 두 개의 표현을 1장로를 보면서 했는데 어째서 "네가 인간의 왕이라는 게 웃겨서 말이야"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1장로가 인간의 왕이라는 게 웃겨서 말이야" 라는 표현을 사용했는지 의문이다. 그리고 "그 녀석들이라면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다" 라는 표현도 마찬가지로 '그 녀석들'이 누군지는 의문. 아마 전대 장로들이나 유니온의 창시자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귀족의 경우는 보통은 혈통이 크게 좌우된다. 웨어 울프는 가장 강한 자가 그 자리를 물려받을 수 있다. 때문에 사람의 로드인 1장로의 직위 또한 물려받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프랑켄의 저 발언은 1장로가 1장로라는 직위를 전대 1장로나 누군가에게 물려받았을지도 모르는 사실을 뒷받침해주는 근거다. 프랑켄이 라이제르를 만난게 수 천년 전인데 라이제르를 만나기 전의 프랑켄은 유니온의 과학자였다. 이는 즉, 유니온은 수 천년 전부터 이미 있었다는 뜻인데 그 당시에도 '장로'라는 개념이 존재했었다. 근데 그런 유니온의 장로들 중에서도 정점에 있는 1장로가 프랑켄슈타인을 모른다! 이로 보아 전대 1장로 혹은 유니온의 창시자가 스스로를 인간의 왕이라 자처하며 유니온과 인간들을 지배해왔고 현 1장로가 그 뜻과 역할을 물려받았다는 근거다. 거기다가 당장 프랑켄슈타인은 1장로에게 유니온의 본래 목적을 언급하면서 1장로를 비롯한 몇몇 장로들이 그 뜻을 이어가고 있었다고 언급한다. 즉 1장로는 유니온의 초창기 의지를 이어가는 자이지 창시한 자가 아니다. 그리고 496화에서 실제 다크 스피어를 보고도 프랑켄슈타인의 정체를 알아보지 못한 것, 다크 스피어조차도 진짜일 리 없다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 추측이 사실일 가능성도 높아졌다. 그리고 497화에서 프랑켄슈타인의 회상으로 전대 3장로, 5장로가 나오면서 1장로도 전대 1장로로부터 직위를 물려받은 것이 확정되었다. 거기에 진짜 역사를 배운 것이 아닌 9장로처럼 유니온의 흑역사를 숨기기 위한 왜곡된 역사를 배웠다는 것이 밝혀졌다. 당장 유니온의 왜곡된 역사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신체 개조의 기술을 배운 것도 숨기고 있고, 오히려 프랑켄슈타인이 유니온의 연구를 탈취했다는 식으로 거짓 역사를 적고 있다. 509화에서 크롬벨은 당신이 1장로가 된 이후로 인간을 위한다는 명분을 유독 앞세웠다고 비난한다. 즉, 1장로 직위를 물려받았다는 게 확실해졌고, 그 시기가 그리 오래 전의 일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511화에서 3장로의 언급으로 보아 전대 1장로들은 유니온의 원래 목적에 관심이 없었는 듯하며 현 1장로는 그런 의미에서는 높게 평가받고 있다. 자기들 배 채우기에 바빴던 전대 1장로들하고는 다르다는 얘기니까. 사실 1장로 지위를 물려받았을 것이라는 점은 다른 사실로도 알 수 있는데, 작중 프랑켄슈타인이 사람이라는 걸 안 이들 모두 프랑켄슈타인이 천 년가량 살았다는 점에 경악했다. 또한 그 사실과 관련하여 아무리 신체 개조로 힘을 얻었어도 그렇게 오래 살았다는 것은 이상하다는 언급도 나온다. 즉 아무리 신체 개조를 했어도 수명을 그렇게까지 연장하는 것은 어려우며, 또 가능하다 쳐도 유니온의 신체 개조 수준은 근세기에 이룩된 것인데 프랑켄슈타인이 유니온과 교류한 건 훨씬 오래 전 일이다. 즉 애시당초 1장로가 귀족이나 웨어 울프 같은 다른 종족이 아니라면 한 사람이 오랫동안 1장로직에 눌러앉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참고로 모바일 게임 노블레스에는 최초로 유니온을 조직한 유니온 창시자라는 캐릭터가 따로 있다. 작붕에 신경쓰면 지는거다 어째 사진마다 머리 크기가 자신만의 친위대 켈베로스를 가지고 있던 12장로처럼 1장로도 친위대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든을 포함한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가 귀족과 웨어 울프를 연구하여 그들의 능력을 취해 만들어진 개조인간이다. 엄청난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친위대원 중 이름이 나온 하이든과 지오를 제외한 나머지 넷의 종합적인 전투력은 하위 장로 수준이고 신체 개조로 전사가 된 웨어 울프에는 미치지 못하며 이들보다는 확실히 강한 지오도 하위 장로나 웬만한 신체 개조로 전사가 된 웨어 울프보다는 강하지만 현재의 세이라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하이든 만큼은 예외적으로 전대 가주를 훨씬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신체 개조로 전사가 된 웨어 울프들의 경우 둘이서 합공하면 진정한 전사와도 겨룰 수 있다. 당장 우르네와 미라이가 합공을 함에도 루나크를 상대로 실력에서 약간 밀려도 재생력으로 커버하며 장기전이 될수록 우세를 점하던 것과는 달리 친위대의 둘은 루나크를 상대로 제대로 싸움조차 못 해보고 순식간에 나가 떨어졌다. 지오 같은 경우 루나크에게 한꺼번에 덤빈 녹색 피부의 친위대원 둘과 달리 혼자 덤비다 패한거라 신체 개조로 전사가 된 웨어 울프들보다 실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일단 혼자만 이름이 나왔고, 혼자서만 라이제르의 공격에서 살아남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실력보다 위협적인 건 이들의 전투방식으로, ①절대 1대1 전투를 고집하지 않고 거리낌 없이 동료의 전투에 개입하며 ②재생능력을 믿고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는 싸움방식과 ③서로간의 뛰어난 협공을 펼침으로서 자신들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적들을 모조리 무릎 꿇리고 있었다. 물론 웨어 울프의 전사들이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긴 하지만... 다만 여지껏 친위대로 상대한 웨어 울프들이 아직 블러드 스톤으로 힘을 빼앗겨서 회복력도 사용 못하고 힘도 약해지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라 제대로 된 무력을 보여주었다고 하기 힘들다. 실제로 하이든과 지오를 제외한 나머지 친위대들은 신체 개조로 전사가 된 웨어 울프보다 약하다는게 드러났다. 493화에서 루나크가 치트캐들을 데리고 1장로 앞에 등장. 정상적인 상태의 강자들을 상대로 보유 무력이 평가될 상황이 왔다. 494화에서 나온 것에 따르면 루나크는 지오라고 불리는 여성 친위대원 하나는 순식간에 쓰러뜨리고, 둘이 한꺼번에 덤벼도 루나크를 상대로 버티지 못하고 순식간에 중상을 입고 쓰러졌다. 단 1장로를 노리던 루나크가 이들의 회복 능력을 몰라서 확인사살을 하지 않는 바람에 하이든과 대치하다가 셋에게 기습을 당한다. 단 하이든은 친위대원 중 가장 강하기에 루나크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낸 것 등을 보면 본인이 하던 말대로 다른 친위대원들과 수준이 다르다. 드러난 모습을 보면 루나크의 공격을 가뿐하게 막아내고, 비록 다른 친위대원들의 도움도 받긴 했지만 루나크에게 중상을 입히고 8번의 펀치만으로 루나크를 빈사 상태로 만들 정도의 강자다. 다만 다른 친위대원들이 루나크를 붙잡은 상태에서 하이든이 정면으로 기운을 쏘아 날렸기에 대처할 방법이 없었던 루나크가 그 공격에 직격했으니, 큰 부상을 입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부상을 입고 쓰러진 상황에서 펀치 공격을 맞은 것이다. 다른 친위대원의 도움이 없었다면 루나크가 하이든을 상대로 그렇게까지 심하게 압도당하지는 않았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496화와 498 ~ 499화에서 전대 가주급을 훨씬 뛰어넘는 강자이자 당시 최강의 전사와 동급이었던 다크 스피어를 든 프랑켄슈타인과 어느정도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어 루나크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하이든의 공격력을 보면 1차 변신 도란트 수준은 되는 듯하다. 하지만 하이든을 포함한 1장로의 친위대원들이 루나크가 데려온 작중 최강자들을 상대로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 스토리 흐름상 아무래도 시즌 9는 1장로, 친위대와 웨어 울프, 라이제르 일행의 대결로 보여지는데 라이제르야 말할 것도 없고, 프랑켄슈타인을 상대로 뭘 할 수 있을지가 관건. 최근 프랑켄이 전대 가주 이상급을 몇 명 먹어치워 전투력을 포함한 다크 스피어의 재생 방해가 압도적으로 상승했다. 때문에 이들이 회복력을 믿고 프랑켄에게 달려들다가 역관광 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게다가 이들은 정상이 아닌 이들을 상대로도 회복력과 숫자의 도움을 받을만큼 개별전투력은 낮아보인다. 더군다나 노블레스 최고의 과학자이기도 하기에 그 프랑켄의 지식을 베이스로 만든 개조인간일 확률이 높기에, 프랑켄 앞에서 회복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프랑켄이 시즌 8에서 언급한 바로는 "원래도 재생을 방해하는 힘이 있지만, 자신의 연구를 베이스로 한 개조인간들에게는 아예 재생을 막아 버리는 요소를 추가로 넣었다." 라고 했기 때문. 애초에 이런 디메리트 없어도 저들이 프랑켄을 이기는 건 절대 불가능하지만... 역사상 최강의 웨어 울프인 무자카는 물론이고, 블러드 스톤으로 일족 전체의 힘을 흡수한 상태의 마두크에게조차 영향이 있을 정도이며, 마두크는 기분 나쁜 힘이라며 상당히 성가셔했을 정도이다. 높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100% 확정이다. 닥터 크롬벨은 물론이고, 유니온의 수석 과학자였던 9장로와 함께 유니온에서 상당히 일했고 마두크에게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과학자(물론 프랑켄의 능력을 모르는 마두크의 개인적인 평.)라 인정받았으며 라이제르가 굉장히 버거워했던 타이탄을 만든 이그네스조차도 프랑켄의 연구가 바탕이 된 능력이며, 오래 전부터 유니온에 있으면서 유니온의 기술을 연구하고 그것을 자기 일족의 힘을 키우는데 일조한 마두크와 그 일족의 모든 전사들 전부가 다 프랑켄의 연구를 베이스로 신체 개조된 것이다. 하물며 유니온은... 하나 더 근거를 들자면, 무자카가 가르다와의 싸움에서 생긴 상처가 회복되지 않자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닥터 크롬벨의 언급이 나오는데 "그녀(이그네스)가 유니온의 신체 개조 기술을 이자리까지 올려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고 하였다. 지금까지 프랑켄의 자료를 바탕으로 신체 개조 기술을 연구하던 이그네스가 유니온의 기술을 현재 시점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면, 자연히 유니온의 모든 개조인간은 프랑켄의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얘기가 된다. 실제로 448화에서 프랑켄이 이그네스가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을 알자, "하아 왜 다들 내 것을 가지고 난리냐... 다들 능력이 안되는 건가? 아님 굳이 기초가 되는 자료를 바꿀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건가?" 라며 그전에 등장했던 과학자들이나 개조 인간들 모두가 프랑켄의 연구를 바탕으로 실험하고 개조됐음을 어느정도 암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496화에서 프랑켄슈타인 한 명에게 하이든을 제외한 모든 친위대원이 압도적으로 털렸다. 앞서 서술되었듯이 실제로 친위대원들은 프랑켄슈타인 앞에서 거의 아무것도 못했다. 게다가 프랑켄슈타인 앞에선 회복력을 활용한 전투 방식이 오히려 해가 되는 듯하다. 실제로 3장로가 다크 스피어로 인해 친위대원들이 상처를 전혀 회복하지 못하자, '오히려 피해만 더 커지고 있다' 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환자들을 상대로 재생빨과 다굴로 콧대 세우는 허접들이란 평가가 생기고 있다. 더군다나 이때 프랑켄슈타인은 근래 파워업을 했다지만 계약의 힘은 커녕 최근 자주 보여준 완전 침식 상태도 아니었다. 물론 정상적인 상태의 강자를 상대로 한건 올리긴 했다 그나마, 최강의 친위대원인 하이든이 프랑켄슈타인을 상대로 당황하는 기색없이 밀리지 않으면서 싸웠지만 이미 프랑켄슈타인은 나머지 친위대원들을 썰어버렸고, 하이든과 싸우면서 친위대원들의 능력을 평가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무엇보다도 프랑켄슈타인은 다크 스피어만 꺼내든 상태이기에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497화에서 하이든마저 큰 상처를 입으면서 전투를 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친위대원들이 전부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왜 1장로가 웨어 울프들의 몸 상태가 정상이었다면 넘어서는 건 한참 뒤의 일이었을 거라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했는지 이해가 되는 결과를 낳았다.(...) 당장에 도란트라면 혼자서 하이든을 제외한 친위대를 전부 압도했을 것이며, 도란트보다 약한 주라키도 신체 개조로 강화된 회복력을 얻었기에 하이든을 제외한 친위대를 쓰러뜨릴 수 있었을 것이다. 거기에 루나크와 켄타스도 혼자서 한꺼번에 하이든, 지오를 제외한 친위대 둘을 순식간에 쓰러뜨릴 수 있는 실력자다. 타이밍이 여러모로 좋았던 셈. 프랑켄슈타인 한 명으로 인해 유니온의 숨겨진 전력들이 한 시즌만에 전멸하게 생겼다(...). 근데 아군 측은 작중 최강자 2명과 아직 오지 않은 켄타스까지 포함해서 3명 정도고 유니온 측도 1장로, 3장로, 하이든 이렇게 3명이다. 때문에 3 vs 3 구도로 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497화에서 하이든마저 전투 속행이 불가능하게 되었기에 유니온의 남은 전력은 사실상 1장로와 3장로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무릎 꿇고 빌거나 꽁무니 빠지게 도망쳐도 모자란데... 그런데... 498화에서 친위대원 전부가 블러드 스톤을 가지고 있었고, 1장로가 통칭 '아마게돈' 이라는 위성 무기를 사용함으로써 예상을 깨는 반전을 보여주었다. 레이저 한 방이 웨어 울프 영역 전체를 초토화시키고 버섯구름을 만드는 핵폭탄급의 위력이며, 블러드 스톤을 사용하여 3차 변신을 한 마두크의 기술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금껏 전례가 없었던 완전히 획기적인 전투방식이다. 아무리 현재의 라이제르나 프랑켄슈타인이 강하더라도 전성기의 라이제르가 아닌 이상 핵폭탄급의 기술을 난사하는 건 불가능한데, 유니온은 이것을 과학의 힘으로 해결한 것이다. 이로써 1장로가 왜 유니온의 정점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셈이며, 1장로와 그 친위대원들이 웨어 울프들을 멸종시킨다는 말도 허세가 아니게 되었다. 사실, 어찌보면 1장로 본인과 1장로의 친위대가 블러드 스톤을 가지고 있다라는 복선이자 떡밥은 485화에서 나왔다고 할 수가 있는데, 1장로 본인이 크롬벨에게 블러드 스톤의 존재와 사용법을 알고 있다고 말한 것인데, 이 때부터 1장로와 1장로 친위대가 블러드 스톤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언젠가 사용할 거라는 떡밥이자 복선이 485화에서부터 던져졌던 셈이다. 게다가, 506화에서 3장로의 언급과 1장로의 반응으로 보건데 아마게돈이라고 하는 위성 무기는 한개만 있는 게 아닌 여려 개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1장로가 사망을 하게 되면은 아마게돈 자체가 자동으로 작동한다고 한다. 또한 이전까지는 1장로의 친위대원들이 하이든을 제외하면 죄다 거품이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이번 498화로 평가가 크게 뒤집어졌다. 이번 498화에서야 드디어 신체 변형과 블러드 스톤을 쓰기 시작했는데, 이 말은 즉 그 동안 친위대원들은 신체 변형과 블러드 스톤을 쓰지도 않고 싸워왔다는 뜻이다. 게다가 프랑켄은 그들을 왠만한 장로급이라고 평가했다. 즉 신체 변형조차 하지 않은 그 상태조차도 하급 장로급과 맞먹는다는 뜻이다! 심지어 지오는 신체 변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하급 장로보다 강했다. 신체 변형을 하지 않은 상태조차도 하급 장로급과 맞먹는다는 평가라든가 개조를 받고 전사가 된 웨어 울프들이 하급 장로보다 좀 더 강한 수준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친위대원들의 신체 변형을 한 상태의 전투력은 못 해도 개조를 받고 전사가 된 웨어 울프들 이상일 것으로 보이며 신체 변형을 안한 상태에서도 현재의 세이라와 비슷한 수준인 지오는 그보다도 더 강할 것이다. 게다가 이 상태에서 블러드 스톤까지 장착했다! 정말 어마어마한 파워업을 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실제로 이 상태에서의 지오는 이전과는 달리 루나크를 상대로도 압도하며 싸웠다. 물론 루나크가 이전 전투로 몸이 만신창이가 되긴 했지만 그것은 지오도 마찬가지다. 보여주는 모습이라든가 블러드 스톤의 어마어마한 위력을 생각해보면 지오의 종합적인 힘은 적어도 신체 개조를 받지 않은 록티스를 확실히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친위대원 4명도 최소한 전대 가주급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러드 스톤의 위력을 설명하자면, 외전의 최종보스인 쿠르마크라고 하는 평범한 사람이 사용했을 뿐인데도 라이제르 본인이 피의 날개를 전개하고 필살기까지 소멸시켜버릴 정도로 강해졌으며, 라구스 트라디오인 경우에는 라스크레아를 한참 넘어서는 것은 물론, 생명력을 어느정도 채운 상태의 라이제르에게 그다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상처를 입히고, 이 상태에서 힘을 더 흡수하는 풀파워 상태에서는 잠시나마 라이제르를 상당히 압도했을 뿐더러, 라이제르를 밀어붙이면서 작중 최고의 위기감을 조성하고 날개 한쪽을 영구적으로 절단시켜버릴 정도로 노블레스에 등장하는 악역들 중에서도 역대 최고의 포스를 보여주었으며, 마두크인 경우에는 손가락에서 가볍게 쏜 힘만으로도 버섯구름을 만들어버릴 정도였다. 단 이런 이들은 모두 사전조치를 통해서 막대한 양의 생명력을 흡수한 상태에서 발휘된 것이다. 물론 본거지에 따로 생명력을 공급해줄 제물을 준비해두었을 가능성 자체는 배제할 수 없지만 작중 표현된 것은 없다. 그걸 염두에 두면 라구스나 마두크와 같은 수준의 파워업은 힘들 것으로 짐작된다. 그리고 라구스의 경우는 순수한 블러드 스톤을 사용한 힘은 생명력을 어느 정도 사용한 라이제르에게 조금씩 밀리는 모습이었다. 심지어 하이든은 이 화에서조차도 블러드 스톤과 신체 변형을 쓰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친위대의 리더라는 점이라든가 기본 상태로도 프랑켄과 호각으로 싸운 점을 생각하면 그의 종합적인 전투력은 실로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인다. 개 그래봤자 계약의 힘을 꺼내든 프랑켄슈타인 선에서 정리된다.(...) 타이탄과 마두크까지 먹었으면 1초 컷이었다(...) 근데 그 정도면 그냥 라이제르보다 쎈 거 아니냐 일단 하이든은 신체 변형도 하지 않았고 사기급 파워업 아이템인 블러드 스톤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다크 스피어를 꺼내든 프랑켄슈타인과 호각으로 싸웠다는건 기본 상태만으로도 전대 가주보다 훨씬 강하다는 얘기다. 거기에 전력(신체 변형 + 블러드 스톤)을 다한다면, 2차 변신을 한 마두크보다도 강할 가능성이 높다. 당장에 블러드 스톤을 사용한 것만으로도 전투력이 최소 몇 배는 올라간다. 라구스의 경우 라이제르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압도적으로 발리고 있다가 블러드 스톤을 사용하자, 라이제르의 블러드 필드를 손짓 한 번으로 박살내버렸다! 그리고 전에는 라이제르를 건들지도 못하더니, 블러드 스톤을 사용함으로써 라이제르에게 상처를 입힌 건 물론, 라이제르가 귀족 특유의 검은 정장으로 싸워야 할 정도로 강해졌다. 라구스와 싸울 당시보다도 생명력이 부족했던 라이제르의 블러드 필드를 우로카이와 자르가가 힘을 합쳐서 겨우 뚫은 것을 생각하면, 블러드 스톤이 얼마나 사기급인지를 실감할 수 있다. 그러나 499화에서 아마게돈을 부수려는 라이제르를 막기 위해 친위대를 동원하지만 하이든은 프랑켄슈타인에게 막히고, 나머지 대원들도 오른팔을 잃은 대신 라이제르의 공격을 회피하는데 성공한 지오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모두 당한다. 그리고 가장 강한 대원 둘도 지오는 루나크에게, 하이든은 프랑켄에 의해 인생을 종치면서 친위대는 완전히 전멸했던걸로 보였지만... 그밖에도 아직 미완성된 친위대들이 다수 있었다. 이 친위대들은 닥터 크롬벨이 3장로와 프랑켄슈타인을 상대하기 위해 소모품으로 투입시켰다. 문서 참조 문서 참조 귀족들의 특징인 붉은 눈을 가지고 있는 남성. 1장로의 웨어 울프 전사 사냥 명령에 청회색 피부와 페어를 이루었으며 이후로도 그와 함께 움직인다. 일반 웨어 울프를 공격한 뒤 사태파악을 위해 달려온 미라이를 기습한다. 미라이가 날린 공격을 팔로 간단하게 막아내었으며, 미라이는 붉은 눈과 느껴지는 기운 때문에 그를 잠깐 동안 귀족으로 착각한다. 미라이가 상처입은 일족을 들쳐엎고 도망치자 주격하던 중 가로막는 바슘을 다른 친위대원들과 함께 공격해 죽여버렸다. 다만 이후 주라키와 도란트를 상대하며 기량면에선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브라움 이후 496화에서도 다른 친위대원과 함께 프랑켄슈타인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면서 싸움조차 제대로 성립하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에 뻗어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497화에서는 어찌어찌 일어나긴 했지만 전혀 회복이 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후 498화에서는 신체 변형과 블러드 스톤을 심은 모습으로 부활한다. 그러나 499화에서 라이제르를 막으려다 다른 친위대원과 함께 당한다. 작중 묘사로 봐서는 라이제르가 타이탄과 마두크에게 사용했던 소멸기를 사용한 것이며 소멸기에 당해서 아예 시체도 못 남긴 듯하니, 블러드 스톤이 있다고 해도 완전히 끝장난 것으로 보인다. 블러드 스톤을 쓴데다가 섬 전체의 에너지를 빨아들여 최종변신까지 한 마두크도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게 소멸시킨 기술이다. 특히 중상인 무자카가 약간만 힘을 보태줬음에도 최종모드 마두크를 죽였는데 무자카가 아예 모든 힘을 건네준 상태라 힘이 좀 빠져나가고는 있지만 몸 상태가 상당히 회복된 라이제르가 쓴 것인만큼 팔만 당한 지오를 제외하고는 살아있을 가능성은 낮다. 귀족과 비슷한 능력을 쓸 수 있게 하는 개조를 받은 듯하며, 붉은 빛의 기운을 담은 공격을 할 수 있다. 양쪽 팔이 기계로 되어있는 듯한 노인. 1장로의 웨어 울프 전사 사냥 명령에 붉은 눈과 페어를 이루었으며 이후로도 그와 함께 움직인다. 미라이는 이 친위대원에게 웨어 울프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미라이를 공격해 한쪽 팔을 못 쓰게 만들었으며, 미라이가 상처입은 일족을 들쳐엎고 도망치자 주격하던 중 가로막는 바슘을 다른 친위대원들과 함께 공격해 죽여버렸다. 다만 이후 주라키와 도란트를 상대하며 기량면에선 다소 밀리는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495화에서 프랑켄이 휘두른 다크 스피어에 두 동강이 남으로서 친위대원 중에서 최초로 리타이어했다... 였으나... M-21?? 496화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친위대원들과 함께 프랑켄을 상대한다! 물론 다크 스피어의 특성을 고려할때 이건 작가의 명백한 작화 오류이지만, 다른 친위대원들과 함께 프랑켄슈타인에게 압도적으로 털리면서 의미없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에 뻗어있는 것과 다크 스피어에 당한 것으로 볼 때 아마도 리타이어된 것으로 짐작된다. 물론 또 다시 작화 오류와 함께 복귀할 수도 있다. 거기다가 같은 496화의 처음에 주라키가 명백히 처리했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있는데다가 명백히 496화에서 회복이 되지 않게 만든다는 다크 스피어의 힘으로 베어버렸다. 같은 화에서도 설정이 충돌하는 초유의 설정오류다. 결국 수정본에서는 삭제되어 등장장면이 모조리 사라져 설정오류가 고쳐졌다. 이후 498화에서 다른 멤버들이 블러드 스톤을 몸에 심은채로 부활할 때도 모습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정말로 리타이어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너무 빨리 리타이어한 바람에 친위대 중 유일하게 신체 변형을 한 모습을 보이지도 못한 인물이 되고 말았다.(...) 웨어 울프와 비슷한 능력을 쓸 수 있게 하는 개조를 받은 듯하며, 무기는 손가락에서 생성되는 빛나는 손톱. 귀걸이를 하고 있는 남성. 1장로의 웨어 울프 전사 사냥 명령에 뚱뚱한 대머리와 페어를 이루었으며 이후로도 그와 함께 움직인다. 바슘을 만나 공격하였고 달아나던 미라이와 일족을 지키기 위해 남은 바슘을 다른 친위대원들과 함께 공격해 죽여버렸다. 다만 이후 주라키와 도란트를 상대하며 기량면에선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1장로를 공격하려던 루나크를 저지하려 할 때도 뚱뚱한 쪽과 함께 막아서지만 단번에 털려버렸다. 그래도 순식간에 상처를 회복하며 루나크를 붙잡아 제압에 일조한다. 이후 496화에서는 다른 친위대원과 함께 프랑켄슈타인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면서 싸움조차 제대로 성립하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리타이어 되지는 않았으나 오른발을 다크 스피어에 당했으니 이후 전력이 되기는 힘들 듯하다. 하지만 이후 498화에서 신체 변형과 블러드 스톤을 심은 모습으로 부활했다! 이후 주라키와 가르다를 압도한다. 그러나 499화에서 라이제르를 막으려다 페어를 이루는 친위대원과 함께 완전히 소멸해버렸다. 대머리의 남성. 1장로의 웨어 울프 전사 사냥 명령에 마른 녹색 피부와 페어를 이루었으며 이후로도 그와 함께 움직인다. 달아나던 미라이와 일족을 지키기 위해 남은 바슘을 다른 친위대원들과 함께 공격해 죽여버렸다. 다만 이후 주라키와 도란트를 상대하며 기량면에선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1장로를 공격하려던 루나크를 저지하려 할 때도 마른 쪽과 함께 막아서지만 단번에 털려버렸다. 그래도 순식간에 상처를 회복하며 루나크를 붙잡아 제압에 일조한다. 이후 496화에서는 다른 친위대원과 함께 프랑켄슈타인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면서 싸움조차 제대로 성립하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에게 큼직한 구멍이 세 개 뚫인 걸로 볼 때 리타이어된 걸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498화에서 신체 변형과 블러드 스톤을 심은 모습으로 부활했다! 이후 주라키와 가르다를 압도한다. 그러나 499화에서 라이제르를 막으려다 페어를 이루는 친위대원과 함께 완전히 소멸해버렸다. 아직 개조가 끝나지 않은 친위대로 폐쇄된 연구소에 봉인되어있던 그들을 3장로를 포획하기 위해서 닥터 크롬벨이 투입시켰다. 완성된 친위대들에 비하면 여러모로 불안정하며 특별한 신체 변형 기술도 없으며, 수명도 짧다고 한다. 522화에서 그들이 개조 실험에 자원한 이유가 나오는데 순전히 사람들의 세상을 위해서로 설령 실험이 실패하더라도 그 이후에 있을 다른 실험에 도움이 되고자 자원하였다. 그러나 결국 1장로의 계획은 실패하고, 본인들은 닥터 크롬벨에게 이용당하다, 프랑켄슈타인과 3장로에 의해 숨을 거두었다. "나는 너희 일족을 심판하기 위해 온 인간의 왕이다." "우리가 너희 일족을 죽이니 화가 나나? 너희가 우리 인간들을 하찮게 보며 노예로 삼고 죽여 왔던 걸 생각해야지 않겠어? 우리 인간들은... 그 오랜 시간 너희에게 하찮은 취급을 당해오며 살아왔단 말이다." "너희도 그동안 우리 인간이 느꼈던 기분을 느껴보도록. 앞도적인 힘 앞에 모든 걸 잃어도 고개 숙이고 있을 수밖에 없던 그 절망감을 말이야" 1장로가 아마게돈으로 웨어 울프 거주지를 폭격하면서 웨어 울프들에게 한 대사(과거 웨어 울프들이 인간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할 때 힘 없는 인간들은 그저 당할 수밖에 없던 것과 대조해서 한 장면) "나는 오직 인간의 왕이며 유니온의 1장로일 뿐" 따지고 보면 굉장히 무시무시한 캐릭터인데 1장로는 본신으로도 로드급에 버금가는 강함을 가졌었다. 거기다 친위대원 모두 블러드스톤을 사용한 상태에선 신체 개조 전사급 이상이라 프랑켄슈타인은 그들 중 아무랑 붙어도 쉽지 않았을 거고 지오나 하이든만 해도 시즌 6까지의 프랑켄슈타인 정돈 어렵지 않게 압도했을 것이다. 프랑켄이 단기간에 워낙 많은 수의 영혼을 먹어치워 단기간에 가주급에서 로드급, 로드급에서 세계관 최강자급으로 강해져서 1장로가 졌던 거지 좀만 공격시점이 빨라서 라이제르가 깨어나기 전에 루케도니아를 먼저 공격한 후에 라이제르가 전대가주 셋을 죽이고 폭주한 무자카까지 상대했던 시즌 6 시점에서 라이제르와 프랑켄슈타인을 쳤다면 결과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당장 몸상태가 좋지않음에도 도란트를 상대로 우위를 점한 프랑켄슈타인이 이그네스까지 흡수해서 추가로 파워업한 상태임에도 1장로에게 상처조차 제대로 주지 못하다가 하이든을 흡수한 후에야 능가했다. 케이 루와 같은 최강의 가주나 웨어울프의 최강의 전사들도 1장로에게 잔상처 하나 입히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는 뜻. 라이제르와 만나기 전 라스크레아는 사실상 로드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약했던 시점으로 그 강함은 잘쳐줘도 본신의 힘 라구스 이하이며 그런 라스크레아 정도는 1장로가 블러드 스톤 없이도 큰 어려움 없이 처리할 수 있기 때문. 케이 역시 하이든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며 나머지 가주들 역시 전대가주급인 블러드 스톤을 쓴 친위대원들과 그 전대가주를 훨씬 상회하는 지오,3장로 같은 강자들에겐 그냥 발릴 것이기에 만약 1장로가 좀 더 일찍 루케도니아를 쳤다면 루케도니아는 그야말로 멸망(..)했을 것이며 빈사직전 라이제르는 그 힘이 사실상 시즌8 무자카와 비슷하고 라스크레아보다 좀 더 강한 수준이기에 빈사직전 라이제르는 본신의 힘 1장로를 절대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다 애초에 1장로는 전대가주급인 루나크 정돈 그냥 밥 취급했기에 그 루나크보다 아래인 시즌6시점 프랑켄슈타인은 말할 것도 없고. 유니온의 장로들은 숫자가 낮을 수록 강하다는 불문율에 의해서 유니온의 1인자로 보이지만, 315화에서 2장로 마두크가 "유니온 따윈 언제든 없애 버릴 수 있으니까"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실제론 바지사장이 아니냐는 의견이 생겼다.(...) 그러나 3장로를 부하로 두고 있으며, 2장로의 계획을 미리 눈치챈 걸 보면 역시 아무런 능력도 없이 1장로가 된 건 아닌 듯 하다. 거기다가 작중에서 2장로가 적들의 힘을 제대로 파악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 1장로의 강함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2장로가 유니온 따윈 언제든 없애 버릴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해서 그걸 2장로 1장로로 단정지으면 곤란하다. 1장로가 견제하는 건 2장로 개인이 아니라, 웨어 울프란 종족 전체이기 때문이다.(2장로가 웨어 울프들의 로드이기 때문.) 그리고 최근 화로 올 수록 웨어 울프들의 위상이 바닥을 기면서, "적들의 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떨거지 집단의 리더인데 저 놈도 개허세 오지구요."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물론 웨어 울프엔 개념인들도 있다지만. 그리고 시즌 8에서 2장로가 사망했기 때문에, 2장로가 1장로보다 더 강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왜냐하면 시즌 9에서 주적으로 등장할 1장로가 먼저 리타이어한 2장로보다 더 약할 리는 없기 때문. 정작 시즌 8의 최종보스였던 2장로는 시즌 7의 최종보스였던 라구스 트라디오보다도 약한 것 같다는 평가를 받지만 1장로는 명색이 유니온의 정점이니 2장로나 9장로처럼 스펙과 전투력이 괴리할 리가 만무하다. 아니면 라구스가 마두크보다 스펙은 딸리지만 더 강해보인 것처럼 1장로도 마두크보다 스펙 자체는 딸리지만 실제 전투력은 마두크보다 훨씬 강하다는 전개로 갈 수도 있고. 심지어 시즌 9에서 2장로는 1장로의 얼굴조차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며 정말로 1장로의 강함에 대해 모른다는 게 확정되었다. 다른 유니온의 장로들은 얼굴이 공개된 이후에야 위키에 문서가 작성되었는데, 1장로의 경우에는 이례적으로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문서가 작성되었다. 아무래도 유니온의 No.1 장로인 만큼 존재감이 크며, 유니온 문서에 넣기엔 관련 내용들이 너무 많아져서 문서를 따로 만든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니온의 장로들 중에서 가장 문서가 늦게 작성되었다.(...) 당연하지만 장로들 중에서 제일 늦게 등장하였으니. 반대로 12장로는 문서가 일찍 작성되었지만, 문서에 얼굴이 계속 추가되지 않고 있다가 1장로의 얼굴이 추가된 이후에야(!) 유니온의 장로들 중에서 12장로만 이미지가 없다며 뒤늦게나마 가장 늦게 문서 상단에 이미지가 추가되었다.(...) 최근에 블러드 스톤을 갖고 있는 적들이 등장함에 따라서 1장로도 블러드 스톤을 갖고 있을 지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 되었다! 위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이 작품의 가장 유력한 최종 보스 후보였지만, 13장로가 최종 보스 자리를 빼앗을 가능성이 크고 1장로는 페이크 최종보스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 가장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였으며, 그 강하고 성격 있는 장로들이 여지껏 자신의 상관으로 대하며 따른 것만 봐도, 굉장히 강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아직까진 2장로처럼 찌질한 삼류 사고방식을 보여주지 않았기에 독자들의 기대를 어느 정도 모으고 있다. 일족에게 자유를 준답시고 약한 일족들을 실험체로 썼으며, 결국 모든 일족을 자신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그의 사고방식은 한 마디로 "나 말고 다른 일족은 필요 없다. 내가 로드이며 곧 일족이다." 그리고 1장로의 종족이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난 이후로는, 지금까지 노블레스가 프랑켄슈타인을 제외하면 사실상 귀족+웨어 울프가 다 해먹는 만화였기 때문에, 1장로가 사람의 클라스를 좀 보여줬으면 하는 독자들도 일부 있다. 인간이라 하기도 좀 그렇지만 8장로는 지능이 유치원생 수준이고, 9장로는 명색이 최고 과학자란 놈이 록티스 크라베이의 충실한 따까리에 장로들 중 최약체다(...). 11, 12장로는 찌질하기 짝이 없었으며, 닥터 아리스는 M-21의 표현에 따르면 제정신이 아니다(...). 켈베로스나 DA-5는 쩌리 취급을 받는 중이고, 어쌔신 팀은 유리와 마크를 제외하면 모두 죽었다. 10장로는 성격은 나름 악역으로서 괜찮았지만 전투력이 세이라보다도 약했다. M-21, 타오, 타키오는 맨날 털리고 라이나 프랑켄에게 구해지다 보니 독자들 사이의 별명이 "쩌리 3인방"(...)이다. 크롬벨은 매 시즌마다 하는 일 없이 뒤에서 꿍꿍이를 꾸미며 썩소를 짓는 장면만 나오고 있고... 그나마 3장로가 프랑켄과 함께 사람이란 종족의 위상을 캐리하고 있다(...). 의외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 작중에서 무능하고 제멋대로인 장로들이 하도 많은 데다가, 장로 회의에서 거의 대부분의 장로들이 귀찮으니까 1장로 맘대로 하라고 말하는 것만 봐도 거의 모든 업무들을 혼자서 쓸쓸히(...) 처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가 장로들이 안 그래도 숫자가 적은 장로들이 시즌이 진행될 때마다 계속 죽어나가고 있으니 아직 살아있는 장로들이 단합을 해도 모자랄 판에 2장로와 13장로는 유니온을 붕괴시킬 기회를 계속 엿보고 있고, 5장로는 배신, 그나마 믿을 수 있는 자신의 직속 부하인 3장로는 귀족들의 현 로드에게 거의 압도적으로 밀리기까지.(...) 이건 뭐, 1장로가 엄청나게 유능하고 강하지 않은 이상 유니온은... 사실 이건 라스크레아가 강한 거지 3장로의 실력 자체는 결코 약하지 않다. 우선 3장로는 싸움에서 전력을 낸 적이 없다. 그리고 전대 가주급들의 서열이 5~7장로라는 걸 감안하자면 3장로는 못해도 전대 가주급보다 강하다는 건 확실하다는 소리다. 그리고 이후 시즌 9에서 마침내 드러난 실체는 그야말로 유니온의 정점에 서 있는 자로서의 패기와 능력을 갖추고 있는 존재였다. 장로들이 얼마 안 남은 현재의 상황마저도 오히려 유니온의 결속력이 더욱 강해졌으니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배짱을 보이며 장로들이 꿍꿍이를 꾸미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크롬벨이 뒤에서 행동을 하고 있었다는 것 정도는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으며, 크롬벨이 뒤에서 연구하고 있던 것들은 물론 웨어 울프들의 자료들과 심지어 블러드 스톤의 존재와 사용법까지 알고 있는 등의 어마어마한 정보력과 유능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장로 수준의 강함을 가진 친위대가 있어 세력도 상당하다. 라구스 트라디오나 마두크와는 달리 블러드 스톤을 단순 파워 업하는 용도로만 쓰고 다른 이들의 힘을 흡수하는 데 쓰지는 않았다. 블러드 스톤의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몰랐다는 해석도 있을 수 있으나 1장로의 가치관으로 보아 이런 사용을 원하지 않았을 거라는 가능성이 더 크다. 게다가 이후에는 크롬벨에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며 같은 최종 보스 후보인 크롬벨을 철저히 농락하는 패기를 보이며 유니온의 정점으로서의 모습을 마음껏 선보였다. 후에 행적을 보아 살아남게 된다면 아군이 될 가능성도 있는 인물이다. 역대 유니온 측 수뇌부들 중 애초에 인간이 아니었던 이종족 장로들이나 끝없는 탐욕에 사로잡혀 있던 기타 다른 장로들과는 달리, 리더로써의 책임감이 있는 자이며 3장로라는 충신과 더불어 초기의 유니온의 목적인 다른 종족으로부터 억압받는 인간을 부흥시키겠다는 의지를 끝까지 이어가려는 장로인만큼 확실히 유니온 측에서는 그나마 가장 나은 인물이라고 평할 수 있다. 그러나, 크롬벨에게 패배한 후 육체를 조종 당해 가면을 쓴 채로 크롬벨의 본거지를 지키는 친위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안습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전 크롬벨과의 대담에서 크롬벨이 자신의 뒤통수를 노리고 있음에도 그대로 두겠다는 여유를 부렸던 것을 생각해 보면 최악의 결말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프랑켄슈타인과의 대결에서 패배하여 허무한 최후를 맞게 됐을 뿐더러 시체까지 기괴하게 변형되어 적(크롬벨)의 적(라이제르 나이트)을 공격하다가 가주들의 합동 공격에 소멸하는, 오랜 세월 베일에 싸여 온 1장로의 최후치고, 아니, 역대 노블레스의 모든 악역 중에서도 가장 추하고 비참한 결말이다. 1장로라는 훌륭한 캐릭터를 만들어놨음에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작가의 역량 부족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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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기 원소
주기율표의 첫번째 주기에 있는 원소 족→ 주기↓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번 : 수소 - 프로튬, 듀테륨, 트리튬 동위원소에도 이름이 붙은 특이한 경우. 2번 : 헬륨 수소와 헬륨을 일컫는다. 모두 기체. 이것들은 우주가 처음 생겨날때 만들어진 원소들이다. 헬륨-4는 매우 안정하기 때문에 원자핵에 핵자가 5개,8개인 원자핵은 모두 불안정하다. (헬륨과 다른 입자로 쪼개진다.) 탄소까지는 가야 헬륨보다 더 안정하게 된다. 그것이 장벽으로 작용하여 리튬과 베릴륨이 그나마 조금 생기고 탄소 이상은 빅뱅때 안생겼다. 그리고 오비탈을 봤을떼 S오비탈만 채워지는 원소이다. 최외각전자가 8개가 되면 안정하다는 말과 달리 이들은 두개일때 안정하다. 옥텟 규칙의 예외 옥텟규칙의 예외여서 수소는 알칼리 금속과도 엇비슷하기도 하고 할로겐 원소와도 엇비슷하기도 하다. 실제로 수소를 가압하면 금속이 된다고 한다. 그래봤자 수백만기압까지 올려야 한다. 목성의 중심부에 이런 금속성 수소가 존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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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대륙 전쟁
토미에서 개발한 완구 시리즈, 조이드의 세계관으로 집필된 배틀 스토리. (1989~1990) 통칭 구 대전의 2부. ZAC 2051년 - 제네바스 제국 수도 함락. 탈출한 제네바스 황제는 암흑대륙 가이로스 제국에게 구원 요청. 하지만 남은 조이드와 병사를 빼앗기고 포로가 됨. 가이로스 제국은 헤릭 공화국에게 선전포고. 1차 대륙 전쟁 개전. 헤릭 대통령은 가이로스 제국이 개발하고 있는 '최종병기'의 존재를 알아챔. 가이로스 황제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암흑대륙 진출 개시. 매드 썬더 부대, 제1차 암흑대륙 상륙작전 실패. 신형 조이드 부대, 제2차 상륙작전 성공. 최종병기를 찾기 위해 정찰대 편성. 제국의 공장을 기습, 실패. ZAC 2053년 10월 - 제국에서 길 베이더 출격. 공화국의 전선기지 괴멸. 길 베이더는 공화국 수도에 폭격 감행. 8만명이 사망. 공화국은 길 베이더 폭파작전 감행, 실패. 이 작전으로 매드 썬더를 비롯한 주력 조이드 부대 소실. ZAC 2054년 5월 - 밀리고 있던 공화국, 중앙대륙 본토에 남은 매드 썬더를 모두 암흑대륙으로. 총 35척의 매드 함대가 암흑대륙으로 출항. 도중에 길 베이더와 조우하여 격추하지만, 추락한 길 베이더는 수중에서 함대를 공격, 매드 함대 전멸. ZAC 2054년 6월 - 공화국에서 오르디오스 완성. 길 베이더와의 공중전에서 운빨로 격추에 성공. 신이 난 공화국은 가이로스 제국에게 오르디오스 500기가 완성되었다는 뻥을 침. 겁을 먹은 가이로스 황제가 중앙대륙 폭격을 시도하려던 길 베이더 부대 출동 취소. ZAC 2055년 - 공화국과 암흑군, 협곡지대에서 일진일퇴. 전선이 고착상태에 빠지다. 공화국은 전황을 타개하기 위해 고기동 조이드를 편성. 항공전력도 증강. 육공의 연계로 암흑군 격퇴. 탄력 받은 공화국은 암흑대륙의 안쪽으로 진격. 암흑군은 길 베이더로 반격. 공화국은 피해를 입으면서도 진격을 감행. ZAC 2056년 - 공화국이 제네바스를 구출하기 위해 오르디오스 비행중대를 편성. 가이로스 제국수도로 진격. 암흑군은 건 갸라드, 데스 캣, 아이스 블레이져를 비롯한 암흑군단을 투입하여 구출작전 실패. 공화국이 신형 조이드를 집결시켜 총공격 개시. 암흑군은 암흑군단으로 반격. 공화국의 조이드를 격파하며 격렬하게 저항. 하지만 헤릭은 후퇴하지 않는다. 격전이 이어지던 중, 공화국은 최종결전용으로 개발한 조이드, 킹 고쥬라스 완성. 이로인해 공화국이 주도권 탈환. 킹 고쥬라스가 제국 수도까지 진격하지만, 달에 혜성이 충돌. '대이변' 발생. 헤릭은 킹 고쥬라스를 자폭시키고 부하와 함께 암흑대륙에서 탈출. 대이변이 발생하여 전쟁지속 불가능. 정식휴전협정 없이 냉전 시대 돌입. 대이변의 영향으로 군사행동을 일으킬 전력이 소실되었고, 자기장 폭풍의 영향으로 모든 조이드의 스펙 다운이 원인. ZAC 2057년. 서방대륙의 사막지대에서 제네바스 황제의 딸, 엘레나가 휴전교섭 자리를 마련. 가이로스 제국은 제네바스 출신들의 배신을 우려하여 그녀의 암살을 시도. 휴전교섭을 받아들이겠다고 거짓 정보를 주고, 가이로스 제국 신형 조이드 발가와 개량형 헬 디 건너로 기습. 공화국의 신형인 도스 고도스와 엑스 그란튜라와 전투를 벌인다. 그 틈을 타 헤릭과 엘레나가 피신. 목표를 잃은 제국 부대가 철수. 전투 후에 공화국이 헬 디 건너의 잔해를 회수하고 발가의 전투 데이터를 분석. 제국이 킹 고쥬라스의 오버 테크놀로지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헤릭은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부활과 악용을 저지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편성하여 제국군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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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바르바리 전쟁
First Barbary War (Tripolitanian War, Barbary Coast War) حرب طرابلس 1801년에서 1805년까지 벌어진 미국과 바르바리 해적간의 전쟁. 미국 역사상 최초의 국제전쟁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동시에 세계 최강 미 해군이 처음 만들어지게 된 계기이다. 18세기에서 19세기 초만 하더라도 지중해 일대에는 여전히 바르바리 해적이 악명을 떨치고 있었다. 이들은 서구 유럽의 상선들을 습격해 납치한뒤, 몸값을 받고 풀어주었다(쉽게 말해서 21세기의 소말리아 해적하고 같다). 다만 영국 국적선은 건드리지 않았는데, 영국 국적선을 건드렸다가는 당시 세계 최강 영국 해군이 출동하기 때문에 악명 높은 바르바리 해적들도 영국 국적선은 건드리지 않았다. 미국이 독립하기 전에는 미국 선박들도 영국 국적선으로 인정을 받아서 바르바리 해적들의 납치를 면할수 있었지만, 미국이 독립한 후 바르바리 해적들은 "미국? 그건 어디에 있는 듣보잡임?" 하면서 미국 선박들을 납치해서 몸값을 뜯어냈다. 당시 미국은 신생 국가로 나라 재정이 열악한 형편이라 제때 몸값을 주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1796년 바르바리 해적과 트리폴리 조약을 통해 미국 정부와 바르바리 세력간의 우호 관계를 확립하는 대가로 미국 국적의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보장을 받았다. 하지만 바르바리 해적은 이 조약을 맺은 후에도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미국 선박들을 공격했다. 상황이 이리되자 미국 정부는 윌리엄 베이브릿지에게 겨우 요구 금액에 거의 맞춘 돈을 들고 바르바리 해적들을 통제하는 지중해의 파샤들과 협상하러 갔지만, 파샤들은 "이스탄불 가서 협상하셈"이라고 베이브릿지와의 만남을 거부했고, 베이브릿지는 이스탄불로 가서 오스만 제국과 협상하려 했지만 오스만 제국은 입항도 거부해 미국 국기 대신 오스만 제국 깃발을 달고 입항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이런 반응에 미국은 위협을 느끼고 해군의 창설 및 군비 증강에 나섰고, 그렇게 창설된 함대를 지중해로 파견해 상선들을 보호하였다. 바르바리 해적들도 "미국 애들은 돈 안 준다"라면서 잡아둔 포로들을 노예로 파는 지경에 이르렀다. 1801년 5월 14일, 트리폴리의 파샤 유수프 카라만르(Yusuf Karamanlı)가 트리폴리의 미국 영사관의 성조기가 걸린 깃대를 칼로 베어서 성조기를 쓰러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자 분노한 미국은 이 사건을 미국에 대한 모욕이라 간주하고 트리폴리에 대한 반감이 격해졌다. 알바니아 출신의 오스만 세력가로 트리폴리에서 독자적인 권력을 행사했던 군주다. 이런 와중에 6월 1일, 리처드 데일이 인솔하는 4척의 함선으로 구성된 미 해군 함대가 지브롤터를 통과해 지중해로 들어왔다. 이들의 본래 임무는 지중해의 미국 상선 보호였지만 트리폴리가 미국에 선전포고를 통보해 1차 바르바리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미 해군 함대는 트리폴리를 섣불리 공격하지는 않고 트리폴리 해상에 진주하면서 해상 봉쇄에 치중했다. 트리폴리의 바르바리 해적들이 전선 24척에 2만 5000여 병사를 거느리고 있어서 정면공격은 무리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8월 1일, 미 해군 엔터프라이즈호와 트리폴리 바르바리 해적의 폴라카선이 충돌했을 때 엔터프라이즈호의 포격으로 폴라카선은 전투불능이 되었다. 그 후 1803년에는 전함 7척으로 구성된 미 해군 함대가 트리폴리를 봉쇄했고, 2년 후인 1805년에는 윌리엄 이튼(William Eaton) 장군이 이끄는 미 해병대와 현지 용병으로 구성된 혼성 부대가 리비아 북동부 도시 다르나(Darnah)를 공격했다. 이 전투에서 미군 측은 35명이 전사하고 64명이 부상을 당한 데 비해, 바르바리 해적단은 800명이 사망하고 120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전투로 인해 파샤 유수프 카라만르는 300명에 이르는 미국과 유럽인 포로들을 석방하고 배상금 6만 달러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휴전 조약을 조인한다. 하지만 이것으로 바르바리 해적의 무력이 완전히 꺾인 것은 아니라서, 미국이 미영전쟁에 정신이 팔린 동안 바르바리 해적들은 다시 미국 선박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이에 겐트 조약으로 한숨 돌린 제임스 매디슨 대통령은 다시 지중해에 미 해군을 파견하여(2차 바르바리 전쟁) 바르바리 해적을 토벌한다. 이 토벌로 큰 피해를 입은 바르바리 해적은 미국 선박에 대한 공격을 완전히 중단하게 된다. 미해병대의 군가 Marines' Hymn#에 '몬테주마 궁전에서 트리폴리 해변까지~' 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바로 이 전쟁 때문에 그런 가사가 붙었다. 또한 전투에서 활약한 미군 해병대 병사들은 바르바리 해적들이 휘두르는 칼날에 목을 보호하기 위해 질긴 가죽으로 만든 칼라가 달린 제복을 입었는데, 미군 해병들을 가리켜 부르는 '가죽 목(Leatherneck)'이란 별칭은 이 1차 바르바리 전쟁에서 유래한 것이다. 출처: 어메이징 세계사/ 도현신 지음/ 서해문집/ 2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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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빈 공방전
1529년 9월 27일에서 10월 14일까지 18일동안 벌어진 대공방전. 빈 포위라고도 한다. 16세기는 오스만 제국이 역사상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시기였다. 이미 15세기에 동로마 제국을 정복한 것을 시작으로 세르비아, 알바니아 등을 차례로 멸했고, 16세기 초에 이르러 이집트의 맘루크 왕조까지 정복했다. 흔히 '대제' 로 일컬어지며 오스만 제국을 최전성기로 이끈 것으로 평가되는 강력한 황제 쉴레이만 1세의 즉위(재위 1520 ~ 1566) 때에 이르면 지중해에서 오스만에 대적할 세력은 없었으며, 유럽 대부분도 마찬가지였다.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즉위한 야심만만한 청년 황제는 국가의 법을 공고히 다지고 예술과 문화를 진흥하는 등 내치에 힘쓰는 한편, 아버지인 셀림 1세의 정복 사업을 물려받아 원정 또한 꾸준히 추진했다. 그의 재위 동안 추가로 이라크와 아라비아 반도, 튀니지가 오스만 수중에 떨어졌으며 빈 포위와 관련해서는 1526년에 모하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어 한때 동유럽의 최강국이었던 헝가리 왕국을 사실상 멸했다. 이로써 그는 명실공히 3대륙을 호령하는 제왕이 되었다. 이 가운데 튀니지는 1534년에 정복했으나, 그 이듬해에 합스부르크 황가에 빼앗겼다. 오스만이 다시 탈환한 것은 1574년으로, 쉴레이만의 아들 셀림 2세 치세 때의 일. 당시 왕이었던 러요시 2세가 후계 없이 전사하여 이후 헝가리 왕국은 둘로 분열되었으며, 각각 오스만 제국과 합스부르크 황가의 지배하에 들었다. 즉 모하치 전투로, 완전 독립국이며 단일국가였던 헝가리는 20세기에 다시 등장하기까지 수백 년 동안 자취를 감추게 된다. 문제는 3대륙을 지배하는 황제가 그 한 사람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하필 때를 잘못 만났는지 그 못잖게 만만찮은 먼치킨의 젊은 황제가 유럽에도 있었다. 바로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겸 스페인 왕으로, 그 밖에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유럽에서 가장 광대한 영토를 통치하고 있던 카를 5세였다. 카를 5세는 친가, 외가를 통해 물려받은 막대한 영토를 지배하였는데, 카롤루스 대제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사이 약 1000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다스린 황제였다. 그뿐 아니라 신대륙에도 엄청난 크기의 식민지가 있었고 식민지에서 보내지는 금의 양은 상상을 초월했다. 식민지를 제외하더라도 유럽에서 제일 부유한 지역인 저지대와 밀라노 지역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의 치세 때 합스부르크 왕조는 최고 전성기에 달했던 시기로, 영국은 2류 국가에 지나지 않았고 유일하게 붙어볼만한 프랑스 역시 압도할 정도였다. 4대륙의 지배자 오늘날의 네덜란드 일대를 가리킨다. 프랑스는 합스부르크 황가의 세력을 꺾겠다는 것을 목표로 내걸고 계속해서 전쟁을 걸고 있었지만 내부가 단합이 되지 않다보니 연패하는 것이 다반사였고, 영국은 대영제국은 커녕 아직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나뉘어 있던 때였다. 그러나 합스부르크 황가는 프랑스와 오랫동안 전쟁(이탈리아 전쟁)을 벌이고 있었고, 프랑스는 합스부르크 견제를 위해 오스만 제국과 동맹을 맺어 합스부르크에 대항하고 있었다. 또한 합스부르크는 그에 대항하기 위해 오스만의 적대국인 사파비 조 페르시아와 동맹을 맺고 있었고 신성 로마 제국 내의 종교 문제도 있어서, 오스만 제국도 합스부르크 제국도 서로에 대해 온 국력을 쏟아붓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최전성기에 도달한 이 두 제국간의 충돌은 필연이었다. 유럽 세계는 레콘키스타를 통해 스페인의 그라나다에서 마지막 이슬람 세력을 축출한지 채 반세기도 되지 않아 다시 이슬람의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육지에서 유럽의 최전선이었던 헝가리마저 모하치에서 무너지자, 합스부르크 가문의 뿌리인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은 오스만 제국의 국경과 바로 마주한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1526년에 헝가리 왕 러요시 2세가 후계자를 남기지 못하고 모하치 전투에서 전사하자,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5세의 동생으로 황제 대리의 자격으로 신성로마제국을 통치하고 있던 오스트리아 대공 페르디난트 1세는 즉각 자신이 헝가리 왕위를 이어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일단 러요시의 아내가 자신의 누이였고, 러요시 자신도 생전에 자신이 후계를 남기지 못하면 합스부르크 황가에게 왕위를 넘기겠다는 말을 남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헝가리의 귀족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유력한 지방 귀족이자 대다수 귀족들의 민심을 얻고 있던 자포여 야노시를 야노시 1세로서 옹립했다. 하지만 페르디난트가 야노시의 즉위를 납득할 리 없었고, 결국 그는 군사를 일으켜 헝가리를 침공했다. 페르디난트의 합스부르크군은 연승을 거두며 헝가리의 수도 부다를 비롯한 주요 지역을 점령해 나갔다. 이에 야노시는 폴란드-리투아니아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거절당하자 오스만 제국의 술탄 쉴레이만을 찾아가 오스만 제국이 페르디난트에 맞서 싸우는 것을 도와주는 대가로 오스만 제국의 신하(봉신)가 되었다. 쉴레이만은 급한 대로 군대를 파견해 합스부르크군의 진격을 저지시켰다. 그 결과 헝가리는 합스부르크령과 오스만령으로 나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듬해인 1529년, 황제 쉴레이만은 친히 군대를 이끌고 합스부르크의 군대를 몰아내기 위해 헝가리로 향했다. 8월에 오스만측 헝가리군 6천과 합세한 오스만군 12만 6천명은 9월까지 헝가리 전역을 수복하고 합스부르크 군대를 축출했다. 포조니와 자그라브 등을 제외한 동쪽의 요새들은 맥없이 오스만에게 넘어가고, 헝가리 수도 부다를 사수하던 합스부르크 주둔군은 패배하고 포로들은 남김없이 처형되었다. 오늘날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 오늘날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 한편 오스만 제국군이 헝가리 전역을 점령하고 오스트리아까지 쳐들어올 것이라는 보고를 받은 페르디난트는 급하게 보헤미아로 피신해 자신의 형인 황제 카를 5세에게 구원을 청했다. 당시 카를 5세는 이탈리아를 놓고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와 한창 대치중이었다. 이런 카를 5세에게 동쪽 변경에서의 급보는 곤혹스러운 문제였다. 카를 5세는 급한대로 스페인과 독일에서 징발한 일단의 정예 보병을 오스트리아로 급파했다. 4년 전 합스부르크군이 프랑스를 무릎꿇린 파비아 전투에서 용맹을 떨쳤던 70세의 베테랑 장군인 니클라스 그리프 살름도 그 중의 한 사람이었다. 빈 수비군의 지휘관으로 발탁된 살름은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그는 제일 먼저, 성벽을 견고하게 보강하는 일에 착수했다. 그리고 급속히 성의 동쪽에 요새와 누벽을 신설하고 6피트를 넘지 않는 성벽을 더 굳건하게 보강하고, 4개의 성문을 폐쇄시켰다. 이윽고, 오스만군의 흡사 전격전을 방불케 하는 진격으로 순식간에 수도인 빈의 성벽이 둘러싸이고 말았다. 빈 포위가 시작된 것이다. 참고로 오늘날 역사가들 사이에서는, 빈 공격이 계획된 것이었는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이 있다. 즉 쉴레이만이 '어라, 합스부르크가 생각보다 너무 싱겁게 무너지는데? 이참에 오스트리아의 중심도시라는 빈까지 점령해버려...?!' 라고 생각한 것인지, 애초에 '헝가리는 시작에 불과하고, 오스트리아 전체를 제국의 영토로 만들겠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는지 분명하지 않다는 것. 확실한 건 쉴레이만에게 합스부르크의 오스트리아란 존재는 전 유럽을 제국의 발 아래에 두기 위해서 넘어야 할 산이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사전에 계산된 것이었든 다소 우발적인 것이었든, 이대로라면 오스트리아 정복도 어렵지 않으리라는 판단은 큰 오산이었다. 이미 헝가리로 향할 때부터 폭우가 내린 바람에 수많은 보급 수레와 대포를 길에 버리고 온 상황이었고, 보급에 동원할 낙타도 거의 대부분 죽는가 하면 군사들 사이에 전염병까지 퍼졌기 때문이다. 결국 빈에 도달했을 때 오스만 제국군은 제대로 된 전투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반면 빈의 합스부르크군 2만은 보급품도 충분하고 역병의 공격도 받지 않아서 사기가 높은 편이었다. 빈에 도착했을 때, 평소처럼 싸울 수 있는 오스만 제국 병사들 가운데 3분의 1이 시파히, 즉 기병들이었다. 물론 평소에도 오스만 제국군의 주력부대는 시파히였지만, 기병을 공성전에 동원할 수는 없는 일이다. 오스만 제국군은 빈의 성채를 향해 강력한 포격을 퍼붓고 갱도를 파는 등으로 공격을 감행했지만, 니클라스 살름이 지휘하는 빈의 수비군은 이를 효과적으로 잘 막아냈다. 10월 6일에는 땅굴을 파는 오스만군을 합스부르크군이 알아차리고 8천의 병력으로 공격하여 이미 파여진 땅굴을 파괴했고 10월 11일에 쏟아진 비는 남아 있는 땅굴들마저 무력화시켜 공성전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공성이 뜻하지 않게 1개월 가까이 장기전으로 이어지면서 오스만 측의 보급에도 문제가 생겼다. 빈 주변의 주민들은 모두 빈 요새로 피신했기에 물자의 현지 조달은 당연히 기대할 수 없었다. 보급이 열악해지면서 오스만군 내에서 탈영자가 속출했다. 군마를 먹일 먹이조차 바닥을 드러냈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봄부터 폭우가 쏟아진 것도 모자라 평소보다 일찍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런 상황이었으니 예니체리들마저 끝장을 내자는 각오로 총공격하거나 철수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목소리를 내게 된 것도 당연한 일이었고, 결국 쉴레이만은 휘하 지휘관들을 모두 불러모아 회의를 연다음 이기면 빈을 점령하는 것이고 패배하면 그대로 철수하기로 한 채 최후의 공격을 감행했다. 하지만 10월 12일에 감행된 최후의 총공격도 니클라스 살름과 수비군의 완강한 저항으로 실패했고, 오히려 막대한 사상자만 발생한다. 그로부터 이틀 뒤에 쉴레이만은 철군 명령을 내렸다. 니클라스 살름은 이때 벌어진 공방전에서 직접 싸우다가 중상을 입어 사망한다. 약 1만 5천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철군도 쉽지 않았는데 이른 폭설로 인해, 오스만군은 퇴각 도중에만도 수많은 병사와 병기, 물자를 잃었다. 하지만 이것으로 오스만 제국이 큰 타격을 입은 것은 아니었다. 당시 오스만 제국의 군사력으로는 수만 명 정도의 피해는 막대한 피해라고 하기 어려웠고, 빈 함락에는 실패했으나 오스만령 헝가리 영토의 지배권을 전보다 더 확고히 다지기도 했다. 반면 합스부르크 황가는 오스트리아 본토와 합스부르크령 헝가리가 초토화되고 프랑스와의 전쟁 수행 문제도 있었기에, 해가 바뀐 뒤에야 반격을 감행할 수 있었다. 이후로도 쉴레이만 1세의 야심은 꺾이지 않았다. 그는 빈 포위의 실패를 통해 신성 로마 제국이 자신의 생각보다 튼튼한 존재임을 확인했고, 보다 치밀하게 전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숙적인 프랑스의 프랑수아 1세와도 군사동맹을 맺었고, 해상에서의 영향력도 확대해 나갔다. 두 제국의 국경에서 산발적인 교전도 이어졌다. 오늘날 이는 기독교 유럽이 처음으로 종교적인 차이를 극복하고 이교도와 체결한 군사동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당시에는 그런 것보다는 신성모독이라는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지만 말이다 빈 포위로부터 3년이 지난 1532년, 다시 전열을 가다듬은 쉴레이만 1세는 빈을 목표로 진격했다. 그러나 이 때는 신성 로마 제국도 사정이 달라졌다. 이제 이탈리아 거의 대부분을 지배하에 둔 황제 카를 5세는 8만 명의 군대를 소집하여 친히 이끌고 빈으로 향할 수 있었고, 대조적으로 오스만군은 오늘날 헝가리의 쾨세그라는 도시에서 발이 묶인 채 시간을 허비하다 수만 명의 지원군이 빈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물러났다. 물론 곱게 물러나지 않고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어마르크 지역을 공격해 마을과 도시들을 박살내고 돌아갔다. 이후 쉴레이만은 헝가리를 두고 합스부르크 황가와 계속해서 접전을 벌이며 줄곧 우위에 있었지만, 끝내 빈을 다시 공격하지는 않았다. 1533년의 콘스탄티노플 조약이나 1547년의 에디르네 조약 등을 보면, 오스만 제국은 헝가리 중부 및 동부를 지배하고 합스부르크 제국은 헝가리 서부를 가져갔다. 그나마도 오스만 제국에 연공을 바치는 조건으로였는데, 이는 비록 문서상으로나마 오스트리아 대공 페르디난트가 오스만 제국의 신하라는 소리. 게다가 카를 5세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 겸 스페인 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약문에는 '스페인 국왕' 으로 표기되고 페르디난트는 '독일 왕' 으로 표기되었는데, 이는 진정한 '로마 황제'는 오직 쉴레이만 대제 한 사람 뿐이라는 오스만 제국 측의 목소리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그러나 지중해에서의 패권 경쟁은 계속되었다. 1538년까지 오스만의 함대는 과거 베네치아가 장악하던 에게 해의 여러 섬을 오스만의 수중에 넣었다. 베네치아의 해상 제국이 붕괴되자 유럽에서도 교황 바오로 3세를 중심으로 신성 동맹이 결성되어 해상에서 군비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당시 유럽의 가톨릭은 종교개혁의 열풍으로 입지가 흔들리고 있었으며, 이슬람의 공세를 차단해 위신을 세울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1538년의 프레베자 해전에서 신성 동맹의 함대는 이슬람 세계의 명제독 하이르 앗 딘이 이끄는 오스만 해군에게 박살나고 베네치아는 사실상 몰락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이후 레판토 해전에 이르기까지 반세기가 못되는 동안 지중해의 패권은 오스만 제국에 넘어간다. 이때 신성 동맹은 전함 302척, 병사 6만으로 전함 122척, 병사 2만의 오스만보다 군세가 압도적이었는데도 털린 것이다. 수십 년 후 신성 로마 제국 황제에 오른 막시밀리안 2세는 1차 빈 포위의 격퇴를 기념하고자 쉴레이만 1세가 진을 치던 자리에 뉴게바에드 궁전을 건립했다. 제2차 빈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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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왕자의 난
봉화백 정도전·의성군 남은과 부성군 심효생 등이 여러 왕자들을 해치려 꾀하다가 성공하지 못하고 형벌에 복종하여 참형을 당하였다. -태조실록 14권, 태조 7년(1398) 8월 26일 기사 1번째 기사. 태조실록에 기록된 공식 사건 개요이다. 물론 현실은... 이하 내용 참조. 조선 초, 태종 이방원이 왕자 시절에 일으킨 난. 무인년(戊寅年, 1398년)에 일어났다 하여 무인정사(戊寅靖社)라고도 하며, 이방원이 주도하여 일으킨 난이라고 하여, '방원의 난'이라고도 한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 따르면 음력 8월 26일에 있었던 일이다. 여기서 정사란 사직을 안정시켰다는 뜻. 삼봉집에서는 '공소(恭昭)의 난'이라는 표현도 보이는데, 이는 이 난으로 살해된 무안군 이방번의 시호 공순(恭順)과 세자 이방석의 시호 소도(昭悼)에서 한 글자씩 따서 부른 표현이다. …9월에 공소의 난에 공(정도전)이 천년(天年)을 마치지 못했다. -삼봉집, 8권 부록 중 <사실 (事實). 신덕왕후 소생 방석을 세자로 삼고 사병혁파 등 급진적인 정책을 추진한 것에 대해 신의왕후 한씨 소생인 왕자들과 방계 종친들이 불만을 품고 일으킨 쿠데타이다. 흔히 이방원의 난으로 알려져 있으나 참여한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신의왕후 소생 왕자들과 방계 왕족들이 태조에게 반기를 든 왕실 내분이다. 이성계의 막내동생 이화, 이성계의 조카 이천우(이성계의 이복형 이원계의 아들)와 조온(이성계 누이의 의붓아들), 3남 이방의, 4남 이방간, 사위 이저(경신공주의 남편)와 그의 아버지 이거이 등이 자기 휘하의 사병들을 이끌고 적극 가담했고 장자 진안군 이방우의 아들이자 장손인 이복근도 이방원을 지지했다. 주요 친인척들 중 참여기록이 없는 사람은 차남 이방과뿐이다. 방우에게 남아 있던 군사들은 방우 사후 그의 아들 복근이 아니라 이성계의 형 이원계의 3남 이조(李朝)에게 인계되었기에 다른 종친들과 달리 실질적인 보탬이 되진 못했을 것이다. 태조실록 권4 태조 2년 9월 18일 당시 이방과는 태조 이성계의 쾌유를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었다. 이 난의 얄궂은 면은 조선 건국 몇년 만에 왕족끼리 피를 보는 것도 있지만, 태종이 10년 전 아버지의 위화도 회군 때 인질이 되거나 보복용으로 살해될 위험에 놓이게 된 계모와 이복동생들을 구해줬는데, 10년이 지난 후 계모와는 완전히 틀어지고, 이복동생들을 자기가 직접 죽이게 됐다는 점이다. 1392년, 조선이 건국되었을 때 태조는 이미 50대 후반이었고 왕위를 물려줄 후계자를 생각해야 될 나이였다. 애초에 태조의 나이도 나이였지만 장남인 이방우부터 시작해 한씨 아래의 아이들은 이미 장성한 성인이었던 만큼 후계자가 되어도 이상할건 없는 수준이었다. 오히려 이방우의 나이를 고려하면 장남이 나오고 38세가 되어서야 후계자 선정을 시작한 꼴. 당시 태조의 아들들을 살펴보면 장남 이방우, 차남으로 훗날 정종이 된 이방과, 셋째 이방의, 넷째 이방간, 다섯째로 훗날의 태종인 이방원, 여섯째로 이미 요절한 이방연, 일곱째 이방번, 여덟째 의안대군 이방석이 있다. 방연까지가 개국 이전에 사망한 신의왕후 한씨 소생의 아들이고, 방번과 방석은 신덕왕후 강씨 소생의 아들이다. 세자 책봉 당시 이방번은 11세, 이방석은 10세로, 당시 이방과가 35세, 이방원이 25세였으며 여섯째 이방연이 살아있었다면 20살 이상이었을 것으로 짐작되므로 신의왕후 소생의 아들들과 나이 차이가 심했다. 이미 장성해 있던 신의왕후 소생 왕자들은 요절한 방연을 제외하면 크건 작건 다들 개국과정에 참여해서 일정한 공을 세웠다. 당시 그의 장남이자 태조의 장손인 이복근이 15세쯤 되었다. 두 왕후의 나이치는 19세나 되었다. 신덕왕후의 나이는 이방우보다도 어리고 이방과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니 그 자식들이 어린 건 당연한 수순. 일반적인 적장자 계승 원칙을 따른다면 이방우가 세자가 돼야 했을 것이고 나름 문과 급제자일 정도로 능력도 출중했지만, 그는 다소 석연치 않은 이유로 국초부터 탈락했다. 청해백집을 근거로 고려왕조에 충절을 보이다가 폭음으로 사망했다는 설이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개국 후에도 나름대로 활동이 있기 때문에 그보다는 조선 건국에 반대한 이색의 손자를 사위로 들였고 조선 역사관 상으론 신돈의 손자였던 창왕의 즉위에 공헌한 바 있어 공양왕 즉위 이후 정치적 문제로 배제된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방우 문서 참조.) 어쨌거나 이방우는 고려왕조에 대한 충절인지 적장자임에도 배제된 울분 때문인지 조선 개국 직후인 1393년에 사망해 버린다. 방우가 생전에 가졌던 '적장자'로서의 위상은 방우의 아들 이복근 대신 차남 이방과에게 내려가 방우의 후손들은 정치실권에서 완전히 배제된다. 방우 문제는 그렇게 일단락 되었지만 여전히 걸리는 게 있었다. 이방과의 후손 또한 곧 계승권과 실권에서 배제되었긴 마찬가지다. 태종과 세종 후손들만이 적통을 이어나가게 설계했고 조선 멸망까지 이행되었다. 밑에서 다시 검토하겠지만 태조의 아버지 이자춘도 형 이자흥이 죽은 직후 어린 조카에게 돌아가야 할 천호 자리를 차지했으니 이 점도 참고가 되었을 것이다. 다만 이자춘은 안 그러면 계모의 집안인 한양조씨네(정확히는 그쪽 외손자인 이복동생들)가 천호 자리를 잡아먹었을 것이라는 나름의 명분은 있다. 그리고 세자는 가장 막내인 이방석으로 결정되고 이는 쿠데타의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태조는 고려로 귀순해 중앙정계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정계 실력자들을 필두로 한 고려 지배층과 적극적으로 혼인관계를 맺었다. 맏이 방우는 지윤의 딸과 결혼했고 이색의 손자 이숙묘를 사위로 들였다. 이색은 고려말 정계와 학계의 구심점으로 창왕을 옹립하고 이성계에 맞섰던 인물이다. 게다가 방우는 이색과 함께 (조선시대 역사관에선 신돈의 손자인) 창왕 옹립에 참여했다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었다. 고려에 충절을 지켜 은거했다는건 야사에 불과하며 실록에선 병권도 일부 쥐고 있었고 맏이로서 조상들에게 제를 지내는 등 후계자가 되지 못했을 뿐 맏이로서 역할을 했다. 그가 폭음을 일삼은 건 고려에 대한 충절 때문이 아니라 맏이 대우는 하면서 후계자는 되지 못한 현실에 대한 울분이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다만 그가 사신으로 간 직후, 이방원이 이색의 요청에 따라 이성계의 선택으로 서장관 자격으로 이색, 이숭인을 따라 간 적이 있는 만큼, 이방우의 사신 행도 이와 같이 강제성이 있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이방우에 대한 바로 앞의 주석에 기록된 내용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반론이 가능한데, 진안대군 항목을 참조할 것을 추천한다. 2남 방과는 증문하좌시중(贈門下左侍中) 김천서(金天瑞)의 딸과 혼인했고 지윤의 두 딸을 첩으로 들였다.(숙의 지씨, 성빈 지씨) 3남 방의는 증문하찬성사(贈門下贊成事) 최인두(崔仁㺶)의 딸과 혼인했는데 최인두는 동주최씨로 바로 그 최영과 인척관계에 있다. 4남 방간은 증문하찬성사(贈門下贊成事) 민선(閔璿)의 딸과 혼인했다. 5남 방원은 예문관대학사(藝文館大學士) 민제(閔霽)의 딸과 혼인했다. 6남 방연은 예문관대학사(藝文館大學士) 민제(閔霽)의 딸과 혼인했다. 민선과 민제는 모두 여흥민씨(황려민씨)로 재상지종으로 불린 유력 권문세가다. 신덕왕후 강씨의 딸인 경순공주는 그 이인임의 조카인 이제와 혼인했다. 7남 방번은 공양왕의 조카사위다. 즉, 신의왕후 한씨 소생 다섯 아들과 방번은 모두 고려 구세력(심하면 왕족)과 혼맥을 중심으로 이어져 있었다. 이러한 혼맥은 변방무장 출신 태조가 중앙정계에 순조롭게 연착륙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지만 고려를 무너뜨리고 새 왕조를 개창한 이후엔 신의왕후 소생 왕자들에겐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 있다. 막내 아들 방석만이 고려 구세력과의 접점이 없었다. 태조실록 권4 태조 2년 9월 18일 기사. 그리고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인물이 방석의 첫 부인인 폐세자빈 유씨. 그녀와 방석이 혼인한 시점은 명확하지 않은데 만약 조선 건국 이전에 혼인한 고려 구세력의 딸이라면 그녀의 폐출 이유로 흔히 알려진 내시 이만과의 간통이 누명일 가능성이 생긴다. 해당 문단의 논리는 애당초 전제 자체가 틀린 것이 오히려 신의왕후 한씨는 태조 이성계가 변방의 장수였던 젊은 시절의 향(鄕)처이고, 오히려 신덕왕후 강씨야 말로 이성계가 개경에서 출세를 위해 나중에 맞이한 경(京)처일 가능성이 큰데 고려의 구세력과의 단절과 같은 의도가 있었더라면 오히려 신덕왕후의 소생이 아닌 신의왕후의 소생으로 후사를 잇도록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었기 때문이다. 신덕왕후의 어린 아들을 세자로 책봉했던 것은 오히려 개경의 기존세력을 의식했다고 정 반대로 해석할 수도 있다. 오히려 그렇게 보는 편이 훨씬 자연스럽다. 애당초 태조 이성계가 아들들을 통해 개경의 유력가문들과 적극적으로 혼맥을 맺으려 했던 자체가 그가 얼마나 그들을 포섭하고 싶어했는지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당시에 고위 관료, 장수가 경처와 향처를 따로 두는 것은 꽤 흔한 일이었다. 공양왕 조카 사위인 이방번은 혼인관계가 문제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다른 아들들은 그렇게 단언하기 힘들다. 신의왕후 소생들이 권문세가에게 장가를 들었다면 이방석은 아예 권문세가의 외손이라 딱히 명분 면에서 우월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것도 곡산강씨의 원류인 신천강씨 집안은 원 간섭기에 새롭게 일어나 권문세가도 아닌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진짜배기 명문가였다. 어디까지나 높을 뿐이지 확실하지는 않다.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현빈 유씨의 폐위가 정치공작이라는 주장대로라면 이방번이라고 못 할 건 없다. 곡산강씨는 신덕왕후의 아버지 강윤성 대에 신천강씨에서 분관되어 지금은 다시 신천강씨에 합관되었다. 심지어 신천강씨는 고려왕실인 왕씨와는 고려초에 제법 가까운 인척이었고(궁예의 왕후였던 강씨가 신천강씨인데, 왕건의 인척이였고, 광종도 신천강씨에서 성장하였다.) 그 이전에 왕건의 외고조모 집안으로 기록되었을 정도다. 게다가 바로 위에 나왔듯이 세자의 친위세력으로 이성계가 밀어준 이방번과 이제 역시 구세력 걸고 넘어지면 할 말 없는 사람들이었다. 한쪽은 공양왕의 조카사위고 한쪽은 이인임 조카다. 이방석이 설령 처가를 부유 심씨 집안으로 갈아치운들 여전히 구세력과 혼맥으로 얽혀있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만약 일각에서 주장하는 대로 유씨에게 누명을 씌워 폐출시키고 이방석의 처가를 갈아줌으로서 구세력과의 결별을 도모할 수 있었다면, 고작 한 살 차이 형 방번 역시 그리 할 수 있었다. 누나 경순공주도 마찬가지로 이혼시키고 다른 신흥 신진사대부 집안의 매형을 만들어주는 것이 이런 목적 설정에 훨씬 부합했을 것이다. 물론 그런 움직임은 전무했다. 그보다 더욱 중요한 요인은 방석이 왕의 총애를 한몸에 받고 있는 현 왕비 신덕왕후 강씨의 아들이라는 점이었다. 신의왕후 한씨는 조선 건국 1년 전에 사망했고, 건국 후 절비(節妃)란 시호를 내려 어느 정도 예우를 갖추긴 하였으나 죽은 신의왕후의 권위가 현 국왕의 총애를 받고 있는 현 왕비인 신덕왕후를 뛰어넘을 순 없었고 집안 면에서도 안변 향처와 개경 경처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심지어 태조 대에는 그녀에게 왕후의 시호를 내리지도 않았으며 태조 2년 한씨의 3년 상이 끝나고 잔치를 베푸는 것을 마지막으로 그녀에 대한 태조의 예우는 끝났다. 반면 개국 직후 공신들이 태조를 위해 잔치를 열 때 동시에 공신부인들이 강씨를 위해 잔치를 베풀었다는 기록에서 알 수 있듯 강씨의 권세는 공인되어 있었다. 신의왕후가 왕후 시호를 받는 것은 정종 즉위 후인 1398년 11월의 일이다. 태조실록 권1 태조 원년 8월 19일 현종과 명성왕후의 적자인 숙종이 조선왕 중 가장 강한 왕권을 자랑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왕의 정통성은 아버지인 왕의 권위와 어머니인 적실 왕비의 권위가 결합될 때 완성될 수 있다. 신하들에게 혈통상 권위를 완벽하게 인정받고 더 나아가 제대로 된 후계자를 갖춘 태조 자신의 권위도 높아진다. 실제로 실록을 보면 먼저 태조가 신덕왕후의 첫 아들인 이방번의 세자 책봉을 밀고, 정도전을 포함한 신료들이 이를 반대하다가 결국 배극렴이 총대 메고 나서서 이방번 대신 이방석을 세자로 책봉할 것을 건의해 일이 마무리된다. 태조의 머릿속에서는 애초에 고려왕실과의 연계성 문제는 고려조차 되지 않았던 것이다. 심지어 이방번을 세자 후보에서 배제한 표면적 이유가 '성품이 경솔하고 방탕해서'였던 것을 보면 태조도 이 문제를 지적받고 적잖이 당황했던 정황이 보인다. 만약 보다 치밀한 계획과 준비 하에 이방번을 배제시켰다면 이방우의 사례처럼 보다 그럴듯한 미담을 꾸며 이방석의 책봉 명분을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했을 것이다. 그 배극렴도 처음에는 신덕왕후 소생의 책봉을 반대하다가 데꿀멍하고 전향하게 된다. 실록에서는 배극렴을 무식한 무장이라 태조가 한마디 했다고 바로 우디르해버리는 위인이라고 까는데, 무인정사 이전까지 실록에서 세자책봉 문제로 직접 욕을 들어먹는 것은 그가 유일하다. 그런데 정작 이방원은 그에 대해 딱히 어떠한 보복을 가하지는 않았다. 죽은 사람이라도 부관참시니 시호박탈이니 보복할 방법은 무궁무진한데도. 일각에서는 양녕의 폐세자 정국에서 효령대군의 책봉 부적격 사유라고 나온 게 고작 '술을 못마신다'였다며 이방번이 밀린 이유 역시 대수로운 일이 아니라고 주장하나, 실제로 실록을 읽어보면 당시 이방원이 밝힌 효령대군의 부적격 사유에서 술 문제는 일종의 예시일 뿐이고 정확히는 사람이 물러터졌고 똑부러지지도 못하며 융통성도 없다는 것이 주였다. 그리고 효령은 실제로 불도에 정진한 정황을 고려하면 사람이 마냥 물러터졌다거나 술 못 마신다는 지적을 본인도 수긍할 수가 있겠지만 하루아침에 방탕아로 내몰려 동생에게 세자 자리를 뺏기는 건 유가 다른 일이다. 결국 태조에게 우선적으로 중요했던 것은 자신의 성공을 뒷바라지해준 사랑하는 신덕왕후의 소생을 세자로 올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동북면 촌놈 출신인 이성계가 개경에 자리를 잡고 고려 최고의 권신에 이어 왕 자리까지 오르는 데는 경족 처가인 곡산 강씨 집안의 조력이 절대적이었을 수밖에 없으며, 그 곡산 강씨 집안은 이성계에게 귀한 딸을 내준 것만이 아니라 이성계의 사촌누이들에게도 연달아 장가를 드는 등 전주이씨 가문의 개경 진출에 그 누구보다도 큰 힘을 주었으니 적어도 신덕왕후가 살아 있는 한은 차라리 큰왕자들을 숙청하면 숙청했지 자신의 아들을 세자로 삼아달라는 신덕왕후, 나아가 곡산강씨 가문의 요구를 절대로 거절할 수 없었다. 이성계의 큰아버지 이자흥의 딸들. 일각에는 막내아들을 후계자로 삼는 말자상속 풍습이 있는 유목 민족, 즉 여진족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특히 이성계의 전주 이씨 집안은 대대로 이런 경향이 강했는데, 이안사 이래 쌍성 전주 이씨 가문은 이자흥 이전까지 계속해서 적장자나 차남이 아닌 4남 이하의 아들이 쌍성의 천호직을 이어왔다는 점은 이러한 주장에 더욱 힘을 실어 주었다. 핵심은 과연 이방석의 세자 책봉이 유목민의 말자상속 원리에 부합하는가? 하는 점이다. 이행리: 4남, 이춘: 4남/최씨의 2남 말자상속의 핵심은 장자부터 재산을 분배받아 먼 땅을 개척하고, 말자에게는 마지막으로 남은 본가를 물려준다는 데 있다. 다만 이것도 정말 문자 그대로 무조건 애송이 막내한테 지위를 때려박아주는 게 아니라 가장이 죽은 시점에서 집에 남아있는 아들들 사이에서 경쟁하는 쪽에 가까웠다. 따라서 실제로는 문자 그대로 막대 아들은 아니고 전체 형제 가운데 중간 약간 아래 정도 순위에 있는 아들이 가문을 물려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 원리에 따르면 말자가 물려받은 본가는 쭉정이만 남은 상태에다가 더 이상 확장할 곳도 없으니 오히려 독립해나간 형들보다 나을 것이 하나도 없는 상황도 많았다. 그런데 그 본가가 한 국가의 왕실이 된다면? 무슨 밑천을 떼어주든 본가를 물려받는 게 장땡이다. 이 때문에 몽골제국도 초창기에는 아들들을 이리저리 외지로 보내 정복왕조를 세우도록 해줬지만 그게 한계에 다다른 이후에는 장자부터 말자까지 동등하게 제위에 도전하는 쪽으로 갔다. 처음부터 반농반목 체제였던 여진족의 금나라는 화북왕조화 된 이후 대체로 장자상속을 따랐다. 다만 만주족의 청나라는 정복왕조들 중에서도 유독 장자가 아닌 차순위 황자에게 황위를 잘 물려준 케이스인데, 이쪽은 주로 택현(澤賢)의 논리로 후계자를 지명했고, 만주의 한+몽골의 대칸+중화의 천자(+티벳의 보호자)라는 복잡한 청제국 황제위의 특성상 후계자의 능력을 최대한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 그렇게 지명되어 즉위한 황제가 강희제-옹정제-건륭제이니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다. 그러나 특이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 칭기즈 칸의 경우를 보면 보르테 소생의 4아들은 일정한 수의 유목민들을 분배받지만, 터전이던 몽골초원과 대다수의 유목민은 말자 툴루이가 상속받고, 차가타이와 우구데이를 제치고서 대칸 선출때까지 대리역할도 하였다. 사실 이러한 말자 상속은 동아시아에서 전설의 시기라고 불리는 商代(殷이라고 함)에 상속 방법으로 장자의 씨앗이 불분명한 것과는 반대로 말자의 씨앗은 분명하다는 당시 사람들의 생각 속에서 승계방식으로 사용되었다. 애당초 칭기즈 칸은 이성계와 전혀 상황이 다르다. 이성계의 장남 이방우가 별다른 결격사유도 없아 후계자에서 배제된(그래서 고려의 충신이었다는 이야기가 사실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받는) 것과 달리, 칭기즈 칸의 장남 주치는 혈통이 불분명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서 장자계승이 애초에 불가능했다. 칭기즈 칸이 네 아들에게 계승 문제에 대해 물어볼 때 차남 차가타이가 대놓고 주치를 메르키트의 사생아라고 욕했는데, 만약 칭기즈 칸이 진짜로 주치를 후계자로 선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면 차가타이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보르테가 주치를 임신할 당시 칭기즈 칸의 휘하에 있던 양대 2인자 젤메와 보르추, 그리고 칭기즈 칸의 친동생들까지 모조리 반발할 가능성이 컸기에 당시 몽골은 장자계승이라는 게 절대로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결국 칭기즈 칸은 쿠릴타이를 열어 장자도 막내도 아닌 셋째 우구데이를 후계자로 삼았으니, 당시 몽골 울루스에는 일정한 후계자 선정 원칙 자체가 없었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몽골의 경우에는 아시아를 넘어 위로는 러시아 공국에서부터 서쪽으로는 동유럽을 넘어 서유럽을 넘보기 직전까지, 남쪽으로는 인도까지 닿을 정도로 지속적으로 땅을 개척했으며, 그러다보니, 장남이나 차남에게 땅을 떼어주는 것이 가능했다. 그리고 그 몽골조차도 몽골 제국이 원나라와 4칸국으로 나뉜 후에는 나누어줄 땅이 없다보니 황실 내부에서 끊임없이 권력투쟁이 끊이질 않았고, 결국 원나라가 세워진 지 98년 만에 멸망하고 만다. 그럼 그렇게 따져서 물려줬는데 강건성세 이후는 뭔가 싶겠지만 일단 강건성세 동안의 사회적 모순이 겉잡을 수 없어 덤터기를 쓴 것도 있고, 그나마 가경제도 당시까지 살아있었던 아들들 중에서는 가장 인망이 높고 기대가 컸던 황자였고 도광제도 백련교도의 난을 직접 권총을 쏴가며 진압한 인재였다. 이러한 점들을 보면 당시 갓 10대에 접어든 이방석을 지명하는 것은 유목민의 상속제도에 비춰봐도 크게 무리수였다. 성리학을 근본 이념으로 삼는 중앙집권국가 조선에서, 그것도 왕실에서 큰아들에게 무슨 밑천을 마련해줘서 독립시키겠는가? 혹은 이방석이 무슨 근거로 택현을 내세우겠는가? 이성계 이전의 사정을 보면 이행리의 경우 형들이 이미 원 조정에 출사하여 벼슬을 했고, 이춘은 동복형 이송이 고려 숭록대부였던 것을 봐서 쌍성을 떠나 고려에 출사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원계 또한 이자춘의 귀부 이전에 이미 고려에서 음서로 벼슬길에 올라 과거에 연이어 급제하는 등 일찌감치 쌍성을 떠나 있었다. 즉 큰아들은 중앙에서 벼슬살이를 시키고 집안에 남은 아들들 중에서 서열이 높은 쪽에게 쌍성 천호직을 물려주는 것이 이성계 집안의 말자상속방식이었는데, 사실 이성계가 고려 귀부 이후 동북면, 즉 옛 쌍성 전역을 개인 영지 수준으로 다스리게 되어서 그렇지 과연 쌍성 총관도 아니고 천호직이 원이나 고려 중앙조정의 벼슬보다 값나가는 자리인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결정적으로 유목민족도 장남에게 떼어줄 거 없으면 집안을 줬다. 애초에 전주 이씨 가문 자체가 쌍성 시절 내내 고려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끝까지 여진이나 몽골족에게 동화되지 않았다. 익조 이행리는 아예 고려계라는 이유로 여진족 천호들에게 다굴당해 쫓겨났을 정도고, 이후로도 고려에게 귀부하는 그 순간까지 전주 이씨 가문의 기반은 고려계 주민집단이었으며, 줄기차게 고려계 집안끼리 통혼해왔다. 큰아들을 출사시킬 수 있을 때는 어떻게든 벼슬살이를 시키려 했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오히려 이자춘의 형 이자흥처럼 원 조정으로부터 직접 적장자 인증을 받아 집안을 이었으며 이자흥 사후 이자춘이 어린 조카 이천계를 제치고 천호 벼슬을 꿀꺽(...)하자 이자춘 사후 이천계가 적장자임을 이유로 이성계를 죽이고 가주 지위를 돌려받으려 하기도 했다. 이성계는 아버지와 함께 공민왕에게 귀부할 때부터 고려인을 자부했고 고려인 대우를 받기 원했으며, 여진족 티를 내지 않고 철저히 개경의 중앙귀족으로 정착하려 하였기 때문에 유목민 풍습은 설령 있다 해도 척결 1순위였다. 이성계가 개경으로 나온 이후에는 고려 귀족으로서 형제간의 서열과 가문의 후계구도가 확실하게 정착되어서 장남 방우가 개경의 대귀족인 전주 이씨 가문의 차기 당주로서의 특권으로 음서로 벼슬에 나아갈 수 있었고, 차남 방과 또한 이미 동북면 영지와 가별초를 물려받을 군사 방면의 후계자로서 아버지에게 군인 수업을 받고 있었다. 더구나 조선 건국을 주도한 세력이 사대부 중에서도 공민왕 이래의 급진 반몽주의자들이었던 것만 봐도 몽골유목민의 말자상속제를 여염집도 아니고 다름 아닌 세자 책봉에 적용한다는 것은 재고할 가치가 없다. 도조 이춘의 계처가인 한양 조씨 집안이 정강의 변 때 북송에서 넘어온 집안이라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적어도 여진이나 몽골계는 아니다. 이천계의 정체에 대해서는 이자흥의 친아들이 맞다는 설과 원래 이원계의 동복동생인데 이자흥의 친자가 죽은 후 이자흥 밑으로 입적되었다는 설이 대립한다. 세조실록에서 이천계가 태조의 서제라고 밝힌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고종대에는 이천계가 이자흥 소생이 맞다고 결론내렸다. 여기까지는 이송, 이원계가 일찌감치 중앙조정에 출사하던 것과 비슷한 테크라고 볼 수 있다. 그보다는 이성계 집안의 내력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우선 이행리는 두만강변 여진족 천호들에게 밀려난 뒤 안변의 최씨집안에게 후원을 받아 천호 자리를 되찾고 최씨 여식을 계실로 들여 정실의 자식들을 제치고 최씨의 아들인 이춘을 후계자로 삼았다. 또 본인부터가 출중한 능력을 기반으로 먼저 고려에서 벼슬살이하던 이복형 이원계를 제치고 사실상 전주이씨 가문의 당주 노릇을 하고 있었다. 큰아버지 이자흥이 계모와 싸워가며 천호 자리를 물려받은 사례가 있긴 하지만 이것도 이자흥 사후 자기 아버지가 자기 사촌형을 제끼고 자리를 물려받았다. 즉 적장자 계승이 원칙적으로는 맞기야 하지만 확실한 뒷배가 그 원칙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이며, 특히나 이행리가 최씨에게 그랬듯이 자신의 개경 정착과 성공에 강력한 힘을 보태준 현 중전 강씨의 요구는 절대 무시할 수 없었다. 여기에 대신들이 단순히 적장자 원칙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공이 있는 왕자까지도 후보로 언급하고 있으니, 더더욱 굳이 장자는 아니어도 된다는 발상까지 더해졌을 것이다. 이자춘 문서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이원계가 서장자라는 것은 진짜 서자인 이화와 달리 항렬자를 사용한 점을 봤을 때 조선 왕실의 윤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쨌든 문제는 조선이 유목제국이나 봉건국가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태조가 신의왕후 소생 왕자들에게 취한 태도는 토사구팽으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많았다. 왕자들과 고려 구 세력의 딸들을 혼인시켜 중앙 정계에 진출했으면서도, 정작 새 왕조가 세워지자 왕자들을 권력의 중심에서 내치려 한 것이다. 사실 이때는 누굴 세웠어도 사단이 났을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뒷배가 없던 혜종 뿐 아니라 힘있는 호족을 외가로 두었던 정종조차도 시해당했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 결국 광종이 호족들을 싹 숙청한 뒤에야 안정을 찾게 되었다. 보통 왕조국가는 정국의 안정을 위해서 나이로 형제 간의 왕위계승 서열을 구분하고 장자계승을 실시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뭐 고려 태조 왕건처럼 제대로 준비를 안 하고 적장자 계승을 밀어붙였다가 후계자가 오히려 낭패를 본 경우도 있지만, 적장자 계승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나라 말아먹는 경우의 리스크가 더 컸다. 설상가상으로 한양 천도 직후 신덕왕후가 사망하면서 세자의 배후 세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살아있는 현 왕비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이 어머니 신덕왕후의 사망으로 사라지면서 이복형들과 다를 바 없게 된 것이다. 태조는 일부러 그녀의 능 정릉(貞陵)을 도성 내, 그것도 광화문 바로 남쪽에 조성하고 원찰로 흥천사를 창건해 강씨의 존재감과 권위를 유지해 세자의 권위를 지키려 했다. 또한 세자빈 심씨를 현비로 책봉하고 방석과 현비 사이에 아들이 태어나자 왕손의 개복신 초례(開福神 醮禮)를 세자전 남문에서 거행해 태조 - 세자 - 왕손의 후계구도를 공고히 하려 했다. 그러나 왕손이나 세자나 아직 어렸고 신의왕후 때와 마찬가지로 죽은 사람의 권위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태조나 공신들이 막내를 세자로 만들었을 때는 나름대로 명분(현존 왕후의 자식)은 있고 재상 중심 정치를 만들기 위한 정도전의 구상 때문에 결정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는 나중에 큰 혼란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처음부터 정도전이 방석을 세자로 세우자고 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나라가 안정될 때는 장자, 혼란스러울 때는 능력있는 아들'을 주장했다. 이는 여차하면 방원도 세자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 하지만 태조가 신덕왕후 소생이 세자가 되어야 한다고 못박았으니 방석밖에 답이 없었다. 방번은 공양왕의 조카 사위라서 설사 자질이 요순이라도 절대 세자가 될 수 없었다. 공신 측에선 현 왕후의 자식이 세자가 되어야 한다, 왕이 결정했다는 명분을 가지고 있었고, 마찬가지 방과, 방원 등도 불평하거나 반발하는 순간 불충으로 찍힐 수 있어서 일단 따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안의 분노와 실망은 절대로 지울 수 없었다. 아무리 태조에게 자신만의 명분이 있다 해도, 조선이 건국되고 제왕학이나 역사를 배웠다면 막내에게 물려주다가 멸문당한 문벌군웅, 동생이 태자 책봉 직전까지 가서 그 반동으로 친족을 약화시킨 황제 등 장자상속을 지키지 않아 혼란의 시대가 온 사례가 수도 없이 많았다는 것을 모를 리가 없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이미 한국사에서 이성계와 똑같이 자수성가하여 무력에 기반해서 나라를 세우고 장자를 무시하고 후처 소생을 후계자로 세우다가 쿠데타로 모든 것을 잃은 견훤이라는 반면교사가 있었다. 아무리 봐도 막내를 책봉한 건 엄청난 리스크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 두 경우는 태조보다도 더 참작의 여지가 훨씬 더 있다. 태조는 이 경우를 무시해서 내친 왕자가 조선조 최고의 명군 중 1명이였다는 게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 ① 모든 권위의 시작과 끝 - 신덕왕후 세자에게 가장 확실하고 빠른 정통성 부여 수단이 왕과 왕비의 자식이란 점인데 공인된 조선의 초대 왕비 신덕왕후의 적자라는 시선으로 보면 방석의 세자 책봉은 이상할 게 없었다. 동복형 방번에겐 아주 치명적인 결격사유(공양왕의 조카사위)가 있었기 때문. 문제는 신덕왕후가 한양 천도 이후 사망해 버린 것. 다른 그 어떤 이유보다 신덕왕후의 죽음이 무인정사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동복형이 몇 명 있던 종법상 왕자들의 어미인 신덕왕후가 멀쩡했으면 서자 운운하는 말이 나올 수 없었고 쿠데타 자체가 발생할 수 없었다. 신덕왕후가 사라지고 그 권위를 유지하기 위한 태조의 노력도 한계가 자명했기에 방석의 입지는 급격하게 위태해졌다. 이건 방석의 불행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데 신덕왕후는 사망 당시 고작 40세였다. 이성계의 맏아들 이방우보다 어리고 이방과보다 겨우 1살 많던 그녀가 그렇게 일찍 세상을 떠날 줄 누가 예상할 수 있었겠는가? 하지만 한 걸음 더 들어가자면 이것도 그렇게 완벽한 장치만은 아니었다. 다시 말하지만 그의 큰아버지 이자흥과 아버지 이자춘은 모두 적장자임을 내세워 계모의 집안인 한양조씨를 이겨먹은 바가 있었다. 그때도 이춘의 계실 한양 조씨는 첩 따위가 아니라 당당한 후처였고, 한양 조씨 집안은 다름 아닌 쌍성총관을 지내는 집안인지라 상대적인 파워 면에서는 오히려 조선이라는 한 국가 내에서의 곡산 강씨 집안보다 강력하면 강력했지 부족하진 않았다. 하물며 신덕왕후는 차남(사실상 장남) 방과와는 1살 차이밖에 나지 않으며 야심만만한 방원과도 11살 차이에 불과하니 웃어른으로서의 권위도 작정하고 뭉개려면 얼마든지 뭉갤 수 있었다. 또한 정실 왕비/대비는 단순히 존재만 한다고 권위가 생기는 것이 아니며 왕비/대비를 구심점으로 외가가 후계자를 단단히 받쳐줄 때 비로소 제대로 된 권위를 발하는 것인데, 분명 신덕왕후는 곡산강씨-진주강씨라는 명문가 출신이었고 실제로 이성계의 성공에도 막대한 힘을 보태주었지만 정작 그녀의 친인척들은 아래에서도 살펴보듯이 신덕왕후 생전에도 신극례 남매처럼 방석의 후계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다. 다만 이 경우는 신덕왕후와 달리 왕가가 아닌 일개 호족 집안 내에서의 다툼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도 있다. 한 나라의 현 왕비이자 왕의 총애까지 받는 신덕왕후 상대로 후계자 다툼을 하는 것은 일개 집안 내 다툼 때보다 훨씬 어려웠을 것이다. 신덕왕후 본인도 이것을 알기에 방석을 세자로 삼는 무리수를 둔 것이다. 문제는 당시 기준으로 이성계는 꽤 오래산 편이라 갑자기 이성계가 세상을 떠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했고 그 경우에는 신덕왕후 본인도 파워가 급속히 약해질 수밖에 없으므로 결국 이래나 저래나 리스크가 크다는 건 명백하다. 당장 건문제 주윤문이 세력만으로는 영락제 주체를 훨씬 능가했음에도 결국 황제 자리를 뺏긴 걸 보면 말이다. 실제로 이 집안이 받쳐주질 못해서 손자며느리에게도 치여 산 안습한 대왕대비가 있다. 그것도 성리학적 예법이 확실히 정착되고도 남아서 예송논쟁까지 터진 17세기 말에.... ② 형들이 많은데 막내가 되었다. 고려 권문세가를 처가로 둔 다섯 이복형들 중 적어도 이방우, 이방과, 이방원은 똑똑하고 능력있으며 개국 과정에서 공헌을 했음에도 다 제쳐지고 막내가 세자가 되었다. 일개 여염집이라고 해도 만약에 아버지가 재산을 나눠줄 때 같이 뼈빠지게 일하고 같이 고생한 아들들을 제쳐두고 아직 애교나 부리는 어린 막내에게 재산을 많이 물려주면 당연히 화가 날 수밖에 없고, 아버지 사후 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 더군다나 그 막내가 어머니가 다른 후처의 자식이라면 더 말할 필요도 없다. 하물며 차기 국왕의 자리인 세자 자리이고, 시기가 매우 민감한 건국 초기라면 불만과 혼란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건국 초기인 만큼 왕조의 정통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장자도 아니고 건국공신도 아닌 방석은 신덕왕후의 아들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정통성이 한참 부족했다. 능력이라도 가장 출중했다면 모르겠으나, 능력 면에서는 아버지 이성계를 뛰어넘은 먼치킨인 이방원이라는 형이 있었으며, 방과, 방간 등도 방석보다 뛰어나면 뛰어났지 절대 못나지 않았다.. 신덕왕후가 살아있었을 때는 살아있는 정비의 아들이라는 명분에다가 생모인 신덕왕후가 직접 보호해줄 수 있었지만 신덕왕후가 죽자마자 이 보호막이 사라져버린 것. 다만 첫 번째 리스크와는 달리 세자를 폐위시키려면 명분이 있어야 했는데, 바로 적장자를 놔두고 서자를 옹립하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방원 측은 이성계 사후에 신덕왕후에 대한 예우를 아예 후궁격으로 격하시켜버린다. 그리고 이 역시 명분이 있었던 것이, 이성계의 이복형인 이원계를 서장자로 만들기 위해 이자춘의 정실이었던 한산 이씨를 첩으로 격하시켜버렸던 것이다. 게다가 5형제의 어머니인 안변 한씨 역시 정식 왕후로서의 대우를 못 받고 그저 절비의 시호로 때워버렸으니 정종이나 태종으로서는 아버지 생전에 신덕왕후를 강등시키지 않은 것만으로도 할 도리는 다 했다고 강변해도 이상하진 않은 일이었다. 다만 왕후의 시호 자체는 폐하지 않고 남겨두었다. 사실 이성계 생전에도 이방원은 죽은 신덕왕후를 제대로 예우하지 않았지만 될 수 있으면 아버지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 했기 때문에 완전히 격하시키진 않았다. 그 결과 태조 사후 편찬된 태조실록에서는 일관되게 이방석을 '서자'라고 칭했지만, 그 실록조차도 모든 사실을 완전히 갈아엎는 것은 불가능했는지 신덕왕후는 줄곧 왕비 자격으로 적어놓았으며 이방석 책봉 당시 태조가 행사한 영향력도 가감없이 적어놓았다. 이는 조선의 첫 번째 임금인 태조의 권위를 훼손한다면 왕실의 권위가 같이 훼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더이상 태조의 권위를 훼손하지 않기 위한 정치적인 계산이기도 하고, 동시에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과 아버지와 대립한 끝에 직접 칼까지 맞댔던 불효자라는 죄책감이라는 개인적인 감정에서 나온 행동일 가능성이 높다. ③ 납득할 만한 책봉의 근거가 없다. 2번 문제의 연장선상에서, 방번, 방석은 1381년, 1382년생이라 조선이 세워질 때 겨우 10살쯤밖에 안 되었다. 반면 이복형들은 달랐다. 관직에 오래 머무른 방우, 아버지를 따라 여러 전투에서 활약한 방과, 그리고 과거 시험에 합격하고 아버지의 가장 큰 정적인 정몽주까지 살해하며 조선을 세우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방원 등은 개국 공헌에 힘쓴 형들이었다. 업적을 생각한다면 방원을 세자로 안 세우는 게 이상할 정도였고, 비록 정몽주를 독단적으로 암살한 일로 이방원이 태조에게 찍혔다손 쳐도 실질적인 적장자이자 경험도 풍부한 방과가 있었다. 하지만 태조는 이를 무시하고 방석을 세자로 삼은 데다가 그 명분을 제공하지도 못했다. 방석이 형들 다 제치고 황제가 된 강희제처럼 다섯 살 때부터 책을 읽으면 바로 암송하는 무서운 재질을 보여주기라도 했으면 모를까 딱히 그런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이는 고생한 자식들을 홀대하고 새엄마의 자식만 편애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었다. 아무리 태조가 무섭더라도, 섭섭함과 실망감은 감추기 어려웠다. 물론 다른 형제들도 정몽주 암살에 찬동하기는 했지만 책임은 이방원 혼자 오롯이 뒤집어쓴다. 정몽주 암살에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한 것이 이방원이다. 하지만 방원의 입장에서 보면 정몽주의 존재는 조선 개국에 도움이 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가장 큰 걸림돌인 상황에서 이성계든 정도전이든 아무 손도 쓰지 못하고 있던 터라 결국 방원이 나서서 손을 쓰게 만든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조선 개국을 안 한 것도 아니고 할 건 다 해놓고 이제와서 넌 정몽주를 죽였으니 안된다는 식이면 당연히 어이가 없을 노릇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깔끔한 암살도 아니고 백주대낮에 상갓집에서 나온 사람을 다른 사람들 다 보는 데서 때려죽였으니 할 말이 없긴 하다. 이 자질도 강희제의 조모이자, 순치제의 생모이고, 홍타이지의 적복진이였던 효장문황후가 공인하고 뒤에서 버텨주었기에 인정받았다. 심지어 강희제는 5살 때부터 차기 군주로서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였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을 때도 순치제의 유지와 각지의 신료들과 친왕, 군왕들이 한데 모여 후사를 논의한 끝에 황위에 오른 것이다. 나이도 형제들 중 가장 어린데다 능력도 검증이 안 된 상태에서 친모 신덕왕후의 총애만으로 덜컥 세자에 책봉된 이방석과는 차원이 다르게 청나라 전체가 강희제의 권위를 인정한 상황이었다. 그런 강희제조차도 나이 어릴 때는 구왈기야 오보이의 전횡을 제어하지 못하다가 16세가 되어서야 친위 쿠데타를 통해 오보이를 숙청하고 진짜 황제로서 권력을 장악할 수 있었는데 오보이같은 방계왕족과 공신들이 수두룩한 조선초기라면.... 방석의 어린 나이가 그나마 강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라면 그나마 어린 나이부터 유교적 제왕학을 학습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태조는 본인이 무장 출신이라 제대로 된 제왕학 교육을 받지 못했고, 안 그래도 신왕조에 대한 여론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후계자는 보다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즉위하기를 바랐을 테니 어린 방석에게 여기에 대해 나름대로 기대가 컸을 것이다. 더하여 든든한 빽들도 있으니 조금씩 정치적 경력을 쌓아주면 되리라고 생각했겠지만 일단 태조 본인이 세자책봉 당시 이미 환갑으로 인생의 말년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렇게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게다가 태조실록이 아무리 태종 시대에 간행됐다는 점을 고려해도 이방석은 세자로서 딱히 정무 경험을 착착 쌓아올린 흔적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장군들과 궁밖에 나가 남의 집 가축을 쏴죽이거나, 궁 안에 창기를 들이거나, 공부를 싫어하고 놀아제끼려 해서 태조가 친히 놀려고 해도 못하게 하라고 엄명하는 등 여러 모로 말썽을 일으켰다. 이방석이 죽을 때는 만 16세로 오늘날에 대면 고1 정도의 어린 나이이긴 하지만 당대 사회 수준을 생각하면 태조와 정도전 일파가 집중관리해준 세자로서는 여러모로 부족해보인다. 그게 아니라면 세종조에 했던 것처럼 세자와 대군들 사이의 예법을 확실하게 정한다거나 하는 사전작업이라도 했어야 하는데 이조차도 없었다. 앞에서도 살펴보았지만 태조는 놀라울 정도로 세자 책봉에 있어 적장자 세습의 원칙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다시 말하지만 정도전 조차도 처음에는 나이와 경력에 따른 책봉을 건의했다가 태조가 강씨의 아들을 하도 강력하게 주장하자 데꿀멍하고 입을 닫았을 정도며, 방석 책봉에 뽐뿌를 넣는 악역은 정도전이 아니라 배극렴에게 돌아갔다. 왕 옆의 간신 제거라는 명분을 내세운 이방원 입장에서 차라리 태조가 적장자 세습을 고민하고 강씨나 죽은 정도전이 이를 부추기는 그림이 훨씬 자신에게 유리했을 텐데도 실록은 정도전이 죽기 전까지는 일관되게 강씨 아들의 책봉이 태조의 의지였다고 서술하고 있다. 어쩌면 자신과 같은 무장 출신의 방과가 공신들에게 휘둘리는 미래가 자신의 모습과 겹쳐보였을지도 모른다. 태조는 일단 약 73세(72세 7개월여)에 사망하여 역대 조선왕 중 2위의 장수기록을 가지고 있다. 3위는 고종(67세), 4위는 광해군(66세), 5위는 아들 정종(62세)이다. 그런데 잘 보면 순위권들 중에서 태조 밑으로는 나라 망해서 당구치며 여생을 보내다가 죽거나(고종), 반정으로 쫓겨나 유배지에서 할일없이 노닥거리다 죽거나(광해군), 2년간 실권 없는 왕 노릇 하다가 뒷방으로 물러나서 격구나 치고 유람이나 다니며 인생 즐길만큼 즐기다 죽은(정종) 케이스 들이다. 사실 태조도 만6년의 재위 기간보다 만10년에 가까운 태상왕 시절이 훨씬 길었고, 원래 강골인 몸이 원치 않게 정치 스트레스에서 일찍 벗어난 덕에 저만큼 장수할 수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설령 신덕왕후가 그렇게 빨리 죽지 않았다 해도 태조 본인이 어린 세자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심초사하는 나날을 지속했다면 무인년의 그 병환이 언제 어떻게 커져서 태조를 저세상으로 이끌었을지 모르는 일이다. 대군들에게 연회를 베풀거나 도성 밖에서 어가를 맞이하거나 법회를 열게 하는 정도가 전부다. 그럴 만도 한 게 왕실의 후계자 교육이라는 것은 원·세자가 5살이 되면 강학청을 설치해서 조기교육으로 체화시켜야 할 정도로 빡빡한 커리큘럼이었다. 그걸 10살이 되도록 호랑이 같은 형님들을 두고 권신의 막내둥이로 어리광부리며 자유롭게 지냈을 방석이 소화하자니 죽을 맛이었을 것이다. 조선왕조를 통틀어 이방석 외에 10세가 넘어 원자 혹은 세자, 세제로 책봉된 사례는 정종(만40세)(!), 태종(만31세), 세종(만21세), 의경세자(만19세), 광해군(만17세), 소현세자(만11세), 효종(만26세), 영조(만27세)의 8명이다. 그런데 이 세자, 세제들은 효종 정도를 제외하면 이미 혈통이나 야심, 재능 등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후계자로 거론은 되던 사람들이다. 의경세자조차도 왕위에 욕심 만땅인 세조가 잠저에서부터 후계자로 키워왔던 장남이고 효종은 형인 소현세자가 묵던에 인질로 간 이래 줄곧 아버지 인조와 정치적으로 갈등관계에 있어 어느 정도 낌새는 있었다. 정말로 이방석처럼 아무 준비도 없이 덜커덕 세자가 된 사례는 찾기 어렵다. 일례로 세종이 수양대군에게 활자 간행에 참여하도록 한 것이 그가 만16세 때였다. 문종은 세종이 하도 몸이 안좋아서 이미 10대 초반부터 툭하면 사신을 접대해야 했다. 당장 이방석의 형인 이방번도 13살에 삼군부 절제사 노릇을 했고, 무인정사 직전에도 한창 진도훈련에 투입되었으니 세자 역시도 군사훈련 등에 얼굴을 내밀게 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그런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④ 누구도 만족시키지 못한다. 만약 초장에서 추측한 대로 이방석의 세자 책봉이 고려 구세력과의 결별이라는 이상이라도 제시했다면, 적어도 기존 고려 권문세족에 환멸을 느끼던 지방 출신의 신진사대부들에게는 상당한 호응을 얻을 수라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달라서, 이방석의 세자책봉은 그냥 이도저도 아닌 무리수로 전락해버렸다. 방석의 어머니인 신덕왕후야말로 전통의 명문가인 곡산-진주 강씨 집안이며, 인맥으로 이성계를 고려 중앙귀족 사회에 안착시켰다. 결국 향처의 아들로 권문세족과 혼인한 큰아들들 vs 권문세족 외가를 두고 신진사대부와 혼인한 막내아들의 구도에서, 후자가 딱히 전자에 비해 전왕조 시대의 유산에서 자유롭다는 근거는 전무했다. 그나마 처가는 족칠 수라도 있지 어머니의 후광으로 어거지로 왕위에 오른 막내 이방석이라면 오히려 외가를 비롯한 구 권문세족을 싸고돌면 싸고돌았지 숙청한다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했다. 게다가 이방석 본인은 심효생 집안에 다시 장가를 들었다손 쳐도 여전히 그의 친형수는 고려 왕실 사람이고 그의 매형은 이인임의 조카였으며 이 둘은 이방석 옹위라는 명분으로 상당한 권한을 부여받았다. 정도전 진영의 선택을 받았다는 정도를 제외하면 이방석을 둘러싼 인적 구성은 개혁과는 거리가 한참 멀었다. 훗날 명종(조선)이 외삼촌 윤원형을 숙청하긴 했지만 어머니 문정왕후가 죽은 이후에나 가능했다. 그나마도 파직에 그쳤고 아예 확실하게 조지라는 백관의 주청을 계속 묵살하며 자살에 이를 때까지 내버려두기만 했다. 특히 성리학을 전면에 내세운 신진사대부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왕이 설령 구체제와의 결별이라는 이상적인 목표를 제시한다손 쳐도 적장자상속을 강조하는 성리학적 종법을 깡그리 무시하는 - 그것도 가장 모범을 보여야 할 왕실이! - 이런 후계지명을 마냥 지지하는 것은 무리였다. 여기에 조강지처인 절비 한씨에 대한 예우 문제나 세자의 외가 문제까지 겹치니 결과적으로 당대의 그 어느 누가 보든 간에 이방석의 세자 책봉은 그저 젊은 계비 신덕왕후와 정도전 일당의 야합이며 이성계의 오판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었다. 만일 이방석의 책봉이 구체제와의 결별이라는 이상이라도 제시했으면 무인정사에 대한 소장파 신진사대부들의 반발이 적지 않았을 것이고, 그랬다면 이방석 친위세력의 핵심이었던 정도전의 준복권 역시 먼 훗날에야 실현되었을 것이며, 새로 집권한 이방원은 인재풀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태조가 직접 칼 빼들고 나선 것 이외에 딱히 이방석의 살해에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았고, 오히려 이방원은 동생들을 죽이고 아버지를 제낀 패륜을 저지른 것 치고는 너무나 수월하게 정권을 장악했을 뿐만 아니라 무인정사 당시 이래저래 반대파로 엮여서 하옥되거나 처벌된 이들도 나중에 은근슬쩍 중앙에 복귀해 벼슬살이를 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귀양갔던 순녕군 이지 같은 경우는 복귀해서 영의정까지 해먹고 졸기도 써줬다. 심지어 이방원은 수많은 공신들을 이래저래 숙청하면서도 능수능란하게 신진세력을 등용하여 이후 세종 시기 관학파의 전성시대에 토대를 닦아주었다. 때문에 이방원도 일단은 공식 적장자인 형 이방과를 얼굴마담으로 세우고 그 양자로 들어가는 형식을 취해 사대부들의 지지 혹은 묵인을 확보하려 했던 것이다. 본인의 복권은 불발되었지만 이미 태종대부터 가족들이 복권되고 본인의 정책이 수용되며 문집이 멀쩡히 간행되는 등 사실상 복권에 가까운 조치들이 잇따랐다. 당장 그가 집필하던 경국전부터가 지속적으로 국책사업으로서 진행되었다. 하지만 그랬다간 오히려 고려 구세력의 반발이 더 커서 문제가 더 심각했을 것이다. 당장 구체제라고는 하지만 대체 뭘 가지고 구체제라고 해야 할 지 의문이기도 하고. 고려에 종사했던 인물들을 전부 쫒아낼 수는 없는 노릇이고 조선 건국에 반대한 자들은 이미 살해되었거나 쫒겨난 지 오래였다. 오히려 두문동 전설도 있듯이 고려의 구세력도 포용하는 편이 훨씬 나았다. 그쪽이 백성들의 신망을 모으기도 쉽고. 조선 건국의 주역인 신진사대부조차 고려 구세력으로 여겨졌던 권문세가와 사실상 큰 차이가 없지 않냐는 말이 나오는 판국이다. ⑤ 적이 너무 많다. 1~4의 요소가 합쳐진 결과, 결국 정치적 고려에 의한 이방석의 세자책봉은 신의왕후 소생의 왕자들을 정점으로 하는 왕실 종친 세력과 권문세족 출신의 공신세력을 동시에 적으로 돌리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었다. 달리 말하자면 태조와 신덕왕후 일가 및 정도전 일파를 제외한 조선 중앙기득권층 전부를 상대해야 한다는 소리다. 조선 건국의 주역이 신진사대부라지만 정도전처럼 정말 지방에서 올라와 어렵게 공부해서 사대부의 반열에 합류한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였고 오히려 조준, 권근, 민제, 김사형 등등 한가닥하는 집안 출신 사대부들이 수두룩했으니 이게 얼마나 거대하고 무모한 시도인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특히 조준은 이로 인해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간에 정도전하고 완전히 틀어져버렸다. 위에서 구세력과의 결별이라는 목표는 추측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는 했지만, 문제는 이방석을 후계자로 옹립하기로 결정한 직후 이들의 행보는 분명히 큰왕자들에 대한 토사구팽 그 자체였다는 것이다. 결국 태조나 정도전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큰왕자들과 혼맥으로 얽힌 권문세족 출신들에게는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읽힐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초강경파 정도전 일당이 정국을 주도하고 각종 강경책이 봇물을 이루면서 결국 주류를 차지하는 권문세족 출신들은 이방석 즉위 이후의 상황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을 것이다. 후술하겠지만 이들은 사실 집안만 권문세족이지 사상은 이미 성리학을 배운 사대부 세력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사대부 항목에 있는 실체 관련 논점도 같이 참고해보면 좋다. 당연히 조준, 권근, 민제, 김사형 등은 방원 편에 붙거나 나중에라도 합류했다. 4명 왕자들의 처가마다 처남, 동서가 두셋씩만 있어도 벌써 10여개 가문이 얽힌다. 당장 이방원만 해도 처남 4명에 처형 2명, 처제 1명이었으니 이들의 처가, 시댁과 처외가까지만 쳐도 이방원 한 사람의 안위에 이미 9개 가문의 목숨줄을 깔고 시작하는 싸움인 것이다.(사실 동서 중 하나는 사촌형인 이천우였지만) 이래서 혼맥이 무서운 것이다. 애초에 정몽주 등 온건파 사대부들에 맞서 역성혁명을 지지하고 실행한 이들 자체가 강경파 사대부였다. 정도전은 그 강경파들조차 고개를 저을 정도의 초강경파였다. 이처럼 적이 많을 때의 기본 전략은 모름지기 적의 적은 나의 편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일례로 막내가 즉위한 순치제 사례를 보면, 왕위 계승의 경쟁자들이 서로 극한 대립으로 치닫다가 결국 정치적 타협의 산물로 가장 만만한 막내를 후계자로 세우고 권력을 적당히 갈라먹은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순치제 모델이 홍타이지의 급서라는 특수한 조건 하에서 성립된 것이긴 하지만, 보다 핵심적인 요소는 상호 견제의 결과 권력의 분점에 대한 합의에 있다. 즉 방석의 친위세력은 납득하기 어려운 세자책봉에 대하여 어떻게든 반대급부를 제공함으로서 불만을 누그러뜨리거나, 반대세력의 두 축인 큰왕자들과 권문세족 출신 공신들을 분열시키든가 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권력의 분점은 고사하고 반대세력 탄압에 열을 올리며 어그로만 만땅을 끌면서 큰왕자들과 공신들의 일대 야합을 오히려 촉진시켜버렸다. 특히 조준, 김사형 같은 대신들은 반정 당시까지만 해도 과연 붙어줄지 말지 미지수 그 자체였지만 정작 일이 터지자 별 다른 밀당조차 없이 너무나 수월하게 반정진영에 합류해버렸다. 그래도 순치제는 홍타이지의 유일한 적자라는 명분은 있었다.(정확하게 말하면 공인된 복진 5명의 소생 중에서 장남이였고, 다른 복진이 낳은 남동생이 하나 있었다.) 다른 아들도 있긴 했지만 다들 서자다.(그래도 서장자 호격 같은 경우에는 나이상 숙부인 도르곤과 비슷한 연배에 여러 전공을 세운 사람이기에 후계자 다툼시 홍타이지의 측근세력들에 지지를 받았다.) 사실 홍타이지 사후 이러한 후계 분쟁이 생겼던 이유는 누르하치가 어느 정도 세력분배를 하고난 이후이지만, 급사한 상황에서 홍타이지가 공동 통치자인 다른 형제들을 제거하고, 자신의 독재권을 황립한 것에서 불만이 나왔었다. 여기에 홍타이지 본인도 갑자기 급사를 하면서 혼란이 커졌는데, 홍타이지는 후계구도를 명확하게 정하지도 않은 상황이였다.(원래의 팔기의정에서 황제 중심의 행정체제로 변신하면서 두 체제 간의 간극이 생겼다. 홍타이지는 이를 자신의 능력으로 커버했으나, 사망하게 되자 누르하치의 방식대로 후계자를 팔기의정에서 선출하고자 했다.) 그러나 당시 누르하치의 마지막 정실이던 아바하이에 소생들(원래대로라면 이들은 누르하치의 유일한 적자들로 인정받아야 했으나, 홍타이지와 그의 이복형제들에게 압박받아서 강제로 조용히 살아야 했다. 이후 도르곤과 도도는 많은 전공을 세워서 팔기 중 2기를 장악하게 되었다.)이 팔기의정에서 다음 후계자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자, 홍타이지의 측근세력들은 유언에서 아들로 후계를 삼으라고 했다고 하며 호격을 중심으로 뭉쳤다. 이러한 분란이 커질 위기에 이르게 되자 도르곤은 자신과 호격의 후계지위를 포기하고, 홍타이지의 인정받은 복진의 소생 중 연장자인 복림을 즉위시키자고 하고, 당시 가장 원로였던 홍타이지의 이복형 다이샨이 자신 대신 도르곤과 지르갈랑을 신황제의 섭정인으로 추천하여 결국 통과되었다. 명분은 없고 적은 많으니 방석의 친위세력은 무리수를 남발했다. 초장부터 명확한 설명도 없이 세자빈 유씨를 폐출시켜버리더니 제후국 주제에 왕자들의 분봉이라는 신박한 삽질을 시도하는가 하면, 급기야 세자의 가장 든든한 후견인이어야 할 신덕왕후가 급사하자 도성 내, 그것도 왕궁 코앞에 묘를 쓰는 초유의 편법이 터졌다. 목숨걸고 명 사신행에 자원해 외교분쟁을 잘 봉합하고 돌아온 권근에 대해 무리한 탄핵을 시도했다가 사대부들의 지지를 잃는가 하면, 이미 자신들이 반대를 넘어 아예 항명에 이은 정변까지 일으켜버린 바 있는 요동 정벌을 재추진하고 이를 빌미로 사병혁파를 강압적으로 실행에 옮겼지만 정작 인력풀의 부족으로 가장 경계해야 할 종친들을 대거 진도(진법)훈련에 동원하면서 오히려 거병의 기회를 조성해주는 꼴이 되고 말았다. 이런 무리수는 결국 신덕왕후의 조카인 상장군 신극례마저 이숙번과 그의 수하들을 유숙시켜가며 무인정사에 참여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오죽하면 신극례의 여동생이 대놓고 이모인 신덕왕후에게 "방원에게 돌아갈 자리가 방석에게 갔으니 큰일이 날 것이라고 일갈할 지경이었다. 즉 방석을 가장 지지해줘야 할 그의 외가 쪽 친척들마저 등을 돌릴 정도였으니 얼마나 민심이 돌아섰는지 알 만한 일이다. 현빈 유씨가 내시 이만과 간통한 혐의로 내쫓겼다는 내용은 거짓이다. 실록에서는 그냥 어느 날 유씨가 폐출되고 이만이 참수당했는데 다들 대체 이유가 뭐냐며 시끄럽자 태조가 역정을 내며 이를 논한 대간들을 잡아 가두도록 했다고 기록했을 뿐이며 간통 혐의라느니, 정치적 의도에 적합한 새 세자빈을 맞기 위해서라느니 하는 것은 모두 추측의 영역이다. 정말 간통이라고 하면 두말할 것도 없이 아무리 어리다고는 하지만 집안관리 제대로 못한 방석의 허물이 되며, 정치적 의도에 의한 공작이라면 추진세력이 아니고서야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는 회의, 실망, 자괴를 느낄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어느 쪽이 되었건 방석의 입지와 권위는 흔들릴 수밖에 없는 사건이다. 모두가 눈에 쌍심지를 켜고 방석을 주시하는 상황에서 어쨌거나 세자빈을 폐출시키려 했다면 보다 그럴싸한 명분을 만들어 처리해야 했다. 백제나 신라의 왕릉들이 수도 내에 위치한 경우가 여럿 있지만 이 시절의 공주, 부여, 경주는 본격적인 성곽도시는 아니었다. 공주는 백제의 도성 위치가 아직까지는 불분명하지만, 후보지 중 한 곳인 공산성이라면 성밖에 조성한 것이 되는 것이고, 부여는 확실히 나성 밖에 묘지들을 조성하였다. 경주는 4~5세기 조성된 무덤들이 경주시내 한복판이기는 한데, 이시기 왕성이 어디인지는 불명확하다. 대채로 월성을 통일 이전까지 왕성으로 보는데, 역시 성밖 인근에 조성한 것이 되고, 신라 중대 이후에는 주변에 산지에 무덤들이 조성된다. 반면 본격 성곽도시인 송악을 도읍으로 삼은 고려는 도성 바깥에 왕릉을 썼다. 물론 신덕왕후의 친가인 곡산강씨 집안은 여러모로 보복을 당하긴 했다. 하지만 당장 신덕왕후의 친가만 해도 오빠인 강계권이 직첩과 전민을 몰수당하는 정도에 그쳤다. 이종조카들의 경우도 신극례의 큰형인 신극공과 같은 항렬의 신극온이 직첩과 전민들을 회수당한 것 외에 처벌받은 이력이 전무하고, 그 신극공도 태종 13년에 풍패지향인 완산부윤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모습이 기록된다. 종친, 그것도 당숙인 순녕군 이지마저 투옥 후 귀양보낸 마당에 고작 직첩과 전민을 몰수하는 것으로 끝났다는 것은 매우 온건한 처분이었다. 이렇게 사방이 적인 상황에서 어떻게든 우군을 만들어주려다보니 자연스럽게 동복형인 이방번에게 차츰 권한이 몰리게 되었다. 아래에서 보듯 좌군절제사가 되어 매형 이제와 함께 삼군부를 맡는가 하면 사병혁파 때에도 이방번만은 사병의 유지를 허락받았다. 문제는 이방번에게 힘을 실어주면 해결되는지와, 이방번은 확실히 방석의 편인지의 여부였다. 우선 이방번이 방석보다 형이라고는 하지만 고작 1살 많을 뿐이다. 즉 삼군부 좌군절제사가 된 태조2년에 그는 고작 13살. 매형 이제가 정몽주 암살모의에 참여했을 정도로 나이가 좀 있긴 했지만 이래가지고서야 권위고 뭐고 이방원을 위시한 신의왕후 소생들, 종친들 입장에서는 반발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동복과 이복을 떠나서 동생에게 지위를 뺏긴 형이라는 입장은 이방번이라고 다르지 않다는 것도 문제다. 아닌 게 아니라 이방원 역시 이복동생들 다 죽여놓고 났더니 다시 동복형과 칼을 맞대지 않았는가? 다시 언급하겠지만 실록에 따르면 이방번은 나름 세자위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이방원이 난을 일으킨것을 알고도 딱히 세자 편을 들지도 않고 그냥 관망만 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다. 어차피 태종 정권의 입장에서 자기들이 방석과 도매금으로 살해한 방번을 굳이 억울한 방관자로 만들어 줄 이유가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기록의 신빙성은 절대 낮지 않다. 어쩌면 태조가 기껏 신의왕후 소생의 아들들을 이러저리 쳐내가며 방석의 승계를 준비해놨더니 막판에 가서 이방번의 난이라는 초대형 통수를 맞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제나 경순공주, 이제의 아버지인 이인립 모두 생년을 알 수 없다. 태조도 이에 대한 걱정을 안 한 게 아니라서 나름대로는 예방 조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국초 왕자들과 사위의 군호를 정하면서 이들의 절제사(節制使) 임명도 병행해 친위군사력을 재편성했는데 이때 이방과와 이방번, 이제가 함께 의흥친군위절제사(義興親軍衛節制使)로 임명되어 친위군의 중추가 되었다. 이방번과 이제야 세자의 동복형과 매형에게 힘을 실어주어 세자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조치였고 개국에 공을 세운 신의왕후 소생 왕자들도 아예 모른 척 할 순 없으니 정치적으로 입지가 좁아진 방우 대신 적장자가 된 방과를 대표로 중임을 맡긴 것이다. 이 조치 이후 10일 뒤에 방석이 세자로 책봉되었다. 신의왕후 소생의 다른 왕자들에겐 중앙의 군권 대신 지방의 지휘권이 주어졌다. 이성계에게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동북면의 가별초 지휘권은 이방원에게 잠시 주어졌다. 태조 3년 정도전의 군제개편 제안으로 각 도에 절제사를 두고 종실이 이를 맡게 할 때 방번이 넘겨받는다.(방원은 전라도 절제사로 전임) 이성계에게 동북면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하면 결국 세자 방석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미였다. 태조실록 권1 원년 8월 20일 태조실록 권5 태조 3년 2월 29일 다만 이방원이 밀려났다고 보기에는 약간의 어폐가 있는 것이 전라도는 전주이씨의 본적지라고 할 수 있는 全州가 있는 곳으로 중요도가 있는 곳이였다.(전주의 경기전에 태조 이성계의 초상이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권한을 빼앗기는 것이기에 신덕왕후의 소생들에게 힘을 몰아 주겠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더불어 왕자들을 지방 절제사로 전임시키면서 아예 지방으로 내보내 영향력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도 있었다. 실록에 따르면 정도전 일당은 환관 김사행을 사주하여 왕자들을 아예 제후처럼 분봉시키는 방안을 밀어붙이려 했으나 태조가 답을 안해주고 오히려 정안군에게 하도 말이 많으니 조심하라고 넌지시 일러주었다고 한다. 사실 고려식 외왕내제도 아니고 대명 사대를 국가전략으로 채택한 주제에, 또 성리학적 중앙집권국가를 지향한 주제에 왕자들의 분봉책을 시도한 것은 무리수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아예 중앙에서 벗어난 왕자들이 지방군을 이끌고 도성을 공격한다면 이 또한 죽쒀서 개주는 꼴이다. 왕자들의 지방행이 좌절된 정도전은 이후 요동정벌과 이를 구실로 한 사병혁파 정책을 추진한다. 시기가 명시되어 있지는 않으나 기사의 서술을 볼 때 대강 이방번이 좌군절제사가 된 1393년쯤의 일로 보인다. 월탄 박종화의 작품인 소설 세종대왕, 그리고 이를 원작으로 한 용의 눈물에서 이 부분이 꽤 살벌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묘사되어있다. 정도전 일당이 왕자들을 지방에 분봉하자고 건의하여 태조가 대신들을 모아 의견을 묻는데, 자리에 참석한 정안군의 장인 민제는 손바닥만한 나라에서 이게 무슨 소리냐며 황당해 했고, 정안군과 손을 잡은 하륜은 대번에 "그거 천자만 하는 건데 명나라에는 어떻게 설명하시게요?"라고 했다. 이에 다급해진 정도전 쪽에서 "아니 뭐 꼭 분봉까지는 아니어도 절제사 같은 걸로 내려보내서 경험도 좀 쌓게 하고 왕자들끼리 왕실도 수호하고요" 라며 둘러대자 역시 하륜이 "그랬다가 왕자들이 반란 일으키면 어쩌려고?"라고 받아쳐 정도전도, 태조도 아무 말도 못했다. 그러나 정도전 일파에 대한 불만, 사병혁파와 요동정벌 등 급진정책에 대한 반발은 태조의 예상 이상으로 거세었다. 사병혁파와 요동정벌을 위한 군사 징집은 반대파로서는 자신들의 수족을 자르려는 것으로 생각되었고, 실제로 이방원의 경우 신덕왕후에 대한 경계심까지 합쳐져 사병혁파를 계기로 목숨의 위협을 받기도 했다. 정도전은 분명 출중한 인물이지만 정치적 능력은 뛰어난 인물이 아니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정몽주나 하륜이 중앙에서 치열하게 부대끼며 정치가 뭔지 몸으로 체득할 때 정도전은 지방에 유배되어 그런 경험을 전혀 쌓지 못했다. 힘을 가진 1인자에게 사상적 기반을 제공해주는 것과 직접 똥물에 몸담그는건 전혀 다른 문제인데 이 부분에서 사형 정몽주나 경쟁자 조준, 하륜보다 서툴렀다. 그래서 건국 이전에는 2인자 자리를 홀로 차지하지 못하고 조준과 나눠야 했고, 조준의 전제개혁 때 전혀 끼어들지 못해 존재감이 낮아졌다 교우관계(이숭인, 권근)를 단절하며 척불정책을 강행해야 했다. 그의 정책들은 건국 초기 필요한 것이었지만 너무 급진적으로 전개한 데다, 반대파의 반발을 너무 강경하게만 대처했기에 그 불만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다. 이렇게 세자 문제로 혼돈의 폭풍이 휘몰아치는 와중에, 정도전은 요동정벌을 발표한다. 당시 조선과 명은 표전문 사건 등 외교문제로 인한 사신 억류 등의 문제가 터지면서 골이 깊어지고 있었는데 이 때 표전문을 짓는데 참여했던 권근은 태조가 따로 부르지도 않았어도 스스로 찾아가서 '저도 표전문 사건에 관련되어 있으니 제가 가서 직접 해결하겠습니다.'라고 하며 자원해서 명에 갔다왔다. 권근의 노고로 일은 잘 처리되었고 권근도 황제(주원장)에게 대접까지 융숭하게 받으며 성공적으로 귀국했다. 하지만 정도전과 그 파벌은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온 권근을 사헌부를 통해 탄핵해버렸다. 이유는 정총 등 표전문 관련으로 억류된 이들 가운데에 홀로 살아 돌아왔다는 것. 물론 태조는 '만리 길 마다 않고 자원해서 일 처리하고 온 권근에게 상은커녕 무슨 탄핵이냐?' 라며 씹어버렸다. 결국 정도전은 이에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민심과 사대부의 지지만 잃어버렸다. 물론 그렇다고 태조가 그를 버리지는 않았지만. 이 과정에서 홍무제는 정도전 파벌이면 억류하거나 죽이고 그의 반대파나 중도파면 우대해 자신의 뜻을 전한다. 이때 태조는 권근이 노모가 계시는데도 스스로 자원하여 명에 가는 것에 고마워서 노자까지 두둑히 주어 그를 배웅했다. 이것이 이렇게 크게 작용하는 것은 표전문 사건때 홍무제는 정도전을 꼭집어서 오라고 명령하면서, 당시 파견된 사절단과 이후 사건을 해명하러간 사절단들을 억류하거나 죽여버렸다. 이에 명나라의 수도 난징까지 가는 길이 어렵고 힘든 것은 둘째치고 가면 무자비한 홍무제의 칼에 목숨부지가 어려운 일이었다. 그렇게 표전문 사건이 마무리된 후 정도전은 이참에 아예 요동을 공격하여 명에 본때를 보여주자는 과격한 모습을 보였고 그를 위한 군사 개편까지 기획했다. 그리고 그 첫발로 공신과 종친이 보유하고 있는 사병들을 회수하여 조선의 중앙군을 강화하는 '사병 혁파'를 추진한다. 하지만 그의 사병 혁파 시도는 말처럼 쉽지 않았다. 애초에 이성계 본인이 사병을 가지고 왕이 된 만큼 이를 모두 혁파하려면 사병의 준동을 진압할 수 있는 훌륭한 관군이 확보되어야 가능하다. 그런데 당시 조선의 중앙군이라곤 본래 함흥의 이성계 일가에게 충성하던 직속 가별초들이었다. 이들이 함흥과는 아무 인연이 없는 정도전이나 이방번에게 복종하여 다른 전주 이씨 문중 인사들을 가차없이 적대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 또한 함흥 출신 왕자들과 문중의 종친이 보유하는 사병들 또한 본래 가별초였기 때문에 이성계의 지휘 아래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수많은 주변 이민족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역전의 용사들이다. 이들은 일반 사병보다도 더 특정 가문에 대한 사병화의 정도가 심각했기 때문에 모시는 주군들이 극구 반대하는 관군으로의 강제편입을 순순히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당장 사병 몰수 대상 리스트에 있는 이지란이 가별초의 실질적 2인자, 이방과가 가별초의 차기 수장이었는데, 아무리 1인자의 위세를 빌린다 한들 낙하산 문신 정도전과 큰마님을 밀어낸 후실의 막내아들이 가별초에 발휘할 수있는 영향력은 한계가 명백하지 않았겠는가. 물론 사병혁파는 필요한 정책이었지만 당시 실행자가 당시 신권정치 실현을 빌미로 정계의 온갖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끌고다니던 정도전이었다는 게 문제였다. 정도전은 이러한 사병혁파를 추진하면서 당연하게도 공신은 물론 신의왕후 소생의 왕자들과 왕실 종친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혔다. 특히 신의왕후 소생의 왕자들은 안 그래도 세자 책봉 문제로 골이 깊은 상황에서 이러한 발표가 나오니, 자신들의 수족이 잘린다는 생각을 넘어서 정도전이 기어이 나라를 뺏고 자신들을 모조리 죽여버리려고 수작을 부린다며 이를 갈았다. 게다가 사병혁파의 명분으로 내세웠던 요동 정벌도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일으켰다. 조선 건국세력이 본격적으로 고려를 뒤엎은 시발점이 위화도 회군이었기 때문. 이미 두 번의 요동 정벌이 모두 별 소득 없이 끝난 마당에, 조건은 오히려 더욱 불리해진 상황에서 추진되는 요동 정벌은 그다지 지지를 얻을 수 없었고, 요동 정벌에 명분이 없으니 이를 명분삼아 추진되는 사병혁파도 자연히 명분을 잃었다. 특히 태조조차도 요동 정벌을 크게 지지하지 않는 상황에서 정도전만이 이리저리 날뛴다는 것이 어떤 그림으로 보여졌을지는 누구도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심지어 친정도전, 친이방석파로 분류되는 남은, 이제, 이방번, 유만수, 이무, 이지, 정신의조차 태조 7년 8월 진도강습 태만 처벌대상자 명단에 들어있을 정도인 것을 보면 정작 이방석의 친위세력들이 요동정벌에 열성적이었다고 보기도 어렵다. 1차 요동정벌은 원이 명의 북벌을 막아내는 와중에, 2차 요동정벌은 나하추가 명에 귀부한 지 얼마 안 되어 아직 명의 요동 장악력이 낮은 상황에서 추진되었다. 반면 위화도 회군으로부터 이미 1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태조 치세 말기쯤 되면 이미 명사 최강의 인간흉기로 꼽히는 연왕 주체가 북경에 부임하여 북방을 평정한지가 벌써 20년이 다 되어간다. 게다가 정난의 변 항목을 참조해보면 알겠지만, 요동은 무주공산이 아니라 연왕을 견제할 만큼의 상당한(명사 철현전에 의하면 10만의 군사.) 중앙 직속 병력이 따로 주둔하고 있었다. 드라마 정도전에서는 이때 남은이 송현방 집에 새로 첩실을 들이면서 훈련에 소홀해진 것으로 설정했다. 이 중 이무는 17일 후에 정도전을 배신하고 정안군에게 살해계획을 알리는 역할로 실록에 기록된다. 이무는 당시에 왕실의 지친도, 공신도 아니라는 이유로 유일하게 파직당했는데 이 때의 원한이 작용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여기에 형평성이나 제대로 맞췄으면 모를까, 방석의 동복형 방번에게는 상당한 규모의 사병을 유지하도록 해주면서 대놓고 사병혁파의 목적이 방석 반대파에 대한 견제에 있음을 인증해버렸다. 자연히 요동 정벌의 진짜 목적에도 의심을 가질수밖에 없는 상황이 조성되었다. 이런 배경을 생각해보면 종친모해죄라는 발상이 거저 나온 것은 아니며, 의외로 당대 사람들에게도 그럭저럭 말이 되는 논리로 받아들여졌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태조 7년에 사병을 혁파하고 중앙군으로 재편하면서 군사훈련을 맡긴 것이 신의왕후 소생 왕자들을 비롯한 종친들이었다. 즉 의안백 이화와 이방과 형제들이 모두 군무를 맡고 있던 상황인데, 이는 다시말해서 요동 공격이 실행에 옮겨진다면 왕자들이 병력을 이끌고 출전하는 상황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2차 요동 정벌도 최영이 이성계를 제거하려는 복안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지만 최영과 이성계의 사이가 좋았다는 반론이 있는 데 반해, 정도전은 이미 신의왕후 소생 및 종친들과 사이가 틀어질 대로 틀어져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정도전이 요동 공격을 통해 왕자들이 전장에서 명군의 칼에 맞아 죽기를 바라고 있다는 의심을 해도 이상할 게 없었다. 혹여 요동 공격이 성공한다 해도 왕자들은 요동 방위를 구실로 현지에 처박힐 것이고 세자가 어물쩡 숟가락을 올려 후계구도를 다질 것이며, 요동 공략에 실패한 채 살아돌아온다면 패전을 빌미로 숙청당할 가능성이 높다. 위화도 회군을 직접 겪어본 신의왕후 소생 왕자들, 특히 아버지를 따라 종군했던 이방과나 개경의 가족들을 직접 피신시키고 뒷수습을 한 이방원이라면 뜬금없는 요동 공략의 진짜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실록의 내용 자체와 당대 문집과 증언들이 하나로 일관되지 못하고 전부 제각각이다. 어떤 것이 진실인지 알기 어렵다. 반군의 병력이 많았다고 하기도 하고 적었다고 말하기도 하며, 전투가 있었다고 하기도 하고 없었다고 하기도 한다. 박위가 이방원의 군세를 살피러 갔다가 잡혀 죽었다고 하기도 하고, 난전 중에 전사하였다고 하기도 한다. 김사형과 이무 등은 미리 포섭된 것인지 아니면 나중에 투항한 것인지 알 수 없다. 용의 눈물에서는 이방원이 궁에서 무사히 탈출하자 일이 글렀다고 판단한 이무가 급히 신발을 거꾸로 신은 것으로 설정했다. 일단 거사 당시부터 이방원에게 합류한 지휘관급 인원은 지안산군사 이숙번, 전 평안도 병마도절제사 이거이, 전 충청도 도절제사 조영무, 상장군 신극례 등이었다. 지안산군사 이숙번은 안산군 병력을 동원했을 것이며, 왕자들을 진법 훈련에 투입해가며 열을 올리던 시기인지라 상장군 신극례나 각 왕자 및 종친들이 훈련시키던 각 진의 병력만 족히 네자릿수는 동원이 가능했을 것이다. 특히 실록의 표현을 따르자면 시위패를 폐한 지 10여 일이 지난 시점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중앙군으로 편입된 각 집안의 가병들이 옛 주인들에게 달려와 합류했을 가능성이 높다. 드라마 용의 눈물에서는 이숙번이 정릉숙위군으로 안산병력을 이끌고 도성에 들어와 있는 시기를 쿠데타 결행일로 잡았다. 당대의 정릉은 바로 지금의 영국대사관 자리에 있었으며 이곳은 광화문에서 도보로도 20분이 채 안 걸리는 곳이다. 현대인들보다 훨씬 달리기에 능한 당대의 병사들에게는 정말로 궁궐 코앞이나 마찬가지. 정말로 이랬다면 정릉을 굳이 도성 안에 쓴 태조의 고집이 파멸을 불러온 셈이다. 이숙번의 정릉숙위는 용재총화에 기록되어 있는데, 실록에서는 정릉숙위에 관한 기록은 없고 이방원이 미리 이숙번에게 일러 자기 집 근처 신극례(辛克禮)의 집에 병장기를 갖추고 유숙하고 있도록 했다. 물론 임지를 떠나 수도에 체류하고 있으려면 정릉숙위 같은 공식적인 명분이 갖추져 있긴 했을 것이다. 객관적 기록으로 보자면, 이숙번, 하륜 등은 확실히 반군 편에 서서 군대를 지원했고 이화, 이천우 등 많은 종친들이 참여했다. 이천우는 특히 정도전이 살해된 이후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입궁하려다가 정안군 측에서 일을 벌인 것을 알고 바로 합류해 왜 자신한테는 미리 말 안 해줬냐며 불평하기도 했다. 정도전, 남은, 심효생, 장지화, 이제, 유만수, 변중량 등이 살해되었으며 왕씨 학살에서 겨우 빗겨났던 개성 왕씨들도 다수가 죽임을 당했다. 다만 하륜은 기록을 보면 8월 초 충청도 관찰사로 부임하여 내려가 있다가 거사를 전후하여 단기로 서울에 올라와 이방원 지지선언을 하고 후속 병력이 올라오는 것을 기다렸던 것으로 보인다. 정도전에 이은 신권 2인자 조준은 점쟁이를 불러 누가 이길지 점을 쳐보고 반란군이 이긴단 점괘가 나오자 왕도 세자도 아닌 정안군 이방원에게 끓어 엎드렸다. 12.12 군사반란 시기 대구 50사단장으로 내려가있던 정호용의 상황과 비슷하다 사실 지금의 광화문 앞은 당시 육조거리로 행정관청들이 밀집된 지역이였다. 이 거리에서 남산까지 불분명한 무리들이 가득찬 상황에서 좌정승인 조준이 할 수 있는 행동이 있을리 만무했다. 그렇다고 누구인지도 모르고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가서 항복할 처지도 아니니 잠깐의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다만 조정대신들의 수장이라는 자가 위급상황에서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행동을 보인 것에 대한 악필이지 않을까 싶다. 비슷한 사례로 12.12 사태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노재현이 있다. 신덕왕후 소생의 세자 이방석과 무안군 이방번 또한 살해되었다. 특히 이방번은 당시 유일하게 사병 보유가 허가되어 이방원이 거병 초반에 찾아가 합류할지를 물었는데, 이방석이 제거되면 자신에게 세자 자리가 오지 않을까 하는 계산으로 대답 없이 그냥 집안에 들어가 드러누웠고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아이러니한 것이 이방원은 태조가 위화도 회군을 일으켰을 때 신덕왕후와 두 이복동생이 고려 조정에 의해 인질이 되거나 보복 살해를 당하지 못하게 구해줬는데, 신덕왕후와는 척을 지고, 두 이복동생은 자기가 죽이고 말았다는 것이다. 사실 정몽주를 죽인 직후에도 이방원이 신덕왕후에게 왜 자신의 편을 안 들어 주냐며 하소연할 정도로 서로 믿고 의지했다는 것을 보면 참 씁쓸한 일이다. 태조가 아버지의 천첩이었던 김씨를 개경으로 모셔와 깎듯이 대접하고 이복동생인 이화나 집안의 눈엣가시였던 사촌동생 이지 등도 보살펴주며 모범을 보인 것을 생각하면 후계자 문제만 아니었어도 큰아들들이 아버지의 사례를 좇아 서모와 이복동생들을 챙겼을 가능성은 꽤 높다. 사실 신덕왕후가 10년만 더 살았어도 이방석을 왕위에 올려놓는 정도는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물론 그것도 이방과와 이방원만 숙청할 수 있었다면 말이다. 태조의 사촌동생인 순녕군 이지는 난이 터진 당일 신덕왕후의 오빠인 강계권, 보성군 오몽을, 지중추원사 정신의, 대장군 강택, 정도전의 아들 정진 등과 함께 순군옥에 갇혔다가 귀양살이를 한다. 친형 이방번조차 이방석을 돕지 않은 마당에 이 사건에서 아마도 유일하게 이방석 편으로 기록된 왕족일 것이다. 사실 그는 도조 이춘이 후처 조씨 사이에서 낳은 아들 이완자불화(李完者不花)의 아들로, 완자불화가 이자춘과 천호직 승계를 놓고 원 조정까지 개입하는 개싸움을 벌였던 걸 생각하면 이자춘의 후손들로서는 꽤 껄끄러운 존재였다. 그런데 졸기를 보면 그가 어려서 부모를 잃자 이성계가 잠저로 불러 키우다시피 했다 하니 그야말로 태조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곁에서 함께 머리가 굵어지며 커 온 이지란이나 이화가 어쨌거나 이방석 편을 들지 않은 것과 비교되는 부분. 이후 태종이 즉위한 뒤 그를 불러서 다시 요직을 맡기니 영의정에 영돈녕부사까지 승진하다 천수를 누리고 죽는데, 졸기에서는 무인년에 어떤 사건에 연좌되어 귀양갔다고 대충 넘어가버린다. 그리고 67세에 57세 과부와 재혼을 하는 전대미문의 스캔들을 일으켰다. 재혼 상대인 낙안 김씨는 심덕부와 함께 신도궁궐조성도감판사로서 한양 천도를 총괄한 김주의 딸이었고 개국공신 조준의 조카며느리로 나름 명문가의 자손인 데다 전남편 소생의 자식도 있었다. 당연히 전남편의 자식들은 이지를 넘어뜨리는 등 극렬하게 재혼에 반대했지만 결혼을 막지는 못했다. 그래도 재혼 생활은 행복했던 듯 하다. 이직은 원래 제거 대상에 있었으나 종으로 위장하여 목숨을 건졌다. 영안군 방과는 아버지의 쾌유를 위한 제사를 준비하다 반란 소식을 듣자마자 달아나 숨었고, 익안군 방의와 회안군 방간은 실록 묘사를 빌리면 말도 없이 뛰다가 자빠지기까지 하면서 열렬히 반란에 호응했다. 이방우의 장남이자 이성계의 적장손인 봉녕군 이복근은 이방원 편에 붙어서 공을 세우고 봉녕부원군의 작위를 얻었다. 운 좋게도 그의 딸이 태종의 장인인 민제의 자손들과 혼사를 맺은 게 그의 생명을 구원해주었을 가능성도 크다. 그는 이후 다시 복귀하여 태종 대에 우의정까지 오르는 등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양녕대군의 폐세자 문제와 민무휼 - 민무회 옥사로 귀양크리를 타는 등 크게 곤욕을 치렀고 세종이 즉위하고 나서야 정계에 복귀할 수 있었다. 이 시점에서 이성계의 적장남은 방과다. 이복근한텐 왕위를 주장할 정통성 같은 건 없었다. 궁궐수비대 총지휘관 박위 또한 살해당하고 공동으로 지휘를 맡았던 조온은 반군에 합류했다. 궁궐 내 다른 곳의 수비를 맡았던 이무도 조온이 투항하고 박위가 죽었단 소식을 듣자마자 투항했다. 특기할 만한 것으로 궁궐 오위군 중 하나인 호분위의 군사 전원이 이성계 가문 가별초(사병)들이었다는 것. 이들은 이성계의 지휘 아래 황산 대첩, 개경 탈환 작전, 나하추 전투, 이오르 티무르 전투 등에서 승리한 당시 조선 최고의 정예부대였다. 이로 인해 이성계의 노여움을 사 조영무와 함께 잠깐 유배당한다. 정황상 미리 포섭당한 인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오랜 세월 동북면에서 이성계 일가에 충성을 바쳤던 가별초들이라면 태조가 직접 내린 공격명령이나 태조가 시해될 정황이 없는데 자기들이 도련님으로 모셨던 동북면 출신 왕자들에게 칼을 빼들고 대항할 의지도, 필요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동북면 출신 왕자들이 주축인 반군도 전심전력으로 자기 가문의 정예 사병들과 적대할 계획은 없었을 것이다. 가별초를 포함한 수비대 전원을 전멸시킨다면 피해가 심할 것은 자명했기에 미리 지휘관들을 포섭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오히려 가별초들은 동북면 도련님들이 내세우는 "이 나라가 이씨의 나라냐, 정씨의 나라냐?"라는 구호에 누구보다도 쉽게 동조가 가능할 세력이었다. 실제로 이방원은 즉위한 후 이 때의 일을 가리켜 "무인년에 입직하는 갑사가 갑옷을 버리고 달아났으니, 이것이 서얼을 도울 것이 아님을 안 것이다."라고 하여 당시 궁궐수비군의 투항으로 일이 쉬웠음을 시사하고 있다. 용의 눈물에서는 조영무와 이천우가 궁궐수비대와 대치하면서 투항을 종용하고, 박위는 궁궐 수비병력의 부재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부각된다. 참고로 이천우 역시 이원계의 아들로 아주 가까운 종친이다. 그렇게 보면, 반군이 공성전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궁궐에 입성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당일 현장을 지휘하던 박위는 이미 궁궐 내의 다수가 사전모략을 했거나 포섭됐다는 것을 파악하고 전투의지를 상실해 투항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아예 조온, 이무 등에게 포로로 잡혔을 가능성도 있다. 박위, 조온, 이무 등이 이끌던 지휘부 군대가 모두 투항한 후, 궁궐 내 다른 곳을 지키던 나머지 잔존 부대도 전세가 꺾였다는 걸 알고 투항, 모두 무장해제 당한 후 집으로 돌려보내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실록에서 묘사되었듯 전투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 납득이 간다. 또한 다른 방어군은 가별초를 포함한 대군과 대치했다는 것만으로도 사기가 빠르게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위에서 보듯 반군 측 자체 군세도 결코 적지는 않았을 것이다. 불확실한 숙위군 지휘관들과의 밀약만 믿고 일을 진행할 순 없으니까. 실록에선 세자 이방석이 연이어 줄지어진 병력을 보고 놀랐다는 듯한 기록이 있다. 계유정난처럼 정말 세력이 약한 상황에서 주저하는 사람들 걷어차 가며 일을 벌였다기보다는 사전에 주도면밀하게 계획된 쿠데타였다. 난이 일단락된 후, 이방원이 도평의사사를 소집해 좌정승 조준과 우정승 김사형을 중심으로 상황 정리 뒤 신하들이 태조에게 정도전, 남은, 박위 등이 역적이라 죽였다는 문서에 서명을 요구하자 이름을 적고는 토하려다가 그리하지 못하고 "목에 뭐가 걸린 것 같은데 넘어가질 않는다."라고 말하며 울었다고 한다. 1차 왕자의 난으로 이방원은 단번에 권력을 장악했다. 이후 2차 왕자의 난도 불만분자의 돌출행동에 가깝고 별다른 위협조차 되지 못했다. 1차 왕자의 난으로 태조 이성계는 상왕이 되어 실권이 없어졌고 새로 왕이 된 정종도 별다른 실권이 없었다. 반면 이방원은 실권을 쥐고 세자가 되어서 공식적인 왕위 계승권자가 되었고 측근들이 조정을 장악했다. 보통 이런 경우 있을 법한 반대 세력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고 왕위 등극 후 가장 큰 위협인 조사의의 난조차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심지어 당시 이방원이라면 백정 놈이라며 이를 갈았던 태조조차도 방간의 반란 소식에 방간이 바보같은 짓을 했다며 방간을 나무랐다. 명목상 왕은 정종이었으나, 정종에게 올라오는 모든 상소와 국서는 이방원이 모두 보고 있었으며, 정종은 항상 이방원과 상의한 후에 정책을 시행했고, 대부분은 이방원의 뜻대로 되었다. 애초에 정종 본인도 전형적인 무골이지 정치에는 관심이 없던 데다가, 괜히 왕위에 욕심을 부려서 이방원과 틀어지면 좋을 게 없다는 건 잘 인지하고 있었을 테니 바지사장인 것에 대해 딱히 불만은 없었을 것이다. 그 자신이 상왕으로 물러난 후에도 이방원과 장난을 치며 같이 놀기도 할 정도로 형제애를 유지하기도 했고. 정종의 아우이니 세제(世弟)가 맞지 않냐는 사람이 있는데 이방원은 당시에 세자가 맞다. 정종도 '아우를 어떻게 세자라 할 수 있느냐'는 신하들의 말에 '이참에 아우님을 아들 삼아버리면 되지 않느냐'고 대답했다. 정종에게 아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모조리 서자라서 태종이 계승권을 잡아도 별다른 반발을 할 수 없었다. 유교적 소양이 깊은데다 과거 합격까지 한 이방원이 세제와 세자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했을 리는 없고 이후 숙종 때까지 정종에게 제대로 된 묘호도 올리지 않았던 사실을 보면 정종은 그저 징검다리일 뿐이고 이방원은 자신을 태조 이성계의 세자로 인식했던 듯 싶다. 또한 현실적으로 이전까지 태제/세제가 책봉된 전례도 없었다. 다른 해석으로는 세제는 형의 후계자인 동시에 아버지의 후계자이기도 하므로 두 눈 멀쩡히 뜨고 살아있는 아버지, 즉 상왕 이성계의 윤허, 적어도 묵인이 필요하기에 꼼수를 쓴 것으로 보기도 한다(용의 눈물에서 이를 따랐다.) 이를 보자면 실록에서는 상왕, 정종, 세자가 서로 하하호호 하며 왕의 도리를 논하고 있었다지만 실상은 여전히 살벌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순종 융치제는 동생인 영친왕 이은을 태자로 세웠고 이에 대신들이 태제라며 반발하자 오늘부터 영친왕을 아들로 여긴다고 말하며 밀어붙였다. 이 경우는 실권이 영친왕에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순종이, 혹은 고종이 직접 후계자로 영친왕을 지목하고 정통성을 부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즉 고종 입장에서는 순종이든 영친왕이든 모두 자신의 후계자라는 것이며 이는 특히 일본의 강압에 의한 양위에 대해 일종의 항의 제스쳐를 보인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러나 저러나 왕조의 시작과 끝이 비슷한것도 우연의 일치. 조사의의 난의 경우는 명목상 조사의가 들고 일어난 난이지만 실제로는 태조가 배후에서 지휘하여 일으킨 난이라는 것이 정설이며, 실제로 태조의 거처에 태종이 방문한 뒤로 손쉽게 와해되었다. 태조가 결국 태종을 정식으로 인정해준 이유야 정확하지 않지만 조사의의 난 이후 시점에서 더 이상 왕이 될 적합한 사람도 없었고, 백성들의 여론도 썩 우호적인 상황은 아니었기에 조선을 지키고 이어가야한다는 이해관계와 현실적인 부분으로 인해 결국 다른 선택지가 남아있지 않았다. 반면에 태조는 쿠데타 한 번에 너무나 쉽게 무력화 되고 말았다. 여러 면에서 판박이인 견훤의 경우 견신검은 쿠데타 후에도 쉽게 정부를 장악하지 못했다. 신검의 쿠데타는 견훤에 충성하는 이들을 숙청은커녕 군대를 맡겨서 전쟁터에 끌고 나올 수밖에 없었을 정도로 기반이 취약했다. 견훤이 고려로 망명 후 고려군을 이끌고 쳐들어왔을 때 후백제의 중신들은 견훤을 보고는 별다른 저항없이 투항했다. 후백제의 우군을 이끌던 견훤의 사위 박영규는 아예 전투가 시작되면 깃발을 바꿔 달기로 약조까지 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왕자의 난은 쿠데타 과정에서 중신들과 왕실 친인척의 지지를 받았고, 당일에 이복동생인 세자를 폐세자한 후 살해하는건 물론이고 이성계의 손발이 될 측근을 모조리 참살해버리고 빈자리에 자기 사람들을 심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궁궐에 고립된 이성계는 이방원에게 변변한 반격 한 번 못해봤고, 결국 몇년을 벼르고 별러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서야 그나마 칼을 뽑아볼 수 있었다. 건국 왕이라는 권위가 있음에도 최측근만 정리되자 중앙에 고립된 건 막내의 세자 책봉과 연이은 큰 왕자들의 토사구팽이라는 무리수와, 그로 인한 이들과 혼맥, 인맥으로 연계된 주류 사대부들의 엄청난 지지를 잃었다는 반증이다. 신검의 경우에는 견훤이 금강을 세자로 세우려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과 왕위 욕심 그리고 금강이 왕이 되면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쿠데타를 일으킨 것일 뿐이다. 신검의 지지층으로서는 딱히 견훤에게 불만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는 신검이 왕위에 오르고 나서도 민심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고, 견훤이 고려군으로서 침공했을 때 후백제의 군사들이 쉽게 무너진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즉, 태조와 정도전의 정책에 불만을 가진 공신과 종친이라는 지지층이 있던 이방원과 달리 신검은 개인적인 욕심에서 쿠데타를 일으켰을 뿐, 신하들의 입장에서는 딱히 견훤의 구정권에 불만을 느끼지 못한 상황이라 공신들의 지지가 약했고 신검 본인의 통치능력도 이방원에 비해 한참 모자라 정부 장악에 실패한 것이다. 1차 왕자의 난에 관해서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은 왜곡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는 1차 왕자의 난에 대한 기사가 실린 태조실록이 반란의 주동자인 태종 시절에 편찬되었기 때문이고, 실록 편찬 멤버들 또한 직간접적으로 1차 왕자의 난에 가담한 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록에는 이방원의 군사들이 무기가 없어 서로 창을 쪼개어서 들었다고 하고 또 이숙번이 거느린 장사 2명과 기병이 10명, 보졸이 9명에 여러 군의 종자와 노복 10여 명이 동구 앞에 진을 치고 있었다고 한다. 어디서 수십명으로 나라를 엎었다는 구라를 치냐고 펄쩍 뛰는 이들이 많은데, 이들은 일단 정안군과 왕자들을 경호하기 위해 궁문 바로 바깥에 대기하고 있던 인원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정도. 어차피 같은 기록에서 광화문에서 남산까지 병력이 쭉 늘어서 있었다고 함께 밝히고 있으며, 원경왕후 민씨가 몰래 병장기를 준비하여 거병을 도왔던 사실도 몇 차례에 걸쳐 언급된다. 이방원이 마냥 많은 병력을 처음부터 거느렸다고만 보기도 어려운 것이, 공식적으로 사병이 몰수된 마당에 여전히 대대급 이상의 사병을 몰래 육성하고 있었다면 이방석의 친위세력이 이를 감지하지 못할 일도 없었을 것이고, 그랬다면 정도전이 맥없이 선공을 허용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결국 쿠데타측은 최초에 저 수십명 수준의 경호 인력과 이숙번의 안산군 병력 외에 직접적으로 손에 쥔 병력은 없었고, 거사 직후 동원한 병력은 대부분 몰수되어 재편된지 얼마 안되는 사병 출신의 중앙군과 포섭된 친위군을 주력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용의 눈물에서는 이 대목에서 경복궁 수비병력에게 항복을 종용하는 이천우와 조영무가 "횃불만 많이 들려놨지 실상은 별 거 없는데 이거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하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통해 실록의 상반된 기록을 이방원 측의 허장성세와 블러핑으로 해석, 나름 설득력있게 그려냈다. 당시 경복궁 숙위병 사령관은 이방석이었는데, 당연히 이에 대처를 하려고 했지만 저항을 못했다. 숙위병의 수가 적어 중과부적으로 밀려서 변변한 전투 한 번 치르지도 못하고 제압당했든지, 아니면 숙위병들마저도 칼을 거꾸로 잡았든지, 그도 아니면 숙위병이 대처하기도 전에 반란군이 들이닥쳤을 것이다. 여하튼 이방원 측에서 적지 않은 병력을 동원해 급습했던 것은 사실인 듯하다. 또 정도전의 최후에 대해 실록에서는 정안대군 이방원에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처형되었다고 나와 있으나 이 역시 왜곡되었을 공산이 크다. 자세한 얘기는 정도전 문서를 참조할 것. 실록에서는 정도전이 왕자들을 태조의 병을 핑계로 궁으로 불러들여 죽이려 하자 이를 눈치채고 역관광시킨 것으로 서술했으며 이것이 이른바 종친모해죄의 직접적인 명분으로 제시되었다. 심지어 이후로도 잊을만하면 "무인년에 태상왕이 아프시자 정도전 일당이 적자들을 쳐 없애려" 했다는 기사들이 몇 번씩 나온다. 이후 월탄 박종화의 세종대왕이나 이를 기반으로 한 용의 눈물, 후의 정도전 등에서 모두 이를 따랐지만 실제 그랬는지는 의문이 남는다. 아무리 정도전이 당대의 알아주는 권신이라지만 명색이 다른 종친도 아니고 태조의 친아들들을 죽이는 일을 태조의 윤허도 없이, 그것도 궁 안에서 저지른다면 그 정치적 파장은 만만치 않은 일이고, 특히 왕자들과 이리저리 얽힌 구파 공신세력들의 반발을 진압하자면 사실상 친위쿠데타 수준의 후속행동이 필요한데 정작 무인정사 당시 정도전파는 실로 맥없이 여기저기서 쿠데타군에게 각개격파당했을 뿐이다. 게다가 그 사실상의 친위쿠데타를 지휘 혹은 묵인해줘야 할 태조는 기록을 보면 병으로 누워있다가 급작스러운 반란 소식 앞에 극도로 무기력한 모습만 보일 뿐이며, 이방석 또한 아무 대응을 못했다. 세종대왕이나 용의 눈물이 실록의 기록에 충실했다면, 정도전은 이를 약간 뒤틀어서 다른 왕자들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며 내빼는 와중에 이방원 혼자 당당히 입궁했다가 정도전에 의해 강제로 태조에게 은퇴선언을 하는 굴욕을 맛보는 것으로 각색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거병하면서 제1차 왕자의 난 개막. 단 용의 눈물도 기록을 뒤튼 부분은 있는데 왕자들을 살해하려는 음모는 남은과 심효생이 꾸몄고 정도전은 이를 전혀 모르고 있던 것으로 각색했다. 당시 궁 안에서 태조를 간호하던 것은 세자의 매형인 흥안군 이제와 태조의 서제인 의안군 이화인데, 이화는 칼 들고 싸우겠다는 이제에게 집안일일 뿐이니 가만 있으라고 구슬릴 정도로 확고한 정안군파였다. 위의 여러 정황들을 보면 경복궁 친위병들 역시 상당수가 이방원 측에 이미 포섭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상황에서 왕자들을 죽이려 했다면 당장 정보가 새어나갔을 것이다. 왕자들을 죽인다는 무시무시한 일을 모의하면서 정작 궁 안에 정안군파를 남겨두고 내부단속부터 실패한다는 것 역시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이다. 이 정도의 일을 실행하려 했으면 이미 한차례 궁 내부에서 친이방원계들에 대한 대숙군이 벌어졌어야 정상이고, 그랬다면 하륜은 태조실록에서 또 정도전이 태상왕이 아프시자 궁인과 갑사들을 장악하려 들면서 어쩌고 하는 식으로 신나게 손을 놀렸을 것이다. 게다가 정작 정안군과 함께 또 다른 최유력 적장자였던 영안군 이방과는 궁밖의 소격전에서 태조의 건강을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었지 입궁하지 않았다. 남은의 경우는 일단 몸을 피했다가 "정도전이야 어그로 만땅이라 죽었지만 난 괜찮겠지" 하면서 정안군을 찾아갔다가 죽었다고 하는데 무려 살해모의까지 해놓고서 미움받을 짓을 안 했다며 밖으로 나가는 것이 정상적인 판단력으로 가능할 일일지는 의문이 남는다. 이와 관련하여 하륜의 졸기에 꽤 의미심장한 기록이 있다. 해당 기록을 그대로 옮기면 아래와 같다. (전략) 그때에 정도전이 남은(南誾)과 꾀를 합하여 유얼(幼孽)을 끼고 여러 적자(嫡子)를 해하려 하여 화(禍)가 불측(不測)하게 되었으므로, 하윤이 일찍이 임금의 잠저(潛邸)에 나아가니, 임금이 사람을 물리치고 계책을 물었다. 하윤이 말하기를, 본 기록은 태종실록에 수록되어 있으므로 여기서의 임금은 태종 이방원을 말한다. "이것은 다른 계책이 없고 다만 마땅히 선수를 써서 이 무리를 쳐 없애는 것뿐입니다." 하니, 임금이 말이 없었다. 하윤이 다시, "이것은 다만 아들이 아버지의 군사를 희롱하여 죽음을 구하는 것이니, 비록 상위(上位)께서 놀라더라도 필경 어찌하겠습니까?" 하였다. 무인년 8월에 변이 일어났는데, 그때에 하윤은 충청도 도관찰사(忠淸道都觀察使)로 있었다. 빨리 말을 달려 서울에 이르러 사람으로 하여금 선언(宣言)하고 군사를 끌고와 도와서 따르도록 하였다. (후략) 즉 이방원이 "쟤들이 자꾸 우릴 죽이려고 하는데 어쩌지?"라 묻자 하륜이 먼저 공격해야 한다고 대답한 것이다. 하륜은 1398년 8월 초에 충청도관찰사로 내려갔으니 이는 적어도 무인정사가 일어나기 1달 전에는 있었던 대화다. 이를 보자면 이 사태를 이방원 측의 잘 준비된 선공과 계획된 누명으로 해석할수도 있다. 궁에 갔다가 돌아온 이방원이 자신이 죽을 뻔했다며 병력을 모으려고 해서 무전기 같은 게 있던 시절도 아니고서야 한두시간만에 갑자기 여기저기에 흩어진 수천의 병력이 뚝딱 - 그것도 사병이 혁파된 마당에 - 모일 리가 있겠는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도전 측이 아주 결백해지는 것은 아니다. 우선 하륜의 합류시기가 미묘한데, 만약 이방원의 거병이 잘 준비된 각본에 따른 것이었다면 하륜은 졸기에 나온 것처럼 혼자 상경하여 후속병력의 합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정도전(드라마)에서처럼 충청도의 대군을 이끌고 당일 밤부터 주력을 맡아야 했을 것이다. 정작 무인정사 당일 기록에는 하륜은 행적은 고사하고 아예 이름이 언급조차 되지 않는 수준이며 거병 4일이 지난 9월 1일에서야 정당문학으로 임명되면서 재등장한다. 또한 갑자기 병력이 준비되는 것도 숙위군이 이미 포섭되어 있다면 어려울 일은 없다. 미리 계획을 입수하고 한성 상주 인원에게 준비시켜두면 그만이니까. 이와 관련하여 실록에서는 정도전 일당이 송현방 남은의 첩 집을 밤낮으로 들락거리고, 이화, 이무 등이 계획을 알려주며, 박포가 정도전 진영을 정탐했다고 서술하는 등 어떻게 이방원이 계획을 알 수 있었는지를 매우 자세하게 적고 있다. 이무는 특히 당시 정도전의 친구들 중에서 유일하게 훈련 소홀 문제에 대한 실드를 못 받고 파직당했기 때문에 신발 거꾸로 신을 동인도 충분했다 하륜은 태조실록 편찬 당시 영춘추관사로 편찬작업을 총지휘했으며 아직 생존한 관계자가 많아서 시기상조라는 반대를 정면으로 돌파해가며 편찬을 성사시켰다. 그런 그가 자신의 공적을 부풀리면 모를까 굳이 숨기거나 축소할 이유가 없다. 이상할 것도 없는 게 쿠데타라는 게 원래 이 사람 저 사람 끌어들이는 과정에서 말이 새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당장 5.16 군사정변만 해도 박정희가 쿠데타 일으킨다는 첩보가 몇 달 전부터 마구 날아다녔다. 영안군 이방과가 입궁하지 않은 사실도 어찌보면 결정적인 증거까지는 아니다. 이방과는 분명히 차적장자의 명분을 지니고는 있었지만 권력욕이 없는 사람이었고, 따라서 이방석 측에서 포섭 내지 타협하기에 그나마 편한 상대였다. 특히 효심이 깊은 이방과로서는 아무리 동복형제들과의 우애가 깊다 해도 막내의 안정적인 즉위를 위해 아버지가 살해를 지시 혹은 묵인했다는데 적어도 직접적으로 반발할 가능성은 적었고, 설령 반발한다 해도 차라리 산으로 들어가 은거하면 모를까 반란을 일으킬 정도의 정치적 리더십을 보일 가능성도 낮았다. 만에 하나 반란을 일으킬 수 있는 근거자산조차 하필 이방과 이전에 이성계에게 충성하는 동북면 가별초이기 때문에 충분한 안전장치가 존재했다. 그런 그를 살려둔다면 정도전이나 태조의 입장에서는 왕자들의 살해에 적어도 몰살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신의왕후 소생 vs 신덕왕후 소생의 구도로 낙인찍히는 상황은 면할 수 있고, 나아가 이방과의 묵인이라는 명분까지 얻을 수 있다. 즉 어디까지나 이방원을 비롯한 '일부' 왕자들의 불온한 소행 때문에 부득이한 일이었으며 그 증거로 품행이 방정한 영안군은 아무 일 없다고 잡아 뗄 수 있는 것이다. 종합해 볼 때 거병일의 결정 타이밍은 한성의 병력은 동원이 가능하지만 충주의 충청감영에는 빨라야 8월 하순 중반쯤에야 연락이 되는 시점이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반군의 중추가 될 수 있는 하륜과 충청감영의 합류를 포기하고 일단 일을 벌일 정도로 이방원 측이 상황을 급박하게 인식했던 것이다. 문제는 왕자살해음모를 긍정하자면 정도전은 왕의 윤허도 없이 왕자들을 죽이려 하면서, 피아 구분도 못하고, 보안유지도 실패했으며, 심지어 현장 지휘조차 손을 놓은, 그야말로 작전의 신 수준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이다. 게다가 실록에 따르면 이게 정도전 혼자 준비한 게 아니라 남은, 심효생, 이무, 이근, 장지화, 이직, 이제 등 송현방 멤버들이 함께 준비했다고 하니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황당한 일이다. 이를 고려하면 실제로 살해계획이 있었다기보다는 정도전 측의 별 의미 없는 움직임을 가지고 이방원 측에서 심각하게 오해해서 다소 급작스럽게 일을 벌였을 가능성도 있다. 위에서 봤듯이 정도전에게 억하심정이 있을만한 내부배신자도 존재하고. 그렇다고 해도 이방원 측이 이미 거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놨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그러자면 이방석의 친위세력이 왕자들을 살해하려 한다는, 혹은 살해할 것이라는 예측 자체는 이미 세간에 파다했을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막내의 세자책봉이라는 초유의 명분제로 승계시도는 큰왕자들의 존재와는 절대 양립할 수 없는 것이며, 특히 능력, 세력, 야심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이방원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위에서 이방번이 세자 자리에 욕심을 부렸다는 언급도 있었지만, 같은 기록에서는 이방원이 이방번에게 그가 멀쩡할 리는 없으니, 지금이라도 같이 가자고 구슬렸다는 대목도 있다. 조선왕조실록이 생각보다 기록 짜깁기가 많은 사료라 1차 사료인 승정원일기가 중요한데 조선 전기 승정원일기가 임진왜란때 몽땅 불타버려서 정확한 사실에 접근하기가 요원하다. 사실 승정원일기라고 조작 없이 멀쩡했을지도 의문이지만. 인조실록과 승정원일기를 비교해보면 왕의 말조차 교묘하게 잘라 붙여서 전혀 다른 의미로 만들어 놓아서 오늘날 인조 시대에 대한 편견을 만들어 냈다. 아예 없는 내용을 지어내는 경우는 드물지만 있었던 일 혹은 전해지는 일을 요리조리 짜맞춰서 다른 맥락으로 해석하게끔 만드는 일은 드물지 않았다. 태종이 반란군을 이끌고 가장 먼저 제압한 곳은 정도전과 친구들이 놀고있던 술집이 아니라 태조가 기거하고 있던 경복궁이다. 실록에는 태조가 당시 와병 중이었다고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반란군들에게 체포, 구금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태조는 1차, 2차 왕자의 난 이후에도 아주 건강하게 지냈으며 조사의의 난 때는 태종을 겨냥해 실질적으로 군대를 지휘하기도 하는 등 와병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 당시 왕자의 난 전후한 실록의 기록을 보면, 태조의 병환에 대한 기록은 총 6번인데, 태조 7년에 무려 5번이 몰려 있고 그 중에 왕자의 난이 발생한 8월에 4번이 몰려 있다. 그런데 8월 아파서 누웠다는 사람이 3일 만에 흥덕사에 가서 신덕왕후의 명복을 비는 모순된 기록이 보이고, 태조가 아팠다면 아내 신덕왕후 때처럼 거처를 옮긴다든가 대사령이나 불공처럼 회복을 기원하는 행동이라도 보여야 하는데 1차 왕자의 난 직전 태조의 회복을 위한 행동은 오로지 영안군 이방과가 태조의 건강을 위한 제사를 지냈다는 것 하나뿐이다. 그리고 정종에게 선위하는 이유 중 하나가 건강 문제임을 봐서는 태조의 와병은 조작이고 태조가 구금되었을 가능성은 매우 크다는 논리다. 그 중 한 번은 천도를 위해 순방하던 중에 난 병으로 인한 물갈이로 추측된다. 당시 태조는 언제 급사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62세의 나이였고, 요동 정벌을 앞두고 있는 중대한 시기였다. 그런데 태조가 몸이 아픈데 재상이자 의흥삼군부사로서 군권을 모두 틀어쥐고 있던 정도전이 즉각 입궐해 상황을 살피면서 계엄령을 선포할 것인지 저울질하는 것이 아니라 밖에서 태연하게 술을 마신다는 것은 대단히 이상하다. 실록에 나와있는 것처럼 태조가 걸핏하면 골골대며 자리에 누워버렸다면 상왕이나 태상왕으로 물러났을 때 심심하면 사냥을 나가거나 타 지역으로 유랑을 갈 수 없었을 것이고 조사의의 난 때 군대 지휘 또한 불가능했을 것이다. 태조는 죽기 몇 년 전에 딸을 얻을 정도로 매우 건강했다. 실록을 보면 예전의 씩씩했던 태조치고는 너무 무기력해보인다. 기록을 믿는다면 태조가 진짜 아프긴 했다는 쪽에 힘이 실린다. 무인정사 당시 태조의 나이(64세)라면 한 번쯤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겉보기에 건강해도 어느 날 손바닥 뒤집히듯 바뀌는 게 노인들 건강이다. 일례로 1994년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었을 당시, 직접 평양에 가서 김일성을 만나보고 온 지미 카터는 그가 건강하다고 평가했지만 서울에서 TV화면으로만 김일성을 본 김영삼은 그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바로 간파해냈고 김일성은 그로부터 보름도 안 되어 죽었다. 김영삼의 아버지가 김일성과 비슷한 연배(김일성은 1912년생, 김홍조 옹은 1911년생)라서 노인의 건강상태를 살피는 데는 일가견이 있었기 때문. 20세기에 온갖 호사를 누리며 산 독재자가 이런데 하물며 15세기의 60대라면 말할 것도 없다. 어르신을 모셔봤다면 어딘가 문제가 생겨서 수술하고 한 5~6년, 길게는 10년까지도 건강히 지내시다가 다시 건강에 문제가 생겨 수술하거나 장기입원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태조의 사례도 크게 다를 것은 없다. 아무리 실록에 윤색이 되었다 해도 앞뒤의 기록과 교차해보면 어느정도의 신뢰성은 검증할 수 있는데 이 건이 바로 그런 예이다. 태조는 2년 전인 1396년에 그토록 사랑했던 신덕왕후의 급사라는 충격적인 비극을 맞이했고, 슬픔으로 몸을 가누기도 힘든 상황에서 신덕왕후의 장지를 찾기 위해 직접 수도권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등 꽤나 무리를 했다. 배우자의 사망은 당사자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사안으로, 특히나 그 사망이 급작스럽거나 비참하다면 젊은 사람도 하루만에 머리가 새하얗게 변한다. 애처가 사망하자 실의에 빠져 사망한 사례는 군주들 중에서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 중국사에서도 손꼽히는 강건한 군주였던 청태종조차 사랑했던 후궁 하르졸(해란주)이 사망하자 이후로 2년간 실의에 빠진 채로 지내다가 유언도 남기지 못한 채 51세의 나이로 앉은 채로 급서했고, 청태종의 아들인 순치제도 가장 사랑하던 현비 동악씨가 죽자 1년 만에 천연두로 세상을 떠났다. 이미 환갑을 넘긴 태조라면 피를 토하며 쓰러지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이었다. 게다가 세자의 가장 든든한 배경이 되어줘야 할 신덕왕후의 죽음으로 이성계가 직접 나서서 후계구도를 공고화해야 하는 상황이 도래했는데 위에서 보듯이 신덕왕후의 친척들조차도 이방석의 승계에 그다지 긍정적인 입장이 아니었으며, 정도전이 추진하는 요동정벌과 사병혁파 정책 덕에 조정 내의 분열과 대립이 개국 이래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었으니 스트레스가 배가될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실록에 기록된 태조의 병환은 난이 일어난 그 날만 갑자기 등장한 게 아니라 1398년 내내 꾸준히 등장한다. 후일 태조가 건강했다 한들 그 당시의 병환을 의심하는 건 음모론에 지나지 않는다. 어떠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정도를 수치화해서 표현한 '사회재적응평가척도'에 따르면 배우자의 죽음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100점으로, 이와 같은 수치는 본인 생명의 위협밖에 없다. 다만 태조가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위독한 상태라면 정도전 일파가 신하가 되어서 술자리를 벌이고 있었을 가능성은 없으니 중병까지는 아니었고, 몸이 안 좋긴 한데 며칠 푹 쉬고 약 잘 먹으면 완쾌될 정도라서 회복에 집중하느라 태조의 대응력이 떨어진 상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태조가 대응하고 싶어도 병환 중 태조를 대신할 인물이 없고 경복궁이 장악된 상태라서 태조가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웠을 공산이 크다. 술 마신 다음날의 숙취나 무리하게 움직인 다음날의 몸살같이, 꼭 중병이 아니라도 젊은 사람조차 걸렸을 때 무력화 되어서 자리보전해야 하는 병은 있다. 태조 역시 처방 잘 받고 하루이틀 푹 쉬면 나을 잔병이 걸리지 말란 법은 없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서는 승녕부 항목에서 태조의 병이 이질이었다고 적었는데 딱히 근거를 제시하진 않았다. 당시는 음력 8월 말로 양력으로는 10월 초에 해당하는 환절기였기 때문에 국사나 군무 등으로 조금 무리했다면 심한 감기몸살이 들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시기다. 게다가 이 해 하반기에는 계속해서 폭우가 내리고 우박이 쏟아져 법석(법회)을 열게 하는 등 날씨도 영 좋지 않았다. 어디 거동이라도 잘못 했다면 꼼짝없이 몸살나기 딱 좋은 상황이다. 실제로 7~8월 태조의 행적을 보면 병이 날 수밖에 없는 사정을 짐작할 수 있는데, 7월 27일 폭풍이 불고 우박이 내리던 날 태조가 흥천사에 거둥하고 바로 이틀 뒤인 29일에 5월 이후 3개월만에 병이 났다는 기사가 등장한다. 이후 8월 3일과 6일 잇달아 병이 난 직후 8월 9일 흥천사에 거둥했고, 13일에 세자 이방석이 길복을 입고 정릉을 지키던 이서와 강인부를 표창한 다음날 14일에 다시 태조의 병환 기사가 나온다. 이로 미루어보면 7월까지 중국 사신 접대 등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7월 말 궂은 날씨에 무리해서 외출을 한 태조가 감기몸살이 들었고, 완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해서 국사와 신덕왕후의 3년상 마무리 등으로 무리하다가 증세가 도지기를 8월 내내 반복했다고 추측해도 크게 무리는 없으며, 이렇게 병세를 질질 끌고 있는 상황이니 이방원 측에서 궁내 지휘관들을 포섭하고 날짜를 잡을 틈을 포착할 수 있었을 것이다. 1398년의 동지는 음력 11월 5일이었으므로 8월 26일은 양력 10월 초였음을 알 수 있다. 이 해에는 윤달이 있었다. 3년상이 끝난 후 갈아입는 평상복 이 때 중국 사신으로 온 신귀생은 영흥 출신의 명 환관으로, 6월 말 조선에 들어와 태조를 만나고 7월 초에 고향 영흥으로 돌아갔다. 태조가 베푼 연회자리에서 칼을 빼드는 등(...) 행패가 막심해 오죽하면 연회자리에서 신귀생을 말린 환관 조순을 사대부들이 초청해서 극진히 대접했을 정도. 그리고 신귀생이 돌아간 직후 조정에서 본격적으로 요동정벌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었다. 이를 보면 태조의 병은 정릉 원찰인 흥천사 거둥에서부터 시작한다. 위에서 살펴봤듯이 태조가 이방석을 책봉한 가장 강력한 근거가 신덕왕후였고, 나이도 어리고 큰왕자들에게 능력과 세력 면에서도 밀리는 이방석의 정통성을 강화하기 위해 태조가 택한 방법도 정릉을 왕궁 코앞에 조성해 죽은 신덕왕후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것이었다. 태조에게 있어서 신덕왕후의 3년상 관련 행사들은 자신의 몸이 상하는 한이 있어도 무조건 챙겨야 하는 최우선 일정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태조의 몸이 병들자 난이 터졌고 그 주력으로 지목되는 것이 정릉 숙위를 위해 상경한 것으로 추측되는 안산군 병력이니, 결국 이방석의 승계를 위해 택한 행보가 정작 이방석을 죽인 아이러니한 결과였다. 태조의 병은 9월 초에 수정포도를 구해 먹으면서 점차 회복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미 정권을 장악한 이방원 측에게 실무를 떠넘기고 양위까지 하면서 분노와는 별개로 그동안 격무에 시달렸던 몸이 자연스레 회복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정도전 측이 태조의 병환에 기민하게 대응하기에는 오히려 이제는 정말 이방석이 즉위할 판이라, 뭐라도 하지 않으면 끝장이라는 시그널을 줄 가능성이 적지 않았다. 사실 7월 말부터 내내 태조의 병이 도지고 낫고를 반복한 상황이라 매번 경복궁에서 숙위했다간 정도전부터가 몸이 남아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정도전 측이 아무것도 안 하고 손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닌데, 이미 사병이 혁파되어 중앙군으로 편입되었고, 왕자 및 종친들에게 군사훈련을 시키고 그 결과가 미흡하다 하여 그 휘하 사람들에게 태형을 내린 것이 약 2~3주 전이었다. 즉 이미 삼군부의 군령이 왕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미치는 상황이었으며 세자의 동복형인 이방번에게는 상당한 규모의 사병을 들려놓았으니 나름대로는 안전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태조가 앓아누워있긴 하지만 역전의 용장인 박위가 궁내에 있었고 삼군부 절제사를 지냈던 흥안군 이제가 입궐해 숙위중이었으며, 자신이 열심히 키워놓은 만16세의 세자가 궁궐 친위병 정도는 충분히 지휘할 수 있으리라 믿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혁파해서 모아놓은 중앙군과 이방번이 아무 도움이 안 될줄은 몰랐을 것이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왕의 병은 물론이고 죽음마저 은폐한 사례는 수도없이 많다. 애초에 조선왕조 500여년을 통틀어 왕이 아프다고 계엄 때린 사례도 찾기 힘들다. 만약 태조가 멀쩡한 상태에서 쳐들어왔다면? 아들이고 뭐고 거기서 끝났다. 반란군이 세력을 쉽게 불릴 수 있었던 것은 아직 가별초 시절의 기억이 생생한 중앙군이 '큰 도련님'들의 편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가별초들이 '큰 도련님'들의 친아버지가 멀쩡히 걸어나오는 모습을 보게 되면? 호통도 필요없고 팔짱 끼고 서 있기만 했어도 그냥 끝이다. 흥안군 이제는 직접 시위병력을 이끌고 나가 싸우겠다고 했지만 함께 있던 이화의 만류와 태조의 부동의로 실패했다. 태조의 기력이 충분한 상황이었다면 당연히 이제가 반격을 시도해봤을 것이고 실록 혹은 연려실기술같은 야사에 흔적이 남았을 것이다. 태조실록은 음모론자들이 막연히 주장하는 것과는 다르게 무인정사 이전까지는 세자책봉의 책임이 정도전이 아닌 다른 이들에게 있었음을 밝히는 등 생각보다 윤색이 적은 기록이다. 더군다나 멀쩡한 태조를 힘들여 구금할바에야 차라리 모든 문제의 시발점인 정도전을 몰래 암살해버리는 게 훨씬 견적이 나올 일이다. 실록의 기록을 보면 이제는 이화와 태조의 만류로 반격을 포기한 후 이방원의 지시로 그냥 집에 갔다가 반란군의 습격을 받아 죽었다고 되어 있다. 즉 기록대로라면 이방원은 자기가 집에 보내준 사람을 쫓아가 죽인 희대의 통수왕이라는 소리인데(물론 이방원은 이제가 죽었다는 소리에 놀라서 수습을 지시했다고 하지만) 태종대에 편찬된 실록이 굳이 금상을 통수왕으로 만들 이유가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안군 변호 부분을 제외하고는 윤색의 가능성은 낮다. 정 윤색을 시도했으면 통수질을 변호하느니 차라리 이제가 태조의 만류에도 뛰쳐나와 칼부림을 해대니 부득이 죽일수밖에 없었다고 쓰지 않았겠는가? 위에서 의문점으로 제시한 조사의의 난은 오히려 무인정사 당시 태조가 멀쩡한 상태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좋은 반례가 된다. 이미 무인정사로부터 4년이 지났고 아예 이방원이 왕위까지 확실히 차지해 그야말로 뒷방 늙은이 신세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이성계는 자신과 가별초들의 근거지였던 함길도에서 순식간에 1만의 병력을 모아 내전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의 권위가 남아 있었다. 하물며 현역 군주인 그가 난을 감지하여 반군 앞에 상방검을 들고 나타난다면? 그야말로 반역죄로 삼족을 멸할 일이다. 의심하는 쪽에서는 태조가 그렇게 아팠다면 어떻게 여기저기를 그렇게 쏘다니며 함흥까지 올라가버릴 수 있었겠냐며 의문을 제기하는데, 반대로 멀쩡한 상태의 태조를 강제로 구금해 난을 성공시킨 것이라면 오히려 그대로 궁 안에 유폐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채 태조가 거동을 할 수 없다고 열심히 둘러대도 모자를 일이다. 태종이 이성계의 무기력함을 직접 확인하지 않았다면 사신을 접대하고 흥천사에 불공을 드리러 다니고 평주(평산)니 낙산사니 신도(한성)니 오만 곳을 쏘다니도록 놔뒀을 리가 없다. 실제로 중종반정 이후의 연산군이나 인조반정 이후의 광해군이 모두 이랬다. 심지어는 이들이 죽고 난 이후에도 명 사신만 오면 살아있다고 해야 하나 죽었다고 해야 하나 고민했을 정도. 반대로 태조 역시 조사의 등이 동북면에 부임하고 자신의 측근들을 동북면에 올려보내 병력을 마련하는 등 준비가 갖춰질 때까지 무인정사 당시의 무기력했던 모습을 이용해 힘빠진 뒷방 늙은이를 열심히 연기하다가 한순간에 타이밍 잡아서 동북면으로 올라가버렸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태조는 이미 조사의의 난을 일으키기 전에 한 번 안변까지 올라갔다가 개경으로 환궁한 뒤에 다시 안변으로 가서 난을 일으켰던 것이다. 명분 면에서도 무인정사는 다른 반정들과 크게 차이가 나는데, 직접적으로 왕을 폐위시켜버린 중종반정이나 인조반정은 아예 왕을 폭군으로 지목해버렸지만 무인정사 지도부는 창업군주이며 친아버지인 태조를 상대로 폭군의 ㅍ자도 꺼내지 못했다. 그보다는 차라리 임금 옆의 간신을 몰아낸다는 명분으로 일어난 계유정난과 비슷하겠지만, 그 계유정난 때에도 수양대군은 어리디 어린 단종을 압박하여 양위를 받는데 무려 2년의 시간을 소비했다. 반대파를 전멸시키고 조정을 다 장악하고도 어린 왕을 상대로 이 정도인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기력이 충분한 창업군주 친아버지가 멀쩡한 몸으로 반란군 앞에 선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는가? 아무리 사대부와 종친들이 이방원을 지지하며 몰려왔다고 해도 가별초를 이끌고 당당히 나타난 이성계의 면전이라면 이방원이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무릎을 꿇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면서 한줌 부자의 정에 의지해 폐서인을 목표로 하는 것 뿐이었다. 특히 조준 같은 주요 관료들이 한 번 머뭇거린 것을 제외하고 생각보다 순순히 따른 것을 보면 이들도 태조의 병환으로 경복궁이 쉽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감지하고 있었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일각에서 태조가 태종 이방원을 사람 대접도 안 했다는 인식이 있지만 적어도 무인정사 이전까지는 태조가 여러모로 다섯째 아들인 이방원을 신경쓴 기록이 있다. 위에서 나온 것처럼 분봉 이야기가 나오자 넌지시 이방원에게 말이 많이 나오니 조심하라 이르기도 하고, 이방원을 명에 보낼 때는 눈물을 글썽이며 "너의 체질이 파리하고 허약해서 만리의 먼 길을 탈 없이 갔다가 올 수 있겠는가?" 하며 걱정하기도 했다. 정몽주 살해건으로 인해 국왕으로서의 재목은 아니라고 보긴 했지만 그래도 이만한 능력자 아들, 그것도 과거에 급제하여 자신의 컴플렉스와 한을 풀어준 아들은 이방원 밖에 없었으니 마음이 쓰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평소에 태종을 아끼지조차 않았다면 조사의의 난을 일으키기까지 해놓고 차라리 자결 소동을 벌이든가 했지 조용히 환궁하여 여생동안 태종과 잘 지내진 않았을 것이다. 태조가 병환중이었음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근거는 바로 거병시기다. 전술했듯이 이 사건은 사병이 혁파된지 약 10여일이 지난 시점에서 터졌는데, 상식적으로 거병을 시도한다면 사병을 손에 들고 있는 상황이 사병이 몰수된 상황보다 훨씬 쉬울 노릇이다. 거병과 거의 동시에 경복궁을 장악할 정도로 주도면밀하게 일을 진행한 이방원이 사병의 유지를 포기하면서까지 기다릴 조건이라면 오로지 태조의 병환과 그로 인한 경복궁의 일시적 혼란 외에 다른 답이 나오지 않는다. 또한 사병이 이미 몰수된 이방원에게 궁궐수비군이 내응할 이유 역시 태조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찾을 수가 없다. 각종 야사나 음모론이라면 환장을 하는 대한민국 방송작가들이 유독 무인정사만큼은 태조의 와병 상황으로 묘사하는 것은 그 외에 도저히 개연성 있는 전개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이방원 일파가 마침 태조가 가벼운 병치레 탓에 이 전격적으로 쿠데타를 성공시켰다고 해석할 수 있다. 따지고보면 태조가 신속하게 밀어붙인 위화도 회군과 비슷하게 1차 왕자의 난도 신속하게 펼쳐졌다. 여담으로 과거 이 항목은 드라마 정도전이 종영된 이후 기레기들에 의해 토씨 하나 수정되지 않고 무단 도용되었다(...).기사 1, 기사 2 지금은 항목에 수정이 좀 가해진 상태.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작품은 용의 눈물이다. 1차 왕자의 난을 대단히 스펙타클하게 그려냈으며 정예 병사들이 입고 있는 경번갑도 볼거리. 전개는 남은, 심효생, 박위, 유만수 등이 이방원을 비롯, 신의왕후 소생의 왕자들 및 의안대군 이화를 대궐로 불러들인 뒤 매복한 군사들을 시켜 죽이려는 거사를 기도하면서 일어난다. 원작인 세종대왕에서는 정도전이 왕자 살해를 주도하지만 용의 눈물에서는 정도전을 합리적인 인간상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과격파 남은이 살해를 주도하고 정도전은 나중에서야 기겁을 하며 펄쩍 뛰지만 상황을 돌이킬 수 없어 그저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런데 이건 또 이것대로 태종 공인 인싸였고 본인 스스로도 죽을 짓은 안했다던 남은을 오늘만 사는 위인으로 만들어버린 감이 있다. 남은의 이런 과격파 기믹은 이후 정도전(드라마)에서도 그대로 채택되었다. 부름을 받은 대군들이 궐 앞에 모이기 시작하지만, 대군들이 모두 모여야 거사를 실행한다는 조건 때문에 거사 실행이 늦어지고, 그 사이 낌새를 챈 이방원이 뒷간에 간다는 핑계로 대궐을 빠져나온 것을 시작으로 모든 대군들이 흩어져버리자, 정도전 일파는 일이 틀어졌음을 알고 군사를 일으켜 이들을 치려한다. 그러나 이미 사태를 파악하고, 혹시라도 자신을 해하려는 시도가 있으면 즉각 거사를 실행하기로 모의했던 이방원은 사전에 준비한 군사들을 모아 대궐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것만 놓고는 어느 쪽이 우위에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전력차였으나, 당초 정도전 일파가 자신들의 편이라 여기고 불러들었던 지안산군사 이숙번이 뒤통수를 치고 이방원의 편에 서면서 전세가 급격히 기울어, 이방원의 군세가 압도적 우위를 가지고 대궐을 포위하기에 이른다. 이방원은 먼저 계획한 대로 삼군부를 쳐 유만수를 죽이고, 뒤어이 대궐을 공격해 이를 지키던 갑사들을 물리치고 박위마저 죽이면서 대궐을 완전히 장악한다. 이 때 정도전 일파였던 이무가 배신하고 거병을 준비하던 이방원 일파에게 와 합류한다. 박포가 이무를 죽이라고 하지만 이방원은 이를 받아들인다. 세자 방석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죽이라고 이방원은 눈치를 보냈고, 방번과 이제는 함께 그냥 보내주었으나 이들은 뒤쫓아간 이방간에게 제거된다. 정도전의 최후에 대해서는 실록의 상반된 기록을 참고하여 의미 있는 모습을 그려냈다고 평가받는다. 여기서 태조는 기록에 따라 병으로 인해 아무 것도 하지 못하던 상황으로 등장. 나레이션에서 이방원은 딱히 동생들을 죽일 생각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멋대로 죽여서 화가 나지만 참을 수밖에 없었다고 변명하였다는 기록을 언급하며 어디서 설득력 없는 소리를 하냐고 디스한다. 다만 한명회의 살생부 씬을 가져다 쓰는 바람에 실제 왕자의 난 전개 과정과 차이가 생겼다. 본시 남은의 첩실 집에 모여있던 인물은 정도전, 남은, 심효생은 물론이고 장지화, 이근, 이직, 이무 등 다수였는데; 극중에서는 정도전, 남은, 심효생만 있는 것으로 묘사했고 본시 이 자리에서 죽는 장지화, 이근은 입궐하란 명을 받고 궁문에 들어섰다가 이숙번이 살생부에 줄을 긋는 것과 동시에 무사들의 철퇴에 맞아죽는 걸로 바뀌었다. 본시 습격 현장에서 하인 복색으로 변장하고 도망치는 데 성공한 이직도 궁문을 들어서다 맞아죽는 오류가 나왔다. 다행히 이직이 비중이 크지 않았기에 남은의 형 남재와 함께 이방원을 찾아가 등용되는 장면으로 은근슬쩍 부활시킬 수 있었다. 사실 방원이 죽인 거나 마찬가지다. 살려주겠다 해놓고 막상 옆에 있던 방간이 칼 들고 뛰어가자 "형님!" 하고 그를 딱 한번 부르기만 하고 그냥 지켜본다. 이방원 본인은 보내줬는데 이방간이 독단적으로 쫓아가 죽인 것이니 이방원 입장에서 거짓말을 한 건 아니다. 이방원에게 살려달라고 했지, 이방간에게 살려달라고 하지는 않았으니까. 해당작가가 1990년 집필한 파천무의 살생부 씬을 그대로 써먹었다. 드라마 정도전에서도 정도전의 최후를 장식하는 사건이기에 최종화로서 이 사건을 다룬다. 이방원이 죽이자, 제거하자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등 싹수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방원은 거사가 일어나기 전에 정도전에게 목숨을 위협받은 상황에서 하륜의 충청도 병력이 올라오는 것을 계기로 무인정사를 일으킨다. 태조는 요동정벌을 위한 군사훈련 덕에 무리를 하게 되면서 자리에 눕게 되었으며, 도당 내에서 정도전의 우군이 없었기에 이지란이나 조준 등 이방원에게 호의적이라 볼 수 없는 사람들도 결국 이 사건을 방조하거나 받아들인다. 작중에서 정도전은 도망치지 않아 억류된 뒤, 이방원에게 '재상정치에 대한 포기를 대가로 모든 정책을 받아들이겠으니 내 부하로 들어오라'고 회유를 받으나 거절하고 참살당한다. '정도전은 도망치다 붙잡혀 애원하다가 살해당하였다'고 태조가 이방원에게 왜곡된 사실을 듣는 장면이 나오면서 양자택일이 아니라 두 설을 모두 채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용의 눈물에서 이방원을 맡았던 유동근은 정도전에서는 태조로, 용의 눈물에서 세종 이도 역을 맡았던 안재모는 정도전에서 이방원으로 출연한다(…). 작중에는 이방원이 밀리다가 하륜의 충청도 군대가 투입되면서 전세를 뒤집는 것으로 묘사된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이 부분은 심각한 오류이나 드라마 스케일 상 이거이, 신극례, 이천우 등 주요 지휘관급들을 죄다 생략해버린 탓에 주력군을 등장시킬 방법이 하륜의 충청군 외에 딱히 없었던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할 필요는 있다. 2015년 3월에 개봉했던 영화 순수의 시대 또한 이 사건을 다루는 작품이다. 여기서는 장혁이 이방원을 맡았는데 영화 자체의 평가는 나빴어도 장혁의 킬방원(…) 연기는 괜찮았다는 평가. 그런데 2019년 나의 나라에서도 할 듯하다...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47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졌다. 일단 태조 와병설을 택한 듯, 태조는 등창에 걸려있었다. 물론 다른 드라마들과 달리 물흐르듯 진행되지 않고 이래저래 삐걱거리는 순간이 많았지만 운좋게 요동 출정이 연기되고, 안산군수 이숙번의 병력이 예정대로 이방원 병력과 합류했다. 그리고 이방원 - 이방간의 사병은 정도전 일행이 머무르던 송현방(남은의 별장)을 피바다로 만들며 정도전, 남은을 제외한 주요 인사들을 모조리 주살하고 그에 이어서 삼군부를 공격하여 그곳을 그들의 통제 하에 놓이게 하였다. 물론 정도전의 경호원인 이방지를 떨어뜨려 놓아 방해요소를 제거한 상태. 그리고 결국은 성균관 대성전으로 피신한 정도전을 이방원이 직접 주살해버린다. 48회에서는 남은이 도망치다가 죽임을 당하고 이방원은 궁으로 진격하여 세자 이방석도 참살한다. 한편 이방석의 형 이방번은 정황상 이방간이 죽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용의 눈물이나 정도전 등의 사극에서는 베어 죽인 반면에 여기서는 찔러 죽인다. 용의 눈물과 정도전에서는 남은이 정도전보다 먼저 죽었다. 다만 태종의 의심(조영규 장례식에 온 주변 지인들을 사랑채로 모셨으나 이신적만큼은 제외했다)을 받는 이신적이 태종 밑에서 입신양명 할 수 있게 스스로 죽음을 택한 것이다. 추격하는 병사들에게 칼을 맞아서 도망가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으니. 물론 이 일로 이신적은 관직에 복귀하게 되고 후속작에서 보듯이 우의정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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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좌원전투
한나라(후한) 말기에 후한이 고구려를 공격한 사건.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에는 신대왕 4년에 '한의 현토 태수 경림이 쳐들어와 우리 군사 수백을 죽이자 왕이 항복해 현토에 붙기를 청했다'라고 했고, 신대왕 5년에는 '왕이 대가 우거와 주부 연인을 보내 요동 태수 공손도를 도와 부산의 적을 토벌했다'라고 했으며, 8년에는 '한이 대병으로 우리를 공격하자 답부가 수천의 기마병을 이끌고 추격하여 좌원에서 교전했다. 한의 군대는 대패하여 한 필의 말도 돌아가지 못했다'라고 했다. 고구려에게 패했다는 기사는 후한서, 삼국지에 나와있기도 하다. 한편 위의 삼국사기의 4년, 8년 기록은 5년 기록을 실수로 2차례로 나누어 놓은 것 같다는 느낌도 준다. 이를 두고 신채호는 '김부식이 시비를 모르고 후한서의 기록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공손도는 동한의 헌제 영평 원년에 비로소 요동의 태수가 되었는데, 영평 원년은 기원 190년으로 신대왕 5년으로부터는 20년도 뒤다. 명백한 오기가 분명하다.'고 했다. 한편 위의 삼국지와 후한서의 대고구려전 패전 기록에 대해서는, '연대도 닿지 않는 공손도를 고구려의 종주국으로 기록했으니, 이런 것에서 중국사에 무필(誣筆)이 많음을 볼 수 있다.'라고 했다. 하지만 공손도가 저시기에 잠시 요동 태수로 왔다가 다른 곳으로 전출간 기록이 있기에 위의 두 기록은 사실에 부합한다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전투에서 고구려의 장군인 명림답부의 나이는 추산해보면 106~107세에 달하는데, 이걸 사실이라고 한다면 마치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와 같았을 것이다.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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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후
원제: ONE SECOND AFTER 미국의 작가 월리엄 R. 포르스첸이 2009년 발표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SF 소설. 대기권 고고도에서 일어난 핵폭발로 생겨난 EMP로 인해 지상에 있는 모든 전자기기의 사용이 불가능해지면서 벌어지는 지옥도를 실감있게 그린 작품이다.EMP 아포칼립스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 오픈하우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옮긴이는 전미영. 여담으로 하드 SF 소설의 대가 제리 퍼넬과 래리 니븐이 1970년대에 공저한 <루시퍼의 해머 와 이야기 구성이 굉장히 비슷하다. <루시퍼의 해머>는 혜성 충돌로 인한 지옥도를 그리고 있고 등장인물도 훨씬 많아서 표절이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전반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은 듯. 링월드 시리즈의 저자. 미국 남부 노스 캐롤라이나 주 블랙마운틴에 살고 있는 존 매터슨은 원래 미국 육군 대령이었지만, 유방암에 걸린 아내 메리의 요양을 위해 군에서 전역하고 아내와 함께 아내의 고향인 블랙마운틴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아내는 병세가 회복되지 못하고 결국 4년 전 세상을 떠나고 만다. 이후 존은 엘리자베스와 제니퍼 두 딸을 키우면서 몬트리트 대학교에서 역사학 교수로 일하게 된다. 이곳은 실재하는 곳이며, 작가의 고향이자 거주지이다. 전역하지 않았으면 장군 진급이 확정적이었다. 존 매터슨의 고향은 뉴저지 주이다. 둘째 딸 제니퍼의 생일파티가 열린 어느 봄날 저녁, 존은 펜타곤에 있는 옛 상관과의 전화 통화 중 핸드폰을 비롯한 집안의 모든 전자기기가 동시에 꺼져 버리는 괴현상을 경험한다. 처음에 존은 이 괴현상의 원인을 단순하게 정전이라고 여겼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이 대규모 정전사태의 원인이 바로 미 대륙 상공 대기권(성층권)에서 폭발한 핵폭탄으로 인한 EMP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대규모 정전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전자기기가 고장나버린 블랙마운틴과 주변 마을에서는 식량과 의약품 등을 구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사회질서가 점점 붕괴되기 시작하는데...... 사실 조금만 생각해도 현대 기술력으로 이 정도 규모는 넌센스다. 동서로 4000킬로미터나 되는 미국 전역을 마비시킬만큼 거대한 규모의 EMP는 인류 역사상 최강의 핵폭탄인 차르 봄바로도 못 만든다. 하물며 위력과 범위를 줄이는 대신 정밀 타격 능력 위주로 만들어지는 요즘 핵폭탄으로는 더더욱 불가능한 일. 근미래 2차 한국전쟁을 다룬 웹툰 70이 근미래라고 해도 고증능력이 떨어진다라는 이유가 되는 판국에 말이다. 핵폭발의 부산물로써의 EMP가 아닌, 순전히 상대방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EMP탄의 범위라도 기껏해야 수 Km 내외에 불과하다. 성층권은 지상에서 10Km 상공에 있으니 절대로 지상까지 EMP가 내려 올 수조차 없다. 아니 지상에서 터지더라도 중소 도시 하나 ~ 대도시 구획 정도를 마비시키는 수준이다. 미 대륙을 혼란에 빠트릴 급은 아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현대 전자제품은 어느 정도의 EMP 방호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특히 전파를 사용하는 휴대폰 등의 전자기기들) 상공에서 EMP 한번 터진다고 현대문명이 마비되거나 하는 일은 없다. 하다못해 iPhone 같은 소비자용 전자기기만 해도 어지간한 전자기펄스로는 끄떡없는 마당에 발전소 같은 주요 기간시설은 말할 것도 없다. 애초에 이런 곳은 EMP를 떠나 지진이나 홍수 같은 자연재해에도 버티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소설을 읽다 보면 현대문명이 그동안 얼마나 전기에 의존해왔으며, 전기가 없는 현대문명이 얼마나 취약한 구조의 문명인가를 절실히 느낄 수 있다. 전자기기가 작동하지 않는 바람에 식량과 의약품이 부족해져서 식량과 의약품을 두고 이웃마을 간에 심각한 갈등이 야기된다. 심지어 나중에는 식인까지 일어난다. 그리고 그동안 첨단 의료기구와 의약품 덕에 목숨을 유지할 수 있었던 중환자들이 EMP 공격 이후 떼죽음을 당한다(예: 인공호흡기 등 생명유지장치 정지로 즉사). 병원에 있는 환자 감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바람에 치매 환자가 병원을 탈출해도 찾을 방도가 없을 정도이니... 전기 하나 끊겼다고 너무 오버하는 거 아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이 소설은 그나마 안정적인 수준으로 보여준 거다. 소설에서도 나오듯이 전기가 끊김으로써 그동안의 모든 통신,의료,수송 수단이 마비됨으로써 평소에 치료가 필요하던 이들이 먼저 죽어나가고, 냉장고가 안되니 식량과 의약품을 오래 보관할 수 없고, 마찬가지로 식량을 옮길 수단도 없으니 식량부족과 기아에 시달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즉 한쪽에선 식량을 수확할 수 없어 썩어나가는 판에 다른 한쪽에선 기아로 헬게이트가 열린 셈. 전기가 끊기면 석유 공급도 어려워진다. 그리고 1970년대 이후 생산된 자동차들은 엔진에 전자제어장치가 들어가기 때문에 EMP 쇼크를 맞으면 엔진이 돌아가지 않아 무용지물이 된다. 소설에서도 언제 뻗을지 모를 1950년대 클래식카들만이 그나마 주행 가능한 모습이 생생히 묘사된다. 이처럼 정전으로 인해 마을에 헬게이트가 열리게 되자, 작중의 주인공 존 매터슨과 마을의 지도자급 인사들은 몇백 년 전 같았으면 전기 없이도 할 수 있었던 일들을 전기에 너무 의존하던 현대인들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한탄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존 매터슨은 사전에 EMP 공격에 대한 방어 준비를 하지 못한 정부를 비판하기도 한다. 그래도 마을에 남북전쟁 관련 밀덕후들이 있어서 이후에 마을로 몰려드는 피난민과 '파시'라는 이름의 무법자 무리들에게서 마을을 지킬 소총과 폭탄, 심지어 조잡한 형태의 바주카포까지 제작해 마을 민병대에 제공하기도 한다. EMP 공격에 대한 사전 방어 준비를 중요시해야 한다는 게 작가인 윌리엄 포르스첸의 창작 의도이다. 또한 이는 이 소설의 맨 앞장과 뒷장에 적힌 추천사와 해설에 글을 쓴 이들의 주장이기도 하다. 주인공인 존 매터슨의 심리적 갈등에 관한 묘사가 뛰어난데, 존은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는 1형 당뇨병 환자인 둘째 딸 제니퍼의 목숨을 유지시킬 수 있는 인슐린을 구하기 위해 정말 눈물나는 분투를 하면서도 역사학자, 마을 지도자로서는 과거 역사에서 일어난 유사한 사례에 이번 사건을 연관시켜 보면서 때로는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시켜야 하는 비인간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에 갈등하기도 하는 인물이다. 인슐린이 없다고 당뇨병환자가 죽나?싶겠지만 제니퍼는 1형 당뇨병이다. 인슐린이 없는 상태에선 수 주 내로도 사망할 수 있다. 항목 참조 나쁜 점이 없는 건 아니다. 제일 문제점은 이 책이 지극히 공화당 지지자의 시각에서 쓰여졌다는 것이다. 주인공 존 매터슨은 작품 속에서 연신 하나의 미국을 역설하며, 대통령을 비롯한 국민의 대표자, 즉 하나의 공화국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주장한다. 그리고 아무리 마을 경비를 위해서라지만 대학생들을 군인으로 무장시키는 과정이 어떤 반대 의견도 없이 매우 순탄하다는 점, 오히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총을 들고 일어서는 상황 전개는 이 작가의 성향을 버젓히 드러낸다. 그런데 존 매터슨이 미 육군 예비역 대령인 점을 감안하면 아주 당연한 사고방식으로 볼수 있다. 식량 배급에 우선권을 주기는 한다. 다만 파시즘이나 인종차별주의처럼 반사회적인 사상이 아닌 한, 이것은 소설 자체에 대한 비판이 아니고 미국 특유의 보수주의라는 사상에 대한 비판에 가깝다. 개인이 사회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사상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문학작품을 통해 역설하려고 하는 행위는 비판의 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하나 같이 평면적 캐릭터라는 것도 지적받는다. 등장인물들은 처음 등장하는 그 순간부터 끝까지 그 성격이 변하지 않는다. 심심한 게 문제가 아니라, 이 등장인물들의 행동이나 말 하나하나 모두 마을을 우선하는 전체주의 시각에서 조금도 변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소설에서 한국에 관한 언급이 많이 나온다. 소설의 등장인물 중 한 사람인 돈 바버가 한국전쟁 참전용사이다. 그는 비행기 조종사인데 1951년에 일어난 1.4 후퇴도 겪었다고 한다. 다른 지역의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낡은 군용기로 외곽 지역의 상공을 정찰하고 돌아와 마을의 지도자급 회의에서 바깥의 상황을 얘기할 때, 마치 1.4 후퇴 때의 서울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하기도 한다. 놀랍게도 노르망디 상륙작전 때 사용된 비행기였다. 많은 인기 덕분에 영화화에 대한 얘기도 나돌고 있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인 소식은 없다. 미국을 강타한 EMP 공격이 사실은 동유럽 일대와 한국, 일본, 대만이 위치한 서태평양 일대에서도 개시되었기 때문에 작중 배경인 미국 못지않게 한국에서도 헬게이트가 열린 것으로 보인다. 결말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대화에 따르면, 북한은 쓰레기더미가 되어 버렸고 일본도 피해를 입었다고 했으니, 사실 미국보다도 핵전쟁 준비가 덜 되어 있는 한국의 경우라면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연합군이 한반도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는 언급이 나왔다. 한동안은 정전으로 혼란에 빠졌겠지만 바로 연합군이 주둔함으로써 오히려 미 본토보다도 상황이 더 나을 가능성이 높다. 배후로 지명되고 연합군이 싹 밀어버린다. 또한 이들의 대화에 따르면, 미군은 이 EMP 공격의 배후를 북한, 이란, 이라크 라고 보고 연합군을 동원해 이들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지만, 실제로는 이들이 배후가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파키스탄에서도 전투를 치르고 있단 언급도 있다. 이라크와 이란,아프간을 말하는 듯. EMP 공격을 주도한 자들은 타국 선적의 컨테이너선에서 발사장치를 만들어 세 발의 핵무기를 대기권으로 발사한 뒤, 핵무기를 발사했던 컨테이너선들을 모두 자침시켰기 때문에 이들이 정확히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소설이 끝날 때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는다. 다만 헬게이트가 된 미국을 돕기 위해 EMP 공격에 전혀 피해를 입지 않은 중국이 질서 유지 차원차 미국 서부 도시에 60만의 평화 유지군을 파견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이들이 장기 주둔을 할 것 같다는 언급으로 봐서는 중국이 범인일 가능성이 높다. 영국, 스페인 일부 지방도 이 공격권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작 중 나오는 정보에 따르면 영국 정부에서 미국을 돕기위한 구호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그러나 러시아는 모스크바가 포함된 서부 지방이 동유럽과 함께 피해를 받았다고 나온다. 한편, 멕시코는 미국 서부 해안에 주둔한 중국군에 대응한다는 명목하에 텍사스를 보호령을 삼는다고 하면서 텍사스를 점령했다고 한다. 정작 멕시코는 평소에도 막장이라 오히려 미국의 지원이 없어진 상황에서 미국처럼 헬게이트에 빠질 가능성이 더 높다. 그리고 물자 지원국 중 인도가 포함되어있는데 인도의 경우 멕시코보다야 낫겠지만 이 지역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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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드립
1초만 맞자. 개그콘서트 - 용감한 녀석들 2012년 런던 올림픽의 펜싱 에페 여자 개인전 4강 2경기 대한민국의 신아람과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의 경기에서 나온 결정적 오심으로 인해 생긴 드립. 심판진이 수동으로 추가한 1초 동안 브리타 하이데만이 3번을 공격했는데 실질적으로 그 동안 지나간 시간은 1.57초였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1초가 엄청나게 긴 시간임을 강조하는 드립이다. 비슷한 시기 유행한 의지드립과 엮이기도 했다. 이후 신아람은 3위 결정전에서도 패했지만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참고로 농구는 1분 이하가 남으면 0.1초 단위까지 센다. NBA는 공격제한시간이 5초 남을 때부터. 그 사건 이후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펜싱은 10초 이후부터 100분의 1초 단위로 시간 표기가 바뀌었다. 또한 전자호구를 쓰던 태권도도 동시에 리우올림픽부터 10초-100분의 1초 표기룰을 적용받았다. 발펜싱 4년 후 하이데만은 IOC 선수위원에 출마하여 득표수 1위를 기록하면서 당선되었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가에서 '1초 내 5번도 공격할 수 있다' 라는 개드립을 쳤다. 대표적인 예로 무한도전 289회 개그학개론에서는 박명수의 대사에 "1초만에 번복한 주장!"이라는 자막을 썼으며 그 다음회인 290회에서 노홍철이 스피드 퀴즈에서 버벅대자 "1초밖에 안 지났어... 천천히 해" 라는 자막이 쓰였다. 넝쿨당에서도 나왔다. 갤럭시 S4 LTE-A의 광고에서도 단 n초 드립이 나왔다. 암살교실의 카라스마 타다오미도 이 드립을 쳤다. 1초에 나이프로 5번은 찔러주겠다고 독백했는데, 이 분은 인류최강이라서 진짜로 가능할 듯.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쿠죠 죠타로도 쳤다. "지금부터 네놈을 끝장내는 데 1초도 쓰지 않겠다." 그리고 4부에서 시간을 1초 멈춘다 근데 당시는 더 월드로 시간이 멈췄기 때문에 더 월드가 풀릴때까지는 몇시간이 흐르든 1초도 안 흐른게 된다. 쿠키런 시리즈의 화이트초코 쿠키의 대사 중에도 1초 드립 관련 대사가 있다. 근데 예시들이 한국의 1초 드립을 알고 말한건 지는 미지수 2012 런던 올림픽/사건사고 1972 뮌헨 올림픽/농구 결승전 - 이쪽은 3초. 속어 유행어 관련 정보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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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말 그대로 첫번째 스테이지를 의미한다. 보통 1탄 혹은 1판, 1면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보편적으로는 스테이지 1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탄"이라는 단어를 stage의 의미로 쓰는 것에는 다소의 고민이 필요하다. 과거에 영화 등 저작물에 "탄"을 붙이는 경우는 실제 별도의 저작물이 속편으로 만들어졌을 때를 칭했으므로, 같은 작품 안에서의 스테이지 1, 2, 3을 1탄 2탄 3탄으로 칭하는 것은 사전적으로 옳지 않다. 다만 이미 많은 게이머들에 의해 구사되고 있기에 오류를 수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 할만하다. 또래들과 해당 게임을 처음 플레이하면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봤음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지나치면 "그 게임 2탄 봤어?" / "길동이는 그거 2탄도 깼데" 라는 식으로 과장하여 호사하게 되고 그 표현이 퍼지다 보면 이렇게 구사되게된 것이 아닌가 유추된다. 보통 1탄은 명색이 첫 스테이지라서 그런지 튜토리얼 성향이 매우 강하며, 이에 따라서 스테이지 자체의 난이도는 쉽다. 그래서인지 첫 보스도 크게 어렵지는 않은게 특징. 거의 모든 오락실 게임에선 튜토리얼 용도로 취급받는 스테이지이다. 그 누구라도 쉽게 클리어가 가능한게 1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특성 덕택에 다른 스테이지도 아니고 1탄에서 미스(혹은 뻘미스)가 난다면, 급격한 의욕상실을 유발하기도 한다. 물론 벌레공주님 울트라모드라든지 도돈파치 대왕생, 레이맨, 그라디우스 III, 악마성 드라큘라 아케이드판, 마계촌 시리즈와 같은 예외도 존재하긴 존재한다. 특히 마계촌이나 그라디우스 III는 이게 1탄이 맞나 싶을 정도로 1탄치고는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즉, 게임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1탄 클리어조차도 힘들다. 뿐만 아니라 오락실 본래의 목적인 빠른 회전을 중시하는 아케이드 게임들은 의도적으로 1탄부터 어렵게 제작하기도 한다. 일명 1라운드 보스. 이 때문에 첫 판부터 어려우면 그 게임의 난이도를 의심해보는게 좋다. 이런 게임은 십중팔구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리고 매우 당연한 얘기겠지만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에 면수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게임내의 난이도가 상승한다. 대체로 슈팅 게임이나 액션 게임의 경우 3, 4탄쯤 되면 이전 스테이지에 비해서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예를 들어 캡콤에서 제작한 게임은 대체적으로 2탄까지는 충분히 진행할 만하지만 3탄부터 난이도가 본격적으로 상승한다. 참고로 스코어링시에는 정말 지겨울 정도로 가장 많은 플레이 횟수를 자랑하는 스테이지, 특히 전일을 노리고 게임하는 사람이라면 그 빈도는 더더욱 심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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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파운드의 복음
타카하시 루미코 원작만화로 1987년부터 2007년까지 20년동안 비정기적으로 연재했다. 즉, 인어 시리즈처럼 생각나면 한편씩 그리던 만화. 프로복서 하타나카 코사쿠와 근처 성당의 안젤라 수녀 간에 일어나는 일을 낭만적으로 그린 로맨스/코미디/스포츠 만화. 다시 말해 로맨스 코미디 버전의 권투 만화. 초중반 메종일각 정도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비슷할 듯한 적당히 가볍고 따뜻한 분위기의 훈훈한 만화로 시작하여 마지막까지 그런 기조를 이어나간다. 같은 비정기 장기 연재작이지만 괴담과 비극을 소재로 삼은 인어 시리즈의 안티테제인 느낌. 전반적으로 훌륭한 작품이지만 견습 수녀인 안젤라가 고해성사를 집전하는 등 종교적 고증은 썩 좋지 못하다. 4권으로 완결되었고, 한국어판도 정식발매되었다. 그러나 3권과 4권사이의 텀이 매우매우 길기 때문에 1~3권까지는 번역되어 정식발매되었으나, 4권은 정발되지 않았다. 그렇게 절판되어 영영 잊혀지는 듯 했으나, 2019년 6월 서울문화사가 4권까지 재발매하면서 다시 세상의 빛을 보게되었다. 3권의 발매일이 1999년이고 완결이 2007년이다(...). 그렇다 보니 그림체의 차이도 매우 큰데, 3권에서는 란마1/2에서 나온 듯한 캐릭터들이 4권에서는 이누야샤가 되어 있다. 하타나카 코사쿠 OVA 성우는 후루야 토오루. 드라마 배우는 카메나시 카즈야. 남주인공. 19세의 프로 복서. 그런데, 식욕이 왕성하다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 그래서, 항상 체중 감량에 실패하거나 시합 전 폭식으로 KO패 당하고 마는 근성 없는 인간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경쟁심과 수녀 안젤라에 대한 사랑으로 겨우겨우 극복해 나간다. 낙천적이고 항상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수녀 안젤라를 만나기 위해 고해를 명목으로 계속 성당에 다니고 있다. 마지막 권에서 동양태평양 챔피언에 등극했다. 수녀 안젤라(마리에) OVA 성우는 츠루 히로미. 드라마 배우는 쿠로키 메이사. 전작에서도 출연한 적이 있었다. 여주인공. 독실한 크리스찬 집안의 사람으로 식욕에 진 코사쿠의 고해를 들어주는 성 마리아 수도원의 견습 수녀. 성실한 성격으로 무절제한 코사쿠를 항상 꾸짖지만 그의 호의에는 피하지만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질투심이 많고 평소에는 온화하지만 술 버릇이 꽤 나빠 알코올이 들어가면 성질이 사나워진다. 마지막 화에서 코사쿠의 사랑을 깨닫고 그의 곁에 있기 위해 환속했다. 2008년 드라마에선 고아라는 설정으로, 어린 시절부터 수도원에서 자랐다고 나온다. OVA에선 코사쿠보다 2살 연상으로 나온다. 무코다 OVA 성우는 나가이 이치로 츠루 히로미와 함께 란마 1/2에서 출연했었다. 당시 역할은 핫포사이. 코사쿠가 소속한 무코다 체육관의 관장으로 늘 코사쿠의 식욕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만화와 OVA판에선 노인으로 나오지만 드라마판에선 여성으로 나온다. 이시다 무코다 체육관의 헬스 코치. 슌페이 코사쿠의 체육관 후배로 감량중 용돈이 끊긴 코사쿠의 밥셔틀로 동원된다. 수도원장 안젤라 수녀가 소속한 수도원의 원장. 1988년에 단편 OVA화되었고, 2008년엔 일본 NTV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주연은 카메나시 카즈야, 쿠로키 메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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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프레임 잡기
필살기 커맨드를 입력하자마자 선딜레이 없이 즉시 발동되는 커맨드 잡기를 일컫는 말. 일본에서는 0프레임 잡기라고 부르는데, 잡는 타이밍과 기술의 발동 타이밍 비교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시각 차이, 아니면 그냥 멋있어서 저렇게 부르는 듯. 일본에서는 0을 영이 아니라 제로라고 발음하는 것이 대중적이기 때문에 제로 프레임이라고 부른다. 덕분에 일본쪽 격투게임 공략의 스킬 스펙 표를 보면 잡기에만 발동 프레임 0을 적어놓는 경우가 있어서 헷갈린다. 실제로는 격투게임 시스템 상 커맨드가 인식된 다음 프레임에 발동되는 것이 가장 빠른 발동속도이므로 발동속도가 1프레임 이상 빨라질 수가 없다. 최초의 대전액션게임이라 할 수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는 기본잡기를 포함한 모든 잡기가 1프레임이었다. 덕분에 공방에서의 잡기의 활용도가 아주 무시무시해서 온갖 하메가 판쳤다. 하지만 캡콤에서는 이걸 너무 사기라고 받아들였는지 점점 1프레임 잡기를 없애가는 추세. 최신 시리즈인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사실상 슈퍼콤보가 아니라면 1프레임 잡기가 없다. 상대방의 통상기술 판정이 발생한 상태에서도 이쪽에서 잡기 입력이 들어가면 이쪽의 피격판정을 무시하고 잡기가 성공했었다. KOF 시리즈는 KOF 95까지 일부 잡기를 제외하면 모두가 1프레임 잡기였으나 KOF 96부터 클락의 프랑켄 슈타이너를 시작으로 발동이 느린 커맨드잡기 개념이 추가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쪽은 최신작인 KOF XIV에서도 여전히 기본잡기와 대다수의 커맨드잡기가 1프레임인 상태. 덕분에 해당 기술들을 가지고 있는 캐릭들은 여전히 리버설 등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잡기 캐릭터라면 반드시라고 할 만큼 가지고 있으며, 무적 잡기, 타격 잡기에 비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발동이 1프레임 내 최고속이기 때문에 근접상황에서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딜레이캐치기라는 점. KOF 시리즈의 경우 강공격, 혹은 특수기에서 콤보로 넣을 수 있다는 점, 혹은 강제연결로 들어간다는 점. 입력 즉시 발동하며 발동하는 모션이 없기 때문에 보고 피할 수가 없다는 점. 리버설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 기상무적이 풀리자마자 즉시 발동하며 대부분의 격투 게임은 잡기와 타격기가 부딫힐 경우 잡기에 우선권을 두기 때문에 무적시간도 필요가 없다. 너무 빨라서 승룡계 필살기 등을 딜레이 캐치 할 때는 실수해버릴 때도 있다는 점 너무 빨라서 깔아놓기가 힘들다는 점 (개발진 입장에서)깐깐한 조건과 잡기 인식 매커니즘 때문에 발생하는 버그. 두 가지 모두 극초기 커잡에 실패모션이 없었을때는 단점이 되지 않았으나, 실패모션 개념이 생기면서 이 실패모션 딜레이때문에 위 상황에서 역으로 딜레이캐치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97년 이전의 캡콤 격투 게임의 기본잡기+커맨드잡기 KOF 시리즈의 기본잡기 그리폰 마스크 - 빅 폴 그리폰 기스 하워드 - 나생문, 진공 던지기 98UM, 리얼바웃 2, XI 한정. 다이몬 고로 - 천지 뒤집기 릴리스 - 하이퍼코멧버스터, 파이널미티어버스터(F.M.B.). 베오울프 - 울파매니아 볼프강 크라우저 - 기간틱 사이클론, 리프트 업 블로 세레벨라 - 얼티메이트 쇼스토퍼 장거한 - 대파괴던지기 장기에프 -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 볼쇼이 러시안 수플렉스 다만 4에서는 3프레임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기본잡기와 동일한 5프레임으로 칼질당했다. 카구라 마키 - 구십사활 낙수의 신기 쿠사나기 쿄 - 524식 신진, 212식 금월 양 EX XI, 02 UM 한정, XIII 한정. 쿠사레게도 - 낙인 던지기 클락 스틸, 랄프 존스 - 슈퍼 아르헨틴 백 브레이커 클론 제로 - 마무홍조, 암류천파 02 UM 한정. 에드몬드 혼다 - 진 오로치 부수기 이부키 - 갑옷뚫기 가이 - 무신무쌍연화 마이크 바이슨 - 더티 불 이상 기술들은 같은 1프레임 잡기지만, 프레임데이터상 전자의 예인 '1+암전과 동시에 발동'이 아니라 '0+암전+1-발동'이기 때문에 암전보고 피할 수 있다. 커맨드 잡기
59.23.213.117,203.241.131.150,110.12.127.179,omega4504,qewin,r:general9753,dltmdfhr4907,61.73.75.33,183.107.195.150,39.120.214.106,lkl0412,1.228.184.40,kimsewon1993,121.153.77.69,rtyuio123456,balorgboxer,124.50.50.171,r:dancouga,hblyy70289,r:cym852456,paohaofafe,118.32.100.81,cym852456,121.101.248.116,211.33.82.232,binson,211.245.144.37,59.21.154.92,korhermit,61.72.175.246,real90,namubot,wmy1201,dvd2018,kiwitree,121.130.15.48,pt0sky,wanton
1학년이 되어버린다면
一年生になっちゃったら 오오이 마사카즈(大井昌和)의 만화. 호분샤의 망가타임 키라라 포워드에서 60화로 완결됐다. 단행본으로는 9권까지 출간. 정신이 들자 다행히도 목숨은 건진 것 같지만,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쿠사나기 유메에 의해 난데없이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애로 개조되어 버린 것이다. 쿠사나기 유메는 타카토 이오리에게 "이런저런 부품이 모자라서(…) 여자애로 만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렇듯 묘한 일로 인해 초1이 된 그는 오늘도 열심히 초등학생의 일상생활을 귀엽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명탐정 코난(초등학생이 됨)+프리티 페이스(여자로 지내게됨) 좋았어, 이제 나는 전교 1등이다! <1학년이 되어버린다면 은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할 법한, '기억과 지식을 유지한 채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라는 가설을 만화화한 작품이다. 다만 여기에 TS라는 요소를 부여하여 모에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작품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단순히 '1학년이 되어버린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주인공인 타카토 이오리(고2)가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라는 환경에서 어떻게 갈등하고 타협하여 비로소 적응해 나가는지에 대한 부분을 상당히 깊게 고찰하고 있다. 1학년의 생활에 동화되면서도 산수 교과서를 대입 참고서로 개조해 가면서까지 수험 공부에 매달린다거나, 위험을 무릅쓰고 도색잡지를 숨겨 가지고 온다거나, 다른 아이들에게 '어른스럽다'는 평가를 받으려 한다거나 하는 행동은 결국 자신을 둘러싼 사회의 변화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려 하는 노력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픽션(특히 상대적으로 가벼운 매체인 만화/애니메이션 등)에서는 이런 정체성 관련 질문을 간단히 정리해서 넘겨버리거나 유야무야해 버리기 십상이지만, 이 <1학년이 되어버린다면 에서는 오히려 이 점을 작품의 중심 테마로 삼아 (상대적으로)진지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다. 작품의 특징 상 이래저래 노출도가 상당한 편이며, 특히 주인공의 란제리 패션은 일종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극렬 로리 지향 만화인지라, 이것도 서양권에서 잘못 들고 다녔다간 체포돼 실형 선고받을 가능성이 다분. 근데 별로 야하진 않다... 이거 보고 꼴리는 사람 있으면 진짜 위험한 남자. 근데 보다보면 작가가 대체 로리 지향인지 누님 지향인지 헷갈릴 정도로 거유캐가 많다 물론 메인은 초등학생들이지만 작가의 차기작인 우리 옆집 사모님(おくさん)은 반대로 초절 거유 지향의 작품.(...) 미국이 극악한 존재로 그려지고(로리화 바이러스는 미국만의 것이라면서 폭격을 하려 한다거나), 일반 주부가 그 상황의 미 대통령하고 쇼부 치는등, 막판에 어처구니 없는 설정이 난무한다. 히로인인 미쿠루에게도 단점이 있는데 학교 옥상에서 고등학생 이오리슈트에서 나오는 초등학생 이오리의 모습을 보고 그동안 언니와 이오리가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게 말이 안되는 것이... 속였다고 한다면 대체 무엇을 속였는가? [고등학생 이오리가 어려져서 언니와 이오리만 그 사실을 알고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계속 고등학생 이오리가 아닌 척 했던 것?] 그것은 단순히 파워드 슈트에서 나온 초등학생 이오리를 보고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상식적으로 그 모습을 보았다면 [언니가 고등학생 이오리와 똑같이 생긴 슈트를 만들어주고 초등학생이오리가 그걸 입고 학교에 한번 와서 자기랑 대화를 해준 것]만 알 수 있지 고등학생이오리=초등학생이오리 라는 사실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미쿠루는 그 모습을 보자마자 고등학생이오리=초등학생이오리를 바로 눈치채버렸다. 게다가 56화에서 미쿠루가 이오리네 집에 있는데 이오리네 엄마는 이오리의 고등학교 친구가 처음 오는 것이라며 좋아한다. 그런데 분명 미쿠루는 집이 파괴되고 한동안 그 집에서 살았는데? 47화부터 갑자기 장르가 변하는데 그 전에도 자칭 우주인이 나온다던지 미소녀(?)천재과학자에 주인공이 입는 파워드 슈트 등 이상한 것들이 잔뜩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장르 자체의 변화는 없었다. 그런데 47화부터 히어로의 등장이랍시고 장르 자체가 sf액션물로 변하는데 이때부터 스토리가 붕괴하기 시작. 49화에서는 대놓고 괴수가 등장하고 그 이후부터는 로리바이러스가 판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그게 또 갑자기 끝나고 다시 본래 장르로 돌아온다. 이 장르 붕괴는 따끈따끈 베이커리의 달심 엔딩만큼이나 황당할 정도... 타카토 이오리 - 주인공 쿠사나기 유메 쿠사나기 미쿠루 사사라 린 미즈하라 안나 미카미카 본명은 미카. 작중에서는 흔히 1학년들 사이에서 '미카미카 선생'으로 불리고 있다. 초등학교 교사. 타카토 이오리가 다니게 된 1학년 1반의 담임 선생이다. 아이들을 매우 좋아하여 아이들에게 강하게 나가지 못하는 것에 약간의 콤플렉스가 있었다. 이오리와 특훈을 하여 그 부분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이들이 너무 귀엽기 때문에 결국 아무래도 상관없는 듯하다. 이오리 왈, '이 녀석도 로리콘?'(…) 98cm의 거유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슴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살찌는 것을 매우 경계한다. 이치조 미호 토타 타카토 이온 우주인 (?) 연재 중반에 갑자기 등장한 신캐릭터. 강변 다리밑에 살고 있는 정체불명의 노숙자이며 스스로 우주인이라고 주장한다. 숏컷헤어와 말쑥한 남성용 양복 차림의 성인 여성의 외모를 갖고 있으며, 마그마 대사의 머리 안테나를 꼭닮은 안테나가 돋은 헤어밴드와 잡동사니로 만든 듯한 쿠사마 다이사쿠풍 손목시계가 액세서리다. 판자 같은 것을 모아 교각 옆에 지은 오두막(외형은 SF 분위기)에서 기거하는데, 집안에 뭔지모를 기계류가 설치되어 있는 등 정말 우주인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다(작품 끝무렵에 갑자기 등장하는 진노라는 기업의 직원이었다는 떡밥도 있다). 타카토 이오리·이온의 엄마 작중 간간히 다른 작품의 패러디가 보이는데, 작중 이오리가 흉터에 대해 둘러대는 내용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의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일화와 같다. 게다가 37화에서 이온의 물건 숨기는걸 이오리가 도와줄때 스스로를 "나는(에로책) 숨기기의 10단이다!!" 라며 죠죠 특유의 기묘한 포즈를 취하며 소개하는데 뒤에 스탠드가 나오면서 스탠드 명이 포르노 그라피티. 에로책 숨기기의 달인이라는 것과 스탠드 이름을 음악관련으로 설정하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특성 두가지를 모두 멋지게 살려냈다. 여담으로 포르노 그라피티 의 능력치는 민첩A 계략A 정확도B 파워B 지속력B 그리고 역시 기묘한 포즈 를 취하며 등장한 이오리와 이온의 엄마의 스탠드는 아이를 지키는 눈 능력치가 정확도 민첩 파워 지속력 사랑 모두 A. 능력치만 보면 죠죠 본편의 최강급 스탠드들도 쨉이 안된다!!! 죠죠러였나 이 놈 죠죠 본편에 등장해도 훌륭한 성능이다 주인공들의 이름을 보면 KOF 시리즈의 주인공과 그 라이벌인 쿠사나기 쿄와 야가미 이오리에게서 따온 것 같기도 하다. 일단 시놉시스부터가 쇼와라이더의 느낌이 난다. 38화 표지에서는 어째서인지 시구루이를 패러디하였다. 안타깝게도 국내에는 정식발매되지 않았으며, 발매 계획도 없다. 다만 비공식 번역본은 있는데, 60화까지 전부 번역되었다. 그런데 차기작인 우리 옆집 사모님은 정식발매되었다. 야한 쪽으로 따지면 그 쪽이 더 야하지만, 국내 심의의 기준 상으로 에로티시즘의 대상이 성인 유부녀인지 초등학교 1학년인지에 따라서 적용되는 기준은 하늘과 땅 차이로, 전자는 꽤 너그러운 기준이 적용되지만 아무래도 후자는 얄짤없기 때문. 60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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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 당뇨병
Type 1 Diabetes Mellitus/ IDDM / 인슐린의존형 당뇨병 소아 환자가 많아 소아당뇨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소아당뇨는 엄연히 소아에 발병한 당뇨병을 1형/2형 불문하고 부르는 것이다. 성인이 1형 당뇨에 걸릴 수도, 소아가 2형 당뇨에 걸릴 수도 있다. 인슐린 분비량의 차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프 하늘색 선으로 표시된 비만형 제 2형 당뇨병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당뇨병이고, 녹색 선으로 표시된 것은 그나마 나은 편에 속하는 1.5형 당뇨병이다. 혈당 관리능력을 완전히 상실해버린 질병, 다른 말로 생물이 하는 중요 생명 활동 중 하나인 항상성이 작용하지 않는 질병. 총 당뇨병 환자 중 한국에서는 2.3%, 서양에서는 약 10% 정도를 차지한다. 이 중에도 종류가 갈리는데 본 문서의 자가면역질환으로서의 1형 당뇨병은 1A형이며 1B형 당뇨병은 원인불명의 1형 당뇨병을 분류하는데 사용한다. 1.5형 당뇨병 문서에 서술되어 있는 1형 수준으로 악화된 당뇨 환자 같은 케이스 역시 1B형으로 분류한다. 자가면역질환이 아니나 C-펩티드 수치가 0.6이하로 떨어진 환자들 역시 1형 당뇨병 환자로 분류한다. 즉 순수 1A형 당뇨병 환자는 이보다 적다. 단순히 혈당관리에 문제가 생긴 2형 당뇨병과 차원을 달리한다. 이를 특발성 당뇨병이라고 한다. 특발성이라 함은 별다른 특징이 없는 원인불명의 질병에 쓰는 단어로 특발성 당뇨병은 자가면역항체가 베타세포를 공격하지 않음에도 베타세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멸하는 것이다. 1형 당뇨병 하면 대개 자가면역질환으로서의 1A형 당뇨병을 뜻하며 실제 치료도 그 쪽에 집중되어 있으니 어찌보면 1B형 당뇨병은 아주 희귀한 케이스다. 인터넷 등지에 5~10%라는 서술이 많은데 통계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이는 2형 당뇨병 환자가 관리가 안 되어서 당뇨병성 케톤산혈증만 와도 1형으로 분류해버리기 때문에 통계상으로 수가 엄청 늘어난 것으로, 만약 통계대로 5~10%라면 1형 당뇨병 환자만 20~40만 명이라는 말이 된다.(...) 특히 10%라는 서술은 북아메리카와 유럽 기준이고 되려 전 세계의 평균 발병률은 우리나라 평균 발병률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 인구수로 보면 통계적으로는 1300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수준이며 실질적으로 2형이나 1.5형에서 떨어져 1형 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제외하면 더 적은 수이다. 소아당뇨협회에서 명시하기론 1형 당뇨병 환자는 2만 명이고 복지 예산은 4만 명을 기준으로 한다. 이 때문에 희소질환으로써 인정받지 못하고 왕따를 당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이나 엄연히 희소질환이 맞다. 당뇨병이라는 큰 병의 그늘에 가려 취급 못받고 있지만 1형 당뇨병보다 발병률이 높은 몇몇 질환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등록이 되어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환자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낮은 질병이다. 단 이건 주변 인식에서만 그렇고 밑에 서술되어 있듯이 나라차원에서 이미 희소질환으로 보고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 지원을 주고있다. 예를 들면 파킨슨병 주로 소아나 청소년들에게 발병하는 특징이 있어 '소아당뇨', 또는 치료에 반드시 인슐린을 사용해야 하므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희소 질환으로 분류되어 나라에서 90%의 약값을 지원해주는 질병이다.[* 정확히는 소모성 재료에 한해서. 이제는 인슐린을 투여하는 2형 당뇨병 환자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되었으며 지원 품목도 늘어났다. 단, 이 경우는 상술되어 있듯이 틀린 표현이다. 하지만 아직도 옛날 의사들은 1형 당뇨병 혹은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IDDM)이라고 하면 자기 때는 소아당뇨라고 배웠다고 할 정도로 보편적인 표현이다. 췌장의 인슐린 생산세포(베타세포)의 일부 또는 전부가 파괴되었을 때 발생하기에 환자는 치료를 받기 전까지는 몸 안에 인슐린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되며 자가면역세포, 즉 백혈구에 의해 인슐린 생성세포가 공격받기에 자가면역질환으로 분류된다. 치료를 받기 전까진 절대적 인슐린 결핍상태에 놓이며 치료를 한다 하더라도 정상 혈당을 잡기가 더 어려울뿐더러 고혈당이 일반 2형 당뇨병보다 쉽게 또 높이 오기 때문에 합병증도 상당히 빨리 온다. 치료가 전혀 안 되어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이 왔는데도 방치하면 합병증을 맞이할 새도 없이 사망한다. 1형 당뇨병에 급성이라는 단어가 괜히 많이 쓰이는 게 아니다. 어리거나 젊은 나이에는 자신이 당뇨병일 거라고는 그 지경이 되도록 상상도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라서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에 실려온 뒤에야 자신이 1형 당뇨병 환자라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상술한 1B형 당뇨병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1형 당뇨병 환자들은 경구용 약제 대신 초속효성 인슐린을 사용하기에(베타세포가 사멸했으므로 어떤 경구용 약제도 소용이 없다.) 당연히 저혈당도 쉽게 온다. 투여량 1단위 오차로도 올 수 있는 게 고혈당과 저혈당이다. 다만 고혈당은 운동으로 저혈당은 당연히 당분 섭취로 해결 가능하다. 이것은 환자의 경험과 노하우에 달려 있다. 왜냐하면 고혈당을 해결한답시고 운동을 과도하게 하다가 되려 저혈당이 오거나 반대의 경우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불치병이며 2형당뇨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2형당뇨는 주로 40세 이상이지만 1형당뇨의 경우 대부분 25세 이전)에 시작된다. 그래서 소아당뇨라는 별칭이 붙어있긴 하지만 어린아이가 아닌 청소년 나이대에 발병하기도 하는 질병이므로 소아당뇨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1형 당뇨병은 그저 당뇨 그 자체로 소변에 당이 나오는 하나의 질환이 아닌 여러가지 복합적인 질환이 섞인 병이다. 1형 당뇨병의 질환으론 이런것들이 있다. 1. 매우 희귀하고 질병의 정확한 원인도 모르며 어떠한 치료제도 없는 상태, 희소성난치성질환 2. 몸에 선천적으로 이상이 생긴 대사질환 3. 몸에 있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긴 자가면역질환 4.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이상이 생긴 내분비 질환 5. 몸을 돌고 도는 피의 당수치가 올라가는 혈관질환 6. 2형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지속되면서 여러가지 만성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성질환 7. 2형 당뇨와 달리 저혈당, 당뇨병성 케톤산혈증등 급성 합병증을 유발하는 급성질환 8. 오줌으로 당이 배출되는 당뇨 등등이 있다. 이 모든 질환이 췌장 하나에 생긴 문제 때문에 발생한다.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건강한 췌장을 갖고 있다면, 그 자체로 정말 감사해야한다. 췌장 단 하나의 장기에 문제가 생겨 1형 당뇨병이 발생한 환자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췌장은 열심히 업무에 임하면서 당신이 먹고 있는 수많은 당을 인슐린으로 낮추고 있다. 참고로 징병검사에서의 등급은 5급, 제2국민역으로 평시 병역 면제다. 다른 5급 판정의 질병들 문서에도 쓰여있지만 5급이 얼마나 심각한 등급인지는 징병검사 문서를 참조하자. 크론병, 모야모야병, 양성 뇌종양 등이 같은 등급을 받는다.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심한 갈증이나 잦은 배뇨, 그리고 구토 증상을 보이고 초기에 치료받지 못하면 혈중에 당과 산(케톤)이 축적되어 허약함, 정신혼미, 의식소실 그리고 심지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때문에 일반 당뇨와는 달리 1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투여 없이는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한다. 그래서 인슐린이 발견되기 이전에 1형 당뇨병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100%, 전원이 발병 후 얼마 못 가 요절했다. 이 케톤산혈증에 걸려서. 이를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이라고 하는데 당연히 같은 조건이라면 인슐린 분비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1형 당뇨병 환자가 훨씬 빨리 그리고 많이 걸린다. 혈액이 산성화 된다는 뜻이다! 완전히 진행된 1형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 주사 없이는 며칠만에 케톤산 혼수로 의식소실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위의 증상들은 모두 혈당이 높아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인슐린 투여 이후 혈당을 관리하게 되면 위의 증상들은 사라진다.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지만 2형 당뇨병의 경우 관리를 못하면 혈당이 200에서 많아봐야 300까지 오르는데 1형은 무조건 HIGH를 볼 정도로 올라간다. 또, 오랜 시간 관리가 안 된 환자들은 심각하게 말라 있는 경우가 있는데 몸에 인슐린이 없어 포도당을 사용하지 못하므로 죄다 오줌으로 배출하고 대체에너지로 지방을 태워버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당뇨는 체중관리에 심각한 애로사항이 꽃피는 질병인데 이런 환자들이 결국 케톤산혈증으로 쓰러져 병원에 와서 인슐린을 통한 치료를 받게 되면 체중이 상상을 초월한 속도로 올라가는데, 이는 기회를 놓치지 않은 우리 몸이 포도당을 죄다 지방으로 저장해버리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적으로 병원 데스크에서 혈당을 체크하고 진료에 들어가는데, 혈당 180대가 나왔다고 왜이리 높냐며 불안해하는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보며 이해가 안 갔다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의 경험담이 많다. 혈당 600 이상으로 개인용 기기에서 측정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물론 개인용 혈당체크기에서 그럴 뿐 병원에 가면 그 이상도 측정이 가능하다. 2형 당뇨병 환자는 어지간히 관리를 안 한게 아니면 볼 일이 없어 이 메시지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도 있다. 인슐린이 포도당을 글리코젠으로 바꾸고, 혈중 포도당을 세포에게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라고 신호를 보내기 때문 췌장이식을 제외하고는 치료 자체가 불가능한 불치병이다. 췌장이식은 인슐린 생산이 가능해져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는 단점 때문에 췌장이식술만 단독으로 추천하는 경우는 없다. 심각한 신장의 손상으로 신장이식이 필요한 일부 당뇨 환자는 신장이식과 함께 췌장이식을 하기도 한다. 이 경우는 신장이식으로 인해 어차피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므로 이식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환자에게 당뇨까지 같이 치료하게 하는 것이다. 췌장만 바꿔 끼우면 만사가 다 해결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베타세포가 사멸한 췌장을 베타세포가 아직 멀쩡한 췌장으로 바꾸는 것뿐, 새 췌장도 다시 백혈구의 공격을 받는다. 그걸 억제하는게 면역억제제인데 면역억제제에는 또 숱하게 많은 부작용이 있다는 게 문제다.(...) 이곳만 봐도. 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질환이나 원인 모르는 이유로 인슐린을 만드는 세포인 베타 세포가 파괴되어 발병하는 병이지만, 보통 증상은 베타 세포의 100%가 아닌 90% 정도가 사멸할 때부터 나타난다. 다시 말해, 우리 몸에서 소량의 인슐린이 나오는데 어떤 이유로 우리 몸의 필요로 하는 인슐린 양이 최소가 될 경우 인슐린을 주사하지 않아도 거의 정상 혈당 또는 정상 혈당에 가깝게 유지할 수 있다. 아니면 남아있는 베타세포가 다시 재기능을 발휘하여 혈당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는 경우에도 발생한다. 1A형 당뇨병 1B형 당뇨병 즉, 1형 당뇨병 증상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환자의 몸에서는 베타 세포가 계속 파멸되어 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 몸에 필요한 인슐린 양을 100이라고 하자. 정상인은 이 인슐린이 100으로 정상 분비되지만, 밀월기인 1형 당뇨병 환자들은 10 정도를 생산하게 되고, 나머지 90을 인슐린을 투여해서 100으로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우리 몸에 필요한 인슐린 양이 10으로 감소하면 1형 당뇨병 환자들이 충족할 수준이 되어 정상인과 같은 수준의 혈당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정상인도 저 상황이 되면 인슐린은 유연하게 조절하여 10이 나온다. / 밀월기가 끝난 1형 당뇨병 환자에게 생산되는 인슐린의 양은 0이다.) 물론 여기서 주의할 것은 당뇨병이 완치된 건 아니라는 것이다. 밀월기는 보통 몇 달에서 1년 정도가 되는데 식습관을 모범적으로 유지하면 오래갈 수 있지만, 이 밀월기 때 식습관을 망치고 운동을 게을리 하면 우리 몸에는 비만이 생기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게 되어 우리 몸의 필요한 인슐린 양이 증가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몸에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인슐린을 생산할 수 없게 되어 다시 인슐린 주사 등에 의존해야 한다. 다른 말로 '인슐린 감수성'이 낮아지게 된다. 하지만, 베타세포가 계속 사멸되고 있는 과정 중에 발생하는 것이 밀월기이기 때문에 결국은 베타세포가 사멸하게 되고 몸에서는 더 이상 인슐린이 나오지 않게 된다. 이때부터 인슐린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보통 자신이 맞는 하루 인슐린양의 단위 합이 자신의 몸무게의 절반 이하면 밀월기라 한다. 초속효성부터 지속형 모두 포함 자신의 몸무게가 50kg라고 할 때, 초속효성을 아침, 점심, 저녁 때 각각 5, 4, 6을 맞고, 자기 전에 지속형을 5를 맞는다고 하면 이들을 다 더해서 5+4+6+5=20 이다. 근데 20은 50의 절반인 25보다 작으므로 이때를 밀월기라고 한다. 평생 지속되는 병으로 규칙적으로 검진을 받고 매일 혈당수치를 모니터링하며 여생토록 인슐린 주사를 끊을 수 없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1형 당뇨병 환자가 생명 유지를 위해 한달간 얼마만큼의 주사를 놓는지 보면 알 수 있다.(약혐주의) 사실 관리만 열심히 하면 일반인과 같은 삶을 영위할 수 있지만 말이 쉽지, 현실은 매우 까다롭다. 우선 다이어트는 연습생들이 겪는 경우와 같거나 비교도 할 수 없는 혹독한 식이요법이 기다린다. 이 식이요법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이론적으로 인슐린이 없는 1형 당뇨병 환자에게 당알코올을 제외한 대부분의 탄수화물은 독극물이다. 탄수화물의 최종 분해산물은 포도당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일반인에게는 탄수화물이란 살 찌는 주범 정도지만 환자들에겐 엄연히 (주사 없이는) 금기식품이다. 인슐린 없이 탄수화물을 섭취한다 해도 몸 속에서 합병증만 잔뜩 만든 채 오줌으로 전부 빠져나간다. 게다가 스트레스로 야기된 아드레날린 분비 역시 혈당에 악영향을 끼친다. 아드레날린은 엄연히 혈당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이다. 보통 4회요법을 쓰니 4 × 30. 즉, 한 달 최소 120회의 주사를 맞아야 하며, 이나마도 이게 최소치이고 조절 실패로 추가투여를 하는 경우까지 상정한다면 실질적으로는 더 많이 바늘로 살을 찔러야 한다는 소리다. 매 끼니마다 적정량의 인슐린을 복부에 주사해주어야 하는데, 이 때문에 문제인 게 미취학 아동의 어린이집 생활이 매우 힘들다는 것이다. 어린이집 교사들 중 주사를 놔줄 수 있는 인력은 당연히 없고 주사는 커녕 혈당체크조차 거절하는 어린이집이 절대 다수이다. 설령 주사를 놓는다고 해도 저혈당의 위험이 큰데 의료인들도 엄청 경계해야 예방 가능한 저혈당을 의료인이 아닌 보육교사들이 해낼 수 있을 리가 없고, 문제가 생긴다면 어린이집이 책임을 몽땅 뒤집어쓰게 된다. (다행히 2016년 1월, 1형 당뇨병 환아는 간호사가 상주하는 어린이집에 우선 입학시키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한 1형 당뇨병 커뮤니티 회원에 따르면 유치원 원장에게 당뇨 발병과 주사 사실을 밝히자 난색을 표하며 주사는 다른 원생들 못보는 곳에서 맞게 해달라고 말했다는 경험담도 있다. 그 어린이는 주사를 유치원 복도에서 쓸쓸히 맞았다고. 다만 이런 어린이집이 진짜 몇 없다. 규모가 어느 정도 큰 국공립유치원을 가야 하는 수준. 2019년부터 인슐린펌프(인공췌장)을 국가에서 일부지원하는 관계로 어린 환아들은 인슐린 펌프로 인해 혈당관리와 인쥴린 주사를 더욱 간편하게 하게 되었다 또한 식전 매번 주사를 놓는 경우도 있지만 가정에서 보호자가 원격으로 펌프에 인슐린을 주입할수 있어 1형당뇨 환자들의 삶의 질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향후 편리성과 소형화가 더욱 개발되는 추세다. 이게 연속혈당측정기같이 실시간으로 혈당 상황이 모니터링 되는 기계와 합쳐진다면 정말로 원격으로 보호자가 대신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다만 이런 경우 국가의 지원을 받는다고 해도 소모품값이 무시할 수준은 아니게 된다. 정확히 말하면 인공췌장은 아니다. 췌장의 기능 중에 인슐린을 분비하는 능력을 외부에서 카테터를 통해 기계의 도움으로 보조하는 기계로 당연히 췌장처럼 완벽하게 조절할 수는 없다. 초등학생이 되어 자가주사가 가능해진다 해도 이번에는 비환아 동급생들이 문제다. 아직 철이 없고 정신적으로 발달하지 못한 나이인지라 질병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남을 배려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환아가 주변 아이들에게 집단따돌림을 당하거나 상처받을 일이 많이 생긴다. 잡히지 않는 혈당 때문에 건강과 자신감을 잃고, 마음껏 뛰어놀 수 없다보니 또래들로부터 멀어져 간다. 자신의 질병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로 인해, 대부분 보건실에서 주사하지만 여의치 않을 때는 불결한 화장실 구석에 숨어서 주사하는 가슴아픈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근데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또래 친구들과 잘 지내면서 교실에서도 대놓고 주사하고 되려 이걸 개그소재로 사용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경우까지 있다고 한다. 이렇게 잘 자라는 케이스에는 주변인, 특히 보호자의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 보건실에 커튼이 있은 경우 커튼 안에서 맞을수 있겠지만 사람이 많으면 안된다. 그래서 남들 다 급식먹으러 내려간 다음에 혼자 교실에 남아서 맞고 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맞고나서 10분이내에 무언가를 먹어야 하는데 학생이 많은 학교에서는 급식줄이 길기 때문에 힘들다. 소아의 정서에 절대 좋은 일은 아니다. 이걸 자학개그로 사용하는 사람은 멘탈이 이상하게 튼튼한 경우고 보통은 엄청난 모욕이고 상처다. 아토피 환자에게 우리가 보는 앞에서 '긁적여봐.' 라고 시키는 것보다 더 심한 것이다. 인슐린 주사 맞을때 옆에 사람이 많은것을 싫어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1형당뇨가 뭔지 잘 몰라서 하는 말, 짠거 많이 먹었냐거나 살좀 빼 라는 등의 말을 하거나, 몰라서 하는 말이야 그냥 넘기더라도 싸움이라도 나면 고의적으로 어떤 증상이 와서 어떻게 되어버릴 거라며 약점을 제대로 크리치는 만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이러는 경우 매우 큰 문제가 되어, 환자와 그와 대립한 사람 둘다 부모까지 학교로 호출된다. 더 극단적으로 환자가 사망할 경우 그 환자를 괴롭혔던 가해자들과 학부모들은 양심이 있으면 뒤늦게 후회하고 이불킥을 하는 경우도 드물게 생긴다. 다만 이런 식으로 자신의 장애를 자학개그의 소재로써 사용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하다고 볼 일인지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도 수 많은 환자들이 조금만 혈당 관리가 잘못되어도 사경을 헤메는 지경까지 가는 사람들이 많고, 특히 의료시설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는 제대로 된 관리조차 받을 수 없어 매년 수백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는 질병이 바로 1형 당뇨병인데 아무리 자신이 앓고 있는 질병이라고 해도 이것을 개그소재로 사용하는 것을 다른 1형 당뇨병 환자들이 보게 된다면 어떤 기분이 들 지 생각해보자. 이런 식으로 자신을 깎아내리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질병에 대해 이해시키고 자신과 다른 친구들을 배척하는 것이 아닌 배려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토피도 심한 경우에는 피가 날 때 까지 긁어도 해소되지 않을 정도로 간지러움이 지속되고,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상처 탓에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한 질환이다. 하물며 조금만 삐끗해도 생명에 지장이 가는 1형 당뇨병은 오죽하겠는가. 병을 앓는 당사자가 스스로 자학개그 성으로 시전하는 것이면 모를까, 제3자가 시키는 것은 얄짤없이 모욕이다. 심지어 저혈당이 와서 급하게 젤리를 먹어야 하는데 이를 못 먹게 방해하는 바람에 학교폭력으로 이어진 사건도 있다. 이 문단에서 수없이 계속 언급하는 점이지만 초속효성 인슐린 투여로 인한 저혈당은 빠르면 5분안에도 사람을 뇌사상태에 빠트릴 수 있는 급성증상이다! 아무리 중학생이라 몰랐다고 한들 환자가 정말 큰일이 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 와중에도 1형 당뇨병을 소아 당뇨라고 서술해놓은 점은 정말 가관이다. 밑의 '소아 당뇨병?' 문단을 읽어보고 오자. 소아 당뇨병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임을 아무리 설파하려 해도 제발 인식을 개선해달라고 호소하는 이런 기사에서조차 계속 소아 당뇨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다. 병 자체도 힘들지만 정말 많은 편견과 싸워야 하는 외로운 질병이다. 그래놓고 2형당뇨라는 말은 그대로 썼다. 폭력을 가한 학생은 당뇨병 학생으로, 폭력을 당한 학생이 단순히 못먹게 한 수준이 아니라 아예 젤리를 바닥에 흐뜨려놓았으며, 이미 이전부터 당뇨병 학생을 지속적으로 놀렸다고 한다. 당뇨병 학생의 보호자가 말하는 것 처럼 1형 당뇨병 환자에게 젤리와 사탕, 주스는 단순히 간식이 아닌 구급약이나 다름없다. 만약 저 때 젤리를 먹지 못하게 된 당뇨병 학생이 저혈당으로 쓰러지거나 사망이라도 했다면 폭력을 당한 학생은 의도치 않게 상해 또는 살인을 저지를 뻔한 아찔한 사건이었다. 이후로 폭력을 당한 학생은 당뇨병 학생을 학교폭력으로 고소했는데, 워낙 폭력을 당한 학생이 저지른 짓이 있다보니 여론이 썩 좋지 않다. 점심시간 후 5교시는 관리에 쏟아야 한다. 그리고 5교시에 운동이 과다했다면 또 6교시에 보건실에 가야 한다. 아침은 당연히 다른 급우들보다 1시간은 일찍 일어나 운동시간을 확보해야 하고 야자시간 역시 관리에 할애해야 한다. 때문에 야자 면제인 경우가 많지만 이걸 부러워하면 안 된다! 또한 식사에도 애로사항이 생기는데 급식은 당뇨환자 1명(여러 명이더라도 전체에 비하면 소수)을 위하여 맞춰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집안 사정이 도시락을 쌀 형편이 안 된다면, 고혈당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그걸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이런 경우가 부지기수가 된다는 뜻이다. 어차피 웬만한 학교들은 야자를 강제하지 않는다. 답변에 나와있듯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의 증상이 오고 있음에도 형편이나 기타 사회적 문제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의식불명에 빠질 정도의 중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약간의 치료비만 있으면 병을 키웠을 때에 비해 적은 돈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어려운 가정에서는 그 '약간'의 돈이 정말 큰돈처럼 버겁기도 하니.) 눈이 흐려 시험지가 안 보여서 문제를 다 찍었다는 것은 입시생들에겐 최악의 사태이기도 하고. 일터에 비해 그나마 덜 냉혹한 학창시절에도 이렇게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사회에 나가서는 더 잔혹하다. 누가 돈을 대신 벌어주는 것도 아니며 의료비 지원 외의 복지는 없기 때문에 또 몸을 망쳐가며 사회생활을 해나가야 한다. 질병을 밝히면 알게 모르게 불이익이 오고 그렇다고 밝히지 않으면 회식이나 식사 문제 등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진퇴양난이다. 그리고 취업 불이익 또한 타 질병과 마찬가지로 많다.(예: "그런 병 있으면서 일이나 제대로 할 수 있겠어? 오히려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만 주는 거 아니야? 미안하지만 안 뽑을 테니까 나가주세요.") N모 포털사이트의 1형 당뇨병 커뮤니티에는 아예 취업 불이익 경험담을 올리는 게시판이 따로 존재할 정도이다. 게다가 상술되었듯이 학창시절에 공부보다는 몸 관리에 더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학업 경쟁률도 떨어진다. 즉 낮은 성적과 저학력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으며, 이는 당뇨환자의 양질 취업을 더더욱 힘들게 만든다.관련 영상 당연하다. 성적이 중요한가, 목숨이 중요한가? 설령 성적이 전교 아니 전국 1등이었다 한들 죽어버리면 아무 의미도 소용도 없다. 또한 주사로 혈당을 관리하는 것 자체가 녹록치 않다. 보통 초속효성 기준으론 주사를 맞은 후 고혈당이 지속되는 경우, 저혈당 노출에 주의하며 추가적인 초속효성 투입이 필요하기도 하며 지속효성의 경우 보통 24시간마다 한번 주사한다(최근에는 40시간, 약 이틀 정도 약효가 있는 인슐린도 사용되고 있다). 실수로 주사를 빼먹거나 중복해서 맞으면 잦은 저혈당과 고혈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몇 시에 몇 단위를 맞았는지 괜히 일일히 기록하는게 아니다. 예를 들어 지속효성 20단위를 맞았는데 그 사실을 깜빡하고 또 맞았다가는... 게다가 지속효성의 약효시간은 상술했듯 24시간으로 24시간 내내 저혈당에 시달리게 된다. 만약 실수로 중복해서 맞은 날은 초콜렛이건 사탕이건 먹거리건 아주 달고 살아야 한다. 그리고 이는 당뇨환자의 체중 증가에 한 역할을 얹는 주범이 된다. 피하주사의 경우, 왼쪽 배와 오른쪽 배를 번갈아가며 주사하는데 만약 주사량 미스로 고혈당이 왔을 때, 두 부위에 전부 주사하고도 조절에 실패했다면 인슐린 펌프를 착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초콜렛은 지방이 있어서 저혈당일 때 당을 상대적으로 빨리 올려주지 못하기 때문에 주로 사탕이나 요구르트 등을 쓰는 편 이 방법은 4회요법으로 실패한 경우를 상정한 것이다. 4회요법도 엄연히 쿨타임이 끝나기 전까진 맞은 주위에 재주사가 불가능하다. 인슐린 펌프 대신 4회요법이 관리 추세라는건 인슐린 펌프가 가진 단점에 기인해서이지 재주사 여부와는 관계 없다. 인슐린 펌프는 주사 쿨타임이 없지만 4회요법은 주사 쿨타임이 있다. 게다가 약효가 작용하는 동안 혈당은 어쨌거나 하향세를 그리기 때문에 저혈당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은 잠을 자는 것에 정말 주의해야 한다. 수면중 저혈당으로 인한 사망은 드문일이 아니다.(약혐주의) 반대로 고혈당일 경우는 수면을 취할 수는 있지만 이게 쌓이면 또 합병증이다. 가장 먼저 찾아오는 합병증이 당뇨병성 망막병증이고 이는 60대 이하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무시무시한 합병증이다. 즉 주사를 맞은 뒤에는 정상혈당을 만들기 전에 되도록 잠을 피할 수 밖에 없다. 그 결과는 전자는 사망이고 후자는 합병증이다. 이건 생각보다 무시무시한 거다. 수면권을 병에 의해 강제로 박탈당하게 되니까. 그것도 하루 4번씩 맞으니 이 전쟁을 하루 4번씩 해야 한다. 섭취한 당량이 더 많아 혈당이 오른다고 해도 안 맞았을 때를 가정했을 때보단 당연히 천천히 오른다. 생각보다 정말 힘든 병이다. 물론 적정량의 주사를 맞으면 정상혈당에 안착하겠지만 이 문서에서 숱하게 설명했듯이 그 적정량은 우리 몸 속에 있는 췌장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 매일 같은 메뉴를 정량 먹을 게 아니면 불가능하다. 또 매일 같은 메뉴만 먹는다면 영양불균형이 도사리고 있다. 진퇴양난인 것이다. 이 때문에 수면패턴이 불규칙하게 되어 건강에 또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애초에 항상성이 무너져버린 이상 보통사람들처럼 완벽하게 건강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만일 그렇게 완벽히 건강하게 지내려면 관리를 위해 너무도 많은 걸 포기해야 한다는 것. 그나마도 청소년/성인 환자들이나 이게 가능하지 소아 환자들은 보호자들이 일정 간격마다 깨워서 손가락을 따야 한다. 당연하게도 매일. 보호자까지 잠을 못 자는 건 덤이다. 만일 보호자가 졸았는데 하필 그 때에 저혈당이 덮쳐온다면...?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기기가 바로 연속혈당측정기인데 얼마 전 1형 당뇨병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이 사건 역시 들여왔던 기기가 바로 연속혈당측정기였다. 이게 없으면 삶의 질은 거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수면권을 박탈당하니까. 사건의 주인공인 환아 어머님의 세바시 강연에서도 언급되는 내용이다. 이 때문에 환자들이 체중관리에 애로사항을 겪는 경우가 있다. 예시를 들어보자. 음료수 한 캔에 주사 5단위가 필요하고 밥 한 끼에 주사 25단위가 필요한 환자가 있다고 가정하자. 만약 이 환자가 길을 가던 중 목이 말라 음료를 마시기 위해 5단위를 맞았다면 앞으로 4시간동안 밥을 먹을 수 없다. 왜냐하면 방금 주사를 했기 때문에 그 부위에 재주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부위에 주사할 수는 있지만 그건 중요한 상황에 쓰기 위해 아껴두는 편이다. 즉 음료 한 캔을 먹기 위해 끼니를 포기하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는 것이다. 반대로 음료 한 캔만을 위해 밥을 포기할 수 없어 25단위를 맞는 경우 음료 한 캔만 마시고 넘어갔다가는 바로 저혈당 쇼크사하기 때문에 선택권 없이 밥을 먹어야만 한다. 이러면 또 바로 체중증가다. 이건 인슐린 펌프를 꽂으면 해결이 가능한 문제이긴 하지만 펌프는 비싸고 유지비가 많이 든다. 밥과 음료 중에 자유롭게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의 혈소판은 정상인보다 기능이 현저하게 낮기때문에 잘 굳지 않고 썩을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절단까지 갈 수 있다. 주사 부위를 돌려가며 사용하지 않으면 피부가 손상되어 자칫 썩어갈 수 있기때문 가령 예상 외로 혈당이 많이 올라 추가주사가 필요하거나 하는 식이다. 게다가 추가로 주사를 하면 혈당이 뒤죽박죽이 된다. 작용시간이 겹치는 부위와 안 겹치는 부위가 나뉘기 때문 음료만 선택하고 밥을 포기하거나 음료와 밥을 시간차로 두고 먹을 선택지가 없다거나 때문에 음료를 마실 때 밥을 억지로 몰아먹어야 하게 되는 상황 더더욱 쉬운 설명을 부가하자면 인슐린 주사를 맞는 순간 자기가 맞은 만큼은 무조건 책임을 져야한다. 적게 맞아서 고혈당이 오면 혈당이 조금 뒤집히더라도 추가주사를 하지만 과다투여는... 이건 인슐린 분비량이 췌장에서 조절되는 일반인과 달리 투여한 인슐린은 모조리 작용하기 때문이다. 저혈당이 오는 것은 이 때문이다. 당연히 주사한 인슐린을 다시 뽑아낼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배가 터지도록 밥을 먹었는데도 투여량 조절에 실패해 저혈당이 왔다면 음식을 꾸역꾸역 더 밀어넣어야 한다. 음료수를 밀어넣던 설탕을 입에 물던 병원가서 포도당 수액을 맞건 글루카곤을 투여하건 뭘 하던 투여한 인슐린은 모두 소모해야한다. 그리고 인슐린이 하는 역할이 포도당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일임을 생각하면 투여량을 조절하지 못 하면 살이 빠질 수도 찔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해당 각주에서 설명하는 상황은 살이 뒤룩뒤룩 찌는 상황이다. 이미 포만한데도 저혈당이 오지 않게 하기 위해 당을 꾸역꾸역 밀어넣는 상황이고 과다투여된 인슐린은 추가로 들어오는 당을 모조리 지방으로 저장하는 상황이니... 이런 경우 투여량을 조금씩 줄여나가며 맞는 투여량을 빨리 찾아주는 것이 좋다. 참고로 2017년에는 주사가 아닌 알약으로 복용 가능한 인슐린이 임상2상을 통과했다. 이제 대규모 임상3상만 통과하면 신약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일주일간 효과가 지속되는 인슐린과 피부부착식 패치를 이용한 인슐린도 임상시험중. 단 이 경우 주사같이 세밀한 단위의 조절이 가능하지 못하다는 문제점이 아직 남아있다. 인슐린 펌프의 경우는 0.1단위씩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알약이라면 오차범위가 매우 크고 아직 알약으로 조절해본 경험이 없는 것은 의사나 환자나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당장 전 세계 환자들의 삶을 크게 개선하는데는 무리가 있다. 그래도 환자들은 어서 나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고... 저혈당 무감지증도 상당히 생활에서 위험하다. 저혈당을 자주 겪는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특징인데, 한 마디로 저혈당이 와도 증상이 나타나질 않는다. 즉, 길 가다가 픽 쓰러지는 환자들은 대부분 이 경우이다. 환자 본인 입장에선 소리없는 암살자나 다름없는데 별다른 증상이 없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이다. 다행스럽게 이건 혈당관리를 제대로 하면 없어지는 증상이다. 해결법은 혈당체크를 자주하는 것인데, 이건 사회생활 중에는 경우에 따라 힘들기 때문에 무감지증 자체가 오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1형 당뇨병은 위에서 설명하였지만 매우 희귀하고 동시에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다. 암과 비교하자면 둘 다 극악하고 무서운 질병인 공통점이 있지만 암은 그나마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의학기술이 있어 완치가 가능하다. 다만 아직까지 교모세포종, 악성중피종처럼 완치가 불가능한 암들도 있다. 환자들 중에서는 병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케이스도 있지만 매우 극소수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1형 당뇨병 환자들이 살아있지만 살아있는것 같지가 않은 그야말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너무나도 커다란 피해를 입는다. 실명이 되거나 발이 썩어나가는 위험은 둘째 치고 어떻게든 살아가려해도 사회의 편견과 이기심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게다가 이들은 대부분 매우 나이가 어릴 뿐더러 이런 어린 아이들이 하루아침에 '실명하거나 발이 썩을 수 있는 병에 걸렸다'는 선고를 받았다고 생각해보자... 심리적으로 그야말로 사형선고급 충격이 따로 없다. 또한 이 병은 2형 당뇨병처럼 식습관이나 운동부족으로 생긴 질병이 아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데 병에 걸린 채, 언젠가 나도 눈이 멀고 발이 썩을지 모른다는 심리적 고통과 케톤산혈증이나 저혈당증으로 인한 엄청난 신체적 고통, 그리고 사회는 이들을 보호해주기는커녕 오히려 심각한 편견과 무심한 사람들의 이기심 속에서 살아가야 하니...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측은하기 짝이 없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감수하면서 이들은 간간히 목숨을 연장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에게 의지할 수 있는 생명줄은 그저 인슐린 주사밖에 없으며 이게 없으면 얼마 못 가 황천길로 간다. 더 안타까운 것은 1형 당뇨병은 너무나 희귀해서 앞으로도 치료제가 나올 확률도 상당히 희박하다. 왜냐하면 의학계가 이런 희귀병을 치료해서 얻는 이득보다 당연히 사람 수가 압도적인 2형 당뇨병이나 암, 탈모 등을 치료해서 얻는 이득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암은 현재 33%가 걸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흔한 질병이 되었고, 흡연자의 경우 (성인 남성 기준으로) 40% 초반대이기 때문에 치료에 힘쓰고 있다. 탈모는 국민의 20%가 앓고 있는 병이다. 반면 1형당뇨는 고작 1300명중에 1명꼴이므로 치료제연구에서 배척되기 쉽다. 그래도 희망을 가져라. 췌장이식 대상자는 1형 당뇨병 환자가 우선 순위이다. 현재 치료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자가 면역 질환으로 인한 1형 당뇨병의 경우, BCG백신이 유효한 효과를 가진다는 자료가 있다. 그 외에도 먹는 당뇨약이 개발되고 있다. 2형당뇨는 실제로 약을 먹고 증세가 심해질 경우 인슐린 주사를 투여한다. 그리고, 이걸 읽고 너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대부분의 1형 당뇨병 환자들은 이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아마 본인도 살면서 크게 이에 대해 걱정하지는 않게 될 것이다. 사실 본 문단에서 너무 과장해놓은 내용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적당히 운동, 식이요법만 지키고 인슐린 주사만 익숙해진다면 오히려 2형 당뇨 환자보다 편하게 생활할 수 있다. 이 문서를 읽는 당뇨병 환자가 있으면 식이요법이나 운동같은 관리 방법만 읽어보고 다른 문서를 보면서 멘탈을 달래는 것을 권한다. 미래에 대한 걱정과 근심으로 스트레스가 생기면 혈당 더 오른다. 2020년 8월 27일 미국 라호야 면역학 연구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쥐 모델로 실험한 결과 췌장으로 가는 신경 신호를 대부분 차단하면 췌장의 베타세포가 더 이상 사멸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비록 신경신호 차단으로 베타세포 괴사를 막는 치료법을 임상시험까지 갖고 가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지만, 그전에 1형 당뇨병의 위험이 확인된 환자는 이미 개발된 신경차단제나 전기자극 차단술 등의 치료법 적용을 검토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1. 가장 중요한 건, 자기가 1형 당뇨병에 걸렸다고 체념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것이다. 적응하면 옛날 발병 전과 같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며, 저혈당이나 고혈당에 대해서는 자기 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이 올 것이다. 물론 혈당은 인슐린 주사를 맞아도 90부터 200까지 왔다갔다 할 지도 모르지만, 생각보다 혈당은 양호하게 관리가 될 것임을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저혈당도 생각보다 잘 찾아오지 않는다. 주사에 대해 감이 오고, 적응을 하게 된다면 저혈당은 1년에 많아봤자 1~2번 혹은 아예 안 올 수도 있다. 2. 다양한 음식들 (특히 내가 선호하는 음식)을 먹어본다. 당뇨병에 걸렸다고 평생 채소만 먹고 고기나 튀긴 요리 등을 피해야 한다는 것도 편견이다. 오히려, 햄버거 같은 요리가 일반 밥보다 혈당 관리가 더 잘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너무 건강식만 고집하려고 하지 말고, 한 번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보고, 자신의 혈당을 살피자. 자신의 혈당의 변화를 알면 자신이 얼마만큼의 주사를 맞아야 하는지도 알 것이고, 변화에 잘 대처할 것이다. 이것은 1형 당뇨뿐만 아니라 2형 당뇨나 당뇨 전단계등 모든 혈당관리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인데 모든 요리가 모든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똑같이 올리는 것이 아니다. 당뇨환자들의 커뮤니티에 가면 밀가루 음식을 먹었을 때 잡곡밥보다도 혈당이 잘 나와서 강제로 밥보다 빵 위주의 식단으로 살고 있다는 사람도 있다. 또한 그 반대로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너무 높아지는데 밥은 흰쌀밥을 먹어도 생각보다 큰 문제 없어서 흰쌀밥을 먹으면서도 혈당 조절을 잘 하는 사람도 있다. 또 같은 밀가루 음식이라고 해도 빵은 혈당이 잘 나오는데 국수는 혈당이 잘 안 나오거나 하는 등 식후혈당 수치는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일단 먹어 보고 식단을 짜는 것도 좋은 방식. 더 많은 조언들은 추가를 바란다. 거짓된 정보나, 개개인의 경험에 따른 조언이 훨씬 더 위험하다. 이론적이기만한 조언 작성은 자제해주길 바람. “아이가 아프고 난 후 ‘아픈 건 괜찮아졌니?’라는 말이 정말 듣기 싫어요. 몇 번을 설명해도 제2형 당뇨병과 다르다는 걸 이해를 못 하시더라고요. 당뇨병이라고 하니 약 먹으면 낫는 줄 알고, 계속 얘기를 해도 잘 모르니 가끔은 너무 무관심한 거 아니냐는 생각도 들어요. 제가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이었는데,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집니다.” “얼마 전에 친한 엄마가 ‘아이가 뚱뚱하지도 않은데…’ 이런 말을 해 상처를 받기도 했다” ”아직도 1형당뇨와 2형당뇨를 동일한 당뇨병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1형당뇨를 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 “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은 상당히 다른 병이다. 그럼에도 두 병이 당뇨병이라는 명칭을 공유하기 때문에 생기는 사회적인 편견과 문제들이 있다. 주변에 1형 당뇨병이라고 알려도 사람들이 떠올리는 병은 이쪽이기 때문에 병을 과소평가 당하는 면이 크다(위 인용문의 출처). 당연하지만 인슐린이 분비는 되는데 저항성이 있는 것과 베타세포 자체가 사멸한 것은 엄청난 차이이며 1형 당뇨병 환자를 주변에 흔히 있는 2형 당뇨병 환자처럼 생각하면 큰일난다. 2형 당뇨병 환자가 가끔씩 단 음식을 먹고도 약과 운동으로 혈당 조절을 할 수 있는 것과 달리 1형 당뇨병 환자들은 초속효성 인슐린 주사를 하기 때문에 섭취 당량을 정확히 계산해야 하므로 이런 행동은 금기사항이다. 1형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 즉시 투여로 당을 바로 소모시켜 버리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운동이 100%에 가까운 확률로 저혈당을 불러오므로 운동조차 맘대로 할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1형 당뇨병의 관리법을 제대로 숙지 못한 환자나 환자의 보호자들이 2형 환자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버릴 때다. 특히 여주즙을 마시고 인슐린 주사를 끊었다더라 하는 2형 당뇨병 환자의 경험담을 믿고 시도했다가 여지없이 응급실로 실려오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관리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1형 당뇨병은 2형 당뇨병보다 훨씬 더 심각한 고혈당이 오는데다가 1형 당뇨병에는 인슐린 투약을 제외한 어떤 대증치료법도 효과가 없다. 방법은 오직 인슐린 외부주사 뿐. 2형 당뇨병의 경우 TV프로에서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줄이고 운동만 열심히 하면 관리가 된다고 하기 때문에 1형 당뇨병도 탄수화물을 줄인 식단만으로 관리될 거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상술했듯이 인슐린 주사가 없는 1형 당뇨병환자에게 탄수화물은 독극물이다. 인슐린 주사 자체가, 원래대로라면 그냥 사망했을 사람을 시한부로 살리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투여한 인슐린이 떨어지면 다시 인슐린을 투여해주어야 하며 괜히 이 환자들이 하루에 4번씩 주사를 맞는게 아니다. 애초에 이름만 공유할 뿐 발병 원인부터가 아예 다른 질병이다. 반대로 평소 맞던 양대로 주사를 맞아놓고 메뉴를 함부로 막 바꿔서도 안 된다. 평소에 달게 먹던 사람이 정량 주사하고 덜 달게 먹으면 저혈당이 오지 않겠는가? G.I지수를 계산해서 투여량을 조절하건 메뉴를 조절하건 해야한다. 다만 주사량에 따라서 오히려 2형 당뇨보다 더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어느 1형 당뇨 환자가 2형 당뇨 환자랑 밥을 먹었는데 2형 당뇨 환자는 먹고 운동을 한 반면에 자기는 주사량이 있기 때문에 그냥 가만히 앉아서 쉬었다고(...) 한다. 먹은 만큼 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여기서 또 운동하면 저혈이 오기 때문에 가능한 일. 물론 2형 당뇨 환자들이 부러워하는 경우는 없다. 2형 당뇨병도 오래 앓거나 관리가 안 되면 인슐린을 투여한다. 1형/2형 구분 없이 관리가 안 되면 췌장은 점점 망가져 그나마 없던 분비량을 상실하기 때문. 차이점은 2형 당뇨병은 관리만 잘하면 분비량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1형 당뇨병은 무슨 수를 써도 인슐린 분비량이 0에 수렴한다. 1형 당뇨병은 소아 시기에 발병하기 때문에 본인이 문제라기보다는 보호자들이 환아를 잘못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1형 당뇨병 환자가 고기나 단 음식등을 먹으면 못 먹게 말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1.5형 당뇨병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당뇨병 환자가 단백질 섭취를 안 하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이건 비단 1.5형 당뇨병 문서만 볼 게 아니라 PKU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는 점인데 극단적인 식이요법이 행해지는 환자의 경우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부작용은 가장 경계해야할 점이다. 근데 단백질을 안 먹인다고? 모든 당뇨병을 성인병으로만 인식하고 있어 육식이 안 좋다는 편견이 산재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아들이 발병하기 때문에 멋모르고 '고기는 당뇨에 안 좋으니 채식 위주로 먹여야지' 하고 완벽 채식 식단을 짰다가 결국 끙끙 앓는 자녀 붙잡고 울고불고 난리치며 병원 달려오는 부모들이 많다. 밥 같은것도 살 많이 쪄서 당뇨가 심해질 거라고 양을 줄여서 먹이곤 하는데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위험한 사태가 올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방법이다. 의사가 처방해준 투여량은 정상적인 식이가 행해진다는 가정 하에 주는건데 "살 찌면 안 되니까 밥량을 줄여야지"하고 섭취량을 줄였다가는 자신의 자녀가 저혈당 쇼크로 거품 무는 꼴을 감상하기 딱 좋다. 역시 2형 당뇨병에서 비롯된 편견에서 발생하는 사태이다. 정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려거든 그에 알맞게 인슐린 투여량도 줄여주어야 하며 이 정량이 어느 정도인지 맞추는 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해내기만 하면 몸에 도움이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실제로 연식이 쌓이기 시작하면 의사가 투여량을 처방해주는게 아니라 되려 몇 단위를 조절해 맞고 있는지를 되묻기 시작한다. 환자 스스로가 또는 보호자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투여량을 조절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의사가 따라다니면서 일일히 투여량을 조절해 줄 수는 없는 일이다. 채식 자체는 충분한 공부가 선행된 경우 큰 영양불균형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이 질병의 환자들이 어떤 것들을 겪고 있는지를 먼저 상기해야 한다. 살이 찌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다른 말로 인슐린 감수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인슐린을 더 투여해야 하므로 틀린 말은 아니다. 물론, 줄인 만큼 유연하게 인슐린의 양을 줄이면 크게 문제는 없다. 또, 당뇨 환자라고 단 음식을 아예 섭취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인슐린 투여 이유 자체가 체내로 들어오는 당이 인슐린이 없어 영양분으로 저장되지 못하고 합병증을 야기하고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인슐린을 투여했는데 단걸 못 먹게 한다고? 그럼 상술했듯이 얄짤없이 저혈당 쇼크...과거에는 당뇨가 심해서 저혈당이 온 사람에게 꿀물을 먹였다고 한다. 물론 2형당뇨 얘기지만. 저혈당 쇼크는 빠르면 수 분 내로 환자가 사망할 수도 있는 무서운 증상이다. 증상과 대처법은 저혈당 문서 참조. 밑에 서술되어 있는 다음 웹툰 밤의 베란다에서도 이 사례가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이니 궁금한 사람은 직접 보자. 이 외에도 환자가 고혈당으로 힘들어하는 등의 모습에 엄살을 부린다고 생각하거나 일부 사람들은 나도 당뇨가 있는데~ 로 시작하는 설교는 물론이고 고작 당뇨 가지고 군대를 면제받았냐고 나약하다는 둥 애국심이 부족하다는 둥의 이해력이 부족한 꼰대짓을 하기도 한다. 밑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일반 당뇨병은 병의 진행이 심각해 정기적으로 반드시 인슐린을 투여해야 하는게 아니면 4급 공익판정이지만 1형 당뇨병은 바로 5급 떼 준다. 두 말 안 한다. 1형 당뇨병이 판정된 즉시 중앙신검장 갈 것도 없고 바로 우편으로 5급 통지서 날라온다. 4급일지 5급일지 논란의 여지조차 없다. 물론 신체검사장을 안 가도 되는 것은 아니고 당연히 병사용진단서 떼다가 최소 한 번은 가야하긴한다. 특발성 1형 당뇨병의 경우 의사의 재량에 따라 2형으로 분류되는 시절이 있기에 몇 번의 재검을 통할 수 있지만 자가면역성 1형 당뇨병이라면 짤없이 5급이다. 특히 어르신들은 주로 당뇨 환자로 살아온 연식이 길기 때문에 가르치려 드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따르면 안 된다.# 심지어 초속효성 주사로 인해 저혈당이 와서 밥을 급하게 먹고 있는데 밥을 평소에 급하게 먹어서 당뇨에 걸린 것이라며 못 먹게 하려는 어르신들이 있다. 초속효성 인슐린 즉시투여로 인한 저혈당이다!! 수 분내로 환자가 뇌사상태에 빠질 수 있는 증세다. 제발 모르는 병에 잘못된 지식을 얹지 말라는 건 다 이유가 있다. 만약 이 환자 본인이 초보자거나 환아의 보호자가 초보자라서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섭취를 중단한다면 정말 큰일이 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 어르신들이 아무리 당뇨 다년차라고 자길 믿으라고 해도 믿지 말자. 과장 조금 보태서 그 분들이 10년에 걸쳐 망쳐놓은 몸을 몇 개월, 아니 이것도 만성 합병증만 해당하는 말이고 급성 합병증은 몇 일 단위로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의 혈당수치를 보이는게 1형 당뇨병이다. 당뇨병성 케톤산 혼수는 인슐린 주사가 없으면 몇 일 만에도 찾아올 수 있다. 한 끼에 혈당수치 600을 넘길 수 있는 사람들이다! (참고로 정상인들의 혈당은 평균 100 이내밖에 되지 않는다.) 사실 고혈당 자체가 크게 증상이 오는건 없다. 문제는 그로 인해 야기된 합병증과, 그에 대한 두려움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이다. 이게 특발성과 자가면역성의 인슐린 분비수준이 다르다는 뜻이 아니라 밀월기 시절에는 2형 수준으로 관리해도 되는데다 C펩티드 수치는 일단 높기 때문에 판정할래야 판정할 수가 없는 것이다. 여기서 자가면역성은 자가면역성만으로 1형 당뇨 판정이 가능하지만 특발성에겐 C펩티드 수치만이 판정기준으로 남기 때문에 판정상 2형인 시절이 있을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자가면역성 1형 당뇨는 자가면역과 C펩티드 2가지 판정기준을 가지고 있지만 특발성은 C펩티드 하나뿐이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량이 꾸역꾸역 유지되는 밀월기 시절에 신체검사가 겹친다면 신검장에서 조금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정기적으로 인슐린 주사를 투여하면 5급 면제이기 때문에 자신이 6개월 이상 인슐린을 투여했음을 증명하는 병사용진단서를 떼가면 된다. 밀월기 시절에도 보통 지속효성은 맞는 편이므로... 만약 특발성 1형인데다가 2형으로 분류되는 시절에 인슐린이 아닌 경구투여제 처방을 받고 있다면 의사에게 병사용 진단서에 소견을 통해 1형으로 진행상태에 놓인 환자임을 적어달라고 하자. 이럴 경우 재검이 나오게 된다. 1형으로 진행중이라는 뜻은 시간문제일 뿐 결국 인슐린이 0에 수렴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절대 공익으로 안 보낸다. 링크는 1형/2형 불문 소아당뇨병이지만 치료 문단의 1형 당뇨병에서 이에 대해 짤막하게 서술하고 있다. 때문에 1형 당뇨병 환자들 대부분은 대체요법에 진절머리를 친다. 주변 1형 당뇨병 환자에게 대체요법을 권한다면 높은 확률로 지겹다는 반응을 듣는다. 아니, 진절머리 치는 것도 1형 당뇨병에 통달한 다년차 환자들이나 그렇지 멋모르는 초보 환자들이 솔깃해서 따랐다가는 사람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특히 소아일 경우에 더더욱 그렇다. 아랑곳하지 않고 밥을 먹으면 버럭 소리를 지르거나 자기 말을 무시했다며 혼낸다. 물론 깔끔히 무시하고 먹자. 그 사람과의 인간관계나 앞으로의 사회적 입장보다 훨씬 중요한 게 자신의 목숨이다. 죽으면 그 사람들이 책임져주지 않는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목숨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잃으면 아무 의미 없다는 것을 잊지말고 우선시하는 마음을 갖자. 지금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나중에 애로사항이 생길 걸 걱정해 그만두었다가는, 그 걱정할 '나중'이, 앞으로의 미래 전체가 영원히 사라져버릴 수도 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나은 법이다. 이번 기회에 주사를 끊고(!) 약으로 바꿔보라거나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병의 다른 이름은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다. 사실 의료인들도 골치 앓는 점인데 계속 주사를 끊겠다고 떼쓰는 어르신들이나 부모들이 많아서 설득에 애를 먹는다고 한다. 병원을 바꾸겠다며 반 협박까지 동원하는데, 그렇게 박박 우겨서 주사를 끊으면 혈당관리가 전혀 안 되기 때문에 1주일도 안 돼서 중증의 합병증을 얻은 채 상태가 위중해져 응급실로 실려오며, 치료를 받아봤자 이미 장기를 비롯한 신체기관이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어 기대수명이 원래의 3분의 1 이하로 곤두박질친 뒤이다. 그제서야 왜 말리지 않았냐며 화를 내거나, 바지가랑이 붙잡고 울어도 이미 늦었다. 자업자득. 2형당뇨는 약으로 관리할수 있겠지만 1형당뇨는 2형당뇨와는 엄연히 다른 질병이라는걸 명심하자! 병원의사의 판단을 따르자! 그러게 왜 의사 말을 안 듣느냐고. 또, 혈당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라며 운동을 몇 시간이고 빡세게 하라거나 하기도 하는데 이러면 죽을 수도 있다. 애초에 1형 당뇨병은 발병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주사를 끊임없이 달고 살아야 하며, 2형 당뇨인의 경우 병원에서 주사를 끊도록 하는것이 1차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상대가 1형 당뇨병은 그게 안 된다고 해도 '같은 당뇨 아니냐'라고 우기며 주사를 끊으라는 것이다. 운동이 당뇨에는 정말 좋지만 인슐린을 투여하고 아니 경구용 약제라고 해도 과한 운동은 금물이다. 이건 당뇨인 특히 인슐린 주사를 맞는 환자들의 다이어트에도 악영향을 미치는게 저혈당은 자주 오고 따라서 뭔갈 계속 먹게되는데 그에 따른 운동이 제약되어 있는 것이다. 운동과 섭취가 제한된 이상 다이어트라는게 얼마나 힘들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일반인들도 다이어트하면 문서에 나와있듯이 치를 떠는데 심지어 맘대로 먹지도 못하고 맘대로 굶지도 못하고 맘대로 운동하지도 못하는 이 환자들의 다이어트 난이도는 연예인들과 비교하면 같거나 상상 초월이다. 그럼에도 무지한 사람들은 간혹 주사를 끊거나 주사량을 줄여 일부러 고혈당상태를 만들어 살을 빼는 환자들(특히 여성환자들)이 많은데 살이 쪄 있으면 살 때문에 당뇨병에 걸린 것이라 하니 환자들 입장에선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마른당뇨 1.5형 당뇨병은 대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제일 답답한 건 무지한 사람들에게 아무리 설명을 해주어도 자기가 틀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억지 쓰고 우길 때. 자신이 잘 몰랐다는 걸 인정하고 물러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런 건...좀(...) 그러니 착하고 양심있는 위키러들은 부모님이나 자신의 친구나 지인이 이 병을 앓고 있다면 측은하게 여기고 극복할 수 있도록 잘 돌봐주도록 하자. 제발 모르면 가만히 좀 있자. 많이 먹어서도 많이 운동해서도 안되며, 과다하거나 부족해도 쇼크로 사망한다. 정말 난감하기 이를데 없다. 주사를 맞는다는 행위 자체가 꺼림칙하고 주사에 대한 인식도 안좋아서 그러는 거긴 하지만, 안 맞으면 죽는다(...) 2형 당뇨병 환자들중에 몇몇 어르신들은 관리 안 되면 주사를 시작해야 한다는 공포에 사로잡혀있기 때문에 자신들과는 경우가 다른, 선택권도 없이 발병 즉시 주사를 맞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을 봐도 그저 관리를 안 한 게으른 환자로 치부하며 자신이 관리를 잘 했다고 자기위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부분 무식한 꼰대들이다. 매 식사마다 저울로 철저히 그램수까지 계산해서 정해진 식단만 먹어야 한다. 껌? 사탕? 초콜릿? 콜라? 라면? 과자? 하나조차도 절대 먹을 수 없다. 수많은 치료법을 들이미는 개중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급의 치료법을 환자의 부모님에게 추천해 소아 환자 부모님의 경우 그걸 믿고 실행해버리는 등 인지도가 없어 틀린 치료법을 권유받는 경우가 많다. 아니 애초에 저 정도 치료법이면 2형이건 1형이건 큰일난다. 융통성이 있으신 분들은 치료법이 다른 당뇨임을 설명하면 보통 그만두지만 안 그러신 분들은, 특히 자주 접할 사람이라면 자신이 이렇게 해서 나았다면서 2형 당뇨병에서나 통할 법한 치료법을 계속 권유하는 경우가 있다. 절대 2형 당뇨병의 치료법을 따르지 말자. 병의 심각함을 떠나서 괜히 1형, 2형 해서 분류해둔게 아니다. 민간요법도 지양하는 것이 낫다. 당뇨를 향한 대부분의 민간요법들은 2형 당뇨병을 기준으로 한다. 물론 그걸 한다고 악영향은 없지만, 굳이 돈 들여 그걸 하느니 당뇨 관련 용품을 사는게 조금이라도 더 바람직하다. 1형 당뇨인을 향한 대체요법 광고를 규탄하는 지식인 글 욕 먹을만 하다 어쨌든 아직 인지도가 낮아 많이 어려운 병이다. 이건 징병검사에서 같은 급수를 받는 뇌종양이나 크론병, 혈소판감소증, 모야모야병 등을 일반인이 접했을 때와 1형 당뇨병을 접했을 때의 일반인들의 반응 차이에서 알 수 있다. 전자는 대부분 심각하게 생각하지만 후자는 먼저 "우리 아빠도 당뇨인데..."부터 시작한다. 심지어 동일 급수의 질병들을 보며 "넌 그래도 저렇게 심한 병은 아니니까 힘내라" 들의 말을 듣는 경우도 있는데 수없이 이 문서에 서술되었듯 2형 당뇨병과의 차이를 모르기 때문에 나오는 말들이다. 생각해보자, 어떻게든 현역으로 꾸역꾸역 집어넣을 생각만 하는 병무청이 2형 당뇨병은 사회복무요원인데 왜 1형 당뇨병은 민방위로 분류하는지 말이다. 이미 의사들이 1형 당뇨병 환자는 사회복무요원 업무도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4급이야 대체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으나 군사훈련등을 하기에 어려움이 따르는 수준이면 주는 등급이지만 5급은 일상생활조차 지장이 큰 사람들에게 준다. 같은 당뇨병 딱지를 달고 있어도 이렇게 큰 차이가 있는데 2형 당뇨병의 환자 머릿수와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아 생기는 불상사가 많다는 것. 주변에 당뇨인이 있고 그들을 돕고 싶다면 꼭 어떤 타입의 당뇨병인지 확인하도록 하자. 사실 1형 당뇨병이라고 확언을 해줘도 무시하고 비만 운운 하는 사람들이야 널렸다. 그래서 환자들 중에는 아예 IDDM이라고 영문 의학명을 대버리는 경우가 있다. 모르는 병명이 나오면 아는 체를 못 하기 때문. 양성만 해당한다. 악성 뇌종양은 당연하게도 6급 면제다. 여담으로 제2국민역은 원칙적으로는 전시에 군인으로 동원될 수 없으나 군인 부족 시에는 제2국민역 중 극단적인 일부를 제외하면 현역으로 편입시킨다. 이것은 사관학교 출신이나 장성급 군인 집안 자제들 사이에선 암암리에 퍼진 사실. 이렇게 제2국민역- 현역 전환인 질환 중에 1형 당뇨가 들어가는지는 확인 바람.(2형 당뇨는 원래 4급이지만 전시에는 현역으로 바뀐다.) 불안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과 질환 일부와 십자인대 파열, 암 투병 이후 완치 등의 사유는 사관학교 교육 때 대놓고 얘네는 전쟁나면 현역으로 바뀐다고 얘기가 나왔다고 한다. 결국 이러한 편견에 대한 뉴스가 보도되었다. 물론 저런 편견 때문에 고통받고 스트레스 받는 것도 문제이지만 더더욱 심각한 것은 저런 편견들을 거를 지식이 아직 부족한 환자층에게 있어서는 아주 위험할 수 있다는 것. 어디서 자꾸 2형 당뇨병에 효과 좋다는 음식, 식습관, 한방음식 치료법 주워듣고 해보다가 쓰러져 실려오는 1형 당뇨병 환자가 괜히 많은게 아니다. 게다가 이 병의 경우 대다수가 소아이다. 나이가 너무 어려 아직 자기 앞가림을 제대로 챙길 수 없는 연령대의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지도와 보호가 절실한데 그 보호자 역시 당뇨병에 대해 편견이 산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뭐가 좋다더라 하는 사탕발림에 여지없이 넘어간다. 아이들의 건강과 생명이 걸린 문제이니 만큼 1형 당뇨병을 가시화하려는 사회적 움직임이 절실한 상황이다. 질병 이름을 당뇨병 말고 다른 걸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실제로 1형 당뇨병 커뮤니티에서는 이름을 바꾸려는 움직임도 있고 만약 바뀌게 된다면 어떤 이름이 좋을지 공모한 적도 있다. 다른 종류의 당뇨병으로는 2형 당뇨병과 1.5형 당뇨병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아당뇨병은 틀린 말임과 동시에 소수인 환자들 중 더더욱 소수인 성인 환자들을 거의 없는 취급 해버리는 용어이다. 성인이니까 소아보다 잘 버틸 수 있지 않을까? 하겠지만 전혀 아니다. 어릴 때 걸려 오래 투병하다보니 성인이 된 시점에는 더욱 증세가 악화되어 합병증과 투병한다! 어린 환아가 독한 약에 더 잘 견뎌내는 백혈병의 사례만 봐도 어린이가 질병에 더 취약하다는 생각은 편견임을 알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질병에선 어린이가 고위험군에 속하지만, 안 그런 병도 있다는 것. 본 항목에도 상술되어 있고 당장 위의 링크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사실 소아당뇨병은 의학적으로 없는 용어이며 민간에서 소아 환자들을 상대로 쓰는 용어이다. 1형 당뇨병과의 동의어로 그냥 써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1형 당뇨병이 대부분 소아에 발병할 뿐이다. 이건 소아에 발병한 2형 당뇨병 환자들이 오히려 일상에서 역으로 1형 당뇨병 환자로 오해받는 경우를 낳기로 하며 반대로 소아에 발병하지 않은 성인 환자들을 2형 당뇨병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단어이기도 하다. 상당히 과거에는 썼었지만 이 문단에서 제시하는 문제 때문에 현재는 쓰이지 않는다. 그래서 연세가 좀 있으신 타 진료과 의사들은 1형 당뇨병 하면 잘 모른다. 알아도 소아당뇨로 쓰라며 오히려 정정하려는 식. 애초에 당뇨병의 최대 편견은 연령대 때문에 나온다. '어쩌다가 어린 나이에 당뇨에 걸렸냐, 몸관리를 얼마나 개판으로 했길래...쯧쯧'하고 2형 당뇨병과 구분 못하는 소리를 들으면 진저리 치면서 그러는 본인들 스스로가 소아당뇨라고 부르며 편견을 재생산하는 것은 상당히 비판받을 문제다. 대부분 환자가 소아이다 보니 그 보호자들이 용어를 사용하기에 그냥 퉁쳐지는 경향이 있는데 심하게는 1형 당뇨병의 인식 개선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몇몇 사람들조차 소아당뇨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1형 당뇨병의 거의 모든 포커스는 소아들에게 맞추어져 있으며 그 소아들이 자라 성인이 되거나 성인이 걸린 경우 대부분의 1형 당뇨 논의에서 소외되어 버린다. 1형 당뇨병의 인지도를 높여도 모자랄 판국인데 소아당뇨로 퉁쳐서 논의해 버리니 연령때문에 소외되는 환자층이 생긴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자, 대부분 소아당뇨라고 하면 뭔지는 알지만 1형 당뇨병 하면 그게 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 오죽 잘못된 편견이 퍼지면 위 링크의 네이버 의학 정보란에도 적혀있겠는가. 인식이 너무 잘못되어 있어 인식개선을 위한 기사에서조차 퉁쳐버리는 상황이다. 성인 1형 당뇨병 환자는 말 그대로 없다고 여겨지거나, 심지어 성인이 되면 저절로 낫는 것으로 오해받거나(!), 눈앞에 있으면 "성인인데 웬 소아당뇨병이야? 거짓말 마라" 하는 편견에 시달리며 살 수밖에 없다. 이건 언젠가 성인이 될 소아 환우들에게도 남의 일이 아니다. 지금의 퉁치기가 나중에 본인에게 독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다. 실감이 안 난다면 당장 이 항목에 걸린 뉴스기사 링크들 중에 '소아'라는 단어가 없거나 어린이만 걸리는 병인 것처럼 서술해두지 않은 뉴스가 있는지 찾아보면 알 수 있다. 단 하나도 이 병이 성인 환자도 있는 병임을 언급한 기사가 없다. 또 편견 문단에도 적혀있지만 병의 정도가 엄연히 다른데도 소아당뇨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2형당뇨와) 똑같은 병을 좀 일찍 발병한 것뿐이구나 하는 편견을 매우 쉽게 양산한다. 즉 70대 2형 당뇨병 환자와 10대 1형 당뇨병 환자라고 나눠 설명하면 병의 증세가 다름을 의심해봄직하지만, 70대 그냥 당뇨병 환자와 10대 소아당뇨병 환자라고 하면 같은 당뇨이고 걸린 나이만 다른 것처럼 보일 뿐이다. 이는 또 편견 문단에 나온 위험한 편견들을 생산해낸다. '나이도 젊은데 당뇨를 더 잘 버텨낼 수 있으면서 나약하게(??) 주사를 못 끊는다'고 멸시한다든가. 연령대가 아닌 질병의 발생 메카니즘과 치료법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는 용어가 버젓이 존재하고 있는데도 이를 가시화하지 않고 또 연령대로 인한 병이라는 잘못된 편견을 생산한다면, '어린아이가 아프다'는 걸 강조해 동정심을 구걸하는 등 당장의 관심을 끌 수 있음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왜 저 단어의 사용층이 환자들 본인이 아닌 보호자들이겠는가? 그나마 신세대들 위주로는 고등학교에서도 배울 만큼 기초적 지식이 자리잡고 있고 검색 엔진이 발달해 쉽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점점 나아지고 있는 추세다. 자세히 살펴보면 실존인물에서 이와타 미노루를 빼고는 거의 대부분이 서양인인데 1형 당뇨병의 발병률은 동양보다 서양이 몇 배는 높다. 반면 1.5형 당뇨병은 동양이 서양보다 몇 배는 발병률이 높다. 대체로 작품 속에서는 여타 불치병 환자가 다뤄지는 작품들에서 환자들이 죽음에 직면하는 것과 달리 투병생활에 초점이 더 맞춰진다. 이 병의 환자들은 인슐린 없이는 단기간에 사망하는 점 때문에 재난이나 조난, 전쟁 등의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 중 하나인데, 창작물에서도 급하게 인슐린을 구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주기 위해서 자주 쓰이는 편. 죽음에 대해 다뤄봐야 저혈당 쇼크로 인한 죽음 정도나 재난상황에서의 고혈당으로 인한 급성 합병증 정도를 다루는게 고작이다. 이건 1형 당뇨병이 죽음까지는 가지 않지만 대증치료 과정이 워낙 험난하다는 점이 반영되어 있다. 백혈병 등 죽음과 직면하는 질병은 주변인물이 죽어가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고생한다면 1형 당뇨병은 목숨을 유지하고 인슐린을 주사하는 장면이 거의 필수적으로 나옴으로써 대증치료의 고충을 드러내는데 쓰인다. 갓 열살 남짓한 꼬마아이가 자기 스스로 복부에 주사를 놓는 장면은 그 어떤 병보다도 대증치료의 고충을 드러내는데 좋은 소재이기도 하고 애초에 당뇨병 자체가 대증치료의 마스코트 수준이기 때문에... (그래도, 관리만 칼같이 하면 어떻게든 일상생활이란걸 할 수 있어서, 신체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운동선수들 중에도 1형 당뇨병 환자가 있다.) 보통의 당뇨병은 1형 당뇨병만큼 심각하게 다뤄지지는 않고 고령의 캐릭터가 앓고 있다는 수준이거나 은혼이나 써니처럼 개그소재로 쓰이는 수준. 특히 상술했듯이 서양에서는 그렇게 희귀한 수준의 질병이 아닌지라 자주 쓰인다. 당장 밑의 가상인물란에도 두 캐릭터를 제외하곤 죄다 서양인이다. 그나마도 둘 다 만화이다. 대표적으로 백혈병 보통 저혈당은 몇 분, 고혈당은 몇 주만에 쇼크가 온다. 대표적으로 1초 후. 딸을 살리기 위해 인슐린을 처절하게 구하러 다니는 아버지의 심정을 엿볼 수있다. 또 패닉 룸(영화)에서도 딸(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인슐린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조디 포스터)를 볼 수있다. 1형 당뇨병이나 PKU같은 질병은 질병 그 자체로 인한 사망도 많지만, 극단적인 선택으로 인한 사망율도 굉장히 높다. 대증치료의 고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이다. 두 질병만 봐도 하나는 탄수화물이 독극물이고 하나는 단백질이 독극물이다. 심지어 후자는 주사같은 대안 방법도 없어 더 심각하다. 완치될 방법이 없이 죽는 날까지 영원히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건 보통 사람같은 경우 당연히 받아들이기 힘든 고통이다. 브랙 베신저 - 미국 텍사스 출신의 헐리웃 여자 배우, 드라마 "DC 스타걸"의 주인공 재키 로빈슨 제이 커틀러(1번 항목) 캣피시 헌터 크리스 더들리 - 예일대 출신의 NBA 농구 선수이자 정치가 샘 펄드 - 2015년 기준 현역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외야수 브랜든 모로우 론 산토 알베르토 몬디 - 방송인 (비정상 회담등 다수 출연) 이와타 미노루 - 자가면역질환이 아니라 감기바이러스로 인한 1B형 당뇨병이다. 할리 베리 - 1966년생 할리우드 여배우로 23살의 나이에 발병했다고 한다. 관리가 잘만 된다면 크게 상관 없다는 말의 표본적인 인물이다. 참고로 그녀와 관련된 기사 중에서 그녀가 1형 당뇨병임을 알려주는 기사는 거의 없어 2형 당뇨병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이 또한 인지도의 문제로 보인다. 제레미 어바인 빅터 가버 닉 조나스 테레사 메이 - 2019년 기준 영국 총리 소울스타 정확히는 멤버 이창근. Rustie 팀 노보 노디스크 구성원 대다수 - 인슐린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에서 운영하는 로드바이크 레이싱팀(!!) 상술된 한계를 극복하고 프로 로드레이스 2부리그에서 왕성하게 활약중이다. 본디는 대표부터 선수, 매니저 등의 구성원이 전원 1형 환자로만 이루어졌으나 팀의 규모가 커지면서 2형 환자나 비환자(선수 제외)도 받고 있다. 카일 오 라일리 - 프로레슬링 선수 나초 페르난데스 - 스페인 출신의 레알 마드리드 소속 수비수 코마키 이쿠노 제니퍼 밤의 베란다 - 유온 마스터 키튼 - 노포크 공 리차드 왕세자 전형적인 인슐린 구조작전이다. 메멘토 - 젠키스 부인 브로큰 - 스컹크 디레일드 - 딸 바디 오브 프루프 - 레이시 플레밍 헬로우 블랙잭 - 아카기 카오리 더불어 신장투석 환자이기도 하다. 단, 작품이 2부로 연재되면서 나온 설정으로 1부에서는 카오리가 이런 난치병 환자라는 암시가 일절 나오지 않는다. 즉, 끼워넣기 설정이라는 것. 사우스파크 - 스캇 말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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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자주포
15 cm sIG 33 (Sf) auf Panzerkampfwagen I Ausf.B 통칭 Sturmpanzer I Bison Bison(비존)이라는 명칭은 개량된 2호 자주포에도 적용된 이름이므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 15 cm sIG 33 포 3발 탑재. 좌우 포각은 약 25도 수준이었고 상하 포각은 -4도에서 최고 75도였다. 장갑은 가장 두꺼운 부분이 13mm 수준이었으며 총 38대가 제작되었다. 본체에는 3명이 탑승하고 뒤의 탄약수송차에 탄약수 두명이 별도로 탑승한다. 독일군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사용한 15cm 자주포. 알케트(Alkett)사에서 1호 전차의 차대를 이용해서 만들어졌다. 최초로 사용 된 때는 프랑스 전역이다. 하지만 제작된 수량이 모두 1943년까지 소모되었기 때문에 현재 남아 있는 수량은 없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너무 무겁고 여러 단점이 있었던 15 cm sIG 33 중보병포를 자주화시킨 것. 경전차도 아니고 탱켓 수준의 크기인 1호 전차를 개조했는데 거기에 15cm라는 현재에도 큰 구경의 포를 얹었기 때문에 차체도 너무 많이 퍼졌고 고장은 일상이었다. 게다가 너무 작은 차체 + 대구경 포탄의 시너지 효과로 차체에는 달랑 3발이 탑재되었고 뒤에 퓨마나 하프 트랙 또는 같은 1호 전차를 개조해서 탄약수송차로 사용했다. 본체에는 3명이 탑승하고 뒤의 탄약수송차에 탄약수 두 명이 별도로 탑승한다. 대신 15cm라는 대구경포를 탑재해서 화력 하나는 훌륭했다고 한다. 고각사격시에는 살상 가능한 폭발직경이 무려 100m(!)에 달했고, 덕분에 약진해오는 보병들에게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1호 자주포의 여러 단점을 본 독일군은 이후에 2호 전차를 개조해 2호 자주포, 38(t)를 개조한 그릴레에 같은 포를 탑재해서 쏠쏠하게 운용했다. 그리고 15cm급 본좌 훔멜이 등장한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사용.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도 3단계 자주포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독일 테크 트리/자주포 참조.
211.201.74.163,peter1227,mandegi1004,h503503,anjwl419,119.70.142.83,219.248.33.3,112.151.168.189,ernst,namubot,116.127.201.202,121.128.226.134,220.71.152.134,drake
1호 전차
레플리카 차량의 기동영상, 본격적인 기동장면은 1분 50초와 2분 즈음에서 나온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베르사유 조약에 묶여있던 나치 독일이 전간기 동안 개발한 경전차. 조약에 걸리지 않기 위해 농업용 트랙터라는 명칭으로 개발을 시작하였다. 전차 개발 자체는 1호 전차 이전부터 시작해서 4톤 미만 경전차 Kleintraktor(소형 트랙터), 37mm급 경전차 Leichttraktor(경 트랙터), 그리고 75mm급 중형전차 Grosstraktor(대형 트랙터)등 기술실증용/훈련용 차량들이 존재했다. 1호 전차는 소형 트랙터의 후신이며, 2호 전차의 차체는 소형 트랙터의 차체를 대형화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훈련용 정도로 생산되었다고 알려져 있고, 심지어 탱켓으로 분류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1호 전차는 명백하게 실전 투입을 상정한 전차였다. 독일군 내에서 기관총 전차(1호 전차)와 3.7cm 포 전차(3호 전차)의 비중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을 때 육군총무국(Allgemeine Heeresamt)은 전차의 주목적은 보병지원에 있다고 단언하면서 기관총 2정을 탑재한 3호 전차 1량이면 기관총 2정을 탑재한 1호 전차 3량값인데 3호 전차쪽은 기관총이 2정이고 1호 전차쪽은 2x3 6정이므로 1호 전차가 대인화력에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 등, 운용자 주체인 독일군은 1호 전차를 진지하게 전차전력으로 상정하고 운용하였음이 분명하다. 1935년 12월 20일 - 1936년 2월 10일. 물론 어디까지나 경전차로서, 보병지원차량으로서의 전력이었고, 특히 1936년의 스페인 내전에 투입되어 그 한계를 보여주었지만, 차기 주력전차였던 3호 전차의 개발에 기나긴 진통이 발생하면서 양산이 늦어지는 바람에 결국 1호 전차는 2호 전차와 함께 전쟁 초기 독일의 주력 전차로 남게 된다. 재미있는 건 이 녀석이 의외로 활약한 것에 감명(?)을 받은 독일군이 1호 전차의 보병전차화를 시도했다는 것. 그 결과로 등장한 놈이 바로 1호 F형이라는 괴작이었다. 방어력은 전면장갑이 80mm에 이를 정도로 크게 늘어나고 무장은 MG34로 변경되었지만, 모양은 아예 다른 물건이고, 180마력 엔진을 달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력부족으로 인해 항속거리 및 속도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덤으로 무장이 빈약해서 건물 내에 은폐한 상태인 적을 제대로 제압하지 못한다는 결점까지 드러났다. 이런 이유로 인해 생산량은 겨우 30량 정도였다. 진화의 시작 1호 전차의 차체 위에 체코슬로바키아제 47mm 대전차포를 올려놓은 물건. 장갑은 얇은 포방패와 역시 얇은 차체 밖에 없으며, 포좌의 형상이 마치 포탑같이 생겼지만, 실제로 선회는 불가능하다. 자세한건 1호 대전차 자주포로. 마르더의 조상쯤 되는 물건으로, 대전 초기의 독일군 기갑전력의 빈약한 화력을 보충해주는 데 상당부분 기여를 했다. 그러나 얇은 장갑과 한계점이 있는 화력으로 인해 독소전쟁 초기 이후에는 전선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1호 전차의 차체를 이용해서 Flak30/38같은 20mm급 기관포를 1문 장착한 차량. 1호 전차의 차체에 마르더 수준으로 철판을 두르고 15cm 중보병포를 올려서 자주화했다. 탱켓 수준의 차체에 대구경포를 탑재해서 고장이 많았다고 한다. 1호 자주포 참조. 일단 스페인 내전에 국민군용으로 지원되거나 콘도르 군단에 참가한 것이 최초의 사례로, 여기서는 공화군의 소련제 T-26의 45mm 주포맛을 톡톡히 봐야 했다. 이에 대응해 이탈리아의 브레다 기관포를 설치하는 등 화력 증강을 시도하였으나, 전차간의 격전에서 쓸 물건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파견된 장교 모두가 공감하고 보고서를 올릴 정도였으니... 3호 전차의 양산이 지연되어 충분한 수량이 투입되지 못하면서 폴란드 침공시 일선급 전차로서 대량으로 실전에 투입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운이 있었는지 상대방인 폴란드의 기갑전력 주축이 TKS라고 하는 기관총 1정 탑재한 탱켓이라서 그래도 선회포탑이 있고 기관총 2정을 가진 1호 전차가 우위에 설 수 있었다. 그러나 7TP같이 37mm급의 제대로 된 전차포를 가진 전차를 상대할 경우 그야말로 밥솥처럼 터져나가는 수모를 겪었다. 그나마 노르웨이 침공에서는 상대방인 노르웨이군이 전차 1대도 없이 빈약한 전력과 무장만 갖추어서 나름대로 꽤 활약했다. 물론 영국군이 지원왔지만 그들의 장비와 훈련수준도 꽝이어서 엄청나게 박살나지 않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을 주어도 전차부족사태는 어쩔 수 없었는지 프랑스 침공에 대거 투입되어 전역이 끝날 때까지 최전선에서 현역으로 뛰었다. 이는 뻥카만 믿고 가던 히틀러의 독일이 영국과 프랑스의 선전포고에 당장 있는 걸로 뚝딱뚝딱 부대부터 찍어내고 봐야 하는 형편이 되어 1호 전차를 기갑 전력으로서 최전선으로 내몰았기 때문. 덕분에 지헬슈니트 작전을 위해 출격하는 1호 전차들을 보고 하인츠 구데리안은 '내가 이 놈들이 전방으로 투입되는 꼴을 봐야만 하다니, OME!!' 수준의 발언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오토 카리우스의 말에 따르면 502 중전차대대원들은 1호 전차를 크루프 스포츠카라는 별명으로 불렀다고 한다. 때문에 자신의 무장과 장갑으로는 상대가 불가능한 적을 맞이해서 전차병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한 사례도 발생했다. 1940년 5월 13일, 프랑스 조슈에서 진격 중이던 독일군 1호 전차가 도저히 격파가 불가능한 프랑스군 르 벨(Le Bel) 중위의 호치키스 전차와 맞딱뜨렸다. 독일 전차장은 해머 하나로 무장하곤 프랑스군 전차에 올라타 조준경과 잠망경을 부수려 하다 달리던 전차에서 추락해 전사했다. 출처 : 전격전의 전설. p.380. 이후에도 1호 전차가 곧장 퇴역한 것은 아니어서, 1호 지휘전차를 비롯한 기본형들은 1943년까지도 훈련부대에서는 사용되고 있었으며, 전방부대에서는 차량 개조를 통해 자주포, 크레인, 탄약수송차량 등으로 개조된 차량이 1944년 초반까지도 운용됐다. 그리고 불가리아, 중국, 스페인, 헝가리 등지에 수출된 차량의 경우 종전후에도 경찰용 차량으로 계속 사용했으므로 최종적인 퇴장은 1954년이다. 1930년대에는 장제스의 국민정부가 독일로부터 수십 대의 1호 전차를 구입하여 전차대대를 꾸렸다. 하지만 중일전쟁이 일어나면서 대부분 일본군에게 노획되거나 파괴되었다. 일본군이 중국군으로부터 이 차량을 노획한 사진도 존재한다. # 사진에 써 있는 설명에는 오사카마이니치신문의 사진기사가 찍은 사진으로, 1호 전차 A형이라 되어 있다. 촬영시기는 1937년 12월. 여담으로 일본은 이전차를 몇대 본토에 가져가서 전시를 했는데 독일제가 아닌 소련제 전차로 소개했다. 이유는 당시 동맹국의 전차라서. SdKfz 101/ PzKpfwⅠ 4월 9일(영화)에서 초반부 고속도로 전투에서 연기를 뚫으며 등장한다. 기관총으로 부사수를 사살하고, 중반부 마을 외곽 전투에서 덴마크의 민간인들과 군인들을 향해 기관총을 쏘지만 오토바이 부대의 20mm 기관포에 무력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독일 경전차 트리 2티어와 독일 구축전차 트리 2티어(Panzerjäger I)로 등장한다. 초창기 때 있었으나 경전차 트리를 재편성하기 위해 빠졌다가 다시 등장했다. 무장이 1티어 L트랙터의 브레다 20/65가 최종포다! 가장 좋은 포가 1티어의 가장 좋은 기관포이니 말 다했다. 그나마 워게이밍넷이 2티어의 일반적인 MM인 3탑방까지 가는 것을 2탑방으로만 보내는 유일한 전차이다. 2호 전차보단 기동성이 좋지만 너무나 물장이다. 3티어인 C형도 있는데, 이는 스톡 포탑을 제외하곤 1호 전차와는 완전히 다른 차량이다. EW 141 7.92mm 반자동 대전차소총을 장착해서 손맛은 좋다. 특히 자주포나 경장갑의 구축전차 같은 목고자들 테러를 할 때는 그 찰진 손맛에 중독되기 쉽다(...). 그러나 5탑방에 가면 그야말로 궤도만 끊는데 특화된 경험치 덩어리. 게임 내 기동성은 손에 꼽을 정도니까 5탑방에선 정찰을 주로 하거나, 자주포 테러 등을 하며 모는게 좋다. 기본 전차형은 나오지 않지만, 독일 전차트리에 파생형인 Flakpanzer 1(1호 대공전차)와 Panzerjäger 1(1호 대전차 자주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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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일반적으로, 도시철도나 도로에서 최초로 건설, 계획하여 개통된 노선에 1호선이라는 명칭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예외도 많다. 중국 쿤밍 도시철도에서 가장 먼저 개통된 노선은 6호선이다. 대한민국 : 경부고속도로(고속도로 1호선) 아시아 : 아시아 고속도로 1호선 일본 : 수도고속도로 우에노선, 수도고속도로 하네다선, 수도고속도로 요코하네선, 수도고속도로 가와구치선, 한신고속도로 환상선, 나고야고속도로 쿠스노키선, 후쿠오카고속도로 카시선, 히로시마고속도로 1호선, 키타큐슈고속도로 1호선 대한민국 : 1번 국도(국도 1호선) 일본 : 일본 1번 국도 수도권과 충청남도 북부를 잇는 광역전철 노선 : 수도권 전철 1호선 이 중 서울교통공사가 관할하는 도시철도 : 서울 지하철 1호선 부산광역시의 도시철도 1호선 :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대구광역시의 도시철도 1호선 :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인천광역시의 도시철도 1호선 :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광주광역시의 도시철도 1호선 : 광주 도시철도 1호선 대전광역시의 도시철도 1호선 :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수원시를 달리는 노면전차 노선 : 수원 도시철도 1호선 동탄신도시를 달리는 도시철도 1호선 : 동탄 도시철도 1호선 울산광역시를 달리는 경전철 노선 : 울산 도시철도 1호선 창원시를 달리는 경전철노선 : 창원 도시철도 1호선 베이징의 도시철도 1호선 : 베이징 지하철 1호선 상하이의 도시철도 1호선 : 상하이 지하철 1호선 광저우의 도시철도 1호선 : 광저우 지하철 1호선 충칭의 도시철도 1호선 : 충칭 궤도교통 1호선 포산의 도시철도 1호선 : 광포 지하철 1호선 톈진의 도시철도 1호선 : 톈진 지하철 1호선 선양의 도시철도 1호선 : 선양 지하철 1호선 하얼빈의 도시철도 1호선: 하얼빈 지하철 1호선 난징의 도시철도 1호선: 난징 지하철 1호선 도쿄도 도쿄도 교통국 1호선(요람상) : 아사쿠사선 오사카부 오사카시 오사카메트로 1호선 : 미도스지선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고야 시영 지하철 1호선 : 히가시야마선 치바현 치바시의 모노레일 1호선 : 치바 도시 모노레일 1호선 타이베이시 타이베이 첩운 1호선 : 타이베이 첩운 원후선 뉴욕주 뉴욕시의 도시철도 1호선 : 뉴욕 지하철 1호선 파리의 도시철도 1호선 : 파리 지하철 1호선 파리의 노면전차 1호선 : 파리 트램 1호선 마드리드의 도시철도 1호선 : 마드리드 지하철 1호선 마드리드의 노면전차 1호선 : 마드리드 지하철 리헤로 1호선 모스크바의 도시철도 1호선 : 소콜니체스카야선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1호선 니즈니노브고로드 지하철 1호선 노보시비르스크 지하철 1호선 사마라 지하철 1호선 예카테린부르크 지하철 1호선 카잔 지하철 1호선 크라스노야르스크 지하철 1호선 타슈켄트의 도시철도 1호선 : 칠런저르선 문서 참조
nicobellic,121.50.21.24,210.104.14.168,danielyeop,japan_song,twice1234,r:mykim5902,kstephanos,175.195.24.248,122.43.107.94,ms040824,cosmos1804,smoon,namsan,210.104.14.167,222.233.143.72,r:ho95kr,e080hsm,r:엔샷,rlagksmf6266,122.252.87.175,chouette,119.198.134.74,hsdw2221,shiningday,182.212.87.85,1.242.83.125,unistemi,dntjddls1234,juno1024,yky1535,115.92.216.6,partchan,211.229.122.247,180.66.182.200,jun0130_nw,ho95kr,seohae1999,coner1111,aecho,121.163.89.16,dntjddls1256,rhapsodj,asia,112.144.23.159,dltmdgus,220.90.244.19,1.229.162.26,r:toktoki94,slame,namubot,neoarinse,r:ljw0919,115.21.135.238,cocapepper,182.216.191.31,akb4869,203.132.178.133,actanonverba,samduk,meatloaf,moonie,2001:2d8:e709:d56c::440:cb9f
1호선(웹툰)
보는 곳 제 5회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대상 수장작이다.(1회 머머링, 2회 웨이크 업 데드맨, 3회 다정한 겨울, 4회 아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연재된 웹툰으로 장르는 드라마, 판타지이며 작가는 이은재이다. 이 웹툰 연재 이전에 축구닭이라는 예명이 있었다. 축구닭으로서 연재한 만화는 꾸니스토리에서 연재한 군대 만화 24개월 후가 있다.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사라진 서울특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 속에서 주인공은 겨우 연락이 된 여자친구에게 찾아가기 위해 독산역부터 망월사역까지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선로를 따라 계속 걸어간다는 내용이다. 아무래도 국내 최장의 광역철도 노선인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주 배경이 되는지라 몇몇 철덕들의 관심을 많이 끌었다. 예고편과 1화에서 광운대역의 모습과 코레일 4400호대 디젤기관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작품내에서는 광운대역의 예전 명칭인 성북역으로 등장한다. 유료화가 되어있다. 2019년 1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수, 목요일로 재연재가 되었다. 이 바이러스는 처음엔 그냥 신종 감기였으며, 맨 처음 증상이 발견된곳은 부산이었다. 주인공의 아버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이후 주인공의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잡아먹힌걸로 추정된다. 그리고 주인공도 이 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는데 다행히 좀비로 변하지는 않았고, 대신 한쪽 눈의 홍채가 파란색으로 변했다. 작중에서는 눈이 파란색으로 변한 사람들이 면역자이고, 빨간색으로 변한 사람들이 감염자인 것으로 나온다. 보통 양쪽 눈 모두 색깔이 변하는데 주인공만 한쪽 눈만 파란색인 특이케이스로 나온다. 63화에 군의관들이 검사한 결과 면역자들은 체내에 면역체계가 형성되어서 바이러스가 없고 물려도 감염되지 않는다고 나온다. 주인공만 해당된 줄 나왔는데 64화에 새로운 오드아이 소년이 등장한다. 최근에 밝혀진 바로는 이 바이러스가 한국에 국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최근 화에서 미군이 대한민국 국군의 무기를 사용하고 돌아가기 전에 그것을 소각해야한다고 말하는 장면과 면역자들을 데려가는 것을 보자면 대한민국은 이미 바이러스로 국가가 붕괴하여 망했고, 외국에서는 그런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서 한국의 면역자들을 데리고가서 인체실험을 하려하는 듯 하다. 작중 묘사로 보면 백신이 개발된다한들 본 작품 세계관에서의 한국이란 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이미 복구는 커녕 나라로 남기도 불가능한 수준이다. 건물들이 무너진 것은 아니지만 전국의 도시가 황폐화되고 길거리에 시체까지 있는 수준이며 인구의 절반 수준인 여자들이 혜정을 제외하면 전부 사라진데다 감염자로 인해 죽은 사람들까지 감안하면 인구는 거의 남지 않은 수준이다. 쉽게말해 국가 재난 수준을 넘어 멸망 급이다. 차후 소각되고 통제구역이 되거나 타국에 점령되고 생존자 한국인들에게는 이민권이 주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런 재앙급 바이러스가 공기감염인 묘사가 있는데 어떻게 타국으로 번지지 않은건지 의문일 정도다. 북미 웹툰사이트 Tapas(타파스)에서 번역되어 연재를 시작했다. 하지만 2015년 5월을 마지막으로 올라오지 않고 있다. 그리고 현재 사이트에서 사라졌다. 그래도 구글에 등록명인 Subway line one을 검색하면 추천 검색어로 이 웹툰이 뜨는 걸로 보아 꽤 인기가 있었던것 같다. 서지원 가끔씩 의도적이진 않지만 민폐를 끼쳐서 댓글로 대차게 까이고 있다. 노숙자의 정보를 듣고 꿈도 희망도 모조리 꺾여버리지만, 그래도 1화때 성북역을 떠나는 것으로 그려지는걸로 보아 완전히 희망을 버리진 않은 것 같다. 다른 면역자들과 달리 한쪽 눈만 변형됐다. 군의관들의 검사 결과 체내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다고. 스토리 진행 중 여태 이름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마지막화 바로 전인 65화에서 이름이 밝혀졌다. 혜정의 아파트에 도착해서 문을 두드리는데 응답이 없자 다른 사람들처럼 죽었다고 망연자실하고 있을 때, 뒤에서 누군가가 '지원아...서지원'이라는 말을 하며 이름을 언급한다. 그 누군가가가 혜정이었다(!) 혜정이가 연구원과 연구 시설로 갈때 1호선을 따라 다시 걷게 된다. 혜정 주인공의 여자친구로 주인공의 부모님은 연락이 안 되는데 혜정이와는 연락이 닿아서 주인공이 망월사역까지 걸어가게 되는 계기가 된다. 다만, 노숙자의 말에 의하면 작중 이미 고인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 근데 작가가 마지막화에 기적적으로 살려냈다. 혜정이 살아있으니 바이러스를 치료할수 있다는 것이니 나름 희망이 있는 결말이었지만 개연성이 없다고 논란이 많다. 이 때문에 주인공은 불효자라며 더 까이고 있다 음?? 근데 사실 주인공의 핸드폰을 보면 주인공의 엄마에게 계속 전화를 한 것으로 나온다. 게다가 영등포역편에서는 처음엔 부모님이 걱정되어 부산행 열차에 탑승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63화에서 외국 군의관들의 대화에서 한반도에 여자 생존자들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말이 나오면서 확인사살됐다.... 노숙자 주인공이 사람들에 맞을 때 도와준 사람. 처음엔 주인공에게 책임감있고 마음좋은 사람처럼 보여졌는데, 예를 들어 모르는 사람인 주인공에게 자신의 식료품을 주고, 충고를 해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주인공이 불을 키지 말라는 경고를 잊고 화장실의 불을 키는 바람에 감염자가 나타났을 때 그냥 외면하고 도망쳤다. 가장 최근에 회상장면에서 의사 이민우과 대화하는 장면이 나왔다. 트라우마를 가진 이민우를 자극해서 죽게 만든게 이 노숙자인것 같다. 최근에 또 나왔는데 매우 중요한 정보를 말한다. 바이러스가 여자에게는 치사율 100%라는 것 은혜를 원수로 갚는 녀석 이후 다시 만났을때 노숙자보고 자신을 버리고 도망갔다고 화를 내자 노숙자는 자신이 불을 키지말라는 충고를 무시했기에 이렇게 된거 아니냐며 반박했다. 사실 노숙자가 서지원에게 보금자리와 식료품을 주며 불을 켜지말라는 경고를 한 것을 잊어서 일어난 일이기에 틀린 반박은 아니다. * 주인공 엄마 주인공 아빠와 함께 부산에 살고 있는것 같다. 주인공 아빠가 감기에 걸린것 같다고 서울에 사는 주인공에게 전화한게 주인공과 한 마지막 전화였다. 1화 마지막 장면에서 감염자가 된 주인공 아빠에게 죽는다. 사실 감기에 걸리진 않았기 때문에 잘만하면 생존 가능성이 없는 여자 생존자들 중에 한명이 될수도 있었다. 초반부터 죽었기 때문에 그런 설정이 있을지는 모르는 거지만 말이다. * 주인공 아빠 주인공 엄마와 함께 부산에 살고 있는것 같다. 신종감기에 걸린것 같아서 병원에 갔었다 하나 별 성과를 못 얻고 결국 감염자가 되어 주인공 엄마를 먹는다 신성식 미래상사의 인턴직원.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주인공과 만나게 된다. 바이러스가 퍼지기전, 비정규직에서 일하기 때문에 친구들과 대화를 껄끄러워 했다. 김대리와 부장에게 압박감을 당하다가 부장이 감염자가 되었을때 화풀이로 책으로 머리를 친다음 부장을 날려버렸다. 김대리가 화를 냈을때 다시는 부하짓 안할거라 말하고 자살하려 했지만 주인공이 구해주려 한다. 그러나, 바로 아랬층에 있던 감염된 직원에게 붙잡혀 떨어져 죽는다. 죽은 인물이나 나중에 주인공이 여친이 죽었을거 같아 절망해 할때 주인공 마음속에서 희망이 되어준다. 처음에 해고당할때 미래상사 신분증을 확대해서 보여주는데, 나중에 죽을때 영정사진이 되어버렸다. 인턴사원이란 글자가 피에 묻어서 사원이 되어버렸다... * 김대리 신성식의 상사이자, 신성식의 처지를 은근히 비웃던 회사 직원이었다. 나중에 감염된 부장에게 손가락을 먹히고, 신성식이 죽는 것을 지켜보고 나서 충격을 먹고 혼자 겁먹어서 사무실에 쳐박혀 살고있다. 남태형 의사. 영등포에서 습격당한 주인공을 도와주고 동행한다. 오드아이인 주인공을 관찰하는 목적도 있는듯. 그러나 짝눈의 남자가 이끄는 공동체 때문에 결국 사망한다. 소담이라는 강아지를 데리고 다녔으나 사후 주인공이 데리고 다닌다. 그러나 그 후 소담이는... 이민우 태형과 마찬가지로 의사. 남태형의 후배이다. 사람이 이미 죽은 것을 알면서도 심폐소생술을 하고, 살아있는 사람을 찾아 치료해주려는 마음을 갖고 있다. 하지만 노숙자의 말이 화근이 되어 감염자들에 의해 죽는다. 좀비들로 넘쳐나는 밤에 거리로 나가 횃불을 켜들고 "여러분을 치료해 주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서있다가 잡아 먹히고 만다. 다친 사람, 죽은 사람들을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가질 정도. 어찌보면 좋은 쪽으로 미쳤다고 할 수 있다. 남을 죽여버리겠다고 하는 이들과 비교해보면 말이다. 신세진 태형의 연인이나 부부관계로 추정되는 여성. 태형, 민우와 같이 의사이다. 결혼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태형의 아이를 임신했다. 하지만 하지 말라는 짓을 굳이 하다가 결국 죽는다. 죽기전에 바이러스 감기증상을 보였었는데 여자는 치사율 100%라 어차피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만... 혜정의 경우도 있으니 확실한건 알 수 없다. 사망플래그 답게 작중 배경으로 등장하는 학교는 실제 서울역 주변에 있는 배문고등학교이다. 박영수 강종석과 그의 무리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하는 동급생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비틀즈를 좋아한다. 과거 회상(?)을 보면 죄다 맞는 장면이다. 그런데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양아치 무리들이 흩어지자 서열이 역전되고, 강종석과 그의 동생 강종현에게 복수한다. 이 때 강종석 무리 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한 명을 묶어 놓고 자신이 당했던 대로 잔인하게 폭행한다. 아버지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어머니는 아버지에 의해 죽는다. 강종석 흔히 말하는 '학교폭력 가해자'에다 위선자이다. 학교폭력 예방 글짓기에서 상을 타 칭찬도 받지만 친구들과 같이 박영수에게 망을 보게 하고, 삥을 뜯기도 하며, 폭력을 가하는 위선자에 불과히다. 그런데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부터 상황이 역전된다. 강종현 종석의 남동생. 형 종석과 함께 박영수에게 맞는다. 세트로 미군 엔클레이브 군인 국군 장비를 갖춘 채 등장하며, 면역자들을 모으고 있다. 한 군인이 한국에 온지 3일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미국이 개입한지 3일 된 듯하다. 군인들이 면역자들을 가혹하게 대해서 작가가 반미주의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한 면역자가 중간에 도망가자 K2 소총으로 쏴죽이고 총 성능이 구리다고 평한다. 아무래도 한국 온지 3일 안됐으니 K2 소총에 아직 적응이 안 된 듯. 한국 사람들을 돼지새끼들이라고 칭하면서 다 죽여버리겠다고 윽박질러댄다. 54화에 몇몇 미군들이 후반부에 재등장 밤에 좀비들을 처리하는 한국군들을 발견한다. 55화에 이들을 추적하여 버스에서 살피는 모습으로 등장. 확인하고 돌아가려는데 하필이면 오드아이인 주인공을 발견한다! 주인공을 면역자로 판단한 이들은 그를 구하기 위해 아파치 헬기를 동원하여 한국군들의 거처인 학교를 공습한다. 후에 본국으로 철수 준비를 하며 한국군의 장비들을 폐기한다. 남태형 위에서도 언급된 의사. 혼란한 서울에서 주인공과 함께 둘이서 행동한다. 그러던 중 미래인이라고 하는 공동체를 만나 몇 번에 걸친 위험한 고비를 넘기지만 결국 죽는다. 사인은 과다출혈. 죽기직전 유언으로 자신의 연구자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넘겨달라면서 주인공에게 모든 연구자료를 넘겨주었지만, 이 자료를 본 미군은 별 내용 없다고 한다.(...) 이승영 군인. 계급은 일병. 면역자,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댓글에서 심심치 않게 욕을 먹는다. 계엄령 선포 이후 시청으로 재배치되어 시청부대의 일원이 되었다. 하지만 감염자를 사람으로 보면서 죽이지 못해 옆에서 사람이 좀비에게 뜯어먹히는데도 총을 안 쏘거나 전투중에 혼자 총을 허공으로 쏴대는 등 끝까지 업햄같이 행동하다보니 부대 전멸, 이후에 주인공과 만난다. 58화에서 통역을 맡는 것으로 보아 영어 실력이 있는 듯하다. 후에 주인공의 전혀 설득력 없는 말을 기억하고 무기를 버리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위에 풍선이 떠있는걸 보면 아무래도 주인공에게 폭행당한 그 아저씨의 아들일수도(...) 여담으로 이승영은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자기 주장이 강해서 불합리를 참지 못하고 선임들에게 대항하다가 선임이 되어가면서 자신이 대항하던 부류를 닮아가는 역할인데, 묘하게 이 작품과 닮았다. 끝까지 군인이길 포기한 남자 그런데 사실 이승영의 행동때문에 전멸했다 보기엔 어렵다. 매일밤 쏟아지는 감염자로 다들 슬슬 지쳐가던 상황에 부대안에서 바이러스 환자와 감염자가 등장하면서 무너졌기에 어차피 전멸할 운명이였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 전멸 시기를 앞당겼을 수는 있다. 허지훈 군인, 계급은 중위; 이승영이 소속된 시청부대의 부소대장. 면역자 시청부대 전멸 이후 전우들의 군번줄을 회수해서 가지고 다니며 다른 면역자 군인들을 이끌고 있다.그러던중 이승영을 발견 시청에서의 행동 때문에 배신자라고 부르고 아이와 학생을 돌려준다는 조건으로 시청에서 전멸한 부대원들의 복수를 하라며 감염자 100명을 죽이라고 한다, 56화에서 미군의 공격이 있을때 이승영과 몸싸움끝에 패배, 하지만 자신은 끝까지 부대원을 버리지 않는다며 뒤쪽에 있던 미군을 쏘지만 자신에게 쏘는걸로 착각한 이승영의 총에 죽는다. 허지훈 역시 용서 받지 못한 자에 등장한다. 역할은 이승영의 후임인 고문관 역할 다들 청바지나 재킷, 운동화같은 사복에 탄입대와 철모같은 군용품을 거치고 있는 모습이다. * 유태정 군인. 중위, 시청부대장. X반도 버클사이에 K5 권총을 끼우고 다닌다. 유태정 중위의 한반도에 병력들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통해 생존한 민간인들은 대피소로 이동시킨것과 한국의 상황이 얼마나 막장이고 왜 초반에 부대마크를 다 떼고 병력들을 재배치 했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낮에는 면역자들의 시청접근을 통제하고 밤에는 시청에 불을 켜놓고 몰려드는 감염자들을 청소한다. 그래서 시청 앞에는 대인지뢰를 잔뜩 매설해놓았다. 작전이 진행될수록 시청부대원 중에서도 감기환자가 늘어나고 본인도 감기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감염자 군인에게 기습을 당해 죽는다. 유태정은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 이승영의 중학교 동창(하정우)으로 등장한다. 역할은 실세의 위치에서 신병으로 들어온 이승영을 보게 되는 역할. 60만 대군이 다 녹아내리다니 * 이준형 군인. 병장, 분대장, 시청부대로 배치된 병력들중 제일 선임이다. 이승영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며 후임들도 잘 챙긴다. 유태정 중위가 전사하고 방어선이 무너지자 병력들을 데리고 시청을 탈출하나 이승영을 제외한 전원이 전사하고 자신도 결국 감염자에 물려 과다출혈로 전사한다. 마지막까지 이승영 일병을 챙기다가 죽어가는 모습에 댓글은 이승영 일병 욕으로 폭발. 이때 하는 말을 보면 애초에 병사들이 시청에 있을 이유도 없었다(...) * 황원태 군인. 상병, 시청부대에 소속된 병사이며 이준형, 이승영과 함께 시청을 탈출했으나 결국 전사한다. 황원태라는 이름은 윤종빈 감독의 비스티 보이즈 등장인물에서 따온 듯하다. * 이윤수 군인. 이병, 시청부대소속 병사, 시청부대로 재배치되기 이전부터 감기증상을 보였으며 결국 감염자가 된어서 유태정 중위를 물어뜯어 죽인다. 짝눈의 남자 영등포역에서 처음 등장한 남자. 주인공이 처음 영등포역에 왔을때 사람들을 모으고 있었다. 이후 시청·광화문 일대에서 미래인들을 이끌고 있었다. 처음엔 시청에서 감염자들을 퇴치하고 있던 군인들에게 시위를 하고 있었으나 군인들이 전멸하자 공동체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원 짝눈의 남자가 미래인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퍼포먼스로 감염자들에게 사망한다. 끝까지 거짓말을 하고 자신의 과거를 숨기고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몬 대가로 죗값을 치르게 된다. 정황상 처음 바이러스가 퍼졌을 당시 자신의 가족들은 모두 외국으로 피신시키고 자신은 각 방송과 언론에 바이러스 관련 보도를 하지 못하도록 외압을 가했던 것 같다. 동원 참치 이름이 아니다 주인공의 친구. 주인공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때 마침 동원이 등장해 보증을 서준다. 이 덕분에 주인공과 태형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의 말에 생각이 흔들리는 모습으로 그려졌다가 주인공을 도와주고 자신은 과거의 흔적을 지운다고 외치면서 건물에 불을 지른다. 그 후의 행보는 알려지지 않는다.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 과거는 잊었다는 미래인들의 모순이 드러나는 장면이다. 판사 주인공 일행을 쫒아와서 의사를 죽이지만 자신은 그 의사덕에 살아남는다. 되돌아가던중 미래인에게 잡히고 결국 자신이 해왔던 방식처럼 교체된 새 판사에게 같은 방식으로 죽는다.과거엔 군인들이 있는걸 보고 안전하겠구나 싶어 접근한걸로 보이며, 지뢰밭에서 동생이 죽자 큰 충격을 받고 짝눈의 남자가 이끄는 공동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새 판사 왈 "너를 미래인인지 과거인인지 재판할 사람은 있었냐?" 주인공이 지하철 선로를 따라 여행을 하고 이런저런 사건을 겪는다는 점에서 메트로 2033과 유사하다. 메트로와의 차이점은 핵전쟁, 초자연현상, 돌연변이 괴수, 총격전 같은 러시아적 취향의 시리어스한 색채가 빠지고 그 자리에 한국적 휴머니즘이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 다만 1호선 작중의 서울특별시는 메트로 2033의 모스크바와 달리 핵탄두와 화생방 공격으로 도시가 마구 파괴되거나 돌연변이 괴물로 들끓는 것도 아닌데 주인공이 굳이 일반 도로 대신 지하철 선로를 고집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지하철 선로를 따라 여행하는 부분에서 메트로보다 개연성이 떨어진다. 오히려 1호선의 위협요소가 되는 감염자들은 빛에 취약해서 어둠 속으로 숨어드는 특징이 있다. 사실 수도권 전철 1호선은 서울역부터 청량리 구간의 종로선구간을 제외하고 전부 지상구간이다. 이는 작중에서도 언급되고 지하구간에서는 선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지상으로 다닌다. 주인공이 1호선을 고집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은 서울특별시 사람이 아니라서 서울의 지리를 잘 모른다.(부산이 고향) 따라서 가장 확실하게 목적지(망월사역)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수도권 전철 1호선을 그대로 따라가는 방법 뿐이다. 덧붙이자면, 전철, 택시, 버스를 이용해서만 이동했기 때문에 도보로서의 서울의 지리를 잘 모르는 듯 하다. 1화에서 나왔듯 여자친구를 만날 때 항상 1호선을 이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일에 휘말리지 않고 만약 주인공이 서울의 지리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용산역에서 회기역까지는 중앙선 철도를 그대로 따라갔을 것이며 서울역이나 시청역을 들르지 않고 더욱 빨리 도착했을 지도 모른다. 2. 세상은 혼란속이며, 밤에는 감염자, 낮에는 약탈자 혹은 각종 범죄들이 들끓는다. 사람이 없고 안전한 길은 오히려 사람들이 함부로 침입할 수 없는 철도일 가능성이 높다. 그마저도 5, 6호선같이 지하로 다니는 타 호선들은 예외(태양빛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감염자들의 소굴이기 때문)이고 지상으로 선로가 나 있는 광역철도가 가장 낫다. 3. 12화에 서울특별시의 주요 간선도로들은 바리게이트 등으로 인하여 모조리 폐쇄되었다고 나온다. 고로 자동차 이용도 불가능해 보인다. 4. 계엄령이 선포되었으며 치안유지와 감염자 처리를 위해 군대가 동원되어 각 지역에 재배치되었다. 면역자들을 위한 대피소가 운용되었다. 하지만 대피소 내에도 감염자가 출몰하고 한반도에 병력이 얼마 안 남았다는 말과 군인들도 감염되는 걸 보면... 방학역 에피소드 부터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작가가 역명판의 코레일 마크를 그리지 않는다. 웹툰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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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형 미사일정
배가 반쪽난게 아님 걸어다니는 것도 아님 정식명칭은 1호형 미사일정(1号型いちごうがたミサイル艇てい). 영어로는 JMSDF PG NO.1 class라고도 하지만 영어표기는 아무도 안쓴다. PG-01로 많이 표기한다. 샤프가 아니다 일본 해상자위대가 1980년대 후반 노후화된 지방대의 11호형 어뢰정 후속으로서 도입을 결정하고 1990년대부터 건조, 배치한 미사일 고속정으로 해자대 최초의 미사일정이기도 하다. 전장 21.8m, 전폭 7m, 흘수 1.4m, 높이 3.5m, 승조원 11명, 만재배수량 50t의 초소형정이며 선체 밑에 수중날개를 달아 고속으로 달릴 때 선체가 물 위로 떠오르는 수중익선 형태로 최대속력은 46kt(약 85km/h)까지 낼수 있다. 무장은 최대 100km 거리의 수상목표를 공격할 수 있는 SSB-1B 대함미사일 2-4발과 전방에 20mm 발칸포 1문을 탑재하였다. 함의 작은 크기 치고는 꽤 강한 무장이다. 당장 한국의 참수리급만 해도 대함미사일이 없다. 원래 이 배는 일본의 독자적인 설계가 아니고 이탈리아의 스파르비에로급 미사일정을 모델로 한 것이다. 그러나 이탈리아 해군이 활약하는 지중해와는 다르게 일본 근해는 파도가 거칠었고 해역의 특성도 지중해와는 달랐기 때문에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비교적 소형인 선체는 파도에 비해서 강도가 부족했고 해역의 특성 때문에 항속능력도 발휘하지 못했으며 소형선이기 때문에 장거리 항속능력도 떨어졌다. 당초 해자는 전부 18척을 건조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 써보니 이렇게 부적합품이었기 때문에 1993년부터 1995년까지 PG-821, PG-822, PG-823의 단 3척만이 건조되었다. 자위대는 냉전의 종료에 따른 군축이라고 사유를 발표했으나 사실 병기 자체의 활용도의 부재 때문이라고 보는 의견이 크다. 건조된 3척은 그대로 사용되다가 PG-821, PG-822는 2008년 6월 6일 퇴역하였는데 고물상에 팔렸다는 농담이 있다.# 실제로는 일단 중요한 부품부터 뜯고 나머지는 차후에 처리할 요량으로 잠깐 방치해둔 것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기가 막히게도 동년 9월 PG-823가 오발사고를 냈는데 원인은 그 전 훈련에서 쓰고 남은 탄이 있다는 걸 깜빡하고 그대로 쐈다는 어이없는 사고였다. 그 결과 해당선박이 소속된 오오미나토의 지방총감, 요이치 방비대 사령이 계고, 제1미사일정대 사령이 감봉, 3호(PG-0823)정 정장을 포함한 승무원 총 4명은 정직처분을 받는 등 단순 오발사고 치고는 꽤 강한 징계를 받았다. 이 3호정은 2010년 퇴역하였다. 일본 공무원의 징계의 하나로 훈고, 엄중주의, 구두주의로 나뉘어진다. 요하자면 윗줄에 불려가서 욕을 먹는 것으로 경력에는 남지 않기 때문에 징계 중에서도 가장 가볍다. 사실 해상자위대 내부에서는 이 1호형 미사일정의 도입 떄부터 반발이 거셌다. 이미 소형함정의 낮은 승무원 생존성이 가진 문제는 널리 알려져 있을뿐더러 지중해와 일본 근해의 해역의 특성이 다른 것도 우려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도입이 강행되었기 때문에 정경유착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렇듯 전체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독특한 외형 때문에 일부 밀덕은 열렬한 팬이라고 한다. 프라모델도 발매되었다. 게임 워 썬더의 일본 해군 및 해상자위대 트리에서 2랭크 함선으로 등장한다. 2차 대전기 함선들과 싸우므로 미사일은 주어지지 않았지만 단포신 기관포/기관총 정도나 쓰는 무장갑 통통배와 목선들 사이에 던져진 발칸의 화력이 압도적이라 근접전에서 어마어마한 위력을 발휘한다.
mandegi1004,59.27.243.193,edxyug5731,210.113.217.139,222.98.222.236,121.163.18.95,125.177.43.207,sabre,39.116.251.66,1.225.69.13,whitebrg,stiriae,biscuit,121.184.174.34,222.118.141.10,namubot,58.125.20.20,219.250.91.223,211.237.188.60,kimhyunwoo1243,r:live1102,rgc83,221.154.178.218
1/娘。
2013년 8월 19일부터 유튜브 모닝구 무스메 채널에서 공개되기 시작한 영상 클립 시리즈. 시작은 8월 초부터 일본 시내 곳곳에 붙기 시작한 우리들이 지금의 모닝구 무스메 입니다.라는 광고판이었다. 이후 본 카피를 메인으로 한 광고 시리즈가 연속공개되었고, 1/娘는 그중에서 유튜브에 업로드 되기 시작한 영상물이다. '1/娘'라는 제목처럼 모무스 멤버들 한명씩 멤버들이 한명씩 나와 각자 짧막한 멘트와 공연 및 연습영상을 보여주고, 마지막에 제가 지금의 모닝구무스메 입니다. 자, 가볼까!라는, 굉장히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지며 끝난다. 영광이자 동시에 그림자라 할 수 있는 과거의 모무스에 대한 극복과 계승의지를 동시에 나타내는 이 영상은 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최근 업프론트 프로모션과 관계가 개선되기 시작한 덴츠의 도움이 있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팬들사이에서 큰 반향을 얻고 있는 시리즈인지라, 유튜브 채널 뿐 아니라 TV광고로도 쓰였으면 하는 팬들이 많다. 1/娘의 멤버별 멘트는 다음과 같다. 이 멘트는 모무스의 현 상황을 드러냄과 동시에 각 멤버들의 캐릭터와 각오를 간결하지만 뚜렷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9월 14일. 모닝구 무스메 결성 17주년이 되는 날 10/娘라는 이름으로 총집편이 업로드 되었다. 멘트가 폭풍간지라서 팬들의 심금을 울린다는 듯. 순서는 영상발표순 지금의 모닝구무스메를 알리고 싶어. 미치시게 사유미로서의 활동의 모든 것은 그걸 위해 있어. 미치시게 사유미. 제가, 지금의 모닝구 무스메 입니다. 그룹은 알려져 있어, 하지만 내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아. 빨리 모닝구무스메를 따라잡고싶어. 이이쿠보 하루나. 제가 ,지금의 모닝구 무스메 입니다. 물론 지고 싶진 않아. 다른 아이돌 그룹에게도, 예전의 모닝구무스메에게도 지고 싶지는 않아 사야시 리호. 제가, 지금의 모닝구 무스메입니다. '분위기는 읽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독서 같은것도 싫어하고... 그런데 분위기를 읽는 아이돌이, 재미있나요? 사토 마사키. 제가, 지금의 모닝구 무스메입니다. 철이 들었을 무렵에는 다른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있었다. 하지만, 모닝구무스메가 아니면 안됐다. 쿠도 하루카. 제가, 지금의 모닝구 무스메입니다. 라이브 전에는 솔직히 아직 긴장한다. 하지만, 긴장하지 않는 라이브 같은 건, 좋은 라이브가 되지 않는다 오다 사쿠라. 제가, 지금의 모닝구 무스메입니다 아이돌도 웃고만 있는것도 안되지만, 아이돌이 웃는 얼굴을 잊어버리는건 더욱 더 안돼 그렇죠? 스즈키 카논. 제가, 지금의 모닝구무스메입니다. 다른 멤버들의 멘트도 그렇지만, 즛키의 멘트는 모무스 내 즛키의 처지를 알고 있는 팬이라면 더욱 더 감동스러운 멘트다. 자세한 사항은 스즈키 카논 항목 참조. 이 영상은 야후재팬 메인에 소개되어 조회수 1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 그것밖에 할 수 없어. 그것만큼은 할거야. 누구보다도 할거야 후쿠무라 미즈키. 제가, 지금의 모닝구무스메입니다. 절대 이길 수 없어. 그렇게 생각했던 멤버에게, 지고 싶지 않아.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시다 아유미, 제가, 지금의 모닝구무스메입니다. 모닝구무스메의 간판은 무거워. 하지만, 내가 더 무겁게 만들겠다고 결심했어. 이쿠타 에리나, 제가, 지금의 모닝구무스메 입니다. 당신이 알고있는 모닝구무스메는 이제 없어. 굵은 글씨는 화면 자막. 일반글씨는 멤버별 멘트다. '라이브 전에는 솔직히 아직 긴장한다 (오다 사쿠라)' 갱신한다. 나 자신을. 아이돌을. '성실하게 노력하는것 그것만은 하겠어 (후쿠무라 미즈키)' '물론 지고 싶지는 않아 (사야시 리호)' '지고 싶지 않아 (이시다 아유미)' '분위기를 읽는 아이돌은 재미있나요? (사토 마사키)' 갑자기 변한게 아냐. 16년에 걸친 진화다. '빨리 모닝구무스메를 따라잡고싶어 (이이쿠보 하루나)' 우연의 10명을 운명의 10명으로 귀여움도, 멋있는것도, 포기하지 않아. '아이돌이 웃는얼굴을 잊어버리는건 더욱 더 안돼 그렇죠? (스즈키 카논)' '지금의 모닝구 무스메를 알리고싶어 (미치시게 사유미)' 마음을 짊어질 만큼 강해졌다. '모닝구무스메의 간판은 무겁다. 하지만 내가 좀 더 무겁게 만들겠다고 결심했어 (이쿠타 에리나)' 그때에 동경하던 소녀들이, 그때를 넘어 설려고 하고있다. '모닝구무스메가 아니면 안됐었다 (쿠도 하루카)' 몇번이고, 맞설수있다. 인생도, 아이돌도 최신으로. 최고에. 최애에. 전성기를 결정하는건 아직 이르다. '우리들이 지금의 모닝구무스메 입니다' 자, 가볼까. 17년째도 모닝구무스메 엉엉 덴츠 날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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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보다 크고 3보다 작은 자연수로, 자연수의 두 번째 수이며, 첫 번째 소수이자 유일한 짝수 소수다. 가장 작은 소수이며[* 그래서 로그 적분 함수 [math(\displaystyle \mathrm{li}\left(x\right) = \int_0^x \frac{{\rm d}t}{\ln t})]에서 적분범위를 [math([0, x])] 대신 [math([2, x])]로 잡기도 한다.] 다음 소수는 3이다. 바로 다음 수도 소수인 유일한 소수이다. 가장 작은 왼편 절단 가능 소수이자 가장 작은 오른편 절단 가능 소수이자 가장 작은 양편 절단 가능 소수이자 가장 작은 양면 소수이다. 유일한 짝수 소수이며, 연속하는 두 자연수인 1, 2의 곱으로 나타낼 수 있다. 두 번째 하샤드 수, 세 번째 피보나치 수, 세 번째 벨 수이다. 연속하는 두 자연수 곱은 2, 6, 12, 20, 30, 42, 56, 72, 90이다. 가장 작은 불가촉 수이다. 1이 2개 늘어선 수는 소수다. 1이 19개, 23개, 317개, 1031개가 늘어서도 소수가 되는데, 이를 레퓨닛 소수(Repunit prime)라 한다. 세 번째 대칭수이며, 이전 대칭수는 1이며, 다음 대칭수는 3이다. 0을 포함한 한 자리 수는 모두 대칭수이다. 완전순열의 세 번째 항이다. 신기하게도 [math(2+2)], [math(2\times2)], [math(2^2)]의 값은 4로 모두 같다. 이 뿐만 아니라 테트레이션 같은 확장 연산에서도 항상 4가 나온다. 카프리카 상수의 개수이다(495, 6174). 일차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은 우상향과 우하향 2가지라고 할 수 있다. 일차함수 참고. 이차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은 위로 볼록한 개형과 아래로 볼록한 개형 이렇게 2가지라고 할 수 있다. 이차함수 참고. 헤그너 수다. 야구의 포지션을 숫자로 나타낼 때에는 포수를 의미한다.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연관이 많다.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2 = 홍진호"로 통한다. 토미 라소다, 데릭 지터의 영구결번 축구에서는 주로 라이트백의 등번호로 사용된다. 아주 가끔씩 센터백이 다는 경우도 있다. 농구에서의 득점은 2점슛이 대부분이다. 3점슛은 나오기가 어렵고 1점슛은 자유투로만 얻을 수 있다. 농구의 슈팅 가드는 포지션 번호가 2번이다. 야구에서 한 타자가 친 공으로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으면 병살타라고 한다. 야구에서 2번 타자는 전통적으로 테이블 세터로 컨택이 좋고 발이 빠른 타자가 기용되었었다. 그러나 2000년대부터는 순서가 가장 많이 돌아오고 득점 기대율이 높은 2번 타순에 장타력과 선구안, OPS가 좋은 중장거리 타자들을 넣는 추세다. 강한 2번타자 문서 참고. 야구에서 투 스트라이크 이후에 치는 파울은 스트라이크가 되지 않는다. 번트파울이나 파울팁은 제외다. 모든 스포츠에서 콩라인을 상징하는 숫자다. 연도: 2년, 기원전 2년 헬륨(He)의 원자번호. 경기광주 버스 2 광명 버스 2 광주 버스 2 구리 버스 2 김포 버스 2 김해 버스 2 대전 버스 2 동두천 버스 2 부산 버스 2 성남 버스 2 순천 버스 2 여수 버스 2 안동 버스 2 안산 버스 2 용인 버스 2 하남 버스 2 원주 버스 2 인천 버스 2, 인천 버스 2-1 춘천 버스 2 2020년 1월 1일 부분 개편 기준. 두미리를 경유하였던 2번과는 전혀 관계없는 노선이다. 평택 버스 2, 평택 버스 2-2 포천 버스 2 수원 마을버스 2 서울 지하철 2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역 번호가 K200번대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개정 전 을지로입구역의 역 번호 현재는 202번이다. 개정 전 정발산역의 역 번호 현재는 311번이다. 2번 국도 일본 2번 국도 대한민국의 국보 제2호: 서울 원각사지 십층석탑 대한민국의 보물 제2호: 옛 보신각 동종 대한민국의 사적 제2호: 김해 봉황동 유적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2호: 서울 구 경기고등학교 대한민국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2군단 제2군관구사령부 제2군수지원사령부 제2보병사단 제2신속대응사단 제2보병여단 제2포병여단 제2공병여단 제2기갑여단 제2항공여단 제2군수지원여단 제2경비단 제2포병단 제2정보통신단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사령부 대한민국 해병대 해병대 제2사단 대한민국 공군 제2방공유도탄여단 ㄴ은 한글 자모의 두 번째 글자이다. 전문대학은 2년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일부 3년제 커리큘럼으로 운영하는 학과나 4년제와 동일한 과정으로 운영하는 간호학과 제외. 전문대 간호학과 졸업생은 4년제 종합대학 졸업생과 동등한 학사 학위를 받는다. 대학의 교양과목과 일부 전공 과목은 2학점이다 소인수가 2뿐인 수는 모두 진약수가 자신보다 1 작은 부족수다. 한국 불교에서 스님은 대개 2글자 법명을 받고, 재가불자인 남자에게 주는 법명은 대개 2글자다. 여자에게는 주로 3글자 법명을 준다. 다만, 여자도 남자와 같이 2글자 법명을 받는 경우도 있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두 번까지만 법명을 바꿀 수 있다. 물론 무진장 큰스님과 같은 예외가 있다. 성철 스님, 법정 스님, 혜민 스님 등. 박근혜의 불교 법명은 선덕화(善德華)였다. 컴퓨터 등의 매체에서는 주로 2진법으로 번역하여 프로그램을 읽는다. 이 이유는 컴퓨터에 들어가는 메모리가 각 콘덴서(=커패시터)의 ON/OFF 상태로 데이터를 '기억'하기 때문이다. 이는 컴퓨터가 기본적으로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이며, 전기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분류법이 On/Off 인 0과 1이기 때문. 그러므로, 만약 양자컴퓨터가 발명되어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가 등장하면 2진법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렇듯 컴퓨터가 2진법을 채택한 만큼 2의 거듭제곱도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이 때문에 컴퓨터에서 쓰이는 숫자들은 십중팔구 2a나 a2b 꼴로 표현되므로 다른 건 몰라도 2의 거듭제곱은 저절로 외워진다. 물론 0/교류/직류 혹은 0V/0.33V/0.66V/1V 등으로 3, 4진법 사용도 가능하다. 실제로 SSD같은 것은 전압 레벨을 4단계/8단계 등으로 나눠 인식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안정성이 떨어져 (특히 고속으로 계산하는 CPU같은 경우, SSD는 데이터 저장장치라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다) 오작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커지며, 3진법이나 4진법은 CPU를 설계할 때(특히 산술 연산) 매우 부적합하다. 여기서 a와 b는 자연수. 특히 a2b 형태는 보글보글 시리즈에서 많이 보인다. 바둑에서는 집을 지을 때 한 집을 둘로 나눌 수 있으면(즉, 한 집을 떨어진 두 집으로 만들 수 있으면) 산다. 왜냐하면 상대가 지어놓은 집을 먹으려면 외부를 둘러싸고 안의 빈공간을 채워야 하는데 빈공간이 둘로 나뉘면 둘을 동시에 채우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 집중 하나가 옥집일 경우 연결시키지 않으면 살 수 없으며, 두 집을 나누는 포인트에 돌을 놓아(치중) 상대방의 돌을 따낸다. 한국 장기에서 졸(卒), 병(兵)의 기물 점수는 2점이다. 전자제품은 2세대부터 진리: 1세대는 프로토타입처럼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터질 수도 있고, 영 아니다 싶으면 제품군이 단종이 될 수도 있기 때문. 갤럭시 S II, 갤럭시 노트 II, LG G Pro 2, iPad 2, 삼성 기어 S2, 갤럭시 Z 폴드2 등 그 사례는 많다. 물론 예외도 있다. 다만 Wi-Fi 수신률이 저조하고 6.0 마시멜로 업데이트를 받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다. 게임도 2편이 제일 호평받는 것이 많다. 비슷한 시스템, 장르도 문제가 되지 않고 1편의 단점을 보완하여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을 출시하는 방식이기 때문. 대표적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2, 포트리스2, 배트맨 아캄 시티, 하프라이프2, 언차티드 2, EZ2DJ 2nd, DJMAX Portable 2 등이 있다. 반대의 경우는 소포모어 징크스 참조. 제2 외국어로 중국어를 선택했다면 二(er)과 两(liang)의 구별때문에 은근히 골때리는 수로 '이'와 '둘'에 가깝긴 하지만 열두시(十二点)라던가 이천(两千)같은 예외도 많아서... 구분법을 쉽게 말하자면 二(er)은 번호 같은 것들, 两(liang)은 양(量)이나 세는 것에 쓴다고 보면 된다. 같은 원리(?)로 一(yi)와 一(yao)도 있다. 다만 이건 한자가 같다. yao는 번호에만 쓰이고 나머지는 yi를 쓴다. 대수학에서는 매우 골치아픈 숫자다. 다른 경우에는 잘 되던 것이 characteristic이 2인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 사례가 엄청 많아 수학자의 머리를 쥐어뜯게 한다. 영어권에서는 to를 한 글자로 2로 줄여 쓴다. 예) F2P, P2P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알아야 할 숫자다. 우리가 지켜야 할 숫자 '2'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중 이 노선이 2013년까지 30년간 인천 시내버스 노선 수요에서 1위였다. 일본의 쟈니스 아이돌 Kis-My-Ft2의 멤버 니카이도 타카시는 이니셜은 니카이도의 (니 二=2)다.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신 캐릭터 F.A.N.G은 2라는 숫자를 좋아한다. 2라는 제목의 소설이 있다. 진짜 소설 제목이 2다! 작가는 노자키 마도로 노블엔진 팝에서 정발되었다. V리그 여자부 구단 소속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번호이다. 국내선수 중 2번을 달고 있는 선수는 GS칼텍스 서울 KIXX의 김화원, 외국인선수로는 대전 KGC인삼공사 알레나 버그스마가 사용한다. TOEFL과 IELTS 라이팅은 달랑 2문제 밖에 없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에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2018년까지 4무 6패다. 이도류 한국의 성씨 중 정(丁)씨, 복(卜)씨는 가장 적은 2획이다. 포켓몬스터 이상해풀의 전국도감 번호. 관동 2번도로 1900년 ~ 1999년까지 태어난 여자의 주민등록번호의 일곱번째 자리는 2이다. OBS경인TV의 채널 번호를 2번으로 쓰는 곳은 케이블TV 채널번호에 해당된다. OBS는 올레TV에서는 26번, 스카이라이프에서는 31번이다. SBS funE의 채널 번호를 LG헬로비전의 디지털 상품에서 이 번호를 쓰고 있다. OBS를 쓰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 SO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일부 SO에 한하여 적용된다. 일본 스타더스트 소속의 아이돌 밧텐소녀대의 멤버 세타 사쿠라는 2002년 2월 2일생이며 마이너시절부터 쭉 트윈테일을 고수한다. 최근에는 Yee의 유행으로 2가 Yee로 불리고 있다. 애코와 친구들의 망고의 귀의 모양은 숫자 2다. 2번(에니어그램) 이중 피동 표현은 잘못이다. SCP-002 아가레스 - 솔로몬의 72 악마 중 2위이다. 2등 홍진호 어? 왜 豆번 써져요? '2'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홍진호 어? 왜 豆번 써져요? '2'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송하영 루이지 Yee 쯔바이 을 2진법 대한민국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2군단 제2보병사단(노도부대)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 데릭 지터 여전사 캣츠걸 캐나다군 JTF-2 소포모어 징크스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 ͟͝͞Ⅱ́̕ FREEDOM DiVE - BPM, 연주 시간, 채보를 보면 2가 무수히 많이 들어간다. 2의 거듭제곱
116.45.185.184,218.235.189.171,chs,210.123.104.218,122.250.99.162,1.249.151.13,115.41.14.213,175.205.244.193,211.216.171.177,39.113.204.86,182.213.93.91,namupolice,119.200.254.107,175.202.215.221,1.254.112.248,59.24.67.133,117.111.16.238,118.33.198.113,hsmhm,39.125.118.46,118.42.108.189,175.210.135.27,urvashi,218.37.220.12,halfling,59.7.122.163,222.112.218.146,marblez,wotomy,114.204.186.101,116.33.94.179,heki3882,218.55.55.78,kihonteiri,211.207.243.43,gommgn,archevil,112.186.89.217,admin005,218.237.37.26,treeman,minc7186,sunshine,221.138.246.88,222.108.246.172,121.147.70.174,220.127.93.66,heidern,118.217.80.20,omega4504,wjdtkd9977,simyoung22,temtestt,audwlwnd,59.20.191.114,atomicclock,122.45.137.251,1.255.245.39,175.205.213.245,112.157.27.13,115.21.51.149,125.236.252.157,211.244.206.96,ehreh9878,115.40.232.238,153.125.96.244,182.227.99.85,charin,222.119.238.162,118.33.199.221,r:sakamoto96,168.115.37.25,yjkong20,inpainpa,118.217.100.67,180.224.237.249,39.118.249.210,61.82.10.207,180.70.35.167,aoc895,ljwlpw,49.214.8.191,twilightcrs,iho743,raeteu0,aquickbrownfxjumpsoverthelazygod,175.194.42.207,119.205.24.220,58.127.107.180,124.49.215.136,valken,dream33,sanznamoo,182.209.236.126,molang2,bakwj90,39.119.125.10,kjw0521,203.229.251.75,211.243.255.39,112.167.2.14,175.213.223.195,kjohn0430,bulbaman,222.117.122.61,115.140.199.226,222.97.46.87,suneungsiheom,211.225.168.134,211.228.91.248,ko0730,jhp0148,hunt,alexios3305,burarikun,kimminsung0415,1.232.228.57,182.209.126.123,121.124.221.3,122.35.39.139,ssss,qq88,pow10004,220.87.199.76,222.108.171.41,125.252.39.87,118.40.131.32,211.54.69.159,39.119.162.55,211.54.69.249,firetruck,e080hsm,183.90.37.252,59.24.223.106,lollipop501,121.165.72.207,58.234.186.81,119.71.126.50,bisil,bhpark,geoteve,218.55.100.126,119.71.104.95,contributer21,220.85.92.211,37.15.174.199,183.97.107.128,112.170.51.22,124.62.156.157,1.228.97.5,220.79.102.234,58.122.119.89,175.123.1.28,hakang1812,125.176.61.87,victorywkim,yiminjune,115.143.64.45,121.173.85.218,pplqq,153.219.160.160,fr0g,59.19.155.135,125.181.197.36,universe9990,starfoxs,chanjooke,kingdra,ihh0313,118.217.21.190,112.72.237.64,125.135.191.11,wowjupita,vernunft,1.244.93.181,bongbong,125.132.155.139,220.95.53.109,211.228.248.151,175.115.14.96,115.91.35.228,121.157.179.45,seoryeong_eagles,118.176.226.245,like2187900,119.202.83.57,yourspine,sksmsqksekffjek,221.146.241.187,223.62.190.22,atilla,yul,118.44.109.170,walkingman,218.237.193.224,180.66.118.113,112.221.158.218,125.143.53.18,owb101,awh127,122.38.163.133,61.80.93.236,hhf02468,ssul_yan,175.214.44.2,g1115,125.178.41.46,krroyal,112.145.176.179,nancykwon,123.199.43.54,yysill,reviseandadd,180.69.108.72,cho775720,175.213.27.93,175.197.34.112,125.142.80.24,stjm2u,ranotina,222.233.214.152,117.111.5.169,yellowlove,kmj3614824,180.69.85.68,118.38.71.171,221.141.147.170,zeki1027,shiritorinokami,daressalaam,superheroyarongmanisverystrong,119.148.145.3,210.106.221.234,1.237.127.91,qlrhdro92,114.129.110.205,hongrjtms,182.209.212.142,rkdcl,119.203.229.33,1.244.165.9,59.26.27.41,mucu8704,221.141.122.124,211.221.146.254,bluemoon7744,59.28.20.251,centurion,dptn9908,211.207.70.208,ajz,219.255.11.176,happy2gyuho,su105301,busmania1,211.244.249.95,jun0130_nw,civ5man,unknownabc,61.43.230.200,dog9696,110.12.85.139,211.208.215.163,211.176.189.52,210.113.144.133,kyw,39.112.154.103,chad0318,1.246.232.252,180.69.85.153,utahraptor,118.33.221.251,112.185.32.117,benerux,125.178.61.138,rmqtlrcnd,119.204.115.184,137.186.81.198,coner1111,122.37.102.24,jkj3308,118.33.76.38,222.100.23.85,121.142.179.13,thepuppet,121.178.128.192,darim2,hhh111222,121.172.69.159,hakuhaku,58.120.87.85,58.237.65.56,kim098,182.210.17.18,lbk6019,samsungalaxy,crazy_robot,iamsangdyu,110.9.16.154,118.44.170.205,dercsyong,61.253.104.4,rhapsodj,lolololol,hayashineru15,116.35.17.67,180.182.228.109,175.113.152.207,jsk1124,221.166.177.153,2001:e60:303b:79bb:902e:443:af8:1d47,mylove_minjun,byjhon,asia,hishai94,r:jyg1093,kane,222.255.197.15,yeonmot01,gwak1635,jjoo0529,signdiv,115.161.68.61,211.225.168.177,180.182.115.159,121.137.255.168,k3_gt,r:luckybuddy,hill,minsung9802,115.137.139.75,dunne,azu0413,118.220.163.168,junu0704,175.196.244.203,112.173.182.37,183.107.58.96,119.67.20.182,183.101.131.246,namubot,180.64.151.67,r:guylian,indigobluee,118.34.184.132,hatchling,39.117.30.153,118.44.110.155,rkawk623,r:jihs7507,a__a,kiwitree,219.250.93.45,bsw0925,mk0001,112.168.99.205,175.203.98.2,211.228.241.39,187.167.68.10,lgh2321,ldw48580289,kkhz93,125.177.198.157,ethyne,118.34.130.30,kijin6902,14.39.248.245,221.149.42.63,soulmetroid,218.239.222.40,r: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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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2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두번째 영화다. 전작에서 도미닉 토레토에게 수갑을 채우는 대신 자신의 자동차를 주어 도주시킨 브라이언 오코너는 도미닉과의 의리는 지켰지만 이 건으로 인해 경찰 뱃지를 반납하고 LA를 떠나 스트리트 레이서로서 자신에게 걸린 돈을 따며 마이애미에서 살고 있었다. LA에서 마이애미로 오는 과정은 DVD의 서플먼트로 수록된 'Turbo-Charged Prelude'라는 단편에서 묘사된다. 마이애미 연방 정부는 돈세탁을 무역사업으로 둔갑시켜 화려한 사업가 행세를 하고 있는 카터 베론을 검거하려 하지만 증거를 찾을 수 없어 고심을 하고 있다. 세관청은 그를 오랜 기간 동안 감시하고 있으나, 그가 불법 스트리트 레이싱에 관련되었단 사실 이외에는 별다른 수확을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마이애미 연방 정부는 스트리트 레이서로 그 실력을 인정 받은 브라이언과 전과자인 로만 피어스에게 그를 검거 할 수 있는 증거를 찾아 줄 것을 요구한다. 탈세혐의자인 카터 베론을 검거할 수 있다면 브라이언은 과거의 불명예로부터 벗어 날 수 있으며 그의 친구 로만은 족쇄처럼 붙어 다니는 그의 화려한 전과 기록을 모두 벗어 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것이다. 하지만 카터 베론은 이미 국제적인 세력을 가지고 있는 거물급 인물이며 그를 체포할 증거를 찾기 위해선 목숨을 담보로 하는 거대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으니… 사실 전체적인 스토리 만큼은 현재의 영화계와 비교해봐도 상당히 수작급에 들어가지만, 시리즈의 인기를 크게 담당하는 빈 디젤의 빈 자리와 중간에 살짝 들어간 B급 테이스트 등의 요소들과 맞물려 시리즈에 입문하는 입장으로선 우선시 되는 정도는 낮은 편이기 때문에 영화를 볼 시간이 없는 사람을 위해 작성되었다. 게다가 이후 시리즈부터 개그담당을 못 벗어나는 모습과 대비되는 로만의 내면적인 고뇌가 간접적으로 그려지기도 하는 만큼 (로만 피어스 항목의 각주 참조) 로만 피어스라는 캐릭터 한정으로는 나름의 의의가 있는 부이기도 하다. 물론 이 때부터 개그 캐릭터 기질이 충만하긴 했지만. 경찰 내부에서도 변절자로 몰린데다가 힘들게 채포한 범인이 보석으로 풀려나는 걸 보는 등 경찰의 일 자체에도 회의감을 느끼고 있던 브라이언. 1편에서 무혐의 상태이던 도미닉에게 '경주전쟁'에 나가자고 꼬드긴 적이 있느니 만큼 어떻게 보면 브라이언이 스트리트 레이서가 된다는 건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봐도 될 만하다는 듯이 영화는 시작된다. 첫 부분의 레이스에는 원래는 브라이언이 나올 생각은 없었지만, 4대의 차 중 1대의 차에 운전사가 갑자기 야근을 하게 됐다는 사태가 터졌다. 정원이 차지 않으면 레이스는 진행되지 못할 상황에 주최자 테즈가 1명을 채우기 위해 전화를 걸었는데 그 전화를 받은 사람이 브라이언이다. 브라이언은 자신의 새 애마인 스카이라인 BNR34를 타고 빠르게 대회장소에 도착했고, 브라이언을 본 사람들 사이에는 갑자기 암묵적인 경외가 나돌기 시작한다. 그리고 브라이언은 배당금을 올리는 것으로 스트리트 레이싱에 한층 더 노련해졌다는 걸 보여주며 경기가 시작되었다. 도로 봉쇄의 폭을 늘려 이제는 드래그 뿐만이 아니라 포인트 투 포인트까지 가능해진 현재의 스트리트 레이스의 열기를 4대의 차가 달궈가고 있던 도중, 테즈가 갑자기 재밌는 걸 준비했다며 다리의 크레인을 올린다. 속도가 낮으면 건너편으로 넘어갈 수 없고, 속도가 높아도 안정성에 문제가 있으면 제대로 착지할 수도 없기 때문에 무조건 승부가 갈려질 수밖에 없는 구간이다. 브라이언을 포함한 2대의 차만이 다리를 통과했지만, 브라이언은 무사히 도착했고, 나머지 1대의 차는 결국 안정성에 발목을 잡혀 2위로 들어온다. 그렇게 레이스는 마무리 된 듯 보였지만 갑자기 경찰 사이렌이 울려 레이서들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경기 시작 전, 브라이언과 묘한 눈빛 교환을 한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는 미국 세관청의 수사관으로 현재 세관청의 검거대상인 카터 베론의 밑에 위장취업시킬 레이서들을 물색하러 나온 것이었다. 다른 레이서들은 모두 도주했지만, 브라이언은 1등을 해서 그런지 집중적으로 추격을 받아 결국 예전에 같이 일했던 경찰들과 재회하게 된다. 작전에 대한 설명과 그에 따른 보상을 숙지했지만 문제는 파트너로 지목된 사람이 허당이라는 것. 결국 브라이언은 자신이 직접 파트너를 찾겠다고 했고, 그게 바로 마이애미의 바스토라는 데몰리션 경기장에서 가택연금을 떼우고 있던 로만 피어스다. 로만 피어스는 오랜 갈등 끝에 결국 작전에 포섭되었고, 브라이언과 로만 2인조는 2대의 미쓰비시를 제공 받고 베론을 만나러 간다. '왜 하필 너냐'는 듯한 흑인 경찰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기껏 도착했더니 이미 취업 공고를 보고 모여든 레이서들의 수가 상당히 많았을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하역장에 있는 페라리의 글러브박스를 열고 그 안에 있는 물건을 갖고오라는 오디션까지 시켜버려 주인공 일행의 앞이 불투명해지지만, 이미 에이스급의 실력으로 정평난 주인공 일행은 호흡을 맞추며 박진감 있는 고속도로 신을 연출하고 오디션을 통과한다. 근데 오디션으로 갖고 온 물건이 베론의 시가였기 때문에 로만의 뚜껑이 열렸고, 결국 로만은 베론이 여러개 갖고 있던 시가커터 중 한개를 훔치는 것으로 화답하려 하나, 베론은 그것까지 눈치를 채서 로만의 소소한 복수를 좌절시킨다. 자신들의 미쓰비시에 수상한 건 없는지 볼 겸 테즈의 정비소에 들른 주인공 일행. 평소에 브라이언이 아는 미케닉을 불러 차의 보닛을 열어보지만, 그 미케닉이 대번에 경찰의 GPS가 심어져있다는 걸 확인한다. 제거해 줄 수 없냐고 부탁해보지만 미케닉이 빠르게는 안된다고 대답해서 결국 GPS는 그대로 두기로 하고 이왕 왔으니 언제라도 주인공 일행의 편에 포섭할 수 있도록 테즈도 만나러 갔다. 미국판 물의 도시 마이애미이기도 해서 정비소 주변에 큰 강가(혹은 대서양 해변)가 있고, 테즈가 거기서 제트보트 레이스까지 주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브라이언이 베론 쪽에서 붙힌 미행을 눈치채서, 로만에게 자기가 테즈와 얘기를 좀 하는 동안 미행을 치우고 같이 튀자고 제안했다. 로만은 제안대로 똘끼 넘치게 미행을 치웠고, 일행은 GPS에 대해 항의하러 작전 본부로 향한다. 서로간의 오해로 작전본부에서 갈등이 빚어지지만, 어떻게든 GPS를 달고 있으면 베론에게 들킬 수도 있어서 작전이 더 위험해진다고 본부에 납득시켜서 일단락. 때문에 일단 미쓰비시 2대는 베론의 차고에 맡겨두기로 하고, 테즈네 정비소에서 미행했던 일행의 차 두대는 당연히 GPS가 없을 게 뻔하기 때문에 왕복 드래그 레이스로 그들의 자가용 차를 얻어내기로 한다. 사전에 그들의 차가 아메리칸 머슬이라 엔진의 힘으로만 따진다면 승산이 없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은 편법으로 니트로 가스를 장착해서 드래그에 임한다. 로만이 첫번째, 브라이언이 두번째 순서를 서서 경기가 시작되었지만 빠르게 쫓아오는 미스비씨가 백미러에 보이는데 이상하지 않을 리가. 첫번째 머슬카 주자는 추격을 당하다가 갑자기 민가의 판자 하나를 휘날리며 로만을 잠시 멈춰세웠고, 로만의 실책아닌 실책으로 인해 벌어진 거리는 브라이언마저도 제대로 달리기만 한다면 당연히 패배 확정이서 브라이언의 부담감이 커졌다. 그런데 부담감을 내려놓은 브라이언의 선택은 제대로 안달리는 대신 반대편에서 오는 두번째 머슬카 주자의 정면에다 치킨 게임을 건다는 것이었다. 두번째 머슬카의 주자는 완주만 하면 이길 수 있으니 호기롭게 치킨 게임을 받아주는 것 같았으나.... 결국 브라이언의 패기에 눌려 차체를 틀어버리고 만다. 그렇게 브라이언은 로만의 실책을 매꾸고 승기를 잡아 완주 및 승리한다. 그리고 얻어낸 두 차는 테즈와 (구경하러 온)맨 처음 레이스에서 2위를 한 여자가 나눠타서 작전본부로 가져간다. 이제 베론의 임무만 기다리면 되는 분위기가 되었지만, 갑자기 베론이 주인공 일행만 따로 조직의 클럽으로 초대한다. 그곳에서 벌어진 일은 겉보기엔 그냥 술이나 마시러 온 남자와 그 남자를 헌팅하는 여자처럼 보였지만, 여자는 조직의 정보원, 남자는 마이애미 주립경찰에서 잠복근무하러 온 경찰관이었다. 여조직원이 베론에게 경찰과 정보를 넘기고, 베론은 경찰에게 임무 당일날 배치 예정인 경찰대원들을 철수시키라며 고문하는 것으로 주인공 일행에게 본보기를 보여준다. 마지막에 주인공 일행이 베론의 임무를 맡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이 경찰인 것까진 모르고 그냥 '너희들이 설령 경찰이어도 소용없다'는 의미전달인듯 하다. 임무를 얼마 앞두고 베론이 임무가 끝난 후 주인공 일행을 토사구팽할 것이라는 정보를 접한 세관청의 수사관은 당황한 기색으로 조직 몰래 브라이언에게 와서 작전을 완전히 취소하자고 말하다가 조직의 수색망에 걸릴 위기에 처한다. 때마침 주인공 일행은 그 장소에서 붙어있었고, 이번에도 치고박으며 소동을 일으키지만 이때는 베론까지 수색하러 나와있었다. 베론은 사이 좋아보인다는 덕담 뒤에 그 (아메리칸 머슬)두명이 각각 주인공 일행의 임무에 감시역으로 동승할거라고 알려주고 돌아간다. 그리고 돌아와서 수사관과 만난 베론의 물음에는 자기도 친구가 있다는 대답이 오갔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베론은 자신의 애인인 줄만 알았던 여자의 정체를 알게 된다. 수사관과는 별개로 작전이 끝나도 베론한테 죽고, 작전을 취소하면 징역살이를 하게 된,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가 된 주인공 일행. 하지만 그래도 목숨을 지키기 위해 작전 중에 쓸 차의 조수석에 전투기마냥 사출장치를 설치하고 미리 포섭해놨던 테즈의 정비소 크루와 레이서들의 도움도 받기로 하는 등의 비기를 준비한다. 이제 베론이 마이애미의 어느 사유지 활주로에서 주인공 일행이 운반한 돈가방들을 받고 비행기로 미국을 뜨기 전에 매복해있던 세관청의 SWAT가 현장에서 검거한다는 정보만 가진 채 임무는 시작되었다. 가는 길 자체는 그렇게 복잡하진 않지만 역시나 훼방꾼은 생기기 마련이다. 베론에게 고문당한 경찰관이 가족사진을 보며 잠시 고민하다가, 진짜로 베론을 잡으면 오히려 더 안전해지지 않나 생각해서 대원들을 투입시킨 것. 몰려드는 주립경찰들 때문에 작전본부의 시야에도 혼선이 생기고, 이를 틈타 주인공 일행은 첫번째 비기인 테즈 세력의 총동원으로 주립경찰들을 흩뜨려놓는다. 그리고 두번째 비기로, 좌석탈출장치가 있는 차로 바꿔타서 작전본부의 추적까지도 거부한다. 로만은 주립경찰들을 따돌리는 대로 좌석탈출장치를 켜서 감시역을 날려버리지만, 브라이언 옆에 타고 있던 감시역은 진짜 목적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브라이언은 어쩔 수 없이 감시역의 안내대로 진짜 목적지에 간다. 이걸 들은 로만은 뒤늦게라도 브라이언을 따라잡기로 하고, 작전본부는 세관청에 추적이 두절되었다고 보고해서 세관청은 일단 베론부터 검거하려 드나, 브라이언 쪽의 감시역처럼 활주로에는 감시역의 말처럼 진짜로 베론이 없었다. 이제 베론의 행방은 세관청과 작전본부를 넘어 오직 주인공 일행에게만 달렸다. 결국 진짜 베론이 있는 목적지인 항구에 브라이언부터 도착한다. 베론은 수사관을 인질로 브라이언에게 빨리 물건을 내놓고 죽으라고 협박했지만, 브라이언은 물건을 나눠 담았기 때문에 로만까지 와야 임무가 완료된다고 말하며 상황을 모면해보려고 한다. 하지만 여자가 수사관인 걸 안 이상 베론도 느긋할 수는 없는 입장. 일단 브라이언의 물건만 받고 배를 출항시킨다. 브라이언은 차에 갇힌 채 총을 든 감시역을 좌석탈출장치로 날려보내려 하지만, 브라이언의 장치는 고장이 나서 죽기 직전으로 몰린다. 그 때 도착한 로만이 브라이언의 차를 들이받고, 로만의 도움을 받은 브라이언이 감시역을 제압한다. 이제 남은 것은 세관청 수사관을 구조하는 것 뿐이다. 브라이언과 로만이 차를 배 위에 착지시키고 베론도 충격에 휩쓸려 빈사한다. 그리고 배의 바닥에 떨어진 총을 다시 주우려는 베론 앞에서 수사관이 총을 들고 베론을 쏘는 것으로 영화는 결말이 난다. 작전을 완료한 주인공 일행은 약속대로 보상을 받고, 주인공 일행은 베론의 물건을 절반만 주고 나머지 절반은 바다에 빠졌다고 속일려는 것 같았지만, 웬일인지 로만은 나머지 물건도 세관청에 내어준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이미 로만이 가방에서 돈을 빼돌렸다는 걸 눈치챘고, 로만도 옷 속에 숨겨진 돈을 보여주는 것으로 끝. 정황상 테즈의 크루들이 모인 장소에 준비된 위조지폐나 신문지로 빼돌린 만큼을 채운 걸로 보인다. 베론은 세관청에게 직접 걸려 보석이 소용없게 되었으니, 이 작전이 브라이언을 다시 경찰로 만들게끔 개심하게 한 계기가 되었을 지도. 브라이언 오코너 : 폴 워커 로만 피어스 : 타이리스 깁슨 모니카 푸엔테스 : 에바 멘데스 카터 베론 : 콜 하우저 테즈 파커 : 크리스 '루다크리스' 브리지스 수키 : 데본 아오키 관객 점수 50% 전세계 흥행 수입 127,154,901 포함)/한국 흥행 전국 관객 30만. 전작과 비슷한 흥행 수입을 올렸지만 전작보다 평은 나빴다. 제작비는 전편의 두배인 7,600만 달러가 들어갔다. 그래도 흥행은 한 셈. 전편에서 나왔던 빈 디젤은 출연하지 않는다. 전편의 감독인 롭 코헨의 트리플 엑스를 촬영하러 갔기 때문. 게임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가 이 영화에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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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NUTES FIGHTERS
검을 갖지 않은 너에게 상처입힐 피부는 없어.」 - 제국 육군 대장 츠마부키 라이토 업데이트 예고 이미지에 적혀있는 문구. 사운드 볼텍스의 수록곡. 작곡가는 P*Light. 사운드 볼텍스 플로어 The 4th KAC 오리지널 곡 컨테스트의 당선곡이다. 곡 목록으로 돌아가기 자켓의 캐릭터는 츠마부키 라이토. 이 곡에서는 제국 육군 대장 츠마부키 라이토로 등장했으며, 대응하는 트럼프는 다이아몬드 잭(◆ J). LegenD.의 자켓을 왼편에 두면 그림이 이어지도록 되어있으며, 이는 Hellfire와 같은 기믹이다. EXH 손배치 포함 PERFECT영상 EXH 패턴은 다단계에서는 두 번째 순서에 위치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리어 난이도는 The 4th KAC 첫 다단계 네 곡 중 가장 쉽다는 평이 많다. Invitation from Mr.C보다 초견살인을 띄우는 패턴이 없기 때문. 전반적인 난이도는 15레벨 중상위권으로 평가된다. 꼬이는 직각 노브와 노트 폭타가 주가 되는 패턴으로, 구성 자체는 크게 난해하지 않지만 패턴의 밀도가 높기 때문에 절대로 만만치는 않다. 중간과 마지막 두 차례 등장하는 팔을 교차해야 하는 노브에도 유의. 앞 곡보다 난이도가 낮다는 의견이 많아서인지 사운드 볼텍스 IV 헤븐리 헤이븐에서는 17레벨로 배정받았고, 17레벨 내에서는 상위권으로 평가받는다.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플레이어에 의해 최고의 곡이 플레이된다. 그 긴장감과 고양감은 정말로 자극적이었습니다. 결승전의 그 2분간을 목표로, 플레이어도 컴포저도 필사적으로 겨룬다. 이 KAC 곡의 2분간은, 이런저런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많이 담긴 2분간입니다. 사볼뿐만 아니라, BEMANI 시리즈는 최고의 2분간이 가득 담겨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즐겨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당선자 코멘트-
natalie,1.251.19.169,swontrdg,1.255.247.83,121.170.198.225,221.150.110.108,121.169.205.6,112.150.26.6,122.203.53.67,36.38.137.13,kukul,218.53.41.218,218.55.184.80,1.209.238.79,211.41.124.45,ingtavia,firstc,barid,115.40.47.245,r:haku,119.70.185.202,121.169.205.12,kiwitree2,namubot,inqbs,metalstream,121.169.205.11,nestell,115.139.189.100,freehyuk5,sanae,116.122.44.211,khhi77
2 Broke Girls
미국 CBS에서 2011년 9월 19일부터 시작한 시트콤. 캣 데닝스와 베스 베어스가 주연을 맡았다. 뜻은 대충 '무일푼인 두 여자'. 미국 드라마 커뮤니티나 자막 제작자들은 직역해서 '두 파산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은근히 적절하다. 혹은 그냥 한글로 투 브로크 걸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두 이름이 혼용되는 편. 안타깝게도 시즌 6로 캔슬 확정되었다. 뉴 투 브로크 걸즈로 계약할 것이다, 방송사를 옮길것이다 등 북미 인터넷에서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는 유저도 보이나 현실은... 사실 시즌4 이후로 거품이 빠지긴 했지만 CBS에서 이정도 시청률을 내는 프로그램이 드물기에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결과. 그러나 이는 놀랄만한 일도 아니다. 오히려 프렌즈 전후의 시트콤 전성기 이후로 롱런하는 시트콤이 드물어 시즌6까지만 끌어와도 꽤 선방한 편. 공식적인 캔슬 사유는 소재고갈쪽이긴 한데 스토리가 너무 급작스럽게 끊긴지라 예산문제가 아니었냐고 추측하는 이들이 많다. 시청률이 초반에 비해 떨어졌을지언정 결코 나쁘진 않았다. CBS쪽에서 신작을 넣고 싶은데 넣을 자리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캔슬시켰다는 설도 있다. 뉴욕 시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의 싸구려 식당 에서 일하는 맥스가 신참으로 들어온 캐롤라인과 같이 살게 되면서 수제 컵케이크 사업을 시작하는 이야기. 파산자들답게 투잡을 넘어 온갖 잡일을 한다. 사실 이정도면 평생을 가도 얻지 못할 친구들, 어마한 돈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유지중인 가게의 주인인 두사람은 어느정도 성공한 인생 아닌가싶다... 우리나라로 치면 최근 줄줄이 이색가게가 들어왔다는 점과 힙스터들의 성지라는 점에서 대략 홍대거리+경리단길 정도의 위상이다. 최근엔 땅값이 올라서 준 맨하튼 취급을 받기도 한다.유독 작품내에서도 힙스터의 관한 언급이 많은것도 이때문. 이것으로 미루어보아 맥스와 캐롤라인은 땅값비산 신흥 번화가에서 나름 입소문난 가게를 유지중인 셈.. 하루하루 낙관도 꿈도 없이 살아가던 '맥스 블랙'은 윌리엄스버그에 새로운 한국인 사장 '한 리'가 운영하는 작은 식당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다. 억만장자의 딸이었다 아버지의 횡령죄로 단숨에 거지로 몰락한 '캐롤라인 채닝'이 웨이트리스로 식당에 취직하면서 둘은 처음으로 만난다. 맥스는 재산을 몰수당한 후 지인과 친척들에게 외면받고 정처 없이 떠도는 캐롤라인을 잠시 집에 머물게 해줄 생각이었지만 결국 그녀의 애완 말까지 받아들여 함께 살게 된다. 컵케이크 만드는 일을 단순히 취미로 생각하던 맥스는 컵케이크로 사업을 시작하자는 캐롤라인의 제안으로 "맥스의 홈메이드 컵케이크"라는 이름의 사업을 꾸려나가기 시작한다. 맥스는 처음에는 사업에 큰 열성이 없는 척하지만 자신만의 새로운 컵케이크도 개발해내고 부업으로 뛰던 알바도 그만둬가며 점점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시작한다. 시즌 마지막에는 맷 갈라에 몰래 잠입해 자그마치 마사 스튜어트에게 컵케이크를 맛보여 칭찬을 받고 마사 스튜어트의 잡지에 소개를 약속받는다. 캐롤라인은 부잣집 딸답게 워튼 스쿨까지 나온 재원이다. 말주변도 좋아 세일즈에도 강하다. 하지만 시즌 5가 되도록 제자리 걸음인 사업을 보면… 안습.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뉴욕의 빈민가의 약물중독 웨이트리스를 갱생시켜 사업을 일으키며 웹사이트 주문도 받고 힙스터 감성에 맞춰 브랜딩도 하고 옷을 팔기위해 대출을 한다던가 여성의 소규모 사업을 지원하는 대출을 신청하는 등의 방법으로 사업규모를 아름아름 키워나간다. 애초에 자영업을 5년이상 이어가는것뿐만 아니라 키우는것이 생각보다 어려운것을 감안하면 캐롤라인이 생각보다 많은 공을 기여한걸 실감할수있다. 유명한 셀럽이 입양한 쌍둥이의 보모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여러 방면으로 컵케이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두 사람. 마사 스튜어트의 잡지에 그들의 컵케이크 사업에 대한 기사가 실리면서 점점 탄력을 받는다. 캐롤라인은 맥스에게 기분전환용 외식이라며 끌려 들어간 무료급식소(…)에서 밥을 먹다가 급식소 건너편에서 사탕가게를 운영하는 앤디를 만나 사귀게 된다. 얼마 후 급식소 자리가 살인사건이 일어난 덕에 싼 가격에 빌려 (소피에게 재정적 지원도 받았다) "맥스의 홈메이드 컵케이크" 가게을 차린다. 식당 사람들과 앤디의 도움으로 멋지게 스타트를 끊어 사업도 연애도 잘 나가는 듯했지만 점점 순탄치 않아진다. 캐롤라인은 너무 사업에만 빠져있느라 앤디와의 관계를 소홀히 했고 상심한 앤디는 캐롤라인과의 관계는 물론, 자신의 사탕가게까지 정리하고 떠나버렸다. 결국 6개월치 월세가 밀리는 지경에 이르러 퇴거 명령을 받았을 때 그 인근의 부동산을 재개발하려는 회사에서 가게를 2만5천 불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해온다.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한 맥스는 제안을 수락하나 캐롤라인은 쉽게 포기하지 못 하고 자신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고모에게까지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지만 갖은 모욕을 당하며 거절당한다. 결국 사업을 정리하고 계약서에 서명한 순간, 갑자기 자동차 한 대가 가게에 들이닥쳐 박살을 내버리면서 둘은 사업 정리를 운명으로 받아들인다. 낙심한 캐롤라인은 컵케이크 사업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모색하려고도 해보다가 다시 사업으로 돌아오기로 마음을 먹고 새롭게 출발하려 한다. 그러던 중 둘은 식당 주방 한켠에 위치한 안 쓰는 창고의 존재를 알게 되어 이곳을 청소하고 개조해 테이크아웃 컵케이크 가게로 변신시키기로 한다. 맥스는 살해현장을 보고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한다. 이제서야 인스타그램에 가입할 이유를 찾았다나(…). 고모가 미용 시술 후 진통제에 취해 헤롱거리고 있는 사이 수표를 서명하게 하지만 실패. 두 사람은 식당 옆의 작은 창고에서 테이크아웃 컵케이크 가게를 새로 시작한다. 우연히 맥스의 침대를 청소하다 제빵학원 팸플릿을 발견한 캐롤라인은 맥스가 제빵을 정식으로 배우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맥스에게 학원의 시험을 볼 것을 권유한다. 맥스는 시험을 준비하는 내내 내키지 않는 척했지만 속으로는 학원에 간절히 다니고 싶어해서 막상 합격하자 매우 기뻐했다. 엄청난 학비에 합격을 하고도 맥스가 등록을 포기하려 하자 캐롤라인이 나서서 학원의 사무직 알바를 하여 맥스의 학비를 충당한다. 열심히 배우며 실력을 쌓던 맥스는 같은 학원에 다니는 '딕'이란 남자와 연애까지 가고, 캐롤라인은 제빵학원 프랑스인 원장 니콜라스와 눈이 맞았으나 그가 유부남이라는 사실 때문에 별 진전 없이 썸만 타다 끝이 난다. 그 와중에 니콜라스가 부인에게 들켜 프랑스로 끌려가는 바람에 제빵학원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학원을 구하기 위해 부자인 딕의 부모님에게 투자를 부탁할 겸, 여자친구로서 인사도 할 겸 찾아간 맥스와 캐롤라인. 그러나 계급차와 맥스의 실수가 겹쳐 딕과도 헤어져버리고 제빵학원도 구제 못 했다. 캐롤라인은 제빵학원을 수료하지 못 한 맥스를 위해 올렉에게 부탁해 위조 수료증을 만들어주다 이를 계기로 맥스가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학교에 연락해 그녀가 역사 시험을 치르고 졸업장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비록 맥스의 유일한 혈육인 엄마는 오지 않았지만 식당 사람들과 캐롤라인이 맥스의 졸업식을 함께 하며 좀 더 돈독한 사이가 된다. 가난한 자신을 딕의 부모가 받아들일 리 없다고 여겨 긴장한 맥스였지만 딕의 어머니도 스트리퍼였던 과거가 있는 하류층 출신이어서 그녀를 나쁘게 보지 않았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런데 식사 자리에 참석한 딕 부모의 이웃이 캐롤라인 아버지의 사기 피해자들이었고 이들이 캐롤라인을 모욕하는 것에 빡친 맥스가 화를 내다 딕의 어머니가 스트리퍼였단 사실을 까발려버리는 바람에 그만… 맥스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없었던 이유는 엄마와 함께 쇼핑몰에 놀러 가느라 역사 과목 시험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맥스가 엄마와 함께 한 몇 안 되는 즐거운 기억이었다고 한다. 이 시즌 피날레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유대와 그들이 이루는 유사가족이라는 2 broke girls를 관통하는 주제가 부각된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창고 개조 테이크아웃 컵케이크 가게를 식당 근무 끝내고 새벽 타임(…)에 운영하는 위엄을 보이는 두 사람. 한 비즈니스 세미나를 참가했다가 여기서 맥스가 컵케이크 가게 홍보를 위한 컵케이크 티셔츠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성과(…)를 얻어 홍보용 티셔츠를 만들기 시작한다. 제작비용 투자를 위해 대출도 받고,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고 열심히 뛰자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고급 편집샵에서도 주문을 받을 정도로 꽤 성공하는 듯했으나 같은 아파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이 체포당할 때 하필 그 옷을 입고 있는 바람에 다른 의미로(…) 전국구로 유명해진다. 모든 매스컴에서 "맥스의 홈메이드 컵케이크"를 주목하자 그 동안 들어왔던 주문들은 일방적으로 해지 통보를 받았고 가게에는 매일 기자들이 찾아와 진을 치는 통에 티셔츠와 컵케이크 사업 모두 나락으로 떨어진다. 한창 난항을 겪던 중 제빵학원에 같이 다닌 빅 메리가 소개해준 고급 디저트 카페에서 일할 기회가 생겨서 맥스의 제빵 실력과 캐롤라인의 영업 능력 모두 인정받는다. 둘의 실적을 높이 산 사장이 공항에 신규 오픈하는 지점을 통째로 맡겨서 잘 해나가는 듯했으나… 자신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남 밑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본인들의 사업이라는 걸 깨닫고 그만두고 프랑스로 잠시 떠난다. 그 와중에 티셔츠 제작업체의 노예노동 혐의를 조사한다고 생쇼도 하고(…). 한 안하무인인 고등학생이 표절도 한다. 심지어 미디어에선 "맥스의 홈메이드 컵케이크"가 범행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부터 이 사건을 "컵케이크 참사"라고 칭하며 대서특필한다. 시즌 중간에 맥스의 미성년 남자친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항에 잠입할 목적으로 산 일등석 파리행 티켓을 환불하지 않고 가지고 있었다. 한편 소피와 올렉은 여러 시즌에 걸친 밀당 끝에 드디어 결혼에 성공한다. 맥스와 캐롤라인이 소피의 들러리가 되어 결혼을 준비하고 시즌 마지막 화에 정통 폴란드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한은 올렉의, 맥스와 캐롤라인은 소피의 들러리가 되고 얼은 소피의 신부 입장을 함께 한다. 이쯤 되면 가족이나 마찬가지. 참고로 시즌 후반에 등장하는 맥스의 남자친구가 정말 잘 생겼다. 궁금하다면 검색해보길 바람. 미성년자인 줄 모르고 모델로 데뷔시키려 했는데 엄마가 찾아와 잡아갔다. 월급 받는 자리를 관둔 맥스와 캐롤라인은 자신들의 사업으로 다시 돌아와 근근이 컵케이크 가게를 운영한다. 소피와 올렉 부부는 아기를 갖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파산한 지 5년째 되던 날 캐롤라인은 데이트인 줄 알고 초대받은 토크 콘서트에서 찌질하기 그지 없는 남자의 이야기를 듣고 어이 없어하고 돈 갖고 왔다가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던 맥스는 뻔뻔한 남자의 태도에 홧김에 캐롤라인의 사연 앞에선 네 역경 따윈 아무 것도 아니라며 캐롤라인의 처지를 말해버리는데 지나가다 그걸 들은 콘서트 주최측에서 관심을 보이며 캐롤라인에게 무대에 서볼 것을 권유한다. 캐롤라인은 5년간의 경험과 거기에서 배운 교훈을 처음으로 공개된 자리에서 털어놓으며 한층 더 성숙해진다.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자 이를 듣고 있던 워너브라더스 관계자가 다가와 캐롤라인의 이야기를 영화화하고 싶다는 제안을 한다. 두 사람은 영화사의 초대로 LA에 날아가 계약서를 쓰고 25만 불이라는 거액을 받게 된다. 5년의 고군분투가 드디어 빛을 발한 셈. 컵케이크와 술을 결합한 디저트 바를 열기로 결정하고 옆에 위치한 피자 가게까지 인수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지만… 한 사장이 도박으로 2만 달러를 빚을 지고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과 가게가 넘어갈 처지라는 걸 알게 되자 남은 돈으로 식당 반을 인수해 공동사장이 된다. 소피와 올렉이 여러 시도에 걸쳐 드디어 임신에 성공한다. 제니퍼 로렌스가 캐롤라인을 연기할 뻔했으나 무산… 안습 임신하기 위해 노력해도 안 되자 대리모나 입양까지도 고려한다. 남자의 초대가 데이트라고 생각했던 캐롤라인은 당연히 비용을 남자가 낼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고, 현금을 가져오지 않아 맥스에게 돈을 가지고 와달라고 부탁해야 했다. 시즌이 지날수록 캐롤라인의 성격과 처지를 농담 반 진담 반 무시하고 놀려대던 식당 사람들도 진심으로 감동할 정도였다. 한이 눈물을 흘리면서 처절하게 노래를 부르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차마 외면하지 못 했다. 캐롤라인은 전 시즌 내내 이 식당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쳤는데 이젠 아예 식당을 사버렸다… 시즌 5에서 얻은 거액으로 디저트 바를 차렸다!! 게스트로는 시즌 2에 출현한 2 Chainz이 재출연했다. 소피와 올렉의 아이도 태어났다. 이름은 바바라. 평소에는 유모차만 나오고 등장은 거의 안 한다. 전 시즌의 랜디와는 간간이 연락하며 폰섹스 파트너(…)로 지내고 있는데, 기류가 심상치 않다. 거의 로드무비수준의 국토횡단을 해 가며 랜디를 만나러 가기도 했지만, 결국 장거리 연애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맥스에게 결별을 선언. 덕분에 맥스는 시즌 내내 랜디의 그늘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반면 캐롤라인은 디저트바 리모델링을 맡았던 건축가 바비와 만나서 드디어 연애를 시작한다. 2년만에(...) 잠자리도 하고 디저트 바 사업도 점점 번창해가고, 캐롤라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공주님과 폰지'의 개봉도 다가온다. 하지만 캐롤라인 답게(?) 바비의 턱시도 단추에 드레스 자락이 걸리는 바람에 레드카펫한복판에서 속옷차림이 되는 굴욕을 겪고, 협찬받은 드레스 값도 물어주느라 그동안 모은 잔고는 또다시 0으로... 그리고 랜디가 맥스를 보러 시사회장에 찾아온다. 장거리 연애가 어려울거라며 찬건 너라는 맥스에게 랜디는 로펌도 뉴욕으로 옮기고 이사도 왔다고 밝히며 프로포즈한다. 처음으로 캐롤라인과 맥스 둘 다 안정적인 연애관계가 생기며 끝. 본작이 시즌6로 종결된 관계로 두 여주인공 모두 좋은 사람을 만나고 희망적인 미래를 상상케 하는 해피에 가까운 열린 결말으로 끝맺게 되었다. 시트콤 장르답게 인물들의 개성이 강하다. 주조연 할 것 없이 하나같이 어디가 나사 빠진 모습들을 자랑하며, 일회성으로 등장하는 단역들도 정상인 캐릭터들이 없는 것이 이 작품의 특징. ?width=400 배우 캣 데닝스 분. 윌리엄스버그 식당에서 웨이트리스 일을 하며 가난하게 살고 있다. 이런 웨이트리스 캐릭터의 클리셰와는 달리 대학까지 나왔다. 전공은 미술. 동화 작가가 되고 싶었다고. 시즌 1에서 학자금 대출을 겨우 다 갚았다는 언급을 한다. 캐롤라인도 맥스가 대졸자임을 알고 경악하지만… 중간에 파트타임으로 사무직 일도 한 적 있다. 그러나 본인은 머리 쓰는 일보다는 몸으로 때우는 일이 더 적성에 맞는 듯… 졸업 안 하고 프롬만 갔나 보지 정확히는 상환독촉장을 본 캐롤라인이 달달 볶아 갚게 만들었다. 그런데 시즌 3 마지막 에피소드에 고등학교 마지막 시험 날 결석해서 졸업을 못 했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설정오류라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미국에선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어도 대학에 다니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한다. 특히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는 성인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등록해서 다닐 수 있는데, 맥스는 이름 들으면 알 만한 명문대가 아니라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녔을 확률이 높아 충분히 가능할 수 있는 일이다…만 고등학교 졸업 프롬에 참석했다는 대사가 나와서 설정의 일관성은 이미 안드로메다(…). 입도 험하고 섹드립도 거침 없이 해대는 정말로 당찬 여자. 주변인물 대부분을 관광시키는 뛰어난 입담의 소유자다. 드립들을 듣고 있자면 맥스 블랙이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박식하단 걸 알 수 있다. 가끔 위인을 인용하기도 하며 관용적인 표현이 뉴스나 신문을 하루이틀 봐서 얻게 되는 지식이 아니란 점에서 가끔 놀랄 만한 언행을 선보일 때가 있다. 따지고 보면 캐롤라인 채닝은 워튼 졸업생이다. 그런 와중에도 그녀에게 지식에 관한 걸로 무시당하지 않는 걸 보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언제나 그런 건 아니고, 예를 들자면… 딕의 집에서 딕 부모님과 만나는 에피소드에서 벽에 걸린 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 통조림 판화를 보고 캐롤라인은 딕의 부모님에게 대단하고 말한 반면 '저는 수프를 먹어요'라고 대답한 맥스(…). 하나 더 하자면 시즌 3에서 다이너의 오래된 커피 프레스 머신을 보고 캐롤라인이 "에드워드 호퍼도 아니고."라고 하자 맥스와 한은 데꿀멍하기도 한다. 사실 캐롤라인은 맥스 말고도 다른 인물들과도 말이 통하기 때문에 말하는 것, 무시받지 않는 것이 지식의 척도라곤 할 수 없다. 캐롤라인을 만나고부터 인생이 달라진다. 바로 맥스가 평소에 취미로 하던 컵케이크 굽는 일을 캐롤라인의 제안으로 사업화하기로 한 것. 무심한 척하지만 사업 중 성공 소식을 들으면 어린애처럼 좋아한다. 연애운은 거의 없는 편. 맥스의 남성편력은 크게 로비(시즌 1 초반), 조니(시즌 1 중반, 시즌 2 일회성 출연), 딕(시즌 3), 세바스찬(시즌 4 초반), 내쉬트(시즌 4), 오웬(시즌 5 초반), 랜디(시즌 5 중반~시즌6) 정도가 있다. 첫 등장 남자친구 로비는 바람을 피우고도 태연한 데다 둘이 섹스할 때마다 맥스의 주머니를 털어간 쓰레기였고 시즌 1에 비중이 꽤 큰 조니는 다른 의미로 쓰레기였다. 바텐더를 부업하는 미술가 지망생이었다가 나중에는 자기 전시회를 열 정도로 성공하는데, 맥스와 잔뜩 데이트 분위기를 내다 결정적인 순간 물러나면서 친구와 애인 사이를 줄타기하다 캐롤라인의 조언을 들은 맥스가 과감히 먼저 들이대지만 알고 보니 캐시라는 여자친구가 있었다. 시즌 2에 잠시 다시 등장해 맥스와 짧은 밤을 불태웠지만(…) 서로가 예전 그 느낌이 아니라 다시 헤어졌다. 영국인에 흑인에 아델의 동창으로 맥스가 '내가 될 수 없는 걸 가진 여자', '차라리 내 여자친구로 삼고 싶다', 심지어 '두 사람 이름을 합치면 '조니 캐시'라며 최고의 커플이다'(…)라고 칭찬;;; 중요하거나(조니, 딕, 랜디) 장기간 등장한 인물(내쉬트)은 볼드 처리. 그 이외엔 전부 원나잇이라 보면 된다. 맥스는 잠시 자괴감에 시달렸지만 이내 로비의 몸이 워낙 좋았음을 상기하며 '돈 잘 썼다!'(…) 시즌 3의 딕이 가장 괜찮은 남자였는데, 맥스와 같은 제빵학원에서 만나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딕이 백만장자 부모님을 등지고 자신을 선택하자 그가 잠든 사이 몰래 그의 부모님 집에 데려다 놓고는 헤어지고 말았다. 나랑 다르게 이 남자한테는 인생이란 게 있잖아라는 대사가 굉장히 짠하다. 그나마 딕의 부모님에게 연락해 내가 헤어질 테니 딕을 다시 받아달라고 설득했다. 맥스가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걸 알 수 있는 장면. 시즌 5에서 LA에 갔다가 만난 변호사 랜디와는 꽤나 진지한 관계를 이어갔다. 처음에는 랜디가 자기 심리치료사를 통해서 대신 결별을 선고하는(...) 짓을 저질렀었으나, 후에 뉴욕까지 맥스를 쫒아와서 다시 사귀기 시작했다. 맥스의 남자친구들 중 가장 능력있고 성실한 사람이었으나, 문제는 맥스와 랜디의 사회적 격차와 장거리 연애라는 벽. 유명 배우들의 변호사에 헐리웃에 자기 저택까지 있는 랜디와 동네식당 종업원인 맥스가 서로의 생활에서 느끼는 격차가 계속 묘사된다. 한번은 랜디가 아얘 맨하탄에 있는 로펌으로 이직하려고까지 했으나 일이 잘 안풀렸고, 결국 LA로 돌아갔다. 다만 맥스와 랜디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미련도 뚝뚝 흘렸다. 시즌6에서도 페이스타임으로 폰섹스를 하는 등 여지를 남긴 관계. 이후 다시 랜디가 결별을 선언하면서 깨졌다가, 시즌 6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아얘 뉴욕으로 이사와 맥스에게 청혼하면서 약혼자로 승격한다! 몸 좋고 배우인 애드 퀸이 모델출신이라 그런지 작중 등장하는 모든 남캐 통틀어 가장 노출씬이 많다. 둘 사이의 스킨십이나 성관계 관련 묘사도 가장 잦다. 아버지 없는 편모가정에서 성장했다. 남은 어머니는 수시로 남자친구를 갈아치우고, 그 남자들 중 멀쩡한 사람 하나 없었고, 거의 아동학대 수준으로 방치당해서 스스로 알아서 자란 듯. 시즌 2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자살로 위장해 어머니에게서 자유를 얻었다고. 가끔씩 하는 어릴 적 얘기를 들어보면 장난 아닌 콩가루 집안. 엄마와 그 남자친구가 음주운전은 하기 싫다고 열 살짜리 맥스에게 운전을 시켰다거나, 어머니가 잃어버렸단 핑계를 대면서 마트 주차장에 수시로 버렸다거나, 맥스가 캐롤라인한테 창문에서 "뛰어, 걸레야!" 그러고 한다는 혼잣말이 "이거 엄마가 나한테 하던 말인데." 근데 이건 이 시트콤 특성상 웃기려고 한 거짓말이거나 과장일 수 있다 겉으로는 입도 험하고 거칠어보여도 속마음은 따뜻하고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사람. 캐롤라인을 좀 과하게 놀려먹긴 하지만 채닝의 딸이란 이유로 사람들에게 모욕을 당하면 자기가 더 화나서 '얘한테 계속 그런 말하면 가만 안 두겠다'고 강하게 나오고 스스로도 캐롤라인이 자신의 베프라는 걸 인정한다. 3기에선 아예 베프고 사랑한다고 입으로 말했다 그 에피소드에선 결국 캐롤라인 대신 물주(?)에게 뺨을 맞으러 갔다 시즌 3부터 정식 제빵학원에서 제과제빵 기술자 전문 교육을 받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원장이 학원을 정리하고 프랑스로 돌아가버렸다. 대신 캐롤라인이 위조 수료증을 만들어줬다 위의 돈 많은 남자친구 설정의 딕이 출연하는 에피소드 중 한이 김치빈대떡을 만들어오자 썩은 냄새가 난다는 묘사를 한 바 있다. 사실 두 파산녀를 보다 보면 종종 한국에 관한 비하적 여지가 있는 발언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아시아가 아니라 그 중에서도 한국만 콕 집어대니 영… 그거야 한이 한국인이니까... 게다가 메인작가중 한명도 한국인이다 돈 없는 식당 종업원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같은 옷을 계속 돌려입는다. 가죽자켓과 어두운 체크무늬 셔츠에 벨트, 블랙진은 맥스의 트레이드마크 수준. 시즌 5에서 LA에 갔을 땐 아예 여러 에피소드 내내 한가지 옷만 계속 입고있었다. 오죽하면 시즌6에서는 '드디어 새 셔츠를 살 때'라며 단벌숙녀 속성을 깠다. 배우 베스 베어스 분. 부잣집 딸이었지만 현재는 윌리엄스버그 식당에서 맥스와 함께 웨이트리스 일을 하는 중. 아버지가 유명한 투자자로 캐롤라인도 부유한 셀러브리티로 살아왔으나, 아버지의 폰지 사기가 발각되어 집안이 풍비박산나고 졸지에 공공의 적 취급을 받는 신세가 되었다. 수중에 남은 건 늘 걸치고 다니는 진주 목걸이와 말 한 마리뿐. 그나마 그 진주 목걸이는 한 번 망가져서 진주알 몇 개를 잃어버렸다. 식당에 일자리를 얻으면서 맥스와 한 집에 살게 되고 함께 컵케이크 사업을 시작한다. 맥스와 완전 반대의 캐릭터로 말하는 것도 부드럽고 톰보이스런 맥스와는 달리 여성스러운 아가씨. 와튼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스펙 빵빵한 재원이지만, 아버지가 저지른 사고가 너무 커서 멀쩡한 직장에서는 일자리를 구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귀하게 자란 아가씨라 가끔씩 징징을 시전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신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현실감각이 맥스보다 뛰어날 때도 있고 적응력이 상당하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아가씨로 자라 서민 문화에 무지하다. 마트 쿠폰을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다거나, 공산품 아이스크림을 쓰레기라고 생각한다거나. 물론 시즌 4쯤 되면 맥스 뺨치게 생활에 찌든 면모를 보여주지만. 민폐 수준까지 갈 때도 가끔 있고 호불호가 갈렸으나, 후기 시즌으로 가면 갈수록 징징은 커녕 맥스보다 더 하류생활에 쩐 면모를 보인다.. 친모는 바람피우다 걸려 어릴 때 쫒겨났고, 유년기에는 미 해병대 출신 레즈비언 보모'손에 자랐다. 맥스 왈, '빈티지 레즈비언' 시즌 3 11화에서 보모의 부고를 들은 캐롤라인이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그녀가 레즈비언이었단 사실을 알게 된다. 두 파산녀답게 설정이 또 맞지 않는다. 시즌 1에서 말하는 보모의 이름과 다르다. 이쪽도 맥스 못지 않게 연애운이 없다. 시즌 2에서 앤디라는 맥스의 홈메이드 컵케이크가 처음 개업한 매장 바로 맞은편에 사탕가게를 운영하던 남자를 꽤 좋은 남자를 만났으,나 컵케이크 사업을 우선시해 자신을 소홀히 대하는 캐롤라인의 자기중심적 면모에 상심해 떠나버렸다. 캐롤라인은 자기 쪽에서 싫어져서 헤어진 건 아니라 꽤 미련이 있었다. 깨지고도 다시 만나 원나잇을 가진 적이 있는데, 말로는 그냥 섹스라면서도 데이트라고 할 만한 짓은 다 하려 들었다. 시즌 5 들어 우연히 마주친 앤디에게서 자기는 사탕가게 사업도 여전히 잘 되고 결혼도 한다는 근황을 듣게 되는데, 쿨한 척 하려다 얼떨결에 웨딩 케이크까지 만들어주겠다고 해버린다. 맥스와 함께 앤디의 크루즈 결혼식에 참석한 캐롤라인은 감정이 아직 남아있음을 고백하지만, 앤디는 타이밍이 너무 늦었고 자신은 이미 배우자를 사랑한다며 못 들은 척하겠다고 대답하고 식을 올리러 나갔다. 앤디의 친구에게서 사실 그의 사탕 사업이 잘 되지 않았다는 걸 전해듣고 맥스와 '자존심 때문에 솔직하지 못 한 앤디는 결국 완벽한 남자가 아니었다'며 기뻐하지만, 그 말을 하기가 무섭게 앤디가 돌아와 '사탕 사업은 사실 잘 되지 않았고 신부가 부자라 위기를 넘겼다, 네게는 창피해서 말하지 못 했다'고 사실대로 털어놓으면서 완벽한 남자가 되어버렸다(…). 안습. 맥스가 캐롤라인이 불쌍해서 울음을 터트릴 정도. 시즌 3에선 맥스와 같이 다니던 제빵학원의 주인 니콜라스와 썸이 있었다. 불어로 대화를 나누며 썸타다 니콜라스가 유부남임을 알고 관계를 끊으려 하나 '아내가 허락했다', 'open marriage다'라며 설득하고 캐롤라인도 흔들렸다. 청혼까지 하나 거절하자 '그러면 아내가 오기 전에 안 들키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창문 밖으로 밀어냈다. 캐롤라인은 맥스와 함께 집 안으로 넘어지고 아내에게 모든 것을 딱 걸린 니콜라스는 파리로 떠났고, 덕택에 제빵학원은 망했고, 맥스에게 위조 졸업장을 만들어주었다. 지랄 화려하게 유리창을 깨면서 개방적 결혼. 결혼 후에도 부부 합의하에 배우자 외의 사람과 자유로운 연애를 갖는 걸 의미. 서구에서는 종종 있는 모양이다. 맥스가 '이년은 Almost girl이에요!'라며 깠다. 연애운이 없다보니 시즌 6에서는 '섹스 못해본지 2년이 다 되어간다'는 걸로 별별 디스와 자학드립을 화수분처럼 뿜어댔다. 그러던 와중에 디저트바 공사를 맡았던 건축가 바비와 사귀게 되고, 한쌍의 바퀴벌레로 변신한다. 이혼+부자가 된 앤디가 다시 들이대는 것도 거절하고 사귀는 중. 시즌 3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맥스가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녀를 위해 졸업식에 식당 식구들을 불러온다. 여러 모로 맥스와는 진정한 친구. 시즌 4 들어 단발로 헤어 스타일을 바꿨다. 맥스와는 종종 싸워도 언제나 화해를 하며, 성장배경이나 성향은 다르나 서로를 위하고 '베프'임을 확인하곤 한다. 에피소드 끝무렵에는 의외로 가창력, 춤 등의 예능감이 돋보인다. 시즌 1 9화에서는 식당 손님의 생일 축하 노래를 R&B로 뽑아 나쁘지 않은 가창력을 보여주었고 시즌 5 9화에선 전철 안에서 얼이 연주하는 색소폰에 맞춰 재즈를 소화하기도 했다. 가끔 추는 막춤도 나쁘지 않은 편. 맥스는 백인 머라이어 캐리라고 단칼에 끊어버렸지만 God bless the child라는 곡을 부르는데 훌륭한 가창력을 보여준다. 노래가 끝난 후 맥스조차도 이렇게 잘 할 줄 몰랐다며 승객들에게 돈 좀 던져보라고 한다. 엄빠주의 몸개그와 성대모사에 능해 2 broke girls에 상당한 웃음 지분을 가지고 있다. 맥스는 섹드립을 포함한 말로 주로 웃기는 편이고 온갖 쪽팔리는 개망신으로 인한 웃음은 대부분 캐롤라인의 몫이다. 샤워기로 해피타임(...)을 갖다가 남자친구한테 들킨다거나, 치맛자락이 말려올라가서 엉덩이를 다 드러낸 채로 일한다거나... 시즌6 3화는 이런 캐롤라인 굴리기의 절정. 디저트 바에서 소란 피우며 죽치는 여자 건달들을 내쫒기 위해 팔씨름 대결을 벌이는데, 동기부여를 위해 '넌 1년 넘게 섹스도 못했어' '넌 식당 웨이트리스야' '우리 애기 바바라가 너보다 빨리 결혼할거야' '6년전엔 억만장자였지만 지금 넌 올드네이비 옷도 비싸서 못사'라는 팩트폭력을 얻어맞는다. 한방 한방 얻어맞을 때 마다 보여주는 얼굴개그는 덤. 그리고 시즌6 마지막회에서는 자기 이야기를 다룬 영화 시사회에서 드레스가 찢어져 레드카펫에서 속옷차림으로 굴러다니는 어마어마한 개망신을 당했다. 불어를 할 줄 안다. 이 이외에도 모든 시즌을 통틀어 불어를 하는 장면을 편집하면 최소 10분은 될것이다. 사실 미국의 상류층으로 올라갈 수 록 불어를 수준높은 언어로 여기며 습득률이 높아진다. 일본어도 할 줄 안다.. 일본을 여행한 경험이 종종 있는 듯 하다. 이 이후 에도 일본어를 구사하는 장면이 두회정도 더 있다. 참고로 동영상의 일본어는 '죄송한데, 참치뱃살좀 더 주세요' 라는 뜻 캐롤라인의 아버지 마틴 채닝은 '너는 채닝 가문의 딸이므로 컵케이크 장사 같은 건 어울리지 않는다'며 '월 스트리트를 지배하라'고 설득했으나 '컵케이크와 맥스는 소중한 나의 일부'라는 대사와 함께 지난 5년간 돈 없이 궁핍하게 살았지만 잃어버리기만 한 것은 아님을 보여주며 인격적 성장을 했음을 증명한다. 시즌 5에서 파산한 지 5주년 되던 날, 자신에게 관심 있는 줄 알았던 남자가 초대한 토크 콘서트를 갔다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했는데 이것을 들은 워너브라더스 관계자가 영화화를 하자며 관심을 보인다. 워너브라더스측의 초대로 LA로 날아가 계약을 맺고 25만 불을 받는다. 이것으로 컵케이크 가게와 술집을 합친 디저트 바를 열기로 한다. 그리고 시즌 5 피날레에서 가게를 열고 남은 돈으로 한 사장의 빚을 갚아주며 식당의 공동 소유주가 되었다. 캐롤라인은 "지옥을 사버렸다"고 자조. 시즌6에서는 이 영화가 '공주와 폰지'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남자는 자뻑남이라 캐롤라인에게 자기 자랑을 들려주기 위해 콘서트에 초대한 것이었다. 심지어 티켓값도 내야했다. 시즌 1에서 캐롤라인이 컵케이크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계산했던 금액. 배우 개릿 모리스(Garrett Morris) 분. 윌리엄스버그 식당의 노년의 흑인 계산원. 원래는 재즈 뮤지션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카운터를 보다가 식당 손님들에게 자신의 음반을 팔곤 한다. 맥스나 캐롤라인을 잘 돌봐주는 개념인. 주로 치는 드립은 마리화나, 흑인 관련 인종 개그, 생명이나 수명에 관한 드립, 컬트적인 과거사 정도. 상대적으로 약자나 소외된 이웃을 보여주는 시트콤에서 흑인과 노인을 대표하는 캐릭터. 굉장히 유쾌하다. 이 식당에서 그나마 가장 정상인으로 보이는(…) 사람이다. 한조차도 자기가 없는 동안은 얼이 자신의 대리라고 할 정도. 하지만 본인은 별로 내키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식사 배달을 나간 한이 바깥에서 차에 치일 뻔하자 "내가 이 식당을 영원히 책임져야 하는 거냐"며 놀란다. 맥스와 굉장히 친한 사이로 맥스를 딸 같이 여긴다. 맥스와 콤비로 골때리는 농담을 한다. 맥스는 종종 얼이 자기 아빠였으면 좋겠다는 소리를 한다. 맥스는 얼과 관련된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모습을, 얼은 맥스를 아껴주고 신뢰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아얘 시즌 6에서 한 사장이 맥스의 친부를 찾아 만남을 주선하자 '날 키워준 아빠가 '낳아준 아빠'를 봤으면 좋겠다'며 얼도 초대한다. 안타깝게도 맥스의 친부는 바람을 맞혔지만 맥스가 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나타난 에피소드. 쟤는 내 딸 같은 아이야! 어쩜 그런 짓을 해! 아들 하나가 있는 걸로 밝혀진 바 있다. 아들의 이름은 다리우스. 크라이슬러 대리점에서 일하다가 코미디언이 되고 싶어 무작정 상경했다나. 나름 가장 아끼는 아들이라고. 아들이 몇 명인지 몇 번째인지는 기억하지 못 했지만 도박에 굉장히 뛰어나서 시즌 3에서는 경마에서 100달러를 밑천으로 순식간에 맥스와 캐롤라인이 빚진 3000달러를 벌고 200달러를 추가로 남기기도 했다. 배우는 2 broke girls 이후SNL에 출연한 바 있다. 해당 회차 SNL이 40주년 기념 방송이라 원년 크루로서 출연한 것이었다. 배우 조너선 카이트(Jonathan Kite) 분. 윌리엄스버그 식당의 우크라이나인 요리사. 키 크고 털 많은 느끼한 남성. 일단은 요리사라 식당에 있을 때는 늘 머리망을 쓰고 있다. 머리망을 쓰지 않을 땐 정돈되지 않은 지저분한 곱슬머리. 패션 센스가 괴이(?)해서 80년대에나 유행했을 법한 옷들을 자주 입고 다니고 집 안 인테리어도 (매우) 비범하다. 맥스와 캐롤라인에게 자주 섹드립을 치는 편. 그의 성희롱성 발언이 지겨웠던 맥스와 캐롤라인이 네가 당해보면 기분이 어떨 거 같애? 식으로 자신들이 성희롱을 걸어봤지만 올렉은 눈만 반짝반짝 빛낼 뿐이고(…) 발언 수위를 높이던 두 여자가 먼저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시도때도 없이 이어지는 섹드립과 개드립으로 투 브로크 걸즈의 예상하지 못 한 보케를 담당. 소피와 엮이는 중. 엮이기 전까지는 맥스와 캐롤라인에게 껄떡대는 편이었으나 소피 등장 이후 꼬시려는 의도보다는 보편적인 섹드립으로 바뀐다. 시즌 1에서는 소피에게 반해 썸타는 사이가 되고 시즌 2에선 사귀게 되나 막바지에 본인이 바람펴서 헤어진다… 시즌 3에서는 헤어지고 난 후 섹스 파트너 정도로 남은 듯…했으나 4에서 소피에게 청혼하고 결혼까지 골인한다. 아마도 극중에서 소피와 유일하게 대등한 위치에 서볼 수 있는 남성. 그리고 자타공인 거근. 사실 올렉의 시민권문제로 소피의 오해를 사 파혼에 이를 뻔했다. '한과 결혼하여 영주권을 얻어 소피에게 다시 청혼하겠다'며 한에게 키스(…)를 하고, 이를 본 소피가 ' 한에게 키스할 정도로 나랑 결혼하고 싶은지 몰랐다'며 수락한다. 소피와 결혼 후에는 가정에 충실(…)한 애처가의 면모를 보인다. 혹은 소피와 합심해 자신들의 성생활을 자랑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소피는 아무 의미 없다고 했지만 심지어 '이런 아시아인 여자는 너한테 어울리지 않는다' 이젠 둘이 같이 섹드립을 뿜어댄다 부부 성희롱단 소피는 올렉이 바람핀 사실에 격노해서 맥스와 캐롤라인의 집에 찾아와 괴성을 지르며 기물을 파손했다. 분이 다 풀리지 않았는지 망치로 올렉의 차유리도 부숴버린다. 사실 이 바람은 올렉이 문란해서 저지른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 소피를 위해 헌신하고 마음을 열어주길 바랬지만 '아무런 관계도 아니'라는 소피의 말에 상처받아 홧김에 저지른 것이다. 배우 제니퍼 쿨리지(Jennifer Coolidge) 분. 아메리칸 파이에 육감적인 친구 엄마 역으로 출연, 세계 최초로 MILF의 칭호를 받은 분 되시겠다. 섹스 앤 더 시티에도 히스테리를 부리는 이혼녀 역할로 까메오 출연한 바 있다. 맥스의 아파트 위층으로 이사온 폴란드인. 그 누구의 말에도 아랑곳 않는 강직한 마이페이스와 섹드립으로 이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는 캐릭터. 올렉과 섹스 파트너였으나 결혼에 성공했다. 이다 처음 맥스와 캐롤라인은 그녀의 집을 방문했을 때 집의 이상한 분위기 때문에 창녀로 오인하고 소피의 스카우트 제안에 기겁을 했다. 소피가 하는 일이 포주가 아니라 청소 용역 일임을 알게 되자 캐롤라인과 맥스도 급할 때 파견 청소부 알바를 하곤 한다. 성격이나 외모가 비슷한 맥스와 친하다. 캐롤라인은 자주 놀려먹는 편. 그러나 이 이후 소피의 직업에 관한 묘사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를 보고 캐롤라인은 끼리끼리 논다고 여러 명의 여자들이 목욕가운이나 섹시한 잠옷만 입고 뒹굴고 있었다. 사실은 회사 직원들과 모임을 가졌던 거라고. 회사 이름이 소피의 선택. 무려 빛나는 뚫어뻥 3개를 받은 우수 청소업체란다. 맥스가 지성인의 한계점에서 드립을 친다면 소피 카친스키는 완벽한 4차원, 그것도 한국에선 전혀 볼 수 없는 4차원 캐릭터다. 음모가발을 만든다든지 하는 보통 사람들이라면 생각지도 못 할 일을 태연히 저지른다. 쟤네들은 우리가 볼링공으로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를 거야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제일 많은 것 같다. 소피가 등장만 하면 함성 소리가 들려온다. 그 밖에도 올렉과 함께 폭풍 같은 지역드립을 치곤 한다. "폴란드에서 봄이란 눈이 녹으면서 얼어죽은 친척들의 시체가 드러나는 계절"이라거나, "모델이 되고 싶었지만 폴란드에서 자긴 너무 아담한 편이어서 꿈을 이루지 못 했다"거나. 시즌 5에서는 임신을 하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한다. 하나같이 너무 과하거나 민폐짓이 돋보이는 기행 수준이었으나 노력 끝에 임신에 성공한다. 사실 LA까지 날아간 시점에서 임신 3개월차였는데, 그동안 썼던 임신테스트기가 암시장 산이어서(...). 시즌6에서는 드디어 득녀했다. 딸인 바바라가 태어난 이후에는 치맛바람 휘날리는 극성엄마의 면모가 슬슬 보이기 시작. LA까지 날아가 점쟁이에게 "내게 아이를 점지해줘!!!" 하는 장면이 일품 초록색 띤 음식만 찾아 먹는다든지(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임신 주기 어플을 깔아서 올렉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섹스를 한다든지. 임신이 잘 안 되자 대리모도 고려해보았다. 배우 매슈 모이(Matthew Moy) 분. 미국 이름은 '브라이스 리'라 카더라 한국인 캐릭터다. 키 작고 외모도 어린아이 같은데 사실은 윌리엄스버그 식당의 사장. 부모는 한국에 계시다고. 혼자 미국 와서 식당 운영할 정도면 나름 성공한 듯? 키와 미국 문화에 대한 무지로 다들 자주 놀리는 편이다. 맥스는 심심하면 한을 여성, 게이, 레즈비언, 소년, 소녀 취급하면서 놀린다. 극중 누구랄 것 없이 난무하는 섹드립에 가장 많이 당하는 피해자이기도 하다. 근데도 그냥 넘기는 걸 보면 은근 대인배? 시즌을 거듭할수록 한도 받아치는 실력이 일취월장한다. 참고로 시즌 2 기준으로 나이가 29살. 문화에 대한 무지는 시즌 1, 2에 많이 나오며 시즌 4, 5에는 역으로 깐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한의 상스러움(…)이 나날이 증가하는지라… 맨날 애 취급으로 놀려먹으면서 정작 이 에피소드에서는 또 50은 되어보이는데 겨우 29살이냐고 놀라는 사람들… 한국에서 나고 자란 이민자라는 설정과는 달리 배우는 한국계조차 아닌지라 (중국계 배우다) 가끔 나오는 한국어는 매우 서투르다. 그런데 작가들 중 한국인이 있어서인지 작중에 나오는 한국어 대사는 문법적으로 정확한 편. 시즌 3 24화에서 맥스가 역사 공부를 할 때 "우리 조국은 일본한테 과거를 뺏겼지."라는 대사를 했다. 맞는 말이구만 무슨 비하라고 영어에서 사용하는 관용어구를 그대로 한국어로 번역해놓기도 한다. 시즌 2 22화에서 'Let's enjoy the dance' 같은 말을 '아저씨, 우리 같이 춤 좀 춥시다'로 직역해서 대사로 이용한다. 이 대사를 '우리 조국은 일본한테 나라를 뺏긴 과거가 있지'라는 식으로 잘못 쓴 자막만 보고 이를 한국 비하 발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오역이다. 이때 한의 대사는 "미국은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잖아. 한국은 일본한테 그걸 뺏겼다고(past has stolen by japanese)."라고 번역되어야 한다. '일본한테 빼앗긴 역사'가 아니라 역사를 일본에게 빼앗겼다는 뜻. 바로 뒤이은 맥스의 대사가 "난 미국 역사를 공부하는 거지 유럽 역사를 공부하는 게 아니라구요."다. 미국 역사도 유럽에 비하면 별 거 아니라는 역사 개그. 의외로 순진한 스테레오타입 아시아인은 아닌 모양. 전에도 종종 사창가에도 갔다든가, 일취월장하는 욕 실력(…), 가끔 약을 하는 등. 시즌 초반에는 전형적인스테레오타입의 아시아인 캐릭터에 식당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놀림을 당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엄청난 수위를 자랑하는 맥스의 욕을 눈하 나 깜짝 않고 받아쳐줄 만큼 성장(…)한다. 게다가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게 승마도 능숙한 모양. 시즌2에선 식당에 들어온 강도를 방심시켜 권총을 꺼내 역으로 위협하기도 했다. "여긴 내 가게다. 새끼야."라는 대사는 덤. 특히 시즌 5 들어 큰 일을 한 건 벌였는데…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했을 뿐만 아니라 2만 달러씩이나 빚져버렸다! 도박빚 덕에 한국인 사채업자에게 발가락을 잘릴 뻔하나 맥스와 캐롤라인이 이때까지의 정을 생각해 남겨둔 비상금 2만 달러를 한에게 넘겨주고, 맥스와 캐롤라인은 윌리엄스버그 식당을 임시소유하게 되었다. 3 Broke Girls 의 사장 여자 테니스에 돈을 걸었다고 한다. 사채업자가 노래 한 곡이 끝날 때까지 돈 갚을 시간을 준다며 노래를 시켜 부르는데 아주 볼 만하다. 이는 맥스와 랜디가 헤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시즌5에서 도박빚 때문에 식당을 날려먹은지라 다른 직원들처럼 노란바탕에 빨간 테두리가 들어간 촌스러운 웨이터복장을 입고 일하게 되었다. 그 밖에도 꽃배달, 우버 택시등 각종 부업에 집까지 분할해서 세놓는 등 그야말로 인생극장을 찍는 중. 다행히 2화 막바지에 캐롤라인과 맥스가 식당을 다시 넘겨줘서 사장으로 복귀한다. 극중에서는 발음이 좋지 않게 그려지나 배우의 인터뷰 영상들을 보면 유창한 영어에 놀라게된다. 캐릭터 특성상 극의 재미를 가미하기 위해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억양이 웃기는 경우가 많기도 하니. 시즌 순으로, 시즌내에서도 중요도, 출연빈도 순으로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주연의 연인이었던 경우 볼드처리. 피치 랜디스 (Peach Landis) 맨해튼 여성의 거식증, 외모지상주의, 부자와의 결혼으로 이룬 신분상승의 어두운 면(…), 결여된 일반상식 등을 보여주는 white blondy bimbo(금발 백치미) 캐릭터. 항상 화려하게 고데기된 머리와 옹브레(부분염색)은 그녀만의 특징. 외모 치장에 집중하느라 아이를 전혀 돌보지 않으므로 맥스가 보모일을 하며 돌본다. 가끔씩 던지는 정신 나간 센스의 대사들이 일품. 대사 중 몇 개를 가져와보면 그 유지하기 악명 높은 "브랜젤리나(남녀 쌍둥이 아이들 이름) 좀 선탠시켜줘~" 아이들의 나이는 1살(…). "브랜젤리나 좀 봐! 살이 10 파운드(3킬로)나 쪘어!" 아기들이 자라면서 무게가 느는 거야 당연한 것을 맥스에게 다이어트시키라고 한다. (더운 날씨로 녹은 컵케이크를 보고) "원래 음식이란 게 이렇게 생긴 거야…?" "맞아, 나 (연기) 잘 해. 내 오르가즘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나도 믿을 정도라니까. (웃음)" 대략 이런 캐릭터다. 그러나 어른들의 사정인지는 몰라도 출연 횟수에 비해 비교적 웃기는 장면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즌1 이후 출연하지 않는다. 위와 같은 이유인지 문서 초창기에 피치의 관한 설명이 있었으나 이후 삭제되는 흑역사가 있었다. 앤디 캔디 시즌2에서 캐롤라인과 연인관계를 이어갔다 후반부에 깨진다. 자상하고 듬직한 인상으로 극중에서 인기있는 인물로 묘사됐다. 초반에 연인으로 이어지기 전에 캐롤라인이 이것 과 이것 을 앤디 앞에서 보여주는 바람에 캐롤라인 본인은 관계를 원하지 않았지만 앤디가 자상하게 관계를 주도해 결국 연인이 된다. 그러나 캐롤라인이 사업에만 집중하는 나머지 이에 실증을 느낀 앤디와는 결국 이별한다. 이후 원나잇을 하기도 하는...걸로 끝날줄 알았는데 시즌 5에 재등장해서 결혼사실을 털어놓는다. 허세빼면 시체인 캐롤라인은 결국 맥스와 함께 결혼식까지 참석(...)해서 미련이 있음을 밝히나 결국 결혼을 축하해주는걸로 끝난다. 하지만 시즌 6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아내와는 이혼했다며 캐롤라인에게 다시 만나자고 고백하지만 이미 바비와 사귀고 있던지라... 그래도 캐롤라인에게 앤디가 완벽한 남자였듯, 앤디도 캐롤라인에게 '넌 내게 완벽한 여자였어'라며 바비와 캐롤라인을 축복하고 떠난다. 루이스 시즌 3 중반에 2회정도 출연한 주간 웨이터(Day waiter). 겉으로는 멀쩡하나 입만열면 소위 '기갈넘치는' 말투로 살짝 깨는게 흠.게이중에서도 걸커로 묘사되며 이에 관한 유머가 주를 이룬다. 게다가 올렉에게 반하는건 덤(...) 막장성과 게이드립으로 꽤 흥했으나 몇 회 출연 후 등장하지 않는다. G 랜디 배우는 에드 퀸(Ed Quinn) 캐롤라인의 이야기를 영화화 하러 헐리웃에 갔다가 만난 변호사. 유명인사들의 변호사로 능력있고 잘생기고 돈 많은 남자로 맥스와 불같은 연애를 한다. 하지만 둘의 배경 차이와 장거리 연애라는 장벽 때문에 시즌 5부터 6까지 맥스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다. 한번은 맥스가 랜디를 잊지 못해서 국토종단을 해 가며 만나러 갔을 정도. 맥스가 만났던 남자들 중 가장 멀쩡한 사람이었고, 또 가장 사랑했던 남자라 시청자들의 지지가 높았다. 결국 시즌 6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아얘 뉴욕으로 이사까지 와서는 맥스에게 반지를 내밀며 청혼, 약혼자가 된다. 여담으로 본작 최고의 색기담당이다. 작중 등장인물을 통틀어 가장 노출씬이 많고, 오죽하면 캐롤라인이 '얘는 왜 볼때마다 웃통을 벗고있니?'라며 어이없어 할 지경. 맥스와 둘이 서로 던지는 섹드립도 어마어마하다. 바비 배우는 크리스토퍼 고럼(Christopher Gorham) 태풍으로 박살난 디저트 바의 개축을 맡았던 건축가. 캐롤라인과 서로 첫눈에 반해서 썸을 타다가 남자친구가 된다. 2년간 개점휴업 상태였던 캐롤라인의 성생활을 다시 지펴준 남자. 둘이 꽤나 닭살돋는 짓을 하며 사귀고 있다. 최저임금제와 관련해 흥한 이 짤방의 출처이기도 하다. 2시즌 19화. 원문은 "It's called "Minimum Wage" 'cause you're supposed to do the minimum." 2014 People's Choice Awards의 메인 MC로 발탁된 2 Broke Girls의 두 주연 여배우들. 스킷도 재치 있게 잘 구성했다. TV에도 나오는 애들이 뭐가 파산녀냐면서 디스하는 빅뱅 이론 에이미의 깨알드립 비평가들의 평은 나쁘지 않은 편. 38회 People's Choice Awards(팬 투표로 이뤄지는 시상식)에서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 신작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기 드물게 사회적 약자/소수자들을 주역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듯. 시청률도 나쁘지 않아서 미국 공중파 시청률 50위 안에 꼭 들어있다. 시청자 수가 2천만에 근접하기도 했다. 슈퍼볼 광고에도 나왔을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저소득 백인 맥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말 따위는 무색하게 만드는 캐롤라인, 히피 흑인 얼, 유럽계 이민자인 올렉과 소피, 한국계 한 외에도 수시로 레즈비언/게이, 정신병자, 특이한 취미나 옷차림, 행동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인종 관련 유머나 수위 높은 섹드립이 특징. 마리화나 드립은 기본에 매춘이나 원나잇 스탠드, 성인용품, 성접대, 가슴 드립을 비롯해 갖가지 화장실 유머가 튀어나온다. 온 가족을 두루두루 돌려까는 패드립은 기본이다. 주로 Stoner, weed, pot, joint 등으로 표현된다 캐롤라인의 친모는 바람나서 쫒겨났고 맥스의 엄마는 인간쓰레기에 맥스의 남자친구 딕의 어머니는 매춘부 출신 등등. 빅뱅 이론과는 다른 쪽으로 자막 없이는 보기가 꽤나 힘들다. 미국식 속어와 미국 문화, 특히 하류층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는 이해하기 힘든 드립의 난무에 더불어 대사 속도도 굉장히 빨라서 알아듣기 힘들고 속어와 비문이 많다. 애초에 이걸 보면서 낄낄댈 정도면 영어 공부한다고 미드 볼 필요가 없을 텐데 시즌이 지날수록 주요 출연진끼리 사이가 돈독해지는 것이 보인다. 시즌 1은 어색하고 개그가 절제되어있다면 후반 시즌으로 가면 서로를 까고 농담 따먹는 것이 너무나도 익숙하다. 유튜브나 북미 커뮤니티에도 캣 데닝스와 베스 베어스는 실제 캐릭터와 비슷하냐, 실제 친하냐는 글이 자주 올라오고 토크쇼나 인터뷰를 봐도 공과 사가 정확한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친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미국인 걸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거다. 예를 들어 프렌즈나 섹스 앤 더 시티의 배우들은 극중에선 죽고 못 사는 절친을 연기해도 실제 인터뷰나 방송을 보면 초면 대하듯 어색한 걸 볼 수 있다. 특히 팬이라면 두 주연의 인스타그램에 가보아라! 드라마 촬영 당시에도 적어도 1~2주에 한번은 같이 있는 사진을 올리곤했으며 종영이후에도 만나서 딸기모양(...)인형탈을 쓰고 셀카를 찍는둥, 그 이후 캣 데닝스의 생일에도 만나서 생일을 챙겨주는등 아예 인스타랑 드라마랑 차이가 없다. 마이클 패트릭 킹이 메인 프로듀서라서 섹스 앤 더 시티와 관련된 유머가 시즌 1~2에 종종 나온다. 토요일에 만나서 브런치를 먹어야 한다거나, '지금이 1998년도 아닌데 왜 코스모폴리탄 칵테일이 필요해?'라는 대사나, 등장인물의 벨소리가 섹스 앤 더 시티 오프닝인 등등. 캐롤라인은 본인이 샬롯 타입이라고(…). 사실 두파산녀의 어마어마한 게스트 섭외력도 이 감독 덕분이라고 할수있다. 미국 연예계 짬밥이 꽤 있으신 분이라.. 시즌6에서는 무려 루폴과 브래드 고레스키를 섭외했다. 위 영상과 같이 활발하신 전혀 1998년은 섹스 앤 더 시티가 방영된 첫 해. 자막에 따라 코스모폴리탄 칵테일로 번역해야 할 부분을 동명의 잡지로 착각한 오역도 있다. 코난쇼에도 출연했었다. 캣이랑 베스가 평소같이 떠들다 실수로 베스가 캣의 가슴을 만지자 코난이 다시재생 하라며 성화를 부리는게 포인트. 사실 코난쇼뿐만 아니라 퀸 라티파, 엘런 쇼 등 두 주연이 토크쇼에 자주 동반출연 하곤했다. 종종 과거의 명곡들이 나와 뜬금 반가움을 선사하곤 한다. △ 시즌 1 에피소드 4, 'I'm not gonna teach you how to dance with your boyfriend - Black Eyed Kids'. △ 시즌 2 에피소드 2, 'Milkshake - Kelis'. △ 시즌 1 피날레, 'Starships - Nicki Minaj'. 게스트 섭외도 화려하다. △ 시즌 1 피날레, 마사 스튜어트. △ 시즌 2 에피소드 16, 2 Chainz. △ 시즌 3 에피소드 21, 린제이 로한. △ 시즌 4 에피소드 1, 킴 카다시안. △ 시즌 4 에피소드 6,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모두가 일단 거물급이지만 특히 2010년 이래로 가장 뜨거운 감자 킴 카다시안을 섭외한 건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 특히 시즌 1 이래로 이 작품에서 가장 많이 까왔기에(…) 쿨한 킴의 자태가 더욱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앤 해서웨이, 닐 패트릭 해리스와 함께 드물게 근래 시트콤이 이용하지 않는 '실제 관객의 웃음 소리'를 삽입하고 있다. 번거로움을 이유로 거의 사장된 방식임을 고려하면 두 파산녀만의 특징이라면 특징. 두 파산녀를 보다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전개 방식이나 사건, 대사 등이 주로 일상적으로 묘사하려 노력하는 여타 시트콤과 달리 상당히 극적이다. 현실에서 존재하기 어려운 인위적인 상황, 주고받기보다 외치는 것에 가까운 대사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이는 뮤지컬이나 연극의 그것과 비슷하다. 두 파산녀의 개그코드는 인종,소수자유머, 섹드립외에 연예인 드립이 있다고 할수있다. 미 할리우드와 가수 희극인 모델 셀럽등 미국 연예계를 아우르는데 이들의 성격,특징,약점,흑역사등을 적정수위를 넘나드는 드립이 일품이다. 아래에는 두 파산녀 시즌1 이래로 언급된 연예인들의 목록이며 나무위키에 등록된 인물, 혹은 그에 버금가는 인지도를 가진 인물만을 작성하기 바람. 기네스 펠트로 닐 패트릭 해리스 : 바닥에 튀어나온 못을 보고 캐롤라인이 ' 항상 제자리에 있지만 존재감은 없어서 못(네일) 페트릭 헤리스라 불러!' 라며 디스한다. 닉 조나스 : 시즌4의 디저트 카페 '하이'의 점장이 느릿느릿한 지원자들을 보고 '빨리요 빨리. 내가 이쁘고 느린사람을 고용할거면 닉 조나스를 고용했겠죠.' 라며 언급 도나 서머 : 시즌5 피날레에서 한이 부른노래(...)의 주인 라이자 미넬리 리한나 : 다른 연예인들은 뺑소니(hit and run)했는데 리한나는 쳐맞고도 못떠났다고(hit and didn't run)... 레이디 가가 : 제빵학원이 망하고 캐롤라인이 '쟤는 왜 학원이 망했는지 알거야. 게이니까. 그리고 왜 레이디가가의 지난 앨범이 망했는지도 알겠지.' 라며 언급. 게이가 가십에 민감하다는 스테리오타입을 이용한 유머 마돈나 : s5e05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크고, 마이클 J 폭스는 작고, 교황은 가지고 있지만 사용하지 않고, 마돈나는 없는 이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하는 대사가 있었다. 다들 그것으로 몰아가자 소피가 '오...마돈나가 그것이(...) 없다는건 누구든 확신할수 없어..'라는 대사가 일품 참고로 답은 성(last name).. 머라이어 캐리 : 캐롤라인이 파산한지 5년째되는날 한 연설중 공주에서 평민이 되었다고 하자 맥스가 '평민(퍼라이어) 캐리'라는 드립을 날렸다. 시즌1 9화에서도 백인 머라이어라고 캐롤라인을 까는데 언급 메간 폭스 : 시즌3에서 맥스가 딕으로부터 천만달러를 받고나서 식당을 그만두자고 하자마자 캐롤라인이 식당에서 아랑곳않고 유니폼을 벗으려했고 이를 본 맥스가 '와 메간폭스를 본 12살짜리보다 더 옷을 빨리 벗네' 라며 디스.. 맷 라우어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 시즌2에서 휴가겸 게이커플의 집을 맡게되었는데 애완견의 이름이었다(...) 캐롤라인이 은밀한곳까지 구석구석 씻겨줘서 돈을 더받은건 덤. 셰어 : 맥스 왈 항상 셰어가 자신의 엄마이기를 바라왔고 어느날 나타나서 '평범한 모녀처럼' 망사스타킹을 서로 골라주고싶었다고(...) 션 오프리 ABBA : 위의 도나서머와 acdc와 함께 언급됨 아델(가수) : 시즌1에서 조니의 여자친구가 아델의 동창이라는 언급이 있었고 시즌5에서 캐롤라인이 바에서 본인의 인생사를 이야기하고 나서 반응이 뜨겁자 맥스가 '와 우울한게 사람들한테 먹히는구나. 하긴 그러니까 아델이 떴겠지' 등의 대사가 있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 : 게이카메오가 에이미 와인하우스로 드랙할것이라고 언급 우디 앨런 : 아동성폭행 등을 비꼴때 주로 언급 엘튼 존 : 한이 캐롤라인에게 맥스가 태도가 안좋다고 뒷담하자 '그게 뒷담이에요? 다음엔 뭐, 엘튼 존이 게이라는거?' 라며 언급 말 안해도 되는 사실을 대수마냥 말함을 비꼼(...) 앤 해서웨이 : 캐롤라인이 소리를 지르고나서 '앤 해서웨이가 머리자른 사진을 봐서 그래요'(...)라며 둘러댔다. 저스틴 비버 : 뺑소니 사건을 언급. 조니 뎁 존 트라볼타 줄리아 로버츠 : 시즌5에서 언급 주이 디샤넬 제니퍼 애니스톤 : 소피가 언급 제니퍼 로렌스 : 시즌5에서 언급 크리스 브라운 킴 카다시안 : 말이 필요한가(...). 시즌1 이래로 수많은, 아니 제일많은 언급을 당했다. 한,얼 ,맥스 등... 러브콜 우, 이 플러그는 카다시안네 가족보다 더 많이 쑤셔댔네 미국은 신용카드랑 카다시안 때문에 망했어. 클라미디아 카다시안! 케이티 페리 : s1e04에서 한이 가라오케 머신을 들여와서 '지금은 잘나가지만 어렸을땐 여드름 대마왕(horrible ache)라며 디스했다 케이트 모스 : 맥스에게 '영국에선 18살이되면 케이트모스랑 하는게 법이야'라며 까였다. 테일러 스위프트 :맥스에게 '인생은 예측할수 없는거야!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별노래 빼고!' '쓰리섬 리스트에서 너(캐롤라인)와 테일러스위프트는 맨 아래에 있을거야!' 등의 언급이 있었다. 패리스 힐튼 : 시즌1 첫회에서 맥스가 캐롤라인이 마틴채닝의 딸임을 알고 '너 페리스 힐튼도 만나봤냐?'고 물어보자 '아뇨 걘 할머니잖아요.' 라며 디스했다. 하이디 클룸 : 직접적인 디스는 아니고, 자빠지는모델(ModelsFallingDown)닷컴 에서 하이디가 넘어지는 영상을 보았다고. 실재로 존재하는 사이트는 아니다(...) 비욘세 : 시즌 6 첫회에서 한이 '맥스가 남친이랑 깨지고 징징대는게 비욘세 레모네이드 앨범보다 더했다고!'라며 디스하자, 일동이 입을 모아 감히 그런 말을!! 비욘세는 최고라고!!! 라며 역으로 한을 깠다(...) 시즌5 에서 앤디가 '약혼(피앙세)했다'고 하니까 캐롤라인이 '비욘세 라고?' 하기도 했었다. 끊임 없이 인종차별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인종과 관련된 과격한 유머나 수위 높은 드립이 문제인데 이에 대해 비평가들은 너무 개그 코드가 한정적인 것이 아니냐는 말과 함께 너무 지나치다는 평을 한다.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전형적인 스테레오타입을 가지고 있는 소수자들에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중 하나가 모두까기인 데다 등장인물들이 서로의 스테레오타입을 까는 것이 농담의 대부분인지라 피할 수 없는 비판이다. 차라리 자신의 스테레오타입을 이용한 자기비하 개그가 주를 이뤘다면 이렇게까지 비판이 심하진 않았을 것이다. 이 쇼는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면 소수자 vs. 소수자의 구도로 이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비방하며 개그를 만드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문제는 아무리 소수자와 소수자의 대결이라 할지라도 살펴보면 그 안에서도 다수와 소수가 또 갈리는 것이 문제. 한국인 캐릭터인 한에 대한 농담이 신장, 외모 비하성 드립이 주를 이뤄서 한국인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매우 불편한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한 사장의 부모나 가족까지 한데 묶은 외모 비하 발언, 한 사장의 어머니 역 배우 또한 키가 크지 않은 인물로 캐스팅한 것도 인종차별적 의도가 다분하다는 논란이 있었다. 제작진들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정했음에도 프로그램에 대해 인종차별적이란 지속적인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차별문제/소수자를 보는 제작진의 시각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왜소한 체격인 한의 키가 마치 한국에서는 남자들의 평균적인 키인 것처럼 묘사가 된다. 참고로 한을 연기한 배우의 키는 155cm(...)로 한국 남성 평균 키보다는 아득히 작고, 한국 여성과 비교해 보아도 작은 키이다. 캐롤라인과 엮이는 훤칠한 동양인 청년을 등장시킨 것도 인종차별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위한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비판이 있다. 다만 해당 인물의 등장은 시즌 1 초기였고 이때는 아직 본격적으로 인종차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 이전이라는 반박도 있다. 일단 미국 내에서는 이 사건도 크게 이슈화되지 않고 넘어갔다. 메인 프로듀서 마이클 패트릭 킹(커밍아웃한 게이, 섹스 앤 더 시티의 프로듀서로 유명)은 공식 인터뷰에서 "나는 게이이고, 매일매일 게이 조크를 하고 또 당하며 살고 있다"는 발언을 했고, 작가진 중 한 명인 소니 리는 미국 드라마 오피스의 작가진 중 한 명인 대니 천의 비판에 대해 '아시아인이라고 아시안 카드를 쓰는 것도 너무 스테레오타입 아니냐'는 뉘앙스로 트윗하기도 했다. 즉, 제작진은 소수자/약자라 해서 희극에서 일방적으로 미화, 보호하는 것 또한 차별이라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는 소수자/약자라고 무조건 옹호하고 보호하는 행위 자체가 상대를 대등하게 대우하지 않고 위에서 내려다보는 행위라는 인식에 바탕을 둔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이런 주장에 대해 약자의 입장/차별로 인한 상대적 약세를 감안하지 않고 '너는 부족한 게 없으니 보호받을 필요가 없다'는 이기적인 시각이라고 보는 견해가 주류이며 미국내에서 유색인종, 특히 흑인에 대한 배려와 우대 정책은 이러한 당위성으로 유지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난 한국계. 역시 한국계 미국인. 미국식 속어로 '~카드'란 카드 게임에서 에이스를 쓰듯 논쟁에서 '나는 ~인 약자/소수자라 차별받는다/이런 일을 당한다'는 주장으로 자신을 방어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표현이다. 'Girl card'(여성 차별)과 'Gay Card'(동성애자 차별) 식으로 쓴다. 미드 해피 엔딩에서 이 표현이 자주 쓰인다. 주요 프로듀서진들 중 한 명인 리즈 펠드먼은 레즈비언 코미디언이 진행하는 유명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의 프로듀서이고, 그레그 맬린스는 성소수자를 다룬 최초의 메인 스트림 시트콤 윌 앤 그레이스의 작가들 중 한 명이다. 프로듀서 중 한 명인 휘트니 커밍스(미드 휘트니의 주연배우이자 메인 작가)는 인종차별을 비판하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미드 서버가토리를 보면 다른 인물들이 아시아인/하반신 마비이고 도벽이 있는 소녀에 대해 함부로 비판하지 못 할 때 여주인공이 처음으로 '우리 학교에서 가장 이중인격인 도둑년이 그 애잖아'라고 발언한다. 소녀는 여주인공에게 '나에게 직접 그런 이야기를 해준 건 네가 처음이야'라며 물건을 돌려준다. 무엇보다 시각 차이를 떠나 이미 작중에 한 사장이 한국에서는 키가 큰 편이라는 발언을 하는 장면이 나왔고 이 발언으로 한국인 전체를 싸잡아 난쟁이로 비하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 동안 한에 대한 온갖 비하와 모욕 발언들이 한이라는 인물 하나에 국한된 것이었을지라도 한이 다른 한국인들은 본인보다 작다고 말한 순간부터 그러한 모욕들은 한국인 전체에 대한 조롱이 되는 것이다. 때문에 미국에서도 단순한 '스테레오타입 코미디에서 한 발 더 나아갈 필요가 있다'는 비평이 나왔다. 인종 관련 묘사가 특히 두드러지지만 그걸 제하더라도 "모든" 인물들이, 하다 못해 일회성 단역들도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나는 캐릭터를 찾기 힘들다. 예를 들어 이 작품에 등장하는 게이 캐릭터들은 하나 예외 없이 전부 다 소위 끼부린다고 하는, 여성스러운 게이로 묘사되고, 심심하면 씹어대는 부자들, 힙스터들도 단역들이라 그냥 넘어가는 거지 천편일률적이다. 주요 등장인물들이야 시즌당 20회 넘는 분량을 몇 년째 쌓은 만큼 전형성에서 벗어난 고유의 개성을 쌓아올렸지만. 제작진도 이러한 논란을 의식했는지 작품이 진행되면서 한 사장이나 소피 등의 캐릭터들이 국가를 직접 언급하는 드립은 거의 사라지고 어디까지나 개인과 가족에 국한된 비꼬기로 제한되었다. 여전히 한을 난쟁이라고 놀리지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다. 소피나 올렉 또한 '폴란드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는'이라는 대사보다는 '우리 사촌들', '우리 가족 중에'라는 식으로 대사가 바뀌어가고 있다. 특정 국가 전체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캐릭터 개인에 대한 드립이라는 선긋기로 볼 수 있다. 특히 한 사장의 캐릭터는 연설로 여고생들을 갱생시키고 캐롤라인과 맥스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등 긍정적 측면이 많이 증가했다. 미운 정이 무서운 거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시즌 4, 5에도 한국이나 북한에 대한 개그가 종종 등장하긴 하며 초기에 비해 그 강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위와 같은 논란은 유색인종 차별만큼이나 빈도가 잦은 백인비하요소는 간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2 Broke Girls 내에서는 백인에 대한 직설적은 농담도 많은 편이었다. '백인들은 재수없어', '맞아, 백인여자들은 짜증나' 등의 발언이 그 예. 상대적으로 주류로 분류되는 백인 스테레오타입화는 묵과하는게 아니냐는 것. 시즌 5까지 마무리된 지금에서 보면 맥스뿐 아니라 주역 캐릭터들 모두가 서로에게 모두까기를 시전하고 있으며, 거의 드라마판 사우스 파크라고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비판들을 수용했는지 시즌 3과 4에는 이런 모습이 많이 줄어들었으나, 시즌 5에는 앞의 4개 시즌을 합쳐놓은 듯한 모두까기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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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ribe 4 K
beatmania IIDX의 수록곡. 작곡은 Remo-con. 첫 수록은 DJ TROOPERS. 장르명 그대로 트라이벌 분위기의 곡.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곡제목은 To tribe for KONAMI라는 뜻이라고 한다. BGA 제작은 TQY. ※표시만 동일 채보 곡 목록으로 돌아가기 아케이드 수록 : DJ TROOPERS ~ 17 SIRIUS, 19 Lincle ~ 가정용판 수록 : DJ TROOPERS 단위인정 수록 SPH : 초단 (CS DJ TROOPERS) DPA : 8단 (17 SIRIUS) 구 어나더, 현재 어나더(당시의 흑 어나더) 영상 가정용으로 이식되었을때 싱글 흑 어나더가 추가되었다. 흑 어나더는 기존에 어나더 채보에 비해 연타, 난타 등이 강화되어서 확실히 더 어려운 채보가 되었다. 후반에는 발광패턴이 강화되어서 후살 속성도 있다. 18 Resort Anthem에서 삭제되었다가 19 Lincle 때 한작품만에 부활했는데, 이식되면서 기존에 싱글 어나더 보면이 흑 어나더로 교체가 되었다. 이는 흑채보가 아케이드로 이식된 최초의 사례이며, 이후 이와 같은 이식이 몇 번 더 이루어졌다. 이식 현황은 beatmania IIDX/난이도 체계 참조. 싱글 어나더 이외의 다섯 보면은 모두 새로 만들어진 것들이다. DPA는 가동 초기 기존의 것과 같다고 알려졌으나 노트 1개가 다르다는 점이 알려져 새로운 채보로 취급된다. 노트를 미묘하게 수정한 경우가 간혹 있었지만(Almagest, SWEET LAB 등) 이런 케이스는 희귀. 이 소리에 쓸모없는 말은 필요없다. to tribe for KONAMI ! 이것이 전부. 같은 걸 가끔 말해보기도 하고. IIDX 유저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작에 이어서 무비 제작을 하게 된 TQY입니다. 실은 이번에 담당곡이 remocon씨라고 듣고「앗싸-!」하고 덩실거렸어요. 어쨌든, 작년의 beatnation summit의 흥분은 예사롭지 않았다죠. 전 오사카 밖에 보지 않았는데, 무대 뒤에서 과자를 부스럭 부스럭 먹거나, HES의 카메라 촬영을 가끔 바꾸거나, VJ 식탁 옆에서 뻐끔뻐끔 도와준건가 방해한건가 모르게 일하고 있다가 곧 바로 옆 부스에서 부왁하고 땀이 튀어 온 몸이 흠뻑 젖을 정도로 엄청난 박력이였습니다. 팬티까지 흠뻑 젖을 것 같았어요. 나 원 참. 그러니까 연말의 격한 스케쥴이 스크류처럼 웅웅 소리내는 중에「그 때 감동한 나를 속일 수는 없다고!」를 표어로 엄청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번뜩 순간적으로 발견해 기적적으로 뛰어들어 이 무빈 완성 되었습니다. 내용에 관해선 제 여태까지의 영상 만드는 방법을 일단 모두 버리고 초기 beatmania 같은 이미지를 장기간에 걸쳐 연구 (3주간 이상 질질 인터넷을 만지고 있는걸로 밖에 안 보였다면 오해다) 해서 그 위에서 저 나름대로 tribal한 분위기를 3분 33초 정도 목적으로 두어봤습니다. 화풍이 너무 변해서 뭔가 정말 불안합니다만, 즐겨주신다면야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니 트루퍼스라던가 완전히 생각하지도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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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할 때
롯데칠성음료에서 1999년 7월 출시한 미과즙 음료. 깔끔하고 상큼한 단 맛이 특징이다. 미과즙 음료답게 물처럼 투명한 색을 지니고 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고 있는데 이온음료가 아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판매된 미과즙 음료는 2%가 아니라 남양유업의 '니어워터'인데, 후발주자인 2%가 워낙 마케팅을 잘 해서 남양이 밀렸다. 2%는 '이프로'라고 읽는다. 표면에 숫자 2를 크게 강조하여 써놓았다. 몸의 수분이 2% 부족할 때 갈증을 채워주는 물과 같은 음료라는 뜻이라고 한다. # 2% 부족할 때의 역사. 정작 자료에서도 이온음료라고 착각하는 사례가 있다. 1회 제공량 1컵(175ml) 기준으로: 열량: 50kcal(!) 탄수화물: 12g(4%) 지방(포화/트랜스), 단백질, 콜레스테롤: 없음 나트륨: 4mg 원재료: 복숭아농축과즙(복숭아과즙 5%, 이스라엘산), 정제수, 액상과당, 합성착향료(복숭아향), 구연산, 구연산삼나트륨, 효소처리루틴 보다시피 가벼운 맛에 비해 열량은 의외로 있으니 주의. 콜라나 사이다와 별로 다르지 않다. 규격은 240ml 캔, 350ml 페트, 1.5L 페트 등 세 가지이다. 종류는 다음과 같다. 복숭아 사과(단종) 포도(단종) 레몬(단종) 석류(단종) 자두 2% 부족할 때 하트비트(복숭아/자몽/요구르트, 모두 단종) 이온음료는 아니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기능성음료라고 한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다. 입에 넣을땐 맹물맛이 나다가 삼키면 특유의 맛이 난다. 지금은 단종되어 어딜 가도 못구한다. 롯데몰에서도, 다른 쇼핑몰에서도 99.9% 확률로 품절이다. 2% 부족할 때 아쿠아 15가지 오색 과체가 함유된 이온음료. 토레타와 비슷한 컨셉의 제품인 듯. 2009년 패키지 2010년에는 리뉴얼을 하면서 캘리그라피를 제품 표면에 디자인했다. 이 당시에 1세대, 2세대 스마트폰이 막 보급될 당시라 기간 한정으로 컬러코드를 인쇄해서 붙여놓기도 했다. 컬러코드 스캔시 광고 영상을 볼 수 있었다. 2012년 11월 리뉴얼 이후의 패키지. "가! 가란 말이야!" 전설이 된 첫번째 광고. 정우성과 장쯔이가 출연했다. 유명 연예인들을 기용하여 현대인에게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를 적극적으로 내보냈다. 이는 2000년대 초반 당시 크게 유행하여, 뭔가 약간 부족한 상황에서 "2% 부족하다"라는 말이 유행했고 현재까지도 심심찮게 쓰이고 있다. "날 물로 보지 마", "널 만나고부터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가, 가! 가란 말야!", "우린 미쳤어, 우린 미쳤어!!! 하하하하..",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등의 광고 카피들이 그대로 유행어가 되기도 했으며 예능프로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패러디하기도 했다. 사실, 이 대사는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먼저 나온 대사였고 정우성이 이정재에게 했던 대사였다. 후에 주인공을 조인성과 전지현으로 바꾸고 "거짓말 하는 것들은! 사랑할 자격도 없어!", "사랑만 갖고... 사랑이 돼?"라는 광고 카피를 쓴 광고도 방영되었다. 그리고, 가수 유미가 부른 CM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는 당대 여성들의 인기 애창곡 중 하나가 되었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축구선수이자 레알 마드리드 CF의 감독인 지네딘 지단이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에 체류하면서 이 음료수의 맛에 반했던 것인지, 한국에 있는 내내 이것만 마셨다고. % 기호 때문인지 일부 모바일 환경이나 몇몇 브라우저로는 이 항목에 들어올 수 없다. 시간이 흘러 2017년 4월부터 위메프 CF에서 이 광고카피가 다시 패러디되기도 했다. 이 대사의 원조이자 원본 CF에도 출연했던 정우성이 직접 출연했다. 제일제당의 음료 부문이 롯데칠성으로 넘어올 때, 제일제당이 생산하던 이슬처럼이 2%부족할 때와 가장 근사한 지라, 2%로 통합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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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제 대학 갤러리
주소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2,3년제 전문대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갤러리이다. 약칭은 좆갤. 좆문대 갤러리의 약자이다. 하단 참고 대개 수시, 정시 시기에는 전문대학에 대한 입시 문의와 대학 정보, 똥줄이 타는 예비들의 글들을 볼 수 있고, 입시가 끝난 후에는 대학에 합격한 갤러들의 OT(새터), MT, 대학 생활에 대한 떡밥이 나돈다. 이 시기에 점점 고정닉들이 생겨 갤이 활성화되거나 채팅방이 생기지만, 몇 달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된다. 평소에 올라오는 게시물의 패턴은 4갤러들의 전문대 비하, 자기가 다니는 전문대학 비하, 보건관련학과 떡밥, 편입학 이야기, 자퇴 이야기, 휴학 이야기, 반수, 아웃사이더, 대학생활 이야기, 여성 비하발언 및 만만한 놈들 디스하기 정도가 주를 이룬다. 그리고 유동닉이 고정닉보다 압도적으로 많다.(얼핏보면 고정닉이 많아보이기도 한 경우도 있다) 2,3년제 대학 갤러리에서 유래한 말로 인동명이 있다. 2002년 기준의 전문대학 순위에서 수도권 기준으로 보건대, 한국철도대학, 농협대학을 빼고 남은 대학들 중 입시 점수가 높은 인하공업전문대학, 동양미래대학, 명지전문대학을 묶어서 부르는 말. 근데 솔직히 전문대는 간판보다 인지도로 얼마나 더 성적이 높은 학생이 지원했냐에 차이기 때문에 반은 개소리다. 이 대학들은 웬만한 4년제는 씹을 정도로 입결이 높고, 특히 농협대는 서울 내 중상위권 수준은 된다. 즉 전문대가 아닌 듯한 전문대인 셈. 실제로 요즘은 학과에 따라서 다른 서울, 수도권 전문대의 입시 점수차가 비슷하기도 하고 어차피 밖에서 보는 시선은 그게 그거다 그리고 중요한건 해당하는 학과가 대기업, 중견기업과 산학협력이 얼마나 잘 되어있느냐가 중요하다. 예를들어서 명지전문대학의 인문계열 학과가 수능 점수는 더 높지만 졸업하고 취업하기 힘든데 반해, 다른 전문대의 공과계열 학생이 산업기사 취득하고 졸업하면 취업이 수월하듯이. 결국 그래서 명전의 인문계열 학생들은 편입학이 목적인 학생들이 진학하는 아이러니가 있다. 지방에도 산학협력이 잘 되어 있는 영진전문대, 연암공대 같은 대학의 공대라면 대기업 취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으니 너무 인동명에 연연하진 말자. 결국 이 갤러리에서 만든 유행어일 뿐이다. 이 갤러리에서는 전문대를 좆문대라고 부르고, 전문대생을 좆충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전문대의 실상을 고발하는 갤러를 계몽가라고 부르는데 대표적인 계몽가로 1세대 계몽가로는 아돈케얼, 2세대 계몽가로는 간지가이, 3세대 계몽가로는 좆충이헌터가 있었으나 현재는 사실상 맥이 끊긴 상황. 강신기는 4반수 후 한양대 에리카 광고홍보학과를 적성전형으로 합격해서 재학하려 한다는 소문이 있다. 합격후 그는 좆갤에 대한 미련이 사라진 마음이 텅빈 상태라고 한다. 현재는 접은 좆충이헌터가 강신기로 부활한것으로 추정되나 좆충이헌터 시절의 간지는 상실한지 오래. 그리고 결국 스스로가 좆충이헌터였음을 인정했다. 다만 좆충이헌터라는 이름값이 부담스러워 강신기로 활동하고 있는 모양. 덧붙여 말하자면 활동하는 곳은 재수갤 그런데 잊어선 안될 사실이 있다면 정작 이 갤러리 갤러들 중에서 전문대 나와서 취직한 사람은 적다. 즉 전문갤러들의 다수는 어디서 주어들은 말로만 '니들 끝임. 전문대는 희망이 없음.'하고 말하고 있다는 것. 사실상 위에 언급된 계몽가를 제외하자면 '마츠모토 히데'정도가 제대로 된 조언을 해주는 인물. 아니 제대로 된 조언이 가능한 인물이다. 미래에 대해 영양가있는 글을 싸질러주는 인물은 '마츠모토 히데'와 '후럴러'정도. 나머지 글들은 읽어볼 가치가 거의 없는 배설글들이다. 유의할 점은 절대로 2,3년제 대학 갤러리 갤러들에게 입시 관련 정보를 물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수만휘에서도 몇번 언급될 정도로 역훌짓이 심하다. 물론 전문대학이 그렇게 입결이 높은 대학은 아니지만 전문대학을 완전히 무시하는 풍조로 인해 입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정도의 역훌리를 양산하는 곳이다. 당연하게도 취업 정보 또한 물어봐서도 안 되는데 해당 분야에 관해 쥐뿔도 모르는데다 취업 및 취준 한 번 안 해본 주제에 인터넷에서 대충 주워들은 말로 어느 과는 전망이 없다느니, 이 분야는 별로라는 둥 깎아내리기 바쁘다. 게다가 취업생들에 대한 질투나 후려치기도 심하다. 전문대를 졸업해서 대기업 입사했다는 글에 연봉 높은 쓰레기, 2교대 생산직 등 축하는 못해줄 망정 편견 섞인 비하 발언과 욕설을 해대기 바쁘다. 선술된 정작 해당 갤러리 갤러들 중에서 전문대 나와서 취직한 사람은 적다. 는 점과 취업생들을 깎아내리는 점을 보면 매우 우습다. 게다가 취업자만 깎아내리는 것도 아니라, 4년제 대학도 깎아내린다. 그런데 타 대학을 깎아내리면서 정작 본인들의 학교가 무시당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내로남불식의 태도를 보인다. 심지어 인동명 어그로를 끌다가 농협대생과 유니스트생에게 욕을 먹자 농협대와 유니스트마저 까내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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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의 법칙
싱글이나 코옵 등의 PvE에서 한번에 조우하는 적 NPC 종류를 2,3개까지 제한하는 레벨 디자인적 기법이다. 체력이나 공격력이 다를 뿐, 공격이나 이동 패턴이 거의 같다면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이것이 극명하게 다른 것들, 예를 들어 근접해 공격하는 적과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이 동시에 나오고 (여기까진 2종류) 각종 지원을 하는 적이 가세할 시 (여기까지가 3종류) 대부분 눈 앞에 아른거릴 정도로 가장 만만하고 성가신 쪽부터 무기를 바꿔가며 처치하는데, 여기까지는 이들의 패턴이 어렴풋이라도 파악되고 설령 본의아니게 중과부적으로 끝나더라도 사후 분석과 몇번의 시행착오로 어디로 이동해 뭘 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하지만 긴장 구역의 일환이랍시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공격헬기나 포격 요소까지 추가하면 이것들까지 계산해 대처하느라 진행이 더 까다롭게 된다. 포탑에서 사격 혹은 증원군 요청, 척탄병이나 뒤치기 등. 다만 시리어스 샘처럼 광활한 평야에서 수많은 적들을 상대한다면 적당히 거리를 두며 이것저것 날리는 등, 그 종류가 많아도 나름대로 대처법 이 생기겠지만 그것처럼 공간이 넓지 않은 게임들에선 이 기법이 어떻게 쓰이냐에 따라 게임 난이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또한 몬스터 내분이나 상호 적대관계에 따라 서로 싸워도 이들이 플레이어를 무시하리란 것도 없기에 이 경우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면 빠르게 달려오는 클리어 스켈레톤이나 카미카제부터 처치하고 나머진 로켓이나 대포를 쏘는 등. 물론 서로 싸울수록 어부지리는 물론 난이도까지 낮아지기에,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잠시 쉬어가라고(?) 이벤트로 마련 혹은 다른 임무를 주고 이들을 무시하고 가게끔 유도하기도 하는데, 경우에 따라선 이들의 싸움이 거의 끝나고 플레이어가 생존자들을 처치하고 돌아다닐 시점에 증원군을 출현시키기도 한다. 하프 라이프 - 사무실 단지, 블래스트 핏(시끄러운 구덩이), 선로 위에서, 체포, 프리맨은 잊어라, 람다 단지, 침입자 니힐란스(최종 보스) 헤드크랩과 좀비 혹은 보르티곤트. 초반 승강기 하단에 위치한 선로에 하운드 아이와 불스퀴드가 어슬렁댄다. HECU와 보르티곤트 혹은 포탑. 식인 물고기 익시오서와 보르티곤트. 그리고 불스퀴드와 헤드크랩 에일리언 그런츠와 보르티곤트 혹은 포탑. 초반 리프트 밑 부분에 불스퀴드와 헤드크랩, 냉각 시스템에선 보르티곤트와 에일리언 그런츠, 다만 블랙 메사(게임)에선 앞서 달려나가 총알받이를 해주는 하운드 아이와 중거리 공격을 하는 보르티곤트들을 동시에 생성시켜서 상당히 껄끄럽게 만들었다. 보르티곤트, 에일리언 그런츠, 에일리언 컨트롤러. 니힐란스가 소환하는 적 종류도 보르티곤트와 에일리언 컨트롤러 단 두종류고, 포털 볼에 날려간 곳에서도 아이키 사우르스 및 가간추아가 등장하나 아이키 쪽은 물 속에 오래 있으면 달려들고 가간추아 쪽도 그곳으로 통하는 포털 볼을 한번 더 맞아야만 볼 수 있지만 이미 일대의 적들을 정리한 상태였다면 단독으로 돌아다닌다. 하프 라이프: 어포징 포스 - 프렌들리 파이어(아군 오사) 빅캐리어스 리얼리티(간접 현실) ~ 더 패키지(포장물) 날렵한 여자 블렉옵스에 소총을 든 남자 블렉옵스. 볼티고어와 핏 드론 혹은 샥 투루퍼 조합. 하프 라이프 2 - 운하, 레이븐홈, 17번 하이웨이 노바 프로스펙트 17번 지구 시민 보호 기동대 + 맨핵. 일반 좀비 + 페스트 + 포이즌 좀비. 콤바인 솔저 + 공격헬기 + 개미귀신 콤바인 솔저 + 센트리 건 + 개미귀신 시민 보호 기동대 + 콤바인 솔저 + 스캐너 혹은 스트라이더 등. 에피소드 2 - 보르티 코일, 화이트 포레스트 개미귀신 + 경비병(= 가디언). 콤바인 솔저 + 헌터, 스트라이더 + 헌터 헤일로 시리즈 - 엘리트+브루트+그런트, 플러드+센티널+코버넌트 조합. 참고로 필라 오브 오톰 막판 주카 자맘이가 나오는 부분이다. 스카이림 (산적 및 탈모어 인카운터) - 전사 셋에 궁수 혹은 마법사 1,2명 조합 가마수트라 - 전투 시스템의 대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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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학생들
아오이 학원 2-B반이라는 틀 안에 모여있는 막장인물들로, 돈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인간말종들이다. 시키모리 카즈키, 미야마 유우나, 모리사키 사유미는 제외지만, 이 셋도 많이 물들었거나 평범하지 않다. 사회의 안 좋은 면을 축소한 것 같다. 단적으로 나카무라의 연애 이야기를 들은 시키모리는 즉시 B반 모드로 들어갔다. 구성원들도 황금만능주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빈곤소녀, 격투기소녀, 주식 사기꾼, 파파라치, 흑마법소녀, 정보 위조자, 다단계, 세상을 저주하는 소녀 등 정상인이 거의 없다. 더군다나 '인간 따위 믿을 수 없다'는 마인드로 살기 때문에 자기들끼리 피터지게 싸운다. 게다가 '남들도 자신들과 같을 거다' 라는 비상식도 이런 집단 내에서는 상식이 되기에 모든 반들을 적으로 보고 있다. 한 마디로 남 잘되는걸 절대로 그냥 못본다! 놀부심보의 극치를 달리는 인간말종들. 심지어 나름 대인배 속성을 지닌 시키모리 카즈키마저 이런 놀부심보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막장인 클라스메이트들에게 당하지 않으려고 그러는 거지 정말로 막장이라서 그런 건 아니다. 성적은 상위권의 엘리트들이다. 아오이 학교 자체가 엘리트 학교인 점을 감안하면, 힘을 합치면 일본 정부도 전복시킬수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나돌 정도. 하지만 다니는 곳이 마법 학교다 보니 마법 실력이 좋아서 엘리트인 거지 일반적인 교과목에서도 우등생인지는 의문이다. 서로 배신의 연쇄가 끊이지 않기에 의외로 다른 반에 피해는 그다지 가지 않는 편이다. LA 다저스 항목에도 있는 농담을 실천하고 살아가는 인물들. 이들은 남들이 다 자신들과 같은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여기기에 다른 반들의 뒤통수를 치려고 해도 보통은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그게 아니면 아예 다른 반에 신용이 없어서 아무도 이들을 상대하려 하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이놈들이 상대방을 골탕먹이는 방법이라는게 엉터리 정보를 주고 콩이나 옥수수에 투자하게 권유하는 것이니 걸려들 사람이 아무도 없다. 질문: 사막에 혼자 있는 당신의 눈 앞에 독사와 전갈, 그리고 같은 반 급우가 있다. 그런데 당신에게는 총알이 2발 밖에 없다.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답: 같은 반 급우에게 2방 갈긴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돈 벌 거리가 있으면 미칠듯이 단합하기도 한다. 강도가 들어오자 제압한 후에 자신들 스스로를 인질인 것처럼 속이고 정부에게 돈을 요구하기도 했고 마지막에는 강도에게 다 덮어씌웠다. 관계자가 말하길 어설펐던 강도들에게서 갑자기 프로의 솜씨가 보인다고. 이런 이들도 진짜로 심신이 정화하는 사람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된다. 미야마 유우나가 전학온 첫 날, 청순한 외모에 사로잡힌 이들은 그 날 바로 '미야마 유우나'에 대한 접근 규정(수백 페이지)을 만들고 자신들을 선량한 학생으로 속일 정도. 그래서 이들의 주적은 미야마와 매우 친해보이는 시키모리 카즈키. 심심하면 인민재판(사형)을 주장한다. 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소식은 카즈키와 유우나의 이별. 헌데 객관적으로 따지고 보면 카즈키 본인을 위해서라도 이게 오히려 좋은 것 아닌가..? 미야마 유우나의 실체와 본성을 생각해 보자면 말이다. 초능력자, 톱 아이돌, 변태, 미소년, 공놀이로 크레이터를 만드는 미소녀 등으로 이루어진 집단이다. 마부라호와 달리 매우 건전한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간이 생성되어있다. 주인공 일행이 카드치며 놀면 주위에선 몰려와서 구경하거나 자기들끼리 놀면서도 서로에게 귀를 기울인다. 1번과 비교한다면 아니 2번한테는 인격모독이다. 2번자체가 개념인들이고, 1번은 몇몇을 제외한 모든 애들은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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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데스리가
독일의 차상위 축구 리그, 즉 2부 리그로 정식 명칭은 2. 푸스발-분데스리가(2. Fußball-Bundesliga). 줄여서 2. 분데스리가로 불리고 있다. 독일 축구 리그(Deutsche Fußball Liga)가 운영하고 독일 축구 연맹(Deutscher Fußball-Bund)과 리가페르반트(Die Liga – Fußballverband) 에서 주관하는 축구 리그이며, 최상위 리그인 1. 분데스리가의 다음 등급 리그이기 때문에 승강제가 곧 1. 분데스리가의 구성과도 연결된다. 읽을 때는 'Zweite Bundesliga(츠바이테 분데스리가)'라고 읽는다. 2부 리그라고 만만하게 볼 수 없는데, 한해 팀 평균 수익이 450억 가량이다. 네덜란드 1부 리그는 팀 평균 수익이 320억 정도, 여기에 분데스리가 2의 관중 동원력은 평균 19,000명으로 웬만한 유럽 1부 리그 이상이다. 1971년 1971년 분데스리가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프로리그로 전환된 뒤 1974년 창설되었으며 1981년까지 20개 클럽이었다가 1990년 독일통일 이후 동독 클럽도 참여하기 시작하여 1992-1993 시즌에는 24개 클럽이 소속되어 있었으나 경기수가 많아 부상의 우려와 경기 질 하락을 우려하여 1994-95 시즌부터 18개 클럽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총 18개 클럽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34경기씩을 치루며, 1. 분데스리가에서 전 시즌 17위~18위를 기록하여 강등되는 팀들은 다음 시즌 여기에 속하게 되며, 전 시즌 16위는 2. 분데스리가 3위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 혹은 잔류가 결정되게 된다. 2. 분데스리가 1, 2위 팀은 다음 시즌 1. 분데스리가로 승격하게 된다. 같은 해 3. 리가 1, 2위 팀은 다음 시즌 2. 분데스리가로 승격하며 2. 분데스리가 16위팀과 3. 리가 3위팀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 혹은 잔류가 결정되게 된다. 2. 분데스리가에서 17위, 18위 팀은 차기 시즌 하부 리그인 3. 리가로 강등된다. 현역 2. 분데스리거는 볼드체로 표시. 1980년대 김진국과 김민혜, 90년대 황선홍, 김주성 이 활약해서 2부 리그 치고는 한국에 많이 알려진 리그이다. 이후에도 심재원, 차두리, 윤주태, 류승우, 박정빈, 박인혁, 지동원 선수 등이 2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근래 들어 박이영, 최경록, 이재성, 서영재, 백승호, 이청용 등이 한꺼번에 활약하며 다시금 주목도가 올라 국내 중계까지 되었던 리그이다. 2020-21 시즌부터 JTBC GOLF&SPORTS가 중계권을 포기했다. 이로써 2. 분데스리가 팀의 경기를 국내에서 보려면 SPOTV의 DFB 포칼 중계를 보거나, 어둠의 경로를 알아봐야 한다. 함부르크에서 뒤스부르크로 이적한 서영재를 시작으로 이재성, 황희찬, 이청용이 차례로 2. 분데스리가 소속팀으로 이적함에 따라 2018-19시즌 5명의 한국 선수가 뛰게 되었고, 2019-20 시즌에는 황희찬이 잘츠부르크로 복귀했지만 최경록의 카를스루에가 승격했고, 지로나가 2부로 강등되면서 NON-EU 쿼터가 2명으로 줄은 상황에서 사이에 끼인 백승호가 독일로 진출하면서 다시 이청용(보훔), 박이영(장크트 파울리), 서영재, 이재성(이상 홀슈타인 킬), 최경록(카를스루에), 백승호(다름슈타트) 6명의 선수가 뛰게 되었고, 시즌 중 이청용과 서영재의 K리그 이적, 시즌 종료 후 박이영의 3. 리가 임대와 독일 혼혈인 최민수의 아우에 입단을 거치면서 여전히 4명을 유지하고 있다가 지동원이 2021년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되면서 5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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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코스 수록은 EZ2AC/라디오채널과 코스를 참고. 수록곡 목록으로 돌아가기 EZ2DJ 3rdTRAX ~Absolute Pitch~ BGA EZ2AC의 수록곡으로 EZ2DJ 3rd에서 수록되었다. BGA의 등장인물이 남자인가, 여자인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는데, EZ2DJ 6th에서 미소녀 채널에 등장함으로써 여자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것은 6th 개발자의 의견일 뿐이며, BGA 담당자인 Ache는 이 캐릭터의 성별을 밝힌 적이 없다. 이 곡의 BGA 중 표지판이 교차되는 장면 등이 비트매니아 IIDX 수록곡 Hitch Hiker 2 BGA의 표절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모션그래픽 연출을 보면 상당히 흡사하다. 판정 연습곡으로는 이름을 떨쳤지만 그 이외엔 별로 플레이할 일도 없고, 특징도 없어버린 노래. 비중이 점점 낮아져서 EZ2DJ 7th CV에서 삭제되었다가 EZ2DJ 7th BErA에서 부활하였다. EZ2AC TT에서 BGA 리마스터 작업을 하면서 Ez2Dj 3rd TraX라는 글자를 전부 삭제했다. 이지투읍읍 5K ONLY NM (Lv.2) 노트수 : 170개 NT 1.10 버전에서 Lv.2의 새로운 패턴이 추가되었다. 전반적으로 5K STANDARD NM 패턴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노트가 몇 개씩 빠져 있어 노트수가 더 적다. 약간의 엇박성 패턴과 겹노트만 주의하면서 플레이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5K ONLY HD (Lv.8) 노트수 : 435개 EV에서 온리가 생기면서, 나름 레벨이 있는 8레벨 패턴이 생겨났다. 스탠다드처럼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5K STANDARD HD에서 살을 더 붙여서 내놓은 패턴으로 전반적으로 노트 밀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자주 등장하는 빠른 따닥이 패턴과 엇박식 계단 패턴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노멀 3, 하드 5의 패턴이 존재했으나 둘다 CV에서 삭제되었다. 5K RUBY NM (~7th 2.0) (Lv.3) 노트수 : 205개 NM은 5K STANDARD NM과 패턴이 같다. 스크래치도 꽤 나오고 겹노트나 특유의 엇박도 많아서 현재 기준으로 보면 Lv.5 수준으로 봐도 무방하다. 5K RUBY HD (~7th 2.0) (Lv.5) 노트수 : 360개 HD는 5K STANDARD HD와 패턴이 같다. 키파트 밀도 자체도 1번키 따닥이와 엇박을 동반하여 높은 편인데 스크래치도 많이 나오는 Lv.5 치고 어려운 패턴. 난이도는 노멀이 2, 하드는 3으로 어려운 곡에 비중이 쏠렸던 3rd에서 그나마 쉬운 곡 중 하나이다. 모든 하드 패턴 중 가장 낮은 난이도로 인해서 하드랜덤에서 이 곡이 걸렸을 때, 가장 짜증난다 할 정도. 원래 5키 하드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낮은 곡이었는데, EV의 난이도 체계 개편으로 인해 Look Out 노멀이 하드가 되면서 난이도 3짜리 하드는 2곡이 되었다. 또한 Freedom의 루비 패턴이 스트릿 노멀로, 기존 노멀이 하드가 되면서 가장 난이도가 낮은 하드 패턴은 Freedom이 되었다. 그리고 EZ2AC TT 1.20 업데이트로 SHD 패턴이 등장했다. 마침내 위 영상은 7키 HD 패턴. 고스트 연습에 상당히 좋은 패턴이고 무엇보다 치는 재미가 쏠쏠하다. 원곡에 더해진 통통 튀는듯한 피아노 키음도 하나의 재미요소이다. NT 1.30 버전에서 HD의 레벨이 10으로 상향되었다. 슈퍼하드랜덤 패턴은 스크래치 밀도가 높아서 꽤나 까다롭다. 위의 영상은 BE rA에 추가된 슈하랜덤 채널 전용 패턴. 개념없는 스크떡칠과 난해한 키 연타 덕분에 SHD 랜덤 채널의 핵지뢰 포지션을 맡고 있다. 앞으로 5키에 정식 슈하로 채택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EV의 코스 Take One의 1스테이지에 전용패턴이 등장한다. 10K NM (4) 10K HD (6) 3rd 당시에는 레벨 4짜리 노멀과 레벨 6짜리 하드가 있었다. PT에서 노멀이 삭제되고 대신 하드가 노멀 자리로 들어갔다. BE rA에서 원래 노멀 채보가 부활하고, 3rd 당시와 같은 난이도 분포를 보이게 되었다. EV에서 14키에 등장했다. NM (7) 레벨 4의 노멀 단일 난이도였다. EZ2AC TT 1.20 버전 패치에서 10레벨의 하드 패턴이 추가되었다. 노멀 패턴 동영상. 하드 패턴 동영상. 8키 영상. 3rd 당시 운영되었던 공식 홈페이지에 있었던 제작자들의 곡 소개이다. 이 곡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만든 곡입니다. 마지막까지 제목을 짓지 못해 2.14라고 ache님이 제목을 달아서 무슨 우유이름 같긴 하지만 그냥 쓰게 됐습니다. 2004년까지 판매했었던 '남양 3.4 우유'를 의식한 듯. 2019년부터 재출시되었다. 제가 원래 섹소폰을 좋아하는데 세션부를 여건이 안 돼서 그냥 마우스로 찍어서 섹소폰을 불었습니다. 아마도 완성 버전은 제 2집 앨범에서나 들어보실 수 있을 듯. 처음에는 좀 무거운 분위기의 곡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하다 보니 천성은 속일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영상: DIZZY fe님의 퓨전재즈 곡입니다. 곡이 마음에 들어서 작업을 시도 했었는데 중간에 작업이 계속 끊어져서 작업 리듬을 놓쳐 버려 막판까지 괴롭게 작업을 해버렸습니다... 일러스트 소스는 굉장히 많이 그렸었는데 결국 사용한건 세장...정도 밖에 안되는...--;;;; fe님 만세!! 곧 fe님의 1집이 나온다고 합니다..기대..기대.. 채보: xxdbxx
batsalcom,219.255.67.219,175.119.223.185,218.146.13.45,220.122.59.49,27.35.201.211,175.114.18.163,211.49.94.132,burarikun,61.253.40.80,59.28.86.179,praeregs,r:warp_emperor,118.36.134.248,182.213.99.76,showtimes,melonjuice,61.105.140.150,pridevi,220.77.241.34,kiwitree2,namubot,175.214.238.234,112.154.197.196,126.141.61.105,hoee,210.91.59.196,r:franch122,182.231.116.181
2.14 사건
2·14事件 2001년, 일본의 에로게 메이커인 Leaf에서 터진 발렌타인 데이의 비극. 당시에 드림캐스트는 사양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에 세가측에서 업계 사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자조적인 게임인 세가가가를 발매한다. 그런데 이것이 일부 업계인들을 중심으로 컬트적인 반응을 얻게 되자, 이에 에로게 관계자들 사이에서 업계의 내부사정을 소재로 한 게임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작중에서 게임계의 모에 운운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예시로 한 캐릭터의 얼굴 그림이 뜨는데 아무리 봐도 HMX-12 멀티를 닮았다. 또한 작중에 나오는 타사 게임 커버 패러디중 투하트도 포함되어있다. 그리하여 리프에서 소재로 쓰라는 차원에서 어디까지나 호의로 리프 사원게시판의 로그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파일의 이름이 552.txt였던지라 '552 문서' 등으로 불리며 인터넷상에 확산된다. 문제는 이 522 문서의 내용이 사원들끼리 치고박으며 험담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는 것. 이 때문에 2ch의 리프 게시판이 폭주하여 날아가는 참사가 벌어졌으며, 결국 사원들 일부가 퇴사하기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 사건은 때마침 발생한 키즈아토의 표절 사건과 더불어 리프사의 이미지를 완전히 깎아먹는 악재로 작용하게 되었으며, 이후 발표한 타소가레의 실패가 결정타를 날려 이후 리프사는 우타와레루모노가 성공하기 전까지 그야말로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된다. 오마케 시나리오 중 하나가 단편소설 '데키스기'를 표절했다는 것이었다. 자세한 것은 키즈아토 항목 참조. 우타와레루모노 PC판에 음성이 없는 것은 다음아닌 이 때문이다. PC판이 발매될 당시 회사가 성우를 기용할 비용조차 마련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웠었기 때문. 당시 리프사가 업계의 톱을 달리던 회사였던 탓에 상당히 충격적인 사건으로 남아있으며, 현재도 그때 당시의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오카노 테츠가 본의 아니게 이 사건의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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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사건
二・二六事件. (に・に・ろくじけん 니니로쿠지켄) 쇼와 11년(1936년) 2월 26일, 일본 육군의 황도파 청년 장교들이 병력 1483명을 동원해 일으킨 쿠데타. 황도파는 일본 육군의 청년 장교 파벌들 중 하나였다. 이들이 황도파(皇道派)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천황이 국가 수장으로서 직접적으로 친정하기를 바란다는 뜻이었다. 이에 반대하여 군부의 정치개입을 거부하고 민간인의 문민통제를 존중하는 파벌을 통제파(統制派)라고 한다. 이들은 사악한 일본 정부의 중신들이 천황을 등에 업고 권위를 침탈하여 민생의 피를 빨아먹고 자신들의 이득을 취하는데 급급할 뿐, 일본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데에는 무관심하다고 생각했다. 대내적으로는 정재계에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수년간 냉해가 지속되면서 도호쿠 지방을 비롯하여 심각한 흉작이 거듭되는 상황이었다. 이같은 현실에서 농민들의 삶은 재앙적으로 파탄나고 있었는데, 군인들 상당수가 농민 집안 출신이었으므로 청년장교들을 중심으로 변혁에 대한 갈망이 터져나오고 있었다. 첨언하자면, 토호쿠 지방은 당시 일본에서도 개발이 더딘 지역으로 에도 말기까지도 보릿고개로 인한 기아로 굶어죽은 사람이 많았고, 강물에는 굶어 죽은 어린이 시체가 둥둥 떠내려가는 실정이었다. 그래서 가난한 집안은 부모가 어린 딸을 인신매매해서 창부로 팔려가는 현실이었다. 특히 일본군 내에서는 토호쿠 출신 청년들은 머리가 좋아도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 대학 진학할 돈이 없어서, 이시와라 간지처럼 국가가 운영하는 육군 사관학교같은 먹여주고 재워주고 국가 세금으로 돈도 주는 군인 장교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자신들이 자란 토호쿠 지방의 실상과 여동생같은 어린 여자애들이 인신매매로 팔려간다는 사실에 슬퍼하고 분노했다. 쇼와 시대 말기까지도 시골 깡촌이었다. 한국으로 치면 강원도 정도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싶다. 야마다 요지 감독의 영화 숨겨진 검,오니노츠메에 이런 실상이 잘 그려진다. 여기까지만 읽으면 민중을 배려하는 사려깊은 세력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계급 갈등이 주 원인이었다. 당시 일본 군대는 이미 포화상태라 장교층은 윗대가리들이 잔뜩 쌓여있어서, 밑에 청년 장교들은 계급 진급이 안 됐다. 나이 먹고 무능한 고급 장교들은 자기 자리 지키기에 급급하고 아무 일 안 해도 높은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고, 힘든 일은 밑에 계급이 다 알아서 하는 식이었다. 육군과 해군은 서로 갈등하고 국민의 세금으로는 전함이니 항공모함이니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는 전쟁무기만을 늘리고 군비확장만을 욕심냈다.불공평한 부조리에 청년 장교는 무능하고 멍청한 윗대가리 장교를 싹 다 숙청해 버리고, 우리가 천황과 담판을 지어서 권력을 쥐자라고 생각했다. 박정희가 일으킨 5.16 군사 쿠테타도 알고 보면 진급이 늦어지는 불만(특히 육사 8기생)이 그 배경에 있다. 만화 아르키메데스의 대전은 당시의 이런 사정을 신랄하게 까고 있다 한편, 대외적으로는 만주사변 등 팽창주의 정책으로 인한 미국, 영국과의 관계악화 등으로 혼란과 갈등이 초래되었는데, 이 혼란은 런던 해군 군축 조약에서 극대화된다. 국체론자들에 따르면 천황의 대권과 통수권은 각각 내각과 군부에 위임되어있는데, 해군 통수권을 행사하는 군령부의 반대에도 내각이 런던 조약을 강행하자, 과격파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나라를 멋대로 말아먹던 간신들'이 이제는 아예 '신성한 통수권까지 침해'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육해군과 민간 극우파들 모두의 공분을 사게 된 것.(...) 이러한 상황에서 극우 사상가들의 자극을 받은 5.15 사건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군에 의한 정변은 가시화되고 있었고 2.26 사건은 그 절정이었다. 2.26사건을 주동한 청년장교들의 사상적 배경에는 기타 잇키(北一輝) 등이 있었다. 민생이 도탄에 빠지고 통수권이 농단 당하는 현실에 분개하던 청년장교들에게, <일본개조법안대강 을 비롯한 기타 잇키의 저작들은 큰 영향을 끼쳤다. 신해혁명에 참가했던 경험을 통해, 혁명의 주요 기반은 군이 될 수밖에 없다고 보았던 기타 잇키의 전략전술은 변혁에 목말라 하던 청년장교들에게, 나라를 파국으로 몰고 가고 있는 간신과 재벌들을 타도하고 근대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동력은 오로지 순수한 청년장교 자신들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국가의 적들을 살해한 뒤 쇼와 덴노에게 권력을 돌려주는 "쇼와 유신"(昭和維新)을 일으켜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참고로 재미있는 것은, 통제파들은 '장차 다가올 미국, 소련 등 열강들과의 결전을 위해서는 국가 주도의 강력한 준비가 필요함을 주장하였는데 황도파 장교들은 이를 일본의 파쇼화로 보고 경계했다는 것. 2.26사건 당시 궐기한 청년장교들의 사상적 토대였을 뿐만 아니라 쿠데타 막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 기타 잇키는 천황의 존재를 천황 기관설에 입각해서 바라보았다. 즉 천황 절대주의가 아닌 국민의 천황으로서 하나의 국가기관으로 기능하여 변혁에 정당성을 제공해줄 얼굴마담인 것. 따라서 기타의 뜻대로라면, 천황에게 권력을 돌려준다는 구실로 초헌법적 급진개혁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궐기한 청년장교들은 천황에 대한 기타의 마키아벨리즘적 시각을 이해하지 못한 채 천황을 절대적인 존재로 바라보았고, 이는 쿠데타의 패착으로 이어진다. 이들이 몇 년 전부터 이런 낌새를 보였으므로, 육군 고위층과 헌병 등은 일본육군사관학교에서 이런 성향인 사람들을 찾아내어 체포하기도 하였으며, 츠지 마사노부는 당시에 이런 인물들을 찾아내 고발하였다. 특히 츠지 마사노부는 2.26 사건 직전, 자신을 따르는 사관후보생 사토 가쓰로에게 불온한 움직임에 관하여 보고를 받고는 그를 2.26 사건 주동자들에게 침투시켜 쿠데타 음모를 캐내려 하였다. 2.26 사건 주동자들은 처음에 구체적 답변을 회피하였으나, 사토 후보생이 "청년 장교들이 미지근하게 나온다면 당신들과 절연하고 후보생들끼리라도 궐기하겠다"고 강수를 두자 마지 못해 일부 계획을 공유해주었다. 이 사건으로 2.26 사건은 이미 1934년 11월 20일 덜미가 잡혔으나, 사건 관계자들은 "과격하게 나오는 후보생을 달래지 않았다가는 또 다시 5.15 사건과 같은 불상사가 터질까봐 거짓 계획으로 상황을 무마한 것"(...)이라고 변론하였고 재판정에서 이 변론이 받아들여지면서 가벼운 처분만 받게 되었다. 참고로 육군과 마찬가지로 해군 역시도 이들이 이런 짓거리를 할 것을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고 실제 해당 사건 가담자들의 이름들까지 모조리 파악하고 있었다는 게 2019년에 발견된 해군이 작성한 2.26사건 관련된 극비문서를 통해 확인되었다. 이는 사건 발생 1주일도 더 전에 도쿄 헌병대측 인사가 해군성을 방문하면서 해당 사건 가담자 및 살인 대상자들의 이름들을 모조리 불어버린 것이다. 육군이 민정당과 하마구치 오사치 내각을 뒤엎고 군사독재를 현실화하기 위해 계획했던 3월 사건 당시, 황도파는 육군 중진들의 정권탈취 시도를 비판하며 종국에는 음모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이후 1931년, 10월 사건 등을 거치면서 민정당 정권이 붕괴하고 정우회의 이누카이 쓰요시 내각이 들어서자, 황도파의 수장격 인물인 아라키 사다오(荒木 貞夫) 장군이 육군상에 임명되는 등 육군의 중심세력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황도파에 모든 권력이 집중되고 자파 위주의 인사가 지속되자 이에 반발한 세력들이 통제파를 구성하며 아라키 등을 실각시키는데 성공, 이후 황도파의 거두들이 차례로 거세당하면서 정치적 영향력을 상실하였다. 1931년 10월에 만주에 전개한 관동군이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이를 빌미로 육군이 정권을 전복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쿠데타 시도. 1935년이 되자 황도파 숙청이 본 궤도에 올랐다. 황족으로서 무력한 허수아비 역할에 불과했던 간인노미야 참모총장까지 황도파 숙청에 가담하였고, 황도파의 중심인물로 여겨지던 육군 대장 마사키 진자부로가 교육총감직에서 해임되면서 황도파 내 청년 장교 세력은 더이상 통제파의 '전횡'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1935년 8월 12일, 마사키 대장을 경질했던 통제파의 중심인물 군무국장 나가타 테츠잔이 청년장교들의 큰형님격이었던 아이자와 사부로 중좌에 의해 참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아이자와를 따르던 청년 장교들은 쿠데타에 대한 강한 자극을 받고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근위보병 제3연대ㆍ보병 제1연대ㆍ보병 제3연대ㆍ야전중포병 제7연대를 주축병력으로 삼고, 살해할 주요 고위관료의 목록을 작성하였으며, 결국 1936년 2월 26일에 도쿄의 주요 정부기관을 점거했다. 황도파 장교들은 당시 오카다 게이스케(岡田啓介) 당시 총리대신을 최우선목표로 삼았지만, 착각하는 바람에 의형제 마츠오 덴조를 살해하였다. 사이토 마코토(齋藤實) 내대신(전 조선 총독, 전 일본 내각총리대신)과 다카하시 고레키요 대장대신(전 일본 내각총리대신), 와타나베 조타로(渡邊錠太郎) 육군교육총감을 살해했다. 런던 군축조약의 책임자로서 특히 시종장직을 맡으며 임금 측근에서 천황의 눈과 귀를 가리는 간신으로 지목된 스즈키 간타로 당시 시종장 역시 살해 대상으로 지목되어 습격당했다. 스즈키의 인품을 높이 평가하고 있던 쿠데타군의 안도 데루조 대위가 병사들을 물리고 홀로 권총을 쏘았고, 마지막에는 군도로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했으나 그 순간 스즈키 부인이 만류하면서 이를 뿌리치지 못하고 돌아서면서 스즈키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당시 스즈키는 3발을 맞았으나 운좋게도 모두 급소를 피해서 생명을 건질 수 있었고, 추밀원 의장을 거쳐 전시 마지막 총리가 되었다. 內大臣. 궁내부대신으로 내무대신과 구별해 부르기도 하며 일본 율령제 시기부터 설치된 조정 소속 대신이었다. 메이지 유신 이후에는 시종장과 더불어서 궁내성의 업무를 맡아보는 직책이 되었다. 내각이 현실 권력을 지녔다면, 내대신은 천황의 최측근으로서 권위가 있었다. 내대신이라는 명칭 때문에 내무대신의 준말로 오인되곤 하지만, 당시나 지금이나 내대신과 내무상은 궁정과 내각이라는 다른 조직에 속한 다른 직위였다. 2.26 사건 당시 오카다 내각의 내무대신은 고토 후미오(後藤文夫)였다. (비록 무사히 발견됐지만) 오카다 총리가 난리통에 잠시 행방불명되자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내무대신으로서 이틀간 잠시 총리 임시 대리를 지냈다. 참모총장, 육군대신과 함께 일본 육군의 3대 수장이었다. 오카다 총리와 그의 매부인 마츠오 덴조(松尾傳藏) 육군 대좌. 반란군이 들이닥쳤을 때, 오카다는 수상관저에 있다가 관저에서 일하는 하녀의 방에 숨었다. 경찰 4명이 반란군에 응전해 권총사격을 했으나 곧 사살되었다. 총리의 비서이자 경호담당이기도 했던 마츠오가 총리를 대신하여 자진해서 나갔는데, 오카다와 마츠오의 외모가 비슷했으므로 반란군은 마츠오를 총리로 착각하고(...) 살해하였다. 반란군은 오인사살에 대비해 시신의 얼굴을 응접실에 걸린 총리 초상화와 대조해보기까지 했지만 구분하지 못하고(...) 총리가 맞다고 판단했다. 총리 비서관 후쿠다 타카야스와 헌병조장 코우사카 게이스케는 오카다가 생존했음을 눈치채고 관저에 빈소를 차려 사람들이 조문하게 하여 혼잡해진 틈을 타 오카다를 탈출시켰다. 오카다 총리가 탈출한 뒤 차 안에서 처음으로 한 말은 "자네, 담배 가지고 있는가?"였다고 한다. 그 뒤 총리 관저에서 오카다의 비서이자 사위였던 사코미즈 히사쓰네(궁성사건 당시 내각 서기관장.)가 계속 마츠오의 시신을 노출시킬 경우 들킬 것을 우려해 관을 준비한다음 시신을 천으로 감싸서 집어넣고 오카다의 자택으로 운송시켜서 오카다의 안전을 확보했다. 다카하시 고레키요 대장대신과 전임 총리 사이토 마코토 내대신. 반란군은 다카하시의 사저를 기습하여 응전한 경찰을 제압하고 군도로 다카하시를 찔러 살해하였다. 사이토는 사저에 있었는데 반란군이 와서 몸에 47발을 발사했다. 사이토의 처도 반란군의 총검에 부상당했으나 목숨은 건졌다. 처는 1971년 향년 97세로 천수를 누리다 갔다. 마키노 노부아키(牧野伸顕) 옥쇄관은 외손녀 요시다 카즈코(吉田和子)와 아타미의 유가와라 온천에서 휴가를 즐기던 도중에 반란군에게 습격당했다. 마키노 노부아키와 요시다 카즈코는 아타미 언덕으로 도주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카즈코가 추격해오는 군인들을 몸으로 가로 막고 추적을 지연시켰다. 여담으로 카즈코는 훗날 아소 다카키치(麻生太賀吉)와 결혼하여, 아들 아소 다로 총리와 딸 아소 노부코를 낳았다. 노부코는 토모히토 친왕과 결혼하여 아키코 공주와 요코 공주를 낳았다. 아버지도 본인도 고관대작, 사위도 총리, 증손대까지 총리에 왕자비 등 후대까지 집안 대대로 명문가인 셈. 내각제 도입 이전에 총리 역할을 수행한 오쿠보 도시미치 초대 내무경의 차남이지만, 마키노 가문에 양자로 입양되어 '마키노 노부아키'가 되었다. 요시다 시게루(훗날 총리)와 결혼한 장녀 요시다 유키코(吉田雪子)의 딸. 나루히토 덴노의 5촌 당숙 나카타초를 점령한 병사들. 나카타초는 일본 국회가 있는 길 이름이다. 일본군 군부측에서 반란군에게 투항하라고 올린 애드벌룬. "칙명은 하달됐다. 군기에 반항하지 마라"라고 쓰여 있다. 당일 내각과 군부의 주요인사가 4명이나 살해당하였으므로 일본 정가는 충격을 받았다. 이에 황도파 세력은 육군대신 가와시마 요시유키와 황도파 장성들이 궐기주동자들과 면담하기에 이르렀다. 육군대신은 "대명에 따를 수밖에 없다"며 궐기군에 즉답을 피했지만 청년 장교들의 궐기 취지서를 천황에게 상주하였다. 육군사참의관들은 청년 장교들을 방문하여 지지를 표했고, 청년 장교들은 마사키 진자부로를 수반으로 하는 군사 정권을 건의하였다. 기타 잇키는 런던 군축조약 당시 군령부총장으로서 조약에 반대했던 가토 간지 대장에게 연락하여 해군 내에서도 협조를 구하는 등 나름 대책마련에 힘썼고, 가토 대장으로부터 현 해군 군령부총장이기도 한 후시미노미야 히로야스가 천황을 배알하기로 했다는 답을 들었다. 천황의 동생인 야스히토는 육사동기이며 기타 잇키의 제자인 니시다 미쓰기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쿠데타 세력을 지지하고 있었으므로, 상기의 고위 장성들과 일부 황족들의 지지 속에서 사태는 궐기군이나 기타 잇키가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해군 기밀 문서에 의하면, 당시 육군대신은 주저하던 중 궐기군의 협박에 일단 구두로 동조한다고 밝혔고 그 결과가 궐기 취지서가 천황에게 간 것이라고 한다. 해군측 기밀문서에 의하면 쇼와 덴노는 후시미노미야 히로야스를 보자마자 "해군 장교들은 이들 궐기군에 가담하지 않을까"라고 물었고 후시미노미야는 "그런 일 없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하지만 쇼와 덴노는 해군 육전대 지휘관에 대해서 조건을 거는 등 해군이 궐기군에 가담하지 않도록 신경을 썼고, 해군이 이번 사건에 가담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확인한 이후에는 쇼와 덴노가 대본영 해군에다가 공식 진압명령을 3번이나 내리면서, 사실상 해군을 이용해서 이들을 제압하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정작 사태 내에서 가장 중요한 쇼와 덴노는 궐기를 지지하는 황족들이나 신하들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궐기군들에게 원대복귀하라고 명령하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처음에는 스스로의 부덕을 탓하며 당황하던 쇼와 덴노였지만, 스즈키 간타로를 비롯하여 쇼와 덴노가 신임하는 노신들이 궐기군에 의해 살해당하거나 중상을 입은 것이 결정적으로 쇼와 덴노의 노여움을 초래하였다. 육군대신은 아예 토벌을 언급하지도 않았고, 혼조 시게루 등 궐기에 호의적이었던 신하들은 "그래도 젊은 애들이 폐하께 충성하겠다고 일으킨 반란인데 좀 너그럽게 봐 주시죠"라고 권했지만 쇼와 덴노는 "충성이고 나발이고 내 군대가 내 명령도 없이 움직인 것 자체가 이미 반역이고, 그것들은 이미 내 군대가 아니야"라며 역정을 냈다. 궐기군으로부터 궐기취지서를 받은 육군대신이 이를 대독하자 왜 그것을 내 앞에서 읽느냐며 노여움을 감추지 않았고, 군부가 이들을 진압하기에 미온적이라고 질책하며 "군부가 안 나서겠다면 내가 몸소 내 근위사단을 이끌고라도 저놈들을 진압하러 가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사흘 동안 회유와 무력시위가 잇따랐다. 27일 천황 명의의 원대복귀 명령이 결정되었고 28일 5시 8분 시점에서도 일부 부대에는 여전히 전달되지 못했다. 다음날 오전 5시 8분에 이 봉칙명령이 궐기군에게 하달되었다. 공식적인 봉칙명령이 나오면서 궐기군을 부르는 칭호는 '점거부대'에서 '반항부대', 그리고 '반란부대'로 바뀌었다. 봉칙명령을 하달해야 할 계엄사령관 가시이 고헤이 중장이나 궐기군에게 이를 전달하러 간 코후지 육군소좌 등도 궐기군에게 동정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에 명령이 전달되는 과정이 다소 지연되었다고 한다. 쇼와 유신을 부르짖으며 궐기하고, 천황의 대어심(결정)을 기다렸던 청년장교들에게 원대복귀를 명하는 천황의 봉칙명령은 큰 충격이었다. 자살을 해야할지, 끝까지 버티며 마사키 정권 수립 공작을 계속해야 할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28일 오후 1시, 하사관 이하는 원대복귀시키고 자신들은 자결할 생각이니 칙사를 보내달라는 청년장교들의 부탁이 야마시타 도모유키 소장을 통해 천황에게 전달되었다. 그러나 천황은 "자살을 하려면 마음대로 하든지, 그런 자들에게 칙사라니 말도 안된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토벌에 적극적이지 않은 군부의 태도를 문책하였다. 쇼와 덴노의 확고부동한 진압의사에 가사이 계엄사령관은 태도를 고쳐먹을 수 밖에 없었고, 일본군 군부는 병력 23,841명을 투입하여 본격적인 무력 진압 태세에 돌입하였다. 28일 오후 3시, 헌병대는 궐기군의 정신적 지주인 기타 잇키를 연행하였다. 그 직전까지 기타의 저택에 있었던 니시다는 낌새를 눈치채고 내뺐다가 3월에 체포되었다. 11시에는 '계엄작전명령 제14호'에서 '무력'에 의한 '반란부대' 진압이 명령되었다.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피난 권고가 내려진 가운데 비행기와 전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계엄군으로 투입된 육군 병력뿐 아니라 해군 역시 전함 나가토 등 도쿄 앞바다에 있던 제1함대 예하 함정들도 2월 28일 함포를 사용하여 주요 육군 주둔지에 조준하고 해군 육전대를 긴급히 편성하여 궐기군에 의하여 점거당한 내무부 및 외무부 청사를 회복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3일차 이후에는 일부 병력들을 해군성 경비에 투입하였다. 살해당한 이들 중 퇴역 해군대장 출신 원로인 사이토 제독도 있었으므로 해군은 더욱 반군에게 이를 갈았다. 합법적으로 육군을 족쳐볼 보기 드문 기회가 찾아온 것에 신난 대피장소는 학교나 극장. 당시를 기록한 해군 기밀문서에 의하면 이들 제1함대의 목표 중 하나는 당시 궐기군에 의하여 점거된 상태였던 제국의회 즉,국회도 있었다고 한다. 해군 기밀문서에서도 포격시 국회 인근에 있는 해군측 감시초소에 영향이 미칠지에 대한 논의를 한 것을 보면 수가 틀리면 국회를 점거한 궐기군을 대상으로 쏠 생각이였던 모양. 당시 기밀문서에 의하면 20만발 이상의 탄약이 이번 사건 제압을 위하여 불출되었으며 긴급 소집된 이들 병력 규모는 대략 연대급으로 추정되며 사건 발생 3일차 이후에는 이들에게 방독면까지 지급하였다. 2.26사건 주동자들은 척살대상과 점거장소만 정했을 뿐, 궐기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어떤 통일된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상층의 명확한 협조자를 포섭해두지도 못했다. 그저 간신들을 소탕하고 천황의 대어심(결정)을 기다린다(...)는 것이 전부였다. 특히 하사관과 병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장교들에게 끌려온 터라 불안해했다. 가령, 군사정부를 수립할 것인지의 여부, 기타 잇키의 국가개조론을 그대로 적용할지에 대해서도 주동자들 간 생각이 달랐다. 심정적으로 동조하는 고위인사들도 많았고 상술한 바와 같이 실제로 협력한 이들도 적지 않았지만 거사에 가담한다는 명확한 협조를 받아둔 것은 아니었다. 특히 군사행동이나 사후수습에 협조가 절실했던 이들이 포섭되지 않은 것은 패착 중 하나였다. 기타 잇키는 이에 대해 본인이 궐기를 지휘했다면 궁성부터 점령했을 것이라며 순진하게 천황을 맹신한 궐기군을 혹평했다. NHK 다큐멘터리에 등장한 당시 궐기군 중 하나(촬영 당시 103세)는, 자신과 동료들이 있었던 국회의사당으로 오는 전차들의 소리를 듣고서야 그제서야 자기들이 반군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下士官兵ニ吿グ 하사관·병에게 고함 一、今カラデモ遲クナイカラ原隊ヘ歸レ \1.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원대로 복귀하라 二、抵抗スル者ハ全部逆賊デアルカラ射殺スル 2. 항거하는 자는 전부 역적이므로 사살한다 三、オ前達ノ父母兄弟ハ國賊トナルノデ皆泣イテオルゾ 3. 너희들의 부모형제는 역적이 되어 모두 울고 있다 二月二十九日 戒嚴司令部 2월 29일 계엄사령부 반란군 측 하사관과 병의 투항을 독려하는 삐라. (실제 모습) 간신들을 제거하여 천황을 떠받들고 국가를 개조하한 애국심으로 궐기했다고 생각하던 청년장교들에게 위와 같은 내용의 귀순 전단은 참을 수 없는 것이었다. 앞서 스즈키 간타로를 습격한 바 있던 안도 데루조 대위는 전단을 보고 크게 격노하여 계엄군의 전차 앞에 드러누웠다. 그러고는 "전차에 저항하지 말라. 모두 여기서 깔려 죽자"라고 큰 소리로 명령했고(...) 이에 따라 30여 명의 하사관과 병사들이 도로에 드러누웠다. 30m 앞까지 다가온 전차는 이 광경에 당황하여 물러났지만 이미 대세는 기운 상황이었다. 사진사를 겨누는 반란군들. 결국 이들은 투항했다. 병과 하사관들이 먼저 투항하고 장교들 중 노나카 시로 대위와 고노 히사시 대위는 자결, 나머지 현역 장교 17명과 예비역 장교 3명은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다. 2월 29일 오후 5시에 상황은 완전히 정리되었다. 그해 7월, 현역 육군 장교 16명은 사형판결을 받고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며 총살되었다. 4년 전(1932)에 5.15 사건을 일으킨 해군 장교들과 일본육군사관학교 본과생들이 가벼운 처벌을 받은 전례가 있으므로, 그와 비슷한 처분을 기대했으나, 앞서와 달리 천황의 이름을 팔아먹은데다 단순 테러 수준을 넘긴 본격적인 쿠데타였기에 중형이 선고됐다. 무엇보다도 다카하시 고레키요와 사이토 마코토를 살해한 일은, 쿠데타이기 이전에 고관대작을 죽인 일이기 때문에 사형 아니면 달리 내릴 형벌이 없기도 했다. 기타 잇키와 니시다 미쓰기는 재판이 조금 더 오래 걸려서 1년 반에 걸친 재판 끝에 사형을 언도받고 처형되었다. 이 두 사람의 사형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했는데, 엄연한 민간인을 군법재판에서 사형을 때린 것도 절차적으로 문제였거니와, 두 사람은 쿠데타 주모자들에게 사상적 영향을 끼쳤을 뿐 쿠데타 계획과 실행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아서 니시다는 쿠데타 직전, 기타는 쿠데타 당일에야 거사를 전달받았기 때문이다. 재야우익과 육군 황도파 사이의 연락책 역할을 했던 마당발 니시다는 그렇다 쳐도, 기타는 중일전쟁을 막아보겠답시고 중국으로 건너갈 준비에 한참이었기 때문에 쿠데타 당일까지 이에 연루되지 않은 것이 확실했다. 하지만 군부는 쿠데타의 실체적 배경인 군 내부의 파벌싸움이 이런 대형사고로 만천하에 드러나서 병영국가 수립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에 외부의 불순분자들이 순진한 위관들에게 빨간 물을 들인 것으로 처리하려 했다. 그래서 기타와 니시다를 희생양으로 삼아 극형을 내린다는 방침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 군 상층부의 이런 방침에 재판장이 기타는 끽해야 방조죄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저항하면서 재판이 1년 반씩이나 질질 끌린 것이다. 정작, 기타 잇키 본인은 앞서 청년장교들이 사형되자 이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신을 사형시켜달라 탄원했다. 신해혁명 참여자였던 기타는 국민당 인사들과 안면이 있었다. 거사를 전달받은 이후에는 어쨌든 자기가 원하는 정국을 만들기 위해서 거들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쿠데타의 향방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한 부외자에 머물렀다. 혈맹단 사건 때도 테러범들이 사용한 권총이 해군 내 협조자에게서 얻은 것이라는 진술이 나왔지만 민간인 참여자들만 처벌되고 해군 내 참여자들은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 그래서 살아남은 혈맹단 잔당들이 5.15 사건을 일으킨 것. 2.26 사건 때도 혈맹단 사건의 사후처리를 그대로 따랐다고 보면 된다. 비록 이 사건은 실패로 끝났지만 군부를 중심으로 한 파시즘과 천황을 중심으로 한 전쟁 수행은 곧 대본영과 태평양 전쟁으로 나타났다. 5.15 사건과 이 사건 이후 일본군, 특히 일본 육군은 군의 쿠데타 위협을 이용하여 자꾸 정치에 관여하고 꾸준히 문민정부를 겁박한 끝에 결국 정부를 장악하면서 사실상 군사정권화되었고, 그 결과 침략전쟁에 의하여 국정은 파탄에 이르러 결국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핵폭탄이 투하되는 등 대규모 희생 끝에 패전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해당 사건으로 육군에서 황도파는 소멸되었지만, 정작 통제파에 몸 담은 군인들이 이 사건을 이용해서 총리가 되었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통제파 도조 히데키(...) 육군대장이었다. 해군 장교들이 현직 총리였던 이누카이 쓰요시를 암살한 사건. 실제로 해당 사건 당시 양상을 보면 알겠지만 육군 내에서도 궐기군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았지만 이들을 뒤에서 지지하던 육군 간부들이 상당했기에 언제든지 이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당시 영친왕은 일본 육군 대좌로서 도쿄 근처에 있는 우츠노미야 59연대 연대장이었다. 2월 28일엔 반란군 진압을 위해 연대에서 긴급하게 차출한 혼성대대를 이끌고 상경해 29일 0시에 신주쿠역에 도착하여 구단에 있는 호텔에 주둔하고 반란군 진압을 위해 대치했다. 2월 29일에 반란군이 와해되었으니 대치는 그리 길게 끌지는 않았다. 남의 나라의 쿠데타를 진압하는데 동원된 망국의 왕족이었던 셈이다. 이 당시 주동자들은 처형당하고, 연루자들은 만주로 추방당했는데, 이들 중에 인맥으로 만주군으로 복무한 자들도 있었다. 일제 말기 건국동맹에 가담해 있던 박승환은 만주군 내부에 있는 이런 '불순자'들의 협력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하타 야와라 전 사이타마현지사가 이등병 시절 반란군 부대에 있어서 상관의 명령으로 경시청을 점거했다고 한다. 당시 아사히 신문사도 반란군들의 표적이 되어 습격을 받기도 했다. 이 사건과 5.15 사건에는 아주 골 때리는 공통점이 있는데, 법화경을 중심으로 하는 니치렌종이라는 불교종파가 사상적으로 깊숙이 개입했다는 것이다. 2.26 사건의 사상적 지도자 취급을 받으며 총살당한 기타 잇키와 5.15 사건의 배경이 되는 혈맹단 사건의 이노우에 닛쇼와 그 스승격인 다나카 지카쿠가 일련종 신도로 시작했고, 법화혁명을 주장한 경우였기 때문이다. 다만 다나카 지카쿠는 니치렌을 강조하면서 불교와 국가의 통합을 주장한 극우파 사상가가 되었고, 기타 잇키는 사회주의 혁명의 영향을 받아서 니치렌을 벗어나서 독자적인 위치를 확립하면서 좌익 법화혁명 드립을 쳤다는 차이가 있다. 덤으로 만주사변을 일으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이시하라 간지 역시 다나카 지카쿠의 열렬한 숭배자로 거의 오컬트 수준인 국가전략을 꺼내들었으니 일본이 군국주의로 치닫는 데에는 일련종의 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다만 창가학회의 경우 군국주의에 저항하다 교주가 투옥되고 사망하기까지 했으니 아이러니하다. 참고로 이시하라 간지는 사건 발생 2일차에 육군대장 마사키와 단독 대담을 통해 이들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었다. 김재규는 10.26 사건 이후 재판정에서 2.26 사건 당시 주동자들만 사형당했음을 언급하며 "나의 명령에 따랐을 뿐인 부하들을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재규와 각별한 사이였던 이종찬은 김재규의 변호인단에 2.26사건 관련 판례 자료를 건네며 '김재규는 어렵더라도 그의 부하들은 구명해보라'는 의향을 전하기도 했다. 참고로 이 사건에 사상적 영향을 미친 기타 잇키는 천황 신격화를 싫어했다고 한다. 기타는 "천황의 일본과 그 국민"을 "일본과 그 국민의 천황"으로 뒤집으려 한 인물로서, 일본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급진적인(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인물이었다. 기타에게 천황은 자신의 이상을 구현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 후세 다쓰지조차 천황제에 대해 황통 단절로 인한 자연소멸을 원한 것을 생각해 보면, 기타가 얼마나 골때리는 인물이었는지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기타의 영향을 받은 2.26 청년장교들은 천황을 도구로 삼는다는 기타의 마키아벨리즘적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진심으로 천황에게 충성했고, 이것이 그들의 "혁명"이 실패한 이유가 되었다. 함께 총살되던 청년장교들이 천황폐하 만세 삼창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기타는 거부했다. 기타의 사세구는 “도련님에게 투구를 빼앗겨 져 버린 싸움(若殿に兜取られて負け戦)”인데, 여기서 도련님이란 히로히토, 투구는 청년장교들을 의미한다. 참고로 기타 잇키는 관동 대지진 직후 벌어진 조선인 학살 당시 박열을 피신시켜주기도 했다고 한다. 사상적으로 우익 노선과 사회주의 등이 복합적으로 짬뽕된 경우라 행적에 모순점이 꽤 생긴 듯하다. 이 당시 쿠데타 주역들이 부르던 군가인 쇼와유신의 노래(昭和維新の歌)#는 금지곡이 되었다. 참고로 이 노래의 작사자 미카미 다쿠(三上卓)는 이전 5.15 사건과 패전 이후 삼무사건에 참가한 인물이기도 하다. 위의 2월 29일 삐라는 2010년대 후반에 들어 각종 패러디로 나타나고 있다.(트위터 이미지 검색에서 ニ告グ(에게 고함)으로 검색한 결과) 2.26 사건 중 일부 궐기군 병력들이 봉쇄망을 뚫고 당시 육군 참모이며 쇼와 덴노와 친분이 깊은 간인노미야 고토히토 저택 서문 앞에 서서 그가 자기네들 앞에 나타나서 자기네들의 주장을 쇼와 덴노에게 전달해주기를 원했으나 결국 간인노미야는 나타나지 않았다. 해군 군령부가 작성한 해군 기밀문서가 2019년에 공개되었는데, 해당 문서에서는 해군측 역시도 사전에 이런 것이 벌어질지 알았고 나름대로 사전 준비를 했는지 사건 발생 직후에는 당시 여러가지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사건 현황을 거의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궐기군들을 감시할 수 있는 위치에 감시초소 수 개소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궐기군들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물론이고 육군이 설치한 계엄사령부에 해군 장교를 신속하게 파견하여 육군측 동향을 살피고 궐기군이 점거한 주요 국가 시설들에게 사복차림을 한 첩보요원들까지 동원하여 정보수집에 나서며 그걸로도 모자랐는지 쇼와 덴노와 당시 해군 참모였던 후시미노미야와의 대화나 육군대신이 궐기군들과 대화를 마친 다음에 부른 육군 내 궐기군측에 호의적인 마사키 대장과의 대화, 마사키 대장과 이시하라 간지 당시 대좌간의 단독 대화, 근위사단 대위와 궐기부대 간부가 문부대신 관저에서 가진 대화 등도 상당히 상세하게 파악할 정도의 고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을 보면 해군 첩보요원들이 얼마나 폭넓게 배치되어 있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참고로 해당 기밀문서는 일제가 패망할 당시 해군 군령부 사령관으로서 미주리함에서 패전 서명식에 참석했던 토미오카 해군 소장이 패전 후에 문서고 깊숙한 곳에 숨겨버린 것을 발견한 것이라고 한다. 기밀문서 기록에 의하면 해군성 당직사관이 해당 사건에 대한 초동 보고를 들은 게 오전 7시였고 그때조차도 간략하게나마 상황 파악을 했고 이후 해군으로 실시간으로 들어온 정보들은 사건 종료 후 수사를 통해서 밝혀진 진실과 거의 비슷한 내용들이였다고 한다. 말년의 쇼와 덴노가 자신이 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2개의 사건들이 있었다고 밝혔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사건이라고 한다. 해군측 기밀문서에 의하면 그동안 해군 내에 동조자가 없었다는 추론과 달리 오가사하라 예비역 중장이 사건발생 이틀째 후시미노미야 등을 위수로 한 해군 고위층들과 접촉하여 이들에 협조하도록 설득했다는 게 밝혀졌다. 5.15 사건 당시 암살대상이 되어 암살될뻔했던 찰리 채플린은 이때도 도쿄에 있었다. 4년만에 일본을 다시 방문해 도쿄에 머물던차에 2.26 사건이 터졌던 것. 그나마 이때는 5.15 사건때와는 달리 채플린을 암살하려는 시도는 없었다. 5.15 사건과 이 사건 때문에 일본 경찰은 현대에 이르러서도 공안경찰 내에 "자위대 감시반(自衛隊監視班)" 까지 만들어 가면서 자위대의 쿠데타를 경계하고 있다. 경시청 관계자가 대놓고 저 두 사건을 언급하며 "바보같은 소리일지도 모르겠지만 전과가 있는 이상 가능성은 제로라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라고 할 정도이며 # 2016년에는 시큐리티 폴리스가 2.26 사건 때 순직한 경찰관들의 무덤을 참배하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었다. #1 #2 https://youtu.be/TtwlLf5S-3Y 관련 인물들의 실제 사건 당시 전화 녹취록이 남아있다. 쇼치쿠 뉴웨이브 감독인 요시다 요시시게의 쿠데타는 이 사건을 영화화했다. 무라카미 모토카의 만화 龍에서도 2.26 사건이 비중있게 나온다.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서 이 사건을 좀 더 과장해서 만든 이벤트인 12.5 사건이 있다. 미시마 유키오는 11살의 나이로 2.26 사건을 경험했는데 미시마가 다니던 가쿠슈인 초등과 바로 뒤편이 사이토 마코토의 자택이었다. 이날 미시마는 총리가 죽었다는 친구의 말에 '총리가 뭔데?'라는 식으로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으나 이후 패전을 겪으면서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우국, 십일의 국화, 영령의 소리 3부작을 쓴다. 한국에서는 신경숙이 표절한 우국(憂國)이 제일 유명한데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인 '다케야마 중위'는 진압군 측에서 황도파 반란군에 가담한 친구들을 사살해야 할 상황에 놓인다. 국가와 벗 사이에서 갈등하던 중위는 결국 할복을 택하고, 그의 아내 '레이코'도 남편을 따라 자결한다. 묘하게도 미시마는 훗날 중위처럼 군복을 입고 할복한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우국은 미시마의 2.26 3부작 중에서 주인공이 신혼이라는 이유로 궐기군에서 빠졌다는 점, 주인공이 치중병이었다는 점 등 실제 역사와 다른 부분 때문에 2.26을 단순한 배경으로 차용한 소설로 여겨져서 2.26 3부작 중 제일 비정치적 소설로 평가되었다는 점이다.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가모우 저택사건'은 2.26사건 당시로의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다. 미야베 미유키 특유의 표현력으로 당시 시대적 분위기를 상상해보기 좋다. NHK 스페셜에서 본 주제를 다룬 내용을 방영했다. 위에 올린 영상이 이를 다루고 있다. 일본군 황도파 천황 쿠데타 미시마 사건 12.5 사건 5.15 사건 역대 계엄령 역대 계엄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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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사건
사건을 추모하는 장소인 2.28 평화기념공원 二二八事件 Ér'èrbā Shìjiàn Jī-jī-pat sū-kiāⁿ 1947년 중국 대륙에서 제2차 국공내전이 벌어지는 와중에 일제로부터 타이완의 행정권력을 인수한 중국 중화민국 정부가 대만인들을 학살한 사건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계간지 「기억과 전망」 2003년 가을호에 실린 쉬즈지아(許志嘉) 저, 이희옥 번역 타이완 2.28사건의 역사적 진실과 복권(平反) 논문이 사건 개요를 잘 정리하고 있으니 참고. 2.28사건은 아직도 타이완 최대의 아픔으로 남아있는 사건으로, 중국 국민당의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오점이다. 추정 희생자 수 : 18,000 - 30,000 “신임장관(천이)은 수행원들을 대동하고 그 섬에 도착하였는데 수행원들은 교묘하게 타이완을 착취하기에 바빴다……. 군대는 정복자처럼 행동하였다. 비밀경찰은 노골적으로 민중을 협박하며 본토에서 온 중앙정부의 관리가 착취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였다.” — 미 국무부, 중국백서 태평양전쟁으로 인해 일본제국이 패망한 이후, 타이완은 중화민국에 할양된다. 대만일치시기 시절 대만은 조선에 비해서 식민 통치가 비교적 온건한 편이었지만, 본질적으론 식민지 사람들이었던 대만인들은 2등 국민 취급을 당했고, 더군다나 중일전쟁이 터지면서 시행된 강제동원 정책 등 전시체제는 대만인들의 삶을 더 고달프게 했다. 그렇기에 일본 제국이 물러가고 중국 국부군이 타이완에 진주할 때, 많은 대만인들은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했던 중국대륙의 국민정부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국민정부는 중일전쟁의 후유증과 국공내전으로 인해 대륙에서조차 인플레이션과 인력, 물자 부족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었고, 대륙의 문화와 다른 문화를 갖고 있던 대만에 대한 이해가 결여되어 있었다.대만성 행정장관 및 경비총사령관으로 부임한 천이(진의)부터 말단까지 상당수 국민당원들은 1945년 이전부터 대만에 거주하며 살던 대만 본성인들을 일제의 중국 침략에 협조한 잠재적인 조력자 정도로 간주하였다. 특히 대만 총독격이었던 천이부터가 일본육군사관학교와 육군대학까지 졸업했을 정도로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만인들과 일본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거부했고 오로지 관화(표준중국어)만 썼다. 당시 일제통치 50년 동안 일본어를 상용하던 대만 지식인들 중 대륙에서 활동하던 극소수를 제외하면 관화를 쓸 줄 아는 사람은 없다시피 했음에도 그는 관화를 할 수 없는 대만인들에게 아무런 정치적 권력도 주지 않으려 했다. 해방군이 아니라 점령군과 같은 의식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천이는 대만 통치에서 무능함을 자랑했지만 당시 국민정부에서는 천이가 가장 대만 사정에 밝았다. 그는 1934년 복건성 주석으로 취임했는데 이때만 하더라도 대만의 근대화 상황을 보고 이를 복건성에 도입하고자 노력했던 인물이었으며, 이후 일제의 패망으로 대만을 점령하기 전부터 국민당 지도부와 장제스에 직접 건의하여 대만 연구반을 만들어 운영하면서 대만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인사였다. 그러나 대만통이란 양반이 대만 민심도 제대로 못읽고 전후 혼란기 강압통치로만 일관함으로써 결국 2.28사건을 촉발했다. 이렇게 보자면 대만통이란 것도 허상. 당시 타이완의 행정부는 소수 요직은 물론 교사와 말단 공무원, 경찰, 군인까지 1945년 이후 중국 대륙에서 대만으로 넘어온 중국인들이 차지하였고, 구색 맞추기식으로 임용된 소수 대만인들도 본인 혹은 선대부터 본토에서 중국국민당 소속으로 항일 활동을 하던 사람들이었다. 더불어 일제가 대만에서 물러가면서 남긴 공장들은 국민정부가 접수한 후 죄다 자신들과 연줄이 있는 중국인들에게만 불하했기 때문에 대만인들은 다시 차별과 착취를 당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또 전쟁이 끝나면서 타이완에 일본제국의 징병/징용으로 해외로 떠났던 사람들이 대만으로 귀국했는데, 중화민국 정부는 이들을 일본에 협력한 '매국노(漢奸)' 정도로 몰아 탄압하였다. 경제적으로도 대만성 행정장관 천이가 실시한 전매정책으로 인해 많은 대만인들이 일감을 잃고 먹고 살기가 빠듯해진데다, 일제의 항복 후 일본 본토의 교역망이 일시에 붕괴되면서 타이완의 물가와 실업률 역시 폭등하였다. 결국 본성인들은 이러한 중화민국의 대만 통치에 배신감을 느꼈고, 실망감 역시 매우 커졌다. 당시 돌았던 "개가 떠나니 돼지가 왔다.(狗去豬來)"라는 말이 당시 이들의 심정을 잘 대변해주는 말이었는데, 일본인은 개처럼 대만인들을 괴롭히고, 국민당은 돼지처럼 타이완의 재산을 먹어치우기 바쁘다는 뜻이었다. (린장마이의 모습) 1947년 2월 27일, 타이베이 시 위안환(圓環) 빌딩 안의 복도에서 과부 린장마이(林江邁)가 담배노점을 하고 있었는데, 당시 중국 대륙에서 담배는 정부 전매품이 아니었지만 대만에서는 전매품이었고, 이러한 단순히 전매제가 실시되는 수준을 넘어 당시 대만은 억압적이고 폐쇄적인 통제경제체제 하에 놓여 있었다. 그래서 전매국 직원과 경찰이 매일 노점을 단속하러 다녔는데, 먹고 살기가 팍팍했던 대만인들은 이를 피해다니며 노점판을 벌였다. 2.28 사건 당시 린장마이를 단속하는 과정에서도 중국정부의 단속반과 경찰은 총신으로 그의 머리를 때리는 등 린장마이를 강압적으로 폭행하여 중상을 입혔고 매일 같이 벌어지던 이런 과잉 단속에 항의하는 시민과 경찰이 충돌하다 급기야 천원시(陳文溪)라는 학생이 경찰이 쏜 총에 맞으면서 사건이 커지기 시작한다. 린이 아닌 장이 자기 본성이다. 과거 중화권은 전통적으로 결혼한 여자가 자기 성 앞에 남편 성을 붙이는 경향이 있었는데(관부성이라 한다), 남녀평등에 민감했던 공산당 집권의 영향인지 대륙에선 이 방식을 쓰지 않으나 타이완에서는 요즘도 쓰고 있다고 한다. 당시 린장마이는 노점 활동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머리를 맞으면서도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물건만은 돌려달라고 빌었다. 이 사건 이후 린장마이는 병원에 실려갔다가 치료를 받고, 가족들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남은 평생을 그곳에서 아이들을 키웠다. 2016년에 나온 2.28사건 관련 인물들의 가족들을 추적하여 인터뷰한 책에 따르면 린장마이의 딸은 "고향에 돌아온 이후 가족들은 늘 그날의 일을 함구한 채 평범하게 살았다"고 전해진다. (사건의 발단이 된 천원시 학생의 피살을 묘사한 판화도) 천원시는 총을 맞은 다음 날인 1947년 2월 28일 사망하고 마는데, 이 사망 소식을 듣고 분노한 군중들이 중국국민당이 운영하고 있던 경찰서와 군 부대 본부로 몰려들어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처벌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허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급기야 경찰서에 난입, 폭행을 자행했던 경찰관을 포함하여 2명의 경찰관을 때려죽이고 4명을 부상 입혔다. 이후 군중은 행정장관 공서로 몰려가 시위를 벌였는데, 식량이 부족해 쌀값이 폭등하던 당시 상황에 행정장관 공서에 막대한 쌀이 비축되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흥분하여 시위에 참여하는 군중의 수가 급증하였고, 이 때 경비병들이 발포하여 사망자가 발생하자 시위는 폭동으로 번지게 되었다. 결국 대만인들은 파업, 폭동, 무기고 습격 등으로 점차 시위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2월 28일 당일에는 타이베이시 전역에서 파업과 철시 및 데모대의 시위가 시가지를 휩쓸기 시작했고, 그 다음 날인 3월 1일 이후엔 시위의 범위가 타이완 전지역으로 확대되었다. 이 때 본성인들과 외성인들 사이의 갈등도 폭발했는데, 이는 결국 상호간의 유혈사태로 번지기도 했다. 서로에 대한 이해가 결여되어 있었던 마당에 위에서 말한 특권 독점에 따른 갈등도 있었고, 거기다 의사소통까지 되지 않으니 갈등이 결국 폭력으로 번진 것이다. 당시 대만 본성인이 외성인과 국민당에 저항할 때 두 집단을 구별한 기준은 대만어(민남어)/일본어 구사능력이나 기미가요 제창 가능 여부였는데, 고로 대만 본성인들은 저항의 메세지를 일본어로 방송했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 노래를 부를 수 없고 민남어, 일본어를 구사할 수 없는 외성인들은 '짱고로(チャンコロ)'라고 부르며 죽였는데, 짱고로는 과거 일본군이 중일전쟁 당시에 중국인들을 산 채로 붙잡아 총검술 연습 대상으로 삼아 찔러죽일 때, 중국인이 죽는 모습을 조롱하기 위해 붙인 말이었다. 처음부터 외성인이나 국민당에서는 일본제국에 협력한 '매국노'라면서 대만인들에게 강한 적대감을 보이고 있는 상태였는데, 충돌 과정에서 대만인들이 일본제국 시대의 경험으로 友敵 구분을 하면서 그러한 인식은 고착되게 된다. 결국 두 집단간의 갈등은 걷잡을 수 없이 불거지게 되었다. 지금은 대만에서도 표준중국어가 쓰이지만, 당시 대만에서는 표준중국어가 거의 사용되지 않았고, 본성인들이 썼을 대만어는 소위 '중국어 방언'들이 거의 그렇듯이(...) 이름만 방언이지 외국어인 수준이다. 식자층이 썼을 일본어는 말할 것도 없고. 영화 <비정성시 에 이때의 일화가 하나 나온다. 청각장애인 주인공에게 상대방이 대만어와 일본어로 질문했는데, 이를 주인공이 알아듣지 못하자 곧바로 죽이려고 하였다. 다행히 동행인이 사정을 설명해서 무사할 수 있었지만, 당시의 심각한 사회 갈등을 알 수 있는 장면. 물론 <비정성시>의 허우샤오셴 감독도 외성인이라는 사실도 고려하면서 보아야 한다. 3월 1일, 타이완의 지식인들은 '담배단속으로 야기된 유혈사건 조사위원회'를 조직하려 했으나 행정장관 천이와의 타협으로 다소 중립적인 명칭인 '2.28 사건 처리 위원회'를 구성, 담배 전매 폐지와 언론, 집회, 결사의 자유를 요구하면서 성명서를 발표한다. 그리고 다음날인 3월 2일, 타이완 성 행정장관 겸 총사령관 천이는 방송을 통해 다음 4개 사항을 공포하였다. 1. 계엄은 즉시 해제한다. 2. 체포된 시민은 석방한다. 3. 군인과 경찰의 발포를 금한다. 4. 참의원에서 대표를 추천하여 정부 관리와 같이 공동으로 처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이번 폭동 문제를 처리토록 한다. 무차별한 발포를 하는 군·경을 대신하여 학생과 청년들로 조직된 치안 봉사대로 치안을 유지하고 처리위원회의 공정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3월 4일 이후부터 사태가 서서히 진정 국면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처리위원회의 성격이 점차 2·28 사건에 대한 수습을 넘어 근본적인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갔고, 외성인들에 대한 공격이 더욱 확대되는가 하면, 타이베이의 미국 영사관에 사건을 설명하려 하였다. 이 사건은 국민정부 측에 대만 시민들이 미국의 신탁통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민당 중앙을 격분시켰다. 이후 3월 5일, 처리위원회 8항목 정치개혁안을 제출 다음과 같은 사안을 요구하였다. 1. 대만성 행정장관의 비서장, 민정장, 재정장, 교육장, 경무장은 본성인을 임용한다. 2. 공영사업은 본성인이 경영한다. 3. 현장과 시장은 선거로 뽑는다. 4. 전매제도를 철폐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처리위원회 측은 3월 6일, 좀 더 구체화된 32개조 정치개혁안을 제출한 후 장제스 주석 만세를 외치며 정식성립대회를 마치는 등 급진주의를 자제하는 움직임을 보였고 이에 천이도 3월 6일 밤, 방송을 통해 현시정부를 선출제로 구성하겠으며, 관료 인사를 본성인 중심으로 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3월 7일, 이전의 32개조에 10개항을 더 한 42개조 요구가 제출되었는데, 여기에는 대만인 전범과 한간의 무조건적인 석방, 대만 행정장관 제도 폐지, 처리위원회 내부에 정무국 설치, 대만 주둔 육해공군에는 대만인 채용 등 보다 근본적인 요구사항이 들어갔다. 조선과 마찬가지로 일본군에 지원병/징병으로 징집된 대만인이 인구의 1%에 달하는 상황에서 일본군 복무 여부만 가지고 한간으로 몰아 처벌/살해하고 집안 재산을 강탈하던 중국정부의 조치가 얼마나 대만인들의 반감을 사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중국국민당은 2.28 사건 발생과 동시에 중국에 파병 요청을 해놓은 상태였고 시간을 끌기 위하여 대만 지식인들을 주축으로 한 수습위원회와 협상에 나선 것이며, 그래서 후일 42개조 요구를 두고 국민당 프락치가 강경진압을 위한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조작한 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협상 모션을 취하면서 시간끌기에 성공한 당시 대만성 행정장관 및 경비총사령관 천이는 중국 국민당군 증원부대의 대만 도착을 하루 남겨놓은 3월 7일 제시된 급진적인 요구인 42개조 요구를 당연히 거부하였고, 대만 엘리트들로 구성된 처리위원회도 42개조 요구가 성민의 합의가 아니라며 3월 8일 42개조 요구를 번복하였다. 그러나 곧이어 3월 8일 기륭항에 중국대륙에서 파병된 중화민국군 병력이 도착하였고, 이들은 함상에서부터 항구로 소탕사격을 실시하며 바로 무차별 진압에 돌입했으며 대학살이 시작 된다. 타이완 섬 행정장관 겸 총사령관 천이(陳儀)는 겉으론 대만 현지 주민들과 대화를 모색하는 척 했지만, 뒤로는 중국에 진압 병력의 파병을 요청했다. 사건이 타이완 섬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대만내 자체 병력으로는 시위 진압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었다. 장제스는 국공내전 때문에 최초 파병 요청읏 받았을 때는 군대 파견을 거부했는데, 이번 폭동이 정부 전복 시도로 이어지고 있다는 말에 맘을 바꿔 결국 진압군을 타이완으로 파견하게 된다. 파일:18f1bfa696db39c6cda2060735a8c45a.webp 그리고 증원군이 도착하자마자 3월 8일부터 대대적인 진압이 시작된다. 중국군 헌병 제4연대 소속 2개 대대병력이 최초로 지룽항에 도착, 소탕사격을 실시하며 지룽에서 무차별 진압을 실시했고, 이어 3월 9일 도착한 21사단 병력이 지룽~타이베이 축선, 타이완 북부에 투입되면서 시작된 진압은 대만 전국에 중국군 병력이 투입되면서 대대적인 학살로 이어지는데 오늘날까지도 그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다. 사건 가담자를 색출한 것도 아니고 그냥 대만인/중국인 여부를 가린 후 대만인들을 집단 처형했다. 중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조선인, 일본인들도 이 때 대만인으로 몰려 희생되었으며 중화민국 정부가 도망친 후 타이베이 시내에서 치안을 유지하고 있던 중학교 학생들 수백 명도 총살당했다. 사건 발생 50주년에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약 1만 8천명에서 2만 8천명, 또한 이와 별도로 외성인 7~8백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학살과 약탈로 인해 타이완 전역이 초토화되었고, 결국 시위는 강제 진압되었다. 당시엔 시위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수상한 사람으로 간주되어 사살당하는 일이 빈번했다. 아무래도 대만 역사에 무지한 국민당군 입장에서는 2.28 관련 시위 참여자들이 순 매국노로 보일 수밖에 없었고, 당시엔 타이완 섬 외부가 고향인 국민당군 장병들과 대만인들 사이의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한 번 수상한 사람으로 오해되면 돌이키기 어려웠을 것이다. 본성인측의 비공식적인 주장은 4만 명에 이르기도 한다. 지룽 지역에서 국민당군의 학살을 묘사한 기록화들. 국민당군은 진압 과정에서 수상한 사람에게 중국어로 말을 걸었고 대답하지 못하면 대만인으로 판정하여 친일파로 몰아 무자비하게 학살했다. 몇몇 그림을 자세히 보면 피해자들 뒤에 바다가 묘사되어있는데 몇 명을 사살하면 시체들의 무게로 사람들이 줄줄이 바다로 빠졌다고 한다. 2.28 사건의 희생자들의 추적이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러한 학살은 3월 17일 바이충시가 타이완 지역의 군정장관으로 부임한 후에 진정되었다. 또한 장제스는 대만인 엘리트들이었던 '2.28 사건 처리 위원회' 인사들의 체포를 명령, 위원회의 구성원 상당수를 처형한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일제 통치 당시부터 활동하던 대만인 지식인들이었기 때문에 대만 지식인 사회에도 큰 타격을 주었다. 5월 16일 장제스가 공식적으로 계엄령을 종결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영화 비정성시 등에서 보듯이 산간지방으로 도피한 대만인들을 잡아죽이는 작업, 시골을 깨끗하게 한다는 이른바 청향(清鄉)은 1950년대까지 지속되었으며, 그들과 연계되었다고 의심받은 대만인들 역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가 사법절차도 없이 체포 구금되어 고문을 받았고, 재판없이 처형되었다. 이 사건은 민주화 이전 타이완에선 언급조차 꺼려하는 최대 금기였다. 국공내전에서 국민당이 패배하면서 타이완으로 외성인들이 들어오고 계엄령이 지속되면서, 심지어 이 사건을 언급하는 것조차 징역형을 선고할 정도.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 사건은 철저하게 잊혀지고 만다. 국민당이 피해자들의 재산을 싹쓸이해가고 이후로도 대만인 출신 지식인들을 친일과 친공의 싹을 없앤다는 명분으로 탄압했다. 당시의 대만 공산당 역시 이 때 국민혁명군에게 진압당하면서 살아남은 소수는 중국 대륙으로 도주하였고, 이들의 일파는 현재 중국 전인대의 구색정당인 타이완 민주자치동맹으로 이어지고 있다. 당시에도 재야 인사들이나 피해자들 사이에서 진상규명 요구는 있었겠지만, 국민당이 철권통치하던 시절인지라 대만에서 제대로 된 논의는 이루어질 리가 없었고, 주로 미국이나 일본 등 해외나 중국 대륙(...)에서 2.28 사건에 대한 논의가 이루워졌다. 이 사건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사건이 일어난지 40년이 지난 1987년 2월 28일 정난룽이 해당 사건을 조사하는 연구회를 성립한 시점부터였다. 이후 대만 계엄령이 해제되고 1988년 타이완 출신의 리덩후이 총통이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정부 차원의 조사가 시작되었고 오랜 논란 끝에 사건 발생 50주년인 1997년에 정부가 공식 사죄하고 타이베이에 기념공원을 설치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그 뒤 사건 발생 60주년인 2007년엔 장제스가 이 사건의 학살을 지시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그러나 중국 국민당은 오늘날까지 자신들이 이 사건을 주도한 것은 인정하지만 장제스가 이 사건에 개입한 것은 철저하게 부정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2.28기념공원 바로 밑에는 장제스의 건강을 기원하는 제서우 공원(介壽公園)이 존재하고 또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중정기념당이 있다. (1995년 정부의 첫 공식 추도행사에 참석한 리덩후이 당시 총통) 중화민국 정부 추산으로만 민간인 2~3만명이 학살당한 끔찍한 결과를 초래한 사건이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 확실한 진상조사는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소 1만 8천명이 사망했다고 보이지만(조사를 다시 할 때마다 희생자 수가 만 명씩 늘어난다), 누가 2.28 사건으로 죽었는지 제대로 남겨진 기록이 없기 때문이다. 사망한 것으로 추측되어 유가족에게 보상을 완료한 것은 2천여 명, 구체적으로 신상정보가 밝혀진 피해자는 겨우 5~6백명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중화민국 정부는 오늘날까지 2.28사건의 가해자를 처벌하는 법률을 제정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2.28 국가기념관(二二八國家紀念館)에는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有受害者,沒有加害者), 타이완 역사상의 정의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라고 언급한 문구가 있기도 했다. 타이완대학병원역에 위치하는 2.28 평화공원과는 별개의 장소로, 과거 대만성 참의원으로 쓰였던 건물에 위치한다. 이곳에는 한국의 제주 4.3 사건,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관한 자료도 전시되어있다. 이 사건은 본성인들에게 영원히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를 각인시켰고, 중화민국 반환 직후부터 발생한 타이완 독립운동의 가장 강력한 동기 중 하나가 되었다. 아울러 훗날 타이완에서 벌어지는 메이리다오 사건 같은 계엄반대 운동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민주진보당의 성장에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사건은 국민당을 이끈 장제스가 직접 연루된 사건이라, 국민당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이 사건이 부각되는 것을 내심 원하지 않는 분위기다. 일례로 마잉주 전 총통은 재임 시절 2.28 사건을 '일부 부패한 관료들의 탐학에 맞선 민중들의 저항' 정도로 언급하며 장제스와 국민당 핵심 계층, 타이완 독립과의 연관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러나 2.28 사건 주간만 되면 국민당은 물론이고 장제스 동상이 매년 파괴되고 있다. 그나마 마잉주 총통은 국민당 입장에서 껄끄러운 2.28 사건 추도행사에 재임 중 매년 참석하긴 했다. 한국에서 5.18 광주 민주항쟁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식 추도행사 진행이 정권/정파 성향에 따라 논란을 빚고 있는 것과는 비교되는 대목. 한편 급진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장제스를 기념하는 중정기념당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대만 내에서도 워낙 논쟁거리라 쉽게 결론이 날 것 같지는 않다. 일단 차이잉원 정권은 매년 2월 28일을 중정기념당의 정기휴일로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급진적인 대만 독립파 입장에서 보자면, 장제스는 독재자 이전에 침략자다. 올림픽에서 국기 게양 못한다고 하지만 그 국기가 바로 그들에겐 침략자들의 상징물인 것. 오죽하면 타이완 탄압과는 별 연관도 없는 쑨원조차 거리를 둘 정도다. 현재 2월 28일은 중화민국에서 '평화기념일'이란 날로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중화민국의 공휴일 중 '실질적 영토(=타이완 지구) 안에서 일어난 사건을 기념하고 있는 날'은 이 날이 유일하다. 이 날에는 조기를 게양하게 되어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은 덩샤오핑 집권 전까지는 이 사건을 국민당 집단의 폭정에 대한 '타이완 인민의 의거'로 규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그러나 덩샤오핑 이후 국민당과 관계 개선을 꾀하고, 또한 당시 중화민국 민주화를 주장했던 사람들 다수가 타이완 독립도 같이 주장했다는 점으로 인해서 이 행사는 없어졌다. 물론 2.28 사건 피해자들도 중국 공산당 천안문 6.4 항쟁 진압과 문화대혁명, 티베트 탄압 등을 들어 국민당과 다를게 없는 공산당이라며 크게 아쉬울거 없다는 입장. 차이잉원 정권이 들어서자 중화인민공화국은 '이 사건이 대만 독립파들에게 이용되고 있다'고 재차 주장했다. 속보인다 당시 양안의 집권자인 덩샤오핑과 장징궈는 그저 상대방의 최고권력자라서 존재를 아는 정도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잘 아는 사이였다. 둘은 덩샤오핑이 20대 초, 장징궈가 10대 말이었을 때 처음 만났고 몇 년 동안 같은 공간에 있기도 했다. 물론 양안이 갈라진 후에는 죽을 때까지 다시 만나지 못했다. 사건의 원흉 중 하나인 타이완 성 행정장관 천이는 사건이 끝나고 해임되었다가 1년 뒤인 1948년에 저장성 정부 주석으로 다시 등용되었는데, 국공내전 도중에 중국 공산당에 투항하려했다가 발각되어서 1949년에 체포되었고, 1950년에 자신이 사고를 쳤던 바로 그 타이완 땅에서 처형되었다. 자신의 옛 부하이자 장제스의 심복인 탕언보(湯恩伯)에게 같이 투항하자고 권유를 했는데 탕언보가 장제스에게 밀고를 해버렸다. 다만 탕언보가 '밀고'를 했다기 보다는, '장제스도 천이를 잘 아니 좋은 말로 타이르겠지' 정도로 생각했다는 견해도 있다. 이 일로 탕언보는 한때의 후견인인 천이를 죽게 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원한관계에 의해 희생되었다는 다른 견해도 있는데 여기를 참조해봐도 좋다. 2016년 5월 20일, 차이잉원 총통의 취임식 식전행사로 대만 역사를 요약하는 무용이 공연되었는데, 2.28 사건에 대한 묘사도 포함되었다. 희생자 중엔 일본인, 한국인도 있었다고 한다. 당시 대만의 일본인들이나 기타 일제 식민지인들의 귀환은 1949년에야 완료되는데, 미처 일본 등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이 2.28 사건에 휘말려 희생된 것이다. 지룽에 거주하던 박순종과 기타 선원 2명 등 한국인 3명도 국민당군에 의해 끌려가서 총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피해 사실을 인정받아 보상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해당 언론 보도는 2.28 사건을 '대만 원주민에 대한 학살'로 쓰고 있으나 아직까지 대만 원주민으로 일컬어지는 대만인들은 인구 비율상 극소수로 산간지대에 거주하고 있으며, 2.28 사건의 피해자 다수를 차지하는 대만인은 오래 전부터 중국대륙 복건성과 광동성에서 이민 온 자들로, 현재 대만의 소수민족으로 규정된 오스트로-미크로네시안 계열의 대만 원주민과 별개로 구분된다. 물론 명확한 집계조차 안되는 실정이니 대만 원주민들도 학살당하지 않았다는 보장은 없고, 일본통치시기에 그나마 중국적 문화가 있었던 대만 본성인들보다 더 일본 황민화가 진행된 집단으로 일본제국군에서도 대만 원주민들로만 구성된 특수부대를 남양 최전방에서 운용하며 대대적으로 선전했으니 대만 본성인과 마찬가지로 친일파로 몰려 학살당한 사례도 확인되었다. 그리고 인구 비율상으론 2.28 사건 당시 대만 본성인들이 이미 원주민을 대체한 주류 거주민이긴 하다. 한국의 대구 10.1 사건, 5.18 민주화운동, 특히 본토에서 떨어진 바다 건너 섬에서의 학살 사건이라는 점에서는 제주 4.3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라 그런지 관련 기념재단 및 단체와의 교류도 많은 편이다. 4.3 사건보다 먼저 명예회복과 정부 사과가 있어서 4.3 관련 단체에서 2.28 사건의 명예회복 과정에 대해 연구하기도 했다. 연장선상에서 2018년 4월 2일 제주도 교육청과 대만의 가오슝시 교육국은 4.3사건과 2.28 사건에 대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2.28 사건 바로 다음 날 제주도에서 4.3 사건의 발단이 되는 사건인 3·1절 발포사건이 일어났다. 2.28 사건에 참가했던 대만 본성인들은 중국국민당 정부의 폭압에 저항할 때 저항 메세지를 국민당쪽이 모르게 일본어로 방송하거나 기미가요 제창 여부로 본성인과 외성인 여부를 구분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것이 오히려 국민당과 외성인을 더 자극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2.28 사건의 이면에는 일제 군국주의에 대한 향수라는 한계점이 있었다고 보는 사람들도 일부 있다. 그러나 상술된 개돼지 발언 등으로 볼 때 군국주의에 대한 향수가 있었다기보다는, 대만인이란 정체성이 식민지 시기 및 국민당 독재 시기를 거쳐 형성된 데 따른 것이라고 보는 게 더 맞을 것으로 보인다. 대만일치시기에도 힘들었지만, 이후 집권한 외성인들도 만만찮게 자신들을 괴롭혔고 그 결과 추억보정까지 더해져 차라리 '구관이 명관'이라는 식의 향수로 나타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특히 집권 말로 갈수록 군국주의와 전쟁 때문에 최악이긴 했다. 타이베이 중정구에는 이 사건을 추모하는 기념공원이 있다. 이름은 '2.28 평화 기념공원'. 한국에선 228을 중국어로 발음한 '얼얼바 공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공원 내에는 2.28 사건을 다룬 전시관과 국립대만박물관이 있다. 이것도 원래는 타이완성립박물관이었는데,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성립이 국립으로 바뀌게 되었다. 국립고궁박물원이 중화 문명을 주제로 한다면, 국립대만박물관은 타이완 섬 자체의 자연 인문 역사를 주로 다룬다. 허우샤오셴이 감독하고 양조위가 주연한 1989년작 대만 영화 '비정성시'는 1945~1950년대까지의 대만 현대사를 관통하는데, 2.28 사건이 직접적으로 다뤄지며 영화 중간에 2.28사건의 발생을 언급하는 장제스의 연설문도 나온다. 참고로 이 영화는 1989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대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개봉 성적의 경우 국내 개봉 당시엔 그리 흥행하지 못했으나, 오히려 비디오 대여 같은 2차 시장에선 꽤 쏠쏠한 수익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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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 = 22×5 읽는 법: 이십 세는 법: 스물 한자: 二十, 卄 로마 숫자: XX 영어: Twenty 19보다 크고 21보다 작은 자연수. 합성수로, 소인수분해하면 22×5이다. 약수는 1, 2, 4, 5, 10, 20으로 총 6개이며, 이들의 합은 42( 40=2×20)이다. 따라서 20은 과잉수다. 3과 서로소인 최초의 과잉수이자 모든 진약수가 부족수인 과잉수. 연속하는 두 자연수인 4, 5의 곱이다. 짝수의 제곱수의 합이다. (22+42 = 4+16) 19의 전 약수의 합이다. 13번째 하샤드 수로, 앞 수는 18, 다음 수는 21이다. (2+0=2) 사차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은 20가지라고 할 수 있다. 사차함수 참고. 연도: 20년, 기원전 20년 20년대, 기원전 20년대 칼슘(Ca)의 원자 번호다. 일본 J리그의 가시와 레이솔에서 20번은 영구 결번이다. 리 타다나리가 이전 홍명보 달았던 번호를 사용했으며 09시즌부터 히로시마로 이적하면서 다시 20번을 사용하는 선수가 없어졌다.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마누 지노빌리의 영구결번이다. 프로야구 모든 선발투수의 꿈이자 로망. 한국은 지난 10년간 2007년 다니엘 리오스와 2014년 밴헤켄, 2016년 니퍼트, 2017년 헥터 노에시 넷만이 20승 고지를 밟았을 뿐 국내 투수중에는 1999년 정민태 이후 아무도 20승을 달성하지 못했다가 2017년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이 드디어 달성했다! 약오스 야구에서 한 시즌 동안 홈런 20개와 도루 20개를 해 내면 20-20을 달성하게 된다. 김기훈 (기아), 이승현 (삼성), 이재원 (SK), 최원태 (키움)의 등번호다. 과거 유명 선수로는 이승호, 윤석민, 진갑용, 임수혁, 정민태, 장효조 등이 있다. 롯데 자이언츠 시절. 삼성 라이온즈 때는 10번이었다. 축구에서는 전성기 때 10번을 달았거나 아직 어려서 부담스러워 하는 10번 성향의 선수가 부여받는다. 다만 국내에서는 20번을 달고 큰 활약을 했던 홍명보의 영향인지 팀의 주력 수비수들이 20번을 달고 뛰는 경우도 있다. 장현수가 퇴출된 이후로 20번을 단 선수도 수비수인 권경원이다. 이동국이 선호하는 등번호이다.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 클럽에서나 국가대표팀에서도 20번을 놓친 적이 거의 없었다. 은퇴시즌인 2020 K리그1 최종전 은퇴식에서 전북 현대의 선수 첫 영구결번이 되었다. 다만 무슨 이유였는지는 몰라도 2007 AFC 아시안컵에서는 12번을 단 적이 있었다. 2006-07 시즌 미들즈브러 FC에서는 야쿠부 아이예그베니가 이미 20번을 차지한 관계로 18번을 달았다. 베르더 브레멘에 잠깐 있을때는 21번이었다. 최초의 영구결번은 서포터즈인 매드 그린 보이즈의 12번. 서포터즈를 위한 영구결번이라 실질적인 영구결번은 이동국이 처음이다. 농구에서 몰수 게임 점수는 20:0이다. 풋볼 매니저에서 선수 능력치의 최대 상한이다. 축구 관련 사이트에서 어떤 능력 20(예컨대 창조성 20 사회성 20 등)이란 말이 나온다면 거의 FM 드립이라고 봐도 무방. F1의 한시즌 경기 횟수. 영암 코리아 GP는 2010년 시즌의 18번째 대회이며, 19, 20번째 경기는 브라질 상파울로와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2012-13시즌 V리그 여자부 대전 KGC인삼공사의 최대 연패인 20연패. 아이스하키 NHL의 한 경기 출장선수의 수다. 골리 2명, 공격수 12명(4라인×3명), 수비수 6명(3페어×2명) 광주 버스 20 구미 버스 20 목포 버스 20 부산 버스 20 부천 버스 20 수원 버스 20 순천 버스 20 시흥 버스 20 안산 버스 20 안성 버스 20 안양 버스 20 용인 버스 20 인천 버스 20 전주 버스 20 제주 버스 20 파주 버스 20 평택 버스 20 하남 버스 20 개정 전 선릉역의 역 번호(2호선) 현재는 220번이다. 개정 전 을지로3가역의 역 번호(3호선) 현재는 330번이다. 개정 전 혜화역의 역 번호 현재는 420번이다. 개정 전 오리역의 역 번호 현재는 K232번이다. 경부선 부산역의 역코드는 20번. 20번 국도 20번 서울특별시도 20번 부산광역시도 20번 지방도 일본 20번 국도 미국 20번 국도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노선번호다. 대한민국의 국보 제20호: 경주 불국사 다보탑 대한민국의 보물 제20호: 보령 성주사지 중앙 삼층석탑 대한민국의 사적 제20호: 경주 무열왕릉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20호: 구 조흥은행 대전지점 사람 나이 20세를 약관(弱冠)이라고 한다. 머리 위에 관을 썼다는 의미로, 자신의 삶을 책임지고 짊어나갈 수 있기에 충분히 성장한 나이. 즉, 어른이라고 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여성의 경우는 방년(芳年)이라고 표현한다. 일본에서 법률상 성인으로 간주되는 나이가 20세다. 2022년 4월부터는 18세로 조정한다. 단, 음주, 흡연, 도박은 20세로 유지. 한국에서도 2013년 7월 1일 전까지는 20세가 성년나이었다. 담배 한 갑에는 보통 20개비가 들어있다. 이전 세기가 20세기였는데 이는 1901년부터 2000년까지를 뜻한다. 1900년부터 1999년까지가 아니다. 미국의 영화제작사인 20세기 폭스. 정다면체 중 제일 많은 면을 가진 건 정이십면체다. 20면체로 된 주사위는 줄여서 d20이라 칭한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는 20레벨이나 디바인 랭크 20랭크를 암묵적인 만렙으로 판정하며, 21레벨부터는 에픽 레벨, 21랭크부터는 초월신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사용한다. 한자로 '廿'이며 중화권에서 주로 사용된다. 이 한자로 된 beatmania IIDX 21 SPADA의 악곡이 있다. 문서 참조. 도전 골든벨에서는 보통 20번 문제가 끝나면 패자부활전이 진행된다.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신동원은 20분 전까지는 정말 강력하나 20분만 지나면 필패하는 프로게이머로 유명하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에 등장하는 기체인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형식번호 중에 포함되어 있다. ZGMF-X20A 혁오의 첫번째 EP 20 세븐틴의 미니 1집 <17 CARAT 의 수록곡 〈20〉.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4교시에 보는 과목들(한국사 영역, 사회탐구 영역, 과학탐구 영역)은 모두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웃사이더가 쇼미더머니2 4차 경연에서 20만원의 공연비를 받아서 이십사이더라는 별명을 얻었다. 아웃사이더의 4번째 앨범 '오만과 편견'의 타이틀곡 중 하나는 20이다. 대한민국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결전부대), 대한민국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국제기구 G20 이것을 주제로 한 게임으로 스무고개가 있다. 로마 숫자로 표기하면 XX가 된다. 욕설이 아니다. 제임스 가필드는 미국의 제20대 대통령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20분이 지나야 항복(서렌)을 할 수 있다. V리그 남자부, 여자부 통합 선수 배번 중 가장 큰 번호이며 GS칼텍스 서울 KIXX의 정지윤이 대표적이다. 1970년대 미니스커트 단속은 무릎 위 20cm 이상일 때 걸렸다. 홈쇼핑 사업자인 공영쇼핑의 채널 번호다. 일부는 21번이나 22번으로 송출하고 있다. 포켓몬스터 레트라의 전국도감 번호다. 구글에 XX로 검색하면 청소년에게 유해한 정보는 제외된다고 나온다. 펌프 잇 업 시리즈 중 펌프 잇 업 XX는 20주년 기념작을 의미하여 20의 로마 숫자인 XX를 사용하였다. 일본에서는 20세를 はたち라고 부르기도 한다. 스타크래프트의 유닛 벌쳐, 골리앗(공대공), 레이스(공대공), 드라군, 러커, 가디언, 울트라리스크, 영웅 유닛 태사다르(하이 템플러), 아르타니스(스카웃, 공대지), 모조(스카웃, 공대지), 다니모스(아비터), 헌터 킬러(히드라리스크), 공격 건물 포톤 캐논, 미사일 터렛의 히트 데미지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물리학Ⅰ의 과목 코드는 20이다.
chs,210.123.104.218,gumball,211.216.171.177,fixer,withks94,121.168.170.132,119.200.254.107,r:dacadaca,59.17.192.9,27.113.69.144,222.237.2.183,hong10910,wotomy,kihonteiri,175.115.28.92,jimmy5637,221.138.58.150,topper1012,minc7186,wjdtkd9977,189.34.7.228,heroash713,1.255.245.39,175.205.213.245,khazhidia,211.205.196.215,donuts,khacha,alfalfa,203.227.124.193,aoc895,128.134.199.69,isaac_newton,218.38.212.59,great_red,hunt,i__l,lliilili,ljm4123,49.182.47.20,contributer21,211.225.56.168,ben_jerry,210.216.151.253,carpediem,albert_einstein,deadshot,shidabari,klj22751,123.248.43.110,135.23.96.78,210.192.70.102,211.201.171.242,vernunft,tseri,74.105.130.214,namu_amitabul,r:jhson0989,125.143.53.18,owb101,114.204.122.243,183.106.76.189,70.52.33.65,181.31.168.22,220.71.213.65,119.203.118.239,yellowlove,statue,121.185.102.184,sawol20,happy2gyuho,yll480,albert,blume,pacorl9628zi,nanobyeol,49.167.20.3,spade402,shbang9801,222.121.180.100,hakuhaku,area1,219.254.156.30,bingo900511,rhapsodj,hayashineru15,mls037,49.1.54.86,180.182.228.109,asia,rnrlals16,thechaser,jjoo0529,everman,223.62.173.176,jun03415,hill,121.1.104.111,geumjeong,121.142.223.112,183.101.131.246,namubot,hikineet,211.198.132.191,203.229.158.70,190.162.13.41,175.201.253.233,kiwitree,bsw0925,lgh2321,mercedes6155,203.227.138.134,ethyne,124.136.133.137,urakawaminori,kjh1114,ggwalkerdj,118.221.102.126,moonst,picturestudio,182.226.85.41,222.107.226.52,ydw0202,116.37.93.133,1.241.165.246,dankook15,118.41.227.246,121.161.227.103
20,november
You can dancing and groovin' all night long, let's get everybody dance now! Can you feel? I just wanna hear good beat on a roll. DJ moves me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가는 n.a.r.d 명의를 사용한 dj nagureo. 장르는 하우스. 곡명인 20,november는 작곡가의 생일인 11월 20일을 뜻한다. 이때문에 여러 리듬게이머들이 20,november의 날로 여긴다. 2ch 음악게임판에서는 매년 11월 20일마다 기념 스레가 만들어진다. 국내에서도 이 날을 기념하는 유저들이 있다. 당시에 dj nagureo 본인의 말로는 게임의 난이도를 맞추기 위해 하루만에 만들어진 곡이며, '어렵기만 하고 별로 좋지도 않은 곡' 이라고 했다. 그러나 난이도, 곡조 등 여러면에서 플레이어들의 인상에 각인되어서 5키 비트매니아 시리즈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 곡의 피아노 엇박 노트 배치가 당시 게이머들한테 상당한 영향을 줘서, 그 당시 초창기의 몇몇 BMS 제작자들은 '하우스'라는 장르를 20,november 식의 피아노가 들어간 장르로 착각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후 deep in you가 제작시간 12시간으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5키 비트매니아를 상징하는 곡이고 타 기종으로도 여럿 이식되었지만, dj nagureo와 코나미와의 관계 때문인지 2008년 경 모두 삭제되어 현재 이 곡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경로는 구작이 가동되고 있는 오락실을 찾거나, 이식되어있는 가정용 버전을 구하는 수밖에 없다. 후속곡으로는 Stay with me가 있다. 곡 목록으로 돌아가기 아케이드 수록 : 1st ~ completeMIX , completeMIX2 ~ CORE REMIX , THE FINAL 가정용판 수록 : 2nd ~ 3rd= , 4th BONUS EDIT(nagureo kidding style) , BEST HIT , Club Mix(Another) 더블 플레이 HAPPY SKY 난이도정립 이전의 타이틀에 수록되어 당시 난이도로 작성되었다. 어나더의 난이도는 어나더 소환시, 난이도를 볼수 없어서, ?처리되었다. 곡 목록으로 돌아가기 아케이드 수록 : 1st ~ 2nd IIDX의 첫 시리즈에는 다른 5키측 이식곡들처럼 5키 배치 그대로 실렸다. substream에서 어나더가 추가되었는데 이는 7키 모두를 사용한 배치이다. 하지만 5키측 이식곡을 배제하기 시작한 3rd Style에서 다른 5키측 이식곡들과 함께 삭제되었다. 곡 목록으로 돌아가기 아케이드 수록 : 6th ~ 9th, 14 GOLD ~ 15 DJ TROOPERS 가정용판 수록 : 6th, 14 GOLD 그 뒤 6th Style에서 dj nagureo의 IIDX 복귀와 함께 IIDX에 맞게 완전히 리뉴얼된 노트로 다시 등장했다. 싱글은 노멀/하이퍼가 singie mix, 어나더가 radio edit. 더블은 반대로 노멀/하이퍼가 radio edit, 어나더가 single mix다. 그래서 하이퍼보다 어나더가 노트수가 적은 몇 안되는 곡 중 하나가 되었으며 더블 측은 하이퍼가 어나더보다 더 난이도가 높은 몇 안되는 예가 되었다. 옛 채보에 비해 신규 채보가 지나치게 어려워진 것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고 한다. 10th Style에서 삭제되었다가, 14 GOLD의 부활곡으로 선정되었다. 당시 DJ POINT 부활곡 중 가장 마지막으로 부활하는 곡이었다. 16 EMPRESS에서 대부분의 dj nagureo 곡들과 함께 삭제되어 그 이후의 버전에서는 재등장하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엠프레스의 가동일은 2008년 11월 19일(…).... 19,November 가정용 IIDX GOLD에도 수록되었는데, 같이 수록된 비트매니아곡들처럼 5KEYS 옵션을 걸면 원래의 5키 배치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어나더는 하단에서 언급할 completeMIX2의 어나더가 아닌 nagureo kidding style에 대응한다. BGA는 범용 BGA인데 크게 세 가지 종류의 범용 BGA가 할당되었다. 처음 대응된 범용 BGA는 5키 비트매니아의 무비를 재구성한 영상이었다. 6th Style에서 부활한 뒤에는 5th Style의 하우스계 범용이 대응되었다. GOLD에서 부활한 뒤에는 2nd Style의 하우스계 범용이 대응되었다. Really Love, Give Me A Sign이 대응하는 범용이다. Tangerine Stream, .59에서 사용된 범용 BGA이다. 곡 목록으로 돌아가기 -DJ nagureo 팝픈뮤직 16 PARTY♪에 이식되었다. 대응 캐릭터는 하우스걸. 노멀/하이퍼는 single edit, 익스는 radio edit 버전에 대응한다. 하이퍼가 EX보다 노트 수가 많다. 바로 다음 작품인 17 THE MOVIE에서 비마니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어서, 이후의 버전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 곡을 팝픈뮤직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은 PARTY♪밖에 없다. PARTY♪에서 이식된 다른 이식곡들도 함께 삭제되었다. Mighty Guy, NORTH 등. 단 Mighty Guy는 20 fantasia에서 포터블 2에 수록된 보컬이 바뀐 버전으로 부활하였다. 싱글 EXPERT 더블 EXPERT (DDR EXTREME에서 추가) 비트매니아 IIDX와 댄스 댄스 레볼루션 사이의 연동 기획인 Club Version을 통해, 2ndMIX에 수록된 DDR Version과는 별개로 원곡이 이식되었다. 다만 클럽버전 특성상 바로 다음작인 3rdMIX에서 삭제되었고 DDR EXTREME에서 부활했으나 DDR SuperNOVA2에서 삭제됐다. 2ndMIX 당시 스텝 배틀에서의 20,november (DDR Version) How toPlay에 나오는 BGM이 바로 나오키가 20.november를화사하고 즐겁게 어레인지한 "Airport Terminal" 20.november 반대개념으로 만들었는데 들어보면 정말좋다. 3rdMIX에서 정식 수록된 EXPERT 보면 DDR 2ndMIX에서 STEP BATTLE 모드 전용곡으로 등장했던 리믹스 버전. 리믹스는 NAOKI로 보컬을 전부 제거하고 전자음이 많이 투입된게 특징. STEP BATTLE 이외에 단독으로 즐길 수 없는 곡이였으나 3rdMIX에서 정식곡으로 승격되어 독립적인 보면이 추가됐다. 이후 DDRMAX에서 삭제됐다. CS판 2ndMIX에서 먼저 독립곡으로 되어 보면이 추가됐으나 AC 3rdMIX에서 이 보면을 EDIT DATA로 남기고 새로 보면을 만들었다. 수록된 버전에 따라, 곡명과 아티스트명의 대소문자, 띄어쓰기가 세세하게 다르다. 특히 초대작에서는 곡명에 오타가 있는 2곡(하나는 e-motion)중 하나이기도. 게다가 THE FINAL에서는 곡 선택 화면에서는 20,november이지만 플레이 중에 표시되는 곡명은 20,November가 되는 등 같은 작품에서도 곡명 표기가 일정하지 않다. 역시 콘마이 초대 비트매니아의 다른 곡들과 마찬가지로 이 곡도 1P와 2P 플레이시에 곡의 버전이 달랐으며, 1P버전은 single mix, 2P버전은 radio edit라는 부제가 붙었다. Attack the music과 함께, 비트매니아의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서 최초로 어나더 버전이 나온 곡이기도 하다. 어나더 버전은 3rd MIX에 나왔으며 이 어나더 버전에는 nagureo kidding style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가정용에서는 4th MIX에서 특정한 조건을 만족할 때 등장. 자세한 설명은 어펜드 디스크 항목 참조. 원래는 따로 베이직(FINAL에서는 노멀) 채보가 없었지만 THE FINAL에 이르러 베이직 채보가 새로 만들어졌다. 이 채보는 가정용 IIDX GOLD에서 5KEYS 옵션을 걸고 20,november 노멀을 플레이하면 나온다. 20,november (single mix) : 싱글 플레이 시에 선택되는 버전. IIDX 6th Style 이후 버전에서는 싱글 노멀/하이퍼, 더블 어나더에서 이 버전이 나온다. 20,november (radio edit) : 더블 플레이, 2인 플레이 시에 선택되는 버전. IIDX 6th Style 이후 버전에서는 싱글 어나더, 더블 노멀/하이퍼에서 이 버전이 나온다. 20,november (hard house mix) : completeMIX에서 등장한 리믹스. 20,november (DDR Version) : NAOKI가 리믹스한 버전으로, 보컬 파트가 대폭 줄어들었다. 초기 2ndMIX에 STEP BATTLE 전용곡으로 등장했다가, CS판 2ndReMIX와 AC판 3rdMIX에서 정식 플레이용 채보가 등장했다. 20,november (FINAL EDIT) : 키보드매니아 3rdMIX에도 곡을 제공한 니시와키 타츠야가 리믹스한 버전. 20,november (n.a.r.b mix) : 비트매니아 시리즈가 끝나고 1년이 흐른 2003년 발매된 beatmania THE BEST PROMINENT 음반에 수록된 metaphone twin dub unit 명의의 리믹스. 리믹서 명의답게 덥으로 리믹스된 곡은 최소한도의 원곡 소재를 제외하면 철저히 부정하고 왜곡하여 재구성한 이 리믹스는 원곡을 기억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전반적인 피아노 소스 및 도입부의 키보드 음 진행(30초대) 아주 약간. 리믹스 명의에 대해서는 나구레오 본인인지 아니면 외부 리믹서인지 레미위키에도 이에 대한 별다른 정보가 없다. 다만 묘하게도 4년뒤 dj TAKA의 milestone앨범에서 나구모 본인이 한 GRADIUSIC CYBER의 리믹스 또한 이 리믹스가 연상될 정도로 원곡 파괴적인데다가 공통적으로 덥을 표방하고 있다. 2001년 nagureo가 리믹스한 하마사키 아유미의 Endless sorrow 덥 리믹스를 들어보면 이 n.a.r.b mix와 작풍이 흡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쪽이야 원곡을 추정할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소스는 남겼지만, 그라디우식 리믹스는 그런것도 전혀 없어보인다. 반면 그라디우식의 나구레오 리믹스는 부제목에 dub이 들어가있다. 키음을 다르게 배치하여 어레인지된 버전들. 드럼롤이 길어졌다거나, 하이햇이 많이 나온다든가 하는 세세한 차이가 있다. 어나더 어레인지 채보들도 single mix/radio edit으로 나뉘지만 여기서는 생략하였다. 20,november (nagureo kidding style) : 비트매니아 3rdMIX에서 추가된 차분. Attack the music의 어나더와 함께, 시리즈 최초로 등장한 어나더 채보이다. 원래 넣으려다가 난이도가 안 맞아서 수록이 취소된 채보를 넣은 것이라고 한다. 20,november (IIDX ANOTHER) : 비트매니아 IIDX substream에서 추가된 차분. 아케이드판 substream과 2nd Style에서만 즐길 수 있다. 20,november (completeMIX2 ANOTHER) : 비트매니아 completeMIX 2에서 추가된 차분. 가정용으로는 APPEND ClubMIX에 이식되었다. THE FINAL에는 수록되지 않았다. 하우스는 beatmania 중에서도 최고로 신나는 곡 중 하나! 사실은 더욱 짜릿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우스를 플레이 할 때의 '공식 안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플레이어는 적다!(기보다 없다.) 아래의 그림을 보고 안무를 외워서 가까운 오락실에서 선보이자! beatmania 2ndMIX의 사운드트랙 '2ndMIX complete' 북클릿에 위와 같은 문구와 함께 동작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설명되어 있는 안무대로 춤을 추면 위 영상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 진짜 하기 싫게 생겼다
115.23.24.146,59.3.124.164,39.121.32.221,211.222.243.222,css0817,c__c,115.145.171.157,vus7294,121.131.205.38,219.241.16.43,alternative,kippie408,211.198.185.64,r:bhw2279,e080hsm,175.114.210.105,ben_jerry,praeregs,r:할론,abc,hell_world_autoedit,14.32.48.201,yuko1028,shirohoshi4654,nouvellevague,r:a558,118.36.92.20,222.239.126.231,ariaontheplanetes,foraiur,confeitoconcierto,acidsnow1,115.145.171.202,118.44.165.149,r:loveys1,daruru,dlfsw,211.186.211.222,210.117.199.102,r:toktoki94,namubot,124.194.5.131,121.179.27.50,211.108.99.207,203.226.206.33
20-20 클럽
야구에서 한 타자가 한 시즌에 20홈런&20도루를 하는 것. 20홈런(호타), 20도루(준족)을 모두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호타준족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기록이다.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와 일본프로야구에서는 20-20 클럽은 따로 취급하지 않는데,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30-30 클럽부터 챙겨주고 20에 관련된 기록은 2루타, 3루타, 홈런을 20개씩 치는 20-20-20 클럽이나, 거기에 더해 도루 20개까지 달성한 20-20-20-20 클럽을 특별하게 쳐주고 있다. 다만 그 수가 너무나 방대한 나머지 20-20 클럽을 따로 만들어 관리하지만 않을 뿐, 20홈런-20도루를 기록한 시즌을 별도로 구분하는 것으로 의미를 부여하긴 한다. 단, 한국의 경우 20-20-20의 한 요소인 시즌 3루타 20개를 충족시킨 선수가 아직 없다. 1위가 2014년 서건창이 기록한 17개, 2위가 1992년 이종운이 기록한 14개로, 30-30은 그나마 소수 있지만 20-20-20은 사실상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지는 실정. 원래 한국야구에서도 미국과 일본을 따라 20-20을 대단치 않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팀당 120경기로 늘어난 1989년부터 김성한을 시작으로 1990년대 장종훈, 이호성, 이순철, 송구홍, 이정훈 등 야구계에서 20-20 달성자들이 많아지고 일부 선수의 경우 아쉽게 30-30을 코 앞에서 놓치게 되자 당시 야구계와 언론에서 '미국, 일본과 달리 경기수가 적은 한국야구에서 20-20은 30-30과 마찬가지로 세우기 힘든 기록' 이라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이 주장이 나름대로 당위성과 설득력을 가졌기 때문에 많은 지지를 받았고 결국 1990년대 이후 한국야구계에서는 20-20을 특별한 기록으로 다루기 시작하였다. 이후 10개 구단으로 리그가 확장되며 144경기로 경기 수가 늘어나 일본보다 1경기 더 하게 되었지만 20-20을 특별하게 여기는 풍조는 아직 남아 있다. 과거와 달리 타자들의 분업화로 인해 도루를 하는 타자와 홈런을 치는 타자가 나뉘게 되며 경기수가 늘어났어도 20-20기록이 가치가 없어질 만큼 기록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는 않게 된 이유도 있어 아직 KBO에서 20-20은 특별한 기록으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144경기 체제에서도 매년 2~3명 정도의 가입자가 나오고 있어, 이전과 거의 비슷한 가입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포수는 예외. 발이 느린 선수가 주로 맡고, 체력 부담이 가장 큰 포지션의 특성상 다른 포지션보다 타격 성적의 부담이 많기 때문에 포수 출신의 20-20은 상당히 가치가 높다. 그 예로 메이저리그의 이반 로드리게스가 포수 최초 20-20을 달성하여 MVP를 수상한 바있다. 20-20을 기록한 포수는 전 세계로 확장해봐도 이반 로드리게스, 박경완 단 두 명밖에 없는 대기록이다. 35홈런 25도루로 30-30도 노려볼 법 한 기록이었다. 도루의 경우 25개를 성공하는 동안 12개를 실패하는 등 억지로 뛴 부분도 산재함. '기록' 란의 빨간 글씨는 그 선수가 당해 해당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음을 뜻한다. 박재홍은 보면 알겠지만 1996년부터 1998년까지 3년 연속 20-20을 달성했다. 그 중 두 번은 30-30이었다. 게다가 1996년의 30-30은 세계 최초로 신인이 데뷔 시즌에 이룩한 30-30이다. 이 기록을 2번째로 달성한 선수는 2012년의 마이크 트라웃. 무려 30홈런-49도루이다. 그리고 박경완의 2001년 20-20은 1999년 메이저리그의 이반 로드리게스 이후 포수로서 세계 두 번째로 이룩한 20-20 클럽이다. 여담으로 박재홍은 이 기록에서 독보적이다보니 누적 200홈런 200도루를 동시에 기록했다. 홈런은 300개, 도루는 267개라서 300-300까지는 아쉽게도 기록하지 못했다. 200홈런-200도루를 기록한 또다른 이는 박용택이며 이쪽은 200홈런-300도루를 기록하였다.이양준혁도 351-193, 이종범도 194-510으로 부족하며 이 둘이 그나마 어느쪽이든 10개 이내로 부족하여 근사치인 수준. 다만 이종범은 NPB기록을 포함하면 221-563으로 달성했다. 이렇게 놓고보면 박재홍의 누적 200-200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수있을듯 하다..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OB시절 포함)의 경우 원년(1982년) 창단한 팀들인데도 불구하고 뒤늦게 20-20 달성 선수가 나왔다. 2015년 짐 아두치가 롯데 자이언츠 선수로는 처음으로 20-20 달성했고, 2017년 박건우가 OB-두산 베어스 구단 최초로 20-20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2016 시즌 박건우가 20-20에 도전했는데 홈런은 20개로 충족했으나 도루는 3개가 부족했다. 2009년엔 추신수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한국인 선수는 물론 동양인 선수로는 최초로 20-20 달성했고, 이듬해엔 2010년에도 20-20을 달성했다. 이는 동양인 선수 최초. 단, 위에 서술한대로 20-20에 대해 취급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으므로 한국언론에서 추신수의 20-20 달성에 대해 언론에서 대서특필하는 것을 보고 의아하게 여기는 반응이 있었다. 20-20에 대한 우스개소리로 과거 어떤 코치가 20-20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던 적이 있다. 최태원이 현역 초반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활약하던 시절 빠른 발로 20도루는 맘만 먹으면 언제든 노릴 수 있던 기량이라 본인이 홈런만 좀 어떻게 하면 20-20은 매년 달성했을텐데 라는 푸념을 하자, 옆에서 듣고 있던 코치가 "20-20이 별거냐. 1년에 홈런 1개식 20년을 치면 그게 20-20이지."라는 드립으로 선수단과 기자단을 박장대소로 몰아넣은 적이 있었다. 실제로 최태원은 그 시즌까지 매해 홈런 1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참고로 최태원의 통산 홈런 수는 24개. 2019년에는 2011시즌 이후 8년만에 달성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김하성은 홈런 1개가 부족해서 실패하였고, 제라드 호잉은 홈런 2개를 남겨두고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되는 바람에 안타깝게 실패하고 말았다. 현역 기간 동안 특정 리그에서 20골과 2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것. FA컵, 리그컵 등의 컵 대회나 챔피언스 리그같은 국제 클럽 대항전의 기록은 제외한 정규시즌 리그의 기록만을 기준으로 한다. 사실 이 정도만 해도 한국 프로축구에서는 상당히 대우받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983년 프로2팀과 실업 3팀 밖에 되지 않은 작은 리그로 출범해서 경기수도 적고, 풀 리그제도 아니었다. 한국 축구인기의 핵심은 국가대표 경기고 리그는 그 인기에 붙어가는 형국이므로, 스타 선수들은 늘 국가대표 경기로 인해 리그경기 결장이 많았다. 또 보통은 어떤 형식이든 국방의 의무로 2년 정도는 활약이 힘들었다. 외국인 선수 제도가 정착되면서 대부분의 축구리그에서는 외국인선수가 공격포인트를 담당하는 전술 트렌드. 2011년 기준, 최고의 공격포인트 제조기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리오넬 메시같은 경우만 봐도 이들은 해당 리그에서는 엄연히 외국인 선수다. 물론 메시는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였지만, 이전의 앙리나 베르캄프같은 전설의 무패우승을 일군 선수들도 역시 엄밀히는 외국인 선수로 분류할 수 있다. 한국프로축구만의 트렌드는 아닌 셈. 보통 이 3가지 이유 때문에 20-20 클럽에 가입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가장 빠르게 이 20-20 클럽을 가입했던 선수중 하나인 이성남조차도 플레이오프 포함, 70여 경기만에 이 기록을 달성하였을 정도. 한국프로축구의 기록은 6강 및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K리그 챔피언결정전 모두 정규리그의 연장선으로 본다. 즉, 강팀에서도 주목받는 공격포인트 제조기가 아닌 이상에야 이 기록을 단축하기는 어려운 셈. 일단 이 기록을 달성하면 팀의 핵심 선수로 여겨도 무방하며, 거의 팀의 공격을 책임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렇듯 보통은 몇 시즌에 걸쳐 달성하는 20-20을 한 시즌만에 달성하는 경우도 있다. 선수와 리그의 수준차가 지나치게 클 경우 발생하는 일로, 대부분 듣도 보도 못한 리그의 듣도 보도 못한 팀의 듣도 보도 못한 선수 같은 경우이다. 이런 변방 리그는 워낙 기상천외한 기록이 튀어나오는 곳이라 잘 쳐주질 않는다. 애초에 어느 스포츠나 기록의 가치는 그 리그의 가치에 비례한다. 그러나 EPL이나 라리가같은 세계적인 최상위 리그에서 단일시즌 20-20을 기록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경우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티에리 앙리와 리오넬 메시. 앙리는 아스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2-03시즌에 24골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2019-20 시즌 레알 바야돌리드戦에서 20번째 어시를 기록함으로써 20-20 클럽에 가입하였다. 리그 최종 기록은 25골 21어시스트.# 라울 곤잘레스도 달성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05-06 시즌부터 제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했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다. 메시의 기록이 놀라운 점은 어시 규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라리가에서 달성한 기록이기 때문. EPL은 PK 유도, 골대 맞고 나온 공 리바운드 등이 어시스트로 인정되지만, 라리가는 이러한 것들을 공식적으로는 어시스트로 간주하지 않는다. 또한 어시스트 기준 역시 EPL은 패스 후 슈팅을 제외한 3터치 이내의 골이지만, 라리가는 슈팅을 제외한 1터치다. 그런 악조건 속에서 메시는 2019-20 시즌에 20-20을 달성하는 데에 성공했다. 또한 앙리는 전성기로 불리는 만 26세에 성공했지만 메시는 대부분의 축구선수들이 황혼기를 보내는 만 33세에 성공했다. 다만 이후 EPL에서도 앞선 내용들은 적용되지 않게 룰을 새로 규정하면서 이전 시즌 기록도 소급 적용시켰다. 이로 인해 18어시로 도움왕을 차지한 적이 있던 호날두의 경우에는 8어시로 줄어들었으나 앙리의 경우엔 20어시 그대로다. 한 경기에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 슛, 스틸 중 두 가지를 20개 이상 하는 것이다. 영어로는 '더블-더블'(10-10)의 두 배라고 '더블 더블-더블'이라 한다. 프로 경기 기준으로 주로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20-20이 나오는데 흔한 기록은 아니며 득점과 어시스트 조합으로는 아주 가끔 나온다. 30-30 클럽 40-40 클럽 50-50 클럽 60-60 클럽 70-70 클럽 야구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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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클럽
1인당 국민소득 2만(20 Thousand) 달러 이상, 인구 5,000만(50 Million) 명 이상의 기준을 동시에 충족한 국가를 지칭. 2012년 5월 말 조선일보에서 처음 경제 규모 및 선진국의 기준으로 제시한 신조어.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현재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이렇게 7개 국으로 구성되어있다. 2014년에 비해 2015년에는 되려 미국 빼고 줄었는데 이것은 달러강세 때문이다. 20-50 클럽에서 한국만 빼면 전부 40-60을 기록해본 적이 있는 국가들이다. 한국을 20-50 클럽 리스트의 나머지 국가들과 같은 격으로 취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조어일 뿐 아무런 공신력이 없다. G7과 G20이야 공신력과 실체가 있는 회합이고, 브릭스나 MINT, 넥스트 일레븐, MIKTA, MAVINS는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있는 금융사 골드만삭스에서 만들어낸 단어라지만 20-50 클럽은 신뢰도가 지극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마빈스"라고 읽으며 멕시코,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구가 5천만을 채우지 못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이상 & 국가총생산 1조달러 이상인 국가"는 3개 스페인,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가 더 있다. 2018년 기준 3만 달러 스페인은 약 4600만 정도의 인구 규모를 지녔으며, 전통적으로 제조업과 금융업, 관광업을 키워온 남유럽 부국이다. 그러나 유로존 위기에 크게 쇼크를 받은 후 수년간 저성장 및 내부 분열에 시달리다가 2016년부터 서서히 쇼크에서 헤어나오게 되었다. 2014년에 한국에게 경제 규모를 따라잡혔으며, 2018년 기준 전체 gdp, ppp는 한국과 다소 차이가 벌어졌고, 1인당 gdp도 살짝 적다. 12세기부터 있던 캐나다는 3600만, 호주는 2400만 정도의 인구를 지녔고 각각 43,000달러, 51,000달러 정도의 1인당 gdp를 보여준다. 거의 하나의 대륙만한 국토에서 나오는 천연 자원과 농산물 수출이 경제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영연방 소속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대한민국의 선진국 콤플렉스와, 내실이 아닌 외형만을 중요시하는 국격만능주의가 만들어낸 산물. 인구가 5,000만 넘는 국가 중에 20,000달러 이상 기록한 나라가 드문 것 자체는 사실이다. 인구가 많을수록 평균 국민소득을 향상시키기 어려운 건 당연하다. 그렇기 때문에 제한된 여건에서 이 정도의 경제 발전을 해냈다는 것을 심플하게 보여주는 지표로서는 나쁘지 않다. 다만 이것을 그 이상의 무언가로 활용할 수는 없다. 어차피 20-50 클럽이란 단어가 한국 내에서조차도 오래 회자되지 않았음에도, 온갖 조롱이 속출했던 이유는(....) 일단 해당 조어가 생겨날 당시 저 클럽 속 선진국들을 포함한 전세계가 불황 속에 있었던 데다, 한국은 저성장 및 실업, 양극화 문제에 속을 썩는데 더해 정부-국민 갈등까지 심화되어 사회 분위기가 침체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런 시점에 국민 소득 2만 달러를 자축하는 신조어가 따위는 쓸데없이 애국심을 독촉하는 프로파간다로 보일 수 밖에. 2018년에 한국의 국민 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서서 이 조어는 30-50클럽으로 대체되었고, 다음 목표로 40-50클럽이 등장했다. # IMF의 추계에 의하면 한국은 2023년 경에 4만달러 시대에 진입하게 된다. 스포츠에서 20-50 클럽이라고 따지고 들면 20-20 클럽과 마찬가지로 특정 기록으로 간주할 수 있다. 사실 30-30 클럽, 40-40 클럽 같은 것들은 만능 선수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20-50 클럽, 30-60 클럽 식으로 선수의 기록에 숫자를 맞추는 건 크게 의미는 없다. 야구로 따지면 20홈런 50도루인데 한국 프로야구에서 이 범주에 포함되는 인물은 이종범이 유일하다. 무려 세차례나 기록했는데 (96, 97, 03)2003년에는 20홈런 50도루로 여기에 딱 맞췄다. 각각 시즌에 20홈런 50도루를 둘다 경험해본 선수로는 김주찬과 이순철이 있다. 이종범이 잘못했네 반대로는 50홈런 20도루가 있는데 이건 아직 달성자가 없고 야마이코 나바로의 48홈런 22도루가 가장 근접한 수치다. 축구로 따지면 20득점 50도움인데 이를 달성하는 선수가 있다면 뛰어난 골잡이가 있는 팀의 섀도우 스트라이커나 공격형 미드필더일 가능성이 높다. 리오넬 메시가 한 시즌만에 80골 20도움을 달성하긴 했다. 그래도 한 가지 위안삼을 만한 것이 있다면, 이 목록에 있는 나라들 중에서 대한민국은 유일하게 정말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그 자리까지 올라간 나라라는 것이다. 다른 여섯 나라들은 모두 제2차 세계 대전 당시만 하더라도 각각 연합국과 추축국의 핵심 주축을 이루던 국가들이었고, 여기에 캐나다가 끼면 바로 G7이다. 그리고 위에서 지적한 대로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이상 & 국가총생산 1조달러 이상인 국가'로 범위를 확장해도 별로 달라질 것은 없는데, 스페인은 아무리 스페인 내전과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독재로 나라가 피폐해졌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유럽 국가였던데다가 산업기반이 초토화되지는 않았기도 했기 때문에 한국보다는 처한 환경 자체가 훨씬 좋은 국가였다. 호주와 캐나다는 애시당초 영국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성장한 영연방 소속이며 드넓은 영토에서 나오는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 역시 한국과는 처한 환경 자체가 매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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